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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라질 위기 몰린 ‘세월호 기억공간’

    서울시의회가 의회 본관 건물 앞 ‘세월호 기억공간’을 철거하는 작업에 속도를 내며, 올해 안에 공간이 사라질지에 관심이 모인다. 22일 시의회에 따르면 의회는 다음 달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를 만나 무단 점유에 따른 변상금과 기억공간 철거에 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시의회 사무처는 본관 앞 광장의 불법 점유 상태를 더는 용인할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유족단체는 2026년 말 경기 안산에 4·16생명안전공원이 들어서기 전까지는 광장을 쓰게 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본관 광장에 있는 건축면적 18.73㎡의 1층 목조 건축물인 세월호 기억공간은 사용 허가 기간이 지났다. 공간 무단 점유로 시의회가 지금까지 부과한 변상금은 7527만원에 달한다. 가족협의회는 지난 19일 변상금 가운데 약 400만원을 납부했다. 세월호 기억공간은 2021년 8월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공사로 해체된 뒤 광화문에서 시의회 내 임시 공간으로 옮겨졌다가 같은 해 11월 시의회 앞에 자리잡았다.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당이었던 제10대 시의회의 협조 속에 2022년 6월 30일까지 장소 사용 허가를 받았다. 하지만 2022년 7월 1일 국민의힘이 다수당인 11대 시의회가 들어선 뒤 사용 허가를 연장하지 않고 자진 철거를 유도하기로 하면서 기억공간은 무허가 건축물이 됐고 변상금도 붙기 시작했다. 시의회는 가족협의회에 변상금 납부를 계속 요구하고, 필요시 차량 등 압류할 수 있는 재산을 찾아 매각하며, 날짜와 시간을 통보한 후 전문 업체를 활용해 철거하는 등 행정대집행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도 지난 7월 “계속 불법을 용인할 순 없다”며 “불법점유에 따른 변상금을 부과하며 유가족연합회 측에 자진 철거를 촉구하고 있다”고 강조한 적이 있다.
  • 응급의사 70%, 추석 12시간 연속 근무… “환자 많은 겨울 고비”

    응급의사 70%, 추석 12시간 연속 근무… “환자 많은 겨울 고비”

    추석 연휴 기간 응급실에서 일한 의사 10명 중 7명이 12시간 연속 근무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장에 남은 의사들이 연휴를 반납하고 환자를 본 덕에 큰 불상사 없이 추석 연휴를 넘길 수 있었던 셈이다. 하지만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심혈관 질환자와 독감 환자 등이 몰리는 겨울에 또 한 번의 응급실 위기가 찾아올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강보승 한양대 구리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22일 “겨울에는 폐렴이나 독감 환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기 때문에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훨씬 많아질 것”이라며 “인력 부족에 허덕이는 현 응급의료 체계가 연말까지 유지되면 ‘응급실 뺑뺑이’ 문제는 심각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강 교수는 “응급 환자가 많은 병원을 중심으로 응급진료와 배후 진료 인력을 서둘러 충원해야 한다”며 “지금은 겨울이 아닌데도 구급차 이송 환자를 과거의 절반밖에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가 조사한 응급의학과 전문의 89명의 근무 현황을 보면 추석 연휴가 낀 지난 13~20일 응급실 현장은 ‘간신히 버텼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빠듯하게 운영됐다. 응답자 중 62명(69.7%)이 12시간 이상 연속 근무를 했고, 이 중 15명(16.9%)은 16시간 이상, 3명(3.3%)은 36시간 이상 근무했다. 전의교협은 “잠에서 깨고서 16시간이 지나면 업무 수행 능력이 급격히 감소해 환자 안전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며 “특히 기상 후 20시간이 지난 후의 근무는 음주 상태에서 환자를 보는 것과 같다”고 강조했다. 고된 일에 지친 응급실 의사 상당수는 사직을 생각하고 있다.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46명(51.7%)이 실제로 그만둘 생각이 있다고 답했고, 전공의 복귀가 무산되면 55명(61.8%)이 사직할 거라고 했다. 정부는 응급실 의료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한 달에 37억원꼴로 재정을 투입, 의사 160명과 간호사 240명 등 400명 채용을 지원하기로 했으나 단시일 내에 인력을 뽑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추석 당일인 지난 17일에는 부산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30대 여성 환자가 상급 병원 전원을 요청하는 과정에서 심정지로 사망했다. 다수의 병원이 신경과 진료 불가, 배후 진료 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환자 수용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형민 대한응급의학의사회장은 “문제의 근본은 인력 부족인데 겨울까지 인력 부족이 개선될 방법이 없다. 시간이 지날수록 피로가 축적돼 나빠질 가능성만 있다”며 “정부는 인력이 없는 현 응급의료 체계로 겨울철 비상 진료에 대응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정치권이 제안한 ‘여야의정 협의체’는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의료계가 요구한 2025학년도 의대 증원 백지화, 대통령 사과나 관계자 문책 요구를 정부는 받아들일 수 없고, 요구가 일부라도 받아들여지지 않으니 의료계도 대화에 나설 명분이 없는 상황이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2026년은 의료계가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면 제로베이스에서 검토가 가능하다”고 재차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실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찰이 의사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송치한 32명 중 30명이 의사, 나머지 2명이 의대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 이재명 vs 조국 대결로 확전… 호남 대전, 판 커진다

