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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 죄송해요” 경복궁 2차 낙서범, 경찰 조사 처음 아니었다(종합)

    “안 죄송해요” 경복궁 2차 낙서범, 경찰 조사 처음 아니었다(종합)

    경복궁 담벼락 낙서 2차 범죄 피의자인 20대 남성이 범행에 대해 “안 죄송하다. 그냥 예술을 한 것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앞서 전시회 작품을 훔쳐 절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20일 오전 자신의 블로그에 “미스치프가 말하는 짓궂은 장난을 치고 싶었다”며 “죄송합니다. 아니 안 죄송해요. 전 예술을 한 것뿐이에요”라고 주장했다. ‘미스치프’는 2019년 결성된 미국 아티스트 그룹이다. A씨는 “스펠링을 틀린 건 조금 창피하다. 하트를 검은색으로 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며 미스치프의 이름을 적지 못한 것이 가장 후회된다고 했다.이어 “다들 너무 심각하게 상황을 보는 것 같다”며 “그저 낙서일 뿐이다. 숭례문을 불태운 사건을 언급하면서 끔찍한 사람으로 보는데 그럴 일은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10시 20분쯤 서울 종로구 경복궁 영추문 왼쪽 담벼락에 스프레이로 특정 가수의 이름과 앨범 제목 등을 쓴 혐의로 전날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조사받았다. A씨는 범행 직후 ‘인증사진’까지 이 블로그에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면서 사진과 함께 “제 전시회 오세요. 곧 천막 치고 마감될 것”이라며 “입장료는 공짜고 눈으로만 보라”고 적었다. 경찰은 이 게시글 작성자가 A씨 본인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A씨는 블로그에 경찰 조사 후기도 적었다. 그는 “조사 받은 날 각종 기자들이 빽빽하게 서 있었다. 이런 경험을 다 해본다. (기자들이) 계속 말씀을 부탁드린다는데 무슨 질문이 그렇게 많은지 계속 쫓아왔다. 막 붙잡거나 하진 않아서 감사했다”고 했다. 이어 “계속 쫓아오는 기자 두분께 ‘내일 아침 식사 맛있게 하라’고 했는데, 어떤 의미냐고 되묻더라. 나도 당황해서 도망갔다”면서 “(낙서에 적은) 아티스트와 어떤 관계냐는데, 일개 팬이다”라고 밝혔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제기된 흉기 난동 및 해외 도피 우려에 대해선 “저로 인해서 문제가 생길 기미가 보인다면 바로 택시 타고 집으로 안심귀가 하거나 바로 얌전히 체포당하겠나. 제가 뭐 해외 도피를 하겠냐”고 반박했다. A씨는 지난달 미스치프 전시회에 작품으로 전시된 모자 중 일부를 훔쳐 절도 혐의로 종로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기도 했다. 조사 받기 전 그는 경찰서 앞에서 모자를 쓰고 인증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후 경찰에 모자를 돌려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블로그에 “모자를 중고장터에 올렸다가 계정 정지를 당하기도 했다”는 글을 남겼다. A씨는 지난 18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자진 출석해 6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그는 “관심을 받고 싶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훼손된 경복궁 담벼락은 다음주쯤에야 복구될 것으로 보인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지난 16일 낙서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문화재를 한번 훼손하면 엄격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경종을 울리도록 일벌백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도 기자간담회에서 “문화재보호법상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하는 높은 형량의 중대 범죄”라고 말했다.
  • 안산시, GTX-C노선 민간투자사업 상록수역 설치 및 운영 협약 체결

    안산시, GTX-C노선 민간투자사업 상록수역 설치 및 운영 협약 체결

    경기 안산시는 지티엑스씨㈜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민간투자사업 추가정거장으로 포함된 상록수역의 설치 및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안산시는 사업비 및 운영비를 부담하고, 지티엑스씨㈜는 공사시행 및 관리 운영권 기간 동안 운영업무를 책임진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민간투자사업은 총 사업비 4조 6084억원(2019년 기준 불변가)을 투입해 경기도 양주시 덕정에서 수원까지 약 74.8㎞를 잇는 사업이다. 이 가운데 안산시는 원인자부담금 2656억원을 부담해 금정~수원 구간의 일부 열차를 안산선으로 Y자 분기하는 방식으로 상록수역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GTX-C노선 상록수역이 준공되면 안산에서 서울 강남지역까지 30분대, 경기북부까지는 1시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인구유입 등 청년 및 중장년 일자리 창출 ▲강소기업 유치 활성화 ▲향후 개통될 GTX-A·B 노선과 다양한 수도권 철도와의 연계 및 환승 등으로 안산시민의 철도이용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돼 도시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안산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GTX-C노선 상록수역 연장 현실화를 위한 마지막 단계”라며 “앞으로 GTX-C 상록수역이 경기 서남부권의 교통 중심지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우수한 인프라 조성 등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GTX-C노선 민간투자사업은 국토교통부 실시계획 승인 등의 행정절차를 거친 후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8년 개통 예정이다.
  • 부산서 임차인 149명 보증금 183억 가로챈 40대 기소

