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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퓨처엠 또 ‘수주 대박’… LG엔솔에 30조 규모 양극재 공급

    포스코퓨처엠 또 ‘수주 대박’… LG엔솔에 30조 규모 양극재 공급

    포스코퓨처엠이 또 초대형 수주 ‘잭폿’을 터뜨렸다. 포스코퓨처엠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7년간 LG에너지솔루션과 30조 2595억원 규모의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연평균 공급 금액은 약 4조 3000억원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앞서 지난 1월 삼성SDI와 10년간 40조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맺은 바 있다. 포스코퓨처엠이 공급하는 제품은 전기차 고성능화에 필요한 배터리 핵심 소재인 하이니켈 NCM·NCMA 양극재로, LG에너지솔루션의 국내외 배터리 생산 공장에 공급된다. 특히 이 광물들은 국내에서 가공 과정을 거치기에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규제를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양극재는 배터리 원가의 40% 이상을 차지하며 용량과 출력을 결정하는 핵심 소재다. 전기차 배터리에 주로 활용되는 하이니켈 양극재는 니켈(N) 비중을 극대화해 배터리의 에너지 저장 용량을 높이고, 코발트(C)·망간(M)·알루미늄(A) 등을 함께 사용해 안정성과 출력을 보완한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공급 계약으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공략을 위해 장기간 이어 온 LG에너지솔루션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은 배터리 소재 사업에 진출한 2011년 LG에너지솔루션과 제품 개발을 위한 협력을 시작한 이래 2012년부터 음·양극재를 본격적으로 공급하면서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 왔다. 대규모 공급 계약이 시작된 2020년 1조 8533억원 규모의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사인 얼티엄셀스로부터 22조원 규모의 양극재를 수주한 바 있다. 이번 계약으로 포스코퓨처엠의 LG에너지솔루션 수주 규모는 52조원을 넘어서게 됐다. 삼성SDI 계약까지 포함하면 양극재 수주 금액은 92조원에 이른다. 포스코퓨처엠은 양극재 생산 능력을 계속 늘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포스코그룹이 최근 일본 혼다와 그룹 차원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점으로 미뤄 포스코퓨처엠이 혼다에 음·양극재를 공급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말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양극재 생산 능력을 현재 10만 5000t에서 2030년 61만t으로, 음극재 생산능력은 8만 2000t에서 32만t으로 늘릴 계획이다. 생산능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올 하반기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에 연산 4만 6000t 규모의 NCMA 공장을 추가 건설하는 작업에 들어간다.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은 “포스코퓨처엠의 배터리 소재 사업 성장은 사업 초기부터 LG에너지솔루션과 긴밀히 협력해 왔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포스코퓨처엠의 원료 경쟁력, 품질 기술, 안정적인 양산 능력 등 고객을 위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세계 첫 민간 달탐사 日착륙선 “연료 떨어져 달표면 충돌한 듯”

    세계 첫 민간 달탐사 日착륙선 “연료 떨어져 달표면 충돌한 듯”

    일본 벤처기업의 무인 달 착륙 프로젝트 ‘하쿠토R’이 26일 실패로 끝났다. 26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아이스페이스’가 개발한 무인 달 착륙선이 이날 새벽 착륙을 시도했으나 달 표면에 도달하기 직전 통신이 두절됐다. 하카마다 다케시 아이스페이스 최고경영자(CEO)는 “달 착륙선 연료가 떨어져 기체가 달 표면에 충돌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달 착륙선의 크기는 높이 2.3m, 폭 2.6m, 무게 340㎏으로 발사 후 약 4개월 만에 달 고도 약 100㎞ 궤도에 진입해 이날 오전 착륙을 시도할 수 있게 됐다. 착륙 시도 후 약 30분 동안 달 착륙선의 상태가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프로젝트가 주목받은 데는 민간 기업에 의한 세계 최초의 달 착륙 시도여서다. 또 성공했다면 일본은 러시아, 미국, 중국에 이어 네 번째로 달 착륙에 성공한 나라가 될 수 있었다. 아이스페이스는 내년과 2025년 한 차례씩 다시 달 착륙선을 발사할 계획이다. 2010년 설립된 아이스페이스는 25개국 이상에서 약 200명이 참가한 팀을 구성해 달 착륙선을 개발했다. 아이스페이스의 달 착륙선은 지난해 12월 11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일론 머스크의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X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한편 세계 최초로 달 전면과 뒷면 착륙에 성공한 중국은 2030년쯤 달에 기본적 형태를 갖춘 연구기지를 만들겠다고 발표하며 달 탐사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과기보 등에 따르면 중국 달 탐사사업 총설계사인 우웨이런 중국공정원 원사는 지난 25일 안후이성 허페이에서 열린 심우주탐사 콘퍼런스에서 중국이 건설을 추진 중인 ‘국제 달 과학연구기지’(ILRS)가 2030년쯤 기본 형태를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 “유흥비 벌려고”… 고의로 車 사고 낸 2030

    “유흥비 벌려고”… 고의로 車 사고 낸 2030

    고의로 자동차 사고를 내 보험금을 탄 보험사기 혐의자 100여명이 적발됐다. 주로 일정한 소득이 없는 20~30대가 생활비, 유흥비 마련을 위해 지인과 공모해 사고를 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발생한 자동차 고의사고 유형의 보험사기에 대한 상시 조사를 실시해 1581건의 사고를 내고 84억원의 보험금을 타낸 109명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1인당 평균 지급 보험금은 7700만원에 달했다. 대부분 20~30대로 무직자, 이륜차 배달원, 자동차업 관련 종사자였다. 2인 이상이 공모해 가해자와 피해자로 역할을 분담하거나 고의 사고 혐의 차량에 여러 명이 동승하는 수법을 썼다. 이들은 진로 변경 차선 미준수, 교차로 통행 방법 위반, 일반도로에서 후진 등 보험사기 피해자의 과실 비율이 높은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대상으로 고의로 사고를 냈다. 이후 치료와 차량 수리 등을 이유로 보험사에 합의금과 미수선 수리비를 요구했다. 지난해 자동차 고의 사고로 나간 대인 보험금 45억원 중 치료비, 휴업 손해, 위자료 등으로 지급된 합의금만 24억원이었다. 자동차 고의 사고 유발에 이용된 차량은 자가용(1080건)이 가장 많았고 이륜차(295건)와 렌터카(151건)가 뒤를 이었다.
  • 日 달 착륙 프로젝트 실패했는데…中 2030년 달에 연구기지 세운다

