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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 초고층 복합업무지구 된다… “롯데타워보다 높은 건물 가능”

    용산, 초고층 복합업무지구 된다… “롯데타워보다 높은 건물 가능”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공개한 용산국제업무지구의 청사진은 글로벌 하이테크 기업이 모이는 업무·상업 지구 확충에 방점이 찍혔다. 앞서 문재인 정부가 내놓은 용산정비창 부지 공공주택 1만 가구 공급계획은 6000가구로 축소됐다. 시는 10년째 방치됐던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이 이뤄지면 이 일대가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거듭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시는 이곳을 일자리, 주거, 여가, 문화 활동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직주혼합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다용도 복합개발인 ‘복합 비욘드조닝’(Beyond Zoning) 개념을 적용한다. 전체 부지를 국제업무, 업무복합, 주거복합, 문화복합 등으로 나누고 각 구역에 적합한 기능대로 개발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처음으로 ‘입지규제최소구역’을 지정할 예정이다. 2015년 국토계획법에 처음 도입된 이 제도는 주거·상업·업무 등 다양한 기능이 복합된 지역으로 개발하기 위해 건축물의 허용용도, 용적률, 건폐율, 높이를 별도로 정하는 규제특례다. 필요에 따라 국토교통부 장관 혹은 해당 시장이 지정할 수 있다. 전국에서 입지규제최소구역이 적용된 사례는 단 3곳뿐이다. 현재 법적 상한 용적률은 1500%인데, 입지규제최소구역으로 지정하면 1500%보다 더 높은 용적률을 적용할 수 있다. 뉴욕 허드슨야드의 경우 용적률을 최대 3300%까지 허용하고 있으며, 평균 용적률은 1800% 정도다.오 시장은 “전체 부지의 용적률은 평균 1200%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초고층은 1500% 이상 적용해 공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최진석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사업성을 검토해 봐야 하지만 롯데월드타워보다 높은 건물이 들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녹지율을 50% 이상 확보해 마천루 사이사이로 공원과 녹지가 펼쳐지도록 했다. 관심이 모아졌던 부지 내 주택 공급 규모는 약 6000가구로 정해졌다. 앞서 정부가 2020년 ‘8·4 부동산대책’에서 제시한 1만 가구보다 줄어든 수치다. 공공주택은 공공주택특별법이 정한 25% 수준으로 확보될 전망이다. 오 시장은 “전자상가와 연계된 개발까지 합치면 이보다 (공급 규모가) 조금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발은 민간 프로젝트금융회사(PFV) 주도의 통개발 대신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코레일이 공동 추진한다. 공공이 약 5조원의 재원을 투자해 부지 조성과 인프라 구축을 먼저 시행하고, 민간에서 개별 부지별로 하나씩 완성해 가는 방식이다. 오 시장은 앞서 2007년에도 사업비 31조원을 들여 이 지역을 용산국제업무지구로 개발하려 했지만 글로벌 금융위기에 발목이 잡혔다. 결국 2013년 시행사의 부도로 사업이 최종 무산됐다. 이후에도 박원순 전 시장이 2018년 용산정비창 부지와 여의도를 함께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가 집값을 자극한다는 지적에 보류했다. 서울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을 수립한다. 이후 2024년 하반기에는 기반시설, 2025년엔 앵커부지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용산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과 기회를 극대화하고 변화된 여건과 미래 환경에 부합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며 “차질 없이 실행해서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국가경쟁력을 견인하겠다”고 덧붙였다.
  • ‘11살 연하♥’ 배윤정, 시가족과 제주여행…“훈련받은 것처럼 몸 쑤셔”

    ‘11살 연하♥’ 배윤정, 시가족과 제주여행…“훈련받은 것처럼 몸 쑤셔”

    안무가 배윤정이 시댁 가족과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배윤정은 26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제주도 가족여행’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제주도로 여행 온 배윤정의 가족이 담겼다. 차량에서 잠든 아들 재율을 보고 배윤정은 “제주도 왔는데 그만 자”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배윤정은 “나 여행 온 건데… 훈련받은 거 마냥 몸이 넘 쑤신다”라고 아이와 함께한 여행 고충을 전했다.운전까지 도맡아한 배윤정은 다음날 “아싸 육아 잠시 해방. 내 사랑 시월드”라는 글과 영상을 올렸다. 시가족 덕분에 잠시 육아에서 벗어난 배윤정은 행복을 만끽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배윤정은 2019년 11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했다. 배윤정은 42세의 나이에 아들 재율 군을 출산 후 20㎏를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배윤정은 야마앤핫칙스 대표로 아이돌그룹을 선발하는 인기 오디션프로그램 ‘프로듀스101’, ‘프로듀스 X 101’, ‘프로듀스 48’ 등에서 호랑이 안무가로 명성을 떨쳤다. 배윤정은 2018년 제6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안무가부문, 2016년 제5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 올해의 스타일상 커리어그라피부문, 2015년 제6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 日 아키하바라 ‘무차별’ 살인범, 범행 14년 만에 사형

