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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부세 공정가액비율 80%로 올리면…1인당 주택 보유세 324만 → 624만원

    종부세 공정가액비율 80%로 올리면…1인당 주택 보유세 324만 → 624만원

    정부가 이달 말 부동산 세제 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종합부동산세 과세표준을 결정하는 공시가격 비율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기존 60%에서 80%로 올릴 경우 1인당 평균 주택분 종부세가 2배 가까이 늘어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종욱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예산정책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주택분 보유세는 현행 공정시장가액비율 60% 적용 시 8조 6995억원으로 추산됐다. 이 비율을 80%로 높이면 보유세가 10조 658억원으로 15.7% 늘어나고 95%를 적용하면 10조 7726억원으로 23.8% 증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공정시장가액비율은 종부세 과세표준을 산정하는 비율을 말한다. 과거 문재인 정부가 이를 80%에서 95%로 올렸으나 윤석열 정부가 60%로 다시 낮춘 바 있다. 공정시장가액비율을 80%까지 올리게 되면 1인당 부담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024년 종부세 과세인원인 45만 5331명 기준으로 1인당 평균 주택분 종부세는 현행 324만원에서 공정시장가액비율 80% 적용 시 624만원으로 1.9배 늘어나게 된다. 95%를 적용하면 780만원으로 2.4배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과 경기 지역의 세 부담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시장가액비율을 80%로 올리면 서울의 주택분 보유세는 현행 4조 5191억원에서 5조 4721억원으로 21.1%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95%까지 올리면 5조 9595억원으로 31.9% 늘어난다. 경기는 80%를 적용하면 2조 377억원에서 2조 2580억원으로 10.8% 증가하고 95% 적용 시 2조 3707억원으로 16.3% 증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 부산시설공단, 착공부터 준공까지 맞춤형 기술 컨설팅 제도 운영

    부산시설공단, 착공부터 준공까지 맞춤형 기술 컨설팅 제도 운영

    부산시설공단은 공사 시설물 품질·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도 공사 관리업무 컨설팅 제도’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예방 중심 기술 행정 제도로, 공단 발주 5천만원 이상 공사를 대상으로 착공부터 준공까지 공사관리 전반을 전문가가 함께 점검하고 자문한다.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 사전 차단 및 완성도 높은 시설물 조성이 목적으로, 토목·건축·기계·전기·조경·통신·소방 등 분야별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착공서류 검토와 품질·공정·안전관리, 설계변경, 준공검사 등 공사 전 과정을 컨설팅한다. 필요시 현장을 직접 찾아 점검과 기술 지도를 병행한다.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공사 품질은 착공 이전의 철저한 준비와 과정 관리에서 결정된다”라며 “전문성을 갖춘 예방형 컨설팅을 통해 공사 품질과 안전성을 높이고, 시민이 신뢰하는 책임 있는 기술 행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힐티코리아, 창립 40주년 기념행사 개최… 차세대 충전 공구 ‘뉴론 PowerUp’ 공개

    힐티코리아, 창립 40주년 기념행사 개최… 차세대 충전 공구 ‘뉴론 PowerUp’ 공개

    고객 초청 기념 행사 개최… Nuron 플랫폼 기반 고성능 제품군으로 건설 현장 생산성·안전성 제고 건설 전문 통합 솔루션 리더 힐티코리아(대표 김현민)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8일 수원메쎄에서 고객 초청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차세대 충전 공구 제품군 ‘뉴론 PowerUp(파워업)’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Beyond 40 Years, Making Construction Better(40년을 넘어, 더 나은 건설을 위하여)’를 주제로 진행됐다. 힐티코리아는 국내 건설 산업과 함께해 온 지난 4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기술 혁신과 사업 비전을 공유했다. 행사장에는 코어링, 브레이킹, 드릴링, 커팅, 파스닝, 측정, 앵커, 엔지니어링, 디지털 솔루션 등 총 10개의 체험형 부스가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건설 현장을 구현한 시연 공간에서 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힐티의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확인했다. 이번에 공개된 뉴론 PowerUp은 2023년 출시된 ‘Nuron’ 충전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고성능 충전 공구 제품군이다. 배터리 기술과 출력 성능을 개선해 기존 유선 장비로 수행하던 고강도·고하중 작업을 충전 공구로 대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작업 현장의 생산성과 이동성,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힐티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신제품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의 생산성과 안전,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건설 솔루션 파트너로서 힐티의 브랜드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김현민 힐티코리아 대표이사는 “지난 40년 동안 힐티코리아를 믿고 함께해준 고객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힐티는 고객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혁신 기술을 통해 국내 건설 산업의 발전과 함께 성장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선보인 뉴론 PowerUp(파워업) 제품군은 기존 유선 장비 영역으로 여겨졌던 고하중 작업까지 충전 공구로 확장하며 현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 디지털 솔루션을 기반으로 고객의 성공을 지원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힐티코리아는 앞으로 Nuron 충전 플랫폼을 중심으로 충전 공구 혁신을 지속하는 한편 디지털 솔루션과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확대해 국내 건설·산업 현장의 생산성과 안전성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힐티 뉴론 파워업 제품은 2026년 7월 출시되며, 힐티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품 정보 확인과 구매가 가능하다.
  • 크레버스 April어학원, ‘프리미엄브랜드지수’ 초등영어교육 부문 2년 연속 1위 수상

