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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제4차 배출권 할당 계획 수립 착수에…산업계 “비용 부담”vs시민단체 “강력한 감축”

    정부, 제4차 배출권 할당 계획 수립 착수에…산업계 “비용 부담”vs시민단체 “강력한 감축”

    정부가 제4차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할당계획(2026~2030년) 수립에 착수한 가운데 산업계와 시민단체 간 입장 차가 뚜렷하게 갈리고 있다. 산업계는 온실가스 배출 허용량 축소와 유상할당 확대에 따른 추가 비용 부담을 우려하며 제도 보완을 요구하고, 시민단체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강력한 감축 목표와 제도 정상화를 촉구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9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산업계·학계·시민단체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배출권 할당계획 토론회’를 열었다. 배출권거래제는 정부가 기업별 온실가스 배출 허용량을 사전 배분하고 여유분·부족분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올해 3차 계획기간(2021~2025년)이 마무리되고 내년부터 4차 계획기간이 시작된다. 환경부가 산업계에 제시한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배출권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예비용 배출권을 3차 계획기간(1400만t)보다 훨씬 더 많이 확보할 예정이다. 이 예비분은 전체 배출 허용량 안에서 차감되기 때문에 기업들이 사전에 받을 수 있는 배출권(사전할당량)이 줄어든다. 자연스레 이 부담은 산업계에 집중될 것으로 보여 기업들이 부족한 배출권을 사야 하는 비용이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발전 부문은 지금까지 배출권의 대부분을 공짜로 받았지만 앞으로는 정부가 단계적으로 유상할당 비율을 10%에서 2030년까지 50%로 늘릴 예정인만큼 비용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은미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제조업 비용이 크게 늘어난 상황에서 배출권 비용까지 가세하면 일부 기업은 생산 가동 축소를 고민해야 한다”며 정부 예비분의 축소를 주문했다. 철강업계 관계자도 “한국전력의 누적 적자가 28조원에 달하는 가운데 ‘발전 부문 유상할당 확대’는 전기요금 인상을 불러올 수밖에 없다”며 “유럽처럼 직접 보조금 지원 등 완충장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상쇄배출권’ 사용을 제한하려는 방안에 대해서도 우려가 나오고 있다. 상쇄배출권은 기업이 직접 온실가스를 줄이지 못한 경우 다른 곳에서 감축한 만큼을 권리로 인정받아 자신의 배출량을 상쇄할 수 있는 제도다. 예를 들어 해외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나 숲 조성 등에서 감축한 배출량을 가져다 쓰는 방식이다. 국제 감축사업을 추진 중인 한 사업자는 “일본 등 다른 나라들은 상쇄배출권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데 한국만 너무 제한하면 기업 경쟁력이 떨어진다”며 최소한 전체 배출량의 5% 정도는 상쇄배출권을 쓸 수 있도록 보장해 달라고 요구했다. 반면 시민단체는 배출허용총량을 대폭 줄이고 발전 부문 유상할당 100% 도입, 상쇄제도 폐지 등을 주장했다. 권경락 플랜1.5 활동가는 “지난 정부에서 왜곡된 제도를 정상화해야 한다”며 “과감한 총량 감축과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은 “기업이 감당할 수 있는 합리적 제도 설계가 필요하다”며 “탄소중립 목표와 산업경쟁력을 균형 있게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강현중학교 문제해결 위한 연구용역 성과 이끌어내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강현중학교 문제해결 위한 연구용역 성과 이끌어내

    강현중학교(가칭) 문제가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이 정책연구과제 선정을 통해 본격적인 검토 절차에 들어가 내년도 연구용역비를 확보하고, 정책연구용역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그 해결의 중심에는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있다. 강현중학교 부지는 10년 전 학교용지로 지정되었으나 개교가 지연된 상태에서, 서울시가 해당 부지에 신혼부부 장기전세주택인 ‘미리내집’ 건설 추진을 계획하며 지역 주민들의 강한 반발을 불러왔다. 주민들은 교육 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상황에서 학교 대신 주택을 짓는 것은 지역 현실을 외면한 조치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고, 이로 인해 부지 활용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됐다. 지역 시의원인 ‘강동엄마’ 박춘선 의원(강동3, 국민의힘)은 그동안 주민 간담회와 집행부와의 소통·협의를 여러 차례 이어오며 강현중학교 개교를 원칙으로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 왔다. 박 의원은 특히 지난 서울시의회 제33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장 5분 자유발언에서 강현중학교 문제를 강력히 제기하며 이의 해결을 위해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 그리고 SH서울주택공사는 방법 모색에 적극 나서라 촉구하며 결국 정책연구용역 추진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서울시교육청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9월 4일(목) 박춘선 의원실 업무보고를 통해 정책연구용역 추진 계획을 직접 보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동송파교육지원청 담당자는 교육정책연구소 연구위원과의 회의에서 ▲정량적 예측 ▲GIS 기반 공간분석 ▲경제학적 분석 ▲제도적 타당성 검토 ▲배치 시뮬레이션 등 다각적인 분석 필요성에 공감대를 이루었으며, 그 결과 2026년도 정책연구과제 신청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는 사실을 전달했다. 박 의원은 교육청의 이번 결정을 환영하며 감사를 표했다. 특히 아파트 단지가 밀집하고 신규 민간분양단지의 입주가 예정된 지역적 현실을 고려해, 정확한 학생 수 추계를 토대로 학교문제에 접근해야 하며, 주민들의 의견이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강현중학교 문제는 강동의 교육환경과 직결된 중대한 사안인 만큼, 앞으로도 추진 과정을 끝까지 살피고 주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박승진 서울시의원, 중랑구 중화2동 실버카페 ‘장미랑’ 설치 예산 확보 앞장서

