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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계보람아파트 최고 45층 4483가구 탈바꿈

    상계보람아파트 최고 45층 4483가구 탈바꿈

    서울 노원구 상계보람아파트가 최고 45층, 4483가구 대단지로 새롭게 탄생한다. 서울시는 전날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정비사업 특별분과위원회에서 상계보람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7일 밝혔다. 정비계획은 허용용적률 완화와 사업성 보정계수(1.8)를 적용해 사업성을 개선했다. 이로써 상계보람은 상계동 일대 최대 규모 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지하철 노원역·마들역·상계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수락산과 온수근린공원에 인접해 있다. 단지 북쪽에는 수락산 조망이 가능한 위치에 사회복지시설(실버케어센터)을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데이케어센터, 요양실, 치료실 등을 마련해 초고령화에 따른 돌봄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대치·청담동 등 이른바 ‘잠삼대청’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내년 6월까지 1년 연장하기로 했다. 또 신속통합기획 주택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18곳과 모아타운 10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신통기획 후보지는 2027년 8월까지, 모아타운 추진 지역은 2031년 5월 18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다.
  • 상계보람아파트 재건축…4483가구로 탈바꿈

    상계보람아파트 재건축…4483가구로 탈바꿈

    서울 노원구 상계보람아파트가 최고 45층, 4483가구 대단지로 새롭게 탄생한다. 서울시는 전날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정비사업 특별분과위원회에서 상계보람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7일 밝혔다. 정비계획은 허용용적률 완화와 사업성 보정계수(1.8)를 적용해 사업성을 개선했다. 이로써 상계보람은 상계동 일대 최대 규모 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지하철 노원역·마들역·상계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수락산과 온수근린공원에 인접해 있다. 단지 북쪽에는 수락산 조망이 가능한 위치에 사회복지시설(실버케어센터)을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데이케어센터, 요양실, 치료실 등을 마련해 초고령화에 따른 돌봄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대치·청담동 등 이른바 ‘잠삼대청’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내년 6월까지 1년 연장하기로 했다. 또 신속통합기획 주택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18곳과 모아타운 10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신통기획 후보지는 2027년 8월까지, 모아타운 추진 지역은 2031년 5월 18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다.
  • 차은우, 군악대 보직 유지…국방부 “재보직 사유 아냐 징계 근거 없어”

    차은우, 군악대 보직 유지…국방부 “재보직 사유 아냐 징계 근거 없어”

    가수 겸 배우 차은우(본명 이동민)의 군악대 보직 적합성 논란과 관련해 국방부가 기존 보직을 유지한다는 행정적 입장을 재확인했다. 국방부는 지난 6일 국민신문고 민원 답변을 통해 “차은우 일병은 현재 기존 군악대 보직을 유지 중”이라며 “‘국방부 병 인사관리 훈령’ 제14조(재보직 등)상 보직 변경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현 단계에서 징계나 재보직이 필요한 상황으로 판단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 민원인은 지난 1월 국방부에 차은우의 군악대 보직 적정성을 재검토해달라는 민원을 제기했다. 당시 민원인은 세금 문제로 사회적 논란이 발생한 만큼, 군을 대표해 외부 행사와 홍보 활동에 참여하는 군악대 보직 유지가 적절한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민원인은 지난 1월 차은우의 세금 관련 사안을 근거로 군악대 보직 적정성을 재검토해달라는 민원을 제기했다. 당시 그는 군을 대표해 외부 행사 및 홍보에 참여하는 보직 특성을 고려할 때, 사회적 논란이 발생한 인원의 보직 유지는 부적절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국방부 근무지원단 감찰실은 당시에도 “현재 보직 변경과 관련한 논의나 결정 사항은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국방부는 해당 사안이 군 내부 감찰이나 부대 조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설명하기도 했다. 이후 지난 4월 차은우 측이 세금 납부와 관련한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관련 세금을 전액 납부했다고 밝히자, 민원인은 추가 민원을 통해 “군악대는 군을 대표해 외부 행사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보직인 만큼 적절성을 다시 판단할 필요가 있다”며 재검토를 요청했다. 그러나 국방부는 재검토 이후에도 기존 판단을 유지했다. 국민신문고를 통해 공개된 답변에서 국방부는 재보직 검토 기준에 대해 “사고나 질병 등으로 현재 보직 수행이 어려운 경우, 부대 해체·개편, 신변 위협 우려, 징계 처분 대상자, 기타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 등에 한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비위·부적절성과 관련해서도 지휘·감독 책임 연루나 비위 행위 등이 있을 경우 인사 판단에 따라 보직해임이 가능하지만, 이번 사안은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차은우 측의 소명 여부와 관련해서는 “개인 신상에 관한 사항으로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어 공개가 제한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세청은 차은우가 가족 법인 형태의 1인 기획사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법인세율 적용 방식 등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세금을 추징했다. 이에 대해 차은우 측은 “국세청의 절차와 결과를 존중한다”며 “고지받은 세금을 전액 납부했다”고 밝혔다. 또한 과세 과정에서 일부 중복 과세 부분이 인정되면서 최종 추징 규모는 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개인소득세를 완납함에 따라 기존에 납부한 법인세 및 부가가치세 가운데 중복 과세된 부분에 대한 환급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명규 변호사 겸 회계사 역시 과거 자신의 SNS를 통해 “차은우가 납부한 금액은 일반 세금이 아닌 약 130억 원 규모의 추징금으로 보인다”며 “지각 납부가 아니라 정식 고지 이전 과세심사 단계에서 이뤄진 절차에 따른 정상 납부로 볼 수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차은우는 지난해 7월 28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현재 군악대에서 복무 중이다. 전역 예정일은 2027년 1월이다.
  • KLPGA 대회장에서 인증 사진 남기면 푸짐한 상품 준다

