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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량진4구역에 35층 844가구 아파트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 인근 노량진4구역(동작구 노량진동 227- 121 일대)에 최고 35층 844가구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제2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개최하고 노량진4 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2009년 12월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2022년 12월 관리처분계획인가가 완료돼 지난해 12월부터 이주를 시작한 곳이다. 이번 변경안은 재개발과 함께 신설되는 도로 8~15m 주변으로 근린생활시설과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하고 장승배기로에서 송학대공원까지 이동할 수 있는 공공보행통로를 3m에서 6m로 확대하는 방안 등이 담겼다. 시는 이번 도시재정비위에서 ‘강북5구역(강북구 미아동 61-79 일대)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도 가결했다. 지하철4호선 미아사거리역에 붙어 있는 이 지역에는 최고 48층 3개 동 688가구의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선다. 이 지역은 2014년 민간 주도 정비계획이 수립됐으나 주민 갈등 등을 이유로 진척이 없다가 2021년 서울시가 강북5구역을 공공재개발사업으로 선정하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이번 재정비촉진계획 가결에 따라 내년 건축심의와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2027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된다.
  • 광주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오늘 1순위 접수… 세 번 청약도 OK

    광주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오늘 1순위 접수… 세 번 청약도 OK

    롯데건설은 17일 광주시 최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선보이는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조감도) 1순위 청약접수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서구 금호동 일대에 있으며 지하 3층~지상 28층 39개 동, 전용면적 84~233㎡, 총 2772가구로 이 중 236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총 3개 블록(BL)으로 ▲1BL(929가구, 전용 114~233㎡) △2-1BL(915가구, 전용 121~166㎡) △2-2BL(928가구, 전용 84~166㎡)으로 조성된다. 2순위 접수는 18일이다. 당첨자발표는 1BL 24일, 2-2BL 25일, 2-1BL 26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이다. 특히 3개 블록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세 번 청약할 수 있다. 부부 동시청약도 가능하다. 당첨되면 늦은 단지의 청약은 소멸된다. 경품 이벤트도 한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뒤 청약하면 명품가방과 손목시계 등을 추첨해 줄 계획이다.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대형 호수공원을 품은 아파트로 차별화된 주거 가치가 있다. 시에서 추진하는 9개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 가장 큰 243만 5516㎡ 규모로, 8개 테마숲과 11개 마을숲으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광주 중심 상권인 상무지구가 있다. 롯데아울렛과 롯데마트 등도 인접해 있다. 화정남초, 화개초, 풍암고 등 걸어서 갈 수 있는 초중고가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교통 호재도 풍부하다. 광주 지하철 2호선 1단계(2026년 예정) 정차역 2곳이 조성될 예정이다. 입주민들이 중앙공원 전망을 누릴 수 있게 28층에 스카이라운지가 들어선다. 시니어클럽, 북카페, 게스트룸, 피트니스, 골프클럽, 고급 사우나 등 풍부한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들이 조성될 예정이다. 가구당 약 2대인 총 5385대의 주차공간을 갖췄다. 주방과 욕실에도 세계적인 가전제품과 명품 가구, 마감재가 적용되며 발코니 확장 시에는 명품 마감재 대부분이 기본 옵션으로 제공된다. 입주는 2027년 8월 예정이다.
  • 갤럭시S22 새달 AI 업데이트

    갤럭시S22 새달 AI 업데이트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탑재한 갤럭시 S24가 성공을 거두면서 올 1분기 글로벌 출하량 1위 자리를 되찾은 삼성전자가 다음달 초부터 구 모델을 대상으로 AI 기능 업데이트에 나선다. 업계에선 삼성전자가 상당 기간 생성형 AI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전망한다. 16일 삼성전자는 다음달 3일부터 갤럭시 S22 시리즈를 비롯해 지난해 출시한 주요 모델을 대상으로 갤럭시AI 기능 업데이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업데이트 대상은 S22 시리즈(S22·S22+·S22 울트라), Z플립·폴드4, 탭S8 시리즈(S8·S8+·S8 울트라) 등이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구 모델 사용자도 실시간 통역, 서클 투 서치, 노트 어시스트, 생성형 편집 등 일부 갤럭시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인스턴트 슬로모 등 최신 AP(스마트폰의 두뇌에 해당하는 앱 프로세서) 성능을 요구하는 기능은 지원되지 않는다. 삼성전자는 연내 1억원대 이상의 기기에 갤럭시AI를 적용하며 업계 선구자 역할을 하겠다는 목표다. 삼성전자가 올 1월 출시한 첫 AI 스마트폰인 S24 시리즈가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며 글로벌 점유율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6010만대(점유율 20.8%)로 아이폰 출하량(5010만대·점유율 17.3%)을 넘어섰다. 지난해 4분기 애플에 출하량을 역전당하면서 2010년 이후 13년 만에 처음으로 1위 자리를 내줬지만 1분기 만에 이를 되찾은 것이다. 올해를 기점으로 삼성전자가 상당 기간 생성형 AI 시장을 선도할 거란 전망도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올해 생성형 AI 스마트폰은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의 11%를 차지할 것으로 보이며 2027년엔 43%까지 증가해 출하량이 5억 5000만대를 넘길 것으로 내다봤다. 애플도 생성형 AI 탑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6월 열리는 WWDC(연례개발자회의)에서 AI 기술을 대거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올 하반기 출시될 애플의 첫 AI 아이폰도 기기 자체에 AI를 심는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적용할 거란 관측이 나온다.
  • 신안군, 정원해설사 양성 교육 박차

