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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흥군, 청년·신혼부부 위한 ‘1만원 아파트’ 100세대 건립

    장흥군, 청년·신혼부부 위한 ‘1만원 아파트’ 100세대 건립

    전남 장흥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제안형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 복지 혁신에 나선다. 이번 선정은 올해 상반기 전남도의 ‘전남형 만원주택’ 공모 선정에 연이은 성과로 평가받는다. 군은 국토부 공모 선정을 통해 확보된 예산을 포함, 총 41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장흥읍 내에 전용면적 60㎡와 85㎡ 규모의 아파트 100세대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특히 국토부의 특화 공공임대주택 모델을 적용해 단순한 주거 공간 공급을 넘어,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춘 고품질 주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가장 파격적인 혜택은 임대료다. 입주하는 청년과 신혼부부는 월 1만 원이라는 상징적인 금액으로 내 집 마련의 꿈을 설계할 수 있다. 군은 이를 통해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 등 인근 산업단지 근로 청년들의 유입을 극대화하고, 젊은 층의 지역 안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단지는 생활 인프라가 완비된 장흥읍내 중심지와 인접해 있다. 2026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은 장흥군의 주거 복지 정책이 중앙정부로부터 그 타당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국가 지원사업인 만큼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청년들이 주거 걱정 없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청년 친화 도시 장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구단 리빌딩 나선 K리그 울산, 김현석 감독 이어 곽태휘·이용 코치 영입

    구단 리빌딩 나선 K리그 울산, 김현석 감독 이어 곽태휘·이용 코치 영입

    2025시즌을 9위로 마친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팀 ‘레전드’ 김현석 감독 선임에 이어 곽태휘 코치와 와타나베 스스무(일본) 코치 등을 영입하며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쳤다. 울산 구단은 31일 “곽태휘 코치와 와타나베 전술 코치가 명가 재건에 힘쓸 코치진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곽태휘 코치는 2005년 FC서울에서 K리그 무대에 데뷔했고 2011~12년 2년 동안 울산에서 61경기를 뛰며 10골 2도움을 기록하며 ‘골 넣는 수비수’로 이름을 날렸다. 울산 주장을 맡기도 했던 곽태휘는 2019년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을 걸었고, 청두 룽청(중국)에서 코치 생활을 하다가 최근까지 한국프로축구연맹 TSG 위원으로 활동했다. 2010년 울산에서 데뷔해 6시즌을 뛴 수비수 출신 이용도 10년 만에 친정팀의 코치를 맡아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 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성남FC·전남 드래곤즈·대전하나시티즌에서 수비수로 활약했던 이정열 코치도 김현석호에 합류했다. 일본 국적의 와타나베 전술 코치는 일본축구협회(JFA) 최상위인 S 라이선스 자격증을 보유한 지도자다. 현역 시절 콘사도레 삿포로, 반포레 고후, 베갈타 센다이에서 수비수로 뛰었다. 지난 8월 코치진 개편 당시 합류했던 김용대 골키퍼 코치와 우정하 피지컬 코치는 2026시즌에도 울산과 동행한다. 울산은 2026년 1월 6일 동계 전지훈련지인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으로 떠난다.
  • 수면밀도, ‘강남드림빌’ 아동에 선물 기부… 59번째 나눔 이어가

    수면밀도, ‘강남드림빌’ 아동에 선물 기부… 59번째 나눔 이어가

    아이들이 직접 고른 선물 전달 “작은 나눔이 모여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든다” 허리디스크 환자가 만든 매트리스 브랜드 수면밀도가 ‘꿈나눔 후원’을 통해 ‘강남드림빌’에 아이들이 직접 선택한 물품을 기부하며 59번째 따뜻한 나눔을 진행했다. 강남드림빌은 1952년부터 아이들을 위한 활동을 이어온 사회복지법인으로, ‘꿈이 자라는 집’이라는 의미 아래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곳은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는 환경 속에서 생활·교육·치료·자립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이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수면밀도는 이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 이후 아이들이 보내온 감사 편지를 보고 큰 감동을 느낀 수면밀도 직원들은 내년에 더 열심히 나눔에 참여하겠다는 결심을 내비쳤다. 이번 선물 전달은 이 회사 내부적으로도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수면밀도는 한 달도 거르지 않고 지금까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을 해오고 있다. 회사 설립 초기부터 시작된 기부 활동은 이제 매월 이어지는 약속이 됐으며, 화려한 이벤트보다는 조용히, 그러나 꾸준히 어려운 이웃 곁을 지키는 방식을 택했다. 이 같은 활동의 중심에는 ‘모두가 편한 잠을 자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수면밀도의 철학이 있다. 수면밀도는 다양한 디자인과 소재로 라인업을 늘리는 대신, 오직 허리 건강에만 집중하여 매트리스만을 끊임없이 업그레이드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제품 개발만큼이나 사회적 책임을 중요하게 여기며, 성장의 과실을 나눔으로 되돌리고 있다. 수면밀도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마음을 아이들에게도 전하고 싶은 마음에, 아이들이 희망하는 물품을 전달했고 모두가 마음이 따뜻해지는 연말 선물 나눔이었다”며, “수면밀도는 2026년에도, 그 이후에도 더 많은 분들에게 나눔의 포근함을 전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서강준, 생애 첫 연기대상에 “당황스럽다”…‘최고 시청률 8.3%’ 드라마 뭐길래

