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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 일원놀이터, 우수어린이놀이시설 선정

    강남 일원놀이터, 우수어린이놀이시설 선정

    서울 강남구는 일원어린이실내놀이터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우수어린이놀이시설’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우수어린이놀이시설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라 어린이 안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안전한 놀이시설 설치를 독려하기 위해 2012년부터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8만 3000여개 시설 가운데 55개 시설을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7개 시설이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평가항목은 ▲안전관리 실태 ▲유지관리·운영 ▲아동 발달 연계성 ▲안심 디자인 ▲공동체 활성화 등 5개 분야 20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일원어린이실내놀이터는 체계적인 안전관리계획과 위험성 평가 실시 등 사고 예방 활동을 위한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다양한 놀이공간을 조화롭게 구성하고 보호자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 점도 인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인증서와 인증판이 수여되고, 향후 3년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인정받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린이의 안전한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놀이 공간을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강남’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 “내년에도 저출생과 전쟁 계속”…극복 예산 3578억 투입

    경북도, “내년에도 저출생과 전쟁 계속”…극복 예산 3578억 투입

    올해 ‘저출생과 전쟁’에 나선 경북도가 푸른 뱀의 해인 2025년 을사년에도 전쟁을 이어간다. 경북도는 내년에 저출생 극복 시즌2를 추진하기 위해 3578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2024년 예산 1999억원보다 79%(1579억원) 증가한 것이다. 도는 앞으로 3년간 1조원 이상을 저출생 극복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도에 따르면 내년 저출생 극복 사업에 ▲만남 주선 ▲행복 출산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6개 분야에 150개 과제를 추진한다. 올해 마련한 100대 과제에 50개를 추가했다. 주요 사업을 보면 일찍 결혼하면 더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20대에 결혼하는 신혼부부에게 가전, 가구 구매 등 혼수비용 100만원을 지원한다.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도내 어디서나 1시간 이내에 받을 수 있게 54억원을 투입하고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113억원, 난임 시술비 43억원,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39억원,신생아 집중 치료 센터 운영에 6억원을 지원한다. 남성 난임 시술비 지원과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사업은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 아침부터 자정까지 아파트 등 주거지 인근에서 공동체가 아이를 돌보는 ‘함께 키워요 K보듬 6000’ 시설은 11개 시군에 69곳으로 확대하고 돌봄 시설 이용 아동 2000여명에게 방학 중 점심을 제공한다. ‘조부모 손자녀 돌봄 사업’에도 4억원을 반영했다. 돌봄 취약 가정의 0∼10세 아동에게 돌봄을 제공하고 보수(월 최대 76만 1000원)를 받는 노인 일자리 연계사업으로 13개 시군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아이 돌봄 종사자 처우 개선과 대학생 아이 돌봄 서포터스 운영, 부모 부담금 경감 등에도 173억원을 투입한다. 돌봄 기능을 갖춘 양육 친화형 공공임대주택은 2027년까지 경북도청 신도시에 756호, 영천·영덕 등 시군에 700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다자녀 가구를 위해서는 농수산물 구매 비용과 진료비, 이사비 등을 지원하고 다자녀 가정 권리장전을 제정할 계획이다. 도는 내년 1월에 저출생과 전쟁 시즌2 계획을 발표하고 수도권 집중완화와 여성 친화 경북, 돌봄 산업 육성 등을 선도해나갈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적재적소에 필요한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민관이 함께 민생 안정,경제 활성화, 미래 먹거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저출생 극복에 선제로 대응한 결과 정부와 국회가 주관한 평가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지난 10일 행정안전부 주관의 ‘인구감소 위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저출생 대책 추진 성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12일엔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 우수기관으로 광역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도는 앞서 보건복지부 주관의 인구정책 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 주관의 지방 지킴 공모 종합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2024 디지털리스트 데이’ 참석해 노고 격려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2024 디지털리스트 데이’ 참석해 노고 격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국민의힘·성북구 제4선거구)은 지난 11일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개최된 ‘2024 디지털리스트 데이’에 3년 연속으로 참석해 디지털리스트와 서울디지털재단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024 디지털리스트 데이’는 서울디지털재단이 주최하고, 어디나지원단·서울스마트라이프위크·지원기업 등 사업 참여자들과 이사회·자문위원·기업·시민들이 모여 한 해를 되돌아보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번 행사는 2024 디지털리스트 소개를 시작으로 디지털 서울을 구현하기 위한 약속의 ‘터치버튼’ 세레머니 후 강요식 이사장의 환영사,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장의 현장 축사가 이어졌으며, 성과공유 및 시상식 디지털리스트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축사를 맡은 김 위원장은 “디지털 시대의 급변에 직면하여, 과학기술과 ICT 융합이 촉진되고 있는 지금, 서울디지털재단이 가진 역할과 책임은 더욱 막중하다”고 언급하며 “디지털리스트와 서울디지털재단이 함께 디지털리스트와 서울디지털재단이 함께 서울시의 창의적 기술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오늘 행사가 협력과 발전의 새로운 시작이 되기를 기대하며 서울시의회도 서울시를 디지털 포용도시로 만들고, 시민이 체감하는 과학행정과 약자동행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다 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서남아·중앙아·중동지역 외교관 초청 서울시 정책설명회’ 참석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서남아·중앙아·중동지역 외교관 초청 서울시 정책설명회’ 참석