    크레버스 April어학원, ‘프리미엄브랜드지수’ 초등영어교육 부문 2년 연속 1위 수상

    크레버스(CREVERSE)의 초등 영어 브랜드 April어학원이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6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초등영어교육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국내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브랜드의 전략적 관리를 위해 공동 개발한 브랜드 평가 제도다. April어학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당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나타냈다. April어학원은 표현력과 사고력을 기반으로 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114개 캠퍼스에서 약 3만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25년 2월에는 학습 콘텐츠와 운영 시스템을 개편한 ‘에이프릴 알파(April α)’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학생 개인별 학습 성취도와 속도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시스템으로, 자율 학기제 운영과 함께 개인 맞춤형 트랙(Regular·Fast·Ivy)을 제공해 학생별 성장 속도에 맞춘 학습을 지원한다. 또한 AI 기반 온라인 학습 플랫폼과 오프라인 수업을 연계해 자기주도 학습 환경을 구축하고, 학습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학습 효과를 관리한다. 2026년 가을학기에는 신규 과정인 ‘THE OPEN Rise’를 도입할 예정이다. THE OPEN Rise는 중등 평가형 문해력 과정과 연계되는 프로그램이다. April α에서 습득한 사고력과 표현력을 중등 내신 및 수행평가에 필요한 평가형 문해력으로 확장하도록 설계됐다. 이 과정은 ESL(영어 인터랙티브 환경) 기반의 표현력 교육에 EFL(외국어로서의 영어) 기반 문해력 교육을 접목해 지필평가와 수행평가를 동시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후 청담어학원의 ‘THE OPEN Bridge’ 및 ‘THE OPEN Prime’ 과정으로 연계되어 중등 내신과 입시까지 이어지는 학습 로드맵을 제공하게 된다. April어학원 관계자는 “2년 연속 프리미엄브랜드지수 1위 선정은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를 바탕으로 거둔 성과”라며 “향후 ‘April α’와 ‘THE OPEN Rise’를 중심으로 초등부터 중등까지 이어지는 영어 학습 로드맵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사고력과 문해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세계가 주목하는 K-문화유산”… 한국고미술협회, 문화유산법 개선 국회서 논의

    “세계가 주목하는 K-문화유산”… 한국고미술협회, 문화유산법 개선 국회서 논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계기 마련… 법률·고미술 전문가 참여해 제도 개선 방향 모색 K-팝과 영화, 드라마를 비롯한 한류 콘텐츠가 세계적인 인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우리 문화유산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 논의가 국회에서 열린다. 한국고미술협회(회장 김경수)는 오는 7월 16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김교흥·임오경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K전통문화 세계화를 위한 문화유산법 개선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2026년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위원회를 기념해 기획됐다. 문화유산의 보존이라는 근본적인 원칙을 고수하면서도, 활발해진 글로벌 문화 교류 양상과 변화된 사회적 환경에 맞춰 현행 제도를 정비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현행 문화유산법은 국가나 지자체가 지정한 문화유산뿐만 아니라, 일정 기준 이상의 일반동산문화유산에 대해서도 원칙적으로 해외 반출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문화유산의 보존과 국제 교류 활성화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첫 번째 발표는 미국 미술법 전문 로펌 Danziger, Danziger & Muro, LLP 소속 이유경 미국 변호사가 맡는다. 이 변호사는 ‘일반동산문화유산 수출 등에 대한 형법적 제재의 문제점’을 주제로 일반동산문화유산의 정의 기준과 현행 법체계 적용에 관한 다양한 쟁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마이아트옥션 공상구 대표는 실제 거래 사례를 중심으로 일반동산문화유산의 수출 및 반출 제한 요건에 대한 개선 방향을 발표한다. 이후 황평우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겸임교수가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김경수 한국고미술협회 회장은 “우리 문화유산이 국제사회에서 더욱 활발히 조명받을 수 있도록 시대 변화에 맞는 제도적 논의가 필요하다”며 “이번 세미나가 문화유산의 가치 확산과 제도 발전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고미술협회는 세미나와 연계해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근현대 생활도자기와 반닫이, 찬합, 보자기 등 민속품 200여 점을 선보이며 우리 생활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소개할 예정이다.
  • 경기도, 재난관리평가 9년 만에 최고 ‘우수’…지역안전지수, 11년 연속 1등급 ‘최다’

    경기도, 재난관리평가 9년 만에 최고 ‘우수’…지역안전지수, 11년 연속 1등급 ‘최다’

    경기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재난관리평가’에서 광역지자체 분야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의 우수기관 선정은 2017년 이후 9년 만이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34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단계별 관리 실태를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기관별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보통, 미흡 등급이 부여됐다. 경기도는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재난관리 전 단계의 추진 실적과 관리 체계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앞서 도는 지난 1월 12일 행정안전부의 ‘2025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11년 연속 전국 17개 시도 중 최다 분야 1등급을 받았다. 교통사고·화재·범죄·생활안전·자살·감염병 등 6개 분야 중 5개 분야(범죄 분야 4등급)에서 1등급을 받은 것으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다. 또 지난 1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국가안전관리계획 집행 분석·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는 그동안 재난관리평가 초기부터 취약 지표를 분석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사전에 점검하는 등 체계적으로 대응해 왔다. 김규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재난관리평가 우수, 국가안전관리계획 평가 2년 연속 우수, 지역안전지수 최다 분야 1등급은 도와 31개 시군, 유관기관이 함께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온 결과”라며 “예방부터 대비, 대응, 복구를 넘어 피해 지원 및 일상 회복까지 이어지는 재난관리 전 주기 체계를 강화해 경기도를 명실상부한 ‘경기안전 명품광역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포토] 김주애, 2022년 첫 등장부터 현재까지

    [포토] 김주애, 2022년 첫 등장부터 현재까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동행한 딸 주애의 주요 공개 행보. 왼쪽부터 2022년 11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시험발사 현장에 흰 패딩에 빨간 구두 차림으로 첫 등장, 2023년 8월 해군사령부, 2024년 1월 광천닭공장, 2025년 9월 중국 베이징(첫 해외 방문), 2026년 1월 1일 금수산태양궁전 첫 참배. 2026.7.9 조선중앙통신·조선중앙TV 화면=연합뉴스 자료사진
  • TP, 2026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글로벌 인재로 성장 지원”

    TP, 2026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글로벌 인재로 성장 지원”

    글로벌 의류 제조기업 TP(구 태평양물산)가 지속적인 사업 성장에 따라 미래 성장을 함께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를 확보하고자 2026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1972년 창립된 TP는 2024년 태평양물산에서 현재의 명칭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반세기가 넘는 기간 동안 축적된 제조 경쟁력과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의류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채용의 모집 분야는 영업 부문, 경영관리 부문이며 채용 규모는 총 00명 내외다. TP는 해당 분야에 대한 이해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서 접수는 7월 8일부터 31일까지 TP Group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인적성 및 영어 테스트, 실무 면접, 임원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TP 인사팀 관계자는 “TP와 함께 성장해 나갈 열정과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며 “체계적인 교육과 다양한 실무 경험, 직무 순환 및 해외 근무 기회 등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7월 9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7월 9일

