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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전남뿌리기업협회 11개 회원사, 순천대 발전기금 1억 1000만원 기탁

    (사)전남뿌리기업협회 11개 회원사, 순천대 발전기금 1억 1000만원 기탁

    (사)전남뿌리기업협회가 12일 국립순천대학교에 대학발전기금 1억 1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전남뿌리기업협회는 전남도 인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출범한 공식 단체다. 총 136개사가 회원사로 등록돼 있다. 산하기관으로 광양익신산단협의회와 율촌산단협의회가 활동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병운 순천대 총장, 문승태 대외협력부총장과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이호재 (사)전남뿌리기업협회 회장이 함께 했다. 기탁금을 출연한 ▲태양스피루리나㈜ 양정열 대표 ▲기성 이병주 이사 ▲㈜엠티에스 이진석 연구소장 ▲다울이엔씨 차용식 대표 ▲동화 F&E 조혁래 대표 ▲케이에스씨 조충갑 대표 ▲에이피테크 최성진 대표 ▲제일이엔씨 김종휘 대표 ▲용호기계기술 정성호 대표 ▲에스에스이엔 김재중 대표 ▲플로원 문철근 대표 등도 참석했다.이호재 (사)전남뿌리기업협회 회장은 “협회 소속 뿌리 기업들이 지역사회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는 뜻을 먼저 전해와 이렇게 기탁하게 됐다”며 “국립순천대학교의 글로컬대학 비전이 실현돼 지역과 뿌리산업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병운 총장은 “전남뿌리기업협회의 든든한 후원으로 우리 대학 인재들이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국립순천대는 지역 강소기업 육성 및 뿌리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회와 지속해서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해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사)전남뿌리기업협회 62개 회원사는 지난해 9월 국립순천대의 글로컬대학30 선정을 위해 강소기업육성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발전기금 42억원을 약속한 바 있다. 이후 국립순천대가 글로컬대학으로 최종 선정되자 지난 3월 여수 디오션CC에서 국립순천대학 글로컬사업 성공을 위한 발전기금 모금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이호재 회장을 선두로 이번에 협회 11개 회원사가 각 1000만원을 기탁하면서 총 1억 2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증했다.
  • ‘저주토끼’ 번역했던 안톤 허, 이번엔 이성복 시집 영어로 옮긴다

    ‘저주토끼’ 번역했던 안톤 허, 이번엔 이성복 시집 영어로 옮긴다

    대산문화재단이 올해 ‘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지원’ 대상작 16건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영국 부커상 최종후보에 올랐던 ‘저주토끼’(정보라 작)를 영미권에 소개한 안톤 허(허정범) 번역가가 이번에는 한국 현대시의 거목 이성복 시인의 시집 ‘그 여름의 끝’을 영어로 옮긴다. 재단에서 선정한 작품 16건을 보면 소설이 10편으로 가장 많았고 시집이 5편, 연구서가 1편으로 뒤를 이었다. 이성복의 ‘그 여름의 끝’은 미국을 대표하는 문학 전문 출판사인 크노프에서 출간을 예정하고 있다. 이 출판사에서 11년 만에 출간하는 한국문학 작품이라고 한다. 두 가지 언어로 동시에 번역되는 작품도 있다. 현기영의 소설 ‘제주도우다’는 영어와 중국어로, 김기택의 시집 ‘낫이라는 칼’은 불어와 중국어로, 정보라의 ‘한밤의 시간표’는 독어와 중국어로 각각 옮겨진다. 프랑스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메디치상을 받았던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는 이번에 스페인어로 독자와 만난다. 이 밖에도 ‘브로콜리 펀치’(이유리 소설·스페인어), ‘구의 증명’(최진영 소설·스페인어), ‘장석 시선집’(일본어),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소설·불어), ‘천변풍경’(박태원 소설·불어), ‘귤의 맛’(조남주·독어) 등이 해외 문학시장에 가닿을 예정이다. 연구서 중에서는 ‘한하운 평전’이 일본어로 옮겨진다. 우수한 한국문학이 해외 독자들의 서가에도 꽂힐 수 있도록 대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올해로 32회째를 맞았다. 지원자의 번역 능력과 실적, 작품의 문학적 가치와 해외 출판 가능성이 선정 기준이다. 지원금은 2억 2000만원이다.
  • 문체부, 대한배드민턴협회 조사 착수

    문체부, 대한배드민턴협회 조사 착수

    문화체육관광부는 ‘셔틀콕 여제’ 안세영(22·삼성생명)의 폭로로 논란이 된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대해 조사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문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안세영의 인터뷰로 논란이 된 미흡한 부상 관리, 복식 위주 훈련, 대회 출전 강요 의혹 등에 대한 경위 파악뿐만 아니라 그동안 논란이 됐던 제도 관련 문제, 협회의 보조금 집행 및 운영 실태까지 종합적으로 살펴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국가대표 선발 과정의 공정성 및 훈련과 대회출전 지원의 효율성 ▲협회의 후원 계약 방식이 ‘협회와 선수 사이에서 균형을 갖추고 있는지’ 여부 ▲배드민턴 종목에 있는 선수의 국제대회 출전 제한 제도의 합리성 ▲선수의 연봉체계에 불합리한 점이 없는지를 들여다본다. 관행상 금지되고 있는 개인 트레이너의 국가대표 훈련 과정 참여의 필요성도 함께 살펴본다. 문체부는 “이번 조사는 단순히 ‘협회가 선수 관리를 적절히 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제기됐던 여러 현안에 관해 의견을 수렴하게 될 것”이라며 “배드민턴뿐만 아니라 다른 종목 발전에도 파급될 수 있는 미래지향적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올해 기준 대한배드민턴협회에 71억 2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정우 체육국장이 조사단장을 맡았으며 문체부 직원과 산하기관인 스포츠윤리센터 조사관 등 10명 이상이 조사단에 투입된다. 문체부는 “협회와 대표팀 등 관계자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 조사와 전문가 자문회의 등 다각적인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12일 조사를 시작해 9월 중 결과 발표를 목표로 뒀다”고 덧붙였다. 이어 “국민적 의혹이 남지 않도록 엄정하고, 어느 한쪽에 편향됨 없이 공정함을 원칙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안세영은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딴 5일 기자회견에서 협회를 향해 “내 부상에 대해 안일하게 생각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부상에 대한 협회의 대응과 대회 출전 강요 여부, 개인 스폰서 제품 착용, 개인 트레이너 고용 등 여러 쟁점을 두고 협회와 진실 공방을 벌였다. 7일 귀국한 안세영은 8일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을 통해 “제 생각과 입장은 올림픽 경기가 끝나고 모든 선수가 충분히 축하받은 후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며 다른 선수들에게 죄송하다고 밝혔다.
  • ‘양문석 편법대출’ 대구 수성새마을금고 임직원 4명 징계 공시

