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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무 2002년 해체”조성태국방장관 밝혀

    조성태국방장관은 “군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국군체육부대의 경기종목을 금년 말까지 현행 31가지에서 20가지로 줄인 뒤 2002년 월드컵대회가 끝난 뒤 해체하겠다”고 27일 국회 국방위 답변에서 밝혔다. 국군체육부대(상무)해체 여부는 그동안 여러차례 논란이 돼 왔지만국방장관이 해체한다는 방침을 공식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연내에 팀을 20개 종목으로 줄인다는 계획도 처음 확인됐다. 상무팀이 해체되면 각 종목 남자선수들이 병역복무 기간에 운동을 계속할 수 없게 되므로 체육계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 이에 앞서 상무 관계자들은 최근까지도 “연내 구조조정을 해 20개종목으로 재편할 방침을 세웠지만 아직 해체종목은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해왔다. 이종락기자 jrlee@
  •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폐막

    지난 9월 1일 개막돼 경주 보문단지내 행사장 등에서 ‘새 천년의숨결’을 주제로 87일간 열린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26일 대단원의막을 내렸다. 98년에 이어 2번째로 열린 이번 경주 엑스포는 전시,공연,영상 등모두 54개 단위행사를 통해 아시아와 유럽 등 세계 81개국이 참가했으며 외국의 참가 문화예술인만도 9,400여명에 달했다. 관람객은 모두 175만여명으로 잠정 집계됐는데 이 가운데 외국인은당초 목표했던 10만명을 넘어 13만4,000여명이나 됐다. 한편 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는 이번 경주에 이어 세번째 문화엑스포행사를 오는 2003년 대구에서 열기로 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2002년은 월드컵 축구대회와 부산아시안게임 등대규모 국제행사가 열리게 돼있어 관람객 유치 등 자치단체들간의 소모적인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돼 이같이 결정했다”면서 “2003년 8월 21∼31일 대구에서 열리는 유니버시아드대회와 연계해 액스포 행사를 개최하면 시너지효과 및 자치단체간의 협력체제를 구축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주한찬규기자 cghan@
  • 2002월드컵축구 입장권 내년 2월15일부터 판매

    한국과 일본이 공동으로 치르는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입장권이 내년 2월 15일부터 판매된다. 2002년 월드컵조직위원회는 국제축구연맹(FIFA) 및 일본월드컵조직위원회와 협의한 결과 월드컵 입장권 판매 개시일을 2월 15일로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월드컵대회 입장권 판매량은 300만장이며 이 가운데 50%는 FIFA 월드컵입장권사업단(WCTB)이 맡아 해외에서 판매하고 나머지 50%를 한국과 일본이 각각 국내에서 판매한다.이에 따라 한국내에서 팔릴 입장권은 약 74만장이다. 한편 월드컵조직위는 국내 입장권 판매는 대행사를 선정해 맡길 계획이며 그밖의 세부적인 입장권 판매에 관한 사항은 FIFA와 한국조직위,일본조직위 등 3자간 협의를 거쳐 확정된다.
  • 韓·中·日 정상회담 실질협력 발판 마련

