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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2일 ‘2030 화학안전과 동물복지 실현을 위한 국회 토론회’ 개최

    내달 2일 ‘2030 화학안전과 동물복지 실현을 위한 국회 토론회’ 개최

    ‘세계 실험동물의 날’(4월 24일) 44주년을 맞아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가운데, 무분별한 실험동물 희생을 막기 위한 ‘2030 화학안전과 동물복지 실현을 위한 토론회’가 다음달 2일 국회에서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한정애, 진성준, 이수진, 전용기 의원이 주최하고 이수진 의원과 한국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한국HSI·대표 채정아) 등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오승민 호서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한국HSI 서보라미 정책국장이 화학물질안전과 동물대체시험 입법 흐름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 환경부 환경보건국 황계영 국장의 2030 화학안전과 동물복지 비전 실현 계획 및 연구개발(R&D) 지원 전략에 대해 발제가 이어질 에정이다. 종합토론에는 ‘환경부 및 관계 부처의 효율적인 동물대체시험 R&D 지원과 대체시험 자료 활용 실현 방향’을 주제로 국립환경과학원 위해성평가연구과 서정관 과장, 환경공단 신뢰성 보증부 김종극 과장,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독성위해평가과 유오종 과장, KTR 동물대체임상센터 고상범 센터장, 켐토피아 박상희 대표, 바이오솔루션 이수현 책임연구원, 사단법인 서동행 조은영 대표, 한국동물실험대체법학회 김배환 회장이 토론을 이어간다. 2015년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을 위한 법률(화평법)과 2019년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화학제품안전법)이 시행되면서 화학물질과 제품 등록을 위한 동물실험 자료 제출의 요구가 증가해왔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법적 규제시험 분야 중 공업용 화학물질 관련 법률에 따른 시험으로 희생된 동물 수는 2021년 6만 5205마리로 2019년 5만 2438마리에서 20% 이상 증가해 대체시험 자료 활용을 실현하기 위한 논의를 본격화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이수진 의원은 지난 2월 ‘화평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하면서 화학물질 유해성 시험자료에 대한 사용료제도가 실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척추동물대체시험자료의 사용료 감면 대상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했다. 이번 토론회를 공동주최하는 이수진 의원은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의 동물실험을 대체할 기술이 하루빨리 논의되어야 장기적으로 윤리적이고 효율적인 연구체계가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효과적인 방향성 및 과제 수립에 있어 산∙학∙연이 함께하는 의미있는 토론회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서보라미 한국HSI 정책국장은 “동물실험을 대체하는 것은 단순한 동물복지 차원의 논의가 아닌 국민을 위한 과학 발전과 건강 증진의 의미도 포함하고 있다”며 “2030년 비전 시행을 위해 단계적 실현 계획을 세움으로서 관련 법 제·개정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국회에는 부처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동물대체시험법 연구개발 등 지원, 한국동물대체시험법검증센터 설립 근거 마련의 내용을 포함한 ‘동물대체시험법 개발·보급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안’ 2020년 12월 남의순 의원 대표 발의로 마련됐다. 이어 2022년 12월에는 한정애 의원 대표 발의로 ‘동물대체시험법의 개발·보급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이 마련된 상태다.
  • 152년 FA컵 결승 역대 첫 ‘맨체스터 더비’ 성사

    152년 FA컵 결승 역대 첫 ‘맨체스터 더비’ 성사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사상 최초로 결승에서 ‘맨체스터 더비’가 성사됐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의 FA컵 4강전에서 0-0 무승부 뒤 승부차기에서 7-6으로 이겼다. 이로써 맨유는 하루 전 셰필드를 3-0으로 꺾고 결승에 선착한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와 6월 3일 올해 FA컵 패권을 놓고 맞대결하게 됐다. 1871년 창설된 FA컵에서 맨유와 맨시티가 결승에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맨유는 2018년 준우승 이후 5년 만에 FA컵 결승에 올랐고, 맨시티는 2019년 우승 이후 4년 만에 다시 FA컵 탈환을 노리게 됐다. 맨유가 FA컵에서 마지막으로 우승한 건 2016년이다. 맨유는 FA컵에서 통산 12회 우승해 14번 정상에 오른 아스널에 이어 최다 우승 2위에 올라 있다. 맨시티의 FA컵 우승 횟수는 6회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2위에 올라 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4강에 진출하는 등 자국 리그와 FA컵, 유럽 챔피언스리그 등 시즌 3관왕에 도전하고 있다.잉글랜드 클럽이 리그와 FA컵, 유럽 챔피언스리그를 휩쓴 사례는 1999년 맨유가 유일하다. 맨유에 이어 두 번째 ‘트레블’을 노리는 맨시티 앞에 맨유가 결승 상대로 나선 셈이다. 맨시티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상대해야 한다. 맨유는 올해 2월 리그컵 대회에서 우승했고 FA컵을 통해 시즌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 맨유와 맨시티는 이번 시즌 EPL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맨시티가 홈에서 6-3으로 승전가를 불렀고, 맨유 역시 지난 1월 안방인 올드 트래퍼드에서 2-1승을 거뒀다.
  • ‘말레피센트’가 변신한 용이 불을 뿜더니…디즈니랜드 공연 중 화재

    ‘말레피센트’가 변신한 용이 불을 뿜더니…디즈니랜드 공연 중 화재

    22일(현지시간) 밤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디즈니랜드를 찾은 이들은 디즈니 영화 ‘말레피센트’(2014)에서 마녀 말레피센트(안젤리나 졸리)가 변신한 용이 불을 뿜기 시작하자 ‘이 쇼 끝내주네’ 생각했을지 모른다. 실제로 일부 관람객은 그렇게 생각했다고 나중에 털어놓았다. 착각이었다. 영화 소품을 흉내내 만든 13.7m 크기의 ‘불 뿜는 용’이 공연 도중 진짜 불길에 휩싸여 관람객과 근무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위 사진은 @DasJayman이 트위터에 올려놓은 것이다. 사진설명으로 ‘RIP(영원한 안식을) 머피(용의 이름). 날개는 무겁고. 등뼈는 약하며, 턱살은 땀을 흘리고 있었다. 엄마가 스파게티를 조리하려고 몸에 석유를 잔뜩 발라놨어요’라고 이죽거렸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CNN 방송,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밤 11시쯤 디즈니랜드의 공연 ‘판타즈믹!’ 마지막 회차 중 이 용 모형에 갑자기 불이 붙었다. 용의 머리 부분에서 시작된 불은 삽시간에 용의 몸 전체로 옮겨 붙은 뒤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공연장 근처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피신했으며 근무자 6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받았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판타즈믹!’은 디즈니 캐릭터 미키마우스가 꿈 속에서 견습 마법사가 돼 악당들과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공연이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 여러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이날 타버린 거대한 용은 극 중 마녀 말레피센트가 변신한 것이었다. 디즈니랜드 측은 이번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다른 나라의 디즈니랜드에서도 ‘판타즈믹!’과 유사한 불 특수효과 활용을 잠정 중단하고 안전조치가 잘 취해져 있는지 점검하기로 했다. 디즈니 캐릭터 말레피센트가 말썽을 일으킨 것은 처음이 아니다. 2018년 플로리다주 디즈니월드 퍼레이드 도중 용의 머리에 불이 붙었다. 말레피센트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에 등장하는 마녀로 세상의 모든 악을 대표하는 존재다. 1959년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처음 등장했는데 용으로 변신해 필립 왕자와 싸운다. 2014년 실사 영화로 재창조됐다. 2019년 속편까지 제작됐다.
  • ‘콘테가 봤을까?’ 토트넘, 안쓰던 포백했다가 21분 만에 5골 폭망

