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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해체 중 ‘와르르’… 9명 중 2명 구조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해체 중 ‘와르르’… 9명 중 2명 구조

    6일 오후 울산 남구 남화동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에서 해체 작업 중이던 기력발전 5호기 보일러 타워가 붕괴했다. 현장에 있던 근로자 9명 중 2명은 구조했고, 2명은 구조 중이다. 나머지 5명은 잔해 속에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는 이날 오후 2시쯤 발생했다. 철거를 앞둔 보일러 구조물을 절단하던 중 구조물 일부가 갑자기 무너졌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16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 3대 등 장비 총 13대와 인력 50여 명을 투입해 현장에서 2명을 구조했고, 이후 현장에서 매몰자 2명을 발견해 구조 작업 중이다. 나머지 매몰자 5명도 찾고 있다. 구조된 2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고, 구조 중인 2명은 땅과 구조물 사이 틈에 끼어 있다. 소방 당국은 사고 수습을 위해 700t급 크레인 2대와 500t급 3대를 투입했다. 붕괴한 보일러 타워는 물을 끓여 증기를 만들고, 이 증기로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핵심 설비다. 사고 당시 현장에서는 공사 관계자들이 5호기 해체 공사 발파를 위한 사전 취약화 작업을 진행 중이었다. 소방당국은 사고 직후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오후 3시 13분에는 국가소방동원령으로 격상했다. 소방당국은 부산·대구·경북·경남 등 4개 시·도 소방본부 특수대응단과 중앙119구조본부 등 인력과 장비를 추가로 투입했다. 구조대는 전문가들과 함께 소방 크레인을 이용해 구조물을 단계적으로 해체하며 매몰자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현장에는 구조견과 드론, 응급환자 이송용 대형 소방헬기, 야간작업에 대비한 조명차 등도 배치했다. 사고 현장은 철 구조물인 타워 하부가 완전히 붕괴됐고, 타워 윗부분만 겨우 형태를 유지한 채 아슬아슬하게 기울어져 있다. 사고 현장 인근 방파제에서 낚시하던 A(60대)씨는 “‘쾅’ 소리가 들려서 돌아보니까 타워가 무너지고 있었다”며 “큰 소리에 놀라서 쳐다보니 먼지가 훅 나면서 넘어지더라”고 말했다. 발전소 보안요원은 “사고 당시 현장에서 200ꏭ 정도 떨어진 건물에 있었어 현장을 보지는 못했지만, ‘콰르릉’하는 소리에 큰일이 생겼음을 감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기력 5호기는 4·6호기와 함께 1981년 준공된 1200㎿급 중유발전소로, 40여 년간 가동되다 한국동서발전이 2021년 운전을 중단했다. 한국동서발전은 2026년까지 4~6호기를 완전히 철거할 계획이다. 해체 공사는 HJ중공업이 시공, 협력업체 코리아카코가 용단작업을 맡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해체 공정은 가동 중인 설비보다 훨씬 위험하다”며 “절단 순서나 하중 조절이 조금만 어긋나도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에도 그런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사고 직후 관계 부처 합동 대응에 나섰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가용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하고, 구조 과정에서의 2차 사고 방지를 당부했다. 행안부는 현장상황관리반을 급파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산업안전보건본부장 등과 함께 현장으로 이동해 사고 수습을 지휘했다. 정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해 구조와 원인 조사에 착수했으며, 구조가 마무리되는 대로 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강제 수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사고 보고를 받은 뒤 “가용한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며 “현장 구조 인력의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 정부는 AI에 올인… 공직사회 AI 활용은 ‘외화내빈’

    정부는 AI에 올인… 공직사회 AI 활용은 ‘외화내빈’

    조직 개편·정책 방향 AI 중심 재편총괄 부총리·인공지능정부실 신설 복지부·노동부·국세청 등 적극 행보현장 실무 보는 공무원 반응은 싸늘“인프라 부족하고 아직 불확실성 커”“민간 자원 활용은 보안 문제 걸림돌” 첨단 산업계와 과학기술계, 주식시장에서 일렁이던 ‘인공지능(AI)의 파도’가 관가를 덮쳤다. 이재명 대통령이 AI를 ‘국가 성장 동력’으로 삼으면서 모든 부처가 앞다퉈 ‘AI 정책’을 들고나왔다. AI가 정책에 녹아들면 정책 수요자인 국민의 삶도 혁신적으로 바뀔 거란 전망에는 이견이 없다. 그러나 아직 AI가 ‘뜬구름’ 같다며 ‘AI 정책 거품론’을 제기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6일 관가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가 내놓은 ‘새정부 경제성장전략’, ‘2026년 예산안’, ‘123대 국정과제’의 주인공은 모두 ‘AI’였다. ‘AI 3대 강국’ 진입을 목표로 내년도 AI 예산을 올해보다 3배 이상 많은 10조 1000억원으로 편성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도 AI 모델 구현에 꼭 필요한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26만장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부가 AI에 ‘올인’(All In·다 걸기)했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조직 개편과 정책 방향도 AI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대통령실에 AI미래기획수석이 신설됐고, AI 정책을 총괄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부총리’로 격상됐다. 행정안전부는 ‘AI 정부’ 구현을 목표로 부 내에 인공지능정부실을 신설한다. ‘AI 전도사’로 불리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AI 대전환’ 프로젝트의 밑그림을 그렸다. 기재부는 “AI 전사를 육성하겠다”며 한국과학기술원(KAIST) AI 대학원과 연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AI를 복지 서비스에 본격 도입하는 ‘AI 복지·돌봄’ 전략을 추진하며, 의료 데이터 기반 AI 플랫폼 구축도 논의 중이다. 고용노동부는 맞춤형 구인·구직 AI 서비스 도입을, 성평등가족부는 행안부가 개발한 AI 기반 딥페이크 성범죄물 탐지·추적 시스템을 활용해 아동·청소년 온라인 성 착취 대응에 나선다. 국가데이터처는 AI 통계 분석 모델 도입을, 국세청은 2027년까지 AI 세금 상담·탈세 적발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AI를 대하는 공무원의 반응은 다소 냉담한 편이다. 특히 정부조직 개편에서 사회부총리가 폐지되는 등 상대적으로 소외된 사회부처에서 불만이 쏟아진다. 한 과장급 공무원은 “AI를 대통령 의중에 맞춰 ‘깔때기처럼’ 모든 정책에 억지로 끼워 넣는 것 같아 우려가 크다”면서 “일자리를 잠식하는 AI로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건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다른 과장은 “공공분야 AI 대전환을 이루려면 인프라가 먼저 갖춰져야 하는데, 민간 자원을 쓰지 않고 정부 단독으로 추진하는 건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공무원들의 AI 활용은 여전히 ‘주먹구구식’이다. ‘AI의 성찬’이 펼쳐지고 있지만 현주소는 ‘외화내빈’(外華內貧)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챗GPT·제미나이·퍼플렉시티 등 생성형 AI는 보안 문제로 공무에 적극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보도자료 제목 찾기, 문서 정리, 영어 보고서 번역 등에 참고용으로만 사용되는 수준이다. 한 경제부처 공무원은 “공무원은 논문이 아니라 정책을 만든다. 작은 오류도 치명적일 수 있다”며 “공공용 AI가 구축되기 전에는 민간 AI를 활용하는 데 불확실성이 크다”고 말했다.
  • 728조 슈퍼예산 심사 시작… 與 “확장 재정 필요” 野 “美관세 부담 증가”

