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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명 경기도의원 “판교대장 초·중통합학교 과밀 해소·급식 운영 관련 교육청이 근본대책 마련해야”

    김진명 경기도의원 “판교대장 초·중통합학교 과밀 해소·급식 운영 관련 교육청이 근본대책 마련해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은 지난 7일 도의회에서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대표 등과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판교대장 초·중통합학교의 심각한 과밀학급 문제와 교육환경 개선안을 짚어보고, 향후 중학생 배치 대책 및 초·중 분리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판교대장지구의 지속적인 학생 유입으로 초·중 통합학교의 과밀학급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마련됐다. 현재 겪고 있는 교실 부족과 급식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향후 인근 중학교로 원거리 배정이 우려되는 대장지구 학생들의 실질적인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해법을 찾고자 이 자리가 성사됐다. 김 의원은 “현재 과밀에 따른 학생들이 겪고 있는 교실 부족과 급식 문제뿐 아니라 앞으로 대장지구와 인근 개발에 따라 증가할 학생 수를 고려한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며 “2028학년도 이후 대장지구 학생들의 중학교 배치 문제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를 전달하고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중학생까지 한 공간에서 급식해야 하는 현재의 구조에서는 학생들의 식사 시간과 발달 단계 차이까지 고려해야 한다”며 “급식 시설 개선은 단순한 편의 문제가 아니라 학생들의 건강과 교육환경에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보다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김 의원은 단순한 직선거리나 표면적인 통학 시간만으로 학생 배치의 적정성을 따져서는 곤란하다며, 대장지구 특유의 도로 여건과 교통 환경을 감안할 때, 원거리를 우회해 다른 중학교로 배정되는 것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고통과 부담을 안겨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학부모 대표는 “학교 가까이에 살면서도 정작 지역 학생들이 버스를 이용해 다른 지역 학교로 통학해야 한다면 학부모들이 쉽게 납득하기 어렵다”며 “학생 배치는 행정 편의가 아니라 실제 통학 거리와 교통 상황, 안전성, 학생의 교육받을 권리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재수 학교시설과장은 “판교대장초·중학교의 학생 배치 및 교육 여건과 관련해 성남교육지원청과 관련 사항을 다시 확인하고 현 상황에 대해 보다 면밀하게 살펴보겠다”라고 답변했다. 또한 김 의원은 “학교를 새로 짓는 문제는 당장의 학생 수만 보고 결정할 일이 아니다”며 “낙생지구를 비롯한 주변 개발 계획과 향후 학생 유입을 함께 반영하지 않으면 몇 년 뒤 똑같은 과밀 문제와 학생 배치 문제를 반복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아이들이 사는 곳 가까이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교육행정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이다”며 “교실 확보와 급식 환경 개선, 중학생 배치 대책, 초·중 분리와 별도 중학교 설립 가능성까지 단계별로 경기도교육청·성남교육지원청은 물론 성남시와도 적극적으로 협의해 판교대장지구 학생들의 교육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챙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열린 정담회에는 국중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과장, 송영희 학교급식보건과 사무관, 그리고 학부모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 무학여고 등 8곳 남녀공학 된다…‘강경 대응’ 예고 등 반발도

    무학여고 등 8곳 남녀공학 된다…‘강경 대응’ 예고 등 반발도

    무학여고를 비롯한 서울 소재 단성 중·고등학교 8곳이 향후 2년간 남녀공학으로 전환된다. 학령인구 감소와 학생 선택권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지만, 총동문회는 강경 대응을 예고하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남녀공학 전환을 신청한 11개 학교 가운데 중학교 4곳과 고등학교 4곳 등 모두 8개 학교를 전환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2027학년도에는 정원여중, 성심여중, 한양중, 신정여중 등 일반중학교 4곳과 한양과학기술고, 서울신정고 등 특성화고 2곳, 무학여고 등 일반고 1곳이 남녀공학으로 전환된다. 2028학년도에는 성심여고가 남녀공학으로 바뀐다. 이번 전환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적정 규모 학교 육성, 특정 지역의 성비 불균형 해소,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불편 개선, 학교 선택권 확대 등을 위해 추진됐다. 하지만 86년 전통의 무학여고의 경우 총동문회와 재학생의 반대가 심해 전환 과정이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무학여고 졸업생들은 무학여고 측이 공학 전환을 신청하자 ‘남녀공학전환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고 반대 집회를 열어왔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5월 접수된 중학교 5곳, 고등학교 6곳 등 11개 신청학교를 대상으로 남녀공학 전환 필요성을 종합 심사한 바 있다. 그중 휘경여중, 휘경여고, 송곡고 등 3개 학교는 절차적 정당성 보완이나 인근 학교와의 연계 추진 필요성 등을 이유로 ‘중장기 검토’ 대상으로 분류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전환 대상 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시설 개선과 운영 예산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화장실과 탈의실, 보건실 등 학생 편의시설 개선 사업비를 학교별 여건에 맞춰 지원하고, 학교당 3년간 총 3억원의 전환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교명 변경과 조례 개정 등 남녀공학 전환에 필요한 행정 절차도 지원한다.
  • “10만 반도체 인재 키운다”… 호남 대학가 교육 체계 재편

    “10만 반도체 인재 키운다”… 호남 대학가 교육 체계 재편

    800조원 규모 서남권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이 본격화되면서 전남광주 대학들이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나섰다. 메모리 팹(Fab) 4기 건설과 가동 과정에서 시설 공사와 생산 인력을 포함해 10만명 이상의 전문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자 학과 신설과 정원 증원은 물론 산학협력과 계약학과 확대까지 추진하며 교육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있다. 15일 전남대에 따르면 이 대학은 기존 시스템반도체 전공을 확대해 반도체 첨단패키징과 에너지, 미래차를 아우르는 ‘첨단산업융합대학(가칭)’ 설립을 추진 중이다. 내년부터 100명 안팎의 반도체 설계 전문 인력을 포함해 연간 400여명의 반도체 분야 인력을 지역 산업계에 공급하게 된다. 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은 연구개발 인력 양성의 핵심 축이다.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연간 30명 규모의 반도체공학 계약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석·박사급 연구 인력과 반도체 소재·소자·시스템 분야 교수진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과대(켄텍)는 첨단산업 인재 저변 확대에 나섰다. 관련 법 개정을 통해 현재 학년당 100명인 입학 정원을 200명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사립대도 차별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조선대는 인공지능(AI) 시대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수요가 급증하는 광반도체 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부터 광기술공학과를 ‘반도체광공학과’로 개편한다. 생산 현장을 책임질 전문대와 기능대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동강대는 2028학년도 반도체학과 신설을 목표로 최근 ‘반도체 실무인재 양성 추진단’을 출범했다.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국폴리텍대 광주캠퍼스는 반도체 관련 학과 확대와 정원 증원을 추진 중이다. 노성동 한국폴리텍대 광주캠퍼스 반도체시스템제어학과장은 “오퍼레이터와 메인터넌스, 테크니션, 공정·설비 엔지니어 등 실무형 반도체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 통합 사관학교 2028년 출범… 2032년 ‘대전 자운대’ 이전 가닥

