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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의 에너지’ 인공태양 시설, 1순위는 나주

    ‘꿈의 에너지’ 인공태양 시설, 1순위는 나주

    전남 나주가 ‘꿈의 에너지’로 불리는 핵융합 발전 기술의 핵심 연구기지가 될 중대한 분수령을 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 중인 1조 2000억 규모 ‘인공태양 연구시설’(핵융합시설 핵심기술 개발·첨단 인프라 구축사업) 부지 평가에서 나주가 1순위 최적지로 선정됐다고 24일 통보받았다.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2027년 착공해 2036년 혹은 2037년 완공이 목표다. 민관 협력을 통해 핵융합 상용화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첨단 연구 및 산업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다. 후보지 공모전에는 나주·전북 군산·경북 경주가 참여했다. 나주는 왕곡면 에너지 국가산업단지의 지질적 안정성이라는 경쟁력을 갖고 있다. 이 지역은 견고한 화강암 지반으로 지난 50년간 지진·침수 등 자연재해 이력이 한 차례도 없다. 핵융합 시설은 초정밀·고출력 장비 특성상 ‘지반 안정성’이 최우선 조건이다. 공모 기준인 50만㎡의 두 배를 넘는 100만㎡ 이상의 부지 확보 능력도 높은 점수를 끌어냈다. 빛가람혁신도시가 보유한 세계적 에너지 집적도도 강점이다. 한국전력 본사를 비롯해 한전KPS·한전KDN·전력거래소 등 전력 공기업, 600~670여개에 달하는 전력 기자재 기업이 모여 있다. 여기에 한국에너지공과대(KENTECH)가 내년 완공을 목표로 초전도체 시험설비를 구축한다. 주변에 3개 변전소가 인접해 안정적 전력망을 확보했으며, KTX·국도 3축이 교차하는 교통 요충지이다. 나주시는 윤병태 시장이 지난해부터 20차례 이상 주민 설명회와 서명운동을 통해 주민 수용성(동의)을 높게 형성한 점도 장점으로 내세웠다. 윤 시장은 “에너지밸리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주가 미래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핵융합 기술은 수소 1g으로 석유 8t에 상당하는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으며 이산화탄소를 거의 배출하지 않아, 화석연료를 대체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게임체인저’로 주목받는다. 연구시설이 확정되면 300여개의 기업 유치와 최대 1만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며, 지역 경제에 10조원이 넘는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과기정통부는 다음 달 3일까지 이의 신청을 접수한 뒤 입지를 확정할 방침이다.
  •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40년 만에 재개발 본궤도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이 조성된 지 40년 만에 전면 재개발에 착수했다. 부산시는 24일 해운대구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재개발 민간투자 사업 착공식을 열었다.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 요트 경기장으로 건립된 수영만 요트경기장은 2008년 민간투자 사업 제안 접수를 시작으로 재개발이 추진됐다. 2014년 3월 부산시와 사업 시행자인 ‘아이파크마리나’가 실시협약을 처음 체결했지만 호텔을 짓는 안이 주민반발과 행정소송에 휘말리면서 장기 표류해 왔다. 이날 착공으로 본궤도에 오른 재개발 사업은 총사업비 1584억원 규모로 2027년 준공이 목표다. 최신식 계류시설 567척(해상 317척·육상 250척), 요트 전시장, 요트클럽 하우스, 복합문화·상업시설, 시민 친수공간으로 조성된다. 부산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세계적인 해양레저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 첨단산업·문화·녹지 어우러진 서울 디지털바이오시티…“균형발전 완성본”

    첨단산업·문화·녹지 어우러진 서울 디지털바이오시티…“균형발전 완성본”

    서울시가 노원 도심의 창동차량기지 부지를 활용해 바이오 산업축의 전략 거점 ‘서울 디지털바이오시티(S-DBC)’를 만드는 미래 청사진을 24일 공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S-DBC 컨퍼런스’에 참석해 미래첨단산업과 문화, 녹지가 어우러진 동북권의 새 비전을 소개했다. 오 시장은 “기업은 연구하고, 인재는 머물고, 시민은 문화를 즐기는 ‘직주락’ 도시 모델을 구현하는 동시에 균형 발전 모델의 완성본이 될 것”이라고 했다. 특히 미국 보스턴을 세계적 바이오 클러스터로 만든 요하네스 프루에하우프 바이오랩스 최고경영책임자(CEO)도 컨퍼런스에 참가했다. 시는 새로운 산업 생태계와 직주락 복합 생활환경을 만들고 통합형 녹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S-DBC를 디지털바이오 연구 거점으로 육성하고 홍릉 서울바이오 허브의 원천 기술과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또 가로 활성화 용도를 도입해 24시간 활력있는 ‘서울형 산업단지’로 조성한다. 산업 용지는 조성원가로 공급된다. 아울러 노원역세권 일대에는 호텔, 컨벤션 등을 도입할 수 있는 지원시설용지를 배치해 고밀 복합개발을 유도한다. 중랑천 일대에는 약 17만㎡의 통합형 녹지네트워크를 만든다. 2027년 개관 예정인 서울아레나가 개장하면 창동은 연간 270만명의 관람객이 찾는 월드클래스 공연 성지가 된다. 기조강연에 나선 요하네스 회장은 S-DBC의 성공을 위한 전략을 공유했다. 그는 바이오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인 랩센트럴로 보스턴의 바이오 산업을 성장시킨 주역으로 꼽힌다. 지난 9월 노원구 창동차량기지 일대를 직접 둘러보고 바이오 산업단지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도 축사에서 “랩 센트럴과 바이오랩스 모델을 만드는 요하네스 회장님이 직접 노원을 찾아 S-DBC의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주신 것은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세계 수준의 바이오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서삼석 의원, 전남 의대 신설 미루면 안 돼