    728조 슈퍼예산 심사 시작… 與 “확장 재정 필요” 野 “美관세 부담 증가”

    민주 “역성장서 정상성장 궤도 진입”국힘 “日 같은 관세 안전장치 없어” 여야가 6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를 시작으로 728조원 규모의 ‘슈퍼 예산’ 심사에 착수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확장 재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고, 국민의힘은 한미 관세 협상 결과에 따른 대미 투자 재정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파고들었다. 안도걸 민주당 의원은 “새 정부 출범 5개월 만에 경제는 대반전을 기하고 있다. 역성장에서 정상성장 궤도로 진입하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는 경기 하강기에 초긴축 재정이라는 독약 처방을 했다. 그러다 보니 경제가 죽어 버렸다”고 했다. 전 정부에서의 긴축 재정으로 경제가 활성화되지 않았다며 확장 재정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반면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은 “일본은 현금 송금을 법적으로 막아 놓은 안전장치를 둔 협상을 했다. 일본은 ‘여우의 지혜’를 썼는데 우리는 그런 안전장치 없이 부담만 떠안은 협상을 했다”며 “일본은 도널드 트럼프 임기 3년으로 기간을 한정했는데, 우리는 10년 의무를 지는 협상을 했다. 부담은 우리가 훨씬 크다”고 지적했다.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농산물 개방 문제는 어떻게 되느냐’고 질의하자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농산물도 저희들 얘기가 맞다”고 말했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의 ‘한국은 자기 시장을 100% 완전 개방하는 데 동의했다’는 주장을 반박한 것이다. 한편 김민석 국무총리는 엔비디아가 한국 정부와 기업에 약속한 그래픽처리장치(GPU) 공급과 관련, “결국은 다 민간에서 약속한 대로 진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대차·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GPU를 공급받을 수 있다고 자신하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한다”며 “공급받기로 한 GPU가 다 (최신 칩인) ‘블랙웰’만으로 100% 되는 것은 아니라고 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예결위는 이날부터 7일까지 이틀간 종합정책질의를 진행한다. 오는 10~11일은 경제부처 대상, 12~13일은 비경제부처 대상 부별 심사를 할 예정이다. 17일부터는 예산안의 증감액을 사실상 결정하는 예산안 조정 소위가 가동된다. 2026년 본예산에 대한 국회 법정 처리 시한은 12월 2일이다.
  • 현대모비스, 21점 쏟아부은 서명진 활약으로 소노 누르고 2연승

    현대모비스, 21점 쏟아부은 서명진 활약으로 소노 누르고 2연승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21점을 쏟아부은 서명진의 활약을 앞세워 고냥 소노를 누르고 2연승을 질주했다. 현대모비스는 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소노와의 경기에서 74-68로 승리했다. 2연승을 내달린 현대모비스는 6승 7패로 단독 7위가 됐다. 반면 소노(3승 9패)는 2연패에 빠지면서 9위에 머물렀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3점 슛 4개를 포함해 21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서명진 외에도 레이션 해먼즈(18점 8리바운드)와 박무빈(6점 8어시스트)도 힘을 보탰다. 소노는 케빈 켐바오(26점 14리바운드)와 네이던 나이트(23점 20리바운드)가 더블더블을 기록하고 이정현(13점 5어시스트)이 분전했지만 고배를 마셔야 했다. 1쿼터는 소노가 분위기를 주도했다. 4점 차로 앞서면서 우위를 점하는 듯했다. 하지만 현대모비스는 2쿼터와 3쿼터 해먼즈, 박무빈 등을 앞세워 경기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소노는 종료 58초 전에 나온 네이던 나이트의 덩크슛으로 6점 차까지 추격했으나 더 이상 추격하지 못했다.
  • 천수만에 미래 항공모빌리티 핵심거점 ‘첫 삽’

