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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서울 하늘 UAM 뜬다… 다가오는 ‘판교~광화문 15분 시대’

    내년 서울 하늘 UAM 뜬다… 다가오는 ‘판교~광화문 15분 시대’

    2026년 시범 운용·2030년 상용화수서·잠실 등 4곳 버티포트 구축통행시간 절감 연 2조 경제효과오세훈 “세계적 3차원 교통도시로” 내년부터 미래형 첨단 모빌리티인 도심항공교통(UAM)이 서울 상공을 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오는 2030년 UAM 상용화를 목표로 내년 상반기에 여의도와 한강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실증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시범 및 초기단계 운행을 위해 UAM 운항 필수 시설인 ‘버티포트’(정류장) 등 주요 시설을 2030년까지 여의도·수서·잠실·김포공항 등 4개소에 구축할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육군·고려대와 공동 개최로 열린 ‘UAM·드론·인공지능(AI) 신기술 협력 콘퍼런스’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형 도심항공교통(S-UAM)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운행 노선을 실증·초기·성장·성숙의 4단계로 나눠 구상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킨텍스(고양)~김포공항~여의도공원과 잠실~수서역 2개 구간을 대상으로 UAM 실증이 진행된다. 전반적인 운항 안전성이 검증된다. 초기 상용화 단계 기간인 2026~2030년에는 여의도를 기점으로 시범 운용되며, 김포공항~여의도~잠실~수서 등 한강 전 구간을 순회하게 된다. 이어 2030년부터 5년간 한강과 4대 지천을 연결해 수도권을 잇는 광역 노선이 구축되고, 사업이 성숙기에 접어드는 2035년 이후에는 주요 도심을 연계한 간선 체계 및 수요자 맞춤형 노선이 완성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궁극적으로 UAM이 대중교통으로서 역할을 하는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했다. UAM이 상용화되면 기존 교통수단으로 1시간이 걸리는 판교에서 광화문까지 25㎞ 구간을 단 15분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잠실∼인천공항도 25분 만에 오갈 수 있다. 이같이 수도권 내 통행시간이 획기적으로 절감되면 연간 약 2조 2000억원의 경제효과가 있을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또 수도권 운송시장 규모 확대로 연간 약 4조원, 서울 시내 버티보트 구축으로 약 1조 2000억원의 경제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오 시장은 “‘서울형 UAM 미래 비전’을 통해 도심 이동의 자유가 구상이 아닌 현실로 거듭날 것”이라며 “서울이 세계적인 3차원 입체 교통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와 육군이 협력해 양 기관이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을 모아 안전하고 효율적인 미래 교통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다다미방에서 임종”…‘늙으면 병원’ 고리 끊는 日

    “다다미방에서 임종”…‘늙으면 병원’ 고리 끊는 日

    한국은 내년이면 국민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 노인인 ‘초고령사회’가 된다. 11일 보건복지부의 2023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노인 48.9%는 건강이 나빠져도 집에서 지내길 원하지만 바람과는 달리 10명 중 7명이 병원과 시설을 전전하다 집 밖에서 임종하고 있다. 서울신문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일본을 찾아 한국의 노인 돌봄 방향을 모색했다. 일본은 2006년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일본인들은 대부분 ‘다다미방’에서 생을 마감하고 싶어 해요. 병원에서 치료받다가 집으로 돌아가서 사망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병원의 목표는 환자를 집으로 돌아가게 하는 거예요.” 지난달 30일 일본 나가노현 사쿠시 사쿠종합병원에서 만난 간호사 사토 후미에는 ‘대다수 한국 노인은 병원에서 생을 마감한다’는 기자의 얘기에 이렇게 답했다. 그는 “사쿠종합병원에서는 입원과 동시에 환자와 상의해 퇴원 후 받을 재택 서비스 계획을 수립한다”며 “병동 간호사와 방문 간호사가 함께 집으로 찾아가기 때문에 환자들이 퇴원해도 안심한다”고 말했다. 사쿠종합병원은 의료와 돌봄을 잇는 대표적인 병원이다. 환자가 입원하면 케어매니저가 환자 상태에 맞는 ‘퇴원 후 재택 서비스’를 설계하고, 이 계획에 따라 방문간호사가 환자 집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간호한다. 우리의 노인장기요양보험 격인 개호보험 등급에 따라 월 방문 횟수 등 서비스 형태가 달라진다. 방문 진료 비용은 1회에 약 1만 엔(9만 800원)으로 이 중 환자가 내는 돈은 1000엔~2000엔(9000원~1만 8000원) 사이다. 나머지는 의료보험과 개호보험에서 지원한다. 이성한 사쿠대 인간복지학과 교수는 “사쿠시의 재택 임종률은 전국에서 상위권”이라며 “재택 의료와 재택 돌봄 등 퇴원 후 돌봄 시스템으로 연계되는 기반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일본인이 의료기관에서 사망하는 비율은 2005년 82.4%에서 2020년 69.9%로 감소하는 추세다. 나가노현 가루이자와에 있는 ‘홋지노롯지’는 방문 진료를 하는 의료기관이다. 의료법인 오렌지그룹이 2020년 창업한 곳으로 월~토요일 오전(9~12시) 외래 진료를 하고, 나머지는 병원 인근에 사는 150여명의 재택 치료 환자들 집에 의료진이 찾아가는 ‘방문 진료’ 중심으로 돌아간다. 환자의 몸 상태가 급격히 나빠졌을 때 요청을 받고 출동하는 ‘왕진’을 포함해 24시간 365일 운영된다. 후지오카 사토코 공동대표는 “진료소지만 주민 누구나 언제든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커뮤니티의 역할도 한다”며 “인근 초등학교와 연계해 학생과 고령자가 교류하는 방과후교실, 장애아동을 위한 낮 시간 돌봄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했다. ‘홋지라는 마을의 롯지(오두막)’라는 이름에 걸맞게 목조 건물 안에 큰 부엌과 놀이방이 있어 가정집처럼 아늑하다. 일본은 초고령사회에 일찌감치 대비했다. 1983년부터 집에서 임종하길 원하는 노인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의료 재정 부담을 덜기 위해 방문간호 수가(서비스의 대가)를 만들었다. 이후 방문간호 시범사업을 본격화하면서 ‘방문간호 스테이션’이 2010년 5731곳에서 지난해 1만 5697곳으로 늘었다. 2013년에는 ‘지역포괄케어 시스템’을 도입했다. 노인들이 가능한 오랫동안 지역사회(집)에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의료·간호·복지·예방 등의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런 과정을 거쳐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이 29.1%인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령 사회에 연착륙했으나 ‘단카이세대’(1947~49년 출생한 베이비붐 세대) 전체가 후기 고령자(75세 이상)가 되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노인 재택 돌봄에 투자를 집중하는 중이다. 서비스의 양과 질이 확대되면서 개호보험 보험료는 2000년 2911엔(2만 6400원)에서 지난해 6014엔(5만 4600원)으로 2배 넘게 올랐다. 반면 한국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장기요양 재정 계획을 아직 구체적으로 세우지 못했다. 요양병원이나 시설에 한 번 들어가면 죽어서야 나올 수 있고, 시설 또한 열악하다. 노인 돌봄 서비스 인력도 부족하다. 지방자치단체들이 노인통합돌봄 시스템 구축을 고민하고 있으나 인프라를 어떻게 설계해야 할지 아직 막막한 실정이다. 유애정 건강보험연구원 통합돌봄연구센터장은 “다양한 돌봄 인프라를 개발하고 요양병원과 시설, 재택 돌봄 간 연계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법적 기반은 마련됐다. 국회는 지난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통합돌봄법)을 제정했다. 2026년 3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복지부는 지자체의 통합돌봄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8일 ‘2025년도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공모를 시작했다. 사업에 선정된 지자체는 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통한 대상자 발굴과 일대일 컨설팅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통합돌봄법은 노인 돌봄 정책의 전환점”이라며 “지자체에서 차질 없이 시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광명 하안2 공공주택지구 개발 본격화

