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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만 수렁에서 홍명보 건진 손흥민…결승골+2도움

    오만 수렁에서 홍명보 건진 손흥민…결승골+2도움

    21년 전 오만 쇼크 못지않은 참사를 겪을 뻔했던 홍명보호를 손흥민(토트넘)이 건져 올렸다. 선임 과정 논란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는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 덕택에 데뷔 2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10일 밤(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 카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2차전 원정 경기에서 후반 중반까지 1-1로 비기다가 정규 시간 종료 8분을 앞두고 터진 손흥민의 결승 골과 후반 추가 시간 나온 주민규(울산 HD)의 쐐기 골을 묶어 3-1로 이겼다. 한국은 이날 팔레스타인을 3-1로 제압한 요르단과 나란히 1승1무를 기록하고 골득실도 +2로 같았으나 다득점에서 밀려 조 2위에 자리했다. 한국은 2경기에서 3골을 넣고 1골을 잃었으나 요르단은 4골을 넣고 2골을 내줬다. 한국은 다음 달 10일 요르단과 원정 3차전을 통해 조 1위 등극을 노린다. 닷새 뒤에는 이라크와 안방 4차전을 펼친다. 한국은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고 있다. 10년 만에 대표팀 지휘봉을 다시 잡은 홍 감독은 2014년 3월 그리스전(2-0) 이후 10년 6개월 만에 A매치 승리를 맛봤다. 닷새 전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96위의 약체 팔레스타인과 충격의 0-0 무승부를 거뒀던 한국(23위)은 이날 경기가 중요했다. 오만(76위)에 4승1패로 앞서 있었으나 2003년 10월 아시안컵 예선 원정에서 1-3으로 역전패한 뼈아픈 기억이 있다. 베트남 쇼크(0-1 패), 오만 쇼크에 이어 2004년 4월 몰디브 쇼크(0-0 무승부)를 거친 움베르투 코엘류 감독은 결국 경질됐다. 한국은 팔레스타인 선발 명단에서 5명을 바꿨다. 주민규, 김영권, 정우영(이상 울산), 황문기(강원), 이재성(마인츠) 대신 정승현(알와슬), 이명재(울산), 박용우(알아인), 황희찬(울버햄프턴), 오세훈(마츠다)이 선발 투입됐다. 경기 초반은 순조로웠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전반 4분 만에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왼발 중거리 슛으로 포문을 열었고, 황희찬이 전반 10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냈다. 왼쪽 측면 스로인을 받은 손흥민은 페널티아크 쪽에 있던 황희찬에게 패스를 건넸고, 황희찬은 기습적인 오른발 슈팅을 골대 왼쪽에 꽂았다. 한국은 몇 차례 슈팅을 보탰으나 추가 골을 넣지는 못했고, 34도에 달하는 무더위 때문인지 발이 무거워졌다. 오만은 선을 그다지 많이 내리지 않고 전방 압박을 하며 한국에 맞섰고, 오버래핑으로 헐거워진 한국의 측면을 부지런히 공략했다. 오히려 한국이 내려선 가운데 꾸준히 점유율을 늘려가며 분위기를 살린 전반 47분 기어코 동점 골을 뽑아냈다. 한국은 설영우(즈베즈다)의 태클 반칙으로 박스 왼쪽 공간에서 프리킥을 내줬다. 하리브 알사디가 올린 프리킥이 그만 정승현의 머리를 맞고 골대로 들어갔다. 정승현의 자책골. 한국은 후반 5분 손흥민이 페널티킥 기회를 잡는 듯했다. 박스 안에서 경합을 벌이는 과정에서 암자드 알하르티가 손흥민의 발을 찼다는 주심 판단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하지만 주심은 온필드리뷰를 약 4분 동안 진행하더니 판정을 번복했다. 한국은 후반 23분 오세훈 대신 이재성, 설영우 대신 황문기를 투입한 이후 흐름을 되찾았다. 하지만 좀처럼 오만의 골문을 열지는 못했다. 2경기 연속 무승부의 먹구름이 몰려오는 듯했다. 이때 손흥민이 해결사로 우뚝 섰다. 후반 37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골대를 등지고 있던 손흥민은 상대 선수와 경합을 벌이며 이강인의 패스를 따낸 뒤 돌아서 수비수 5명 사이에서 간결하고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날려 골대 왼쪽 구석을 찔렀다. 한국은 후반 40분 박용우 대신 정우영, 후반 44분 황희찬, 이강인 대신 엄지성(스완지시티), 주민규를 투입하며 마무리에 들어갔다. 무려 16분의 추가 시간이 주어진 가운데 오만의 공격에 역습으로 응수하던 한국은 후반 56분 손흥민과 눈을 맞추고 짧은 패스를 건네 받은 주민규가 쐐기 골을 뿜어내며 승리를 확정했다. 사면초가에 몰렸다가 귀중한 승리를 따낸 홍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전반전 말미에 조금 처진 느낌이 있었는데, 실점까지 했다. 실점하지 않고 전반을 마쳤어야 했는데 아쉽다”며 “수비 위치가 전체적으로 좀 내려가다 보니 상대에 공격 상황을 너무 쉽게 줬고, 볼이 계속 우리 진영에서 놀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전반전 이후 후반전엔 (전반적으로 라인을) 올려서 선수들이 전술적으로 잘 수행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승리의 주역 손흥민은 “오늘처럼 어려운 경기에서 승점 3을 챙겨 너무 기쁘다”면서 “승리하려면 많은 희생과 노력이 동반되어야 하는데, 오늘 모든 선수가 그런 측면에서 하나가 돼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8경기가 남았는데 매번 최고의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또 인생 최고의 경기를 펼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손흥민 지도했던 포체티노 감독, 미국 축구대표팀 새 사령탑 부임

    손흥민 지도했던 포체티노 감독, 미국 축구대표팀 새 사령탑 부임

    손흥민(32)과 함께 토트넘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으로 이끌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2·아르헨티나) 감독이 미국 남자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미국축구협회(USSF)는 11일(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을 선임한 이유로 “노련하고 존경받는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 첼시(이상 잉글랜드),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 등 유럽 최고의 클럽에서 성공적인 경력을 쌓았다”라고 설명했다. 포체티노 감독이 국가대표팀을 맡기는 처음이다. 매트 크로커 USSF 기술이사는 “포체티노 감독은 선수 발굴에 열정이 넘친다”며 “응집력 있고 경쟁력 있는 팀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입증됐다”라고도 했다. 포체티노 감독의 임기는 미국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까지다. 2002년 아르헨티나 대표로 한일 월드컵에 출전했던 포체티노 감독은 2026년 미국 대표팀을 이끌고 다시 한번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됐다. 포체티노 감독은 내달 13일 파나마와의 친선경기와 사흘 뒤 열리는 멕시코와의 평가전에서 미국 대표팀 사령탑 데뷔전을 치를 걸로 보인다. 이와 관련, 포체티노 감독은 “나 자신에 대한 결정이 아닌, 미국 축구와 미국 대표팀의 여정에 관한 결정이다. 대표팀 감독직 제안을 수락한 이유는 미국 축구대표팀의 역사적인 성취를 위한 에너지와 갈망 때문”이라며 “온 국민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특별한 걸 만들겠다”라고 다짐했다. 포체티노의 연봉은 ESPN에 따르면 600만 달러(80억원)다. 그의 연봉은 가장 최근 지휘한 첼시(잉글랜드)에서 받은 금액보다는 적지만, 미국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으로는 사상 최고액이라고 ESPN이 전했다. USSF는 헤지펀드 시타델의 켄 그리핀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의 기부금, 다이아미터 캐피털 파트너스의 공동창립자 스콧 굿윈의 추가 지원금에 기타 기업들의 후원으로 포체티노 감독 선임 비용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의 에스파뇰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명문 구단에서 감독 커리어를 쌓아온 포체티노 감독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함께한 지도자로 국내 축구 팬에게 친숙하다. 포체티노 감독은 2019년 토트넘을 구단 사상 처음으로 UCL 결승으로 이끌었다. 2021~22시즌 PSG 사령탑으로는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등에서 우승했고, UCL 준결승에도 올랐다. 2023년에는 첼시를 통해 EPL 무대에 복귀했으나 6위에 그쳐 한 시즌 만에 결별했다. 미국은 지난 7월 홈에서 열린 코파 아메리카 2024에서 조별리그에서 탈락하자 그레그 버홀터 감독을 경질, 2026 월드컵을 대비해 중량감 있는 사령탑을 찾아왔다.
  • 20세 이하 여자축구, 독일 꺾고 극적으로 월드컵 16강 승선

