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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유치 끝까지 최선 결과 속단 발언 자제해야”/김 대통령

    김영삼 대통령은 28일 상오 청와대에서 신한국당 이홍구 대표로부터 주례당무보고를 받고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유치활동 점검을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승부는 끝까지 가봐야 아는 것』이라고 전제,『월드컵대회 유치를 위해 관계자들은 신중한 자세로 결과를 속단하거나 속단하는 말을 삼가도록 하라』며 대회유치에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이날부터 3일동안 설악산에서 개최되는 신한국당 당선자세미나에 대한 보고를 받고 『15대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들의 지지를 성공적으로 당의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당의 단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대표는 이날 당선자세미나에 참석한 뒤 월드컵유치위 명예위원장 자격으로 막판 대회유치활동을 벌이기 위해 29일 출국한다.
  • 머리맞댄 이­이 진지한 「민생」 논의/새 진용 고위당정회의 안팎

    ◎대야 정책대결·생산적 정치 주도 다짐/국제수지·한약대책 화기속 열띤 토론 4·11총선과 신한국당 당직개편 이후 처음 열린 27일 「제3차 고위당정정책조정회의」에서 당정은 민생과 직결된 현안에 대해 진지하고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상견례를 겸한 회의는 여의도 중앙당사 대회의실에서 진지한 분위기속에 진행됐다.2시간 10여분동안 근래 보기 드물게 긴 당정회의였다.특히 정책관련 당측 요구사항이 봇물을 이뤄 「정책정당」의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 ○…이홍구 대표위원은 인사말에서 『참여하는 정당으로서 많은 토론을 해 나갈 것』이라면서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광범위하고 깊이 있는,시의적절한 당정협의를 계속해 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당정간 모든 것을 상의하고 지혜를 모아 정책을 만드는 획기적인 모습을 기대한다』면서 『현안에 대해 신속하게 만나 해결하는 새로운 풍토와 전통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이수성 국무총리는 『국민을 위한다는 전제아래 여야 구분없이 정책으로 대결하고,신랄히 비판하며,협력했으면 한다』고 부탁했다.이어 『당의 질책과 비판을 받으며 항상 당쪽 얘기를 정책과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비공개 토론에서 당측은 당·정협조 활성화 방안과 정책기조·추진방향,개원국회운영대책을 의제로 삼고 정부측에 협조를 요청했다.정부측은 물가안정과 국제수지개선대책을 포함한 96하반기 경제운용방안과 4자회담 추진현황 및 향후 대책,민생치안대책,환경대통령선언 후속조치 추진계획,한약분쟁대책 등 현안을 관계 장관들이 보고했다. ○…자유토론에서 강삼재 사무총장은 『지방행정이 관할 단체장의 성향에 따라 왜곡되거나 특정정파의 이익에 편중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상득 정책위의장은 특히 『정책기조를 민심과 민생을 위한 정책개발에 두겠다』면서 ▲과감한 규제 완화 ▲저소득 서민계층을 위한 당측 방안에 대한 성의있는 실천 ▲총선공약의 차질없는 시행 ▲민간인 자율방범대의 확대 등 민생치안책 마련 ▲소비성여행과 사치행위를 자제하도록 국민 캠페인 유도 등 5개항을 촉구했다. 이어 김형오 기조위원장,박범진 총재비서실장,손학규 제1,정영훈 제3정조위원장 등이 한약분쟁과 교통·주택문제,4자회담과 대북쌀지원문제,유치원의 제도권 편입문제,과외금지방안 등에 대해 묻자 이총리는 『전폭적인 당의 협력을 바란다』면서 일부 사안에 대해 짤막하게 의견을 피력했다.그는 『다음 기회에 사안별로 충분한 시간을 갖고 다루자』고 약속한뒤 대북쌀문제에 대해서는 『대외적인 문제가 있어 여기서는 답변할 수 없다』고 양해를 구했다. ○…회의에서는 전 총리인 이대표와 이총리가 서로 소회를 피력하며 덕담을 나누는등 화합을 과시했다.이대표가 『직전 총리였던 당 대표로서 정부측 인사들을 만나니 국무회의를 하다가 자리를 옮긴 착각이 든다』고 인사를 건네자 이총리는 『이대표가 떠나는 바람에 제가 고생을 대신하는 셈이 됐다』면서 『선거에서 국민의 힘으로 당선된 분들은 영웅이며 특히 이대표는 40여년동안 마음 깊이 따르는 분』이라고 이대표를 추켜세웠다. ○…회의에는 당측에서 이대표위원과 당3역 등 16명이,정부측에서 이총리와 나웅배 경제부총리,권오기 통일부총리,각부 장관 등 1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회의를 마친뒤 2002년 월드컵 유치 전략의 일환으로 열린 이탈리아 유벤투스팀 초청 축구대회를 관람하기 위해 단체로 버스를 타고 잠실종합운동장으로 이동,근처에서 간단한 저녁 식사를 마친뒤 경기를 관람했다.〈박찬구 기자〉
  • “월드컵 단독개최 불변”/이 총리·이 대표 회동

    ◎「공동개최」 FIFA 결정땐 검토 이수성 국무총리와 이홍구 신한국당대표는 27일 아침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조찬모임을 갖고 오는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유치를 위한 막바지 전략을 협의했다. 김영수 문화체육장관,박세일 청와대사회복지수석,강봉균 총리행조실장,구평회 유치위원장등도 참석한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한국의 월드컵대회 단독유치원칙을 재확인하고 막판 득표운동에 최선을 다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한·일 공동개최방안은 국제축구연맹(FIFA)의 결정을 보아가면서 검토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독개최 고수”/일 유치위 부위원장 【도쿄=강석진 특파원】 일본은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결정을 앞두고 끝까지 단독개최를 주장할 것이라고 일본의 월드컵축구대회 일본유치위원회 가와부치 사부로 부위원장이 27일 밝혔다. 가와부치 부위원장은 이날 TV아사히 뉴스스테이션에 출연,『일본은 끝까지 단독개최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월드컵 공동개최 검토가치 있다”(해외사설)

