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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려동물 ‘친화도시’…대전 자치구별 반려동물 놀이터 첫 구축

    반려동물 ‘친화도시’…대전 자치구별 반려동물 놀이터 첫 구축

    대전이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변화하고 있다. 전국에서 처음 전 자치구(5개)에 1개 이상의 반려동물 놀이터를 보유하게 됐다. 1일 대전시에 따르면 반려동물 시설은 2019년 대덕구 신탄진 반려동물 놀이터가 처음 문을 열었고 2022년 유성구 반려동물 공원, 2024년 중구 반려견 에너지파크가 개설했다. 올해 동구 반려동물 놀이터에 이어 지난달 서구 갑천 생태 호수공원에 펫쉼터(반려견 놀이터) 조성이 마무리됐다. 서구 펫쉼터는 운영 인력과 관리 매뉴얼 정비를 거쳐 2026년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또 유성구와 대덕구에 추가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이 추진된다. 대덕구는 덕암동 일원 부지에 대해 실시설계를 마쳤고, 유성구는 부지 사용을 위한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는 연말까지 착공하고 운영 매뉴얼을 보완해 시설 관리와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전의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약 20만 세대에 달한다. 시가 양육 가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7.6%가 놀이터 조성을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반영해 안전펜스·급수대·놀이·휴식시설 등을 갖춘 공간을 마련했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생활공간을 조성해 반려문화 정착을 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민관이 협력해 2026년까지 반려동물 놀이터 3개를 조성한다는 목표를 1년 이상 앞당겨 달성했다”며 “반려동물이 가족으로 존중받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광양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신청

    광양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신청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 광양시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공식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정 신청은 철강산업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양시의 지역 경제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한 조치다. 광양 국가산단은 최근 2년간 글로벌 공급과잉과 중국산 저가재 수입 증가, 내수 부진 등이 겹치며 철강 매출과 생산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지역경제 전반에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광양산단은 철강산업이 전체 생산의 88.5%, 수출의 97.6%를 차지하는 극단적 산업 편중 구조로 지역 경제 위기가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실제 2025년 2분기 기준 광양산단 1차 금속산업 생산액은 2024년 대비 9.43%, 2023년 대비 7.45% 감소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역시 주요 제품 매출이 모두 감소했으며 지역 내 협력 중소기업들의 매출·생산·영업이익도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상권 침체와 채용 감소 등 지역 경제 전반이 빠르게 위축되면서 광양읍 주요 상권 공실률이 17.2%로 전국 평균 10.2%를 크게 넘어서는 등 지역 경제도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 전남도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신청과 함께 2026년부터 5년간 철강 R&D 및 제조혁신 기술개발과 고용안정 및 인력양성 지원, 중소·중견기업 금융지원,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 노후산단 재생 및 AX지원센터 구축 등 3871억 원 규모의 지역 맞춤형 지원사업을 발굴해 정부에 건의했다.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국비 보조율 상향, 중소기업 대상 최대 10억 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 융자 우대, 보통교부세 가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등 정부 지원이 적용된다.
  • 박승진 서울시의원, 중랑구 주민들의 안전한 봉화산 이용 위한 특별교부금 10억원 확보

    박승진 서울시의원, 중랑구 주민들의 안전한 봉화산 이용 위한 특별교부금 10억원 확보

    서울시의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이 중랑구 주민들의 안전한 봉화산 이용을 위한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해, 지난 9월 30일 중랑구로 교부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중랑구 주민들이 애용하는 봉화산에 안전한 보행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교부되었다. 중랑구 중화동에 위치한 봉화산근린공원 내 1만㎡ 규모의 안전보행 인프라를 2026년 12월까지 구축하게 된다. 박 의원은 지난 6월에도 봉화산근린공원 등산로 정비와 중랑교 인근 야간경관 개선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11억 2500만원을 확보해 중랑구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조성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박 의원은 “중랑구 주민들의 사랑하는 봉화산근린공원에 안전보행 인프라를 조성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하겠다”라며 “박홍근 국회의원(중랑구을)과 함께 중랑구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 관악구 “이번달부터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개선비 월 30만원”

    관악구 “이번달부터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개선비 월 30만원”