    ‘양문석 편법대출’ 대구 수성새마을금고 임직원 4명 징계 공시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편법대출 의혹’에 관여한 대구 수성새마을금고 임직원들에 대해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의결한 징계 내용이 공시됐다. 9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기업운전자금 대출 심사 및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하지 않은 임원 1명과 직원 3명에 대한 징계 내용을 공시했다. 임원 1명과 직원 2명에게는 견책, 직원 1명에게는 감봉 징계가 의결됐다. 이들은 2021년 양 의원이 대학생 딸 명의로 11억원을 대출할 때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양 의원은 2020년 11월 서울 서초구 아파트를 31억2000만원에 매입할 때 대부업체에서 5억8000만원을 빌렸는데, 2021년 수성새마을금고에서 대학생 딸의 ‘사업운전자금’ 명목으로 11억원을 빌려 이를 갚은 것으로 검찰 조사 등에서 드러났다. 중앙회는 이번 제재를 공시하면서 제재 사유가 ‘기업운전자금 목적 외 유용(주택구입자금 대환 및 가계자금대출 대환)’ 및 ‘기업운전자금 대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LTI) 적정성 확인 미실시 및 현장실사 미실시’라고 밝혔다. 양 의원에게 대출한 11억원이 목적 외 용도로 사용됐다는 것을 중앙회 차원에서도 인정한 것이다. 중앙회가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 내용을 의결하면, 개별 금고는 다시 이사회를 열어 해당 징계 내용을 의결해야 한다. 이사회를 거치면서 징계 수위가 달라질 수는 있지만, 대부분은 그대로 의결된다.
  • 경찰, ‘명품백’ 최재영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송치 결정

    경찰, ‘명품백’ 최재영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송치 결정

    4·10 총선을 앞두고 특정 후보를 위해 불법 선거운동을 한 등의 혐의를 받고있는 최재영 목사에 대해 경찰이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다. 9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직선거법 위반 및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최 목사를 이날 중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최 목사는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지난 2월 경기 양평군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여주·양평 지역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던 최재관 전 지역위원장을 위해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그는 지난 3월 경기 여주시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의 공천에 도움을 줬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이 의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최 목사에게 제기된 두 가지 혐의가 모두 인정된다고 보고, 검찰과의 협의를 거쳐 이날 송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6월 24일 최 목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9시간 조사를 했다. 당시 최 목사는 경찰 조사에 출석하기 전 취재진에 “양평 지역에서 수십 년을 산 최 후보가 김 여사에 대한 의혹을 파헤칠 적임자라고 말한 것일 뿐 불법 선거운동은 아니다”며 “이 의원 명예훼손 혐의도 관련 내용을 제보받아 공공의 영역에서 그 발언을 잠시 한 것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최 목사는 김 여사에게 명품 가방 등을 건넨 것과 관련해 청탁금지법 위반, 주거침입,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도 서울중앙지검과 서울 영등포경찰서 등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4·10 총선에서 재산을 축소 신고한 혐의(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양문석(경기 안산갑) 의원에 대해서도 이날 송치를 결정했다. 양 의원은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보유한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를 2020년 당시 매입가격(31억2000만원)보다 9억6040만원 낮은 공시가격 21억5600만원으로 선관위에 재산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자윤리법 시행령은 공직선거 후보자가 소유 부동산을 신고할 때 공시 가격과 실거래 가격 중 높은 금액을 기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달 24일 양 의원에 대해 소환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 ‘불법 선거운동 벌금형’ 김어준, 700만원대 형사보상 받는다

    ‘불법 선거운동 벌금형’ 김어준, 700만원대 형사보상 받는다

    2012년 19대 총선 당시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대부분 무죄를 확정받은 방송인 김어준씨가 최근 형사보상금을 받는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2-2부(방웅환 김형배 홍지영 부장판사)는 김씨에게 비용 보상금으로 709만 2000만원을 지급하는 형사보상을 결정했다. 형사보상은 무죄가 확정된 피고인이 구금이나 재판으로 생긴 손해를 보상해 달라고 국가에 청구하는 제도다. 김씨는 전 시사인 기자 주진우씨와 총선 선거운동 기간인 2012년 4월 7~10일 총 8차례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 집회를 열고 확성기로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은 두 사람에게 각각 벌금 90만원을 선고했으나 2심에서는 혐의 대부분이 무죄로 뒤집혔다. 전체 혐의 중 김씨가 4월 7일 ‘투표참여 개념찬 콘서트’에서 확성장치를 이용해 “‘가카’는 여러분이 심판해주셔야 한다”, “이번 선거는 김용민이 아니라 ‘가카’를 심판하는 선거”라고 발언한 부분만 유죄로 인정됐다. 2심 재판부는 김씨가 확성장치를 이용해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후보를 낙선시키려는 의도로 발언했고, 공직선거법상 허용된 방식의 연설·대담·토론도 아니었다고 봤다. 이에 김씨는 벌금 30만원, 주씨는 전부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 판결은 작년 4월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김씨와 주씨는 2012년 9월 재판에 넘겨졌으나 공직선거법 조항이 두 차례 걸쳐 헌법재판소에서 위헌 결정을 받으면서 확정판결이 나오기까지 10년 7개월이 걸렸다. 이 과정에서 언론인의 선거운동을 금지한 조항, 집회를 통한 선거운동을 금지한 조항이 각각 위헌으로 결정됐다. 이들 조항과 관련해 김씨와 주씨는 공소가 취소되거나 무죄 판결을 받았다.
  • [서울인싸]부모의 마음으로 자립준비청년과 동행하는 서울시