    2002년 월드컵을 유치하기 위한 한국과 일본의 치열한 경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한·일간의 공동개최가 「제3의 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현재의 정세는 아직도 혼돈에 빠져 있다.그러나 국제축구연맹(FIFA)은 물론 한국이나 일본 모두 어떤 것이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인지 냉정히 검토하기를 우리는 기대한다. 공동개최안은 유럽축구연맹회장직을 맡고 있는 요한슨 FIFA부회장이 월드컵 유치전의 과열로 한·일 양국관계는 물론 국제축구계에도 상처를 남길 것이 우려된다면서 제안함으로써 부상했다.FIFA는 모든 경기가 한나라에서 개최돼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어 현재로서는 공동개최에 어려움이 있지만 FIFA가 규정을 고친다면 국면은 완전히 달라진다. 앞으로의 문제는 아벨란제 회장이 집행위원회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달려 있지만 우리로서는 FIFA가 공동개최안을 포함한 모든 문제를 신중하게 처리해주기를 바란다. 공동개최가 실현되려면 물론 개회식이나 결승전같은 대회의 중요행사를 어떻게 배분할 것이냐를 포함해 한·일 양국간에 협력태세 정비,대회 유치를 신청한 한·일 양국의 많은 지방자치단체간에 경기 배정 등 많은 난제들이 먼저 해결돼야 한다. 한·일 관계는 지난해 가을부터 일본의 식민지지배를 둘러싼 일본각료들의 망언,독도 영유권 문제 등으로 마찰을 빚어왔다.단독개최가 결정됨으로써 생길 여러 문제들과 공동개최로 결정될 때 일어날 어려움 등을 비교할 때 어떤 것이 보다 나을 것인가. 우리는 이미 여러 차례에 걸쳐 월드컵의 공동개최가 한·일간의 역사에 비춰볼 때 양국간 공동사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해 왔다. 과거에 얽매여 일진일퇴를 되풀이하는데서 벗어나 양국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공동개최안이 FIFA 집행위원회의 정식안건으로 상정될지는 아직 확실치 않지만 단순히 일본이 공동개최안을 거부했다는 비난을 피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검토할 만한 가치가 있는 하나의 선택으로서 공동개최안에 일본이 보다 넓은 시야에서 유연하게 대응하기를 기대한다.
  • 축구대표팀 이 유벤투스팀 이기던 날

    ◎“월드컵이 보인다…” 온국민 열광/직장인 귀가 서둘러 거리 휴일처럼 한산/“시민둘 2천2년대회 서울시” 한목소리 「잠실벌」의 월드컵유치 열기가 전국을 휩쓸었다. 한국 대표팀이 AC밀란에 이어 유럽최고 명문 이탈리아 유벤투스팀에게도 통쾌한 승리를 거두자 시민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올렸다. 특히 한일간의 자존심을 건 월드컵유치 각축전이 불과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거둔 값진 승리여서 국민들의 흥분과 열기는 더 했다. 우리 선수들이 찬 공이 유벤투스의 골문을 힘차게 꿰뚫을 때마다 시민들은 2002년 월드컵 개최 티켓이 한걸음 더 다가오는 듯 신명을 한껏 올렸다. 이 날 경기가 시작되기 전부터 시내 거리는 텅텅 비어 휴일을 방불케했다.신촌·종로·강남 등 유흥가 지역도 오가는 발길이 뜸했으며,직장인들도 퇴근시간과 동시에 귀가를 서두르는 모습이었다. 반면 서울역과 강남터미널 대합실에서는 열차나 고속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대형 멀티비전 앞에 몰려 한국선수들의 선전하는 모습을 숨죽인 채 지켜봤다.시민들은 전반 초반 유벤투스팀 간판 스타 비알리 선수가 한국 문전을 계속 위협하자 걱정하는 모습이었으나 전반 서정원 선수와 고정운 선수의 연속골에 이어 후반 유상철 선수와 하석주 선수의 그림같은 추가골이 터져 4대 0으로 일방적으로 앞서가자 월드컵 결승전에서 승리를 거둔 듯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고향인 전남 고흥에 내려 가기 위해 서울역 대합실에서 열차를 기다리던 서종택씨(48·한국전기공사직원)는 『출발시간이 얼마남지 않아 경기를 끝까지 못보고 가는 것이 아쉽다』며 『우리 국민의 축구열기를 모아 꼭 월드컵을 한국에서 유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재미교포 마틴 김씨(68·미국 LA거주)는 『우리 선수들이 체력,기술도 월등해서 매우 믿음직스럽다』며 『일본과의 월드컵 유치경쟁에서도 꼭 이겨 2002년 월드컵은 조국 「코리아」에서 볼 수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게 없겠다』며 들뜬 목소리로 말했다.〈김성수 기자〉
  • 도로공사 박정태 사장(공기업 최고경영자에 듣는다)