    日 달 착륙 프로젝트 실패했는데…中 2030년 달에 연구기지 세운다

    일본 벤처 기업의 무인 달 착륙 프로젝트 ‘하쿠토-R’이 26일 실패로 끝났다. 26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아이스페이스’가 개발한 무인 달 착륙선이 이날 새벽 착륙을 시도했으나 달 표면에 도달하기 직전 통신이 두절됐다. 하카마다 다케시 아이스페이스 최고경영자(CEO)는 “달 착륙선의 연료가 떨어져 기체가 달 표면에 충돌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달 착륙선의 크기는 높이 2.3m, 폭 2.6m, 무게 340㎏으로 발사 후 약 4개월 만에 달 고도 약 100㎞ 궤도에 진입해 이날 오전 착륙을 시도할 수 있게 됐다. 착륙 시도 후 약 30분 동안 달 착륙선의 상태가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프로젝트가 주목받은 데는 민간 기업에 의한 세계 최초의 달 착륙 시도였기 때문이다. 또 성공했다면 일본은 러시아, 미국, 중국에 이어 네 번째로 달 착륙에 성공한 나라가 될 수 있었다. 아이스페이스는 내년과 2025년 한 차례씩 다시 달 착륙선을 발사할 계획이다. 2010년 설립된 아이스페이스는 25개국 이상에서 약 200명이 참가한 팀을 구성해 달 착륙선을 개발했다. 아이스페이스의 달 착륙선은 지난해 12월 11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일론 머스크의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 X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한편 세계 최초로 달 전면과 뒷면 착륙에 성공한 중국은 2030년쯤 달에 기본적 형태를 갖춘 연구기지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며 달 탐사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과기보 등에 따르면 중국 달 탐사사업 총설계사인 우웨이런 중국공정원 원사는 25일 안후이성 허페이에서 열린 심우주탐사 콘퍼런스에서 중국이 건설을 추진 중인 ‘국제 달 과학연구기지’(ILRS)가 2030년쯤 기본 형태를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우 원사는 ILRS는 달 환경 탐사·측량과 자원 이용에 대한 실험을 진행하며 2050년쯤 과학적 응용이 가능한 완성된 형태의 연구기지가 될 것이라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 포스코퓨처엠, 하이니켈 양극재 30조원 수주…LG엔솔 수주 52조원 넘어

    포스코퓨처엠, 하이니켈 양극재 30조원 수주…LG엔솔 수주 52조원 넘어

    포스코퓨처엠이 LG에너지솔루션과 대규모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협력 관계를 공고히 굳히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7년간 LG에너지솔루션에 30조 2595억원 규모의 양극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연평균 공급 금액은 약 4조 3000억원에 이른다. 포스코퓨처엠은 앞서 지난 1월 삼성SDI와의 10년간 40조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맺은 바 있다. 포스코퓨처엠이 공급하는 제품은 전기차 고성능화에 필요한 배터리 핵심소재인 하이니켈 NCM·NCMA 양극재로, LG에너지솔루션의 국내외 배터리 공장에 공급한다. 양극재는 배터리 원가의 40% 이상을 차지하며 용량과 출력을 결정하는 핵심소재다. 전기차 배터리에 주로 활용되는 하이니켈 양극재는 니켈(N) 비중을 극대화해 배터리의 에너지 저장용량을 높이고, 코발트(C)·망간(M)·알루미늄(A) 등을 함께 사용해 안정성과 출력을 보완한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공급 계약으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공략을 위해 장기간 이어온 LG에너지솔루션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하게 굳히게 됐다”고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은 배터리소재 사업에 진출한 2011년 LG에너지솔루션과 제품 개발을 위한 협력을 시작한 이래 2012년부터 양극재와 음극재를 본격 공급하며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대규모 공급계약이 시작된 2020년 1조 8533억원 규모의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2022년에는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합작사인 얼티엄셀즈로부터도 약 22조원의 양극재를 수주한 바 있다. 이번 계약으로 포스코퓨처엠의 LG에너지솔루션향 수주 규모는 52조원을 넘어서게 됐다. 삼성SDI향 공급계약까지 포함하면 현재 양극재 수주금액은 92조원에 달한다.최근 대규모 수주에 잇달아 성공하며 글로벌 탑티어 배터리소재 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포스코퓨처엠은 전기차 시장의 빠른 성장과 고성능화에 대응해 하이니켈 양극재와 인조흑연·실리콘 음극재를 중심으로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생산지역도 한국은 물론 전기차 주요 시장인 미국, 중국, 유럽 등의 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극재 생산능력은 현재 10만 5000톤에서 2030년 61만톤으로, 음극재는 8만 2000톤에서 2030년 32만톤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리튬·니켈 등의 광권 확보부터 소재 생산, 리사이클링까지 풀 밸류체인을 확보한 포스코그룹과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글로벌 배터리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소재의 안정적 공급망을 구축하게 됐다. 또한 앞으로 양극재 공급과 함께 리사이클링과 전구체 현지 생산까지 다양한 영역으로 협업이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은 “포스코퓨처엠의 배터리소재사업 성장은 사업 초기부터 이어온 LG에너지솔루션과의 긴밀한 협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포스코퓨처엠의 원료 경쟁력, 품질 기술, 안정적인 양산능력 등 고객을 위한 사업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미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김현기 서울시의장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힘 모아달라” 협력 당부