    서울 관악구가 이달부터 마을버스 운수종사자에게 처우 개선비 30만원을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관악구는 지난달 30일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8개 운수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실 근무일수 등 지급 기준을 갖추고 6개월 이상 근속한 운수종사자에게 매달 30만원의 처우 개선비를 분기 말마다 지급한다. 최초 지급일은 오는 2일이다. 추석 연휴 전 운수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돋울 수 있을 것으로 관악구는 기대하고 있다. 앞서 관악구는 마을버스 운송 사업자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조례 개정을 통해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달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필요한 재원도 확보했다. 구는 2026년부터 운수업체와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 운행 실적 ▲ 민원 건수 ▲ 교통사고 건수 ▲ 운수종사자 근무 실태 등 처우 개선비 지급에 따른 운수 서비스 개선 사항을 평가해 향후 지원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마을버스 운수종사자는 우리 구민의 일상을 책임지는 핵심 인력”이라며 “처우 개선비 지급으로 마을버스 운행이 안정화되고 운송 서비스 품질이 개선되면, 구민의 이동권이 보장되고 교통복지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김춘곤 서울시의원, 강서구 특별교부금 46억원 확보

    김춘곤 서울시의원, 강서구 특별교부금 46억원 확보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지난 9월 30일 강서구에 교부된 특별교부금으로 방화근린공원 노후시설물 정비, 강서구 통합신청사 건립, 공원 내 지능형 CCTV 설치 사업 등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교부된 특별교부금은 총 46억원 규모로, 강서구 주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과 안전 강화를 위해 투입될 예정이다. 먼저 방화근린공원(강서구 방화동 855)에는 6억원이 투입돼 야외무대 등 노후시설물이 정비되고 관람석 그늘막 설치가 이뤄진다. 해당 공원은 부지 7만 2132㎡ 규모로, 오는 2025년 8월부터 12월까지 정비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강서구 마곡동 745-3일대에는 35억원이 투입돼 본청, 보건소, 구의회, 주민편의시설 등을 아우르는 통합신청사가 건립된다. 총 부지 2만 244㎡, 연면적 5만 9314㎡(지하2층/지상8층) 규모의 신청사는 2020년 8월 착공해 202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강서구 관내 근린공원 및 어린이공원, 둘레길 등 공원녹지시설에는 5억원이 교부돼 지능형 CCTV 15개소가 설치된다. 이는 공원녹지시설 내 취약지역의 안전을 강화하고 범죄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는 강서구청 신청사 건립과 강서구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 안전망 강화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균형 있는 지역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2026년 수원시 생활임금 ‘1만1480원’, 올해보다 1.7% ↑

    2026년 수원시 생활임금 ‘1만1480원’, 올해보다 1.7% ↑

    2026년 수원시 ‘생활임금’이 올해보다 1.7% 오른 1만 1480원(시급)으로 결정됐다.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1만 320원)의 109.4% 수준이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달 30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제2차 정기회의를 열고, 내년도 생활임금을 1만 1480원으로 의결했다. 월급으로 계산하면 239만 9320원(월 근로 시간 209시간 기준)이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소비자 물가 상승률, 최저임금 상승률, 근로자 평균 임금 상승률, 수원시 재정 여건 등 전반적인 경제 상황을 고려해 생활임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수원시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는 수원시·수원시 출자출연기관 소속 노동자, 수원시로부터 사무를 위탁받았거나 시에 공사·용역 등을 제공하는 기관·업체에 소속된 노동자와 그 하수급인(하도급받은 업자)이 고용한 노동자 등 3600여 명이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날 한상배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상임이사와 백승진 경기도통합공무원노조 위원장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서종창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 부위원장은 “다양한 요인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내년 생활임금을 결정했다”라며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혜를 모으자”라고 말했다.
  • 경기 버스 노사 밤샘 협상 타결…파업 철회, 정상 운행