    [서울인싸]부모의 마음으로 자립준비청년과 동행하는 서울시

    재작년 광주에서 연이어 일어난 비극을 계기로 ‘자립준비청년’들이 처한 고된 삶이 재조명됐다. 자립준비청년은 보육원 같은 보호시설에서 지내다 만 18세(보호 연장 시 24세)가 되면 시설에서 나와 남보다 이른 홀로서기를 준비해야 하는 이들을 말한다. 그러나 ‘아동복지법’이 정한 자립 준비 기간은 단 5년. 이 기간이 끝나면 모든 지원이 일괄 중단돼 사실상 아무 지원 없이 홀로 세상과 마주해야 한다. 홀로서기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 어려움도 큰 문제지만 세상에 혼자라는 외로움, 간단한 것 하나 물어볼 어른이 주변에 없다는 막막함은 홀로 세상에 내던져진 ‘열여덟 어른’들을 더 힘들게 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자립준비청년의 어려움을 알기에 2021년부터 매년 지원계획을 업그레이드하며 지원 폭을 넓혀 왔다. 자립 준비를 위한 종잣돈 개념인 ‘자립정착금’을 전국 최대 규모인 2000만원까지, 매월 지원하는 ‘자립수당’도 월 50만원까지 늘렸고 전국 최초로 월 6만원의 대중교통비 지원도 시작했다. 지난해 7월엔 전국 최초로 자립준비청년 전용공간 ‘영플러스 서울‘을 개소하고 자립준비청년들이 살면서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하고 있다. 개소식에 참석한 오 시장은 이들의 멘토를 자처하며 “청년 여러분이 미래를 꿈꾸고 준비해 가는 여정에 서울시가 든든한 버팀목이 돼 동행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그러나 5년으로 제한된 자립 준비 기간은 자립준비청년이 온전한 홀로서기를 준비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다. 5년이란 시간 동안 이들이 장기적인 진로나 직업을 준비하려면 자립 이전부터 꿈과 재능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자립 이후에도 긴급한 도움이 필요할 때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안전망이 있어야 한다. 이에 서울시는 최근 5년에 불과한 자립 준비 기간에만 한정됐던 지원을 자립 준비 전 단계인 아동기부터 자립 이후까지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전국 최초의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지원 내용도 개인별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일률적 지원에서 맞춤형 지원으로 전환해 개개인이 처한 어려움을 해소해 주고자 한다. 대표적으로 아동기에는 적성검사를, 청소년기엔 일대일 진로설계를 통해 일찌감치 꿈과 재능을 찾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하고,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13세 이상 아동들이 온전한 내 방에서 자립심을 키우도록 1인 1실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자립정착금과 자립수당을 각각 증액한 데 이어 월 20만원의 ‘주거비’ 지원을 신설하고 취업에 성공한 청년들에겐 50만원의 ‘새출발 응원금’도 새롭게 지원한다. 의료비 때문에 갑자기 목돈이 필요한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단체 상해보험 가입도 지원한다. 무엇보다 이번 마스터플랜에서 주안점을 둔 것은 자립 준비 5년이 끝난 뒤에도 도움이 필요할 때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기업,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것이다. 자립 준비 기간이 끝난다 해도 대부분 아직 20대 초중반. 보통 청년이었다면 부모 품 안에 있어도 어색하지 않은 나이다. 자립 이후에도 여전히 기댈 곳이 필요한 청년들에겐 도움을 청할 데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혼자가 아니라는 위안이 될 것이다. 서울시는 홀로 어른이 돼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언제든 비빌 언덕이 될 수 있도록 부모님의 마음으로 동행하려 한다. 이들이 편견과 동정의 대상이 아닌,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으로 보살피겠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
  • ‘50억 클럽’ 권순일·홍선근 기소…‘재판 거래’ 의혹은 대상서 빠져

    ‘50억 클럽’ 권순일·홍선근 기소…‘재판 거래’ 의혹은 대상서 빠져

    변호사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김만배 ‘재판거래’ 부인하며 함구 이른바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7일 클럽 명단에 이름을 올린 권순일(왼쪽·65·사법연수원 14기) 전 대법관을 재판에 넘겼다. 2021년 9월 대장동 사업 투자자인 화천대유자산관리로부터 거액을 받았거나 받기로 약정한 인사들이 있다는 ‘50억 클럽’ 의혹이 불거지고 권 전 대법관 이름이 거론된 지 약 3년 만이다. 다만 권 전 대법관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의 부탁을 받고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 무죄 판결을 주도했다는 ‘재판 거래 의혹’은 이번 기소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이승학)는 이날 권 전 대법관을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권 전 대법관은 퇴직 후인 2021년 1∼8월 대한변호사협회에 변호사로 등록하지 않은 채 화천대유 고문으로 재직하며 ▲민사소송 상고심 ▲행정소송 1심의 재판 상황 분석 ▲법률문서 작성 등 변호사 활동을 한 혐의를 받는다. 권 전 대법관은 이 기간 1억 5000만원의 고문료를 받았다. 변호사법은 변호사 등록을 하지 않고 변호사 활동을 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다만 정치적 파급력이 커 주목받았던 권 전 대법관의 이른바 ‘재판거래 의혹’은 이번 기소 대상에서 빠졌다. 이 의혹은 권 전 대법관이 재임 중이던 2020년 7월 대법원이 이 전 대표의 사건을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할 때 결정적 역할을 했는지가 핵심이다. 검찰 관계자는 “국민 의혹이 해소될 때까지 계속 수사하겠다”고 말했지만 핵심 인물인 김씨가 의혹을 부인하며 입을 굳게 다물고 있어 수사가 진척을 보이기는 쉽지 않으리라는 전망이 많다. 검찰은 이날 권 전 대법관과 함께 ‘50억 클럽’ 명단에 포함된 홍선근(오른쪽·64) 머니투데이 회장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홍 회장은 2020년 1월 김씨에게 배우자와 아들 명의로 50억원을 빌렸다가 원금만 갚은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홍 회장이 면제받은 약정 이자 1454만원을 김씨로부터 수수한 금품으로 봤다. 앞서 검찰은 ‘50억 클럽 의혹’ 명단에 이름을 올린 6명 중 곽상도 전 의원과 박영수 전 특검을 재판에 넘긴 데 이어 이날 권 전 대법관과 홍 회장도 기소하면서 4명에 대한 처리를 마무리했다. 최재경 전 민정수석, 김수남 전 검찰총장 등 남은 인사 2명에 대한 수사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50억 클럽 의혹’은 대장동 민간업자 중 한 명인 정영학 회계사가 2021년 9월 검찰에 제출한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불거졌다. 녹음파일에는 김씨가 대장동 사업에서 발생한 이익을 고위 법조인·언론인 등 6명에게 분배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 ‘50억 클럽’ 권순일 전 대법관 기소 …‘재판거래’ 의혹은 대상서 빠져