    통합 사관학교 2028년 출범… 2032년 ‘대전 자운대’ 이전 가닥

    ‘2+2 네트워크 모델’ 방안 유지할 듯‘각 군 사관생도 별도 선발’로 선회“합동성 강화 설득력 없어” 목소리 정부가 육·해·공군사관학교를 통합한 국군사관학교(가칭)를 2028년 서울 태릉동 육사에서 우선 출범시킨 뒤 2032년에 대전 자운대로 이전하는 단계적 설립을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면 통합에 대한 반대 여론이 커지자 생도 선발 방식도 일단은 각군이 별도 선발한 뒤 추후에 통합 선발하는 방향으로 완화하는 분위기다. 정부와 여당은 16일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국군사관학교 창설 기본계획을 검토 후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신문 취재 결과 국군사관학교 창설 추진 태스크포스(TF)는 2028학년도에 육사 부지에서 과도기 형식으로 통합 사관학교를 출범시킨 뒤 이르면 2032학년도, 늦어도 2036학년도까지 대전 자운대에 이를 최종 설치하는 안을 검토해왔다고 한다. 필요 재원은 현 육사 부지 매각을 통해 마련할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초 제시됐던 ‘2+2 네트워크 모델’은 그대로 유지하는 방안이 검토됐다. 앞서 민관군 합동 특별자문위원회 산하 사관학교 분과위원회는 1·2학년은 통합 교육을, 3·4학년은 전공 교육을 하는 방안을 권고한 바 있다. 추진안에도 이와 같이 실시하되 육사는 육사와 자운대에서, 해사는 해사에서, 공사는 공사와 공군교육사령부에서 군별 교육을 진행토록 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선발 방식은 당분간 각군별로 선발하는 쪽으로 방향을 수정해 검토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면 통합 선발 시에는 향후 군 배정 시에 쏠림 현상에 따른 갈등이 불가피해, 일단 각군 생도로 선발한 뒤 통합·전공 교육을 받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 같은 TF의 계획은 반대 여론을 일부 반영한 것으로 보이지만 현장에선 여전히 사관학교 통합에 동의할 수 없다는 목소리가 크다. 특히 합동성 강화를 통합의 명분으로 내세우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지적이 많다. 한 고위 장교는 “합동성은 장성급 이상 중에서도 합동참모본부 등에서 전략적 의사결정이나 지휘 통제를 하는 위치에 요구되는 것”이라며 “전 군인에게 필요한 보편적인 가치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김세진 태재연구소 연구위원도 “사관학교에서 배출되는 장교는 전체 장교의 약 14% 수준인데 만약 합동성이 중요한 가치라면 나머지 86%에 대한 역차별이 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군 관계자는 “단순히 물리적 통합이 합동성을 부른다는 다소 나이브한 인식으로 보인다”며 “해외에서도 통합 과정에서 가장 크게 제기됐던 문제가 각군 정체성을 약화하고 서로 다른 군종을 억지로 묶는 과정에서 내부 갈등과 적응 문제였던 만큼 이에 대한 고민이 더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덕성여대, ‘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연차평가 A등급

    덕성여대, ‘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연차평가 A등급

    덕성여자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5년 사업 운영 실적과 2026년 사업 추진계획, 2027~202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올해 사업비를 배분하는 절차다. 덕성여대는 평가 결과에 따라 총 4억 3037만 5000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덕성여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입학전형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고교 연계 진로·진학 프로그램과 입학상담, 대입정보 제공 등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신뢰할 수 있는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고교교육 변화가 대학 입학전형에 안정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도 강화한다. 민재홍 덕성여대 총장은 “A등급 획득은 공정하고 투명한 입학전형 운영과 고교교육 연계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입시 환경을 조성하고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하는 대학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 “‘올 1등급’도 의대 합격 불안”…5등급제 도입 혼란 클 듯

    “‘올 1등급’도 의대 합격 불안”…5등급제 도입 혼란 클 듯

    2026학년도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에서 6개 의대의 내신 합격선이 전과목 1등급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학교 내신 5등급제가 처음 적용되는 2028학년도 대입부턴 ‘전과목 1등급’을 받고도 불합격하는 사례가 크게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종로학원이 28일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 공개된 2026학년도 의대 수시 합격선(최종등록자 70%컷)을 분석한 결과, 학생부교과전형 합격선을 공개한 전국 32개 대학 가운데 31곳(96.9%)의 합격선이 1.45등급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세대, 가톨릭대, 울산대, 경희대, 인하대, 아주대 등 6개 대학은 합격선이 1.0등급이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현행 9등급 체계에서도 사실상 내신 등급만으로는 합격자를 가려내기 어려웠던 셈이다. 교과전형 합격선 분포를 보면 1.11~1.15등급인 대학이 7곳(21.9%)으로 가장 많았고, 1.0등급 대학이 6곳(18.8%)으로 그 다음이었다. 1.02~1.09등급, 1.30~1.45등급인 대학이 각각 5곳(15.6%)이었고, 1.16~1.19등급, 1.20~1.28등급인 대학이 각각 4곳(12.5%), 1.53등급이 1곳(3.1%)이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에도 합격선을 공개한 32개 대학 가운데 20곳(62.5%)의 내신 합격선이 1.45등급 이내였다. 다만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1.56~1.81등급, 2.43~2.81등급이 합격선인 대학도 각각 6곳, 3곳에 달했다. 입시업계에서는 현행 9등급제의 1.45등급 이내가 2028학년도 5등급제에서는 사실상 ‘전과목 1등급’ 수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본다. 의대 입시에서는 ‘1등급 안’ 경쟁보다 ‘1등급끼리의 경쟁’이 본격화될 거란 분석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5등급제에서는 전과목 1등급을 받아도 의대 합격 보장이 없다”면서 “‘올 1등급’ 학생들이 떨어진 원인에 대해서도 명확한 근거를 추정하기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수험생의 입시 결과에 대한 불만도 높아질 수 있다. 또한 전과목 1등급 학생이 대거 발생하면 내신만으로는 변별력을 확보하기 어려워지고,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는 물론 정성평가의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면접, 학교생활기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비교과 활동 등의 비중이 지금보다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수험생 입장에선 학교생활 전반을 관리해야 하는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2028학년도 의대는 전체 모집인원 3616명 가운데 2633명(72.8%)를 수시에서 선발한다. 수시 모집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이 1341명(50.9%)으로 가장 많고, 학생부교과전형이 1183명(44.9%), 논술전형이 109명(4.1%)이다.
  • 내신 5등급제·통합수능 시대… 학생부·정성평가 비중 는다

