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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대·목포대 통합 합의에 지역 정치권 일제히 환영

    순천대·목포대 통합 합의에 지역 정치권 일제히 환영

    국립순천대학교와 국립목포대학교의 대학 통합 합의 소식에 지역 정치권에서는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히고 있다. 17일 순천대와 목포대에 따르면 이병운 순천대 총장과 송하철 목포대 총장이 지난 15일 저녁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대학 통합·통합 의대 추진’에 합의했다. 전남도 시장·군수협의회는 이날 “두 대학의 통합 및 통합 의대 설립 합의를 열렬히 지지하고 환영한다”며 “두 대학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의과대학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돕겠다”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남시장·군수협의회는 “전남 숙원사업인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대학 통합과 통합 의대 설립에 극적으로 합의했다”며 “전남 22개 시·군은 두 대학의 대승적 결단을 크게 환영하며,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어 “의대 유치는 전남의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과 180만 전남도민의 생명권과 건강권 확보를 위한 큰 숙제였다”며 “지역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두 대학의 책임있는 결정은 이 같은 도민의 오랜 염원을 풀어냈다”고 설명했다. 전남시장·군수협의회는 “두 대학의 아름다운 합의는 지방 소멸 위기의 파고를 넘는 전라남도 모든 시·군이 나아가야할 협력의 모델이 될 것이다“”며 “전남 모든 지자체가 양보와 협력을 통해 진정한 지역 균형 발전으로의 길에 들어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날 김영록 지사도 환영문을 내고 ”전남의 대표 거점 국립대학인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가 역사적이고 대승적인 ‘대학 통합’ 합의를 이룬 것에 대해 온 도민과 함께 뜨겁게 환영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모든 역량을 총 결집해 2026학년도 통합의대 개교를 위한 정원을 반드시 확보하겠다”며 동·서부 양 지역의 병원 설립에 필요한 재정 등 의료인프라 구축과 의료복지 확충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민주당 박지원(해남·완도·진도) 의원도 페이스북에 “행복한 소식을 접했다”며 “국립 목포대와 순천대 총장, 교수, 학생들의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고 환영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양 대학 총장이 의대 유치를 위해 공모 대신 통합하기로 합의했다”며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환영할 만한 일이다”고 축하를 건넸다.
  • 중국, 2028년 달 상공에 휴머노이드 로봇 날린다[아하! 우주]

    중국, 2028년 달 상공에 휴머노이드 로봇 날린다[아하! 우주]

    달의 남극에서 자원 기술을 시험하는 중국 탐사선 미션이 구체화되고 있으며, 휴머노이드 형태의 비행체가 포함될 수도 있다.​ 창어 8호 달 탐사선의 수석 설계자인 중국 국가항천국(CNSA)의 왕치옹이 중국 소셜 미디어에 올린 게시물에 따르면, 최근 베이징에서 프로젝트에 대한 업데이트를 발표했고 한다. 이 탐사선은 2028년에 발사될 예정이며, 달의 남극 근처에 착륙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중국 달 탐사선은 그곳에서 현장 자원 활용 기술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며, 3D 프린팅 기술을 사용하여 달의 표토로 벽돌을 만들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지상 생태계 실험도 실시할 예정이다.​ 새로운 게시물에는 이 탐사선을 수행할 창어(嫦娥·달의 여신) 8호 우주선을 자세히 설명하는 슬라이드가 올라와 있다. 중국의 이전 성공적인 창어 달 착륙에서 파생된 네 발 착륙선은 카메라, 망원경, 지진계를 포함한 다양한 과학장비를 운반할 예정이다. 또한 달 표면에 탑재물과 우주선을 배치할 크레인도 갖추고 있다.​ 착륙선은 이전의 창어 임무인 유투(玉兔) 로버와 유사한 6륜 로버를 운반하며, 파노라마 카메라, 달 지표 투과 레이더, 적외선 분광기, 샘플 분석 및 저장 탑재물로 무장할 것이다.​ 4개의 바퀴와 휴머노이드 상단이 있는 또 다른 우주선도 왕의 프레젠테이션에서 언급된다. 우주선의 목적이나 흥미로운 외관의 중요성은 불분명하다.​ 창어 8호는 2026년 창어 7호 임무와 함께 중국이 계획한 국제 달 연구 기지의 선구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국은 러시아와 다른 파트너의 참여로 2030년대에 건설할 계획인 것으로 보아 중국의 우주 굴기는 계속 전진할 기세다.
  • 목포대·순천대, 대학 통합·의대 추진 극적 합의