    광명 하안2 공공주택지구 개발 본격화

    주민 반대로 진통을 겪은 광명 하안2 공공주택지구 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 광명시는 ‘하안2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 고시됐다고 11일 밝혔다. 하안2지구는 58만㎡ 부지에 3578가구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2년 6월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됐고 내년 상반기 보상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2026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급 주택의 65%는 공공임대와 공공분양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어서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명시는 자족 기능을 갖춘 청년·신혼부부 주거안정을 위한 맞춤형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또 상부 공원 특화, 범안로 입체화를 연계한 공간 계획도 추진한다. 사업 초기에 주민 반대로 진행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주민과의 소통과 의견 반영 등으로 최근 사업에 속도가 붙었다. 시는 민·관·공 협의체를 구성해 주민들과 보상·이주 대책 등을 협의했고 지구 계획을 보완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담았다. 특히, 인접 지역 주민과 상생을 위해 밤일음식문화거리 인근에 주차장과 근린생활시설 용지를 추가 확보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원주민 불편을 줄였다. 박승원 시장은 “아직 지구계획의 미비한 부분은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해 개선할 것”이라며 “지구 내 돌봄과 보육시설을 최대한 갖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가진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트럼프 2기 정부에 표정 엇갈린 FIFA와 IOC 수장

    트럼프 2기 정부에 표정 엇갈린 FIFA와 IOC 수장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차기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세계적이 두 스포츠 단체인 국제축구연맹(FIFA)은 반색하지만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무덤덤한 반응이라고 AP통신이 11일(한국시간) 전했다. 차기 미국 대통령 임기에 2026년 북중미 FIFA 월드컵과 2028 LA 올림픽이 열린다. 월드컵 우승국에 트로피 수여와 올림픽 개막 선언은 개최국 정상이 하는 것이 관례여서 두 단체와 트럼프 당선인과의 관계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지난 6일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거인단 승리가 확정되기도 전에 트럼프 당선을 축하한 반면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공식적인 의전 규정에 따라 침묵을 지키고 있다. 1984년 LA 올림픽 마케팅 임원인 마이클 페인은 “개인적 의견으론 트럼프 당선인이 세계무대에 서는 것을 매우 잘 이해하고 있다”라며 “대회 개최까지의 관건은 모두가 출전하는 일정을 어떻게 방해받지 않을까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컵과 올림픽 안전을 미국 연방정부가 보장하고, 선수와 팀 관계자, 팬들의 미국 입국이 허용돼야 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각각 수십억 달러가 투입된 두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선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 실제로 2018 러시아·2022 카타르 월드컵,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선 경기장 입장 티켓이 비자로 간주돼 제약 없이 입국할 수 있었다. 미국이 주적으로 삼은 이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진출 가능성이 높다. 최소한 이란 선수들과 코치진은 국교가 단절된 미국땅을 밟을 다시 가능성이 농후해졌다. 트럼프 당선인은 1기 정부 시절인 2017년 7월 LA가 올림픽을 유치했고, 2018년 6월 캐나다 및 멕시코와 함께 월드컵 유치에 성공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직전 이달 초 한 매체에서 “두 대회를 유치한 나는 (성공적 개최에) 책임이 있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인판티노 회장은 트럼프 1기 시절 백악관을 두 번 방문했고, 2020년 1월 다보스포럼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찬하기도 했다. 다보스포럼에서 트럼프는 인판티노 회장을 “위대한 내 친구”라고 불렀다. 2020년 9월 ‘아브라함 협정’으로 알려진 중동 외교협정이 체결 당시 안판티노 회장은 코로나19 기간임에도 백악관에 있었다. 그해 11월 재선에 실패한 트럼프 당선인은 4년 만의 백악관 복귀로 두 대회 유치와 개최를 동시에 하는 대통령이라는 진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FIFA는 이란의 월드컵 출전 가능성과 이로 말미암은 정치적 영향 등 잠재적인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자 트럼프 당선인과의 소통 채널을 개설한 것으로 전해졌다. 월드컵과 올림픽을 계기로 미국과 이란의 ‘신데탕트’ 분위기가 조성되면 국제 정치 질서도 재편될 수 있다. 그러나 IOC는 FIFA와 대조적이다. 바흐 위원장은 7년 전인 2017년 6월 백악관을 한번 방문했다. 당시 LA는 2024 올림픽을 두고 프랑스 파리와 경쟁 관계였다. 바흐 위원장과 트럼프의 만남에는 사진도 없고, 보도자료도 나오지 않았다. 올림픽 역사에 남을 만큼 결과가 나빴고, 바흐 위원장은 워싱턴DC에서 휴대전화를 통해 “세계를 위해 기도합시다”라고 말한 것으로 AP가 전했다. 2024 파리올림픽 당시 남성 염색체(X, Y염색체)의 복싱 선수 2명이 여성 대회에 출전한 것과 관련, 트럼프 당선인은 “여성 스포츠에서 남성을 배제하라”고 일갈했다. 육상과 수영, 사이클에선 남성 염색체의 선수들이 여성 경기에 출전하는 것으로 금지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최근 트럼프 당선인의 사저인 플로리다주 마라라고에서 남쪽으로 70마일 떨어진 마이애미로 이사하면서 ‘이웃사촌’이 됐다. 바흐 위원장이 정치적 중립을 이유로 트럼프 당선인에 대해 침묵을 지켰다. 하지만 그는 2017년 5월 에마뉘엘 마크롱이 프랑스 대통령에 처음 당선됐을 당시 통화로 “빛나는 승리”라고 칭찬했다고 AP가 전했다. 바흐 위원장은 2025년 3월 임기가 끝남에 따라 LA 올림픽은 차기 IOC 위원장의 소관이다.
  • 이봉준 서울시의원, ‘노후 열수송관 교체’ 예산·계획 비현실적 비판