    내신 5등급제·통합수능 시대… 학생부·정성평가 비중 는다

    서울·연세대 정시 내신 비중 2배로11개 대학 55% 학생부 영향력 확대1등급 몇 번 놓치면 상위대학 못 가 퇴학 뒤 ‘수능 올인’도 이제 불가능수능 약화로 수시 최저 폐지도 늘어변별력 확보 못 한 2008년 재현 우려주요 대학들 수시·논술 N수생 제한지역의사제로 최상위 경쟁 더 치열 현재 고교 2학년생들이 치르는 2028학년도 대입은 단일 성적만 반영하는 전형이 대폭 줄면서 수험생들의 전략도 복잡해질 전망이다. 입시 업계에선 내신, 수능, 논술을 복합적으로 반영해 ‘죽음의 트라이앵글’로 불린 2008학년도 대입이 20년 만에 부활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23일 입시업계에 따르면, 내신 5등급제와 통합수능이 동시에 적용되면서 대학들은 학생부교과전형의 변별력 약화를 보완하고, 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 기준과 정시 수능 반영 방식을 새로 설계하고 있다. 대학들이 최근 공개한 2028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신설 전형이 급증하진 않았지만 전형별 세부 평가 방식이 대폭 바뀌었다. 우선 정시에서 학생부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게 가장 큰 변화다. 통합수능 도입으로 수능 변별력이 떨어지는 데 따른 조치다. 서울대는 정시 일반전형에서 기존 ‘1단계 수능 100%, 2단계 수능 80%+교과평가 20%’ 방식을 2028학년도엔 ‘1단계 수능 100%, 2단계 수능 60%+교과역량평가 40%’로 바꿀 계획이다. 정시임에도 내신 성적 비중이 2배로 늘었다. 연세대도 정시에서 2027학년도엔 교과·출결 중심 평가를 5% 반영하지만 2028학년도엔 학생부 종합평가 10%를 반영한다. 중앙대의 변화도 크다. 기존 수능일반전형을 ‘수능 89’와 ‘수능 67’로 나누고, 수능 89 전형에선 출결 11%를, 수능 67 전형에서 수능 67%+서류(학생부) 33%를 반영한다. 서울시립대의 경우 인문·자연계열 정시 일반전형은 수능 100%였지만, 2028학년도부터는 ‘수능 80%+학생부교과 18%+출결 2%’로 바뀐다. 서강대도 정시 지역균형전형을 신설해 수능 80%+학생부교과 10%+출결 10%를 반영한다. 주요 11개 대학의 정시 모집 정원 중 55.2%가 학생부를 반영해 선발된다. 정시가 더 이상 ‘수능만 보는 전형’은 아니게 된 셈이다. ‘수능 올인’이 불가능한 구조가 만들어지면서 내신 성적에 취약한 수험생들은 난감한 상황이다. ‘내신 5등급제’가 실시되면서 1등급을 몇 번만 놓쳐도 학생부 교과전형으론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기 어렵다는 관측이 많다. 이런 경우 기존엔 퇴학 절차를 밟고 ‘수능만’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았지만, 이젠 이런 전략도 무력해졌다. 수능 약화에 따라 수능최저 기준이 폐지되는 대학도 많다. 서울대는 수시 지역균형전형 수능최저를 폐지했고, 고려대도 학교추천전형에서 의학과를 제외하고 수능최저를 없앴다. 서연고 기준 수시 일반전형 선발인원 7146명 중 4132명(57.8%)이 수능최저 없이 선발된다. 2027학년도 40.1%보다 크게 늘었다. ‘5등급제’ 시행에 따라 교과전형 안에 정성평가를 넣는 대학들도 많아지고 있다. 내신 5등급제에선 상위 10%가 1등급을 받기 때문에 기존 9등급제보다 상위권 변별력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한양대는 학생부교과전형에 포함된 정성평가 비율을 10%에서 40%로 대폭 늘렸다. 한국외대 학교장추천전형도 교과 100%에서 ‘교과 70%+서류(학생부) 30%’로 전환됐다. 성균관대 추천인재전형도 정성평가 비중을 20%에서 30%로 확대한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변별력을 키우기 위한 조치지만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보니 논란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입시업계에선 변별력 확보에 실패한 2008학년도 대입 상황이 재현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당시 수능 성적을 산출할 때 표준점수 및 백분율을 평가지표에서 제외하고 ‘등급만’ 남겨, 대학 입장에선 학생 변별이 쉽지 않았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2008학년도 대입 때 수능 상위 1%인 학생은 떨어지고 턱걸이 1등급인 학생이 붙는 상황이 발생했었다”면서 “2028학년도 대입 땐 내신 5등급제 시행으로 내신 1%가 떨어지고 11%가 붙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무리 대학들이 2008학년도 때처럼 여러 요인을 함께 적용하는 전형을 늘려도 구조적으로 변별이 힘들 거란 분석이다. ‘N수생’의 지원을 제한한 수시 전형도 크게 늘었다. 기존 9등급제 내신을 보유한 N수생과 5등급제 내신을 가진 재학생을 동일하게 비교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주요 10개대 수시에서 N수생 지원이 불가능한 전형 인원은 2027학년도 1942명(10.1%)에서 2028학년도 4894명(24.2%)으로 2.5배 늘어난다. N수생 지원불가 전형 중 83.3%는 교과전형이었지만, 중앙대는 논술전형도 ‘모두의 논술’과 ‘재학생 논술’로 나눴다. 지역의사제 도입은 최상위권 자연계 수시 경쟁을 더 치열하게 만들 전망이다. 2028학년도 지역의사제 선발인원 610명 중 571명(93.6%)이 수시에 배치될 예정이다. 그 중 수능 최저기준이 적용되는 인원은 97.5%다. 지역의사제는 지방권 의대 중심 전형이지만, 서울권 상위 대학에도 간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의대 진학 기회가 늘면서 자연계 최상위권 학생들이 수시에서 더 적극적으로 의대·약대·치대·한의대와 서울권 상위권 공학계열을 함께 지원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상위권 대학 수시 선발 인원이 늘고, 지역의사제까지 수시에 집중되면 중복합격에 따른 연쇄 이동도 커질 수 있다. 이는 상위권뿐 아니라 중위권 대학의 수시 추가합격과 정시 이월 규모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 “대입 준비 돕는다”…금천구 ‘릴레이 진학 특강’