    이재명 vs 조국 대결로 확전… 호남 대전, 판 커진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부터 전남 영광·곡성, 부산 금정구 등 10·16 재보궐 선거 지역을 연달아 찾는다. 여의도 국회의 ‘동지’인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영광·곡성에서 월세살이하며 호남 패권 경쟁에 뛰어들자 민주당도 총력 대응에 나선 것이다. 김성회 민주당 재보궐 선거 총괄지원단 대변인은 22일 브리핑에서 이 대표가 이튿날 영광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뒤 장세일 영광군수 예비후보, 조상래 곡성군수 예비후보 등과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기본사회 시범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4일 곡성, 25일에는 부산 금정구에 간다. 이 대표는 지난 21일에도 보궐 선거 지역인 인천 강화군을 방문하려 했지만 기상악화로 순연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도 22일 영광·곡성을 돌며 표심 잡기에 나섰고, 민주당은 2026년 지방선거의 전초전으로 불리는 이번 재보궐 선거를 위해 총괄지원단을 꾸렸다. 4·10 총선에서 ‘지역구는 민주당’을 외치던 조국혁신당은 세력 확장을 위해 이미 총력전에 돌입했다. 조 대표는 전날 장현 영광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특정 정당이라고 무조건 찍는 일은 없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 내 동지인 조국혁신당이 호남 맞수로 나서자 민주당에서 불편한 감정이 분출했다. 정청래 민주당 의원은 지난 19일 국회 본회의에서 채상병·김건희특검법 표결에 조 대표가 불참하자 “조국 대표는 왜 안 온 거야? 지금 영광에 가 있어?”라고 발언했다. 이는 민주당 강성 지지자들의 집단 비난으로 비화했다. 정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조크(농담)를 한 것인데 쫑코(핀잔의 비속어)를 준 꼴이 돼서 당황스럽다.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썼다.
  • 여의도선 동지, 호남선 호적수…조국이 불편한 민주당

    여의도선 동지, 호남선 호적수…조국이 불편한 민주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부터 전남 영광·곡성, 부산 금정구 등 10·16 재보궐 선거 지역을 연달아 찾는다. 여의도 국회의 ‘동지’인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영광·곡성에서 월세살이하며 호남 패권 경쟁에 뛰어들자 민주당도 총력 대응에 나선 것이다. 김성회 민주당 재보궐 선거 총괄지원단 대변인은 22일 브리핑에서 이 대표가 이튿날 영광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뒤 장세일 영광군수 예비후보, 조상래 곡성군수 예비후보 등과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기본사회 시범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4일 곡성, 25일에는 부산 금정구에 간다. 이 대표는 지난 21일에도 보궐 선거 지역인 인천 강화군을 방문하려 했지만 기상악화로 순연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도 22일 영광·곡성을 돌며 표심 잡기에 나섰고, 민주당은 2026년 지방선거의 전초전으로 불리는 이번 재보궐 선거를 위해 총괄지원단을 꾸렸다. 4·10 총선에서 ‘지역구는 민주당’을 외치던 조국혁신당은 세력 확장을 위해 이미 총력전에 돌입했다. 조 대표는 전날 장현 영광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특정 정당이라고 무조건 찍는 일은 없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 내 동지인 조국혁신당이 호남 맞수로 나서자 민주당에서 불편한 감정이 분출했다. 정청래 민주당 의원은 지난 19일 국회 본회의에서 채상병·김건희특검법 표결에 조 대표가 불참하자 “조국 대표는 왜 안 온 거야? 지금 영광에 가 있어?”라고 발언했다. 이는 민주당 강성 지지자들의 집단 비난으로 비화했다. 정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조크(농담)를 한 것인데 쫑코(핀잔의 비속어)를 준 꼴이 돼서 당황스럽다.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썼다.
  • 조규홍 “2026년 의대 정원, 의료계 대안 내면 검토…내년은 불가”

    조규홍 “2026년 의대 정원, 의료계 대안 내면 검토…내년은 불가”

    정부가 의과대학 증원과 관련해 의료계가 합리적인 대안을 내놓으면 2026학년도 입학 정원은 원점에서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그러나 2025학년도 정원은 조정할 수 없다고 재차 밝혔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2025년도 입학 정원은 이미 수시 모집 원서 접수가 마감됐기 때문에 변경이 어렵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어 “2026년은 여러 차례 말씀드린 것처럼 의료계가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시면 제로베이스에서 검토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정부가 의료계에 요구하는 ‘합리적인 대안’에 대해서는 “정부는 2000명이라는 (증원) 숫자를 발표했는데, 이게 비과학적이고 근거가 미약하다고 말씀하시니 의료계에서 생각하는 과학적이고 근거가 있는 정원은 얼마인지를 여쭤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의료계 내부에 여러 이해관계자가 있는데 합리적인 하나의 대안을 가져오는 게 모호하지 않으냐’는 지적에는 “숫자 하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대략 의료계에서 생각하는 안을 제출해 주시면 논의가 가능할 것 같다”고 답했다.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이 난항을 겪는 데 대해서는 “정부도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고, 의료계에서 참여한다면 협의체 구성 형식에 상관없이 정부도 대화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의료계에서 대통령의 사과나 관계자 문책을 요구하는 데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그는 “의료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는데 의료 정책 책임자가 공개적으로 거취를 표명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을 아꼈다. 이어 ‘대통령 대신 장관이 사과할 용의도 있느냐’는 질문에는 “국민 여러분께서 의료 공백으로 불편해하고 계시고 고통을 느끼신 거에 대해서는 당연히 사과드리겠지만, 야당이나 그 밖에서 요구하는 것에 대해서는 특별히 말씀드리기는 어렵다”고 답했다. 이날 조 장관은 ‘응급실 대란’과 관련해 “응급실 미수용 문제는 의료계 집단행동 이전부터 있었던 우리나라 의료체계의 구조적인 문제”라고 말했다. 또 “응급의료인력의 확충을 위해 정부가 인건비를 보조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 문제는 응급실 자체뿐 아니라 배후진료가 원활하지 않은 데 원인이 있다”며 “배후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주요한 수술이나 마취에 대한 수가를 인상하고 병원 간 이송 전원 체계도 점검해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상급 종합병원을 중증진료 중심으로 전환하는 정부의 개혁안에 대해서는 “상급 종합병원의 역할과 기능을 어떻게 정립하느냐에 따라 우리나라 의료체계가 정상화될 수 있다”며 “전문 인력 중심으로 운영해 과도한 전공의 의존도를 단계적으로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급 병원 운영 문제와 관련해서는 “연간 최대 3조원 이상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력 부족으로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지적엔 “그러니까 전공의들이 빨리 복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조 장관은 재정 문제를 언급하며 “건보 재정 같은 경우 매년 2조원씩 5년간 10조원 이상을 투자할 것”이라며 “현재 준비금 27조원을 충분히 활용할 것”이라고 했다.
  • 비수도권 의대 8곳, 2026학년도 지역인재 ‘정부 권고’보다 덜 뽑는다

