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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희경 서울의대 교수도 출마…의협 차기 회장 선거 ‘4파전’

    강희경 서울의대 교수도 출마…의협 차기 회장 선거 ‘4파전’

    강희경 서울의대·병원 교수 비대위원장이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하면서 내년 1월에 치러질 의협 회장 선거가 4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25일 의료계에 따르면 강 비대위원장은 내년 1월에 치러질 제43대 의협 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반면 회장 선거 출마가 유력했던 이상운 대한병원장협의회장은 이날 불출마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지난 10일 임현택 전 의협 회장이 탄핵당하면서 치러지는 보궐선거다. 강 비대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의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의료계 대표 단체인 의협 또한 과거보다 나은 모습이어야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직까지는 의협이 달라질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다”며 “의협이 달라져야 우리 의료가 바로 설 수 있을 것이고, 일개 대학의 비대위에서 주장하는 것보다 의협에서 주장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불출마를 밝힌 이상운 회장은 이날 “출마보다는 현 의료 농단 사태의 해결 과정에서 모처럼 형성된 의료계의 단합된 상황에 큰 의미가 있는 ‘현 박형욱 비대위’를 적극 지지하고, 돕자는 것으로 우선 방향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차기 의협 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자는 총 4명이다. 후보자들은 강희경 서울의대·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장(소아청소년과 교수), 김택우 전국광역시도의사협의회 회장(강원도의사회장),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 주수호 전 의협 회장(미래의료포럼 대표)이다. 후보 중 유일한 ‘교수’인 강희경 비대위원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다. 지난 5월부터 제3기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 비대위를 이끌어왔으며 지난 6~8일 진행된 비대위 재신임 투표에서 찬성률 77.7%로 재신임 됐다. 지난달 장상윤 대통령사회수석비서관 등 정부 측 인사를 초청해 토론회를 여는 등 숙론을 중시하는 성향이다. ‘온건파’로 분류되는 김택우 회장은 경상의대를 졸업한 외과 전문의다. 그는 지난 2월 출범한 의협의 ‘의대 증원 저지 비상대책위원회’의 수장으로서 사태 초기 의료계를 이끌었다. 당시 전공의와 의대생을 포함한 합동 기자회견을 개최해 의료계 단일안이 나올 거란 기대도 나왔지만 새 집행부와의 마찰로 무산된 바 있다. 현재 강원도의사회장과 16개 전국 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투쟁형’으로 대표되는 이동욱 회장은 경북의대를 졸업한 산부인과 전문의다. 2018년부터 경기도의사회의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의협 비대위원장 선거에서 득표율 15.02%로 낙선했다. 이 회장은 의정 갈등 초기부터 매주 서울시청 대한문 앞에서 전공의, 의대생, 학부모들과 함께 꾸준히 집회를 벌이고 있다. ‘강경파’인 주수호 전 의협 회장은 연세의대를 졸업한 외과 전문의다. 지난 2000년 의약분업 사태 당시 대정부 투쟁조직인 의권쟁취투쟁위원회(의쟁투) 대변인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제35대 의협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제41대 이필수 전 의협 회장의 사퇴 후 의협의 언론홍보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한편 차기 의협 회장 후보자 등록 기간은 오는 2~3일이다. 내년 1월 2~4일 전자투표 방식의 1차 투표를 실시하는데, 과반득표자가 없으면 1,2위 후보를 대상으로 1월 7~8일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당선인은 1월 8일 개표를 통해 확정한다.
  • 사고 1위는 ‘빗썸’… 7년간 4대 가상자산거래소 시스템 다운·오류 발생 ‘73건’

    사고 1위는 ‘빗썸’… 7년간 4대 가상자산거래소 시스템 다운·오류 발생 ‘73건’

    국내 4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가운데 서비스 시스템이 다운되거나 오류가 발생하는 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한 곳은 빗썸으로 나타났다. 25일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등 국내 4대 거래소에서 발생한 시스템 사고는 2018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73건으로 집계됐다. 시스템 사고란 접속지연, 해킹 등으로 인한 시스템 긴급 점검, 원화 입출금 서비스 지연, 방화벽 서비스 또는 네트워크 통신 장비 결함 등을 말한다. 가상자산 거래소별로 사고 건수를 보면 빗썸이 3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업비트(27건), 코인원(6건), 코빗(1건)이 뒤를 이었다. 4개 거래소의 시스템 다운이나 오류 발생 시간을 모두 더하면 42일 8시간 40분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찬가지로 빗썸이 38일 21시간 16분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암호화폐 통계 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달 기준 거래소 시장점유율 1위는 업비트(70%)이며, 빗썸은 약 30%로 2위다. 주식과 달리 개장·폐장이 따로 없는 암호화폐는 24시간 거래가 가능한 만큼 거래소에서 시스템 접속장애 등이 발생하면 투자자에게 치명적인 손해를 끼칠 수 있다. 현재로서는 거래소에서 접속장애 등 오류가 발생해도 마땅한 해결책이 없는 상황이다. 손실이 발생해도 구체적인 사실 관계, 암호화폐 매도 기록 등을 투자자 차원에서 증빙해야 하기에 보상조차 쉽지 않다. 올 7월부터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된 만큼,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보험 가입 등의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다만 거래소 규모에 따라 적게는 수억원, 많게는 수조원의 연간 보험료가 발생할 수 있기에 대형 거래소들조차 보험 가입을 주저하고 있는 상황이다. 홍기훈 홍익대 경영학과 교수는 “암호화폐가 투기성 높은 불안전 자산이라고 해도 거래소 인프라 부실을 용인해선 안된다”면서 “시장 규모가 커진 만큼 거래소 차원의 보완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 국민의힘, 이재명 위증교사 무죄에 “사법부 판단 존중…아쉬움 남는다”

    국민의힘, 이재명 위증교사 무죄에 “사법부 판단 존중…아쉬움 남는다”