    “대입 준비 돕는다”…금천구 ‘릴레이 진학 특강’

    서울 금천구는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 준비를 돕기 위해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2026년 릴레이 진학 특강’을 운영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 3회보다 배로 늘린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3월 ‘학생부종합전형 이해’를 주제로 1차 특강을 연 데 이어 다음달 1일 오후 7시 4층 강의실에서 열리는 2차 특강에서는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에 따른 대입 전략’을 안내한다. 2차 특강에서는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이중현 상담교사가 강사로 나선다. 그는 ▲새로운 교육과정과 평가의 변화 ▲서울 주요 대학의 전형 변화 ▲대입 준비의 실제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등 개편 대입에 대비한 실질적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앞서 지난 3월 1차 특강은 만족도 결과 평균 98.53점을 기록했다. 구는 연말까지 주요 입시 일정에 맞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특강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사교육에 기대지 않고도 양질의 진학 정보를 누릴 수 있는 공교육 중심의 진로·진학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중학생 맞춤 ‘대입 설명회’ 여는 송파

    중학생 맞춤 ‘대입 설명회’ 여는 송파

    서울 송파구는 급변하는 입시 제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7학년도 2차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16일 오후 5시 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설명회는 현재 중학생들이 치를 2028학년도 대입 변화에 초점을 맞춘다. 입시 전문가인 숭의여고 정제원 교사가 2028 대입 개편안 심층 분석, 제도 변화에 따른 유불리 및 고교 선택 기준, 성공적 진로 설정 방안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구는 중·고생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일대일 맞춤형 진학 컨설팅을 상시 운영 중이다. 전문가 심층 상담을 통해 입시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어 8월 중 수시 지원 전략을 주제로 한 3차 입시설명회도 열 예정이다. 궁금한 사항은 구청 교육협력과(02-2147-2471)로 연락하면 된다. 서강석 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는 학생들이 슬기롭게 고등학교 생활을 설계하고, 나아가 원하는 대학 진학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고교 선택부터 대입까지 내실 있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N수생 수시문 좁아진다… 2028대입 주요대 대폭 제한

    N수생 수시문 좁아진다… 2028대입 주요대 대폭 제한

    2028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주요 10개 대학이 N수생의 지원을 제한하는 수시 전형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내신 5등급제를 적용받는 재학생(현 고2)과 9등급제 내신을 받은 졸업생을 동일 기준으로 평가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반영된 결과다. 이에 따라 2027학년도 대입에서는 주요 대학 수시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1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8학년도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주요 10개 대학의 수시모집 인원 2만 264명 가운데 N수생 지원이 제한되는 전형은 4894명(24.2%)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7학년도 1942명(10.1%)과 비교하면 무려 2.5배로 증가한 수치다. 가장 큰 변화는 기존에 졸업생 지원 불가 규정이 없던 대학도 ‘N수생 제한’ 대열에 대거 합류한 점이다. 성균관대(415명), 한양대(506명), 경희대(580명), 이화여대(377명), 한국외대(375명) 등 5개 대학이 새롭게 이 전형을 도입했다. 기존에 운영하던 대학은 규모를 확대했다. 서울대는 514명에서 728명으로 41.6% 늘렸고, 연세대는 512명에서 564명으로 10.2%, 고려대는 650명에서 672명으로 3.4% 확대했다. 중앙대는 86명에서 497명(477.9%)으로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2028학년도 고3 학생들은 5등급제 내신을 적용받지만 N수생은 9등급제 내신을 갖고 있기 때문으로, 대학 입장에서는 둘을 직접 비교하기 어려워 재학생 중심 선발 방식을 택한 것이라는 해석이다. 전형 유형별로 보면 교과전형이 4079명으로 전체의 83.3%를 차지했다. 이어 학생부종합전형 728명(14.9%), 논술전형 87명(1.8%) 순이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학교 내신 성적이 우수한 N수생들이 ‘올해가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크게 몰릴 수 있는 상황”이라며 “수시 경쟁률과 합격선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어 재학생들에겐 ‘수능 최저 점수’ 충족이 매우 중요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대학들의 N수생 지원 불가 방침이 일회성에 그칠 가능성도 있다. N수생 지원 불가로 2028학년도 수시 전형 지원이 급감할 경우 2029학년도 대입 땐 지원 제한 조치를 해제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 “올해 떨어지면 기회 없다”…주요大, N수생 수시 제한 2.5배↑