    KLPGA 대회장에서 인증 사진 남기면 푸짐한 상품 준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는 갤러리 참여형 이벤트 ‘2026 KLPGA 갤러리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8일부터 열리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부터 시즌 최종전인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까지 KLPGA투어 대회장을 방문해 인증 사진을 SNS에 남기면 푸짐한 상품을 나눠준다. 가장 많은 인증 사진을 올린 1명에게는 내년 시즌 베이직 시즌권을 증정한다. 이번 시즌에는 50만원에 판매된 시즌 전 경기 입장권이다. 나머지 참여 팬들에게도 KLPGA 공식 상품, KLPGA 2026 포토북, 2027년 캘린더 등 다양한 상품을 준다. 인증 사진을 올릴 때 선수들에게 궁금한 점을 남기면 KLPGA 공식 유튜브 채널인 ‘켈피TV’를 통해 선수들이 직접 답변을 남기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한다.
  • 수원특례시, 문체부 주관 ‘지역관광발전지수’ 평가 1등급

    수원특례시, 문체부 주관 ‘지역관광발전지수’ 평가 1등급

    수원특례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 지역관광발전지수’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2015년 지역관광발전지수 평가가 시작된 이후 수원시가 1등급에 선정된 것은 처음이다. 문체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전국 168개 지방정부(광역 17, 기초 151) 대상으로 관광 수용력, 관광 소비력, 관광정책 역량 등 관광 전반의 경쟁력을 종합 평가해 등급(1~6등급)을 산정했다. 문체부는 2015년부터 2년 주기로 지역관광발전지수를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2015년부터 2021년까지 3등급에 머물렀던 수원시는 2023년 2등급으로 상승한 데 이어 이번 평가에서 1등급에 올라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서 도약 가능성을 입증했다. 시는 관광객 수, 관광 지출액, 관광만족도 등 관광소비 관련 지표가 대폭 상승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숙박, 음식·쇼핑, 안전 분야도 높은 평가를 받으며 ‘체류형 관광도시’로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시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한 역사문화관광 콘텐츠와 함께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등 수원 3대 축제를 지속해서 육성해 왔다. 최근에는 만석거 새빛축제, 광교 드론축제, 화성행궁 야간개장 등 야간 관광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또 행궁동 일원 행리단길을 관광 명소화하고, 수원컨벤션센터 기반 마이스(MICE) 관광, 스포츠 관광, 미식 관광 등을 특화했다. 시는 2026년 수원화성 축성 230주년과 202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정 30주년을 맞아 추진 중인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 사업을 본격화하고,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무장애 관광 확대, 야간 관광 특화, 체류형 콘텐츠 강화, 관광 빅데이터 기반 정책 확대 등으로 관광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 개 식용 금지 앞두고 새 소득원으로 떠오른 ‘염소 사육’

    개 식용 금지 앞두고 새 소득원으로 떠오른 ‘염소 사육’

    개 식용 전면 금지를 앞두고 축산농가의 새 소득원으로 떠오른 염소 산업 육성 경쟁이 뜨겁다. 6일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2027년 2월 7일부터 개 사육·도살·유통·판매 행위가 전면 금지된다. 2024년 시행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의 처벌 조항이 3년 유예를 거쳐 본격 시행되기 때문이다. 이를 어기면 최대 3년 이하 징역, 300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과태료를 물린다. 이런 가운데 보신탕과 맛과 조리법이 비슷하고 건강상 효능도 뛰어난 염소탕이 유력한 대체재로 떠오르고 있다. 강원도는 올해부터 4년간 ‘강원 염소 산업 성장 기반 조성 및 육성 계획’을 추진한다. 우선 36억원을 투입해 우량한 염소를 확보하고 산업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실정에 맞는 정밀 사육 지침과 번식 기술을 개발하고 공급체계를 표준화할 예정이다. 도는 2030년까지 도내 염소 사육 두수 10만두, 출하 체중 5㎏ 증량, 폐사율 10% 개선, 생산비 10%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남도는 내년까지 총사업비 12억 3000만원 규모의 함양 흑염소 가공·유통센터를 건립한다. 앞서 전남도는 지난해까지 흑염소 전용 스마트 축사 구축, 고품질 브랜드화 등 20개 과제를 골자로 한 ‘흑염소 산업화 연구 5개년 종합 대책’을 완료했다. 이 밖에 충남·경북도 등도 ‘염소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올해 시행에 들어갔다. 소, 돼지를 사육하는 축산농가들도 노동 부담이 적은 염소 사육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24년 기타 가축 통계’에 따르면 염소 사육 마릿수는 2022년 43만 2765마리에서 2023년 42만 3430마리로 소폭 감소했다가, 2024년 46만 8996마리로 크게 증가했다. 사육 농가 수도 2022년 1만 73가구에서 2023년 1만 263가구, 2024년 1만 1474가구로 꾸준히 늘었다. 염소 사육 농가들도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한국염소협회 경북 영천시지회는 ‘영천 염소 산업화 특구 시범단지 지정’을 위해 중앙회, 정부 등과 접촉하고 지난 3월에는 염소 사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자체 관계자들은 “염소 산업이 개 식용 종식 이후 대표적인 건강식품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제도권 기반 확립과 품질 관리 체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이노션, 인도 뱅갈루루 오피스 개소