    서울시의회 시의원 아이수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 11일 종로구 새문안로 일대 포시즌스호텔 10층 가람 홀에서 개최한 ‘서남아·중앙아·중동지역 외교관 초청 서울시 정책설명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 자리는 올해 7월 신설된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 및 국제협력담당관이 개최한 행사로 본 설명회에는 행사 개최 전, 문화공연에 이어, 국제개발협력단장의 환영사 및 국제협력담당관의 개회사, 그리고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축사 이후, 국제협력담당관 조직 및 사업 소개, 질의응답의 절차로 약 2시간 이상 진행됐다. 이날 정책설명회는 서남아·중앙아·중동 지역 23개국 가운데,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7개국, 투르크메니스탄, 키르기즈스탄 등 중앙아시아 4개국, 그리고 스리랑카, 파키스탄 서남아시아 2개국인 총 13개국의 주한공관 외교관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 국제협력담당관의 협력단체인 SUSA(Seoul Urban Solution Agency)도 함께 참석해 개발협력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자리를 함께 가졌다. 아이수루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 국제협력담당관이 주최하는 2024 서남아, 중앙아, 중동지역 외교관 초청 서울시 정책설명회에 참여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서울 및 초청지역 간 개발협력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 및 교류를 통해 상호 국가 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향후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함께 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는 뜻도 전했다. 아이수루 서울시의원의 축사 이후, 국제협력담당관은 조직 및 사업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글로벌 도시문제 공동 해결 ▲다자협력 파트너십 고도화 ▲매력도시 서울 브랜드 위상 제고를 목표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서울 ODA 챌린지 사업 추진 ▲민간 국제개발협력 지원 ▲친선·우호도시 등 지역별 교류협력 추진 등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특히 서울시는 국제개발협력단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서울 도시발전의 경험 및 정책 공유를 통해 세계도시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민간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3단계인 ▲MAKING(우수정책 발굴, 해외도시 수요 파악) ▲SHARING(정책 공유 및 홍보) ▲SOLVING(협력 프로젝트 추진)을 소개했다. 서울시는 협력 프로젝트 추진 사업인 ‘서울 ODA 챌린지 사업’을 소개하며, 본 사업이 올해 처음 시작되었음에도 31개국 95개 도시에서 신청서를 접수할 만큼 그 인기가 대단했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최종 선정한 민간국제개발협력사업 국가인 3곳(페루 리마, 캄보디아 프놈펜, 스리랑카 콜롬보)을 소개하며, 2024년 진행 사업을 알리기도 했다. 이 외에도 서울시 우수정책의 해외진출 사업의 전담 기관인 서울시 산하 공기업 서울주택공사 내 설립한 협력단체인 ‘서울시 국제개발협력단(SUSA)’의 협력 과정을 청취, 해외 도시의 수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공공기관, 민간기업, 금융기관 등과 협력하는 다양한 과정을 공유하는 자리도 함께했다. 마지막으로 아이수루 서울시의원은 “서울시가 지난 1950년대 6·25 이후 급속한 발전 속에서 지금에 이르게 됐다”며 “세계 각국의 우호도시 및 친선도시에 서울시의 성장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서울시가 도시개발 우수정책을 보유한 모범도시로서 세계 각국 간의 협력 체계가 더욱 강화되어 상호 동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하루하루가 고문이다”…故김수미 말년 일기에 담긴 말은

    “하루하루가 고문이다”…故김수미 말년 일기에 담긴 말은

    지난 10월 세상을 떠난 배우 고 김수미(본명 김영옥·1949~2024)가 30대부터 말년까지 쓴 일기가 ‘나는 탄원한다 나를 죽이는 모든 것들에 대하여’라는 책으로 12일 출간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수미가 말년에 겪은 고통을 옆에서 지켜본 유가족들은 안타까운 마음에 일기를 공개하기로 했다고 한다. 유가족은 책 인세를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고인이 남긴 글에서도 그가 일기를 책으로 펴내기로 한 의지와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김수미는 “이 책이 출간된 후 가족에게 들이닥칠 파장이 두렵다”면서도 “주님을 영접하고 용기가 생겼다. 자살을 결심한 사람들, 그리고 청소년들에게 내가 지금 이 나이에, 이 위치에 있기까지 내 삶의 철학을 알려주고 싶어서다”라고 썼다. 김수미는 말년에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한다. 올해 1월부터 “정말 밥이 모래알 같고 공황장애의 숨 막힘의 고통은 어떤 약으로도 치유할 수 없다”고 했다. 또 다른 날에 쓴 일기에는 “공황장애, 숨이 턱턱 막힌다. 불안, 공포, 정말 생애 최고의 힘든 시기였다”고 적었다. 김수미는 자기 이름을 걸고 식품을 판매하던 회사와의 분쟁으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 이런 내용은 지난해 10~11월 일기에 담겼다. 고인은 “하루하루가 고문이다. 기사가 터져서 어떤 파장이 올지 밥맛도, 잠도 수면제 없이 못 잔다”, “지난 한달 간 불안, 공포 맘고생은 악몽 그 자체였다. 회사 소송 건으로 기사 터질까 봐 애태웠다”고 했다. 올해 1월 김수미는 김수미의 이름을 걸고 식품을 판매해 온 회사 나팔꽃 F&B로부터 업무상 횡령 혐의 등으로 피소됐다. 고인은 “주님, 저는 죄 안 지었습니다”, “오늘 기사가 터졌다. (중략) 횡령이라니 정말 어이가 없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일기장에 삶의 고통만 담긴 것은 아니다. 고인은 일에 대한 애정도 빼곡히 기록했다. 김수미는 1971년 MBC 공채 3기 탤런트로 데뷔해 최근까지 50년 넘게 활동했다. 1986년 30대의 김수미는 “목숨을 걸고 녹화하고, 연습하고, 놀고, 참으면 어떤 대가가 있겠지”라고 남겼다. 50대가 된 김수미는 2004년에도 “어제 녹화도 잘했다. 연기로, 70년 만에 다시 데뷔하는 마음으로 전력 질주해서 본때를 보여주자”며 연기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2017년 2월에는 “너무나 연기에 목이 말라 있다”며 연기에 대한 변함없는 열정을 드러냈다. 50여년간 연예계 생활을 한 고인이 무엇보다 바랐던 건 자연 속에서 글을 쓰는 소박하고 평화로운 삶이었다. 그는 1986년 일기에서 “화려한 인기보다는 조용한, 평범한 애들 엄마 쪽을 많이 원한다. 적당하게 일하고 아늑한 집에서 자잘한 꽃을 심어놓고 좋은 책들을 읽으며 애들이 학교에서 돌아올 시간을 기다리고 싶다”고 적었다. 2011년에도 “마지막 소원이 있다. 마당이 있는 집에서, 아니면 1층 담에 나팔꽃 넝쿨을 올리고 살아보고 싶다. 그러면서 글을 쓰고 싶다”고 했다. 고인은 지난 10월 25일 갑작스럽게 별세했다. 사인은 고혈당 쇼크로 알려졌다.
  • 제주, 드론배송사업 최우수 지자체 선정 국토부장관상