    부산서 임차인 149명 보증금 183억 가로챈 40대 기소

    ‘무자본 갭투자’로 일명 깡통주택 190가구를 취득하고, 임차인 149명의 보증금 183억원을 가로챈 4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사기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20일 밝혔다. 2019년 9월부터 지난 8월까지 임차인 149명에게 보증금 183억원을 받고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임대차 보증금과 담보대출금으로 건물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깡통주택 190호를 취득해 보증금을 반환할 능력이 없었다. A씨는 임차인이 준 보증금으로 다른 건물을 인수하거나 채무 변제, 보증금 반환에 사용하는 등 돌려막기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담보채무와 보증금 합계가 건물의 가치를 초과하는 바람에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할 수 없게 되자,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보증금 액수를 실제보다 낮춘 위조 전세 계약서 36장을 제출해 보증보험에 가입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전세 사기 피해 액수가 크고, 피해자 대부분이 사회 초년생인 점 등을 고려해 부산시, 부산지방변호사회, 부산지방법무사회, 법률구조공단, 부산남부경찰서 등과 피해 회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기관들은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상 ‘전세사기 피해자 지정’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신속한 금융 지원, 법률 상담에 협력하기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다수의 서민에게 피해를 주는 부동산 관련 사범은 죄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도록 엄정하게 대응하고, 피해 회복 또한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대마 흡연’ 김예원 전 녹색당 대표 징역 1년 6개월 구형

    ‘대마 흡연’ 김예원 전 녹색당 대표 징역 1년 6개월 구형

    대마 상습 흡연·소지 혐의(마약관리법 위반)로 기소된 김예원(33) 전 녹색당 공동대표에게 검찰이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검찰은 20일 오후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강영기 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기일에서 “범행 횟수와 기간을 비추어볼 때 범죄가 상당히 불량하다”며 이같이 요청했다. 김 전 대표는 2021년 10월부터 지난 3월까지 경기도 파주시의 한 농장에서 대마를 챙겨 상습적으로 흡연하고 소지한 혐의로 지난 8월 기소됐다. 경찰은 지난 1월 관련 첩보를 입수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 검사 대마 양성 결과가 나온 후인 지난 5월 김 전 대표와 공범 A씨를 대마 소지 및 흡연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김 전 대표는 지난 10월 첫 공판 당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는지 묻는 판사의 말에 “네 맞습니다”라고 답했다. 김 전 대표의 변호인 역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말했다. 이후 검찰은 김 전 대표가 단순히 대마를 소지·흡연했을 뿐 아니라 공범이 훔친 대마를 받아 피운 사실을 추가로 밝혀냈다. A씨는 장애인 치료를 위해 대마를 합법화해야 한다고 주장해 온 인물이다. A씨는 “2016년부터 대마 합법화를 위해 노력해왔고 이를 녹색당이 이뤄줄 것이라고 믿었다”며 “앞으로도 아픈 장애인들에게 대마가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고 내가 한 모든 혐의에 대해 용서를 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반면 김 전 대표는 “이번 사건으로 마약이 얼마나 무섭고 잘못된 점이지 깨달았다”면서 “기회를 준다면 건강을 되찾고 성실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교육도 받고 단약을 위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선처를 요청했다. 김 전 대표는 2019년 청년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2021년 녹색당 당무위원장을 지내고 같은 해 7월 당 공동대표에 당선됐다가 대마 흡연과 관련한 경찰 조사가 시작되자 지난 2월 사퇴했다. 선고는 내년 1월 17일 오전 10시로 예정됐다.
  • 조현민 한진사장, 이커머스 물류 플랫폼 ‘원클릭 프로’ 내년초 론칭 계획

    조현민 한진사장, 이커머스 물류 플랫폼 ‘원클릭 프로’ 내년초 론칭 계획

    조현민 한진사장은 24시간 자동견적 서비스 기반의 가격비교가 가능한 이커머스 물류 플랫폼인 ‘원클릭 프로’를 내년 초에 론칭하겠다고 밝혔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조 사장은 지난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콘퍼런스룸에서 이커머스 고객사를 대상으로 열린 ‘고객의 내일을 열어주는 시간, 언박싱데이’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 사장은 “고객사님은 제품에만 집중하고 물류·배송 등 많은 백업 업무는 ‘원클릭’이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원클릭 프로는 조 사장이 처음 공개한 중소형 고객사 대상 이커머스 물류 플랫폼이다. 24시간 자동견적 서비스 기반 가격비교, 고객사에 물류데이터 현황 제공, 다양한 결제 수단 제공 등 중소 이커머스 사업자 맞춤 플랫폼이다. 올해 4월 출범한 한진 디지털플랫폼 사업본부가 준비했으며 내년 1분기 내 정식 오픈 예정이다. 조 사장은 기존 미래성장전략·마케팅 총괄을 맡은 경험을 바탕으로 신사업부 신설·마케팅·디지털플랫폼사업 총괄을 맡고 있다. 조 사장은 “기존의 ‘원클릭 택배’는 성장 초기 사업자를 위한 맞춤형 플랫폼이라면 원클릭프로는 원클릭 택배로 성장한 사업자가 선택하면 좋은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원클릭 택배의 경우 누적 가입고객 7만명, 누적 취급물량 2500만 박스, 월 300박스 미만 사업자도 계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당일 집하율 95%를 자랑한다”고 전했다. 조 사장은 또 “2025년 매출 4조5000억원을 목표로 해외 사업을 열심히 확장하고 있다”며 “내년이면 본격적으로 눈에 보이는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은 2021년 장래사업·경영 계획 공시를 통해 창립 80주년인 2025년까지 매출을 3조5000억원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한 바 있다. 조 사장은 한진과 다른 물류회사의 차별점으로 ‘진심’을 꼽으며 “한진이 지금 최고는 아닐 수 있지만 ‘정말 열심히 해준다, 진심이다’라는 이야기를 항상 듣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8년 4월 물컵 갑질 사건으로 파문을 일으킨 뒤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조 사장은 2019년 6월 한진칼 전무로 경영에 복귀했다. 지난해 1월 한진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으며 4년여만에 처음으로 미디어와 접촉한 바 있다.
  • 성남시-LH, 태평3·신흥3 재개발사업시행 협약 체결