    박승진 서울시의원, 중랑구 중화2동 실버카페 ‘장미랑’ 설치 예산 확보 앞장서

    서울시의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은 중랑구 내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중랑시니어클럽이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2025년 어르신일자리 사업장 운영지원 공모사업에서 최고액인 63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서울시, 중랑구청, 중랑시니어클럽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러한 결과를 끌어냈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중랑구 중화2동 주민센터 1층에 어르신들이 운영하는 실버카페 ‘장미랑’을 조성할 수 있게 되었다. ‘장미랑’은 어르신에게는 소득 보장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양질의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는 커뮤니티 기반 복합공간으로 운영된다. 박 의원은 “서울시 공모에서 중랑시니어클럽이 최고액인 6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와 복지를 위한 진전성 있는 의정활동의 결과”라며 “어르신 인구 비율이 높은 중랑구의 특성을 반영해,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이 다각도로 이뤄지도록 박홍근 국회의원(중랑구을)과 함께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확보된 예산은 공간 리모델링, 장비 구입, 초기 운영 인력 구성 등 ‘장미랑’ 운영을 위한 실질적인 인프라 구축에 쓰일 예정이다. 이후 단계적 사업 추진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해 장기적으로 어르신일자리 구축과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박 의원은 “이번 예산 확보는 어르신 복지와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의미 있는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박홍근 국회의원과 함께 주민들의 실질적인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랑구 중화2동 주민센터 내에 설치, 운영될 실버카페 ‘장미랑’은 연내 착공과 준공을 거쳐 2026년 1월부터 정식 개소식 후 운영할 계획이다.
  • 윤종영 경기도의원, “세입 예측 실패·감액 추경... 경기북부와 농업예산 희생 막아야”

    윤종영 경기도의원, “세입 예측 실패·감액 추경... 경기북부와 농업예산 희생 막아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9월 8일(월) 제3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세입 예측 실패, 감액 추경의 불가피성, 경기북부와 농업 예산의 희생 우려를 지적하며 향후 재정 운영 방향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윤 의원은 “올해 상반기 세입은 7조 22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8억 원 줄었고 전체 징수 목표 대비 43.6%에 그쳤다”며 “5월 대비 6월 세수가 5천억 원 가까이 급감했음에도 도 재정당국이 조기 경고나 대책을 내놓지 못한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앞으로 세입 전망의 신뢰성을 보강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 “겉으로는 1조 6,600억 원 증액 추경으로 보이지만, 국비사업인 민생회복소비쿠폰 2조 원을 제외하면 사실상 감액 추경”이라며, “세수 부족 상황에서도 지방비 10%를 부담해야 하는 소비쿠폰 예산을 편성한 이유는 무엇인지”를 물으며 “도와 시군에 과도한 부담을 주지 않도록 국비 100% 전환을 정부에 건의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윤 의원은 특히 “세수 부족으로 인한 일괄 감액이 곳곳에서 볼멘소리를 낳고 있으며, 앞으로 경기북부와 농업 예산이 희생될 우려가 크다”며 “세출 구조조정의 원칙을 분명히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 8기의 확장재정 기조가 결국 감액 추경을 불러왔고 재정 건전성 악화라는 부작용이 드러났다”며 “향후 건전재정 기조 전환 여부와 2026년도 본예산 편성 원칙은 무엇인지”를 김 지사에게 물었다. 이에 대해 김동연 지사는 “도세의 절반 이상이 취득세인데, 부동산 경기 급락과 중앙정부 부동산 대책 여파로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 있었다”며 “앞으로는 다양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보다 정확한 세수 추계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민생회복소비쿠폰 예산과 관련해 “경기도는 지속적으로 경기 진작과 민생 회복을 요구해왔고, 중앙정부 정책 전환에 따라 적극 협력한 것”이라며 “중앙정부가 지방재정을 고려해 더 큰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에는 공감한다”고 덧붙였다. 세출 구조조정 원칙과 북부 예산에 대해서는 “일괄 삭감이 아닌 선택적 구조조정을 진행했고, 북부지역 관련 예산은 최대한 보호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6년도 본예산은 지출 구조 개선과 재정 투자 효율화를 양축으로 가용 재원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적극적 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효율성과 건전성을 함께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윤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경기도 재정 운영은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만큼 단기적 효과보다 장기적 신뢰가 우선되어야 한다”며 “특히 경기북부와 농어업 등 취약 분야가 구조조정 과정에서 희생되지 않도록 도 차원의 확고한 원칙과 전략을 세워달라”고 당부했다.
  • 중랑구, ‘2026 주민참여예산 투표’ 역대 최대 참여 속…14억 편성