    20세 이하 여자축구, 독일 꺾고 극적으로 월드컵 16강 승선

    20세 이하(U-20)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2024 국제축구연맹(FIFA) 콜롬비아 U-20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D조 최종전에서 강호 독일을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했다. 2014년 캐나다 대회(8강) 이후 처음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하는 성과를 냈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독일을 1-0으로 꺾었다. 그 뒤 열린 C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파라과이가 미국에 패하면서 승점이 앞선 한국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하게 됐다. 조별리그 대진을 볼 때 대표팀의 16강 상대는 3전 전승으로 A조 1위를 차지한 콜롬비아가 될 가능성이 높다. 24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6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2위와 조 3위 6개국 중 상위 4개국이 16강에 올라 우승을 다툰다. 한국 대표팀은 1차전에서 나이지리아에 0-1로 패하고, 2차전에서 베네수엘라와 득점 없이 비긴 끝에 거둔 소중한 승리를 거두며 D조 3위(1승 1무 1패·승점 4·1골·골 득실 0)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16강 진출을 위해선 C조와 F조 3차전 결과를 지켜봐야 했는데 8일 오전 8시 열린 C조 3차전에서 파라과이가 미국에 0-7로 대패하면서 승점 3점에 그쳤고, 한국 대표팀은 F조 결과와 상관없이 16강행 막차를 탈 수 있게 됐다. 막강한 실력을 과시하는 독일을 상대로 한국 대표팀은 초반부터 수비 뒷공간을 공략하는 전략으로 맞섰다. 전반 22분 골킥에서 한 번에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만들었고 박수정(울산과학대)이 침착하게 결승골을 넣었다. 이번 대회에서 터진 한국의 첫 골이었다. 독일은 총공세로 만회골을 노렸지만 끝까지 한국 골문을 열지 못했다. 경기를 마친 뒤 박윤정 감독은 “선수들이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는 상황에서 간절하게 뛰었다”며 “독일이 잘하는 걸 막고자 한 게 효과를 봤다”고 평가했다. 독일 대표팀 카트린 페터 감독은 “한국팀이 열심히 했고, 초반부터 어려운 경기를 했다. 우리가 정교하지 못했고, 몇 차례 실수도 했다”며 “후반에는 우리가 더 좋은 경기를 했지만 결국 이렇게 끝났다. 결과를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 손흥민·이강인 오늘 뛰는데…티켓 6000장 못 팔았다

    손흥민·이강인 오늘 뛰는데…티켓 6000장 못 팔았다

    5일 열리는 축구 국가대표팀 팔레스타인전이 경기 당일임에도 티켓이 6000여장 남아있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축구 국가대표팀의 인기에 힘입은 A매치(축구 국가대표 A팀 경기)의 매진 행렬이 사실상 멈출 가능성이 커졌다. 손흥민 등 스타 총출동에도 매진 실패27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오늘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팔레스타인전의 잔여 좌석이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6344석으로 집계됐다. 협회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1일 ‘더 레드’·‘블랙’ 회원 선예매와 22일 일반 예매를 진행했다. 이후 예매가 시작된 지 1주일이 지난 28일에도 잔여 좌석 수는 6000여장이었는데, 1주일이 더 지나 경기 당일이 됐지만 잔여 좌석 수는 줄어들지 않았다. 경기 당일 현장 판매를 통해 잔여 좌석이 줄어들 수 있지만, 6만 석 규모의 서울월드컵경기장 관중석의 10분의 1이 빈 채 경기가 시작될 가능성이 크다.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는 2018 러시아월드컵 독일전 승리와 같은 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우승,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등을 거치며 연일 매진을 이어왔다. 손흥민(토트넘 핫스퍼)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 등 스타 선수들의 팬들이 급격히 늘었고, 축구 국가대표팀이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으며 가족단위 관중이 급격히 늘었다. 이번 3차 예선에도 스타 선수들이 총출동하는데다 홍명보호 2기의 출범을 알리는 첫 경기이고, 내년 토트넘 입단을 확정한 ‘고교생 K리거’ 양민혁(강원)이 대표팀에 데뷔한다는 점에서 화제성은 상당하다. 상대팀인 팔레스타인(피파랭킹 96위)의 객관적 전력이 한국(23위)보다 절대적으로 열세인 탓에 경기 자체의 재미에 대한 축구팬들의 기대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그럼에도 대표팀의 다음 홈 경기(10월 15일 이라크전)를 보려면 한 달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는 점, 또 그간 축구팬들이 상대팀의 전력과 무관하게 선수들을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는 점에서 대표팀 경기의 매진 실패는 이례적이다.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홍 감독 선임 과정에서 불거진 특혜 논란이 대한축구협회를 향한 부정적 여론에 기름을 부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협회는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를 통해 5개월간 감독 선임 작업을 진행했으나, 해외의 유명 감독들을 대상으로 면접까지 진행하고도 홍 감독을 설득해 감독으로 앉혔다. 이에 대해 박주호 전 전력강화위원이 절차상의 문제를 폭로했으나, 협회는 홍 감독 선임을 강행하며 ‘일방통행’식 행보를 이어갔다. 협회가 일부 좌석의 티켓 가격을 인상한 것도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협회는 홈 응원석(레드석) 가격을 기존 3만 5000원에서 5만원으로 약 43% 올렸다. 2등석인 B·A·S 좌석도 기존 4~6만원에서 각각 1만원씩 인상했다. 협회는 “홈팀 관객과 원정팀 관객 간 티켓 가격을 차별하지 않도록 한 AFC의 가이드라인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축구팬들은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 해임에 따른 위약금을 티켓 가격 인상으로 충당하려 한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홍명보 “손흥민의 불필요한 무게감 나눠가질 것”이번 경기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 참패로 물러났던 홍 감독이 10년 만에 대표팀 사령탑으로 복귀한 뒤 치르는 첫 경기다.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첫걸음이기도 하다. 아시아지역에서는 총 8.5장의 본선 진출권이 걸려 있으며, 18개국이 3개 조로 나뉘어 각 조 1~2위가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다. 우리나라는 팔레스타인과 이라크, 오만, 요르단, 쿠웨이트와 한 조가 돼 본선 진출이 순조로울 것으로 점쳐진다. 홍 감독은 지난 4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첫 경기 승리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공격에선 창의성을, 수비에선 규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후 10년만에 대표팀에서 재회한 손흥민에 대해서는 “나보다 주장의 역할이 굉장히 클 수 있다”면서 “(손흥민이) 불필요하게 가졌던 무게감을 감독으로서 나눠 지고, 손흥민은 본인의 역할을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선수들이 좋은 분위기 속에서 훈련을 잘 마쳤다. 재미있게 준비하고 있다”면서 “대표팀 분위기는 잡음도 있었으나 선수들이 단단하게 버텨주고 있었고, 그게 우리의 임무”라고 강조했다.
  • 브아걸·카라 히트곡 안무가 김용현 사망