    이봉준 서울시의원, ‘노후 열수송관 교체’ 예산·계획 비현실적 비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동작구 제1선거구)이 지난 8일 열린 서울에너지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열수송관 교체의 종합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 9월 13일과 11월 6일 목동 일대에서 잇따라 열수송관 누수사고가 발생해 각각 1286세대와 5만 8682세대의 열공급이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특히 6일 사고가 발생한 열수송관은 안전진단에서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받은 구간이었다. 이 의원은 “A등급 관에서도 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은 현행 안전진단 체계 전반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발생한 열수송관 사고는 총 16건으로 A/B등급 관에서도 5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발생한 모든 수송관은 90년대에 설치된 20년 이상 된 노후 설비였다. 현재 전체 열수송관 중 A등급은 10%에 불과하고, B등급이 72%, C등급이 18%를 차지하고 있다. 이 의원은 “A, B등급에서도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현재의 안전진단 체계도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20년 이상 된 노후 열수송관을 C등급 중심으로 교체하고 있으나, 2022년부터 2024년까지 13.5km만을 교체했다. 2026년까지 27.9km를 추가로 교체할 계획이지만, 현재까지의 진행 속도와 예산계획은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이 의원은 “20년 이상 된 노후 열수송관은 계속 늘어나 예산과 시간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서울시와 협조하여 열수송관 교체에 대한 장기적·종합적 계획을 수립하고 현실적인 예산 확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최보기의 책보기] 재야 경세가의 진심이 담긴 9대 국정 혁신 제안

    [최보기의 책보기] 재야 경세가의 진심이 담긴 9대 국정 혁신 제안

    아무런 정책적 권한이 없는 재야 경세가가 호소한다. “민생(民生)은 일반 국민의 생활과 생계다. 정치가 존재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이 민생을 살리고 북돋는 것이다. 그 옛날 왕조시대에도 맹자는 ‘백성이 가장 귀하고, 사직이 다음이며, 군주가 가장 하찮다’고 일갈하면서 인의보다 민생이 먼저임을 천명했다.”며 민생을 살리는 ‘9대 국정혁신과제’를 제안하는데 하나하나가 설득력이 있다. 나라를 한 번 이끌어볼 생각이 있는 지도자라면 자세를 바르게 갖추어 읽어볼 가치가 있다. 제1과제는 개헌이다. 1987년 제6공화국 헌법은 낡았다. 제일 좋은 방법은 윤석열 대통령 임기 중에 먼저 이원집정부제 개헌을 시행하고 윤석열 대통령 임기를 1년 단축하는 일정으로 새 헌법에 따라 2026년 4~6월에 전국 동시지방선거와 같이 대선을 치르는 것이다. 개정 헌법에는 교육과 검찰 개혁이 꼭 포함되어야 한다. 제2-3과제는 한반도 영구 평화체제 정착을 위한 북미 수교와 평화협정이다. 노태우 정부의 북방정책과 김대중 정부의 햇볕정책은 옳았다. 힘에 의한 평화는 없다.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의 속내를 정확히 짚는 전략적 외교로 평화를 지켜야 한다. 제4과제는 산업혁신이다. 한국경제의 미래는 벤처, 중소기업의 성장에 달렸다. 정치, 경제(공기업), 언론, 문화 등 사회 전반의 혁신이 필요하다. 제5과제는 교육혁신이다. 교육부 폐지, 대학 전면 자율화, 국립대 통합, 입시 지옥과 직업 양성소 탈피가 필요하다. 제6과제는 국방혁신, 모병제로 전환해야 한다. 제7과제는 양극화 해소, 저출산/고령화 문제의 해결도 여기에 달렸다. 제8과제는 역사를 바로 세워 막장으로 치닫는, 소모적인 역사 논쟁을 종식시키는 것이다. 제9과제는 망국의 지역주의 정치를 타파하는 것이다. 위의 9개 과제의 달성을 위해 저자가 제안하는 각각의 정책들은 매우 구체적이다. 물론 한 사람의 경세가가 전지전능할 수는 없으므로 저자의 주장 모두가 옳고, 정당할 수는 없을 것이다. 다만 과거 오랫동안 국내 산업구조조정에 참여했던 경력의 저자가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정리한 혁신 과제들이므로 책임 있는 정치 지도자라면 반면교사든 타산지석이든 관심을 가질 만하다. 최보기 (책글문화네트워크 대표)
  • 트럼프 측근 “‘주한미군 철수’는 사업가 협상 방식”