    중랑구, ‘2026 주민참여예산 투표’ 역대 최대 참여 속…14억 편성

    서울 중랑구는 지난달 18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 ‘2026년도 중랑구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주민투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구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필요한 사업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지역 현안 해결과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운용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매년 운영해왔다. 2018년 5억원 규모로 시작한 후 매년 확대돼 올해는 총 14억원 규모로 편성될 예정이다. 같은 기간 주민투표 참여자 수는 2018년 430명에서 올해 2000명을 넘어 약 4.6배 증가했으며, 지난해보다도 50.2% 늘어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울러 주민 제안 사업 건수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총 187건이 접수됐으며, 구의 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주민투표 절차를 거쳐 최종 37개 사업(13억 6000여만원 규모)이 선정됐다. 주요 사업은 ▲소파 어린이공원 개선 ▲면목복개천변 체육시설 및 녹지 환경 개선 ▲봉화산 동행길 안전 표지판 설치 ▲동일로 진입부 교통안전시설 설치 등 주민밀착형이 많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매년 주민투표 참여율과 제안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은 구정에 대한 주민 여러분의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에 더욱 귀 기울이며, 구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서영 경기도의원, “경기남부광역철도 국가철도망 반영 반드시 이뤄내겠다”

    이서영 경기도의원, “경기남부광역철도 국가철도망 반영 반드시 이뤄내겠다”

    경기도의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8일(월) 김기범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으로부터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보고받고, 성남 교통여건 개선과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반드시 국가철도망에 반영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에서 성남, 용인, 수원, 화성을 연결하는 총연장 50.7km의 광역철도로, 사업비만 약 5조 2,750억원에 달한다. 경기도는 본 노선을 포함한 40개 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으며, 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 각 시·도에서 제출한 노선을 접수해 현재 공청회와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준비 중이다. 올해 말 절차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최종 고시가 예정돼 있다. 특히 경기남부광역철도는 교통수요, 경제성 분석 결과, 지자체 간 합의 등 주요 조건이 모두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불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당시에도 경기도가 건의한 43개 노선 중 21개가 반영된 경험이 있어, 이번에도 도내 많은 노선이 반영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기범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최종 결정 권한은 국토부에 있어 반영 여부에 대해 확답을 드릴 수는 없지만 경기남부광역철도를 포함한 경기도 건의사업이 최대한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 도의원, 지자체 등과 힘을 모아 국토부와 지속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서영 도의원은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성남 교통혁신을 앞당길 획기적인 기회이자 시민들의 숙원사업”이라며, “국가철도망 반영이 사업 추진의 첫 단추인 만큼, 반드시 성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 교통여건 개선과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수능 올인” 검정고시 출신 응시자 31년 만에 최다

    “수능 올인” 검정고시 출신 응시자 31년 만에 최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검정고시 출신 응시자가 1995학년도 수능 이후 31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사회탐구를 선택한 비율은 역대 최고치로, 자연계 수험생이 사회탐구로 갈아타는 ‘사탐런’이 본수능에서도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11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수능에 수험생 총 55만 4174명이 응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전년도보다 3만 1504명(6.0%) 늘었다. 재학생은 9.1%, 검정고시생은 11.2% 전년보다 늘어난 반면 졸업생 등 ‘N수생’ 지원자는 1.2% 감소했다. ‘N수생’은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이 회귀하며 다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검정고시 등 출신은 31년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내신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렵다고 판단한 학생들이 자퇴한 뒤 수능에 ‘올인’하는 현상이 확산한 결과로 분석된다. 올해 수능의 최대 변수로 꼽히는 탐구 영역에서 41만 1259명이 사회탐구 과목을 1개 이상 선택했다. 전체 탐구영역 지원자의 77.3%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수능(62.1뉴)보다 15.2% 포인트 증가한 수치이자 2018년 사탐 9과목 체제가 도입된 이래 최고치다.
  • 서정대 반려동물과, ‘교육부 4단계 학교기업지원사업’ 선정