    천수만에 미래 항공모빌리티 핵심거점 ‘첫 삽’

    식량 자급을 위해 바다를 메워 벼를 재배하던 충남 천수만 간척지가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질 항공모빌리티 핵심 거점으로 비상한다. 충남도는 6일 서산시 부석면 갈마리 천수만 B지구 ‘서산 바이오웰빙연구특구’ 내에서 우주항공청·서산시와 ‘그린 도심항공교통(UAM)-미래항공기체(AAV)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UAM-AAV센터)’ 착공식을 열었다. UAM-AAV센터는 도와 우주항공청, 서산시가 2026년까지 314억 원을 투입해 건립한다. 센터가 들어서면 수소전기시스템과 전기엔진, 프로펠러, 비행제어기, 항법통신모듈, 동력관리시스템 등 UAM·AAV 핵심부품 성능과 신뢰성(양산성)에 시험·평가 기반을 구축한다. 이곳에는 2만 2588㎡ 부지에 복합시험동, 비행 성능 시험동, 수소전기시스템평가동 등 5개 건물(전체면적 2915㎡)을 짓고, 야외에는 버티포트와 비행시험장을 설치한다. 핵심 구축 장비는 △수소연료전지 하이브리드 파워팩 스택·전기엔진 평가 장비 △핵심부품 상태 기반 신뢰성 평가 장비 △실내외 비행 성능 평가 장비 △이동식 복합추력성능 평가 장비 등이다. 센터가 들어설 천수만은 민가가 없는 넓은 평지와 트인 시야로 비행 실증 최적 장소로 꼽히고 있다. 전형식 부지사는 “기업 유치와 특화단지 조성 등 민군산학연이 융합된 산업 생태계를 만들고, 무인기·드론·UAM을 아우르는 ‘AAM 토탈 클러스터’를 구축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에어빌리티사의 3m급 전동 수직이착륙기, 액화 수소탱크를 탑재해 비행시간을 대폭 늘린 드론, 완전 자율비행이 가능한 기체 등과 핵심부품 등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 “위기 대응력 빛난 올해 현대차 DNA 증명했다”

    “위기 대응력 빛난 올해 현대차 DNA 증명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사장이 “올해 성과를 통해 위기 대응력이야말로 우리 DNA의 일부임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 3위인 현대차그룹이 올 1~3분기 영업이익에서만큼은 2위 폭스바겐그룹을 제친 만큼 자신감을 갖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6일 현대차에 따르면 무뇨스 사장은 전날 서울 강남구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 ‘2025 리더스 토크’에서 “복잡한 환경을 관리하면서도 탁월한 결과를 달성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무뇨스 사장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타운홀 미팅을 연 것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에 이어 세 번째다. 무뇨스 사장은 내년도 전략과 방향성을 공유했다. 그는 “자동차 산업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우리의 미래 대응 역량에 그 어느 때보다 큰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2026년과 그 이후를 내다볼 때 우리의 강점은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 파워트레인과 시장 전반에 걸친 전략의 유연성, 그리고 무엇보다 임직원들의 재능과 헌신에 있다”며 “우리가 구축한 다양한 파트너십, 제조 부문 투자, 제품 혁신은 현대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이라고 덧붙였다.
  • 오세현 아산시장, 중국 동관시와 경제·산업 협력 강화

    오세현 아산시장, 중국 동관시와 경제·산업 협력 강화

    충남 아산시가 상호결연도시 중국 광둥성 동관시와 경제·산업 협력 등 우호 관계를 강화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오세현 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동관시를 방문했다. 동관시는 400여 개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는 중국의 대표 산업도시다. 시는 지난 2012년 9월 자매결연을 한 이후 교육·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오 시장은 5일 뤼청시(吕成蹊) 동관시장과 교류 회의를 갖고, 양 도시 간 우호 증진과 함께 2026년 추진 예정인 경제·문화·관광 등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 시장은 “최근 경주에서 열린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만나며 한중 관계 회복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며 “양 도시가 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뤼 동관시장은 “아산시와 동관시는 한중 양국의 혁신과 성장을 이끄는 핵심 산업도시”라며 “상호 교류를 확대해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발전하며 지방정부 간 우호 협력 모범이 되자”고 말했다. 오 시장과 방문단은 현지 주재원과 한국상인회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맞춤형 기업지원 정책을 모색하는 한편, 한인사회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베트남 등을 방문한 대표단은 7일 귀국 예정이다.
  • 삼성·LG, CES 2026 혁신상 휩쓸어…배터리 소프트웨어 기술도 수상 쾌거