    [싱가포르 오풍연특파원] 24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한·중·일 3국정상 조찬회동에서 정상회동 정례화 등 5개 항에 합의한 것은 3국간실질적인 협력을 위한 기본 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모리 요시로(森喜朗) 일본 총리,주룽지(朱鎔基) 중국 총리의 합의사항 중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경제협력 증진을 위한 공동연구이다.3국은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공동연구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한국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중국 국무원발전연구중심(DRC),일본 총합연구개발기구(NRIA)가 참여해 무역·투자 확대방안을 중점 논의한다.첫 과제는 일단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가입 이후 변화할 3국간 무역·투자문제로 정했다. IT(정보통신)산업 협력을 위해 국장급 전문가그룹을 설치·운영키로한 점도 의미가 크다.현재 한·일 간에는 국장급 교류가 활발한 편이며,중국에 이어 아세안과도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3국간 환경정보네트워크를 구성,환경분야에서 미래지향적 협력을 도모하기로 한 것 역시 평가할만하다.중국의 황사 피해 등에대해 인접국들이 공동 보조를 취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때문이다. 내년 3국 정상회동 때까지 구체적 프로그램을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월드컵이 개최되는 2002년을 한·중·일 3국 ‘국민교류의 해’로 지정하고 서울·베이징·도쿄 등 3국 수도간 교류를 확대하는 한편 청년지도자간 협력을 강화키로 한 것은 사회·문화 교류의 일환이다. poongynn@. *‘아세안+3' 회의 이모저모. [싱가포르 오풍연특파원] ‘ASEAN(동남아국가연합)+3(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중인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4일 한·중·일정상 조찬 회동에 이어 ‘ASEAN+3’ 정상회의,각국 정상만찬 등의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며 국제무대에서 갈고닦은 외교역량을 펼쳤다.대통령 부인 이희호(李姬鎬)여사도 오전 싱가포르 한국학교를 방문해교사와 학생들을 격려했다. ◆‘아세안+3’ 정상회의 김 대통령은 오후 샹그리라 호텔에서 열린정상회의에서 ‘동아시아 경제협력체’ 구성을 위한 실천방안을 제시해 참가국 정상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수행중인 이기호(李起浩) 경제수석은 “지난 외환위기때도 보았듯이동남아의 통화위기가 곧바로 동북아에 영향을 미치는 등 이제 동북아와 동남아의 구별은 없어졌다”면서 “김 대통령이 동아시아 경제협력체 구성을 촉구한 것도 이 지역 국가간 경제협력의 틀을 더욱 공고히 해야 한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중·일 정상 조찬회동 정상회동은 예정시간을 30분 넘겨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1시간30분동안 진행됐다.첫 회동인 이날 조찬은한국측이 호스트로 김 대통령이 처음부터 끝까지 모임을 주관했다. 회담에 앞서 3국 정상은 김 대통령을 중심으로 왼쪽에 모리 요시로(森喜朗) 일본 총리,오른쪽에 주룽지(朱鎔基) 중국 총리가 서서 기념촬영을 했다. 회의 초반에 마이크 고장으로 30여분간 회담이 매끄럽게 진행되지못하자 김 대통령은 “오늘 회동이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어 마이크도 흥분한 것 같다”고 ‘유머스럽게’ 사과했다.이에 주룽지 총리는 “기술적인 문제로 사과할 필요가 없다”고 말해 친근감을 표시했다. ◆현지언론의 한국 특집 싱가포르의 유력지인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이날 12면에 걸친 한국 특집을 게재,눈길을 끌었다.‘연합조보’도 한 면을 할애,아시아 무대에서 김 대통령의 위상을 소개했다.
  • 10년역사 행자부 축구동호회

    “친선경기를 원하십니까.언제든지 연락주세요.” 행정자치부의 축구동호회(회장 김채용 총무과장)는 자신감이 넘친다. 1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회원수가 40여명에 달하는 규모로나 전적만으로도 어깨가 으쓱해질 만하다.올 여름에 있었던 중앙부처·청 대항 축구시합에서 우승한 데 이어 지난 5일에는 ‘제7회 대한축구회장배 중앙부처 축구시합’에 참가해 우승을 일궈냈다. 정부부처에 불어닥친 구조조정의 여파로 밤낮없이 일에 파묻혀 지내는 중에도 매주 일요일마다 짬을 내 활동한 결실이다. 하지만 이같은 결과가 하루 아침에 이뤄진 것은 아니다.직원 100명이 안되는 부처에 연패를 거듭했고,부처 내에서도 “동호회를 왜 만들었느냐”는 핀잔을 받기 일쑤였다.“그렇게 할 바에야 차라리 집에서 쉬는 게 낫겠다”는 가족들의 따가운 눈총도 있었다. 축구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동호회 회원들이 내놓은 묘안은 ‘명예회원제도’.회원의 부인들을 명예회원으로 가입시겨 축구장에서 온 가족이 하루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처음에는 시큰둥하던 부인들도 이제는 작전지시까지 내릴 정도로 열성회원이 됐다. 김회장은 “형제 이상의 우애로 뭉친 우리 축구동호회는 다른 부처의 도전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현재 축구동호회는 2002년 월드컵대회를 앞두고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간 친선경기를준비하고 있다.또 일본 자치성과도 교류를 추진,월드컵 홍보대사역을자임하고 나섰다. 최여경기자 kid@
  • IMT-2000 사업권 어디로/ 심사작업 본격화