    서정대 반려동물과, ‘교육부 4단계 학교기업지원사업’ 선정

    경기 양주 서정대학교는 반려동물과가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4단계 학교기업지원사업(생활문화형)’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서정대 반려동물과는 2026년 2월 28일까지 약 8개월간 학교 기업을 운영하게 되며, 앞으로 ▲반려동물 전문 교육과정 강화 ▲실습 중심 산학협력 확대 ▲지역사회 반려동물 문화 확산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4대 핵심 목표를 추진한다.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서정대는 학생들에게는 산업 현장에서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교육 경험을 쌓게 하고, 지역사회에는 품질 높은 반려동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영희 총장은 “반려동물과의 4단계 학교기업지원사업 선정은 서정대가 국내 반려동물 산업을 선도하는 전문 인력 양성 기관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졸업 후 현장에서 즉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 [재테크+] ‘차세대 버핏’ 노리는 억만장자, 30% ‘몰빵’한 AI 주식 2개는?

    [재테크+] ‘차세대 버핏’ 노리는 억만장자, 30% ‘몰빵’한 AI 주식 2개는?

    억만장자 투자자로 ‘차세대 워런 버핏’이라는 평가를 받는 빌 애크먼 퍼싱스퀘어 캐피털 회장이 헤지펀드 자산 30%를 인공지능 관련 주식 2개 종목에 몰아주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가 선택한 종목은 아마존과 우버로, 각각 포트폴리오의 9%와 21%를 차지한다. 미국 투자전문매체 모틀리풀은 7일(현지시간) 빌 애크먼의 투자 전략과 그가 집중하고 있는 AI 주식들을 분석해 이같이 보도했다. 워런 버핏은 1965년 버크셔 해서웨이를 인수한 후 망해가던 섬유 공장을 보험업 중심의 지주회사로 탈바꿈시켰다. 보험료로 들어오는 안정적인 현금을 바탕으로 똑똑한 인수합병과 주식 투자를 통해 1조 달러(약 1390조원) 규모의 회사로 키워냈다. 억만장자 빌 애크먼은 이러한 성공을 재현하고자 한다. 그는 자신의 헤지펀드 퍼싱 스퀘어를 통해 지주회사 지분 47%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투자 수단으로 활용해 ‘현대판 버크셔 해서웨이’를 만들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미 애크먼의 실력은 어느 정도 검증됐다. 퍼싱 스퀘어는 지난 5년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를 능가하는 수익률을 기록하며 투자자들로부터 인정받았다. 현재 애크먼은 헤지펀드 자산의 30%를 두 개의 우수한 인공지능(AI) 관련 주식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우버 테크놀로지스가 포트폴리오의 21%로 최대 비중을, 아마존이 9%로 네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아마존 아마존은 세 개의 핵심 사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북미와 서유럽 최대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운영하며, 글로벌 광고 기술 분야에서 3위를 차지한다. 또한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세계 최대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아마존은 소매 사업 전 영역에 AI 기술을 접목시키고 있다. 재고 관리, 상품 정보 작성, 고객 응대, 배송 최적화, 개발 효율성 향상 등에 AI를 적극 활용한다. 물류센터에서는 AI가 로봇의 움직임을 최적화하고, 작업자들이 자연스러운 언어로 로봇과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WS는 2분기 클라우드 인프라 및 플랫폼 서비스 시장에서 30% 점유율을 기록했다. 최대 경쟁사인 마이크로소프트를 10%포인트 앞서는 수치다. 대화형 AI ‘클로드’로 주목받는 AI 스타트업 앤스로픽의 핵심 클라우드 파트너로서 AI 시장 확산에 따른 직접적 수혜가 기대된다. 아마존의 2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뛰어넘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늘어난 1670억 달러(약 230조원)를 달성했다. 광고와 클라우드 서비스가 성장을 견인했다. 지속적인 비용 효율화로 영업이익률이 1.5%포인트 상승했고, 주당 순이익은 33% 증가한 1.68달러를 기록했다. 애크먼의 아마존 투자는 지난 2분기에 시작됐다. 퍼싱 스퀘어 최고투자책임자 라이언 이스라엘은 “AWS 성장 둔화를 회사가 충분히 극복할 수 있고, 관세 정책이 소매 부문 수익성에 실질적 타격을 주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우버 우버는 모빌리티와 음식 배달 서비스 분야의 선두 주자다. 미국 내 최대 차량 공유 플랫폼이자 두 번째 규모의 음식 배달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9개국에서 차량 공유 1위, 8개국에서 음식 배달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러한 시장 지배력은 우버에게 핵심 경쟁 우위를 제공한다. 단일 모바일 앱에서 이동 및 배달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해 서비스 간 교차 판매가 활발하다. 배달 서비스 우선 이용자의 31%가 차량 공유 서비스를 활용하며, 차량 공유 우선 이용자의 22%가 배달 서비스까지 활용하는 시너지 효과를 보인다. 우버의 2분기 실적은 견고한 성장세를 보여줬다. 월간 활성 이용자가 15% 늘어난 가운데 총 이용 건수는 18% 급증해 고객 참여도가 증가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상승한 127억 달러(약 17조 6290억원)를 달성했고, 주당 순이익은 34% 늘어난 0.63달러를 기록했다. 우버는 글로벌 최대 차량 공유 플랫폼 운영사로서 자율주행차(AV) 시장에서 독보적 입지를 확보했다. 다라 코스로샤히 최고경영자(CEO)는 자율주행 기술이 미국 시장에서만 1조 달러(약 1390조원) 규모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우버는 20개 자율주행차 파트너사와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미국 피닉스·오스틴·애틀랜타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등 4개 도시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중개하고 있다. 2025년 하반기에 아시아·중동·미국에서 5개 도시 추가 런칭을 예정하고 있으며, 2026년에도 사업 확장 방침을 이어갈 계획이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아마존의 향후 3년간 연평균 수익 증가율을 17%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주가수익비율(PER) 35배는 적정 가치 수준으로 평가된다.
  • “대규모 단속 더 할것”…美 차르 엄포에 기업들 ‘빨간불’