    ‘콘테가 봤을까?’ 토트넘, 안쓰던 포백했다가 21분 만에 5골 폭망

    토트넘이 잘 안쓰던 포백을 사용했다가 킥오프 21분 만에 5골을 내주며 참패,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4위 경쟁에서 사실상 멀어졌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2~23 EPL 32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1-6으로 치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2연패한 5위 토트넘은 16승5무11패를 기록하며 승점 53점에서 제자리 걸음했다.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티켓의 마지노선인 4위 경쟁은 접어야 할 처지다. 2경기 덜 치른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8승5무7패)에 승점 6점 차로 뒤져 있다. 토트넘보다 1경기를 덜 치른 뉴캐슬은 16승11무4패로 맨유와 승점이 같아졌으나 골득실에서 크게 앞서 3위로 뛰어올랐다. 토트넘은 오히려 6위 애스턴 빌라(15승6무11패)에 2점 차로 바짝 쫓기며 5위 자리를 걱정하게 됐다.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 대행은 파페 사르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내세우며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에릭 다이어를 센터백, 페드로 포로와 이반 페리시치를 풀백으로 배치했다. 클레망 랑글레와 벤 데이비스 등의 부상으로 안토니오 콘테 감독 시절 줄곧 쓰던 스리백 대신 포백을 사용한 것인 데 참패의 빌미가 됐다. 사르는 수비진과 미드필더 사이 공간을 상대에게 자주 내줬고, 포로와 페리시치, 다이어는 우왕좌왕하며 토트넘 골문은 자동문이 됐다. 콘테 감독은 지난 1월 언론 인터뷰에서 스리백에서 포백 전환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는 “토트넘 선수들 능력은 포백에 적합하지 않다”며 “미래에는 시도해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냉정하게 평가한 바 있는 데 이러한 평가가 현실이 된 것이다. 킥오프 2분도 되지 않아 뉴캐슬 제이컵 머피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페널티 박스 왼쪽 모서리에서 공을 잡은 조엘린통이 3명을 제친 뒤 찬 오른발 슈팅을 위고 요리스가 쳐냈지만 머피가 달려들어 마무리했다. 조엘린통은 4분 뒤 후방에서 수비 뒷공간으로 길게 넘겨준 장거리 패스를 잡아 요리스마저 제친 뒤 골문을 열어젖혔다. 전반 9분 머피가 원더골로 멀티골을 완성했다. 하프라인 밑에서 다이어의 전진 패스를 받던 손흥민이 상대 선수와 강하게 충돌하며 공을 잃었다. 이를 탈취한 머피가 기습적으로 중거리 슛을 날렸는데 골대 구석에 빨랫줄처럼 날아가 꽃혔다. 요리스는 꼼짝하지도 못했고, 머피는 스스로 놀란 표정을 지었다. 알렉산데르 이사크가 전반 19분과 21분 거푸 골을 터뜨리며 뉴캐슬은 5-0으로 달아났다. 결국 토트넘은 경기 시작 23분 만에 사르를 불러들이고 최근 부진한 다빈손 산체스를 투입하며 스리백으로 전환했다. 축구 기록 전문 매체 옵타에 따르면 토트넘은 EPL 사상 2번째로 이른 시간에 0-5로 끌려간 팀이 됐다. 2019년 9월 맨체스터 시티와 맞붙은 왓퍼드가 킥오프 18분 만에 다섯 골을 내준 바 있다. 당시 왓퍼드는 0-8로 졌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이 후반 4분 한 골을 만회하며 영패를 간신히 모면했다. 뉴캐슬은 후반 21분 이사크 대신 투입된 캘럼 윌슨이 한 골을 보태 6-1 대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날 선발 출장한 손흥민은 세 차례 슈팅을 날렸지만 소득은 없었고, 후반 38분 히샤를리송과 교체됐다.
  • 킥보드 음주운전도 행정심판 선처 못 받는다

    킥보드 음주운전도 행정심판 선처 못 받는다

    대리기사 편의를 위해 5~6m 짧은 거리를 음주하고 운전했더라도 행정심판으로 구제받기가 어려워졌다. 국민권익위원회 중앙행정심판위원회(중앙행심위)는 ‘음주운전 무관용’이라는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하면서 행정심판에서도 음주운전 면허 취소·정지 처분에 관한 결정이 엄격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음주운전 면허 취소·정지 처분에 대한 행정심판 인용률은 2018년 17.3%에서 2020년 7.7%, 지난해 5.7%까지 지속해 하락하고 있다. 2018년 이전만 해도 음주운전에 대해 면죄부를 너무 쉽게 준다는 지적이 매년 제기됐었다. 권익위와 경찰청이 2018년 국정감사 때 제출한 자료를 보면 2014년 806명, 2015년 862명, 2016년 846명, 2017년 747명이 행정심판으로 면허취소·정지 등의 처분을 감경받고서 다시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음주운전으로 인명피해 사고를 냈는데도 그간 ‘무사고’였던 점을 고려해 행정처분 감경 판단을 내린 사례도 적지 않았다. 중앙행심위는 “기존에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의 감경기준을 존중하는 범위에서 운전이 가족의 생계유지에 중요한 수단이면 처분을 감경해주기도 했으나, 최근에는 음주운전 행정심판 사건을 더욱 엄격하게 심리·재결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자동차 음주운전은 물론, 전동킥보드 음주운전으로 운전면허가 취소·정지돼도 행정심판 청구인의 구제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박종민 중앙행심위원장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앞으로도 음주 사건은 엄격하게 심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운전 사건과 달리 일반·보훈 사건 인용률은 2019년 10.9%에서 지난해 16.5%까지 상승했다. 처분의 위법성과 부당성을 판단해 감경 여부를 검토하고, 직권조사로 자료 보완을 강화한 결과다.
  • “자숙한다더니…” 승리 동남아 술자리 포착