    비수도권 의대 8곳, 2026학년도 지역인재 ‘정부 권고’보다 덜 뽑는다

    올해 고등학교 2학년이 치를 2026학년도 대입에서 비수도권 의과대학 8개교의 지역인재전형 선발 비율이 정부 권고인 60%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2024∼2026학년도 의대별 지역인재전형 비율’을 보면 비수도권 의대 26개교의 2026학년도 평균 지역인재전형 선발 비율은 61.8%로 집계됐다. 의대 지역인재전형 선발 비율은 2024학년도 50%, 2025학년도 59.7%로 매년 높아지고 있다. 지방대육성법에 따라 비수도권 의대는 신입생의 40% 이상(강원·제주 각각 20% 이상)을 지역인재전형으로 선발해야 한다. 정부는 내년도 의대 정원을 확대하면서 비수도권 의대에 지역인재전형을 60% 이상 선발하라고 권고했다. 대학별 지역인재전형을 보면 2026학년도 대입에서 지역인재전형으로 가장 많이 신입생을 선발하는 대학은 전남대로 79.1%였다. 반면 가장 비율이 낮은 학교는 한림대(20.2%)였다. 한림대를 포함해 가톨릭관동대(39.1%), 강원대(59.8%), 고신대(58.3%), 연세대 미래 (28.8%), 인제대(57.7%), 제주대(51%), 충남대(59.1%) 등 8곳은 지역인재전형 비율이 정부 권고치인 60%보다 낮았다. 지역별로는 강원 4개교, 부산 2개교, 대전과 제주 각 1개교다. 비수도권 의대 대부분 지역인재전형 비율을 확대했으나 줄인 곳도 있었다. 동아대의 경우 2024학년도 86.3%에서 2025학년도와 2026학년도에는 각각 68.6%를 선발하고, 한림대도 2024학년도 22.8%에서 2025학년도 21.2%, 2026학년도 20.2%로 지역인재전형 비율을 낮출 계획이다. 김 의원은 “지역과 상생을 도모한다는 글로컬대학이 의대 지역인재전형을 줄이거나 가장 적은 것은 엇박자”며 “취지에서 일탈한 곳은 정부가 상응하는 조치를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 경북 의성에 330만㎡ 규모 신공항 배후도시 선다

    경북 의성에 330만㎡ 규모 신공항 배후도시 선다

    경북도는 의성군에 주거·산업·관광·교육이 어우러지는 330만㎡ 규모의 대구경북(TK)신공항 배후 신도시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신도시는 TK신공항과 연계해 의성군을 중심으로 ▲7300가구 1만 5000명 규모의 모빌리티 특화도시 ▲항공 산업단지 ▲스마트 항공물류단지 등을 조성한다. 도는 신도시에 국제적 수준의 모빌리티 인프라와 서비스를 구축하고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특화 도시를 만들 방침이다. 신도시를 항공 물류 및 산업 중심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포항 영일만항을 중앙선 철도로 연결하고 복합터미널을 만들어 해상 운송 물량을 신공항에서 옮겨 싣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신도시 내 산업단지를 물류, 제조, 유통, 연구개발에 특화한 경제특구로 지정하기 위한 용역도 추진 중이다. 또 미래식품 연구개발과 생산,기업지원,인력 양성,수출 등을 위한 농식품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항공산업 관련 공동캠퍼스를 만든다. 이와 함께 의성에 한류 테마파크와 산업 역사관, 기업 연수원, 콘퍼런스 센터 등을 포함한 1조원 규모의 문화관광 단지 조성도 준비 중이다. 타당성 검토 용역을 거쳐 오는 2026년 신규 관광단지 지정 신청을 목표로 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의성 공항 신도시뿐만 아니라 의성군 전체를 공항 경제권의 중심으로 발전시키고 더 나아가 경북 전체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평택항 배후단지 5만 3650㎡, ‘휴식·레저공간’으로 꾸민다

    평택항 배후단지 5만 3650㎡, ‘휴식·레저공간’으로 꾸민다

    경기 평택시 평택항 항만배후단지가 수변산책로와 자전거 공원 등을 갖춘 휴식·레저공간으로 꾸며진다. 경기도는 해안 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평택 포승읍 신영리 일대에 총사업비 173억원을 들여 2026년 12월까지 ‘평택 연안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평택 연안정비사업은 항만배후단지 인근의 소외된 지역을 정비하고, 갯벌의 자연 기능을 복원하는 친환경 사업으로, 10년 주기로 수립되는 해양수산부의 연안정비 기본계획에 의해 추진되는 국비 지원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자전거공원과 생태관찰체험장 등 5만 3650㎡ 규모의 친수공간 조성과 6.4km에 이르는 해안 산책로 구축이 포함된다. 또한, 평택항 주변 지역은 평택호 관광단지, 권관항 어촌뉴딜300사업,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 사업과 연계해 휴식과 레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방문객 유치로 인한 고용 창출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2020년 해양수산부의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에 반영된 후, 지난 13일 평택 항만 배수로 연안정비사업 실시계획이 고시되면서 본격적인 공사가 가능해졌다. 연안정비사업은 ‘연안관리법’에 따라 10년 주기로 수립되는 해양수산부의 연안정비 기본계획에 의해 추진되는 국비 지원사업이다. 공정식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이번 평택 연안정비사업은 평택 해안 지역을 새로운 관광·레저 중심지로 도약시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경기도는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분당 1점’ 엠비드, NBA 4번째 누적 ‘연봉킹’