    제주, 드론배송사업 최우수 지자체 선정 국토부장관상

    제주도가 드론배송사업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제주도가 국토교통부의 ‘2024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된 14개 지자체 중 드론 배송 사업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부속섬 가파도, 마라도, 비양도를 대상으로 선박이 다니지 않는 물류취약시간에 생활필수품 등을 드론으로 배송하고, 지역 특산물을 역배송하는 등 부속섬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생활편의를 제공했다. 올해 7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약 4개월 간 2개의 배달거점(금능리, 상모리)과 가파도 배달점 2곳, 마라도 배달점 2곳, 비양도 배달점 1곳에서 드론 배송사업을 운영했다. 사전에 각 부속섬을 방문해 공공 배달앱 ‘먹깨비’를 활용한 드론 배송 주문방법을 설명했으며, 운영기간 동안 총 230회 이상 배송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각 섬에서 나온 특산물(청보리, 뿔소라 등)을 역배송해 제한적인 물류 인프라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향후 드론 배송 무게와 배송함 확장을 통해 주문 품목을 확대하고, 이용 효율성을 높여 부속섬 주민들의 편리함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앞서 2019년부터 섬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실증 아이템을 제안해 국내 최초 2년 연속 드론실증도시 공모에 선정됐으며, 4년간 국비 약 39억 원을 지원받기도 했다. 2021년부터 2025년 6월까지 전국 최대 규모 드론특별자유화 구역(1283㎞) 지정 및 우수지자체 선정 등 드론 실증과 상용화 서비스 발굴을 끊임없이 진행해 왔다. 특히 유선드론은 지난 7월 ‘워터밤 제주’를 시작으로 총 9회 60시간 동안 행사장 안전 모니터링에 투입됐다. 스마트폰 앱과 연계한 드론 포토존 촬영은 20회 진행했다. 해양쓰레기는 총 300㎏을 수거했으며, 도내 보유한 공공용 드론 전체에 대한 점검도 완료했다. 마라도 절벽 인근의 쓰레기 수거 작업도 진행했다. 드론을 활용한 수거 작업은 마라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석자들에게 실시간 중계를 통해 드론을 활용한 우수한 행정서비스의 실용성을 입증했다. 양제윤 도 혁신산업국장은 “이번 최우수 지자체 선정은 부속섬 주민분들의 호응과 관심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이번 실증도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더 완벽한 드론 배송 상용화를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2월 12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2월 12일

    쥐 48년생 : 운기가 상승하니 무슨 일이든 좋다. 60년생 : 건강을 체크해 보는 것도 좋겠다. 72년생 : 인내심이 요구되는 때이다. 84년생 : 신용이 자산임을 깨달아라. 96년생 : 재물운이 왕성하니 기분 좋은 하루. 소 49년생 : 재복을 얻게 된다. 61년생 : 문제가 생기나 걱정 마라. 73년생 : 소신껏 일 처리 해야 하겠다. 85년생 : 바라던 일 쉽게 풀린다. 97년생 : 주위의 부추김에 현혹되지 마라. 호랑이 50년생 : 마음에 담지 말고 대화로 풀어라. 62년생 : 흔들리지 말고 자신감 가져라. 74년생 : 실속이 없는 하루가 되겠다. 86년생 : 만족할 수는 없어도 열심히 하라. 98년생 : 며칠만 참고 견디어라. 토끼 51년생 : 분수를 지키면 좋은 일 있다. 63년생 :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75년생 : 마음을 바로 먹고 일을 꾀하라. 87년생 : 가정의 화목에 치중하라. 99년생 : 평소보다 마음의 여유로움을 가져라. 용 52년생 : 물건이나 금전 잃어버리기 쉬우니 조심. 64년생 : 가난한 사람을 도울 때 행운 온다. 76년생 : 문서에 관계되는 일 이로운 날이다. 88년생 : 공적인 일과 사적인 일을 잘 구분하라. 00년생 : 재물운이 왕성하나 지출도 심하다. 뱀 53년생 : 뜻하지 않은 명예 따르겠다. 65년생 : 나중에 원활하게 풀린다. 77년생 : 주위 사람의 도움으로 해결된다. 89년생 : 귀인을 만나게 되어 큰 도움을 받는다. 01년생 : 건강과 가족을 돌아보는 여유 가져라. 말 54년생 : 용기를 잃지 마라. 66년생 : 상대를 얕보다 화 입는다. 78년생 : 실속은 가까운 곳에 있다. 90년생 : 새로 시작하는 일은 미루어라. 02년생 : 가까운 사람과 금전거래 주의하라. 양 43년생 : 무슨 일이든 신중하게 생각하고 처신하라. 55년생 : 싸움은 물러서라. 자칫 망신당함. 67년생 : 음주는 삼가야 건강 지킨다. 79년생 : 건강이 좋아지는구나. 운도 상승한다. 91년생 : 운세가 강하니 대길하고 행복 가득하다. 원숭이 44년생 : 감정을 겉으로 표현하지 마라. 56년생 : 자신 있게 추진하면 성공한다. 68년생 : 뜻을 너무 높게 세우면 어려워진다. 80년생 : 여러 가지 일에 마음 쏟느라 분주하다. 92년생 : 일은 그런대로 추진된다. 닭 45년생 : 마음이 풍족해지는구나. 45년생 : 운수가 대길하니 일마다 행운이 따른다. 69년생 : 윗, 아랫사람으로부터 인정받겠다. 81년생 : 자신을 잃고 허둥대면 실수가 크겠다. 93년생 : 가족 모두를 사랑으로 대하여라. 개 46년생 : 귀중한 것을 얻겠구나. 58년생 : 오랜만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하루다. 70년생 : 목소리를 낮추어라. 82년생 : 자신을 낮추는 것이 유리하다. 94년생 : 대인관계에 신중히 처신해야 한다. 돼지 47년생 : 말로 인한 실수 있으니 주의하라. 59년생 : 예상이 빗나가겠구나. 71년생 : 모든 것이 수월해지고 행운이 있겠다. 83년생 : 남의 말을 함부로 마라. 95년생 : 허세를 버려야 한다.
  • [씨줄날줄] ‘추경’의 시간

