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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 증원 수요, 정부 예상치 넘어섰다…2030년엔 ‘3953명’

    의대 증원 수요, 정부 예상치 넘어섰다…2030년엔 ‘3953명’

    의사 수 부족 문제와 관련해 정부가 의대 증원을 추진하는 가운데 대학들의 의대 증원 수요 결과가 21일 발표됐다. 대학들은 당장 내년에 치러질 2025학년도 입시에서 의대 정원을 지금의 2배 가까이로 늘리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가 지난달 27~지난 9일 2주간 전국의 40개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시험을 치르는 2025학년도 입시에 대한 대학들의 증원 희망 폭은 최소 2151명, 최대 2847명이었다. 3058명인 현재 정원 대비 70.3∼93.1% 늘리자는 것이다. 정부는 각 대학에 2025년∼2030년 6개년 동안 희망하는 의대 증원 폭을 최소치와 최대치로 나눠 제출하도록 했다. 최소 수요는 각 대학이 교원과 교육시설 등 현재 보유하고 있는 역량만으로 충분히 양질의 의학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바로 증원이 가능한 규모를 의미한다. 최대 수요는 대학이 추가 교육여건을 확보하는 것을 전제로 제시한 증원 희망 규모다.올해 정원 대비 희망 확대 폭은 ▲2026년도 2288명∼3057명 ▲2027년도 2449명∼3419명 ▲2028년도 2649명∼3696명 ▲2029년도 2719명∼3882명이었다. 조사 대상 기간 중 가장 나중인 2030년도 희망 증원 폭은 2738명∼3953명이었다. 현원과 비교해 최소 89.5%, 최대 129.3% 증원을 희망한 것이다. 대학들이 희망한 의대 증원 수요는 당초 정부나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것을 넘어섰다. 정부는 2025년도부터 의대 정원을 1000명가량 늘리는 방안을 고려해온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수요조사로 집계된 희망 증원 폭은 정부가 추후 각 연도별 의대 정원을 결정할 때 참고치로 활용될 뿐 그 숫자가 그대로 정원에 반영되지는 않는다. 복지부는 의학교육점검반을 꾸려 의학계, 교육계, 평가전문가 등과 함께 수요조사 결과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있다. 대학에서 제출된 서류를 검토하고 있는데, 서면자료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내용은 현장 조사를 통해 확인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의학교육점검반의 검토 결과를 참고하고 지역의 인프라와 대학의 수용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5학년도 의대 총 입학정원을 결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필수의료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정책 패키지도 마련 중이다. 대학들의 증원 요구 규모가 정부 예상을 뛰어넘는 것으로 입증된 만큼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이 힘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병왕 의학교육점검반장은 “대학이 추가 투자를 통해 현 정원 대비 두 배 이상까지 학생을 수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며 “오랜 기간 누적된 보건의료 위기를 해결해나가는 여정에서 첫걸음을 뗐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전 반장은 “수요조사 결과를 면밀히 검토해 총 정원을 결정하되, 확충된 의사인력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지역·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전국 의대, 2030학년도 3953명까지 증원 가능…이르면 연말 증원폭 결정

    전국 의대, 2030학년도 3953명까지 증원 가능…이르면 연말 증원폭 결정

    전국 의과대학들이 당장 내년에 치러질 2025학년도 입시에서 의대 정원을 최대 2847명을 늘려 현재(3058명)의 2배에 가까운 5905명까지 뽑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추가로 교육 여건을 확보해 2030학년도에는 최대 3953명까지 증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국 의과대학이 연도별로 3000~4000명을 충원할 수 있다고 밝힌 만큼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르면 12월말, 늦어도 내년 1월 초까지 증원 규모를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21일 의대정원 확대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대학이 추가 투자를 통해 현 의대 정원 대비 두 배 이상까지 학생을 수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복지와 교육부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9일까지 전국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정원 확대 수요조사를 했다. 2025학년도부터 2030학년도까지 6개년 동안 증원할 수 있는 최소·최대 폭을 제출하도록 했고, 두 번 발표를 미룬 끝에 이날 공개했다. 의사단체들의 강력 반발에 수요조사 결과를 아예 공개하지 않는 방안까지 검토했으나 비판 여론이 잇따르자 주말 사이 기류가 급변했다. 전체 의과대학이 제시한 2025학년도 증원 수요는 최소 2151명에서 최대 2847명이다. 최소 수요란 각 대학이 교원과 교육시설 등 현재 역량만으로 바로 증원할 수 있는 규모를 뜻한다. 최대 수요는 대학이 추가로 투자해 중장기적으로 확대할 수 있다고 제시한 희망 규모다. 올해 의대 정원 대비 증원 희망 규모는 2026학년도 2288명~3057명, 2027학년도 2449명~3419명, 2028학년도 2649명~3696명, 2029학년도 2719명~3882명이다. 마지막 해인 2030학년도에는 최소 2738명에서 최대 3953명 증원을 희망했다. 당장 확대 가능한 최소 규모로만 증원해도 2025~2030학년도 전체 증원 규모가 1만 4994명이다. 최대 증원 희망 규모를 기준으로 하면 2만 854명에 이른다. 각 의대가 제시한 증원 희망 규모는 앞으로 정부가 연도별 의대 증원 규모를 결정할 때 참고치로 쓰이게 된다. 정부는 의학교육점검반을 구성해 관련 전문가와 수요조사 결과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있다. 현재 대학별 수요조사 제출서류를 검토 중이며, 현장점검팀을 구성해 자료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현장 여건 등을 내달까지 확인할 계획이다.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의학교육점검반의 검토 결과를 참고하고, 지역 인프라와 대학의 수용가능성 등을 고려해 2025학년도 의대 총입학정원을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복지부가 총입학정원을 통보하면 교육부가 각 의대에 배분하게 된다. 필수기관인 국립대 의대와 지역 소규모 의대부터 배정하고, 나머지 배분 규모는 배정 기준을 정하는 대로 결정할 계획이다. 지역·필수의료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정책 패키지도 마련 중이다. 수가 대폭 인상이 핵심이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코로나19 때도 수가를 올려 원스톱 진료기관을 성공적으로 모집했다”고 설명했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총파업을 불사하겠다”며 반발했다. 의협은 “정부가 과학적 근거와 충분한 소통 없이 의대 증원을 강행하면 2020년보다 강력한 강경 투쟁에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 부산, 통학구역 확대… 작은 학교 살리기

