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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의회 예결특위, 2018년 예산 심사 7일 착수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7일부터 12일까지 내년도 부산시와 시교육청의 예산안 심사를 한다. 2018년도 부산시 예산안은 10조 9927억원, 부산시교육청 예산안은 3조 9205억원이다. 예결위는 부산시 예산 심사는 7일부터 8일까지, 시교육청의 예산 심사는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오는 12일 계수조정소위원회를 열어 구체적인 예산안을 확정하고 13일 심사보고서를 작성한 뒤 21일 열리는 본회의에 넘길 예정이다. 박재본 예결위 위원장은 “대규모 예산이 들어가는 사업의 경우 그동안 현장 점검에서 파악한 내용을 바탕으로 시민의 입장에서 꼼꼼하게 예산안을 심사하고 재정운용의 건전성을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文대통령, 예산안 처리 애쓴 기재부에 피자 350판 선물

    文대통령, 예산안 처리 애쓴 기재부에 피자 350판 선물

    기획재정부 전 직원이 6일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뜻밖의 간식 선물을 받았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5시쯤 문 대통령이 세종시의 한 중소업체 매장에서 업무추진비로 피자 350판을 주문해 기재부로 보냈다고 밝혔다. 공무원은 물론 경비원, 미화원 등 기재부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에게 피자가 돌아갔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오늘 기재부에 피자를 보낸 것은 최근 2018년도 예산안, 세제개편안 등으로 연일 격무에 시달리는 기재부 공무원들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라며 “향후 정부 경제정책 추진과 경기 호전, 부동산 가격 안정 등에도 더욱 매진해달라는 마음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연락을 받고 피자 350판을 준비한 중소업체는 ‘피자마루’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이 중소업체는 상생협력을 통한 브랜드 운영과 현지화 전략으로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이고, 사랑의 1만판 피자나눔, 가맹점과의 상생과 동행 약속을 실천 중인 업체”라고 설명했다. 기재부 직원들은 그간 국회 인근에 상주하며 예산안을 통과시키고자 국회를 설득해왔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이었던 지난 2일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무산되자 “직원들 컴퓨터 비밀번호가 1202(12월 2일)였다. 이날 끝날 것으로 생각하며 버텨왔는데…”라면서 “직원들이 너무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다. 예산이 부족해 숙소도 (국회에서) 멀리 잡았다”고 안타까워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문재인 대통령, 기획재정부에 피자 350판 쐈다

    문재인 대통령, 기획재정부에 피자 350판 쐈다

    문재인 대통령이 기획재정부 소속 전 직원에게 피자를 보내 격려했다.청와대는 6일 “문 대통령이 기재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과 경비원, 미화원 등 모든 직원이 먹을 수 있도록 한 중소 피자업체의 세종시 매장에서 피자 350판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출입기자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최근 2018년도 예산안, 세제개편안 마련 등으로 연일 격무에 시달려온 기재부 공무원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피자를 보낸 것”이라며 “향후 정부 경제정책 추진과 경기 호전, 부동산 가격 안정 등에 더욱 매진해 달라는 의미도 담겨있다”고 공지했다. 또 “해당 업체는 상생협력을 통한 브랜드 운영과 현지화 전략으로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이고, ‘사랑의 1만 판 피자 나눔’, 가맹점과의 상생과 동행 약속을 실천 중인 업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 내년 국비 297억↑…도시철도 노후시설 개선 등 현안사업 탄력

    부산시의 내년도 국비 예산이 올해보다 297억원이 증액된 3조 4524억원으로 확정돼 시 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2018년 투자 국비 확보규모가 지난해 3조 4227억원보다 297억원 늘어난 3조 4524억원이라고 6일 밝혔다. 주요 국비 확보 사업으로는 도시철도 노후시설 개선, 한국해양진흥공사 ,북항재개발 배후도로, 산성터널 접속도로, 사상공단 재생사업,공공임대 주택사업 등이다. 해양항만분야의 경우 내년 6월 출범예정인 한국해양진흥공사 출자금 1300억원, 해양플랜트 고급기술연구 기반구축(96억 8900만원), 해양융복합소재 산업화(67억 3700만원) 등이다. 도시기반조성분야는 을숙도대교~장림고개 간 지하차도 건설(95억원), 덕천동~아시아드 주경기장 간 도로개설 (105억원) 문전교차로 지하차도 건설(30억원), 북항재개발 배후도로 건설 (52억원), 부산사상~하단도시철도건설(240억원) 등이다. 김해공항 기본설계비(64억원)도 확보했다. 일자리 연구개발 신성장산업 분야에서는 신산업 창출 파워반도체 상용화 사업(128억원), 지역산업 디자인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102억원), 신발지능형 공장 구축 사업(30억원) 등이다. 시민안전분야에서는 도시철도 노후시설개선(187억원), 선박해양안전센터조성(3억원)이, 도시재생분야에서는 부산사상공단 재생사업(51억원) 등이다. 이밖에 시청 앞 행복주택 1800호(국비 700억원) 등 7개 지구에 총 1278억원의 재원을 확보해 행복주택 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내년 국비확보와 관련해서 부산시의 장기 미해결과제 해결과 민선6기 들어 1순위 숙원사업을 금번 국회심사 과정에서 반영한 것으로 그 어느 해보다 알찬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홍기호 부산시 기획관리실장은 “ 내년 예산안에 반영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금번 국비확보 전략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2019년 국비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과 기존 사업에 대한 논리개발도 다시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서울포토] 2018년도 예산 428조 진통 속 본회의 통과