    김현기 서울시의장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힘 모아달라” 협력 당부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25일 미국, 호주 등 6개국 국회·의회 방문단과 면담을 갖고 의회 간 상호 협력을 논의했다. 특히 김 의장은 “한국은 지금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온 국민이 힘을 합치고 있다”고 전하며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방문 인사는 ▲그라함 페렛 호주 국회 공공사업 상임위원회 위원장 ▲지하드 파크라도니 한-레바논 국회의원 친선협회장 ▲롭 핏츠 미국 애틀랜타 풀턴카운티 정부 이사회 의장 ▲샘 박 미국 조지아주 하원의원 ▲카요데 아키올루 나이지리아연방의회 하원의원 ▲산드라 타데우 브라질 상파울루시의회 의원 ▲나탈리 아리아스 에콰도르 국회의장단 제2서기 등 7명이다. 이들은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교류재단(KF) 초청으로 한국의 중앙과 지방 의정 활동 시스템을 파악하고, 주요 외교 현안 등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방한했다. 김 의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여러 나라의 국회의원, 시의원을 서울특별시의회에서 만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기회가 된다면 지방의회 간 상호 이해와 도시 공동 문제 해결을 위한 교류와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날 방문단은 서울이 발전할 수 있었던 동력, 젊은 세대의 높은 정치 참여율, 여성 정치 참여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 의장은 “한국과 서울의 발전은 여러 나라, 여러 도시들의 도움과 교류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서울도 도움이 필요한 도시들을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의장은 “젊은 세대와 여성의 높은 정치 참여는 한국의 역동적인 민주주의 경험과 교육이 바탕이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면담에는 남창진 부의장, 최호정 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함께 참석했다.
  • 중국의 영향력 대응…호주, 새로운 국방 전략 검토 발표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중국의 영향력 대응…호주, 새로운 국방 전략 검토 발표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지난 24일(현지시간) 호주 정부가 새로운 국방 전략 검토(Defence Strategic Review) 2023을 발표했다. 이번 검토는 2차 세계대전 이후 국방부의 태세와 구조에 대한 가장 야심 찬 검토로 불릴 정도로 호주군 구조와 전략에 상당히 많은 변화를 가져올 예정이다. 리처드 말레스 국방부 장관은 보고서 서문에 “전략적 확신이 없는 대규모 재래식 및 비재래식 군사력 증강은 수십 년 동안 우리 지역에서 가장 어려운 상황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긴장이 고조되고 분쟁에 대한 경고 시간이 줄어들면서 군사적 확대 또는 오판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전 국방장관과 전 호주군 참모총장이 검토한 110 페이지 분량의 국방 전략 검토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영향력에 대응하기 위한 청사진을 그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보고서는 분쟁의 추세가 주요 강대국 간 전략적 경쟁으로 변하고 있으며, 이 지역에서 미국이 더 이상 유일한 강국이 아니라면서 중국의 부상을 경계했다.호주는 이번 검토 이전에 나온 국방 전략 검토 2020은 호주가 주요 분쟁에 대비하기 위해 10년의 시간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이것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번 검토는 우선순위를 정하고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5년까지 3단계 전략을 수립할 것을 요구했다. 그 이후로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그다음은 2031년 이후로 나뉘었다. 이번 검토는 정부에 과거 산발적으로 발표되던 국방 백서 대신 2년마다 새로운 보고서를 발표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지난 50년 동안 고수해 온 호주 방위 교리를 급변하는 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보다 통합된 군대로 변경할 것을 요구했다. 검토는 호주군이 과거 시대에 적합했던 균형 잡힌 군 전력을 유지했지만, 새로운 전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더 집중된 전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검토는 호주군이 고유한 거부 전략을 실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이를 위해 필요한 능력을 설명했는데, 지상군 분야에서는 미국산 고기동성 대포병 로켓 시스템 HIMARS 구매 계획을 포함해 장거리 정밀 타격 무기 획득 노력을 확대하고, 미국산 정밀 타격 미사일 공동 개발 및 구매 계획을 지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호주는 미국에서 도입하는 HIMARS 발사대에서 운용할 로켓탄을 자국에서 생산하기 위해 미국 정부에 기술 통제 조치인 ITAR의 완화를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반대로 축소되거나 취소되는 능력도 있다. 문제는 축소되거나 취소되는 것들이 우리나라 업체들과 관련이 있다는 점이다. 250억 호주 달러 규모로 추정되는 육군의 궤도형 보병전투차량을 도입하는 랜드 400 3단계 프로그램은 450대에서 129대로 도입량이 축소된다. 이 사업은 우리나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레드백과 독일 라인메탈의 링스가 경쟁하고 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자주포의 추가 수출 기회도 잃게 되었다. 검토는 2020년대 말 시작될 예정이던 랜드 8116 기동 화력 프로젝트 2단계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K9 자주포는 호주형인 AS9 30대와 탄약 재보급 차량 15대만 수출하게 되었다. 이번 검토로 호주군은 그동안 진행하던 사업의 대규모 변동과 전력 개편을 겪을 것이며, 호주 방위산업계도 새로운 전략을 위해 새로운 판을 짜야 할 판이다. 이 과정에서 또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를 겪을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LG, 그룹 차원 첫 ‘ESG 보고서’ 발간… ESG 경영 현황 투명하게 공개

    LG, 그룹 차원 첫 ‘ESG 보고서’ 발간… ESG 경영 현황 투명하게 공개

    LG는 지난해 9월 그룹 차원의 ESG 방향성을 담은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LG가 계열사들의 ESG 활동을 종합한 그룹 차원의 ESG 보고서를 발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고서는 LG그룹 차원의 ESG 경영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LG뿐 아니라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주요 계열사의 ESG 전략 및 성과 등을 포함하고 있다. 보고서에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책임 있는 고객가치 실천’(Responsible Business, Sustainable Future)이라는 ESG 경영 방향성과 실행 계획을 담았다. 특히 ‘고객가치 창출’과 ‘인간존중의 경영’이라는 경영이념을 ESG 경영과 연결해 내∙외부 환경의 변화, 여러 이해관계자의 요구사항을 종합해 ESG 경영 방향성을 정립했다. 한편 LG는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을 추진하며 글로벌 기후 위기에 동참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체적인 탄소 감축 이행 목표를 담은 그룹 차원의 ‘LG 넷제로 특별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를 통해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등 그룹 내 온실가스 배출량의 99%를 차지하는 7개사가 실질적이고 단계적인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추진 계획을 제시하는 등 LG그룹 전체의 탄소중립 실현 기반을 마련했다. 보고서에서 LG는 제품을 생산하거나 연료를 사용하며 직접 배출하는 탄소와 화력발전 전력 사용 등 간접적으로 발생하는 탄소를 2018년 대비 2030년 27%, 2040년 62% 감축시킨 뒤 2050년까지 100% 감축해 넷제로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 세계기자대회 서울서 개막… 4년 만에 초청행사로 진행