    日 아키하바라 ‘무차별’ 살인범, 범행 14년 만에 사형

    2008년 일본 번화가인 도쿄 아키하바라에서 무차별 살인을 저지른 가토 도모히로(39)의 사형이 범행을 저지른 지 14년 만인 26일 집행됐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후루카와 요시히사 법무상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도쿄구치소에서 가토의 사형을 집행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기시다 후미오 내각이 출범한 이후 사형이 집행된 것은 지난해 12월에 이어 이날이 두 번째다. 고등학교 졸업 후 파견직 등을 전전하던 가토는 2008년 6월 8일 낮 12시 30분쯤 아키하바라 전철역 부근 대로에서 트럭을 몰고 돌진해 횡단보도를 건너던 행인을 쳤다. 이후 차에서 내려 주변 행인들을 흉기로 마구 찔렀다. 가토의 무차별 살인으로 7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했다. 범행 당시 25살이었던 가토는 범행 전 인터넷에 열등감과 좌절감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생활이 피곤해서”라는 이유로 무차별 살인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이후 가토의 변호인은 재판 과정에서 그가 범행 당시 심신상실 상태였다고 주장했지만 2015년 일본 최고재판소(대법원)는 가토의 사형을 확정했다. 후루카와 법무상은 “7명의 고귀한 생명을 앗아간 데다 사회에도 큰 충격을 준 사건”이라며 “신중하게 검토한 뒤 (사형) 집행 명령을 내렸다”라고 밝혔다. 일본에서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사형제 찬반 논란이 크지만 일본 정부는 사형 집행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일본 정부 부대변인 격인 이소자키 요시히코 관방부장관은 각의(국무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사형제에 대해 “국민 여론을 충분히 고려해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면서도 “국민 여론의 다수가 매우 악질적이고 흉악한 범죄에 대해 사형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흉악 범죄가 끊이지 않는 상황을 감안하면 현저하게 중대한 범죄를 저지른 자에 대한 사형 집행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형제 폐지는 적절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일본에서 현재 수감 중인 사형수는 모두 106명이다. 앞서 일본 법무성은 지난해 12월 살인죄 등으로 사형이 확정돼 복역 중이던 3명을 처형했다. 또 아베 신조 전 총리 집권 시절인 2018년에는 1995년 도쿄 지하철역 사린가스 테러를 일으킨 옴진리교 교주 아사하라 쇼코 등 13명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다. 2019년 12월에는 일가족 살해범인 중국인의 사형이 집행된 바 있다.
  • [열린세상] 서해 124도는 한중 회색지대가 될 것인가/양희철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법·정책연구소장

    [열린세상] 서해 124도는 한중 회색지대가 될 것인가/양희철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법·정책연구소장

    남중국해와 대만해협을 둘러싼 미중 갈등 확대로 중국의 서해 진출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다. 대부분은 서해를 내해(內海)로 만들려는 것에 대한 염려다. 실제 중국은 서해에 지름 10m의 대형 관측부이(2018년)와 축구장 크기의 양식시설을 설치(2018년)했다. 서해 중심부와 이어도 인근에서 해상위성을 발사(2020년, 2022년)하더니 최근에는 석유가스 시추용으로 건조된 새로운 해상플랫폼도 설치(2021년)했다. 모든 행위가 서해 중심부를 향하고 있고, 일부는 우리 측 해역에서 진행되었다는 점이 거슬린다. 중국의 서해 124도 진출은 회자된 지 오래다. 2013년 중국 해군사령원(우성리ㆍ吳勝利)이 최윤희 해군참모총장(현 예비역 대장)을 초청한 자리에서 “한국 해군은 동경 124도를 넘어오지 말라”고 한 것이 대표적이다. 2013년 설정된 중국의 작전구역(AO)의 동측 한계가 124도였다. 중국 ‘서해공정’에 대한 우려도 확대됐다. 중국의 124도 해석은 해양과학분야에서도 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2009년 중국 해양기관과 공동연구를 논의했는데, 당시 중국이 설정한 조사정점의 축이 모두 124도였다. 124도를 서해 경계선으로 공공연히 말한 것은 물론이다. 그렇다면 중국이 주장하는 124도는 근거가 있는가? 전혀 그렇지 않다. 첫째, 한중은 2015년부터 해마다 해양경계획정 회담을 진행하고 있다. 해양경계선이 없기 때문이다. 선이 없는데 124도를 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둘째, 우리가 운용 중인 해양통제구역(옛 작전구역을 변경)의 서쪽 한계는 123도다. 중국의 작전구역은 괜찮고 우리의 작전구역은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인가. 셋째, 중국은 이어도를 자국 수역이라고 주장한다. 이어도의 위치는 동경 125도 10분 36초다. 124도를 기준으로 하면 이어도는 물론이고 북위 32도 이남의 상하이 앞바다 대부분이 우리 것이다. 중국 관공선과 조사선은 최근 5년간 이어도 이남에서 125도를 넘어 126도까지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중국 군함은 37도 이북 수역에서 종종 124도를 넘는다. 자가당착이다. 중국이 124도를 오역했을 소지는 있다. 우리가 1952년 발표한 ‘평화선’과 1953년의 ‘어업자원법’의 범위가 124도다. 그러나 이것이 배타적 경제수역 체제로 대체됐음은 중국도 알고 있다. 압록강 하구에서 북한과 체결한 영해 경계가 124도 인근이라는 점도 주장될 수 있다. 북중 간 경계조약(1962년)과 의정서(1964년)는 양측 영해 끝점을 124도 06분으로 정했다. 그러나 이를 배타적 경제수역까지 연장할 경우, 북한의 관할수역은 39도 이남에서 123도 30분까지 서쪽으로 확대될 수 있다. 북한이 2010년 이후 124도 바깥쪽에서 중국 어선을 주기적으로 나포한 곳 또한 이곳이다. 결국 중국의 124도 주장은 근거가 없다. 풍취초동(風吹草動·경미한 행동에 의해 영향이 일어남)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중국의 서해 활동을 바라보는 한국은 불편하다. 최근 ‘회색지대’라는 용어가 많이 등장한다. 전쟁과 평화 사이의 대치 상태다. 전쟁에 이르지 않는 정도의 규모를 활용해 다른 국가로부터 경제, 영토 이익을 확보하는 방법이다. 물론 필자는 중국이 서해를 회색지대화하려는 움직임은 없다고 본다. 실익도 없다. 한중 관계는 쉽지 않다. 남북중미의 관계가 복합적으로 작동되기 때문이다. 한중은 최대한 다자간 이슈가 서해 깊숙이 들어오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남중국해에서 제기되는 회색지대 혹은 해상민병대의 운용과 같은 불필요한 오해가 싹트지 않도록 해야 한다. 포탄희량(抱炭希凉·불을 끼고 있으면서 시원하기를 바란다)의 모순된 태도로는 서해가 한중 양국의 품에 들어올 수 없다는 것을 직시해야 한다.
  • 머스크, 절친 아내 탐한 ‘막장 불륜’