    경기도 버스 노사가 밤샘 협상 끝에 임금 협약에 합의하면서 예고됐던 전면 파업이 철회됐다. 이에 따라 도내 버스는 1일 첫차부터 정상 운행에 들어갔다. 경기도버스노조협의회는 전날 오후 4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14시간 동안 최종 조정회의를 진행했다. 협상은 자정께 한때 결렬 위기를 맞아 조정 중지가 선언되기도 했으나, 양측이 한발씩 양보하며 합의에 도달했다. 노사는 준공영제 노선은 임금 8.5% 인상, 민영제 노선은 월 40만 원 인상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더 나아가 민영제의 열악한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2027년 1월 1일부터 민영제 노선도 준공영제와 동일한 임금·근로체계로 전환하기로 경기도와 함께 3자 합의를 이뤄냈다. 다만 협상에 참여한 50개 업체 가운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소속 4개 광역버스 업체(김포운수·선진버스·선진상운·파주여객)는 자체 임금정책 문제로 8.5% 인상률을 맞추지 못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들 업체는 조정 중지 상태지만, 예고했던 파업은 철회한 후 추가 협상과 법적 절차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 협상에서 막판까지 쟁점이 된 것은 서울 버스와의 임금 격차 해소 방식이었다. 지난해 노사는 2026년까지 서울 버스와 동일 임금을 맞추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를 위해 3년간 서울버스 임금 인상액에 더해 2023년 기준 서울-경기 간 임금 격차의 3분의 1씩을 매년 추가 인상하기로 했지만, 통상임금 기준 차이와 내년도 서울버스 임금 인상안 미확정 문제로 계산 방식에 차이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약 20만 원가량의 격차가 발생했고, 이를 조율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 임금인상에 따른 사측 부담을 경기도가 어떻게 덜어줄 것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내 버스의 요금인상은 5년 전 마지막으로 있었다”고 말했다.
  • 김우림, 청각장애 딛고 사격 국가대표 선발

    김우림, 청각장애 딛고 사격 국가대표 선발

    청각장애를 극복하고 남자 10m 공기소총 한국 신기록을 세운 김우림(보은군청)이 2026 사격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대한사격연맹은 2026년 국가대표로 활동할 선수 50명(남자 26명, 여자 24명)의 명단을 발표했는데 김우림은 남자 10m 공기소총 대표로 이름을 올렸다. 김우림은 지난 5월 11일 대구에서 열린 전국사격대회 10m 공기소총 남자 일반부 본선에서 635.2점을 쏘며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올해 11월 도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김우림은 내년에는 세계 무대에서 비장애인 선수들과 경쟁한다. 김우림은 대한장애인체육회를 통해 “비장애인 국가대표가 돼 신기하다. 오랜 학생 선수, 실업 선수 생활을 하면서 비장애인 국가대표가 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고 있었다. 계속해서 국가대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상 사격연맹 사무처장은 “김우림의 국가대표 선발은 장애,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순수한 실력과 노력이 빚어낸 결과”라면서 “김우림의 집중력과 끊임없는 노력은 모든 선수에게 귀감이 된다”고 밝혔다.
  • “민주 서울시의원, 종교 신도 3000명 동원 의혹”

    “민주 서울시의원, 종교 신도 3000명 동원 의혹”

    개인정보 요구하며 당비 대납 회유정청래, 서울시당 철저히 조사 지시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경 서울시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를 지원하기 위해 특정 종교단체 신도 3000명의 개인정보를 활용하려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진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김 위원장이 신도 3000명의 명단을 확보하고 그들을 권리당원으로 만들기 위해 6개월 동안 당비를 대납하겠다고 제보자를 회유했다”며 김 위원장과 제보자, 김 위원장실 직원과 제보자 사이의 통화 녹취를 공개했다. 녹취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제보자에게 “김민석으로 가시죠”라고 말했다. 진 의원은 “2026년 다가올 민주당 경선에서 김 총리를 밀어주기 위해 특정 종교단체 신도를 이용하고, 국민의 세금으로 1800만원의 당비를 대납하겠다고 회유했다”며 “당원 가입을 위해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 통신사 등 민감정보 또한 요구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진 의원은 어느 종교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에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윤리감찰단과 서울시당에 철저한 조사와 위법 사항이 있을 경우 징계 조치하도록 지시했다. 민주당 서울시당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김 위원장이 모집해 입당 또는 전적(주소지 변경) 조치된 당원에 대한 입당 및 전적을 무효화하는 한편 사법 처리를 검토하고 최근 입당 처리된 모든 당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겠다고 했다. 탈당 후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힌 김 위원장은 회견에서 “서울시 사격연맹 장정희 부회장과의 면담을 종교단체 만남으로 왜곡하는 것은 명백한 조작”이라면서 당비 대납과 특정 후보 밀어주기는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 2023년 행정망 마비 겪은 尹정부… ‘이중 운영 체계’ 구축 약속했지만 예산은 막아