    ‘50억 클럽’ 권순일 전 대법관 기소 …‘재판거래’ 의혹은 대상서 빠져

    이른바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7일 클럽 명단에 이름을 올린 권순일(65·사법연수원 14기) 전 대법관을 재판에 넘겼다. 2021년 9월 대장동 사업 투자자인 화천대유자산관리로부터 거액을 받았거나 받기로 약정한 인사들이 있다는 ‘50억 클럽’ 의혹이 불거지고 권 전 대법관 이름이 거론된 지 약 3년 만이다. 다만, 권 전 대법관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부탁을 받고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 무죄 판결을 주도했다는 ‘재판 거래 의혹’은 이번 기소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이승학)는 이날 권 전 대법관을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권 전 대법관은 퇴직 후인 2021년 1∼8월 대한변호사협회에 변호사로 등록하지 않은 채 화천대유 고문으로 재직하며 ▲민사소송 상고심 ▲행정소송 1심의 재판상황 분석 ▲법률문서 작성 등 변호사 활동을 한 혐의를 받는다. 권 전 대법관은 이 기간 1억 5000만원의 고문료를 받았다. 변호사법은 변호사 등록을 하지 않고 변호사 활동을 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전직 대법관이 형사사건에 연루돼 재판을 받는 건 ‘사법농단’ 사건의 양승태 전 대법원장, 박병대 전 대법관, 고영한 전 대법관에 이어 4번째다. 다만 정치적 파급력이 커 주목받았던 권 전 대법관의 이른바 ‘재판거래 의혹’은 이번 기소 대상에서 빠졌다. 이 의혹은 권 전 대법관이 재임 중이던 2020년 7월 대법원이 이 전 대표의 사건을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할 때 결정적 역할을 했는지가 핵심이다. 김씨가 대법원 선고를 전후해 권 전 대법관의 집무실을 8차례 방문했고, 권 전 대법관이 퇴임 후 화천대유에서 거액의 고문료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의혹이 짙어졌다. 검찰 관계자는 “국민 의혹이 해소될 때까지 계속 수사하겠다”고 말했지만, 핵심 인물인 김씨가 의혹을 부인하며 입을 굳게 다물고 있어 수사가 진척을 보이기는 쉽지 않으리라는 전망이 많다. 검찰은 권 전 대법관과 함께 ‘50억 클럽’ 명단에 포함된 홍선근(64) 머니투데이 회장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홍 회장은 2020년 1월 김씨에게 배우자와 아들 명의로 50억원을 빌렸다가 원금만 갚은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홍 회장이 면제받은 약정 이자 1454만원을 김씨로부터 수수한 금품으로 봤다. 홍 회장은 김씨의 언론사 선배다. ‘50억 클럽 의혹’은 대장동 민간업자 중 한 명인 정영학 회계사가 2021년 9월 검찰에 제출한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불거졌다. 녹음파일에는 김씨가 대장동 사업에서 발생한 이익을 권 전 대법관과 홍 회장, 김수남 전 검찰총장, 박영수 전 특검, 곽상도 전 의원, 최재경 전 수석 등 고위 법조인·언론인 6명에게 분배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언론 보도 등을 통해 공개된 정 회계사의 녹취록에서 김씨가 2020년 3월 6명의 이름을 거론하며 ‘50개’(50억 원)씩 챙겨줘야 한다고 말하고, 이에 정 회계사가 ‘곱하기 50 하면 300억’이라고 답하는 대목이 확인됐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이준동)는 이날 대장동 사업과 관련한 비판 기사를 막고 유리한 기사가 보도되게 해달라는 부정한 청탁과 함께 김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전직 언론인 2명을 배임수재·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또 검찰은 허위 인터뷰를 해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구속 상태인 김씨에 대해서도 홍 회장과 언론인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추가기소했다.
  • 황철규 서울시의원 “전현희 의원, 성수역 출입구 신설 ‘성과 가로채기’ 중지 및 왜곡보도 정정하라”