    쥐 36년생 : 작은 기쁨이 마음을 환하게 한다. 48년생 : 반가운 행운이 가까이 다가온다. 60년생 : 소신대로 움직이면 좋은 결과 있다. 72년생 : 지나친 바람은 내려놓는 게 좋다. 84년생 : 재물의 흐름이 좋아진다. 96년생 : 웃어른의 조언을 따르면 길하다. 소 37년생 : 좋은 기운이 몸과 마음을 감싼다. 49년생 : 복이 들어오고 신수가 밝다. 61년생 : 문서나 계약에서 이익이 있다. 73년생 : 도움 주는 사람이 곁에 있다. 85년생 : 목표를 향해 힘껏 나아가라. 97년생 : 즐거운 일이 생기는 하루다. 호랑이 38년생 : 마음을 다잡으면 길이 열린다. 50년생 : 먼 길은 되도록 미루는 게 좋다. 62년생 : 운이 왕성하니 기쁨이 크다. 74년생 : 일이 뜻대로 흐르지 않아 답답하다. 86년생 : 실력을 인정받고 이름이 오른다. 98년생 : 욕심이 지나치면 화를 부른다. 토끼 39년생 : 편안한 마음이 복을 부른다. 51년생 : 조급하면 될 일도 늦어진다. 63년생 : 작지만 알찬 이득이 있다. 75년생 : 서두르면 실수가 따르니 조심하라. 87년생 : 적극적으로 움직이면 성과가 있다. 99년생 : 욕심을 줄여야 희망이 보인다. 용 40년생 : 조용히 지내면 무난한 하루다. 52년생 : 괜한 일에 끼어들지 마라. 64년생 : 차분히 처리해야 실수가 없다. 76년생 : 돈 문제로 다툼이 생기지 않게 하라. 88년생 : 새 일을 시작해도 좋은 흐름이다. 00년생 : 앞길이 점점 순조로워진다. 뱀 41년생 : 마음 편한 시간이 찾아온다. 53년생 : 하는 일이 순조롭게 풀린다. 65년생 : 노력에 비해 얻음이 적을 수 있다. 77년생 : 운이 좋아 뜻한 바를 얻겠다. 89년생 : 자신감을 가지면 길이 열린다. 01년생 : 가족에게 기쁜 소식이 있겠다. 말 42년생 : 기쁜 말이 오가니 마음이 좋다. 54년생 : 좋은 일이 이어지는 하루다. 66년생 : 어려움이 와도 크게 걱정할 것 없다. 78년생 : 작은 이득이 생겨 만족스럽다. 90년생 : 중요한 일은 직접 챙겨야 한다. 02년생 : 능력을 인정받을 기회가 온다. 양 43년생 : 웃을 일이 많아 마음이 밝다. 55년생 : 어려움이 도리어 기회가 된다. 67년생 : 과장된 말은 뒤탈을 부른다. 79년생 : 떠들썩하게 움직이면 실속이 없다. 91년생 : 오늘은 전반적인 운이 좋다. 03년생 : 좋은 흐름을 놓치지 마라. 원숭이 44년생 : 마음의 짐이 가벼워진다. 56년생 : 대길하니 일이 잘 풀린다. 68년생 : 사고파는 일은 늦어질 수 있다. 80년생 : 이동이나 여행에 좋은 기운이 있다. 92년생 : 여유 있는 마음이 행운을 부른다. 04년생 : 새로운 경험이 좋은 배움이 된다. 닭 45년생 : 친절한 태도가 운을 올린다. 57년생 : 운의 흐름이 순조롭다. 69년생 : 잃은 것은 곧 채워질 수 있다. 81년생 :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가 오른다. 93년생 : 중심을 잡으면 좋은 결과 있다. 05년생 : 성실함이 좋은 평가를 부른다. 개 46년생 : 믿을 만한 사람과 상의하라. 58년생 : 순서를 지키면 일이 풀린다. 70년생 : 마음이 어수선해 판단이 흐려진다. 82년생 : 진심으로 대하면 좋은 결과 있다. 94년생 : 자존심을 내려놓으면 도움을 받는다. 06년생 : 솔직한 태도가 신뢰를 얻는다. 돼지 47년생 : 부와 명예의 기운이 함께한다. 59년생 : 조금만 더 참고 기다려라. 71년생 : 운이 차츰 상승세를 탄다. 83년생 : 기대보다 많은 이득이 생긴다. 95년생 : 도전하면 성공의 길이 보인다. 07년생 : 자신 있게 나서면 좋은 결과 있다.
  • “AI 기업, 개발 매몰돼 안전은 후퇴”

    가장 점수 높은 앤트로픽도 C+오픈AI·구글 딥마인드 뒤이어“내부 레드라인 기준 약화·폐기”“인공지능(AI) 기업들은 초인공지능의 위험성을 경고하면서도 정작 개발 경쟁은 멈추지 않습니다.” 미국 AI 안전 분야 비영리 싱크탱크 퓨처오브라이프 인스티튜트(FLI)의 맥스 테그마크 회장은 “(AI 기업들의) 자발적인 안전 약속만으로는 충분히 안전하지 않다”며 이렇게 말했다고 미 매체 액시오스가 7일(현지시간) 전했다. FLI는 이날 주요 AI 기업 9곳의 안전성 등을 평가한 ‘2026년 상반기 AI 안전성 지수(AI Safety Index)’를 발표했는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앤트로픽도 ‘C+’에 그쳤다. 오픈AI와 구글 딥마인드는 나란히 ‘C’를 받았고, 메타는 지난해보다 순위는 올랐지만 ‘D+’이었다. 반면 xAI는 ‘F’를 받아 4위에서 7위로 내려앉았다. 이번 평가에 처음 포함된 프랑스 AI 기업 미스트랄도 ‘F’를 받아 최하위를 기록했다. 중국 딥시크도 F였다. FLI는 AI 기술 경쟁이 가속화되는 반면 안전 관리 수준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FLI는 특히 앤트로픽과 오픈AI, 구글 딥마인드, 메타가 일정 수준 이상의 위험이 확인되면 AI 개발을 중단하겠다며 제시했던 내부 ‘레드라인’ 기준을 최근 약화하거나 폐기했다고 지적했다. AI 성능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가정과 산업은 물론 군사·사이버보안 분야까지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지만, 정작 이를 통제하기 위한 안전 기준은 오히려 느슨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FLI는 이 같은 변화가 다른 기업들까지 안전 기준을 낮추도록 압박하며 업계 전반의 안전 관리 수준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스튜어트 러셀 미국 UC버클리 교수는 “기업들이 충분한 안전조치를 갖춘 경우에만 새 시스템을 출시하겠다는 기존 약속에서 물러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FLI는 2014년 설립된 미국 비영리 연구기관이다. 반기마다 주요 AI 기업의 안전 관리 수준을 평가해 발표하며, 이번에는 위험 평가와 현재 피해, 안전 프레임워크, 인류 생존 차원의 안전, 거버넌스와 책임, 정보 공개·소통 등 6개 분야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 교육장협의회 참석 안민석, ‘폰 프리 스쿨, 라스(RAS: Reading·Arts·Sports) 교육, 벽 깨기 교육’ 강조