    신안군, 정원해설사 양성 교육 박차

    1섬 1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신안군이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정원해설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 신안군은 지난 2월부터 9주간 정원해설사 양성 교육 기초과정 3기 교육을 진행해 23명이 수료하는 등 지난 2022년부터 모두 63명의 수료생을 양성했다. 정원해설사 양성 교육은 1004섬 정원과 수목 자원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고 품격 있는 정원해설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 과정을 담고 있다. 교육을 마친 해설사들은 심화 과정과 자격증을 취득한 뒤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신안지역의 사계절 꽃피는 정원을 더욱 풍요롭게 즐길 수 있도록 지역 정원의 이야기를 담은 양질의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기초과정에서는 (사)한국여행작가협회 회장을 역임한 이종원 작가의 ‘지역정원의 이해와 해설 실제 우수사례‘와 현 부회장인 유철상 작가의 ’정원스토리로 시나리오 작성하기‘ 특강은 수료생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신안군은 정원해설사 교육을 통해 1섬 1정원 조성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정원문화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 주민과 공동체의 참여를 통해 더 많은 정원해설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새로운 정원 정책으로 정원 중심의 관광 활성화를 선도하겠다”며 “관광객들에게 품격 높은 정원해설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신안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 최초로 정원해설사 양성 교육을 시행한 신안군은 2027년까지 1004섬 정원 조성을 목표로 14개 읍․면 29개소에 정원과 숲길을 조성하고 있다.
  • 광주시, KD운송그룹과 채용·맞춤형 컨설팅 추진

    광주시, KD운송그룹과 채용·맞춤형 컨설팅 추진

    경기 광주시는 시내버스 운영 방식이 공공관리제로 전환됨에 따라 지역 내 KD운송그룹과 손 잡고 버스승무사원(150여명) 맞춤형 컨설팅 및 채용 면접을 확대 추진다고 16일 밝혔다. 버스승무사원 지원 자격은 1종 대형먼허 및 버스운전 자격증 소지자이며,경력이 없을 경우 버스운전자 양성교육을 필수로 수료해야 한다. 맞춤형 구직 컨설팅은 경력 유무에 따라 진행되며,현장에서 KD 운송그룹 면접이 진행된다. 채용 면접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다. 또 부대행사로 이력서 무료 사진 촬영, 혈압 및 혈당 측정 등 건강상담이 이루어지는 건강 체크부스가 운영된다.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광주시와 버스 업체가 시내버스 노선을 함께 관리하는 준공영제 정책으로, 2027년까지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버스승무사원에 관심이 있는 구직자들이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취업 정보를 얻고, 채용 면접에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일자리 창출과 성공적인 취업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삼성전자, 美 텍사스에 반도체 단지… 보조금 64억 달러 받는다

    삼성전자, 美 텍사스에 반도체 단지… 보조금 64억 달러 받는다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새로 짓는 최첨단 반도체 공장에 총 400억 달러(약 55조 3634억원) 이상을 투자한다. 기존에 발표한 투자액인 170억 달러(23조원)의 두 배가 넘는 금액이다. 올해 말 양산을 목표로 짓고 있는 최첨단 파운드리 생산 단지를 확장하는 한편 인공지능(AI)용 반도체 생산에 필수인 최첨단 패키징(여러 칩을 묶어 한 칩처럼 작동하게 만드는 공정) 라인과 연구개발(R&D) 시설까지 끼워 넣는다는 계획이다. 미국 정부는 삼성전자의 통 큰 투자에 화답해 반도체지원법 제정 이후 세 번째로 많은 64억 달러(8조 8505억원)를 보조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미국 정부로부터 받게 되는 반도체 현지 투자 보조금은 64억 달러 규모로 앞서 거론되던 60억 달러보다 늘어났다. 지나 러몬도 상무부 장관은 “세계에서 가장 앞선 첨단 반도체를 미국에서 생산할 텍사스 반도체 제조 클러스터 개발을 위해 삼성전자에 최대 64억 달러의 직접 보조금을 제공하기로 했다”며 “삼성전자는 사상 처음으로 미국 텍사스에서 핵심 연구개발, 미래 지원, 대규모 제조 및 첨단 패키징을 모두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투자 규모와 보조금을 놓고 보면 삼성전자가 미국 정부와의 보조금 협의에서 경쟁사보다 나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상무부는 향후 5년간 1000억 달러를 투자하는 인텔에는 보조금 85억 달러에 최대 110억 달러를 저금리 대출해 주기로 했고, 투자 규모를 기존 400억 달러에서 650억 달러로 증액한 대만 기업 TSMC에는 보조금 66억 달러와 함께 저금리 대출 최대 50억 달러 지원을 확정했다. 저금리 대출을 제외한 투자액 대비 보조금 지급 비율만 놓고 보면 삼성전자가 13% 이상으로 인텔(8.5%)과 TSMC(10.2%)에 앞선다. 삼성전자는 곧 완공하는 테일러 공장에서 2026년부터 4나노미터(1nm=10억분의1m) 및 2나노미터 반도체를 생산할 예정이며 인근에 신설할 두 번째 공장에서는 2027년부터 첨단 반도체를 양산할 계획이다. R&D 시설은 2027년 가동된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 성명을 통해 “삼성전자의 미국 투자는 한미동맹이 미국 곳곳에서 기회를 창출하고 있음을 보여 주는 또 하나의 사례”라고 강조했다. 그는 2022년 5월 방한 당시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캠퍼스를 방문했던 사례를 언급하면서 “2년이 지난 지금 삼성전자의 첨단 반도체 제조 및 R&D 시설을 텍사스에 유치하기 위한 삼성과 상무부의 예비 합의를 발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삼성전자의 미국 투자로 최소 2만 15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텍사스 중부가 첨단 반도체 생태계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울산 중구 반려동물 전용공원 3년만에 ‘폐쇄’

    울산 중구 반려동물 전용공원 3년만에 ‘폐쇄’