    브아걸·카라 히트곡 안무가 김용현 사망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시건방춤’, 카라의 ‘엉덩이춤’ 등 여러 히트곡 안무를 선보인 김용현(45) 안무가가 지난 3일 세상을 떠났다. 5일 가요계에 따르면 김 안무가의 발인이 이날 엄수됐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고인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카라의 ‘미스터’, 티아라의 ‘보핍 보핍’(Bo Peep Bo Peep) 등 대중의 인기를 크게 얻은 히트곡들의 안무로 화제가 됐다. 2014년에는 MBC TV 간판 예능 ‘무한도전’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응원 안무를 제작한 바 있다. 가수 길건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미안하고 고맙다 친구야. 마지막까지 웃어주는 널 보면서 너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라며 “내 친구 그곳에서 우리 지켜봐 줘. 우리 다시 만나면 그때도 나랑 춤추자”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김 안무가는 그동안 개인 브이로그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을 전해왔다.
  • ‘시건방춤·엉덩이춤’ 안무가 김용현, 45세 갑작스런 사망

    ‘시건방춤·엉덩이춤’ 안무가 김용현, 45세 갑작스런 사망

    방송 댄서 겸 안무가로 활약한 김용현(45)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시건방춤’, 그룹 ‘카라’의 ‘엉덩이춤’ 등을 만든 김용현이 3일 숨졌다.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에 스타들의 추모도 이어지고 있다. 4일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지난주 소식 듣고 바로 갔어야 했는데. 늦어버렸네 오빠. 이렇게 갑자기 소식 듣기엔 오빠는 너무 예쁘고 젊고 유능한 댄서라고 너무 아깝고 슬프다”고 애도했다. 가수 길건 또한 “춤출 때 가장 빛났던 용현이. 이렇게 빨리 헤어질 줄. 내 친구 용현아. 널 알게 돼서, 네가 내 안무가라서, 나 힘들 때 춤 춰주고 응원해줘서 너무 고마웠다”고 전했다. 그룹 무가당의 멤버 프라임은 “멋진 내 친구, 함께했던 시간들 오래 간직할게”라며 “아픔 없는 곳에서 편히 쉬길 바라. 언젠가 우리 만나거든 또 둘이 여행 가자. 많은 사람들이 널 그리워할 거야”라는 글을 남기면서 고인을 추모했다. 김용현은 DOHC 안무팀, YAMA 안무팀 등을 거쳐 위더스컴퍼니 대표로 활약했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카라의 ‘미스터’ 등의 안무를 맡았다. MBC TV 예능물 ‘무한도전’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응원단에 합류해 ‘콕콕댄스’를 만들어 대중에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빈소는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5일 오전 10시,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 ‘병역특례 실적 위조’ 김진야 “에이전트 실수…부풀리지 않아”

    ‘병역특례 실적 위조’ 김진야 “에이전트 실수…부풀리지 않아”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금메달리스트로 병역 특례를 받은 김진야(26·FC서울)가 병역특례 봉사활동 자료를 위조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경고 처분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김진야는 에이전트를 통해 봉사활동 증빙자료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봉사활동으로 복무해야 하는 총 544시간 중 10시간을 부풀린 것으로 드러나 경고를 받고 57시간을 추가로 복무했다. 김진야는 “에이전트의 실수로, 봉사활동 시간을 부풀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재판부 “자료 제출 최종 책임은 선수 본인”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부장 강재원)는 지난달 29일 김진야가 문체부를 상대로 경고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제기한 소송 1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김진야는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 병역 특례 혜택을 받았다. 병역 특례를 받은 선수들은 체육요원으로 편입돼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과 544시간의 봉사활동으로 병역 의무를 대체할 수 있다. 김진야는 2020년 8월 체육요원으로 편입돼 중·고등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증빙자료를 문체부에 제출했다. 이 과정에서 2022년 11월 같은 날짜와 시간에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동시에 봉사활동을 한 것으로 관련 사진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같은 해 12월 중·고등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했다는 자료도 김진야의 에이전트가 위조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통해 부풀려진 봉사활동 시간은 10시간 가량으로, 김진야는 지난해 7월 문체부로부터 경고 처분을 받았다. 김진야는 재판 과정에서 “에이전트가 대신 작성하는 과정에서 실수한 것으로, 고의로 위조하지 않았다”고 항변했지만 재판부는 “에이전트가 관련 서류 작성 등의 절차를 일부 대행했더라도 공익복무 확인서 등 제출의 최종적인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고 판단했다. “추가 복무시간까지 성실히 복무…죄송”이같은 사실이 알려진 뒤 김진야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봉사활동 실적을 허위로 부풀린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김진야는 “공익복무활동은 기존에 대한축구협회에 제출한 계획서에 따라 기관 및 단체에서 진행하되, 일자 및 시간, 장소가 기재되는 앱을 이용해 30분마다 사진을 촬영해 확인서에 첨부해 제출한다”면서 “사진을 조작하지 않는 한 허위로 실적을 부풀릴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복무활동을 진행한 후 활동사진을 에이전트에게 전송하면 에이전트가 복무활동확인서를 작성해 제출하는데 그 과정에서 에이전트가 실수를 한 것”이라면서 “문제로 지적받았던 부분에 대해 수정해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문체부로부터 경고 처분을 받아 추가 복무시간 34시간이 주어졌고 이를 지난해 완료했다면서 “579시간 동안 성실하게 복무활동에 임했다”고 김진야는 밝혔다. 그러면서 “에이전트에게 업무를 위임한 책임도 있기에 저 또한 책임감을 가지고 대처할 것”이라면서 “불미스러운 일로 축구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2017년 인천유나이티드에서 프로 무대를 밟은 김진야는 2018 아시안게임과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태국, 2020 도쿄 올림픽 대표팀에 발탁됐다. 한편 2018 러시아 월드컵 국가대표였던 수비수 장현수(32알 가라파)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으로 병역특례를 받은 뒤 봉사 서류를 위조해 실적을 부풀린 것이 확인돼 국가대표팀 선발자격이 영구 박탈되는 중징계를 받았다. 당시 장현수는 모교 후배들과 훈련을 하면서 같은 날 찍은 사진을 마치 다른 날 봉사활동을 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해 총 196시간을 부풀린 것으로 확인됐다.
  • 10월 요르단 원정, 전세기 뜬다…사상 최대 400명 원정단 예정