    이노션, 인도 뱅갈루루 오피스 개소

    이노션은 인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벵갈루루에 현지 사무실을 개소해 데이터·인공지능(AI)·콘텐츠가 결합된 ‘테크 기반 비즈니스 솔루션 허브’로 삼는다고 6일 밝혔다. 벵갈루루는 테크 기업, 스타트업 등이 공존하는 인도의 대표적인 성장 거점으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커머스, 고객경험(CX), 플랫폼 구축까지 아우르는 ‘통합 비즈니스 솔루션’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다. 이노션 인도법인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고성장 산업군을 중심으로 클라이언트 접점을 확대하고 마케팅 실행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이노션 인도법인은 지난해 기준 비계열 클라이언트 비중이 30%대에 달하는 등 외부 시장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성장 구조를 확보하고 있다. 인도 광고시장 역시 지난해 138억 달러(약 20조 원) 규모에서 2027년까지 성장세가 가파르게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노션은 2005년 설립된 인도법인을 필두로 벵갈루루 사무실을 데이터와 AI 기반 퍼포먼스, 콘텐츠 역량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비즈니스 모델 구축과 글로벌 오프쇼어링(기업 업무 해외 이전)의 거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김정아 이노션 대표이사는 “이번 벵갈루루 출범은 이노션이 에이전시를 넘어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으로 진화하는 전환점”이라며 “글로벌-로컬 통합 성장 모델을 구축해 클라이언트의 사업 성장을 함께하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우리 지역에 필요한 사업 뭐가 있을까… 마포구 주민참여 사업 공모

    우리 지역에 필요한 사업 뭐가 있을까… 마포구 주민참여 사업 공모

    “마포구 지역 사업 직접 만들어봐요.” 서울 마포구는 2027년 예산 편성을 앞두고 주민이 직접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를 6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해 예산에 반영하는 제도다. 특히 단순 의견 수렴을 넘어 예산 편성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주민들의 참여가 늘면서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도 추천되고 있다. 올해 구는 주민참여 사업으로 느린학습자 아동을 위한 디지털 교육강사 양성 사업, 청년과 경력보유여성을 위한 디지털일자리 교육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실제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다 보니 사업의 다양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모는 마포구민은 물론 지역 내 직장인, 학생,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생활안전, 교육·체육, 복지·보건, 관광·경제, 도시환경, 교통·건설, 일반공공행정 등 7개 분야에서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공모 규모는 총 10억원이다. 일반 사업은 1건당 1억원 이내, 행사성 사업은 1500만원 이내로 신청 가능하다. 제안된 사업은 소관 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주민투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등 단계별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사업은 구의회 의결을 통해 2027년 본예산에 반영된다. 신청은 마포구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마포구청 예산정책과 방문이나 우편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신청서 서식은 마포구청 누리집에서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예산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은 구민 한명, 한명의 생각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통로”라면서 “2027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한전선, 美 최대 전력 전시회 ‘IEEE’ 참가… 북미 인프라 시장 공략

    대한전선, 美 최대 전력 전시회 ‘IEEE’ 참가… 북미 인프라 시장 공략

    대한전선이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 기술력을 앞세워 북미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에 나섰다. 대한전선은 오는 7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2026 IEEE PES T&D’에 참가해 차세대 전력망 구축을 위한 전략 제품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IEEE PES T&D’는 국제전기전자공학회가 주관하는 미국 최대 규모의 송배전 전문 전시로, 올해는 ‘중단 없는 공급, 흔들림 없는 회복’을 주제로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한전선은 미국에서 수주한 320㎸급을 포함해 525㎸급 초고압 직류송전(HVDC) 지중·해저케이블 등 차세대 기술력을 집중적으로 강조했다. 특히 노후 전력 인프라 비중이 높은 미국 시장을 겨냥해 기존 관로를 활용해 송전 용량을 높이는 ‘노후 전력망 교체 설루션’을 배치해 현지 전력청 관계자의 큰 관심을 모았다. 대한전선이 북미 시장에 공을 들이는 배경에는 최근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증설로 인한 전력 수요 증가가 자리 잡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미국 내 AI 서버 가동을 위한 전력량은 일반 서버 대비 최대 수십 배에 달해 고용량 송전이 가능한 HVDC 케이블이 필수적인 인프라로 꼽힌다. 미국의 연간 전력 수요는 2024년 약 4100TWh에서 2030년 5000TWh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은 전시 현장에서 북미 주요 전력청 관계자들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송 부회장은 “북미는 전력망 투자 확대와 재생에너지 확산이 동시에 진행되는 성장 시장”이라며 “미국에서 쌓은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HVDC와 해저케이블 등 핵심 분야에서 성과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전선은 2027년 준공 예정인 당진 해저케이블 2공장의 생산 역량과 해상풍력 전용 포설선 팔로스호 등 해저케이블 토탈 설루션 경쟁력도 함께 선보였다.
  • “몸은 건강, 삶도 풍족”…49세 배우, 왜 조력사망 원하나 [핫이슈]