    2023년 행정망 마비 겪은 尹정부… ‘이중 운영 체계’ 구축 약속했지만 예산은 막아

    2023년 11월 행정 전산망 마비 사태를 겪은 뒤 정부는 대국민 사과와 함께 시스템의 이중 운영 체계와 복구시스템 보강을 약속했다. 그러나 정작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가 각 부처에 ‘투자 금지’ 지침을 내려 예산 확보를 가로막은 것으로 확인됐다. 윤석열 정부 당시 행안부의 오판이 이번 국가 전산망 먹통 사태를 키웠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30일 공개한 행안부 제출 자료에 따르면 행안부는 2024년 1월 31일 ‘디지털 행정서비스 국민신뢰 제고 대책’을 내놓으며 1·2등급 정보시스템 전반에 재해복구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 유사시 한쪽이 멈추면 다른 쪽이 즉시 작동하도록 하는 ‘이중 운영 체계’(액티브·액티브)였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이 거점 센터를 맡지만 재해복구시스템은 각 부처가 자체 예산으로 구축하는 구조다. 그런데 불과 석 달 뒤인 2024년 4월, 행안부는 ‘정보시스템 등급별 2025년 예산 수립 기준’ 지침을 전 부처에 배포했다. 1·2등급 정보시스템의 이중 운영 체계 구축 투자를 금지한다는 것이었다. 당시 행안부는 “2025년 국정자원 시범구축 결과를 본 뒤 2026년 예산 투자 방향을 확정하겠다”며 신규 예산 신청을 막았다. 2등급 시스템에 대해선 ‘실시간 데이터 동기화 방식은 효과성이 낮다’는 이유로 데이터 동기화 방식에도 투자하지 말라고 못박았다. 결과적으로 2025년도 예산 편성에서 신규 재해복구시스템 구축 요구는 한 건도 없었다. 각 부처가 요청한 105억 3000만원 가운데 반영된 것은 97억 400만원이었고 대부분 기존 시스템 증설이나 유지 보수에 쓰였다. 고용노동부, 국회, 대법원,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 산림청 등이 기존 시스템 보강 예산을 신청했으나 신규 구축은 전무했다. 윤 의원은 “후속 조치는 사실상 방관 수준이었으며 심지어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은 종합대책 3개월 뒤 예산 신청을 막는 지침까지 내려보냈다”며 “무능 행정이 결국 더 심각한 전산망 마비를 불렀다”고 비판했다. 한편 국정자원 화재로 멈췄던 행정정보시스템 647개 가운데 이날까지 복구된 것은 95개(14.6%)에 그쳤다. 정부24와 우체국 금융·우편 등 1등급 시스템도 절반 수준(52.6%)만 가동을 회복했다. 우체국 창구 신선식품 접수는 이날에서야 재개됐고, 은행·증권사의 대면·비대면 본인 확인도 오후 1시부터 가능해졌다. 이재용 국정자원 원장은 브리핑에서 “연기나 열에 의해 부품이 손상될 가능성, 급하게 전원을 차단하면서 발생한 문제 등으로 복구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 정동영 “북한은 미국 타격 가능한 3대 국가… 냉정히 인정해야”

    정동영 “북한은 미국 타격 가능한 3대 국가… 냉정히 인정해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29일(현지시간) “북한은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3대 국가의 하나가 돼 버렸다”며 “냉정하게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칫 북한을 중국, 러시아와 같이 핵능력을 완성한 국가로 인정한 발언으로도 해석될 수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정 장관은 2025 국제한반도포럼(GKF)과 독일 통일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방문한 독일 베를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북한이 스스로 전략 국가라고 말하는데 전략적 위치가 달라졌다”면서 “일단 그 현실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2019년 2월 ‘노딜’로 끝난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 “스몰딜이 성사됐더라면 핵 문제의 전개 과정은 많이 달랐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당시 리용호 북한 외무상의 ‘미국이 천재일우의 기회를 놓쳤다’는 발언에 대해서도 정 장관은 “그 말이 불행하게도 맞았다”고 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능력이 고도화되고 있다는 경각심을 환기하는 차원의 발언”이라며 “(3대 국가 언급은) 기존에 이미 중러는 핵투발 능력,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있으니 말씀대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정 장관은 그가 최근 주장하는 ‘평화적 두 국가론’의 헌법 충돌 논란에 대해서는 “데팍토(사실상의) 국가와 데주레(법적인) 국가 승인, 그건 공리공담”(이치에 맞아 보이나 공허한 이야기)이라면서 “하지만 그렇게 해서라도 교류 협력을 재개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김선경 북한 외무성 부상은 이날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 일반 토의에 참석해 “우리에게 비핵화를 하라는 것은 곧 주권을 포기하고 생존권을 포기하라는 것”이라며 “우리 국법이고 국책이며 주권이고 생존권인 핵을 절대로 내려놓지 않을 것이며, 그 어떤 경우에도 이 입장을 철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미국 의회 법안정보 사이트에 따르면 미 하원은 지난 10일 2026회계연도(2025년 10월~2026년 9월) 국방수권법(NDAA) 법안에 ‘약 2만 8500명의 주한미군 주둔을 유지한다’는 내용을 포함시켰다. NDAA 법안은 상하원이 각각 통과시킨 뒤 이견이 있을 경우 단일안을 마련해 재의결하는 절차를 거치고 나서 대통령 서명을 받아 최종 확정된다.
  • 특검 검사들 “복귀하겠다”…  검찰청 해체에 첫 집단 반기