    10월 요르단 원정, 전세기 뜬다…사상 최대 400명 원정단 예정

    대한축구협회가 10월 열리는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요르단 원정에 사상 최대 규모의 원정단이 탑승하는 전세기를 띄운다. 축구협회는 10월 10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리는 요르단과의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3차전 원정단을 위한 전세기를 동원한다고 4일 밝혔다. 원정단이 탑승할 아시아나 전세기 기종은 490여명이 탈 수 있는 초대형 여객기 A380이다. 원정단은 대표팀 선수단에 협회 관계자, 파트너사 관계자, 취재진, 응원단으로 구성된다. 다만 대표팀의 경우 출국할 때는 별도 항공편을 이용하고, 귀국할 때만 전세기를 탄다. 협회는 최대 200명 규모의 원정 응원단을 모집 중이다. 전에 원정단 규모는 400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3차 예선 B조 상대가 모두 중동 팀이라 중동 원정을 계속 오가야 하는 대표팀이 요르단 원정에 전세기 이용을 추진하게 된 건, 이 경기 직후 치르는 이라크와의 안방 4차전을 보다 좋은 컨디션으로 준비하기 위해서다. 이라크는 한국이 속한 B조에서 가장 껄끄러운 팀으로 꼽힌다. 협회 관계자는 “요르단에는 국내 직항이 없어 귀국에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며 “전세기 활용으로 경기 후 이동 시간을 단축해 선수들이 좀 더 회복 시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회는 과거에도 원정 A매치를 위해 몇 차례 전세기를 띄운 바 있다. 가장 최근 사례는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이란 원정 때다. 2021년 11월 12일 테헤란에서 열린 이 경기 때는 컨디션 유지와 코로나19에 얽힌 안전 문제 등으로 전세기를 띄웠다. 당시는 선수단 위주의 편도였다. 선수단과 협회 관계자 외에 취재진까지 원정단을 꾸려 왕복 전세기를 띄우는 것은 2013년 11월 15일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레바논 원정 경기 이후 처음이다. 100명 넘는 대규모 응원단이 함께 가는건 2008년 11월 열린 2010 남아공월드컵 최종예선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원정이후 거의 16년 만이다.
  • ‘코파 6경기 80분 뛰며 극장골’ 수아레스, 우루과이 국대 은퇴 “이젠 떠날 때”

    ‘코파 6경기 80분 뛰며 극장골’ 수아레스, 우루과이 국대 은퇴 “이젠 떠날 때”

    우루과이 A매치 역대 최다 69골의 주인공 루이스 수아레스(38·인터 마이애미)가 17년 만에 국가대표 유니폼을 벗는다. 수아레스는 3일(한국시간)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의 센테나리오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 대표팀 기자회견에 참석해 “스스로 고민하고 분석한 결과 지금이 대표팀에서 물러나야 할 때가 맞다”고 울먹이며 국가대표 은퇴를 알렸다. 2007년 2월 8일 콜롬비아를 상대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수아레스는 지금까지 142경기에 출전해 69골을 터트려 우루과이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갖고 있다. 한발 앞서 은퇴한 동갑내기로 역대 2위 에디손 카바니(58골)와는 10골 차다. 수아레스의 A매치 고별전은 7일 파라과이와 치르는 2026 북중미월드컵 남미 예선 7차전이다. 이 경기를 끝으로 대표팀 유니폼을 반납하는 수아레스는 “2007년 2월 대표팀의 첫 경기 때와 같은 열정으로 치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011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에서 4골을 터트리며 우루과이의 통산 15번째 우승을 이끌고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던 수아레스는 지난 7월 5번째 출전한 코파 아메리카에서 8강전까지 우루과이가 4경기를 치르는 동안 2경기는 벤치만 데우고 나머지 2경기는 각각 후반 막판 8분과 3분을 뛰는 등 세월을 느끼게 했다. 하지만 콜롬비아와 4강전에서 24분을 소화하더니, 캐나다와의 3·4위전에선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되었고, 추가 시간 극적인 2-2 동점골을 터뜨려 경기를 승부차기로 이끌었다. 이 골이 수아레스의 A매치 마지막 득점이 됐다. 우루과이가 결국 승부차기에서 이겨 3위를 차지했다. 수아레스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함께 뛰고 있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인터 마이애미에서 최근 2경기 연속 멀티 골을 터뜨리며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수아레스는 실력만큼이나 기행으로 세계 축구 팬들에게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가나와 8강전에서는 1-1로 팽팽하던 연장 후반 막판 가나의 도미니크 아디이아의 헤더를 손으로 막아내는 고의적인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주고 퇴장당했다. 하지만 가나의 키커 아사모아 기안의 슛이 골대를 때렸고, 결국 우루과이가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겨 4강에 진출했다. 이때 수아레스는 ‘신의 손’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잉글랜드 리버풀에서 뛰던 2013년 4월 첼시와의 경기에서는 상대 팀 수비수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의 팔을 깨물어 ‘핵이빨’이라는 별명을 추가했다.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도 이탈리아와 조별리그 D조 3차전을 치르다 상대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유벤투스)의 왼쪽 어깨를 깨물어 비난을 샀다.
  • 김기덕 서울시의원 “문화비축기지 광장, 10년 전 계획한 ‘영상문화컴플렉스’ 추진해야”

    김기덕 서울시의원 “문화비축기지 광장, 10년 전 계획한 ‘영상문화컴플렉스’ 추진해야”

    서울시의회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이 지난달 28일 서울시의회 제326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오세훈 시장을 상대로 상암 재창조 관련된 정책 제안으로서 현재 실패한 ‘문화비축기지 광장’을 2014년에 추진한 “영상문화컴플렉스로 조성하라”는 대안 및 방향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강남에는 예술의 전당이 있습니다. 강북에는 세종문화회관 말고는 이와 버금가는 시설이 전무합니다”라고 말하며 “10년 전 천혜의 상암동 매봉산 자락 3만평 중, 석유비축기지 2만평은 산업 유산시설로 존치하고, 앞 광장 1만평은 DMC와 연관한 복합문화공간 즉 영상문화컴플렉스 건립을 제안한 바 있다. 서울시는 지하 2층, 지상 8층, 연면적 9만 5070㎡, 사업비 2244억원으로 추진키로 하고, 2014년 1월 10일 보도자료까지 낸 바 있었다”라며 “당연히 한류문화공연장 기능으로 갔어야 했다”라고 말하면서 “시의원 떨어진 사이 누가 끼어들어 문화비축기지를 이 졸작으로 만들었냐”고 한탄하며 오 시장에게 지적은 물론, 다시 시작하자는 강력한 주문을 했다. 김 의원은 故 박원순 시장을 상대로 2013년 시정질문(2013.6.27)을 통해 문화비축기지 일대 영상문화 컴플렉스 건립 필요성을 추진한 바 있다. 특히, 10년 전인 2014년 서울시는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청사진 발표를 통해, 향후 한류문화공연장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이기도 했으나, 이후 본 사업이 추진되지 못하고 다른 시설로 대체되어, 문화비축기지의 본연의 가치가 실현되지 못함에 아쉬움을 표출하기도 했다. 또한 대안책으로 김 의원은 “단순히 체험형 여가시설만이 아닌, 10년 전 계획한 한류문화공연장 건립 실현을 위해, 문화, 음악, 한류공연 등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히며, 시민의 장소이자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되어 DMC와 연계한 진정한 상암 재창조로 거듭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에 오세훈 시장은 “먼저, 김기덕 의원님의 시대를 앞선 혜안에 대해 감탄한다”고 경의를 표하며 “현재 새롭게 준비하는 문화비축기지의 고도화된 활용은 K-POP 공연 등을 비롯해, 창동 아레나 공연장과는 다른 변형된 컨셉으로 현재 설계 중이다”고 밝혔으며“의원님이 제시한 영상문화컴플렉스 즉, 문화, 음악과 한류, K팝 체험, 전시, 공연 등 변형된 체험형 여기시설을 만들겠다”는 자신 있는 답변을 했다. 김 의원은 “오 시장이 지난 5월 발표한 ’상암 재창조 계획‘과도 연관성이 있는 정책 중 하나로,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계기로 상전벽해와도 같이 천지개벽을 한 건 맞지만, DMC와 연계한 서북권 중심도시로의 계획은 그동안 서울시의 무관심과 안일한 정책으로 20여년간 답보 상태로 아무런 변화를 가져오지 못한 정체의 도시가 되고 말았다”며 DMC 기능과 연계한 상암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김 의원은 상암 재창조 계획과 관련해 지역구 사업의 하나인 ▲DMC 랜드마크용지 ”매각전담과“ 구성 환영 ▲서부면허시험장부지 지역특성에 맞게 신속 개발 ▲상암 DMC복합쇼핑몰 ‘25년 착공되도록 인허가 신속처리 ▲서울대관람차 평화의 공원에 “꼭” 해야 합니까와 관련해서는 서면답변으로 대체하며, “본 의원이 제안한 정책이 서울시정에 반영되어 마포 상암지역이 서북권 중심도시로 거듭 태어나길 바란다”며 시정질문을 마무리했다.
  • 체대→낙상→총잡이… 불굴의 박진호 ‘마지막 빈칸’ 채웠다