    울산 중구의 ‘반려동물 전용공원’이 개장 3년 만에 문을 닫는다. 울산 중구는 성안동에 조성한 ‘반려동물 전용공원’을 오는 6월 말까지만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중구는 2021년 6월 사업비 1억 4500만원을 들여 성안동 산 120번지 일원 689㎡ 부지에 놀이기구, 울타리, 그늘막, 평의자 등을 갖춘 반려동물 전용공원을 조성했다. 이곳에는 동물로 등록된 중·소형 반려견만 입장이 가능하다. 동물보호법상의 5대 맹견과 질병견, 미등록견, 인식표 미착용견, 대형견 등은 출입을 제한했다. 하지만, 중구 반려동물 전용공원은 좁은 장소와 빈약한 콘텐츠로 등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이 반려동물 전용공원은 매년 4000만원 정도의 관리비가 투입된 반면 연간 2500여마리 정도만 이용했다. 또 중구 성안동에는 오는 2027년 울산시 …반려동물 건강문화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다. 반려동물 건강문화센터(부지 3만 3000여㎡)에는 동물보호시설, 동물문화센터, 운동장 등 부대시설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중구는 반려동물 전용공원을 오는 6월 말까지만 운영하기로 했다.
  • 성남시 “개 식용 업체 신고 5월 7일까지 접수”

    성남시 “개 식용 업체 신고 5월 7일까지 접수”

    경기 성남시는 오는 2027년부터 개 식용을 전면 금지하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개 식용 종식법)’ 이 공포된 이후 이에 대한 행정절차에 들어간다. 시는 개 식용 종식법이 지난 2월 6일 공포됨에 따라 식용 개 농장주와 도축·유통상인, 식품접객업자를 대상으로 운영 신고와 전·폐업 이행계획서를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식용을 위해 개를 사육하는 농장주(개사육농장) 및 도살·유통하거나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원료로 사용하여 만든 식품을 유통·판매하는 자는 5월 7일까지 증빙자료와 함께 운영신고서를 작성·제출해야 하며 8월 5일까지 전·폐업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기한 내 신고를 하지 않은 업소는 향후 전업·폐업 등에 대한 정부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며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운영신고서가 제출되면 현장 방문을 통해 운영 실태를 확인하여 운영 신고확인증 발급 후 이행계획서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아울러 신고한 업소에는 전·폐업에 관한 구체적인 정부 지원 방안이 나오는 대로 별도 안내하고, 관련법이 정착할 수 있도록 지도 점검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교대 정원 13년 만에 감축… 임용 대란 불씨는 여전

    교대 정원 13년 만에 감축… 임용 대란 불씨는 여전

    2012년 이후 동결돼 왔던 교육대 정원이 현 고3생이 입시를 치를 내년 대입부터 전년 대비 12% 줄어든다. 학령인구 감소로 초등교원 신규 채용이 축소된 데 따른 조치다. 교육부는 전국 10개 교육대와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제주대 교육대학 등을 포함한 12개 대학의 초등교원 양성 정원을 2025학년도부터 감축하는 내용의 ‘2024년 교육대학 정원 정기승인 계획’을 11일 발표했다. 감축안은 사립대인 이화여대 초등교육과(정원 39명)를 제외한 나머지 12개 대학에만 적용된다. 현재 초등교원 양성기관 입학정원은 13개 대학에서 3847명인데 이번 감축에 따라 457명 줄어든 3390명이 된다. 이화여대 초등교육과는 사립대인 데다 정원이 적어 대학 자율 조정에 맡기기로 했다. 만약 이화여대도 12% 줄이면 3385명까지 정원이 조정된다. 초등교원 양성기관 정원이 줄어드는 것은 2012학년도 이후 사실상 처음이다. 2012학년도 3848명에서 2016학년도에 3847명으로 한 명 감소한 뒤 올해까지 유지됐다. 그동안 교육계에서는 학생수 감소로 초등교원 신규 채용 규모가 줄어들어 현재의 정원을 유지할 경우 ‘임용 대란’이 심화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실제로 초등교원 임용 합격률은 2018년 63.9%에서 올해 43.6%까지 떨어졌다. 초등교원 양성기관 졸업생이 대부분 임용고시에 도전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2명 중 1명꼴로 시험에 탈락하는 셈이다. 이번 감축 규모는 교육부의 목표치인 20%보다는 작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대 신입생 중도 이탈률이 2022년 기준 8.5% 정도”라며 “이를 고려하면 12%가량만 정원을 줄여도 학생 수가 20% 감축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감축에도 임용 대란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초등교원 양성기관 정원이 신규 채용 규모보다 여전히 많기 때문이다. 교대에 들어갔다고 다 교사가 될 수는 없다는 의미다. 교육부의 ‘중장기 교원수급계획’에 따르면 초등교원 신규 채용 규모는 2026~2027년 연 2600~2900명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대학 운영 현황, 초등교원 신규 채용 규모, 학생 입학 상황을 꾸준히 보면서 정원을 조정할 여지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입학정원 감축이 교대의 재정 어려움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2024년 ‘국립대학 육성사업’ 인센티브 평가 때 입학정원 감축 노력을 반영하기로 했다.
  • 교대 정원 13년 만에 감축… 임용 대란 불씨는 여전