    머스크, 절친 아내 탐한 ‘막장 불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절친’ 세르게이 브린 구글 공동창업자의 아내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브린이 지난 1월 아내 니콜 섀너핸과 ‘해소할 수 없는 차이’를 이유로 법원에 이혼 신청서를 제출했는데, 머스크와 섀너핸의 간통이 이혼의 핵심 원인이라고 WSJ는 전했다. 잘못된 만남으로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세계 최대 부호(314조 4000억원)인 머스크와 8위 부자(124조 4500억원)인 브린 사이의 오랜 우정이 깨졌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와 섀너핸의 불륜은 브린 부부가 별거에 들어가기 직전인 지난해 12월 초 벌어졌다. 당시 여자친구인 가수 그라임스와 결별한 직후였던 머스크는 마이애미에서 열린 아트 바젤 행사에서 섀너핸을 만나 일탈을 즐겼다. 브린 부부는 코로나19로 인한 봉쇄와 세 살 난 아이 양육 문제로 사이가 악화된 상태였다. 머스크와 자신의 아내의 간통을 알게 된 브린은 몇 주 뒤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12월 15일부터 별거에 들어갔다. 머스크는 브린의 실리콘밸리 자택에서 정기적으로 자고 갈 정도로 둘은 각별한 친구 사이였다. 브린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테슬라 전기차 생산 확대에 어려움을 겪던 머스크를 위해 50만 달러를 투자했고, 머스크는 ‘보답’하듯 2015년 테슬라가 처음 생산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중 한 대를 브린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WSJ는 익명의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올해 초 한 파티에서 머스크가 브린 앞에서 무릎을 꿇고 불륜에 대해 용서를 구했고, 브린은 사과를 받아들였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제 정기적으로 대화하지 않는다. 브린은 머스크 회사에 투자했던 개인 투자분도 정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머스크는 이 기사를 인용한 트윗에 “완전히 헛소리”라고 답글을 달며 강하게 부인했다. 그는 “여전히 브린과는 친구 사이이며 지난밤에도 함께 파티에 있었다. 그의 아내 섀너핸은 3년간 많은 사람이 있는 자리에서 두 번 만났을 뿐”이라고도 했다. 머스크는 2016년 자신의 민간항공우주 업체인 스페이스X에서 여성 승무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는 등 최근 잇단 성추문에 휩싸인 상태다.
  • 파주 식수원 코앞에 두고… 불법 커피숍 난립

    파주 식수원 코앞에 두고… 불법 커피숍 난립

    경기 연천군 장남면 고랑포 임진강변에 단독주택을 지은 후 커피숍 등 휴게음식점으로 불법 용도변경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 지역으로부터 임진강 하류 지점에는 파주시민들의 상수원인 금파취수장이 있다. 25일 연천군에 따르면 토지 용도지역상 생산관리지역에는 제조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등이 들어설 수 없다. 그러나 임진강이 내려다보여 풍광이 좋기로 유명한 고랑포구 인근 강변에 2015년쯤부터 단독주택으로 건축 허가를 받은 뒤 커피숍 등으로 불법 용도변경해 영업 중인 곳이 다수 등장하고 있다. 강변 농지에 불법주거시설을 설치해 놓고 주택처럼 거주시설로 사용하거나 무허가 음식점을 운영하는 경우도 있다. 이 지역은 깎아지른 듯한 절벽인 데다 홍수관리구역이어서 붕괴 등 자연재해도 우려되지만 연천군은 단속에 손을 놓고 있다. 이곳은 고랑포역사공원 인접 지역으로, 향후 고랑포 도심 복원사업이 진행될 경우 보상가 상승 등으로 사업에 차질이 빚어질 수도 있다. 특히 커피숍 등이 들어선 지역에서 강 하류 5~6㎞ 지점인 파주시 파평면 금파리 427-32에는 파주 북부 주민들의 식수원인 금파취수장이 있다. 이 때문에 파주시는 금파취수장에서 고랑포를 지나 호로고루성(고구려 최남단 성터) 앞까지의 7㎞ 구간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어 음식점·공장 등의 신축을 허가하지 않고 있다. 즉 커피숍 등이 있는 강북지역은 행정구역상 연천군 장남면에 속하고, 강남에 해당하는 파주 적성면 장좌리는 상수원보호구역이다. 박은주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 위원장은 “상수원 수질은 임진강 양쪽 강변에서 똑같이 영향을 받는데 남쪽(파주)만 상수원보호구역이고 북쪽(연천)은 아니라는 게 납득이 되질 않는다”면서 “파주 식수원 보호를 위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고랑포는 6·25 전쟁 전까지만 해도 화신백화점 분점과 한국전력사무소가 들어설 정도로 서울~개성 사이 도시 가운데 가장 번성했던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서울 마포로 연결되는 임진강 뱃길의 상류지역 종점으로, 문산과 함께 농산물을 운반하는 주요 내륙항 역할을 했다.
  • 머스크 이번엔 친구 아내와 ‘막장 불륜’…세계 최고 갑부들의 ‘사랑과 전쟁’

    머스크 이번엔 친구 아내와 ‘막장 불륜’…세계 최고 갑부들의 ‘사랑과 전쟁’