    “몸은 건강, 삶도 풍족”…49세 배우, 왜 조력사망 원하나 [핫이슈]

    몸은 건강하다. 가족과 친구도 있다. 배우와 코미디언, 방송 작가로 활동하며 무대와 촬영장을 오갔다. 스스로도 자신의 삶을 “풍요로웠다”고 표현했다. 그런 그가 법원에 섰다. 캐나다 토론토의 49세 배우 클레어 브로소는 자신에게 의료조력사망을 허용해달라며 긴급 구제를 신청했다. 그가 내세운 사유는 암이나 말기 질환이 아니다. 중증 양극성 장애와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다. 브로소는 수십 년간 이어진 질환이 일상을 무너뜨렸다며 더는 견디기 어렵다고 호소했다. CTV뉴스와 캐나다프레스 등에 따르면 브로소는 4일(현지시간) 온타리오 고등법원에 의료조력사망을 받을 수 있게 해달라는 긴급 신청을 냈다. 그는 정신질환만을 근거로 한 의료조력사망을 막는 현행 제도가 캐나다 권리자유헌장을 위반한다고 주장했다. ◆ “치료 다 해봤지만 병은 반복됐다” 브로소는 법원 밖에서 자신의 상태를 직접 설명했다. 그는 양극성 장애와 PTSD가 30여 년간 이어졌고, 최근에는 집 밖으로 거의 나가지 못한다고 밝혔다. 그는 죽음을 가볍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약물치료, 상담치료, 행동치료, 미술치료, 전기경련치료까지 시도했지만 병은 반복해서 그를 무너뜨렸다는 설명이다. 뉴욕타임스(NYT)가 지난해 말 공개한 보도에 따르면 브로소는 10대 때부터 정신질환 진단을 받았다. 조울증 진단을 시작으로 섭식장애와 불안장애, 성격장애, 약물남용, 만성적 자살 사고 등이 이어졌다. 겉으로는 성공한 삶에 가까웠다. 그는 북미의 유명 코미디클럽과 페스티벌 무대에 섰고 영화와 광고에 출연했다. 방송 작가로도 활동했고 한때는 많은 돈을 벌었다. 자신의 삶을 바탕으로 한 작품 개발도 진행했다. 하지만 무대 밖의 삶은 달랐다. NYT는 브로소가 신체적으로 건강해 앞으로 수십 년을 더 살 수 있지만, 오랜 치료에도 병이 그의 삶을 계속 흔들었다고 전했다. ◆ 캐나다, 조력사망 넓혔지만 ‘정신질환’은 미뤘다 이번 사건의 핵심은 캐나다의 의료조력사망 제도다. 캐나다는 2016년 이 제도를 합법화했다. 처음에는 자연사가 합리적으로 예견되는 말기 환자에게 주로 허용했다. 이후 2021년 법을 고쳐 말기 상태가 아니어도 중대하고 회복 불가능한 질환으로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겪으면 신청할 수 있게 했다. 다만 정부는 정신질환만 있는 신청자는 대상에서 제외했다. 별도 기준과 평가 체계를 마련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유였다. 정부가 유예를 여러 차례 연장하면서 정신질환 단독 사유 허용은 2027년까지 미뤄졌다. 브로소 측은 이 예외 조항을 문제 삼는다. 신체 질환자에게는 제도를 열어두면서 정신질환자에게만 문을 닫는 것은 차별이라는 주장이다. 브로소와 조력사망 옹호단체 ‘다잉 위드 디그니티 캐나다’는 이미 2024년 정부를 상대로 헌법 소송을 냈다. 이번 긴급 신청은 본안 소송과 별개로, 브로소 개인에게 먼저 예외를 인정해달라는 취지다. ◆ 의사들도 엇갈린 판단 의료계 판단도 갈렸다. 브로소를 오랫동안 진료한 두 명의 정신과 의사는 서로 다른 의견을 냈다. 한 의사는 브로소가 여전히 회복될 수 있다고 봤다. 그는 정신질환의 경우 말기 암처럼 회복 불가능성을 명확히 판단하기 어렵고 예상치 못한 계기로 호전되는 환자도 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의사는 브로소의 선택을 존중해야 한다고 봤다. 그는 브로소가 오랜 세월 치료를 시도했고, 자신의 상황을 충분히 이해한 상태에서 판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개인적으로는 브로소가 마음을 바꾸길 바라지만, 그의 결정을 지지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갈림길은 캐나다 사회의 논쟁을 압축한다. 찬성 쪽은 정신질환자라고 해서 고통의 실재성이 줄어들지 않는다고 본다. 반대 쪽은 ‘회복 불가능’ 기준을 어떻게 판단할지, 자살 예방 체계와 어떻게 구분할지 불확실하다고 우려한다. 가족들도 처음에는 충격을 받았다. 그가 삶을 포기한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의 고통을 오래 지켜본 뒤 일부 가족은 “문제는 그가 죽느냐가 아니라 어떤 방식으로 죽느냐”라는 고민에 이르렀다고 NYT는 전했다. ◆ “차별”인가, “위험한 확대”인가 브로소 사건은 한 개인의 사연을 넘어섰다. 캐나다가 의료조력사망 제도를 어디까지 넓힐지, 정신질환자의 자기결정권을 어디까지 인정할지 묻는 사건이 됐다. 브로소 측은 현행 유예가 정신질환자를 차별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두 명의 의료조력사망 평가자로부터 기준을 충족한다는 판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법이 정신질환 단독 사유를 막고 있어 실제 절차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신중론자들은 사회적 안전망과 치료 접근성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문턱을 낮추면 위험하다고 본다. 긴 대기시간, 빈곤, 고립, 돌봄 부족이 환자의 선택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한다. 브로소도 이런 우려를 안다. 그는 자신이 가족의 지원과 의료 접근성을 가진 사람이라는 점을 인정했다. 그러나 충분한 치료를 받아온 자신 같은 사람까지 계속 기다리게 하는 것은 또 다른 고통이라고 주장한다. 법원이 긴급 신청을 받아들일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다만 이번 사건은 캐나다의 의료조력사망 논쟁을 다시 정면으로 끌어올렸다. 브로소는 겉으로는 건강했고 삶의 조건도 부족하지 않아 보였다. 그러나 그는 법정에서 더는 견딜 수 없다고 밝혔다. 캐나다 법원이 그의 호소를 개인의 권리로 볼지, 아직 넘지 말아야 할 선으로 볼지에 관심이 쏠린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있다면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등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삼성·LG디스플레이, 피지컬 AI 만나 OLED ‘끝없는 진화’

