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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온 신궁, 안산 “극한 경쟁 벗어나 더 강해진 시간…시현이는 라이벌 아닌 동반자”

    돌아온 신궁, 안산 “극한 경쟁 벗어나 더 강해진 시간…시현이는 라이벌 아닌 동반자”

    돌아온 신궁, 안산(24·광주은행)의 미소에는 여유가 묻어났다. 세계 정상을 탈환하기 위해 다시 활을 잡았지만 성적 압박에 쫓기기보다 동료들과의 호흡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한국 양궁의 새 에이스 임시현(22·한국체대)과의 경쟁 구도에도 안산은 “사선을 벗어나면 같이 웃고 떠드는 친구”라고 애정을 보였다. 그는 “좌절의 시간에 무너지지 않고 정신력을 다졌다. 저는 더 강해졌다”며 양궁 인생 2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스포츠계를 들썩이게 했던 인물 중 한 명이 안산이었다.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하면서 파리올림픽에 나서지 못했다. 스무 살에 2020 도쿄올림픽 3관왕을 차지한 그가 대회 2연패에 도전할 기회조차 잡지 못한 것이다. 최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만난 안산은 “주변 많은 분이 (선발전 탈락에 대해) 괜찮냐고 안부를 묻는 걸 보면서 제 실력이 대단했었다고 새삼 느꼈다(웃음)”면서 “양궁을 시작한 초3 때부터 15년 동안 극한 경쟁 속에 살았다. 국대 탈락 이후 부담을 내려놓고 국내 곳곳을 여행하며 일상의 편안함을 되찾았다. 훈련량을 줄이니 팔꿈치 부상도 호전됐다”고 덤덤하게 털어놨다. 재충전을 마친 안산은 지난 4월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하게 2025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렀고, 당당히 태극마크를 쟁취했다. 올해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국제 종합대회는 없지만 오는 9월 고향인 광주에서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세계선수권이 한국에서 열리는 건 2009년 울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돌아온 안산은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지난 13일까지 엿새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양궁 4차 월드컵 여자 단체전에서 임시현, 강채영(29·현대모비스)과 함께 금메달을 거머쥔 것이다. 안산은 “팀 분위기가 정말 좋고 컨디션도 최상이라 즐거웠다. 제 평균 점수가 가장 높았다”며 “앞으로 대학 대표팀, 국가대표 2진과의 특별 경기를 통해 광주 대회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초 북한의 출전 가능성이 제기되며 세계선수권에 관한 관심이 더 높아졌다. 홍보대사로 광주와 양궁의 연결고리 역할을 맡은 안산은 “유치 단계부터 광주시 직원들과 힘을 모아 성사한 대회라 애정이 남다르다”며 “북한 선수들이 광주를 찾을 가능성이 있다고 들었다. 다른 대회에서 만난 적 있어 반가운 마음이 크지만 우리를 넘긴 어려울 것”이라고 자신했다. 개인전에선 그가 자리를 비운 사이 ‘세계 최강’으로 거듭난 임시현을 넘어야 한다. 안산은 지난달 튀르키예 3차 월드컵 개인전 결승에서도 임시현에 막혀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2024 파리올림픽에서 연달아 3관왕에 오른 임시현의 기량을 재확인한 셈이다. “어렸을 땐 잘하는 선수와 맞붙으면 질투가 났으나 지금은 감정을 내려놓고 저 자신에 집중해야 성과가 난다는 걸 깨달았다”며 차분하게 입을 뗀 안산은 “그래서 개인전보다 단체전에 초점을 맞추고 대회에 임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현이와는 라이벌이 아닌 친한 동료 사이다. 둘 다 서로를 보며 보완점을 찾기 때문에 견제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세계선수권의 흥행도 안산이 책임질 전망이다.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양궁 종목에서 이례적인 ‘팬덤’이 형성됐는데 그 주인공이 바로 안산이다. 그는 “동료들, 지도자 선생님들이 ‘팬들이 너를 보러 대회장에 오는 거냐’고 놀란다. 그런 말을 들으면 팬에 대한 고마움이 커진다”면서 “여자 팬들이 특히 많은데 경기장에 찾아와 손 편지를 주기도 한다. 눈치를 보지 않는 당당한 제 모습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쑥스러워했다. 세계선수권에서 가장 견제하는 상대는 3차 월드컵 여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한국에 패배를 안긴 ‘신흥 강호’ 미국이다. “미국이 같은 선수 구성인데도 기량이 급상승했다”며 경계심을 보인 안산은 “도쿄올림픽 때는 코로나19가 확산했고 인터뷰 일정도 많아 우승 여운을 만끽하지 못했다. 세계선수권에선 단체전 금메달을 목표로 과정까지 즐기겠다. 나아가 팬들에게 선한 영향을 주는 선수로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
  • 최병선 경기도의원, 경기도 산업단지 및 공업지역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최병선 경기도의원, 경기도 산업단지 및 공업지역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최병선 의원(국민의힘, 의정부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산업단지 및 공업지역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7월 16일 제385회 임시회 경제노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산업단지의 에너지 구조를 친환경적으로 전환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된 것이다. 특히 산업단지는 국가 전체 에너지 소비의 약 53.5%, 온실가스 배출의 42.5%를 차지할 정도로 탄소 배출 비중이 높지만, 이에 대한 구조적인 대응은 미흡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2024년 개정된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서는 노후 산업단지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설비 구축과 온실가스 감축 계획을 지방자치단체가 수립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이러한 상위법 개정 내용을 반영하여, 경기도가 산업단지 차원의 탄소중립 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정비한 것이다. 조례가 시행되면, 경기도가 현재 추진 중인 ‘산업단지 RE100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유휴부지 태양광 설치, 에너지 고도화 사업 등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병선 의원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전환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이번 조례 개정이 경기도 산업단지가 지속가능한 친환경 산업거점으로 전환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법 개정에 따라 조례 정비가 형식에 그치지 않도록, 경기도가 실효성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민간과의 협력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본 조례안은 경제노동위원회 의결 이후, 7월 23일 예정된 제385회 임시회 본회의를 거쳐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단독] 국회의원 138명, 강선우보다 보좌진 ‘더 자주 교체’…4년 분석 결과