    [씨줄날줄] ‘추경’의 시간

    추가경정예산(추경)은 정부가 부득이한 사유로 예산을 추가하거나 고쳐야(경정)하는 경우에 편성되는 예산이다. 과거에는 홍수나 가뭄 등 재해 복구 대응 차원이었으나 1990년대 들어 중소기업 지원이나 사회간접자본 건설 등을 위해 편성됐다.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구조조정과 실업대책 재원 확보를 위해 13조 9000억원이 편성된 이후 경기부양의 주요 도구가 됐다. 선거를 앞두면 규모는 대폭 커졌다. 역대 최대 규모가 2022년 6·1 지방선거를 이틀 앞두고 통과된 추경이다. 윤석열 정부의 유일한 추경으로 69조원이 편성됐다. 2000년 이후 추경이 없었던 해는 2007년, 2010~2012년, 2014년, 2023~2024년 등 7개년뿐이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대응에 총선까지 겹쳐 추경이 4차례나 편성됐다. 2000년 이후 지금까지 25번의 추경이 국회에 제출된 이후 본회의를 통과하는 데 걸린 시간은 평균 35일이다. 기획재정부를 중심으로 추경안이 나오면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에 제출한다. 이후 소관 상임위에서 여야 협의를 거치면서 대부분 증액됐다. 증액 등 수정된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다시 국무회의로 넘어온다. 증액 동의, 공고, 배정 계획 의결 등이 필요해서다. 추경이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국무회의가 두 번 열려야만 한다. 현재 국무회의 구성은 대통령과 총리, 국무위원(장관급) 19명 등 총 21명인데 의사 정족수는 11명, 의결 정족수는 8명이다.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 추경이 국회에 제출될 때 의사 정족수가 모자라 전 정권에서 임명된 장관 일부가 국무회의에 참석했다. 장관이 공석이면 차관이 참석할 수 있지만 의결권은 없다. 감액예산안을 단독으로 통과시킨 야당이 내년 민생예산 증액을 추경으로 하겠다고 한다. 국무위원 탄핵 시도를 멈추지 않으면서 무슨 수로 국무회의를 꾸릴 생각인지 모르겠다. 추경은 신속한 집행도 중요한데, ‘기본 요건’이 갖춰질지조차 걱정스럽다. 전경하 논설위원
  • 장경익 스튜디오드래곤 대표 문화포장 수훈

    장경익 스튜디오드래곤 대표 문화포장 수훈

    장경익 스튜디오드래곤 대표가 한국 드라마를 세계에 알린 공로로 문화포장을 수훈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4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을 열고 올 한 해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23명과 우수 콘텐츠 15개 작품에 정부포상과 상장을 수여했다. 장 대표는 ‘태양의 후예’, ‘닥터 차정숙’, ‘무빙’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다양한 작품을 제작해 한국 콘텐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 해외진출 분야에서는 배기식 리디 대표와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 게임산업발전 분야에서는 최지원 네오위즈 총괄디렉터와 김관우 성남스피릿제로 선수, 방송영상산업발전 분야에서는 장시원 스튜디오 씨원(C1) 연출과 더스튜디오엠 이명우 연출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 소고기 숙성 기술·메디푸드 기반 구축… 농업기술대상 수상

    소고기 숙성 기술·메디푸드 기반 구축… 농업기술대상 수상

    라디오파(波)로 소고기 내부를 가열하는 동시에 고기 표면을 찬 바람으로 빠르게 건조하면 풍미가 높아지고 육질도 부드러워진다. 48시간 만에 3주 이상 건식 숙성(드라이에이징)과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손질 후 수율(기대했던 분량 대비 실제 얻은 분량의 비율·85%)이 기존 건식 숙성(60~70%)을 했을 때보다 높다. 농축산업에 첨단기술을 덧입힌 ‘라디오파 소고기 숙성 기술’이다. 농촌진흥청은 11일 ‘2024 농업과학기술 성과공유대회’를 열고 이처럼 농촌진흥사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직자와 학계, 산업계 관계자에 상을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농업기술대상 개인(중앙) 부문에는 라디오파 소고기 숙성 기술을 개발한 김진세 국립농업과학원(농과원) 연구사와 ‘메디푸드’(의료식품) 등 고부가가치 가공산업 기반을 구축한 김현주 국립식량과학원 연구사, 컨테이너의 산소와 이산화탄소 농도 조절을 통해 신선도를 유지하는 K농산물 수출 맞춤형 기술을 개발하고 실용화한 이지현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예원) 연구관이 선정됐다. 또 개인(지방) 부문은 콩과 복숭아 등 농업인이 원하는 품종 육성에 앞장선 이지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연구사가 차지했다. 협업 부문에는 전통 방식으로 장류에서 발생하는 풍미 저하와 생산 수율 감소 등 이상발효 문제를 해결한 농과원과 3개 지방농촌진흥기관, 3개 대학(고려대·영남대·한국농수산대)이 선정됐다. 지황 우수품종 생산·보급 체계를 구축해 농가 소득을 높인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원예원도 협업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권재한 농진청장은 “디지털 대전환과 바이오경제 시대를 맞아 농업 분야에서도 민관협력을 강화해 첨단기술과의 융합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 롱슛 성공 뒤 얄미운 메롱

    롱슛 성공 뒤 얄미운 메롱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11일(한국시간) 2024~25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를 겸한 컵 대회 8강전에서 댈러스 매버릭스를 3점 슛에 성공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길저스-알렉산더는 39점을 올려 팀이 118-104로 이기는 데 앞장섰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컵 대회 4강에 진출했다. 오클라호마시티 AP 연합뉴스
  • 쇼트트랙 최민정, 2년 만에 국내 팬 앞에 선다