    한국기자협회(회장 김동훈)가 25일 서울 을지로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23 세계기자대회 개막식을 열었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대회는 4년 만에 초청행사로 진행된다. 김동훈 회장이 환영사를, 표완수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이 축사를 했고, 지역과 언론의 공생을 모색하는 콘퍼런스와 디지털 전환에 발맞춘 언론의 미래를 논의하는 콘퍼런스가 연이어 열렸다.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가 ‘한국의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주제로 특강을, 권성민 퍼블리시 대표가 ‘블록체인 기반의 뉴스 생태계’를 주제로 특강에 나섰다. 각국 기자들은 26일 경기 파주 비무장지대(DMZ)에 있는 캠프 그리브스와 도라산 전망대를 방문, 한국의 분단 현실을 직접 확인한다. 27일에는 2030세계박람회 유치 경쟁에 나선 부산을 방문해 현장을 취재하고 28일에는 인천 송도의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을 방문하고 수상택시를 체험한다.
  • “새만금 공단 모자라”… 전북, 수면 매립에 박차

    새만금지구에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잇따르면서 공유수면 매립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기업들의 투자 문의가 쇄도하나 분양할 수 있는 산업단지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전북도는 도로, 공항, 항만, 철도 등 새만금 내부 인프라가 확충되면서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새만금지구에는 현재 43개 기업이 계약을 맺었다. 올 들어서만 9개 기업이 3조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했다. 최근에는 LG화학과 GEM코리아 등이 새만금산업단지 6공구에 각각 1조 2000억원을 들여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전구체 생산 공장을 건립하기로 했다. LG화학은 이차전지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가 투자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새만금지구에 조성된 산업단지는 대부분 분양이 끝나 기업들이 들어온다고 해도 공단이 부족한 실정이다. 새만금산업단지 9개 공구 18.5㎢ 가운데 매립이 완료된 곳은 1, 2, 5, 6공구 5.9㎢에 지나지 않아서다. 산업단지 전체 면적의 32% 수준이다. 더구나 매립이 완료된 산업단지 가운데 69.4%인 4.1㎢는 이미 투자협약이 끝났다. 입주 의사를 밝힌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면적은 2.6㎢로 0.8㎢가 부족하다. 더구나 오는 7월부터 새만금이 투자 진흥지구로 지정되면 입주 기업의 법인세와 소득세가 면제되는 등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되기 때문에 새만금산업단지 용지 부족 현상은 더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새만금개발청은 3, 7, 8공구의 매립을 1년 앞당겨 내년까지 마무리하고 2030년 완료 예정인 4, 9공구도 2027년까지 매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윤동욱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새만금산업단지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문의가 잇따르나 매립 속도가 수요를 따르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새만금개발청,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매립 공사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 채무자대리인 신청 2030 비중 73%로 껑충…대부분 ‘최고금리’ 초과·불법 추심 동시 호소

    채무자대리인 신청 2030 비중 73%로 껑충…대부분 ‘최고금리’ 초과·불법 추심 동시 호소

    불법사금융 채권 추심에 시달리다 금융당국에 채무자대리인 지원을 신청한 청년층이 급격히 늘고 있다. 채무자대리인이란 대부업체를 통해 돈을 빌린 채무자가 선임한 변호사 등 대리인으로 대부업체는 직접 채무자에게 접촉해 채무 변제 독촉을 하지 못하고 채무자대리인과 협의해야 한다. 금융당국은 불법 추심 피해자를 위한 채무자대리인 무료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다. 2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채무자대리인 지원 신청자 가운데 20~30대 청년층 신청 비중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전체 채무자대리인 신청자 수에서 20∼30대가 차지하는 비율은 2020년 57.8%에서 2021년 68.3%로 늘더니 지난해 73%에 달했다. 지난해 채무자대리인 지원을 신청한 사람은 1238명으로 전년과 비교해 3.2% 늘어난 것을 감안하면 청년층이 대폭 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지역별로는 경기(177명), 서울(93명), 인천(48명) 등 수도권 거주 신청자가 603명으로 가장 많았다. 최고금리 초과와 불법 채권 추심 피해구제를 함께 신청한 건이 98.6%(4558건)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난해 불법사금융 피해를 당한 채무자 4510건(1001명)에 대해 무료 법률 대리가 이뤄졌다. 불법 추심 피해자는 금융감독원이나 불법사금융신고센터 또는 대한법률구조공단에 신청하면 변호사를 통해 채무자대리인 무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금융위는 채권 추심자가 가족이나 친구 등 제3자에게 채무사실을 알리거나 빚을 갚도록 요구하는 행위는 모두 불법이라고 밝혔다. 반복적으로 채권 추심자가 채무자에게 전화하거나 주거지를 방문하는 것은 불법 추심에 해당한다. 밤 9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야간에 전화해 상환을 독촉하는 것도 불법이다. 협박과 공포심을 유발하는 추심도 안 된다. 현재 연 20%인 법정 최고금리를 초과한 이자는 무효다. 이자를 이미 지급했다면 원금 변제로 갈음하거나 반환을 요구할 수 있다.
  • 재선 도전 공식화한 조 바이든 美 대통령은 지난 대선 공약 지켰을까