    ◎“연내 「고속도 3,000㎞시대」 기반 구축”/올 신·증설­포장사업에 2조1,572억 집중 투입/모든 도로는 「국민의 길」… 분별없는 지역이기 자제 절실/물류·정보고속도 박차… 국가경쟁력 뒷받침 박정태 한국도로공사 사장(56)은 완전한 전문경영인으로 바뀌어 있었다.도로공사의 크고 작은 현황과 문제점을 속속들이 꿰뚫고 있다.사소한 숫자까지도 정확하게 기억해냈다.오랜기간 정당에 몸담았던 경력으로 미루어 정치적 냄새가 배 있을 것이라는 선입견은 그를 만나는 순간 빗나갔다. 박사장은 그러나 『나는 오직 도로공사의 문제들을 정부나 정치권에 바로 알리고 도움을 받는 「심부름꾼」일 뿐 일은 실무자들이 모두 해주고 있다』며 겸손함을 잃지 않았다.그는 『사장이 할 일은 실무책임자들이 일을 잘 하도록 여건을 조성해 주는 것』이라며 오랜 실무경험을 쌓은 부사장 이하 본부장·처장 등 모든 임직원들이 용기와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일하는 데 대해 무척 고마워했다. ­정당에 오래 계셨는데 취임후 1년5개월간 공기업을 직접 경영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93년부터 감사로 2년간 일하면서 회사업무를 많이 파악해 둔 것이 도움이 됐습니다.그러나 막상 실제 경영을 책임지니까 걱정이 앞섰지요.다행히 20년 이상 도로공사에 몸담고 있는 부사장을 비롯,전 임직원들이 24시간 근무체계를 마다않고 열심히 일해주고 있습니다』 ○통행료 인상 이해를 ­올해의 사업계획은 어떻습니까. 『올해는 고속도로 건설에 1조5천1백47억원,확장에 3천7백52억원,도로개량에 2천6백73억원 등 모두 2조1천5백72억원 규모의 사업을 벌입니다.이는 올해 총 예산 4조1천1백39억원의 52.4%에 이릅니다.주요 사업의 추진방향은 우선 국제경쟁력 강화와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고속도로 3천㎞ 시대를 실현키로 했습니다.또 물류·정보고속도로를 구축하고 기술력배양,고객만족경영 실천 등을 경영목표로 설정했습니다.무엇보다도 고속도로 신설·확장 및 개량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날로 심화되는 교통체증을 조기에 해소하는 데 힘을 기울이겠습니다.이를 위해 올해의 신규사업인 1백억원 이상 대형 건설공사 45건 중 22건에 대해서는 조기발주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5년간 고속도로 통행료의 동결로 누적적자가 상당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부채잔액이 3조9천억원에 달해 통행료 현실화를 정부쪽에 강력히 요청 하고 있습니다.적어도 그간의 도매물가 상승률 만큼이라도 올려야 한다는 생각입니다.통행료의 인상에는 특히 국민의 이해가 필요합니다.통행료는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편익비입니다.이 돈은 고속도로를 확장건설하고 유지·관리하는 데 모두 들어간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도로공사에서도 경영혁신과 원가절감 노력,수입다각화,민간자본의 도입확대 등을 통해 자체적으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음달부터 경차 통행료 50% 할인제가 시행되면 경영압박이 더 심해지겠군요. 『정부가 교통정책 차원에서 하는 일이므로 경영압박을 감수해야지요.하루 3만9천대의 경차가 고속도로를 이용하기 때문에 할인에 따른 연간 경감액은 1백4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물론 어려울 때라서 부담은 됩니다만 그 보다 정부의 시책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속도로 이용차량의 급속한 증가로 고속도로가 물류수송로로서의 기능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데요. ○체증 조기 해소 최선 『5∼6공 시절에 도로분야에 대한 투자가 너무 미흡했습니다.문민정부 들어서 전략을 바꿔 도로확충에 집중 투자를 한 결과 조금은 나아지고 있습니다.그러나 도로건설은 적어도 4∼5년씩 걸리고 새도로를 만드는 동안 물동량은 훨씬 늘어나기 때문에 교통량을 도저히 따라잡을 수가 없습니다.지난해만 해도 하루에 평균 1백90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했습니다.고속도로는 어디까지나 장거리 교통로인데 출퇴근 등 단거리 이용자가 너무 많아 체증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이 때문에 고속도로를 잘 달려온 화물차량 등이 대도심 입구에서 꽉 막혀 긴 시간을 허비하고 제때에 선적을 못하는 경우도 종종 생깁니다.따라서 국민 스스로가 고속도로의 단거리 이용은 되도록 삼가주셨으면 합니다.도로혼잡에 따른 비용이 연간 8조6천억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고속도로의 장거리수송 비중을 높이기 위한 대책이 있습니까. 『원활한장거리수송을 위해서는 정부차원에서 가까운 거리는 통행료를 비싸게 부과하고 먼거리는 싸게 하는 물리적 방법도 검토하고 있습니다.화물유통의 원활해지도록 하기 위해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보관시설·운수주차장 등으로 활용하는 물류시설 개발사업도 추진중입니다』 ­교통량 해소를 위한 중장기 대책은 어떻게 세웠습니까. 『우선 2000년까지는 서해안고속도로 등 남북 7개 축과 인천∼강원을 잇는 고속도로 등 동서 9개 축을 단계적으로 건설,전국을 바둑판 모양으로 연결해 반나절 생활권으로 만들 계획입니다.현재 건설중인 고속도로중 시급한 구간을 조기에 완공하고 병목구간 확장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2000년 이후의 구상은. ○과거 투자 너무 미흡 『2004년까지는 15개 구간 1천5백㎞를 신설하고 13개 노선 5백80㎞를 확장합니다.2020년에는 고속도로의 총 연장을 현재의 1천8백50㎞의 3배가 넘는 6천㎞로 늘릴 계획입니다.또 도로교통관리·교통정보체계 등 첨단교통체제도 본격 개발,2002년부터 설치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개인적으로는 단 1㎞라도 빨리 건설해 국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토록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다른 사회간접자본(SOC)사업과 마찬가지로 도로공사에서 추진중인 사업에도 민원들이 꽤 많을텐데요. 『지역이기주의에 편승한 지자체의 통행료 무료화,톨게이트 이전요구 등 민원이 수없이 많습니다.공사현장이 제주도만 빼고 전국에 흩어져 있다보니 곳곳에서 해결이 어려운 문제들이 터져 나옵니다.톨게이트 개통 초기에 서울∼판교간,부산∼양산간 통행료 면제로 6개월간 12억7천만원을 손해봤습니다.구마선 호계리의 집단민원으로 공사기간이 1년간 늦어지기도 했고 수도권 신공항고속도로의 어업권 보상요구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요.고속도로가 막히면 나라경제가 막히고 국민의 일상생활도 마비됩니다.고속도로는 국민의 「길」이고 「재산」임을 꼭 이해해주었으면 합니다』 ­도로공사가 올해로 27주년을 맞았는데 자랑거리가 있다면. 『지난 69년 서울∼인천간,서울∼오산간 75㎞로 출발한 고속도로는 현재 16개 노선 1천8백50㎞로 늘었습니다.이용차량도 그간 총39억6천여만대에 이르러 국민의 「길」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고 자부합니다.현재의 고속도로 수준도 독일·일본 등 선진국과 비교해 건설·운영부문에서는 조금도 뒤지지 않습니다.다만 특수기술분야에서는 노력을 더 해야 합니다.우리의 고속도로 수준을 높이 평가한 중국·베트남·파키스탄·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등 아시아권 여러 나라들로부터 기술지도 요청이 들어오고 있습니다.다른 나라를 지도할 만큼 고속도로 전반에 대한 수준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북까지 연장도 염두 ­갑작스런 남북통일에 대비한 대책은 세우셨는지요. 『남북교류나 통일에 대비해 남북을 연결하는 7개 축 가운데 4개축을 북한지역까지 연장이 가능토록 건설하고 있습니다.남북 1축인 목포∼서울간을 남포∼신의주∼중국으로 연결할 것입니다.2축인 광주∼서울간은 평양∼만포,3축인 마산∼원주간은 함흥∼혜산,4축인 부산∼강릉간은 청진∼나진∼선봉∼러시아로 통하도록 할 것입니다.북한이 워낙 폐쇄적이라 그곳의 도로정보를 충분히 갖고 있지 못합니다만 몇년전 남북회담 당시 TV를 통해 본 개성∼평양간 도로사정으로 미루어 매우 열악할 것으로 짐작하고 있습니다』 박사장은 부산 동래고(58년)와 동국대 행정대학원을 수료(83년)했으며 국회원내총무실 행정실장,신한민주당 선전국장,통일민주당 총무국장·지구당위원장,민주자유당 중앙상무위원·국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한 정통 당료 출신이다.93년4월 한국도로공사로 옮겨 2년간 감사직을 맡았고 지난해 1월 사장에 취임했다.개인적으로는 축구를 무척 좋아해 「축구사랑시민모임」의 공동대표를 맡아 2002년 월드컵유치를 위해 작은 힘을 보태고 있다.〈인터뷰=육철수 기자〉 ◎「지능형 고속도」 추진 어디까지/차­도로 「정보교환」 곧 실현/교통관리시스템 2천년까지 전국 연결/ITS와 연계 추진… 2006년엔 위성안내 21세기 고도정보화사회의 고속도로는 어떻게 바뀔까. 고속도로를 운행하는 모든 차량은 인공위성을 이용해 무선으로 화상·문자·음성정보를 수신하는 소형 교통정보단말기를 장착,이를 통해 한국도로공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수신하게 된다. 도로공사 종합교통관리센터에서는 고속도로상에서 수시로 변하는 교통량·차량분류·점유율·속도·유고감지·기상상태 등의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운전자들은 차내의 단말기를 통해 이를 미리 검색한 뒤 편리하고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는 체계가 이루어진다. 고속도로 곳곳에는 가변정보표시판이 설치돼 매시간 도로조건 및 교통상황이 문자로 운전자에게 전달되고 운행 방향의 교통사고나 유지보수 등에 따른 차선폐쇄 등을 즉각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1세기에는 바로 이같은 자동차와 고속도로의 전자대화를 실현하고 최적 경로제공,쾌적한 인간중심의 고속도로건설을 목표로 첨단 지능화를 추진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2006년까지 지능형 고속도로를 단계적으로 완공하기 위해 이미 지난 92년부터 고속도로교통관리시스템(FTMS)을 설치,지난해까지 5년간 운영을 해왔다.현재 고속도로상 1∼2㎞ 간격으로 설치된 2백40여개의 차량감지시스템,주요 분기점·인터체인지에 설치된 60여개의 폐쇄회로 TV,기상정보시스템 등이 바로 FTMS이다. 도공은 2단계로 올해부터 2000년까지를 첨단 교통시설의 확대·발전기로 잡고 FTMS를 광역화하고 건설교통부가 일반도로 교통의 지능화를 위해 추진 중인 첨단교통체계(ITS)와의 연계를 계획하고 있다.또 마지막 단계인 2001∼2006년까지는 위성경로안내와 자동운전차선 등의 설치로 지능화 고속도로를 완성한다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FTMS란 하드웨어 측면에서 크게 교통관리센터·현장기기·광통신망 등 3개로 구분된다. 교통관리센터는 운전자와 중앙교통센터의 상호 실시간 정보교환은 물론 교통량·교통사고 등 도로상의 모든 교통정보를 전송하는 차량검지기체계(VDS),가변정보표지판 작동,폐쇄회로 TV,교통사고나 유지보수시 차선제어,안개·비 등 기상정보를 제공하는 기상정보체계 등으로 구성된다. 도로공사는 이 시스템 구축을 위해 오는 98년까지 충청권에 교통관리센터를 설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경북·경남·호남·강원권으로 점차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FTMS를 우회도로 안내를 위한 국도정보시스템과연계하고 다양한 소프트웨어 개발,캐나다·일본·유럽 등 교통정보 선진국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전국의 고속도로를 지능·첨단화한다는 계획이다.〈육철수 기자〉
  • 온종일 소란… 시민들“짜증”/야당주최 보라매공원집회 마치 유세장