    성남시-LH, 태평3·신흥3 재개발사업시행 협약 체결

    경기 성남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수정구 태평3구역과 신흥3구역 재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성남시는 20일 LH와 ‘2030 2단계(태평3, 신흥3) 재개발사업’에 대한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성남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한준 LH사장과 지난 2월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태평3, 신흥3구역에 대해 공공 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한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2019년 성남시가 공고한 ‘2030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성남시 재개발사업은 재개발 지역 소유자와 세입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순환정비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합의한 사업시행협의서에 따르면 LH는 순환정비방식 재개발 사업의 사업시행자로서 공공임대주택 등을 확보하여 재개발지역 주민들의 이주대책을 마련하고, 성남시는 재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계획인가 등 행정절차의 조속한 이행을 지원한다. 성남시와 LH는 성남 원도심 도시 기능 회복과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06년부터 1~3단계에 걸쳐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단대, 중3, 신흥2, 중1, 금광1구역에 대해 2010, 2020 재개발 사업을 순환정비방식으로 진행해 1만4400세대 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내년에는 2030 1단계(수진1, 신흥1)의 사업시행인가와 2030 2단계 중 상대원3 재개발 사업시행협약체결을 진행해 나머지 재개발사업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신상진 시장은 “대규모 이주 수요 발생으로 원주민들이 재정착하지 못하고 밖으로 내몰리는 전면 철거방식 재개발사업의 부작용을 해결할 수 있는 순환 정비방식은 재개발의 모범사례”라며 “LH와 협력해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축구팀도 못 꾸리는 학교…내년 전북 7개 초등학교 문 닫는다

    축구팀도 못 꾸리는 학교…내년 전북 7개 초등학교 문 닫는다

    전교생으로 축구팀도 못 꾸리는 10명 미만의 소규모 학교들이 내년에 대거 통폐합된다.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불가피한 선택인데 통합이 되더라도 60명을 넘지 않는 학교가 대부분이어서 농촌 지역 학교 폐교 위기는 갈수록 심화할 전망이다. 20일 전북교육청 등에 따르면 군산 신시도초야미도분교장과 어청도초, 김제 금남초와 화율초, 부안 위도초식도분교장과 계화초, 백련초 등 도내 7개 학교가 내년 2월 29일에 폐교된다. 중학교 2곳(부안 주산중, 남원 수지중)도 폐교되는 점을 고려하면 전북에서만 9곳의 학교가 문을 닫는다. 학교 통폐합은 앞으로 더 가속도가 붙을 거라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지난 2019년 이후 전북지역에서 폐교된 학교는 2019년 1곳(정읍 관청초), 2020년 1곳(삼례여중), 2021년 군산 1곳(비안도초), 2023년 2곳(군산 대야초광산분교장, 부안 장신초) 등 5곳이다. 내년에는 이보다 많은 학교가 한 번에 사라지게 된다. 내년 통합이 되더라도 교육부가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제시한 ‘적정규모 학교육성 권고 기준(60명 이하)’을 충족하는 학교는 김제 원평초(74명) 단 한 곳에 불과하다. 전북교육청이 예상한 2024학년도 초등학교 예상 신입생 수는 올해(1만 2567명)보다 890명 감소한 1만 1677명으로 추산된다. 이 추세라면 2년 뒤 2025년에는 초등학교 신입생이 1만명 미만으로 줄고 2028학년도에는 75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된다. 또 당장 내년만 보더라도 졸업생 수가 입학생 보다 많아 전북에서만 4289명, 학급수도 51학급이 줄어든다. 결국 앞으로 많은 학교가 추가 폐교를 피하지 못할 거라는 우려가 크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수가 적다고 해서 무조건 통합을 하지 않고 농촌 유학 등 작은학교 살리는 정책을 병행해 읍·면 단위 지역에서도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경찰, 올해 검거한 마약사범 728명… 역대 최다

    대구경찰, 올해 검거한 마약사범 728명… 역대 최다

    대구경찰청이 올해 검거한 마약 사범이 역대 최다인 72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검거된 마약류 사범은 2022년 한해 검거한 578명 대비 150명(26.0%) 증가했다. 이 가운데 120명은 구속됐다. 연령 별로 보면 10~30대가 413명으로 56.7%를 차지했다. 특히, 20대는 257명(35.3%)로 가장 많았고 10대는 지난해보다 약 4배 가까이 늘었는데 대부분이 다이어트약 등 구매 사례로 나타났다. 범죄 유형별로는 마약 투약·소지 등이 342명(47.0%)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판매책 279명(38.3%), 밀경 사범 97명(13.3%) 순으로 나타났다. 마약류 사범은 2019년 350명에서 2020년 431명, 2021년 427명으로 증가 추세다. 전체 마약류 사범 가운데 인터넷 사범은 154명(21.2%), 클럽·유흥업소 일대 마약류 사범은 112명(15.4%), 외국인 사범은 47명(6.5%)로 나타났다. 특히 클럽 일대 마약류 사범은 지난해 같은 기간(41명) 대비 71명(173.1%)이나 증가했다. 대구경찰은 올해 1억8000여만원 상당의 마약류 범죄 수익을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연말 연시 특별형사활동과 함께 연중으로 마약류 상시 단속 체제를 유지할 것”이라며 “특히,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10대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에 집중하는 등 마약류 범죄가 우리 사회에서 완전히 뿌리 뽑힐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박상우 국토부 장관 후보자 “LH 환부 신속·정확하게 도려내겠다” [서울포토]