    황철규 서울시의원 “전현희 의원, 성수역 출입구 신설 ‘성과 가로채기’ 중지 및 왜곡보도 정정하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황철규 의원(국민의힘·성동4)은 지난 5일 전현희 국회의원이 발표한 성수역 출입구 신설 사업추진에 관한 정확한 사실을 밝히기 위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표명했다. 황 의원은 지난 2022년도에 성수역 이용객 급증으로 인한 혼잡도와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성수역 출입구 신설용역 예산 1억원을 확보했으나, 타당성 조사결과 수익성이 없다는 이유로 성수역 출입구 신설이 무산된 바 있다.이후에도 황 의원이 여러 차례 성수역을 방문, 혼잡도를 점검하고 관련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등 신설용역 예산확보를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204년도 추경예산으로 다시 1억 2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교통공사에 경제성만으로 최종판단을 하지 말고 성수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정성에 중점을 두고 타당성 조사를 실시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 현재 용역이 진행 중인 상황이다. 그러나 전현희 의원이 지난 5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성수역 출입구 추가 신설 사업에 대해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로부터 단순히 업무보고를 받은 것에 불과한 사실을 마치 전 의원 본인이 주도해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출입구 추가 신설을 확답받은 것처럼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에 대해 황 의원은 “전현희 의원의 보도자료로 인해 저의 의정활동 결과가 왜곡되어 시민들에게 잘못된 인식을 줄 수 있다는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며 다른 정당 서울시의원의 성과를 가로채기한 전 의원의 왜곡된 보도를 당장 중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황 의원은 “이에 성수역 출입구 신설 사업과 관련한 정확한 사실을 시민 여러분께 알려드리고, 저의 노력과 성과가 마치 전 의원의 업적인 것처럼 알려지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기에 반박 보도자료를 배포하게 됐다”라고 보도자료 배포 취지를 설명하며 “앞으로도 성수역을 포함한 성동구의 교통 및 안전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차 의지를 밝혔다.
  • 관악구, 2년 연속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기관’

    관악구, 2년 연속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기관’

    서울 관악구가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는 예산 집행 목표액 대비 집행액으로 실적을 평가한다. 특히 경제가 침체되는 시기에 공공부문의 신속한 재정지출을 유도하여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다. 구는 어려운 재정집행 여건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2499억원 중 1547억원(61.9%)을 집행해 행정안전부 목표액 대비 114% 초과 달성했다.관악구 관계자는 “이번 선정으로 구는 2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되며,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로 투입할 계획”이라며 “이로써 구는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며 지난 7년간 총 11회에 거쳐 확보한 재정 인센티브는 총 8억1900만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구는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하여 집행의 효율성을 높였고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운영했다. ▲예산-지출-사업 부서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 ▲대규모 투자사업 지속 점검 ▲신속집행 추진 보고회 개최 등 재정 집행상황 중점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민생경제와 밀접한 소비, 투자부문은 상반기 내 총 1528억 원을 집행하여 공공부문의 재정지출을 극대화를 통해 고금리, 고물가의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관악구는 2023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 관련 유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까지 받았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7년 연속 신속집행 우수기관 선정은 전 직원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뜻깊은 성과이다”라며 “하반기에도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신속한 재정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제주방언 ‘소도리’ 무슨 뜻?… MZ세대 위한 제주어모바일사전 나왔다

    제주방언 ‘소도리’ 무슨 뜻?… MZ세대 위한 제주어모바일사전 나왔다

    소멸위기에 놓인 제주어를 살리기 위해 MZ세대를 위한 ‘제주어플랫폼’을 표방한 ‘제주어모바일사전’이 개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어교육연구소는 6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어를 모르는 젊은세대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검색할 수 있는 제주어모바일사전을 완성해 공식 공개했다. 제주어모바일사전(www.jejudic.kr)에는 제주어 2만여 단어가 수록돼 있다. 예를 들면 표준어 ‘간다(감서)’라는 단어로 파생되는 제주어는 ‘감수광(가나요) ’ ‘가멘(가니)’, ‘감저(간다)’ ‘감젠(간대)’ 등 200개가 넘는다. 그래서 동사나 형용사의 경우에는 기본형만이 아니라 활용형까지 검색이 가능하다. 홈페이지에는 ‘제주어문학관’과 ‘제주어동영상관’ 방들이 추가로 준비되어 있다. 제주어로 된 시, 소설, 희곡 등 문학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동사나 형용사의 경우에는 기본형만이 아니라 활용형까지 검색이 가능하며 아래아(ㆍ)를 포함하는 단어도 검색할 수 있다. 김학준(68) 제주어교육연구소 대표는 “제주어로 된 문학작품을 읽다가 뜻이 궁금해 검색하면 그 뜻을 알 수 있다”면서 “우리들의 블루스 등 제주어 드라마 등을 통해 생생한 제주어도 배울 수 있다”고 전했다. ‘소도리(소문 제주방언)’ 방에서는 검색되지 않는 제주어를 제보하거나 문의할 수 있다.그는 “포털사이트에서 빌레왓을 검색하면 ‘너럭바위’라고 나오는데 그 의미가 다르다”며 “빌레왓은 넓적하고 평평한 돌들이 지면 위에 또는 땅에 많이 묻혀있는 밭이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어 “몬독불도 검색하면 ‘모닥불’의 제주어 방언으로 나오는데 ‘몬독불’은 티끌이나 부스러기를 모아 태우는 불이고, ‘모닥불’은 나뭇가지나 나뭇잎을 모아 태우는 불이어서 결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번 모바일버전은 김 대표가 2021년 낸 ‘제줏말작은사전’의 개정증보판의 성격을 띠면서 수많은 ‘제주어 사전’과 자료를 수렴, 보강해 만들어진 제주어플랫폼이다. 추후 웹사전이라는 특징을 십분 활용해 지속적으로 수정 보완해 제주어에 관한 모든 정보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는 “며느리가 제주사람이 아니어서 제주어사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면서 “책으로 발간된 ‘제줏말작은사전’이 2010년부터 만들어 6년여 만에 나왔다. 그리고 모바일사전은 지난해 9월부터 만들기 시작해 거의 1년 가까이 소요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주어는 한국어나 영어처럼 일상적으로 쓰여 AI의 도움을 얻어 어휘만 추가로 터득하면 되는 ‘정상 언어’가 아니다. 유네스코가 공식화하고 제주인들이 절감하고 있는 소멸 위기의 언어”라며 “제주어모바일사전은 제주어 ‘보존’을 넘어서 제주어 ‘전승’에 방점이 찍혀 있다”고 전했다. 유네스코는 2010년 12월 제주어를 5개의 소멸 위기 단계 중 4단계인 ‘아주 심각하게 위기에 처한 언어’로 분류했다. 특히 그는 “제주어교육이나 육성사업들이 대부분 이벤트성 관심단계에 머물러 있다”며 “제주어모바일사전이 그 관심단계를 뛰어넘는 지속가능한 단계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제주어의 보전과 육성을 위해 올해 제주어 교육과 홍보 등 총 23개 사업에 6억 2000만원을 투자해 초등 방문교육, 청소년 교육, 해설사 교육 및 제주문화로 배우는 제주어 교육과정 등 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43세 이상은 희망퇴직 대상” 롯데免, 32개월치 임금+2000만원 지원