    목포대·순천대, 대학 통합·의대 추진 극적 합의

    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가 전남지역 30년 숙원인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대학 통합과 통합 의대 추진’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양 대학 총장은 대학 통합 논의 마감 시한을 앞두고 15일 저녁 대학 통합과 의대 추진 원칙, 로드맵 등에 합의했다. 양측은 대학 통합 과정과 의과대학의 설치 및 운영 등 모든 면에 있어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동등한 조건을 바탕으로 대학 통합과 통합 의대 설립을 추진하며, 전남 동·서부 도민 모두가 의료 기본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의료 체계 구축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두 대학의 통합은 도민의 의료복지 향상뿐 아니라 정부의 ‘1도 1국립대’ 기조에 선제 대응하고, 글로컬30 대학 간 협력, 캠퍼스별 특성화를 통해 ‘초일류 거점대학’ 성장의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이다. 두 대학은 2026년 3월 통합대학 출범을 목표로 오는 12월까지 대학 통합 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하기로 했고 2026학년도 통합의대 정원 배정을 위해 통합대학 명의로 예비인증 평가를 신청할 방침이다. 다만 신청서에는 일반적으로 교직원과 학생 등 구성원의 찬성 의견을 첨부해야 해 각 대학에서 이뤄질 찬반 조사 결과가 통합 추진의 중대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는 이번 합의를 바탕으로 통합대학 출범을 신속히 지원하고, 곧바로 정부에 의과대학 정원 배정을 신청하기로 했다. 또 의대 신설이 확정되면 최대한 빨리 양 지역에 대학병원 설립을 추진할 방침이다. 양 대학은 ‘공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대학 통합과 통합 의대 설립 절차를 준비할 계획이다. 송하철 목포대 총장과 이병운 순천대 총장은 “이번 합의는 전남 동·서부 간 오랜 갈등을 해소하고 지역 소멸 위기 극복, 의료복지 향상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제 정부가 나서서 의과대학 신설 약속을 이행할 때”라고 호소했다.
  • 플랜코리아, 네팔·우간다 ‘성재생산건강 및 권리증진 사업’ 성과 공유회 진행

    플랜코리아, 네팔·우간다 ‘성재생산건강 및 권리증진 사업’ 성과 공유회 진행

    현장에서 사업을 담당하는 현장 직원이 직접 성과 설명국제개발협력 관계자 및 시민사회가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기회 마련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는 11월 14일 네팔과 우간다에서 진행 중인 ‘청소년 성재생산건강 및 권리 증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한국의 국제개발협력 관계자, 시민사회 단체, 그리고 관련 분야에 관심이 있는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열렸다. 플랜코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네팔과 우간다에서 진행 중인 사업들의 주요 성과와, 문제의 근본 원인 해결을 위한 젠더 변혁적 프로그램과 현지화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네팔에서 진행 중인 사업의 경우, 현장에서 활동하는 직원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그들의 생생한 경험과 목소리를 전달했다. 플랜코리아는 2021년부터 2026년까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력해 네팔 바르디야군에서 ‘청소년 성재생산건강 및 권리 증진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네팔에서 만연한 조혼과 10대 임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적인 프로그램으로, 성재생산건강권 보장을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네팔 바르디야군에서는 여전히 조혼과 10대 임신 문제가 심각한 상황인데, 플랜코리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사회 규범과 관습을 변화시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플랜코리아는 정부의 정책 강화와 관련된 옹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지화 전략을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네팔 현장에서 활동 중인 현지 직원들이 한국을 방문하여, 사업의 직접적인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이들은 바르디야군에서의 성재생산건강권 증진 활동과 함께, 조혼과 10대 임신 감소를 위한 포괄적 성교육과 인식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활동을 설명했다. 현장 직원들은 “지역사회의 참여와 협력이 사업 성공의 열쇠”라며,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플랜코리아는 2023년부터 우간다에서 진행 중인 청소년 성건강 및 권리 증진 사업도 소개했다. 이 사업 역시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의 협력 하에, 청소년 친화적이고 젠더 포용적인 성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소년 임신 예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간다에서는 성 건강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서비스 접근이 부족한 상황에서, 플랜코리아는 청소년들에게 성 건강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고, 10대 임신과 관련된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유해한 지역 관습을 타파하기 위한 인식 개선 활동에도 집중하고 있다. 플랜코리아는 현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청소년 친화적인 성건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성 건강과 권리에 대한 정보를 보다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플랜코리아가 추진하는 청소년 성재생산건강 및 권리 증진 사업의 변혁적 접근법과 현지화 전략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는 장이 되었다. 플랜코리아는 성재생산건강 권리 증진을 위한 글로벌 문제 해결에 한국의 국제개발협력 관계자들과 시민사회가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플랜코리아가 현장에서 겪은 성공적인 사례와 함께 직면한 도전 과제들을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론을 제시할 수 있었다”면서, “향후에도 현장 중심의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중랑구 모아타운 속도... 중화 2동에 2798세대 공급

    중랑구 모아타운 속도... 중화 2동에 2798세대 공급

    서울 중랑구가 노후 저층 주거지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전날 서울시는 중화2동 329-38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을 승인·고시했다. 중화2동 329-38번지 일대 모아타운은 지난 2006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되었으나 이후 해제되었다. 지하철 7호선 중화역과 가까우며, 중랑천 인근에 있어 교통과 자연환경 모두 뛰어난 지역이다. 이번에 통과된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에는 용도지역 상향과 정비기반시설 개선계획 등이 포함되어 있다. 중화2동 329-38 일대는 계획에 따라 기존의 가로주택정비사업 8개소를 확장·통합해 모아주택 6개소로 조성될 예정이다. 총 2798세대를 공급한다. 특히 봉화산로와 봉화산로4길·중랑역로15길 등 주요 도로의 폭을 넓혀 통행 여건과 보행 환경을 계획하고 있으며, 어린이공원과 공영주차장 등 지역 주민을 위한 사회 기반 시설도 마련한다.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도로인 동일로123길에는 근린생활시설이 가로를 따라 배치될 수 있도록 가로활성화시설 구간을 설정했다. 이는 향후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및 상부 중랑천 공원화와 함께 도시 활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경기 구청장은 “중화2동 일대가 명품 주거 단지로 거듭날 날이 더 가까워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행 중인 주택개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중랑구에서 추진되고 있는 주택개발사업 대상지는 모아주택사업 등을 비롯해 총 27곳이다.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 수준으로 구는 2026년 신규 아파트 1만 5200호 공급을 목표로 주택개발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 유망주였던 배준호, 이젠 ‘느낌표’ 멀티플레이어…“막내로서 팀에 활력을”