    트럼프 측근 “‘주한미군 철수’는 사업가 협상 방식”

    미국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측근이자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국무장관을 맡을 것으로 예상되는 빌 해거티 상원의원이 트럼프 당선인의 주한 미군 철수 주장에 대해 “사업가의 협상 방식”이라고 말했다. 해거티 상원의원은 10일(현지시간) 미 CBS의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해 트럼프 당선인이 1기 행정부에서 주한미군과 주일미군 감축을 주장했는데 지금도 아시아에 주둔 중인 미군을 감축하는 것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느냐는 질문에 “워싱턴 엘리트들이 사업가의 협상 방법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에서 비롯된 문제”라고 했다. 해거티 상원의원은 “우리는 2차 세계대전, 한국전쟁 이후 줄곧 그 지역에 군대를 주둔시켜 왔고, 미국 국민을 위한 상당한 투자를 해왔다”며 “이러한 투자는 이들 국가의 경제가 붕괴한 시기에 이뤄졌다. 당시에는 개발도상국이었지만 지금은 완전히 선진국이 되었다”고 했다. 그는 “트럼프 당선인이 지원 수준에 대해 논의하는 것은 매우 적절하고 관련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해거티 상원의원은 ‘동맹을 버릴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긍정적인 메시지’가 아니지 않느냐는 지적에 대해선 “우리 동맹국들이 스스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조처를 할 수 있고 조처해야 한다는 것이 메시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그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있다”며 “일본이 국방 예산을 1%에서 2%로 두 배로 늘리기로 했는데 이는 긍정적인 발전”이라고 했다. 이어 “그들은 우리와 더 긴밀히 협력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분명히 그렇게 할 것”이라며 “이것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며 한국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선거 기간 동안 한국을 ‘머니머신’에 비유하며 자신이 재임 중이면 “주한미군 방위비로 연간 100억 달러를 지불하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미 양국은 지난달 제12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을 타결했다. 협정 결과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되며 첫해인 2026년 방위비는 2025년보다 8.3% 오른 1조 5192억원으로 책정됐다. 이후 방위비는 물가상승률을 적용하기로 했다.
  • 하수·분뇨 등 처리시설 바이오가스 ‘생산’ 의무화…공공부문 50%

    하수·분뇨 등 처리시설 바이오가스 ‘생산’ 의무화…공공부문 50%

    내년부터 하수찌꺼기·분뇨·음식쓰레기 등 유기성 폐자원을 처리하는 일정 규모 이상 시설에서는 바이오가스 생산이 의무화돼 친환경 에너지원 활용이 확대될 수 있게 됐다. 환경부는 내년 1월 1일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 시행을 앞두고 세부 운영 방안을 담은 5개의 고시안을 12~22일까지 행정 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 바이오가스는 유기성 폐자원이 공기가 없는 상태에서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며 생성되는 가스(메탄)다. 유기성 폐자원의 처리 책임이 있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돼지 사육두수 2만 5000마리 이상인 가축분뇨 배출자, 국가 또는 지자체의 지원을 받은 처리용량 하루 200㎥ 이상 가축분뇨 처리시설 운영자, 연간 1000t 이상의 음식쓰레기 배출자 등에 적용된다. 우선 공공부문이 내년 1월 1일부터, 민간은 준비 기간 등을 고려해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를 적용받는다. 공공은 첫해 유기성 폐자원 물량의 50%로, 민간은 10%를 적용해 2050년 80%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고시안은 보고 및 적합성 검토 방법과 바이오가스 생산량 등록 및 거래, 과징금의 감면 기준, 바이오가스 생산시설 운영 성과평가, 2025년 바이오가스 생산 목표율 등이 담겼다. 의무 생산자는 유기성 폐자원 발생량 및 바이오가스 생산량 확정을 위해 환경부(한국환경공단)에 명세서 등의 자료를 매년 제출해야 한다. 바이오가스 생산실적 관리를 위한 생산실적등록부 설치·운영 및 생산실적 거래 절차 등도 규정했다. 환경부는 행정예고와 함께 연내 환경공단에 바이오가스 종합정보시스템을 1차로 구축해 바이오가스의 기초 정보에 대한 이력 관리의 기반을 마련하고 2026년까지 생산·이용 업무 전 주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연말까지 공공 의무 생산자를 대상으로 유기성 폐자원 발생량과 바이오가스 생산목표량 산정 방법, 바이오가스 생산량 인정 범위 및 배분 방법 등에 제도가 조기 안정화될 수 있도록 사전 컨설팅을 진행한다.
  • 쿠팡, 국내 창출 일자리 8만명 돌파…비수도권 청년 비중 50% 넘어