    쇼트트랙 최민정, 2년 만에 국내 팬 앞에 선다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성남시청)이 약 2년 만에 국내 팬들 앞에 선다. 최민정은 오는 13일부터 사흘간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에 출격한다. 최민정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여자 쇼트트랙 최강자다. 세계선수권대회 종합 우승도 4차례나 달성했다. 여자 1500m 세계 기록(2분 14초 354)과 올림픽 신기록(2분 16초 831) 보유자이기도 하다. 그러나 최민정은 지난해 3월 서울에서 열린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를 마무리한 뒤 재충전과 장비 교체, 그리고 개인 훈련을 위해 태극마크를 반납했다. 지난 4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하며 화려한 복귀를 예고한 최민정은 이번 시즌 3차례 월드투어에서 녹슬지 않은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10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1차 대회 1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고, 이어진 2차 대회에서는 1000m 금메달, 500m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3차 대회에서도 1000m 동메달, 3000m 계주 은메달을 따냈다. 그리고 이번 대회를 통해 1년 9개월 만에 국내 팬 앞에 나서서 복귀 뒤 2번째 금빛 질주를 꿈꾼다. 최민정은 11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복귀 뒤 첫 홈 경기라서 기대된다”며 “복귀 뒤에도 내가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느꼈다. 컨디션이 괜찮은 만큼 좋은 경쟁을 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 송파의 겨울,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에 빠지다

    송파의 겨울,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에 빠지다

    서울 송파구는 어린이·청소년을 주제로 한 아시아 최대 규모 영화제인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 출품작 상영회를 내년 1월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송파구는 전날 BIKY 측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저출산 시대에 대응해 양 기관이 다양한 청소년 문화 콘텐츠 사업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송파구는 행사 운영과 실행에 따른 장소 및 편의시설 제공, 안전관리 총괄 등을 맡고 BIKY는 영상 콘텐츠 교류와 정보 제공,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 등을 담당한다. 내년 1월 BIKY 출품작 상영회는 이번 협약의 첫 결과물이다. 송파구는 겨울방학 기간인 내년 1월 4일부터 2월 23일까지 ‘송파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영화제’를 송파글마루도서관과 송파어린이도서관 내 극장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상영작은 해외 장편 8편과 국내 단편 3편 등 BIKY 출품작 11편으로 ‘2024 송파청소년영화제’ 대상작 상영 및 감독·배우와 관객 간 소통의 시간도 마련된다. 더불어 송파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구의 출산·육아·교육 관련 핵심 사업을 ‘키즈 프렌들리 송파’라는 브랜드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송파구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넘어 다양한 문화예술과 탄탄한 인프라를 통해 아동·청소년이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BIKY에서는 지난 7월 10일부터 5일간 부산 ‘영화의 전당’ 등에서 34개국 작품 113편이 상영돼 관객 2만여명이 다녀갔다.
  • 용산, 안전한 도시 디자인 만든다

    용산, 안전한 도시 디자인 만든다

    서울 용산구가 지난 1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내 숙명여대,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와 함께 도시디자인 분야 전문지식 함양 및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구민 모두가 공공디자인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관·학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범용디자인(유니버설 디자인)과 공공디자인 사업을 공동 추진하며 자원을 교류하고 협력할 계획이다. 구와 두 대학은 하반기 공공디자인 ‘2024 공공공감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숙명여대 환경디자인학과,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 조성사업을 펼쳤다. 협약식에서는 공공공감 디자인에 참여한 학생들과 지도교수에게 용산구청장 명의 표창도 전달했다. 프로젝트를 통해 용산구 도시디자인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범용 공공디자인으로 살기 좋은 용산을 만드는 데 뜻을 모아 주신 숙명여대와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에 감사드린다”며 “구와 2곳 학교는 협력을 통해 도시디자인 분야에서 교류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해 가겠다”고 밝혔다.
  • 중기 정책 마당발·소상공인 수호자… 韓경제의 ‘실핏줄’ 살린다[2024 차세대 공직리더 과장열전]

    중기 정책 마당발·소상공인 수호자… 韓경제의 ‘실핏줄’ 살린다[2024 차세대 공직리더 과장열전]