    체대→낙상→총잡이… 불굴의 박진호 ‘마지막 빈칸’ 채웠다

    사격, 조정두 이어 金2 출발 산뜻탁구 남녀복식 中에 막혀 은메달태권도 주정훈, 부상에도 3위 기염 한국 사격 국가대표팀이 두 번의 금빛 총성으로 2024 파리패럴림픽의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아쉽게 복식 우승을 놓친 탁구는 단식에서 다시 금메달을 향한 드라이브를 날린다. ●한국선수단 도쿄 성적 뛰어 넘어 박진호(47·강릉시청)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사격 R1 남자 10m 공기소총 입사 결선에서 249.4점으로 카자흐스탄 예르킨 가바소프(247.7점)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한국 선수단은 전날 P1 남자 10m 공기권총 조정두(37·BDH파라스)에 이어 박진호까지 금메달을 따내면서 사격의 힘만으로 3년 전 도쿄 대회의 성적(금 2)에 도달했다. 체대 출신인 박진호는 25세에 낙상 사고를 당해 척수장애를 입었다. 이후 총을 잡았고 한국 사격을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오른 박진호는 창원월드컵에선 결선 세계신기록(250.5점)을 세웠다. 그러나 도쿄패럴림픽에선 0.1점 차 2위에 머물렀다. 박진호는 “2014년부터 이 종목 기록을 혼자 경신했는데 패럴림픽 우승만 없어 아쉬웠다. 지금은 비어 있던 부분을 희열로 꽉 채운 느낌”이라며 “첫날부터 동료들이 시합을 잘 풀어 더 마음 편하게 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탁구 서수연·윤지유, 단식 재도전 탁구는 두 개의 은메달을 수확했다. 서수연(38·광주시청)-윤지유(24·성남시청)는 같은 날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펼쳐진 WD5 여자 복식에서 중국 류징-쉐쥐안 조를 만나 1-3(7-11 7-11 11-8 9-11)으로 졌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 손발을 맞춘 두 선수는 초반 연속 실책을 범하며 무너졌다. 서수연(WS1-2)과 윤지유(WS3)는 단식에서 각각 류징, 쉐쥐안을 상대로 설욕의 기회를 노린다. 두 선수 모두 지난해 항저우아시안패러게임 단식 결승에서 라이벌을 꺾은 바 있다. 탁구 대표팀은 패럴림픽에 처음 출전한 장영진(31·서울시청)-박성주(45·토요타코리아)까지 MD4 남자 복식에서 은메달을 품에 안으며 기세를 높였다. 태권도는 간판 주정훈(30·SK에코플랜트)의 두 대회 연속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주정훈은 1일 그랑팔레에서 열린 태권도 남자 K44 80㎏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눌란 돔바예프(카자흐스탄)를 7-1로 꺾었다. 8강전에서 상대 무릎에 골반을 맞은 뒤 극심한 통증에 제대로 걷지 못하는 상태로 준결승에 나섰고 나헤라 루이스 마리오(멕시코)에게 8-10 역전패했다. 주정훈은 “다리가 잘 안 올라갈 정도로 아파서 포기하고 싶었지만 정신 차리라는 감독님 말씀에 마음을 다잡았다”며 “저를 보고 태권도를 시작한 어린 선수들을 위해 4년 뒤 LA패럴림픽까지 도전하겠다”고 다짐했다.
  • “다리 안 올라갈 정도” 태권도 주정훈, 부상 투혼 동메달…한국 사격은 금빛 총성 ‘탕탕’

    “다리 안 올라갈 정도” 태권도 주정훈, 부상 투혼 동메달…한국 사격은 금빛 총성 ‘탕탕’

    한국 사격 국가대표팀이 두 번의 금빛 총성으로 2024 파리패럴림픽의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태권도 간판 주정훈은 걷기도 힘든 골반 부상을 이겨내고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박진호(47·강릉시청)는 31일(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사격 R1 남자 10m 공기소총 입사 결선에서 249.4점으로 카자흐스탄 예르킨 가바소프(247.7점)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한국 선수단은 전날 P1 남자 10m 공기권총 조정두(37·BDH파라스)에 이어 박진호까지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사격의 힘만으로 3년 전 도쿄 대회의 성적(금 2)에 일찌감치 도달했다. 체대 출신인 박진호는 25세에 낙상 사고를 당해 척수 장애를 입었다. 이후 의사의 권유로 총을 잡았고 남다른 운동신경을 바탕으로 한국 사격을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올랐고 창원 월드컵에서 결선 세계 신기록(250.5점)을 세웠다. 그러나 도쿄 대회 복사 종목에서 0.1점 차로 2위에 머무는 등 유독 패럴림픽과 인연이 없었는데 파리에서 그 설움을 완전히 털어냈다. 박진호는 금메달을 확정한 뒤 “항상 아쉬웠다. 2014년부터 이 종목 기록을 혼자 경신했는데 패럴림픽 우승만 없었다. 이젠 비어있던 부분이 희열로 꽉 찬 느낌”이라며 “첫날부터 사격 동료들이 시합을 잘 풀어서 더 마음 편하게 쏠 수 있었다. 나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남은 종목에서도 한 발 한 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탁구는 두 개의 은메달을 수확했다. 세계 1위 조합 서수연(38·광주시청)-윤지유(24·성남시청)는 같은 날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펼쳐진 WD5 여자 복식에서 중국 류징-쉐쥐안 조를 만나 1-3(7-11 7-11 11-8 9-11)으로 졌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 손발을 맞춘 두 선수는 경기 초반 연속 실책을 범하며 기세를 내줬고 그대로 무너졌다. 이제 서수연은 WS1-2, 윤지유는 WS3 여자 단식에서 각각 류징과 쉐쥐안을 상대로 설욕을 노린다. 두 선수 모두 지난해 항저우아시안패러게임 결승에서 숙명의 라이벌을 꺾은 바 있다. 탁구 대표팀은 패럴림픽에 처음 출전한 장영진(31·서울시청)-박성주(45·토요타코리아)까지 MD4 남자 복식에서 은메달을 품에 안으면서 기세를 한껏 높였다. 태권도는 간판 주정훈이 두 대회 연속 동메달을 따낸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주정훈은 1일 그랑팔레에서 열린 태권도 남자 K44 80㎏급 동메달결정전에서 눌란 돔바예프(카자흐스탄)를 7-1로 꺾었다. 8강전에서 상대 무릎에 골반을 맞은 주정훈은 극심한 통증에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상태로 준결승에 나섰고 결국 나헤라 루이스 마리오(멕시코)에게 역전패했다. 주정훈은 “다리가 잘 안 올라갈 정도로 아파서 계속 포기하고 싶었지만 정신 차리라는 감독님 말에 마음을 다잡았다”면서 “저를 보고 태권도를 시작한 어린 선수들을 위해서라도 4년 뒤 LA패럴림픽까지 도전하겠다”고 다짐했다.
  • “티켓값 비싸” 줄줄이 망하는데…임영웅 ‘하루 14억’ 초대박 터뜨렸다