    재선 도전 공식화한 조 바이든 美 대통령은 지난 대선 공약 지켰을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20년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을 꺾은 뒤 그를 대신해 “미국을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취임 뒤 2년 3개여월이 지난 시점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스스로 뱉은 말을 지켰을까. AF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25일 오전 6시(현지시간) 내년 미국 대통령 선거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한 시점에 평가를 내놨다. 먼저 국내 정치다. 2020년 바이든 캠프의 주요 캐치프레이즈 중 하나는 “정치 분열을 극복해 국가를 치유하겠다”는 것이었다. AFP는 바이든 정부가 취임 이후 지난 2년 3개월 간 거대 양당으로 양극화된 미 의회 구조에서 초당적 승리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미 의회는 지난해 8월 대선 당시 내세운 주요 경제정책 공약이었던 ‘더나은재건법’(BBB, 기후변화 및 사회복지 개선을 위한 예산 조정법안)을 1년가량 논의해 3조 5000억달러 규모였던 예산을 축소하고 법의 범위를 수정해 만든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통과시켰다. 7400억 달러(약 910조원) 규모의 지출 계획을 담은 IRA는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인프라 투자법이다. 지난해 12월에는 449억달러(59조원) 규모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대규모 군사 지원 예산안, 동성혼을 합법화하지 않은 주도 다른 주에서 합법적으로 이뤄진 동성혼의 효력을 인정해야 하는 결혼존중법 등의 법안을 합의해 근소한 표 차로 통과시켰다. 바이든 행정부 2년에 대한 중간평가로 받아들여진 지난해 11월 중간 선거에서 당초 민주당의 참패가 점쳐졌으나 민주당은 상원 다수당 지위를 수성하는 예상밖의 결과를 거뒀다. 전통적으로 미국 중간선거에서 집권 여당이 약세를 보여왔던 점, 최악의 인플레이션으로 경제가 어려웠던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승리를 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지난해 11월 선거 승리를 발판으로 재선 도전 가도에서 유리한 구도를 점하려던 트럼프 전 대통령의 구상에도 균열이 생겼다. 바이든 대통령은 2020년 본격화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노동력 부족, 유가 두 배 상승, 40년만에 최고치인 인플레이션 등 혼란에 빠진 미국 경제 상황을 물려받았다. 하지만 현재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지난달 9개월 연속 5.0%대로 둔화됐고, 실업률은 3.5%에 불과하다. 백악관은 인프라, 기후변화, 반도체 등 첨단 기술 분야에 대한 연방정부의 대규모 투자가 경제 부흥에 불을 붙였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경기 침체와 새로운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실질적인 위협으로 남아 있다. 다음은 국제정치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첫 날 “미국이 돌아왔다”고 전 세계에 알렸다.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고수하던 고립주의 전략으로 인해 망가진 동맹국과의 관계를 복원하겠다는 약속이었다. 바이든 전 대통령은 대면 외교를 늘리고 유럽국과의 동맹인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와 아시아·태평양 전략을 위한 핵심 동맹인 한국, 일본, 호주에 대한 미국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20년간의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종식시키겠다는 공약을 이행했지만 미군 철군으로 인한 탈레반의 장악은 세계경찰로서의 미국의 입지를 손상시켰다. 호주 정부는 2016년 프랑스 방산업체 나발 그룹과 500억 달러(약 45조원) 규모의 디젤 잠수함 건조 계약을 체결했으나 총사업비용이 900억 달러(약 81조원)로 불어나면서 논란이 커졌다. 호주는 이어 미국, 영국과 안보 동맹 ‘오커스’(AUKUS)를 결성하면서 프랑스 대신 양국으로부터 핵 추진 잠수함 기술을 지원받기로 하면서 계약을 파기했다. 패권 경쟁국인 중국과의 관계는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과 마찬가지로 험난하다.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성공적으로 지원하고 나토와 우크라이나를 통합했다는평가를 받는다. 백악관에서의 취임 첫 날,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탈퇴했던 파리 기후변화 협정을 다시 비준했다. 2030년 말 탄소 배출량을 2005년 대비 50~52% 줄이겠다는 목표를 천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이집트에서 열린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에서 “파리) 협정에서 탈퇴했던 것에 대해 사과한다”며 “인플레이션감축법을 통과시켜 약 3700억 달러 규모의 청정 에너지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파리 기후변화 협정은 2015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 당시 195개 당사국이 채택한 합의로, 지구 평균온도 상승 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섭씨 2도 미만으로 제한하도록 하는 약속이 담겼다. 다만 기후 변화에 회의적인 공화당원들이 현재 하원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바이든의 친환경 정책은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높다. 바이든 대통령은 2020년 대선에서 받은 아프리계 미국인의 지지에 보답하기 위해 최초의 흑인 부통령인 카말라 해리스와 최초의 흑인 여성 대법관 케탄지 브라운 잭슨을 임명했다. 상원을 장악한 민주당은 종신직인 연방 판사 100명을 임명했고, 이중 절반 가까이가 소수자 혹은 여성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추적할 수 없는 ‘유령 총기’를 억제하기 위한 행정명령을 내렸고, 총기 사용 시 위험한 사람들의 총기 접근을 제한하는 법을 제정했다. 그러나 대량 총격 사건에 자주 사용되는 총기 사용을 금지하는 입법에도 총기 난사 사고로 인한 사상자 수는 줄지 않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행정명령을 통해 멕시코 국경에 장벽을 건설하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프로젝트를 중단시키고, 중남미 이민자의 사전 허가 없는 입국을 제한하는 타이틀 42를 중단하려 했으나 연방대법원에 의해 효력이 정지된 상태다. 트럼프 행정부는 2020년 3월부터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전염병 유입을 차단을 한다는 명목으로 수십년 전 제정됐으나 사문화된 법안인 ‘타이틀 42’를 발동해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쿠바, 아이티 등에서 넘어오는 중남미 이민자의 망명 신청을 막았다. 2022년 불법으로 국경을 넘다가 체포된 이민자 수가 160만 명을 넘어 2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미국 접경지에 있는 멕시코 북부 치와와주 시우다드후아레스 이민자 구금시설에 화재가 발생해 이민자 40여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미 연방대법원이 타이틀42를 중단한 행정명령의 효력 정지 기간이 끝나는 다음달 11일 바이든 행정부는 타이틀 42를 종료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치전문지 악시오스는 이달초 “다음달 타이틀42의 종료여부가 바이든 정부의 이민 정책의 리트머스 시험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 광주시, 대규모 친환경 소각시설 입지 공모 ‘돌입’

    광주시, 대규모 친환경 소각시설 입지 공모 ‘돌입’