    교대 정원 13년 만에 감축… 임용 대란 불씨는 여전

    2012년 이후 동결돼 왔던 교육대 정원이 현 고3생이 입시를 치를 내년 대입부터 전년 대비 12% 줄어든다. 학령인구 감소로 초등교원 신규 채용이 축소된 데 따른 조치다. 교육부는 전국 10개 교육대와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제주대 교육대학 등을 포함한 12개 대학의 초등교원 양성 정원을 2025학년도부터 감축하는 내용의 ‘2024년 교육대학 정원 정기승인 계획’을 11일 발표했다. 감축안은 사립대인 이화여대 초등교육과(정원 39명)를 제외한 나머지 12개 대학에만 적용된다. 현재 초등교원 양성기관 입학정원은 13개 대학에서 3847명인데 이번 감축에 따라 457명 줄어든 3390명이 된다. 이화여대 초등교육과는 사립대인 데다 정원이 적어 대학 자율 조정에 맡기기로 했다. 만약 이화여대도 12% 줄이면 3385명까지 정원이 조정된다. 초등교원 양성기관 정원이 줄어드는 것은 2012학년도 이후 사실상 처음이다. 2012학년도 3848명에서 2016학년도에 3847명으로 한 명 감소한 뒤 올해까지 유지됐다. 그동안 교육계에서는 학생수 감소로 초등교원 신규 채용 규모가 줄어들어 현재의 정원을 유지할 경우 ‘임용 대란’이 심화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실제로 초등교원 임용 합격률은 2018년 63.9%에서 올해 43.6%까지 떨어졌다. 초등교원 양성기관 졸업생이 대부분 임용고시에 도전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2명 중 1명꼴로 시험에 탈락하는 셈이다. 이번 감축 규모는 교육부의 목표치인 20%보다는 작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대 신입생 중도 이탈률이 2022년 기준 8.5% 정도”라며 “이를 고려하면 12%가량만 정원을 줄여도 학생 수가 20% 감축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감축에도 임용 대란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초등교원 양성기관 정원이 신규 채용 규모보다 여전히 많기 때문이다. 교대에 들어갔다고 다 교사가 될 수는 없다는 의미다. 교육부의 ‘중장기 교원수급계획’에 따르면 초등교원 신규 채용 규모는 2026~2027년 연 2600~2900명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대학 운영 현황, 초등교원 신규 채용 규모, 학생 입학 상황을 꾸준히 보면서 정원을 조정할 여지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입학정원 감축이 교대의 재정 어려움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2024년 ‘국립대학 육성사업’ 인센티브 평가 때 입학정원 감축 노력을 반영하기로 했다.
  • ‘美 웨이퍼공장 증설’ SK실트론, 주정부서 1000억 지원받았다

    ‘美 웨이퍼공장 증설’ SK실트론, 주정부서 1000억 지원받았다

    반도체용 웨이퍼 제조회사인 SK실트론이 미국 미시간주에 차세대 전력 반도체 소재인 실리콘카바이드(SiC) 웨이퍼 공장을 증설하면서 주정부로부터 1000억원가량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SK실트론은 미시간주 베이시티의 SiC 웨이퍼 공장 증설과 관련해 7700만 달러(약 1050억원) 규모의 지원을 받았다. SK실트론 측은 “2021년 협약을 체결하면서 협의가 된 사안으로 보조금과 세제 혜택 등이 모두 포함된 금액”이라고 밝혔다. SK실트론은 자회사 SK실트론CSS를 통해 SiC 웨이퍼 공장을 증설 중이다. SK실트론CSS는 2020년 미국 듀폰의 웨이퍼 사업부를 인수해 설립한 현지 자회사로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 쓰이는 SiC 웨이퍼를 생산하고 있다. SiC는 기존 실리콘 대비 전력 효율과 내구성이 뛰어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회사는 지난 2월 미 에너지부로부터 5억 4400만 달러(약 7400억원)의 사업 자금을 대출 형태로 지원받기도 했다. 이 정책자금은 미 정부의 반도체지원법(칩스법)에 따른 보조금과는 다른 성격이다. SK실트론은 반도체지원법상 보조금을 신청하는 것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22년 11월 SK실트론CSS 베이시티 공장을 방문해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 등 경제 성과를 강조했다. SK실트론CSS는 미시간 주정부, 에너지부로부터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2027년까지 베이시티 공장 증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 中 매체 “尹정부 총선 패배, 더 많은 리스크 직면”

    中 매체 “尹정부 총선 패배, 더 많은 리스크 직면”

    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야권의 ‘압승’으로 끝나자 중국 매체들은 윤석열 정부가 입게 될 리더십 타격에 관심을 보였다. 중국중앙(CC)TV는 11일 종합 뉴스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제22대 총선에서 야당 진영이 절대다수 의석을 획득했다”며 여야 각 정당의 확보 의석수 등 선거 결과를 보도했다. 한덕수 총리의 사의 표명 소식도 비중있게 다뤘다. 신경보는 11일자 신문 한 면을 할애해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 ‘여소야대’ 구조를 바꾸기 어렵다”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한국 총선 소식과 쟁점을 소개했다. 매체는 최종 선거 결과가 나오기 전인 10일 저녁 출구조사 결과를 토대로 “윤석열 대통령이 중간고사에 불합격했다는 의미다. 앞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게 될 것”이라는 중국 외교부 직속 싱크탱크인 중국국제문제연구원 아태연구소 분석을 전했다. 또 “윤 대통령은 취임 이래로 식품 물가 상승과 인구 노령화, 의사 파업 등 여러 문제에 직면해 압박을 받아왔고 일련의 정치 스캔들과 싸우기도 했다”면서 “2022년 대선에서 근소한 차이로 윤 대통령에게 패한 이재명 대표가 (차기 대선의) 유력 주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중국사회과학원 소속 국제 문제 전문가 양단즈는 후베이위성TV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윤석열 정부에 대한 진보 세력의 견제력이 여전히 강해 2027년 대선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면서 “윤석열 정부의 향후 3년 집권은 더 많은 도전과 리스크에 직면할 것이고 한국 정치권의 미래는 여전히 불확실성으로 가득하다”고 주장했다. 환구시보는 “이번 선거는 민중의 극단적인 불만 속에 치러졌다”면서 “선거 과정에서 가장 민심을 두드러지게 반영한 키워드를 꼽는다면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심판일 것”이라고 했다. 이어 “최근 몇 주 동안 ‘대파’는 단순한 요리 재료에서 한국 물가 상승에 대한 분노의 상징이 됐다”며 한국 정치 난맥상을 강조했다.
  • 경남 병원선, 정기 수리 검사 마치고 5월 진료 재개