    국민의힘은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위증교사 사건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과 관련,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한다”면서도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혔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 김동현)는 이날 위증교사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이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위증 혐의로 함께 기소된 고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수행비서 김진성씨에게는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씨의 위증 혐의는 일부 유죄지만, 이 대표가 거짓 증언을 교사한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 대표는 과거 ‘검사 사칭 사건’으로 벌금형을 확정받았으나, 2018년 경기지사 선거방송 토론회에서 “누명을 썼다”며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재판받는 과정에서 김씨에게 거짓 증언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검사 사칭 사건은 이 대표가 변호사 시절이던 2002년 최철호 전 KBS PD 등과 함께 ‘분당 파크뷰 특혜 분양’ 사건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검사를 사칭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벌금 150만 원을 선고받은 사건이다.
  • ‘남현희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의 아버지도 ‘사기죄’로 연속 징역형

    ‘남현희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의 아버지도 ‘사기죄’로 연속 징역형

    펜싱 금메달리스트 남현희의 재혼 상대로 알려져 논란을 빚은 전청조(28)씨의 아버지가 사기 혐의로 연달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형사5단독 장원지 판사는 25일 전청조씨의 부친 전창수(61)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전씨는 2022년 1월 24일 전남 여수시 미평동에서 A씨에게 “주식회사를 설립하려고 하는데 9500만원을 빌려달라”고 속여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한 달 전에는 여수의 한 고춧가루 공장 주인에게 “삼겹살 가게를 차리는데 돈이 부족하다”며 1000만원을 빌린 뒤 떼먹기도 했다. 이같은 범행은 전씨가 16억원 상당의 거액을 사기 치고 도피 생활을 하면서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씨는 2018년 2월부터 6월까지 지인에게 “회사를 만들려고 하는데 출자하라”고 속여 6차례에 걸쳐 모두 16억 1000만원을 가로챘다 범행이 발각되자 달아났다. 결국 5년 동안 도피 생활을 벌이던 지난해 12월 25일 오후 3시 20분쯤 전남 보성군 벌교읍 한 인력 중개 사무실에서 휴대전화를 훔쳤다 붙잡혔다. 이 사건은 전씨가 1심에서 징역 5년 6개월을 선고받고 대법원 상고까지 했으나 모두 기각됐다. 여기에 징역 8개월이 추가된 것이다. 장 판사는 “범행을 인정하고 있지만 죄질이 매우 나쁘고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 피해 회복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판시했다. 그의 딸 전청조씨는 재벌 3세 혼외자 행세를 하며 투자자를 속여 30억원을 가로채고 전 연인 남현희(43)씨의 조카를 폭행한 혐의로 최근 항소심에서 징역 1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 백강진)는 지난 21일 사기, 아동학대 등 혐의로 기소된 전청조씨에게 이같이 선고하고 남씨에게 선물한 벤틀리 승용차를 몰수했다. 피해자에게 11억 3000만원을 배상하라고 명령도 했다. 재판부는 “전청조는 사기 범행을 계속 저질러 실형을 선고받았으나 가석방되자마자 혼인을 빙자해 사기를 또 저질렀다. 여성임에도 필요에 따라 남성으로 가장해 유명인과 사귀면서 유명 오너의 혼외자라거나 주민등록증을 위조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고 질타했다. 이어 “일반 사기와 달리 유명인 사칭, 허위 경호 인력 동원, 성별 가장, 자발적 언론 노출 등 상식에서 크게 벗어난 수법으로 많은 피해자를 양산했다”며 “불우한 어린 시절을 탓하지만 범행을 정당화할 사유로 인정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전청조는 지난해 3~10월 국내 유명 기업의 숨겨진 후계자 행세를 하며 ‘재벌들만 아는 은밀한 투자 기회’라고 피해자를 속여 해외 비상장주식 투자금 등 명목으로 22명으로부터 27억 200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 직전에 같은 수법으로 5명에게서 3억 5800만원을 뜯어냈다. 총 30억 7800만원이다. 전청조씨는 남성으로 위장해 전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씨와 재혼할 것처럼 행세했으나 여자임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됐다. 남씨는 지난해 8월 재벌 3세 출신이라며 전청조와의 재혼을 발표했었다. 이 과정에서 전청조는 지난해 8월 남씨의 중학생 조카 B군을 어린이 골프채로 10여 차례 때렸고, B군이 남씨에게 용돈을 달라고 하자 ‘주변에 친구가 없게 하겠다’ 등의 메시지를 보내 협박하기도 했다.
  • 세종대 국방사이버안보연구소 내 TSID 연구센터 개소