    쿠팡, 국내 창출 일자리 8만명 돌파…비수도권 청년 비중 50% 넘어

    쿠팡은 10일 발행한 ‘2024 쿠팡 임팩트 리포트’를 통해 국내에서 창출한 일자리가 8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기준 쿠팡과 물류배송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의 직고용 인력은 8만명을 넘었다. 올해 1월 7만명이었는데 약 8개월만에 1만명 가량 늘어난 것이다. 쿠팡은 청년과 여성 일자리 비중이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경상·전라·충청 지역 등 쿠팡의 지방 물류센터의 직고용 인력 중 20~30대 청년 비중은 51% 이상이다. 수도권 쿠팡 물류센터의 20·30대 청년 비중(40%)보다 10%포인트 이상 높은 수치다. 지난해 기준 여성 일자리는 2만명 이상이었고 물류센터 근무자의 50%가 여성이다. 장애인 고용인력은 지난해 1300명을 넘어 전년보다 20% 증가했다. 2026년까지 3조원 이상을 투자해 경북·광주·울산·부산 등 9개 지역에 물류센터를 건립해 운영하면 약 1만명 규모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쿠팡 측은 기대하고 있다. 리포트는 일자리 창출은 물론 물류망 확대로 입점 소상공인 매출이 가파르게 늘고 대만 수출도 늘었다고 설명했다. 쿠팡 입점 중소상공인은 지난해 기준 약 23만명으로 전년보다 3만명가량 늘었다. 같은 기간 중소상공인 거래금액은 12조원 수준으로 30% 뛰었다. 로켓직구와 로켓배송을 통해 대만에 수출하는 소상공인의 거래액은 지난해 기준 전년 대비 2600% 이상 증가했다. 수출에 나선 소상공인 수도 같은 기간 140% 늘었다. 중소제조사와 협력해 선보이는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제조하는 소상공인의 매출은 꾸준히 늘어 지난해 말 기준 1조원을 돌파했다.
  • 박춘선 부위원장 “시민주도 정원문화 확산으로 ‘이로운 공동체’ 만들어 나가자”

    박춘선 부위원장 “시민주도 정원문화 확산으로 ‘이로운 공동체’ 만들어 나가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부위원장(국민의힘·강동3)이 지난 7일 열린 제327회 정례회 정원도시국 2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로운 지역공동체 형성을 통한 정원도시 서울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정원문화 확산이 서울시 정원도시 정책의 핵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부위원장은 서울시 정원도시 정책이 생태친화적 공원녹지 조성과 정원박람회를 통한 도시정체성 구축이라는 두 단계를 성공적으로 이행했다고 평가했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시민들이 주도하는 이로운 공동체 문화 조성으로 발전해야 할 시점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정원은 단순한 녹지공간이 아닌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연결의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라며정원 가꾸기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유대감을 형성하며, 이를 통해 진정한 의미의 이로운 지역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부위원장은 대전의 생활정원 조성사업, 경기도의 마을정원 조성사업, 수원시의 손바닥정원 등 타 지자체의 성공 사례를 언급, 주민 참여형 정원문화의 실현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전주시의 ‘천만그루 정원친구들’ 사례를 들며 시민 참여와 교육이 결합된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부위원장은 서울시가 2026년까지 1007개소의 정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정원의 숫자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와 가꾸고 지키는 정원문화의 정착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 단 하나의 정원이라도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만들고 가꾸는 진정한 의미의 공동체 정원이 된다면,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성공이라고 할 수 있다고 정원문화 조성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이에 대해 정원도시국장은 “정원은 단순히 예산 투입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열정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완성되어 가는 것”이라며 “시민들이 서울이라는 도시에서 더욱 행복하고 의미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박 부위원장은 “서울시에서 이로운 시민중심의 정원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길 바라며,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적극 지원하고 지지하겠다”라며 질의를 마쳤다.
  • 홍준표 “TK통합 주민투표 요구는 통합 방해하는 처사”

    홍준표 “TK통합 주민투표 요구는 통합 방해하는 처사”

    홍준표 대구시장이 8일 대구경북(TK) 행정통합이 졸속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일부 시민단체 등의 비판에 대해 “동의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도의회 의견을 들어 추진된다는 관련법 조항은 있으나, 주민투표 조항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굳이 주민투표를 요구하는 건 통합을 지체하고 방해하려는 처사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건 시·도민의 대의기관인 시의회와 도의회를 통과하면 되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TK 행정통합이 지역 소멸위기를 극복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 시장은 “(행정통합은) 대구와 경북이 지역소멸 방지와 거대 중남부경제권 구축이라는 공동 목표아래 4년 동안 추진돼 온 오랜 숙원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행정통합이 속도감 있게 진행돼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2026년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맞춰 ‘대구경북특별시’를 출범하는 데 합의한 바 있다. 그는 “다음 지자체 선거에 적용 하려면 올해 안에 통합 입법발의가 국회에서 이뤄져야 하고 내년 6월까지는 국회 통과가 돼야 한다”며 “더이상 물리적으로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고 했다. 홍 시장은 또 “서울과 양대 축으로 발전하는 대구경북특별시가 될 수 있도록 시도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포스코 中유일 장가항제철소 매각 검토…구조 개편 일환

    포스코 中유일 장가항제철소 매각 검토…구조 개편 일환

    포스코그룹이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1997년 세웠던 스테인리스강 공장을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추진 중인 125개 저수익 사업 및 비핵심 자산 구조 개편의 일환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최근 장가항포항불수강 제철소 매각 여부를 포함한 의사 결정을 위한 자문사를 선정하고 있다. 장가항포항불수강(PZSS)은 1997년 중국 장쑤강 인근에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해 세운 스테인리스강 공장으로 연간 생산능력 11만t에 달한다. 한때 한·중 합작의 모범 사례라고 불리기도 했다. 2010년대 초반까지 수백억대 이익을 남기던 회사였다. 하지만 중국의 스테인리스강 생산량이 2821만t으로 확대되면서 수익성이 악화했다. 중국 내 스테인리스강 생산량이 공급 과잉이기 때문이다. 현재 중국 43개 철강 기업의 스테인리스강 생산량은 2821만t으로 소비(2417만t)를 웃돌고 있다. 장가항포항불수강은 2022년 773억원 적자를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1698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중국 내에서 생산하지만, 공급 과잉 상황에서 수익성 개선이 어렵다는 판단이 나온 것이다. 지분은 포스코홀딩스가 58.6%, 포스코차이나가 23.9%로 전체 지분의 82.5%를 포스코가 들고 있다. 나머지 17.5%는 중국 2위 철강사 사강집단이 가지고 있다. 포스코는 현재 그룹 차원의 저수익 사업 및 비핵심 자산을 매각하는 구조 개편을 진행하고 있다. 2030년까지 125개 사업 혹은 자산을 매각·처분한다는 구상으로 3분기 기준 21개 자산 구조조정(6254억원 현금 유입)을 마쳤다. 포스코는 구조 개편을 통해 2026년까지 2조 6000억원의 현금 유입을 통해 그룹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125개 구조 개편의 하나로 장가항포항불수강 매각을 들여다보고 있다”며 “아직 매각이 확정된 것은 아니고 타 법인 투자 유치 등 여러 옵션도 함께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 성흠제 서울시의원 “서울시 안전 책임지는 ‘재난안전실·소방재난본부’ 한강버스 관련 깊이 있는 협의해야”