    “올해 떨어지면 기회 없다”…주요大, N수생 수시 제한 2.5배↑

    2028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주요 10개 대학이 N수생의 지원을 제한하는 수시 전형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내신 5등급제를 적용받는 재학생(현 고2)과 9등급제 내신을 받은 졸업생을 동일 기준으로 평가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반영된 결과다. 이에 따라 2027학년도 대입에서는 주요 대학 수시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1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8학년도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주요 10개 대학의 수시모집 인원 2만 264명 가운데 N수생 지원이 제한되는 전형은 4894명(24.2%)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7학년도 1942명(10.1%)과 비교하면 무려 2.5배로 증가한 수치다. 가장 큰 변화는 기존에 졸업생 지원 불가 규정이 없던 대학도 ‘N수생 제한’ 대열에 대거 합류한 점이다. 성균관대(415명), 한양대(506명), 경희대(580명), 이화여대(377명), 한국외대(375명) 등 5개 대학이 새롭게 이 전형을 도입했다. 기존에 운영하던 대학은 규모를 확대했다. 서울대는 514명에서 728명으로 41.6% 늘렸고, 연세대는 512명에서 564명으로 10.2%, 고려대는 650명에서 672명으로 3.4% 확대했다. 중앙대는 86명에서 497명(477.9%)으로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2028학년도 고3 학생들은 5등급제 내신을 적용받지만 N수생은 9등급제 내신을 갖고 있기 때문으로, 대학 입장에서는 둘을 직접 비교하기 어려워 재학생 중심 선발 방식을 택한 것이라는 해석이다. 전형 유형별로 보면 교과전형이 4079명으로 전체의 83.3%를 차지했다. 이어 학생부종합전형 728명(14.9%), 논술전형 87명(1.8%) 순이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학교 내신 성적이 우수한 N수생들이 ‘올해가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크게 몰릴 수 있는 상황”이라며 “수시 경쟁률과 합격선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어 재학생들에겐 ‘수능 최저 점수’ 충족이 매우 중요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대학들의 N수생 지원 불가 방침이 일회성에 그칠 가능성도 있다. N수생 지원 불가로 2028학년도 수시 전형 지원이 급감할 경우 2029학년도 대입 땐 지원 제한 조치를 해제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 용산구, “대입방향 짚는다” 용산진학 길라잡이

    용산구, “대입방향 짚는다” 용산진학 길라잡이

    서울 용산구가 17일 용산아트홀 1층 소극장 가람에서 용산구 진학 심포지엄 ‘제3회 용산진학 길라잡이’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용산구 관계자는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도입 등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2028학년도 대입 방향성’을 주제로 마련한 심포지엄 형식의 행사”라고 설명했다. 공교육 현장 전문가 3명이 참여해 대입제도 변화의 주요 쟁점을 짚는다. 오산고 이민규 교사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학생부 기록의 변화’, EBS 대표강사인 숭의여고 정제원 교사가 ‘2028학년도 대입의 특징과 학생부위주 전형’, 상문고 박창욱 교사가 ‘2028학년도 통합 수능과 수능위주 전형’을 주제로 발표한다. 참가자들은 2028학년도 대입제도 변화와 관련한 궁금증을 전문가에게 직접 묻고 답변을 들을 수 있다. 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에게 적용되는 ‘202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이 대학별로 공개되고 있어 대입제도 변화의 흐름을 조기에 이해하고 준비 방향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용산구 거주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200여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6월 1일 오전 10시부터 6월 11일 오후 4시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박희영 구청장은 “입시 정보의 격차는 교육 기회의 격차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맞춤형 진학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용산구는 현장성과 전문성을 갖춘 진학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메가스터디교육 엘리하이, 5월 29일 온라인 ‘초등 진학 전략 설명회’ 개최

    메가스터디교육 엘리하이, 5월 29일 온라인 ‘초등 진학 전략 설명회’ 개최

    - 5월 29일 오후 8시, 온라인 진행- 2026학년도 영재교육원 합격생 대상 최대 100만 원 장학금 증정 메가스터디교육이 운영하는 초등 인터넷 강의 브랜드 엘리하이가 영재교육원 및 특목고 진학을 준비하는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초등 진학 전략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5월 29일 오후 8시에 개최되며, 사전 신청은 5월 27일까지 받는다. 이번 설명회는 입시 환경 변동에 맞춰 학부모가 확인해야 할 제도 변화와 학습 방향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8학년도 대입 전형 변화에 따른 초등 시기 역량 강화 방안과 영재교육원 및 특목고 대비 로드맵이 다뤄진다. 1부에서는 방유성 엘리하이·엠베스트 입시전략 책임연구원이 ‘입시 변화, 무엇이 달라졌고 무엇이 중요해졌나?’라는 주제로 2028 대입 전형안의 핵심 골자를 분석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대일호 입시전략 선임연구원이 ‘생각하는 힘이 입시를 바꾼다!’를 주제로 설정해 변화된 인재상에 맞춘 사고력 및 학습 역량 조율 전략을 소개한다. 설명회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신청자 전원에게는 ‘초등 입시 분석집’을 제공하며, 신규 회원 중 추첨 대상자에게는 특목고 및 영재교육원 진학 목적의 1대 1 무료 컨설팅을 제공한다. 한편 엘리하이는 영재교육원 및 특목고 진학을 준비하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엘리하이 영재특목반’을 운영하고 있다. 영재특목반 등록 시 영재교육원 대비 및 창의사고력 학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강좌 1000여 개를 수강할 수 있다. 또한 입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전담 학습·입시 컨설턴트가 월 6회 수치로 2인 관리 체계를 제공하여 학생별 목적에 맞춘 입시 컨설팅을 수행한다. 또한 엘리하이는 2026학년도 영재교육원 합격생 전원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우수 장학생에게는 최대 100만원의 장학금이 제공되며, 5월 31일까지 엘리하이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초등 진학 전략 설명회 및 영재특목반, 합격 장학금 관련 자세한 내용은 엘리하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상국립대, AI대학 만든다…2027학년도부터 단계 도입

    경상국립대, AI대학 만든다…2027학년도부터 단계 도입

    경상국립대학교가 인공지능(AI) 기술 확산과 산업 전반의 AI 전환(AX)에 대응하고자 2027학년도부터 ‘AI대학’ 신설을 추진한다. 경상국립대는 정부의 AI 거점대학 정책과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단과대학 단위의 교육·연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AI 핵심 기술과 산업 융합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이 목표다. 대학은 2027학년도부터 IT공과대학 내 컴퓨터 관련 학과를 통합해 ‘AI컴퓨터공학부’를 신설할 방침이다. 기존 컴퓨터공학부·소프트웨어공학과·AI정보공학과를 하나로 묶어 AI 중심 교육 체계를 마련하고, 학생 정원 153명·전임교원 30명 규모로 운영할 예정이다. 학문 분야별 AI 융합 인재를 양성하고자 ‘AI융합학부’는 가상학부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경상국립대 글로컬대학30 사업과 연계한 개척융합학부 모델을 기반으로, 우주항공·기계, 생명과학, 나노신소재·화학 등 대학 특성화 분야 학생들이 AI 융합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2028학년도부터는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제조AI학부’도 신설해 피지컬 AI 분야로 확장할 방침이다. 지역 산업 기반 학문 분야를 지속해 넓히고 AI 기술 융합으로 지역 제조업의 AI 전환을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경상국립대는 AI대학 설립을 통해 단순 교육을 넘어 지역 산업 혁신과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는 거점국립대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대학 관계자는 “AI는 특정 학문을 넘어 사회·산업 전반의 핵심 기반 기술”이라며 “AI대학 설립을 통해 지역과 국가를 이끌 융합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대입 개편·지역의사제에 수능 변동성 역대 최고… ‘사탐런’ ‘확통런’ 더 뜨겁다