    세종대 국방사이버안보연구소(소장 변재선)는 보안기술업체 (주)TSID(윤승권 대표)와 협력해 연구소 내 TSID연구센터(공동센터장 손상일·김영갑 교수)를 25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연구소와 TSID는 지난 2018년 ‘TSID 인증기술 연구 및 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김영갑 교수와 협력해 세계 최초로 양방향 비고정값 알고리즘이 탑재된 TSID 인증 엔진을 개발해 최근 국가 공인 GS인증 1등급 및 정보보안인증(신속확인제)을 받았다. 양측은 해당 기술의 국방 분야 적용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연구센터를 설립했다. TSID 인증 엔진은 해커의 접촉점인 ID·비밀번호 체계에서 본인 외에는 인증할 수 없는 국제특허기술 ‘양방향 비고정값’ 인증 알고리즘을 적용한 것이다. 센터 측은 “다중 인증이 가능하고 상호 동의해야만 하는 ‘AND’ 인증과 집단의 일정 비율로 인증하는 ‘OR’ 인증까지 갖추고 있어 군사·산업계 등 글로벌 적용이 가능한 첨단 신기술”이라며 “TSID 인증엔진이 국방 사이버안보뿐만 아니라 국내 인터넷 산업에 큰 파급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김진성 위증 유죄 벌금 500만원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김진성 위증 유죄 벌금 500만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위증교사 혐의 재판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 김동현)는 이날 위증교사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이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위증교사 정범으로 기소된 고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비서 출신 김진성 씨에게는 위증 일부가 인정돼 벌금 500만원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이재명이 김진성과 통화할 당시 김진성이 증언할 것인지 여부,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을 증언할 것인지 여부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였다”며 “이재명이 각 증언이 거짓이라는 사실을 알았거나 알 수 있었다고 보기도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이재명에게 김진성으로 하여금 위증하도록 결의하게 하려는 고의, 즉 교사 고의가 있었다고 보기 부족하다”며 “이재명에 대한 공소사실은 범죄 사실에 대한 증명이 없는 때에 해당하므로 형사소송법에 따라 무죄를 선고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019년 2월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 김진성 씨에게 거짓 증언을 요구한 위증교사 혐의로 지난해 10월 기소됐다. 거짓 증언을 요구했다고 지목된 시기는 그가 2018년 경기도지사 후보자 토론회에서 이른바 ‘검사 사칭’ 사건과 관련한 질문에 “억울하게 누명을 썼다”는 취지로 대답했다는 등의 이유로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재판받던 때였다. 이 대표는 2002년 ‘분당 파크뷰 분양 특혜 의혹’을 취재하던 KBS PD와 짜고 김 전 시장에게 검사를 사칭한 혐의로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은 바 있는데, 이 대표는 김씨에게 전화해 자신의 토론회 발언을 뒷받침할 수 있는 허위 증언을 해달라고 요청한 혐의를 받는다.
  • [포토] ‘미소 지으며 국회로’ 이재명 대표

    [포토] ‘미소 지으며 국회로’ 이재명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위증교사 혐의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 데 대해 “진실과 정의를 되찾아준 재판부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위증교사 혐의 사건 1심 선고 공판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재판부에 감사를 표하며 “제가 겪는 어려움은 큰 바닷속의 좁쌀 한 개에 불과하다”며 “국민이 겪는 어려움과 고통에 비하면 미미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민의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치가 서로 죽이고 밟는 것이 아니라 서로 공존하고 함께 가는 정치면 좋겠다. 정부 여당에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남은 재판에 어떻게 대응할 예정인지’ 등 취재진의 질문에 별다른 답을 하지 않고 자리를 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김동현)는 이날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 대표는 2018년 12월22일부터 24일까지 고(故) 김병량 전 성남시장 수행비서인 김모씨에게 여러 차례 전화를 걸어 “김 전 시장과 KBS 사이에 나를 검사 사칭 사건의 주범으로 몰기로 한 협의가 있었다”는 주장을 반복적으로 설명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이 대표와의 통화 이후 2019년 2월14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법정에 이 대표 측 증인으로 출석해 허위 증언한 혐의를 받았다. 김씨는 재판 초반부터 위증 혐의를 자백한 반면 이 대표 측은 혐의를 전면 부인해 왔다. 재판부는 이 대표와 김씨 사이 통화 내용은 통상적인 증언을 요청하는 수준이었으며, 이 대표가 김 씨에게 거짓 진술을 요구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보고 무죄를 선고했다. 이 대표는 현재 5개의 재판(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위증교사, 대장동·백현동·성남FC·위례신도시 특혜 의혹, 대북송금, 법인카드 유용)을 받아야 하는 상황인데, 이날 1심 선고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후 두 번째다. 한편, 앞서 지난 15일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서 1심 재판부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 [속보] ‘위증교사 혐의’ 이재명, 법원 도착… 미소 띈 채 의원들과 악수·취재진엔 묵묵부답

    [속보] ‘위증교사 혐의’ 이재명, 법원 도착… 미소 띈 채 의원들과 악수·취재진엔 묵묵부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위증교사 사건 1심 선고를 앞두고 침묵을 지킨 채 법정으로 향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 김동현) 심리로 열리는 위증교사 혐의 선고 공판 참석을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오후 1시 48분쯤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해 차량에서 내린 이 대표는 미소를 띤 밝은 표정으로 법원에 미리 도착해 있던 민주당 의원들과 한 명씩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 앞서 이 대표는 민주당 의원들에게 선고 당일 법정에 오지 말 것을 당부했지만, 이날도 의원 40명가량이 모였다. 이 대표는 그러나 법정으로 향하는 길에 ‘유·무죄 판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위증의 고의성에 대한 입장이 있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담으로 일관했다. 선고 공판은 2시부터 열린다. 이 대표는 2018년 12월 22~24일 고(故) 김병량 전 성남시장 수행비서인 김모씨에게 여러 차례 전화를 걸어 “김 전 시장과 KBS 사이에 나를 검사 사칭 사건의 주범으로 몰기로 한 협의가 있었다”는 주장을 반복적으로 설명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이 대표와의 통화 이후 2019년 2월 14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법정에 이 대표 측 증인으로 출석해 허위 증언한 혐의를 받았다. 김씨는 재판 초반부터 위증 혐의를 자백했지만, 이 대표 측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 성북구, 미혼 한부모 가정을 위한 의료비 지원

    성북구, 미혼 한부모 가정을 위한 의료비 지원

    서울 성북구가 어린 자녀를 양육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미혼 한부모 가정을 위해 연 100만 원 한도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2018년 미혼모자 가정에 연 50만원 한도 내 지원을 시작한 바 있다. 이후 2019년에 연 100만원까지 지원 금액을 추가 상향하고 지난해부터는 지원 대상자를 미혼모자 가정에서 미혼 한부모 가정으로 확대했다. 치료 목적이 아닌 의료비, 상급병실 이용료 차액, 제증명료, 후원단체에서 대납한 의료비 등은 지원하지 않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환경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춘 사업으로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원을 희망하는 5세 이하 자녀를 둔 성북구 미혼 한부모 가정 대상자는 보건소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 관악구, 내년도 ‘관악S밸리’ 신규 입주 기업 모집