    [서울포토] 2018년도 예산 428조 진통 속 본회의 통과

    6일 예산안 및 부수법안 처리를 위해 열린 본회의에서 2018년도 예산안이 통과 되고 있다.2017.12.5.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 2018년도 예산안 통과

    [서울포토] 2018년도 예산안 통과

    6일 예산안 및 부수법안 처리를 위해 열린 본회의에서 2018년도 예산안이 통과 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청와대 “늦었지만 내년 예산안 통과돼 다행…제대로 쓰겠다”

    청와대 “늦었지만 내년 예산안 통과돼 다행…제대로 쓰겠다”

    428조 8339억원(총지출 기준)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이 진통 끝에 6일 국회에서 가결됐다. 법정 시한을 넘긴 예산안 ‘지각 처리’는 2014년 국회선진화법(개정된 국회법) 도입 이후 처음이다. 이에 청와대는 “늦었지만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이 통과돼 다행”이라고 밝혔다.청와대는 이날 박수현 대변인 명의의 입장 자료를 통해 “이번에 통과된 예산은 현장 민생 공무원 충원, 중소기업 육성과 지원, 아동수당 도입, 기초연금 인상, 누리과정 국고 지원,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등으로 모두 일자리와 민생을 위한 예산”이라면서 “내년도 예산이 국민을 위해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국회는 이날 밤늦게 본회의를 열어 공무원 9475명 증원과 법인세 최고세율(25%) 과세표준 구간 신설, 2조 9707억원 규모의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8년도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분야별로 주요 증액 예산 분야는 ▲보건·복지·고용 144조 7000억원 ▲교육 분야 64조 2000억원 ▲일반·지방행정 69조원 등이다. 복지예산이 140조원대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주요 삭감 예산 분야는 사회간접자본(SOC) 19조원으로 2017년보다 3조 1000억원가량 줄었다. 국토교통부 전체 예산도 39조원으로 2017년 대비 1조 6000억원이 감소했다. 국회는 또 법인세 과세표준 구간에 3000억원 초과부분을 신설하고 이 구간에 대해 25% 세율을 적용하는 법인세법 개정안과 과표 3억~5억원 구간을 신설해 이 구간에 40%의 세율을 적용하는 소득세법 개정안 등도 가결했다. 아동수당 예산은 1조 1000억원으로 소득상위 가정 10%가 제외됐고, 기초연금 예산은 9조 8000억원으로, 기준연금액이 월 25만원으로 인상됐다. 각각 내년 9월부터 적용된다. 내년도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난동을 부렸다. 당초 전날 오전 11시에 열리기로 했던 본회의는 2분 만에 정회됐고, 10시간이 지난 전날 밤 10시쯤 속개됐다. 그러자 한국당 의원들이 본회의장으로 들어와 단상 앞으로 몰려들었고, 정 의장에게 고함을 지르면서 본회의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년 예산 429조 진통 속 국회 통과