    “자숙한다더니…” 승리 동남아 술자리 포착

    자숙하고 있다고 알려졌던 그룹 ‘빅뱅’ 출신 승리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21일 트위터 등에는 승리가 지인들과 술을 마시는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승리는 술을 흔들면서 퍼포먼스를 취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승리와 술자리를 가진 지인은 인도네시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료 관련 기업가로 유튜브와 팟캐스트 활동을 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다. 트위터 등에서 승리의 술자리 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현재 승리의 근황과 관련해 질문을 남겼다. 질문을 받은 해당 인플루언서는 지난 22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승리가 이렇게 인기가 있을 줄은 몰랐다.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건강해 보인다. 그의 부모님 또한 ‘괜찮다’고 말했다. 인터뷰를 하고 싶어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그는 잠시 동안 자숙을 할 것으로 보인다. 승리는 준비가 되면 팬들을 찾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그룹 ‘빅뱅’ 출신 승리는 지난 2019년 클럽 버닝썬에서 시작된 ‘버닝썬 게이트’ 핵심 인물로 지목됐다.
  • 결혼 한 달 앞둔 걸그룹 前멤버, 웨딩화보 공개

    결혼 한 달 앞둔 걸그룹 前멤버, 웨딩화보 공개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민하가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민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원래 처음 결혼날짜 잡은 날이 4월 22일 오늘이었다. 오늘도 좋았겠다 싶지만 몸 컨디션 봐서는 5월로 미루길 참 다행이야”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민하와 예비신랑의 모습이 담겼다. 한 편의 영화를 연상하게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민하는 “5월의 그 날은 우당탕탕 정신 없는 하루겠지만 노을 지는 하늘 아래 사랑하는 사람들과 모두 모여 한바탕 웃고 또 웃고 사랑하는 하루가 되길”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민하는 지난 2월 연인과 3년의 열애 끝에 5월 결혼한다고 알린 바 있다. 한편 민하는 지난 2010년 나인뮤지스로 데뷔해 2019년 2월까지 활동했다. 최근 그는 유튜브 채널 ‘소소사소’로 대중과 소통 중이다.
  • ‘존 윅 4’ 2주째 박스오피스 정상…시리즈 최고 흥행

    ‘존 윅 4’ 2주째 박스오피스 정상…시리즈 최고 흥행

    키아누 리브스가 주연한 할리우드 액션 영화 ‘존 윅 4’가 박스오피스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존 윅 4’는 지난 주말 사흘(21∼23일) 동안 관객 31만 6000여명(매출액 점유율 41.2%)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첫 주말(14∼16일)에 이어 2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은 123만 2000여명으로 ‘존 윅’ 시리즈 가운데 가장 많다. 2015년 첫 편은 13만명에 그쳐 흥행에 실패했으나 2017년 두 번째 편이 28만여명, 2019년 세 번째 편이 100만여명을 불러모으며 인기를 끌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은 ‘존 윅 4’에 이어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자리했다. 개봉한 지 한 달을 훌쩍 넘겼지만 사흘 동안 16만 3000여명(20.4%)을 더해 누적 관객 수는 492만 4000여명이 됐고, 이번 주에 5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신카이 감독은 지난달 개봉을 앞두고 서울을 찾아 관객 300만명을 넘기면 한국을 다시 찾겠다고 공언한 것을 지켜 오는 27~30일 한국을 찾는다. 최약체 고교 농구단의 이야기를 그린 장항준 감독의 ‘리바운드’(7만 1000여명·8.6%)는 3위, 선균·이하늬 주연의 B급 코미디 ‘킬링 로맨스’(3만 9000여명·4.7%)는 5위에 올랐다. 공포 영화 ‘옥수역 귀신’은 개봉 첫 주말 5만 4000여명(7.1%)을 동원해 4위로 진입했다.
  • “배가 터질 것 같아요”… ‘쌍둥이 임신 7개월’ 공현주 근황

    “배가 터질 것 같아요”… ‘쌍둥이 임신 7개월’ 공현주 근황

    쌍둥이를 임신 중인 배우 공현주(39)가 임신 7개월 차 근황을 전했다. 공현주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8주 아직 갈 길이 멀었는데 배가 터질 것 같네요”라며 셀카 3장을 올렸다. 공현주는 “둥이는 쑥쑥 잘 자라고 있고, 저는 공포의 임당검사를 통과했다”며 “홀가분한 마음에 찰칵”이라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 속 공현주는 만삭처럼 배가 나온 자신의 모습에 놀란 듯 입을 벌리고 있다. 이 게시물에는 “언니 찐쌍둥이 배가 되었네”, “임당 통과했구만”, “좋은 생각, 맛있는 음식 챙겨 드시고 엄마를 위한 시간을 즐기시길 바라요”, “끝까지 몸조리 잘하셔요” 등 지인과 팬들의 댓글이 달렸다. 한편 슈퍼모델 출신인 공현주는 2003년 드라마 ‘올인’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2019년 한 살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해 지난 1월 임신 소식을 알렸다. 오는 7월 출산 예정이다.
  • ‘210전 211기’ 최은우, 아빠 생일에 프로 첫 우승

    ‘210전 211기’ 최은우, 아빠 생일에 프로 첫 우승

    ‘장타자’도 아니고, ‘슈퍼 루키’도 아니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에서 가장 긴 전장을 자랑하는 가야 컨트리클럽 신어·낙동 코스(파72·6818야드)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이는 우승 없이 9년 동안 투어를 버틴 최은우였다. 23일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8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최은우는 버디 6개를 몰아치며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를 친 최은우는 211번째 KLPGA 투어 출전에서 생애 처음으로 우승컵에 키스를 했다. 가장 많은 정규투어 대회 참가 후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안송이(2019년 11월 237번째 대회)로, 최은우는 그에 이어 두 번째에 자리한다. 2015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최은우는 2016년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기대를 모았다. 2018년(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과 2020년(효성 챔피언십), 지난해(맥콜·모나파크 오픈) 3위를 차지하기도 했지만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서 경기를 끝내지 못했다. 당초 이번 대회는 KLPGA 투어 코스 중 가장 긴 전장을 자랑해 장타자가 유리할 것으로 예상됐다. 최은우의 올 시즌 드라이버 비거리 순위는 102위(229.8야드)에 불과하다. 반면 페어웨이 안착률(12위·80.4%)과 그린 적중률(37위·69.7%) 등 정확성은 상위권이다. 한마디로 정확한 샷으로 KLPGA 투어 최장 전장 코스를 제패한 것이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최은우는 “오늘 아버지의 생신인데 우승을 하게 돼 기쁘다”며 “첫 우승을 했으니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 다승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선두에 4타 뒤진 4위로 경기를 시작한 최은우는 6번(파3)과 7번(파4)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뒤 전반 마지막인 9번(파5) 홀도 버디로 마무리하며 챔피언조를 추격했다. 그리고 후반 챔피언에 속한 이소미(공동 3위)와 김수지(공동 3위)가 부진한 사이 버디를 3개나 잡으며 역전에 성공한 뒤 안정적인 플레이로 첫 우승을 붙잡았다. 2위는 최종 합계 8언더파 208타를 친 고지우가 차지했고, 4언더파 212타를 친 임희정과 ‘슈퍼 루키’ 김민별, 이다연은 공동 5위가 됐다. 한편 제주 제주시에 있는 골프존카운티 오라CC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골프존 오픈 in 제주’(총상금 7억원)에서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조우영이 최종 합계 8언더파 280타로 우승했다. 아마추어가 K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2013년 이창우(동부화재 프로미 오픈) 이후 10년 만이다.
  • 백령도 두무진·콩돌해안·사곶해변… 세계적 관광지로 거듭난다