    서삼석 의원, 전남 의대 신설 미루면 안 돼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최고위원이 24일 전남 지역의 의료 공백이 심각해 의대 신설을 미뤄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서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남은 전국에서 의료수요가 가장 높은 지역임에도 의료 인력과 중증 의료 기반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며 “전남 통합 국립의대 신설을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전남은 노인인구 26.1%, 장애인 7.52%, 치매환자 4.4%로 의료수요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22개 시·군 중 17곳이 의료 취약지로 분류되고 있다”며 “인구 1천명 당 필수 의료 전문의는 0.29명으로 전국 최저 수준으로 수도권(1.86명)은 물론 서울(3.02명)과 비교하면 10배 이상 격차가 나는 수치다”고 강조했다. 또 “중증 응급·외상환자의 타지역 유출률은 51.2%로 전국 평균(19.9%)의 2배가 넘으며, 상급종합병원 180분 내 접근율도 53.8%로 전국 평균보다 약 20%P 낮다”며 설명했다. 서 최고위원은 “전남은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지역”이라며 “30여 년 동안 이어진 도민의 요구는 단순한 대학 설립이 아니라 지역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한 기본권 요구”라고 밝혔다. 이어 “2027년 전남 의과대학 개교를 위해 보건복지부의 의대 정원 100명 이상 배정, 교육부의 ‘유연한 통합’ 특례 적용, 정원 배정 및 예비평가 인증 등 필수 절차가 신속히 진행돼야 한다”며 “두 캠퍼스에 각각 500병상 이상 규모의 상급종합병원을 설치하는 일도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 ‘토성 고리’ 어디 갔어?…우리 눈에 안 보이는 태양계 우주쇼

    ‘토성 고리’ 어디 갔어?…우리 눈에 안 보이는 태양계 우주쇼

    토성의 상징과도 같은 거대하고 아름다운 고리가 우리 눈에서 거의 사라졌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스페이스 닷컴 등 외신은 지구상에서 토성의 고리가 마치 사라진 것처럼 관측됐다고 보도했다. 실제 지난 주말 지구촌 곳곳에서 고리가 거의 없는 토성 모습이 포착되는 보기 드문 ‘우주쇼’가 펼쳐졌다. 물론 이는 실제 토성 고리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 지구와 토성의 공전 궤도에서 발생하는 시점의 변화에 따른 착시 현상이기 때문이다. 토성은 약 29.5년을 주기로 태양을 공전하는데 궤도면에 대해 약 26.7도 기울어져 있다. 이 때문에 지구에서 바라보는 토성의 고리 각도도 변하는데, 지구의 시선과 토성 고리의 기울기가 일직선이 되면 고리가 사라지는 것 같은 착시를 만들어낸다. 일종의 장엄한 우주쇼인 셈으로 지금은 토성의 고리가 1% 미만으로 가장 좁게 보이는 시기이며 2027년 후반에 그 폭은 최대한 넓게 보인다. 이런 현상은 13~15년에 한 번씩 반복되는데, 다음 쇼는 2038년 10월 15일 예정이다. 토성의 상징인 고리는 대부분 얼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우주 먼지와 화합물이 약간 섞여 있다. 특히 이 얼음 때문에 전문가들은 태양계 초기의 토성이 ‘물 많은’ 혜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나 일부에서는 토성의 강한 중력으로 산산이 쪼개져 생긴 위성의 잔해물이라고 주장한다. 토성의 주요 고리는 3개로 바깥쪽부터 A, B, C라 칭해졌으며 이후 추가로 D, E, F, G 고리의 존재가 확인됐다.
  • ‘토성 고리’ 어디 갔어?…우리 눈에 안 보이는 태양계 우주쇼 [우주를 보다]

    ‘토성 고리’ 어디 갔어?…우리 눈에 안 보이는 태양계 우주쇼 [우주를 보다]

    토성의 상징과도 같은 거대하고 아름다운 고리가 우리 눈에서 거의 사라졌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스페이스 닷컴 등 외신은 지구상에서 토성의 고리가 마치 사라진 것처럼 관측됐다고 보도했다. 실제 지난 주말 지구촌 곳곳에서 고리가 거의 없는 토성 모습이 포착되는 보기 드문 ‘우주쇼’가 펼쳐졌다. 물론 이는 실제 토성 고리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 지구와 토성의 공전 궤도에서 발생하는 시점의 변화에 따른 착시 현상이기 때문이다. 토성은 약 29.5년을 주기로 태양을 공전하는데 궤도면에 대해 약 26.7도 기울어져 있다. 이 때문에 지구에서 바라보는 토성의 고리 각도도 변하는데, 지구의 시선과 토성 고리의 기울기가 일직선이 되면 고리가 사라지는 것 같은 착시를 만들어낸다. 일종의 장엄한 우주쇼인 셈으로 지금은 토성의 고리가 1% 미만으로 가장 좁게 보이는 시기이며 2027년 후반에 그 폭은 최대한 넓게 보인다. 이런 현상은 13~15년에 한 번씩 반복되는데, 다음 쇼는 2038년 10월 15일 예정이다. 토성의 상징인 고리는 대부분 얼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우주 먼지와 화합물이 약간 섞여 있다. 특히 이 얼음 때문에 전문가들은 태양계 초기의 토성이 ‘물 많은’ 혜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나 일부에서는 토성의 강한 중력으로 산산이 쪼개져 생긴 위성의 잔해물이라고 주장한다. 토성의 주요 고리는 3개로 바깥쪽부터 A, B, C라 칭해졌으며 이후 추가로 D, E, F, G 고리의 존재가 확인됐다.
  • 수영만 요트경기장 40년만의 재개발 착공... 2027년 완공 목표