    삼성·LG디스플레이, 피지컬 AI 만나 OLED ‘끝없는 진화’

    차량 콕핏·휴머노이드·폴더블 접목삼성, 빛으로 심박수·혈압 등 측정LG, 1만 5000시간 구동 ‘수명 2배’TV 화면으로 대표되던 디스플레이가 피지컬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는 ‘인터페이스’의 핵심 부품으로 진화한 가운데, 200여개의 글로벌 기업들이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행사인 ‘디스플레이 위크’에서 차세대 기술로 맞붙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차량 콕핏(디지털 계기판), 휴머노이드, 폴더블, 스마트 안경 등을 겨냥한 고성능 기술로 ‘대중국 초격차 유지’에 나섰다. LG디스플레이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5일(현지시간) 개막한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디스플레이 위크 2026’에서 AI 시대를 겨냥해 기존 대비 소비 전력은 18%, 수명은 2배 이상 향상된 ‘3세대 탠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차량용으로 설계된 3세대 탠덤 OLED는 촛불 1200개에 맞먹는 1200니트 밝기에 상온을 기준으로 1만 5000시간(약 1년 8개월) 이상 구동해도 화면 저하가 없다. 탠덤 OLED는 OLED 소자를 적층 구조를 통해 내구성과 발광 성능을 높인 기술로 LG디스플레이가 2019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LG디스플레이는 해당 기술을 적용해 휴머노이드에 탑재되는 플라스틱(P)-OLED 제품도 처음으로 대중 앞에 내놓았다. 다양한 장소와 온도에서 작동하는 휴머노이드의 특성을 반영해 안정적인 내구성과 고휘도, 장수명을 보장하는 동시에 다양한 디자인에 적용할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역시 최대 3000니트 밝기의 ‘플렉스 크로마 픽셀’을 최초로 공개했다. 빛 반사를 줄이는 역할의 ‘편광판’을 없애는 기술인 ‘리드’를 기반으로 장수명·고휘도·광색역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 기술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표준 가운데 가장 넓은 색 영역을 지원한다. 스마트폰 크기에 500PPI(1인치당 화소수)의 고해상도를 구현한 ‘센서 OLED 디스플레이’도 공개했다. 손가락을 디스플레이에 대면 화면에서 나오는 빛으로 혈류량을 측정해 심박수와 혈압 등 건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는 사생활 보호 기술인 ‘플렉스 매직 픽셀(FMP)’도 결합했다. 마이크로 LED 기반의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도 공개했다. 차량 계기판 형태에서 주행 상황에 따라 사용자가 보기 편하도록 화면이 늘어나거나 변형되고 속도계 등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한다. 두 업체가 프리미엄 OLED 시장에 집중했다면 중국은 마이크로 LED, 차세대 발광(QD-EL), 퀀텀닷 등으로 거세게 추격했다. 중국 톈마는 2D와 3D로 전환이 가능한 27인치 의료용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운전자가 고개를 숙이지 않아도 앞유리에 속도와 경고, 경로 정보를 띄우는 12인치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를 예고했다. 중국 대표 디스플레이 기업인 BOE는 “올해 30개 이상의 새로운 혁신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고 절반 이상이 액정표시장치(LCD), OLED, 마이크로 LED, AI 접목 분야”라고 소셜미디어(SNS)에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중국의 디스플레이 생산능력 점유율은 지난해 전세계의 73%를 차지했고 2027년 75%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 곽윤기 “절대 하지 마세요”…문신 3년째 지우는 이유, 피부 속에 있었다