    서강준, 생애 첫 연기대상에 “당황스럽다”…‘최고 시청률 8.3%’ 드라마 뭐길래

    배우 서강준이 MBC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로 생애 첫 연기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25 MBC 연기대상’에서 서강준은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의 열연을 인정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군 전역 후 복귀작으로 대상 트로피를 거머쥔 그는 시청률 부진에 빠졌던 올해 MBC 드라마의 구원투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상 수상자로 호명돼 무대에 오른 서강준은 “기쁜 마음보다 당황스럽고 놀랍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그는 “군 제대 후 처음 찍은 작품이라 현장이 너무 그리웠다”며 “10년 넘게 연기하면서 ‘항상 감사하고 소중하게 생각하자’고 다짐했지만 나도 모르게 잊고 산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몇 살까지 이 일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끝맺는 그날까지 대체되고 싶지 않다”며 “더 간절하게 연구하고 연기하겠다”라고 다짐했다.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한 서강준은 ‘가족끼리 왜 이래’, ‘치즈인더트랩’, ‘너도 인간이니?’, ‘왓쳐’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해 왔다. 이번 수상은 데뷔 12년 만에 이룬 첫 대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서강준에게 대상을 안긴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금괴를 찾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에이스 요원 정해성(서강준 분)의 활약을 그린 코믹 액션 드라마다. 서강준은 극 중 30대의 나이에 교복을 입고 고등학교 생활을 만끽하는 요원 역할을 맡아 특유의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와 고난도 액션을 동시에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2025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비롯해 4관왕을 휩쓴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최고 시청률 8.3%로 이전 대상작들에 비해 다소 아쉬운 수치였다. 다만 두 자릿수 시청률이 전무했던 올해 MBC 드라마 가운데서는 가장 높은 성적을 거뒀다. MBC 드라마는 올 한 해 시청률 면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보영 주연의 ‘메리 킬즈 피플’, 이선빈 주연의 ‘달까지 가자’ 등 기대작들이 잇따라 1~2%대 시청률에 머물렀다. 노정의, 이채민 등 신예 배우들이 주연을 맡은 ‘바니와 오빠들’은 0%대 시청률을 7차례 기록하며 ‘MBC 금토드라마 역대 최저 시청률’이라는 불명예를 안기도 했다. 한편 MBC는 과거 ‘드라마 왕국’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내년 화려한 드라마 라인업을 예고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이날 시상식에는 내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21세기 대군부인’의 주연 배우 아이유와 변우석이 시상자로 등장해 큰 관심을 모았다. 또 믿고 보는 배우 지성이 출연하는 회귀 법정물 ‘판사 이한영’이 오는 2026년 1월 2일 첫 방송으로 새해 MBC 드라마의 포문을 열 예정이다.
  • [2026 신년사]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

    [2026 신년사]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을 맞이해 다음과 같이 신년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 신년사 전문 2026 신년사 존경하는 광명시민 여러분, 희망찬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광명시의회를 대표하여 의장으로서 시민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지난 한 해 동안 광명시의회는 의회 운영 과정에서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충분히 부응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시민의 삶을 논의해야 할 의회가 갈등과 대립으로 비춰진 점에 대해, 의장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성찰의 출발점으로 삼겠습니다. 광명시민 여러분,새해를 맞아 광명시의회는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화이부동(和而不同)”의 정신으로 여야가 협치하고 상생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여야의 생각과 입장은 다를 수 있지만, 시민의 삶과 광명의 미래 앞에서는 하나가 되어 책임 있는 논의와 실질적인 성과로 보답하겠습니다. 또한 “초심불망(初心不忘)”, 처음 의정활동을 시작했을 때의 마음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어떤 정치적 유불리보다 오직 광명시민만을 바라보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판단하고 결정하는 의회가 되도록 중심을 잡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광명시의회는 작은 약속부터 성실히 실천하며 다시 신뢰받는 의회로 나아가겠습니다.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광명의 내일을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감사합니다.
  • [2026 신년사]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2026 신년사]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을 맞이해 다음과 같이 신년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신년사 전문 2026 신년사 존경하는 서울 시민 여러분!희망의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병오년(丙午年) 새해, 붉은 말의 힘찬 기운처럼 시민 여러분 모두 활기차게 도약하는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지난 한 해 서울시의회는 오직 ‘현장 속에서, 시민 곁에서’ 일 잘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온 마음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해 왔습니다.민생에는 나중은 없다는 각오로 필요한 때에, 필요한 곳에서 발 빠르게 움직였습니다.지반침하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고, 청년들이 주거 불안으로 미래를 포기하지 않도록 조례를 개정하고, 핀테크·AI 산업 등 서울의 미래 먹거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서울의 오늘과 내일을 지키기 위한 입법 활동을 펼쳤습니다. 또 모두의 염려 속에 있던 공립 특수학교 성진학교 신설안을 신속 승인해 서울의 모든 학생이 차별없이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고자 했습니다.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의 공개가 가능하다는 대법원 판결을 통해서는, 아이들의 인권이자 미래를 살아갈 기초체력인 기초학력을 공교육이 책임져야 한다는 서울시의회의 진정성 역시 확인받았습니다. 서울에 대한 역차별을 바로잡기 위해서도 분명한 목소리를 냈습니다.국비보조사업에서 서울에만 유일하게 적용되는 차등보조금 제도 문제를 비롯해 민생회복소비쿠폰 100% 국비 지원 촉구, 고교 무상교육 예산 전액 지원 촉구,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 촉구 건의 등 서울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구조적 문제들을 시급히 개선할 것을 강력히 요구해 왔습니다. 무엇보다 서울시의회 스스로가 더 청렴한 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서울시의회 청렴문화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서울시의회 공무원 행동강령 조례’ 제정을 비롯한 다양한 청렴 정책 추진을 통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3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특히 청렴노력도 부문 1등급 달성은 앞으로도 그 끈을 결코 놓지 말라는 시민 여러분의 준엄한 당부로 새기고, 청렴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변동불거(變動不居)의 시대, 2026년은 많은 가능성과 과제가 공존하는 해가 될 것입니다. 서울시의회가 변화와 발전의 보폭을 더욱 넓혀가겠습니다. 시대의 변화에는 기민하게 대응하되, 시민의 일상은 흔들림 없이 지켜질 수 있도록 천리마처럼 부지런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의회가 현장에 먼저 닿는 순간, 시민이 바라는 변화는 시작됩니다.앞으로도 현장에서 시민의 기댈 언덕이 되고, 일상과 민생을 지키는 최후의 방파제로서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서울에 사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도시로, 따뜻한 참견으로 외로움 없는 도시로, 서울의 기준이 곧 세계 도시의 기준이 되도록, 지방의회의 모범이 되어 지방자치 발전을 이끌어 가겠습니다. 올해는 제11대 서울시의회가 시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끝까지 완주하는 임기 마지막 해이기도 합니다.지난 3년 6개월간 꾸준히 추진해 온 정책과 제도가 시민 여러분의 일상 속에서 실질적인 변화와 힘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점검하고, 끝까지 책임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행복과 서울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서울시의회의 모든 역량을 다하겠습니다.다가오는 새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갈 서울의 내일을 기대합니다. 건강과 평안, 그리고 희망이 시민 여러분의 가정과 일상에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2026. 1. 1서울시의회 의장 최호정
  • 강남 세곡6단지, 206가구 공동주택 공급