    큰 학교 학생이 주소 이전 없이 작은 학교에 입학, 전학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가 2025년부터 부산 도심에서 처음으로 운영된다. 부산북부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부터 ‘작은 학교 확장형 통학구역’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작은 학교 확장형 통학구역은 큰 학교 학생들이 주소 이전을 하지 않고도 작은 학교로 전·입학이 가능하도록 통학구역을 조정하는 정책이다. 이를 통해 강서구, 사하구, 북구 지역 큰 학교의 과밀 문제를 해소하고, 작은 학교는 적정 학생 수 확보를 통한 교육과정 정상화로 큰 학교와의 교육 불균형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큰 학교 학생들은 작은 학교로 옮길 수 있지만, 작은 학교 학생이 큰 학교로 이동할 수 없다. 북부교육지원청은 학생 수 120명 이하를 작은 학교, 800명 이상을 큰 학교로 정했다. 초등학교장, 학부모, 시·구의원 등으로 꾸린 작은 학교 적정규모화 추진 위원회를 통해 시범 학교를 선정하고, 운영 성과를 파악한 뒤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부터 해운대교육지원청이 도농복합 지역인 기장군 정관읍 등에서 이 제도와 유사한 ‘작은 학교 자유통학제’를 운영했다. 북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통학 차량지원과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 작은 학교 활성화 방안을 내실 있게 마련해 인구 감소에 대비한 새로운 학교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단독] 의협 전방위 압박에… 의대 증원 수요조사결과 비공개 검토

    [단독] 의협 전방위 압박에… 의대 증원 수요조사결과 비공개 검토

    정부가 전국 40개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시행한 의대 증원 수요 조사 결과가 공개되지 못하고 묻힐 가능성이 커졌다. 정부는 이번 주 예정했던 수요 조사 결과 발표를 미룬 데 이어 아예 공개하지 않는 방안을 비중 있게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각에서는 의사단체의 압박으로 의대 정원 확대가 좌초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마저 나온다. 복수의 정부 및 여당 관계자는 16일 “대통령실 등으로 의료계 항의가 빗발친 것으로 알고 있다. 대한의사협회가 강하게 반대하니 대통령실도 보건복지부가 수요 조사 결과를 발표하지 않길 바라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의대 증원 수요 조사 결과 발표를 두 번이나 미루는 이유에 대해 “답변하기 어렵다. 죄송하고 답답한 마음”이라며 말을 아꼈다. 애초 정부는 지난 13일 의대 입학정원 수요 조사 결과 브리핑을 계획했다. 전날 오후 5시쯤 브리핑 시간과 장소까지 공지했지만 4시간 만에 돌연 연기했다. 이 과정에 대통령실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복지부는 “40개 대학의 2030년까지 의대 증원 수요를 확인·정리하기 위한 시간이 더 필요하다. 신속히 정리해 이번 주 내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주 발표 가능한 마지막 날인 17일을 하루 앞두고도 복지부는 발표 일정을 잡지 못했다. 의료계는 각 대학의 증원 수요 추계가 의사 단체를 압박하는 카드로 활용될 것을 우려해 전방위로 정부를 압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의학교육협의회는 전날 긴급회의를 열고 의대 증원 수요 조사 결과로 정원 확대 규모를 결정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전국 의과대학이 제시한 증원 수치는 2025학년도 2770명이며, 학년도마다 규모가 커져 2030학년도에는 40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도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내 의대 정원을 3000~4000명 수준까지 증원한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목표치와 비슷한 결과가 나오자 정부는 고무됐지만, 결과를 공개했다가 의료계 파업 대란이 재현될까 봐 전전긍긍하는 분위기다. 의대 정원 확대 찬성 여론이 70%에 이를 정도로 압도적인데도 의사단체 때문에 수요 조사 결과조차 발표하지 못할 정도라면 내년 초까지 증원 규모를 확정하기 어렵지 않겠냐는 관측도 나온다. 내년 2월까지 결론을 내리지 못하면 2025학년도 대학 입학정원에 반영하기 어려울뿐더러 의대를 지망하는 수험생들의 혼란도 가중될 수 있다.
  • [단독]의협 눈치에 정부 ‘의대증원 수요 조사’ 비공개 검토

    [단독]의협 눈치에 정부 ‘의대증원 수요 조사’ 비공개 검토

    정부가 전국 40개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시행한 의대 증원 수요 조사 결과가 공개되지 못하고 묻힐 가능성이 커졌다. 정부는 이번 주 예정했던 수요 조사 결과 발표를 미룬 데 이어 아예 공개하지 않는 방안을 비중 있게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각에서는 의사단체의 압박으로 의대 정원 확대가 좌초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마저 나온다. 복수의 정부 및 여당 관계자는 16일 “대통령실 등으로 의료계 항의가 빗발친 것으로 알고 있다. 대한의사협회가 강하게 반대하니 대통령실도 보건복지부가 수요 조사 결과를 발표하지 않길 바라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의대 증원 수요 조사 결과 발표를 두 번이나 미루는 이유에 대해 “답변하기 어렵다. 죄송하고 답답한 마음”이라며 말을 아꼈다. 애초 정부는 지난 13일 의대 입학정원 수요 조사 결과 브리핑을 계획했다. 전날 오후 5시쯤 브리핑 시간과 장소까지 공지했지만 4시간 만에 돌연 연기했다. 이 과정에 대통령실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복지부는 “40개 대학의 2030년까지 의대 증원 수요를 확인·정리하기 위한 시간이 더 필요하다. 신속히 정리해 이번 주 내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주 발표 가능한 마지막 날인 17일을 하루 앞두고도 복지부는 발표 일정을 잡지 못했다. 의료계는 각 대학의 증원 수요 추계가 의사 단체를 압박하는 카드로 활용될 것을 우려해 전방위로 정부를 압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의학교육협의회는 전날 긴급회의를 열고 의대 증원 수요 조사 결과로 정원 확대 규모를 결정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전국 의과대학이 제시한 증원 수치는 2025학년도 2770명이며, 학년도마다 규모가 커져 2030학년도에는 40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도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내 의대 정원을 3000~4000명 수준까지 증원한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목표치와 비슷한 결과가 나오자 정부는 고무됐지만, 결과를 공개했다가 의료계 파업 대란이 재현될까 봐 전전긍긍하는 분위기다. 의대 정원 확대 찬성 여론이 70%에 이를 정도로 압도적인데도 의사단체 때문에 수요 조사 결과조차 발표하지 못할 정도라면 내년 초까지 증원 규모를 확정하기 어렵지 않겠냐는 관측도 나온다. 내년 2월까지 결론을 내리지 못하면 2025학년도 대학 입학정원에 반영하기 어려울뿐더러 의대를 지망하는 수험생들의 혼란도 가중될 수 있다.
  • [단독] 2770명, 3000명, 4000명… 의대 증원, 의협 반발 넘나