    [단독] 국회의원 138명, 강선우보다 보좌진 ‘더 자주 교체’…4년 분석 결과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보좌진 갑질 논란’으로 도마에 오른 가운데, 강 후보자보다 보좌진을 더 빈번하게 교체한 의원이 138명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1대 국회가 문을 연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의 수치를 분석한 결과다. 정치권은 이 같은 현상이 보좌진의 취약한 지위에서 비롯된 구조적 문제라고 해석하고 있다. 17일 서울신문이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사전 입수한 국회사무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제21대 국회가 시작된 2020년 5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전체 304개 의원실(재보궐 포함)의 보좌진 평균 면직자 수는 23.9명이었다. 보좌진 면직이 가장 많이 이뤄진 의원실의 면직자 수는 57명이었고, 가장 적은 곳은 5명이었다. 국회사무처는 개인정보보호를 이유로 각 의원실 이름을 공개하진 않았다. 앞서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실이 국회사무처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강 의원실의 경우 2020년 5월부터 지난달까지 6년에 걸친 보좌진 면직자가 모두 46명이었다. 연도별 누적 면직 인원을 살펴보면 2020년 3명, 2021년 9명, 2022년 16명, 2023년 23명, 2024년 37명으로 늘었고, 2025년 상반기까지 46명이 됐다. 한 의원은 이 자료를 토대로 “보좌진의 잦은 교체를 볼 때 강 후보자가 사람에 대한 존중이 필요한 여성가족부 장관으로서 조직을 책임지고 잘 이끌어 나갈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는 짧은 기간 동안 이례적으로 많은 인원이 교체돼 의원실 운영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지적으로 이어졌다. 그런데 실제 강 의원실의 면직자 수를 전체 의원실과 비교해보면 어떨까.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전체 의원실 평균 면직자 수는 23.9명이었는데, 같은 기간 강 의원실에서는 23명이 면직 처리됐다. 즉 강 의원실 면직자 수가 되레 전체 평균을 소폭 밑돈 것이다. 특히 가장 많은 면직자가 발생한 의원실의 경우 강 의원실의 2배가 넘었다. 전체 304개 의원실 중 강 의원실(23명)보다 보좌진이 더 많이 바뀐 곳도 138곳에 달했다. 특별히 강 의원실만 기간을 현재까지로 넓혀 46명이라는 수치를 기준으로 봐도, 여전히 14곳의 의원실이 강 의원실보다 더 많은 보좌진을 교체했다. 국회사무처는 이러한 면직자 수에는 단순히 그만둔 사람뿐만 아니라 승진이나 다른 의원실로 옮겨가기 위해 잠시 면직 처리되었다가 ‘재임용’된 경우까지 모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한 사람이 여러 번 승진하거나 직급이 바뀌면 중복으로 계산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렇게 ‘재임용’을 위한 면직자를 제외하고 의원실을 완전히 떠난 보좌진 수만 따져봐도 강 의원실의 수치가 특별히 높지 않았다. 앞서 강 의원실 측은 6년에 걸쳐 개인별 직급 변동이나 중복을 제외하고 실제 교체된 보좌진 수는 28명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그런데 2020년 5월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재임용을 제외하고 보좌진을 가장 많이 교체한 의원실의 면직자 수는 39명에 달했다. 강 후보자보다 짧은 기간에 더 많은 보좌진을 교체한 의원실도 18곳으로 집계됐다. 다만 이 자료는 서울신문이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지난해 1월 미리 확보해 둔 것이라 올해 수치와 비교할 수는 없었다. 이에 서울신문이 올해 자료를 추가로 제공할 수 있는지 문의했지만, 국회사무처 측은 “현재로선 전체 의원실에 대한 면직 정보를 공개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강 후보자에 앞서 국회의원의 보좌진 갑질 논란은 그간 끊임없이 제기돼왔다. 물론 국회 보좌직은 국가공무원법상 별정직 공무원으로, 선거 주기에 따른 변동성과 의원실 간 이동이 잦은 특성상 일반 정부기관 공무원과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보좌진의 임명과 면직이 전적으로 국회의원 개인에게 달려 있다보니 고용 불안정성이 클 수밖에 없고, 이로 인해 ‘구조적’으로 갑질에 더 취약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장관급 국회의원이 의원실 내 9명 보좌진에 대해 절대적 임면권을 갖는 현 구조에서 보좌진의 고용이 불안정한 것은 물론 의원 갑질로부터 보호받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고 전했다.
  • 5년 만에 재개한 ‘밤마실 극장’… 제주 여름휴가시즌 놓치면 후회

    5년 만에 재개한 ‘밤마실 극장’… 제주 여름휴가시즌 놓치면 후회

    5년 만에 재개한 ‘찾아가는 밤마실 극장’에서 무성영화 즐겨볼까. 제주도는 오는 28일 꿈바당 도서관을 시작으로 하반기 ‘찾아가는 밤마실 극장’을 개막한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밤마실 극장은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선사하고자 제주콘텐츠진흥원과 협업해 2019년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코로나19로 2020~2024년 사업이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됐다. 극장에서는 영화 상영, 시네마 콘서트, 무성영화 변사극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영상 문화 공연이 마련된다. 지난 6월 7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개최된 상반기 프로그램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애니메이션 ‘검정고무신 극장판’, 무성영화 변사극 ‘검사와 여선생’ 등을 상영해 관객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이번 하반기 찾아가는 밤마실 극장은 꿈바당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시네마 콘서트를 시작으로 총 6회 개최될 예정이다. 8월 1일 우도(영화 상영), 8월 9일 제주정부청사광장(시네마 콘서트), 8월 13일 세화 질그랭이센터(무성영화 변사극) 등 제주 곳곳에서 무료공연으로 진행돼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ofjeju.kr)를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류일순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밤마실 극장은 제주의 일상 속에서 누구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한 찾아가는 영상문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문화 향유권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파트라, 집중 위한 책상 의자 신제품 ‘보나’ 출시

    파트라, 집중 위한 책상 의자 신제품 ‘보나’ 출시

    의자 전문 글로벌 기업 파트라(대표 한상국)가 신제품 사무용 의자 ‘보나(VONA)’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보나는 2025 ‘iF 디자인어워드’ 사무용 의자 부문(Office/Product/Task Seating) 본상(Winner), 2024 ‘핀업 디자인 어워드’ PIN UP BEST 100을 수상했다. 출시 전부터 국내외 디자인 대회에서 잇달아 수상하며 디자인과 기능의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보나의 특징은 집중에 최적화된 인체공학적 설계와 심플한 디자인으로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는 것이다. 사용자의 척추 곡선을 따라 지지하는 S라인 등판 구조와 자연스러운 틸팅 기능을 갖춰 장시간 앉아 있어도 편안한 착석감을 제공한다. 수직 적재가 가능한 구조로 설계되어 보관 시 공간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또한 폭넓은 사용자 환경을 고려한 설계로 팔걸이와 하부 구조의 선택지가 다양하다. 보나는 심플한 외팔보(Cantilever) 스타일이나 안정적인 루프암(Loop Armrest) 스타일의 팔걸이, 회전형 또는 고정형 4LEGS 베이스 등 선택 가능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공부방은 물론 학교, 사무실, 공공 공간 등 다양한 환경과 사용자 특성에 맞춰 사용 가능하다. 파트라 한상욱 부사장은 “보나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디자인과 품질을 갖춘 제품으로, 특히 학생용 책상 의자 시장에서 품질과 디자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파트라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더 편안하고 우수한 퀄리티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동구, ‘2025년 장애인 건강보건서비스’ 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서울 강동구는 2025년 장애인 건강보건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전 연계·협력 통합서비스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복지부 주최, 국립재활원 주관으로 열렸으며, 장애인 건강보건서비스 분야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관계기관간 교류를 통해 서비스의 질적 전환과 연계 체계 확대, 사회적 관심 유도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동구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강동경희대병원, 서울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서울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등 10개 기관과 함께 ‘강동구 지역사회재활협의체’를 구성하고, 기관 간 정보 공유와 연계 강화를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특화 사업인 ‘장애인 종합건강검진사업’이 우수사례로 주목받았다. 해당 사업은 2019년부터 돌코리아의 후원을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건강검진이 어려운 의료취약계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복부초음파, 위내시경, 흉부촬영 등 총 28개 항목의 검진을 강동경희대병원에서 실시하고 있다. 검진 비용은 전액 후원금으로 지원된다. 현재까지 총 130명이 종합건강검진을 받았으며, 2024년 검진자 중 11명은 재검이 진행됐다.
  • 1인당 가계 순자산 3.3% 늘어난 2.5억…日보다↑