    박상우 국토부 장관 후보자 “LH 환부 신속·정확하게 도려내겠다” [서울포토]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LH 혁신과 관련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재직 경험을 토대로 혈과 맥을 짚어, 환부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도려내겠다”고 밝혔다.이어 “LH의 공공주택 건설과 국가 산업단지 조성 등 본연의 역할에 흔들림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자는 2016년 3월부터 2019년 4월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박 후보자는 이어 “인구·가구 구조 변화에 맞춰 다양한 형태의 주택이 도심 내에 공급되도록 공급 측면의 애로를 먼저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 프랑스 연쇄살인마 전 부인에 두 번째 종신형, 30년 전 남편 범행 도와

    프랑스 연쇄살인마 전 부인에 두 번째 종신형, 30년 전 남편 범행 도와

    프랑스 최악의 연쇄살인마 미셸 푸르니렛(2021년 옥중 사망)의 전 부인이 30여년 전 남편이 저지른 두 건의 살인과 한 건의 납치에 가담한 혐의로 두 번째 종신형을 선고 받았다. 푸르니렛은 이 세 건의 범죄 혐의로 마지막 법정에 서기도 전에 세상을 떠났다. 2008년 일곱 명의 소녀와 젊은 여성들을 살해한 혐의가 유죄가 인정돼 종신형을 언도받고, 10년 뒤 여덟 번째 살인 혐의로 유죄 판결과 함께 두 번째 종신형이 선고됐다. 그리고 세상을 떠날 때까지 11건의 살인을 자백했다. 피해자 대부분은 강간을 당했는데 아홉 살부터 서른 살까지 여성들이었다. 총격을 받거나 목이 졸리거나 흉기에 찔려 세상을 등졌다. 그런데 전 부인 모니크 올리비에(75)는 3주 동안 파리 법원에서 진행된 재판 결과 1990년 영국 글로세스터셔주에서 유학 온 당시 스무살 여대생 조안나 패리시와 1998년 당시 열여덟 살의 마리안젤레 도메체를 강간하고 살해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그녀는 또 2003년 당시 아홉 살 소녀 에스텔레 무진을 납치하는 데 도움을 준 혐의도 받고 있는데 무진의 시신은 끝내 발견되지 않았다. 올리비에는 이미 과거 전 남편의 다른 범죄에 가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그녀는 이제 두 번째 종신형을, 최소 20년은 살게 됐다.패리스의 부친 로저는 이날 선고 후 푸르니렛에게 당한 모든 희생자들을 위해 묵념을 올린 뒤 “우리는 오랫동안 이 순간을 기다려왔다”고 말했다. 그는 “그녀가 이 법정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한 여성이 이 끔찍한 범행을 도왔다는 점을 믿기 어려웠을 모든 희생자들이 확실히 깨닫게 해줬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리비에는 최후 진술을 통해 “내가 행한 모든 일에 대해 자책하며 용서받지 못할 죄라는 것을 알면서도 희생자 가족들에게 용서를 빈다”고 말했다. 그녀는 2019년 수백 시간 심문을 받았는데 푸르니렛이 강간할 어린 소녀를 찾아 프랑스로 떠났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올리비에는 그가 “사냥하러 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푸르니렛의 희생자 대부분은 프랑스 북부 아르덴 지방과 벨기에에서 목숨을 잃었다. 패리시는 교환 학생으로 1990년 옥시레(Auxerre)에 왔다가 변을 당했다. 영어 교습을 할 수 있다고 신문 광고를 냈다가 이를 보고 접근한 푸르니렛에게 살해됐다. 그해 5월 17일 욘강에서 시신이 발견됐는데 강간 당하고 구타 당한 뒤 목이 졸린 채였다. 로저 패리시는 매년 옥시레를 찾아 정의의 심판을 내려달라고 촉구한 지 30여년 만에 뜻을 이뤘다. 그는 “조안나에게 정의를 되찾아주기 위한 우리의 싸움에 마지막 장애물이 제거돼 이제야 얼굴에 미소를 떠올리며 우리 딸을 기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에스텔레의 아버지 에릭도 “모든 희생자에게 가장 고통스러운 일은 우리가 목격한 악에 맞선다는 목적에 부합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 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학생건강증진 조례’ 발의