    ‘이래서 내가 최고’ 차세대 이동통신(IMT-2000)을 위한 사업자들의 바람몰이가 거세다.. 이번주 계량평가를 시작으로 심사작업이 본격화되자 각자를 최대한부각시키는 데 총력전을 펴고 있다.비동기(유럽식)를 신청한 ‘빅3’들은 유일한 탈락자가 되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유일한 동기(미국식)신청자인 하나로통신의 한국IMT-2000㈜ 역시 ‘자신과의싸움’이 치열하다. ◆SK ‘국내 제1의 공룡’ 국내 최대의 이동통신 서비스 사업자임을최대한 부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일본의 NTT도코모,중국의 차이나모바일 등 3국의 제1이동전화 사업자들과 손잡은 데 따른 한·중·일 삼각체제도 강점으로 제시한다. 비동기 방식 기술 시연회를 준비하고 있다.연말까지 64개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해온 비동기 IMT-2000 기술을 시연할 계획이다. ◆한통 ‘압도하는 유·무선 인프라’ 100년 전통의 통신사업자로서가장 경제적인 통신망과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국민주주도 원군으로 활용할 태세다.50만가구당 10주에 해당하는 국민주 500만주를 일반 공모하는 계획을 발표,기선을 제압한다는 복안이다. 단계별 사업 추진계획을 갖고 있다.1단계는 올해 말까지로 그룹 역량결집에 초점을 맞췄다.2002년 이전까지의 2단계는 최적의 사업준비기간.2002년 월드컵에 맞춰 서비스에 들어가면 서울 등 월드컵 개최지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 제공할 계획이다. ◆LG ‘준비된 사업자’ 비동기 기술 시연회를 통해 비동기의 불확실성을 잠재우고 장비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아래 시연회를 준비중이다.이달 말 안양연구소와 다음달 말 서비스 사업자 연구소 등 두차례갖는다.IMT-2000 단말기와 유선 인터넷 접속,기존 이동전화와의 통화서비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일에는 기술개발 실적도 공개했다.IMT-2000 예상 서비스 시나리오 개발에 착수,현재까지 300여건을 개발했다.100여건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는 국제 비즈니스모델(BM) 특허를 출원 중이라고 설명했다. ◆하나로 ‘나홀로 입성’ 하나로통신의 가칭 한국IMT-2000(주)은 2대 전략을 추진중이다.허약한 덩치를 키우는 ‘몸불리기’와 ‘탈락자 끌어안기’를 병행하고 있다. ‘유일한 원군’인 국민주주 추가 모집도 나섰다.아울러 끌어안기를점수따기에 활용할 태세다.비동기 방식을 채택,탈락한 1개 컨소시엄에게 컨소시엄의 절반정도를 할당해줄 계획이다. 23일에는 스웨덴 에릭슨과 동기식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02년 상용 서비스 시스템 구축 및 운용을 협력키로 합의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 IMT-2000 사업권 어디로/ “우리가 사업권 딴다”