    성흠제 서울시의원 “서울시 안전 책임지는 ‘재난안전실·소방재난본부’ 한강버스 관련 깊이 있는 협의해야”

    내년 3월 개통을 목표로 야심차게 준비 중인 한강버스가 한강 교각을 관리하는 재난안전실과 수난사고 시 대응하는 소방재난본부 등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관련 부서와 깊이 있는 협의가 없는 등 안전문제가 심각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성흠제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1)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한강버스가 31개의 교각을 통과할 예정임에도 재난안전실·소방재난본부는 한강버스 운영주체와 협의도 없고 수난사고 발생 시 대비책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성 의원은 한강버스가 한강위 충돌위험이 있는 31개 교각을 포함해 위험 요소가 많이 있는 물길을 다니기 때문에 재난안전실이 한강버스 추진 운영주체와 사전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강버스·서울항 등 55개 사업이 포함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이용객 증가와 한강버스 수난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소방안전재난본부는 24t급 노후 소방선박을 50t급 다목적 화재진압용 소방선박으로 교체 예정인데 도입 시기가 한강버스 운항이 시작되는 2025년 3월보다 늦은 2026년에 도입되는 문제점도 제기했다. 성 의원은 “일반 도로는 안전이 축적된게 많지만 물위를 다니는 한강버스는 분 단위로 움직이는 대중교통이기 때문에 위험요소가 많이 있음에도 서울시 안전 부서 간 심도 있는 협의가 없었다”라며 “한강버스는 전기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선박으로 화재발생에 취약하므로 신속한 화재진압을 위해 50t급 소방선박 도입 전까지 운행 시기를 늦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재난안전실에서는 “한강버스 계획 착수 단계부터 안전운항 대책과 관련해 관련부서 간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미래한강본부에서는 협의결과에 따라 항로표지, 항로부표 및 교각 충돌방지 시설 등 안전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특히 다른 교량에 비해 교각 높이가 낮은 잠수교의 경우 팔당댐 방류량 및 만조의 영향에 따른 잠수교 수위 및 선박의 통과 가능 여부를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안전운항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교량 등 시설물과 이용 시민의 안전을 위해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의는 물론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한강버스 운항 전 안전대책을 충분히 수립하여 시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서는 “기존 24톤급 소방선박으로 한강버스 수난사고 발생에 대비하고 있으며, 26년부터는 50톤급 다목적 화재진압용 소방선박을 도입해 보다 신속히 대응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고향사랑기부가 만든 ‘꿀벌 서식지’…부안군에 ‘비(BEE) 호텔’ 개장

    고향사랑기부가 만든 ‘꿀벌 서식지’…부안군에 ‘비(BEE) 호텔’ 개장

    전북 부안군에 야생 꿀벌들을 위한 ‘비(BEE) 호텔’이 들어섰다. 부안군이 ‘야생벌 붕붕이를 지켜주세요!’를 주제로 추진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이다. 부안군은 지난달 31일 제1호 비호텔을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내 공원 부지에 설치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부안군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야생벌의 서식지를 보전하고, 이들의 중요한 생태적 역할을 보호하기 위해 차별화된 기금 사업을 추진했다. 비호텔은 야생벌이 안전하게 번식하고 휴식할 수 있는 인공 서식지로 야생벌 서식지 보호와 생태계 보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뗐다는 평가를 받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추진된 제1호 비호텔 설치는 군민과 기부자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가능했다”라고 전하며 “이 사업은 환경 보전을 위한 첫 단계로 앞으로도 지역의 생물다양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안군 ‘야생벌 붕붕이를 지켜주세요!’ 사업은 부안군의 제1호 고향사랑 지정기부 사업으로 현재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모금 중이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연도별 1억원씩 총 3억원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부안군은 야생벌 보호를 위한 비호텔 설치를 확대하고 생태계 복원과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 서울, 전기이륜차 비율 2년 내 3.7% → 20%로 높인다

    서울시가 대기 오염을 유발하는 내연이륜차를 전기이륜차로 바꾸는 데 속도를 내고자 환경부 및 기업 등과 손을 맞잡았다. 이를 통해 3.7% 수준인 시내 전기이륜차 비율을 2026년까지 20%로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서울시는 7일 시청에서 ‘소상공인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병화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종로·동대문구, 소상공인연합회, LG에너지솔루션, 대동모빌리티, KR모터스 등 8개 기관 대표와 소상공인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와 환경부는 소상공인의 전기이륜차 구매 지원을 강화하고, 국가표준형 전기이륜차와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이 보급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한 화재 예방 등 안전한 전기이륜차 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방안도 모색한다. 종로와 동대문구, 소상공인연합회는 전기이륜차 보급 사업 홍보 및 안전 운행을 위한 교육을 지원한다. LG에너지솔루션과 대동모빌리티, KR모터스는 소상공인의 전기이륜차 구매를 돕고, 국가표준형 전기이륜차와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이 적기에 보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시내 등록된 이륜차 42만 6000여대 중 전기이륜차는 1만 6000여대에 불과하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의 전기이륜차 구매 자부담이 일부 줄어들 수 있어 기쁘다”며 “서울시는 친환경 배달 문화 조성을 목표로 관계 기관과 협력하는 것은 물론 시민이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동해 유전, 가능성 높은 곳 시추… 수천조 나오는 것”

    “동해 유전, 가능성 높은 곳 시추… 수천조 나오는 것”