    수영만 요트경기장 40년만의 재개발 착공... 2027년 완공 목표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이 조성된 지 40년만에 전면 재개발에 착수했다. 부산시는 24일 해운대구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재개발 민간투자 사업 착공식을 열었다.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 요트 경기장으로 건립된 수영만 요트경기장은 2008년 민간투자 사업 제안 접수를 시작으로 재개발이 추진됐다. 2014년 3월 부산시와 사업 시행자인 ‘아이파크마리나’가 실시협약을 처음 체결했다. 그러나 재개발 내용 중 호텔을 짓는 안이 주변 학교와 주민들의 반발로 2016년 부산시가 사업자 지정을 취소했고, 2018년 대법원까지 가는 소송전 끝에 부산시가 패하며 사업이 지연됐다. 이후 민간 사업자와 부산시는 재논의를 거쳐 호텔을 짓지 않는 것으로 합의하고 재개발 절차를 다시 진행해왔다. 시는 사업시행자와의 지속적인 협의와 재추진 노력을 통해 사업의 정상화를 끌어냈다. 이날 착공으로 본괘도에 오른 재개발 사업은 총사업비 1584억원(2008년 불변가) 규모로 2027년 준공이 목표다. 최신식 계류시설 567척(해상 317척·육상 250척), 요트 전시장, 요트클럽 하우스, 복합문화·상업시설, 시민 친수공간으로 조성된다. 부산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마리나 시설과 시민·관광객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해양 문화 복합공간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부산이 세계적인 해양레저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시민이 마음껏 바다를 누리는 열린 해양문화 복합공간으로서의 수영만 요트경기장이 부산의 관광과 해양레저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이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청권 첫 국제 규모 테니스장 충남에 조성…2027년 U대회 경기

    충청권 첫 국제 규모 테니스장 충남에 조성…2027년 U대회 경기

    충남 내포신도시에 충청권 첫 국제 규격의 테니스장이 조성된다. 2027년 8월 충청권에서 열리는 하계 세계대학 경기대회(U대회) 테니스 경기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24일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내포신도시에서 김태흠 충남지사와 체육계 인사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국제테니스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테니스장은 5만 556㎡의 부지에, 시설 면적이 1만 4406㎡다. 3000석 규모의 센터 코트 1면과 1000석 규모 쇼트 코트 1면, 500석 규모 실내 코트 4면, 경기 코트 8면, 연습 코트 2면 등 총 16면의 테니스 코트가 설치된다. 국제 경기를 치를 수 있는 규모로, 사업비 817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2027년 4월 테니스장을 완공해 국제 공인을 받은 뒤 그해 8월 1일부터 12일 간 충청권에서 열리는 U대회 테니스 경기장으로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또 국내외 전문·생활 테니스 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 스포츠 발전, 도민 스포츠 향유 수요 지원, 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충남 국제테니스장은 하계 세계대학 경기대회 핵심 인프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테니스장을 조성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충청권 유일의 국제 경기장으로 각종 국제대회와 전국 대회를 유치하는 등 충남 체육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1조2천억대 ‘인공태양 연구시설’ 부지 나주 선정

    1조2천억대 ‘인공태양 연구시설’ 부지 나주 선정

    전남 나주가 ‘꿈의 에너지’로 불리는 핵융합 발전 기술의 핵심 연구기지가 될 중대한 분수령을 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 중인 1조2000억 규모 ‘인공태양 연구시설’(핵융합시설 핵심기술 개발·첨단 인프라 구축사업) 부지 평가에서 나주가 1순위 최적지로 공식 통보받으면서다. 한국 에너지 산업의 지형을 뒤흔들 초대형 국책사업이 전남권으로 향할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다. 후보지 공모전에는 나주·전북 군산·경북 경주가 참여했으며, 정부는 기본 요건·입지 조건·정책 부합성 등 3대 축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이 중에서도 기술·안전·산학연 생태계가 결합된 ‘장기 운영 가능성’이 결정적 기준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 사업비 1조 2,000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 연구시설은 2027년 착공하여 2036년 혹은 2037년 완공을 목표로 하며, 민관 협력을 통해 핵융합 상용화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첨단 연구 및 산업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나주가 가장 강력하게 내세운 경쟁력은 왕곡면 에너지 국가산단의 지질적 안정성이다. 해당 지역은 견고한 화강암 지반을 기반으로 하며, 지난 50년간 지진·침수 등 자연재해 이력이 단 한 차례도 없었다. 핵융합 시설은 초정밀·고출력 장비가 장기간 가동되는 특성상 ‘지반 안정성’은 사실상 최우선 조건으로 꼽힌다. 또한 공모 기준인 50만㎡의 두 배를 넘는 100만㎡ 이상의 평탄한 부지 확보 능력도 높은 점수를 끌어냈다. 이는 향후 연구동·시험동·지원 인프라가 단계적으로 확장될 가능성을 대비한 필수 요건이다. 빛가람혁신도시가 보유한 세계적 에너지 집적도는 타 지역과 비교 불가능한 강점이다. 한국전력 본사를 비롯해 한전KPS·한전KDN·전력거래소 등 전력 공기업, 그리고 600~670여 개에 달하는 전력 기자재 기업이 모여 있다. 여기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가 내년 완공을 목표로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를 구축하며, 이는 인공태양 기술의 ‘8대 핵심기술’ 중 한 축을 담당하는 국가급 연구 자산으로 평가받는다. 전력 공급 측면에서도 주변에 3개 변전소가 인접해 안정적 전력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KTX·국도 3축이 교차하는 교통 요충지라는 점도 평가에서 시너지를 더했다. 더불어, 주변에 3개의 변전소가 위치하여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며, KTX와 국도 3개가 지나는 교통의 요충지라는 점도 입지 조건의 우수성을 더했다. 나주시는 윤병태 시장이 지난해부터 20차례 이상 주민 설명회와 서명운동을 통해 주민 수용성(동의)을 높게 형성한 점도 특장점으로 내세웠다. 윤 시장은 “에너지밸리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나주가 미래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핵융합 기술은 바닷물에서 얻을 수 있는 수소 1g으로 석유 8t에 상당하는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으며 이산화탄소를 거의 배출하지 않아, 화석연료를 대체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시설이 최종 확정되면 해당 지역에는 300여 개의 기업 유치와 최대 1만 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며, 지역 경제에 10조 원이 넘는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해 다음 달 3일까지 이의 신청을 접수한 뒤 최종 입지를 확정할 방침이다.
  • 울산시, 도심 ‘태화강역’ 정차 KTX 유치 ‘총력’