    ‘분당 1점’ 엠비드, NBA 4번째 누적 ‘연봉킹’

    지난 시즌 분당 1점을 올린 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간판’ 조엘 엠비드(30)가 사상 4번째 ‘연봉 킹’에 오르게 됐다. 엠비드와 구단은 1억 9290만 달러(2577억원) 3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AP통신과 ESPN이 22일(한국시간) 전했다. 3년 연장 계약 기간은 2026~27시즌부터 2028~29시즌까지로, 엠비드는 그때까지 2억 9950만달러를 받게 된다. 필라델피아는 성명을 통해 “엠비드는 구단 사상 최고의 선수가 되려는 길을 걷고 있다. 연장 계약을 통해 그가 필라델피아에서 더 뛸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엠비드는 신체 조건, 힘, 운동능력을 모두 갖춘 엘리트 빅맨이자 우승에 도전하는 데에 없어선 안 될 존재”라고 밝혔다. 엠비드 역시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남은 커리어도 필라델피아에서 보내고 싶다. 필라델피아는 내 고향”이라며 “우리는 챔피언에 오를 자격이 있고, 이제 막 그 여정이 시작됐다”라는 소감으로 화답했다. 카메룬 출신으로 2014년 드래프트 3순위로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은 엠비드는 이로써 누적 연봉 5억 1480만달러를 받게 됐다. 고향 카메룬 수도 야운데에서 축구를 하다가 키가 7피트(2m) 이상되는 선수가 축구 선수로 성공하기 힘들다는 친구의 조언을 듣고 농구로 전향했다. 이런 연봉은 NBA 현역 선수로는 르보론 제임스(39·LA 레이커스), 스테펀 커리(36·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폴 조지(35·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이어 4번째에 해당한다고 ESPN이 설명했다. 2022~23시즌 NBA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그는 출전한 433경기에서 평균 27.9득점을 작성했다. 이는 마이클 조던(61), 윌트 채임벌린(63·이상 은퇴), 루카 돈치치(25·댈러스 매브릭스)에 이어 4번째다. 지난 시즌엔 코트에 있을 때 평균 34.7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1월 23일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구단 사상 최다인 70점을 퍼부었다. 분당 평균 1.03점을 올린 것으로, 채임벌린의 1961~62시즌 이후 처음이다. 엠비드는 부상으로 39경기 출전에 그쳐 시즌 득점 타이틀을 받지 못했다.
  • 3기 신도시 본청약 시작됐다… 인천계양 A2·A3블록 견본주택 첫 오픈

    3기 신도시 본청약 시작됐다… 인천계양 A2·A3블록 견본주택 첫 오픈

    3기 신도시 첫 견본주택 전시관이 인천 계양지구에서 오픈했다. 3기 신도시 공급이 본격화한 것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일 인천 서구 청라동에 인천 계양지구 A2·A3블록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이한준 LH 사장과 김규철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 계양 A2·A3블록은 2021년 8월 사전청약을 진행한 단지다. A2블록에는 공공분양 747가구, A3블록에는 신혼희망타운 359가구가 공급된다. 사전청약 물량을 제외한 일반 청약 물량은 A2블록 185가구, A3블록 123가구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6년 12월로 3기 신도시 중 가장 빠르다. A2·A3블록 반경 1㎞ 내 인천도시철도 1호선 박촌역이 있다. 앞으로 경명대로와 벌말로 등이 확장되면 서울 도심으로 이동이 더욱 편리해진다. 대형마트, 계양체육관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2021년 사전청약 당시 청약 경쟁률은 A2블록 52.5대 1, A3블록 12.8대 1이었다. 전용면적 55㎡를 단일 공급하는 A3블록 평균 분양가는 3억 9000만원 안팎이다. A2블록 분양가는 오는 30일 공고를 통해 공개된다. 전시관은 사전청약 대상자에게 먼저 공개된 다음 일반청약 대상자에게 공개된다. LH는 인천 계양지구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3기 신도시 본청약에 나선다. 올해 연말까지 고양 창릉, 하남 교산, 남양주 왕숙, 부천 대장 등 총 15개 블록, 약 1만가구를 착공한다. 이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에는 ▲고양 창릉 3개 블록(1700가구) ▲하남 교산 1개 블록(1100가구) ▲부천 대장 4개 블록(1900가구) 등에 대한 본청약을 진행한다. 내년 하반기에는 남양주 왕숙 6개 블록, 3000가구 청약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 서울 수도권 공공택지 등에 총 4421가구 청약도 진행한다. 이한준 LH 사장은 “수도권 부동산 시장 조기 안정을 위해 3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주택공급 확대를 목표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모든 공정의 일정을 앞당기기 위해 선행 절차를 단축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신속하게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청약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apply.lh.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서정진 전 순천시의장, 전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에 임명

    서정진 전 순천시의장, 전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에 임명

    서정진 전 순천시의장이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에 임명됐다. 서 신임 사무처장은 순천 상사면 출신이다. 순천시의회 6대(2010년) 부터 8대(2022년) 까지 3선 의원을 지냈다. 8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외유내강형으로 탁월한 리더십과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 사무처장은 “단순한 체육 활동을 넘어 모든 이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통로가 될 수 있도록 감수성을 고려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의정 활동과 정치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생활체육 활동을 활성화해 전라남도 장애인의 체육문화 발전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서 사무처장은 전라남도 장애인체육회 이사회 의결을 통해 지난 19일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장인 김영록 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업무를 시작했다. 상근직으로 임기는 오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
  • 손흥민, 비난소멸포 장전…브렌트퍼드 김지수와 코리안 더비 가능성도