    특검 검사들 “복귀하겠다”…  검찰청 해체에 첫 집단 반기

    검찰청을 폐지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통과된 30일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에 파견된 검사 40명 전원이 “현재 진행 중인 사건들이 마무리되면 원래 소속된 검찰청으로 복귀시켜달라”고 특검에 요청했다. 검찰 개혁과 관련해 검사들이 집단으로 목소리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견 검사들은 이날 민중기 특검에게 전달한 입장문에서 “최근 수사·기소 분리라는 명분 하에 정부조직법이 개정돼 검찰청이 해체된 상황에서 이와 모순되게 파견 검사들이 직접 수사·기소·공소유지가 결합된 특검 업무를 계속 담당하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지 혼란스러운 상황”이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개정안에 따라 2026년 9월부터 검사는 수사 업무가 아닌 공소 제기·유지 업무만 전담하게 된다. 하지만 현재 특검의 경우 파견검사가 수사와 공소 제기·유지에 이르는 모든 역할을 맡는다. 검사의 수사권을 없애는 상황에서, 검사들이 특검 수사에 투입되는 것은 모순된다는 얘기다. 이들은 “특별검사께서 직접 언론 공보 등을 통해 그간의 특검 수사 과정에서 확인된 중대범죄 수사에 있어서 검사들의 역할, 검사의 직접수사·기소·공소유지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공식적으로 표명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사건들을 조속히 마무리한 후 파견 검사들이 일선으로 복귀해 폭증하고 있는 민생사건 미제 처리에 동참할 수 있도록 복귀 조치를 해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했다. ‘현재 진행 중인 사건이 마무리되면’이라는 표현을 썼지만, 사실상 즉시 복귀를 요청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6일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검찰 내에서는 사의를 표하거나 내부 게시판을 통해 반대 의견을 내는 등 개인적으로 의견이 표출된 적은 있지만 집단적으로 검찰개혁에 대해 목소리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 안팎에서는 검찰청 해체가 공식화하며 쌓여 온 불만이 터져나온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김건희 특검의 김형근 특검보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파견 검사들의 심정을 이해한다면서도 현재 진행 중인 수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김건희 특검에서는 개인 사정을 이유로 파견 검사 한명이 복귀한 상태다. 김 특검보는 “지난주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 통과됐고 검사들이 이에 매우 혼란스러워하는 것은 사실”이라며 “저희 특검의 경우 성공적 공소유지를 위해 수사 검사들이 기소 및 공소유지에 관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건희 특검의 파견 검사들이 집단으로 반발하면서 내란 특검과 채해병 특검 파견검사들도 동요가 커지는 분위기다. 내란 특검 파견 검사 가운데 일부도 ‘김건희 특검에 파견된 검사들처럼 우리도 원청 복귀를 요청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해병 특검 파견 검사들 분위기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내란 특검과 채해병 특검에 파견된 검사는 각각 56명, 14명이다. 다만 내란특검의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내란특검에서는 파견 검사들로부터 복귀 의사를 전달받은 바 없다”고 말했다. 특검 파견 검사들의 원청 복귀 요구가 터져나오며 향후 각 특검의 추가 인원 확보도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특검은 이날 국민의힘 경남도당을 압수수색했다. 통일교 측이 2023년 3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권성동 의원을 대표로 밀기 위해 교인들을 대거 입당시켰다는 의혹 관련이다. 파견 검사들의 집단 반발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중대한 공무원의 항명행위”라는 반응이 나왔다.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지금 한창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이런 항명을 하느냐”면서 “법사위 이름으로 법무부에 징계를 요구하자고 제안한다”고 했다. 반면 이충형 국민의힘 대변인은 “끝내 ‘수사·기소 분리’의 모순이 불거지기 시작한 형국”이라며 “검찰청을 폐지시키면서도 검사들을 특검에 파견해 수사·기소 분리의 원칙을 스스로 깨고 있다”고 비판했다.
  • 김영철·장태용·박춘선 서울시의원, 특별조정교부금 34억 7500만원 확보