    내년 예산 429조 진통 속 국회 통과

    ‘초고소득’ 법인·소득세 증세 법정시한 나흘 넘겨 지각 처리국회는 6일 428조 8339억원(총지출 기준) 규모의 ‘2018년도 예산안’을 가결했다. 법정 시한을 넘긴 예산안 ‘지각 처리’는 2014년 국회선진화법 도입 이후 처음이다. 국가 예산은 2년 연속 400조원대로 편성됐다. 여야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재석 178명, 찬성 160명, 반대 15명, 기권 3명으로 새해 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을 가결했다. 국회가 확정한 내년 예산안은 당초 정부안보다 1375억원이 순감한 규모다. 2017년보다는 28조여원이 늘었다. 국회 예결특위를 거친 수정안에서 예산은 296조 2367억원으로 정부안보다 1조 1954억원(증액 3조 3883억원·감액 2조 1930억원)이 늘었고, 기금은 132조 5972억원으로 정부안보다 1조 3328억원(증액 7993억원·감액 2조 1322억원)이 줄었다. 분야별로 주요 증액 예산 분야는 ▲보건·복지·고용 144조 7000억원 ▲교육 분야 64조 2000억원 ▲일반·지방행정 69조원 등이다. 복지예산이 140조원대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주요 삭감 예산 분야는 사회간접자본(SOC) 19조원으로 2017년보다 3조 1000억원가량 줄었다. 국토교통부 전체 예산도 39조원으로 2017년 대비 1조 6000억원이 감소했다. 국회는 또 법인세 과세표준 구간에 3000억원 초과부분을 신설하고 이 구간에 대해 25% 세율을 적용하는 법인세법 개정안과 과표 3억~5억원 구간을 신설해 이 구간에 40%의 세율을 적용하는 소득세법 개정안 등도 가결했다. 아동수당 예산은 1조 1000억원으로 소득상위 가정 10%가 제외됐고, 기초연금 예산은 9조 8000억원으로, 기준연금액이 월 25만원으로 인상됐다. 각각 내년 9월부터 적용된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의총에서 새해 예산안에 반대 당론을 확정하고 본회의장에서 의사진행에 항의하기도 했다. 5일 밤늦게 시작된 본회의는 정회를 거듭하다 실제 예산안 표결은 자정을 넘겼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낚시배 전복사고가 예산 삭감 때문? 김어준 “홍준표 엉터리 논리”

    낚시배 전복사고가 예산 삭감 때문? 김어준 “홍준표 엉터리 논리”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인천 영흥도 낚시배 전복 사고와 관련, 문재인 정부의 해양경찰청 VTS 예산 삭감 문제를 지적한 가운데 방송인 김어준이 이를 반박하고 나섰다.김어준은 5일 자신이 진행하는 tbs 라디오 방송에서 “두 가지 지점에서 엉터리”라면서 “첫째는 VTS 예산이 줄어든 것은 경인과 태안, 부산 VTS 사업이 종료돼 자연적으로 줄어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유한국당이) 국민안전관련 예산 삭감을 지적하면서 정작 국민안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경찰관과 119 특수구조대에 대한 충원은 반대하고 있다. VTS 예산삭감이 문제라고 해놓고 VTS 인력과 해경상황실 충원을 반대하는 건 무슨 논리냐”고 되물었다. 김어준은 “최소한의 앞뒤가 맞아야 찬반을 논하고 말고 할 것 아니냐. 야당은 아무거나 반대만 하면 되니 좋겠다. 부럽다”고 덧붙였다. 정치평론가 ‘아이엠피터’ 임병도씨도 “‘인천 낚싯배 사고는 문재인 때문’ 홍준표 주장은 거짓말”이란 제목의 기사를 링크한 뒤 잘못된 점을 짚었다. 그는 “2018년 정부예산안이 법정 시한을 넘기면서 합의되지 않았던 가장 큰 이유는 ‘공무원 충원’ 때문이었다. 여야는 시한을 이틀 넘긴 12월4일 정부 원안인 1만2221명보다 줄어든 9475명으로 합의했다”고 상기시켰다. 이어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등 야당이 반대했던 공무원 충원 내역을 보면 ‘VTS, 함정 등 운영 174명’이 포함돼 있다. 자유한국당은 VTS 예산을 삭감해 인천 낚싯배 사고가 났다고 주장했지만, 진짜 필요한 인력 충원조차 반대한 셈”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준표 대표는 “우리당 재해대책위원장의 보고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해상관제시스템에 문제가 있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이번 예산안을 심의하면서 해양경찰청의 VTS예산 등 해상관제시스템과 관련된 예산을 삭감했다고 한다. 이런 문제는 국민들이 좀 알고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5017억… 13%↑, 새해 주민맞춤예산 늘린 도봉

    최근 ‘주민맞춤예산’을 편성한 서울 도봉구는 내년에 국·시비 등 외부 재원을 최대한 확보해 구 재정 부담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도봉구는 지난달 20일 주민맞춤예산을 편성, 도봉구의회에 제출한 상태다. 편성된 2018년도 예산안은 전년 대비 584억원(13.2%)이 증가한 5017억원으로, 일반회계는 4926억원, 특별회계는 91억원이다. 분야별로는 복지 분야가 총 2669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53.2%를 차지한다. 2012년부터 6년째 실시하는 주민참여예산에는 8억 2000만원을 편성했다. ‘주민커뮤니티 공간 만들기’, ‘자전거 출퇴근족을 위한 보관소 증설’ 등 36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도봉구는 국·시비 등 외부재원을 최대한 확보해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구 재정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정부가 공약한 지방분권 강화 정책에 맞춰 구 또한 안정적인 세수 확보로 재정 건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소득 상위 10% 아동수당 제외… 최저임금 지원 2조 9707억