    손흥민, 비난소멸포 장전…브렌트퍼드 김지수와 코리안 더비 가능성도

    손흥민(토트넘)이 ‘비난소멸포’를 쏘아 올릴 수 있을까. 손흥민이 21일 밤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브렌트퍼드와의 홈 경기에 출격할 예정이다. 지난 10일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오만과의 원정 2차전에서 1골 2도움으로 맹활약한 뒤 토트넘으로 복귀한 손흥민이지만 잉글랜드 무대에서 상황은 녹록지 않다. 15일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슈팅은 1개에 그치고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는 등 팀의 0-1 패배를 막지 못했다. 패배 직후 주장인 손흥민에게 과도한 비난이 쏠리기도 했다. 손흥민은 경기 뒤 “경기를 주도했지만 져서 아쉽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는데 일부 토트넘 팬들은 말꼬투리를 잡아 “최악의 주장”, “리더십이 없다”는 등이 비난을 쏟아냈다. 영국 현지 매체들도 손흥민의 부진을 부각하며 북런던 더비 패배의 화살을 돌렸다. 19일 2부 팀인 코번트리와의 리그컵 대회 32강전에서는 EPL 5라운드를 위한 로테이션 과정에서 벤치에 앉았으나 답답한 경기가 거듭되자 후반 중반 교체 투입됐다. 토트넘은 교체 직후 어수선한 과정에서 먼저 골을 얻어맞았으나 후반 43분 제드 스펜스의 동점 골과 47분 브레넌 존슨의 극적 골로 간신히 이겼다. 29분을 뛰며 슈팅을 한 개도 기록하지 못한 손흥민은 팀 내 최저 6.3점의 평점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과거에도 자신에게 비난이 쏠릴 때마다 득점포로 잠재운 경우가 많다. 이번 브렌트퍼드전이 기대되는 이유다. 손흥민은 브렌트퍼드를 상대로 홈에서 2골을 터뜨린 바 있다. 손흥민은 새 시즌 EPL 4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 중이다. 2라운드 에버턴전에서 멀티 골을 넣었다. 나머지 3경기에서는 침묵했다. 토트넘이 1무1승 뒤 2연패에 빠지며 리그 13위로 처진 상태라 손흥민의 활약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EPL 통산 122골로 역대 득점 부문 21위에 자리하고 있는 손흥민이 득점포를 재가동하면 라힘 스털링(아스널), 드와이트 요크(은퇴)와 함께 공동 19위로 어깨를 나란히 한다. 2골을 넣으면 단독 19위가 된다. 2승2패로 리그 9위를 달리는 브렌트퍼드에는 김지수가 소속되어 있어 코리안 더비 가능성도 있다. 김지수는 지난 18일 레이턴 오리엔트와의 리그컵 32강전 후반 32분 교체 투입되며 입단 1년 3개월 만에 1군 데뷔전을 치렀다. 만약 김지수가 토트넘전에 나서면 한국 센터백으로는 최초로 EPL 무대에 서는 셈이다.
  • 전남 직업계고 졸업생들,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금메달 2개’ 획득

    전남 직업계고 졸업생들,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금메달 2개’ 획득

    전남 직업계고 졸업생들이 지난 10~15일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에 출전해 금 2개, 은 2개, 동 1개 등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62개 직종에 73개국 선수와 국제지도위원 1400여명이 참가했다. 한국 선수단은 49개 직종에 57명이 출전했다. 이중 전남 직업계고 졸업생 6명은 모두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금메달은 웹테크놀로지 직종의 여수정보과학고 졸업생 신승빈 선수와 용접 직종의 여수공업고 졸업생 이상혁 선수가 차지했다. 신승빈 선수는 여수정보과학고의 국제기능올림픽 대회 두 번째 금메달 수상자가 됐다. 지난 2017년 아부다비 대회 이후 우리나라가 동일 직종 4연패의 위업을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 이상혁 선수는 용접 직종에서 우리나라에 역대 네 번째 금메달을 안겨 주었다. 은메달은 모바일앱개발 직종의 여수정보과학고 졸업생 김종원 선수와 요리 직종의 순천효산고 졸업생 이지유 선수가 획득했다. 김종원 선수는 우리나라에 모바일앱개발 직종에서 첫 메달을 선사했다. 이지유 선수는 2015년 대회 이후 요리 직종에서 두 번째 은메달을 기록했다. 헤어디자인 직종의 전남미용고 졸업생 박련서 선수는 동메달, 전기제어 직종의 여수공업고 졸업생 김민재 선수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 선수들은 2021년, 2022년 지방대회 및 전국대회 입상과 국가대표 선발 평가전을 거쳐 태극 마크를 달고 대회에 출전했다. 끊임 없는 부단한 노력과 훈련을 통해 전남 선수단 역대 최고 성적을 올렸다. 전남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대한민국은 금메달 10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9개, 우수상 11개로 종합 2위를 기록했다. 그동안 총 19차례 종합 우승을 이룬 기술 강국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김은섭 전남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혼신의 노력과 열정으로 값진 성과를 이룬 선수들과 지도교사들이 자랑스럽다”며 “전남 직업계고의 기술 인재 양성과 교육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입상자에게는 금메달 6720만원, 은메달 5600만원, 동메달 3920만원의 상금과 훈포장이 수여된다.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할 수 있는 병역 혜택과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자격시험 면제, 은퇴 시까지 계속종사장려금(매년 505만원~1200만원) 지급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제48회 국제기능올림픽 대회는 2026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다.
  • 늘어나는 쓰레기, 갈 곳이 없다… 전국 곳곳 소각장 건립 ‘몸살’