    삼성·LG, CES 2026 혁신상 휩쓸어…배터리 소프트웨어 기술도 수상 쾌거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기업들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전시회 ‘CES 2026’에서 혁신상을 휩쓸었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는 매년 CES가 개막하기 전 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하는 최고 혁신상과 그 아래 등급인 혁신상을 수여한다. 삼성전자는 디스플레이 12개, 생활가전 4개, 모바일 3개, 반도체 7개, 하만 1개 등 총 27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영상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최고 혁신상 2개를 비롯해 2026년형 TV, 모니터 등 신제품으로 10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증대시킨 ‘냉장고문 자동 개폐’ 기능 등으로 4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최근 출시한 확장현실(XR) 헤드셋인 ‘갤럭시 XR’과 ‘갤럭시 Z 폴드7’, ‘갤럭시 워치8’ 등이 3개의 혁신상을 따냈다. LG전자는 최고 혁신상 2개를 포함해 총 18개의 혁신상을 받는다. TV, 모니터, 로봇청소기 등 하드웨어와 웹운영체제(OS) 플랫폼 등 비하드웨어 영역에서도 다양하게 상을 받았다. 빌트인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꿰한 LG전자의 로봇청소기 신제품 ‘히든 스테이션’도 가전 부문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특히 LG 올레드 TV 및 모니터는 화질, 게이밍, 컴퓨터 하드웨어 부문 등 총 5개의 혁신상을 받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세계 최초의 투명·무선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가 올해 최고 혁신상을 받으면서 LG 올레드 TV는 4년 연속으로 최고 혁신상을 받게 됐다. 배터리 기업들도 쾌거를 이뤘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자체 개발한 배터리 수명 예측 알고리즘과 12억㎞에 달하는 실제 주행 데이터, 다양한 운전 운행 정보 등을 토대로 개발된 배터리 수명 향상 기술 ‘배터.리(Better.Re) 설루션’으로 첨단 모빌리티 부문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배터리 기업이 순수 소프트웨어 기술로 CES 혁신상을 받은 건 처음이다. 삼성SDI는 초고출력 원통형 배터리 기술로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수상 품목인 ‘SDI 25U-Power’는 출력을 2배 향상시켜 기존 배터리 무게의 절반으로 동일한 출력을 내는 초고출력의 ‘18650 원통형 배터리’다.
  • (영상) “사람 같은데?”…현 시각 논란인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영상) “사람 같은데?”…현 시각 논란인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XPENG)이 공개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SNS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샤오펑은 최근 플라잉카, 자율주행, 로봇 등 신기술 분야에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며 ‘중국판 테슬라’로 불리고 있는데요. 이 로봇은 5일(현지시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25 AI데이’ 행사에서 처음 공개된 2세대 모델 ‘아이언’(IRON)입니다. 샤오펑 측은 이날 행사에서 “머스크처럼 대대적인 홍보는 하지 않았을 뿐, 휴머노이드 등 특정 분야에서는 오히려 우리가 더 앞서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죠. ✅ “안에 진짜 사람 있는 거 아냐?”아이언은 여성의 신체를 모방한 외형과 자연스러운 움직임으로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SNS에는 “진짜 사람이 들어간 거 아니야?”, “가슴은 왜 있는 건데?”, “걸을 때 발 디딜 때마다 위치가 다 다른데?”, “진짜라는 증거는 어딨음?” 등 믿기 어렵다는 반응이 이어졌는데요. 특히 한 이용자가 “100% 실제 사람이다”라는 댓글을 달자, 샤오펑 공식 계정이 직접 “인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답하며 논란은 더욱 커졌습니다. ✅ CEO 직접 해명 나서 논란이 커지자 6일 오전, 허샤오펑(Xiaopeng He) CEO가 직접 SNS(더우인 등)를 통해 로봇의 실제 작동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연구팀이 로봇 슈트 등에 달린 지퍼를 열고, 소매를 걷는 등 내부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이 담겼고, 이를 통해 ‘사람이 들어 있다’는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 이 로봇, 어디에 쓰이나?샤오펑은 ‘아이언’을 내년(2026년)까지 1000대 양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우선 가정용이 아닌 상업 및 산업 현장에서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로봇은 안내·판매 보조·시설 점검 등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 투입될 전망이며, 샤오펑은 “앞으로 자동차보다 더 많은 로봇을 판매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CEO가 직접 해명까지 나섰지만, 여전히 “5일 행사에 등장한 로봇이 정말 기계였을까?”라는 의심을 거두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의견을 남겨주세요!
  • 박상현, KPGA 투어 챔피언스 첫날 보기 없이 6언더파 공동 선두…시즌 4승 도전 옥태훈 공동 30위