    소득 상위 10% 아동수당 제외… 최저임금 지원 2조 9707억

    기업 과표 3000억 초과구간 신설 77개기업 2조3000억 더 걷힐 듯 여야 3당은 4일 공무원 증원 규모를 9475명으로 정하고 소득기준 상위 10%는 아동수당 지급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하는 새해 예산안 주요 쟁점 8개항에 합의했다.합의 내용을 살펴보면 주요 쟁점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의견 일치를 본 것으로 해석된다. 자유한국당은 공무원 증원과 법인세 인상 등 합의 사항에 유보 의사를 나타냈다.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는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합의했는데 한국당은 의총 전까지 동의하지 않는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최종 합의문을 발표한 각 당 원내대표단은 곧바로 의원총회를 열고 합의 사항을 설명했다. 정우택 한국당 원내대표는 의총 후 기자들과 만나 “최저임금 문제보다는 공무원 증원과 법인세 문제에서 우리 당의 반대 의견이 많았다”고 전했다.공무원 증원 규모는 9000명 선까지 줄일 것을 요구한 국민의당 요구안이 사실상 받아들여졌다. 소방·안전 등 현장 필수 인력은 증원해야 한다는 민주당 주장에 국민의당이 동조하며 한국당을 압박한 것으로 해석된다. 당초 정부 원안은 1만 2221명 증원 수준이었다.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1만명을 이야기했고 우리는 9000명까지 양보할 수 있다고 했는데 좀더 중간에서 합의했다”고 전했다. 여야는 부대의견으로 행정안전부가 공무원 인력 운영 효율화를 위해 2018년도 공무원 재배치 실적을 2019년도 예산안 심의 시 소관 상임위원회에 보고하도록 했다. 법인세법 개정안은 과세표준 3000억원 초과 구간을 신설하고 법인세율을 25%로 확정했다. 당초 정부·여당은 과세표준 구간을 2000억원으로 신설하도록 했지만 야당 의견을 일정 부분 수용했다. 최고세율이 적용되는 대상기업은 2016년 법인세 신고 기준으로 77개 수준이다. 최고세율 인상에 따라 법인세 2조 3000억원이 더 걷힐 것으로 정부는 추산하고 있다. 소득세는 과표 3억~5억원을 소득세율 38%에서 40%로 상향하고, 과표 5억원 초과 시 40%에서 42%로 상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은 정부 원안대로 2조 9707억원으로 확정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예산을 1000원 이상 증액하도록 했다. 대신 여야는 부대의견으로 2019년 이후 최저임금 관련 보조금 규모는 2018년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편성하도록 했다. 또 현금 직접지원 방식의 현행 제도를 근로장려세제(EITC) 확대, 사회보험료 지급 연계 등 간접지원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한 추진 및 진행 상황을 2018년 7월 국회에서 해당 위원회에 보고하도록 했다. 아동수당은 2인 이상 가구 기준 소득수준 90% 이하의 만 0~5세 아동에게 매월 10만원씩 지급하기로 했다. 당초 정부안은 소득을 따지지 않았다. 기초연금도 기준연금액을 25만원으로 올린다. 대신 부대의견을 통해 정부에 기초연금 수급 대상 중 생활이 어려운 노인(소득인정액 하위 50% 이하)에 대한 지원을 상향할 수 있는 제도개선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하지만 시행시기는 각각 내년 7월과 4월에서 동일하게 9월로 미뤘다. 앞서 야당은 아동수당과 기초연금이 인상된다면 지방선거에서 여당 지지율이 올라갈 수 있다는 논리로 정부·여당의 인상안에 반대해 왔다.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은 올해 9000억원에서 내년 2조 586억원으로 대폭 늘었다. 이 밖에 여야는 남북협력기금과 건강보험 재정에 대한 일반회계 전입금을 정부안보다 각각 400억원, 2200억원 감액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예산안 ‘지각 합의’… 공무원 9475명 증원