    유망주였던 배준호, 이젠 ‘느낌표’ 멀티플레이어…“막내로서 팀에 활력을”

    왼쪽이든 중앙이든, 선발이든 교체든 문제없었다.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의 막내 배준호(21·스토크시티)가 유망주 껍질을 완전히 벗어 던진 뒤 홍명보호의 핵심 카드로 자리 잡았다. 배준호는 15일(한국시간) 쿠웨이트 자베르 알아흐메드 국제경기장에서 마친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5차전 쿠웨이트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29분 A매치 2호 골(5경기)을 터트렸다. 주장 손흥민(토트넘)과 교체 투입되고 10분 만에 쐐기 득점을 신고하면서 대표팀의 3-1 승리를 확정한 것이다. 홍명보호는 배준호의 득점에 힘입어 4연승을 질주했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배준호는 지난달 10일 요르단 원정에서 연이어 다친 황희찬(울버햄프턴), 엄지성(스완지시티)을 대신해 왼쪽을 맡았다. 활발한 드리블 돌파로 가능성을 보인 배준호는 오현규(헹크)의 골을 도우면서 공격포인트까지 신고했다. 이에 홍 감독은 닷새 뒤 이라크와의 홈 경기에선 배준호를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격시켰고, 배준호는 두 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했다. 홍 감독의 신뢰를 얻은 배준호는 이날도 손흥민을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어 황인범(페예노르트)과 눈을 맞춘 뒤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했다. 배준호는 중원 사령관의 정확한 왼발 패스를 받아 공을 한 번 접은 뒤 슈팅해서 골망을 갈랐다. 수비수, 골키퍼 위치를 모두 확인하고 마무리하는 침착성이 돋보였다. 배준호는 사령탑의 의도를 그대로 실현했다. 홍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후반전에 두 골을 앞선다는 안도감에 팀 속도가 조금 느려졌다. 중동에선 그런 상황에 실점하는 경우가 많다”며 “그래도 2-1을 극복하고 추가 골을 넣은 건 칭찬하고 싶다. 쐐기 득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대표팀은 팔레스타인과의 6차전까진 사흘밖에 쉬지 못하고 중립 경기장인 요르단으로 이동도 해야 한다. 이에 손흥민은 팔레스타인전에서도 풀타임을 뛰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홍 감독은 쿠웨이트를 상대로도 경기 직전까지 선발 명단을 고민한 홍 감독은 “미래를 위해 손흥민을 계속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희찬이 여전히 빠진 상황에서 1순위 대체자는 배준호다. 배준호는 “막내이고, 교체 선수니까 팀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감독님도 드리블과 패스를 자신 있게 하라고 조언해 주셨다”며 “소속팀에서 득점이 없어 답답했는데 골이 터져 기분이 좋다. 다음 경기도 기운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 보호받은 손흥민 A매치 50호골, 배준호 쐐기 축포…홍명보호, 쿠웨이트 꺾고 4연승

    보호받은 손흥민 A매치 50호골, 배준호 쐐기 축포…홍명보호, 쿠웨이트 꺾고 4연승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허벅지 부상을 털고 돌아와 A매치 50번째 골로 홍명보호의 4연승을 자축했다. 캡틴이 복귀하자 황인범(페예노르트), 이재성(마인츠) 등도 활발하게 움직이며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쿠웨이트 자베르 알아흐메드 국제경기장에서 마친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5차전 쿠웨이트와의 원정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대표팀은 팔레스타인과의 1차전에서 비긴 다음 4경기를 내리 이기면서 조 선두(승점 13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요르단과 이라크(이상 승점 8점)가 0-0으로 비기면서 차이는 더 벌어졌다. 홍 감독은 허벅지 부상으로 두 달 만에 복귀한 손흥민의 출전 여부를 경기 직전까지 고민하다가 결국 선발 출격시켰다. 이에 손흥민은 전반 19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넣으면서 기대에 부응했다. 그의 A매치 50호 골로, 한국 통산 득점 순위인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1위는 58골의 차범근 전 감독이다. 스트라이커로 나선 오세훈(마치다)이 선제 헤더 골, 손흥민과 교체 투입된 배준호(스토크시티)가 쐐기 골을 터트렸다. 황인범도 절묘한 크로스와 스루패스로 도움 2개를 올렸다. 이태석(포항 스틸러스)과 이현주(하노버)는 데뷔전을 치렀다. 홍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손흥민은 부상과 회복을 반복하는 단계다. 오늘 컨디션도 가장 좋았을 때의 상태만큼은 아니라 (후반 19분) 교체했다. 계속 보호할 생각”이라며 “선수들이 2-1에서 추가 골을 넣고 마무리한 부분은 칭찬하고 싶다. 아직 일정이 많이 남았다.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반 10분 만에 선제골이 나왔다. 황인범이 페널티박스 뒤쪽 오른 측면에서 골문을 향해 크로스를 올렸고 오세훈이 몸을 날리면서 머리에 맞췄다. 다소 멀었지만 오세훈의 머리를 맞은 공은 골문 왼 상단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오세훈은 지난달 15일 이라크와의 홈 경기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9분 뒤엔 손흥민과 이재성이 호흡을 맞췄다.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은 이재성이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오세훈과 공을 주고받은 뒤 전방으로 공을 찔렀다. 이어 손흥민이 드리블로 골키퍼와 1대1 기회를 만들었는데 왼쪽에서 들어온 상대 수비 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주심의 판단은 페널티킥이었다. 손흥민은 왼쪽 구석으로 깔끔하게 차 넣었다. 후반 15분 모하마드 압둘라에게 일격을 당한 한국은 교체로 해법을 찾았다. 홍 감독은 후반 19분 배준호와 이태석을 투입하며 왼쪽 라인에 변화를 줬다. 이에 배준호가 10분 만에 득점했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황인범의 침투패스를 받은 후 침착하게 수비 한 명을 따돌리고 오른발로 마무리한 것이다. 배준호는 지난달 두 경기에선 모두 도움을 올린 바 있다. 홍 감독은 오현규(헹크), 백승호(버밍엄 시티), 이현주를 차례로 출전시키면서 경기를 정리했다.
  • 구로구, 학부모 대상 ‘대입 아카데미’ 운영… 입시 정보·전략 제공