    백령도 두무진·콩돌해안·사곶해변… 세계적 관광지로 거듭난다

    정부가 인천 옹진군 ‘백령도’ 등 국내 5개 섬을 세계인이 가고 싶은 관광명소인 ‘K관광섬’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공모를 통해 백령도와 거문도(여수시), 말도·명도·방축도(군산시), 울릉도(울릉군), 흑산도(신안군)를 선정했고, 4년간 100억원 내외씩을 투입한다. 이 가운데 서해 최북단 섬인 백령도가 주목된다. 세계지질공원 등재와 백령공항 건설 등이 추진되기 때문이다. 백령도는 세계적으로 희귀하고 학술 가치가 높은 여러 생물의 서식처이자 번식지로 국가생태관광지역이다. 외부와 고립된 군사적 요충지로 독특한 섬 문화가 발달해 있기도 하다. 신비한 섬 백령도를 23일 조명했다.올해 처음 추진하는 K관광섬 육성사업은 휴양과 체험을 중시하는 여행 추세에 맞춰 섬을 저밀도·청정 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것이다. 문체부는 지난해 말 육지와 연결되지 않은 유인도서가 있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지원한 14개 섬 가운데 5개 섬을 선정했다. 관광, 문화·콘텐츠, 건축·디자인, 섬·해양, 생태·환경, 홍보·마케팅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섬관광위원회’에서 섬의 가치와 잠재력, 계획의 타당성, 추진체계의 적절성, 기대효과 및 지속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서류와 현장, 발표심사를 통해 결정했다.●효녀 심청 몸 던졌다는 인당수 가까워 백령도는 대한민국에서 8번째 큰 섬으로 서해 최북단에 있다. 가장 높은 곳은 업죽산으로 해발 184m다. 인천에서 228㎞ 떨어져 있고 북한의 황해도 장연군과는 10㎞, 장산곶과는 15㎞ 떨어져 있다. 백령도 서북쪽의 두무진과 북한의 장산곶 중간에는 효녀 심청이 아버지를 위해 뱃사람에게 공양미 300석에 몸을 팔아 바다에 빠졌다는 인당수가 보인다. 백령도 남쪽에는 인당수에 빠졌던 심청이 용궁에 갔다가 타고 온 연꽃이 조류에 밀려 바위에 걸렸다는 연봉바위가 신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백령도에는 신석기시대 말기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했으며 이들은 사냥 또는 어로에 종사하면서 원시 농경생활을 영위한 것으로 전해진다.●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배로 4시간 백령도는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고속훼리로 4시간 정도 걸린다. 날씨와 배의 상태에 따라 종종 결항되므로 집을 나서기 전 꼭 확인해야 한다.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에서 운항여부와 승선권 예매, 예매확인이 가능하다. 터미널 주차장의 하루 주차비는 소형 1만원, 대형 1만 5000원이다. 섬 안에는 육지처럼 마을공영버스, 7대의 개인택시, 렌터카 등의 교통수단이 있어서 비교적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80개 가까운 모텔과 민박 등의 숙박시설이 있고 다양한 토속음식점들이 여행객들의 후각을 끈다. 국가지질공원인 백령도는 대청도와 함께 2026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이 추진된다. 앞서 2019년 환경부로부터 국내에서 11번째로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다. 인천시는 오는 6월쯤 환경부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 신청서를 제출한 뒤 유네스코에 의향서를 낼 계획이다. 세계지질공원은 지질유산과 생물유산, 문화유산을 연계해 보전과 활용을 통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제도다. 세계유산·생물권 보전지역과 함께 유네스코 3대 보호 제도 중 하나이다.한국에서는 제주도 한라산·성산일출봉·만장굴과 한탄강 등이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됐다. 백령도에는 천연비행장인 사곶해변, 콩돌해안, 남포리 습곡구조, 감람암 포획 현무암 분포지 등의 천연기념물이 있다. 사곶해변과 콩돌해안은 나폴리에 버금가는 아름다운 해변이다. 천연기념물 제391호로 지정된 사곶해변은 전 세계에 단 2곳밖에 없는 천연비행장이다. 한때 군부대 비행장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고운 모래 알맹이들이 넓이 300m, 길이 3㎞의 넓은 백사장을 이루고 있어 피서지로서 세계 최고를 자랑한다. 콩돌해안은 백령도의 지형과 지질의 특색을 나타내는 곳 중 하나로 해변에 둥근 자갈들로 구성된 퇴적물이 단구상 미지형으로 발달한 해안이다. 백령도 남포동 오금포 남쪽해안을 따라 약 1㎞ 정도 형성돼 있다. 내륙 쪽으로는 군부대의 해안초소와 경계철조망이 설치돼 있다. 둥근 자갈들은 백령도의 모암인 규암이 파쇄돼 해안의 파식작용에 의해 마모를 거듭해 형성됐다고 한다.●콩돌은 자연 그대로, 가족 해수욕 최적 콩처럼 작다고 ‘콩돌’이라 부른다. 백색, 갈색, 회색, 적갈색, 청회색 등으로 형형색색을 이뤄 해안경관을 아름답게 한다. 해안에 지천으로 깔린 화동의 콩돌해변은 그 돌을 밟는 것만으로도 신비한 경험이며 맑고 푸른 바다와 조화를 이룬 이색적인 해변이다. 잘 알려지지 않은 덕분에 자연 그대로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가족과 해수욕하기에는 그만이다. 이 밖에 서해의 해금강이라 불리는 두무진을 배를 타고 관광하다 보면 어느덧 상념과 잡념들은 없어지고 감탄사만이 절로 나온다.
  • 日화이트리스트는 먼저 복원… 반도체 등 대러 수출 금지는 강화