    세계 최고 부자들의 ‘사랑과 전쟁’으로 우정도, 가정도 파탄이 났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4일(현지시각) 일론 머스크(사진)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절친’ 세르게이 브린 구글 공동창업자의 아내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보도했다. 세르게이 브린이 지난 1월 아내 니콜 섀너핸과 ‘해소할 수 없는 차이’를 이유로 법원에 이혼 신청서를 제출했는데, 머스크와 아내의 간통이 이혼의 핵심 원인이었던 것이다.그간 머스크와 브린은 매우 각별한 사이였다. 머스크가 브린의 실리콘밸리 자택에서 정기적으로 자고 갈 정도였다. 브린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테슬라 전기차 생산 확대에 어려움을 겪던 머스크를 위해 50만 달러를 투자했고, 머스크는 ‘보답’하듯 2015년 테슬라가 처음 생산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중 한 대를 브린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세르게이 브린과 셰너핸 부부는 지난해 가을부터 코로나로 인한 봉쇄와 3살 난 아이 양육과 관련해 갈등을 빚고 있었다. 그러던 중 여자친구인 가수 그라임스와 결별한 직후였던 머스크는 그해 12월 초 마이애미에서 열린 아트 바젤 행사에서 셰너핸을 만나 일탈을 즐겼다. 머스크와 아내의 간통을 알게 된 브린은 몇 주 뒤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12월 15일부터 아내와 별거에 들어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올해 초 한 파티에서 머스크가 브린의 앞에서 무릎을 꿇고 불륜에 대해 용서를 구했고, 브린은 사과를 받아들였다”며 “하지만 머스크와 브린은 이제 정기적으로 대화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브린은 최근 자신의 재정 고문들에게 그동안 머스크 회사에 투자했던 개인 투자분을 정리하라고 지시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머스크는 재산 2400억 달러(314조 4000억원)로 세계 1위이고, 브린은 950억 달러(124조 4500억원)로 세계 8위다.하지만 머스크는 이 기사를 인용한 트윗에 “완전히 헛소리”라고 답글을 달며 강하게 부인했다. 그는 “여전히 브린과는 친구 사이이며 지난밤에도 함께 파티에 있었다. 그의 아내 섀너핸은 3년간 많은 사람이 있는 자리에서 두 번 만났을 뿐”이라고도 했다. 머스크는 최근 잇단 성추문에도 휩싸인 상태다. 2016년 자신의 민간항공우주 업체인 스페이스X에서 전용 제트기 여성 승무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지난 5월 보도됐고, 뉴럴링크의 30대 여성 임원과 비밀연애로 지난해 12월 쌍둥이를 얻은 사실도 이달 초 공개됐다.
  • 우영우가 반한 ‘500살 팽나무’…실제 천연기념물 될까

    우영우가 반한 ‘500살 팽나무’…실제 천연기념물 될까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가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에 등장한 ‘소덕동 팽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될지 주목된다. 25일 문화재청은 최근 ‘우영우’에 나온 경남 창원 북부리 팽나무의 역사·생육상태 등 문화재적 가치를 판단하기 위해 천연기념물 지정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소덕동 팽나무는 ‘우영우’ 8회에 등장했다. 드라마에서 이 나무는 가상의 지역 ‘경해도 기영시 소덕동’에 있다고 나오지만, 실제로는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북부리에 있다.2015년 보호수로 지정됐다. 수령은 약 500년 정도이며, 수고(나무 높이)는 16m, 가슴둘레 6.8m, 수관폭(나무 가지·잎이 달린 최대 폭)이 27m 정도다. 팽나무 중 비교적 크고 오래된 나무에 속한다.드라마에서 팽나무는 오랫동안 마을을 지켜온 노거수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면서 위기로부터 마을을 지켜내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온다. 드라마가 큰 인기를 끌면서 팽나무가 사람들의 관심을 끌자, 문화재청은 나무의 형태, 수령 등을 근거로 볼 때 문화재적 가치가 크다고 판단했다. 실제로 방송이 나간 이후 팽나무를 보러 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났다.  창원시는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이 나무를 소개하며 “어른 네다섯 사람이 안아야 할 만큼 규모가 크고 입지 환경과 생육 상태가 우수해 보존 가치가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전국적으로 분포한 팽나무는 마을의 당산나무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 현재 천연기념물 노거수로 지정된 팽나무는 예천 금남리 황목근(팽나무)과 고창 수동리 팽나무 단 2건이다.
  • 소식 뜸했던 황교안 前 국무총리 근황

    소식 뜸했던 황교안 前 국무총리 근황

    황교안(65·사법연수원 13기) 전 국무총리가 법무법인 로고스에 들어갔다. 황 전 총리는 25일 주변에 문자를 보내 “법무법인 로고스에서 상임고문 변호사로 일하게 됐다”며 “힘들고 어려울 때, 법률문제, 사업 운영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분들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로고스에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고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한 황 전 총리는 1983년 청주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대검찰청 공안3과장, 서울중앙지검 2차장을 거쳐 창원지검장·대구고검장·부산고검장 등을 역임했다. 검찰을 나온 뒤에는 박근혜 정부에서 2013∼2015년 법무부 장관으로,2015∼2017년 국무총리로 재직했다. 박 전 대통령 탄핵 이후에는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했다. 이후 정치권에 입문한 황 전 총리는 2019∼2020년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당 대표를 지냈다.
  • 中법원 “난자 냉동보관 불허는 당연” 미혼여성 “항소하겠다”

    中법원 “난자 냉동보관 불허는 당연” 미혼여성 “항소하겠다”

    중국 법원이 미혼 여성의 냉동 보관과 관련해 처음으로 진행된 재판에서 원고의 손을 들어주지 않았다. 베이징 차오양구법원은 지난 22일 결혼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쉬짜오짜오(34, 영어 이름 테레사 수)의 난자 냉동 보관 요구를 병원이 거절한 것이 미혼여성의 권리를 위반한 것은 아니라고 판결했다고 대만 연합보와 영국 BBC 등이 25일 전했다. 2018년 그녀는 베이징 수도의과대 병원에 자신의 난자를 냉동 보관해 달라고 요청했다. 프리랜서 편집 일에 집중하기 위해 난자를 냉동 보관해놓을 생각이었다. 해외로 나가서 시술 받는 방법도 알아봤는데 비용이 많이 들어 어려웠다는 말도 더했다. 하지만 병원은 난자 냉동 보관은 기혼여성의 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것이라며 그녀가 미혼이기 때문에 안 된다고 거절했다. 쉬짜오짜오는 병원이 난자 냉동은 거부하면서 중국 사회에서 미혼모가 겪는 어려움을 무시한 채 자신에게 출산만 강요한다고 억울해 했다. 결국 2019년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그녀는 의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위원들, 판사와 보건 당국 등에 탄원서를 보냈다. 그 뒤 중국 최대 연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는 미혼여성의 출산권 보장을 위해 시험관 시술, 난자 냉동 보관 등을 지원하자는 제안이 잇따라 나왔다. 보통 나이가 들수록 난자 활동도 약해져 나이가 들어 임신하게 되면 사실 위험도가 올라간다. 해서 많은 중국 여성들이 난자 냉동 보관을 생각하고 희망하지만 비용 부담 때문에 선뜻 해외로 나가지도 못하는 실정이다. 쉬짜오짜오는 이날 1심 판결에 불북, 항소하겠다면서 “우리가 자신의 몸에 대한 주권을 되찾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2015년 미혼 배우 겸 감독인 쉬징레이가 미국에서 난자를 얼린 사실을 공개하면서 중국에서 미혼 여성의 난자 냉동을 금지하는 것에 대한 비판이 제기된 일이 있었다. 당시 쉬징레이는 나중에 아이를 갖고 싶을 때를 대비해 미국에 건너가 시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 [포착] ‘하늘에서 화산재가 비처럼’…日 화산 분화, 최고 경보 발령(영상)