    N수생 급증에 변별력 확보 난제선택과목 쏠림 커져 유불리 심화2027학년도 수능은 대입 체제 개편과 지역의사제 도입의 여파로 변동성이 역대 최고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적정 난이도’ 유지에 사활을 걸고 있지만, N수생 증가 등 다양한 변수가 작용해 난이도 조절이 쉽지 않을 거란 관측이 나온다. 역대 수능 출제 기조를 톺아볼 때 난이도가 올라갔다가 내려갔다가를 반복하는 ‘널뛰기’ 양상을 보여왔다. 2024학년도 수능은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어렵다는 평가를 받았고, 2025학년도는 전반적으로 쉬워졌다. 2026학년도는 영어 영역에서 까다로운 지문이 다수 출제되며 역대급 ‘불수능’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국어 영역도 어려웠다. 이러한 추세에 따르면 이번 수능은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쉬워질 가능성이 크다. 다만 관건은 공교육 수준의 ‘적정 난이도’ 출제 기조를 맞추는 동시에 상위권 수험생들 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여부다. 2028학년도부터 선택과목이 사라지는 등 수능 격변기인데다 지역의사제 도입 첫해라는 이번 수능 특성상 N수생이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N수생 증가는 수능 난이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지난해 6월 모의평가에 응시하지 않고 본수능에만 참여한 N수생은 9만 2390명(50.7%)에 달했다. 이렇게 모의평가 데이터에 반영되지 않는 수험생이 많으면 평가원이 실제 수험생 수준을 파악하기 어려워 난이도 조절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선택과목에서 유리한 과목을 선택하는 ‘쏠림현상’도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탐구 영역에선 ‘사탐런’(자연계열 학생들이 사회탐구를 선택하는 현상)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렇게 되면 과목별 응시 인원 격차가 커져 과목 간 유불리가 발생할 수 있고 점수 예측이 어려워진다. 여기에 국어 영역에서 ‘언어와 매체’, 수학 영역에서 ‘확률과 통계’를 선택하는 수험생들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상대적으로 학습 부담이 적은 과목으로 수험생들이 몰리는 탓이다. 다만 교육부는 과목별 유불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통과목 점수로 선택과목 점수를 조정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 의대 정원 늘고 N수생도 늘어… ‘역대 최다 변수’ 수능이 온다

    의대 정원 늘고 N수생도 늘어… ‘역대 최다 변수’ 수능이 온다

    개편 전 마지막 ‘선택형·9등급제’ N수생 16만명 예상… 수시 몰릴 듯‘사탐런’ 심화… 과탐 등급업 어려워지역의사제로 의대 정원 16% 증가일부 의대 최저기준 6등급으로 낮춰자연계 일반과 합격선도 연쇄 하향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8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입시 전문가들은 이번 대입을 두고 ‘역대 최다 변수’가 작용하는 해라고 입을 모은다. 대입 개편으로 인한 영향부터 지역의사제 도입까지 핵심적인 특징을 짚어봤다. 우선 이번 수능은 교육과정 및 입시제도 개편의 변곡점 성격을 띤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이 마지막으로 적용되는 수능으로, 수험생이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마지막 수능이기도 하다. 2028학년도 수능부턴 모든 영역의 시험이 ‘공통’으로 치러진다. 이과생이건 문과생이건 똑같은 수능을 봐야 한다는 뜻이다. 2027학년도 수능까지는 영어와 한국사를 제외한 모든 영역에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국어의 경우 ‘독서’와 ‘문학’은 공통과목이지만,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1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수학 역시 수학Ⅰ, 수학Ⅱ는 공통과목이지만, ‘미적분’과 ‘기하’, ‘확률과 통계’는 선택과목(택1)이다. 탐구 영역도 17과목(사회탐구 9과목, 과학탐구 8과목) 중에서 최대 2과목을 고를 수 있다. 2008학년도부터 20년 가까이 건재했던 내신 9등급제도 올해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2028학년도 대입부턴 내신 5등급제가 적용된다. 절대평가(A~E등급), 상대평가(1~5등급) 점수가 나란히 적히며, 상대평가의 경우 1등급 비율이 기존 4%에서 10%까지 커진다. 2, 3등급 누적비율도 각각 11%에서 34%, 23%에서 66%로 확대된다.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과 맞물리는 조치다. ‘세기말 수능’이라고 불릴 정도로 대변혁을 앞두고 있는 만큼 ‘N수생’ 비율도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9등급제 성적을 갖고 있는 상위권 학생들이 도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서다. 입시업계에 따르면 이번 대입에서 N수생은 16만명을 넘길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수시를 노리는 반수생 규모가 10만명에 이를 가능성도 제기된다. ‘사탐런’(자연계 학생들이 과학탐구 대신 사회탐구를 선택하는 현상)도 심화될 전망이다. 최근 자연계열 학과 수능 최저등급에서 사회·과학탐구 과목을 모두 허용하는 학교가 늘면서 사탐 응시자는 지난 2년 연속 급증했다. 수능에서 사탐을 1과목 이상 응시한 학생 비중은 2024학년도엔 절반 정도에 불과했지만, 2025학년도 61.0%, 2026학년도 77.1%로 확대됐다. 사탐 응시자가 늘면서 2등급 이내에 해당하는 인원도 늘어 최저등급 충족이 용이해진 구조다. 반면 과탐의 경우 응시자가 전반적으로 줄어 등급 따기도 어려워졌다. 이에 과탐 응시자는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종로학원은 2027학년도 수능 과탐 과목의 총응시자가 20만명 중반대까지 줄 것으로 내다봤다. 2024학년도 과탐 응시자 44만 2773명의 절반 수준이다. 특히 공부량이 많은 화학, 생명과학, 물리학 응시자수의 감소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화학 과목 응시자수는 2014학년도 14만 6961명에서 2026학년도 2만 8563명으로 12년 만에 80.6% 급감한 바 있다. 지역의사제 깜짝 도입에 따른 의대 정원 확대도 이번 입시의 최대 변수로 급부상했다.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지역의사 전형 증원 규모는 2027학년도 490명, 2028·2029학년도 613명이다. 당장 내년부터 기존 의대 정원 3058명 대비 16.0%나 증가한다. 서울대·연세대·고려대(SKY) 일반학과와 의대 동시 합격 시 상당수가 의대를 선택하는 점을 감안하면 의대 증원은 자연계 상위권 학생들의 입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치대·한의대·약대·수의대는 물론이고, 자연계 일반학과 합격선이 연쇄적으로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지역의사제 도입에 발맞춰 일부 대학에선 일찌감치 수능최저기준을 낮추는 등 조정에 나섰다. 가톨릭관동대 의예과 일반·지역인재전형의 수능최저기준은 국어·수학·영어·과학탐구 중 3개 등급 합이 5 이내에서 6 이내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의예과 Cogito자기추천전형은 국어·수학·영어·과학탐구 중 3개 등급 합 4 이내에서 합 5 이내로 조정됐다. 다만 지역의사 전형은 해당 지역의 중·고등학교 졸업자에게만 지원 자격이 주어져, 합격 커트라인이 이원화될 거란 관측도 나온다. 권역별로 부산·울산·경남 지역이 97명으로 증원 규모가 가장 크다. 이어 대구·경북과 대전·충남이 각각 72명 ▲강원 63명 ▲광주 50명 ▲충북 46명 ▲전북 38명 ▲제주 28명 ▲경기·인천 24명 순이다. 이밖에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정성평가가 확대되고,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수능최저기준이 도입·확대되는 추세도 주목된다. 논술전형의 경우 연세대가 자연·통합계열에 ‘과학 서논술형’ 평가를 도입하고, 중앙대가 창의형 논술전형을 신설하는 등 유형이 다양해진 점이 특징이다. 이번 학년도엔 전체 모집 인원 중 수시 비중이 80%를 넘지만, 서울권 주요 대학의 경우 정시 선발 비중이 여전히 40% 내외다.
  • 대학 교직 과정 3000명 감축… 연세대 미래캠 등 3곳은 폐지