    울산시, 도심 ‘태화강역’ 정차 KTX 유치 ‘총력’

    울산시가 태화강역 등 도심을 거치는 고속철도 KTX 유치에 총력전을 펼친다. 대상은 내년 준고속철 KTX-이음 증편과 고속철 KTX-산천 신규 노선 유치다. 울산시는 현재 하루 왕복 3회 서울 청량리역~부산 부전역 구간(울산 태화강역 정차)을 운행하는 KTX-이음을 내년부터 하루 왕복 9회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23일 밝혔다. KTX-이음이 울산에 추가로 정차할 역은 북울산역과 남창역이다. 울산시는 KTX-이음의 추가 정차를 위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과 국토교통부 등에 건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 측도 울산 추가 정차역 지정을 국토부에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내달쯤 KTX-이음 증편과 울산지역 추가 정차역이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또 오는 2027년부터 고속열차 KTX-산천의 태화강역 정차를 국토부 등에 건의했다. 현재 하루 왕복 3회 정차를 놓고 협의가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KTX-산천의 태화강역 정차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반드시 필요하다. 앞서 시는 올해 초 KTX-산천의 태화강역에 정차를 위한 ‘KTX-산천 태화강역 정차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했다. 이 용역은 KTX-산천의 태화강역에 정차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시는 내년 강릉행 동해선에 투입될 KTX-이음의 울산역 정차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KTX-이음이 부산 부전역~울산역~경북 영덕역·울진역~강원 삼척으로 이어지는 동해선 구간에 투입되면 기존 4시간에서 2시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현재 울산 태화강역에는 옛 새마을호·무궁화호에 해당하는 ITX-마음이 강릉역까지 운행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부터 KTX-이음이 울산에 추가로 정차하면 서울 수도권 이동이 훨씬 편해질 전망”이라며 “울산국제정원 박람회를 앞두고 KTX-산천 노선 유치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청송서 ‘국제 역노화 서밋’… AI·바이오·농업 결합한 미래 혁신모델 출범

    청송서 ‘국제 역노화 서밋’… AI·바이오·농업 결합한 미래 혁신모델 출범

    경북도와 청송군, 대구가톨릭대학교는 24∼25일 청송 소노벨에서 ‘국제 역노화 서밋’을 개최한다. 도와 군은 역노화 연구와 인공지능(AI) 기술, 지역 농업, 기능성 물질, 산업화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지역 혁신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국내외 연구기관과 대학 전문가, 바이오·AI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노화의 핵심 기전과 역노화 과학 등 최신 글로벌 연구 동향, 기능성 물질 연구 및 산업화 사례 등을 공유한다. 또 연구와 산업, 농업, AI 기술이 결합한 통합 역노화 생태계 모델을 논의한다. 이번 서밋에서는 10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송 역노화 연구·산업 협력 컨소시엄’을 구성한다. 도와 군은 지난해부터 ‘청송 AI 역노화 연구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7년 준공 예정인 역노화 연구센터는 AI 분석실, 기능성 원료 연구동, 공동장비센터, 기업 협력·사업화 공간, 시제품 제작·실증 공간, 청년 정주·창업 지원시설 등을 갖춘다. 도와 군은 지역 농특산물(청송 사과 부산물, 영양 산나물, 봉화 산약초 등)을 활용한 역노화 기능성 물질 연구에 AI 분석기술을 결합해 산업화까지 연결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AI·바이오 기술과 지역 농업·기능성 물질을 연계한 새로운 성장 모델을 청송에서 실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제조 AI 메카로 날아오르는 ‘디지털 경남’

    제조 AI 메카로 날아오르는 ‘디지털 경남’