    [포착] ‘하늘에서 화산재가 비처럼’…日 화산 분화, 최고 경보 발령(영상)

    일본 규슈 남부 가고시마현의 화산섬인 사쿠라지마가 지난 24일 발 분화했다. 현지에서는 화산재가 비처럼 쏟아져 내렸고, 당국은 경계 단계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했다. NHK 등 현지 언론의 2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분경 사쿠라지마의 폭발적인 분화 직후 돌과 화산재가 비처럼 쏟아졌다. 분화로 분출된 돌은 분화구에서 2.5㎞ 떨어진 곳까지 날아갔다. 일본 기상청은 사쿠라지마 분화와 관련해 경계 레벨을 기존 레벨 3인 ‘입산 규제’에서 가장 높은 단계인 레벨 5 ‘피난’으로 올리고 주민들을 대피시켰다.사쿠라지마에 5단계 경계 수준이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고시마현에선 두 번째로, 지난 2015년 구치노에라부섬에서 발령된 적이 있다. 현재까지 피해자나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고 있으며, 인근의 센다이 원자력 발전소 역시 현재까지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센다이 원자력발전소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가동이 중단됐다가 재가동된 바 있으며, 이번에 분화한 사쿠라지마와는 49㎞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한편, 도쿄에서 남서쪽으로 약 1000㎞ 떨어져 있는 사쿠라지마는 최근 수십 년 동안 일본에서 가장 활동적인 화산 중 하나로 꼽혀왔다. 1914년 대분화로 58명이 숨졌고 가장 최근엔 지난 1월 폭발해 수㎞ 내 화산재 구름을 내뿜었다. 영국 브리스톨대학 연구진은 2016년 당시 활화산 사쿠라지마가 30년 내에 대규모로 폭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연구팀은 사쿠라지마 화산이 매년 1400만㎥의 마그마를 축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축적 속도가 사쿠라지마 소규모 분화 때의 배출 속도보다 빨라지고 있어 앞으로 30년 내 대분화가 일어날 수 있다고 추론할 수 있다는 것이 연구팀의 주장이다. 연구에 참여한 일본 교토대학의 나카미치 하루히사 조교수도 “1914년 대분화 이후 이미 100년이 지났기 때문에 다음 대분화까지 30년이 채 남지 않았다”며 “가고시마는 대분화에 대비해 새로운 대피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전했다. 환태평양 지진대인 ‘불의 고리’ 위에 있는 일본에는 사쿠라지마를 포함해 100개가 넘는 화산이 있다.
  • 동강대, 육군부사관학군단 창설식 개최

    동강대, 육군부사관학군단 창설식 개최

    동강대학교가 광역시권 전문대학 최초로 육군 부사관학군단(RNTC.제305 학생군사교육단) 창설식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동강대 이민숙 총장과 정정숙 육군부사관학교장 등 학교와 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후보생들은 재학 기간 중 교내 군사교육과 12주에 걸친 동·하계 입영훈련을 받는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정예 부사관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자세와 군인정신, 각종 전투기술을 배양한 후 졸업과 동시에 하사로 임관한다. RNTC는 병력 구조 개편에 따라 우수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2015년 경북전문대학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전남과학대학교에서 시범 운영하면서 우수 인재 획득과 활용 효과가 입증돼 2020년 3월 1일 정식 출범했다. 올해 3개 RNTC 창설에 이어 2026년까지 15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정정숙 육군부사관학교장은 “RNTC는 정예 부사관을 배출하며 국가 안보와 육군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육군본부 전국 최우수 군사학과로 평가받는 등 우수국방인력 양성에 저력을 보여주는 동강대가 새로운 육군의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민숙 총장은 “군과 대학의 전통을 세우고 핵심 인재가 될 동강대 후보생들의 첫 발걸음을 축하한다”며 “후보생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군과 대학의 자랑으로 성장할수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 日 규슈 사쿠라지마 화산 분화.…최고 5단계 ‘피난’ 격상

    日 규슈 사쿠라지마 화산 분화.…최고 5단계 ‘피난’ 격상

    일본 규슈 남부 가고시마현의 화산섬 사쿠라지마가 지난 24일 밤 분화했다. 현지 당국은 경계 단계를 최고 수준인 레벨 5 ‘피난’으로 격상했다. NHK 등에 따르면 분화는 전날 오후 8시5분쯤 일어났다. 폭발적인 분화로 분출된 돌이 분화구 동쪽에서 남동쪽 방향으로 2.5㎞까지 날아갔다. 즉각적인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일본 기상청은 사쿠라지마 분화와 관련해 경계 레벨을 기존 레벨 3인 ‘입산 규제’에서 가장 높은 단계인 레벨 5 ‘피난’으로 올리고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사쿠라지마에 5단계 경계 수준이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고시마현에선 두 번째로, 지난 2015년 구치노에라부 섬에서 발령된 적이 있다.기상청은 분화구에서 3㎞ 이내 지역에 화산암이 떨어지고 2㎞ 이내에 용암, 화산재, 가스 등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특별한 경계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사쿠라지마 화산섬 주변의 지진계와 지각 변동 등 관측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규모 분화가 임박한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사쿠라지마 섬은 도쿄에서 남서쪽으로 약 1000㎞ 떨어져 있다. 일본에서 가장 활동적인 화산 중 하나로, 수십 년 동안 여러 차례 분화했다. 1914년 대분화로 58명이 숨졌고 가장 최근엔 지난 1월 폭발해 수㎞ 내 화산재 구름을 내뿜었다. 원래는 섬이었지만 1914년 화산 폭발로 반도가 됐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 북한서도 ‘뷰티서적’ 인기…계절별 메이크업 방법에 요가까지