    1인당 가계 순자산 3.3% 늘어난 2.5억…日보다↑

    지난해 1인당 평균 가계 순자산이 3% 넘게 늘었다. 주택 가격이 오르고 예금 등 금융자산도 불어난 영향이다. 해외 투자 이익 규모가 커지면서 모든 경제주체가 보유한 전체 순자산인 국부(國富)도 5% 이상 증가했다. 통계청과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2024년 국민대차대조표(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1인당 가계 순자산은 2억 5251만원으로 추정됐다. 1년 전과 비교해 3.3% 많다. 이 추정액은 ‘가계 및 비영리단체’ 전체 순자산(1경 3068조원)을 추계 인구(약 5175만명)로 나눈 값이다. 시장환율(2024년 중 1363원/달러)로 환산한 1인당 가계 순자산은 18만 5000달러로, 미국(52만 1000달러)·호주(40만 1000달러)·캐나다(29만 5000달러)·프랑스(23만달러)·영국(20만 6000달러)보다 적지만 일본(18만달러)보다는 많았다. 구매력평가환율(2024년 중 933원/달러) 기준으로는 한국(27만 1000달러)이 일본(24만 8000달러)뿐 아니라 영국(23만 3000달러)도 앞섰다. 이 기준의 한국의 1인당 가계 순자산은 앞서 각 2019년, 2021년 일본과 영국을 추월한 뒤 선두를 내주지 않고 있다. 미국(52만 1000달러)·호주 (41만 5000달러)·캐나다(33만 8000달러)·독일(30만 8000달러)·프랑스(27만 6000달러)는 한국을 앞섰다. 다만 호주·독일·프랑스·영국·일본의 순자산과 환율은 2023년 말 기준이다.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전체 순자산(1경 3068조원)은 1.8%(424조원) 불었다. 집값 상승 등으로 4.1%(264조원) 늘어난 주택자산을 중심으로 비금융자산이 2.2%(215조원) 증가했다. 현금·예금과 보험·연금이 각 5.1%(122조원), 8.3%(121조원) 불어나면서 금융자산도 5.1%(263조원) 늘었다. 가계 및 비영리단체 순자산의 구성 비중을 보면, 지난해 말 현재 ▲주택 50.9% ▲주택 이외 부동산 23.7% ▲현금·예금 19.4% ▲보험·연금 12.1% 순이었다. 주택을 포함한 전체 부동산 비중은 2023년 말 75.4%에서 지난해 말 74.6%로 떨어졌다. 모든 경제 주체들이 보유한 국민순자산은 2경 4105조원으로 5.3%(1217조원) 증가했다. 증가율이 2023년(1.3%)보다 높아졌지만, 지난해 말 기준 명목 국내총생산(GDP·2557조원) 대비 배율은 9.4배로 1년 전(9.5배)보다 떨어졌다. 명목 GDP 증가율(6.2%)이 국민순자산 증가율을 웃돌았기 때문이다. 명목 GDP 대비 국민순자산 배율은 2021년(9.9배) 이후 계속 내리막을 걷고 있다. 국민순자산 가운데 부동산(토지+건물) 자산은 1년 전보다 2.6%(431조원) 많은 1경 7165조원이었다. 주택가격이 오르면서 주택시가총액(7158조원)은 4.2% 늘었다. 3년 만의 반등이다. 하지만 권역별 증가율 기여도는 수도권(3.8% 포인트)과 비수도권(0.4% 포인트)에서 큰 격차를 보였다. 전체 증가율의 90.6%를 수도권이 끌어올렸다는 의미다. 주택시가총액에서 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도 1년 사이 67.7%에서 68.7%로 1% 포인트 올랐다.
  • 김혜지 서울시의원, 명일중 간담회에서 학교환경개선 논의

    김혜지 서울시의원, 명일중 간담회에서 학교환경개선 논의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지난 16일 개교 후 40년이 지난 강동구 명일중학교의 학교 환경개선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학부모, 학교관계자와 함께 문제점 및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주혜 당협위원장, 김혜지 서울시의원 및 지역 정치인들이 다수 참석했고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학부모위원, 교원위원, 지역위원, 학교장 등이 참석해 명일중학교의 환경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현황을 설명하고 사안별 해결 방안을 각각 제시했다. 명일중학교 교장(이형엽)과 관계자는 시급하게 환경개선이 필요한 6가지 사업으로 ▲본관동 화장실 개선사업(5억 2000만원 예상) ▲교실 내부 도장(8500만원 예상) ▲시청각실 개선(1억 2000만원 예상) ▲체육관 보수 추가(1억 5000만원 예상) ▲교실 베란다 방수(5000만원 예상) ▲옥상 난간대 보완사업(5000만원 예상)을 제시했다. 특히 현재 화장실은 노후가 심각해 2024년 천정에서 벽돌 크기의 콘크리트 덩어리가 떨어져 세면대가 깨지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좌변기의 수가 턱없이 부족해 학생들은 생리현상을 줄이기 위해 급식을 먹지 않거나 물을 마시지 않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라고 학부모들이 시급한 화장실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김 의원은 모교인 명일중학교의 환경개선을 위해 얼마 전 2025년 추경에서 배수 및 미끄럼방지시설과 급수시설개선사업으로 1억 2500만원이 편성되도록 노력했고 급식실 리모델링(2023), 정문시설 및 외부환경개선(2023), 학생용보관시설 및 관리실환경개선(2023), 체육관바닥개선(2024), 출입공간 시설개선(2024), 교내안전시설개선(2024), 농구장시설개선(2025), 체육관안전시설개선(2025) 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역 학생들이 학습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김 의원은 “급격한 도시개발과 주거환경 변화로 학생들은 집에서 서구화된 생활을 하고 있는 반면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의 시설들은 여전히 낙후되고 노후돼 많은 불편을 주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서울시교육청 및 서울시와 긴밀하게 협의해 예산을 확보하고 사업우선순위에 포함되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 삼계탕, 외식도 비싼데 직접 해 먹어도 부담…‘이곳’ 할인 노리자

    삼계탕, 외식도 비싼데 직접 해 먹어도 부담…‘이곳’ 할인 노리자

    외식으로 사 먹는 삼계탕 한 그릇 가격과 집에서 삼계탕을 직접 해 먹는 비용 모두 5년 전보다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20일 초복을 앞두고 대형마트는 초복 수요를 잡기 위해 생닭을 중심으로 할인 행사를 펼치고 있다. 삼계탕 외식 가격이 5년 전보다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6월 삼계탕 품목 소비자물가지수는 5년 전인 2020년보다 22% 넘게 상승했다. 6월 전체 소비자물가지수 116.31보다도 큰 상승 폭이다. 또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지역 삼계탕 한 그릇 평균 가격은 1만 7654원이다. 같은 달을 기준으로 2024년 1만 6885원, 2023년 1만 6423원, 2022년 1만 4577원이었다. 수도권 일부 식당에선 삼계탕 가격이 이미 2만원이 넘은 경우도 많다. 삼계탕을 집에서 직접 요리해 먹는 비용도 5년 전보다 상승했다. 17일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전통시장에서 재료를 사서 삼계탕을 끓이는 데 드는 비용은 1인분에 9천원으로 5년 전보다 35% 올랐다. 영계, 수삼, 찹쌀, 마늘, 밤 등 삼계탕 재료 7개 품목의 가격 변화를 확인한 결과다. 전통시장에서 영계 네 마리, 수삼 네 뿌리, 찹쌀 네 컵 등 삼계탕을 4인분 요리하기 위해선 3만 6260원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집계됐다. 1인분 기준 비용이 9065원인 것이다. 이는 5년 전(2만 6870원)보다 34.9%, 지난해(3만 2260원)보다 12.4% 오른 수치다. 이동훈 한국물가정보 기획조사팀장은 “올해 삼계탕의 주재료 대부분이 지난해보다 올라 가계 부담이 다소 커졌으나 외식 비용과 비교하면 대형마트 할인 정책 등을 이용해 직접 조리하는 것이 경제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대형마트 3사는 초복을 앞두고 생닭을 초특가로 판매하는 등 할인 행사에 나섰다. 이마트는 17일부터 20일까지 ‘국내산 무항생제 두마리 영계(500g*2)’를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할 경우 3580원에 판매한다. 기존 판매가는 3980원이었지만 가격 경쟁이 붙자 400원을 더 낮췄다. 해당 상품은 생닭 두 마리가 들어있어 생닭 1마리 판매가가 1790원인 셈이다. 홈플러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기존 할인 혜택과 더불어 농할쿠폰 20% 추가 할인 혜택을 적용해 ‘무항생제 영계 두마리 생닭(500*2입)’을 3663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하림 냉동 영계(370g)’를 행사 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한 1590원에 1인당 한 마리만 판매한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PB 삼계탕도 할인한다. 17일부터 20일까지 ‘요리하다X지호 들깨삼계탕(900g)’, ‘요리하다 진한 능이백숙(900g)’, ‘요리하다 수삼 삼계탕(900g)’ 등 3개 상품을 행사 카드로 2개 이상 결제하면 50% 할인해 각각 4495원에 판매한다.
  • 서성란 경기도의원, “여성운수종사자 정착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 시급”