    김영철·장태용·박춘선 서울시의원, 특별조정교부금 34억 7500만원 확보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 행정자치위원회 장태용 위원장(국민의힘, 강동4),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부위원장(국민의힘, 강동3)은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동명근린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건립 및 상부 공원 재조성과 동청사 유휴청사 활용 복합문화체육시설 조성을 위해 서울시로부터 총 34억 7500만원 규모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먼저 동명근린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건립 및 상부 공원 재조성 사업은 강동구 고덕동 229번지 일원에서 추진된다. 이 사업은 지하 1층에 226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상부에는 공원을 재정비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한 녹지와 여가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2014년 4월 착공해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총 2459억여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 30억원은 노후화된 축구장·농구장·족구장 등 체육시설을 정비하고 녹지 공간을 개선하는 데 투입되어 주민 이용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추진되는 동청사 유휴청사 활용 복합문화체육시설 조성 사업은 성내2동과 천호2동 일대의 유휴청사를 리모델링하여 생활밀착형 문화·체육 인프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성내2동 유휴청사는 연면적 885.96㎡ 규모로 복합문화체육시설, 요가실, 다목적실 등을 갖추게 되며, 천호2동 유휴청사는 연면적 1346.44㎡ 규모로 주민교육장과 체육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2025년 9월에 착공하여 2026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사업비는 4억 7500만원이다. 이번에 교부된 전액 특별조정교부금 4억 7500만원이 투입되어 주민 건강증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김영철 의원은 “강동구는 대규모 아파트 입주와 빠른 도시화로 생활 인프라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라며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주차난 해소, 공원 환경 개선, 생활밀착형 문화·체육시설 확충이 동시에 이뤄져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더 살기 좋은 강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K-컬처밸리 민간공모, 글로벌 엔터기업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 단독 신청

    K-컬처밸리 민간공모, 글로벌 엔터기업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 단독 신청

    30일 마감된 경기도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민간공모 제안서 접수 결과, 지난 6월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4개 기업 중 라이브네이션 엔터테인먼트와 라이브네이션코리아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최종 제안서를 제출했다. 라이브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공연기획사로 글로벌 아티스트 투어, 대형 공연장을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자회사인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K-POP 아티스트의 글로벌 투어를 위한 매니지먼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콜드플레이, 오아시스, U2 등 굵직한 스타디움급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국내외 대형 아티스트 공연 유치 경험을 갖고 있다.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이 최종 제안서를 제출함에 따라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는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제안서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평가위원은 도시, 건축, 재무회계, 문화·콘텐츠 등 12명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해 10월 말 평가할 계획이다. 제안서는 ▲개발계획(300점) ▲사업수행능력(470점) ▲운영관리계획(230점) 등 총 1,000점 만점으로 평가된다. 분야별 위원의 최고점과 최저점을 제외한 산술평균으로 최종 점수가 산정된다. 경기도는 평가 절차를 거쳐 10월 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2026년 2월 말까지 협상을 통해 기본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어 2026년 5월 말 공사를 재개하고 2029년 12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은선 경기도 도시개발국장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쌓아온 공연 기획과 운영 경험이 있는 라이브네이션이 K-컬처밸리 사업에 참여하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K-컬처밸리는 GTX-A 개통으로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등 입지 여건이 뛰어나 향후 글로벌 공연·문화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K-컬처밸리를 세계적인 문화 허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GH 김용진 사장은 “국내 열악한 공연장 실정을 고려하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외국기업이 K-컬처밸리에 아시아 최고 수준의 공연장문화단지 조성 의지를 밝힌 것은 기대 이상의 성과라고 볼 수 있다.”면서 “GH가 추진 중인 K-컬처밸리와 고양방송영상밸리의 시너지를 통해 고양시를 글로벌 문화·컨텐츠 클러스터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2026년 상반기 아레나 공사가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협상에 임할 것이며 K-컬처밸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정부, 경기도, 고양시의 협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연희중학교 특수학급 증설 현장점검 참석