    경남도가 인공지능(AI) 자율 제조와 반도체 산업 기반 구축을 핵심축으로 한 디지털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주력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AX)을 견인할 AI 생태계와 인프라 확장으로 지역 산업구조 변화가 가시화했다. ●AI로 체질 전환… 지역 산업구조 변화 그동안 도는 ▲디지털산업 생태계 조성 ▲신기술 개발 지원 ▲디지털기업 성장지원·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 ▲시스템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 등에 공을 들여왔다 디지털 기업을 유치하고자 100원 임대료 사무실과 협업공간 3곳을 조성하고, 기업·기관 40곳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절삭가공, 선박용 배관 등 제조 현장 요구에 맞춘 AI 솔루션 6건을 실증했다. 또 차세대 고효율 전력반도체 실증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282억원을 투입한다. 반도체 특성화대학(경상대·인제대), 경남테크노파크(TP) 반도체 아카데미를 중심으로 기업 수요 기반 인력 양성을 강화하고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인공지능산업위원회도 출범시켰다. 제조AI특화 스마트공장 도입 지원, 반도체 부품·장비 기술개발 지원에도 힘썼다. 정보통신(IT) 기업 유치와 첨단기술 개발, 정부 공모사업 선정 등 가시적 성과는 속속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AI 기업과 청년이 모여 창업하고 성장할 기반을 구축하는 ‘경남 디지털 혁신거점’이 지난 4월 문을 열었다. 이를 중심으로 수도권 등에서 IT·소프트웨어(SW) 기업 62곳이 지사 설립·연구소 이전·신규 창업 등을 하며 경남으로 유입됐다. 디지털기업·연구기관·대학 등 37개 팀 기술개발사업화(R&BD)를 바탕으로 한 ‘경남형 SW 강소기업 육성’도 한창이다. 한 기업은 ‘아기유니콘기업(성장성을 검증받은 유망 창업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제조 AI의 메카 경남도’ 전략도 본격 추진 중이다. 이에 맞춰 지난 5월에는 제조 산업과 AI 기술 접목·확산 거점기관 ‘경남 AX랩’이 문을 열었다. AX랩은 제조 AI 기술 개발과 실증에 필요한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첨단장비 인프라 제공, AI 솔루션 현장 적용 컨설팅 등을 한다. 제조 특화 ‘경남형 챗GPT’ 개발, 자동차부품 공정 AI 기술 개발,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등 제조현장을 겨냥한 다양한 기술개발도 제조 AI의 메카 경남 전략에 기반해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눈길 AI 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도 눈에 띈다. 9월 개최한 경남 최초 AI 기술전시회 ‘The Next AI’에는 5680명이 방문하고 80개 기업이 참가해 104억원 규모 상담을 기록했다. 도는 또 네이버클라우드·구글클라우드·LG전자 등과 함께 AI 솔루션 매칭데이를 열어 도내 17개 기업과 기술협력을 추진했고 이 중 2개 기업은 협력 성과를 냈다. 정부 공모사업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하동·산청군에 도입되는 ‘산불 특화 온디바이스 AI 관제 서비스’는 대형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던 지역의 안전 대응력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 대중소 상생형(AI트랙) 지원, AX 실증산단 구축, 우주·전자·에너지 분야 AI팩토리, 지역주도형 AI 대전환 등 굵직한 사업도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23일 “제조 강점을 살린 AI 전환 전략이 구체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지역 산업 구조를 미래형으로 바꾸고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美 빠진 G20 정상선언 채택에… 백악관 “창립 원칙 훼손” 비난

    美 빠진 G20 정상선언 채택에… 백악관 “창립 원칙 훼손” 비난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는 이례적으로 첫날부터 다자무역 체제 회복과 기후위기 대응을 강조하는 선언문을 채택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남아공의 ‘백인 박해’ 의혹을 제기하며 불참한 미국은 G20 창립 원칙이 훼손됐다며 비난을 퍼부었다.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은 회의 첫날인 22일(현지시간)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이 주도해 122개 항목으로 구성된 선언문을 채택했다. G20은 그간 회의 마지막 날인 둘째 날 폐막에 앞서 선언을 채택하는 게 관례였다. 라마포사 대통령이 첫날 선언문 채택을 강행한 이유는 미국과의 갈등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G20 정상들은 선언문에서 “G20이 다자주의 정신에 기반해 합의에 따라 운영되며 모든 회원국이 정상회의를 포함한 모든 행사에 동등한 입장으로 참여한다는 우리의 약속을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이어 “2026년 의장국인 미국에 협력하고 2027년 영국, 2028년 대한민국에서 다시 만나기로 약속한다”며 2028년 G20 정상회의 한국 개최를 공표했다. G20 정상들은 또 “수단과 콩고민주공화국, 점령된 팔레스타인 영토(요르단강 서안과 가자지구), 우크라이나에서 정당하고 포괄적이며 영구적인 평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세계무역기구(WTO) 규범에 모순되는 일방적인 무역 관행에 대응하겠다고 천명했다.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재생에너지 확대 필요성 등도 언급했다. 이런 이슈는 트럼프 대통령이 반대하거나 꺼리는 것들이다. 이에 안나 켈리 백악관 부대변인은 “미국의 지속적이고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남아공이 G20 의장국 지위를 무기화해 G20의 창립 원칙을 훼손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 줬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 “과속·스몸비 끝” 운전자 1만명 ‘오늘도 무사고’ 서약