    대학 교직 과정 3000명 감축… 연세대 미래캠 등 3곳은 폐지

    정부의 역량진단 평가에 따라 연세대 미래캠퍼스와 한양대 에리카 등 일반대학 3곳의 교직과정이 폐지된다. 3000여명의 교원양성 정원도 줄어들 예정이다. 2027학년도 입학생이 교직과정에 진입하는 2028학년도부터 적용된다. 교육부는 5일 한국교육개발원과 함께 진행한 ‘2025년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결과를 발표했다. 교직과정을 운영하는 일반대학(115곳)에서 E등급을 받은 연세대 미래캠퍼스, 한양대 에리카, 협성대 등 3곳의 교원양성 기능이 폐지된다. 일반대학 교직과정은 교과와 연결되는 학과의 재학생들이 교직 과목을 추가 이수하는 것을 말한다. 교원양성 기능 폐지 인원은 각각 연세대 미래캠퍼스 18명, 한양대 에리카 14명, 협성대 5명 등이다. 일반대학 교직과정에서 C등급을 받은 성균관대, 연세대 등 47곳과 D등급을 받은 서울시립대, 고려대 세종캠퍼스 등 22곳은 정원 감축 조치를 받는다. C등급은 정원의 30%(약 580명), D등급은 정원의 50%(약 360명)가 감축된다. 교육대학원(65곳)에서 C등급을 받은 동국대, 덕성여대 등 27곳과 D등급을 받은 부산외대, 울산대 등 2곳 역시 양성정원의 30%(약 1100명), 50%(약 70명)가 감축될 예정이다. 교육과를 둔 일반대학 89곳 중 C등급을 받은 광신대 유아교육과, 동국대 WISE캠퍼스 수학교육과 등 4곳은 정원의 30%(약 800명) 감축 조치를 받는다. 일반대학 교육과의 다수(A등급 49곳, B등급 36곳)는 높은 등급을 받았다. 전국 45개 사범대학도 27개교가 A등급을, 18개교가 B등급을 받았다. 이번 진단은 최근 3년(2022~2024)간 교육과정, 실습형 교육, 교육환경 등을 기준으로 삼았다. 교육부는 2026년 전문대학과 실기교사 양성학과 등으로 진단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 “2033학년도부터 수능·내신 절대평가 전환해야”

    2040학년도 수능 전면 폐지 주장“고교학점제 안착 위해 개선 필요”서울시교육청이 내신·수능 절대평가 전면 전환 및 논술형 수능 도입을 핵심으로 하는 대입 제도 방안을 제안했다. 장기적으로는 수능을 폐지하고 대학의 학생 선발 자율권을 보장하는 걸 목표로 했다.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은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미래형 대입 제도’를 발표했다. 2028·2033·2040학년도로 이어지는 3단계 개편안으로, 수능·상대평가 중심에서 고교 교육과정·절대평가 중심으로 입시 제도를 재설계한다는 구상이다. 정 교육감은 “고교학점제의 안착을 위해 내신 평가 제도 전반의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고교학점제 첫 시행 대상인 올해 고등학교 1학년이 치르게 될 2028학년도 대입에선 정시 모집 시 수능 위주 선발 비율(30~40%) 권고를 폐지할 것을 제시했다. 또한 진로·융합 선택과목에 적용된 내신 상대평가를 ‘절대평가’로 전환하고, 서울 소재 주요 대학에서 특목고 지원 자격을 제한함과 동시에 지역 인재 균형 선발을 꾀하는 방안도 담았다. 올해 초등학교 5학년이 치를 2033학년도 수능엔 내신과 수능 전 과목을 절대평가로 전환하고, ‘서·논술형 평가’를 2년마다 단계적으로 확대 도입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지역 거점 대학에 지역 인재 선발 전형도 도입한다. 2040학년도엔 수능을 전면 폐지한다. 대학별 학생 선발 자율권을 보장하되 범교과 융합형 면접, 서·논술형 평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중장기적 대입 제도 개편안 마련은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의 소관이다. 정 교육감은 “국교위가 (내년) 2월까지 고교학점제와 관련된 중요한 결정을 할 예정이기 때문에 그 취지에 맞게 대입 제도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검정고시 출신도 수시 지원 가능… 2027학년도 입시 전략 핵심은 ‘전형 이해’