    북한서도 ‘뷰티서적’ 인기…계절별 메이크업 방법에 요가까지

    북한에서도 메이크업 방법이나 몸매 관리법을 다룬 서적이 인기를 끄는 등 ‘뷰티’에 대한 관심이 남한 못지않게 뜨겁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24일 “최근 평양의 책방과 책 매대에 여성들의 미를 가꾸는 데 도움을 주는 새 도서들이 나와 인기를 끌고 있다”며 관련 서적들을 자세히 소개했다. 신간 ‘아름다운 피부가꾸기’는 개인의 피부 특성에 따라 맞춤형 피부 보호관리를 할 수 있도록 비결을 소개하고, ‘화장품에 대한 이해’는 여성들이 화장품의 각 종류와 특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기초상식들을 제공한다. 또 ‘사계절 화장법’과 ‘각이한 유형의 화장법’은 고유의 얼굴형뿐 아니라 계절과 장소에 맞게 세련된 메이크업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화장법을 알려준다. 아울러 ‘미용과 요가’는 몸과 마음을 동시에 단련할 수 있는 요가를 통해 “젊고 아름다운 몸매를 유지하며 건강하고 활력있는 용모를 갖추는 데 필요한 운동방법들”을 세세히 적어놨다고 신문은 소개했다. 북한 매체들이 전하는 화장품 전시회 소식을 살펴보면 얼굴의 어느 부위에 어떤 화장품을 발라야 효과적인지 가려주는 ‘자동분장 모의기구’를 행사장에 설치해 고객들을 상담해주거나, ‘안면 피부 검사기구’를 통해 피부유형에 맞춰 기초화장품도 추천하는 등 남한 백화점의 화장품 판매대 풍경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북한의 대표적 화장품 브랜드로는 평양화장품 공장에서 생산되는 ‘은하수’나 신의주화장품 공장의 ‘봄향기’ 등이 있는데,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과거 이 공장들을 시찰하며 제품 질 향상을 위한 ‘깨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15년 3월 평양화장품 공장 시찰 당시 “외국의 아이라인, 마스카라는 물속에 들어갔다 나와도 그대로 유지되는데 국내에서 생산된 것은 하품만 하더라도 ‘너구리 눈’이 된다”며 낮은 품질을 질타하기도 했고, 2018년 6월에는 신의주화장품 공장을 찾아 스킨을 직접 손에 발라보고 촉감과 향기에 만족감을 표하기도 했다.
  • 부산에 다음달 세계 천문학자들 집결...8월 2일부터 제31차 국제천문연맹 총회.

    부산에 다음달 세계 천문학자들 집결...8월 2일부터 제31차 국제천문연맹 총회.

    천문학 분야 세계 최대규모 국제학술대회인 국제천문연맹총회(IAUGA)가 다음달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다.부산시는 국제천문연맹(IAU) 제31차 총회가 8월 2일부터 열흘 동안 벡스코 행사장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국제천문연맹은 84개 국가 1만 400명이 넘는 천문학자가 회원으로 있는 천문학 분야 세계 최대 국제기구로, 천체의 이름을 지정할 수 있는 공식적인 권한이 있다. 국제천문연맹총회는 전 세계 천문학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3년마다 열린다. 이번 부산 총회는 코로나19로 4년만에 열리며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다. 이번 총회에서는 ‘모두를 위한 천문학’이라는 주제로 전체 205개 세션에서 1700여건에 이르는 학술 발표가 이어진다.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최근 블랙홀 주변을 영상화한 ‘사건의 지평선 망원경(EHT)’ 국제연구단을 이끄는 셰퍼드 돌먼 하버드스미스소니안 천체 물리연구소 교수와 우주론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2011년 노벨상을 받은 브라이언 슈미트 호주 국립대 교수의 강연이 각각 8월 5일과 6일 오후 7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국립부산과학관에서 8월 6일과 7일 모두 4차례에 걸쳐 ‘제임스 웹 망원경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미국 우주망원경과학연구소(STScl) 손상모 박사를 비롯해 서울대 황호성 교수, 경희대 이정은, 전명원 교수가 ‘차세대 천문학’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8월 9일과 10일 이틀간 벡스코 야외 전시장에서 천체관측 행사도 열린다. 국제천문연맹총회 2022 조직위원장으로 이번 행사를 총괄하는 강혜성 부산대 지구과학과 교수는 “국제천문연맹총회 개최는 우리나라가 세계 10위권의 경제력에 걸맞은 천문학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30차 총회에는 세계 90개 나라에서 천문학자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제32차 총회는 2024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2014년 5월에 국제천문연맹 2021년 총회 개최를 신청한 뒤 2015년 8월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제29차 IAUGA에서 집행위원회 투표를 통해 남아공(케이프타운)과 칠레(산티아고), 캐나다(몬트리올) 등을 물리치고 개최지로 선정됐다.
  • “우영우는 월1200만원 받나요?”…‘우영우’ 월급에 쏠린 관심