    법인세율 25% 유지하기로 여야가 2018년도 공무원 규모를 약 9500명 증원하는 내용의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4일 합의했다. 2018년도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을 넘겨 마라톤협상 끝에 나온 결과다. 여야는 5일 오전 본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예산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문재인 정부 첫 예산안은 법정 시한을 사흘 넘겨 국회 문턱을 넘어설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8개항의 합의문을 발표했다. 한국당은 법인세와 공무원 증원 등 2개 조항에 대해 동의하지 못한다며 ‘유보’ 의견을 합의문에 명시했다. 예산안 최대 쟁점이었던 공무원 증원 규모는 여당이 당초 제시한 1만 2221명에서 다소 줄어든 9475명으로 합의했다. 당초 한국당은 7000명, 국민의당은 9000명을 협상안으로 제시해 왔다. 정부는 2018년도 공무원 재배치 실적을 2019년도 예산안 심의 시 국회에 보고하기로 했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과 영세중소기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편성된 일자리 안정자금은 정부 원안대로 2조 9707억원을 유지키로 했다. 여야는 논란이 됐던 법인세 인상과 관련, 과세표준 기준을 기존 2000억원에서 3000억원으로 올리는 대신 최고세율은 정부안인 25%를 유지하기로 했다. 소득세는 최고세율 과표구간을 3억~5억원은 40%로, 5억원 초과는 42%로 각각 2% 포인트 상향 조정하는 정부안을 그대로 유지했다. 민주당은 “여야 합의로 ‘협치 예산안’을 만들어내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통 큰 양보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첫 예산에서 ‘사람 중심’ 가치를 지켰다”고 평가했다. 국민의당 김경진 원내대변인은 “예산안 타결은 국민의당이라는 제3정당의 선도적 대안 제시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예산안 ‘지각 합의’… 공무원 9475명 증원

    여야가 2018년도 공무원 규모를 약 9500명 증원하는 내용의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4일 합의했다. 2018년도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을 넘겨 마라톤협상 끝에 나온 결과다. 여야는 5일 오전 본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예산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문재인 정부 첫 예산안은 법정 시한을 사흘 넘겨 국회 문턱을 넘어설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8개항의 합의문을 발표했다. 한국당은 법인세와 공무원 증원 등 2개 조항에 대해 동의하지 못한다며 ‘유보’ 의견을 합의문에 명시했다.  예산안 최대 쟁점이었던 공무원 증원 규모는 여당이 당초 제시한 1만 2221명에서 다소 줄어든 9475명으로 합의했다. 당초 한국당은 7000명, 국민의당은 9000명을 협상안으로 제시해 왔다. 정부는 2018년도 공무원 재배치 실적을 2019년도 예산안 심의 시 국회에 보고하기로 했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과 영세중소기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편성된 일자리 안정자금은 정부 원안대로 2조 9707억원을 유지키로 했다. 다만 야당의 요구에 따라 2019년 이후 일자리 안정자금에 대한 재정 지원은 2018년 규모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편성하기로 하고 국회에 간접지원 방식 전환 계획을 보고하기로 했다.  여야는 논란이 됐던 법인세 인상과 관련, 과세표준 기준을 기존 2000억원에서 3000억원으로 올리는 대신 최고세율은 정부안인 25%를 유지하기로 했다. 소득세는 최고세율 과표구간을 3억~5억원은 40%로, 5억원 초과는 42%로 각각 2% 포인트 상향 조정하는 정부안을 그대로 유지했다.  민주당은 “여야 합의로 ‘협치 예산안’을 만들어내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통 큰 양보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첫 예산에서 ‘사람 중심’ 가치를 지켰다”고 평가했다. 국민의당 김경진 원내대변인은 “예산안 타결은 국민의당이라는 제3정당의 선도적 대안 제시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한국당 “공무원증원 받아들일 수 없다”…본회의 표결 주목

    한국당 “공무원증원 받아들일 수 없다”…본회의 표결 주목

    여야 3당이 4일 새해 예산안에 대한 잠정 합의문을 발표한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법인세 및 공무원 증원에 대한 합의는 유보키로 했다.정우택 원내대표는 이날 예산안 잠정 합의문 발표를 위한 기자회견에서 “합의문 가운데 법인세와 공무원 증원, 2개 조항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못한다는 차원에서 유보를 명시했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회견 직후 기자들을 만나서도 “공무원 증원 규모를 9475명으로 한 데 대해 동의할 수 없다. 협상을 담당한 사람으로서 공무원 증원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한국당은 이날 오후 6시로 예정된 의원총회에서 여야 3당 원내대표의 예산 관련 잠정 합의는 물론, 일단 유보키로 한 법인세 및 공무원증원 문제에 대해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나아가 의총 결과에 따라 5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있을 새해 예산안 표결과 관련한 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보인다. 정 원내대표는 “만약 의총에서 제 의견(유보 입장)이 받아들여지면 본회의 표결에서 찬성표를 던지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 본회의 예산안 표결에 임하는 것은 또 다른 원내전략으로, 지금 말하기는 이르다”고 말했다. 여야 합의문에는 법인세 문제에 대해 ‘최고세율(25%) 적용 과세표준 구간을 3000억 원 이상으로 조정하고,모태펀드 등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세출예산을 1000억 원 이상 증액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공무원 증원에 대해서는 ‘2018년도 공무원 인력 증원 규모는 9475명으로 하고, 정부는 2018년도 공무원 재배치 실적을 2019년도 예산안 심의 시 국회에 보고한다’고 명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문] 여야, 새해 예산안 극적 타결…공무원 증원 9475명 합의