    “티켓값 비싸” 줄줄이 망하는데…임영웅 ‘하루 14억’ 초대박 터뜨렸다

    영화관을 찾는 관객들이 줄어들면서 신작들이 줄줄이 흥행에 실패하는 가운데 가수 임영웅의 서울월드컵경기장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 ‘임영웅 |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개봉 첫날 흥행 기록을 세웠다. 2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임영웅 |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하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개봉일인 전날 14억 2000여만원의 매출액을 올리며 매출액 기준으로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관객 수로 보면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6만 3000여명으로 1위다.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이보다 적은 4만 9000여명이 관람해 2위였지만, 매출액 점유율은 44.3%에 달해 압도적인 1위였다. 2위인 ‘에이리언: 로물루스’(4억 9000여만원·15.6%)와 격차도 크게 났다. 관객 수가 적은 데도 매출액 1위를 차지한 것은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콘서트 실황 영화로 티켓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된 데다 아이맥스와 스크린X 등 특별관으로 관객이 몰린 데 따른 것이다. CGV에서 독점 상영되는 이 영화의 티켓 값은 2D는 2만 5000원, 스크린X는 3만 2000원, IMAX는 3만 5000원이다.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콘서트 실황 영화로는 처음으로 특별관에서도 동시 개봉했다. 콘서트의 현장감을 느끼려는 관객이 특별관으로 몰리면서 일부 상영관에선 매진 사례가 잇따르기도 했다. 이날 오전 예매율도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27.1%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예매 관객 수는 9만 3000여명이다. 한편 넷플릭스로 대표되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보편화되면서 최근 영화관이 줄줄이 문을 닫고 있다. CGV 원주, CGV 인천 논현, 롯데시네마 대전 둔산 등 대형 극장의 폐업은 물론 충무로를 대표하는 극장이었던 대한극장도 66년간의 영업을 마치고 결국 폐업하기로 했다. 복합적인 요인이 있지만 OTT에 비해 영화 티켓값이 너무 비싼 것도 요인으로 꼽힌다. 배우 최민식은 지난 17일 손석희의 ‘질문들’에 출연해 “지금 1만 5000원인데 스트리밍 서비스 앉아서 여러 개 보지 발품 팔아서 (영화관 가겠느냐)”고 토로했다. 이어 “이 사람들도 코로나 때 죽다 살아난 사람들이다. 심정적으로 이해는 된다”면서도 “부담되는 가격은 맞다”고 지적했다. 올여름 극장가는 400만 관객을 돌파한 조정석 주연의 ‘파일럿’을 제외하곤 뚜렷한 흥행작을 보기 어렵다. 기대했던 광복절 특수가 실패하자 10년 만에 처음으로 실시하는 할인 행사까지 나왔다. CGV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컬처데이’(‘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컬처위크’로 확대해 실시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지난 2014년 ‘문화가 있는 날’ 제도 도입 이후 처음이다. 내주 월요일부터 목요일(26~29일) 오후 5~9시에 2D 영화를 7000원에 볼 수 있다.
  • 올림픽 재도전, 황선홍 전 감독 후임 찾기…한준희 부회장 등 전력강화위 합류

    올림픽 재도전, 황선홍 전 감독 후임 찾기…한준희 부회장 등 전력강화위 합류

    대한축구협회가 황선홍 전 한국 남자축구 23세 이하 대표팀 감독 후임을 찾기 위해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다만 정해성 전 위원장의 자진 사퇴, 박주호 전 위원의 폭로 등으로 불거진 ‘권한 논란’을 해소할 방안은 마련되지 않았다. 축구협회는 27일 전력강화위원장으로 최영일(58) 협회 부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1994 미국월드컵, 1998 프랑스월드컵에 참가한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2000년부터 동아대 감독을 지내다 2017년 협회 부회장을 맡았다. 위원장 외 위원은 6명이다. 한준희 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정재권 한양대 감독, 박철 K리그 경기감독관, 황인선 전 여자 20세 이하 대표팀 감독, 백종석 FC서울 스카우트, 유종희 전북축구협회 전무이사가 합류했다. 정 감독은 지난해까지 5년간 전력강화위원, 백 스카우트는 2014년부터 3년 동안 협회 기술연구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전력강화위원회는 29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상견례 겸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여자대표팀과 남자 23세 이하 대표팀 감독을 선임하는 업무를 개시한다. 지난 6월 콜린 벨 전 감독이 사임한 여자대표팀은 오는 10월 친선 A매치를 치를 예정이다. 남자 U23 대표팀은 2026년 아시안컵과 나고야 아시안게임, 2028 LA올림픽 등을 위해 장기 계획을 세워야 한다. 황 전 감독의 후임이 중요한 이유는 청소년, 성인 등 연령별 대표팀의 연결고리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축구협회가 지난 6월 20일 한국축구 기술 철학 발표회에서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 모두 집중하는 U23 대표팀의 현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밝히면서 다음 감독의 어깨는 더 무거워졌다. 황 전 감독이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지 못한 뒤 “올림픽을 중심에 두고 4년 주기로 운영해야 한다”고 지적했지만 외면당했다. 더 큰 문제는 감독을 선정하는 위원회의 권한이 정몽규 협회장 밑에 놓였다는 점이다. 정 전 위원장은 6월 말 남자 성인대표팀 사령탑 선정 과정에서 협회 수뇌부와 갈등을 겪은 뒤 사퇴했다. 전면에 나서 비난의 화살을 받았지만 결국 토사구팽당한 것이다. 이에 박 전 위원도 홍명보 감독이 선임된 다음 “절차대로 이뤄진 게 없다”고 비판하면서 협회와 갈등을 겪었다.
  • 울산 출신만 10명, 홍명보 감독 ‘아는 선수’ 소집…이번엔 다른 결과 낼까