    “체코 원전 24조 헐값? 무식한 얘기”필수의료 보상·실손보험 개선 속도내년도 의대 정원엔 “수정 어려워”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동해 심해 유전·가스전 개발사업 ‘대왕고래 프로젝트’와 관련해 “가장 확률적으로 높은 곳에 시추공을 이제 뚫기 시작하는데, 이게 되기만 하면 수천조의 저것(석유·가스)이 나오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앞서 전 세계의 해상 유전, 가스전 사례를 보고받았는데 한 번에 (자원이) 나오는 사례는 거의 없고, 여러 차례 해야 한다”면서 “첫 번째 (시추)에 나온다는 것은 보장하기 어렵지만, 우리 미래 세대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6월 직접 동해 유전·가스전에 대해 대국민 브리핑을 했다. 윤 대통령은 현 정부의 주요 성과 중 하나인 체코 원자력발전소와 관련된 헐값 수주 의혹에도 적극 반박했다. 윤 대통령은 “원전 2기를 24조원에 수주한 것을 헐값이라고 한다면 그건 너무 무식한 얘기”라며 “과도한 금융지원에 대해서는 금융지원을 얼마 하기로 약속한 것도 없다. 금융지원이 나올 수 없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내년 3월로 예상되는 두코바니 원전의 본계약 성사 가능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체코 반독점 당국은 지난달 30일 자국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이 맺기로 한 원전 신규 건설사업 계약을 일시 보류한 바 있는데, 윤 대통령은 “저는 잘될 거라고 확신한다”고 답했다. 아울러 ‘4+1 개혁’(의료·교육·노동·연금+저출생) 중 의료개혁 추진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필수 의료에 대한 보상체계 개선, 의료자원의 낭비를 초래하는 실손보험 제도 등까지 종합해서 속도감 있게 개혁을 추진할 것”이라며 “의사들이 수술·치료에 따른 사법리스크에 굉장히 민감하므로 책임보험제도를 설계해 사법리스크를 완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내년도 의대 정원에 대해서는 “2025년 수능일이 14일”이라며 조정이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2026년도 입학정원에 대해선 “의료계와 협의체에 의견을 내라고 했다. 같이 논의해 합리적 의견이면 거기에 따르면 된다”고 덧붙였다.
  • 尹 “동해 유전, 가능성 높은 곳 시추…수천조 나오는 것”

    尹 “동해 유전, 가능성 높은 곳 시추…수천조 나오는 것”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동해 심해 유전·가스전 개발사업 ‘대왕고래 프로젝트’와 관련해 “가장 확률적으로 높은 곳에 시추공을 이제 뚫기 시작하는데, 이게 되기만 하면 수천 조의 저것(석유·가스)이 나오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앞서 전 세계의 해상 유전, 가스전 사례를 보고받았는데 한 번에 (자원이) 나오는 사례는 거의 없고, 여러 차례 해야 한다”면서 “첫 번째 (시추)에 나온다는 것은 보장하기 어렵지만, 우리 미래 세대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6월 직접 동해 유전·가스전에 대해 대국민 브리핑을 했다. 윤 대통령은 윤석열 정부의 주요 성과 중 하나인 체코 원자력발전소와 관련된 헐값 수주 의혹에도 적극 반박했다. 윤 대통령은 “원전 2기를 24조원에 수주한 것을 헐값이라고 한다면 그건 너무 무식한 얘기”라며 “과도한 금융지원에 대해서는 금융지원을 얼마 하기로 약속한 것도 없다. 금융지원이 나올 수 없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내년 3월로 예상되는 두코바니 원전의 본계약 성사 가능성에 관해서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체코 반독점 당국은 지난달 30일 자국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이 맺기로 한 원전 신규 건설사업 계약을 일시 보류한 바 있는데, 윤 대통령은 “저는 잘 될 거라고 확신한다”고 답했다. 아울러 ‘4+1 개혁’(의료·교육·노동·연금+저출생) 중 의료개혁 추진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필수 의료에 대한 보상체계 개선, 의료자원의 낭비를 초래하는 실손보험 제도 등까지 종합해서 속도감 있게 개혁을 추진할 것”이라며 “의사들이 수술·치료에 따른 사법리스크에 굉장히 민감하므로 책임보험제도를 설계해 사법리스크를 완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내년도 의대 정원에 대해서는 “2025년 수능일이 14일”이라며 조정이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2026년도 입학정원에 대해선 “의료계와 협의체에 의견을 내라고 했다. 같이 논의해 합리적 의견이면 거기에 따르면 된다”고 덧붙였다.
  • 주총 앞두고 여론전 나선 한미그룹 일가…임종훈 대표 “경영권 안 뺏긴다”

    주총 앞두고 여론전 나선 한미그룹 일가…임종훈 대표 “경영권 안 뺏긴다”