    구로구, 학부모 대상 ‘대입 아카데미’ 운영… 입시 정보·전략 제공

    구로구가 예비 수험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2026학년도 학부모 대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학부모 대입 아카데미는 변화하는 대학 입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올바른 준비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구가 매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수강료나 교재비에 대한 부담 없이 대학 입시와 공부 방법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어 학부모의 호응이 높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6일 시작해 다음 달 5일까지 2주간 화·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 시간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이며, 강사로는 진학 멘토 ‘신의 한 수’ 입시전략연구소 김용택 대표가 참여한다. 강의 내용은 ▲고교학점제 실시에 따른 2028학년도 대입 제도 개편안 분석(26일) ▲진로 설계와 진로 관련 과목 선택, 그리고 1등급 만들기 홀로서기 공부 비법(28일) ▲202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주요 대학 전형 분석 및 성공 전략 세우기(12월 3일) ▲학생부 경쟁력 시대! 세특(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주제 탐구 활동으로 진로 날개 달기(12월 5일) 등이다. 구로구 예비 수험생(중3-고2)을 둔 학부모 50명이 대상이다. 22일 오후 6시까지 구로학습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공사 본격화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공사 본격화

    순환선인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2단계 건립 공사가 본격화됐다. 광주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2호선 2단계 8개 공구(7∼14공구) 가운데 8공구에서 이달 초부터 굴착 공사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8공구는 북구 오치초교∼삼각그린타운아파트 간 총 1.8㎞다. 난공사 구간으로 사업자를 선정하지 못한 7공구(전남대∼오치초교)와 10공구(OB맥주공장∼양산지구 사거리)를 제외한 나머지 구간에서도 이달부터 굴착 작업이 진행된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7·10공구에 대해 설계변경과 공사비 증액 등을 통해 사업자를 찾는 대로 곧바로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공사는 공구별로 도시가스 등 지하 매설물이 없고 공사로 인한 교통 혼잡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지점부터 우선 이뤄진다. 지하 10m까지 굴착 공사를 하고 복공판(공사 구간 위로 차량 또는 사람이 다닐 수 있도록 임시로 깔아두는 철판)을 설치한 뒤 계속해서 공사 구간을 확대하는 방식이다. 도시철도건설본부 관계자는 “오는 2026년까지 굴착과 복공판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라며 “차량이 들어갈 콘크리트 박스와 레일 설치 작업 등을 한 뒤 시험 운전 등을 거쳐 2029년 말 완공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는 광주역∼전남대∼일곡지구∼본촌∼첨단지구∼수완지구∼운남지구∼시청을 경유해 도심 곳곳을 연결하는 20.046㎞ 구간 순환선이다. 정거장은 총 18개다. 도시철도 2호선 1단계는 시청∼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조선대∼광주역 구간으로 2019년 착공했으며 2026년 완공 예정이다.
  • 토트넘서 은퇴 원하는데… 유럽 이적 전문가 “구단, 손흥민 1년 연장 옵션”

    토트넘서 은퇴 원하는데… 유럽 이적 전문가 “구단, 손흥민 1년 연장 옵션”

    10년에 걸친 헌신에도 불구하고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는 손흥민을 끝까지 붙잡을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로 유명한 언론인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1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토트넘이 손흥민과 계약을 2026년 6월까지 연장하는 계약 조항을 발동하는 공식 절차를 시작했다”면서 “손흥민을 토트넘에서 적어도 한 시즌은 더 뛰게 만드는 것이 토트넘 구단의 계획”이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32세다. 나이를 고려할 때 앞으로 기량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은 그와 재계약을 체결해 연봉을 인상하는 것보다는 적당한 가격에 이적시켜 수익을 챙기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현재 손흥민이 받는 주급은 19만 파운드(3억 4000만원)로 팀 내 1위다. 손흥민은 2015년 8월 레버쿠젠(독일)을 떠나 이적료 2200만 파운드(393억원)에 토트넘과 5년 계약을 맺었다. 2018년 재계약으로 2023년까지 계약기간을 늘렸고, 2021년 7월에는 2025년까지 토트넘 소속으로 뛰는 두 번째 재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양측은 계약 기간 4년에 더해 토트넘이 원할 경우 계약을 1년 연장하는 권한을 보유하도록 했다. 문제는 그다음이다. 손흥민은 무려 10시즌 동안 팀을 대표하는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시즌부터는 바이에른 뮌헨(독일)으로 이적한 해리 케인을 이어 주장으로 선수들을 이끌고 있다. 이 때문에 2024~25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 계약이 끝나는 손흥민의 재계약 여부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하지만 그동안 토트넘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장기 계약을 맺어 사실상 토트넘에서 선수 은퇴를 하길 바란다. 손흥민은 지난 9월 자신의 재계약 협상을 묻는 질문에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모르겠지만, 10년 가까이 이 클럽에 몸담아 왔고 모든 것을 바쳤기 때문에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계약이 만료될 때까지 모든 것을 바치고 싶다”면서도 “토트넘 구단과 어떤 대화도 나누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 LG엔솔 버테크, 美 테라젠과 ESS 2조원 규모 계약… 출범 후 최대 성과