    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학생건강증진 조례’ 발의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심미경 의원(국민의힘·동대문2)이 대표발의한 ‘서울시교육청 학생 건강증진에 관한 조례안’(학생건강증진조례안)이 지난 19일 제321회 정례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교육부가 지난 4월 발표한 ‘2022년 학생 건강검사’를 보면 과체중 및 비만 학생 비율은 30.5%로 2019년 25.8%에 견줘 4.7%포인트 증가했다. 구강 검사 결과도 좋지 않았다. 충치 유병률은 18.51%로 10명 중 2명이 충치 치료가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척추 이상 학생도 증가하고 있다. 교육부가 2022년 11월 발표한 ‘2021년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 결과’를 보면 2021년 척추이상 비율은 1.34%로 2018년 1.06% 대비 0.28%포인트 늘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척추측만증으로 치료받은 환자 총 9만 775명 중 10대 청소년이 4만339명(44.4%)으로 가장 많았다. 심 의원은 제안이유에서 “불균형 체형, 비만, 충치 등의 예방 및 관리사업을 학생건강증진사업으로 규정해 지속적이며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이 조례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교육감이 학생 건강증진 시행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도록 했다. 시행계획에는 학생건강증진을 위한 ▲기본방향 및 목표 ▲추진과제 및 추진방법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 ▲학생 건강증진 사업의 추진 및 시행 등을 담아야 한다. 이는 ‘학교보건법’ 제7조의2에 따른 시행계획에 포함해야 할 사항을 구체화한 것이다. 또한 조례안은 불균형 체형, 비만, 구강보건 등 관리 사업을 학생건강증진사업으로 규정했다. 지원대상은 서울시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교에 다니는 학생이다. 심 의원은 “AI시대 대표 질병인 거북목과 같은 체형불균형이나 구강, 비만 등 신체건강은 학교에서 교육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 측면이 강하다”라며 “이 조례가 학생들의 신체건강을 증진하는 데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생건강증진조례안은 오는 22일 제321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전망이다.
  • “다들 너무 심각, 예술한 것뿐”…경복궁 ‘두번째 낙서범’ 반성 없었다

    “다들 너무 심각, 예술한 것뿐”…경복궁 ‘두번째 낙서범’ 반성 없었다

    우리나라 대표 문화유산인 서울 경복궁 담벼락에 ‘낙서 테러’를 벌인 10대 2명과 모방범인 20대 남성이 모두 검거된 가운데 모방범행을 벌인 피의자 A씨가 자신의 블로그에 “예술을 했을 뿐”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20일 오전 블로그에 “미스치프가 말하는 짓궂은 장난을 치고 싶었다”며 “죄송합니다. 아니 안죄송해요. 전 예술을 한 것뿐이에요”라고 주장했다. ‘미스치프’는 2019년 결성된 미국 아티스트 그룹이다. A씨는 “스펠링을 틀린 건 조금 창피하다. 하트를 검은색으로 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며 미스치프의 이름을 적지 못한 것이 가장 후회된다고 했다. 이어 “다들 너무 심각하게 상황을 보는 것 같다”며 “그저 낙서일 뿐이다. 숭례문을 불태운 사건을 언급하면서 끔찍한 사람으로 보는데 그럴 일은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A씨는 지난 17일 범행 직후 ‘인증 사진’까지 이 블로그에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면서 사진과 함께 “제 전시회 오세요. 곧 천막 치고 마감될 것”이라며 “입장료는 공짜고 눈으로만 보라”고 적었다. 경찰은 이 게시글 작성자가 A씨 본인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A씨는 지난 17일 오후 10시 30분쯤 복구 중인 경복궁 영추문 인근 담벼락에 4m 길이의 낙서를 적고 이튿날 경찰에 자수했다. 그는 붉은색 스프레이로 특정 가수와 앨범 이름을 남겼다. A씨는 지난 18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자진 출석해 6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그는 “관심을 받고 싶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복궁 담벼락에 ‘첫번째 낙서’를 한 10대 남녀 피의자 2명도 지난 19일 경찰에 체포됐다. 이들은 지난 16일 오전 1시 50분쯤부터 경복궁 서쪽 영추문 좌·우측, 국립고궁박물관 쪽문 주변에 스프레이로 낙서한 혐의를 받는다. ‘영화 공짜’ 글씨와 함께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를 뜻하는 낙서 문구는 총 44m에 달한다. 이들은 전날 경찰 조사에서 ‘돈을 주겠다’는 지인의 제안을 받고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훼손된 경복궁 담벼락은 다음주쯤에야 복구될 것으로 보인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지난 16일 낙서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문화재를 한번 훼손하면 엄격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경종을 울리도록 일벌백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도 기자간담회에서 “문화재보호법상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하는 높은 형량의 중대 범죄”라고 말했다.
  • 보이그룹 뜨자 K팝 음반 판매 ‘1억장’ 넘었다

    올해 K팝 음반 시장이 처음으로 연간 1억장 판매량을 돌파했다. 사상 최대 기록이다. ●작년보다 144% 늘며 사상 최대 19일 써클차트에 따르면 국내 대중음악 음반 판매량 톱400을 기준으로 올해 1~11월 누적 판매량은 1억 1600만장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연간 음반 판매량(약 8000만장)의 144% 성장에 해당한다. 올해 누적 음반 판매량은 지난 10월 1억장을 처음 넘어선 후 지난달 월간 판매량도 1516만장으로 최다 월간 판매량을 경신했다. 김진우 써클차트 수석연구위원은 “작년에는 10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월수가 1개월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6개월로 K팝 실물 음반 판매량 규모가 계속 성장하고 있는 것”이라고 봤다. ●스트레이 키즈·BTS 정국 등 활약 국내 음반 시장 성장세에는 K팝 보이그룹의 팬덤이 주도했다. 미니 8집 ‘락스타’(樂-STAR)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 1위를 네 번째로 찍은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달 판매량 420만장으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약 263만장을 팔았고 엔하이픈 194만장, 제로베이스원 181만장을 기록했다. 세븐틴은 지난 10월 발매한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의 첫 일주일간 판매량이 500만장을 돌파하는 역대 최대 기록으로 올해 K팝 음반 1억장 시대를 여는 데 이바지했다. 올해 들어 실물 음반 시장의 성장 대비 국내 음원 이용량(톱400 기준)은 지난 5월 이후 둔화세에 빠졌다. 지난달 음원 이용량의 경우 작년 동기 대비 20.1% 감소하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직전인 2019년 같은 달과 비교해도 44.9% 줄었다. 이는 국내 음원 플랫폼에서 유튜브 뮤직으로의 이탈도 큰 요인으로 분석됐다.
  • 허윤홍 GS 대표, 첫 작품 ‘모듈러 주택’으로 첫 MOU