    경남 병원선, 정기 수리 검사 마치고 5월 진료 재개

    이달 정기 수리 검사를 마친 경남도 병원선이 5월 순회 진료를 재개한다. 경남도는 정기 수리 검사 기간 시행하는 의료봉사활동을 노인복지시설에서 의료기관까지 확대하고, 선박 수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11일 밝혔다. 경남 병원선은 보건진료소가 없어 의료서비스 손길이 닿지 않는 도내 7개 시군(창원·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하동) 51개 섬 마을을 월 1회(15일 동안 순회·선박 수리로 4월 제외) 찾아간다. 길이 37.7m, 폭 7.5m, 162톤 규모 병원선에는 병원선 총괄 담당 1명, 공중보건의 4명, 간호사 2명을 비롯해 선장·기관장·항해사 등 직원 14명이 승선한다. 이들은 내과·치과·한방과 방문 진료를 제공하며 2500명의 건강을 챙긴다. 올해 진료 목표 인원은 지난해보다 3000명 늘어난 12만 3000명이다. 진료 대상 마을은 2곳(통영시 백학·대항) 늘렸는데, 지난 1~3월 도서 주민 3만 7000여명을 진료했다. 어르신 안구 건조증 불편함과 겨울철 피부 건조함을 예방하고자 점안액·천연 한방 보습 약품을 신규로 들였다. 이를 포함해 총 103종의 의약품 등을 제공하며 의료 질을 높이고 있다. 박성규 경남도 보건행정과장은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도서 지역 섬 주민과 지역사회 곳곳에서 의료진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병원선 의료진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섬 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선박 수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2027년 취항을 목표로 친환경 선박 건조도 차질 없이 잇고 있다. 올해는 기본·실시 설계 용역 등 진행한다. 새로 건조한 병원선에는 최신 의료 장비를 탑재하고 진료과목도 확대할 계획이다.
  • 학생 수 감소에 예비교사도 줄인다…교대 정원 13년 만에 감축

    학생 수 감소에 예비교사도 줄인다…교대 정원 13년 만에 감축

    2012년 이후 동결돼왔던 교육대학교 정원이 현 고3이 입시를 치를 내년도 대입부터 전년대비 12% 줄어든다. 학령인구 감소로 초등교원 신규 채용이 축소된 데 따른 조치다. 교육부는 전국 10개 교육대학교와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제주대 교육대학 등 12개 초등교원 양성 정원을 2025학년도부터 감축하는 내용의 ‘2024년 교육대학 정원 정기승인 계획’을 11일 발표했다. 이번 감축안은 사립대인 이화여대 초등교육과(정원 39명)를 제외하고 나머지 12개 대학에만 적용된다. 현재 초등교원 양성기관 입학정원은 13개 대학에서 3847명인데, 감축에 따라 457명 줄어든 3390명이 된다. 이화여대 초등교육과는 사립대고 정원이 적어 대학 자율 조정에 맡기기로 했다. 만약 이화여대도 12% 줄이면 3385명까지 정원이 조정된다. 초등교원 양성기관 정원이 줄어드는 것은 2012학년도 이후 사실상 처음이다. 2012학년도 3848명에서 2016학년도에 3847명으로 한 명 감소한 뒤 올해까지 유지됐다.그동안 교육계에서는 학생 수 감소로 초등교원 신규 채용 규모가 줄어들어 현재의 정원을 유지할 경우 ‘임용 대란’이 심화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실제로 초등교원 임용 합격률은 2018년 63.9%에서 올해 43.6%까지 떨어졌다. 초등교원 양성기관 졸업생이 대부분 임용고시에 도전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2명 중 1명꼴로 시험에 탈락하는 셈이다. 이번 감축 규모는 교육부의 목표치인 20%보다는 작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대 신입생 중도 이탈률이 2022년 기준 8.5% 정도”라며 “이를 고려하면 12%가량만 정원을 줄여도 학생 수가 20% 감축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감축에도 임용 대란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초등교원 양성기관 정원이 신규 채용 규모보다 여전히 많기 때문이다. 교대에 들어갔다고 다 교사가 될 순 없단 의미다. 교육부의 ‘중장기 교원수급계획’에 따르면 초등교원 신규 채용 규모는 2026~2027년 연 2600~2900명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대학 운영 현황, 초등교원 신규 채용 규모, 학생 입학 상황을 꾸준히 보면서 정원을 조정할 여지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입학정원 감축이 교대의 재정 어려움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2024년도 ‘국립대학 육성사업’ 인센티브 평가 때 입학정원 감축 노력을 반영하기로 했다. 또 줄어든 학부 입학정원을 교육대학원 정원을 증원하거나 신설하는 데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한편 교원단체들은 교대 정원 감축이 교육 공공성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과밀 학급 해소, 기초 학력 보장, 디지털 교육을 고려하면 교원 확충이 필요하다”며 “단순히 학생 수 감소로 교대 정원을 감축하고 임용 규모를 축소하는 것은 기계적 행정”이라고 했다. 초등교사노동조합은 “대학과 학생 대표와 면담을 통해 현실적인 안을 도출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면서도 “교원 수급 계획 지원책으로 교사 재교육 기관 기능을 확대하겠다는 것에는 현장 의견 수렴이 없었다”고 꼬집었다.
  • 한 총리 “총선 민의 겸허히 받들어 국정 전반 되돌아보겠다”