    전국 지자체가 ‘소각장(자원회수시설) 건립·증설’로 몸살 중이다. 지역 간 견해차로 광역 소각장 설치가 난항이거나, 지역민 반발로 입지 선정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남 진주시와 사천시는 19일 현재 ‘소각장 광역화’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두 지자체는 소각시설을 각자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가, 2011년 환경부·경남도 제안을 받아 광역 소각시설 설치를 수면으로 올렸다. 다만 그동안 공식 논의는 없다시피 했다. 그러다 지난 5월 진주시가 ‘행정통합’을 전제로 광역 소각장 설치 협의가 가능하다고 밝히면서 갈등이 일었고 급기야 광역화는 무산 절차에 들어갔다. 깊어진 갈등은 ‘행정통합 조건 철회 때 사업을 재검토하겠다’는 사천시 입장이 나오면서 사그라드는 듯했지만, ‘소각장 위치’를 둘러싼 견해 차이에 다시 심화했다. 이제는 소각장을 독자 추진하겠다는 발표가 오가는 등 양측 공방만 이어지는 상황이다. 충남 천안시와 아산시도 갈등 국면에 있다. 천안시가 하루 400t가량을 처리하는 소각장 설치를 추진 중이나 아산시가 반발하고 있다. 소각장 위치가 아산시 음봉면과 인접한 까닭으로, 두 지자체는 주민지원금 규모와 주민협의체 구성을 놓고 맞서고 있다. 전남 순천시에서는 순천시와 소각장 예정지(연향들) 인근 주민 간 갈등이 행정소송으로 비화했다. 시는 입지 선정 절차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나, 일부 시민단체는 국가 정원 인근에 소각장을 짓겠다는 계획을 놓고 ‘밀실 행정’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다른 지자체 상황도 비슷하다. 서울시는 마포구에 소각장을 증설한다는 계획을 내놨지만, 주민 반대로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기 고양시는 주민 동의율 50% 이상인 5곳 중 후보지 3곳을 선정했지만 최종 입지는 정하지 못하고 있다. 인천시에서는 시 주도로 추진하던 권역별 광역 소각장 건립이 수개월째 제자리걸음이다. 환경부 발표를 보면 쓰레기를 포함해 1인당 생활폐기물 배출량은 2022년 기준 446㎏이었다. 배달 음식·온라인 쇼핑 등 소비 패턴 변화로 생활 쓰레기 배출량이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2030년(수도권은 2026년)에는 ‘가연성 생활 쓰레기 직매립 금지’가 시행된다. 소각장을 둘러싼 갈등을 막으려면 광역 소각장 설치 정부 지원금 상향, 소각장 없는 지역 제재 강화, 투명한 정보공개, 구체적인 인센티브 방안 마련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 [서울인싸] 남산의 선물, 우리 모두 누릴 수 있도록

    [서울인싸] 남산의 선물, 우리 모두 누릴 수 있도록

    지난달 산림청은 폭염과 도시열섬현상을 해소하고 미세먼지, 교통소음 등을 개선하는 ‘기후위기 대응형’ 도시숲 8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여기에 이름을 올린 ‘서울의 허파’ 남산은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공기정화 효과는 물론, 도시환경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남산은 자연만이 선물할 수 있는 특유의 여유도 우리에게 선사한다. 이 고유의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해 서울시는 ‘남산 제모습 가꾸기(1991~1998)’ 및 ‘남산 르네상스 프로젝트(2007~ 2011)’ 등을 추진해 왔다. 2021년부터는 화석연료 교통수단 통행을 제한했다. 이를 통해 남산의 대기오염 등은 예방할 수 있었지만, 관광버스 통행 불가로 도심 교통 혼잡은 가중됐다. 매년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도보로 남산을 오르면서 관리되지 않는 샛길이 생겼고, 이는 곧 동물의 이동로와 식물 서식 환경을 위협하는 등 남산 생태계를 교란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서울시는 숲속부터 건강한, 지속가능한 남산을 위해 ‘지속가능한 남산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명동역부터 남산 정상부를 잇는 남산 곤돌라를 설치해 사람이 다니는 길과 동식물이 서식하는 공간을 분리할 수 있는 공중길을 조성하는 게 골자다. 곤돌라를 통해 시는 가까운 남산공원을 두고도 접근성이 낮아 남산을 즐기지 못했던 노약자, 장애인, 어린아이와도 남산 고유의 여유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 현재 남산을 오르기 위해서는 가파른 언덕을 걷거나, 산 중턱에서 긴 시간을 대기해 민간 케이블카를 타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2026년 봄, 곤돌라가 완공되면 명동역에서 남산 정상부는 5분 안에, 서울 도심 어디에서나 남산 정상부까지 1시간 내외로 도달할 수 있다. 남산은 서울의 도심에 위치한 자연 공간임과 동시에 서울의 여러 지역과 연결되는 중요한 허브다. 곤돌라 운행이 시작되면 남산을 중심으로 서울역, 경복궁, 이태원, 종묘, 용산공원 등 서울의 대표적 글로벌 문화관광거점이 이어져 주변의 관광 및 상업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일각에선 곤돌라 조성 공사 과정에서 남산이 훼손되니, 곤돌라를 통해 생태환경 보전을 하겠다는 시의 계획이 무리라고 지적한다. 시는 녹색서울시민위원회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곤돌라 기본설계안 및 공사계획도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중간지주 2개는 지주 높이를 기본계획 대비 최대 15m 이상 낮췄다. 공사 과정에서도 생태경관보전지역과 기존 수목림의 훼손을 최소화한다. 최종적으로 영구 훼손되는 공원 면적은 20㎡를 넘지 않도록 한다. 시는 착공 이전, 남산공원 기본조례의 제정을 통해 곤돌라 운영 수입 전액이 남산을 위해 투입되는 선순환 구조를 법제화했다. 공공재원의 합리적 활용을 위해 민관협력 법정기구인 남산발전위원회도 발족했다. 이러한 선제적 노력을 바탕으로, 남산 곤돌라가 ‘생태와 여가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남산’ 비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열쇠이자 서울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 김승원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
  • 여야의정 꼬인 한동훈… 24일 대통령 만찬서 ‘당정 공조’ 해법 찾나