    日화이트리스트는 먼저 복원… 반도체 등 대러 수출 금지는 강화

    한일 친선 무드 속에 한국이 수출 절차 간소화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백색국가 목록’(화이트리스트)에 일본을 다시 포함시켰다. 정부는 역으로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이를 도운 벨라루스에 대해 반도체·자동차·철강·화학제품 등 전쟁 무기로 쓰일 가능성이 높은 제품들에 대한 수출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일본 화이트리스트 복원과 대러시아·벨라루스 수출통제 품목 확대를 위한 ‘전략물자 수출입 고시’ 개정안을 24일 확정, 관보에 게재한다고 23일 발표했다. 고시는 오는 28일부터 시행된다. 앞서 산업부는 지난달 23일 일본을 화이트리스트에 포함하는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2019년 일본이 한국 대법원의 강제동원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 행위로 화이트리스트 대상국에서 한국을 뺐고, 이에 대한 맞대응 차원에서 우리도 일본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한 지 3년 8개월 만이다. 일본 정부의 ‘한국 화이트리스트 복원’에는 시일이 더 걸리는 이유에 대해 산업부 관계자는 “수출입 고시로 절차가 마무리되는 한국과 달리 일본은 범정부 협의인 각의를 거쳐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도 지난달 간담회에서 “일본과 조속한 복원에 합의한 이상 누가 먼저 복원했느냐를 따지는 것은 지엽적”이라면서 “네가 떡을 줘야 나도 떡을 준다는 조건이 경제 관계에서 꼭 바람직한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일본 경제산업성 관계자들이 지난 18~20일 화이트리스트 복원을 위해 한국을 찾아 ‘수출관리 정책대화’ 대면 회의를 여는 등 일본 측도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한편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밝힌 윤석열 대통령의 외신 인터뷰에 러시아가 반발 중인 가운데 산업부는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벨라루스에 대한 ‘상황허가’ 품목을 기존 57개에서 798개로 늘리는 조치를 단행했다. 상황허가 품목은 전략물자는 아니지만 수출 시 무기로 쓰일 가능성이 높은 품목을 말한다. 전자, 조선 외 산업·건설기계, 철강·화학제품, 반도체·양자컴퓨터 및 부품, 5만 달러 초과 완성차 및 자동차부품 등 741개 품목이 새롭게 포함됐다. 산업부는 “상황허가 품목이 제3국을 우회해 러시아 등에 유입되지 않도록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면서 “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수출통제 데스크(02-6000-6496~9)를 운영하고 26일 오후 2시 전략물자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 대러 수출통제 이행 설명회’를 열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6·25 참전 미군용사에 ‘무공훈장’… ‘10대 영웅’ 영상 국내서도 띄운다

    6·25 참전 미군용사에 ‘무공훈장’… ‘10대 영웅’ 영상 국내서도 띄운다

    한미동맹 70주년에 이뤄지는 윤석열 대통령 국빈 방미의 중요 키워드 중 하나는 ‘보훈’이다. 윤 대통령은 방미 중 6·25전쟁에 참전한 미군 3명에게 최고 무공훈장인 태극무공훈장을 수여하는 등 보훈 행보를 소화한다. 윤 대통령은 미 순방 중 한미 양측 참전용사를 비롯해 이들의 유족과 주한미군 복무 장병, 양국 경제동맹 주요 인사 등 300여명의 인사들과 오찬을 한다고 대통령실이 23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미동맹의 역사와 의미, ‘미래로 전진하는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또 오찬에서 참전용사인 랄프 퍼켓 예비역 육군 대령과 엘머 로이스 윌리엄스 예비역 해군 대령에게 태극무공훈장을 친수하고 인천상륙작전 중 전사한 발도메로 로페즈 중위를 대신해 조카 조셉 로페즈에게 훈장을 추서한다. 우리 대통령이 현지에서 무공훈장을 친수하는 것은 윤 대통령이 처음이다. 이번 오찬에서는 철수 건의에도 전선을 지킨 밴플리트 장군의 외손자 조셉 맥크리스천 주니어와 백선엽 장군의 장녀인 백남희 여사가 만나 한미동맹 70주년을 축하한다. 또 2002년 제2연평해전 당시 승전의 주역인 이희완 해군 대령을 비롯해 2010년 북한 연평도 포격 도발 당시 포7중대장이었던 김정수 해병대 중령, 2010년 천안함 함장 최원일 예비역 해군 대령과 참전 장병인 전준영 예비역 해군 병장, 2015년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사건 부상 장병 하재헌 예비역 육군 중사·김정원 육군 중사, 2017년 K9 자주포 폭발 부상 장병 이찬호 예비역 육군 병장, 2019년 지뢰폭발 사고 부상 장병 이주은 예비역 해병대 대위 등이 오찬에 참여한다. 오찬 행사장에는 미군 포로 및 실종 장병 추모 테이블도 마련된다. 포로·실종 장병이 언젠가 돌아오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만든 빈 좌석의 테이블로, 대통령 부부가 촛불을 점화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의 방미에 맞춰 양국 곳곳에는 한미동맹 상징물이 설치·방영되는 등 정상회담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대통령실은 이날 ‘한미 참전용사 10대 영웅’ 홍보 영상이 국내에도 공개된다고 밝혔다. 영상은 24일 서울 시내 전광판 120곳을 시작으로 5월 1일부터는 전국 150여곳으로 확대된다. 미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는 영문용 영상이 지난 20일(현지시간)부터 5월 3일까지 하루 약 680회 송출된다. 영상에는 “한국전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 애플망고빙수, 10만원도 넘었다… MZ픽 ‘작은 사치’ 올해도 통할까