    한 총리 “총선 민의 겸허히 받들어 국정 전반 되돌아보겠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 결과가 나온 11일 “정부는 총선 민의를 겸허히 받들어 국민 기대에 부족함이 없었는지 국정 전반을 되돌아보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민생경제 회복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개혁과제 추진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새로 구성될 제22대 국회와는 더 많이 대화하고 더 깊이 협력하며 국정 파트너로서 국민 뜻에 함께 부응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 총리는 “우리 경제는 여러 지표에서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께서 느끼시는 체감 경기는 여전히 어려워, 정부는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국민께서 변화를 조속히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 입장에서는 정부 부처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정부의 모든 부처는 하나의 팀이 되어 물가 등 당면한 민생 문제 해결과 국정과제 추진에 매진해 달라. 정부 정책을 국민 입장에서 상세히 설명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라”고 각 부처에 주문했다. 한 총리는 “아울러 한 달여 남은 21대 국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여야 정치권과 긴밀히 협력하여 시급한 민생경제 법안 등을 최대한 처리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이날 국무회의에 보고된 2023년도 국가재정결산 결과와 관련, “재정은 국가 경제의 마지막 보루로, 정부는 건전재정 기조로 전환해 2027년 국가채무를 GDP 기준 53% 수준에서 억제한다는 목표하에 역대 최고 수준의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며 “재정 총량을 엄격하게 관리해 왔다”고 전했다. 이어 “그 결과 국가채무 증가세는 급격하게 둔화됐고, 주요 국제 신용 평가사들은 우리의 대외 신인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특히 지난해 예상치 못한 세수 감소에도 지출 구조조정 노력으로 추가 국채 발행 없이 국가 채무를 계획 내에서 관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 총리는 그러면서 “건전 재정은 정부가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하면서 미래 세대에게 빚과 부담을 물려주지 않겠다는 약속”이라며 “정부는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지켜나가면서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께서 피부로 체감하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독주 굳힌 이재명, 대권가도 파란불… 사법리스크·조국 견제 과제로

    독주 굳힌 이재명, 대권가도 파란불… 사법리스크·조국 견제 과제로

    공천 파동 ‘혁신 공천’ 당위성 확보당권 넘어 대선 재도전 유리한 고지영수회담 제안 등 주도권도 노릴 듯당차원 ‘방탄’ 더 견고해질 가능성‘캐스팅보트’ 조국당과 경쟁도 변수 더불어민주당이 10일 실시된 22대 총선에서 압승을 거두면서 차기 당권은 물론 야권 대선 주자로서 이재명 대표의 입지는 더 단단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이 대표 본인의 사법 리스크와 캐스팅보트를 쥐게 된 조국혁신당과의 경쟁 관계는 과제로 남게 됐다. 그동안 범야권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 합쳐 151석이 목표라고 밝혀 왔던 이 대표와 민주당으로선 향후 확고한 정국의 주도권을 쥐게 됐다. 민주당은 21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각종 법안과 예산안, 국무총리·대법관 등의 임명동의안을 단독 통과시킬 수 있게 됐고 국회의장도 확보하게 됐다. 당 일각에서는 이 대표가 그동안 자신과의 만남을 거부하던 윤석열 대통령에게 영수 회담을 거듭 제의하며 정국 주도권을 위한 기선 제압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무엇보다 ‘친명횡재 비명횡사’ 공천 논란에도 불구하고 당 주류를 친명(친이재명)계로 바꾸는 데 성공한 만큼 이 대표는 오는 8월 전당대회에서 당권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대선 경선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공천 과정에서 이 대표와 각을 세운 비명(비이재명)계 이낙연 전 대표(새로운미래 공동대표)와 설훈, 홍영표, 이원욱, 김종민, 조응천 의원 등이 줄줄이 탈당하는 등 내홍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비명횡사’ 공천 파동에도 민주당이 압승을 하면서 이 대표는 ‘혁신 공천’으로 승리를 이끌었다는 당위성을 확보하게 됐다. 2016년 20대 총선 승리를 교두보로 ‘대권 재수’에 성공한 문재인 전 대통령 모델을 따라가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 대표와 정치적 운명을 같이하겠다는 사람이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가 총선 과정에서 주장한 13조원 규모의 ‘전 국민 민생회복지원금’(1인당 25만원) 지급과 지난 대선 때 간판 공약이던 ‘기본사회’ 논의를 띄우며 2027년 대선 가도로 질주할 가능성이 있다. 8월 전당대회가 중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 대표는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당권 재도전에 대해 “억지로 시켜도 다시 하고 싶지 않다”고 했지만 연임하지 않더라도 친명계 대표를 내세울 가능성이 크다. 반면 뚜렷한 구심점이 없는 비명·친문(친문재인)계의 고심은 깊어질 수밖에 없게 됐다. 대장동 의혹 등으로 재판을 받는 이 대표의 최대 약점인 사법 리스크에 대한 당 차원의 방탄도 공고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조국혁신당 돌풍은 일정 부분 사법 리스크를 안고 있는 이 대표에 대한 대중 비호감에서 비롯됐다는 점도 고려돼야 한다. 민주당으로선 법안 처리 등을 두고 조국혁신당의 협조가 필요하다. 다만 이 대표와 조 대표는 차기 대권 주자 경쟁을 벌일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관계 설정이 쉽지 않을 수도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조 대표도 사법 리스크가 남아 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이 대표의 당 장악력이 강해져 향후 일사불란한 민주당의 모습이 예상되지만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 심판의 성격이 강한 만큼 3년이나 남은 대선을 앞둔 이 대표에게는 여전히 기회이자 도전”이라고 평가했다.
  • 스마트팜 효과… 한국 농가 20분의1 네덜란드, 농산물 수출은 11배[대한민국 인구시계 ‘소멸 5분전’]