    ◎차량 수백대 뒤얽혀 혼잡 극심/“안보위기상황서 구시대적 정치집회 웬말…” 국민회의와 자민련 등 두 야당이 주최한 「4·11 총선 민의수호 결의대회」가 열린 26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공원 주변은 온종일 소란스러운 분위기였다.또 집회가 끝난 뒤 공원 주변의 신림 봉천 신대방동 일대는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졌다. ○…보라매공원 진입로 등에는 주최측이 동원한 지방 번호판을 단 2백여대의 관광 버스와 수백대의 승용차가 한꺼번에 엉켜 극심한 혼잡. 김철우씨(32·회사원·관악구 봉천1동)는 『모처럼 휴일을 맞아 집회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가족들과 함께 쉬러 나왔으나 소음과 인파로 짜증이 난다』며 『2002년 월드컵 개최지 결정이 일주일밖에 남지 않은 마당에 꼭 이런 집회를 가져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한마디. 또 대방동에서 복덕방을 경영하는 한 시민은 『북한 함정이 서해 영해를 침범하고 미그기가 귀순해 대북 방공경계망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높은 시점에 구태의연한 장외 정치집회를 갖는 것은 민의를 저버리고 개원협상에서 유리한 결과를 얻으려는 속셈』이라고 지적. ○…행사장 입구의 파라솔 간이주막에는 대낮부터 술잔을 돌리며 술을 먹는 사람들로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여서 눈살을 지푸리게 하기도.가족들과 나들이 나온 김명섭씨(34·관악구 봉천동)는 『정치집회가 아니라 마치 술판같다』고 촌평. 행사장안은 연단을 둘러싼 운동장 한 가운데만 청중이 몰려 있었고 동원된 듯한 상당수는 포장마차에 앉아 음료수와 음식을 들며 정작 집회에는 무관심한 표정. ○…행사장 주변에는 「야당탄압 분쇄하고 정권교체 이룩하자」는 등의 현수막 수십 개가 내걸리고 「국민선택 뒤짚는 여당횡포 저지하자」는 문구가 쓰인 대형 애드벌룬 2개가 띄워졌다.또 지난 총선에 등장했던 양당의 방송차량이 당 로고송을 내보냈으며 청중들은 태극기를 들고 연설이 진행되는 동안 『옳소』 등을 외쳐 지난 총선의 유세장이 재연된 듯한 분위기. ○…공원에 세살박이 아들을 데리고 놀러나온 주부 김모씨(36·관악구 신림7동)는 『확성기 소음 때문에 아들이 집에 돌아가자고 보채 돌아가는 중』이라며 『모처럼의 나들이 기분을 망쳤다』고 불평. 공원관리사무소 옆 원두막에 앉아 있던 몇몇 시민들도 『민생문제 해결에나 앞장서라』며 상투적인 정치행사에 불만을 표출.한 70대 할아버지는 이날 정치행사와 관련,『들어보나마나한 소리 아니냐』며 『지금은 야권공조 운운하지만 내년 대선쯤 가서는 또 다시 분열할 것』이라고 점치기도.〈고영훈·박상숙·김상연 기자〉
  • 이 시국에 장외투쟁이라니(사설)