    서성란 경기도의원, “여성운수종사자 정착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 시급”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 의왕2)은 16일 열린 제385회 임시회 제1차 건설교통위원회에서 「경기도 노선버스 운수종사자 양성 사업 지원 조례안」 심의 과정 중, 경기도 교통국을 상대로 여성운수종사자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제기했다. 서성란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운수 인력난 해소를 위한 매우 중요한 제도적 출발점”이라면서도, “단순히 인력 양성에 그치지 않고, 특히 여성운수종사자들이 장기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함께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성란 의원은 지난 5월 여성 마을버스 기사들과의 간담회 내용을 언급하며,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정보 부족, 교육비 부담, 열악한 근무환경 등으로 인해 여성의 운수업 진입부터 정착까지 여전히 높은 장벽이 존재한다”며, “2024년 기준 경기도 여성운수종사자 비율이 3%에 불과하다는 점이 이러한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휴게·위생시설 부족과 근무복 지원 미비 등 개선이 시급한 부분이 많다”며, “운전자 보호격벽, CCTV, 비상벨, 호신용품 등 안전설비 확충과 같은 여성 맞춤형 정책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이 같은 구조적 제약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실태에 대한 정밀한 파악이 선행돼야 한다”며, 경기도 교통국에 여성운수종사자 현황과 정책 추진 의지를 질의하고, 조례 시행과 연계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계획 수립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날 끝으로 서성란 의원은 “경기도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교통 일자리를 만들고, 여성운수종사자의 참여와 정착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관련 조례의 제·개정은 물론 실질적인 정책과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 서울, 세계에서 유학하기 가장 좋은 도시 1위

    서울, 세계에서 유학하기 가장 좋은 도시 1위

    – 고등교육 강국 대한민국, 이제 세계가 주목한다 2025년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세계에서 유학하기 좋은 도시(Best Student Cities)’ 순위에서 서울이 전 세계 1위에 올랐다. 이 결과는 단지 서울이라는 도시의 성취를 넘어, 대한민국이 글로벌 고등교육의 새로운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는 국제사회의 평가이자 상징적인 사건이다. 서울은 이번 순위에서 세계 100대 대학(QS World University Rankings Top 100)에 3개 이상의 대학을 보유한 전 세계 단 세 도시(서울, 런던, 파리)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를 비롯한 유수의 대학들이 밀집한 서울은 교육·연구 역량뿐 아니라, 국제화 지표에서도 괄목할 성과를 내고 있다. 여기에 안전한 도시 환경, 수준 높은 교육 인프라, 한류와 첨단산업의 융합은 서울을 유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서울에 대한 세계의 관심은 곧 대한민국 전체로의 관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유학생 수도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수도권 외 지역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비율도 2024년 기준 44%에서 46%로 증가했다. 이는 정부가 추진해 온 “지역과 대학이 함께 우수 유학생을 유치하고, 정주를 지원하는 시스템” 구축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방증이다. 부산과 대구가 2025년 QS ‘유학하기 좋은 도시’ 순위에서 각각 117위와 131위에 진입한 것 또한 고무적인 변화다. 일각에서는 한국 고등교육의 경쟁력에 대한 우려도 존재한다. 그러나 한국은 2024년 기준 QS 세계대학 순위 100위권 내에 5개 대학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 영국, 호주, 중국(홍콩 포함), 독일과 더불어 5개 이상 Top 100 대학을 가진 전 세계 6개국 중 하나로, 선두 대학들의 성장을 입증하는 지표라 할 수 있다. 이는 1997년 시작된 ‘BK21 사업’을 통해 “세계 100위권 대학에 한국 대학 하나라도 진입시키자”는 정부와 대학의 재정 투자와 노력이 점차 결실을 맺고 있다는 상징적인 결과다. 고등교육의 국제화는 통계에서도 뚜렷이 드러난다. 2024년 외국인 유학생 수는 20만 명을 넘어섰고, 반면 해외로 나가는 한국 유학생 수는 감소세를 보이며 2022년을 기점으로 ‘유학생이 들어오는 나라’로 전환되었다. 이는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대한민국 고등교육이 그만큼 국제사회로부터 신뢰와 매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다. 최근 정부는 AI,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 분야에서의 글로벌 인재 유치와 정착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학–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정책 경로를 통해 우수 해외 인재가 국내로 유입되고, 한국 산업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인재 확보 경쟁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자, 고등교육이 국가경쟁력의 핵심이라는 인식의 전환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와 함께 우리가 반드시 고민해야 할 과제도 있다. 유학생 수 확대에 걸맞게 교육의 질을 함께 높이고,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 학생 간 실질적인 융합을 이끌어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야 한다는 점이다. 유학생들이 만족스럽게 학업을 마치도록 지원함과 동시에, 한국 학생들도 다양한 국적의 동료들과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학습환경과 글로벌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 유학생은 단지 교육을 받으러 온 손님이 아니라, 우리 학생들에게 세계를 경험하게 해 주는 소중한 친구이기도 하다. 따라서 유학생의 국적을 다변화하고, 교내 교류 프로그램이나 글로벌 비교과 활동 등을 활성화하여, 우리 학생과 유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고등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이번 서울의 1위 선정은 600만 명 규모의 세계 유학시장에 대한민국이 주요 국가로 등장했음을 알리는 경사다. 정부는 앞으로도 서울을 넘어 전국 어디에서든 외국인 학생이 배우고 성장하며 정착할 수 있도록 고등교육 생태계를 정비하고, 지역과 대학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다. 그 과정에서 우리 학생들도 세계와 함께 호흡하며 진정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 영산강유역청, 대기오염 저감 ‘자발적 협약’ 성과 있네···1만 톤 저감