    “43세 이상은 희망퇴직 대상” 롯데免, 32개월치 임금+2000만원 지원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 롯데면세점이 희망퇴직에 나선다. 롯데면세점은 면세업 위기 극복 기특을 다지기 위해 ‘특별 조기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만 43세 이상 중 근속연수 10년 이상 직원 혹은 동일 직급 장기 체류자다. 신청자에겐 통상임금 32개월치와 재취업 지원금 2000만원을 지급하며, 대학교 재학 중인 자녀가 있는 직원에겐 자녀당(최대 3명) 1000만원의 학자금을 추가 지원한다. 임금피크 대상자는 별도 명예퇴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5일부터 30일까지다. 이번 특별 조기퇴직 프로그램은 최근 롯데면세점이 선언한 비상 경영 체제 돌입의 일환이다. 대리급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한 창사 이래 두 번째 희망퇴직으로, 첫 희망퇴직은 2022년 12월 시행된 바 있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지난달 ▲고강도 사업부 구조개선 ▲조직 슬림화 ▲전사적 인력 구조조정 등을 골자로 한 임직원 대상 메시지를 발표한 바 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내실을 도모하기 위해 특별 조기퇴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며 “회사 성장과 발전을 위해 힘써온 구성원의 새 출발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면세점은 일부 직원들에 대한 인사 발령을 통해 인력 구조조정에 나서기도 했다. 지난달 인사 발령에서 본사 직원과 시내영업점 영업사원 20여명을 공항 인도장 근무로 전환했다. 본사 인원을 콜센터, 공항 인도장, 물류 업무에 전환 배치해 탄력적 인력 운영에 나선 것이다. 롯데면세점은 지난달 1일자로 마케팅부문과 빅데이터팀, 해외역직구팀, 브랜딩팀, 디자인팀 등을 폐지하고 다른 조직에 업무를 통합하는 조직 슬림화도 진행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에 발표한 비상 경영 체제 지침에는 ▲임직원 근무기강 확립 ▲예산관리 및 규정 강화 ▲임직원 보상 합리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근무기강 확립을 위해 유연근무제 및 재택근무자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집중 근무시간을 지정해 해당 시간 동안 흡연, 업무 목적 외 티타임 등을 금지하기로 했다. 모든 부서의 업무추진비를 50% 삭감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해외 출장은 동일한 목적일 경우 2명 이하로 제한하고, 10시간 이내 비행은 임원도 이코노미 클래스를 이용하도록 했다. 앞서 롯데면세점은 지난 6월 비상 경영 체제 돌입을 선언하며 사업부 구조개선과 상품 원가 및 경쟁 비용 통합 관리, 조직 슬림화, 전 임원 급여 20% 삭감, 전사적 인력 구조조정 등 수익성 개선을 골자로 한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 경주선관위, 선거비용 허위보고한 총선 후보자 등 3명 검찰에 고발

    경주선관위, 선거비용 허위보고한 총선 후보자 등 3명 검찰에 고발

    지난 22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등 3명이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5일 경북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선거비용 제한액을 속여 회계보고한 혐의(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로 후보자 A씨를 비롯해 회계책임자 B씨, 자원봉사자 C씨 등 3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선거비용 제한액(2억5375만3천200원)의 약 10%를 초과한 비용을 숨기기 위해 축소·누락하기로 짜고 허위로 회계 보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상 후보자, 회계책임자 등이 선거비용 제한액 200분의 1(0.5%)을 초과해 지출하면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 또한 정치자금법상 이를 은닉하기 위해 회계보고를 하지 않거나 허위기재·위조·변조·누락할 경우에도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는다.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비용제한액 초과를 회피하기 위해 허위 회계 보고하는 행위는 중대한 위법행위로 앞으로도 비슷한 사례를 엄정 조처하겠다”고 했다.
  • 고양이한테 생선 맡겼다…은행 ATM에서 4억 훔친 보안업체 직원

    고양이한테 생선 맡겼다…은행 ATM에서 4억 훔친 보안업체 직원

    남들이 다 자는 새벽 시간대에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현금 4억 2000만원을 훔쳐 달아난 보안업체 소속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야간건조물침입절도 등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지난 3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3일 새벽 영등포구에 있는 은행 6개 ATM 기기에 보관돼 있던 현금 약 4억 200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해당 은행의 ATM은 A씨가 소속된 업체가 보안 업무를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애초 A씨가 훔쳐 간 돈은 1억원으로 알려졌으나 조사 결과 4억 2000만원으로 늘어났다. A씨는 범행 직후 택시를 바꿔타며 강원도 원주 등 지방으로 도주했고, 빚을 갚고 유흥비로 일부 금액을 사용한 뒤 야산에 현금 3억 4000만원을 묻어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도주 경로를 추적해 지난 1일 묻어둔 현금을 찾으러 온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개인 빚 변제 등을 이유로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 장기채권 등 분리과세 상품 가입 땐 절세 효과 톡톡[김기영 PB의 생활 속 재테크]