    국민회의와 자민련이 오늘 보라매공원에서 여는 대여규탄대회는 어쩌면 야당의 장외투쟁사상 가장 설득력이 결여된 집회가 될지 모르겠다.미그기 귀순과 북한 함정의 서해출몰,그리고 방공망의 허점 등 안보문제가 엄중하고 온나라가 2002년 월드컵 유치에 열중하고 있는 시점에서 명색이 대권을 잡겠다는 야당의 두김씨 등이 가두정치에 몰두하는 것은 누가봐도 온당하고 적절한 일이 아니다.더구나 15대 국회의 개원이 열흘밖에 남지않은 때에 열리는 장외집회는 국민들의 관심과 정서를 외면하는 반사회적,반시대적 행사로서 심히 유감스럽다. 21세기를 내다보는 정보화시대인 지금은 4.11총선에서도 나타났듯이 대규모집회방식이 더이상 통하지 않는 시대다.더구나 총선때 목이 쉬도록 여당을 규탄하고 야당의 주장을 편지가 두달도 되지 않았는데 집회에 참석자를 총동원 한다는 것은 공정하고 의미 있는 민의의 잣대로 내세울 수 없다.그것은 공감대 확산보다 교통혼잡과 국민수고만 유발할 뿐이다. 야당의 양김씨가 내건 여당의 과반의석확보나,이른바 부정선거,표적수사의 규탄이라는 명분은 보편성과 타당성이 없다.야당이 연대하여 여당을 견제하듯이 여당이 국정안정을 위해 세력을 확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3당합당을 했던 김종필총재가 그것을 시비하는 것은 자가당착이다. 더구나 구체성이 없는 막연한 부정선거주장은 4.11총선에 참여한 유권자들에 대한 모독이다.만약 김대중씨의 야당이 수도권에서 참패를 당하지 않았다면 여당의 과반수확보는 노력해도 불가능했을 것이며 두김씨는 부정선거주장을 내놓지도 않았을 것이다.대규모집회는 기세를 올려 자신들이 자초한 총선패배를 호도하고 민의를 변경시키려는 당리당략을 위한 것이지 국리민복을 위한 것이 아님은 민주당의 공조이탈이 말해준다. 선거패배의 푸닥거리와 원구성때 국회요직배분의 실리를 위한 야당의 장외투쟁악습은 총선민의를 거역하는 반민주적·소모적 구태로서 청산되지 않으면 안된다.이제는 성실히 개원준비에 나서야한다.
  • 보라매집회 여야협상 변수로/월드컵유치 성공여부도 전략에 큰 영향

    「야권의 보라매공원 집회 규모」와 「월드컵 유치 결과」가 여야 개원협상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법정 국회개원 일자를 열흘 남짓 앞두고도 협상이 난항을 거듭하자 여권은 막판 변수에 따라 유동적인 대야 전략을 구사한다는 복안이다. 여권은 우선 26일 국민회의와 자민련이 갖는 군중집회의 「규모」를 1차적인 변수로 꼽는다. 야권이 주장하는대로 20만∼30만명의 군중이 동원돼 그야말로 성공적인 집회가 된다면 여권으로서는 운신의 폭이 줄어들 수 밖에 없다는 판단이다.때문에 야권에 대한 유화책이 나올 수도 있고 활발한 물밑대화를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수만명 규모의 동원된 인력들만으로 집회가 치러진다면 여권으로서는 대야 협상을 적극적으로 주도할 수 있는 명분을 갖는 셈이다.국민 여론을 반영한다는 차원에서 야권의 정치공세에 강력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당내에서는 현재 야권이 그들의 주장을 국민들에게 설득할 명분이 없기 때문에 후자쪽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다.그렇다면 야권이 자연스럽게 협상타개를 위한「출구」를 원할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당지도부는 당초 야권이 『잘못 짚었고』 갈수록 『너무 세게 짚어』 대여공세의 초점이 흐려지는 자충수를 두고 있다고 지적한다. 2002년 월드컵을 유치할 수 있을 지도 막판 변수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결정날짜인 다음달 1일은 개원을 불과 나흘앞둔 시점이다. 당의 한 고위관계자는 『월드컵 유치에 성공한다면 당연히 국민적 여론은 여당에 호의적이 될 수 밖에 없고 야당도 국민화합을 원하는 여론의 대세를 거스를 수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홍구 대표위원의 일정도 월드컵 유치 행사 위주로 짜여 있다.오는 29일 스위스 취리히로 출발,개최지가 확정된 직후 2일쯤 귀국할 예정이다. 28일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설악산에서 열리는 신한국당 소속 당선자들의 의원 세미나 일정을 감안하면 이대표로서는 개원까지의 일정이 촉박하다.이대표가 원하는대로 경색된 정국을 풀기 위해 국민회의 김대중총재와 자민련 김종필총재를 만난다면 2일부터 4일까지 사흘밖에 시간이 없다. 그러나 「야권의 장외집회규모」와 「월드컵 유치 결과」라는 두가지 변수의 향방에 따라 이대표나 여권의 협상실무팀이 움직일 수 있는 폭은 얼마든지 넓어질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박찬구 기자〉
  • 일 “월드컵 공동개최 수용”/축구협회장 회견

    ◎FIFA 결정땐 따를것 【포트 오브 스페인(트리니다드 토바고)=이영규 특파원】 일본이 2002년 월드컵개최지 결정(6월1일)을 불과 1주일 앞두고 공동개최 수용의사를 표명했다. 유럽축구연맹(UEFA)이 최근 로마에서 확대집행위원회를 열고 한국과 일본이 오는 2002년 월드컵을 공동개최토록 재촉구,오는 31일 국제축구연맹(FIFA)집행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할 움직임을 보이고있는 가운데 나가누마 겐 일본축구협회회장은 25일『FIFA의 결정이라면 공동개최도 수용할 수 있다』고 밝혀 월드컵개최가 공동개최로 갈 공산이 크다. ◎일 축구협회 부인 【도쿄=강석진 특파원】 일본축구협회는 25일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공동개최 수용시사 보도를 부인했다. 일본축구협회는 이날 나가누마 겐 일본축구협회장겸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일본유치위원회위원장이 트리니다드 토바코에서 공동개최 방안 수용을 시사했다는 보도와 관련,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그같은 발언을 한 사실이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공동개최 유동적” 이홍구 대표 신한국당 이홍구 대표위원은 25일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의 한·일 공동개최문제에 대해 『세계축구협회(FIFA)아벨란제회장이 표점검을 해보고 일본이 일길수 없다는 판단이서면 양상이 달라질것』이라고 전망했다.
  • 월드컵유치 기원 엽서 백20만장 취리히 우송(조약돌)