    LG엔솔 버테크, 美 테라젠과 ESS 2조원 규모 계약… 출범 후 최대 성과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법인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가 미국 재생에너지 기업 테라젠과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2조원 안팎의 사업으로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의 성과다.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최대 8GWh(기가와트시) 규모의 ESS를 공급한다. 8GWh는 약 80만 가구(4인 기준) 이상이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수주액은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지만 2조원 안팎으로 추정된다. 공급 대상은 고용량 리튬인산철(LFP) 롱셀 ‘JF2 셀’이 적용된 컨테이너형 모듈러 제품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용도에 따라 맞춤형 구성이 가능하다. 제품은 전량 북미 현지에서 생산된다.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는 배터리 등 하드웨어와 함께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ESS 성능을 분석하고 전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에어로스’도 포함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북미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한 데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는 2022년 2월 미국 ESS 시스템통합(SI) 기업 NEC에너지솔루션을 인수하며 출범했다.
  • LG엔솔 버테크, 美 테라젠과 ESS 2조원 규모 계약…출범 후 최대 성과

    LG엔솔 버테크, 美 테라젠과 ESS 2조원 규모 계약…출범 후 최대 성과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법인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가 미국 재생에너지 기업 테라젠과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2조원 안팎의 사업으로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의 성과다.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최대 8GWh(기가와트시) 규모의 ESS를 공급한다. 8GWh는 약 80만 가구(4인 기준) 이상이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수주액은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지만 2조원 안팎으로 추정된다. 공급 대상은 고용량 리튬·인산·철(LFP) 롱셀 ‘JF2 셀’이 적용된 컨테이너형 모듈러 제품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용도에 따라 맞춤형 구성이 가능하다. 제품은 전량 북미 현지에서 생산된다.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는 배터리 등 하드웨어와 함께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ESS 성능을 분석하고 전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에어로스’도 포함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북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 데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는 2022년 2월 미국 ESS 시스템통합(SI) 기업 NEC에너지솔루션을 인수하며 출범했다.
  • 완도군, ‘2026 프레 해조류박람회’ 개최 추진

    완도군, ‘2026 프레 해조류박람회’ 개최 추진

    ‘2028 국제해조류박람회’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전남 완도군이 사전 행사로 ‘2026 프레(Pre) 완도해조류박람회 개최를 추진한다. 완도군은 2026년 5월 6일간 ’2026 프레(Pre) 완도해조류박람회‘를 개최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12일 개최했다. 프레 완도해조류박람회는 해조류 가치 재조명 및 2028 국제해조류박람회 유치를 위한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박람회를 프레 엑스포(Pre-EXPO) 형식으로 2026년 5월 6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보고회에서 용역 수행 기관은 박람회 개최 여건과 기본 구상, 행사장 조성 계획, 콘텐츠 및 세부 프로그램 등을 설명했다. 특히 완도군의 해양치유 및 해양바이오산업 등 비교우위 자원의 가치를 어떻게 재창출해 낼 것인지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완도군은 내년 1월 말 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끝나면 보고서를 토대로 박람회 계획을 더 구체화할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2028년 국제해조류박람회 유치의 초석을 다지고 완도가 국내 해조류 산업의 중심지임을 알릴 수 있도록 박람회 준비에 매진하겠다”며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완도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박승진 서울시의원 “청년안심주택 올해 심의통과 0건…공급절벽 다가와”

    박승진 서울시의원 “청년안심주택 올해 심의통과 0건…공급절벽 다가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은 지난 4일 열린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주택실을 향해 청년안심주택 사업의 공급물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청년안심주택은 지난 2020년 역세권 청년주택이란 이름으로 공급이 시작된 이래 올해 9월을 기준으로 총 1만 8004호가 공급됐는데, 2022년까지는 공급물량이 늘었으나, 이후 급감해 2024년 공급물량은 2022년의 절반에 불과하다. 더 큰 문제는 향후 청년안심주택 공급물량이 되는 통합심의 통과건수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2건에 불과했던 작년에 이어 올해는 0건이다. 심의 통과 후 입주까지 4~5년이 걸린다는 것을 생각하면 기존 인허가 물량을 끝으로 앞으로 공급될 물량이 거의 없다는 뜻이다. 서울시는 애초 2026년까지 청년안심주택 공급목표를 6만 5000호라고 했으나 2030년까지 5만 5000호를 추가, 총 12만호 공급목표를 제시했었다. 새롭게 추가된 대상지인 간선도로변 50m 이내에는 2030년까지 3만 5000호를 공급하겠다고도 했다. 박 의원은 “작년 청년안심주택 대상지를 간선도로변으로 확대하며 3만 5000호 공급을 서울시는 자신했었다”며 “현재 상황이라면 2030년까지 기존 인허가 사업지 포함하여 4만 3000호(셰어 포함)만 공급할 수 있어, 서울시가 자신했던 공급물량을 달성하기는 불가능하다. 간선도로변 청년안심주택은 한 세대도 공급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서울시는 부동산 경기 침체로 PF사업이 부진한 결과라고 환경 탓만 하고 있으나, 이런 상황은 작년에도 충분히 예견이 가능했었다”며 “결국 서울시가 발표한 공급물량은 청년들을 희망고문 하는 꿈의 숫자에 지나지 않았다. 지금이라도 현실적인 계획과 대응책을 마련해 청년들이 안심할 수 있는 주택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 정지웅 서울시의원 “특수학급 확대·학교 급식 개선·성범죄 재발 방지 대책 강력 촉구”