    관악구, 내년도 ‘관악S밸리’ 신규 입주 기업 모집

    서울 관악구가 내년도 관악S밸리 창업공간에 입주할 혁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관악S밸리’는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자리매김하고자 2018년부터 서울대학교의 우수한 인적자원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해왔다. 특히, 세계 최대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인 ▲CES 2022 ▲CES 2024 ▲CES 2025에서 연이어 혁신상 수상 기업을 배출했다. 신청 대상은 벤처기업 육성 특별조치법에 따른 벤처기업과 창업 7년 이내 (예비)창업자이며, 신산업 분야 창업기업의 경우 창업 10년 이내까지 신청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12월 6일까지이며, 선정된 기업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낙성벤처창업센터, 신림벤처창업센터, 관악S밸리 스타트업센터 등 총 22개 창업공간에 입주할 수 있다. 구는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춰 4인실부터 32인실까지의 다양한 사무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입주기업에 단순히 공간 지원을 넘어 기업 진단, 멘토링, IR 홍보, 오픈 이노베이션, 데모데이, 글로벌 박람회 참가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하여 기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한편, 구는 ‘관악중소벤처진흥원’ 설립, 기초자치단체 최초 200억 원 규모 창업 지원펀드 조성, 혁신기업에 대한 사업화 자금 및 기술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S밸리는 단순한 창업 공간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도전과 성공을 이끌어낼 수 있는 혁신의 플랫폼”이라며 “미래를 선도할 혁신적인 창업가들이 관악S밸리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실현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결혼 안 해도 가족” 정우성 아들처럼…혼외자 1만명 시대 [김유민의 돋보기]

    “결혼 안 해도 가족” 정우성 아들처럼…혼외자 1만명 시대 [김유민의 돋보기]

    배우 정우성(51)과 모델 문가비(35)가 혼외자를 출산했다고 발표했다. 정우성은 25일 소속사를 통해 “문가비가 SNS에 공개한 남자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며,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교제 여부와 결혼 계획 등 사생활에 관한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덧붙였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22년 처음 만났고, 정식으로 교제하거나 결혼을 약속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성의 아들처럼 혼인 외 관계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지난해 1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전체 출생아 20명 중 1명이 ‘혼외자’였다. 통계청이 지난 8월 공개한 ‘2023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외 출생자는 1만 900명으로 3년 연속 증가했다. 전체 출생아(23만 명)의 4.7%였다. 혼인 외 출생아는 2013년 9300명에서 2020년 6900명까지 줄었다가 2021년(7700명), 2022년(9800명)에도 증가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평균 혼외 출생률인 41.5%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지만 한국 사회에서 가족의 정의가 변화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수치다. 1981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혼외 출산 비율은 0~2%대에 머물러왔지만 2018년 2.2%로 2%대를 넘어선 후 급속하게 비중이 높아져 2022년 3.9%로 3%에 들어섰고 지난해 처음으로 4%대에 진입했다. 법적으로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동거하는 사실혼 관계 등에서 출산하는 경우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반면 전체 출생아는 10년 전인 2013년(43만7000명)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1970년 출생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OECD 회원국 가운데 합계출산율이 1 미만인 국가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혼외자 1만명 시대, 긍정과 우려 공존결혼을 통한 전통적인 가족의 틀이 점차 약화되면서 한국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등장하고 있다. 과거에는 결혼과 출산이 자연스러운 삶의 흐름으로 여겨졌지만 현대에는 결혼과 가족을 선택 사항으로 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45)는 2020년 정자 기증을 통해 아들을 출산하며 결혼 없이도 엄마가 되는 길을 선택했다. 당시 그는 “결혼을 하지 않아도 엄마가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비혼 출산에 대한 사회적 논의의 물꼬를 텄다. 그는 비혼 부모로서의 삶을 공개적으로 공개하며 전통적 가족 모델을 넘어선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법과 제도의 변화도 이러한 추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2015년 대법원은 혼외자의 성(姓) 변경을 허용하며 혼외자 권리 강화에 나섰다. 이후, 혼외자가 법적으로 동등한 권리를 가질 수 있도록 여러 제도가 개선됐다. 동시에 다양한 가족 형태를 포괄하는 법적 정의를 마련하자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사회적 지원이 부족한 상황에서의 혼외 출산은 아이들에게 불리할 수 있다는 우려도 공존한다. 가족의 형태는 변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혼외자와 비혼 부모에 대한 편견이 남아 있기에 다양한 가족이 안정적으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20대 5명 중 2명 “비혼 출산 가능”실제로 20대 청년 5명 가운데 2명은 ‘결혼하지 않고도 자녀를 낳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2024년 사회조사’와 국가통계포털(KOSIS) 등에 따르면 올해 20~29세 가운데 42.8%가 “결혼하지 않고도 자녀를 가질 수 있다”고 답했다. 2014년 30.3%가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과 비교하면 10년 새 12.5%포인트 증가했다. 약간 동의한다는 응답은 2014년 24.6%에서 올해 28.6%로 소폭 증가했지만, 전적으로 동의한다는 응답은 5.7%에서 14.2%로 3배 가까이 늘었다. 반면 ‘강한 부정’인 전적으로 반대한다는 응답은 2014년 34.9%에서 올해 22.2%로 줄었다. 성별로 보면 20대 남성의 43.1%, 20대 여성의 42.4%가 결혼하지 않고도 아이를 가질 수 있다고 답해 차이가 별로 없었다. 전적으로 동의한다는 응답은 남성(12.6%)보다 여성(15.9%)이 더 높았다. 한편 20대 중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 또는 ‘하는 것이 좋다’고 답한 비율은 2014년 51.2%에서 2024년 39.7%로 감소했다. ‘반드시 결혼해야 한다’는 인식은 옅어졌지만, 비혼 출산에 대한 인식은 한층 더 개방된 것이다. 정부 저출산고령위원회는 지난 6월과 7월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을 통해 일·가정 양립과 양육, 주거를 아우르는 통합적인 지원 대책을 발표했지만 비혼 출산에 대한 제도화·지원 내용은 빠져있었다. 비혼 출산의 비중과 인식이 빠르게 변화한 것과는 달리, 이를 제도권 내로 끌어들여 지원하려는 정책적 움직임은 여전히 더딘 상태다.
  • “故김수미 ‘고혈당 쇼크’ 관심, 딱 일주일 가더라”…의사 ‘한숨’ 내쉰 이유