    강남 세곡6단지, 206가구 공동주택 공급

    강남 세곡 국민임대주택지구의 마지막 공공주택용지인 세곡 6단지에 신혼부부를 위한 ‘미리내집’을 포함해 총 206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지난 30일 열린 제5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세곡동 192일대 ‘서울세곡국민임대주택지구 6단지 주택건설사업계획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세곡 6단지는 대지면적 9574.30㎡에 지하 2층, 최대 12층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은 동별로 전용 47㎡, 51㎡, 84㎡ 등 다양한 평면과 평형으로 구성했고, 임대와 분양을 혼합 배치했다. 공급 물량은 신혼부부 대상 ‘미리내집’ 99가구와 공공분양 107가구 등 총 206가구다. 다만 세부 계획은 향후 주택사업계획 승인 과정에서 일부 조정될 수 있다. 단지는 세곡천과 어우러진 테라스형 커뮤니티와 스텝형 디자인을 적용해 입체적인 스카이라인을 구현한다. 세곡천을 마주한 각 동 1층과 지하층에는 도서관, 웰컴라운지, 경로당, 운동시설 등 커뮤니티 공간을 배치해 생활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2026년 상반기 주택건설사업계획 변경 승인을 거쳐 하반기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또 시는 이번 심의 통과로 세곡6단지 주택건설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지구 내 공공주택 공급이 마무리되면, 세곡천 등 주변 풍경과 조화를 이루는 주택단지로 주거 안정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 해운대구, 새해부터 모든 출생아에 출산지원금

    해운대구, 새해부터 모든 출생아에 출산지원금

    부산 해운대구는 2026년부터 모든 출생아에 출산지원금을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그동안 해운대구는 둘째 이상 출생아인 경우에만 출산지원금을 지급했지만,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첫째아도 지원 대상으로 확대한 것이다. 2026년 1월 1일 이후 출생해 해운대구에 출생신고를 한 출생아에게 지급하며 첫째아 50만원, 둘째아 100만원을 일시금으로 지급한다. 출산지원금은 출생일로부터 6개월 이내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출생아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정부 24 홈페이지(plus.gov.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모든 가정이 차별 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아이를 낳고 키우는 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행하겠다”라고 밝혔다.
  • 섬나라 신안군 1004섬 ‘애기동백꽃’ 절정…‘섬 겨울꽃 축제’ 1월 18일까지

    섬나라 신안군 1004섬 ‘애기동백꽃’ 절정…‘섬 겨울꽃 축제’ 1월 18일까지

    섬나라 신안군에서 열리고 있는 ‘섬 겨울꽃 축제’장에 ‘애기동백’이 절정을 맞았다. 군은 압해읍 1004섬 분재정원에서 2026년 1월 18일까지 ‘섬 겨울꽃 축제’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축제는 애기동백꽃이 활짝 피는 시기와 맞물린 신안군의 대표 축제다. 3㎞ 애기동백 숲길에 2만 그루가 이미 활짝 피어 정원을 붉게 물들이고 있다. 현재 4000만 송이의 애기동백꽃이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관람객들은 한겨울에도 화사한 꽃길을 거닐며 특별한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 기간 전망대 포토존과 천사날개 포토존 등 다양한 촬영 명소가 마련돼 있고, 애기동백꽃이 필 무렵 발송되는 ‘나만의 애기동백 엽서 쓰기’ 등의 참여형 체험 행사도 풍성하다”고 설명했다. 분재정원 내 저녁노을미술관에서는 전문 작가들의 동백 작품 전시가 진행된다.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동백 그림 그리기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31일 이곳을 찾은 관광객은 “한겨울의 매서운 추위를 이겨내고 붉게 피어나는 애기동백꽃의 향연에 절로 감탄사가 나온다”며 “추억의 사진들을 쉴 새 없이 찍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5000만 평의 아름다운 다도해 바다 정원을 조망할 수 있는 분재정원은 미술관, 박물관, 분재원, 수목원, 산림욕장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20억 원을 호가하는 명품 분재가 전시돼 있어 연간 20만 명 이상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목포시, 2026 병오년 새해맞이 시민의 종 타종식…유달산 노적봉에서