    미국 화폐 중 가장 큰 단위인 100달러 지폐에는 ‘건국의 아버지’ 벤저민 프랭클린의 초상화가 그려져 있다. 그는 “이 세상에 확실한 것은 죽음과 세금밖에 없다”는 유명한 격언을 남겼다. 재테크에서 세금은 매우 중요한 요소다. 이자와 배당을 합한 금융소득이 연 2000만원을 초과하면 종합소득에 합산돼 세율이 높아질 수 있고 건강보험료도 증가하게 된다. 반면 분리과세 상품에서 발생한 수익은 종합소득에 합산되지 않으며 건강보험료 산정에도 반영되지 않는다. 세금과 건보료가 늘어나는 것을 피하고 싶다면 매년 개정되는 세법에 따라 새로 생겨나거나 향후 일몰되는 분리과세 틈새상품들을 꼼꼼히 챙길 필요가 있다. 우선 주식투자자에게는 정부의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정책 시행에 따른 배당 세제 혜택이 신설될 예정이다. 최근 발표된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주식투자자는 배당 증가분에 대해 9.9%(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27.5%) 분리과세를 적용받을 수 있게 된다. 오는 9월 한국거래소는 배당 증액 등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로 구성된 밸류업 지수를 내놓을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한 상장지수펀드(ETF) 등의 투자상품도 연내 출시된다고 하니 투자자 입장에서 선택이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채권투자자는 일몰 기한이 다가오는 세제 혜택 상품 중 본인에게 필요한 상품을 찾는 것이 좋겠다. 먼저 올해 말까지 3000만원 한도 내에서 고위험 고수익 채권형펀드에 가입할 경우 수익에 대해 3년간 15.4%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고위험 고수익 채권형펀드는 BBB+ 등급 이하의 금리가 높은 채권에 주로 투자해 기대수익률이 높지만 그만큼 신용리스크가 커진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만기(10년 또는 20년) 보유 시 최대 2억원까지 15.4%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세법개정안이 통과되면 2027년 매입분까지로 세제 혜택이 연장된다. 정부가 지급을 보장하는 안전자산이지만 중도 매각하면 시세차익은 없고 오히려 세제 혜택이 사라진다는 단점이 있다. 시세차익을 노리면서 이자에 대한 세제 혜택까지 바란다면 장기채권 분리과세제도를 활용하자. 2018년 이전에 발행된 만기가 10년 이상 남은 채권을 3년 이상 보유하면 분리과세를 적용하는 제도로, 개인투자용 국채와 달리 금리 하락기에 채권을 중도 매각하면 가격상승분을 시세차익으로 얻을 수 있다. 단, 분리과세 세율이 33%라서 종합소득세율이 높은 고액자산가에게 적합하다. 신한PWM 이촌동센터 팀장
  • 전 여친 2000만원 안 갚자 100원씩 입금하며 “내 돈 내놔”

    전 여친 2000만원 안 갚자 100원씩 입금하며 “내 돈 내놔”

    결혼을 약속한 여자 친구에게 직업을 속였다가 들통난 남성이 이별을 통보받은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 30대 남성 A씨는 “헤어진 여자 친구에게 지속해서 연락하는 것이 스토킹 행위에 해당하냐?”며 조언을 구했다. A씨는 게임 동호회에서 만난 여성 B씨에게 자신의 직업을 ‘유망 중소기업의 부장’이라며 초특급 승진자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실제 A씨는 일반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었고 직급은 대리였다. 하지만 B씨와의 관계는 깊어졌고, A씨는 회사가 멀어 자취하고 싶다는 B씨와 결혼을 약속했고, 양가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기로 했다. 그러던 중 A씨는 B씨와 데이트하다가 우연히 만난 직장동료에게 자신의 직급이 부장이 아닌 대리였다는 사실을 들키고 말았다. A씨는 B씨에게 사과했고, B씨는 흔쾌히 모든 사실을 용서하며 A씨의 사과를 받아줬다. 하지만 이후 B씨는 갑자기 퇴사 소식을 알리며 “공부하고 싶으니, 학원비를 빌려달라”고 요구했다. 또 B씨는 “집에서 학원까지 거리가 멀다”며 “차량 구매비도 보태달라”고 했다. 이에 A씨는 자신을 용서해 준 B씨에게 매달 학원비를 내줬고, 차량 구매비 2000만원도 빌려줬다. 그 후 몇 달 뒤 B씨는 과거 A씨의 거짓말에 대해 트집을 잡고 이별을 통보했다. A씨가 준 2000만원도 갚지 않은 상태였다. 연락까지 차단당한 A씨는 B씨에게 100원씩 입금하면서 ‘빌려준 돈 내놔’, ‘양심 불량’, ‘돈 돌려줘’, ‘돈 안 주면 못 헤어져’ 등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B씨는 A씨를 스토킹으로 고소했다. A씨는 “여자 친구와 결혼까지 약속했는데, 헤어지게 된 것이다. 여자 친구의 마음을 돌리려고 선물도 보냈던 건데 이게 범죄가 되느냐”고 물었다. 조인섭 변호사는 “이러한 경우 일방적으로 약혼자가 거절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지속해서 반복하여 메시지를 보내고 연락을 시도하는 행위는 스토킹 범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 변호사는 “A씨가 계속해서 연락을 시도한 행위는 약혼자에게 지급한 돈을 찾기 위함이 주목적이었지, 협박하거나 다시 사귈 의사로 행한 것이 아닐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상대방이 거절의 의사를 분명히 밝혔음에도 같은 내용의 메시지를 3차례 이상 반복하면 스토킹 행위에 해당한다고 본 판례도 있어서 그 범위는 정의할 수 없다”면서 “판결 추세로 보면 상대의 거절 의사가 분명하다면 그 이상의 관계 회복 노력은 어떤 형태로든 삼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 “그림의 떡”…고분양가·경쟁률에 ‘청약무용론’도 솔솔