    정지웅 서울시의원 “특수학급 확대·학교 급식 개선·성범죄 재발 방지 대책 강력 촉구”

    서울시의회 정지웅 의원(서대문구1, 국민의힘)은 지난 12일 제327회 서울특별시의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평생진로교육국 2일 차 회의에서, 특수교육, 학교 급식, 성범죄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를 지적하며 관련 부서에 개선을 촉구했다. 정지웅 의원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위한 특수학급 보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모든 학교에 특수학급을 설치하겠다는 교육청의 노력에 매우 공감하고 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학교 내 공간 부족으로 인해 특수학급 설치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2025년도 및 2026년도 예정 규모는 어떻게 되는지 질의했다. 이에 김홍미 평생진로교육국장은 “특수 학급 신․증설과 관련하여 약 38학급 정도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자료를 별도로 제출할 것”이라고 답했다. 정 의원은 다음 질의에서 ‘그린급식’과 관련된 교육 자료가 여전히 2012년 버전으로 사용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채식만을 강조하는 교육은 과도하다. 아이들이 골고루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교급식에서 남학생과 여학생의 영양섭취량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반영해 급식비를 차등 지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영순 보건안전진흥원장은 “그린 급식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교육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장에서는 30% 정도의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실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식단에서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어진 질의에서 성범죄 사건에 대한 즉시 통보와 재발 방지 대책의 문제를 지적하며, “성범죄 사실이 밝혀졌을 때 여성가족부에 즉시 통보해야 하는데 최근에는 통보 기간이 길어지는 경향이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재발 방지 대책으로 직원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성범죄가 반복되고 있는 실태”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이러한 성범죄를 범한 대상으로 하여금 징계와 계약 해지, 파면 등의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이러한 “강력한 조치로 인하여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다시 한번 특수교육의 확충과 학교 급식, 성범죄 예방 등 여러 교육 분야에 걸쳐 실효성 있는 개선을 요구하며, 관련 부서의 구체적인 계획과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촉구하면서 발언을 마무리했다.
  • 이희원 서울시의원 “26년 준공 예정인 신설 개포도서관, 아직도 착공되지 않아 주민 불편 가중돼”

    이희원 서울시의원 “26년 준공 예정인 신설 개포도서관, 아직도 착공되지 않아 주민 불편 가중돼”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동작4, 국민의힘)은 지난 12일 제327회 서울특별시의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평생진로교육국 2일차 회의에서, 엄동환 서울시교육청 소관 정독도서관장을 상대로 개포도서관의 착공 지연과 운동선수들의 최저학력제 관련 문제에 대해 질의했다. 이희원 의원은 개포도서관이 애초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예정되어 있음에도 현재 착공조차 하지 못한 상황을 지적하면서, “착공도 안 한 도서관을 무리하게 휴관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착공이 늦어지는 상황에서 기존 도서관의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체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교육청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엄동환 정독도서관장은 “현재 개포도서관 철거 작업이 진행 중이며, 2028년 2월까지 준공 예정이며, 무인 도서관 시스템이나 도서 꾸러미 배달 서비스 등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의원은 “기존 도서관의 공백을 충분히 메우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대체 공간 확보와 운영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하게 주문했다. 후속 질의에서 이 의원은 최근 개정된 학교체육진흥법에 따른 운동선수들의 출전 제한 문제를 지적하며,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경기 대회 참가를 제한하는 규정이 불필요한 역차별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중학생 운동선수들에 대해 명확한 구제책이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교육청 차원에서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대체 프로그램 개발을 촉구했다. 김홍미 평생진로교육국장은 “운동선수들이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것으로 출전 자격을 얻을 수 있도록 관련 법률이 개정되었지만, 여전히 중학생에게는 구체적인 구제책이 없는 상황”이라며, “교육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운동선수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학생 운동선수들의 학력 문제는 단순히 학업 성적을 넘어, 그들의 미래와 직결된 중요한 문제”라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부와 협의하여 기초학력 증진을 위한 대체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해결책을 제시해달라”고 거듭 촉구했다. 질의를 마치며 이희원 의원은 “개포도서관의 대체 공간 조성 및 운동부 학생들의 구제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서울시교육청과 협의하여 이 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히며 서울시교육청의 적극적인 협력을 촉구했다.
  • 튼튼해진 형, 탄탄한 2선 동생들… 오늘 쿠웨이트전 끝내줘요~