    “故김수미 ‘고혈당 쇼크’ 관심, 딱 일주일 가더라”…의사 ‘한숨’ 내쉰 이유

    “배우 김수미씨가 별세한 뒤 ‘고혈당 쇼크’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진료실에서 만난 노인 환자들도 충격을 받아서 본인도 잘 조절해야겠다고 말했는데 (그런 분위기가) 딱 일주일 갔다. 폭증하는 노인 당뇨병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지난 22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과학기자협회-국립보건연구원 미디어아카데미’에 참석한 윤재승 카톡릭대 성빈센트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헬스케어와 노인 당뇨병’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고 머니투데이가 24일 보도했다. 앞서 지난달 25일 갑작스럽게 별세한 배우 故김수미씨의 사인은 ‘고혈당 쇼크’인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고혈당 쇼크는 혈액 속 포도당 농도가 급격하게 상승해 신체 기능이 저하되는 증상이다. 윤 교수는 “고혈당 쇼크로 중증 상태에 빠졌다 회복된 고령 환자가 여전히 많다”며 “임상 현장에서 고혈당·저혈당 쇼크에 빠진 노인 환자를 만나는 건 익숙한 일이 됐다”고 말했다. 윤 교수는 “당뇨병 발병은 연령과 굉장히 큰 상관관계에 있다”며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며 노인 당뇨병 신규 발병자가 급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2022년 국내 노인 당뇨병 환자는 약 233만명으로, 노인 10명 중 3명꼴로 당뇨병을 앓는 셈이다. 전체 당뇨병 환자 중 65세 이상 노인 비율은 42%로 수년 내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윤 교수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신규 노인 당뇨병 발병률은 급증하고 있다. 2012년 8만8145명이었던 숫자가 2015년 8만8320명, 2018년 10만6200명을 거쳐 2022년 13만9013명까지 치솟았다. 노인 당뇨병이 무서운 것은 말기신질환, 치매, 암, 폐렴, 만성 콩팥병 등 사망 위험이 높은 동반질환을 유발하는데도 치료와 관리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윤 교수는 “노인은 인슐린 저항성 증가와 분비 기능 약화로 고혈당에 취약하다. 하지만 동시에 인슐린길항호르몬 기능과 인지기능 저하로 저혈당 위험도 높은데 이런 ‘항상성의 소실’이 혈당 조절을 어렵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인은 똑같이 당뇨병을 앓아도 매우 건강한 환자에서 중증 쇠약까지 건강 상태가 천차만별이라 평균을 잡아 치료 지침을 제시하기도, 약효를 평가하기도 까다롭다”며 “복잡성이 커 치료 근거가 되는 연구 자료도 부족한 형편”이라 덧붙였다. 윤 교수는 당뇨병 관리를 위해 노인도 적절한 운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교수가 노인 당뇨병 환자를 주 5일 이상 중증도 강도로 운동하는 그룹과 하지 않는 그룹으로 구분해 분석한 결과, 정기 운동하는 경우 사망위험이 20% 감소했다. 말기신질환은 21%, 심근경색은 17%, 치매와 뇌졸중은 각각 18% 감소했다. 주 4~5일 걷기만 해도 사망위험, 심근경색. 뇌졸중이 정기운동과 비슷한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 교수는 “새로 진단된 노인당뇨병 환자의 급증에 따른 효과적 대응 방안이 필요하다”며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큰 사회적 문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립보건연구원(이하 보건연)은 윤 교수와 함께 노인 당뇨병 환자의 건강지수를 포괄적으로 점수화하고 위험도에 따라 맞춤 관리하는 ‘노인 당뇨병 건강위험점수’ 모델을 구축하고 현재 성능 검증 중이다. 환자를 저위험군, 중간위험군, 고위험군, 초고위험군으로 구분하고 각각의 치료 전략을 수립하게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박현영 보건연 원장은 “ 앞으로 노인 당뇨병의 대사 지표 조절 기준 마련을 위한 근거를 제공하고, 신규 당뇨병 환자 관리를 위한 다각적인 표준 중재 요법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전북혁신도시 고질적 악취 해소 실마리

    오랜 기간 지속된 전북혁신도시 고질적인 악취 문제가 해결될지 관심이 쏠린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익산 왕궁과 학호마을, 김제 용지 축사 매입을 위한 국비 반영을 요구하고 있다. 이곳 축산폐수가 악취 문제를 야기하고 새만금 수질을 오염시켰다고 판단한다. 전북혁신도시 악취는 해외 언론에도 소개된 바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2018년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돼지우리’ 이웃에 있다. 기금운용본부장(CIO) 자격요건으로 돼지와 가축 분뇨 냄새에 대한 관용은 필수”라고 표현해 논란이 됐다. 기금운용본부의 지리적 특성 탓에 인력 확보가 어렵다는 내용이었지만, 지역을 폄하로 받아들인 인근 주민들의 반발을 샀다. 이에 도와 시군은 축사를 매입해 근본적인 오염원을 제거하기로 했지만 예산 문제와 소유주들과의 이견 등으로 수년째 마무리되지 못했다. 한센인 마을이었던 익산 왕궁과 김제 용지는 특별관리지역으로 전액 국비 투입이 결정됐고, 학호마을은 일반지역으로 분류됐다. 현재 왕궁과 학호마을은 지난해 축사 매입이 완료돼 환경 복원 중이다. 김제 용지 정착농원은 53개 축사 중 절반가량만 매입이 완료됐다. 다행히 올해 말 만료될 토지 매입 예산 확보의 근거가 되는 새만금사업법은 지난 14일 개정안이 통과돼 오는 2028년까지 4년 연장됐다. 문제는 예산이다. 기존 사업비 481억원은 이미 축사 매입에 소진, 남은 축사 매입과 생태복원을 위해선 370억원의 예산이 추가로 필요하다. 그러나 처음 예산확보 당시 예산을 추가로 요청하지 않기로 기획재정부와 약속한 만큼 예산 반영이 쉽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전북도 관계자는 “축사 매입이 완료되면 혁신도시 악취와 새만금 수질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정치권과 함께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민간도 공공기관도 청년 채용 한파… 20대 이하 신규 일자리 ‘역대 최저’