    “대규모 단속 더 할것”…美 차르 엄포에 기업들 ‘빨간불’

    미국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대규모 구금 사태가 일단락되기는 했지만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HL-GA 배터리 회사) 운영에는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여기에 미국 국경안보 책임자(차르)가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혀 미국에 진출한 국내 다른 기업들에도 비상이 걸렸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이민당국이 조지아주 서배너의 HL-GA 배터리 회사 건설 현장을 급습한 이후 해당 공장 건설은 전면 중단됐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8일 “일단 직원들이 무사 귀국하는 게 우선이라 (건설에) 신경 쓸 겨를이 없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출장 직원들에 대해 비자 종류에 따라 즉시 귀국 또는 숙소 대기 지침을 내린 상황이다. 이에 LG에너지솔루션의 내년 실적에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LS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이번 사태로 2026년부터 예정된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현대차그룹 판매량이 줄어들 것”이라며 내년 수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 일부 임직원이 구금된 LG CNS의 현신균 대표이사는 이날 임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최고경영자(CEO)를 중심으로 본사에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현지 비대위와 실시간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직원들의 무사 귀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미국 국경 차르가 불법 체류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하면서 관세를 피하기 위해 미국행을 택한 다른 기업들도 업무가 지연될까 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 국경 차르인 톰 호먼은 7일(현지시간) 미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조지아주 한국 공장 압수수색 및 대규모 구금과 같은 단속 활동이 앞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상 비자를 갖추지 않은 불법적 입국과 불법 체류 외국인 고용은 범죄에 해당한다”며 “우리는 훨씬 더 많은 현장을 단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안타증권은 “합법적 취업 자격을 갖춘 숙련 노동자가 부족하기 때문에 인건비 상승 압력이 불가피하다”며 “미국 내 대형 건설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공정 차질과 원가 상승 요인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 공보의 수당 동결 풀린다… 성과 따라 최대 45만원 인상

    공보의 수당 동결 풀린다… 성과 따라 최대 45만원 인상

    2018년 이후 7년째 동결돼온 공중보건의(공보의) 수당 체계가 내년부터 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공보의에게 지급되는 수당 중 하나인 업무활동장려금을 최대 45만원 인상하기로 했다. 8일 복지부에 따르면 공보의 수당은 지금까지 최저 90만원에서 최고 180만원까지 지급돼 왔다. 인상안이 확정되면 지급 범위는 90만~225만원으로 확대된다. 해당 수당은 지방자치단체 재원으로 충당된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최근 전국 지자체에 ‘2026년도 공보의 수당 인상안 안내 및 재원 확보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복지부는 “공보의 처우 개선과 성실 복무자에 대한 보상 강화를 위해 내년도 지침 개정 시 업무활동장려금 인상을 반영할 예정”이라며, “내년 인건비 편성에 반영해 수당 지급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대비해 달라”고 요청했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그간 ‘최저 기준인 90만원 자체를 올려야 한다’고 요구해왔다. 하지만 모든 인원의 수당을 일괄 인상할 경우 활동이 미진한 인원까지 혜택을 보는 문제가 생긴다는 지자체 의견에 따라, 정부는 성과 기반 방식을 선택했다. 성과 연동형 지급은 현장에서 성실히 활동하는 공보의를 독려하는 동시에 지역 공공의료의 사각지대를 메우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순회 진료 1회당 수당은 기존 4만5000원에서 9만원으로 두 배 가까이 오른다. 대직 진료(의사가 없을 때 대신 나가는 진료) 수당도 함께 인상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역 여건에 따라 순회 진료보다 대직 진료 비중이 큰 곳도 있어 융통성 있게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당초 수당 상한을 270만원까지 늘리는 방안도 검토됐으나, 재정 부담과 실제 활동량을 고려해 225만원으로 조정됐다. 현재 공보의의 월 급여는 수당을 포함해 평균 357만원으로, 군의관(312만원)이나 현역병(205만원)보다 많은 수준이다.
  • 수능도 ‘사탐런’ 열풍…검정고시생은 31년 만에 최다