    정연호 홍보담당관호수 같은 마음이라 별명 ‘정연湖’이희완 기획혁신담당관후배들이 기댈 수 있는 ‘동네 형’임상규 지역혁신정책과장워커홀릭 스타일… ‘상복’도 터져이상천 벤처정책과장26년 베테랑, 존경받는 ‘큰 형님’윤석배 특구정책과장과학기술 정책 전문 ‘코딩 로봇’이순배 소상공인정책과장꼼꼼한 일 처리, 소상공인에 진심 중소벤처기업부는 경제의 실핏줄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책임진다. 1996년 차관급 외청인 중소기업청으로 출범한 뒤 2017년 미래창조과학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창조경제 진흥 업무 등을 넘겨받아 장관급 부로 승격됐다. 1차관 4실·14국·46과·2팀에 소속된 534명과 16개 소속기관의 897명이 중소기업 정책 기획·종합, 중소기업 보호·육성, 창업·벤처 지원, 대중소기업 간 협력 및 소상공인 보호·지원 업무를 맡고 있다. 김주화 운영지원과장 20년간 주요 직책을 섭렵한 ‘중기 정책 마당발’이다. 소상공인, 창업, 벤처투자 등 핵심 분야를 거쳤다. 특허청 파견 시절 중소기업의 특허 수수료 감면 절차를 간소화해 민원제도 개선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친정으로 돌아와 지역중소기업 혁신성장 프로젝트 ‘레전드 50+’를 기획했다. 지금은 중기부의 대표 정책 사업이 됐다. 평일에 치열하게 일하고 주말에는 책을 읽으며 사색을 즐긴다. 정연호 홍보담당관 아무리 급한 일이라도 후배들을 재촉하거나 부담 주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항상 웃으면서 묵묵히 해내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호수같이 넓은 마음 정연호(湖)’라는 별명이 붙었다. 오영주 장관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취임과 동시에 장관이 현장에서 정책 대상자들을 만나 소통하는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시리즈를 기획했다. 200일간 107차례 자리를 만들며 외교관 출신인 오 장관이 업무에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 김성일 감사담당관 커피 한 잔을 함께하는 동안 깊이 있는 법률 상담을 해 줘 동료들 사이에서 ‘2500원짜리 변호사’라고 불린다. 사법연수원에 있을 때부터 유독 행정법을 좋아했다고 한다. 법무법인에서 일하면서 공직을 꿈꾸다가 기회를 엿봐 법제처로 들어왔다. 이후 소상공인, 중소기업과 관련된 실무를 맡고 싶어 중기부에 정착했다. 지금은 중기부 사업 및 기관 운영에 대한 감사를 맡고 있다. 이희완 기획혁신담당관 후배들과 격식을 따지지 않아 ‘중기부 동네 형’으로 통한다. 그만큼 후배들에게 편하게 대한다. 2001년부터 중기부에 24년째 몸담으며 여러 직책을 거쳤다. 그래서 후배들이 모르는 일이 생기면 그부터 찾는다고 한다. 2019년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법 개정을 주도한 공로로 대통령 근정포장을 받았다.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포진한 중기부 축구동아리 회장도 맡고 있다. 이형철 전략총괄과장 일 처리가 빠르고 항상 완벽한 결과물을 내놓는다. 동료들이 ‘일 처리의 신’이라고 부르는 이유다. 대통령비서실 행정관(2017~18년·문재인 정부)과 장관실 비서관(2022~23년·이영 장관)을 지내 정무 감각도 뛰어나다. 혁신행정담당관 시절(2022년) 코로나19에 따른 소상공인 피해를 보전해 주기 위해 수개월간 야근을 하며 ‘소상공인 코로나19 회복지원단’을 만들었다. 공무원 생활 중 가장 힘들었을 때여서 당시를 생각하면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와도 끄떡없다고 한다. 김민규 글로벌성장정책과장 MBTI(마이어스브릭스 유형 지표)상 대문자 ‘I’(내향형)다. 동료들과 두루두루 친한 스타일은 아니란 의미다. 하지만 묵묵하고 완벽하게 자기 일을 해낸다. 올해는 김 과장의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기부 대표 성과라고 할 수 있는 ‘중소기업 글로벌화 대책’(5월)과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7월) 방안을 만들었다. 처음엔 다가가기 어려워도 한번 친해지면 누구보다 깊은 관계가 된다. 박종학 기술혁신정책과장 경험을 통해 정책을 만드는 ‘현장형 아이디어 뱅크’다. 주변에 티 내지 않고 꼼꼼하게 일 처리를 해 직원들의 평이 좋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지만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하고 싶어 중기부로 넘어왔다. 지난해 기술개발과장을 맡아 경영난을 호소하는 중기 관계자들과 끊임없이 만나며 특례 보증 및 융자 지원 정책을 기획했다. 주말에는 초등학교 2학년 자녀와 함께 산책하며 시간을 보내는 자상한 아빠다. 임상규 지역혁신정책과장 중기부 제일가는 ‘워커홀릭’이다. 성과도 화려하다. 2022년 지역특화산업육성을 추진하며 지방시대위원회가 선정한 지역균형 우수사업으로 뽑혔다. 2023년엔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사업을 개편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임 과장과 함께 일하면 ‘상복’이 생긴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다. 일에 빠져 아내와 시간을 보내지 못한 게 후회돼 최근에는 주말마다 함께 배드민턴을 치고 있다. 다만 실력이 좋지 않아 아내에게 혼나면서 배우고 있다. 심재윤 창업정책과장 ‘중기부 외교관’으로 통한다. 2021년 2월부터 3년 6개월 동안 주호치민 총영사관에서 근무했다.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정착, 법률 자문 등의 도움을 줬다. 다만 다른 과장들에 비해 본부 근무 경험이 적어 걱정이 많다고 한다. 시야가 넓은 만큼 다양한 창업 정책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과장이지만 ‘신입 마인드’를 장착해 누구보다 열정이 가득 차 있다. 이상천 벤처정책과장 1999년부터 26년간 중기부에 몸담았다. 부처 경력으로만 따지면 과장 중 ‘큰 형님’이다. 나이도 제일 많다. 하지만 개인 시간을 뺏는 회식을 싫어하고 후배들과도 평소에 거리를 두지 않고 대화한다. 업무적으로도 배울 점이 많아 후배들이 잘 따른다. 복수의결권 주식제도의 현장 안착에 힘썼고 지난해 ‘기업가형 소상공인’(라이콘) 육성 정책을 만들었다. 이는 현재 중기부의 대표 소상공인 정책으로 자리잡았다. 윤석배 특구정책과장 중기부에서 ‘코딩 로봇’이라 불린다. 1996년 방송위원회 근무를 시작으로 수십년간 미디어, 주파수, 전파, 인공지능(AI) 업무를 도맡았다. 2017년 정부 조직개편과 함께 중기부로 넘어온 뒤부터 전문성을 바탕으로 과학기술을 반영한 정책을 만들고 있다. 국내 최초로 ‘스타트업을 위한 5세대 이동통신(5G) 밀리미터파(28㎓) 테스트베드’를 구축한 게 대표적이다. 실력이 뛰어나다 보니 과기정통부를 떠난 지 7년이 넘었어도 여전히 후배들의 조언 요청이 들어온다. 손후근 창업벤처규제혁신단장 중기부 ‘열정맨’이다. 사소한 업무를 하더라도 디테일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일 처리가 확실해 배울 점이 많다고 한다. 올해 7월 김앤장 등 대형로펌 4곳과 협업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 조언을 해 주는‘온라인 법률자문 지원 사업’ 서비스를 만들었다. 주말에는 아내와 함께 충남 논산에서 집을 짓고 있다. 2014년부터 유튜브를 보며 공부했고, 2020년에 첫 삽을 떠 내년에 마무리된다고 한다. 이순배 소상공인정책과장 중소기업·창업벤처·소상공인 등 주요 분야 총괄 직책을 거쳤다. 과장 중에서도 리더 격이다. 특히 소상공인 정책에 진심이다. 나이를 속인 청소년에게 술·담배를 팔아도 행정처분을 면제해 주는 ‘선량한 소상공인 보호 대책’을 총괄했다. 지난 7월 발표한 범부처 소상공인 대책은 직접 기획했다. 일을 주도적으로 하고 꼼꼼한 것으로 유명하다. 업무에는 욕심이 많지만 집에서는 초등학교 6학년 자녀에게 식사 메뉴 및 TV 채널 선택권 등을 모두 양보한다. 김민지 디지털소상공인과장 30대 젊은 피로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창업 인프라와 협업 네트워크를 갖춘 대학을 통해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창업중심대학’을 기획했다. 본부와 대통령실 근무 경험이 있어 상황 판단이 빠르고 합리적인 지시를 내린다. 주말에는 헬스와 필라테스를 꾸준히 하는 등 자기 관리에도 충실하다. 동료들과 밥 한 끼 먹으면 마음의 문을 열고 금방 친해진다고 한다. 황선희 소상공인성장촉진과장 늦은 나이(34세)에 입직했지만 중기부에서 가장 활력이 넘친다. 팀이 힘들거나 어려운 상황에서도 특유의 긍정적 에너지가 돋보인다. 올해 2월부터 과장을 맡은 새내기 과장이다. 평소에도 꼼꼼하고 보고서를 잘 써서 사무관 시절 출입 기자가 뽑은 ‘우수 보도자료 작성’ 1위에 오른 적이 있다. 지금은 혁신적인 소상공인을 발굴·지원하는 ‘라이콘’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이청일 소상공인손실보상과장 현장 중심형의 끝판왕이다. 탁상행정을 싫어한다. 유독 소상공인에 애정이 많다고 한다. 대전시에서 일할 때 동네 시장을 들락날락하며 상인들 만나기를 좋아했다. 중기부로 옮기고 나서도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을 만들고 있다. 소상공인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회와 씨름하며 선지급 재난지원금 환수 면제 법안을 마련했다. 지금은 소상공인 전기요금 지원사업을 마무리하고 있다.
  • ‘컴업 2024’ 개막… 글로벌 스타트업 한자리에