    목포시, 2026 병오년 새해맞이 시민의 종 타종식…유달산 노적봉에서

    전남 목포시는 31일 밤 유달산 노적봉에 위치한 새천년 시민의 종각에서 2025년을 마무리하고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이하는 ‘시민의 종 타종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타종식은 2026년 1월 1일 0시 정각, 장엄한 종소리와 함께 새해의 시작을 알린다. 시는 지역 각계각층 인사와 시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의 안녕과 시민의 행복, 목포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는 33회의 타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새해 소망을 적어보는 소원지 쓰기 체험과 함께 떡국 나눔 행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목포시 관계자는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뜻깊은 자리를 시민들과 함께하고자 행사를 정성껏 준비했다”며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사전 안전점검은 물론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메인, 몽골 현지 부동산 개발 기업과 계약 체결… 해외 확장 가속화

    포메인, 몽골 현지 부동산 개발 기업과 계약 체결… 해외 확장 가속화

    쌀국수 브랜드 포메인(PhoMein)은 몽골 대표 부동산 개발 기업 UA Properties LLC와 지난달 30일 계약을 체결하며 몽골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UA Properties LLC는 몽골 울란바토르를 중심으로 상업·주거용 개발 사업을 수행해 온 기업으로, 두바이·필리핀·호주 등 글로벌 시장에도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 기업은 이번 계약을 통해 울란바토르 1호점을 기점으로 현지 시장에서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계약에 대해 포메인 본사 ㈜데일리킹은 “몽골에서 신뢰도 높은 개발사와 공식적으로 협력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전략적 의미가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 특히 부동산 개발을 전문으로 하며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UA Properties LLC의 검증된 실행력과 확장 역량은 향후 중동·동남아·호주 지역으로의 사업 확대를 가능하게 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데일리킹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 복귀기업(리턴기업)으로, 지난 11월 3일 충남 서천군과 총 541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하여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 1만 2157㎡ 부지에 생산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해당 시설은 2026년 착공을 목표로 하며, 국내 최초의 스마트 라이스 누들 공장으로서 면·라이스페이퍼 등 제품을 직접 생산할 예정이다. 포메인은 새로운 생산 거점을 기반으로 동남아·일본·싱가포르·호주 등 아시아·오세아니아 시장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약 5조 원 규모로 성장한 세계 쌀국수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중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몽골 UA Properties LLC와의 계약은 포메인이 아시아 전역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한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우란구 알탄게렐 UA Properties 대표는 “포메인과의 이번 파트너십은 몽골 외식 시장의 새로운 성장을 이끌 중요한 전략적 출발점이며, 양사가 보유한 역량이 시너지를 이루어 지속 가능한 시장 가치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일산대교 통행료 50% 인하’ 등 달라지는 2026년 경기도민 삶은?

    ‘일산대교 통행료 50% 인하’ 등 달라지는 2026년 경기도민 삶은?

    경기도가 2026년을 맞아 도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행정제도와 정책을 새롭게 시행한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경기도 주요 행정제도와 정책을 복지·보건, 여성·교육, 노동·경제, 농어업, 환경·교통, 문화·안전 등 등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복지․보건] 경기도 거주 6·25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에게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을 연 60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인상한다. 사업 방식을 개선한 극저신용대출 2.0을 상반기에 시행한다. 경기극저신용대출 1.0은 2020년 4월 첫 접수를 시작해 2022년까지 신용등급이 낮아 제도권 금융 접근이 어려운 도민을 대상으로 최대 300만 원까지 긴급 생활자금을 연 1% 저금리로 대출 지원했다. 극저신용대출 2.0은 최대 300만 원을 5년 만기 상환하는 기존 방식을 최대 200만 원을 최장 10년 상환하는 방식으로 변경한다.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다국어 상담 기능을 도입해 체류·노무·생활 등 분야별 맞춤형 안내를 지원하는 이주민 디지털 플랫폼이 가동되고, 미등록 외국인 아동에게도 월 10만 원씩 보육지원금을 지급한다. [노동, 산업·경제] 근로시간 단축제를 도입한 도내 중소·중견기업에 경기도 생활임금 수준의 장려금과 근태관리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 주 4.5일제 시범사업을 지속한다. 지난 11월 말 기준 107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내년에 신규 30개 사를 모집한다. 도는 기존 지원금 외 고용장려금을 신설해 1인당 8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화성, 파주, 의정부, 하남, 동두천 반환공여구역 내 도로, 공원, 하천의 토지매입비와 조성비, 공공기반시설 조성비의 50%를 지원한다. [환경, 도시, 교통, 건설] 1월 1일부터 경기도가 일산대교 요금소를 통과하는 모든 차량의 통행료 50%를 지원한다. 경기도 기후보험 보장 항목이 확대된다. 감염병 진단 시 10만 원을 지급하는 데 지급 기준이 기존 8종에서 지카바이러스 등 10종으로 늘어난다. 온열·한랭 질환, 기후재해 사고를 원인으로 한 사망 시 200만 원 보장, 응급실 진료 시 10만 원 보장 항목이 신설된다. 기후행동 기회소득 지급 대상이 다른 지역에 주소지를 둔 경기도 소재 대학 재학생까지 지원 범위가 확대된다. [기타] 가족돌봄수당에 참여하는 시군이 2025년 14곳에서 26곳으로 늘어나고 경기도 거주 청년 신혼부부 2880쌍에게 50만 원의 복지포인트를 지원한다. 경기도 거주 청년 약 4,40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예방접종을 위한 비용을 1인당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과 112신고 폭력 피해자 지원 바로희망팀, 언제나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시군도 늘어난다. 경기도 중장년 인턴(人-Turn) 캠프 지원 대상 인원도 120명에서 150명으로 확대된다. 영화, 공연, 전시, 스포츠, 숙박, 액티비티 문화소비를 지원하는 ‘경기컬처패스’ 제휴 분야가 도서, 웹툰까지 총 8개 분야로 확대된다. 1인당 지원금도 연간 2만 5000원에서 6만 원으로 오른다. 단독주택이나 아파트에 거주 중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주택화재 안심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화재 가구 피해 보장 최대 3000만 원, 가재도구 피해는 최대 700만 원이다. 파주 임진각평화누리 내에 9월쯤 안중근평화센터가 문을 열 예정이다.
  • “추신수, 코로나 때 마이너 전원 생계 지원금 줘”…MLB 명예의 전당 1표의 소신