    *사업추진 사령탑 일문일답. ◈南重秀 한국통신 상무. ◆사업권 획득 전략은 재무구조나 사업역량 등 모든 면에서 최고점으로 사업권을 따낼 것으로 자신합니다.우선적으로 계량평가에서 다른업체들보다 뛰어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합니다.2002년 월드컵의유·무선통신 공식 파트너인 한국통신이 사업자로 선정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또 IMT―2000사업과 같은 국가 인프라 구축사업은 한국통신과 같은 망구축 경험,기술능력,건실한 재무구조,지식정보화 사회에 대한 통찰력있는 비전을 가진 회사만이 가능합니다. ◆향후 서비스 계획은 384kbps의 속도를 보장하는 망을 단계적으로구축해 오는 2006년까지 전국적인 망을 확보할 것입니다.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위해 응용서비스 중심의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는한편 아시아·태평양 지역 소재 통신사업자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구축하겠습니다.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통신사업자인 한국통신의 유선망 및 초고속망,위성통신망 등 통신망 자원과 100년에 걸친 운용경험을 최대한 활용하고 한통프리텔과 한통엠닷컴의 무선 역량을 결합하면 최상의 서비스가 나올 것입니다. ◆투자 재원 마련 방법은 초기자본금 5,000억원으로 사업을 추진하면서 2005년까지 2∼3차례의 증자를 통해 1조4,5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것입니다.대주주인 한국통신의 신용등급이 ‘AAA’로 최상인데다5% 이상의 지분을 투자하게 될 주요 주주들도 ‘A’등급 이상의 견실한 재무구조를 갖고 있어 원활한 회사채 및 외부 차입이 가능합니다. ◈趙珉來 SK텔레콤 상무. ◆사업권 획득상 강점은 IMT-2000은 ‘기존 서비스와 주파수 대역을달리하는 진화된 이동통신’입니다.따라서 가장 오래된 서비스 경험과 가장 많은 가입자를 확보한 대한민국 대표 이동통신 회사가 선정돼야 합니다.재무구조 전문성 등 심사항목 전 분야에 걸쳐 경쟁업체들을 압도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비동기식을 채택한 이유는 동기식으로 IMT-2000을 도입하면 글로벌시장에서 도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이미 세계 시장의 80% 이상이 비동기식이어서 비동기식이 사실상 단일표준이 될 가능성마저 있습니다. ◆사업권 심사에서강점은 우리가 보유한 망 설계·구축능력과 운영경험은 결코 다른 사업자가 따라올 수 없는 부분입니다.94년 국내 최초로 비동기식 기술개발에 착수했습니다.97년 3월 국내 최초,세계 3번째로 비동기식 시험용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으며 지난 1월 세계 2번째로 한·일간 비동기 국제 로밍에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서비스 특화 계획은 공동망 구축,기존 시설의 활용 극대화를 통해투자부담을 최소화,값싼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기존 무선인터넷서비스 제공경험을 바탕으로 전자상거래,엔터테인먼트,정보서비스 등다양한 혜택을 가입자에게 돌려드리겠습니다. ◆재원 조달 계획은 초기 4년간 4조5,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대주주인 SK텔레콤과 포항제철의 우수한 현금흐름과 신용등급을바탕으로 유상증자 및 저금리의 회사채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겠습니다. ◈李貞植 LG 상무. ◆사업권 심사에서 강점은 비계량 평가 항목중 가장 핵심이 되는 주주구성의 적정성(8점),장비조달을 위한 국내외 장비제조업체와의 협력계획(3점),기술개발 실적 및 계획(6점),전략적 제휴업체들의 기술개발 기여도(5점),시스템 구성 및 서비스품질 목표의 우수성(8점) 등에서 강점을 갖고 있습니다. ◆서비스 차별화 전략은 기존 이동전화와 IMT-2000은 차별화된 별개의 서비스로 발전되어 나갈 것으로 전망됩니다.IMT-2000에서는 음성보다는 무선인터넷 및 고속 멀티미디어서비스가 주력이 될 것입니다. LG텔레콤의 이동전화 및 무선인터넷 운영능력과 데이콤의 인터넷·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결합,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고속의 유·무선 멀티미디어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비동기식을 택한 이유는 97년부터 비동기 시스템 개발에 착수해 지난 7월 국내 최초로 국제규격의 비동기식 핵심망 상용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국내 최고의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의 80%를 점유할 것으로 보이는 비동기 방식을 택한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투자자금 마련 계획은 내년에 초기 자본금 3,000억원으로 시작하고2002년과 2003년에 각각 4,500억원을 증자, 총 자본금을 1조2,000억원으로 늘릴 것입니다.초기투자비용은 1조5,000억∼2조원대로 전망됩니다.다른 사업자와 공동망 구축,기지국 공용화,국내 유망 정보통신 중소기업과의 공동 기술개발 등을 통해 투자비를 대폭 절감할 계획입니다. ◈李鍾明 하나로통신 전무. ◆사업권 경쟁에서 강점은 1장의 티켓이 걸린 동기식 기술표준을 채택한 단독 사업자라는 점입니다.또 대주주인 하나로통신은 1조원 이상의 현금 유동성과 44%에 불과한 부채비율 등 어떤 사업자보다 탄탄한 재무구조를 갖고 있습니다.다양한 통신자원을 활용한 유·무선 종합 멀티미디어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이를 IMT-2000에 접목시킬 수 있습니다. ◆서비스 차별화 전략은 기술적 완성도가 높은 동기식을 채택함으로써 경쟁사업자보다 최소 6개월 이상 빨리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앞으로 대기업,중견·중소·벤처기업 500여곳을 컨소시엄에 영입,단기간에 300만 가입자를 유치할 것입니다. ◆동기식이 글로벌 로밍에 약하다는데 그렇지 않습니다.동기식은 한국 중국 일본 미국 대만 호주에서,비동기식은 유럽 일본 및 일부 아시아 국가에서 로밍이 가능합니다.전체 출입국자의 85% 이상이 아시아와 미국에 집중돼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동기식에 더 치중해야 합니다.2005년 이후에는 동기식과 비동기식간 로밍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재원 마련 계획은 2006년까지 총 3조1,934억원의 시설투자가예상됩니다.이중 1조4,030억원(44%)은 자기자본,1조3,244억원(42%)은외부 차입금 그리고 나머지 4,660억원(14%)은 내부조달로 충당할 계획입니다.추가 국민주주와 500개 이상의 법인주주로 컨소시엄을 재구성할 경우,안정적인 자본조달이 가능합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청소년축구 패배 의미

    한국축구의 미래에 비상이 걸렸다. 한국청소년축구가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4강 진출에도 실패,2002년 월드컵 이후 새로운 도약에 대한 기대마저 불투명하게 된 것.청소년팀이 2006년 월드컵의 주역이 될 것이란 점 때문이다. 청소년팀의 몰락이 주는 충격은 지난 대회 성적을 대비하면 더욱 극명해진다. 한국은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지난 2개 대회를 잇따라 석권한것을 포함,모두 9차례나 정상에 올랐었다. 아시아 무대에서 우리 청소년대표팀이 차지하는 위상이 성인대표팀이상이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사실 한국 청소년축구는 그동안 아시아는 물론 세계무대에서도 어느 정도 실력을 인정받아왔다.83년 멕시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강 신화를 이뤘고 97·99년 세계선수권대회에 잇따라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물론 우리 청소년 팀이 기본기에 충실하기보다는 이기는 경기에 익숙해 기형적으로 성인 축구를 흉내내온데 힘입은 바 크다.그러나 이젠 그나마 통하지 않는다는 것이 드러남으로써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심화시켰다. 청소년팀의4강 탈락은 또 세계무대에서 경험을 쌓을 기회마저 날려버렸다는 점에서 큰 손실을 초래했다.이번 대회에는 내년 6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티켓 4장이 걸려 있다. 따라서 4강에 들지 못한 한국은 어린 선수들이 세계축구의 흐름을익히고 선진 기술을 몸으로 체험할 기회를 스스로 저버렸다. 한편 청소년팀의 4강 탈락은 성인대표팀의 아시안컵 참패에 뒤이은것이어서 한국 축구의 체질 개선 논란을 한층 격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박해옥기자
  • 월드컵 준비하자/(하)2002년 겨냥 단기대책 필요