    여야의정 꼬인 한동훈… 24일 대통령 만찬서 ‘당정 공조’ 해법 찾나

    당 지도부·대통령실 핵심 인사 참석“추석 민심 점검… 의료개혁 등 소통”韓, 의정갈등 이후 의협 회장 첫 면담‘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확답 못 들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2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찬 회동을 한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공식 회동은 7·23 전당대회 다음날인 지난 7월 24일 이후 두 번째다. 애초 지난달 30일로 예정됐던 만찬은 ‘한 대표의 2026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유예 요청 후 대통령실의 거부’로 불발된 바 있다. 추석 연휴 전 ‘여야의정 협의체 개문발차’를 주장한 한 대표의 구상이 꼬인 가운데 이번 만찬에서 한 대표의 출구 전략이 마련될지 관심이 쏠린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19일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24일 국민의힘 지도부를 용산으로 초청해 만찬 회동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달 전 만찬의 경우 나경원·윤상현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 당대표 낙선자까지 초청한 자리였기에 윤 대통령이 ‘한동훈 지도부’만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당에서는 한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최고위원들이,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등이 참석한다. 대통령실은 “이번 회동은 대통령실과 당 지도부가 추석 민심을 점검하고 의료 개혁을 비롯한 개혁 과제, 민생 현안 등을 논의하는 폭넓은 소통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부터 2박 4일 일정으로 체코 공식 방문을 위해 출국한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서울공항에서 배웅했다. 한 대표 입장에서 이번 회동의 주요 의제 중 하나는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이다. 한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여야의정 협의체가 아니면 이 문제를 풀기 위한 출발을 하기 어렵다. 날씨는 추워질 것이고 골든타임은 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불신은 크게 남아 있지만 충분히 설득하면서 참여를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과 의료계 모두 한 대표에게 실권이 있는지에 의구심을 보인다는 점에서 한 대표가 만찬에서 윤 대통령의 지지를 얼마나 끌어내느냐도 관건이다. 한 대표는 이날 의정 갈등 이후 처음으로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을 만나 약 1시간 동안 비공개 면담을 진행했다. 하지만 협의체 참여 의사는 듣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대표가 이날 “냉담했다”고 총평한 추석 민심 전달도 주요 의제로 꼽힌다. 20%까지 떨어진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과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 하락 등에 관한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요구도 나온다. 명품백 수수에 대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의 불기소 의견 결정 이후 광폭 행보 중인 김 여사를 향해 자제 요청이 나올지도 관심을 끈다.
  • 대통령실 “의료계, 대화 나서는 게 국민 향한 도리”

    대통령실 “의료계, 대화 나서는 게 국민 향한 도리”

    당초 우려했던 ‘응급대란’ 없이 추석 연휴를 넘기면서 자신감이 붙은 정부가 의료개혁 동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전보다 발언 수위도 강경해졌다.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의료계는 (여야의정) 협의체 제안에 대해 정부의 태도 변화와 같은 전제조건을 달며 문제 해결을 미루지 말라”면서 “우선 대화의 장에 나와 머리를 맞대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게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강조했다.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해선 “수시 등 입시가 진행 중인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조정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다만 2026학년도 이후 정원에 대해서는 정부도 유연한 입장이다. 의료계가 과학적 근거를 갖춘 합리적인 안을 주면 열린 마음으로 논의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의료계가 대화 조건으로 제시한 대통령 사과 요구에 대해서도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의료개혁 과정에서 발생한 갈등이고 극복과 해결이 필요하다. 누가 사과하고 책임지는 게 급선무는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비상진료체계로 언제까지 버틸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는 “언제까지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우선 대체 인력이나 지원을 강화하고 응급실에 경증·비응급 환자가 몰리는 의료 이용 행태를 고쳐 가면서 피로도를 낮춰야 하지 않겠느냐”고 답했다. 이달부터 대형병원의 경증 환자 비중을 낮추고 전문의와 진료지원(PA) 간호사 중심으로 병원을 운영하는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시범사업이 시작되면 의료 과부하 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여야의정 협의체 가동을 위해 의료계도 계속 설득할 방침이다. 다만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대화의 장으로 나오게 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게 현실”이라고 털어놨다. 전공의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말고는 전공의 복귀를 설득할 수 있는 의사단체가 없어 몇몇 의사단체만으로 협의체를 가동해선 해결책을 찾을 수 없다는 현실적 고민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직한 전공의 8900여명 중 33%인 2900여명은 이미 다른 의료기관에 신규 취업했으며, 대전협은 대한의사협회와도 담을 쌓고 있다. 정부는 이날도 추석 연휴 기간 응급실을 방문한 경증 환자가 지난해 추석 대비 39% 감소하면서 우려했던 혼란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자평했다. 지난 14일 발생한 충북 청주 25주 임신부 ‘75개 응급실 뺑뺑이’ 사례는 ‘부족한 필수의료가 수도권에만 쏠려 인력 부족이 만성화된 탓’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뉴스위크의 ‘2025 월드베스트 전문병원’ 평가 결과를 보면 우수 병원 상위권 300위 안에 빅5(삼성서울 3위·서울아산 5위·서울대 8위·세브란스 23위·서울성모 37위) 병원을 비롯해 16개 한국 병원이 포함됐으나 이 중 지방 소재 병원은 화순전남대병원이 유일했다. ‘원정 진료’, ‘지방 의료 위기’를 보여 주는 단적인 사례다. 반면 일본은 순위권에 든 26개 의료기관 중 절반인 13곳이 지방 병원이었다.
  • 여수섬박람회 연계사업 도시 숲 사업비 등 70억 확보