    “추신수, 코로나 때 마이너 전원 생계 지원금 줘”…MLB 명예의 전당 1표의 소신

    한국인 선수로는 처음으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명예의 전당 후보에 오른 추신수(43)가 최소 1표를 확보했다. 미국 텍사스 지역 매체 댈러스스포츠(DLLS) 소속의 제프 윌슨 기자는 31일(한국시간) DLLS에 자신의 ‘명예의 전당 투표 용지’를 공개했다. 27명의 후보 중 10명에게 투표한 윌슨은 추신수의 명예의 전당 입성 가능성이 매우 낮음을 인정하면서도 그에게 표를 준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윌슨은 “추신수는 통산 OPS(출루율+장타율) 0.824를 찍은 훌륭한 선수”라면서도 “그가 득표율 5% 이상을 기록해 명예의 전당 투표 대상자 자격을 유지할 가능성은 매우 작다”고 했다. 윌슨 기자는 이어 “MLB에서 뛴 한국 선수 중 추신수는 독보적인 기록을 냈다”며 “언젠가 한국 선수가 MLB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것이고, 그때 추신수는 그 선수를 위해 길을 닦은 개척자로 언급될 것이다. 추신수에게 투표할 이유는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윌슨은 코로나19 여파로 미국 야구가 멈췄던 2020년 4월, 추신수가 텍사스 산하 마이너리그 선수 191명 전원에게 1000달러씩 생계 자금을 지원했던 선행도 투표의 이유로 언급했다. 2005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추신수는 2020년까지 16시즌 동안 1652경기에 출전해 6087타수 1671안타(타율 0.275), 218홈런, 782타점, 157도루, 출루율 0.377, 장타율 0.447을 기록했다.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는 지난달 18일 2026년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수 있는 새 후보 12명과 기존 후보 15명을 발표하며 추신수의 이름을 포함했다. 한국 선수가 MLB 명예의 전당 입회 후보가 된 건 추신수가 처음이다. 아시아 투수 최다인 124승 기록을 보유한 박찬호는 명예의 전당 후보로 선정되지 못했다. 명예의 전당 가입은 BBWAA 소속 10년 이상 경력을 지닌 기자들의 투표에서 75% 이상 지지를 얻어야 가능하다. 한 번 후보로 뽑히면 10년 동안 자격이 유지돼 매년 명예의 전당 입성에 도전할 수 있지만, 득표율 5% 미만을 기록하면 이듬해 후보 자격을 잃는다. 투표 결과는 2026년 1월 21일 발표하고, 75% 이상 득표한 선수는 7월 27일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명예의 전당 트래커에 따르면 31일 오전 8시 현재 유권자 23.1%가 자신의 투표용지를 공개했다. 추신수에게 표를 준 기자는 현재까지 윌슨이 유일하다.
  • 李대통령, 7개월간 2000만원 넘게 벌었다… 코스피 ‘불장’에 ETF 대박