    [전문] 여야, 새해 예산안 극적 타결…공무원 증원 9475명 합의

    여야가 시한을 이틀 넘긴 새해 예산안 협상을 극적으로 타결했다.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자유한국당 정우택,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공무원 증원과 최저임금 지원 예산 등 쟁점 예산에 대한 최종 담판을 마무리 짓고 협상안을 발표했다. 여야는 최대 쟁점인 공무원 증원 규모는 애초 정부 원안인 1만2221명에서 다소 줄어든 9475명 수준으로 확정한 대신, 정부가 2018년도 공무원 재배치 실적을 2019년도 예산안 심의시 국회에 보고하도록 했다. 다만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유보 의견을 달았다. 최저임금 인상 보전을 위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은 2조9707억원으로 하되 2019년 일자리 안정자금에 대한 재정 지원은 2018년 규모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편성하고 현행 직접지원 방식을 근로장려세제 등 간접지원 방식으로 전환하는 계획을 내년 7월까지 국회에 보고하도록 했다. 또 초고소득자를 대상으로 한 소득세 인상안은 정부안을 유지하는 대신 법인세의 경우 최고세율(25%) 과세표준 구간을 3000억원 이상으로 조정했다. 다음은 잠정 합의문 전문. 『3당 원내대표는 2018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잠정 합의했다. 1.2018년도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은 2조9707억으로 한다. 2019년 이후 일자리 안정자금에 대한 재정 지원은 2018년 규모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편성하고 현행 현금 직접지원 방식을 근로장려세제 확대 사회보험료 지급 연계 등 간접 지원방식으로 전환하는 추진 계획 및 진행 상황을 2018년 7월 국회에 보고한다. 2.2018년도 누리과정 일반회계 전입금은 2조586억원으로 한다. 2019년 이후 누리과정 지방교육자치단체에 대한 예산 지원은 2018년 규모를 초과할 수 없다. 3.아동수당은 2인 이상 가구 기준 소득수준 90% 이하의 만0세에서 만 5세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2018년도 9월부터 월 10만원을 신규 지급한다. 4.기초연금의 기준연금액은 2018년도 9월부터 월 25만원으로 인상하되, 생활이 보다 어려운 어르신들에 대한 지원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중장기 기초연금제도 개선방안을 강구한다. 5.소득세는 정부안을 유지한다. 6.법인세는 최고세율(25%) 적용 과세표준 구간을 3000억원 이상으로 조정하고 모태펀드 등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세출예산을 1000억원 이상 증액한다.(자유한국당 유보). 7.2018년도 공무원 인력 증원 규모는 9475명으로 한다.정부는 2018년도 공무원 재배치 실적을 2019년도 예산안 심의시 국회에 보고한다.(자유한국당 유보) 8.남북협력기금과 건강보험 재정에의 일반회계 전입금을 각각 400억원, 2200억원 감액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동수당 野요구로 차등지급...지급시기도 지방선거 뒤로 미뤄져

    아동수당 野요구로 차등지급...지급시기도 지방선거 뒤로 미뤄져

    여야가 예산안 처리를 협상하는 과정에서 내년부터 도입되는 아동수당을 고소득층 자녀는 제외하기로 합의해 논란이 되고 있다.3일 국회와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여야 3당 원내대표는 ‘2018년도 예산안’ 처리 협상 과정에서 공무원 증원 등 쟁점 사안과 연계해 소득상위 10% 가구의 아동들에 대해서는 아동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쪽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은 보육료와 가정양육수당을 지원하는 상황에서 소득이 높은 가정의 자녀들에게까지 아동수당을 주는 것은 예산낭비라고 격렬히 반대해왔다. 더군다나 2018년 7월부터 아동수당을 지급하려던 정부와 여당의 계획과는 달리 야당은 내년 지방선거가 끝난 뒤인 10월부터 주자고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야당의 요구대로 아동수당 정책이 시행될 경우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내년 7월부터 만 0~5세 아동에게 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을 주겠다던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은 사실상 지켜지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국회의 합의로 문 대통령의 보편적 복지 약속에서 선별적 복지로 전환되면 소득 상위 10%를 가려내기 위해 0~5세 자녀가 있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소득 및 재산조사를 벌이기 위한 행정력을 동원해야 한다는 문제가 생긴다. 또 소득상위 10%에게 아동수당을 주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내년도 아동수당 예산 1조 1000억원에서 1000억원 정도 예산 삭감 효과만 있을 뿐이다. 참여연대는 이 같은 야권의 요구에 대해 보편적 아동수당은 대통령의 공약사항이라며 정치권을 강하게 비판했다. 참여연대는 “기본소득이 사회적 대안으로 논의되는 상황에서 보편적 아동권을 보장하는 아동수당을 차등적으로 지급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생각으로 국가와 사회가 모든 아동의 양육을 책임진다는 선언으로서 보편적 아동수당을 차질없이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현재 한국이 가입돼 있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5개 회원국 중 아동수당을 도입한 나라는 한국과 미국, 멕시코, 터키를 제외한 31개국이며 이 중 20개국은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계층에 아동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8년 예산안 처리 위한 국회 본회의 오후 9시로 연기