    “과속·스몸비 끝” 운전자 1만명 ‘오늘도 무사고’ 서약

    서울역·인천공항·휴게소·검문소 등‘무조건 금지’ 6대 수칙 중요성 홍보항공보안 자율신고제 굿즈 배포도정용식 이사장 “교통안전 톱10 도약” 과속운전·스마트폰 사용금지·무단횡전 금지를 다짐하는 ‘오늘도 무사고’ 캠페인에 서약한 운전자들이 7개월만에 총 1만여명을 돌파했다. 한국의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는 연간 5.3명(2022년 기준)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5.0명)을 훌쩍 웃도는 현실에서 이 캠페인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지 주목된다. 23일 한국교통안전공단(TS)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 4월 정부와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오늘도 무사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OECD 38개 회원국 중 25위권인 교통사고 사망자 숫자를 2027년까지 10위권 이내로 낮춘다는 정부 목표와 맞물려서다. 공단은 서울역(5월 26~29일)과 인천국제공항(7월 16~18일), 대전복합터미널(9월 11~12일), 김포공항(10월 16~17일) 등 주요 거점에서 현장 캠페인을 했다. 시민들은 일상에서 지켜야 할 6대 안전수칙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과속운전 무조건 금지 ▲무단횡단 무조건 금지 ▲스몸비(스마트폰+좀비) 무조건 금지 ▲안전벨트 무조건 착용 ▲장거리 운전시 무조건 휴식 ▲운행 전 무조건 점검 등다. 지난 1월 에어부산 기내 화재로 경각심이 더욱 커진 항공보안 인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도 진행했다. 항공보안자율신고가 가능한 ‘항공보안365 포털’을 알리기 위해 리플릿과 굿즈를 제작·배포했다. 항공보안자율신고제도는 항공보안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거나 예상이 되면 누구든 신고할 수 있는 제도다. 캠페인 현장에는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2만여명이 발걸음을 했다. 이 가운데 1만여명이 안전실천 다짐 서약에 참여했다. 공단은 지방자치단체와 협업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공단이 위치한 경북 김천시와 시의회, 김천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늘도 무사고 1호 도시’를 조성하기로 했다. 교통안전공단은 김천구미역과 89곳의 시내버스 정류장 및 주요 도로와 시설에 캠페인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교통안전 중요성을 알렸다. 이밖에 고속도로와 국도에 설치된 도로전광판(VMS), 화물차 교통량이 많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0곳과 과적검문소 2곳, 물류센터와 항구 부두 등 총 14개소에서 장마철 화물차 교통안전 무사고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공단은 ‘교통사고 사망자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교통거점과 지역 축제 현장 등으로 현장 캠페인을 확산할 계획이다. 정용식 공단 이사장은 “오늘도 무사고 캠페인은 국민들의 교통안전 실천 참여로 안전문화가 일상에 깊이 뿌리내리는 뜻깊은 여정”이라며 “국민과 함께 안전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대한민국이 교통안전 글로벌 ‘탑 10’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미국 빠진 G20 정상선언 채택…백악관 “창립 원칙 훼손” 비난

    미국 빠진 G20 정상선언 채택…백악관 “창립 원칙 훼손” 비난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는 이례적으로 첫날부터 다자무역 체제 회복과 기후위기 대응을 강조하는 선언문을 채택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남아공의 ‘백인 박해’ 의혹을 제기하며 불참한 미국은 G20 창립 원칙이 훼손됐다며 비난을 퍼부었다.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은 회의 첫날인 22일(현지시간)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이 주도해 122개 항목으로 구성된 선언문을 채택했다. G20은 그간 회의 마지막 날인 둘째 날 폐막에 앞서 선언을 채택하는 게 관례였다. 라마포사 대통령이 첫날 선언문 채택을 강행한 이유는 미국과의 갈등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G20 정상들은 선언문에서 “G20이 다자주의 정신에 기반해 합의에 따라 운영되며 모든 회원국이 정상회의를 포함한 모든 행사에 동등한 입장으로 참여한다는 우리의 약속을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이어 “2026년 의장국인 미국에 협력하고 2027년 영국, 2028년 대한민국에서 다시 만나기로 약속한다”며 2028년 G20 정상회의 한국 개최를 공표했다. G20 정상들은 또 “수단과 콩고민주공화국, 점령된 팔레스타인 영토(요르단강 서안과 가자지구), 우크라이나에서 정당하고 포괄적이며 영구적인 평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세계무역기구(WTO) 규범에 모순되는 일방적인 무역 관행에 대응하겠다고 천명했다.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재생에너지 확대 필요성 등도 언급했다. 이런 이슈는 트럼프 대통령이 반대하거나 꺼리는 것들이다. 이에 안나 켈리 백악관 부대변인은 “미국의 지속적이고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남아공이 G20 의장국 지위를 무기화해 G20의 창립 원칙을 훼손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 줬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 ‘생태 보석’ 경북 울진 왕피천공원, 오는 2027년까지 160억 투입해 리노베이션

    ‘생태 보석’ 경북 울진 왕피천공원, 오는 2027년까지 160억 투입해 리노베이션

    빼어난 자연경관과 희귀한 생태계를 보유해 환경부 선정 생태‘경관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경북 울진 왕피천공원이 새롭게 리노베이션 된다. 경북도는 울진 왕피천공원이 ‘경상북도 낙후지역 발전전략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울진군은 오는 2027년까지 도비 30억원을 포함해 기금 60억원 등 총 160억원을 단계적으로 투입해 리뉴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 1차 사업으로 공원 주광장의 환경을 개선해 특화공간을 조성하고, 이번에 확보한 예산을 활용해 2차 사업으로 2026년까지 기반시설과 중심 공간을 정비한다. 2027년에는 전체 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한 경관시설 도입과 편의시설 확충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왕피천공원은 울진의 대표 여가·휴식공간이지만 시설 노후화로 인한 체계적 정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울진군 관계자는 “왕피천공원을 울진형 센트럴파크로 전면 리뉴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진 왕피천 유역은 1급수에만 서식하는 버들치를 비롯해 봄에는 은어와 황어, 가을엔 연어가 서식하는 회귀성 어족의 산란터로서 자연의 보고로 불린다. 이처럼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왕피천 유역은 2005년 환경부의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2012년에는 환경부의 생태관광 시범지역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 빛의 속도로 날아가 드론 ‘쾅’…英 해군 첫 ‘레이저 무기’ 실전 배치 현실로