    ○…2002년 월드컵 유치를 기원하는 국민들의 열망이 담긴 우편엽서 1백20만장이 25일 상오 대한항공 편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본부가 있는 스위스 취리히로 우송된다. 「월드컵 유치를 위한 엽서보내기 운동본부」(위원장 김용환)가 다음 달 1일 월드컵 개최지 결정 투표를 앞두고 지난 3월1일부터 펼쳐온 이 운동에는 유치원 어린이부터 칠순의 할아버지까지 참여.〈박상숙 기자〉
  • “월드컵 남북분산 개최/한반도­세계평화 기여 확신”/김 대통령

    김영삼 대통령은 17일 『2002년 월드컵을 한국이 유치하면 북한에서도 일부 경기를 하도록 할 것』이라고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의 남북한 분산개최 추진방침을 재확인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상오 청와대에서 「아프로·아시아컵 축구대회」 참관차 방한한 아마드 아시아축구연맹(AFC)회장등 국제축구관계 인사 16명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월드컵 남북 분산개최가 이뤄지면) 이를 계기로 한반도의 평화와 세계평화에 크게 기여하는 역사적 대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윤여준 청와대대변인이 전했다. 김대통령은 또 『개발도상국에 월드컵 개최 기회를 많이 부여해서 이들 국가에 꿈과 희망을 주어야 한다』면서 『이것이 세계평화와 인류발전에 기여하는 스포츠의 이상에도 부합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 김 대통령 총선후 첫 청남대행

    ◎“대통령격무 줄이기” 비서진 건의 수용/휴식 틈틈이 남북문제 등에 몰두할듯 김영삼 대통령이 한시도 쉬지 않고 업무에 열중한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얘기다.공식일정 외에도 비공식 면담과 보고가 줄을 잇고 있다.특히 「전화」는 김대통령이 여론을 청취하고,지시나 당부를 하는데 애용하는 수단이다. 청와대 비서진들은 「대통령의 격무」를 걱정한다.공식일정을 되도록 줄이려 노력중이다.그러나 17일에도 김대통령은 상오 수석회의 주재,라오스 외무장관 접견,국제축구관계자 접견 등 공식일정과 함께 낮에는 주병덕 충북지사와 비공식 오찬일정을 가졌다. 김대통령을 잠시라도 쉬게 만들기 위한 방안으로 떠오른 게 「청남대항」이다.수석비서진들은 2∼3주에 한번정도 청남대에 다녀오도록 김대통령에게 건의했다.그러나 주말 일정도 만만치 않아 이 또한 맘같이 안되는 때가 많다. 김대통령이 이번 주말 모처럼 시간을 내어 청남대로 내려갔다.17일 하오 출발,월요일인 20일 상오 서울로 돌아올 예정이니 3박4일 일정이다. 김대통령의 청남대행에는부인 손명순여사가 함께 했다.일반 수석비서관들은 따라가지 않았고 수행 경호 및 의전관계자도 최소한으로 줄였다. 김대통령은 청남대에 머물면서도 전화를 통해 청와대수석이나 각 부처 장관을 찾아 업무 관련 지시를 하곤 하므로 「완전한 휴식」은 없는 셈이다. 김대통령의 이번 청남대행은 「4·11총선」이후 처음이다.그러나 돌아온 직후 「결단」을 내려야 할 화급한 이슈는 없다.윤여준 청와대 대변인은 『김대통령이 청남대에서 휴식하면 좋겠다는 수석비서진의 계속된 건의를 받아들였을 뿐 특별한 구상을 위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김대통령은 주된 관심사를 물으면 대체로 「남북관계」라고 답변한다.4자회담에 대한 북한의 반응과 우리의 대응을 포함,외교안보 측면이 역시 청남대에서 생각을 가다듬을 분야일 것이다.2002년 월드컵 유치,민생경제안정 등도 김대통령의 관심사다.개원을 둘러싸고 여야가 벌이는 신경전은 여당의 논리가 옳다고 믿고 있어 별다른 결단은 없을 듯 싶다.
  • 당대표로 김 대통령 1시간 독대(정가초점)

    ◎정치인 이홍구 대표 첫 주례당무 보고/이 대표­대치정국 등 현안 그대로 보고/김 대통령­“FIFA총회 다녀오라” 격려 신한국당의 이홍구 대표위원은 16일,대표직을 맡은뒤 처음으로 김영삼 대통령에게 주례당무보고를 했다.이대표는 국무총리 시절에도 김대통령에게 주례보고를 해왔기 때문에 특별히 두사람의 만남은 생소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제는 당대표로서 정치적인 보고를 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다르다.이날 한시간 가량의 독대에서 이대표는 평소의 스타일대로 차근차근 당의 운영문제와 정책활동,최근의 여야대치정국등에 대해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특별한 일이 없는한 당대표의 주례보고가 30∼40분 가량이었으나 이날 보고시간이 다소 길었던 것은 15대국회 개원등 당무현안이 많았던 때문이라고 이대표측은 밝혔다.청와대에 다녀온 이대표는 김철 대변인에게 발표사항을 전달하며 첫 보고에 만족한 표정이었다. 김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민들이 일하는 국회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국회운영도 국회법을 준수한다는 원칙하에 여야대화를 통해 원만하게 이끌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김대통령은 특히 『4자회담 제의후에 남북관계에 대한 각계의 지혜를 모으는데 당이 앞장서 달라』면서 『생활개혁문제 특히 물가안정이 중요하다』면서 긴밀한 당정협의를 지시했다.김대통령은 또 최근 납치사건등 치안문제에 대해서도 당정이 긴밀히 협의해서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고 이대표는 『이수성총리가 귀국하는 즉시 고위당정을 시작하겠다』고 답변했다. 김대통령은 당무와 관련해서는 『당선자들은 물론이고 낙선자들과도 만나 광범위하게 대화를 나누도록 하라』고 권유하면서 『대화를 통해서 총선후 우리당과 정치가 어떻게 가야 좋을지 여러 의견을 수렴하라』고 당부했다. 김대통령은 2002년 월드컵 유치에도 각별한 관심을 표시하면서 『이대표가 당의 일도 바쁘겠지만 취리히에서 열리는 FIFA총회에 월드컵유치 명예위원장으로서 다녀오라』고 격려했다. 이날 주례보고에서 김대통령은 당무를 비롯해 당정협의,월드컵 유치등 광범위한 현안들에 대해 이대표에게 자상하게 당부도 하고 격려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김경홍 기자〉
  • 아벨란제 FIFA회장 자서전 출판기념회