    수능도 ‘사탐런’ 열풍…검정고시생은 31년 만에 최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검정고시 출신 응시자가 1995학년도 수능 이후 31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사회탐구를 선택한 비율은 역대 최고치로, 자연계 수험생이 사회탐구로 갈아타는 ‘사탐런’이 본수능에서도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11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수능에 수험생 총 55만 4174명이 응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전년도보다 3만 1504명(6.0%) 늘었다. 이 가운데 재학생이 37만 1897명(67.1%), 졸업생 15만 9922명(28.9%), 검정고시 등 출신이 2만 2355명(4.0%)을 차지했다. 재학생은 9.1%, 검정고시생은 11.2% 전년보다 늘어난 반면 졸업생 등 ‘N수생’ 지원자는 1.2% 감소했다. 졸업생 지원자는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에 따라 지난해 21년 만에 최다를 기록했지만,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이 회귀하며 올해 약간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검정고시 등 출신은 31년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내신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렵다고 판단한 학생들이 자퇴한 뒤 수능에 ‘올인’하는 현상이 확산한 결과로 분석된다. 올 수능의 최대 변수로 꼽히는 탐구영역에서 사회탐구 영역만 선택한 수험생은 32만 4405명(61.0%)으로 전년도(26만 1508명)에 비해 6만 2897명 늘었다.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를 각각 1과목씩 선택한 수험생은 8만 6854명(16.3%)인데, 이 역시 전년(5만 2195명)보다 66.4% 증가했다. 41만 1259명이 사회탐구 과목을 1개 이상 선택한 것으로, 전체 탐구영역 지원자의 77.3%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수능(62.1%)보다 15.2%포인트 증가한 수치이자 2018년 사탐 9과목 체제가 도입된 이래 최고치다.
  • ‘2026 아시아 e스포츠 대회’ 내년 진주에서 열린다

    ‘2026 아시아 e스포츠 대회’ 내년 진주에서 열린다

    아시아 e스포츠 선수들이 내년 경남 진주에 모인다. 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이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2026 아시아 이(e)스포츠 대회’ 개최 도시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2026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는 한국·중국·일본 3국 정부가 공동으로 추진해온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를 확대·발전시킨 국제대회다. 몽골,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 국가들이 합류하면서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로 격상했다. 국가대항전으로 진행되는 대회에서는 종목별 이스포츠 경기는 물론 외국 선수단을 위한 지역문화 체험, 부대행사, 팝업스토어 등 다채로운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진주시는 진주에서 처음 열리는 국제 대회를 앞세워 이스포츠 거점 도시로서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각국 선수 대표단과 방문객 유입으로 말미암은 지역 상권 활성화 등 경제적 파급효과도 바라본다. 시는 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진주실내체육관을 중심으로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다양한 체험 부스와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해 전 연령이 함께 즐기는 이스포츠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국제 규모의 공신력 있는 이스포츠 대회 유치로 지역 이스포츠 산업 기반을 다지고 게임 산업 발전의 전환점을 마련하겠다”며 “진주의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해 이스포츠를 경쟁력 있는 문화 콘텐츠로 육성하고 새로운 미래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스포츠는 2023년 항저우 아시안 게임 이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에서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 국립순천대, 우즈베키스탄 기묘국제대학교와 ‘2+2 복수학위’ MOA 체결

    국립순천대, 우즈베키스탄 기묘국제대학교와 ‘2+2 복수학위’ MOA 체결

    국립순천대학교가 지난 1일 우즈베키스탄 기묘국제대학교와 ‘2+2 복수학위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A)를 체결했다. 두 대학간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이번 협약으로 양교 학생들은 2년은 국립순천대학교에서, 나머지 2년은 기묘국제대학교에서 수학해 양교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국제적 학문 경험과 전문성을 쌓으며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기회를 얻게 된다. 내년부터 참여 학생을 선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서강석 국립순천대학교 국제교류교육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교의 국제 교육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글로벌 교육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크라모브 일홈 기묘국제대학교 국제처장도 “국립순천대학교와의 협력이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습 경험과 국제적 시야를 제공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앞서 국립순천대학교는 지난 7월 기묘국제대학교를 포함한 우즈베키스탄 교원 21명을 초청해 ‘2025 해외 교원 특별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AI·멀티미디어 활용 교수법, 한국어 교육 실습 등으로 교류 기반을 다진 바 있다. 국립순천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외 대학과의 2+2 복수학위 프로그램, 공동 한국학 연구소 설립 등 국제교류 프로젝트를 확대해 글로벌 교육 허브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 심홍순 경기도의원, “고양시민은 기다렸다… 경기도는 결과로 답해야”