    광주시가 하루 처리용량 650t 규모의 친환경 자원회수(소각)시설 설치를 위한 입지 공모 절차에 25일 돌입했다. 자원회수시설은 오는 2030년 부터 적용되는 가연성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와 발생지 처리 원칙에 대비하고 광주시 자체 처리 역량 강화를 위한 필수 기반시설이다.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관련 용역을 통해 시설계획 등을 검토해왔다. 신청 후보지는 부지면적 6만6000㎡(자연녹지지역 기준) 이상을 확보할 수 있는 곳으로, 토지이용계획에 제한을 받지 않는 지역이어야 한다. 응모는 신청부지 경계로부터 300m 이내 주민등록상 세대주를 대상으로 50% 이상의 주민동의를 얻은 자치구나 개인, 문중대표, 단체 등이 할 수 있다. 공모 참여 희망자는 6월 23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광주시 자원순환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광주시는 주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주변지역 등에 1000억원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600억~800억원을 투입해 편익시설을 설치하고, 주민숙원사업과 입지 자치구 교부를 위한 500억원 등 특별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유치를 희망하는 마을 등에서 신청하면 ‘찾아가는 설명회’와 타 지역 선진시설 견학도 추진할 계획이다. 타 지역 사례 등을 통해 시민 우려를 해소하고, 시설의 필요성과 안전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주민 수용성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서다. 광주시는 올 상반기 중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한 뒤 입지후보지 신청결과에 따라 입지후보지 타당성 조사,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입지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입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입지가 선정되면 편익시설 등을 포함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설계, 공사 등 관련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입지선정계획 결정·공고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광주시 자원순환과 자원시설팀(062-613-1682)으로 하면 된다. 손인규 광주시 자원순환과장은 “자원회수시설 설치는 도시환경 역량 강화와 탄소중립을 위한 역점사업”이라며 “입지 선정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추진하고 시설을 유치한 지역에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 LS, 지난해 최대 실적 달성… 신재생에너지·전기차 분야 속도

    LS, 지난해 최대 실적 달성… 신재생에너지·전기차 분야 속도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LS그룹이 지난해 매출 36조 5000억원, 영업이익 1조 2000억원 수준으로 호실적을 거두며 2003년 그룹 출범 이후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기점으로 LS그룹 계열사들은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분야 등 새로운 사업 기회를 지속해서 발굴·추진해 간다는 계획이다. 계열사별로 보면 먼저 LS전선은 차세대 2차전지 자회사인 LS머트리얼즈 상장을 추진한다. ‘친환경 에너지 소재, 부품 전문 회사’로 본격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대만 서부 해상 풍력발전단지에 1100억원 규모의 해저케이블을 공급한다. 국내에서는 2025년까지 강원 동해시 사업장에 약 2600억원을 투자해 172m 초고층 케이블 생산 타워(VCV 타워)를 건설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최근 영국 보틀리 지역에 1200억원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을 수주하고, 지난해 11월 200억원 규모의 태국 철도 복선화 사업의 신호시스템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전력기기, 인프라 구축, 자동화 분야에서 유럽, 아시아 등 해외 수주를 잇달아 따내고 있다. 비철금속소재기업 LS MnM은 출자사인 토리컴에 황산니켈공장을 지난달 준공하며 EV배터리 소재 사업의 첫걸음을 디뎠다. LS MnM은 황산니켈을 시작으로 황산코발트, 황산망간, 수산화 리튬 등으로 제품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니켈 중간재와 블랙 파우더(EV배터리 전처리 생산물)와 같은 원료를 추가로 확보해 황산니켈 생산능력을 현재 약 5000t·년(니켈양 1200t)에서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27만t·년(니켈양 6만t) 규모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LS엠트론은 세계 2위 농기계 기업인 CNH 인더스트리얼에 올해부터 2025년까지 북미와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트랙터 2만 8500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전북 완주군 약 2만 4462㎡ 대지에 건물 4개동으로 구성된 PS(Parts & Solution) 센터를 지었다. 센터 준공을 계기로 미국, 브라질, 중국 등에 있는 해외법인 간 물류 시스템을 고도화해 글로벌 부품 사업을 강화한다. 친환경 에너지기업 E1은 수소,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충전 등 신사업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부터 E1은 경기 과천, 고양 및 서울 강서에 위치한 LPG 충전소 3곳에 수소충전소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특히 과천 복합충전소는 전기차 충전 시설도 있어 LPG·수소·전기차 충전이 모두 가능하다. 예스코홀딩스는 핀테크, 바이오, 콘텐츠 등 분야의 혁신기업 약 56개에 240억원 규모로 투자하고 있다. 또한 예스코를 통해 서울 9개구, 경기 5개 시·군 약 130만 고객에게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동시에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 관리와 위해 요소를 제거하는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 SK에코플랜트, 연료전지로 신시장 개척과 분산전원 가치 높인다

    SK에코플랜트, 연료전지로 신시장 개척과 분산전원 가치 높인다

    SK에코플랜트가 연료전지 신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미국 북동부 코네티컷 스탬퍼드 병원, 툴리 보건소 등 2곳에 총 2.7MW 규모의 연료전지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데이터센터, 병원, 금융시스템 등 ‘필수시설’(Mission Critical)과 냉동창고 등 상업시설의 연료전지 기반 전력공급자로 확고한 입지를 다진다는 목표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18년부터 이어온 글로벌 수소 연료전지 기업 블룸에너지와 합작을 통해 세계 최고 효율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기술을 확보했다. 블룸에너지와 함께 한국에서만 380MW 규모의 연료전지 수주실적을 확보하는 등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연료전지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연구개발과 기술 확보에도 한창이다. SK에코플랜트는 최근 국내 중소기업과 협업해 연료전지 발전과 무정전 전원장치를 통합하는 기술을 개발, 특허를 취득했다. 기존 전력망과 별도로 존재하는 연료전지가 평시 분산전원으로서 전기를 만드는 역할에 더해 정전 등 이상 상황 발생 시 수요지에 비상전원을 공급하는 역할까지 하는 셈이다. 연료전지로 전기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배가스(排gas, Flue Gas)에서 탄소를 포집, 활용하는 기술 실증에도 나섰다. 이산화탄소 순도 99.9%, 포집률 85% 이상을 목표로 실증에 착수했다. SK에코플랜트는 이를 연료전지 발전소에 적용할 경우 전체 설비용량 중 20%에만 CCU 설비를 설치해도 EU그린택소노미 기준에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우리 정부가 목표로 제시한 2030년 연료전지 수출물량 누적 1GW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한화, 이스라엘 항(抗)재밍 스타트업에 지분 투자