    곽윤기 “절대 하지 마세요”…문신 3년째 지우는 이유, 피부 속에 있었다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출신 곽윤기가 문신 제거의 고통을 털어놓으며 “문신은 절대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곽윤기는 지난 4일 “어렸을 때는 문신이 멋있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3년째 지우고 있다”며 “문신은 금방 새기지만 지우는 데는 훨씬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밝혔다. 그는 “마취크림을 발라도 정말 아프고, 살이 타는 느낌이 난다”며 “더위를 많이 타서 긴팔만 입게 되는 생활도 불편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본연의 피부가 가장 멋있다”고 강조했다. 곽윤기의 말처럼 문신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훨씬 어렵다. 이유는 피부 구조와 면역 반응에 있다. 피부는 표피와 진피로 나뉘는데, 문신 잉크는 세포가 교체되는 표피가 아닌 진피층 깊숙이 주입된다. 진피는 재생이 거의 이뤄지지 않는 층이어서 색소가 자연스럽게 사라지지 않는다. 여기에 면역세포도 영향을 미친다. 인체의 대식세포는 잉크를 이물질로 인식해 제거하려 하지만, 입자가 커 완전히 분해하지 못한 채 피부 속에 머문다. 일부 색소는 세포에 의해 캡슐화돼 사실상 반영구적으로 남는다. 문신 제거는 주로 레이저 시술로 이뤄진다. 레이저로 색소를 잘게 부수면 그제야 면역세포가 이를 조금씩 배출하지만, 색소 양이 많거나 깊을수록 수년이 걸릴 수 있다. 특히 흰색이나 노란색 계열은 레이저 반응이 낮아 제거가 더 어렵다. 문신은 단순 미용 시술로 여겨지지만 건강 위험도 적지 않다. 대한피부과학회에 따르면 문신은 피부 장벽을 손상시키는 침습 행위로 감염, 알레르기, 색소 이상 반응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심한 경우 혈액매개 감염이나 면역질환, 시력 손상으로 이어진 사례도 보고됐다. 잉크 성분 역시 문제로 지적된다. 일부 문신 잉크에서는 납·카드뮴·니켈 등 중금속과 발암 가능 물질이 검출되며, 체내로 이동해 림프절 등에 축적될 수 있다. 레이저 시술 과정에서 분해되며 독성이 더 강한 물질로 변할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덴마크 남부대학교 연구팀이 쌍둥이 2367명을 분석한 결과, 문신을 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피부암 발병 위험이 최대 4배 높았다. 문신 면적이 손바닥보다 큰 경우 림프종 발병 위험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연구는 2025년 1월 국제 학술지 ‘BMC 공중보건’에 게재됐다. 국내에서 문신이나 반영구화장 시술을 받은 사람은 이미 1300만명을 넘어섰다. 다만 시술의 상당수가 의료기관이 아닌 곳에서 이뤄지고 있어 위생·안전 관리가 미흡하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2025년 통과된 ‘문신사법’은 2년 유예 기간을 거쳐 2027년 시행될 예정이다. 문신은 새기는 순간보다 지우는 과정이 훨씬 길고 고통스럽다. 전문가들은 시술 전 충분한 정보 확인과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 군복무 청년 위한 ‘든든한 안전망’… 강북, 상해보험 올해도 이어 간다

    군복무 청년 위한 ‘든든한 안전망’… 강북, 상해보험 올해도 이어 간다

    서울 강북구가 군 복무 중인 청년 안전을 위해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되며 추가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이 사업은 군 복무 중 예기치 못한 사고나 질병 발생에 대비해 청년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 복무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도입된 생활밀착형 지원 정책이다. 지난해 첫 시행 이후 총 7건 약 407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육·해·공군 및 해병대 현역병과 상근예비역이 대상이다. 보장 항목은 13개다. 상해·질병 사망 시 3000만원, 상해·질병 후유장해 시 2000만원, 상해·질병 입원 시 1일 3만원(최대 180일), 골절·화상 진단금 회당 15만원, 정신질환 위로금 200만원 등이다. 훈련 중 사고뿐 아니라 휴가나 외출 중에 발생한 사고까지 포함된다. 중복 보장도 가능하다. 올해 보험 보장 기간은 지난 4월 23일부터 2027년 4월 22일까지다.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안에 보험사에 청구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또는 메리츠화재해상보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순희 구청장은 “군 복무는 개인의 희생을 넘어 공동체를 지키는 중요한 책무인 만큼, 청년이 불안 없이 복무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청년의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일산테크노밸리, 25% 할인해 2차 분양

    일산테크노밸리가 공급가격을 낮춰 2차 분양 절차에 들어갔으나 기업 부담이 여전히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기 고양시는 최근 일산테크노밸리 내 첨단 제조시설 용지 20개 필지에 대한 분양을 공고했다고 4일 밝혔다. 총공급 금액은 1702억원 규모로, 평균 분양가는 3.3㎡(1평)당 약 929만원 수준이다. 이는 2025년 12월 유찰된 지식 기반 시설 용지(평당 1250만원)보다 약 25% 낮아진 금액이다. 일산테크노밸리는 일산동구 장항동 일대에 조성 중인 87만㎡ 규모의 첨단 지식산업단지다. 이번 분양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전자입찰을 진행한 뒤 21일 개찰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계약은 6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낙찰 기업은 토지 매입 후 3년 이내 착공해야 해 단순 투자 목적의 접근은 제한된다. 가격을 낮췄음에도 부담이 크다는 지적은 공급 방식에서 비롯된다. 해당 부지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되면서 조성원가가 아닌 감정평가액 기준 경쟁입찰 방식이 적용된다. 이로 인해 판교·과천 등 다른 지역 산업단지처럼 저렴한 가격 공급이 어렵고 기업 입장에서는 높은 초기 투자비를 감당해야 하는 구조다. 환경 규제 역시 기업 유치의 변수다. 수질오염총량관리제에 따라 폐수 발생 가능성이 있는 업체는 입주가 제한된다. 때문에 일부 첨단 제조 및 바이오 관련 기업의 입주가 사실상 제한될 수 있다. 부지 조성 준공 시점은 2027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이번 분양 결과에 따라 향후 추가 공급 일정과 규모도 조정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분양 결과를 토대로 시장 수요를 재점검한 뒤 후속 계획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 AI 로봇, 제주 마을회관서 옥돔 굽는다