    [단독] 2770명, 3000명, 4000명… 의대 증원, 의협 반발 넘나

    전국 40개 의과대학이 2025학년도에 2770명, 2030학년도에는 3000명대 중후반까지 입학 정원을 확대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학별로 기존 정원의 0.6~2.6배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전국 의대로부터 2025학년도는 물론 교육 역량에 투자해 중장기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2030년까지의 최대 희망 증원 규모를 지난 10일 취합했다. 정부 관계자는 “의대들이 적어 낸 숫자가 학년도마다 다르다”고 밝혔다. 40개 의대가 곧바로 수용 가능하다고 밝힌 2025학년도 희망 증원 규모만 2770명으로 집계됐다. 2026~2029학년도는 이보다 많은 인원을 적어 냈고 마지막 2030학년도 증원 수요는 3000명대 중후반, 4000명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5학년도부터 2030학년도까지 전체 증원 규모가 1만명을 훌쩍 넘는다. 말 그대로 ‘희망 인원’을 적어 낸 것이어서 거품이 섞였지만, 정부가 애초 검토한 목표치와 어느 정도 맞닿는다. 정부도 윤석열 정부 임기 내 의대 입학 정원을 최대 3000~4000명 수준까지 늘리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은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증원하고 매년 점진적으로 증원 인원을 늘리는 방식이다. 정부가 각 대학에 증원 수요를 연도별로 적어 내라고 한 것도 이런 이유로 보인다. 정부 관계자는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3.7명) 수준까지 높이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의대 정원은 지난 2006년부터 18년째 3058명으로 동결돼 현재 우리나라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2.6명에 불과하다. 매년 1000명씩 늘려도 2035년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3.49명으로, 그해 OECD 평균 4.5명에 못 미친다. 앞서 김윤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과 교수는 OECD 평균 수준까지 가려면 의대 정원을 3500~4500명까지는 늘려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수요 조사 결과가 정원 확대 목표에 힘을 실어 줄 것으로 보고 13일 공개하려 했지만, 의료계가 ‘의료계 압박용 수요조사’라며 강력 반발해 발표를 미룬 것으로 전해졌다. 주말 사이 관련 부처와 대통령실 등에 항의 전화가 빗발쳤다고 한다. 일각에서는 의료계의 반발에 자칫 정책 추진 동력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대한의사협회가 대정부 협상력을 높이고자 최근 협상단을 물갈이하는 등 전열을 가다듬고 있어 협상은 더 어려워질 수 있다. 정부 핵심관계자는 “의협과 합의하지 못해도 의대 정원 확대 규모를 발표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지만, 이런 속도라면 연말 발표는 어려워 보인다.
  • [단독]의대 ‘희망 규모’ 2025학년도 2770명…2030년 3000명대 후반

    [단독]의대 ‘희망 규모’ 2025학년도 2770명…2030년 3000명대 후반

    전국 40개 의과대학이 2025학년도에 2770명, 2030학년도에는 3000명대 중후반까지 입학 정원을 확대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학별로 기존 정원의 0.6~2.6배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전국 의대로부터 2025학년도는 물론, 교육 역량에 투자해 중장기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2030년까지의 최대 희망 증원 규모를 지난 10일 취합했다. 정부 관계자는 “의대들이 적어낸 숫자가 학년도마다 다르다”고 밝혔다. 40개 의대가 곧바로 수용 가능하다고 밝힌 2025학년도 희망 증원 규모만 2770명으로 집계됐다. 2026~2029학년도는 이보다 많은 인원을 적어냈고 마지막 2030학년도 증원 수요는 3000명대 중후반, 4000명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5학년도부터 2030학년도까지 전체 증원 규모가 1만명을 훌쩍 넘는다. 말 그대로 ‘희망 인원’을 적어낸 것이어서 거품이 섞였지만, 정부가 애초 검토한 목표치와 어느 정도 맞닿는 수치다. 정부도 임기 내 의대 입학 정원을 최대 3000~4000명 수준까지 늘리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은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증원하고 매년 점진적으로 증원 인원을 늘리는 방식이다. 정부가 각 대학에 증원 수요를 연도별로 적어내라고 한 것도 이런 이유로 보인다. 정부 관계자는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3.7명) 수준까지 높이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의대 정원이 지난 2006년부터 18년째 3058명으로 동결돼 현재 우리나라 인구 1000명 당 의사 수는 2.6명에 불과하다. 매년 1000명씩 늘려도 2035년 인구 1000명 당 의사 수는 3.49명으로, 그해 OECD 평균 4.5명에 못 미친다. 앞서 김윤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과 교수는 OECD 평균 수준까지 가려면 의대 정원을 3500~4500명까지는 늘려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수요 조사 결과가 정원 확대 목표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13일 공개하려 했지만, 의료계가 ‘의료계 압박용 수요조사’라며 강하게 반발해 발표를 미룬 것으로 전해졌다. 주말 사이 관련 부처와 대통령실 등에 항의 전화가 빗발쳤다고 한다. 이렇게 가다 서기를 반복하다 정책 추진 동력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의협이 대정부 협상력을 높이고자 최근 협상단을 물갈이하는 등 전열을 가다듬고 있어 앞으로의 협상은 더 어려워질 수 있다. 정부 핵심관계자는 “의협과 합의하지 못해도 의대 정원 확대 규모를 발표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지만, 이런 속도라면 연말 발표가 어려워 보인다.
  • 안성 이투스247기숙학원 “수능 당일 가채점 중요…대학 합격 지름길”