    한화, 이스라엘 항(抗)재밍 스타트업에 지분 투자

    美허니웰벤처스 등과 GPS 교란방어 장치 생산 인피니돔에 투자“안전 기술로 국가안보 기여… 드론·로봇·자율주행차 시장도 진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위성항법장치(GPS)의 전파 방해에 대응하는 ‘항(抗)재밍(anti-jamming)’ 기술을 보유한 이스라엘 스타트업에 투자했다고 25일 밝혔다. GPS를 무력화하는 전파 방해 공격이 군사 분야뿐 아니라 배달용 드론·로봇·자율주행 등 민간 분야의 새로운 위협으로 떠오르자, 이에 대응할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한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 허니웰 벤처스, 넥스트기어 벤처스 등과 함께 인피니돔(InfiniDOME)의 시리즈 A 투자에 참여했다. 인피니돔의 이번 투자 유치 금액은 총 900만달러(약 120억원)로 투자 방식은 조건부지분인수계약(SAFE)이다. SAFE는 투자금을 선지급하고 추후 할인된 가격에 지분을 취득하는 입도선매 형태의 투자로, 치열한 초기 투자 경쟁에서 기술력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빠르게 선점하기 위해 사용된다. 2016년 6월 설립된 인피니돔은 항재밍 솔루션 시장에서 경쟁사 대비 절반 가격으로 저전력 기반의 소형화된 더 나은 성능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 1일 합병한 한화방산도 이미 항재밍 기술을 자체 개발해 전술급 유도무기 및 지상 차량용 항재밍 장치를 생산 중이다. 이번 투자로 향후 인피니돔과 협력해 매년 13%씩 성장해 2030년에 127억달러(약 17조원)이르는 글로벌 항재밍 시장을 적극적으로 선점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고도화된 항재밍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국가안보에 기여하고 새로운 혁신시장으로 떠오르는 민간용 드론과 로봇, 자율주행차 분야에서도 안전 기술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마감 후] 심화되는 가뭄에 소환된 ‘기우제’/박승기 세종취재본부 부장급

    [마감 후] 심화되는 가뭄에 소환된 ‘기우제’/박승기 세종취재본부 부장급

    가뭄으로 인한 고통이 심각하다. 올 들어 남부지방의 물 부족 상황과 잦은 산불, 황사는 가뭄 피해를 체감케 했다. 전 지구적 재난이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는 기후변화로 가뭄 및 산불 발생 빈도가 증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유엔환경계획(UNEP)의 글로벌 산불보고서(2022)는 극한산불이 2030년 14%, 2050년 30%, 2100년 50%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재난급 비상 상황이 계속되자 환경부와 산림청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기우제(祈雨祭)라도 지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볼멘소리가 나왔다. 농경시대 비를 내려 달라고 하늘에 비는 기우제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소환된 것이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남부지방 기상가뭄 발생 일수가 227.3일로 관측을 시작한 1974년 이후 가장 길었다. 특히 광주·전남 지역은 281.3일에 달했다. 기상가뭄은 특정 지역 강수량이 평균 강수량보다 적어 건조한 기간이 일정 기간 지속되는 현상이다. 물 부족으로 광주의 ‘제한급수’ 가능성이 제기됐다. 공업용수 공급에 비상이 걸리자 여수·광양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은 공장 정비 시기를 상반기로 앞당기며 물 수요 분산에 나섰다. 섬 지역 상황은 더욱 심각했다. 지난달 방문했던 전남 완도군 노화도·보길도는 1년 전부터 이어진 가뭄에 제한급수를 실시 중이었다. 3월부터는 ‘2일 급수, 6일 단수’가 이뤄지는 등 제한급수가 일상화되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지난 4~5일 내린 비는 그야말로 ‘단비’가 됐다. 환경부 분석 결과 정상화에는 크게 부족한 양이었지만 영산강·섬진강 4개 댐 저수량이 총 1750만t 증가했다. 특히 주암댐과 수어댐은 각각 광주와 전남, 여수·광양산업단지 등에 약 10일간 공급할 수 있는 용수를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산불은 인간에게 자연의 위력을 체감시킨다. 올 들어 발생한 산불 470건 중 피해가 100㏊ 이상인 대형산불이 8건이나 된다. 최대 피해가 발생한 충남 홍성(1454㏊)과 금산(736㏊), 8시간 만에 축구장(0.714㏊) 531개 규모의 산림을 태운 강릉(379㏊), 지리산국립공원을 위협했던 경남 하동(128.5㏊) 산불은 강풍에 고전하다 비가 내려 더 큰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해마다 악화되는 가뭄 대응을 위해 환경부는 ‘댐·보·하굿둑’ 등 하천시설을 연계·운영하는 방안을 내놨다. 댐 건설 등 물그릇을 키우기 힘든 상황에서 4대강 16개 보를 포함한 기존 물그릇을 최대한 활용하기로 했다. 물 부족 시 농업용수댐에서 생활·공업용수를 공급하고, 댐과 하천 물길을 연결해 시급한 지역에 용수를 대주는 방식이다. 산림청은 야간 및 지상 진화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강풍과 야간에 헬기가 투입되지 못하는 한계를 인정한 조치다. 야간 진화가 이뤄지지 못하면 연무가 심해져 일출 후 진화하는 데 차질이 불가피하다. 임도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는 이유다. 4대강 보와 임도 확대를 놓고 시민·환경단체들은 반발하고 있다. 수질 오염, 환경 훼손에 대한 우려다. 재난 앞에서 심각한 피해를 목도한 지금은 ‘협력의 시간’이 필요하다. 충청 지역의 주요 수원인 대청댐이 지난 22일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했다. 인공강우는 시기상조이고 인력으로 할 수 없다면 결국 자연의 처분을 기다릴 수밖에 없다.
  • “북한보다 싫어요”…MZ세대가 꼽은 ‘비호감 국가’ 1위는