    허윤홍 GS 대표, 첫 작품 ‘모듈러 주택’으로 첫 MOU

    허윤홍(44) GS건설 대표가 2020년 사장으로 승진하며 ‘첫 작품’으로 이끌었던 모듈러 주택 사업으로 첫 양해각서(MOU) 체결했다. 허 대표는 지난 10월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GS건설은 지난 18일 경기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 현대엔지니어링과 ‘고층 모듈러 기술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세 기관은 기술 교류를 통해 25층 이상의 고층 모듈러 주택 활성화에 나선다. GS건설은 국내 모듈러 사업의 선두 주자로, 모듈러 전반에 대한 기술과 사업 역량을 모두 확보하고 있다. 이런 성과에는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의 외아들인 허 대표의 과감한 추진력이 영향을 미쳤다. 1979년생인 허 대표는 미국 세인트루이스대 국제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워싱턴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2년 GS칼텍스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후 사원 기간을 거쳐 2005년 GS건설에 대리로 입사했다. 본사뿐 아니라 주택, 인프라, 해외플랜트 등 국내외 현장에서도 근무했다. 특히 허 사장은 2019년부터 신사업추진실장을 맡으며 해외시장개발, 수처리사업, 모듈러사업 등 미래 전략사업 발굴 및 투자 등을 추진해 왔다. 2022년에는 신사업 부문 매출 1조원을 달성한 바 있다. 물론 GS건설의 전체 매출액에서 신사업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미미하다. 허 대표는 2020년 목조 모듈러 전문업체인 폴란드 단우드사와 철골 모듈러 전문업체 엘리먼츠사를 인수해 선진 모듈러 기술을 흡수했고 글로벌 주택건축 시장 공략에 나섰다. 특히 허 대표가 직접 해외 현장에 가서 관계자를 만나고 설득하는 등 인수 절차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국내 건설사가 해외 선진 모듈러 업체를 인수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었다. 이어 국내 목조 모듈러 단독주택 전문회사인 자이가이스트까지 설립하면서 국내 사업 기반도 확보하고 있다. 허 대표는 “그동안 확보한 선진 모듈러 시스템 및 기술을 바탕으로 적극 협력해 국내 고층 모듈러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SSAFY 취업자 5000명 돌파… 이재용이 심은 ‘SW 씨앗’ 움트다

    SSAFY 취업자 5000명 돌파… 이재용이 심은 ‘SW 씨앗’ 움트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SW 인재 양성은 정보기술(IT) 생태계의 씨앗’이라는 지론으로 직접 챙겨 온 삼성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삼성청년소프트웨어(SW)아카데미’(SSAFY)의 수료생 누적 취업자 수가 5000명을 돌파했다. 19일 서울 강남구 SSAFY 서울 캠퍼스에서 9기 수료식을 개최한 삼성은 2018년 12월 교육을 시작한 1기부터 지난해 8기까지 수료생 5831명 가운데 4946명이 취업해 약 85%의 취업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조기 취업에 성공한 9기 수료생까지 포함하면 SSAFY 출신 취업자 수는 5000명이 넘는다는 게 삼성 측 설명이다. SSAFY 수료생들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네이버, 쿠팡, 티맥스, 현대오토에버, KT DS, LG유플러스 등 IT통신유통 기업과 포티투마루, 뉴빌리티 등 유망 스타트업에 진출하고 있다. 이들이 취업한 기업의 수는 1200여개에 달한다. 삼성은 2018년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 중 하나로 국내 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SSAFY를 출범했다. 그동안 150여명의 삼성 임직원 멘토단뿐 아니라 네이버, 넥슨, LG유플러스, 롯데정보통신, 원익IPS 등 50여개 외부 기업 임직원이 교육생들과 기업 연계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교육에 직접 참여했다. 각사 사업 관련 기초 SW 개발 프로젝트를 교육생에게 제안하고, 팀을 이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런 특화 프로젝트를 통해 SSAFY 교육생들은 국내에서 ‘실전형 IT 인재’로 인정받고 있다. 삼성에 따르면 SSAFY 수료생에게 서류심사, 코딩 테스트를 면제하거나 서류심사에 가점을 주는 등 채용 우대 정책을 실시하는 국내 기업은 150여개에 이른다. 이 회장은 2022년 10월 회장 취임 직후 SSAFY 광주 캠퍼스(2022년 10월), 부울경 캠퍼스(2022년 11월), 대전 캠퍼스(2023년 2월)를 연이어 방문할 정도로 SSAFY에 관심이 높다. 부회장 시절을 포함하면 SSAFY 캠퍼스를 방문한 건 다섯 번이다. 이 회장은 2019년 8월엔 광주 캠퍼스를 찾아 “SW 인재 양성은 IT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해 필수적이다. 어렵더라도 미래를 위해 지금 씨앗을 심어야 한다”며 “더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도전하자”고 교육생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 경기대학교, 정원 최대 규모 ‘학부교육의 혁신’… A등급 획득