    ‘컴업 2024’ 개막… 글로벌 스타트업 한자리에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 ‘컴업(COMEUP) 2024’가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12일까지 진행되는 행사에는 45개국, 260개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개막식 축사에서 “글로벌 복합 위기 속에서도 스타트업들은 혁신을 통해 돌파구를 찾고,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창업가들을 격려했다. 뉴스1
  • ‘추가 합격’의 짜릿함과 연미복의 낯섦…1979년과 2024년을 관통한 ‘한강의 언어’

    ‘추가 합격’의 짜릿함과 연미복의 낯섦…1979년과 2024년을 관통한 ‘한강의 언어’

    “서울신문은 한강이 소설가로 데뷔한 곳입니다. 다시 검토할 때 꼭 참고해 주셨으면 합니다.” 기쁨은 이내 부담으로 다가왔다. 한강의 모든 순간을 생생하게 보도해야 할 의무 탓이다. 스웨덴 출장이 결정됐을 때도 그랬다. 한국인이 노벨문학상을 받은 건 처음이기에 시상식 전후로 이어진다는 ‘노벨 위크’가 도대체 무엇인지 속 시원히 아는 사람이 없었다. 맨땅을 부여잡고 있는 힘껏 박치기하는 기분이었다. 참석을 원하는 언론사는 노벨 재단에 개별 접촉해야 하며 시상식은 추첨으로 선별했다.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신청했는데 떨어졌다는 통보를 받았다. 한강과 서울신문의 ‘각별한’ 인연을 그들은 알고 있을까. 알았다면 이런 결정을 내리진 못하리라. 다시 메일을 보냈다. 간절한 마음이 닿은 것인지 그냥 운이 좋았던 것인지는 모르겠다. 재단은 “서울신문을 위한 자리를 추가로 마련했다”고 알려 왔다. ‘추가 합격’이 이리도 짜릿한 것이었나. 재단은 복장 규정 엄수를 당부했다. 남성은 연미복에 하얀색 나비넥타이. 뒷부분이 꼬리처럼 길쭉한 연미복을 가지고 있을 리 만무했다. 검은색 정장만으로도 충분한 건지 다시 문의해도 원론적인 대답만 돌아왔다. 결국 한국에서 연미복을 빌려 출국했다. 한국 언론사는 대부분 단상 오른쪽 발코니석을 배정받았다. 수상자의 표정을 정면에서 세세히 볼 수 있는 자리였다. ‘한강의 시간’이 끝나 가고 있다. 한강 이전을 생각한다. 한국문학에 ‘서구의 승인’이 간절했던 때가 있었다. 수상이 좌절될 때마다 변방의 설움을 삼켰다. 그러나 정작 노벨문학상이 다가온 것은 한국문학이 그 자체로도 꿋꿋이 설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을 때다. 출국 직전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있었다. 계엄령은 6시간 만에 해제됐다. 관심은 자연스레 한강의 입으로 향했다. 공교로운 일이다. 1979년 계엄과 그에 맞섰던 고통스러운 몸의 기록을 빠짐없이 살피고 ‘소년이 온다’를 썼던 한강. 그는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이렇게 말했다. “강압으로 통제하는 과거로 돌아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부패한 정권을 시민이 평화로운 방식으로 끌어내리는 모습이 서구사회에는 충격으로 다가갔을 것이다. 한강과 한국문학을 새롭게 읽는 힘은 거기서 비롯된다.” 한 젊은 문학평론가의 말이다. 노벨문학상 이후 한국문학이 세계적 보편에 가닿았다는 평가는 타당하다. 하지만 그게 끝이 아니다. 폭력의 역사를 제대로 응시하는 것. 그리고 그것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는 것. 1979년과 2024년을 ‘공교롭게’ 연결하는 한강의 문학은 우리에게 그럴 힘이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 철도노조 총파업 철회… 수도권 전철, 오늘 첫차부터 정상 운행