    튼튼해진 형, 탄탄한 2선 동생들… 오늘 쿠웨이트전 끝내줘요~

    손흥민 햄스트링 부상 뒤 복귀 호재 이재성·이강인과 2선 완전체 기대홍명보 “孫과 대화한 뒤 출전 결정”19일 요르단서 팔레스타인전 격돌 홍명보호의 운명을 결정지을 주장 손흥민(토트넘)의 출장 여부가 경기 직전에야 결정될 예정이다. 다만 부상 부위였던 허벅지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라서 손흥민-이재성(마인츠)-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2선 완전체가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크다.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홍명보 감독은 13일(한국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의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허벅지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난 주말 소속팀에서 90분 풀타임을 소화한 만큼 전체적인 상황을 고려해 출전 시간을 결정하겠다”며 “손흥민은 다른 선수들보다 하루 늦게 도착해 회복에 집중했다. 훈련을 모두 끝낸 뒤 대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캡틴의 출전 여부가 중요한 이유는 이번 중동 원정 2연전이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의 반환점이기 때문이다. B조 1위(3승1무·승점 10점)인 한국이 14일 쿠웨이트, 19일 팔레스타인을 모두 이기면 나란히 2승1무1패(7점)를 기록 중인 요르단, 이라크를 따돌리고 선두 자리를 굳힐 수 있다. 현재 쿠웨이트는 5위(3무1패·3점), 팔레스타인은 2무2패(2점)로 최하위인 6위다. 다만 손흥민은 지난 10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일정을 무탈하게 치렀기 때문에 짧은 시간이라도 출전할 전망이다. 그러면 손흥민, 이재성, 이강인이 2선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다. 손흥민이 빠진 지난달 15일 이라크와의 홈 경기에선 이강인이 공격을 전개하기 위해 중원까지 내려왔다. 이젠 손흥민과 그 역할을 분담하면서 공격포인트를 노릴 수 있게 됐다. 이재성도 손흥민과의 위치 변경을 통해 상대 수비에 혼란을 가중할 전망이다. 손흥민의 뒤는 배준호(스토크시티)와 정우영(유니언 베를린)이 받친다. 배준호는 이미 지난달 A매치 2연전에서 합격점을 받았고 정우영도 소속팀 리그 10경기 중 9경기(1골)에 출전하면서 실전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정우영이 홍명보호에 승선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대표팀의 중원 사령관 황인범은 “중동 원정 2연전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 우선 첫 번째 경기인 쿠웨이트전에 모든 초점을 맞추겠다”며 “손흥민의 합류가 든든하지만 30대라 회복에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다. 어떤 선수가 빠지든 공백이 느껴지지 않도록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 새만금에 수산식품 수출단지… 수산업 글로벌 허브 꿈꾸는 군산

    새만금에 수산식품 수출단지… 수산업 글로벌 허브 꿈꾸는 군산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기후변화 대처 13만㎡ 국가산단에스마트 팩토리·R&D센터 등 구축조미김 등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고부가가치 창출 전략‘스마트 수산가공 종합센터’ 세워타지로 반출되는 수산물 직접 가공밀키트 등 생산… 국내외 판로 개척사업 추진 현황과 전망수출단지 입주 12개 기업과 MOU해수 공급 등 인프라 2026년 완공“수산 분야 블루푸드테크 산업 선도”전북 군산시가 글로벌 수산업 허브로 비상할 채비를 마쳤다.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종합 클러스터 성격의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를 조성해 지역 수산업 부흥을 꾀하고 있다. 그동안 낙후된 가공 및 유통 구조로 연간 1000억원에 달하는 군산의 물김을 포함한 전북의 수산물이 타지로 반출되는 상황에서 지역 수산물 부가가치 및 어민 소득 증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13만 3000㎡(약 4만평) 부지에 군산 지역의 풍부한 수산물을 활용한 미래형 수산가공 특화산업 육성 방안으로 연구개발(R&D)식품연구·스마트팩토리·아파트형 가공공장시설·수출협력지원센터를 조성하는 게 이번 사업의 전략이다. 특히 시는 지역 수산인의 염원인 기후변화에 대응한 마른김 가공 공장과 서해에서 풍부하게 생산되는 수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식품 제조 수산 식품 가공업체를 입주시킨다는 방안이다.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 조성은 새만금 산업단지 2공구에 새만금개발청과 전북도, 농어촌공사 등 다양한 관계 기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군산시가 마른김 등 수산식품 산업을 지역 신산업으로 육성하고자 조성하는 단지로 새만금청으로부터 관리기관으로 위임받아 진행 중이다. 사업의 궁극적인 목적은 전북의 대표 수산물인 김 등의 고차 가공을 통해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등 수산자원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있다. 국비 268억원을 포함, 총 546억원을 투입해 스마트 팩토리(지능형 공장) 및 R&D센터를 구축하고 조미김·밀키트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부터는 2단계로 역량 있는 다양한 수산식품 가공기업을 유치하고, 수산식품 클러스터(단지)를 조성, 국내외 유통망을 확보해 2030년까지 5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포부다. 군산시는 물김 등 다양한 지역 수산물이 다른 지역으로 유출 가공되는 실정을 개선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군산시는 지난 2018년 민선 7기 핵심 공약으로 ‘군산시 수산업 어촌 및 식품산업 2030 발전계획’을 수립하면서 사업의 윤곽을 만들었다. 군산시는 2019년 3월 새만금청과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새만금 산업단지 2공구에 4만여평 규모의 미래 수산식품 산업을 위한 전용 용지를 확보했다. 새만금 간척사업으로 서해안 황금어장이 상실된 데 대한 상생 협력 차원에서였다. 용지를 확보한 군산시는 본격적으로 사업에 뛰어들었다. 2020년 6월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토대로 해양수산부에 새만금 수산식품 클러스터 종합계획을 건의했고, 본격적으로 사업의 물꼬가 트였다.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단지 조성의 첫걸음이 마련된 것이다. 지난해에는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3월에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관리기관인 새만금청과 새만금산업단지 내 수산식품단지 관리기관을 군산시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1개월 뒤인 4월에 군산시는 국내 최초로 국가산업단지 관리기관 지자체로 지정됐으며 군산시 자체적으로 입주기업 모집 및 심사를 통해 입주기업을 선정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4월부터 입주공고를 준비해 7월에 업체 모집에 나선 결과 예상을 뛰어넘는 치열한 입점 경쟁이 벌어졌고, 장시간의 토론과 평가 끝에 입주 업체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군산시는 지난달 28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 12개 입주기업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맺은 기업은 ㈜풀무원을 비롯한 마른김 업체 6곳, 냉동냉장 업체 1곳, 지역 수산물을 활용한 밀키트 등 고차 가공식품을 취급하는 수산물가공업체 5곳 등이다. 이들 기업은 2026년까지 1734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기업 입주에 따른 투자 보조금 지급 등 재정적 지원, 제조 공장 건립을 위한 행정적 지원, 기반 시설 및 부지 공급을 위한 업무 지원 등의 공동 노력을 약속했다. 군산시는 새만금 수산식품단지에 해양수산부 공모를 통해 진행 중인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센터’ 건립으로 동반 상승효과를 기대한다. 군산시는 2026년 말 준공 예정인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센터가 건립되면 수산식품 R&D 시설, 협력지원센터, 아파트형 공장 등을 통해 입주기업 지원과 수산 식품산업 육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 사업은 해수부 공모를 통해 국비를 지원받았으며 총사업비는 383억원 규모다.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서는 물김 가공 등 서해 지역 수산업의 특성상 일일 약 3만t 규모의 해수 공급 등 기반 시설이 필수적으로 만들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 군산시는 전북도와 협력해 약 200억원의 기반 시설 사업비를 전액 지방비로 마련, 배수시설과 내부 도로 개설을 추진 중이다. 현재 실시설계가 완료됐고 내년 착공, 2026년 완료 예정이다. 앞으로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단지는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 분야 블루푸드테크 산업의 선봉장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블루푸드테크는 3D 프린팅, 대체육 등 수산 식품산업 전 분야에 신기술을 융·복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새만금으로 위축된 수산업 경쟁력 강화의 대안인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 조성 사업이 입주기업 투자를 통해 결실을 보고 있다”면서 “이번에 입주하는 업체들을 위해 군산시는 최선을 다해 행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 높이 230m ‘위용’ 드러낸 전남 해상풍력단지