    빛의 속도로 날아가 드론 ‘쾅’…英 해군 첫 ‘레이저 무기’ 실전 배치 현실로

    고속으로 비행하는 드론을 격추할 수 있는 영국의 초강력 고출력 레이저 무기의 실전 배치가 현실화하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외신은 영국 정부가 레이저 신무기 ‘드래곤 파이어’(Dragonfire)의 개발과 공급을 위해 유럽 대표 방산기업 MBDA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총 3억 1600만 파운드에 달하는 이번 계약으로 영국 해군은 애초 예상보다 5년이나 앞당긴 오는 2027년까지 45형 구축함에 드래곤 파이어를 탑재하게 될 전망이다. 마치 SF영화에서 볼 법한 드래곤 파이어는 레이저 지향성 에너지 무기(LDEW)로 드론을 파괴하도록 설계됐으나 포탄과 순항 미사일, 심지어 탄도 미사일까지도 요격할 만큼 강력한 성능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 무기는 1㎞ 떨어진 곳에 있는 1파운드짜리 동전을 맞힐 만큼 정확도가 높다고 알려져 있는데 특히 최근 시험 성공이 이번 계약에 주효하게 작용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헤브리디스 제도에서 실시된 시험에서 드래곤 파이어는 최대 시속 650㎞로 비행하는 드론을 성공적으로 요격했다. 이 속도는 러시아의 샤헤드-238 드론의 최고 속도를 능가하는 것으로, 이 정도면 영국은 드론을 공격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무기를 보유했음을 의미한다. 여기에 드래곤 파이어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운용 비용이 매우 낮다는 것이다. 영국 국방부는 이 무기를 한 번 발사하는 데 드는 비용이 약 10파운드(약 2만원)라고 밝혔다. 반면 미 해군이 방공용으로 사용하는 스탠다드 미사일-2의 경우 한 발 가격이 무려 200만 달러가 넘는다. 한편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과 중국 등 현재 치열한 개발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는 레이저 무기는 고출력 에너지를 직접 표적에 집중시켜 파괴하는 기술이다. 마치 SF영화에나 등장할 법한 기술이지만 빛의 속도로 목표물을 무력화시킬 수 있고 정밀 타격과 연속적 교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레이저 무기는 차세대 무기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전쟁에서 활약 중인 드론을 파괴하는 데 있어 이런 레이저가 최고의 효율적 무기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레이저 무기를 실전에 투입하기 전까지 넘어서야 할 장벽도 높다. 먼저 레이저 무기가 비와 안개 등의 영향을 받을 수 있고, 과열을 막기 위한 냉각기술도 필수적이다.
  • 빛의 속도로 날아가 드론 ‘쾅’…英 해군 첫 ‘레이저 무기’ 실전 배치 현실로 [밀리터리+]

    빛의 속도로 날아가 드론 ‘쾅’…英 해군 첫 ‘레이저 무기’ 실전 배치 현실로 [밀리터리+]

    고속으로 비행하는 드론을 격추할 수 있는 영국의 초강력 고출력 레이저 무기의 실전 배치가 현실화하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외신은 영국 정부가 레이저 신무기 ‘드래곤 파이어’(Dragonfire)의 개발과 공급을 위해 유럽 대표 방산기업 MBDA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총 3억 1600만 파운드에 달하는 이번 계약으로 영국 해군은 애초 예상보다 5년이나 앞당긴 오는 2027년까지 45형 구축함에 드래곤 파이어를 탑재하게 될 전망이다. 마치 SF영화에서 볼 법한 드래곤 파이어는 레이저 지향성 에너지 무기(LDEW)로 드론을 파괴하도록 설계됐으나 포탄과 순항 미사일, 심지어 탄도 미사일까지도 요격할 만큼 강력한 성능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 무기는 1㎞ 떨어진 곳에 있는 1파운드짜리 동전을 맞힐 만큼 정확도가 높다고 알려져 있는데 특히 최근 시험 성공이 이번 계약에 주효하게 작용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헤브리디스 제도에서 실시된 시험에서 드래곤 파이어는 최대 시속 650㎞로 비행하는 드론을 성공적으로 요격했다. 이 속도는 러시아의 샤헤드-238 드론의 최고 속도를 능가하는 것으로, 이 정도면 영국은 드론을 공격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무기를 보유했음을 의미한다. 여기에 드래곤 파이어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운용 비용이 매우 낮다는 것이다. 영국 국방부는 이 무기를 한 번 발사하는 데 드는 비용이 약 10파운드(약 2만원)라고 밝혔다. 반면 미 해군이 방공용으로 사용하는 스탠다드 미사일-2의 경우 한 발 가격이 무려 200만 달러가 넘는다. 한편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과 중국 등 현재 치열한 개발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는 레이저 무기는 고출력 에너지를 직접 표적에 집중시켜 파괴하는 기술이다. 마치 SF영화에나 등장할 법한 기술이지만 빛의 속도로 목표물을 무력화시킬 수 있고 정밀 타격과 연속적 교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레이저 무기는 차세대 무기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전쟁에서 활약 중인 드론을 파괴하는 데 있어 이런 레이저가 최고의 효율적 무기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레이저 무기를 실전에 투입하기 전까지 넘어서야 할 장벽도 높다. 먼저 레이저 무기가 비와 안개 등의 영향을 받을 수 있고, 과열을 막기 위한 냉각기술도 필수적이다.
  • 복지 혜택 ‘문턱’ 손본다…정부, 기준 중위소득 전면 개편