    “기계에 옥돔을 넣기만 하면 알아서 최적의 온도를 맞춰 타지 않게 구워내는 로봇을 주방에 투입합니다.” 인공지능(AI) 로봇이 제주 마을회관 주방에서 옥돔을 굽고 장애인 보호작업장에서 커피를 내리는 시대가 현실이 된다. 제주도는 생활 밀착 공간에 AI와 로봇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주방 로봇’ 실증사업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된 도는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입, 2027년까지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고령층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마을회관과 복지시설의 조리 부담을 줄이고 지역 공동체 기반의 디지털 전환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조리 자동화 기반의 스마트 주방 구축과 로봇 연계 맞춤형 레시피 개발, 도민 참여형 체험·실증 운영 등이다. 조리 자동화 설비는 평균 1억 3000만~1억 500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올해 실증은 서귀포시 토평동마을회관과 발달장애인 보호작업장 ‘희망나래꿈터’에서 시작된다. 토평동마을회관에는 옥돔구이 등 단순·반복 공정에 특화된 조리 로봇이 도입돼 공동 급식과 지역 행사 시 인력 부담을 줄이는 모델을 검증한다. 희망나래꿈터에는 핸드드립 커피 로봇이 설치된다. 발달장애인과 로봇이 함께 일하는 협업형 운영 방식으로, 직무 참여 기회를 넓히는 데 의미를 둔다. 김남진 도 혁신산업국장은 “내년 실증 대상지를 추가 확대하고 주방 로봇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홍보관도 조성할 계획”이라며 “AI 기술의 일상 활용 가능성을 높이고 도민 체감도를 끌어올리는 디지털 전환 정책을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SSD에 소외되던 HDD의 반전…AI붐에 핵심 인프라로 재부상

    SSD에 소외되던 HDD의 반전…AI붐에 핵심 인프라로 재부상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으로 데이터 저장 구조가 변화하면서 한동안 쇠퇴 산업으로 분류됐던 하드디스크(HDD)가 핵심 인프라로 재부상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HDD 제조사 씨게이트는 2026년 1분기에 매출 31억 1000만 달러(약 4조 5754억원)를 기록해, 전년 동기의 21억 6000만달러(약 3조 1777억원)와 비교해 44% 증가했다. 매출총이익률은 47.0%로 전년의 36.2%에서 10.8%포인트 상승했고, 출하량은 199EB(엑사바이트)로 전년 144EB 대비 39% 증가했다. 특히 데이터센터 매출은 25억달러(약 3조 6780억원)로 전년 대비 55% 증가하며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했다. 씨게이트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AI는 컴퓨팅만으로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폭증하는 데이터를 얼마나 경제적으로 저장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HDD를 주력으로 하는 웨스턴디지털도 유사한 흐름이다. 매출은 33억 4000만달러(약 4조 9138억원)로 전년 22억 9400만달러(약 3조 3750억원) 대비 45% 증가했다. 매출총이익률은 50.5%로 전년 40.1% 대비 10.4%포인트 상승하며 50%를 처음 돌파했다. 출하량 역시 222EB로 전년 166EB 대비 34% 증가했다. 구글·마이크로소프트 등 클라우드 기업에 HDD를 공급해 발생하는 매출 비중은 89%에 달해 사실상 대부분의 성장이 데이터센터에서 이뤄지고 있다. 출하량 증가는 AI 구조 변화와 맞물려 있다. 학습 중심이던 AI가 추론·에이전틱 AI로 진화하면서 데이터 생성과 저장이 반복되고, 자율주행·로봇 확산으로 데이터 규모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클라우드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투자가 늘면서 HDD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SSD가 고성능 처리를 담당하는 반면, 대규모 저장은 HDD가 더 경제적이라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씨게이트는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데이터센터용 HDD 생산 물량이 2027년까지 대부분 계약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 군복무 청년들 안전망… 강북구, ‘상해보험’ 올해도 계속

    군복무 청년들 안전망… 강북구, ‘상해보험’ 올해도 계속

    서울 강북구가 군 복무 중인 청년 안전을 위해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되며 추가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이 사업은 군 복무 중 예기치 못한 사고나 질병 발생에 대비해 청년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 복무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도입된 생활밀착형 지원 정책이다. 지난해 첫 시행 이후 총 7건 약 407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육·해·공군 및 해병대 현역병과 상근예비역이 대상이다. 보장 항목은 13개다. 상해·질병 사망 시 3000만원, 상해·질병 후유장해 시 2000만원, 상해·질병 입원 시 1일 3만원(최대 180일), 골절·화상 진단금 회당 15만원, 정신질환 위로금 200만원 등이다. 훈련 중 사고뿐 아니라 휴가나 외출 중에 발생한 사고까지 포함된다. 중복 보장도 가능하다. 올해 보험 보장 기간은 지난 4월 23일부터 2027년 4월 22일까지다.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안에 보험사에 청구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또는 메리츠화재해상보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순희 구청장은 “군 복무는 개인의 희생을 넘어 공동체를 지키는 중요한 책무인 만큼, 청년이 불안 없이 복무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청년의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옥돔 굽고 커피 내리고”… AI 주방로봇, 마을회관·복지시설 속으로