    영산강유역청, 대기오염 저감 ‘자발적 협약’ 성과 있네···1만 톤 저감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지역 기업들과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맺고 환경개선 활동을 추진해 온 결과 성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영산강청은 17일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및 대기총량관리 대기오염물질 저감 자발적 협약 사업장 성과 보고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대기오염물질 1만 톤을 저감했고 연간 1,833억 원의 사회적 편익을 창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성과 보고회는 기업의 자발적 감축의 노력으로 이뤄진 대기오염물질 저감 성과를 공유하고, 민간 주도의 환경관리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자발적 협약 사업장 총 38개소(미세먼지 24개소, 대기총량관리 14개소)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저감실적 평가 결과, 제6차 계절관리제 기간(2024.12~2025.3) 동안 대기오염물질(TSP 42톤, NOX 993톤, SOX 253톤)은 1,288톤이 저감되었으며, 2024년 대기총량관리 대기오염물질(TSP 76톤, NOX 5,874톤, SOX 2,733톤)은 8,638톤이 저감되어 총 1만여 톤(TSP 118톤, NOX 6,867톤, SOX 2,986톤)의 배출량이 저감된 것으로 평가됐다. 또, 산출된 총 1만여 톤의 대기오염물질을 사회적 편익 추정값으로 환산한 결과, 약 1,833억 원 이상의 사회·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이번 자발적 협약 기간 중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자발적 협약 사업장은 평균 약 4억 원 이상, 2024년 대기총량관리 자발적 협약 사업장은 평균 22억 원 이상의 자체 투자를 통해 저감시설 최적화에 나서며 적극적인 대기환경 개선에도 앞장섰다. 특히 정부의 규제 없이 기업 스스로 지역 대기질 개선에 앞장섰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는 호흡기 질환 예방 등 국민 건강 측면에서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저감 우수 사업장은 최우수상에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 우수상에오씨아이㈜ 광양공장, ㈜엘지화학 여수공장(용성1단지), 장려상은 ㈜엘지화학 여수공장(화치), 여천NCC㈜ 여수1공장 · 2공장, ㈜엘지화학 나주공장이 받았다. 2024년 대기총량관리 저감 우수 사업장은 최우수상에 롯데케미칼㈜ 여수1공장, 우수상에 ㈜엘지화학 여수공장(용성1단지), 장려상에는 한화솔루션㈜ 여수1공장, 금호석유화학㈜ 여수제1에너지가 선정됐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김영우 청장은 “이번 성과 보고회는 단순히 감축 실적을 나열하는 자리가 아니라 책임 있는 환경경영을 실천한 기업들의 노력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자리이며, 기업과 지역사회, 환경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진짜 ‘건강 콜라’ 탄생?…트럼프가 손댄 ‘코카콜라 재료’, 뭐길래

    진짜 ‘건강 콜라’ 탄생?…트럼프가 손댄 ‘코카콜라 재료’, 뭐길래

    평소 콜라를 즐겨 마시는 것으로 알려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코카콜라가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설탕(cane sugar·케인 설탕)을 미국 판매 제품에 사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미국 내 코카콜라에 진짜 케인 설탕을 사용하는 데 대해 코카콜라 측과 논의해왔고, 코카콜라 측에서 동의했다”고 했다. 다만 생산에 필요한 대량의 케인 설탕을 어떻게 조달할 것인지, 기존 제품을 완전히 대체하는 것인지 보완하는 수준인지 등 구체적인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 코카콜라 측은 “곧 새로운 제품에 대한 세부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며, 트럼프 대통령의 자사 제품에 대한 열정을 감사히 여긴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일부 해외시장에서 케인 설탕을 사용하고 있지만, 미국 시장에서는 주로 옥수수 시럽(corn syrup)을 사용해왔다. 옥수수 시럽은 고도로 가공된 감미료로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오랫동안 논란이 지속해 왔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을 다시 건강하게’(Make America Healthy Again·MAHA) 위원회는 지난 5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옥수수 시럽의 과도한 섭취가 아동 비만 및 기타 질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의학 전문가들은 케인 설탕과 옥수수 시럽 사이에 의미 있는 차이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는 게 로이터 설명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트럼프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발표로 백악관이 ‘어떤 설탕이 더 건강한가’라는 오랜 논쟁의 중심에 서게 됐다”며 “이번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인 농업 지역 농민들을 기쁘게 할 수도, 실망시킬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옥수수 시럽의 주 생산지는 일리노이, 아이오와, 네브래스카 등 중서부 농업 주들이다. 이 지역은 2024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한 핵심 지지기반이기도 하다. 다이어트 콜라를 하루에 12캔 정도 마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콜라 사랑’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1기 집권 당시 백악관 집무실 책상에 콜라를 요청할 수 있는 빨간색 ‘콜라 버튼’을 설치해 화제가 된 바 있는데, 재집권 후 4년 만에 이 버튼을 부활시켰다. 콜라가 마시고 싶을 때마다 콜라 버튼을 누르면, 보좌진이 집무실로 콜라를 가져온다고 한다.
  • “이재명 정부 최우선 과제는 노동·자본 개혁 위한 노사정 대타협” [박성원의 직설대담]

    “이재명 정부 최우선 과제는 노동·자본 개혁 위한 노사정 대타협” [박성원의 직설대담]