    스마트팜 효과… 한국 농가 20분의1 네덜란드, 농산물 수출은 11배[대한민국 인구시계 ‘소멸 5분전’]

    농업 강국 네덜란드의 비결연중 절반 이상 비 내리는 악조건스마트팜 보급해 유리온실 3배로농산물 年180조원 수출 강국 변신OECD 식량안보 최하위 한국 GDP 대비 농업 지원 상위권인데㏊당 작물 생산량 하위권 맴돌아“기업형 스마트팜이 돌파구 될 것” 3만 3000평의 유리온실에서 스테비아 토마토 등을 재배하는 충남 부여의 농업법인 ‘우듬지팜’은 지난해 9월 국내 스마트팜 기업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했다. 2011년부터 스마트팜 설계와 생산, 제품 유통까지 이어지는 체계를 구축하며 얻은 결과였다.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등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스마트팜 기술을 수출하는 우듬지팜은 지난해 563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K-스마트팜의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와 청년인구 유출 등으로 소멸위기를 맞은 농촌에 스마트팜이 새로운 활로로 떠오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스마트팜이나 수직농업은 생산된 농산물뿐 아니라 농업 기술 자체로도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라며 K-스마트팜의 미래에 힘을 실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농가의 스마트팜 도입 면적은 약 7700㏊로 전체 시설원예 면적 5만 5000㏊의 14.0%에 불과하다고 9일 밝혔다. 해당 면적은 5년 새 57.0%가 증가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의미다. 일상화된 기후위기의 영향을 덜 받고 노동력 위주의 저효율 농업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한 스마트팜으로의 전환은 식량안보지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2개국 중 29위인 우리로선 절박한 과제다.1970년 248만 3300가구였던 농가 수는 2022년 102만 2800가구로 59% 감소했다. 같은 기간 60세 이상 농가 인구 비중은 7.9%에서 65.0%까지 증가했다. 농업 생산성도 악화일로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의 ‘스마트팜 산업 활성화 전략’ 보고서를 보면 2022년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농업지원 비중은 1.5%로 필리핀, 중국, 튀르키예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반면 1㏊당 작물 생산량은 조사대상국 36개국 중 22위에 머물렀다. 반면 지난해 세계 농산물 수출국 3위를 기록한 네덜란드는 스마트팜을 통해 노동력과 기후 취약점을 극복한 대표적인 농업 강국이다. 2022년 네덜란드의 농산물 수출액은 1223억 유로(약 179조 3138억원)였다. 이 중 식품 수출액은 1181억 달러, 스마트팜 등 전후방 산업 수출액은 145억 달러였다. 같은 해 우리나라의 K푸드 플러스 수출액은 118억 달러에 불과했다. 네덜란드는 농가 수가 우리나라의 20분의1 수준인 5만 980가구인 데다 1년 중 절반 이상 비가 내리는 등 농업에 불리한 기후환경을 가졌지만 스마트팜으로 악조건을 극복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네덜란드 정부는 효율성이 떨어지는 농장을 폐쇄하고 스마트팜을 보급해 농장 규모를 키웠다. 대학과 민간 기업이 주체가 돼 농식품 스타트업과 혁신 기업에 스마트팜 기술을 보급한 결과 2000년 0.95㏊ 불과했던 네덜란드의 농가 1가구당 유리온실 경지 면적은 2022년 3.02㏊로 3배 이상 늘었다. 우리나라의 0.56㏊에 비하면 5.4배 수준이다. 한국도 2027년 스마트팜 도입률 30%를 목표로 정부 차원에서 스마트팜 기업과 청년농, 기존 농업인을 대상으로 정책을 펴고 있다. 전국 네 곳에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조성해 스마트팜 기업이 제품 설계부터 실증, 빅데이터 분석, 전시 및 체험까지 할 수 있는 거점을 마련했다. 연간 200여명의 청년농을 대상으로 20개월간 스마트팜 교육을 진행한 뒤 수료자에게 3년 동안 스마트팜을 임대하는 등 초기 정착을 지원한다. 농업 규모가 작고 나이가 든 농업인에겐 기존 시설을 현대화해 노동을 단순화, 전문화할 수 있는 기초 단계의 스마트팜 기술을 보급 중이다. 한국농산업조사연구소가 2022년 스마트팜 도입 1년차 농가 79가구의 농업 효율성을 조사한 결과 1평(3.3㎡)당 생산량이 도입 전에 비해 32.1%나 증가했다. 해당 농업인의 노동시간은 7.7% 줄고, 대신 농업 소득은 46.0%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스마트팜 도입률을 높이고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만큼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선 농가 중심의 스마트팜 산업 확산과 기업 참여 활성화가 필수적이다. 이정삼 농식품부 스마트농업정책과장은 “네덜란드에서 스마트팜 보급 초창기부터 기업 차원의 대규모 스마트팜을 조성했던 것처럼 기업형 스마트팜 육성은 중요한 과제”라면서 “농가가 기업형 스마트팜으로 규모를 키우고 우듬지 사례처럼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초기 자본과 인력 육성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3일부터 스마트팜과 농기계를 한국무역보험공사 단기수출보험 우대 프로그램 대상에 포함시키는 등 스마트팜의 수출 지원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 尹 “AI 3대 국가로 도약… 9.4조 투자”

    尹 “AI 3대 국가로 도약… 9.4조 투자”