    교육장협의회 참석 안민석, ‘폰 프리 스쿨, 라스(RAS: Reading·Arts·Sports) 교육, 벽 깨기 교육’ 강조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8일 ‘2026년 전국교육장협의회 하계 정기총회 및 워크숍’에 참석해 아이들의 디지털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폰 프리 스쿨, 라스(RAS: Reading․Arts․Sports) 교육, 벽 깨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국교육장협의회가 주관하고 전국 176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서울에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 개회식에는 안 교육감과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안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AI 시대 첫 교육감으로서 아이들의 디지털 문제, 인성 교육, 입시 교육화되는 학교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를 오랫동안 고민해 왔다”면서 “생존 수영이 성과를 거둔 것처럼 학교와 지역이 벽을 깨고, 교육청과 시(군, 구)청이 벽을 깼을 때 아이들에게 무한한 가능성이 주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감 취임 첫날 제1호로 ‘폰 프리 스쿨’을 결재했다. 스마트폰을 내려놓는 것은 교육의 본질 회복을 위해 매우 중요한 문제”라면서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는 순간 아이들의 집중도가 높아지고, 책을 펴게 되고, 교실이 살아있는 것을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기 위한 경기교육은 이제 시작”이라면서 “경기교육은 폰 프리 스쿨, 라스(RAS)를 통한 독서․예술․스포츠 교육, 벽 깨기의 삼위일체를 실행해 교육의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한국 잠수함, 성능 좋아도 또 탈락”…우크라의 뼈아픈 분석, 이유는? [밀리터리+]

    “한국 잠수함, 성능 좋아도 또 탈락”…우크라의 뼈아픈 분석, 이유는? [밀리터리+]

    캐나다가 차세대 잠수함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를 선정하면서 한화오션이 1년 사이 두 차례 해외 수주전에서 고배를 마셨다는 평가가 나왔다. 한국이 빠른 납기를 제시했지만 캐나다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인 독일을 택했다는 분석이다.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7일(현지시간) 이번 결과를 한화오션이 최근 12개월 사이 겪은 두 번째 연속 잠수함 수주 실패라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두 후보 모두 군사적 요구를 충족했고 한국 안이 납기에서도 앞섰는데도 캐나다가 독일을 선택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성능과 인도 일정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만큼 나토 연계 운용과 산업·정치적 이해가 최종 판단에 더 크게 작용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캐나다 정부는 한화오션의 KSS-Ⅲ 배치Ⅱ와 TKMS의 212CD급을 최종 후보로 검토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도 두 업체 모두 군의 요구를 충족했으며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한화오션은 2032년 첫 잠수함을 인도하고 2035년까지 4척을 공급하겠다고 제안했다. 이어 매년 1척씩 추가해 전체 12척을 2043년까지 넘긴다는 일정이었다. 회사는 캐나다 현지 산업과 무역을 아우르는 대규모 협력안도 함께 내놨다.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한화오션이 지난해 폴란드 오르카 사업에서 스웨덴 사브에 밀린 데 이어 캐나다에서도 유럽 업체에 패했다는 점을 뼈아픈 대목으로 짚었다. 기술력과 생산 능력을 인정받더라도 나토 중심의 공동 운용망과 정치적 연대까지 넘지 못하면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 비슷한 결과가 반복될 수 있다는 것이다. 납기 경쟁은 한국 우세…2035년까지 5척 제안 TKMS는 독일과 노르웨이가 공동 도입하는 212CD급을 제안했다. 당초 2036년까지 초기 4척을 공급하는 방안을 내놨지만, 두 나라가 자국 발주 물량의 생산 순서를 조정하면서 이를 2034년까지로 앞당겼다. 한국이 첫 인도 시점에서는 유리했지만 초기 전력화 격차는 줄어든 셈이다.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캐나다의 결정을 단순한 기종 비교가 아니라 동맹 구조의 문제로 봤다. 212CD급은 독일과 노르웨이가 이미 공동 개발·생산 체계를 구축한 플랫폼이다. 캐나다가 이를 도입하면 나토 회원국들과 군수 지원과 훈련, 정비 체계를 공유하기도 쉽다. 카니 총리도 212CD급이 북극해 작전에 적합하고 나토 체계와 완전히 호환된다고 강조했다. 독일 정부는 이번 사업을 캐나다·독일·노르웨이를 수십 년간 묶는 전략적 협력으로 평가했다. TKMS는 캐나다에 수백억 달러 규모의 투자도 약속했다. 캐나다는 현재 영국에서 중고로 도입한 빅토리아급 잠수함 4척을 운용한다. 노후 함정의 퇴역을 앞둔 만큼 전력 공백을 막을 납기와 장기간 안정적으로 운용할 공급망이 모두 중요하다. 최대 12척 도입이 현실화하면 캐나다 잠수함 전력은 지금보다 크게 늘어난다. 빠른 납기보다 나토·산업협력 택했나 이번 결과를 한국 잠수함의 성능 부족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캐나다가 두 제안을 모두 경쟁력 있는 안으로 평가한 만큼 현지 산업 참여와 동맹 협력, 장기 운용 체계가 승부를 갈랐을 가능성이 크다. 독일은 나토 회원국이라는 점과 유럽 내 공동 생산 기반을 앞세웠다. 캐나다가 유럽 방산 협력을 확대하는 상황도 독일 안에 유리하게 작용했을 수 있다. 다만 캐나다 정부는 평가 항목별 배점이나 두 업체의 세부 점수를 공개하지 않았다. 한화오션은 KSS-Ⅲ 배치Ⅱ의 장거리 작전 능력과 빠른 납기, 대규모 산업 협력안을 내세웠지만 폴란드와 캐나다에서 연이어 선택받지 못했다. 해외 잠수함 시장에서는 플랫폼 경쟁력뿐 아니라 동맹과 공급망까지 함께 제시해야 한다는 과제를 남겼다. 캐나다와 TKMS의 최종 계약은 아직 남아 있다. 양측은 가격과 납기, 투자 조건 등을 놓고 본협상을 진행한다. 계약 체결 목표 시점은 2026년 말에서 늦어도 2027년 말까지다. 협상이 결렬되면 캐나다가 한화오션과 협상을 시작할 여지도 남아 있다.
  • K방산, 가성비 좋다더니…‘4전 4패’ 나토 벽 넘을 게임체인저 찾았다? [밀리터리+]