    李대통령, 7개월간 2000만원 넘게 벌었다… 코스피 ‘불장’에 ETF 대박

    올 한해 활황을 맞은 코스피가 ‘세계 1위’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의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수익금이 30일 기준 2000만원을 웃도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이던 지난 5월 28일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당선되면 임기 동안 총 1억원을 ETF에 투자하겠다면서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당시 이 대통령은 ‘KODEX 200’과 ‘KODEX 코스닥150’ ETF에 각각 2000만원을 거치식으로 투자했다. 또 다른 코스피200 추종 상품인 ‘TIGER 200’에 대해서는 매달 100만원씩, 5년간 총 6000만원 규모의 적립식 투자 계획을 공개했다. 매수 사실을 공개한 시점으로부터 이날까지 KODEX 200과 KODEX 코스닥150 ETF의 수익률은 각각 70.19%, 30.87%에 이른다. 초기 투자금 4000만원을 기준으로 단순 계산할 경우, 평가 차익은 2000만원을 웃돈다. 7개월여 만에 원금의 50%에 해당하는 수익을 낸 것이다. 이같이 높은 수익률은 올해 한국 증시 상승률이 주요 선진국 증시보다 크게 높았기 때문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전 거래일 대비 6.39포인트(0.15%) 내린 4214.17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말 종가(2399.49)보다는 무려 75.89% 상승한 것으로, 주요국 증시 가운데 압도적 1위다. 같은 기간 미국 증시 수익률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14.4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14.49%였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22.18% 상승하는 데 그쳤다. 일본 닛케이255지수와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각각 26.65%와 18.30% 올랐다. 대만 가권지수 상승률은 25.07%였다. 코스닥지수 상승률은 37.51%로, 코스피에 비해 낮을 뿐 역시 글로벌 기준 상위권에 올랐다. 블룸버그는 이 대통령의 ‘코스피 5000’ 정책과 관련 “정치 지도자가 공개적으로 지수 수준을 목표로 설정하는 것은 드물다”며 “처음에는 거의 주목받지 못했지만, 이제 월스트리트 은행들이 2026년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고 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2025년 금융시장의 11대 주요 거래’ 중 하나로 한국 증시를 꼽았다.
  • 새해부터 ‘탈북민’ 명칭 ‘북향민’으로 바꿉니다

    통일부가 내년부터 북한이탈주민의 명칭을 기존 ‘탈북민’에서 ‘북향민’으로 바꾸기로 했다고 30일 발표했다. 김남중 통일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통령 업무보고 후속조치를 설명하는 브리핑에서 “통일부는 2026년부터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 통합 차원에서 북향민 명칭을 사용한다”고 말했다. 북향민은 북한에 고향을 둔 사람이라는 뜻으로, 북한 출신이면서 남한 국민이라는 복합적 정체성을 표현하는 포용적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게 통일부의 설명이다. 명칭 변경에는 정동영 장관의 의지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 장관은 공개석상에서 “탈북이라는 표현은 어감이 좋지 않다”고 지적해왔다. 지난 19일 대통령 업무보고 때에도 정 장관은 북한이탈주민과 탈북민 대신 북향민이란 표현을 사용했다. 정 장관은 노무현 정부 통일부 장관으로 재임할 당시에는 ‘새터민’ 용어 도입을 추진한 바 있다. 통일부는 명칭 변경을 위해 올해 하반기 전문가 자문과 연구용역 등을 실시했다. 지난 9~10월 여론조사 결과 일반국민 과반수가 명칭 변경에 찬성했다. 한편 이날부터 북한 노동신문은 취급 기관을 방문하면 일반자료처럼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앞서 업무보고 때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을 선전·선동에 넘어갈 존재로 취급하는 것 아니냐”며 노동신문 접근 제한을 지적한 바 있다. 다만 웹사이트를 통한 접근 차단은 유지되고 향후 국회와 협력해 해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 정명훈과 임윤찬 만남, 더 깊어진 조성진… 병오년, 클래스 다른 클래식

    정명훈과 임윤찬 만남, 더 깊어진 조성진… 병오년, 클래스 다른 클래식

    음악은 바로 지금의 예술이다. 위대한 음악가와 동시대에 살고 있다는 건 커다란 축복이다. 그들의 음악을 녹음이나 녹화가 아닌, 생생한 현장에서 들을 수 있어서다. 마에스트로 정명훈부터 세계적 피아니스트 조성진·임윤찬 정도가 여기에 해당할 수 있을 듯하다. 놓쳐선 안 되는 이들의 무대가 병오년 새해에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정명훈, 한국·이탈리아 오가며 무대 올해 이탈리아 라 스칼라 극장 음악감독으로 선임되며 한국 클래식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지휘자 정명훈은 최근 KBS교향악단 음악감독도 겸직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세계적 수준의 오페라 극장인 라 스칼라와 내년이면 창단 70주년을 맞는 한국의 대표 오케스트라인 KBS교향악단. 정명훈은 한국과 이탈리아 양국을 오가며 바쁜 나날을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정명훈은 새해 KBS교향악단과 구스타프 말러의 ‘교향곡5번’(3월 13일)과 ‘교향곡 4번’(10월 2일)을 선보인다. 조르주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4월 18일)도 콘서트 오페라 형식으로 연주한다. 정명훈은 1548년 창단 후 500년 가까이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오케스트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의 내한 공연(2월 1일)에서도 포디움에 오른다. 이 오케스트라는 2023년 내한에서도 정명훈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번에는 카를 마리아 폰 베버 오페라 ‘마탄의 사수’ 서곡 등을 들려준다. 이날 로베르트 슈만 ‘피아노 협주곡’도 예정됐는데, 협연자로 임윤찬이 나선다. 거장과 신예의 만남이 어떤 선율을 빚어낼지 주목된다. ●클래식계 아이돌 임윤찬, 세계서 러브콜 이외에도 임윤찬은 여러 세계적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를 꾸린다. 카메라타 잘츠부르크(6월 15일),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11월 8일) 등이다. 5월에는 서울(6일)과 대구(12일)에서 리사이틀(독주회)도 준비하고 있다. 세계적 피아니스트의 ‘뜨거운 현재’를 만나볼 기회다. ●원숙미 더한 조성진, 5월·7월 국내 공연 30대로 접어든 뒤 원숙미를 더해가고 있는 조성진은 상반기 미국·유럽 투어를 마친 뒤 5월 5·6일 뮌헨 필하모닉 내한 공연 협연자로 나선다. 프로그램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7월에도 상주 음악가 자격으로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두 차례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고 한다. ●판즈베던, 서울시향의 말러 녹음 이어가 거장 야프 판즈베던과 함께 다채롭고 실험적인 레퍼토리를 쌓아가고 있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새해도 기대된다. 판즈베던이 음악감독으로 취임한 뒤 이어가고 있는 ‘말러 전곡 녹음 프로젝트’는 2026년에도 계속된다. ‘빛과 그림자’를 주제로 구스타프 말러 ‘교향곡 4번’(11월 26·27일)과 ‘교향곡 6번’(3월 19·20일)을 들려줄 예정이다. 판즈베던이 없을 땐 세계적인 지휘자들이 서울시향과의 무대에서 호흡을 맞춘다. 오스트리아 빈 국립 오페라 음악감독을 역임한 필리프 조르당(1월 29·30일), 독일 밤베르크 심포니 상임 지휘자 등을 역임한 조너선 노트(6월 18·19일) 등이다. 윤이상, 신동훈, 이하느리까지 현대음악계에서 주목받는 한국인 작곡가들의 작품도 프로그램에 포함해 집중적으로 조명할 계획이다.
  • 호미곶·정동진… 해맞이 명소에서 맞는 이색 새해 이벤트