    박상현, KPGA 투어 챔피언스 첫날 보기 없이 6언더파 공동 선두…시즌 4승 도전 옥태훈 공동 30위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를 마무리하는 최종전인 KPGA 챔피언스 인제주(총상금 11억원)에서 박상현이 보기 없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치며 시즌 2승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박상현은 6일 제주 서귀포의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6타로 문경준, 유송규와 공동 선두에 나섰다. 지난 2003년 KPGA에 입회해 통산 13승을 기록 중인 박상현은 지난 8월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에서 정상에 올랐지만 나머지 15개 대회에서 모두 톱10에 진입하지 못하는 등 부침을 겪었다. 그렇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최상의 샷감을 보이면서 시즌 2승을 위한 디딤돌을 놓았다. 박상현이 만약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면 2005년 최광수 이후 20년 만에 단일 시즌 2승을 기록한 40대 선수로 이름을 올린다. 10번 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박상현은 줄곧 조용하다가 12번 홀(파4) 첫 버디를 잡으며 샷감을 조절했다. 13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기록한 박상현은 14번 홀(파3)에서도 버디로 3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전반 마지막 홀인 18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잡은 박상현은 후반 들어서도 신들린 샷감을 이어갔다. 후반 들어 2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은 박상현은 8번 홀(파5)에서도 한 타를 더 줄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상현은 “샷 감각과 퍼팅 감각이 모두 좋아 잘 마무리했다”면서 “1년에 2~3번 우승 기회가 온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대회에서 우승 ‘감’이 온다. 연습 때부터 느낌이 좋았는데 첫날 노보기 플레이에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KPGA 투어 데뷔 후 최악의 한 해를 보냈다”고 설명하면서 “우승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하위권이었다. 실망스러운 경기를 했는데 마지막 대회에서 샷 감각을 찾은 것이 다행이다. 2026시즌이 기대된다. 이번 대회를 잘 마무리해서 다음 시즌을 잘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승에 대한 예감을 묻는 질문에 “스코어는 물론 경기력이 만족스럽다. 완벽한 샷과 쇼트게임이었다”면서 “골프가 매일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기 어렵지만 앞서 우승할 때처럼 샷 감각이 좋아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고 자신 있게 답했다. 버디 8개에 보기 2개를 기록한 문경준도 박상현과 함께 리더 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열린 더채리티 클래식에서 기록한 공동 4위가 가장 좋은 성적인 문경준으로서는 시즌 첫승을 위한 좋은 기회를 잡았다. 문경준은 “우선 컷이 없다는 점에서 마음이 조금 편안하다”면서 “이번 대회에서는 편하게 경기에 임하다 보니 오히려 샷도 자신 있게 할 수 있었다. KPGA 투어 코스 세팅이 워낙 어렵기도 한데 소극적으로 플레이해서 아쉬웠던 점도 분명히 있지만 시즌 중반부터 잘 마무리한 대회들이 나왔고 최근에는 우승 경쟁을 하기도 해서 자신감이 많이 올라와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미 제네시스 대상을 확정한 상황에서 33년 만에 시즌 4승에 도전하는 옥태훈은 한 타만을 줄이는 데 그치며 1언더파 71타로 전성현 등과 함께 공동 30위에 자리했다. 64명만이 펼치는 경쟁에서 옥태훈은 1992년 최상호 이후 33년 만에 단일 시즌 4승을 벼른다. 시즌 4승을 KPGA 투어 단일 시즌 최다승 기록이다. 옥태훈과 함께 상금왕 타이틀을 놓고 경쟁하는 이태훈(캐나다)은 4언더파 68타로 문도엽, 김백준과 함께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 울산화력 기력 5호기 보일러 타워 붕괴… 9명 매몰 2명 구조·2명 구조 중

    울산화력 기력 5호기 보일러 타워 붕괴… 9명 매몰 2명 구조·2명 구조 중

    울산화력발전소 기력발전 5호기 보일러 타워가 무너져 근로자들이 매몰됐다. 6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울산 남구 남화동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가 운영하는 울산화력발전소 내 기력발전 5호기 보일러 타워가 철거 작업 중 무너졌다. 붕괴된 보일러 타워는 물을 끓여 전기를 만드는 설비다. 이날 사고는 5호기 해체 공사 발파를 위해 사전에 보일러 구조물을 절단하는 용단작업 중 구조물이 붕괴한 것으로 추정된다. 5호기 철거 작업은 모두 협력업체 (주)코리아카코에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후 현장에 도착해 현재 근로자 2명을 구조하고, 2명은 구조 중이다. 소방당국은 무너진 잔해에 여전히 5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오후 2시 20분쯤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후 3시 13분쯤 국가소방동원령으로 격상됐다. 국가소방동원령은 재난이 발생한 시·도의 소방력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경우 국가 차원에서 재난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발령된다. 현재 부산·대구·경북·경남 등 4개 시·도소방본부 특수대응단 및 중앙119구조본부 등 소방 인력 85명과 장비 30대가 투입됐다. 소방 당국은 구조물 전문가와 함께 소방 크레인을 투입해 체계적으로 구조물을 해체하는 방식으로 매몰자를 구조할 예정이다. 기력발전 5호기는 4, 6호기와 함께 1980년 준공돼 2022년 폐쇄 결정으로 가동이 중단됐다. 이어 울산화력발전소는 오는 2026년까지 4~6호기(최대 용량 1200㎿)를 완전히 철거를 결정하고 현재 해체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기력발전 1~3호는 1973년 준공된 뒤 2013년까지 43년간 운영돼다가 2014년 가동 중단을 거쳐 2019년 말 완전히 철거됐다. 정부는 울산화력발전소 매몰 사고와 관련해 관계 부처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구조에 나섰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기후에너지환경부, 고용노동부, 소방청, 경찰청, 울산시, 남구 등 관계 기관은 가용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또 “구조 과정에서 소방대원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라”고 주문했다. 행안부는 현장상황관리반을 급파해 현장 지원에 나섰다. 노동부도 즉각 대응에 착수했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사고 상황을 보고받은 직후 산업안전보건본부장, 산업안전보건정책실장 등과 함께 현장으로 이동해 사고 수습을 지휘했다. 정부는 관계부처로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해 체계적인 사고 수습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조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압수수색을 포함한 강제 수사를 적극 추진해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사고 원인을 규명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재명 대통령도 보고를 받은 뒤 “가용한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면서 “현장 구조 인력의 2차 안전사고 방지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 이선구 경기도의원, 복지예산 축소 문제 현장과 논의