    K방산, 가성비 좋다더니…‘4전 4패’ 나토 벽 넘을 게임체인저 찾았다? [밀리터리+]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프로젝트(CPSP) 우선협상대상자로 한화오션이 아닌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이 선정된 가운데 한국 방산이 유럽·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벽을 뛰어넘기 위한 ‘게임체인저’가 절실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 방산은 최근 유럽의 주요 방산 수주전에서 4전 4패를 기록했다. 지난 5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6조원 규모 루마니아 차세대 보병전투장갑차 사업에서 독일 라인메탈에, 6월 프랑스의 다연장로켓체계 개량형 후속 사업에서는 영국·프랑스 컨소시엄에 각각 밀렸다. 지난해 11월 8조원 규모 폴란드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에 도전한 한화오션은 스웨덴 사브에 밀렸다. 유럽의 철옹성 같은 안보·방산 체제에 막혀 연이어 좌절을 맛본 셈이다. K방산 막는 또 하나의 벽, 금융이번 수주전 막판에는 캐나다가 서명한 유럽 방산 공동 조달 금융 프로그램 ‘세이프’(SAFE)가 유력한 변수로 떠올랐다. 세이프는 우크라이나 전쟁 개전 이후 유럽의 방위산업 역량을 강화하고 회원국들의 공동 무기 구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총 1500억 유로(약 263조 6600억원) 규모의 방산 공동 조달 금융 프로그램이다. 유럽연합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국들이 공동으로 무기를 구매하거나 방산 프로젝트를 추진할 경우 장기 저리 대출을 제공하고, 유럽 내 방산 공급망과 생산 능력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캐나다는 2026년 비유럽 국가 가운데 처음으로 SAFE 참여 협정을 체결하고 프로그램에 공식 참여했다. 이에 따라 캐나다는 유럽 국가들과 공동 방산 프로젝트를 추진하거나 유럽 방산업체들과 협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이러한 금융 프로그램은 한국에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일반적으로 방산 수출은 전투기, 잠수함, 전차 등을 한꺼번에 수십~수백 대 구매하기 때문에 계약 규모가 수조 원에서 수십조 원에 달하는데, 이를 한꺼번에 현금으로 지급할 수 있는 국가는 많지 않다. 따라서 방산 계약에서는 판매국이 장기 저리 대출, 지급보증, 금융 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한국이 그동안 이 부분에서 한계를 보여 왔다는 사실이다. 국내 방산 수출 금융을 담당하는 한국수출입은행은 자본금 규모가 제한돼 있어, 초대형 방산 사업이 동시에 여러 건 추진될 경우 충분한 금융 지원을 제공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2024년 한국방위산업학회 학술지에 실린 ‘방산 수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 논문은 폴란드 방산 수출을 예로 들며 “국책은행인 수출입은행만을 통한 방산 금융 지원은 한계가 명확하다”고 지적했다. 이런 점에서 캐나다가 추진하는 글로벌 국방은행인 ‘국방·안보·회복력 은행’(이하 DSRB)은 한국의 약점을 보완할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캐나다 “DSRB 설립에 8개국 동참”…한국도 참여할까DSRB는 캐나다가 주도하는 국방·안보 지원 다자간 금융기구로 최대 1000억 파운드(약 205조원)의 자금을 조달해 동맹국들의 국방력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캐나다는 DSRB 창립을 주도해 회원국의 장기·저리 금융을 제공하고 민간 자본을 국방 분야로 유도해 자금난을 해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카니 총리는 7일 DSRB 설립에 알바니아, 벨기에, 그리스, 라트비아, 룩셈부르크, 루마니아, 튀르키예, 우크라이나 등 8개국이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자벨 위동 캐나다 사업개발은행(BDC) CEO(최고경영자)는 지난 2일 로이터 통신에 “글로벌 국방은행이 한국과 생산적인 논의를 진행했다”며 “한국의 가입 확률은 50대 50이다. (한국이) 추후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이 DSRB에 참여할 경우 국내 금융기관만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대규모 방산 프로젝트도 DSRB의 대출이나 지급보증 등을 활용할 수 있다. 국내 방산 기업들의 금융 조달 부담을 줄이고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의미다. 다만 DSRB 가입국들은 경제 규모에 비례해 출자금을 부담해야 하는 만큼 우리 정부는 신중한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은 “한국 기획재정부는 캐나다의 제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가입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고 전했다.
  • 강릉 안목해변 비치프론트 아파트 ‘오션시티 아이파크’ 단지내상가 임대 개시