    애플망고빙수, 10만원도 넘었다… MZ픽 ‘작은 사치’ 올해도 통할까

    MZ세대를 중심으로 여름철 ‘작은 사치’(스몰 럭셔리) 디저트로 자리 잡으며 수년째 인기를 모으고 있는 특급호텔 애플망고 빙수 가격이 올해 처음 10만원대를 돌파했다. 호텔업계에 따르면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다음달 1일부터 9월까지 빙수 판매를 시작한다. 이 호텔이 판매하는 빙수 5종 가운데 가장 비싼 메뉴는 제주 애플망고 가든 빙수로 한 그릇에 12만 6000원에 달한다. 지난해 판매한 최고가 빙수 골든 제주 애플망고 빙수(9만 6000원)보다 31% 오른 가격으로, 5성급 특급호텔 중 첫 ‘10만원대 애플망고 빙수’다. 이 빙수에는 가격에 걸맞게 최고급 제주산 애플망고 2개를 통째로 넣고 라임과 코코넛 젤리, 망고 콩포트, 망고 소르베 등을 올렸으며 식용 꽃과 허브 등을 더했다는 게 호텔 측 설명이다. 호텔 측은 “애플망고 가격이 오른 점도 반영됐다”고 말했다. 망고 빙수 열풍을 이끈 신라호텔은 오는 27일부터 판매하는 제주 애플망고 빙수 가격을 지난해보다 18% 인상한 9만 8000원으로 책정했다. 이 호텔의 애플망고 빙수는 2019년 5만 4000원이던 것이 매년 인상을 거듭해 올해는 10만원을 코앞에 두게 됐다. 롯데호텔 서울은 페닌슐라 라운지에서 다음달 4일부터 8월까지 제주 애플망고 빙수를 2인용 9만 2000원, 3~4인용 17만원에 판매한다. 지난해보다 각각 4.5%, 6% 올렸다. 빙수 한 그릇이 10만원을 넘나들게 됐지만, ‘스몰 럭셔리’한 소비와 ‘인스타그래머블’한 사진 찍기를 즐기는 MZ 세대의 소비 성향 덕에 올해도 고가의 특급호텔 빙수 인기는 식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지난해에도 여러 특급호텔에서는 특히 주말의 경우 빙수를 먹기 위해 1시간 이상 대기를 해야 하는 등 풍경이 연출된 바 있다.
  • 尹 방미날, 한국 먼저 日 화이트리스트 복원…러에 반도체·화학제품 등 수출 금지

    尹 방미날, 한국 먼저 日 화이트리스트 복원…러에 반도체·화학제품 등 수출 금지

    24일부터 미·영·프와 같은 수출 대우日 경제보복에 맞대응 3년 8개월 만대일 수출 심사기간·제출서류 대폭 줄어“日, 각의 거쳐야 해 韓 복원 시간 더 필요”러·벨라루스에 수출 통제↑…57→798개‘무기화 가능’ 철강·자동차 등 741개 추가 한일 친선 무드 속에 한국이 24일 수출 절차 간소화 혜택을 적용하는 ‘백색국가 목록’(화이트리스트)에 일본을 다시 포함시켰다. 2019년 일본이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경제 보복 행위로 한국에 대한 수출을 규제, 화이트리스트 대상국에서 한국을 빼자 맞대응 차원에서 일본을 우리 화이트리스트 대상국에서 제외한 지 3년 8개월 만이다. 정부는 또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이를 도운 벨라루스에 대해 오는 28일부터 반도체·자동차·철강·화학제품 등 전쟁 무기로 쓰일 가능성이 높은 제품들에 대한 수출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기로 했다. 미국을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이틀 앞두고 한미동맹 의지를 내보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3년 8개월 만 日 화이트리스트 복원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일본 화이트리스트 복원과 대러시아·벨로루스 수출통제 품목 확대를 위한 ‘전략물자 수출입 고시’ 개정안을 24일 확정, 관보에 게재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앞서 산업부는 지난달 23일 일본을 화이트리스트에 포함하는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었다. 일본이 미국, 영국, 프랑스 등 28개국과 같은 전략물자 수출지역으로 분류됨에 따라 24일부터 한국 기업의 대일 전략물자 수출시 허가 심사기간은 15일에서 5일로 3분의 1로 줄어들고, 제출 서류도 5종에서 3종(개별수출허가 기준)으로 간소화된다.일본 정부는 2018년 10월 한국 대법원이 일제강점기 당시 한국인을 강제징용한 일본 전범기업에 대한 배상 판결을 내리자 즉각 반발하며 그해 7월 한국의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 핵심 소재 3종에 대한 대한국 수출 규제 조치를 강화하고, 8월 한국을 화이트리스트 대상 국가에서 배제했다. 이에 한국 정부도 맞대응 차원에서 일본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고 세계무역기구(WTO)에 일본을 제소했다. 3년 넘게 악화일로를 걸어 왔던 양국은 지난달 한일 정상회담 직후 일본이 반도체 소재 3종에 대한 대한국 수출 규제 조치를 해제하고 한국이 일본에 대한 WTO 제소를 철회하면서 사실상 화이트리스트 복원 문제만을 남겨 놓았다. 이창양 “떡 줘야 떡 준다 바람직 안해”“누가 먼저 복원 따지는 건 지엽적” 다만 일본 정부의 ‘한국 화이트리스트 복원’에는 시일이 더 걸릴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수출입 고시로 마무리되는 한국과 달리 일본은 범정부 협의인 각의를 거쳐야 한국을 화이트리스트 국가로 다시 올릴 수 있어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고 전했다. 일본 경제산업성 관계자들은 지난 18~20일 화이트리스트 복원을 위해 한국을 찾아 ‘수출관리 정책대화’ 대면 회의를 열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지난달 기자간담회에서 “일본과 조속한 복원에 합의한 이상 누가 먼저 배제했고 누가 먼저 복원했냐를 따지는 것은 지엽적”이라면서 “네가 떡을 줘야 나도 떡을 준다는 조건이 경제 관계에서 꼭 바람직한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우크라 침공 러·벨라루스 수출 통제“제3국 우회해 러 유입 단속 강화”尹 한미정상회담 앞두고 美동맹 의지 이와 함께 산업부는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벨라루스에 대한 ‘상황허가’ 품목을 기존 57개에서 798개로 늘리는 등 수출 통제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상황허가 품목은 전략물자는 아니지만 수출시 무기로 쓰일 가능성이 높은 품목을 말한다. 기존의 전자, 조선 외 산업·건설기계, 철강·화학제품, 반도체·양자컴퓨터 및 부품, 5만 달러 초과 완성차 및 자동차부품 등 741개 품목이 새롭게 포함됐다. 이번 조치는 이날 미국을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동맹 강화와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는 것과 무관치 않다는 해석이 나온다. 윤 대통령은 최근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과 관련, 대규모 민간인 학살 등 상황이 발생한다면 “인도 지원이나 재정 지원에 머물러 이것만을 고집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전제가 달려 있지만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를 지원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어온 그간의 정부 입장과 온도차가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윤 대통령의 인터뷰가 보도되자 러시아는 즉각 “우크라이나에 대한 어떠한 무기 제공도 반러시아 적대 행위로 간주하겠다”며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자 존 커비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로이터 인터뷰에 대한 러시아의 협박에 대해 “우리는 한국과 조약 동맹이며, 그 공약(한국 방위)을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인다는 점을 상기시키고 싶다”면서 “우리는 한국이 이미 우크라이나에 1억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한 것에 대해 감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이 러시아의 침공을 규탄하고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목소리를 낸 것에도 감사한다며 “한국은 훌륭한 동맹이자 우방”이라고 말했다. 산업부는 “상황허가 품목이 제3국을 우회해 러시아 등에 유입되지 않도록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면서 “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수출통제 데스크(02-6000-6496~9)를 운영하고 오는 26일 오후 2시 전략물자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 대러 수출통제 이행 설명회’를 열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尹 방미 중 참전 미군 최고 무공훈장 수여… 동맹 인사 300여명과 오찬