    ‘단기 대책이 우선이다’-.2002월드컵을 1년6개월여 앞둔 지금 한국축구가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초단기 대책의 마련과 실행이다. 유소년축구 활성화 등 장기 대책을 병행 실시하되 2002년을 겨냥한대책 마련과 실행에 축구행정의 역량을 집중시킬 필요가 있다.일단 2002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한국축구는 커다란 도약의 발판을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한축구협회도 이용수 기술위원장 체제를 출범시킴과 동시에 2002년에 초점을 맞춘 대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외국인 감독 영입과 상비군 제도의 정착,대표팀 훈련 스케줄의 고착화 등이 그것이다.이 위원장은 또 외국인 피지컬 트레이너를 영입,대표팀을 보다 과학적으로관리해갈 의지를 시사했다. 이제 큰 틀은 마련된 셈이다.남은 과제는 세부 계획을 만들고 착오없이 실행하는 일이다. 가장 시급한 것은 대표팀 훈련 프로그램의 과학화.일례로 우리 대표팀은 일단 소집되면 무조건 체력훈련부터 시작하는 우를 반복해왔다. 프로무대에서 만신창이가 된 선수들에게 또 체력보강 훈련을 강요해온게 우리의 현실이었다. 우리의 훈련방식이 얼마나 우물안 개구리식으로 이뤄져 왔는가를 보여준 에피소드가 있다. 몇년전 러시아의 골키퍼 전문육성 기관인 ‘야신스쿨’에서 골키퍼트레이너가 방한했을 때의 일이다.골키퍼 교육을 의뢰받자 그는 대뜸테니스공을 준비해달라고 했다.모두들 의아해 했으나 궁금증은 곧풀렸다.그는 테니스공을 골키퍼 손에 쥐어주며 어딜 가든 주무르며다니라고 주문했다.골키퍼는 손가락 하나로도 공을 쳐낼 수 있어야하므로 이같은 반복 훈련이 필수적이라는 설명이 뒤따랐다. 대표선수 선발 방식도 개선돼야 할 점이다.이전처럼 감독이 모든 재량권을 행사하다 보면 편의주의에 빠져 말 잘듣고 열심히 뛰기만 하는 선수를 선발하기 쉽다.그보다는 권한과 기능이 강화된 기술위가개개인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자료를 통해 최상의 멤버를 선별토록 해야 할 것이다. 박해옥기자 hop@
  • 월드컵 준비하자/(중)관중감소 원인·대책

    관중들은 선수들의 멋진 경기와 득점장면을 보기위해 축구장을 찾는다.따라서 수준이 떨어지거나 골이 나지 않는 경기는 팬들에게 외면당할 수 밖에 없다. 국내 프로축구에 관중이 몰리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올 시즌국내 프로축구에서는 경기당 2.72골만 터져 지난해 2.95골보다 떨어졌다.정규리그 득점왕에 오른 김도훈(전북)의 득점수는 12골에 불과해 지난해 득점왕보다 6골이나 적었고 최고의 골잔치로 불리는 해트트릭도 지난해 보다 1회 줄어든 6회에 그쳤다. 당연히 관중수도 총 190만명으로 지난해 267만명에 비해 급격하게감소했다.볼만한 기록과 내용이 없으니 팬들의 발길이 줄어들고 팬들이 줄어들다 보니 기록도 떨어지는 악순환이 이어진 것이다. 물론 국가대표팀의 성적부진도 관중수 감소에 악재로 작용했다.지난달 아시안컵 축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은 비록 4강까지 진출했지만 매 경기를 졸전으로 일관,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주었다.반면 2002년월드컵을 공동개최하는 일본은 ‘탈아시아’를 외치며 정상을 차지,한국팬들을 더욱 가슴 아프게 했다. 여기에 이동국(포항) 고종수(수원) 등 신세대 스타들의 부진과 김현석 김도균 안정환 등 특급선수들의 잇단 해외 진출로 스타플레이어의 수가 줄어든 것도 관중수 감소와 직결됐다. 고질적인 판정시비도 프로축구를 위축시켰다.심판위원장을 포함한상임위원장이 도중 경질됐으며 판정시비에 따른 제소도 줄을 이었다. 올해는 특히 수준높은 유럽축구선수권대회의 생중계로 관중하락을 부채질했다. 문제는 이 모든 것이 한국축구의 경기력 향상과 직결된다는 점.하지만 이제 2002년 월드컵이 1년 반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경기력 향상이 먼저냐,관중의 관심이 먼저냐는 식의 해묵은 논쟁을 하기에는시간이 부족하다.프로연맹과 각 구단이 앞장 서 이벤트를 통해 우선적으로 관중의 관심을 되돌리는데 노력해야 할 것이다. 박준석기자 pjs@
  • 광진구 화장실 개선 ‘으뜸’