    “우영우는 월1200만원 받나요?”…‘우영우’ 월급에 쏠린 관심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가 연일 화제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가 집계한 ‘주간 톱10’ 차트에서 비영어권 TV 부문 1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우영우’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ASD)를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가 사건들을 해결하며 성장하는 휴먼 법정 드라마다. ‘우영우’의 인기에 온라인상에는 주인공 우영우의 예상 월급을 추측하는 글도 올라왔다. 취업 자체가 높은 벽…장애인 평균임금 월 197만원 장애인에게는 취업 자체가 높은 벽이다. 24일 한국장애인개발원의 ‘2021 장애인통계연보’에 따르면, 2020년 15세 이상 장애인구 256만2천873명 중 경제활동인구는 94만9047명이고, 이 가운데 취업자는 89만3392명이다. 장애인구의 경제활동참가율은 37.0%, 고용률은 34.9%로, 전체 인구 경제활동참가율(63.0%), 고용률(60.2%)의 절반 수준이다. 평균 임금 역시 우영우의 추정 월급과 비교하면 4분의 1 수준이다. 서울대 로스쿨을 수석 졸업한 우영우가 다니는 로펌 ‘한바다’가 업계 정상을 노리는 2위에 해당한다는 설정을 국내 실제 로펌업계에 대입하면 신입 변호사인 우영우의 월급은 세전 1200만원 이상일 것이라는 추정이다. 하지만 2020년 장애인 임금근로자의 평균 임금(최근 3개월간 월평균)은 197만1000원으로, 전체인구 임금근로자의 임금(268만1000원)의 70% 정도에 머문다.우영우처럼 대졸 이상 고학력을 가진 장애인의 고용률은 60.3%로 높지만, 전체 인구 중 대졸 이상의 고용률(73.9%)에는 못 미친다. 대졸 이상 교육을 받은 장애인의 비율도 13.3%로, 전체 인구의 대졸 이상 학력자가 39.0%인 것과 대비된다. 장애인 취업자 중 60.7%는 몸 외부 기능에 제약이 있는 지체장애인(뇌병변·안면장애 제외)이다. 자폐성을 포함한 정신적 장애인의 비율은 6.4%다. 장애인 취업자의 직업은 단순 노무 종사자가 27.8%로 가장 많다. 우영우의 직업인 변호사를 포함하는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의 비율은 9.2%다.장애인 71.3% “가질 수 있는 직업, 제한된다” 자폐 하면 엘리트 변호사 우영우보다 영화 ‘말아톤’의 어수룩한 초원이가 먼저 떠오르는 게 현실이다. 이 현실의 벽 때문에 변호사가 되더라도 극중 ‘한바다’ 같은 대형 로펌에서 근무하기는 어렵지 않겠느냐는 시각이 우세하다. 장애인의 71.3%는 ‘나는 장애로 인해 가질 수 있는 직업이 제한된다’고 답했으며, 지적·자폐성 장애인은 87.7%가 그렇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드라마 속 우영우는 경증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장애인개발원 관계자는 “보건복지부에 장애인으로 등록된 자폐에서는 경증이 거의 없고 대부분 장애가 심한 경우”라고 설명했다.자폐 스펙트럼 변호사 ‘우영우’, 실제로 존재할까 그렇다면 자폐 스펙트럼 변호사는 동화 속 인물일까. 지난 2019년 미국에서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헤일리 모스가 있다. 1994년생인 모스는 3살 때 자폐 스펙트럼 장애 진단을 받았다. 15살 때 ‘중학교-아무도 당신에게 말하지 않는 것에 대하여: ASD 10대 소녀의 경험들’이라는 책을 써서 자신의 경험을 공유할 정도로 적극적인 소녀였던 모스는 2015년 플로리다 대학교에 진학해 심리학 및 범죄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2018년 5월 마이애미 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해 법학 박사 학위를 받고 플로리다 법조인 조직인 ‘플로리다 바’에 소속됐다. 로펌에 채용돼 활동하기도 했다. 당시 USA투데이 등 미국 언론은 “공개적으로 자폐증이 있는 플로리다 최초의 변호사”라고 모스를 소개했다. 모스는 변호사에 그치지 않고 작가와 예술가, 컨설턴트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모스는 “장애인들이 보다 포용적이고 접근하기 쉬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열정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다만 국내에서는 ASD 등 발달 장애가 있는 변호사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대한변호사협회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 등록된 변호사는 모두 2만6486명으로 미활동 변호사까지 포함하면 3만2252명에 달하지만 ASD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은 “우영우는 월 1200만원 이상 받을 듯”, “국내서도 우영우 같은 변호사 나왔으면”, “미국에는 ‘우영우’ 있네. 희망이 보인다”등 반응을 보이며 미래 ‘우영우’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 해외 콜센터로 59억 뜯은 보이스피싱 총책, 항소심도 15년형

    해외 콜센터로 59억 뜯은 보이스피싱 총책, 항소심도 15년형

    필리핀 마닐라에서 콜센터를 운영하면서 59억여원을 뜯어낸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총책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제2형사부(부장 이종문)는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47)씨에 대한 징역 15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2015년부터 마닐라에 보이스피싱 콜센터를 차린 뒤 부사장, 관리책임자 등으로 구성된 조직을 꾸리고 526차례에 걸쳐 피해자들에게 58억 6000여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됐다. 피해자들은 “국가에서 위탁을 받아 진행하는 대환대출 상품이 있는데 이용해 볼 생각이 있느냐”는 등의 거짓말에 속아 돈을 건넸다. A씨는 보이스피싱 범행을 위해 주민등록번호 등 487명의 개인정보를 불법 수집한 것으로 파악됐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국내 조직원 대부분을 잡아들이고 A씨도 필리핀에서 검거했다. A씨는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항소심에서 “필리핀에서의 구금 기간도 형량에 반영돼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 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필리핀에서 수감생활을 하는 동안 국내 송환 이후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한 것으로 보인다”며 “구금 기간이 길어진 것은 이러한 이유로 피고인이 송환을 거부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피고인은 필리핀에서 보이스피싱 범죄를 계획하고 범죄단체를 만들어 운영한 총책으로서 이에 상응하는 형을 받는 게 맞다”며 “1심은 이 사건의 성격과 책임에 걸맞은 적절한 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다.
  • 사용허가 6년 지나 초과점유 변상금 부과는 잘못