    尹 방미 중 참전 미군 최고 무공훈장 수여… 동맹 인사 300여명과 오찬

    군 복무 중 다친 현역·예비역 군인 8명 동행한미 참전용사 10대 영웅 영상, 국내도 방영 한미동맹 70주년에 이뤄지는 윤석열 대통령 국빈 방미의 중요 키워드 중 하나는 ‘보훈’이다. 윤 대통령은 방미 중 6·25전쟁에 참전한 미군 3명에게 최고 무공훈장인 태극무공훈장을 수여하는 등 보훈 행보를 소화한다.윤 대통령은 미 순방 중 한미 양측 참전용사를 비롯해 이들의 유족과 주한미군 복무 장병, 양국 경제동맹 주요 인사 등 300여명 인사들과 오찬을 한다고 대통령실이 23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미동맹의 역사와 의미, ‘미래로 전진하는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또 오찬에서 참전용사인 랄프 퍼켓 예비역 육군 대령과 엘머 로이스 윌리엄스 예비역 해군 대령에게 태극무공훈장을 친수하고 인천상륙작전 중 전사한 발도메로 로페즈 중위를 대신해 조카 조셉 로페즈에 훈장을 추서한다. 우리 대통령이 현지에서 무공훈장을 친수하는 것은 윤 대통령이 처음이다. 이번 오찬에서는 철수 건의에도 전선을 지킨 밴플리트 장군의 외손자 조셉 맥크리스천 주니어와 백선엽 장군의 장녀인 백남희 여사가 만나 한미동맹 70주년을 축하한다. 또 ‘국가를 위해 헌신한 장병들을 잊지 않고 챙기겠다’는 윤 대통령의 의지에 따라 군 복무 중 다친 현역·예비역 군인 8명도 오찬에 참석한다. 8명에는 2002년 제2연평해전 당시 승전의 주역인 이희완 해군 대령을 비롯해 2010년 북한 연평도 포격 도발 당시 포7중대장이었던 김정수 해병대 중령, 2010년 천안함 함장 최원일 예비역 해군 대령과 참전 장병인 전준영 예비역 해군 병장, 2015년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사건 부상 장병 하재헌 예비역 육군 중사·김정원 육군 중사, 2017년 K9 자주포 폭발 부상 장병 이찬호 예비역 육군 병장, 2019년 지뢰폭발 사고 부상 장병 이주은 예비역 해병대 대위가 포함됐다. 오찬 행사장에는 미군 포로 및 실종 장병 추모 테이블도 마련된다. 포로·실종 장병이 언젠가 돌아오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만든 빈 좌석의 테이블로, 대통령 부부가 촛불을 점화할 계획이다. 대통령실은 “아직 돌아오지 못한 참전용사를 끝까지 찾겠다는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를 전하고 유가족들의 아픔을 위로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의 방미에 맞춰 양국 곳곳에는 한미동맹 상징물이 설치·방영되는 등 정상회담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대통령실은 이날 ‘한미 참전용사 10대 영웅’ 홍보 영상이 국내에도 공개된다고 밝혔다. 영상은 24일 서울 시내 전광판 120여 개소를 시작으로 5월 1일부터는 전국 150여 개소로 확대된다. 미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는 영문용 영상이 지난 20일(현지시간)부터 오는 5월 3일까지 하루 약 680회 송출된다. 영상에는 “오늘날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은 자랑스러운 6· 25전쟁 참전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이룩되었다”며 “한국전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메시지가 담겼다.대통령실은 전날 워싱턴DC 한국문화원 건물 지붕의 태극기와 성조기를 양국 의장대 이미지 현수막과 결합한 게시물을 소개했다. 현수막에는 한미동맹이 시작된 해인 ‘1953’과 70주년인 ‘2023’이 표기됐다. 대통령실은 게시물에 대해 “70년 한미동맹의 오늘을 있게 해 준 인물들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굳건한 동맹 관계를 재확인해 동맹의 가치를 미래세대에 전해주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백악관 바로 옆에 위치한 업무용 빌딩인 아이젠하워 행정동 빌딩에도 대형 태극기와 성조기가 나란히 걸렸다.
  • 장타자도 슈퍼 루키도 아니네… 211번째 대회서 우승컵 든 최은우

    장타자도 슈퍼 루키도 아니네… 211번째 대회서 우승컵 든 최은우

    ‘장타자’도 아니고, ‘슈퍼 루키’도 아니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에서 가장 긴 전장을 자랑하는 가야 컨트리클럽 신어·낙동 코스(파72·6818야드)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이는 우승 없이 9년 동안 투어를 버틴 최은우였다.23일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8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최은우는 버디 6개를 몰아치며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를 친 최은우는 211번째 KLPGA 투어 출전에서 생애 처음으로 우승컵에 키스를 했다. 가장 많은 정규 투어 대회에 참가 후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안송이(2019년 11월 237번째 대회)로, 그에 이어 최은우는 두 번째에 자리한다. 2015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최은우는 2016년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기대를 모았다. 2018년(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과 2020년(효성 챔피언십), 지난해(맥콜·모나파크 오픈) 등에서 3위를 차지하기도 했지만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서 경기를 끝내지 못했다.당초 이번 대회는 KLPGA 투어에서 가장 긴 전장을 자랑해 장타자가 유리할 것으로 예상됐다. 최은우의 올 시즌 드라이버 비거리 순위는 102위(229.8야드)에 불과하다. 반면 페어웨이 안착률(12위·80.4%)과 그린적중률(37위·69.7%)로 정확성은 상위권이다. 한마디로 정확한 샷으로 KLPGA 투어 최장 전장 코스를 제패한 것이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최은우는 “오늘 아버지의 생신인데 우승을 하게 돼 기쁘다”면서 “첫 우승을 했으니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 다승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선두에 4타 뒤진 4위로 경기를 시작한 최은우는 6번(파3)과 7번(파4)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뒤 전반 마지막인 9번(파5) 홀도 버디로 마무리하며 챔피언조를 추격했다. 그리고 후반 챔피언에 속한 이소미(공동 3위)와 김수지(공동 3위)가 부진한 사이 후반에 버디를 3개나 잡으며 역전에 성공한 뒤 안정적인 플레이로 첫 우승을 붙잡았다. 2위는 최종 합계 8언더파 208타를 친 고지우가 차지했고, 4언더파 212타를 친 임희정과 ‘슈퍼 루키’ 김민별, 이다연은 공동 5위가 됐다. 한편 제주도 제주시에 있는 골프존카운티 오라CC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골프존 오픈 in 제주’(총상금 7억원) 대회에서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조우영이 최종 합계 8언더파 280타로 우승했다. 아마추어가 K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2013년 이창우(동부화재 프로미 오픈) 이후 10년 만이다.
  • 서울시, 재생 플라스틱 페트병에 담긴 아리수 생산