    높이 230m ‘위용’ 드러낸 전남 해상풍력단지

    전남 신안군 앞바다에 건설되는 전남 최초 해상풍력단지인 전남해상풍력 1단계 발전단지가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위용을 드러냈다. 13일 신안 자은도에서 뱃길로 40여분을 가자 바다 한가운데 높이 230여 m에 날개(블레이드)가 100여m에 이르는 거대한 풍력발전기가 모습을 보였다. 250m 높이의 63빌딩보다 20여m 낮다. 현재 4기의 풍력발전기가 완공됐고, 6기가 기둥과 날개 등 상부구조 공사를 벌이고 있다. 전남 해상풍력 1단지 발전사업은 SK이노베이션 E&S가 자은도 해상에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 해상풍력 가운데 최대인 100㎿급 규모이자 전남 최초 민간 주도 상업용 해상풍력단지다. 올해 말까지 9.6㎿ 규모의 풍력발전기 총 10기를 설치할 계획이며 발전용량은 96㎿다. 약 6만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내년 초 상업 운전에 들어갈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 E&S는 2027년부터 총 800㎿ 규모의 전남해상풍력 2·3단지 사업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영광 낙월의 355㎿급 해상풍력 발전사업도 2026년 하반기 준공 예정으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고 신안 우이의 400㎿급과 완도 금일의 600㎿급 해상풍력단지도 내년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전남도도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에 지자체 중심의 3.7GW 규모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를 신청했다. 허가받은 해상풍력발전단지만 총 18GW에 이르는 전남 해상풍력프로젝트들이 첫 해상풍력 사업 준공이 가시화되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 전북~경북·울산, 철도로 연결될까… 영호남 지자체 공동 요구

    내년 하반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 확정을 앞두고 울산·전북·경북이 영호남을 연결하는 철도 건설 사업 추진을 공동으로 요구하고 나서 정부의 결정이 주목된다. 13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전북 전주~경북 김천, 울산~전주를 연결하는 철도를 건설하기 위해 3개 지자체가 공동 대응에 나섰다. 3개 시도는 사업 효과와 당위성을 내세워 10년 단위, 5년 주기로 수립하는 철도건설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에 반영을 촉구하고 있다. 전북도와 경북도는 전주∼김천 간 철도(영호남 내륙선) 건설을 20여년째 요구하고 있다. 2조 5496억원을 투입해 길이 110㎞의 단선 전철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전북과 경북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는 있지만 철도가 없어 교류에 한계가 있다고 분석한다. 이 사업은 2006년 제1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수립된 이후 제4차 계획(2021~2030)까지 추가 검토사업으로 분류됐다. 국토교통부가 전북과 경북의 건의를 수용해 올해 6월 사전 타당성 조사를 실시했다. 국토부는 이 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포함해 줄 것을 기획재정부에 요구할 계획이다. 전주~김천 간 철도가 완공되면 운행 시간이 3시간에서 40분대로 단축되고 영호남 간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신항만과 연계한 철도수송 물동량 증가도 기대된다. 울산~전주 간 고속철도 건설사업도 영호남 공동 숙원으로 등장했다. 영호남 시도지사협의회에서 ‘영호남 공동정책과제’로 채택됐다. 울산시와 전북도는 지난 2월 울산~전주 고속철도 구축 사업을 국가 철도망 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공동으로 건의했다. 총길이 210㎞로 예상 사업비는 6조~8조원이다. 울산~밀양~합천~의령~산청~함양~신장수~전주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광주~대구 간 달빛 철도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두 사업 모두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는 설득력이 있지만 경제성을 충족시키기 힘들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영호남을 연결하는 철도건설사업은 경제성으로만 평가할 경우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가 힘든 만큼 지역소멸 대응과 국토균형발전 차원에서 정책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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