    “북한보다 싫어요”…MZ세대가 꼽은 ‘비호감 국가’ 1위는

    우리나라 20·30 세대가 북한보다 중국에 더 큰 반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높은 호감도를 보인 국가는 미국이었다. 시민단체 바른언론시민행동은 전국 20~30세 성인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지난 13~18일 조사를 실시해 23일 ‘2030세대 사회 인식 조사’ 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모바일웹 조사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반도 주변 4국에 대한 호감도를 묻는 설문에 ‘호감이 안 간다’고 응답한 20·30 세대의 비율은 중국이 91%로 1위, 북한이 88%로 2위였다. 일본은 63%로 3위를 차지했다. 미국에 대해서는 ‘호감이 간다’가 67%로 다른 국가들에 비해 크게 높았다. 4개국이 우리나라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묻는 설문에 ‘위협이 된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북한이 83%, 중국이 77%였다.미국에 대해서는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74%로 나타났다. 일본에 대해서는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응답한 비율이 53%,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비율이 37%로 나타났다. 해당 국가들의 우리나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의 경우, ’위협이 된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북한이 65%, 중국이 60%였다. 미국의 경우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비율이 65%, ‘위협이 된다’고 응답한 비율이 32%였다. 일본의 경우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비율과 ‘위협이 된다’고 응답한 비율이 44%로 같았다. 아울러 응답자의 61%는 통일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응답을 했다. 통일이 꼭 필요하다는 답변은 24%에 그쳤으며, 14%는 잘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한편 미국인의 82% 이상이 중국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해 미국 매체 자유아시아방송은 미국의 민간 싱크탱크인 퓨 리서치 연구보고서를 인용해 ‘올해 미국인이 갖는 중국에 대한 비호감도가 역사상 최고치를 갱신했으며 조사에 참여한 미국인 중 82% 이상이 중국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다고 답변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사는 퓨 리서치 센터가 총 3581명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중국에 대한 견해와 국제적 이미지를 묻는 내용의 비대면 전화 조사 방법으로 진행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40% 이상은 중국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견해를 가졌다’고 답변했는데, 이는 지난해 대비 약 6% 이상 증가한 수치다.
  • “민선8기 임기내 원전 6기 규모 9GW 신재생에너지 확충”

    “민선8기 임기내 원전 6기 규모 9GW 신재생에너지 확충”

    경기도가 2026년까지 원전 6기 규모인 9GW(기가와트)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공공기관은 100%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21년의 5.8%에서 2030년 30%까지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감축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이날 시흥 시화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마팔하이테코 공장에서 ‘경기 RE100 비전 선포식’을 갖고 이런 내용의 비전을 선포했다. RE100은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해 기후 위기 극복에 동참하겠다고 약속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며, 삼성전자·SK·애플·구글 등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경기 RE100’ 비전은 미래세대·차기 정부에 기후 위기 극복 부담을 떠넘기지 않겠다는 민선8기 경기도의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 이는 정부가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목표를 30.2%→21.6%로 낮추고, 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도 대폭(14.5%→11.4%) 축소한 것과 대비된다. 비전 선포식에는 김동연 경지사를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유영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 최철호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장, 김현정 경기도 탄소중립 도민추진단 대표, 박주석 마팔하이테코 대표 등 9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 취지에 맞춰 수소자동차를 타고 행사에 참석한 김 지사는 “경기도는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에 대해서 가장 앞장서 나가려고 한다”라며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매달 한 번씩 회의를 주재하며 제가 세우고 있는 계획의 실천과 보다 나은 방안을 직접 챙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탄소중립과 관련된 역량과 정책은 상당히 우려되는 바가 크다. 미래세대를 위해 중앙정부가 하는 게 부족하다면 경기도가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라며 “기후변화, 에너지 문제가 피할 수 없는 문제라면 정면으로 부딪쳐서 기회로 삼는 선도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의 기후 위기를 내일의 성장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고 기업과 도민들의 지지와 참여를 이끌어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경기 RE100’ 비전은 ‘오늘의 기후 위기를 내일의 성장 기회로 삼자’는 슬로건 아래 경기도의 과감한 기후 위기 대책을 담았다. 도는 이날 경기 RE100 비전 실현을 위한 실천 방안을 공공, 기업, 도민, 산업 등 4가지 분야 13개 과제에 담았다.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산업과 기업 분야에서는 신재생에너지 확충을 위해 산업단지 지붕형 태양광,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집적단지 조성 등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도는 밝혔다. 또 재생에너지 도입계획을 수립한 신규 산업단지에 공급 물량을 우선 배정하고, 기존 산업단지 지붕에는 민-관 협력 지붕형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도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이 도민들의 기회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정책도 추진한다. 그동안 태양광 발전의 한계로 지적된 주민 수용성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아가 민선 8기 대표 정책인 기회소득으로까지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기회소득이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지만, 시장에서 제대로 보상받지 못하는 활동에 대한 금전적 보상’인데, 기후위기 극복 노력은 중요한 사회저 가치를 창출한다는 시각에서 나온 구상이다. 경기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장은 전의찬 세종대 환경에너지공간융합학과 교수가 맡아 경기도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파트너로서 향후 비전과 의견을 제시해 나가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탄소중립녹생성장위원들은 기성-미래세대, 이론-현장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도지사가 매월 1회 이상 회의를 직접 운영해 기후 위기 극복 대안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 2030년 개항 목표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25일 공포

    2030년 개항 목표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25일 공포

    2030년 민간·군 복합공항 형태 개항을 목표로 하는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이 오는 25일 공포된다. 24일 국토교통부와 국방부는 국회 의결을 거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오는 25일 공포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법은 군 공항 이전에 따른 통합신공항 건설과 기존 종전부지 개발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기부 대(對) 양여’ 차액의 국비 지원과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 각종 인허가의제, 통합신공항건설추진단 설치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다. ‘기부 대 양여’는 대구시가 민간과 군이 함께 사용하는 신공항을 건설해 국방부에 기부하고, 종전 군 공항 부지를 양여 받아 비용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개발 차익이 신공항 건설 비용보다 적을 땐, 정부가 예산 범위 안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2025년 착공해 2030년 개항이 목표다. 국토부는 특별법에 따른 통합신공항건설추진단이 정식 출범하기 전까지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추진 전담조직(TF)을 운영하기로 했다. TF는 국토부 2차관 직속으로 민항 이전 사전타당성조사, 하위법령 정비, 전문가 자문단 운영 등 사업 전반을 관리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새로운 TF단을 중심으로 국방부, 대구시, 경북 등 관계기관과 함께 통합신공항사업이 지역의 미래와 비전을 담을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하고 업무추진을 가속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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