    광진구(구청장 鄭永燮)는 서울시가 주관한 2000년 자치구 인센티브평가에서 화장실개선 분야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광진구는 올해초 자치구로는 처음으로 ‘민관합동 화장실개선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화장실개선 전담추진반’을 신설,화장실 개선을올해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왔다. 첫 사업으로 지난 2월 구청 3별관 1층 민원실 화장실을 획기적으로개보수,시범화장실로 지정했다.월드컵이 열리는 2002년까지 관내 606개의 화장실을 개보수할 계획이며 17일 현재 전체의 78%인 473곳의화장실 개보수 작업을 마무리했다. 또 화장실 수준향상을 위해 ‘화장실 인터넷 홈페이지’(www.prettytoilet.seoul.kr/pt)를 개설,화장실 개선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김용수기자 dragon@
  • 특급 골잡이 샤샤 귀화

    ‘유고용병’ 드라큘리치 샤샤(28)가 한국에 귀화한다. 올 시즌 프로축구 수원 삼성에서 뛰다 자유계약 선수로 풀린 99시즌득점왕 샤샤는 17일 에이전트사인 ㈜이플레이어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 국적 취득절차를 밟겠다고 말했다.㈜이플레이어는 “샤샤는 ‘국내에서 5년 이상 체류한 자’의 귀화요건을 갖추고 있어국적을 취득하는 데 문제가 없다.빠른 시일 안에 절차를 마쳐 국가대표팀에서 뛸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샤샤는 “귀화한 뒤 2002년 월드컵에서 한국축구를 위해 공헌하고싶다”고 밝혀 국가대표로의 발탁을 강력히 희망했다. 샤샤가 귀화하게 되면 지난 3월 귀화한 안양 LG의 러시아 출신 골키퍼 신의손(샤리체프)에 이어 외국인 선수로는 두번째. 유고 프로축구 1부리그 레드스타와 프리스티나에서 활약했던 샤샤는95년 부산 대우 입단으로 국내 프로축구와 인연을 맺어 98년 수원삼성으로 이적한 뒤 지난 7월 자유계약선수가 됐다. 국내 데뷔 첫해인 95년 8골을 기록했으며 96년 3골,97년 11골,98년12골을 낚았다.99시즌에는 23골-4도움을 기록하며 수원의 4관왕 등극의 견인차가 됐다.샤샤의 국내 통산 기록은 63골 16도움. 샤샤는 99년 부산과의 챔피언결정전에서 손으로 골든골을 넣어 한국판 ‘신의손’으로 화제를 모았다. 190㎝의 훤칠한 키에 미혼으로 깔끔한 외모에다 탁월한 골 능력을갖춰 상품가치가 높았다. 그러나 그는 팀웍을 우선하는 축구에서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고 성격이 급해 구단과 마찰을 빚어 올초 일본의 가시와 레이솔로 트레이드됐다 지난 5월 수원으로 다시 복귀했지만 2개월만인 7월 방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샤샤가 국가대표를 희망하고 있는 만큼 21일 기술위원회에서 이 문제를 안건으로 다룰 예정이다.그러나 협회는 한때 귀화를 전제로 샤샤의 대표팀 영입을 논의한 적이 있으나 부정적인 의견들이 많아 받아들이지 않았다. 샤샤는 유고에서 청소년 대표나 국가대표로 발탁된 적이 없어 귀화한다면 국가대표의 자격에는 별 문제가 없다. 한편 샤샤는 안양 LG와 입단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안양의 입단은 본인이 원하는데다 안양으로서도 최용수가 내년 시즌일본 진출을 노리고 있어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박해옥기자 hop@
  • 블래터 FIFA회장 내년 방북

    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2002년 월드컵 남북 공동개최를 논의하기 위해 내년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과 함께 북한을 방문한다. 한국을 방문한 블래터 회장은 16일 출국 기자회견에서 “시드니올림픽때 북한 장웅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으로부터 12월 초 북한을방문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면서 “내년 봄쯤 북한을 방문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앞서 FIFA 기술팀은 12월 평양을 방문,경기장 시설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블래터회장은 남북 공동개최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그는 “스포츠를 통해 남북한이 더 가까워질 수 있다면 더 없이 좋은 일”이라면서“FIFA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블래터회장은 “마냥 기다리지만은 않을 것”이라면서 “공동개최 문제는 적어도 본선 조추첨 행사가 열리는 내년 12월 전까지 결정지어야 할 것”이라고 말해 남북공동 개최에 적극적으로 나설 뜻을내비쳤다. 블래터회장의 방북에는 정몽준 회장이 동행할 예정이다. 박준석기자 pjs@
  • 휴대폰으로 일본어 통역한다