    김용일 서울시의원, 연희중학교 특수학급 증설 현장점검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29일 연희중학교에서 열린 연희중학교 특수학급 증설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 및 현장점검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용일 의원을 비롯해 서울시의회사무처 현장민원과, 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중등교육지원과장, 연희중학교 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6학년도 관내 특수교육대상자 배치 계획과 특수학급 설치 관련 협의가 진행되었으며, 현재 특수학급 현황과 시설을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 관련 법령에 따라 특수학급 설치가 학교의 의무사항임을 강조하며, 특수교육대상자에 대한 배려와 수요를 고려해 법 기준을 준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반면 연희중학교 측은 일반학급 증설도 어려운 현실에서 추가 학급 설치를 위한 공간 확보가 어려워 외부 시설 증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김 의원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청과 학교가 지속적으로 협의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교육환경 개선과 특수교육대상자들의 등하교 불편을 완화하기 위한 예산 확보 및 제도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당장 노트북 확인하세요”…윈도우10 지원 종료, 해킹 위험 경고

    “당장 노트북 확인하세요”…윈도우10 지원 종료, 해킹 위험 경고

    마이크로소프트(MS)의 구형 운영체제(OS)인 윈도우 10에 대한 업데이트 지원이 다음 달 중단되는 가운데 해킹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져 주의가 요구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10월 14일부터 윈도우 10에 대한 공식 기술 지원이 종료돼 정기 보안 업데이트가 제공되지 않는다고 30일 밝혔다. 보안 업데이트가 중단되면 악성 소프트웨어나 바이러스 등 사이버 위협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진다는 게 마이크로소프트의 설명이다. 또 기능 업데이트가 중단되면서 일부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제한될 수 있다. 다만 윈도우 10을 사용하는 컴퓨터에서도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마이크로소프트 365 앱은 2028년 10월 10일까지 보안 업데이트, 2026년 8월까지 기능 업데이트가 제공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1의 최소 사양을 만족하면서 윈도우 10이 설치된 기기를 대상으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 당장 윈도우 11로 업그레이드하기 어려운 사용자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윈도우 10 확장 보안 업데이트 프로그램은 윈도우 10 공식 지원 종료 이후에도 기존 PC의 보안을 일정 기간 유지해준다. 사용자는 윈도우 10 PC를 해당 프로그램에 등록해 최대 1년간 매월 보안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으며 이용료는 1년에 3만7900원이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윈도우 11에는 TPM(Trusted Platform Module·비밀번호와 인증서 등을 저장하는 보안 전용 칩) 2.0, 가상화 기반 보안, 스마트 앱 컨트롤 등 고급 보안 기능이 탑재됐다. 또 윈도우 11 기반 PC는 윈도우 10 기반 PC보다 최대 2.3배 빠르다. 사용자 경험(UX) 측면에서도 스냅 레이아웃을 이용해 다양한 방식으로 화면을 정리할 수 있으며, 멀티 데스크톱 등 향상된 멀티태스킹 기능을 제공한다.
  • 영암군, 수소도시 조성 사업 선정

    영암군, 수소도시 조성 사업 선정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 제4기 수소 도시 조성 사업 공모에 영암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수소 도시 조성사업은 정부 주도로 수소를 주요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도시 모델을 구축해 수소 인프라를 확충하고 생활 전반에 적용하는 수소경제 육성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영암군은 3년간 국비 115억 원 등 350억 원을 투입해 영암 삼포지구에서 왕겨·볏짚·무화과 줄기 등 농업부산물로 수소를 생산·공급할 계획이다. 농업부산물 기반 수소 생산은 유럽·미국 등 50여 개국에서 상용화된 기술로, 국내에서는 영암에서 처음으로 상용화를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왕겨·볏짚 등 농업부산물을 활용해 연간 730t의 청정수소를 생산하고 1.7km 수소 배관을 구축해 인근 아파트와 삼포지구 숙박시설에 연료전지 발전설비를 설치한다. 또 삼포지구에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수소차를 도입하는 한편 조선업이 집적된 대불국가산단에 용접용 이산화탄소를 공급하는 지역 특화형 사업을 병행할 계획이다. 영암군의 수소 도시 선정은 지난 1기 광양시에 이어 두 번째로 전남의 수소 산업 육성에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 정현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동부권에 이어 서부권에도 수소 도시를 조성함으로써 미래 청정수소 산업을 전남이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촘촘한 마스터플랜 수립과 철저한 사업 관리로 청정수소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 버스, 제자리걸음…“버스 전용차로·우선신호 확대해야”