    울산 출신만 10명, 홍명보 감독 ‘아는 선수’ 소집…이번엔 다른 결과 낼까

    홍명보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첫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그런데 3년 넘게 지휘봉을 잡았던 울산 HD에서 지금 뛰고 있거나 몸담았던 선수만 10명이다. 10년 전 자신의 선택이 ‘의리 축구’였다는 사실을 인정한 홍 감독이 이번에는 다른 결과를 보여줄 수 있을까. 홍 감독은 2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9월 A매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총 26명으로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황인범(즈베즈다) 등 주요 선수들이 모두 부름을 받았고 2006년생 양민혁(강원FC) 등 새 얼굴 4명이 합류했다. 눈에 띄는 부분은 울산 출신 선수들이 다수 포함됐다는 것이다. 현재 울산 소속으로는 대표팀 주전 골키퍼 조현우를 비롯해 수비수 김영권과 이명재, 미드필더 정우영, 공격수 주민규 등 5명이다. 김영권은 지난 6월 김도훈 임시 감독에게 선택받지 못했는데 홍 감독 체제에서 다시 승선했다. 당시 울산 사령탑이었던 홍 감독은 김영권에게 “실망할 필요 없다. 9월에 더 중요한 대회가 있다. 체력을 회복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시간을 가지면 된다”고 위로한 바 있다. 어깨 부상에서 회복한 설영우도 복귀했다. 홍 감독의 지도를 받고 국가대표로 성장한 설영우는 6월 30일 세르비아 리그 즈베즈다로 이적했다. 박용우도 지난해까지 울산의 중원을 책임진 핵심 자원이었다. 리그 1위를 질주하던 울산은 박용우가 아랍에미리트(UAE) 알 아인으로 떠난 뒤 크게 흔들렸다. 정승현은 2023시즌 주장을 맡으며 울산의 리그 2연패를 달성한 다음 알 와슬(UAE)로 둥지를 옮겼다. 공격형 미드필더 이동경(김천 상무), 장신 공격수 오세훈(마치다젤비아)도 울산에서 뛰었던 선수다. 홍 감독은 “미드필더와 양 풀백을 끝까지 고민했다. 상대를 몰아넣고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기 위해 측면은 설영우, 이명재를 선택했다”면서 “중원은 경쟁자들과 비교한 뒤 박용우, 정우영을 차출했다. 손준호(수원FC)는 중국과의 행정 문제가 명확하게 해결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4 브라질월드컵 대표팀을 이끌었을 때 ‘인맥 축구’로 비판받았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합작한 선수들을 대거 발탁했고 박주영을 중용하면서 선발 원칙이었던 ‘소속팀 활약’을 무너트렸다. 박주영은 당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에서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었다. 홍 감독 역시 이를 인지하고 있다. 그는 “10년 전엔 정보가 많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깊게 파악하고 있는 선수 중에서 뽑았다. 판단에 어려움이 있었고 결과가 좋지 않았다. 의리 축구였다는 지적을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대표팀의 방향성으로 밝힌 ‘헌신’은 다음 달 5일 팔레스타인과의 홈 경기, 10일 오만과의 원정 경기에서 보여줄 전망이다. 홍 감독은 “언제나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는 믿음으로 팀을 만들어 왔다. 그래서 겸손한 선수들을 선호한다”면서 “새로운 얼굴들과 적극 소통하며 팀의 철학을 설명해야 한다. 하루 훈련하고 실전에 돌입해야 하는데 기존 자원과 새로 합류한 선수들을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 김남일, 인터뷰 중 아나운서 껴안고 욕먹어…“그냥 안고 싶었다”

    김남일, 인터뷰 중 아나운서 껴안고 욕먹어…“그냥 안고 싶었다”

    전 축구선수 김남일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2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김남일이 출연해 박중훈의 ‘비와 당신’을 열창했다. MC 김성주는 김남일 섭외에 대해 “제가 ‘복면가왕’ 출연해달라고 몇 달을 쫓아다녔다”고 말했다. 이에 김남일은 “성주 형 아니었으면 여기 안 나왔다. 제가 진짜 좋아하는 형님이라 성주 형이 하는 프로그램에 꼭 나와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2002 한일월드컵 이후 스타 플레이어로 등극한 그는 이후 쏟아지는 관심이 두려웠다고 한다. 김남일은 “갑자기 너무 많은 사랑을 받으니까 부담스럽더라. 그걸 견디지 못하고 야반도주했다”며 “광고도 물밀듯이 들어오는데 거절했다. 제가 나서는 걸 좋아하지 않았다. 지금은 많이 후회되는데 그때는 대중들 앞에 나서는 걸 싫어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남일은 2007년 결혼한 KBS 아나운서 김보민과 인터뷰 도중 포옹을 나눈 일화도 전했다. “그냥 안고 싶었다”고 운을 뗀 그는 “2014년에 결승 골을 넣고 MVP를 받았다. 경기 직후 인터뷰 상대가 공교롭게도 아내여서 안아줬던 기억이 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상하게 쳐다보는 분들이 많았다. 제가 갑자기 아나운서를 안으니까 ‘저 ×× 뭐야?’ 하는 분들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 여자농구 FIBA 월드컵 사전예선서 준결승 진출

    여자농구 FIBA 월드컵 사전예선서 준결승 진출

    한국 여자농구가 ‘2026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사전 예선 첫 승리와 함께 준결승에 진출했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여자 농구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각)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힘나시오 올림피코 후안 데 라 바레라에서 열린 대회 A조 3차전에서 말리에 87-63으로 크게 이겼다. FIBA 랭킹 13위인 한국은 20위 말리를 24점이라는 큰 점수로 제압하며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24일 준결승전을 치른다. 간판 슈터 강이슬이 3점슛 6개를 포함한 26점으로 공격의 선봉에 섰다. 골 밑의 핵심인 박지수는 19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박지현도 15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한국 대표팀은 A조에서 가장 강한 전력으로 평가받았으나, 지난 20일과 21일 열린 1, 2차전에서 베네수엘라(36위)와 체코(23위)에 내리 패하며 조별 예선 탈락 위기에 처한 바 있다. 하지만 A조 조별 예선 6경기가 모두 진행된 결과, 체코가 3승을 거두고 한국과 말리, 베네수엘라가 모두 1승2패 동률을 기록하게 됐다. 한국은 이날 말리에 대승을 거둔 덕에 골득실차 18점을 기록하며 조 2위에 오르게 됐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포함해 총 8개 국가가 참여해, A·B조의 1, 2위에 팀은 준결승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우승팀은 FIBA 월드컵 예선 기회를 얻는다. 이날 한국은 에이스 박지수(갈라타사라이), 강이슬(청주 KB국민은행)의 활약을 앞세워 말리를 제압했다. 특히 강이슬은 6개의 3점포와 함께 26득점을 올리며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한국은 경기 초반 내내 말리에 끌려갔으나, 1쿼터를 약 2분 남기고 강이슬이 3연속 3점포를 성공시키며 18-16으로 리드를 잡고 1쿼터를 마무리했다. 1쿼터를 잡고 분위기를 가져온 한국은 이후 단 한 번도 말리에 리드를 내주지 않고 2쿼터를 40-35, 5점 차로 마무리했다. 이후 한국은 계속 점수를 벌리며 3쿼터는 57-45로 마쳤다. 마지막 4쿼터까지 강이슬, 박지수를 비롯해 이소희(BNK), 박소희(하나은행) 등 어린 선수들까지 고른 활약을 보이며 결국 87-63, 24점이라는 큰 점수 차로 말리에 승리를 가져왔다. 강이슬은 “멕시코의 높은 고도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꽤 오래 걸렸지만, 이젠 남은 경기에서 영향이 없을 것 같다”라며 “트랜지션과 속공 등 한국에서 연습해온 게 잘 나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국 여자농구가 목표로 하는 FIBA 월드컵은 세계선수권대회로 불리다 2014년 튀르키예 대회부터 월드컵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우리나라는 1964 페루 대회 본선에 처음으로 출전했다. 이후 2022년 호주 대회까지 16회 연속으로 본선에서 나갔다.
  • 클린스만 악몽?… 포르투갈 ‘전술 코치’ 유럽에서 원격 근무