    이선구 경기도의원, 복지예산 축소 문제 현장과 논의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이선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11월 6일(목) 경기도의회 로비에서 열린 (사)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와의 정담회에서 “복지예산 감소의 현실을 절실히 느끼며, 장애인 당사자들의 호소에 깊이 공감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담회는 연합회의 요청으로 마련된 자리로, 도내 20여 명의 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6년도 경기도 본예산(안)에서 장애인 복지사업 예산이 삭감된 문제를 집중 논의했다. 연합회는 일부 복지사업의 지원 규모가 축소된 데 대해 “장애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이자 복지의 후퇴”라고 강하게 지적하며, 예산의 복원과 지속적인 지원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선구 위원장은 “도의회는 도민의 삶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이자 복지정책의 마지막 점검선”이라며 “예산심사 과정에서 도움이 절실한 복지 분야를 꼼꼼히 살피고, 도민의 삶의 질이 후퇴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복지는 단순한 지출이 아니라 도민 삶의 안정을 위한 투자이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예산은 무엇보다 신중하게 다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선구 위원장은 이어 같은 날 위원장실에서 건강복지센터 가족대표단 김진일 대표와의 정담회를 열고, 2026년 정신질환자 회복지원 예산 삭감 문제도 면밀히 논의했다. 이번 예산안에서 ‘동료지원가 지원사업’과 ‘정신질환자 가족지원사업’이 제외된 데 대해 가족대표단은 강한 우려를 표했다. 김진일 대표는 “30년 만에 처음으로 당사자와 가족을 직접 지원하는 사업이었는데, 연속성이 단절되면 지역사회 복귀의 기반이 무너진다”며 예산 삭감의 부당성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 위원장은 “정신건강 분야는 지역사회 안전망의 핵심축이며, 이번 예산안의 복지 전반 감소는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복지예산은 단순한 지원 항목이 아니라 도민의 삶과 안전을 지키는 사회적 기반이자 지역공동체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오늘 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예산심의 과정에서 적극 반영하고, 정책의 연속성과 지원체계를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도민의 삶을 지키는 예산이 줄지 않도록 도의회가 끝까지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오수 경기도의원 “축산환경 개선과 미래세대 교육, 경기도가 선도해야”

    이오수 경기도의원 “축산환경 개선과 미래세대 교육, 경기도가 선도해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6일 열린 제387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도정 및 교육행정 일괄 질문을 통해, ‘피트모스 기반 축산환경 개선’과 ‘생태ㆍ자원순환 교육’을 핵심 의제로 제시하고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상대로 질의를 진행했다. 이 의원은 먼저 “경기도는 도농복합도시임에도 축산악취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그 해결은 여전히 지지부진하다”라며, 피트모스를 활용한 퇴비화 시범 사업의 실증성과를 강조했다. 이어 “암모니아는 40% 이상, 황화수소는 63% 이상 감소하는 등 효과가 입증됐지만, 아직 시범 단계에 머물고 있다”라며, 2026년 사업 확대와 공동퇴비사 구축, 주민 체험ㆍ교육 확대를 촉구했다. 또한 “축산환경 개선은 기술보다 인식의 전환이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농업고등학교 실습장에 친환경 퇴비 적용, 모범 농가 견학, 탄소 정원 조성 등 생태교육 콘텐츠 확대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충청북도교육청의 환경교육센터 사례를 언급하며 “경기도교육청도 전담 조직과 지역 거점시설을 마련해 기후ㆍ자원순환 교육을 체계화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마무리 발언에서 이 의원은 “행정은 정책을 설계하고, 예산은 실행을 가능케 하며, 교육은 지속가능성을 완성한다”라고 강조하며, “축산환경 개선은 단순한 악취 저감을 넘어 자원순환ㆍ탄소중립ㆍ미래세대 교육을 아우르는 경기도형 농정 전략이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더 많은 시범 농가, 더 많은 실습시설, 더 많은 도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 교육청의 적극적인 협력과 투자를 당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 “공동체 회복하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해 ‘K-자원봉사’ 모델 만들어야”

    “공동체 회복하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해 ‘K-자원봉사’ 모델 만들어야”

    나눔과 헌신을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을 찾는 제18회 전국자원봉사 컨퍼런스가 6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각당복지재단에서 열렸다. 한국자원봉사협의회(상임대표 남영찬)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 컨퍼런스는 ‘함께 만들어 가는 세상의 변화: K-자원봉사(Volunteering)’란 주제로 자원봉사 시민참여, 청소년 교육 등을 통해 공동체 회복 및 사회적 연대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컨퍼런스는 송호근 한림대 도헌학술원장이 기조 강연을 맡고, 자원봉사 실천환경, 교육, 특별세션 등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한국자원봉사협의회는 125개 각계 회원단체와 250여개 협력단체로 구성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자원봉사 민간 대표기구이자 법정단체다. 송 원장은 ‘인문학은 어떻게 자원봉사자를 키우는가’라는 제목의 기조강연에서 “우리 국민의 봉사와 나눔 등 이타적 실천이 경제력에 비해 부족한 것은 중산층의 시민성과 공생의식 결여 때문”이라며 “경제발전은 획기적으로 시간을 단축할 수 있지만 건실한 시민사회 형성은 시간 단축이 불가능해 초래된 현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봉사와 나눔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더불어 살아가기를 체득하게 하는 교육과 이를 뒷받침하는 정부 정책이 필요하다”며 “지식과 정보보다 공감 능력과 리더십, 통합적 인사이트가 중요한 인공지능(AI) 시대에 봉사와 나눔 체험은 교육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송 원장은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 모델로 한인 이민 120년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 연방 상원의원이 된 앤디 김을 소개했다. 간호사였던 앤디 김의 어머니는 함께 살아하는 의미를 가르치기 위해 아들에게 병원에서 자원봉사를 하게 했고, 그것이 오늘날 앤디 김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환경세션(좌장 김현정 경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에서는 ‘시민참여로 여는 순환경제 K-자원봉사의 실천’이란 주제로 자원봉사를 기반으로 순환경제를 실천하는 국내외 사례를 소개하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과제와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교육세션(좌장 구혜영 한양사이버대 교수)에서는 ‘공동체 인성 향상을 위한 청소년 봉사활동 필수교과 도입’이란 주제로 급감하고 있는 청소년 자원봉사의 대안으로 제시되는 청소년 자원봉사 필수교과 도입을 통해 공동체 인성을 개발하고 자발적 자원봉사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특별세션(좌장 김연진 자원봉사전문감시단 ‘잇다’ 회장)에서는 한국자원봉사협의회의 회원단체들의 비전과 활동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종합토론에서는 김용길 한국산업법제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회원단체간 협력을 통한 자원봉사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남영찬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상임대표는 “우리의 자원봉사 활동은 좀 더 민간주도적이고 자발적으로 진화해 다중위기 시대의 재난과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는 사회적 인프라로 기능하도록 해야 한다”며 “‘2026 세계자원봉사자의 해’를 맞아 자원봉사 저변 확대와 가치 확산을 위한 모멘텀을 만들고, 건강한 자원봉사 생태계를 구축해 ‘K-자원봉사’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용욱 경기도의원, 사회적경제 2026년 본예산 편성보고 받아... 사회적경제 활성화 담당한다