    민간도 공공기관도 청년 채용 한파… 20대 이하 신규 일자리 ‘역대 최저’

    145만개… 작년 대비 8.6% 감소공공기관도 2년 연속 채용 줄어내수 부진에 경력직 선호 영향 청년층 신규 채용 일자리 비중이 민간·공공분야에서 동시에 쪼그라들었다. 내수 부진으로 경영이 악화하자 업무 숙련도가 낮은 젊은 피보다 당장 일할 수 있는 베테랑 채용을 확대한 결과로 분석된다. 2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임금 근로자 중 20대 이하 신규 채용 일자리는 145만 4000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9만개에서 13만 6000개(8.6%) 감소했다.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8년 이후 최저치다. ‘양질의 일자리’로 꼽히는 제조업의 20대 이하 신규 채용 규모는 지난해 2분기 27만 8000개에서 올해 2분기 25만 6000개로 1년 새 2만 2000개(7.9%) 줄었다. 건설업 청년 일자리도 같은 기간 9만 9000개에서 8만 9000개로 1만개(10.1%)가 사라졌다. 내수와 직결된 도소매업은 22만 1000개에서 20만 6000개로 1만 5000개(6.8%) 감소하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신규 채용 감소 추세는 30대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30대 신규 채용 일자리는 올해 2분기 107만개로 지난해 113만 5000개에서 6만 5000개(5.7%) 축소됐다. 감소율로만 보면 올해 2분기 15~29세 청년층 인구 감소율 2.9%를 크게 웃돌았다. 청년층 일자리 감소가 청년 인구 감소 때문만은 아니란 의미다. ‘철밥통’으로 여겨지는 공공기관 정규직 채용도 움츠러들고 있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339개 공공기관이 채용한 일반정규직 1만 3347명 가운데 청년층(15~34세)은 1만 703명으로 80.2%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2022년 85.8%, 지난해 84.8%에 이어 2년 연속 쪼그라든 수치다. 연도별로는 2019년 2만 7052명, 2020년 2만 2310명, 2021년 2만 1718명, 2022년 2만 974명, 지난해 1만 7143명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연간 1만 5000명에도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경력직 선호 현상이 민간기업에서 공공기관으로 확산한 결과다. 한 공기업 관계자는 “신규 채용자는 업무가 정상궤도에 오르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비용 대비 효과를 생각하면 경력직을 선호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허준영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는 “청년층 신규 채용을 확대하려면 민간기업에는 고용 세제 지원을, 공공기관에는 경영평가 인센티브를 확대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 백악관에 ‘북핵통’ 앨릭스 웡 복귀… 트럼프, 북미 빅딜 시동 거나

    백악관에 ‘북핵통’ 앨릭스 웡 복귀… 트럼프, 북미 빅딜 시동 거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첫 임기 당시 대북 협상 실무를 담당했던 인사를 백악관 수석 국가안보부보좌관에 발탁하면서 북미 협상 재개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북한은 ‘비핵화 협상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추후 미국의 조치에 따라 ‘빅딜’을 노린 대화 채널이 다시 열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트럼프 당선인은 22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앨릭스 웡이 수석 국가안보부보좌관으로 임명될 예정이라며 “앨릭스는 내 첫 임기 때 국무부에서 대북정책특별부대표와 동아태 부차관보를 맡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대북특별부대표로서 그는 북한 지도자 김정은과 나의 정상회담 협상을 도왔다”고 전했다. 웡은 트럼프 1기 당시 대북 외교 실무에 깊이 관여한 인물이다. 그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이 2018년 6월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이후 후속 협상을 위해 2018년 7월 평양을 방문했을 때 동행했다. 2019년 말부터는 대북특별부대표로서 북미 협상 실무를 총괄했다. 웡은 트럼프 1기 당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북한에 비핵화로의 ‘전략적 전환’을 강조했다. 그는 최근까지 쿠팡의 모회사인 미국 쿠팡Inc의 워싱턴 사무소에서 정책 관련 총괄 임원으로 일하는 등 한국과도 인연이 있다. 트럼프 당선인이 웡을 발탁함으로써 북한과의 대화 의지를 간접적으로 발신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트럼프 당선인은 그간 대북 외교를 업적으로 홍보해 왔다. 그러나 웡만으로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북한은 비핵화를 전제로 한 대화에는 계속 선을 긋고 있다. 만약 트럼프 당선인이 제재 완화 등 북한이 제시하는 전제 조건에 전향적 메시지를 발신할 경우 북미 관계에도 변화가 올 수 있다. 북한은 대북 적대 정책을 먼저 폐기하라는 기존 메시지를 반복하면서도 최근 ‘협상’, ‘공존’ 등의 표현을 처음으로 꺼냈다. 이런 표현이 나온 것 자체가 빅딜 의지를 내비친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앞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21일 “우리는 이미 미국과 함께 협상주로의 갈 수 있는 곳까지 다 가 보았으며 결과에 확신한 것은 초대국의 공존 의지가 아니라 철저한 힘의 입장과 언제 가도 변할 수 없는 침략적이며 적대적인 대조선(대북) 정책이었다”고 말했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선고 쟁점 셋… ①교사 여부 ②고의성 ③재판결과 영향