    휴대전화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일본어 자동통역기술이 개발됐다. 삼성종합기술원의 HCI(Human and Computer Interaction) 프로세서사업단의 김상룡(金尙龍·43) 박사팀은 일본 히타치 중앙연구소와 함께여행자가 휴대전화나 일반전화로 서비스센터에 접속, 전하고 싶은 문장을 한국어로 말하면 자동으로 일본어로 통역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겨냥,개발된 통역시스템은 일본어를 모르는여행자들이 서비스센터에 전화를 걸어 “값이 얼마입니까”라고 말하면 기계에서 자동으로 번역돼 전화스피커를 통해 상대방에게 전달된다. 시범서비스는 무료로 내년 1월15일까지 여행용 생활회화를 중심으로1,500개 예문을 기본표현·택시이용·음식점 등 8가지 상황으로 나눠제공한다. 2001년 말로 예정된 공식서비스는 성공률 98%이상의 3만개예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LG IMT-2000사업추진단(단장 朴雲緖)도 이날 IMT-2000 단말기에서한글을 일본어로,일본어를 한글로 실시간 자동번역해 주는 ‘한-일및 일-한 자동번역 상용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글과 일본어 각각 40만 단어를 내장한 번역엔진을 이용,IMT-2000단말기에서 초당 800자를 한-일 및 일-한으로 실시간 자동 번역해준다. 박대출 김미경기자 dcpark@
  • 축구협 기술위 코칭스태프 3명 내정

    2002년 한국 축구대표팀 코칭스태프의 윤곽이 드러났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기술위원회를 열어 외국인감독 영입을 원칙으로 대상을 2명으로 압축했으며 3명의 한국인 코칭스태프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용수 기슬위원장은 이날 “11명의 외국인 후보를 놓고 논의한 결과 영입 대상을 최종 2명으로 압축했다”고 밝히고 “그러나 협회가접촉하는데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영입 대상자 이름은 밝히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축구협회가 영입할 외국인 감독으로는 98프랑스월드컵에서 프랑스를우승으로 이끈 에메 자케 프랑스 기술고문(58)이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인 코칭 스태프는 현재 대표팀 코치로 있는 정해성 코치와 김현태 GK트레이너,박항서 전 수원 삼성 코치 등 3명으로 결정됐다.이들은 영입되는 외국인 감독을 보좌하면서 새 감독의 기술 등을 전수받게 되며 수석코치제는 폐지키로 했다. 이 위원장은 “만일 외국인 감독이 자신의 트레이너를 데려오기를원한다면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해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5∼6명 선으로 늘어 날수도 있다. 이와함께 이 위원장은 접촉에 나설 2명의 외국인 감독이 모두 한국행을 거부할 경우에는 다시 기술위원회를 열어 영입대상자를 선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기술위원회는 오는 21일 국가대표 상비군 50명을 선정한다.새로 구성될 코칭스태프는 50명의 상비군 가운데 25명을 대표팀으로 뽑아 다음달 20일 도쿄에서 열리는 한·일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치르게된다. 박해옥기자
  • 부산아시안게임 감사 착수

    감사원이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준비실태에 대한 전면적인 감사에착수했다. 감사원은 13일 부산아시안게임 준비와 관련한 감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감사는 오는 30일까지 실시된다. 감사원 관계자는 “이번 감사는 2년 만에 하는 광역 지방자치단체에대한 일반감사지만 개최지가 박탈될 위기에 처하는 등 그동안 이 대회의 개최와 관련해 많은 문제점이 도출됐으므로 그를 집중 살피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아시안게임이 월드컵축구와 같은해에 열려 국민적 관심도가 떨어지고 예산부족에 따른 전반적인 준비 부실로 대회 개최에차질이 우려돼 본격 감사에 들어가게 됐다”고 말했다. 주요 감사대상은 ▲연제구 거제동의 주경기장을 비롯한 보조 경기장과 선수촌아파트 건립 및 향후 운영방안 ▲지하철과 경기장 진입도로등 각종 기반시설의 건설 실태 ▲국제 컨벤션센터 마무리 공사와 전산시스템의 운영 등이다. 예년의 경우 1개과의 감사 요원들이 현지에서 감사를 벌였으나 이번에는 아시안게임 준비실태 점검 방침에 따라 지방 전담국인 7국의 2과와 5과에서 예년의 두배인 25명의 요원을 투입했다. 정기홍기자 hong@
  • 동대문구 상가·관청 개방 유도