    인수위 없던 새 정부 국정운영 80점트럼프 통상 압박 ‘패키지딜’ 필요하나하나 양보 땐 회복 못 할 손실방위비·조선·방산 등 모아 협상해야지금 경제는 외환위기보다 더 심각노동자·재벌 ‘빈익빈부익부’ 가속화글로벌 기준에 맞는 자본개혁 추진정치 리더십으로 대타협 만들어야지난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반면교사’盧정부 균형발전·文정부 세금폭탄결국 공급정책 뒷받침되어야 성공중산층에 장기 공공임대 많이 공급미중 갈등과 통상협상, 저성장과 내수 침체가 겹치면서 한국은 지금 경제·안보의 복합위기를 맞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 이재명 정부가 성공으로 가는 길을 열기 위해 선결돼야 할 과제는 무엇일까. 경제관료 출신으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5선 국회의원에 국회의장까지 역임한 김진표 전 의장을 만나 얘기를 들어봤다. 김 전 의장은 “노동개혁과 자본개혁을 함께 이루기 위해서는 노사정 대타협을 이끌어 내야 하며, 이것이 이재명 정부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주한미군 분담금이나 방위비 증액과 함께 관세 인하와 조선, 방산 협력 등의 패키지딜을 통해 한미 간 통상협상을 타개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도 했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6주 가까이 돼 가는데 지금까지의 국정 운영 성적을 매긴다면. “인수위 기간도 없이 정부가 출범했던 점을 감안하면 80점은 줘야 한다. 초대 내각 인사를 비롯해 다양한 말과 행동으로 취임사에서 약속한 실용을 보여 줬다고 본다.” -한미 상호관세 협상이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의 비관세 장벽이 너무 높다며 30개월 넘는 소고기 수입 제한, 디지털 장벽 등을 거론하고 방위비 증액도 요구하는 등 많은 이슈를 열거하고 있다. 이것들 하나하나를 따져 보면 우리가 대부분 을(乙)의 지위에 있다. 하나하나에서 다 양보하면 회복할 수 없는 손실을 입게 된다. 이를 다 뭉쳐서 패키지딜을 하지 않으면 큰일난다.” 김 전 의장은 “한미 간 방위비 문제를 포함해 조선, 방산, 원전,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등 앞으로 협력 가능한 문제들을 트럼프가 얘기하는 비관세 장벽과 함께 뭉뚱그려서 협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가 4년간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호관세 인하, 품목별 관세 인하 같은 데서 실익을 얻어내고 대신 우리가 경쟁력 있는 분야에서 중장기적 협력을 꾸준히 약속하고 추진해 나가는 게 최선이라는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안보에서도 중국과의 패권 경쟁을 중심에 두고 한국에 대해서도 주한미군 감축이나 역할 변경, 방위비 증액 등의 협조를 요구하는 분위기인데. “한미동맹의 특성이나 핵과 미사일이라는 북한의 비대칭 위협을 생각할 때 국방비나 주한미군 분담금 증가와 같은 것은 긍정적 방향으로 지지해 줘야 한다. 핵과 미사일에다 재래전 능력에서도 북한에 밀리면 우리는 설 땅이 없고,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더욱 커지게 될 것이다.” -우리 경제는 글로벌 무역전쟁에다 내수 침체와 성장률 하락이 복합돼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올해 잠재성장률이 1.9%까지 떨어질 걸로 추정했는데. “잠재성장률은 소득이 높아질수록, 경제 규모가 커질수록, 떨어지는 측면이 있다. 문제는 너무 과도하게 빠른 속도로 떨어지고 있어 위기 요인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1997년 터진 외환위기 극복을 위해 김대중 정부에서 기업·금융·노동·공공 4대 부문 개혁을 한 이후론 한 번도 자본개혁과 노동개혁이 없었다. 여기에 노사 갈등과 진영정치, 패권정치가 심화되면서 노동과 자본의 생산성이 빠르게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노동과 자본의 개혁을 가능케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노동자들 입장에서는 재벌들은 엄청나게 커지고 고소득자, 재벌기업의 고액 연봉자들은 엄청나게 돈을 버는데 왜 우리 노동자들만 일방적으로 희생을 당해야 하느냐는 것이다. 정치가 이걸 풀어야 한다. 정치가 풀려면 노사정 대타협을 하지 않고는 한 발짝도 나아갈 수 없다는 게 그동안의 경험이다.” 김 전 의장은 1997년 외환위기보다 더 큰 지금의 위기를 타개하려면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노동개혁과 재벌개혁 즉 자본개혁을 같이 해야 하며, 이것을 만들어 내기 위해선 노사정 대타협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그런 대타협을 만들어 내는 것이 정치 리더십이고 이재명 정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25년간 제도권 밖에서 강경 투쟁을 했던 민주노총 출신 고용노동부 장관의 역할에도 기대감을 표했다. -미국과의 경제안보 협력을 강화하면서도 중국과도 관계를 개선해 나간다는 게 정부의 구상인데. “보수·진보 갈등 격화로 외교안보까지도 정쟁화되다 보니 진보 진영에 ‘반미친중’이라는 낙인효과가 남아 있다. 한미 정상외교 출발이 매끄럽지 못한 이유이기도 하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미중 사이에서 ‘신중한’ 자세인 듯 비치게 만든다면 외교적으로 미숙한 것이다. 정치, 경제, 안보 모든 면에서 가장 중요한 우방인 미국의 존재를 생각하지 않고는 어떤 정책도 수립하거나 집행할 수 없는 것이 한국과 일본이다. 중국과의 협력은 필요하지만 소극적 협력으로 갈 수밖에 없다. 다만 중국이 주도하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과 지난해 8년 만에 재개된 한중일 정상회의를 통해 한중 간 미래지향적 협력의 심화 과정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 -최근엔 한미 간 전작권 전환 문제까지 불거졌는데. “통상 마찰과 관련해서는 전작권 전환을 전혀 거론할 필요가 없다. 우리 정부도 거론을 안 하고 있고, 미국도 이야기하기를 원치 않는다. 그걸 자꾸 끄집어내 말한다면 미국 사람들에게 불필요한 의구심을 유발할 수 있다.” -회고록에서 과거 노무현, 문재인 정부 때 부동산 정책의 실패를 거론하셨는데 이재명 정부가 같은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노무현 정부 때는 지역균형 발전이라는 도그마에 빠져서, 문재인 정부 때는 세금폭탄을 떨어뜨려 투기꾼의 싹을 자르겠다는 무리한 정책으로 개혁을 하려다 실패했다. 결국은 공급 정책이 수반돼야 한다.” -공급 정책의 중요성에 대해 다들 말하고는 있는데. “싱가포르와 대만에 주택문제가 없는 것은 주택 공급을 정부가 맡아서 했기 때문이다. 지금이라도 장기 공공임대주택을 충분히 지어서 서울 시내와 수도권에 공급해 주는 것이다. 나는 2017년부터 올림픽대로를 지하화하자고 했다. 지난해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공통 공약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그 위에다 임대주택을 짓는 것이다. 많은 중산층 맞벌이 부부가 살 수 있는 20, 30, 40평짜리 아파트 10만 채를 공급할 수 있다.” 김 전 의장은 임대주택 부지와 관련, 서울시청에서 자동차로 1시간 이내에 정부가 운영하는 골프장이 태릉, 88, 뉴서울 등 3개나 있다는 사실도 거론했다. 여기에 또 10만채를 지을 수 있다는 거다. -이재명 정부는 인공지능(AI) 3대 강국을 공약했는데. “첫 번째, AI 인재 양성이 급선무다. 대학의 AI 정원을 늘리고 이광형 KAIST 총장이 제언했듯 기업과 대학들이 협력해서 AI 창업연구소, AI 혁신연구소를 만들 필요가 있다. 두 번째는 에너지다. AI 시대에는 지금의 100배는 되는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하다. 문재인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도그마에 빠져 원전을 폐쇄하고 안 짓겠다고 했는데 치명적 실책이다. 신재생에너지를 빠르게 확대해 나가되 원자력발전소 1개를 폐쇄하면 1개를 더 짓는 식으로 원전 비중을 유지해야 한다. 소형모듈원자로(SMR)와 새로운 원자력 에너지 개발 연구에도 박차를 가해야 한다.” ■김진표 전 국회의장은 1947년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났다. 서울 경복고, 서울대 법대와 미국 위스콘신대 대학원 공공정책학과를 졸업했다. 1974년 제13회 행정고시에 합격 후 재정경제부 세제실장을 거쳐 김대중 정부 대통령 정책기획수석비서관과 국무조정실장을 지냈다. 노무현 정부에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을 역임했고 문재인 정부에서 국정기획자문위원장을 맡았다. 17·18·19·20·21대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민주당 계열 정당에서 정책위의장, 최고위원, 원내대표 등을 거쳤고 21대 국회 후반기(2022년 7월~2024년 5월) 국회의장을 지냈다. 현재 글로벌혁신원구원 이사장을 맡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회고록 ‘대한민국은 무엇을 축적해 왔는가’를 출간했다. 박성원 논설위원
  • ‘70세’ 김무순, 프로당구 드림투어 개막전 우승