    안성 이투스247기숙학원 “수능 당일 가채점 중요…대학 합격 지름길”

    2024학년도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수능은 수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킬러 배제라는 이슈로 학생들이 학습을 진행하는 어려움을 상대적으로 많이 느끼는 시험이다. 안성 이투스 247 기숙학원은 수능이 끝나는 당일 저녁 매우 중요한 일정을 놓치면 안된다고 조언한다. 당일 핵심 체크 사항은 바로 가채점을 통해 나름의 기준을 가지고 수시 전형 중 면접, 논술 응시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시로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인데 수시에 응시해 합격하면 자칫 정시 지원의 자격을 얻지 못한다. 따라서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서 가채점 분석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안성 이투스247기숙학원에서 말하는 수시 응시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각 기관별로 발표하는 과목별 등급컷을 기준으로 최저 여부를 판단한다. 2. 기관별로 등급컷이 다를 수 있는데, 이때는 평균치나 보편적인 등급컷을 기준으로 생각한다. 3. 등급컷이 애매할 경우, 즉 특정 과목 때문에 최저 여부가 애매하다면 정시로 지원할 수 있는 대학 라인인지 살펴보고 지원할 수 없는 라인이라면 무조건 수시에 응시한다. 4. 각 기관별로 발표하는 가채점 정시 지원 참고표를 활용하여 원점수를 기준으로 수시 응시한 대학 중 정시로 지원이 가능한 대학은 응시하지 않는다. 5. 가장 극단적인 경우는 가채점을 못했을 경우인데, 수시 응시한 대학 중 우선 순위를 정하거나 어느 대학은 수시로 합격을 해도 만족하는 경우 응시한다. 위 내용을 참고해 보면 수능 가채점의 중요성이 무엇인지 자명하다. 시간이 부족하거나 신경이 쓰이는 학생들은 모든 문항을 가채점 표에 기재하기가 어렵다. 안성 이투스247기숙학원은 “이럴 경우 정확하게 체크한 문항은 빼고 어렵거나 고치거나 고민한 문항만 체크를 해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한편 2025학년도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안성 이투스247기숙학원은 12월 2일 프리조기선발반을 개강한다.
  • 복지부 ‘의대 정원’ 수요조사 결과 발표 돌연 연기 왜?

    복지부 ‘의대 정원’ 수요조사 결과 발표 돌연 연기 왜?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정부가 13일로 예정했던 전국 40개 의대의 ‘입학정원 수요조사 결과’ 발표를 반나절 앞두고 돌연 연기했다. 12일 보건복지부는 애초 1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발표하기로 했던 ‘전국 의과대학 입학정원 수요조사 결과’를 이번 주 안으로 전격 연기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40개 대학의 2023년까지 의대 증원 수요를 확인하고 정리하기 위한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신속히 정리해 이번 주 내로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7일 각 의대에 공문을 보내 교육 여력과 증원 규모의 최소치와 최대치를 제출받았다. 애초 기한은 지난 9일까지였지만, 일부 대학이 제출하지 않아 10일까지 신청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각 의대는 내년 입시가 치러지는 2025학년도부터 2030학년도까지 6년간의 증원 수요를 제출했는데, 합산하면 최대치는 2700명대로 알려졌다. 각 의대의 수요에 따라 정원을 증원하는 경우 2006년 이후 동결됐던 의대 정원이 3058명에서 5000명 이상으로 대폭 늘어날 수 있다. 발표가 이뤄지는 대로 증원 논의는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고2가 대학에 진학하는 2025학년도 입학정원을 늘리려면 내년 4월까지는 정원을 확정해야 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의대 정원 확정 시점에 대해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면서도 “최대한 신속하게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이달 들어 잇따라 병원 단체들과 간담회를 열면서 의사 증원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다만 대한의사협회(의협) 등 의료계는 즉각 반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에도 전공의들이 진료 중단이라는 초강수로 맞서면서 정부의 증원 시도가 무산됐었다.
  • 전남대 의대, 2025년 입시 호남지역출신 80% 선발

    전남대 의대, 2025년 입시 호남지역출신 80% 선발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이 2025학년도 입시에서 호남지역 출신 신입생 비율을 80%까지 확대한다. 6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내년에 선발할 의과대학 정원은 125명이다. 이 가운데 80%인 100명을 광주와 전남·북 출신 신입생으로 계획이다. 지역 인재 선발 인원을 수시와 정시 합쳐 올해보다 6명 늘리는 것이다. 정시에서도 32명 중 17명을 지역 인재로 충원한다. 올해 13명에서 4명을 더 많이 뽑는다. 전남대뿐 아니라 조선대도 의대 전형에서 지역 인재를 선발한다. 지역 인재 선발 비율은 조선대 59.05%, 전북대 62.67%, 원광대 44.32%로 나타났다. 전남대 관계자는 “지역 의료인력 부족으로 인한 공백 등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출신 충원 비율을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 “의대생 80% 호남 출신만 뽑습니다” 전남대, 수시전형 지역비율 확대