    서울시, 재생 플라스틱 페트병에 담긴 아리수 생산

    서울시가 병물 아리수에 재생 페트(PET)를 활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정을 받은 재생원료를 사용해 병물 아리수를 공급한다. 인증받은 재생원료로는 국내 최초다. 이에 따라 병물 아리수는 국내에서 생수·음료용으로 사용된 후 분리 배출한 투명페트병을 분쇄, 세척, 용융 등 물리적으로 재활용한 재생 페트를 사용해 제작한다. 식품 용기로 사용 승인을 받은 안전한 재생 플라스틱이다. 시는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한 병물 아리수 공급으로 ‘병에서 병으로(Bottle to Bottle)’ 재활용이 가능해지고, 국내 식품용 재생 플라스틱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병에서 병으로’는 생수나 음료를 담은 페트병을 다시 페트병 원료로 재활용한다는 의미다. 같은 용도의 고품질 재생원료를 반복 재생산할 수 있어 분리배출만 잘하면 지속성이 높은 자원순환 방식이다. 현재 병물 아리수는 1회용 플라스틱 감축을 위해 2019년부터 가뭄, 집중호우, 대형산불 등 재난 지역과 단수 지역에 비상 급수용으로만 공급하고 있다. 올해는 총 50만병(350㎖ 20만병, 2ℓ 30만병)을 생산할 계획이다. 재생 페트 30%를 사용하면 폐플라스틱 약 5.1톤을 재활용하게 된다. 2024년부터는 재생원료 100%를 사용한 병물 아리수를 생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병물아리수는 그간 생산량 감축, 경량화, 라벨 없애기 등 자원순환에 앞장서 왔다”며 “이번 재생원료를 사용한 병물아리수 생산을 통해 향후 재생 플라스틱 시장 형성의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포항 시내버스 보조금 지급 ‘엉터리’

    포항 시내버스 보조금 지급 ‘엉터리’

    경북 포항시가 시내버스 회사에 보조금을 과다하게 지급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다. 23일 감사원의 ‘포항시 시내버스 불법, 특혜·보조금 부당 청구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2017~2020년까지 시가 버스 회사에 보조금 47억 6000원을 과다 지급했다. 또 운행 실적 등을 점검하지 않고 보조금 14억 8000만원을 과다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포항은 시내버스 운송회사 1곳에서 시내버스를 독점 운영을 하고 있다. 이 시내버스 회사가 포항시로부터 받은 보조금은 2017년 85억 6200만원, 2018년 114억 8000만원, 2019년 191억 9600만원, 2020년 265억 1800만원, 2021년 314억 8900만원 등 5년간 972억 4500만원에 달했다. 감사원은 “포항시장이 시내버스를 독점 운영하고 있는 회사에 유리하게 표준 운송 원가를 산정하도록 지시해 보조금이 과다하게 지급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포항시장에 대해 엄중하게 주의를 촉구하라”고 통보했다. 감사원 지적에 따라 시는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포항시는 차량 감가상각비, 운행 실적 미점검 등으로 인한 보조금 중복·과대 지급분을 절차에 따라 환수할 계획이다. 하지만, 시장의 부당 지시 주의 처분에 대해서는 내부 검토를 거쳐 재심의 청구 등을 고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감사를 계기로 시내버스 재정 지원 투명성과 합리성을 높이고 담당 부서 업무 체계를 개선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감사는 2021년 9월 시내버스 회사 노조와 지역 시민단체를 비롯한 2764명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하면서 진행됐다.
  • 베테랑 양희영 셰브론 3R 공동 3위… 한국여자골프 우승 정조준

    베테랑 양희영 셰브론 3R 공동 3위… 한국여자골프 우승 정조준

    한국여자골프군단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베테랑 양희영과 함께 김아림, 김효주, 최혜진이 서두를 바짝 뒤쫓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양희영은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우즈(파72·6824야드)에서 열린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51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해 7언더파 65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양희영은 공동 3위로 순위가 껑충 뛰었다. 3라운드에서 나란히 5타씩을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선두에 오른 앨리슨 코푸즈, 에인절 인과는 한 타 차다. 양희영은 2008년 LPGA 투어에 데뷔해 혼다 LPGA 타일랜드 대회에서만 3차례(2015·2017·2019년) 정상에 올랐다. 2013년 하나은행 챔피언십까지 총 4승을 보유한 양희영은 메이저 대회에서는 아직 우승이 없다. 양희영의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은 2012년과 2015년 US여자오픈에서 2위에 오른 것이다.3라운드를 1번 홀에서 시작한 양희영은 전반 3∼4번 홀과 7∼9번 버디로 무섭게 타수를 줄여 나갔다. 11번(파4)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기세가 꺾이나 했는데 13∼14번 홀에서 다시 연속 버디로 분위기를 다 잡은 뒤 18번(파5) 홀에서 한 타를 더 줄였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양희영은 “샷 감각이 좋아 페어웨이를 많이 놓치지 않았고, 핀에 가까이 붙이면서 좋은 스코어가 나올 수 있었다”며 “메이저 대회는 다른 대회보다 많이 어렵지만, 더 집중할 수 있게 해줘서 그런 점을 즐기고 좋아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김아림은 3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해 8언더파 208타를 기록해 김효주와 최혜진, 넬리 코다와 함께 공동 6위에 올랐다. 최혜진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 퍼트가 잘 따라줘서 내일까지 잘 유지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며 “떨리기보다는 내일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믿고 즐기겠다”고 말했다.이밖에 지은희는 공동 13위(5언더파 211타), 고진영은 공동 18위(3언더파 213타)로 3라운드를 마쳤다. 가까스로 컷을 통과했던 전인지는 3라운드에서 17번 홀(파3·164야드) 홀인원을 포함해 3타를 줄이며 공동 18위로 도약했다. 전인지의 홀인원으로 셰브론은 100만 달러(약 13억3000만원)을 지역 유소녀 골프 발전 기금으로 기부하게 됐다. LPGA 투어에서 첫 홀인원을 기록한 전인지는 “이 홀에서 홀인원을 하면 언더파로 갈 수 있어서 욕심이 났다. 자동차 부상이 없어서 아쉬워했는데, 이 홀의 의미를 듣고는 더 값지다고 생각했다”며 “어딘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내가 더 행복해지는,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홀인원”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는 2라운드까지 합계 3오버파 147타로 공동 80위에 그치며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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