    ‘70세’ 김무순, 프로당구 드림투어 개막전 우승

    한국 3쿠션 1세대를 대표하는 노장 김무순(70)이 프로당구(PBA) 드림투어(2부) 정상에 오르며 PBA 최고령(만 69세 10개월 9일) 우승 기록을 세웠다. 김무순은 15일 밤 경기도 고양의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PBA 드림투어 개막전 결승에서 마원희(44)를 세트 점수 3-0(15-14 15-7 15-8)으로 물리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무순은 1955년생으로 1986년 대한당구연맹의 전신인 대한당구회가 주최한 3쿠션 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이후 1998년 방콕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돼 4위로 선전하기도 했다. 김무순은 2020년 챌린지 투어(3부)를 통해 PBA 도전을 시작한 뒤 2024~25시즌 1부 투어에 진출했다. 하지만 투어 포인트 랭킹 61위로 강등권에 밀린 뒤 승강전인 큐스쿨에서도 탈락하며 2025~26시즌에는 2부로 강등됐다. 김무순은 이날 1세트에서 10-13으로 역전당하며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9이닝째 뱅크샷 두 방을 터트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3세트에서도 5-8로 뒤지던 경기를 15-8로 뒤집는 뒷심을 발휘했다. 경기 뒤 김무순은 “지난 시즌 강등되면서 마음에 상처를 입었다”면서 “4개월 전부터 30층 아파트 계단을 매일 오르고 내리고 있는데, 체력적으로 좋아졌다”고 말했다. 드림투어 개막전을 마친 PBA는 오는 22일부터 같은 장소에서 팀리그 1라운드를 9일간 개최한다.
  • 냉방기기 사용 급증… 화재 조심하세요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화재 발생 위험도 커져 주의가 필요하다. 16일 소방청의 국가화재정보시스템을 보면 지난 5년(2020~2024년) 발생한 에어컨과 선풍기, 냉난방기 등의 화재는 총 2390건이었다. 기기별로는 에어컨 1429건, 선풍기 561건, 냉난방기 400건이었다. 인명피해는 108명(사망 29명·부상 79명), 재산피해는 182억 7900만원에 달했다. 화재 중 73.2%인 1750건은 전기적 요인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과부하·과전류, 누전, 절연열화에 의한 단락, 접촉 불량에 의한 단락 등이 불로 이어졌다. 과열·노후 등 기계적 요인과 설치 미흡·담배꽁초 등 부주의가 원인인 화재도 다수 발생했다. 2020년 394건이었던 냉방기기 화재는 지난해 613건으로 늘었다. 대부분 화재는 무더위가 극에 달했던 7~9월에 집중됐다. 지난해만 보면 이 기간 냉방기기별 화재는 에어컨 304건, 선풍기 93건, 냉난방기 12건이었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 2일 자매가 숨진 부산 기장군 아파트 화재 시작점이 스탠드형 거실 에어컨과 연결된 멀티탭으로 추정되는 등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과 관련한 화재가 수시로 난다. 전자제품의 전력 소비가 커지면서 멀티탭의 정격용량을 뛰어넘는 과부하가 발생하고 화재까지 이어지는 것이다. 기상청이 올해도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된다고 예보한 가운데 올해 냉방기기 화재는 지난 15일까지 233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당국은 냉방기기 화재를 막으려면 ▲에어컨 전선 손상 여부 확인 ▲안전한 접속 방법 사용 ▲멀티탭 과부하 주의 등 세 가지 핵심 안전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남소방본부 관계자는 “전원선이 훼손되거나 피복 손상이 있을 경우 즉시 교체해야 한다”며 “전선 접속 때 슬리브 등 안전장치를 적용해 접촉 불량으로 인한 화재를 방지해야 하고 에어컨은 반드시 허용 전류가 높은 고용량 멀티탭을 사용하고 가능하면 벽면 콘센트에 직접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내년 7월 부산에 유네스코 온다… 한국 처음 ‘세계유산위’ 유치

    내년 7월 부산에 유네스코 온다… 한국 처음 ‘세계유산위’ 유치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가 내년 7월 부산에서 열린다. 인류가 함께 보호해야 할 유산을 선정하는 이 회의가 한국에서 열리는 건 처음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1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차기 제48차 위원회의 한국 개최를 공표했다. 세계유산위원회는 문화유산 분야에서 가장 주목하는 국제 행사로, 협약에 따라 세계유산의 등재 및 세계유산 보존·보호와 관련한 중요 사항을 결정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196개의 세계유산협약국 대표단, 유네스코 사무총장 등 약 3000명의 관계자가 참석한다. 1977년 파리에서 시작돼 올해까지 모두 47차례 회의가 열린 가운데 한국이 개최국이 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한국은 부산을 후보로 유치를 신청했다. 아시아에서는 태국 푸껫(1994), 일본 교토(1998), 중국 쑤저우(2004), 캄보디아 프놈펜·시엠레아프(2013), 인도 뉴델리(2024) 등에서 세계유산위원회가 열린 바 있다. 한국은 1988년 세계유산협약에 가입했으며 현재 네 번째 위원국(2023~2027)으로 활동 중이다. 내년 위원회에서 한국은 의장국으로 활동하며 위원회 의장단을 선출하고 회의 날짜와 시간, 의사 진행을 확정하며 업무 조정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국가유산청은 조만간 논의를 거쳐 위원회 논의를 이끌 의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또 행사 준비를 위한 추진단 인력과 예산 확보에 나선다. 위원회 개최는 문화 강국으로서 한국의 면모를 전 세계에 알릴 기회다. 세계유산에 대한 발언권, 영향력을 늘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국가유산청은 설명했다. 내년 위원회에서 한국은 202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의 ‘확대 등재’를 추진할 예정이다. 등재 대상 갯벌을 추가하는 것으로 도전 지역은 충남 서산과 전남 무안·고흥·여수의 갯벌이다. 대통령실도 세계유산위원회 개최국 선정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환영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올해는 석굴암, 불국사, 종묘 등 우리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오른 지 30주년이 되는 해”라며 “세계유산위원회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으로, 문화강국 대한민국을 알리는 역사적 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유산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소중한 문화 자산이며 기후 위기와 도시화, 개발 압력 속에서 어느 때보다 지속적 보호가 필요하다”며 “대한민국도 글로벌 문화 강국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전환비용 2727조원…‘내 돈 내 운용’ 국민연금 DC형 개편의 역설