    서울 버스, 제자리걸음…“버스 전용차로·우선신호 확대해야”

    기후위기 시대에는 버스전용차로 증설과 버스우선신호제 도입 등을 통해 서울 시내버스의 대중교통 편의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교통학회는 3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서울 시내버스 서비스 혁신 방안’ 정책토론회를 열고 ‘버스 전용차로’와 ‘버스 우선신호’를 강조했다. 이날 임삼진 그린코리아포럼 운영위원장은 “뉴욕시는 ART를 중시해 2010년 79㎞에 불과했던 버스전용차로 총연장 구간을 올해까지 262㎞로 3배 이상 늘렸다”며 “반면 같은 기간 서울은 196.1㎞에서 197.8㎞로 사실상 제자리걸음에 머물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서울은) 버스전용차로가 대부분 왕복 6차로 이상 도로에만 설치돼 ART 소외지역이 여전히 넓다”고 덧붙였다. 지난 6월 대한교통학회가 시민 2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도 응답자 64.6%가 버스전용차로 확대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도 했다. 종로구의 대중교통 편의성을 분석해보면, 시가화 면적(12.85㎢) 중 ART 확보지역은 6.9㎢, 소외지역은 6.0㎢이다. 임 박사는 이어 “ART 정책 실현은 서울의 중요한 대중교통 목표로 설정해야 한다”며 “뉴욕처럼 왕복 4차로, 심지어 2~3차로라도 필요하다면 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글로벌 도시들 가운데 버스우선신호(TSP)가 없는 도시는 없다”며 “서울이 세계적 예외로 남아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임 박사는 2029년까지 3단계에 걸친 버스 서비스 혁신 실행 로드맵도 제시했다. 올해 ART 소외지역을 조사하고, 2026년 상반기에는 ART 핵심 소외지역에 버스전용차로 확충하며 주요 5개 축에 버스전용차로 도입 등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2027~2029년에는 버스전용차로 확충을 통한 서울 전역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차동득 대한교통학회 명예회장은 기조 강연에서 “기후위기가 심각해지면서 세계 많은 도시들이 다시 버스에 주목하고 있다”며 “혼잡통행료와 주차장 혼잡세 확대를 통한 승용차 억제와 대중교통 재정 확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화성시-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협약 체결···농촌 인력난 ‘숨통’

    화성시-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협약 체결···농촌 인력난 ‘숨통’

    화성특례시가 지난 29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고용국(The Minisry of Labour and Social Welfare of Laos)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화성시의 농촌 고령화로 인한 파종기·수확기 등 농번기 인력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안정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파견하고 유치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화성시는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근로조건 준수 및 인권 보호, 무단이탈 방지를 위한 수시 점검 등의 역할을 맡고,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고용국은 적합한 근로자 송출 및 근로자 대상 교육 등 출국 전까지 필요한 라오스에서의 행정절차를 지원한다. 협약에 따라 화성시는 올해 199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을 예정이다. 이들은 2026년 상반기(3~4월)와 하반기(9월~10월)에 입국해 각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협약은 농촌 인력 수급의 안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농업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해 10월 필리핀 제너럴 루나 시와 협약을 체결해, 결혼이민자 유형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102명을 배정받은 바 있다.
  •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동대문구 성북천 수경시설(낙하분수) 설치 등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20억 2200만원 확보 환영”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동대문구 성북천 수경시설(낙하분수) 설치 등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20억 2200만원 확보 환영”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국민의힘, 동대문구1)이 서울시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3개 사업 20억 2200만원이 확보되어30일 동대문구로 교부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동대문구로 교부된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은 ▲성북천 수경시설(낙하분수) 설치 공사비 6억 3000만원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 경계석 설치 2억원 ▲서울청년센터 신축 이전 및 기존 건축물 철거 11억 9200만원으로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청년 지원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동대문구에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세부 사업들을 살펴보면 성북천 수경시설(낙하분수) 설치사업은 도심 휴식 공간에 낙하분수 및 수경시설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하천환경을 제공하며, 교통약자인 어린이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7개소)에 노란 경계석을 설치하고, 청량리역 광장에 위치한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을 철거 후 舊 회기어린이집 자리에 신축 이전하여 새로운 청년 친화적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을 통해 동대문구 주민들의 생활 밀착형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위원장은 “이번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을 통해 동대문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청년과 어린이 안전을 보장하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앞으로 2026년 본예산에서도 서울시 예산이 동대문구에 많이 편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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