    검정고시 출신도 수시 지원 가능… 2027학년도 입시 전략 핵심은 ‘전형 이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다가오는 가운데, 검정고시를 통해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 수치에 따르면, 2023학년도에는 전체 수험생 508,030명 중 15,488명(3.1%)이 검정고시 출신이었으며, 2024학년도에는 18,200명(3.6%), 2025학년도 20,109명(3.8%), 2026학년도는 22,355명(4.0%)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특히 2028학년도 입시 제도 변화가 예고된 가운데, 검정고시 선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같은 흐름에 따라, 2027학년도 입시를 준비하는 검정고시생들에게 필요한 수시 전형 정보에 대한 이해가 중요해지고 있다. 일부 수험생과 학부모는 “검정고시 출신은 정시만 지원 가능하다”는 오해를 갖고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대다수 대학에서 검정고시 합격자를 수시 전형 지원 자격에 포함하고 있다. 대학 입시 요강에서는 일반적으로 ‘법령에 의하여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검정고시 합격자 포함)’를 수시 전형 지원 자격으로 명시하고 있다. 따라서 전형별 세부 요강을 면밀히 검토하면, 검정고시생도 다양한 수시 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교과 전형… 검정고시 성적 기준 반영 명지대학교의 경우, 교과면접전형은 검정고시 합격자도 지원 가능하다. 전형 방식은 1단계 학생부 교과 100%로 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교과 70%와 면접 3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검정고시 성적은 인문사회계열 기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목, 자연공학계열은 과학 과목이 추가 반영된다. 성적 환산 기준은 100점이면 3등급, 95점 이상은 4등급으로 간주한다. 면접은 약 5분 이내 개별 면접으로, 사전 작성한 면접기초자료는 평가점수에 반영되지 않고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평가 요소는 공동체 역량(35%), 진로 역량(35%), 의사소통 능력(30%)으로 구성되며, 학교 측은 최근 3개년 면접기초자료를 입학처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 학종 전형… 서울대 등 주요 대학 지원 가능 서울대학교 역시 일반전형 지원 자격에 검정고시 합격자를 명시하고 있으며, 지원 시 관련 서류 제출이 요구된다. 1단계는 서류 100%로 2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는 서류 50%, 면접 및 구술고사 50%로 평가한다. 검정고시 출신자는 검정고시 합격증 외에 학생부 대체 서식, 실기능력 증빙서류(해당 시)를 제출해야 한다. 학생부 대체 서식은 고교 활동을 대체할 수 있는 자료로, 고교 재학 경험이 1학기 이상 있는 경우 성적증명서 제출이 권장된다. 재학 경험이 없는 경우에는 검정고시 성적표를 온라인 전산 제공에 동의함으로써 대체할 수 있다. 실기능력 서류는 체육교육과 등 일부 모집단위에 한해 요구된다. 논술 전형… 비교내신 적용 방식 확인 필요 논술 전형의 경우, 대학별로 논술만으로 평가하는 ‘논술 100%’ 방식과 논술과 학생부 교과·비교과를 함께 반영하는 방식으로 나뉜다. 고려대학교의 경우, 검정고시 출신도 지원 가능한 논술 전형을 운영하며, 논술 성적 100%로 평가한다. 반면, 중앙대학교는 논술 70% + 학생부 교과 20% + 출결 10%로 평가하며, 검정고시생에게는 논술 성적을 기준으로 석차등급을 산출해 교과 성적으로 환산하는 ‘비교내신’ 방식을 적용한다. 가톨릭대학교는 논술 80% + 교과 20%를 반영하며, 논술 석차 백분율로 교과 성적 등급을 배정한다. 예를 들어 석차 백분율 0~4%는 1등급으로 간주돼 20점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논술의 영향력이 절대적인 전형이지만, 비교내신 반영 방식에 따라 성적 환산 결과가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주요 대학 교과 반영 비율 차이 논술 전형에서 교과 성적을 반영하는 주요 대학의 비율은 다음과 같다.10% 반영 : 경기대, 상명대, 숙명여대, 한양대(학생부종합평가), 홍익대 20% 반영 : 가톨릭대, 광운대, 단국대, 동국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숭실대, 아주대, 중앙대, 단국대-천안 30% 반영 : 서울과기대, 세종대, 인하대, 경북대, 부산대(지역인재 포함) 이처럼 검정고시 출신 수험생도 전형별 자격 조건과 성적 반영 기준을 꼼꼼히 분석하면 수시 지원이 가능하다. 한편, 안성 이투스247기숙학원은 12월 1일부터 검정고시생을 위한 프리 조기 선발반을 운영할 예정이며, 수학과 출신 담임교사를 배치해 입시 전략 수립부터 실질적인 학습까지 밀착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9월 모평 과탐 1∼2등급 35% 줄어… 사탐은 10% 증가

    9월 모평 과탐 1∼2등급 35% 줄어… 사탐은 10% 증가

    지난 3일 시행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모평)에서 과학탐구 1~2등급 비율이 지난해 9월 모평과 비교해 30뉴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계 학생들이 사회탐구 영역 선택으로 몰리는 이른바 ‘사탐런’ 현상의 영향인데, 이는 올해 대입 막판 변수가 될 전망이다. 29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과학탐구 영역 2등급 이내 인원은 3만 2656명으로, 지난해 9월 모평보다 35.1뉴 줄었다. 특히 화학Ⅰ의 경우 2등급 이내 인원이 지난해 4252명에서 2234명으로 47.5뉴나 감소했다. 국어·수학·영어 영역의 경우,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사회탐구 과목의 2등급 이내 인원은 6만 5190명으로 지난해 대비 9.9뉴 증가했다. 이러한 현상은 9월 모평 과학탐구 응시자가 역대 모평 기준 처음으로 10만명 이하로 떨어지는 등 사탐런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올해 수능에서도 과학탐구와 사회탐구의 1~2등급 인원 격차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서울대는 이날 2028학년도 대입부터 정시모집 지역균형 전형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지역인재 선발을 확대하려는 조치로, 수시모집에서 지역균형 전형의 선발 인원을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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