    강릉 안목해변 비치프론트 아파트 ‘오션시티 아이파크’ 단지내상가 임대 개시

    온라인 소비 확산으로 자영업 환경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안정적인 배후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아파트 단지 내 상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반 근린상가가 외부 유동인구에 의존해 매출 변동폭이 큰 반면, 단지 내 상가는 입주민 고정 수요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경기 변화에 대한 저항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주거 쾌적성 유지를 위해 공급 면적이 제한되는 만큼 공실 위험이 낮은 편이며, 생활 밀착형 업종 위주로 구성돼 연중 안정적인 상권 운영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단지 내 상가의 특성에 ‘시행사 직접 임대’ 방식이 더해지면 안정성은 한층 강화된다. 시행사 직접 임대 상가는 권리금 부담이 없어 초기 창업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시행사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업종 배치를 체계적으로 기획하므로 과도한 내부 경쟁을 완화할 수 있다. 아울러 중개 수수료 절감, 투명한 계약 조건 확인, 신속한 하자 보수 대응 등을 통해 임차인의 권리 보호 여건이 마련돼 장기적인 매장 운영에 유리하다. 이 같은 특징을 바탕으로 강릉 지역에서 주목받는 곳이 바로 2026년 8월 입주를 앞둔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의 단지 내 상가다. 해당 상가는 펜트하우스를 포함한 중대형 위주의 794세대 대단지 입주민 수요를 기본 배후로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반경 1km 내 약 4만명의 주거 배후 수요는 물론, 안목 카페거리와 송정·안목해변 초입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상 일평균 2만여명, 연간 수백만명 규모로 추산되는 관광객 유동인구까지 아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단지 내 상가의 기본 기능에 계절별 관광 특수까지 함께 고려한 ‘스트리트형 관광복합상가’ 형태로 조성됐다. 상가는 강릉 해안 중심 관광축의 핵심 도로변에 위치하며, 전 점포가 1층 로드숍으로 배치돼 도보 접근성과 시인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해안가 인근은 신축 상업시설을 건립할 수 있는 부지가 희소한 편이어서, 향후 상권 가치 형성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상가 내부에는 천장형 시스템에어컨이 기본으로 설치되며 전기, 도시가스, 상하수도 등 업종별 필수 핵심 설비가 완비돼 있다. 인테리어 비용을 절감하고 개별 집기 배치만으로 영업을 시작할 수 있는 수준의 마감 상태를 갖췄다. 또한 입주민 필수 업종 위주로 점포 수를 최적화해 상가 내부의 자체적인 경쟁 완화를 목표로 구성했다. 분양 관계자는 “인근 배후 세대와 일평균 2만여명 수준의 관광객이 함께 오가는 길목에 위치해 안정적인 상권 운영을 기대할 수 있다”며 “안정적인 창업 환경을 원하는 자영업자라면 이번 시행사 직접 임대 공급 방식을 통해 합리적인 입점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서대문구 환경교육 블로그…네이버 AI도 인정했다

    서대문구 환경교육 블로그…네이버 AI도 인정했다

    환경교육도시 서울 서대문구는 운영 중인 ‘서대문구행복그린센터 블로그’가 7월 ‘네이버 메이트’ 교육 분야 우수 사례로 선정돼 환경교육 콘텐츠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환경정책과 환경교육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전달해 온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네이버 메이트는 네이버의 우수 콘텐츠 파트너 프로그램으로, 인공지능(AI) 브리핑에 자주 인용되는 콘텐츠를 생산하는 창작자나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육성하기 위해 지난달 운영을 시작했다. 선정은 AI 인용 수를 중심으로 주제 전문성, 이용자 반응, 서비스 활동성, 콘텐츠 신뢰도, 검색 활용도 등을 종합 고려해 매달 이뤄진다. 서대문구행복그린센터 블로그는 환경교육·정책은 물론 활동 기록, 교구재 개발·보급, 친환경 생활 카드 뉴스 등 전문성과 공공성을 토대로 환경교육 분야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왔다. 그 결과 2026년 상반기 AI 브리핑 누적 인용 수가 33만 회를 기록했다. 박운기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선정은 디지털 시대에 주민분들께 유용한 환경교육 정보를 꾸준히 제공해 온 데 따른 결과”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환경 정책과 환경교육 콘텐츠를 쉽고 정확하게 전하겠다”고 말했다.
  • 덕성여대, ‘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연차평가 A등급

    덕성여대, ‘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연차평가 A등급

    덕성여자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5년 사업 운영 실적과 2026년 사업 추진계획, 2027~202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올해 사업비를 배분하는 절차다. 덕성여대는 평가 결과에 따라 총 4억 3037만 5000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덕성여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입학전형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고교 연계 진로·진학 프로그램과 입학상담, 대입정보 제공 등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신뢰할 수 있는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고교교육 변화가 대학 입학전형에 안정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도 강화한다. 민재홍 덕성여대 총장은 “A등급 획득은 공정하고 투명한 입학전형 운영과 고교교육 연계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입시 환경을 조성하고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하는 대학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 타이거리서치, 캔톤 네트워크 보고서 발간…아시아 금융권 온체인 전환 동향 조명