    “그림의 떡”…고분양가·경쟁률에 ‘청약무용론’도 솔솔

    신축에 대한 선호와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청약 수요가 치솟고 있지만, 한편에선 높은 경쟁률과 분양가에 ‘청약무용론’을 제기하는 수요자들도 증가하는 추세다. 앞서 지난달 말 진행한 경기 화성시 ‘동탄역 롯데캐슬’ 무순위 청약에는 1가구 모집에 약 294만명이 몰리면서 역대급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 양천구 ‘목동 호반써밋’에도 1가구 모집에 약 11만명이 신청했다. 서초구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의 1순위 청약은 평균 527.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2일 서울신문이 부동산R114를 통해 받은 올해 1~7월 전국 시도별 청약경쟁률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전국 청약경쟁률은 45.16대 1에 달해 전체 기간 평균인 12.27대 1의 4배에 가까웠다. 수도권 분양 물량이 많지 않았던 3~5월엔 청약경쟁률이 각각 2.84대 1, 2.52대 1, 3.71대 1에 불과했지만 인기 단지들이 몰린 7월에 급등한 것이다. 8월 수치는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의 올해 평균 청약 경쟁률은 126.38대 1에 달했고, 경기도의 경우 21.86대 1을 기록했다. 이밖에 오랜만에 많은 청약 물량이 풀리면서 분양이 흥행한 전라북도가 61.9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평당 분양가도 고공행진 중이다. 올해 1~7월 전국 평균 평당 분양가는 1975만원으로 2000만원을 육박했다. 2020년(1395만원) 대비 4년 만에 41.6%가 오른 수치다. 특히 올해 서울의 평당 분양가는 평균 5141만원으로 지난해까진 3000만원대에 불과했지만 올해 처음으로 5000만원을 넘겼다. 2020년 2646만원과 비교하면 두배 가까이 뛰었다. 이는 올해 강남 3구 등 일부 인기 지역에서 분양된 몇몇 단지들이 전체 분양가를 견인한 효과로 보인다. 지역별로 광진구가 1억 846만원으로 가장 높은 평균 분양가를 보였다. 광진구는 투기지역에서 제외돼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지 않는 지역으로, ‘포제스한강’이 평당(3.3㎡) 1억 3771만원이라는 역대 최고가에 분양되면서 평균 분양가를 끌어올렸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 곳 중에선 서초구의 평균 분양가가 6764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마포구의 평균 분양가도 5209만원에 달했다. 6대 광역시의 평균 분양가도 올해 2111만원으로, 처음으로 2000만원대를 돌파했다. 2020년 1425만원에 비해서도 48% 폭증했다. 경기도의 평균 분양가는 2031만원으로, 4년 전 대비 40% 올랐다. 이달 분양을 예정 중인 서울 지역 단지는 평당 6571만원의 높은 가격에 분양될 걸로 예상되는 서울 강남구 ‘래미안 레벤투스’, 강동구의 첫 하이엔드 아파트 ‘그란츠 리버파크’(평당 5299만원), 왕십리역 5분 거리에 위치해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성동구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평당 5200만원) 등이다. 이에 청약을 포기하는 회의론자도 늘어나는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수는 2550만 6389명으로 전달(2554만 3804명) 대비 0.14% 줄었다. 한달 새 3만 7000여명이 빠져나간 셈이다. 특히 신규가입자들의 감소 폭이 컸다.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 1년 미만인 종합저축 가입자수는 지난달 123만 5868명으로 5월(127만 3599명) 대비 약 3% 감소했다. 1년 이상 2년 미만 가입자수는 5월 215만 6047명에서 지난달 215만 4789명으로 0.05% 줄었고, 2년 이상 3년 미만 가입자수는 같은 기간 189만 1649명에서 186만 2886명으로 1.5% 빠졌다.
  • 동작구 특별교부세 21억 확보... 현충공원 조성 등 드라이브 건다

    동작구 특별교부세 21억 확보... 현충공원 조성 등 드라이브 건다

    서울 동작구가 행정안전부가 지역 현안 재정 및 재난 안전 수요 등을 위해 지원하는 특별교부세 21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 자치구 평균 교부액 14억원을 크게 웃도는 재원을 확보함으로써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현충공원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7억원, 도화공원 재정비사업 4억원, 까망돌도서관 다목적공연장 조성사업 4억원, 범죄안전도시 동작을 위한 폐쇄회로(CC)TV설치 및 성능개선 5억원 등 총 4개 사업 20억원과 폭염 대비 취약계층 예방물품 지원 등 수시교부 3개 사업 1억 2000만원이다. 동작구는 현충공원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도화공원 재정비사업, 까망돌도서관 다목적공연장 조성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구민들의 여가 및 문화생활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또한 CCTV 신규설치와 성능개선을 통해 범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구 전역의 치안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구민 체감안전도를 끌어 올릴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특별교부세는 우리 공무원들이 중앙부처와 협의해 얻어낸 적극적인 노력의 산물”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생활에 직결되는 다양한 사업들이 지속될 수 있도록 외부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티몬·위메프, 6∼7월 카드 결제액만 1조 2000억원 상당

    티몬·위메프, 6∼7월 카드 결제액만 1조 2000억원 상당

    티몬과 위메프의 지난 두 달간 카드 결제액 합산액이 1조 20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두 회사의 5월분 미정산금은 2200억원 규모이며, 정산 주기가 두 달 정도인 점을 고려하면 지난 6월부터 7월까지의 판매대금도 곧 미정산금으로 돌아온다. 2일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는 지난 6월 티몬과 위메프 카드 결제액은 각각 4675억 8000만원과 1913억원으로 분석했다. 6월만 총 6588억 8000만원을 결제했다. 또 지난 7월 티몬과 위메프 카드 결제액은 3982억원과 1396억 2000만원으로, 합계액은 5378억 2000만원이다. 6월과 7월 두 회사의 카드 결제금액을 모두 합하면 1조 1967억원에 달한다. 모바일인덱스는 “해당 데이터는 신용·체크카드 결제 금액만 추정한 데이터로, 다른 결제 정보는 포함하지 않아 실제 매출과는 다르다”며 “7월 금액은 카드 결제 정지 전인 지난달 23일까지 내역”이라고 설명했다. 위메프는 정산 일인 지난달 7일부터 일부 판매자에게 대금을 돌려주지 못했고, 이후 티몬에도 정산 지연 사태가 번졌다. 티몬과 위메프에서 상품 구매 시 카드 결제뿐만 아니라 각종 페이결제, 계좌이체, 휴대전화결제 등 다양한 방법이 있어 미정산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티몬·위메프는 정산 지연 사태를 빚기 직전까지 경쟁적으로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할인행사가 진행되면서 티몬·위메프 카드 결제액 합계는 지난달 1일 482억원, 2일 350억원, 3일 606억원으로 급등했고, 사태가 터지기 직전인 지난달 6일 하루에만 카드 결제액은 897억원까지 불어났다. 지난 6월 17~30일 평균 결제액(168억원) 대비 5.3배에 달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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