    복지 혜택 ‘문턱’ 손본다…정부, 기준 중위소득 전면 개편

    내년 상반기 기초생활보장제도의 핵심 기준인 ‘기준 중위소득’ 산정 체계가 전면 개편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21일 ‘제1차 기준 중위소득 산정방식 전담 조직(TF)’ 회의를 열고 2027년부터 적용할 새 산정방식 마련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기준 중위소득은 국민 가구소득의 중간값으로, 생계·의료·주거급여 등 기초생활보장 급여는 물론 국가장학금, 아이돌봄서비스 등 80여개 복지사업의 선정 기준으로 쓰이는 사실상 복지의 ‘기준선’이다. 현행 산정방식은 2020년 중앙생활보장위원회가 정해 2021~2026년까지만 한시 적용되도록 설계됐다. 올해 정부는 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을 역대 최대 폭인 6.51% 인상했지만, 2026년 기준 중위소득이 올해 7월 결정됨에 따라 이후에 적용할 산정방식이 필요한 상황이다. 정부는 연구용역을 통해 그간 기준 중위소득 산정 결과와 해외 사례 등을 폭넓게 검토한다. 또 기준 중위소득 산출방식을 마련하기 위해 재정·통계 당국과 사회복지·재정·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담 조직(TF)을 운영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연구과 TF를 통해 새 산정방식(안)을 마련하고 중앙생활보장위원회 보고·심의를 거칠 계획이다. TF에 참여하는 정부위원은 복지부의 배경택 복지정책관과 박민정 기초생활보장과장, 박철건 기획재정부 복지예산과장, 김현기 국가데이터처 복지통계과장이다. 민간·전문가 위원은 구인회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미곤 노인인력개발원장, 조준용 한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현아 조세재정연구원 재정연구본부장, 박인호 부경대 통계학과 교수, 윤선중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 정창률 단국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태완 보사연 사회보장정책연구실장이다. 진영주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기준 중위소득은 기초생활보장제도는 복지사업에 폭넓게 사용되는 매우 중요한 복지 기준”이라며 “현행 산정방식이 2025년 7월을 끝으로 만료된 만큼 기초생활보장제도 내실화를 위해 급여 보장성과 지속가능성을 함께 담보할 수 있는 산정방식을 검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하남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대비 문화·체육·의료 분야 주요 현장 집중점검

    하남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대비 문화·체육·의료 분야 주요 현장 집중점검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는 ‘의정활동의 꽃’인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문화예술·생활체육·의료 등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21일 의회에 따르면 현장 방문은 지난 20일 미사문화거리, 위례 복합체육시설, 연세하남병원 신축 공사 현장, 쿠팡 퀵플렉스 사업장 등 총 5개소에서 진행된 가운데 행정사무감사에 필요한 기초자료 확보와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 현안 및 문제점, 개선 필요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임희도)는 미사 중심상업지 내 660m 구간의 문화거리 현장을 둘러보며 조형물 및 흡연부스 이전 검토 요청, 흡연부스 환기 등 철저한 관리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의원들은 18억원 규모의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추진 예정인 미사문화거리 2026년 환경·시설 정비 계획(안) 관련 LED 전광판 설치·가로화단 및 보도 정비 사업의 주요 내용을 담당 부서로부터 보고 받고, 차질 없이 정비 계획 추진과 특색 있는 거리 조성을 주문했다. 이어 정혜영·정병용·박선미·오지연 의원은 위례신도시 체육용지3 부지에 조성 중인 ‘위례 복합체육시설’을 방문해 수영장·다목적체육관·탁구장 등 생활체육 공간의 공정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마무리 공사와 차질 없는 개관 준비를 당부했다. 해당 시설은 총사업비 443억원을 투입해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고 있으며, 2026년 1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임희도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감사는 제9대 의회 마지막 행정사무감사로,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하남시정의 불합리한 점 등을 다각적으로 조사 및 분석하고 개선 방향과 대안 제시를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최훈종)는 미사 문화의거리에서 도시미관을 해치고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현수막 계도 및 단속 현장을 살핀 뒤, 연세하남병원 신축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최훈종 위원장과 ·오승철·강성삼·박진희 의원은 지하 5층·지상 10층, 210병상 규모로 2027년 개원을 목표로 지난 9월, 착공한 해당 병원의 공정 진척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공사 일정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의원들은 병원 신축 공사 현장에서 도로점용 미준수, 진출입로 낮춤공사 미실시 등을 확인하고 현장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현장 점검 중 공사 철제가림막이 강풍에 전도되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해 인명사고를 초래할 뻔했다. 이에 의원들은 사고예방 및 안전관리 철저를 신신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초이동 415-26번지 소재 쿠팡 퀵플렉스 사업장을 찾은 의원들은 대형 화물차로 인한 임야 훼손 현장을 확인하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관련법 위반 여부와 원상복구 등의 사항을 집중 살펴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는 1년 동안 추진한 사업에 대한 정책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가름할 수 있는 감사인만큼 하남시정 운영 방향 전반을 살피고 문제점 점검과 함께 올바른 정책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344회 제2차 정례회의 하이라이트인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는 21일부터 28일까지 상임위별로 진행된다. 자치행정위원회는 21일~27일, 도시건설위원회는 24일~28일 각각 소관 부서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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