    호미곶·정동진… 해맞이 명소에서 맞는 이색 새해 이벤트

    해묵은 2025년은 가고 2026년 병오(丙午)년, ‘붉은 말’의 새로운 해가 1일 새로 뜬다. 해넘이와 해맞이를 하며 새해 다짐을 하기 좋은 전국 명소는 어디일까. 우리나라에서 가장 해가 빨리 뜨는 경북 울릉군에서는 1일 저동항 방파제 촛대바위 일원에서 ‘2026 새해맞이 울릉군 대한민국 일출제’가 열린다. 일출은 독도 오전 7시 26분, 울릉도 오전 7시 31분으로 예보됐다. 새해 일출 감상, 소원지 작성, 신년 메시지 낭독, 축하 공연, 떡국 나눔 등이 진행된다. 포항시는 31일부터 새해 첫날까지 남구 호미곶해맞이광장에서 ‘호미곶한민족해맞이 축전’을 연다. 전야 공연인 ‘기원의 밤’부터 해맞이 범굿 등 공연이 이어진다. 한반도 육지 기준 일출이 가장 빠른 곳은 울산 울주 간절곶이다. 31일 밤 9시 30분부터 서생면 간절곶 공원 일대에서 송년 콘서트, 제야 퍼포먼스 등 해맞이 행사가 준비됐다. 1일 오전 5시부터 드론 1500대를 투입한 라이트쇼와 불꽃쇼가 하늘을 수놓고, 새해 떡국 나눔 등이 운영된다. 동해안 일출 명소인 강원 강릉 경포해변과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일원에선 31일 오후 8시부터 1월 1일 0시 30분까지 공연과 전통 놀이, 신년 카운트다운, 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붉은 말을 형상화한 야외 포토존과 공원 명물인 모래시계 회전식도 빼놓을 수 없다. 강릉시는 안전사고를 막고자 경포, 정동진에 행사관리본부를 각각 두고 차량·인파를 관리한다. 경남 남해안에선 선상 해맞이로 이색적인 한 해 시작을 할 수 있다.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 통영·거제·사천시 앞바다와 거가대교가 보이는 창원시 앞바다에서 유람선이 뜬다. 유람선 24척이 3150여명을 태우고 해맞이에 나선다. 한라산 백록담의 병오년 첫해는 1일 오전 7시 29분쯤이나, 날이 흐려 해넘이와 해돋이를 보기 힘들 것으로 예보됐다. 한라산 야간산행은 성판악·관음사 코스(예약 마감)는 1일 오전 2시부터, 영실·어리목 코스는 오전 4시부터 입산할 수 있다. 성산일출봉 일원, 사계해안과 군산오름, 수월봉도 사진 작가들이 꼽는 명소다. 서해안 해넘이 행사들도 있다. 충남 태안군은 ‘서해안 3대 낙조 명소’인 꽃지해수욕장에서 31일 오후 5시 27분으로 예보된 해넘이 감상 이후 가수 축하 공연, 불꽃놀이, 각종 체험 부스 등 행사를 마련했다. 충남 당진시 석문면 왜목마을에서는 31일 희망 엽서 쓰기, 전통 놀이 등이 진행된 뒤 새해 카운트다운과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 코스피 올 75% 상승 세계 1위… 마지막 날 ‘12만전자·65만닉스’

    코스피 올 75% 상승 세계 1위… 마지막 날 ‘12만전자·65만닉스’