    이용욱 경기도의원, 사회적경제 2026년 본예산 편성보고 받아... 사회적경제 활성화 담당한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은 4일(화) 및 5일(수) 양일에 걸쳐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과 경기도사회적경제원으로부터 2026년도 본예산 편성 보고를 받았다. 이용욱 의원은 이번 보고를 통해 사회적경제 조직과 현장이 직면한 과제가 예산에 적절히 반영되었는지 점검하고, 사회적경제의 예산 확대를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 의원은 “사회적경제는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며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만드는 경제 모델로 중요성을 인정받아왔다”라며, “그러나 사회적경제의 역할이 중요하게 평가받고 있음에도, 현장 사회적경제 조직들은 예산 축소와 지원체계 약화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예산 편성 보고를 통해 사회적경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의원은 “이재명 정부가 사회적경제를 사회문제 해결과 지역혁신의 핵심 축으로 보고 지원 기조를 강화하고 있는 만큼, 경기도도 이에 발맞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보고에서 이 의원은 ▲사회적경제 조직의 운영 안정화를 위한 예산 확보 ▲사회적경제 실무협의회에서 도출한 현장 맞춤형 정책 예산 반영 등을 촉구했다. 또한, “2026년도 예산안이 확정되면 집행되는 예산이 실제 현장에서 효능감 있게 쓰이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경기도의원으로서 꾸준히 모니터링하겠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용욱 의원은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영역에서 경기도가 국내 최고 수준의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라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 김정영 경기도의원, 의정부시 사회복지단체와 정담회 개최

    김정영 경기도의원, 의정부시 사회복지단체와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제11대 제4기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겸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 김정영(국힘·의정부1) 도의원은 지난 5일 도의회 상담소에서 의정부시민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나눔의샘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 송산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취약노인 돌봄 공백 방지를 위한 예산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및 노인복지관·노인상담센터 도비 지원 축소 및 중단 논의가 제기되면서 현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재가노인지원서비스는 도내 51개 센터에서 약 4,300명의 취약노인에게 일상생활 지원, 안전확인, 긴급대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시비 90%·도비 10% 매칭 구조로 운영된다. 도비가 축소될 경우 시비 편성 자체가 어려워 사업 지속이 불가능해질 수 있으며, 예산 부족으로 인한 인력 감축과 서비스 축소 등으로 사업이 중단될 우려가 있다. 센터 관계자는 “도비 유지가 취약노인 안전망 유지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노인복지관 및 노인상담센터 역시 2026년 도비 전액 중단이 예고돼 있어, 필수 프로그램 중단, 고립·우울 노인 증가 등 현장 피해가 예상된다. 이에 대해 김정영 도의원은 “취약노인 돌봄은 반드시 지켜야 할 사회안전망이며, 특히 경기북부는 노인 비중이 높고 복지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만큼 예산 축소 시 피해가 더 클 수 있다”라며 “도 재정 여건이 쉽지 않더라도 필수 복지는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영 도의원은 “2026년 예산 논의 과정에서 상임위 단계부터 충분히 검토하고 필요성을 적극 설명해 증액을 추진하면 이후 예결위에서도 세심하게 살펴 예산이 안정적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중 양국 해빙 훈풍 타고…지방정부 교류 협력 ‘급물살’

    한중 양국 해빙 훈풍 타고…지방정부 교류 협력 ‘급물살’

    최근 한중 정상이 만나는 등 양국의 긴장 관계가 해빙되는데 힘입어 지방정부간의 교류 협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경북도는 양금희 경제부지사가 6일 도를 방문한 중국 허난성 리타오 부성장 일행과 환담을 갖고, 양 지역 간 통상·물류·문화 등 다방면의 교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 부지사는 “도와 허난성은 지난 30년간 꾸준한 교류를 통해 신뢰와 우정을 쌓아왔으며, 특히 최근 경주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경제·문화 협력 및 지방정부 간 교류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도는 오는 7일 중국 칭다오 하이티엔 호텔에서 ‘제주-칭다오 무역 상담 및 유통 협력 네트워크 교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 농수산물 가공 식품기업 8개사와 중국 바이어 22개사가 참여한다. 행사는 제주기업과 중국 바이어 간 1:1 수출상담회, 중국 정부 및 수출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교류,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상해대표처 사업보고, 코트라 칭다오무역관 지원사업 소개, 칭다오보세구 정책 안내 등으로 구성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달 29일 서울에서 열린 제3회 한중지사성장회의에 참석해 에너지 미래도시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홍보했다. 특히 김 지사는 중국 장시성 인훙 당서기와 회담을 갖고, 경제·산업을 비롯해 농업,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도와 장시성은 2004년 우호교류, 2012년 자매결연을 하고 고위급, 농업, 청소년, 문화예술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 창원시와 경북 칠곡군은 최근 국제 친선 결연도시인 중국 안휘성 마안산시, 허난성 제원시를 각각 방문, 도시 간 경제·문화 등 다각적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칠곡군은 중국 3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린 비철금속 제련 기업을 방문하는 등 제조업·농업·관광 분야의 협력 가능성과 인적 교류 확대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 황인범 또 부상, 발목→종아리→이번엔 허벅지…“대체 발탁 없다” 홍명보호 변수로