    심홍순 경기도의원, “고양시민은 기다렸다… 경기도는 결과로 답해야”

    경기도의회 심홍순 의원(국민의힘, 대화동ㆍ일산3동ㆍ주엽1동ㆍ주엽2동)은 8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경기도 행정이 여전히 ‘검토’라는 답변만 반복하고 있다”며 고양시 주요 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심 의원은 먼저 K-컬처밸리 사업을 언급하며 “민간이 7천억 원을 투입하고도 철수했고, 경기도는 지체상금을 부과했지만 결국 CJ와의 소송만 남았다”며 “주민이 원하는 것은 새로운 계획이 아니라 확실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9월 말 마무리되는 민간공모가 또다시 검토로 끝나서는 안 된다”며 “2026년에는 반드시 공사가 재개되어 실질적인 추진이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CJ 관련 700억 원 규모 매입 기준을 도민에게 명확히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와 관련해서는 “일산 4개 통합단지가 지정됐지만 주민대표단 구성과 사업방식 결정 등 초기 단계에 머무르며 주민 갈등만 깊어지고 있다”며 “경기도가 기반시설 정비 지원과 중앙정부 협의를 통해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과 관련해 “산업부 협의가 계속되고 있으나 보완 요구만 반복되고 투자 전략도 미흡하다”며 “인천이 성과를 내는 동안 고양은 답보 상태”라고 비판했다. 심 의원은 이외에도 일산테크노밸리 분양, 인천2호선 고양연장, 고양은평선 2단계 연장 등 굵직한 지역 현안들을 거론하며 “경기도가 차질 없이 추진할 때 비로소 행정에 대한 신뢰가 회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심 의원은 “경기도가 절차와 검토의 안전지대에 머무는 동안 도민은 기다려왔다”며 “이제는 검토가 아닌 실행, 말이 아닌 결과로 도민께 응답해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 호서대 학생들, 화제의 뉴욕 타임스퀘어 영상 제작 참여

    호서대 학생들, 화제의 뉴욕 타임스퀘어 영상 제작 참여

    호서대학교는 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이 지난달 15일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상영된 광복 80주년 기념 영상 제작에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8월 15일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상영된 광복 80주년 기념 영상은 현지 시민과 관광객 발길을 멈추게 했다. 순국선열 희생과 독립 정신을 AI 기술로 재현한 이 영상은 역사와 미래를 잇는 감동의 기록으로 평가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5 지역특화콘텐츠 개발 지원사업’ 하나로 진행됐다. 호서대 학생들은 약 168시간에 걸친 집중 교육과 실습을 통해 작품을 완성했으며, 애니메이션학과 박성원 교수가 지도를 맡았다. 학생들이 참여한 작품은 ‘마실 나온 해태’, ‘천안트로프’를 비롯한 8건으로 한국 전통적 상징과 지역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호서대 박성원 교수는 “애니메이션학과는 2026학년도부터 애니메이션 스쿨로 개편해 AI 등 신기술 인재 양성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김미숙 경기도의원, “치매환자 100만 시대... 공공치과병원 설립 시급”

    김미숙 경기도의원, “치매환자 100만 시대... 공공치과병원 설립 시급”

    경기도의회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은 5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치매환자의 구강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경기도 공공치과병원 설립’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65세 이상 치매환자가 올해 약 97만 명에 달하고, 내년에는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며, “환자 수는 급격히 늘어나지만 경기도 내 256개 치매안심센터에는 구강관리 전담 인력이 단 한 명도 없고, 전국적으로도 치매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치과는 50곳도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구강기능이 떨어지면 단백질 섭취 부족으로 영양실조와 근감소증이 발생하고, 결국 흡인성 폐렴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치매환자에게 구강건강은 곧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시와 일본의 사례를 언급하며 “서울시는 장애인 공공치과 진료체계를 20년 전부터 운영해왔고, 일본은 치과의사를 치매 관리 핵심 인력으로 규정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경기도가 치매환자 치과돌봄 분야의 전국 최초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 경기도 공공치과병원 설립 로드맵 마련 및 권역별 시범 운영, ▲ 보건복지부·국민건강보험공단·시군과 협의체 구성 및 제도개선 추진, ▲ 요양시설·복지관과 연계한 정기검진과 예방교육을 통한 돌봄 공백 없는 관리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경기도가 결단한다면 치료를 포기하는 어르신이 아니라 제때 치료받는 어르신이 늘어나게 될 것”이라며, “2026년을 치매환자 공공치과의 원년으로 열어, 초고령사회에 걸맞은 공공치과 진료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 [포토] 월요일 새벽의 ‘블러드문’