    ◎서울신문사·체육진흥공단 공동발간/김영수 문체부장관 등 2백여명 참석 서울신문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동으로 번역,발간한 주앙 아벨란제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의 자서전 「영원한 청년 아벨란제」의 출판 기념회가 16일 하오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베풀어졌다. 이날 모임에는 김영수 문화체육부 장관을 비롯해 김운용 대한체육회 회장,박성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김정원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김집 한국청소년연맹 회장,조상호 월드컵유치위원회 위원,김성집 대한체육회 부회장 등 각계 인사 및 체육계 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 손주환 서울신문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벨란제 회장은 탁월한 사업적 감각과 능력을 발휘,FIFA를 유엔보다 많은 회원국을 거느린 단체로 만들었으며 축구를 단일 종목으로 세계 최대 최고의 인기종목으로 육성시켰다』고 전제하고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를 반드시 한국에서 치러 88서울올림픽에 이어 다시 한번 국가 발전의 발판으로 삼자』고 강조했다. 이밖에 이날 모임에는 오경의 마사회회장,송영식 월드컵유치위원회 사무총장,김상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칼로스 데 카르발루 주한 브라질대사관 참사,이응식 대한체육회 공보실장,신현택 문회체육부 대변인,정재원 한국체육산업개발주식회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배성국 기자〉
  • 월드컵 남북분산개최 용의/대통령중심제 절대 고수/김광일 비서실장

    김광일 대통령비서실장은 14일 『한국이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를 유치한다면 남북긴장완화와 동북아평화정착에 큰 도움을 받을 것』이라면서 『우리의 월드컵유치가 확정되면 북한과 협의해 분산개최할 용의도 있다』고 밝혔다.〈관련기사 5면〉 김실장은 이날 대한상의클럽에서 열린 고대 노동대학원 주최 강연에 참석,이같이 말하고 『대통령중심제하에서 여당의 안정의석확보는 대통령의 안정적인 정책수행과 나라의 안정을 위해 꼭 필요하다는 것이 김영삼 대통령의 생각』이라며 신한국당의 과반수의석확보작업을 계속 추진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 일 연립여당/월드컵 공동개최론 제기/신당 사키가케 정조회장 중심

    ◎축구문제로 한국과 불협화음 우려/결정후에도 가능성 계속 모색해야 2002년 월드컵 축구 개최지 결정이 6월1일로 다가온 가운데 일본 연립여당내 일부에서 공동개최론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일본은 이미 지난 9일 당초의 정부방침대로 단독개최안을 국제축구연맹(FIFA)으로 발송했으나 일부 정치권에서 공동개최론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연립여당 정책책임자들은 13일 상오 김태지 주일한국대사를 만나 월드컵문제가 정치문제화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개최지가 결정된 뒤에도 계속 공동개최 가능성을 모색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내놓았다.월드컵 공동개최론은 주로 신당사키가케의 도카이 기사부로 정조회장에 의해 개진됐다.김대사는 결정전 공동개최론에 대해선 회의적이었지만 결정후 공동개최 추진에 대해서는 「하나의 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월드컵 공동개최론은 이날 열린 여당책임자회의에서도 다시 논의됐다.자민당의 가토 고이치 간사장은 『개최지 결정후에 공동개최를 검토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못한 것 아닌가』라고 신중한 입장을 표했지만 신당 사키가케의 미하라 아사히코 원내간사와 도카이 정조회장,무라카미 마사쿠니 참의원 자민당간사장 등이 잇달아 『축구문제로 한일양국에 불협화음이 생기는 것은 생각해볼 문제』,『공동개최를 고려해야 한다』라면서 전향적 검토의견을 내놓았다. 이들은 일본으로 결정될 경우 한국에서 반일감정이 비등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지난해 한일 양국의 정치인들이 공동개최론을 탐색할 때도 상호 이점이 우려됐었으나 당시에는 양국 국민이 공동개최론을 받아들일 분위기가 조성돼 있지 않았었다.공동개최론을 꺼냈었던 김윤환 신한국당전대표는 매국노 친일파라는 비난을 수없이 들었다고 말한다. 공동개최가 가능할 것인가라는 점에 대해서는 「너무 늦었다」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한쪽으로 결정된 뒤의 공동개최협의가 가능할지도 의문점이 많다. 일본으로서는 유리한 것으로 분석되는 분위기에서 3조엔규모로까지 추산되는 경제적·비경제적 이익을 나눌 필요가 없다는 생각도 갖고 있음직하다.일본의 대세는 일부 정치인들의우려에도 불구하고 투표로 갈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도쿄=강석진 특파원〉
  • “월드컵 단독개최” 서한 발송/축협,FIFA에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유치를 놓고 경쟁을 벌이는 한·일 양국이 「1국협회 단독개최」라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기본원칙을 준수키로 한 당초방침을 재확인했다. FIFA가 지난 8일 제프 블래터 사무총장 명의로 보낸 「기존 FIFA규정을 준수할 것인지」여부를 묻는 서한에 대해 대한축구협회는 15일 「1국협회룰」을 준수할 것이라는 내용의 답신을 발송키로 했다.
  • 「월드컵」과 한­일 관계/강석진 도쿄 특파원(오늘의 눈)