    이재명 ‘위증교사’ 1심 선고 쟁점 셋… ①교사 여부 ②고의성 ③재판결과 영향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 김동현) 심리로 진행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 두 번째 관문인 위증교사 사건 1심 선고 공판은 ▲이 대표가 실제 허위 증언을 요구했는지 ▲거짓인 줄 알면서도 고의로 허위 증언을 요구했는지 ▲거짓 증언이 재판 결과에 영향을 미쳤는지 등이 유무죄와 형량을 결정할 쟁점이 될 전망이다. 이 사건의 시작은 200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변호사였던 이 대표는 ‘분당 파크뷰 특혜 분양 사건’을 취재하던 최철호 전 KBS PD가 검사를 사칭해 고 김병량 전 성남시장과 통화하는 과정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른바 ‘검사 사칭 사건’이다. 공무원 자격 사칭 공범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는 2004년 유죄가 인정돼 벌금 150만원을 확정받았다. 이 대표가 2018년 경기지사로 출마하자 검사 사칭 사건은 다시 부각됐다. 이 대표는 토론회에서 “억울하게 누명을 썼다”는 취지로 말했다가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당시 재판에서 이 대표가 증인이었던 고 김 전 시장의 비서 김진성씨에게 거짓 증언을 요구한 정황이 뒤늦게 포착됐다. 이 대표는 지난해 10월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됐고 25일 1심 선고가 나오는 것이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판결의 첫 번째 쟁점은 이 대표가 김씨에게 ‘KBS와 김 전 시장 측이 이 대표를 검사 사칭 사건의 주범으로 몰기로 협의했다’는 취지의 허위 증언을 요구했는지 여부다. 검찰은 이 대표가 김씨와의 통화에서 “(KBS와 김 전 시장 측이) 교감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해 주면 딱 제일 좋죠”, “그런 얘기를 들었다고 해 주면 되지”라고 말한 것이 거짓 증언을 주문한 행위라고 봤다. 반면 이 대표는 김씨에게 “있는 대로, 기억나는 대로 말해 달라”고 한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아울러 이 대표가 ‘KBS와 김 전 시장 간 협의’ 주장이 거짓인 줄 알면서도 고의로 김씨에게 허위 증언을 요구했는지 여부도 쟁점 중 하나다. 만약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가 유죄로 인정된다면 김씨의 거짓 증언이 당시 이 대표의 재판 결과에 영향을 미쳤는지 여부도 형량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대법원 양형위원회의 ‘위증·증거인멸 범죄’ 양형 기준에는 ‘위증이 신병 또는 재판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경우’를 가중 처벌 요소로 규정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9월 결심공판에서 이 대표에게 양형 기준상 최고형인 징역 3년을 구형했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쟁점은… 교사 여부·고의성·재판 영향

    이재명 ‘위증교사’ 1심 쟁점은… 교사 여부·고의성·재판 영향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 김동현) 심리로 진행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 두 번째 관문인 위증교사 사건 1심 선고 공판은 ▲이 대표가 실제 허위 증언을 요구했는지 ▲거짓인 줄 알면서도 고의로 허위 증언을 요구했는지 ▲거짓 증언이 재판 결과에 영향을 미쳤는지 등이 유·무죄와 형량을 결정할 쟁점이 될 전망이다. 이 사건의 시작은 200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변호사였던 이 대표는 ‘분당 파크뷰 특혜 분양 사건’을 취재하던 최철호 전 KBS PD가 검사를 사칭해 고 김병량 전 성남시장과 통화하는 과정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른바 ‘검사 사칭 사건’이다. 공무원자격사칭 공범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는 2004년 유죄가 인정돼 벌금 150만원을 확정받았다. 이 대표가 지난 2018년 경기지사로 출마하자 ‘검사 사칭 사건’이 다시 부각됐다. 이 대표는 토론회에서 “억울하게 누명을 썼다”는 취지로 말했다가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당시 재판에서 이 대표가 증인이었던 김 전 시장 비서 김진성씨에게 거짓 증언을 요구한 정황이 뒤늦게 포착됐다. 이 대표는 지난해 10월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됐고, 25일 1심 선고가 나오는 것이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판결의 첫 번째 쟁점은 이 대표가 김씨에게 ‘KBS와 김 전 시장 측이 이 대표를 검사 사칭 사건의 주범으로 몰기로 협의했다’는 취지의 허위 증언을 요구했는지 여부다. 검찰은 이 대표가 김씨와 통화에서 “(KBS와 김 전 시장 측이) 교감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해주면 딱 제일 좋죠”, “그런 얘기를 들었다고 해주면 되지”라고 말한 것이 거짓 증언을 시킨 행위라고 봤다. 반면 이 대표는 김씨에게 “있는 대로, 기억나는 대로 말해달라”고 한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아울러 이 대표가 ‘KBS와 김 전 시장 간 협의’ 주장이 거짓인 줄 알면서도 고의로 김씨에게 허위 증언을 요구했는지 여부도 쟁점 중 하나다. 만약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가 유죄로 인정된다면 김씨의 거짓 증언이 당시 이 대표의 재판 결과에 영향을 미쳤는지 여부도 형량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대법원 양형위원회의 ‘위증·증거인멸범죄’ 양형 기준은 ‘위증이 신병 또는 재판결과에 영향을 미친 경우’를 가중 처벌하는 요소로 규정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9월 결심공판에서 이 대표에게 양형 기준상 최고형인 징역 3년을 구형했다.
  • 미국 언론도 조롱한 전북혁신도시 악취, 언제 해결될까