    사용허가 6년 지나 초과점유 변상금 부과는 잘못

    국유지 사용 허가시 지적측량이나 경계표시가 없었는데도 6년이 지나서야 허가 면적을 초과한 사실을 알았다면 변상금을 부과할 수 없다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중앙행심위)는 22일 사후 측량 결과 당초 사용허가 면적을 초과해 국유지를 점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는 이유로 변상금을 물린 처분은 위법·부당하다고 결정했다. 중앙행심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5년 고가철로 아래 공터로 있던 철도부지 일부에 국가철도공단의 사용허가를 받아 주차장을 운영해왔다. 이후 공단은 6년이 지난 2021년 지적측량을 실시한 결과 A씨가 당초 허가받은 면적보다 300㎡를 초과해 점유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공단은 A씨에게 1250만원의 변상금을 납부토록 통지했다. 그러자 A씨는 “당초 공단이 경계를 설정하지 않고 사용허가를 했는데 6년이 지나서야 변상금을 부과하는 것은 공단의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라며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중앙행심위 심의 결과 공단은 지난 2015년 지적측량이나 경계표시 없이 국유지 사용을 허가했고 이후에도 허가 부분과 미허가 부분이 어떻게 구분되는지에 대해 별다른 조치가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아울러 허가후 6년이 지나서야 A씨의 초과 점유 사실을 알게 됐고 A씨가 초과점유 사실을 인지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보고 공단이 사용료 20%를 가산한 변상금을 부과한 것은 위법·부당하다고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국가철도공단의 변상금 부과처분 취소 결정을 내렸다. 민성심 권익위 행정심판국장은 “필지 일부를 사용 허가 하면서 허가 면적을 구체적으로 특정하지 않아 발생한 분쟁”이라면서 “이런 경우 무단점유에 대한 징벌적 의미의 변상금 부과는 적절하지 않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 6월 생산자 물가 또 사상 최대...양파값 84% 급등

    6월 생산자 물가 또 사상 최대...양파값 84% 급등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6개월째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생산자물가가 여전히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소비자물가도 더욱 뛸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는 5월보다 0.5% 오른 120.04(2015년 수준 100)로 집계됐다. 이는 6개월 연속 상승세로, 지수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1년 전과 비교하면 9.9% 높은 수준이다. 공산품과 농림수산품이 전월대비 모두 0.7%씩 오르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다만 상승률(전월 대비)은 4월(1.6%) 이후 5월(0.7%)을 거쳐 둔화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생산자가 국내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 가격변동을 측정하는 통계다. 생산자물가지수가 상승하면 1~3개월 뒤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도 뒤따라 상승하는 경향을 보인다. 품목별 등락률을 보면 지난달과 비교해 농산품(1.2%)과 수산품(3.0%)은 상승 폭은 올랐지만, 축산물(-1.1%)은 내렸다. 세부 품목별로는 양파(84.0%), 우럭(19.7%), 갈치(11.8%) 등이 올랐다. 돼지고기는 5.3% 하락했다. 공산품은 전월대비 0.7% 올랐다. 이 중 석탄·석유제품과 화학제품의 상승률은 지난달과 비교해 각각 4.7%, 1.6%를 나타냈다. 휘발유(11.2%), 경유(8.8%) 등의 상승폭이 컸다. 서비스업 물가는 0.2% 상승했다. 음식점 및 숙박은 0.7% 오르면서 9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운송 서비스는 0.6% 상승해 13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유류비 상승 여파로 국제항공 여객이 오른 영향이다 수입품까지 포함해 가격 변동을 측정한 국내공급물가지수는 한 달 새 0.8% 올랐다. 원재료(4.2%), 중간재(0.3%), 최종재(0.6%)가 모두 오른 영향이다. 국내 출하에 수출품까지 더한 6월 총산출물가지수는 0.6% 올랐다. 손진식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3∼4월까지는 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모두 오르면서 생산자물가도 상승했는데, 6월에는 금속 등 일부 원자재 가격이 내려가기 시작하면서 생산자물가 상승폭도 줄었다”며 “중국 코로나 봉쇄 등으로 LCD 등의 수요가 줄어든 것도 생산자물가 상승률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생산자물가 상승세 둔화가 향후 소비자물가 상승률 하락으로 이어질 수도 있지만, 소비자물가에는 생산자물가 외 여러 변수가 있기 때문에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 성매매 사이트 운영자, 필리핀서 검거 10개월 만에 송환

    성매매 사이트 운영자, 필리핀서 검거 10개월 만에 송환

    약 7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성매매 알선 사이트 ‘밤의 전쟁’ 운영자가 필리핀에서 검거된 지 10개월 만에 국내로 송환됐다. 경찰청은 22일 ‘밤의 전쟁’ 운영자인 40대 박모씨를 강제송환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밤의 전쟁을 포함한 4개의 성매매 알선 사이트를 2014년 4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운영하면서 성매매 업소 7000여개를 광고해주고 광고비 명목으로 17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2019년 이 사이트에 대한 첩보를 입수한 후 사이트 4개를 폐쇄하고 국내 총책 등 19명을 검거했다. 또 사이트에 게재된 789개 업소에 대한 단속을 벌여 업주, 종업원 등 관련자 2522명을 붙잡았다. 박씨는 공범이 별건으로 검거되자 2016년 필리핀으로 이미 도주를 해 도피 생활을 하고 있었다. 경찰은 인터폴에 박씨의 적색수배를 신청하고 필리핀 인터폴 등 현지 사법기관에도 공조를 요청했다. 필리핀 코리안데스크는 현지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추적이 어려웠지만 박씨와 관련된 첩보를 수집해 현지 수사기관과 함께 지난해 9월 검거에 성공했다. 한편 박씨와 함께 다른 건의 전화금융사기 사범 20대 한모씨도 이날 송환됐다. 한씨는 2015년 8월~2016년 6월 마닐라에 있는 전화금융사기 범죄조직에서 전화 상담원 역할을 했던 인물로 지난 5월 19일 주거지 인근에서 검거됐다. 경찰은 지난달 말 필리핀 당국으로부터 추방 승인을 받은 뒤 호송팀을 현지에 파견했다. 강기택 경찰청 인터폴국제공조과장은 “외국 경찰과의 지속적인 국제공조를 통해 해외 도피 사범을 지속해서 송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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