    타이거리서치, 캔톤 네트워크 보고서 발간…아시아 금융권 온체인 전환 동향 조명

    웹3 전문 리서치사 타이거리서치가 글로벌 금융 시장의 온체인 인프라 적용 사례와 아시아 시장의 도입 현황을 담은 ‘캔톤 네트워크(Canton Network)’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서구권 금융기관의 실무 적용 사례를 바탕으로 아시아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캔톤 네트워크의 움직임과 한국, 일본, 홍콩 등 주요 국가의 기술 도입 동향을 상세히 다뤘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시장은 2026년 1월 토큰증권(STO) 관련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분산원장의 법적 지위가 보장되면서 주요 금융기관들의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한화투자증권과 디지털에셋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신한자산운용과 신한투자증권, KB증권도 양해각서를 맺고 한국 금융자산의 글로벌 발행 및 유통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JSCC와 노무라홀딩스, 미즈호파이낸셜그룹이 일본 국채 토큰화 PoC를 진행하고 있으며, 홍콩에서는 통화당국 산하 결제기관에 캔톤 기술이 국채 결제 인프라로 적용된 사례도 함께 소개됐다. 보고서는 이 같은 흐름이 RWA 토큰화 논의를 넘어 금융시장 전반의 인프라 변화와 연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온체인 발행 자산은 2026년 5월 기준 약 340억 달러로 집계됐으며, 2020년 초 약 15억 달러에서 6년 만에 20배 이상 증가했다. 온체인 표상 자산까지 포함하면 약 3600억 달러 규모에 달한다. 보고서는 금융시장에서는 국채 토큰화 외에도 단기 자금시장과 증권 결제, 자금 조달, 디지털 결제 통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온체인 기술이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기 자금시장에서는 브로드리지(Broadridge)가 캔톤 기반 레포 플랫폼 DLR을 통해 월간 7조 7000억 달러 규모의 결제를 처리하고 있으며, 증권 결제 분야에서는 미국 예탁결제원(DTCC)이 디지털에셋과 협력해 미국 국채 토큰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HSBC는 2024년 홍콩 정부의 60억 홍콩달러 규모 디지털 그린본드 발행 이후 같은 네트워크에서 BEA와 레포 담보로 활용한 사례를 제시했으며, 미국 디지털 자산 회계 플랫폼 비트웨이브(Bitwave)는 ERP 회계 처리와 연동되는 B2B 결제 인프라를 구축한 사례로 소개됐다. 보고서는 캔톤 네트워크가 기관 맞춤형 설계를 기반으로 금융 인프라에 적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에셋은 JP모건과 시티, 골드만삭스, DTCC 등의 투자를 받았으며, 호주증권거래소 결제 시스템 교체와 DTCC 신용파생상품 인프라 재구축 등을 수행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승식 타이거리서치 리서치센터장은 “자본시장 인프라는 한 번 구축되면 쉽게 바뀌지 않는 특성이 있다”며 “표준이 형성되는 과정에서의 참여 여부가 향후 시장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 경북 포항시, 외식산업 일꾼으로 로봇 키운다…“현장 적용 검증”

    경북 포항시, 외식산업 일꾼으로 로봇 키운다…“현장 적용 검증”

    경북 포항에 푸드테크 특화 로봇 보급과 확산을 위한 거점이 조성된다. 포항시는 산업통상부가 주관한 ‘2026년 로봇 플래그십 지역거점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시는 푸드테크 로봇 분야 정부 예산 9억 5000만원을 포함해 총 19억원을 확보했다. 올해 준공 예정인 북구 흥해읍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기반으로 ‘지역 외식산업 대전환을 위한 식품로봇 플래그십 사용자경험(UX) 거점 구축 및 운영’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푸드테크 로봇 테스트베드 및 체험관 조성 ▲통합 데이터 플랫폼 구축 ▲푸드테크 특화로봇 NSF 시험평가 지원 ▲지역 연계 식품로봇 확산 지원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한 푸드테크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최근 외식업계는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으로 AI·로봇 기반 푸드테크 도입 수요가 늘고 있지만, 초기 투자비와 현장 검증 부족 등으로 확산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푸드테크 로봇의 실질적인 보급과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외식업주가 참여하는 생활실험실(리빙랩)을 운영해 로봇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조리·운영 데이터를 축적해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조리법 자동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메뉴별 맞춤형 AI 레시피 제공과 지역 상권 연계 실증을 통해 푸드테크 로봇 도입 효과를 검증하고, NSF 국제시험인증 연계 지원으로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도 뒷받침할 방침이다. 박용선 시장은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 지원을 강화해 포항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푸드테크 거점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결혼, 건강에도 긍정적 영향?…“기혼자, 암 발병 위험 낮게 나타나”

    결혼, 건강에도 긍정적 영향?…“기혼자, 암 발병 위험 낮게 나타나”

    결혼이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까. 최근 해외 대규모 연구에서 결혼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미혼자보다 주요 암 발병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결혼 여부가 개인의 건강관리 환경과 사회적 지지 기반에 영향을 미쳐 암 발병 위험도 차이로 이어질 수 있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26년 국제 학술지 《Cancer Research Communications》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결혼 경험이 없는 성인은 결혼 경험이 있는 사람보다 주요 암 발병 위험이 전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가 결혼이라는 제도 자체의 영향이라기보다, 배우자를 통한 사회적 지지와 건강관리 환경의 차이에서 비롯되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미국 마이애미대학교 밀러 의과대학 실베스터 종합암센터 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미국 12개 주에서 수집된 1억 명 이상의 인구 데이터와 400만 건 이상의 암 진단 사례를 연계하여 분석했다. 분석 결과, 미혼 여성은 결혼 경험이 있는 여성보다 암 발병 위험이 약 1.85배 높았으며, 미혼 남성은 약 1.68배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예방 및 조기 발견이 가능한 암종에서 두 집단 간의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미혼 남성의 항문암 발병률은 기혼 남성보다 약 5배, 미혼 여성의 자궁경부암 발병률은 약 2.64배 높게 나타났다. 반면 국가검진이 활발한 유방암, 전립선암, 갑상선암에서는 두 집단 간 격차가 상대적으로 작았다. 연구진은 기혼자의 경우 배우자와 생활하면서 규칙적인 식습관을 유지할 확률이 높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이나 예방접종을 권유받는 등 건강 지향적 행동이 자연스럽게 촉진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파울로 피네이로 교수는 “결혼이 암을 예방하는 것은 아니지만, 결혼 여부는 인구 집단 수준에서 건강 위험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사회적 지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국내 결혼정보회사 듀오 관계자는 “결혼생활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얻고 삶의 습관을 공동으로 관리해 나가는 과정이 장기적인 보건 환경과 삶의 질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국내에서 1995년 창립 이후 누적 성혼 수 5만 4,352명(2026년 7월 6일 기준)을 기록 중인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는 신원 인증과 체계적인 매칭 시스템인 DMS(Duo Matching System)을 기반으로 한 가족 형성 지원 활동이 개인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생활 습관 확립이라는 사회적 순기능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지속해서 확인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반도체 잡는 ‘모건스탠리의 저주’ 이번에도 통할까…과거 성적표 살펴보니 [재테크+]

    반도체 잡는 ‘모건스탠리의 저주’ 이번에도 통할까…과거 성적표 살펴보니 [재테크+]