    윤석열 대통령은 4·10 총선 하루 전날인 9일 반도체, 서해 조업 현장, 일선 의료 현장을 연이어 찾았다. 각각 경제와 수산 안보, 의료 개혁을 강조하며 민생을 부각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에서 “지금 벌어지는 반도체 경쟁은 산업 전쟁이자 국가 총력전”이라며 “전시 상황과 맞먹는 수준의 총력 대응 체제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반도체 산업 유치를 위한 투자 인센티브부터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석권하기 위한 ‘AI 반도체 이니셔티브’ 전략을 통해 ‘AI 3대 국가’로 도약하겠다며 “이를 위해 AI와 AI 반도체 분야에 2027년까지 9조 4000억원을 투자하고 AI 반도체 혁신 기업들의 성장을 돕는 1조 4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AI위원회를 신설해 직접 회의를 주재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인천 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 단속함정인 해경 3005함에서 꽃게철 중국 어선 불법조업 단속 현장을 점검하고 단호한 대응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해양경찰청 관계자들에게 “중국과 군사동맹을 맺고 있는 북한도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을 강력하게 단속하는데, 지난 정부는 중국과의 관계를 신경 쓰느라 제대로 단속을 못 해서 애꿎은 우리 어민들만 큰 피해를 당했다”며 ‘수산 안보’를 지키는 데 전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14일 민생토론회에서 “중국 어선이 우리나라 연근해를 침범해 물고기를 싹쓸이한다”는 전남 어민의 호소를 듣고 해양수산부 등에 강력한 단속을 지시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국내 유일의 심장전문병원인 부천세종병원을 찾아 의료진과 비공개 간담회를 가졌다. 윤 대통령은 의료 공백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묵묵히 현장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 尹 “AI 3대 국가로 도약… 9.4조 투자”

    尹 “AI 3대 국가로 도약… 9.4조 투자”

    윤석열 대통령은 4·10 총선 하루 전날인 9일 반도체, 서해 조업 현장, 일선 의료 현장을 연이어 찾았다. 각각 경제와 수산 안보, 의료개혁을 강조하며 ‘민생’을 부각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에서 “지금 벌어지는 반도체 경쟁은 산업 전쟁이자 국가 총력전”이라며 “전시 상황에 맞먹는 수준의 총력 대응 체제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반도체 산업 유치를 위한 투자 인센티브부터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석권하기 위한 ‘AI 반도체 이니셔티브’ 전략을 통해 ‘AI 3대 국가’로 도약하겠다며 “이를 위해 AI와 AI 반도체 분야에 2027년까지 9조 4000억원을 투자하고 AI 반도체 혁신 기업들의 성장을 돕는 1조 4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회의에서 대만 지진으로 TSMC 공장 가동이 중단된 데 따른 영향과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인천 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 단속함정인 해경 3005함에서 꽃게철 중국 어선 불법조업 단속 현장을 점검하고 단호한 대응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14일 민생토론회에서 “중국 어선이 우리나라 연근해를 침범해 물고기를 싹쓸이한다”는 전남 어민의 호소를 듣고 해양수산부 등에 강력한 단속을 지시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해양경찰청 관계자들에게 그동안 대중 관계를 우려해 적극적인 단속에 나서지 못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하며 “오직 국민의 안전과 이익만을 보고 수산 안보를 지키는 일에 전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경기도의 한 병원을 찾아 의료진과 비공개 간담회를 가졌다. 윤 대통령은 의료 공백 사태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묵묵히 현장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 “저출생 여파”…교대 졸업생 2명 중 1명은 실업자 신세

    “저출생 여파”…교대 졸업생 2명 중 1명은 실업자 신세

    교육대학교를 졸업한 2명 중 1명은 임용고시에 탈락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우리나라의 저출생 영향으로 교사 임용 규모도 갈수록 줄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이르면 다음 주 교대 정원 축소 방침을 내놓을 예정이어서 예비교사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교육부를 통해 전국 10개 교육대학과 한국교원대 등 11개 대학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2024학년도 전국 10개 교대 및 교원대학교 졸업생은 3463명이었는데 이 중 임용 합격생은 1792명으로 51.7%에 불과했다. 2년 전만 해도 이화여대 초등교육과를 제외한 전국 12개 교대의 평균 임용률은 62.1%였다. 학교별로 보면 10개 교대의 합격률은 서울교대가 62.01%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대구교대 57.10% ▲전주교대 53.9% ▲진주교대 52.82% ▲부산교대 52.58% 순이었다. 경인교대·청주교대·춘천교대는 합격률이 채 절반도 되지 않았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신규 초등교사 채용이 줄었기 때문에 발생한 현상이다. 강 의원은 “교원 수급에 대한 교육 당국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며, 동시에 과밀학급 해소와 기초학력 보장 등 양질의 공교육을 위해 적정 교원 수를 확보하는 방안도 모색해야 한다”라고 말했다.10년간 교육대학 입학 정원 동결…2025학년도부터 12% 감소 전망 한편, 지난 5일 교육부는 최근 10여년간 동결된 교육대학 입학정원을 오는 2025학년도부터 감축하는 방안을 다음 주 중에 발표한다고 밝혔다. 감축 규모는 현 정원의 12%인 460명 내외로 전망된다. 전국 10개 교육대학과 한국교원대·이화여대·제주대 초등교육과의 입학정원은 2006년 6224명에서 2012년 3848명으로 줄었고, 2016년 이후에는 3847명으로 동결됐다. 교육부는 애초 교대 입학 정원을 20% 이상 줄이는 방안까지 검토했지만, 정원이 너무 많이 줄면 당장 학교 운영이 어렵다는 대학 측의 의견을 반영해 숫자를 줄인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계에서는 최근 학령인구 감소로 초등교원 신규 임용 규모가 해마다 축소되면서 초등교원 양성기관 정원도 줄여야 한다고 지적해왔다. 이에 지난해 4월 교육부는 중장기 교원수급계획을 통해 현재 3561명인 초등교사 신규 임용 규모를 오는 2027년까지 2600~2900명으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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