    한국과 일본은 애증이 교차하는 이웃이다.수많은 갈등요인들이 지뢰밭처럼 널려 있다.양국관계는 늘 조심스럽다.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려는 자세를 잊는 순간에는 항시 「지뢰」가 터졌다.일본 정치가들의 되풀이 되는 망언들은 그 좋은 예다. 이같은 이웃 두나라가 2002년 월드컵 개최지를 놓고 경합을 벌이고 있다.결정의 날이 보름남짓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열기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하지만 그 상대가 일본이라는 점에서 우리는 과열현상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월드컵 축구경기는 기본적으로 스포츠 게임이다.스포츠가 우호관계에 이바지할지 갈등을 증폭시킬지는 당사자들의 태도에 달려 있다.이런 점에서 월드컵유치 경쟁의 양상은 우려를 자아내기에 충분하다.경쟁이 치열한 나머지 일본으로 결정될 경우 한국에서 반일감정이 일어날수 있고,그 반대로 한국으로 결정되면 일본에서 반한감정이 솟구치지 않을까 우려되는 것이다. 일본은 지난 10여년동안 주요한 국제 스포츠무대의 한·일대결에서 줄곧 패배를 기록해 왔다.88올림픽개최지 결정,94년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 선거,95년 국제유도연맹의 회장선거에서 잇따라 일본이 패했다.올해들어서는 올림픽 축구예선에서 한국에 졌고 남자배구가 한국에 패배,올림픽 출전이 좌절되기도 했다.때문에 일본은 「이번만은……」이라면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런 기분을 우리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때마침 공동개최론이 다시 부상하고 있다.지난해 공동개최론을 주장했던 한 한국정치인은 항의·비난 전화에 두번 다시 말을 꺼내고 싶지 않았었다고 한다.그러나 지난달 이수성총리가 공동개최론을 꺼내 다시 불씨를 살리고 일본 정치권에서 메아리가 들리게 됐다.더구나 이번에는 개최지가 결정된 이후에도 계속 공동개최 가능성을 연구검토해 간다는 것이다. 어쨌든 「우리」쪽으로 개최지가 결정됐을 때 대회의 성공을 위해 「상대방」이 해주기를 바라는 것처럼 「상대방」으로 결정됐을 때 「우리」가 협력해 줄 수 있는 자세를 양국이 모두 가져야 한다.극단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일본으로 결정돼도 우리가 협조할 수 있기를 바라고 싶다.우리 쪽으로 개최됐을 때 일본이 협조해주면 바람직 하듯이.최소한 상대방에게 축하의 악수를 내밀 수 있어야 한다.공동개최도 그런 협력방안의 하나일지 모른다.
  • 국가이미지가 중요한 시대다(박화진 칼럼)

    세계 어디를 가도 뉴스가 들어가는 곳이면 코리아와 서울을 모르는 사람이 없게 되었다던 시절이 있었다.88올림픽 때의 일이다.올림픽을 개최한 나라요 도시인 코리아,서울 정도를 모르는 사람은 없더란 것이 흔히 듣는 해외여행담이었다.올림픽을 개최한 훌륭한 나라요 국민이라면서 호감을 보이고 좋은 대접도 하더라는 자랑이 곁들여지기도 했었다.훌륭한 국가이미지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떤 효과를 발휘하는가에 대한 좋은 체험이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우리는 성공적인 올림픽개최국이라는 훌륭한 국가이미지 자산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의 소리도 자주 듣는다.약삭빠른 활용으로 과분한 효과를 거둔 일본의 경우를 능가하는 올림픽개최국 이미지의 국가세일즈를 좀더 적극적으로 펼치고 활용했어야 한다는 것이다.그러지 못하고 않는 것은 결국 부작위의 국력낭비일수 있다는 반성의 소리인 것이다. 러시아TV가 공로명 외무장관의 러시아방문 소식을 전하면서 인공기를 내보낸 사건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미국여론조사기관인 ORC사가 한국무역협회의뢰로 미·일·유럽등에서 작년에 실시한 한국의 국가이미지 여론조사 결과 또한 대단히 실망적인 것이었다.일반인들의 경우 한국을 잘 알고 있다고 답한 사람이 유럽의 경우 불과 1%,미국은 3%이고 일본이 6%였다.여론주도층의 경우도 유럽 7%,미국 3%,일본 23%였다.수출 1천억달러에 개인소득 1만달러로 선진국문턱을 넘보고있는 한국에 대한 세계의 인지도치고는 너무 가혹한 것이 아닌가. 정부가 마침내 참된 의미의 국가홍보에 관심을 갖고 노력을 경주키로 한것은 당연하고도 다행스런 일이라 해야할 것이다.지난날 권위주의시절의 국가홍보는 국제적비판의 무마를 위한 정권홍보였지 참된 의미의 국가홍보라고는 할수 없다는 말을 흔히 한다.문민정부출범은 명실상부한 국가홍보가 비로소 가능하게 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이었다.『국가이미지 제고를 위해 민간부문과 정부가 공조,종합적인 국가세일즈를 전개하자』고 강조한 공보처장관의 96 아시아주재 공보관회의 선언은 정부의 강력한 국가홍보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 할수있다. 우리의 국가세일즈는 세계로하여금 한국과 한국인·문화·기업·제품등을 바르게 이해하고 호감을 갖도록 유도하는 해외홍보활동이라 할수 있다.좋게 비친 국가이미지는 유무형의 온갖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대신 잘못 알려진 나쁜 국가이미지는 갖가지 심각한 피해를 가져다 준다는 것은 오늘의 국제상식이다.그런 의미에서 국가세일즈는 정부가 당연히 적극적으로 주도하고 전개해야 할 대단히 중요한 과제의 하나인 것이다.국제문화교류등을 통한 우리 문화이미지 개선과 선전의 국가세일즈는 특히 중요하다 할수 있다. 물론 가장 효과적인 국가세일즈는 국가의 부강발전 그 자체라 할수 있다.그것을 효과적으로 선전하고 이해시키는 것이 정부주도의 국가세일즈일 것이다.그러나 정부노력만의 국가세일즈는 거의 불가능하다.내외국민의 적극적인 호응과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다. 정부주도의 성공적인 국가세일즈에도 불구하고 해외여행자들의 보신·섹스·도박관광 추태라든가 외국인들에 대한 공항·거리·호텔·택시 등의 불친절이 계속된다면국가세일즈는 효과를 거둘수 없다.화염병난무의 폭력시위와 교량·백화점붕괴 등은 국가이미지 개선아닌 개악의 국가세일즈가 될수 밖에 없다. 88올림픽개최에서 보듯 2002년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유치·개최한다면 백마디 말보다도 효과적인 국가세일즈가 될수 있을 것이다.민주화의 완성과 지역할거주의 타파등 정치선진화 달성,노·사화합의 복지국가건설등도 훌륭한 국가세일즈가 될수 있을 것이다.노벨상을 타는 한국인이 나오는 것도 한국이 선진국대접을 받게하는 국가세일즈가 될 것이다.해외활동의 자랑스런 한국인 또한 국가이미지 세일즈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할수 있다.소프라노의 조수미,지휘자 정명훈,바둑의 조치훈,그리고 기타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들의 존경받는 업적과 명망은 그대로 우리의 훌륭한 국가세일즈라 할수 있다.그들을 적극 돕고 고무하는 일도 우리정부가 해야할 국가세일즈의 하나라 할수 있을 것이다. 국가홍보·국가세일즈가 대단히 중요한 세계화의 시대에 우리는 지금 살고 있는 것이다.〈심의·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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