    국내 증시 시가총액 1·2위 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올해 증시의 마지막 거래일을 장식했다.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 속에 두 종목은 처음으로 ‘12만전자’, ‘65만닉스’를 동시에 달성했다. 특히 코스피지수는 이날 소폭 조정에도 연초 대비 75%대 올라 주요국 증시 중 압도적인 1위 수익률을 기록했다. 30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33% 오른 11만 9900원에, SK하이닉스는 1.72% 오른 65만 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 종목 모두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다. 삼성전자는 장중 한때 12만 1200원까지 올라 사상 처음 12만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 역시 장중 65만 9000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연초 대비 상승률은 삼성전자 125.4%, SK하이닉스 274.4%에 달한다. 반도체주 강세에는 글로벌 메모리 업황 회복 기대가 작용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미국 메모리 업체 마이크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재확인한 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4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도 한몫했다. 여기에 미국 상무부가 한국 반도체 기업의 중국 공장 장비 반출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한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반도체 투톱의 신고가 행진 속에서도 코스피는 차익 실현 매물에 소폭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39포인트(0.15%) 내린 4214.17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4193.75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한때 4226.36까지 오르며 역대 장중 최고치(4226.75·11월 4일)를 눈앞에 두기도 했지만, 상승폭을 지키지 못했다. 다만 연간 성과로 보면 올해 국내 증시는 ‘사상 첫 사천피(4000)’ 시대를 열며 기록적인 한 해를 보냈다. 특히 코스피는 연초 2399.49에서 이날 4214.17까지 75.63% 상승해 주요 20개국(G20)이나 경제개발협력기구(OECD)에 포함된 총 46개국 지수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원화 강세와 ‘3저 호황’이 나타났던 1987년, 정보통신(IT) 버블 시기였던 1999년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연간 상승률이다. 같은 기간 미국·중국·일본 등 주요국 증시가 10~20%대 상승에 그친 것과 대조적이다. 블룸버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코스피 5000’ 정책과 관련 “정치 지도자가 공개적으로 지수 수준을 목표로 설정하는 것은 드물다”며 “처음에는 거의 주목받지 못했지만, 이제 월스트리트 은행들이 2026년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고 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2025년 금융시장의 11대 주요 거래’ 중 하나로 한국 증시를 꼽았다.
  • 방위산업 키우는 일본… 수출 전담조직 신설 검토

    무기 수출 제한 규정 완화를 추진하는 일본 정부가 방위장비 수출을 전담할 새 조직 신설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위산업을 국가 성장 전략의 축으로 삼겠다는 구상으로 수출 후 유지·정비까지 국가가 뒷받침해 중국을 견제하고 우방국과의 방산 협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이 깔려 있다. 마이니치신문은 복수의 정부·여당 관계자를 인용해 일본 정부가 방위성 산하 방위장비청에 방위장비 수출 촉진과 수출 후 수리, 부품 교환 등 유지관리 업무를 담당할 조직 신설을 검토 중이라고 30일 보도했다. 새 조직은 ‘방위장비 이전 3원칙’ 운용지침 개정 이후 출범할 예정이다. 신문은 “일본은 방산 수출 실적이 부족하다”며 “신설 조직을 통해 점검과 보수 등 ‘백업 체제’를 강점으로 내세워 수출 확대를 뒷받침하려는 구상”이라고 분석했다. 일본은 헌법 9조의 ‘평화주의’에 근거해 오랫동안 무기 수출을 사실상 금지해 왔으나, 제2차 아베 신조 정권 시절인 2014년 방위장비 이전 3원칙을 마련해 구난·수송·경계·감시·소해(바다의 기뢰 등 위험물을 없앰) 등 5가지 비전투 용도에 한해 수출을 허용하기 시작했다. 이후 공동개발이나 라이선스 보유국에 대한 수출 등 예외 규정을 늘렸지만 제한 규정 탓에 여전히 수출이 어렵다는 불만이 방산업계를 중심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은 방위장비 이전 3원칙이 규정한 5가지 수출 가능 용도 제한을 내년 봄까지 폐지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런 방향은 2026년 말 수립 예정인 국가안전보장전략 등 이른바 ‘안보 3문서’ 개정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다만 방산 수출 확대가 군사력 증강, 나아가 ‘군사 대국화’로 비칠 수 있다는 우려도 일본 안팎에서 제기된다. 한편 닛케이신문은 정부가 새 ‘안보 관련 3문서’에서 ‘방위’를 성장 전략의 핵심 산업으로 명확히 위치시킬 계획이라고 이날 전했다. 특히 드론과 인공지능(AI) 등 현대전에 필요한 기술을 민간 산업과 연결해 군비 강화와 산업 육성을 동시에 추진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 중랑 15개동 주민자치회 위원 514명 위촉

    중랑 15개동 주민자치회 위원 514명 위촉

    서울 중랑구가 ‘2026년 동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한 뒤 실행까지 주도하는 주민 참여 기구다. 제안된 사업은 주민총회를 통해 공유되고, 주민 투표를 거쳐 추진 여부가 결정된다. 구는 지난 10월부터 임기가 만료되는 11개 동과 결원 보충이 필요한 4개 동을 대상으로 위원을 모집했다. 서류 심사와 교육 이수 과정을 거쳐 최종 514명을 선정했으며, 이들은 2년간 각 동의 주민자치 활동을 맡는다. 전날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위촉식에서는 주민자치회 활동 영상 상영과 위촉장 수여, 신규 위원 소감 발표 등이 진행됐다. 신규 위원들은 ▲자치 계획 수립 및 실행 ▲주민총회 운영 ▲마을 행사 및 공동체 사업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주민자치회 위원 한 분 한 분이 우리 동네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주인공”이라면서 “마을을 위해 헌신해 주는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주민자치를 통해 더 살기 좋은 중랑을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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