    “의대생 80% 호남 출신만 뽑습니다” 전남대, 수시전형 지역비율 확대

    전남대학교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신입생 가운데 지역 출신 비율을 80%까지 늘린다. 6일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대에 따르면 2025학년도 의대 수시전형 지역 정원(광주·전라)을 2024년도 94명에서 2025년 100명으로 확대한다. 전남대 의대정원은 총 127명(정원외 2명 포함)으로 이 중 지역인재 교과전형 80명, 지역기회 균형전형 3명, 정시 지역인재 전형 17명 등 총 100명을 뽑을 예정이다. 나머지는 고교생활 우수자 정원 10명, 정원외 농어촌 전형 2명, 수능 일반전형 15명이다. 이에 따라 전남대 의대 수시전형 지역비율은 2024학년도 75.2%에서 2025년도 80%으로 높아진다. 이는 의과대학이 있는 호남권 4개 대학 가운데 가장 높다. 타 대학 의대 수시전형 지역비율은 조선대 59.05%, 전북대 62.67%, 원광대 44.32% 등이다. 이같은 지역 출신 의대 신입생 비율 확대는 대학 졸업 후에도 호남에 머물 수 있는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서다. 전남대 관계자는 “지역 의료인력 부족으로 인한 공백 등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출신 충원 비율을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 간호대도 입학 정원 1000명 이상 늘릴 듯

    간호대도 입학 정원 1000명 이상 늘릴 듯

    정부가 의대에 이어 간호대 정원도 늘린다. 1000명 이상 증원이 유력하다. 정부는 1일 제1차 간호인력전문위원회 논의를 시작으로 다음달 초까지 입학 정원을 확정할 계획이다. 간호대 정원 증원이 의대 정원 확대를 압박하는 기제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날 “2025학년도 입시부터 2035년까지 간호대 입학 정원을 매년 1000명 이상 늘려야 부족한 인력을 충원할 수 있다”며 “12월 초 결론을 내리면 의대 정원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와 간호계가 간호대 정원 대폭 확대에 합의한다면 의사 단체들의 의대 정원 확대 반대 논리도 힘을 잃게 될 것이란 의미다. 대한의사협회와 달리 대한간호사협회는 정원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어 큰 어려움 없이 합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국의 간호대·학과는 198개, 간호대 입학 정원은 2만 3183명이다. 정부는 2019년부터 매년 700명씩 정원을 늘려 왔다. 그럼에도 인구 1000명당 임상 간호사 수는 4.94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2020년 기준) 8.0명에 한참 못 미친다. 결혼과 출산으로 일터를 떠났다가 육아로 인해 복귀하지 못하는 ‘장롱면허자’ 수가 매년 급증해서다. 지난해 기준 간호사 면허 소지자는 48만 1000명이지만 의료기관에서 활동하는 간호사는 25만 4000명(52.6%)으로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이다. 건강보험공단은 보고서에서 ‘장롱면허자’ 가운데 의료 현장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는 간호사는 4만명에 불과하다고 추산했으며 보건사회연구원은 간호사의 업무 강도를 지금의 80%로 완화하더라도 2035년까지 간호사 5만 6000명이 부족할 것으로 봤다. 간호협회에 따르면 매년 1만명에 달하는 간호사가 고된 업무, 열악한 근무 환경에 지쳐 일터를 떠나고 있다. 간호협회 관계자는 “간호대 입학 정원을 늘릴 필요는 있지만, 만성적인 간호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려면 신규 인력만 늘릴 게 아니라 간호사 배치 기준과 근무 환경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의대 이어 간호대 정원도 1000명 이상 확대…12월초 결론

    의대 이어 간호대 정원도 1000명 이상 확대…12월초 결론

    정부가 의대에 이어 간호대 입학정원도 1000명 이상 늘리기로 했다. 1일 제1차 간호인력전문위원회 논의를 시작으로 간호계, 전문가 등과 협의해 내달 초까지 입학 정원을 확정할 계획이다. 간호대 정원 증원이 의대 정원 확대를 압박하는 기제로 작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2025학년도 입시부터 2035년까지 간호대 입학 정원을 매년 1000명 이상 늘려야 부족한 인력을 충원할 수 있다”며 “12월 초에 결론을 내리면 의대 정원을 확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와 간호계가 간호대 정원 대폭 확대에 합의한다면 의사 단체들의 의대 정원 확대 반대 논리가 힘을 잃게 될 것이란 의미다. 대한의사협회와 달리 대한간호사협회는 간호대 정원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어 큰 어려움 없이 합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국의 간호대학·학과는 198개, 간호대 입학정원은 2만 3183명이다. 정부는 2019년부터 매년 700명씩 정원을 늘려왔다. 그럼에도 인구 1000명당 임상 간호사 수는 4.94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2020년 기준) 8.0명보다 한참 낮다. 결혼과 출산으로 병원을 떠났다가 육아 문제로 복귀하지 못하는 ‘장롱면허자’ 수가 매년 급증하고 있어서다. 지난해 기준 간호사 면허 소지자는 48만 1000명이지만, 의료기관에서 활동하는 간호사는 25만 4000명(52.6%)으로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이다. 건강보험공단은 보고서에서 의료현장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는 간호사가 4만명에 불과하다고 추산했으며, 보건사회연구원은 간호사의 업무 강도를 지금의 80%로 완화하더라도 2035년까지 간호사 5만 6000명이 부족할 것으로 봤다. 간호협회에 따르면 매년 1만명에 달하는 간호사가 고된 업무, 열악한 근무 환경에 지쳐 일터를 떠나고 있다. 간호협회 관계자는 “간호대 입학 정원을 늘릴 필요는 있지만, 만성적인 간호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려면 신규 배출 인력만 늘릴 게 아니라 간호사 배치 기준과 근무 환경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간호대 정원 확대와 간호사 근무 환경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사설] 박수받을 ‘체육시간 확대, 마약교육 강화’

    [사설] 박수받을 ‘체육시간 확대, 마약교육 강화’