    경기대학교, 정원 최대 규모 ‘학부교육의 혁신’… A등급 획득

    경기대가 미래형 융복합 교육에 기반한 학사운영을 통해 진로 및 취업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 개교 76주년을 맞은 경기대는 긴 역사만큼이나 사회 곳곳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탄탄한 선배 졸업생들의 아낌없는 지원이 이뤄진다는 강점이 있다. 경기대의 건학이념은 ‘진리를 탐구하고 성실하게 책무를 수행하며 사회와 국가를 사랑하고 봉사하는 대학 건설’이다. 경기대의 여러 성장동력 중 가장 핵심적인 사항은 ‘학부교육의 혁신’에 있다. 전국 사립대학 최상위권에 이르는 재학생 1만 3900여명, 대학원생 2430여명 등 총 1만 6330여명의 정원과 514명의 전임교원 규모를 자랑한다. 이를 토대로 진행하는 활발한 연구활동은 대학혁신의 기본을 충실히 뒷받침하고 있다.경기대는 학부교육 혁신 노력의 결실로 교육부의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또 2019년부터 연간 50억~70억원 규모의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수주하고 있다. 특히 경기대는 1주기(2019~2021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 등급을 획득하는 등 대학교육의 인프라, 환경, 서비스 등 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대의 2024학년도 정시 원서접수 기간은 다음달 3~6일이다. 정시에서는 전체 모집인원의 약 32%인 101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대부분의 모집단위는 다군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정시모집 수능(일반학생전형)의 비실기 모집단위는 수능 100%로 선발하며 유아교육과만 수능 95%에 적·인성 면접 5%를 합산한다. 수능(일반학생전형) 중 실기고사를 실시하는 모집단위(체육계열학과)는 수능 70%와 실기 30%를 반영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김현준 경기대 입학처장은 “15개 학부, 22개 학과, 39개 전공에서 내년도 신입생 2956명을 선발할 예정”이라며 “수험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동신대학교, 재학생 90% 장학금 수혜… ‘취업에 강한 대학’

    동신대학교, 재학생 90% 장학금 수혜… ‘취업에 강한 대학’

    동신대는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기치로 내걸고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 혜택을 준다. 이에 학생들은 등록금 걱정 없이 축제와 문화를 즐기고 대학 생활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지난해 기준 동신대 재학생 6098명 중 5560명(91.1%)이 장학금을 받았다. 한 학기 전액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36%인 2192명이다. 두 학기 모두 전액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1470명으로 24%에 이른다. 동신대 학생들은 지난해 평균 등록금 709만원을 내고 장학금으로 406만원을 받은 셈이다. 등록금 중 장학금이 차지한 비율은 61%. 사실상 반값 등록금이다. 동신대는 취업에 강한 대학이다. 올해 1월 교육부 정보공시 발표 기준 취업률이 68%다. 광주와 전남 일반대학(졸업생 1000명 이상) 1위를 기록했다. 2019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1위, 최근 13년 중 11년간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신입생 동기유발 프로그램과 학습 반올림 프로그램, 취업사관학교 등 140여개의 알찬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다. 또 1~2학년 때 기초소양과 전공기초 실력을 탄탄하게 쌓고 3~4학년 때 국가고시, 임용고시,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 현장실습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때문이다.동신대는 지역과 상생·발전하기 위한 공유대학의 역할에 최선을 다한다.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사업, 혁신융합캠퍼스 구축 사업, 선도연구센터(MRC),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등 10여개의 정부 재정 지원 사업을 한다. 에너지 신산업과 바이오 헬스케어, 문화관광콘텐츠 등 지역 미래 신산업과 특성화 분야를 집중 육성한다. 동신대는 내년 1월 3일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신입생 정시 모집을 진행한다. 정시 가군(수능 100%)에서는 한의예과가 일반전형으로 10명을 선발한다. 다군(수능 80%+학생부 20%)에서는 글로컬융합대학 국제학부(글로벌경영전공, 호텔투어리즘전공, IT전공)가 일반전형으로 71명을 뽑는다.
  • ‘9인 완전체’ 헌재, 우위 서는 중도·보수

    ‘9인 완전체’ 헌재, 우위 서는 중도·보수

    정형식(62·사법연수원 17기) 신임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19일 취임하면서 헌법재판관 정원 9명의 구성이 모두 완료됐다. 보수 성향으로 분류되는 정 재판관의 합류로 2019년 이래 4년 8개월 만에 ‘중도·보수’ 우위로 헌재의 이념 지형이 재편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문재인 정부 시절 임명된 재판관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아 보수 색채가 더 짙어질 것으로 보인다. 향후 헌재의 주요 판결과 결정에서 이런 재판관 구성 변화가 반영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헌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청사 대강당에서 이종석 소장과 재판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 재판관의 취임식을 열었다. 정 재판관은 “사안을 판단함에 있어 우리 시대가 추구해야 할 이상을 추구하되 현실과의 괴리감 없이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법조계는 헌재 재판관 구성이 중도·보수 5명과 진보 4명으로 변화했다고 분석한다. 이 소장과 정 재판관이 보수, 이영진·김형두·정정미 재판관은 중도로 꼽힌다. 이은애·김기영·문형배·이미선 재판관은 진보로 분류된다. 헌재는 문형배·이미선 재판관이 취임한 2019년 4월 이래 진보 우위의 구성을 보였으나 이번에 바뀌었다. 전 정권 때 임명된 재판관의 임기가 끝나면 보수화는 더 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은애 재판관은 내년 9월, 김기영·이영진 재판관은 10월 임기 만료로 퇴임한다. 헌재법상 정치 관여 금지 조항이 있어 재판관들은 정치적 성향을 공개적으로 드러내지 않는다. 하지만 지명 절차 과정에서 대통령과 정당이 개입하는 구조라 이들의 성향이 헌재의 주요 결정에 반영된다는 게 법조계 분석이다. 특히 위헌 결정을 위해서는 재판관 9명 중 6명이 동의해야 해 과거에도 재판관 구성이 사건 판결에 영향을 줬다. 현재 헌재에 머물러 있는 주요 심판 사건으로는 ‘사형제 존폐’ 등이 있다. 헌재는 올해 마지막 결정 선고를 21일 진행한다. 정 재판관은 2029년까지 6년간 직무를 수행한다. 정 재판관은 1988년 수원지법 성남지원 판사로 임관해 35년간 법관으로 일했다. 서울고법·수원고법 부장판사와 대전고법원장, 서울회생법원장 등을 역임했다.
  • 尹, 국정원장에 조태용·외교장관에 조태열 지명