    2018년 예산안 처리 위한 국회 본회의 오후 9시로 연기

    새해 예산안 처리를 위해 2일 오후 2시 소집된 국회 본회의가 오후 9시로 연기됐다.여야는 일단 본회의를 연기한 뒤 원내대표·정책위의장 `2+2+2‘ 형태로 가동하던 협의체를 원내대표 단독으로 좁혀 막바지 담판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정세균 국회의장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 중인 여야 원내대표 협상에 참석, 극적 타결 여부가 주목된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날 당 소속 국회의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예산안 협상 관계로 오늘 의원총회 및 본회의는 연기됐다”며 “본회의 시간이 결정되는 대로 추후 공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의원님께서는 의원회관 등 국회 주변에서 대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여야는 예산 법정 처리 시한인 이날 오전부터 재개한 협상에서 공무원 증원 등 핵심 쟁점 사업에 대한 일괄 타결을 시도, 최저임금 예산에 부대의견을 달아 시한을 한정하는 방안 등을 놓고 일부 접점을 모색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여야가 예산 처리시한인 이날까지도 타결에 실패할 경우 국회 선진화법 시행 이후 처음으로 법정 시한을 넘기도록 예산을 통과시키지 못한 첫 국회라는 오명을 안게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명희 서울시의원 “강남 서울의료원 터 세입 충당용 매각 반대”

    이명희 서울시의원 “강남 서울의료원 터 세입 충당용 매각 반대”

    이명희 서울시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은 28일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 상정된 2018년도 서울시 공유재산관리계획한 심의에서 서울시가 2018년도 예산편성 과정에서 6천억원에 달하는 세입 부족을 메꾸는 수단으로 강남구 삼성동 옛 서울의료원 부지를 매각하는 안에 강한 비판을 제기했다. 서울시는 전년대비 1조 7,418억원이 증가된 31조 7,429억원의 2018년도 예산을 편성했는데, 이처럼 세출이 늘어난 것은 복지비와 자치구 및 교육청 전출금 법정경비, 행정 운영경비 등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이를 뒷받침할 세입 확보 방안으로 옛 서울의료원 부지 매각 방안을 택할 수 밖에 없음을 설명하고 서울시의회의 협조를 구했다. 이에 이명희 의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년도 예산안에 세부사업 기준 816개 신규사업에 1조 4,891억원 규모의 예산이 편성됐음을 지적하면서 “이는 한마디로 땅 팔아서 생활비로 흐지부지 쓰는 격”이라고 비유하고, 지금은 신규사업을 벌일 때가 아니라 그동안 벌여온 사업을 점검하고 내실을 기해야 할 시기라고 일침을 놓았다. 또한 긴축재정을 해야 할 상황임에도 별로 시급하지도 않은 신규사업을 강행하는 것은 다분히 내년도 지방 선거를 의식한 생색내기, 퍼주기 사업으로 여겨진다고 반문했다. 이어서 강남구 옛 서울의료원 부지 매각이 무산될 경우 세입결손을 어떻게 대비할 것인지, 차후 해마다 늘어나는 복지 비용을 또다시 공유재산 매각으로 충당할 것인지 책임 있는 대처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명희 의원은 “옛 서울의료원 매각 사업은 4년 연속 매각 실패로 인하여, 매년 평균 5천억원의 지속적인 세입결손이 발생했고, 감정평가수수료 12억 7천 800만원의 매몰 비용이 발생했다” 이러한 사태가 재발되지 않기를 당부하면서, 집행부의 책임있는 공유재산관리를 요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봉수 서울시의원, 서부간선지하도로 종점지점에 덮개공원 제안