    내년부터 학교의 체육활동과 마약 예방 교육이 강화된다. 초등 1, 2학년의 체육시간은 80시간에서 144시간으로 늘어나고 음악, 미술과 함께 ‘즐거운 생활’로 묶인 신체활동 영역은 별도의 ‘체육’ 교과로 분리 운영하게 된다. 중학생은 2025학년도부터 3년간 학교 스포츠클럽 활동 시간을 현재보다 30% 늘린다. 마약류 사범 증가 추세에 맞춰 마약류를 포함한 약물중독 예방 교육은 유치원 때부터 고교에 이르기까지 강화한다. 정부에서 대학 입시에 찌든 학생들의 신체와 정신건강을 체계적으로 돌보려는 방안을 추진한다니 반갑다. 교육 현장은 초등학교 때부터 대학입시를 겨냥한 ‘성적지상주의’ 풍토가 지배하면서 황폐화돼 있다. 아이들이 제대로 놀지 못하는 건 물론 운동 부족과 각종 정신질환에 시달리는 실정이다. 세계보건기구(WHO) 조사에 따르면 2019년 청소년(11~17세) 권장 운동량 미충족 비율은 81.0%인데 한국은 94.2%나 된다. 코로나19까지 덮치면서 초중고생의 비만율은 2017년 23.9%에서 지난해 30.5%로 높아졌다.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도 악화일로다. 최근 3년간 우울감을 경험한 중고생 비율이 2020년 25.2%에서 2021년 26.8%, 지난해 28.7%로 늘었다. 공부도 체력이 뒷받침돼야 하는데 학습에만 내몰리면서 아이들의 정신건강까지 악화되는 셈이다. 게다가 아이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한 마약에도 쉽게 노출돼 있다. 정부가 마약류를 포함한 약물중독 예방 교육을 강화한다니 다행이다. 학령기 아이들의 신체와 정신건강을 돌보는 교육이 삶의 질 향상에 영향을 주는 진정한 교육이다. 게다가 학령인구는 갈수록 감소 추세다. 소중한 미래 인적자원 관리를 위해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에도 정부가 역량을 발휘할 때다.
  • 대입 개편 설명회서 쏟아진 불만…시민단체는 “사교육 폭증 우려”

    대입 개편 설명회서 쏟아진 불만…시민단체는 “사교육 폭증 우려”

    “논·서술형 시험은 교사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점수를 깎지 않나요. 공정할 수 있는지 의문이 듭니다.” 30일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 설명회에서 학부모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교육부는 이날 사전 신청을 한 수도권 학부모 250여명을 대상으로 시안에 대한 ‘찾아가는 학부모 정책설명회’를 열었다. 교육부가 지난 10일 발표한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에 따르면 현재 중학교 2학년이 치르는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부터 선택과목이 폐지되고, 2025학년도부터 내신평가 체계가 기존 9등급에서 5등급 절대평가에 상대평가를 병기하게 된다. 내신평가에 논·서술형 평가도 확대된다. 이날 설명회에서 정성훈 교육부 인재선발제도과장은 내신 5등급제 로 특목고·자사고 학생이 유리하다는 우려에 대해 “5등급제로 인해 특목고·자사고가 더 유리하지 않을 것”이라며 “5등급제로 과도한 경쟁이 완화될 수 있어 내신 사교육은 줄어들 것”이라고 답했다. 올해 중2 학생부터 적용받기 때문에 현재 중3은 재수 때 불이익이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내신 9등급제를 적용받은 학생들도 대학들이 정확히 점수를 환산해 평가할 수 있다. 국어·영어·수학도 현재 수능에서 큰 변화가 없기 때문에 불이익이 없다”고 말했다. 대입 개편 시안이 처음 적용되는 중2 학부모들은 우려를 표했다. “아이를 태풍 속으로 밀어 넣는 것 같다”, “아이가 실험 대상으로 첫 스타트를 끊게 됐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논·서술형 시험이 공정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는 우려에 교육부 관계자는 “국가수준 성취기준이 있고 교사들은 사전에 평가계획을 세워 성취기준에 부합하는 내용을 (채점) 근거로 제시하게 돼 있다”며 “국가 수준의 성취 수준을 세분화해 보급하고 교원 연수를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고교학점제를 도입하면서 수능과 내신의 상대평가를 유지하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질문에 교육부 관계자는 “대학의 입장에서 해본 적 없는 (고교학점제와 절대평가) 자료를 가지고 평가 기준을 만들어야 하며 이는 추상적일 수 있다”며 “아직 학교 현장의 준비가 덜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시민단체인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전국혁신학교학부모네트워크는 이날 글래드호텔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입 개편 시안이 사교육을 폭증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단체들은 “내신 5등급 상대평가를 도입하면 오히려 1등급 쟁탈을 위한 경쟁은 더 극심해질 것”이라며 “상대평가를 유지하는 한 9등급이든 5등급이든 경쟁의 압박은 줄어들지 않는다”고 했다. 보수 성향의 시민단체인 국민희망교육연대도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에 대해 찬성하면서도, 고교학점제 도입은 비판하는 목소리를 냈다. 교육부는 2028 대입개편 시안과 관련해 다음달 9일 광주, 10일 부산에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 [데스크 시각] 자유와 참여를 초월하는 민주주의는 가능할까/홍희경 세종취재본부 부장