    철도노조 총파업 철회… 수도권 전철, 오늘 첫차부터 정상 운행

    임금 인상과 인력 충원 등을 내세우며 지난 5일 시작된 철도 파업이 11일 마무리됐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과 최명호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위원장은 이날 ▲2024년 임금 2.5% 인상▲4조 2교대 근무 체계 개편 ▲성과급 지급 기준 개선 노력 등에 잠정 합의했다. 막판 쟁점이던 2급 이상 간부들의 임금 2년간 동결 요구는 올해 임금 인상분을 반납하는 것으로 조율했다. 잠정 합의안은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번 파업은 조합원 참가율 20%대로 동력이 약했지만 탄핵 정국과 맞물려 장기화 가능성이 제기됐다. 다만 하루 평균 7억원에 달하는 영업 손실과 파업 참여자에 대한 ‘무노동 무임금’ 적용으로 노사 모두 부담이 커졌다. 이런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중재로 전날 실무교섭이 재개되면서 타결 가능성이 거론됐다. 철도노조는 이날 세종대로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총파업 대회’를 취소한 바 있다. 노사 합의가 이뤄졌지만 인력 충원 및 성과급 기준 개선 등은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의 협의가 필요한 만큼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다. 철도는 필수공익사업장으로 노조가 파업하더라도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되지 않는다. 코레일은 파업에 대비해 대체 인력 투입 및 열차 조정을 통해 이용객이 많은 수도권 전철과 KTX 운행 감축을 최소화하면서 열차 운행률을 평시 대비 70%대로 유지했다. 이에 따라 12일 수도권 전동열차는 첫차부터 정상 운행이 가능하나 KTX와 새마을호 등은 단계적 정상화가 불가피하다. 한 코레일 사장은 “노사가 힘을 모아 열차 운행을 조속히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 장애예술과 기술융합 지원…‘퓨처 와이드 오픈 랩’ 온다

    장애예술과 기술융합 지원…‘퓨처 와이드 오픈 랩’ 온다

    장애예술의 지평을 확장하기 위해 장애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지원하는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은 오는 12~14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모두예술극장에서 ‘2024 퓨처 와이드 오픈 랩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운영된 프로젝트는 올해 실험실을 뜻하는 ‘랩’(Lab)을 추가해 과정의 의미를 강조했다. 픽셀을 조형언어로 삼는 발달장애 작가 픽셀김(김현우), 로봇수트 작업을 통해 본인의 신체적 경험을 예술로 다뤄 온 작가 이인강, 접근성을 중심으로 장애를 가진 음악인들과 작업하는 앙상블리안 등 총 8인(단체)의 예술인이 선정됐다. 모두예술극장에서 펼쳐지는 쇼케이스는 약 5개월의 과정과 결실을 함께 선보이는 자리로, 공연 2건, 전시 6건을 선보인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장애감각을 토대로 ‘프로젝션 맵핑’(대상물의 표면에 빛으로 이뤄진 영상을 투사해 변화를 줌으로써, 현실에 존재하는 대상이 다른 성격을 가진 것처럼 보이도록 하는 기술), 키네틱 아트(작품 자체가 움직이거나 움직이는 부분을 포함하는 예술작품) 등 다양한 기술과의 융합을 실험했다.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신기술 워크숍, 융합·장애 예술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와 함께 주제의식을 탐구하는 멘토링, 여러 아티스트 및 관객과의 교류를 구축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장애예술인의 예술 활동을 돕는 전동이젤 시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지체장애화가가 음성 명령과 붓 제어 장치, 리모컨 등으로 캔버스를 이동시킬 수 있는 이젤이다. 김형희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은 “이번 쇼케이스는 장애예술과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표현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라며 “예술과 기술의 상호작용으로 만들어진, 프리즘처럼 다양한 색깔의 작업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퍼포먼스, 예술가와 대화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 장애-비장애 경계 허문다…씨네큐브, ‘리빙: 어떤 인생’ 배리어프리 상영회 성황리 마쳐

    장애-비장애 경계 허문다…씨네큐브, ‘리빙: 어떤 인생’ 배리어프리 상영회 성황리 마쳐

    태광그룹 계열 예술영화관 씨네큐브가 10일 ‘리빙: 어떤 인생’(2022) 배리어프리 버전 상영회 및 씨네토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상영회는 지난 7월 시작한 ‘모두를 위한 씨네큐브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회’의 일환이다. 시네큐브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좋은 영화를 관람할 기회를 매월 1회 무료 제공하고 있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기존 작품에 화면을 설명해주는 음성 해설이나 대사, 음악, 소리 정보 등을 알려주는 자막을 추가로 넣어 시청각 장애인뿐만 아니라 어린이, 다문화 가족, 어르신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 영화를 말한다. 일본 작품이 원작으로, 영국 올리버 허머너스 감독이 연출한 ‘리빙: 어떤 인생’은 기계처럼 반복적인 일상을 살던 공무원이 자신에게 여생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소식을 들은 뒤 겪는 이야기를 그렸다. 자신의 작품인 ‘남매의 여름밤’(2019)과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2020)에 이어 ‘리빙: 어떤 인생’의 배리어프리 버전을 연출한 윤단비 감독은 씨네토크에서 “일반 영화와는 다른 결의 아름다움을 느꼈다”면서 “배우에게 내레이션을 디렉팅할 때 뭉클한 적도 많았고, 영화를 새롭게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남매의 여름밤’의 경우 내가 연출 의도를 알고 있으니 작업하기 수월했는데 ‘미나리’나 ‘리빙: 어떤 인생’의 경우 기존 연출 의도를 다른 식으로 표현하거나 오인하지 않을까 많이 걱정했다”고 돌아봤다. 라디오 영화음악 프로그램의 김세윤 작가는 “배리어프리는 장애인, 비장애인이 장벽 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다는 뜻”이라며 “이번에 처음 경험하며 새로운 매력을 느꼈고, 앞으로도 기회가 있으면 꼭 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10월 ‘미나리’, 11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등에 이어 내년 1월 14일에는 대만 영화를 리메이크한 멜로 ‘청설’(2024)의 배리어프리 버전이 상영된다.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회는 선착순 무료 입장이다. 상영 시간 1시간 전부터 영화관 로비에서 1인 최대 4매까지 티켓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씨네큐브 인스타그램(@cinecube_kr)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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