    尹, 국정원장에 조태용·외교장관에 조태열 지명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국정원장 후보자로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을,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 조태열 전 주유엔대사를 각각 지명했다. 인사 파동으로 수뇌부가 교체된 국정원을 정상화하고 박진 외교부 장관의 내년 총선 출마에 따른 빈자리를 채우기 위한 인선으로, 고조되는 안보 위기와 글로벌 복합 위기에 대응해 외교안보 라인의 새 진용을 구축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러한 인선을 발표했다. 김 실장은 조태용 후보자에 대해 “외교부 1차관, 안보실 1차장 및 주미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친 외교안보 분야의 전략가”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대표적인 미국통이자 외교 전략가로 꼽히는 조태용 후보자는 “국정원 구성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초일류 정보기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조태열 후보자와 관련해 “그의 경제통상 전문성과 외교적 감각은 우리나라가 직면한 다양한 외교 현안을 해결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정부 내 대표적인 통상전문가인 조태열 후보자는 청록파 시인 조지훈의 막내아들이다. 조 후보자는 2019년 뉴욕 주재 한국 특파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아버지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들이 되기 위해 살아왔고, 아버지에게 누를 끼치지 않는다는 것을 최고의 목표로 살아왔다”고 말하기도 했다. 안보실장 인선도 함께 발표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미뤄졌다. 조태용 후보자가 기존의 안보실장 역할을 당분간 병행한다. 대통령실은 안보실 산하에 ‘경제안보’를 담당하는 3차장직을 신설하기로 했다.
  • 유학생 80% 불법이라는 교육법… “선택권 침해” vs “최소 안전망”[생각나눔]

    유학생 80% 불법이라는 교육법… “선택권 침해” vs “최소 안전망”[생각나눔]

    해외 초중교에 다니는 유학생 10명 중 8명이 ‘불법 유학’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로 인해 처벌받은 이는 아직 없다. 불법인 줄 아는 사람이 드물고 안다고 하더라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 이 같은 ‘법 따로 현실 따로’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의무교육을 규정한 현행법이 조기유학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기 때문이다. 불법만 양산하고 처벌로 이어진 사례가 없는 만큼 “조기유학을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지만 “교육의 양극화를 더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만만치 않다. 19일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서비스에 따르면 의무교육 대상인 초중교 미인정(불법) 유학 학생수는 2023년 3985명이었다. 이는 초중교 전체 유학생의 82.3%에 이른다. 현행 초중등교육법은 모든 국민은 자녀가 중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의무적으로 다니게 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교육기본법은 부모 등 부양의무자가 자녀와 함께 동거할 목적으로 출국한 경우에 한해 조기유학을 인정한다고 규정한다. 두 법을 종합하면 자녀만 유학 보내는 것은 불법이 된다. 조기유학을 제한적으로만 허용하는 이유는 국내 취학의무를 강화해 아동을 보호하려는 취지 때문이다. 그러나 본래 취지와 달리 정치권에서는 상대에 대한 ‘공격 수단’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2019년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은 초등학교를 마친 아들을 홀로 미국으로 유학 보내 비난을 받았으며, 조국 전 법무장관도 딸의 불법 유학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다. 취학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돼야 하지만 관련 법이 시행된 1998년 이래 부과 사례는 단 한 건도 없다. 사문화된 조항은 오히려 아동 보호에 악영향을 주기도 한다. 조기유학으로 인한 미취학 사례가 너무 많다 보니 일선 학교에서는 미취학 아동을 일일이 확인하는 작업을 포기한 상태이고 이로 인해 학대 등으로 입학하지 못하는 ‘그림자 아동’까지 찾아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조기유학 문제는 20여년간 논의됐지만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교육부는 2000년 11월 고등학교 이상의 학생에 대해서만 조기유학을 허용했다. 이후 초중생에게도 허용해야 한다는 요구가 있어 교육부가 네 차례나 관련 법 개정에 나섰으나 번번이 무산됐다. 제철웅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과거 근대국가에서는 의무교육이란 개념이 매우 중요하게 여겨졌지만 최근엔 부모의 교육권도 중요해졌다”면서 “불법을 방치하기보다는 다양한 교육을 받아 볼 수 있도록 여러 선택권을 보장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정제영 이화여대 교육학과 교수는 “조기유학을 허용하면 학기 중이나 방학 기간을 가리지 않고 자녀를 무분별하게 유학 보내는 사례가 많아질 것”이라면서 “기러기 아빠·엄마처럼 가정 해체 문제도 함께 엮여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취학의무는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홈스쿨링, 조기유학 등 다양한 교육선택권을 제공하다 보면 교육 양극화가 심화되거나 일부 아이들이 비교육기관 등에서 방임될 수 있다는 우려가 여전히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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