    모녀(3자 연합)와 형제로 나뉘어 경영권 분쟁을 이어오고 있는 한미약품그룹 일가가 11월 말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여론전을 펴고 있다. 7일 고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주의 차남인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는 약 8150억원을 투자해 2028년 그룹 매출 2조원 이상, 이익은 1조원대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현재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의 경영권을 잡고 있는 만큼 현 체제를 유지하고 경영 능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주도권을 잡겠다는 것이다. 임 대표는 형 임종윤 이사와 함께 뜻을 같이 하고 있다. 하지만 창업주의 부인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장녀 임주현 부회장, 후배이자 개인 최대 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으로 구성된 3자 연합 측은 “지난해 한미그룹이 도출한 전략 보고서를 짜깁기한 수준”이라며 평가 절하했다. ●“현 경영체제 2027년까지 계속” 공언 이날 임 대표는 기자회견을 열고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한미그룹 밸류업 및 중장기 성장전략을 밝혔다. 한미사이언스는 2028년 그룹 목표 매출액 달성을 위해 인수합병(M&A)에 5680억원, 연구개발(R&D)에 2000억원, 제조시설에 420억원 등 815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임 대표는 자신을 중심으로 한 현 체제가 2027년까지 계속될 것이라 밝혔다. 오는 28일 한미사이언스는 임시주총을 여는 데 현재 10인인 이사회 정원을 11인으로 늘리는 안건과 신 회장·임 부회장을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상정된다. 둘 다 통과가 될 경우 형제 측에게 불리해진다. 임 대표는 “임시주총 결과와 관계 없이 저를 중심으로 하는 경영 체제는 2027년까지 계속될 것이고 12월 19일 한미약품 임시주총에서 이사진 재편을 통한 새 리더십이 구축될 것”이라고 했다. 내년 3월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총에서 3자 연합 측 이사진 3명의 임기가 끝나고 2026년 3월엔 송 회장의 임기가 만료된다. 임 대표는 “2026년 3월이면 완전한 경영권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한미사이언스 측은 중장기 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비유기적 성장’과 ‘다각화’를 강조했다. 인수합병(M&A) 및 공동 판매(코프로모션)를 통한 신규 치료영역 확대, 혁신 신약 연구개발(R&D) 역량 개선, 원료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확대, 유럽 및 북미 등 신규 시장 개척 등을 과제로 제시했다. 임 대표는 “여러 내외부 전문가 분들의 의견과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내용으로 준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8150억원 상당의 투자 금액을 마련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8150억원 자금 조달 어떻게?” 3자 연합의 비판 3자 연합 측은 이날 “핵심 빠진 맹탕 기자회견”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은 “주주가 가장 궁금해하는 8000억원 대규모 자금의 조달 방식에 대해서 아무런 답을 하지 못했다”면서 “회견 중 ‘증자’, ‘매각’ 등의 언급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는데 기존 주주들 지분을 크게 희석시키는 조달 방식을 검토하는 것이라면 지금이라도 주주들에게 실상을 상세히 설명하고 투자의 배경이 ‘회사의 미래가치’인지 자신의 ‘채무탕감’인지를 명확하게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방안을 언급할 수는 없더라도 한미사이언스 주주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동의하지 않는 방식의 투자를 유치하겠다고 일방 발표한 것은 그야말로 독재경영”이라고 비판했다. 김영호 한미사이언스 상무는 “투자 조달은 경영권 방어 목적이 아니라 회사가 성장하기 위한 것”이기에 “당연히 대주주(3자 연합)도 지지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상무는 “혹여나 투자 반대하는 특정 대주주분들 때문에 기업 가치 상승을 막게 된다면 이 피해는 일반 주주나 한미그룹 직원들에게 돌아간다”고 반박했다.
  • 이봉준 서울시의원 “노후 CCTV 교체, 지능형 CCTV 확충 에 더욱 노력해야”

    이봉준 서울시의원 “노후 CCTV 교체, 지능형 CCTV 확충 에 더욱 노력해야”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동작구 제1선거구)이 지난 6일 열린 정원도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시 공원 CCTV 운영 실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서울시가 운영(시 직영, 자치구 위임)하는 공원 및 등산로 144곳에는 총 6816개의 CCTV가 설치되어 있으나, 일부가 노후화되거나 성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에 따르면 서울어린이대공원의 경우 설치된 353개 CCTV 중 56.1%인 198대가 내구연한 7년을 초과했다. 가장 오래된 CCTV는 2009년에 설치된 것으로, 화소가 41만에 불과해 최소 기준인 130만 화소에 크게 미달했다. 경의선숲길공원은 전체 63대 중 75.6%인 47대가, 선유도공원은 22대 중 72.7%인 16대가 내구연한을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공원별 CCTV 설치 현황도 큰 격차를 보였다. 청량근린공원은 면적이 12만㎡에 달하지만 CCTV가 1대뿐이지만, 면적 1.2만㎡의 불광근린공원에는 52대가 설치되어 있었다. 특히 서울시가 작년 말 “2026년까지 서울 전역에 지능형 CCTV를 확충하겠다”고 발표했음에도, 올해 설치한 CCTV 226대 중 85대(37.7%)는 일반형으로 설치됐다. 이 의원은 “공원은 수도 서울의 허파 기능을 하는 시민들의 중요한 휴식공간”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 CCTV 교체, 공원 면적을 고려한 설치, 지능형 CCTV 확충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서울시에서 설치한 일반형 카메라 CCTV는 이미 관제센터에서 영상선별시스템 설치를 통해 지능형 CCTV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2026년까지 어린이대공원을 포함한 서울 전역 공원에 노후 CCTV 교체 및 확충하여 안전한 공원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3.7%에 불과한 서울 전기 이륜차 보급 2026년 20%로 확대

    3.7%에 불과한 서울 전기 이륜차 보급 2026년 20%로 확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이 대기 오염과 소음을 유발하는 배달용 내연 이륜차의 전기 이륜차 전환에 협력키로 했다. 환경부와 서울시는 7일 서울시청에서 소상공인의 친환경 배송 촉진을 위한 ‘전기 이륜차 보급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양 기관과 종로구·동대문구, 소상공인연합회, 엘지에너지솔루션·대동모빌리티·케이알모터스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했다. 올해 9월 기준 서울시에 등록된 이륜차(42만 6000여대 중에 전기 이륜차는 3.7%인 1만 6000여대에 불과하다. 저소음 등 친환경 배달 문화 정착과 국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2026년까지 내연 이륜차 대비 전기 이륜차 비중을 20%로 확대하는 등 전기 이륜차 보급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환경부와 서울시는 소상공인의 전기이륜차 구매 지원을 강화하고 국가표준형 전기이륜차 및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 보급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기초 지자체와 소상공인연합회는 전기이륜차 보급 및 안전 운행을 위한 교육을 지원한다. 참여 기업들은 국가표준형 전기이륜차와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 공급에 나선다. 아울러 정부와 지자체는 화재예방 등 안전한 전기이륜차 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과 함께 화재에 안전한 전기이륜차와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 보급을 위한 기술개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병화 환경부 차관은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를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뿐 아니라 생산 기업들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면서 “전기이륜차 안전을 확보해 소상공인들의 관심 속에 재래시장과 골목상권에서 전기이륜차 운행이 증가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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