    황인범 또 부상, 발목→종아리→이번엔 허벅지…“대체 발탁 없다” 홍명보호 변수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중원의 핵 황인범(페예노르트)이 또 부상 이탈하면서 홍명보 감독의 시름이 깊어졌다. 대체 발탁 없이 이달 평가전을 치르는 대표팀은 2026 북중미월드컵 본선에 대비해 미드필더의 대안을 찾아야 하는 실정이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황인범이 왼 허벅지 근육 통증을 호소해 선수 보호차원에서 대표팀에 소집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국제축구연맹(FIFA) 22위 한국은 대체 자원을 뽑지 않고 기존 명단에서 1명 줄어든 26명으로 오는 14일 대전에서 볼리비아(76위), 18일 서울에서 가나(73위)와 2연전을 펼친다. 로빈 판페르시 페예노르트 감독은 전날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4라운드 슈투트가르트(독일) 원정을 앞두고 “황인범이 심각한 부상으로 6~8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고 전했다. 황인범은 이번 시즌 네덜란드 리그 에레디비시에서도 부상으로 팀의 11경기 중 5경기를 출전하는 데 그쳤고, 한 경기 최장 출전시간이 45분에 불과했다. 황인범은 9월 미국에서 진행한 평가전 2경기(미국, 멕시코)에 종아리를 다쳐 참가하지 못했다. 지난달 브라질, 파라과이와의 국내 2연전도 부상 여파로 많은 시간을 소화하지 못했는데 다시 공백기가 생긴 것이다. 그는 올해 초에도 종아리, 발목, 발등 등을 번갈아 다치며 제 컨디션을 찾지 못했다. 황인범은 유려한 드리블과 과감한 전진 패스, 강력한 슈팅을 갖춘 대표팀의 핵심이지만 연속된 부상으로 홍 감독도 그가 없는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 북중미월드컵을 준비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지난 9월 호흡을 맞췄던 김진규(전북 현대), 백승호(버밍엄시티),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 등이 이번에도 그 역할을 대신할 전망이다.
  • 완도군, ‘2026년 어촌 신활력 증진 공모 사업’ 선정

    완도군, ‘2026년 어촌 신활력 증진 공모 사업’ 선정

    전남 완도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6년 어촌 신활력 증진 공모 사업’에 금일 관문 권역이 선정돼 1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은 어촌 경제 도약형, 어촌 회복형 등 두 가지 유형으로 추진되며, 정주 여건 개선과 안전 기반 시설을 강화하고 어촌 경제 활력을 위해 5년간 총 200개의 어촌·어항을 지원한다. 사업 대상지인 금일 관문 권역은 어촌 회복형으로 4년간 총 100억 원을 투입해 일정항과 화전항 일대에 취약한 생활·안전 기반 시설을 개선하게 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방파제 연장과 어민 작업장 조성 등 어항시설 정비를 통해 어민들의 안전한 어업활동을 돕고 복지회관과 경로당 시설 개선, 어린이 놀이 시설·문화 복지 거점 조성 등이다. 완도군은 ‘2026년부터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해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금일읍 일정항 일대는 어촌 관문 역할 수행과 지속 가능한 어촌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완도군은 지난 2023년 완도 망남항과 2025년 신지 동고항에 이어 세 번째 어촌 신활력 증진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완도군 관계자는 “공모 선정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노력으로 맺은 결실이다”며 “어촌 활력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여의도 새 랜드마크”…제2세종문화회관 윤곽

    “여의도 새 랜드마크”…제2세종문화회관 윤곽

    최종당선작에 디자인캠프문박디엠피 서울시가 여의도에 짓는 제2세종문화회관 국제설계공모 심사에서 ‘디자인캠프문박디엠피’의 설계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내년 12월 공사에 들어가 2029년 말 마무리하는 게 목표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제2세종문화회관은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으로, 여의도공원 북측에 연면적 6만 6000㎡ 규모의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된다. 시설에는 1800석 규모 대공연장, 800석 규모 중공연장, 전시장, 공공전망대 등이 포함된다. 당선작은 두 개의 공연장을 각각 한강과 여의도공원을 향하도록 수직으로 배치하고, 개방형 로비는 서로 다른 방향으로 계획해 다양한 도시의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여의대로변 지상부를 광장으로 계획해 시민들이 여의도공원과 한강을 편안하게 오갈 수 있도록 했다. 야외공연장에서는 대형스크린을 통해 누구나 대공연장의 공연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개방형 옥상 전망대에서는 한강과 서울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시민의 문화·휴게 공간으로서도 기능할 수 있게 했다. 설계공모 심사는 지난 4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시민과 전문가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심사위원단은 선정 이유로 “한강과 여의도공원, 여의대로변 방향으로 열린 공간을 제시해 도시적 맥락을 세심하게 해석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며 “여의도의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로서 도시와 조화롭게 어우러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설은 당선자와 연내 설계 계약을 체결하고 약 14개월간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한 뒤 2026년 12월 착공,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조남준 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제2세종문화회관은 서울의 새로운 문화 아이콘이자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될 것”이라며 “설계부터 조성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당선작 시상식을 개최하고 16일까지 전시해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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