    반도체 주식 리포트를 내놓을 때마다 시장을 뒤흔들어 이른바 ‘반도체 저승사자’라는 별명이 붙은 미국 대형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최근 반도체 주식을 줄이라는 경고를 내놓아 투자자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도 모건스탠리는 반도체 시장에 찬물을 끼얹는 보고서를 발표해 왔는데요. 실제로 이들의 예측이 나올 때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한국 대표 기업들의 주가는 크게 출렁였습니다. 다만 스스로 틀렸다고 인정하며 말을 바꾼 적도 있었는데요. 현재 시장에서는 반도체 사이클이 정점에 이르렀다는 분위기가 팽배한 데다 국내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미치는 영향력이 큰 만큼 그 어느 때보다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2017년 11월 “메모리, 잠시 멈춰야 할 시간”모건스탠리가 ‘반도체 저승사자’라는 별명으로 투자자들에게 주목받기 시작한 건 지난 2017년 11월 26일입니다. 당시 숀 킴 애널리스트는 ‘고마웠던 메모리, 잠시 멈춰야 할 시간’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그는 반도체의 일종인 낸드플래시 가격이 떨어지고 이듬해 이익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는 이유로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낮췄습니다. 당시 모건스탠리는 삼성전자의 핵심 사업인 메모리 반도체 업황을 부정적으로 내다보고 있었습니다. 보고서가 나온 다음 날인 11월 27일, 삼성전자 주가는 하루 만에 5.1% 급락했습니다. 반도체 호황이 절정이던 그해 11월 2일 장중 5만 7520원까지 올랐던 주가는 이후 계속 떨어져 2018년 1월 4일에는 3만 6850원까지 주저앉았죠. 이 주가가 다시 5만 7520원을 넘어선 것은 2년이 넘게 지난 2020년 1월 9일이었습니다. 2021년 8월 “겨울이 오고 있다”2021년 8월 11일에는 ‘메모리, 겨울이 오고 있다’라는 제목의 보고서로 다시 한번 시장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당시 삼성전자 주가는 ‘10만 전자’에 대한 기대감으로 치솟아 그해 1월 11일 역대 최고가인 9만 6800원을 기록했다가,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 보고서가 나온 당일에는 7만 8500원까지 떨어진 상황이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이 보고서에서 반도체 시장이 본격적인 다운사이클(침체기)에 접어들 것이라고 전망하며 “메모리 반도체 공급이 최고점에 다다르며 수요를 넘어서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 보고서가 발표된 이후 삼성전자 주가는 미끄러졌습니다. 1년 후인 2022년 9월 30일에는 5만 1800원까지 내려앉으며 거의 반토막 수준이 됐죠. 2024년 9월 “겨울은 항상 마지막에 웃는다”2024년에는 모건스탠리의 예측도 잠시 흔들렸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이던 9월 15일, 모건스탠리는 ‘겨울은 항상 마지막에 웃는다’라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D램 수요가 약하고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 메모리(HBM) 공급이 지나치게 많다는 이유로 한국 반도체 기업들에 대해 어두운 전망을 내놨는데요. 당시는 7월 장중 8만 8800원까지 올랐던 삼성전자 주가가 무너지던 시기였고, 추석 직전인 9월 13일 주가는 6만 4400원을 기록했죠. 이 보고서 이후 주가는 내리막을 걸었습니다. 그런데 SK하이닉스가 깜짝 호실적을 발표하자 불과 한 달여 만인 10월 24일, 모건스탠리는 돌연 “우리의 단기 전망이 틀렸다”며 스스로 잘못된 예측을 인정하고 목표가를 올리는 촌극을 빚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이들은 “메모리 반도체 사이클의 피크는 아니다”라며 업황 정점론은 유지했죠. “이번에는 다를 수 있지만 메모리 시장 전망에는 여전히 주의해야 한다”는 단서도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모건스탠리의 기존 전망이 적중했는지, 삼성전자 주가는 그해 11월 14일 4만 9900원까지 떨어지며 ‘4만 전자’를 기록했습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2025년 10월 2일 장중 9만 원대를 회복하기까지는 1년에 가까운 시간이 필요했죠. 2026년 7월 “상승장의 마무리”그리고 지난 6일, 모건스탠리는 또다시 경고장을 보냈습니다. 고객들에게 보낸 보고서에서 “반도체 중심의 좁은 상승장이 마무리되고 시장 주도주가 점차 확산되는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단기적으로는 반도체 비중을 줄이고 하이퍼스케일러(초대형 정보기술(IT) 기업)를 선호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도체 중심의 주가 상승은 끝이 났으니 이제는 반도체 비중을 줄이고, 아마존이나 마이크로소프트, 메타플랫폼 같은 대형 IT 기업으로 눈을 돌리라는 조언이었습니다. 이번에도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달 19일 사상 최고가인 37만 4500원을 찍은 뒤 조정을 받아 현재 28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죠. 힘 실리는 ‘사이클 정점론’…수급 상황 주목해야사실 모건스탠리 보고서와 별개로 반도체는 원래 호황과 불황을 주기적으로 오가는 사이클 산업이라 언젠가는 고점을 찍고 내려오기 마련입니다. 실제로 현재 세계 시장에서는 반도체 사이클이 정점에 다다랐다는 분위기가 강하게 감지되고 있는데요.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함께 ‘메모리 톱3’로 꼽히는 미국의 마이크론 역시 고점 대비 25%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또한 약속이라도 한 듯 지난달 세운 사상 최고가 대비 인텔은 22%, 브로드컴은 25%, AMD는 12% 각각 떨어진 상황입니다. 예측이 맞았는지 틀렸는지를 떠나, 모건스탠리의 보고서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를 흔든다는 점에도 주목해야 합니다. 실제로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달 19일부터 13거래일 연속 삼성전자 주식을 팔아치웠고, 오늘(8일) 역시 매도세를 이어가며 주가를 아래로 짓누르고 있는데요. 결국 반도체주를 둘러싼 안개가 짙어진 지금, 매물을 받아내는 투자자들의 매수 의지와 신용 잔고 추이를 더욱 꼼꼼히 살펴봐야 할 때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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