    여수섬박람회 연계사업 도시 숲 사업비 등 70억 확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연계사업으로 총 70억 규모의 도시 숲과 실외정원 조성사업비가 확보됐다. 주철현 의원에 따르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연계사업인 도시 숲 조성사업과 실외정원 조성사업 등 2건이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70억원 규모인 이들 사업은 섬박람회 기간 주행사장 일대에 관람객들의 휴식을 위한 녹지공간을 마련하는 한편 박람회가 끝난 후에도 사후활용 차원의 도심 속 자연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도시 숲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65억원을 들여 박람회장 일대에 기후 대응과 미세먼지 차단을 위한 대규모 숲 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실외정원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박람회 개최 장소인 다도해 광장에 다양한 정원과 테마공원 등을 조성해 박람회의 볼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철현 의원은 “2년 앞으로 다가온 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와 섬박람회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고심해왔다”며 “여수시와 협의해 도시숲 조성 공간에 최근 유행하는 파크골프장 등 방문객과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쉴 수 있는 시설을 추가로 조성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년 9월 5일 개최되는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섬의 가치와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 尹대통령-한동훈 24일 만찬…‘윤한 갈등’ -> ‘윤한 공조’ 전환 촉각

    尹대통령-한동훈 24일 만찬…‘윤한 갈등’ -> ‘윤한 공조’ 전환 촉각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2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찬 회동을 한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공식 회동은 7·23 전당대회 다음날인 지난 7월 24일 이후 두 번째다. 애초 지난달 30일로 예정됐던 만찬은 ‘한 대표의 2026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유예 요청 후 대통령실의 거부’로 불발된 바 있다. 추석 연휴 전 ‘여야의정 협의체 개문발차’를 주장한 한 대표의 구상이 꼬인 가운데 이번 만찬에서 한 대표의 출구전략이 마련될지 관심이 쏠린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19일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24일 국민의힘 지도부를 용산으로 초청해 만찬 회동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달 전 만찬의 경우 나경원·윤상현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 당대표 낙선자까지 초청한 자리였기에 윤 대통령이 ‘한동훈 지도부’만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당에서는 한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최고위원들이 자리하고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등이 참석한다. 대통령실은 “이번 회동은 대통령실과 당 지도부가 한자리에 모여 추석 민심을 점검하고 의료개혁을 비롯한 개혁 과제, 민생 현안 등을 논의하는 폭넓은 소통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부터 2박 4일 일정으로 체코 공식 방문을 위해 출국한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서울공항에서 배웅했다. 한 대표 입장에서 이번 회동의 주요한 의제 중 하나는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이다. 한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여야의정 협의체가 아니면 이 문제를 풀기 위한 출발을 하기 어렵다. 날씨는 추워질 것이고 골든타임은 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쌓여 온 불신은 물론 크게 남아 있지만 충분히 설득하면서 협의체 참여를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과 의료계 모두 한 대표에게 실권이 있는지에 의구심을 보인다는 점에서 한 대표가 이번 만찬에서 윤 대통령의 지지를 얼마나 끌어내느냐도 관건이다. 한 대표가 이날 “냉담했다”고 한마디로 총평한 추석 민심 전달도 주요 의제로 꼽힌다. 20%까지 떨어진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 하락 등에 대한 진단을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요구도 나온다. 명품백 수수에 대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의 불기소 의견 결정 이후 광폭 행보 중인 김 여사를 향해 자제 요청이 나올지도 관심을 끈다. 또 당내 저항이 적지 않은 한 대표의 ‘제3자 채상병 특검법’, 야권의 ‘탄핵 빌드업’에 대한 대응법 등도 테이블에 오
  • 전남 장성에 ‘귀농귀촌 체류형지원센터’ 건립

    전남 장성에 ‘귀농귀촌 체류형지원센터’ 건립

    예비 귀농인들의 영농 교육시설인 전남 장성군 귀농 귀촌 체류형지원센터가 전남 장성군에도 들어선다. 전남도는 최근 귀농귀촌 체류형지원센터 2024년 지원사업 대상자에 장성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에서 귀농귀촌 체류형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구례와 고흥, 강진, 해남, 영암, 함평 등 6개 군에 이어 7번째 체류형지원센터다. 장성군 귀농귀촌 체류형 지원센터는 총 50억원을 들여 공동생활형 체류시설과 영농교육관, 실습농장, 스마트팜, 입주민 커뮤니티센터 등을 갖추고 2026년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귀농귀촌 체류형지원센터는 예비 귀농인들이 6개월 정도 센터에 마련된 숙박시설에서 생활하면서 영농실습과 이론 등을 배우는 영농 복합 교육시설이다. 또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품목별 선도농업인 등과 연계해 과수, 채소 등 특화품목 재배의 전문지식을 배우고 인근 마을 주민과 화합을 통해 지역사회 정보를 사전에 공유, 안정적 정착을 돕는 역할도 한다. 도내 체류형 지원센터는 지난 3년간 교육을 이수한 693명 중 443명이 전남에 정착하는 등 전입률이 64%에 달해 신규 농업인력 유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김명신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귀농귀촌인 유치는 지방소멸과 인구감소 해소를 위한 하나의 대안”이라며 “체류형 지원센터 지원을 통해 도시민의 농촌 이주를 장려하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농촌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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