    클린스만 악몽?… 포르투갈 ‘전술 코치’ 유럽에서 원격 근무

    ‘벤투와 8년’ 아로소, 빌드업 담당경기 때만 합류… 국내파 관리 우려축협 “다른 코치 1명이 가교 역할”새달 5일 팔레스타인과 3차 예선국내코치 K리그 점검… 다음주 명단 주도적으로 공을 소유하는 축구를 선보이겠다고 공언한 홍명보호가 파울루 벤투 전 감독의 유산인 포르투갈 출신 지도자로 코치진 퍼즐을 완성했다.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외국인 수석코치의 ‘빌드업’ 전술을 바탕으로 국내 코치가 선수 선발 작업을 이어 간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홍명보 대표팀 감독을 보좌할 외국인 지도자로 전술 담당 주앙 아로소(52) 수석코치와 전력 분석 담당 티아고 마이아(40) 코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아로소 코치는 벤투 전 감독과 포르투갈 리그 명문 구단 스포르팅CP와 자국 대표팀에서 4년씩 동행한 바 있다. 한국 지휘봉을 잡고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끈 벤투 전 감독의 전술 완성도를 높인 인물인 셈이다. 아로소 코치는 빌드업 전술을 구축할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홍 감독은 “아로소 코치는 검증된 지도자다. 세계 축구 흐름을 반영해 탄력적, 능동적인 전술로 대표팀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3년 스포르팅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아로소 코치는 2010년 포르투갈 대표팀에 합류해 2012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2) 4강, 2014 브라질월드컵 본선 진출 등의 성과를 냈다. 최근엔 포르투갈 클럽 FC파말리캉의 테크니컬 디렉터로 활동했다. 마이아 코치도 스포르팅, 비토리아 세투발 등의 지도자로 활약하다 2018년부터 포르투갈 명문 벤피카의 분석관을 역임했다. 박건하 코치, 김진규 코치 등 국내 지도자들은 다음달 5일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팔레스타인과의 홈경기를 위해 K리그 선수를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일정상 다음주까지 명단을 추려야 하는데 이번 주에 입국하는 외국인 코치가 국내 상황을 파악하기엔 무리가 있기 때문이다. 박 코치는 수원 삼성 감독, 김 코치도 FC서울 감독대행과 전력강화실장 등을 지냈기 때문에 K리그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이후엔 마이아 코치도 국내에 머물며 힘을 보탠다. 관건은 유럽에 상주하는 아로소 코치와의 소통이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이날 “아로소 코치는 유럽에서 유럽파 선수들을 지속 점검하다가 A매치 때 귀국한다”며 “친분이 두터운 마이아 코치도 가교 기능을 할 예정이다. 업무 수행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외인 코치는 ‘빌드업’ 완성, 국내 코치는 K리그 점검 …벤투 보좌했던 포르투갈 전술가 합류

    외인 코치는 ‘빌드업’ 완성, 국내 코치는 K리그 점검 …벤투 보좌했던 포르투갈 전술가 합류

    주도적으로 공을 소유하는 축구를 선보이겠다고 공언한 홍명보호가 파올로 벤투 전 감독의 유산인 포르투갈 출신 지도자로 코치진 퍼즐을 완성했다.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외국인 수석코치의 ‘빌드업’ 전술을 바탕으로 국내 코치가 선수 선발 작업을 이어간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홍명보 대표팀 감독을 보좌할 외국인 지도자로 전술 담당 주앙 아로소(52) 수석코치와 전력 분석 담당 티아고 마이아(40) 코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아로소 코치는 벤투 전 감독과 포르투갈 리그 명문 구단 스포르팅 CP와 자국 대표팀에서 4년씩 동행한 바 있다. 한국 지휘봉을 잡고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에 오른 벤투 전 감독의 전술 완성도를 높인 인물인 셈이다. 아로소 코치는 빌드업 전술을 구축할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홍 감독은 지난달 29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공을 소유하면서 경기를 주도해야 한다. 여기에 전진성과 과감함을 더해 공수 균형을 맞추겠다”며 코치진의 전문성과 분업을 강조했다. 이어 외국인 코치진 후보들의 평가를 마친 뒤 전술가 아로소 코치와 분석 전문가 마이아 코치를 낙점했다. 홍 감독은 “아로소 코치는 검증된 지도자다. 세계 축구 흐름을 반영해 탄력적, 능동적인 전술로 대표팀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3년 스포르팅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아로소 코치는 2010년 포르투갈 대표팀에 합류해 2012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2) 4강, 2014 브라질월드컵 본선 진출 등의 성과를 냈다. 최근엔 포르투갈 클럽 FC 파말리캉의 테크니컬 디렉터로 활동했다. 마이아 코치도 스포르팅, 비토리아 세투발 등의 지도자로 활약하다 2018년부터 포르투갈 명문 벤피카의 분석관을 역임했다. 박건하 코치, 김진규 코치 등 국내 지도자들은 다음 달 5일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팔레스타인과의 홈 경기를 위해 K리그 선수를 점검할 전망이다. 일정상 다음 주까지 명단을 추려야 하는데 이번 주에 입국하는 외국인 코치가 국내 상황을 파악하기엔 무리가 따르기 때문이다. 박 코치는 수원 삼성 감독, 김 코치도 FC서울 감독대행과 전력강화실장 등을 지냈기 때문에 K리그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이후엔 마이아 코치도 국내에 머물며 힘을 보탠다. 관건은 유럽에 상주하는 아로소 코치와의 소통이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이날 “아로소 코치는 유럽에서 유럽파 선수들을 지속 점검하다가 A매치 때 귀국한다”며 “친분이 두터운 마이아 코치도 가교 기능을 할 예정이다. 업무 수행에 문제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홍명보 감독, 34일 만에 내국인 코치진 구성 완료…박건하·김동진·김진규

    홍명보 감독, 34일 만에 내국인 코치진 구성 완료…박건하·김동진·김진규

    홍명보호가 내국인 코치진 구성을 완료했다. 홍명보(55) 감독이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지 34일 만이다. 대한축구협회는 박건하(53) 전 수원 삼성 감독, 김동진(42) 킷치(홍콩) 감독대행, 김진규(39) FC서울 전력강화실장을 대표팀 코치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임시 감독 체제로 치러진 지난 6월 2026 북중미월드컵 2차 예선 중국, 싱가포르와 2연전 당시 대표팀과 함께 한 양영민(50) 골키퍼 코치와 이재홍(41), 정현규(37) 체력 담당 코치도 다시 합류했다. 축구협회는 지난달 7일 당시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를 지휘하던 홍 감독을 대표팀 정식 사령탑으로 내정했다고 알렸고, 같은 달 13일 공식 선임을 발표했다. 박건하 코치는 애초 ‘수석 코치’ 직함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종 결정은 외국인 코치 인선 이후로 미뤄졌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막바지 협상 중인 외국인 코치진은 다음 주 발표할 예정”이라며 “수석코치 자리는 외국인 코치 인선이 완료되면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이랜드, 수원 감독을 지낸 박 코치는 2011~2012년 23세 이하(U-23) 대표팀을 이끌던 홍 감독을 보좌해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홍 감독이 A대표팀을 맡아 2014 브라질월드컵에 도전하는 과정도 함께했다. 박 코치는 지난 6월 월드컵 2차 예선 때 대표팀 수석 코치로 합류한 바 있다. 국가대표 수비수로 활약한 김동진 코치는 2000년 FC서울의 전신인 안양 LG에서 프로 데뷔한 뒤 제니트(러시아), 항저우(중국), 무앙통(태국), 이랜드 등에서 활약했다. 2018년 킷치에서 은퇴한 이후에는 이곳에서 지도자 경력을 쌓아왔다. 역시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인 김진규 코치는 선수 시절 각급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주장을 맡으며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2017년 은퇴 후에는 서울에서 코치, 감독대행, 전력강화실장 등을 맡았다. 신임 코치들은 16일 K리그1 27라운드 경기 관전으로 대표팀 첫 행보를 시작한다. 홍 감독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과 제주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관전한다. 박 코치는 대구에서 대구FC와 김천 상무의 경기를 관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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