    ‘화장실,청결도 좋지만 이왕이면 같이 씁시다’ 동대문구(구청장 柳德烈)는 내년 한국방문의 해 및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등을 앞두고 관내 민간 및 공공기관의 다중이용 화장실을대상으로 개방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선진 외국과는 달리 공중화장실이 턱없이 부족한 우리나라의 실정을감안,민간 및 공공건물의 화장실을 개방해 주민 및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도모하자는 취지에서다. 동대문구는 이를 위해 구청사 앞 공원 및 동사무소,파출소,우체국등 공공기관의 화장실 92곳과 주유소나 상가 등 민간소유 건물의 화장실을 24시간 개방하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문창동기자 moon@
  • 러브호텔 월드컵 숙박업소 재정비

    2002년 월드컵 지정 숙박업소로 선정된 서울지역 370여개 ‘러브호텔’이 첨단 예약시스템과 외국어 통역시설을 갖춘 무궁화 1개 수준의 관광호텔로 정비된다. 서울시는 12일 월드컵 관광객들의 숙박편의를 위해 선정한 370여개숙박업소에 ‘월드 인’(World Inn)이라는 명칭을 부여하고 이른바‘러브호텔’의 불건전한 영업행태를 개선해 관광객들이 손쉽고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관광숙박시설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이를 위해 내년 4월까지 현행 종합 및 일반관광호텔로 구분된관광진흥법 관련 규정을 개정,시설은 관광호텔급 수준을 유지하면서가격은 이보다 훨씬 저렴한 ‘중저가 관광호텔’ 신설 규정을 마련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서울 등 전국 월드컵 개최도시의 지정숙박업소를 연계하는 예약시스템을 구축,국내·외 이용자들이 어느 곳에서나전산 예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24시간 운영되는 영·일·중국어 등 통역시스템도 설치할 계획이다. 심재억기자
  • 韓·日 공동브랜드 담배 2002년 첫선

    2002년 한일 월드컵 공동 개최를 앞두고 한일 공동 브랜드 담배가나올 전망이다. 한국담배인삼공사(사장 金在烘)는 지난 9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담배주식회사(사장 혼다 가쓰히코·本田勝彦)와 ‘공동 브랜드 개발 협약조인식’을 갖고 공동브랜드 담배를 개발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양사는 공동제품개발이 진행되는 동안 관련 기술과 전문성등을공유하기로 했다. 담배인삼공사 관계자는 “양국의 우호를 증진시키고 담배시장 세계화에 따른 아시아 시장에서 다양한 소비자 기호를 충족시키기 위해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공동 브랜드 담배는 2002년 초에 첫 출시할 예정이다. 대전 최용규기자 ykchoi@
  • 정몽준회장·역대 축구대표팀감독 간담회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은 10일 축구회관에서 역대 월드컵축구 대표팀 감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모임은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대표팀의 경기력 향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다음은 대화 요지. ■정 회장 격의와 절차 없이 자연스럽게 의견을 말해달라. ■김정남 전 감독 대표팀에 골키퍼 트레이너를 따로 두어야 한다.군대문제도 속히 해결해 줘야 한다.기본기 양성은 무시한 채 승부에만집착하는 풍토 또한 문제다.우리는 잘 하는 선수일수록 부상이 많다. 눈앞의 성적에 급급하기 때문이다.선수 관리를 장기적 안목에서 해야한다. ■김호 전 감독 프로축구 현장에서 일할 여건을 제도적으로 만들어줘야 한다.경기수가 늘었으면 심판수도 같이 늘려야 한다.심판과 경기감독관의 자질 향상에도 힘써야 한다.대표팀 일정과 프로팀 일정이충돌하는 것도 개선돼야 한다.다음해 대표팀의 일정이 가을 쯤에는만들어져 프로팀에 통보돼야 협조가 쉬워진다. 드래프트제도는 빨리 고쳐야 한다.가고 싶은 팀에 못간 선수가 축구를 떠나는 일도 있다. ■허정무 전감독 어린 선수부터 제대로 키워야 대표팀 수준이 올라간다.예를 들어 우리 선수들은 슬라이딩 태클을 제대로 못한다.잔디구장 등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우리는 월드컵 본선 진출국 기준으로 보면 기술적으로 한단계 아래다.1년반 남은 월드컵에 효과적으로대비하려면 조직력 배양에 힘써야 한다. 대표팀 일정에 대한 말이 나왔는데 일정을 짜려 해도 프로팀들이 선수를 내주겠다고 약속해 주지않는다. 대의를 위해 희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엄격한 룰을 만들어구단들이 이를 지키지 않으면 제재를 가해야 한다.협회가 강력해져야한다. ■이용수 경기력 향상을 위해 감독으로서 느꼈던 고충을 듣고 싶다. 특히 허 감독은 대표팀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해주기 바란다. ■이회택 전 감독 우리 축구지도자의 한계를 느낀다.100년 대계를 세워야 한다.지금도 늦지 않았다. 박해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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