    오봉수 서울시의원, 서부간선지하도로 종점지점에 덮개공원 제안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오봉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1)은 지난 11월 29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277회 정례회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 소관 2018년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현재 건설 중인 서부간선 지하도로 중 종점부 지상구간에 대한 방음터널 및 덮개공원 조성을 전격적으로 제안했다. 오 의원은, 서부간선 지하도로 건설 공사로 차량정체에 따른 소음, 매연 등이 발생하면서 금천구 가산동 독산중앙하이츠빌 및 현대홈타운 등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이 건강에 대한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서부간선 지하도로가 지상으로 노출되는 중점부 지상구간에 대해서는 소음・분진・매연 및 안양천과의 단절 문제에 대한 심각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금천구 독산중앙하이츠빌에서 현대홈타운 구간에 대하여 방음터널 및 덮개공원을 조성함으로써 주민들을 소음・분진과 매연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양천 수변녹지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도시기반시설본부 본부장은 해당 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 등과 심도있는 논의를 하여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서부간선 지하도로 민간투자사업은 서남부지역의 효율적인 교통분산으로 서부간선도로 상시 교통정체를 해소하고자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영등포구 양평동(성산대교 남단)에서 금천구 독산동(금천 IC) 구간의 폭 4차로 연장 10.33㎞(소형차 전용)를 건설하고자 2021년까지 총사업비 5,200억 원(시비 1,380억 원, 민간 3,82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 의원 세비 6년 만에 인상… 여도 야도 슬그머니 동조

    [단독] 의원 세비 6년 만에 인상… 여도 야도 슬그머니 동조

    年 6억원 혈세 추가 투입될 판 한국당 “동결” 1년 만에 뒤집어 국민의 혈세가 추가 투입되는 8급 보좌진 1명을 늘리는 법안을 최근 속전속결로 관철시켜 지탄을 받았던 여야가 이번에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동결했던 국회의원 수당을 6년 만에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지난해 당시 여당이던 새누리당(자유한국당의 전신)은 20대 국회 내내(2016년 5월~2020년 5월) 세비를 동결하겠다고 약속했지만 1년 만에 말을 바꿨다. 세비 동결과 관련해 지난해와 올해 모두 별도의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았던 더불어민주당도 사실상 세비 인상에 동조했다.국회 운영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는 지난 3일 국회의원 세비 중 공무원 기본급에 해당하는 일반수당을 공무원 보수 인상률(2.6%)만큼 인상하는 내용의 2018년도 국회사무처 예산안을 증감 없이 의결했다. 국회사무처 고위관계자는 “정부가 편성·제출한 국회 사무처 인건비에 이미 공무원 보수 인상률(2.6%)이 반영됐다”면서 “국회의원 수당 역시 인상률 2.6%를 똑같이 적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도 “그동안 계속 세비가 동결됐는데 이번에는 각 당의 동결 결의가 없었던 만큼 공무원 봉급 인상률과 같은 비율로 인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기준 국회의원 연봉은 1인당 1억 3796만원(월평균 1149만원)이다. 이 중 기본급 개념의 일반수당이 2.6% 증액되면 1인당 월평균 646만원에서 663만원으로 오른다. 연봉은 1인당 1억 4000만원으로 전체 의석 수 300명을 기준으로 추산하면 연 6억원의 혈세가 추가 투입된다. 국회의원이 스스로 세비를 동결하려면 소관 상임위원회인 운영위 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삭감을 시도해야 한다. 실제로 국회의원 세비가 동결됐던 지난해에는 여야가 운영위 소위원회에서 국회의원 세비 인상에 따른 예산 증가분 10억여원에 대한 삭감을 합의 처리했다. 지난해 7월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교섭단체 연설에서 “2012년 기준 우리나라 의원 세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위”라며 “국회의원 세비를 절반으로 줄일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올해 심사 과정에서 여야는 국회의원 수당에 관한 별다른 논의 없이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국회 관계자는 “수당을 동결하려면 증액된 부분만큼 삭감해야 하는데 올해는 특별한 논의가 없었다”고 말했다. 예산안이 그대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국회의원 세비는 6년 만에 인상된다. 그동안 국회의원 세비는 2011년 연 1억 2969만원에서 2012년 1억 3796만원으로 오른 뒤 줄곧 동결됐다. 지난해 국회의원 친인척 채용 논란이 불거지면서 여야는 ‘세비 동결’ 등 특권 내려놓기를 외쳤지만 결국 공염불에 그쳤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당시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는 20대 국회 4년간 세비를 동결하겠다고 공언했다. 당시 사무총장을 지냈던 박명재 자유한국당 의원은 “20대 국회 세비 동결은 첫해인 2017년뿐 아니라 4년간을 말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의 한 의원은 “장·차관은 매년 연봉이 오르는데 국회의원은 박근혜 정부 내내 동결됐다”면서 “계속 동결되다 보니 의정활동을 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호소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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