    전환비용 2727조원…‘내 돈 내 운용’ 국민연금 DC형 개편의 역설

    국민연금을 지금의 확정급여(DB) 방식에서 확정기여(DC) 방식으로 바꿀 경우, 제도 전환에만 2727조 원이 들 수 있다는 국책 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제도를 급격히 바꾸면 막대한 재정 부담은 물론 노후 소득 보장 기능까지 약화할 수 있어, 기존 틀을 유지하며 조정하는 ‘모수 개혁’이 보다 현실적인 대안이라는 제언도 함께 제기됐다. 16일 국민연금공단 산하 국민연금연구원이 발표한 ‘국민연금의 확정기여방식 전환 타당성 검토’ 보고서에 따르면, 국민연금을 DC 방식으로 전환하더라도 기존 DB형 가입자에게 약속된 연금은 그대로 지급해야 하므로 ‘전환 비용’, 즉 기존 제도를 청산하는 데 드는 막대한 재원이 발생한다. DC형은 개인별 계좌에 보험료가 적립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지금처럼 공동 재정으로 연금을 지급할 수 없다. 현행 국민연금(DB형)은 국가가 일정한 연금액 지급을 보장하는 방식이다. 반면 DC형은 가입자가 낸 보험료와 운용 수익에 따라 연금액이 달라지며, 퇴직연금과 사적연금이 이에 해당한다. 제도 바꾸면 구제도 청산비용부터 천문학적전환비용, 연금재정 또는 국가재정으로 메워야연구진은 국민연금을 DC 방식으로 전환할 경우 기존 DB 가입자에게 지급해야 할 급여를 모두 계산한 결과, 전환 비용이 2024년 현재가치 기준 약 2727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스웨덴처럼 명목확정기여(NDC) 방식으로 바꿔도 비용은 동일하게 발생한다. ‘낸 만큼 받고, 내 돈은 내가 굴린다’는 DC 방식은 겉으로는 합리적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막대한 전환 비용이라는 ‘덫’을 안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비용은 결국 연금 재정 또는 국가 재정으로 충당해야 한다. 앞서 정부는 2023년 발표한 ‘국민연금종합운영계획’에서 세대 간 형평성을 높이겠다며 국민연금을 DC형으로 개편하는 방안을 내놓은 바 있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도 구제도와 신제도로 국민연금을 이원화하고, 미래세대가 내는 보험료는 ‘신연금 계정’에 담아 DC 방식으로 운영하자고 제안했다. 막대한 전환 비용이 들더라도 저출산·고령화·저성장으로 인한 재정 불안정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비롯된 구상이었다. 칠레·아르헨티나 등 실패 뒤 공적연금 복귀고학력·고소득층에 유리한 설계 구조하지만 해외 사례는 제도 전환의 부작용을 이미 보여주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1980년대 칠레를 시작으로 아르헨티나, 헝가리 등 여러 나라가 DC 방식을 도입했지만, 대부분 재정 악화와 노후 빈곤 문제로 다시 공적연금 제도로 복귀했다. 이들 국가는 전환기에 국내총생산(GDP)의 4%를 넘는 재정 부담을 떠안았고, 아르헨티나에선 연금 관리 비용이 전체 보험료의 절반을 웃도는 기형적 구조가 나타나기도 했다. 특히 DC 방식은 연금액이 투자 수익률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금융위기나 투자 실패 시 가입자가 직접 손실을 떠안아야 하는 구조적 불안정성이 가장 큰 약점으로 지적됐다. 보고서는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과 빠른 고령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한국 상황에서는 DC 전환이 초래할 충격이 해외보다 훨씬 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NDC(명목확정기여형)나 DC 연금제도가 오히려 계층 간 격차를 고착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현행 DB 방식은 저소득층에 더 많은 연금을, 고소득층에는 상대적으로 적은 연금을 지급하는 ‘소득 재분배’ 기능을 품고 있다. 반면 NDC와 DC는 ‘낸 만큼 받는’ 구조다. 특히 DC형은 연금 자산을 개인이 직접 운용해야 하기 때문에, 금융 지식과 투자 경험에 따라 수익률 격차가 발생하고, 이는 고학력·고소득층에 더 유리한 구조로 이어진다. 다만 DB형보다 재정 지속 가능성은 높다는 평가도 있다. ‘기대수명 연동’ 구조가 만든 역진성오래 살수록 더 받는 구조…저소득층은 불리스웨덴 등이 채택한 NDC 방식은 DC형보다 구조가 더 정교하다. DC형이 보험료 징수부터 운용, 연금 지급까지 대부분을 민간 금융기관이 맡는 ‘민영화 모델’에 가깝다면, NDC는 국가가 정한 일정 이자율을 보험료에 적용해 누적한 뒤, 이를 각 세대의 잔여 기대수명으로 나누어 연금액을 산정하는 구조다. 제도는 국가가 운용하지만, 실제 수령액은 개인의 기여 수준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에서 DB형과 DC형의 중간에 놓인 형태다. 이론적으로는 고령화 등 재정 위기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평가도 있다. 올해 초 국회 연금 개혁 논의에서 언급된 ‘자동안정화 장치’(인구·경제 상황에 따라 보험료율과 연금액을 자동 조정하는 기능)가 실제로 작동하는 제도이기도 하다. 하지만 통계적으로 저소득층일수록 기대수명이 짧다는 점을 고려하면, NDC 방식에서는 ‘역진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 제도는 기대수명이 늘어날수록 연금액이 자동으로 줄어드는 구조이기 때문에, 수급자가 매달 받는 금액은 점점 감소하게 된다. 실제로 기대수명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감액은 불가피하다. 줄어든 연금이라도 오래 사는 사람은 그만큼 더 받을 수 있지만, 기대수명이 짧은 사람은 충분히 수급하지 못한 채 생을 마칠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019년에 발표한 ‘포용복지와 건강정책의 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소득 하위 20%의 기대수명은 78.6세, 상위 20%는 85.1세로, 계층 간 기대수명 격차는 6.5년에 달했다. DB+DC 절충형 선택한 스웨덴소득대체율 하락, 빈곤율 상승NDC를 가장 먼저 도입한 스웨덴도 연금액을 기대수명과 연동한 결과, 빈곤과 불평등이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이 발간한 2024년 ‘에이징 리포트’에 따르면, 스웨덴의 공적연금 소득대체율은 2022년 30.8%에서 2070년 25.5%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금 수급자의 빈곤 위험률도 2005년 9.5%에서 2016년 17.9%로 급등했으며, 이는 유럽연합 20개국 평균(15.7%)보다 1.5%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보고서는 “우리나라는 매우 심각한 저출산과 고령화 위기에 처해 있을 뿐 아니라, 연금 급여의 적정성과 사각지대 문제도 안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국민연금을 NDC형이나 DC형으로 전환할 경우,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클 수 있다”고 지적했다.
  • 김영민 경기도의원, 노선버스 운수종사자 양성 사업 기틀 마련

    김영민 경기도의원, 노선버스 운수종사자 양성 사업 기틀 마련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노선버스 운수종사자 양성 사업 지원 조례안」이 16일 열린 제385회 임시회 제1차 건설교통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김영민 의원은 조례 제정 취지에서 “2025년 4월 기준 경기도의 노선버스 운수종사자는 22,195명에 불과해 안정적인 운행을 위해 필요한 인원 28,000여 명에 크게 못 미치는 상황”이며, “경기도가 202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시내버스 공공관리제가 완성되는 2027년까지 약 5,700명의 추가 운수종사자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버스 인력난 해결을 위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응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례에 근거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운수종사자 양성으로 운행할 버스가 없어서가 아니라, 버스를 운전할 사람이 부족하여 ‘내 집 앞 버스’가 사라지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영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노선버스 운수종사자 양성 사업 지원 조례안」에는 △5년 단위의 교육기본계획 수립, △ 매년 실태조사 실시, △대형버스 면허취득 지원, 양성 교육, 홍보 등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 △양성시관 지정 및 사업비 보조, △기관 운영 지도⋅감독, △정부, 시군, 양성기관, 업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 운수종사자 양성 체계를 제도화하기 위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노선버스 운수종사자 인력 양성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체계로 전환하여 인력난을 해소하고, 도민에게 보다 안정적인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발이 멈추지 않도록 교통정책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건설교통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경기도 노선버스 운수종사자 양성 사업 지원 조례안」 오는 23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 왕정순 서울시의원, 중국 한중시 ‘문화경제무역협력 설명회’ 참석

    왕정순 서울시의원, 중국 한중시 ‘문화경제무역협력 설명회’ 참석

    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구)은 지난 11일 앰배서더 풀만 호텔 남산홀에서 열린 ‘2025 중국(한중)-한국 문화경제무역협력 설명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한중도시우호협회와 중국 섬서성 한중시 인민정부의 주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중국 섬서성 한중시와 대한민국의 경제무역 및 생태문화 협력을 강화하고, 양측의 교류와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한중 양국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로,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한중시 왕건평 시장, 주한중국대사관 경제상무처 란더얜 참사관 등 중국 측 귀빈과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 회장, 사영성 한국중화총상회 부회장 등 한국 측 귀빈이 참석했다. 왕 의원은 축사를 통해 “한중 양국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올해 개최되는 행사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라며 “양국은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꾸준히 경제적 협력을 지속해 오며 서로에게 매우 중요한 경제무역 파트너로 자리잡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난 2024년 양국 간 교역액이 3280억 80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중국은 21년 연속 한국의 최대 무역상대국이 되었고, 한국도 중국의 2대 무역상대국으로 복귀하며 양국 간 경제협력은 더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고 강조했다. 왕 의원은 “여러 경제적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최근의 세계 경제 흐름 속에서 한중 양국 협력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라며 “첨단기술,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에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한중시가 따오기의 고향으로 잘 알려진 생태문화도시로서 한국과의 경제무역 및 생태문화 협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시길 기쁜 마음으로 요청한다”고 밝혔다. 왕 의원은 마지막으로 “무더운 여름날임에도 불구하고 한중 양국의 활발한 교류와 우호 증진을 위해 먼 길을 찾아주신 한중시의 진심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설명회가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한중시 도시 홍보영상 상영, 양현 인민정부와 류바현의 프로젝트 소개, 산시 주환주업유한공사와 백초운과학기술유한공사의 사업 발표 등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 간의 자유로운 교류 시간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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