    [데스크 시각] 자유와 참여를 초월하는 민주주의는 가능할까/홍희경 세종취재본부 부장

    ‘서른여섯 살 대표에게 시행착오를 권한다. 그가 막히는 지점이 한국정치 과제의 지도가 될 테니까….’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2021년 전당대회 승리를 이룬 뒤 급하게 기획된 책의 저자로 참여해 썼던 글에 이런 내용을 담았었다. 30대 대표에 대한 기대는 탁월한 전략이나 유려한 발언을 향해 있지 않았다. 그저 기성정치 문법과는 다른 어투, 기존 정치적 사고흐름에서 벗어난 논리가 한국 정치의 뉴노멀을 열 수 있기를 바랐다. ‘따르릉따르릉 비켜나세요, 이준석이 나갑니다. 따르르르릉’이라는 경쾌한 제목의 이 책은 ‘이준석 전후사의 인식’이라는 꽤 둔탁한 부제를 단 채로 출간됐다. 책은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매스컴을 탔다. 아직 국민의힘 입당 전이던 윤석열 대통령이 어느 주말 이 전 대표와의 ‘치맥 회동’에서 이 책을 꺼냈다. 윤 대통령은 “책에 배울 점이 많다”고 추천했고, 이 전 대표는 속표지에 ‘승리의 그 날까지’라고 쓴 뒤 사인했다. 공저자 12명이 모인 단톡방은 환호했다.경쾌한 이야기는 딱 여기까지다. 윤석열 정권이 출범했고, 이 전 대표는 시행착오를 실천할 기회 없이 축출됐다. ‘이준석 현상’의 요소 중 하나였던 무당층 또는 제3지대 지지를 끌어내기 위한 실천적 정치의 움직임은 사라졌다. 한국정치는 ‘3김 정치’가 끝난 이후 늘 그랬던 것처럼, 양당의 적대적 공생 체계로 재편됐다. 적대적인 두 당의 관계를 왜 공생이라고 부를까. 이십여년이 넘게 두 당이 중원에서의 대결을 피하고, 자기 진영 후방관리에만 몰두하는 모습을 보여서다. 이를테면 집권한 보수정당은 ‘민주주의’와 ‘자유민주주의’를 구분하기 위한 ‘이념 전쟁’에 몰두했다. 국사 교과서가 올바르게 서술됐는지가 이 진영의 단골 화두가 됐다. 경제개발 주역의 ‘승계자’로서 정통성을 인정받기 위한 사투의 결과다. 집권한 민주당 계열은 ‘민주주의’와 ‘참여민주주의’의 가치를 비교하며 ‘쪽수 전쟁’을 불사했다. 누가 더 많이 열렬한 지지자를 확보할 수 있는지로 리더를 결정했다. 지지자를 많이 모으지도 못했으면서 리더의 견해에 반기를 들면 지지자들로부터 쏟아지는 모멸을 견뎌야 했다. 역으로 보편적인 국민정서에 어긋날지라도 열성적인 지지자들이 원하는 정책이 채택되기도 했다. 이런 정치가 오랫동안 이어진 끝에 중장기 정책 과제들이 직격탄을 맞았다. 미뤄지고, 지연됐다. 지난 주만 해도 국민연금 개혁 시간표가 늦춰지는 일이 생겼다. ‘58년 개띠’가 은퇴한 데 이어 2차 베이비붐 세대(1968~1974년생) 687만명의 은퇴가 임박해 오는 중이지만 국회는 물론 정부도 ‘수치’가 빠진 연금개혁안을 제시했다. 또 다른 예로 최근 고령화와 지역의료 위기가 임박한 다음에야 의대 정원 논의가 본격화됐다. 2025학년도 대입안에 반영하려면 내년 4월까지는 논의를 끝내야 하는데 역시나 얼마나 늘릴지 수치는 각자의 예상에 맡겨 둔 상태다. 관련 논의가 무르익지 않았다는 방증이다. 나아가 의대 정원 논의의 대전제 중 하나인 의료수가 개편 관련 논의도 지지부진할 뿐이다. 이런 정치 속에서 정책은 매우 우연히 또는 긴박하게 타결돼 왔다. 예컨대 주 52시간 근로제도와 같은 정책은 사법부 판결에 따라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내신 9등급제 대신 5등급제를 채택한 ‘2028 교육과정’ 정책이 도입되면 학교 현장에서 교사의 재량이 보다 강화될 텐데, 교권을 강화하자는 호소가 엉뚱하게 이 정책에 반영된 것인지 궁금하다. 중원 대결을 피하는 정치가 무엇을 놓치는지는 모호할 수도 있다. 때를 놓친 정책으로 치환하면 좀더 명확하다. 연금개혁의 적기를 놓침으로써 노후는 불안해지고 노동정책의 기준이 급작스럽게 이뤄질수록 산업 현장이 겪어 내야 할 비용은 커진다. 보수는 자유를, 민주당계는 참여를 잠시 내려놓고 중원에서 만날 길이 있을까.
  • 의대 정원 수요조사 4주 내 완료… 이르면 연내 대학별 증원폭 확정

    의대 정원 수요조사 4주 내 완료… 이르면 연내 대학별 증원폭 확정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위해 전국 의대를 대상으로 증원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2025학년도부터 의대 정원을 늘린다는 기본계획은 지키되 일부 대학의 사정에 따라서는 2026학년도부터 단계적으로 증원하기로 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 이행을 위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9일 ‘필수의료혁신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의대 정원 증원 방침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지 일주일 만에 나온 후속 조치다. 복지부는 이날부터 교육부, 전문가와 함께 ‘의학교육점검반’을 꾸려 대학별 증원 수요와 수용 역량을 조사한다. 점검반은 의대에서 제출한 증원 수요의 타당성을 검토해 대학별 수요와 역량에 대한 점검 보고서를 작성하고, 복지부는 이를 검토해 입학 정원을 결정한다. 조사와 점검을 4주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어서 이르면 올해 안에 의대 정원 확대 폭이 정해질 수 있다는 평이 나온다. 증원 여력이 있는 대학이라고 판단되면 2025학년도 정원 확대 대상으로 우선 고려한다. 수요는 있지만 교육 역량 등이 미비할 경우에는 대학의 투자계획 이행 여부를 확인해 2026학년도 이후 단계적으로 증원한다. 의사 인력 확충이 시급하다는 점을 감안해 2025학년도 정원은 기존 대학을 중심으로 우선 검토하고 지역의 의대 신설은 계속 논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의대 증원에 따라 늘어난 의료진이 지역·필수의료로 유입되도록 정책패키지도 함께 추진한다. 의료사고 부담을 완화하고 중증응급과 고난도·고위험 의료행위의 수가를 인상하는 등 지역과 필수의료에 대한 보상을 강화한다. 아울러 필수의료 인력을 확충하기 위해 내년부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에게 정책가산금을 지원한다. 또 연간 2600억원의 건강보험 재정을 투입해 분만 수가를 큰 폭으로 개선한다. 분만 수가 개선에는 ‘고위험분만가산’을 현행 30%에서 최대 200%까지 높이고 ‘응급분만 정책수가’를 55만원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복지부는 이날 박민수 제2차관 주재로 제2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이런 내용을 심의·의결했다.
  • 의대 증원 계획 속도 낸다…전국 의대 수요조사 실시