    [포토] 월요일 새벽의 ‘블러드문’

    8일 오전 1시께 경북 영천시 보현산천문과학관 개기월식 관측 행사장에는 3년 만의 개기월식을 관측하기 위해 시민 70여명이 모여들었다. 이날 오후까지 내린 비에 영천 하늘에는 옅은 구름이 넓게 깔렸지만, 백색 보름달이 환하게 빛났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6분 48초에 달의 일부분이 가려지는 부분월식이 시작됐다. 개기월식은 지구가 달과 태양 사이에 위치해 지구의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달이 지구 본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월식은 오전 2시 30분 24초에 시작돼 오전 3시 11분 48초에 최대가 된 뒤 3시 53분 12초에 끝났다. 이후 다시 달의 밝은 부분이 보이기 시작해 오전 5시 56분 36초에 월식의 전 과정이 끝났다. 다음 개기월식은 6개월 뒤인 2026년 3월 3일이며 이때 한국에서는 월식 후반부에 달이 뜬다. 한국에서 전 과정을 볼 수 있는 다음 개기월식은 약 3년 뒤인 2029년 1월1일 새벽이다.
  • 경기도융합타운 CCTV에 AI 접목, ‘안전사고·화재 위험 알린다’

    경기도융합타운 CCTV에 AI 접목, ‘안전사고·화재 위험 알린다’

    경기도가 수원 광교신도시 내 경기융합타운에 CCTV 인공지능(AI) 감시 시스템을 도입한다. AI가 CCTV 영상을 실시간 분석해 화재, 쓰러짐, 다툼, 군집 형성, 차량 이동 등 특이 상황을 인지하고 관리자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융합타운 CCTV AI 시스템 도입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9월 중 설계를 마치고 2026년 상반기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시범 사업은 경기융합타운 내 경기도가 관리하는 300여 대의 CCTV 가운데 주요 구간을 선별해 적용할 예정이다. 경기융합타운 내 도가 관리하는 CCTV는 소수 인력이 모든 화면을 상시 감시하기 어려운 현실을 보완해 안전 사각지대를 선별적으로 관리하고, 대응 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경기도는 기존 CCTV 인프라를 활용함으로써 신규 장비 설치 등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안전성까지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차경환 경기도건설본부장은 “경기융합타운 내 CCTV AI 시스템 도입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운영 결과와 개선 방향을 점검한 뒤,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생활 속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30.1%… 제주도교육청 정책 중 만족도 1위

    “생활 속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30.1%… 제주도교육청 정책 중 만족도 1위

    올해 제주도교육청이 펼친 정책 가운데 도민이 가장 만족하는 정책은 생활 속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학교 지원이 30.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뒤이어 학생 진로·희망을 반영한 고교체제 개편 추진(21.6%), 학교폭력 예방활동 및 선도학교 지원(21.9%), 학생맞춤형 통합지원 선도학교 운영(18.0%)순으로 조사됐다. 제주도교육청이 2026 제주교육 수립을 위해 도민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로 도출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8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교육청이 지난달 6일부터 16일까지 19세 이상 제주도민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제주교육 역점과제 앞으로 더욱 관심을 두고 추진해야 할 과제로는 인성교육 내실화가 19.0%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어 학교폭력 예방 강화(15.3%), 365일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8.8%), 디지털·AI교육 내실화(8.5%)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중에서 앞으로 중점 추진해야 할 과제로는 인성 함양 교육 추진(20.8%)과 건강한 교육공동체 구현(25.4%)이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바람직한 정책 방향으로는 학생복지 및 교육격차 해소 지원이 22.2%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17.3%), 맞춤형 방과후학교 지원(13.3%), 작은 학교 및 원도심학교 지원(12.4%) 등 순으로 나타났다.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으로는 ‘학교별 교육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적정규모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이 35.7%로 가장 높았다. 그 뒤로 학생 수 등 정량적 기준을 설정해 대상학교 선정 및 적정규모학교 전환 춘진(26.1%), 일정기간 소규모학교 집중지원 후 성과평가를 거쳐 적정규모학교 전환 추진(21.2%), 교육공동체의 자발적 요구에 따른 희망학교에 대해서만 적정규모학교 전환추진(16.9%) 순이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조사 결과는 제주도민들이 제주교육에 대해 요구하는 사항을 파악하고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추진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화 면접 및 온라인 혼용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p, 응답률은 9.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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