    “옥돔 굽고 커피 내리고”… AI 주방로봇, 마을회관·복지시설 속으로

    “기계에 옥돔을 넣기만 하면 알아서 최적의 온도를 맞춰 타지 않게 구워내는 로봇을 주방에 투입합니다.” 제주 마을회관 주방에서 로봇이 옥돔을 굽고, 장애인 보호작업장에서는 인공지능(AI) 로봇이 커피를 내리는 상상이 눈앞의 현실이 되는 셈이다. 제주도가 마을회관과 복지시설 등 생활 밀착 공간에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주방로봇’ 실증사업에 나선다며 4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층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마을회관과 복지시설의 조리 부담을 줄이고, 지역 공동체 기반의 디지털 전환 모델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입, 2027년까지 2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조리 자동화 설비는 평균 1억 3000만~1억 500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뜨거운 불 앞에서 장시간 서서 반복 조리를 해야 하고, 무거운 조리기구를 다루는 탓에 근골격계 질환과 호흡기 질환 위험도 크다. 이번 사업은 다수가 이용하는 공동체 공간의 특성을 반영해 조리 종사자의 근골격계 질환과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반복 업무를 자동화해 주방 운영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핵심 사업은 ▲조리 자동화 기반 스마트 주방 구축 ▲사용자 맞춤형 로봇 연계 레시피 개발 ▲도민 참여형 체험·실증 운영 등이다. 올해 첫 실증 대상지는 서귀포시 토평동마을회와 발달장애인 보호작업장 희망나래꿈터 등 2곳이다. 토평동마을회 다목적회관에는 옥돔구이처럼 단순·반복 공정이 많은 조리에 로봇을 투입해 주방 노동 강도를 낮추는 모델을 시험한다. 지역 행사나 공동 급식 때 인력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희망나래꿈터에는 핸드드립 커피 로봇이 들어선다. 발달장애인과 로봇이 함께 작업하는 협업형 운영 모델로, 단순 자동화를 넘어 직무 참여 기회를 넓히는 데 의미가 있다. 도는 내년 실증 대상지를 4곳 추가 선정하고, 도민이 직접 주방로봇을 체험할 수 있는 홍보관도 별도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AI·로봇 기술이 일상 속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체감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남진 도 혁신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공동체를 시작으로 주방라는 대표적인 생활 현장에 AI와 로봇 기술을 접목해 실제 사례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 고양시, 돌봄 사각지대 해소 속도…공공보육 촘촘히 확충

    고양시, 돌봄 사각지대 해소 속도…공공보육 촘촘히 확충

    경기 고양시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공보육 인프라를 확대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보육시설 확충과 함께 시간대별·상황별 맞춤 돌봄 서비스를 강화해 양육 부담을 줄이는 데 주력하는 모습이다. 시는 초등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다함께돌봄센터를 현재 10곳에서 2027년까지 18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장항지구 등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추가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유휴공간을 활용한 방식으로 신속한 공급과 효율적인 운영을 병행하고 있다. 국공립어린이집도 109곳까지 확대됐다. 대규모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설치를 늘리고 입주 시기에 맞춰 개원을 지원하면서 안정적인 공공보육 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입주민이 일부 비용을 함께 부담하는 ‘참여형 어린이집’ 모델도 도입해 민관 협력 기반의 새로운 보육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보육 시간 확대를 통한 돌봄 공백 해소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시간제 보육은 43개 반으로 늘어났고, 야간연장 어린이집은 158곳에서 운영 중이다. 자정까지 이용이 가능해 맞벌이 가정과 한부모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긴급 상황에 대응하는 돌봄 서비스도 마련됐다. 24시간 운영되는 어린이집을 통해 생후 6개월부터 영유아 돌봄이 가능하며,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보육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아동 보호 체계 역시 강화되고 있다. 시는 아동학대 전담 인력을 중심으로 24시간 대응 체계를 운영하고, 경찰과 전문기관과 협력해 신속한 대응과 보호를 이어가고 있다. 피해 아동을 위한 쉼터 운영과 심리치료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지원도 지속되고 있다.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건강·교육·정서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돌봄 인프라를 확대하고 아동 보호와 보육 지원을 연계해 사각지대 없는 돌봄 환경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서대문구·연세대학, ‘생활체육’ 손잡았다

    서대문구·연세대학, ‘생활체육’ 손잡았다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신촌캠퍼스 야구장이 주말마다 야구 동호인에게 개방된다. 서대문구는 지난 27일 연세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 체육시설 개방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연세대 신촌캠퍼스 야구장이 내년부터 주말마다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야구협회 소속 동호인에게 개방된다. 시간은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다. 협약 기간은 2027년부터 2031년까지다. 연세대 체육시설이 개방되면 도심 내 부족한 체육활동 공간을 확보하고 생활체육 참여 저변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구민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연세대의 체육시설 개방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구는 대학교와의 협력을 늘려가고 있다. 최근에는 냉천동 감리교신학대 캠퍼스의 담장 개방 주민쉼터를 도심 속 정원으로 새 단장했다. 이어 결식 위기 고령층에게 중식을 제공하는 ‘행복한 밥상’ 3호점도 감리교신학대와 협력하여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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