    의대 증원 계획 속도 낸다…전국 의대 수요조사 실시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위해 전국 의대를 대상으로 증원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2025학년도부터 의대 정원을 늘린다는 기본 계획은 지키되, 일부 대학의 사정에 따라서는 2026학년도부터 단계적으로 증원하기로 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 이행을 위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9일 ‘필수의료혁신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의대 정원 증원 방침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지 일주일 만에 나온 후속조치다. 조 장관은 “지난 19일 대통령 주재 필수의료 혁신 전략회의에서 필수의료 보장을 위한 3대 정책을 보고했고, 다음날 국무총리 주재 회의에서 관계부처 장관들이 모여 이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며 “논의 결과 의사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충분한 정책 효과가 나타나기 어렵다는 의견이 모였고, 이를 위해 의사인력 확대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 달간 조사·점검 실시…이르면 올해 안에 정원 확대 폭 정해질 수도 복지부는 이날부터 교육부, 전문가와 함께 ‘의학교육점검반’을 꾸려 대학별 증원 수요와 수용 역량을 조사한다. 점검반은 의대에서 제출한 증원 수요의 타당성을 검토해 대학별 수요와 역량에 대한 점검 보고서를 작성하고, 복지부는 이를 검토해 입학 정원을 결정한다. 조사와 점검을 4주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어서 , 이르면 올해 안에 의대 정원 확대 폭이 정해질 수 있다는 평이 나온다.증원 여력 있다면 2025학년도부터 확대…미비하면 1년 뒤 단계적 증원 증원 여력이 있는 대학이라고 판단되면 2025학년도 정원 확대 대상으로 우선 고려한다. 수요는 있지만 교육 역량 등이 미비할 경우에는 대학의 투자 계획 이행 여부를 확인해 2026학년도 이후 단계적으로 증원한다. 의사 인력 확충이 시급하다는 점을 감안해 2025학년도 정원은 기존 대학을 중심으로 우선 검토하고 지역의 의대 신설은 계속해서 논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의대 증원에 따라 늘어난 의료진이 지역·필수의료로 유입되도록 정책패키지도 함께 추진한다. 의료 사고 부담을 완화시키고 중증응급과 고난도·고위험 의료행위의 수가를 인상하는 등 지역과 필수의료에 대한 보상을 강화한다. 의료계와의 대외 소통도 강화한다. 의료계와의 공식 소통기구인 의료현안협의체에서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관련단체 간담회, 지역의료 현장방문 등을 통해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다양한 보건의료 직역과 각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등을 통해 사회적 논의도 함께 추진한다. 조 장관은 “필수의료 의사 부족으로 인해 국민이 겪고 있는 위기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관련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의대 정원 확대 규모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 중구 “고교진학박람회서 고등학교 선택 고민 해결하세요”

    중구 “고교진학박람회서 고등학교 선택 고민 해결하세요”

    서울 중구는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서 다음달 7일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고등학교 13곳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중구 고교진학박람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박람회에는 중구 내 고교(성동고, 장충고, 환일고, 한양공고, 성동공고, 성동글로벌경영고, 서울의료보건고, 대경생활과학고, 리라아트고) 9곳과 그동안 중구 중학생의 진학 비율이 높았던 인근지역 고교(덕성여고, 배화여고, 대광고, 대동세무고) 4곳이 참여한다.각 학교는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홍보부스를 설치해 입시 담당 교사와 재학생이 학교 입학과 교육 과정, 진학 지도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서울중부교육지원청도 박람회 현장에서 2025학년도부터 시행하는 고교학점제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에서는 처음 열리는 고교진학박람회에서 평소 궁금했던 고교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얻고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진로에 딱 맞는 학교를 선택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소규모 의대 17곳 정원 각각 80명 이상 늘려야”

    “소규모 의대 17곳 정원 각각 80명 이상 늘려야”

    조규홍 장관 “尹대통령에게 보고”오늘 수요 조사 계획 직접 발표 보건복지부가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해 정원 50명 이하인 소규모 의대 17곳의 정원을 최소 각 80명 이상 늘려야 한다는 의견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2025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의대 정원을 적어도 510명 이상 증원해야 한다는 견해를 제시한 것이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체 40개 의대 중 정원 50명 이하가 17개다. 효율적으로 교육하려면 정원이 최소 80명 이상 돼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있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늘어난 의대 정원을 지방 국립대와 ‘미니 의대’를 중심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조 장관은 “의사 수 확충이 필요하기 때문에 2020년 의대 정원 증원 계획이 무산된 일이 반복되지 않게 의료계와의 협의를 강화하고 정책 패키지를 잘 만들어 2025년 의대 입학 정원 확대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대 정원을 1100명 이상 늘려야 한다는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요구에는 “계속 검토 중이어서 특정 숫자를 밝히기는 어렵다”며 선을 긋고 “정원을 늘릴 때는 대학의 수용 능력과 해당 의대가 원하는 정원 확충 규모도 중요해 수요 조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수요 조사 계획은 26일 조 장관이 직접 발표한다. 일정 기간 특정 지역 의무 근무를 조건으로 학비를 지원하는 이른바 ‘지역의사제’ 도입 여부에 대해서는 “의사들이 의료 취약지역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제도적 방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의무 복무는 장단점이 있어 잘 검토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조 장관은 공공의대 설립에 대해서도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의대를 별도로 만들 것인지 현재의 국립의대를 모델로 지역 의사를 양성할 것인지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공공의대의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의대 신설의 경우 학생 모집에 일정 시간이 걸리는 만큼 우선 현행 의대 위주로 수요 조사를 하고 지역 의대 설립도 계속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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