    미국 언론도 조롱한 전북혁신도시 악취, 언제 해결될까

    오랜 기간 지속된 전북혁신도시 고질적인 악취 문제가 언제 해결될지 관심이 쏠린다. 혁신도시 악취 원인인 익산과 김제 축사 매입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한 가운데 추가 국비 확보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24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도는 익산 왕궁과 학호마을, 김제 용지 축사 매입을 위한 국비 반영을 요구하고 있다. 이곳에서 나온 축산폐수 인근 지역 악취 문제를 야기하고 새만금 수질을 오염시켰다는 판단이다. 전북혁신도시 악취는 해외 언론을 통해서도 소개된 바 있다. 미국 언론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2018년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를 ‘돼지우리’ 이웃에 위치하고 있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CIO) 자격요건으로 돼지와 가축 분뇨 냄새에 대한 관용은 필수”라고 표현해 논란이 됐다. 기금운용본부의 지리적 특성탓에 인력 확보가 어렵다는 내용이었지만, 지역을 폄하로 받아들인 인근 주민들의 반발을 샀다. 이에 도와 해당 시군은 해당 축사를 매입해 근본적인 오염원을 제거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예산 문제와 소유주들과의 이견 등으로 수 년째 마무리되지 못했다. 한센인 마을이었던 익산 왕궁과 김제 용지는 특별관리지역으로 전액 국비 투입이 결정됐다. 일반지역으로 분류된 학호마을은 정부의 ‘새만금유역 제3단계(2021~2030년) 수질개선대책’에 반영해 축사 매입 근거를 마련했다. 현재 왕궁과 학호마을은 지난해 축사 매입이 완료돼 환경 복원이 진행 중이다. 특히 왕궁은 폐광지역을 세계 최대의 친환경 온실 정원으로 탈바꿈시킨 영국 콘월의 에덴프로젝트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김제 용지 정착농원은 53개 축사 중 절반가량만 매입이 완료됐다. 축사 추가 매입이 시급하다. 다행히 올해 말 만료 예정이었던 토지 매입 예산 확보의 근거가 되는 새만금사업법은 지난 14일 관련 개정안이 통과돼 오는 2028년까지 가까스로 4년 연장됐다. 문제는 예산이다. 기존 사업비 481억원은 이미 축사 매입에 소진, 남은 축사 매입과 생태복원을 위해선 370억원의 예산이 추가로 필요한 실정이다. 그러나 처음 예산확보 당시 예산을 추가로 요청하지 않기로 기재부와 약속한 만큼 예산 반영이 쉽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전북도는 축사 추가 매입을 위한 국비가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도 관계자는 “축사 매입이 완료되면 혁신도시 악취와 새만금 수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 정치권과 함께 예산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JYP 보이그룹 ‘킥플립’ 내년 1월 1월 데뷔…스키즈 이후 7년 만

    JYP 보이그룹 ‘킥플립’ 내년 1월 1월 데뷔…스키즈 이후 7년 만

    JYP엔터테인먼트가 7인조 신인 보이그룹 ‘킥플립’(KickFlip)을 내년 1월 1일 선보인다. 대세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 데뷔 이후 7년 만이다. 팀명 ‘킥플립’은 발끝으로 스케이트보드를 360도 회전시키는 고난도 기술을 뜻한다. JYP는 “보드를 한 바퀴 돌려 앞으로 나아가는 것처럼 기존의 것에 얽매이지 않고 새롭게 활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시어터에서 열린 시상식 ‘2024 마마 어워즈’에서 킥플립의 데뷔 일정을 공개했다. 일곱 명으로 구성된 ‘킥플립’ 실루엣 포토와 ‘내년 데뷔를 앞둔 킥플립의 막바지 작업 중이었습니다’라는 문구가 사람들의 관심을 자아냈다. 킥플립에 관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X(트위터), 유튜브, 틱톡 채널 그룹 계정을 통해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2018년 3월 데뷔한 스트레이 키즈는 ‘글로벌 K팝 보이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2025년 열리는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투어에서는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등 20개 지역에서 초대형 스타디움 공연장을 꿰찼다. 일찌감치 멕시코시티 스타디움 공연이 매진돼 추가 공연을 확정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 ‘군 복무’ BTS 지민, 국군장병 위해 1억원 기부…꾸준한 선행 눈길

    ‘군 복무’ BTS 지민, 국군장병 위해 1억원 기부…꾸준한 선행 눈길

    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부친을 통해 국군 장병들을 위한 성금 1억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23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최근 지민은 육군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에 1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지민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현재 군 복무 중인 지민은 부친을 통해 1억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민의 부친은 지난 9월 모금회에 직접 전화를 걸어 “나라를 위해 힘쓰고 계신 장병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싶다”며 성금을 전달했다.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18년도부터 ‘육군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을 육군과 함께 운영 중이다. 지민이 기탁 성금은 국가를 위해 헌신·희생한 육군 장병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생계비, 의료비, 장학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민은 앞서 꾸준히 선행을 실천해왔다. 지민은 지난 2021년에도 자신의 생일을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원 이상을 기부해 고액 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 회원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그는 2018년엔 모교 후배들을 위해 교복비를 지원했고, 지난 2019년 고향인 부산광역시교육청에 교육기부금 1억원을 기탁했다. 이후 2020년 모교 부산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1200개의 책걸상을 교체했으며, 2021년 전 세계 소아마비 환아들을 위해 비영리 국제봉사단체 국제로터리 1억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다. 이외에도 지민은 2022년 강원도교육청 1억원 기탁에 이어 올해 4월 부산 동의과학대학교 장학금 전달까지 쉼 없이 기부 천사 행보를 걷고 있다. 특히 올해 5월에는 지민의 아버지가 군 복무 중인 지민을 대신해 경남도교육청에 장학금 1억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지민은 지난해 12월 12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제5보병사단에서 군 복무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지민은 지난 22일 열린 국내 최고 음악 시상식인 ‘2024 마마 어워즈 재팬’에서 대상격인 ‘팬스 초이스 오브 더 이어’를 수상했다. 지민은 올해 7월 발매된 자신의 솔로 2집 ‘뮤즈’를 통해 국내외 큰 사랑을 받았다. 앨범은 미국 빌보드 ‘핫100’ 12위 진입을 포함,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2위까지 오르며 저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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