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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특집] 개포지구단위계획 보류 후폭풍

    [부동산특집] 개포지구단위계획 보류 후폭풍

    지난해 말부터 오르던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약보합세로 돌아섰다. 개포지구단위계획이 보류되면서 나타난 실망감이 거래 공백을 불러왔기 때문이다. 종 상향 기대감이 팽배했던 송파 가락시영은 서울시의 심의가 지연되면서 역풍이 불었다. 매수세가 없더라도 가격을 내리지 않던 이전과 달리 시세보다 적게는 1000여 만원, 많게는 5000만원가량 가격을 낮춘 급매물도 등장했다. ●DTI 규제완화 일몰에 주택시장 거래 위축 20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강남·서초·송파의 강남 3구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이 3개월여 만에 하락세를 거쳐 약보합세를 띠고 있다. 부동산114가 조사한 지난해 12월 재건축 시장 변동률은 1.08%였지만 지난달 변동률은 0.17%에 불과했다. 전문가들은 개포지구단위계획 보류의 영향으로 강남권 재건축 시장이 얼어붙은 데다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완화가 일몰 쪽으로 가닥이 잡히면서 일부 재건축 아파트의 낙폭이 커진 것으로 보고 있다. DTI 일몰은 그동안 규제완화 혜택을 봤던 서울 강북과 수도권에 그치지 않고 전반적인 주택시장의 거래 위축으로 이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호탄이 된 개포동 주공 아파트는 한때 7000만~8000만원까지 하락한 급매물이 나오기도 했다. 개포동 K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가뜩이나 분위기가 좋지 않은데 금리인상 등이 겹치면서 매수세가 위축됐다.”면서 “개포지구단위계획 재상정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개포주공1단지는 전용면적 35㎡가 지난해 말 7억원을 훌쩍 넘었으나 현재 6억 8000만원 선까지 떨어졌다. 법원 판결로 조합 업무가 정상화된 가락시영은 가격이 빠르게 오르다가 종 상향 문제로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종 상향이 서울시 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 안건으로 오르지 못했기 때문이다. 인근 재건축 단지인 고덕주공 등도 종 상향을 요구할 가능성이 커져 서울시가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가락시영은 2차 전용 56㎡가 7억 2000만~7억 3000만원대 안팎의 가격을 보이고 있다. 최근 1500만원가량 하락한 가격이다. ●송파 가락시영 급매물 등장·강동 둔촌주공도 하락 강남 3구의 재건축 아파트 가격 하락은 강동구의 재건축 아파트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고덕시영현대 전용 72㎡는 7억 2000만원에서 6억 8000만~7억원까지 하락했다. 둔촌주공 2단지 전용 88㎡도 4000만원 하락한 9억원 안팎까지 떨어졌다. 지난해 11월까지 하락세를 그리던 수도권 재건축 시장은 올 들어 짧은 회복세를 보이다 다시 주춤하는 상태다. 광명, 남양주 등의 재건축 아파트 값은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안산 지역 재건축 아파트의 하락세는 눈에 띈다. 안산 초지동 군자주공 4·5단지는 500만~1000만원 하락했다. 부산에선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이 지역의 재건축·재개발 시장도 탄력을 받고 있다. 지방 분양시장이 악화되기 시작한 2007년부터 시공사 선정물량이 나와도 거들떠보지 않던 건설사들이 최근에는 시공권을 따내려고 적극적으로 달려들고 있다. 김규정 부동산114 본부장은 “지난달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에서 시작된 매매가격 하락세가 부동산 시장의 악재들과 맞물려 강남권 밖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재계 꼬리무는 일본 돕기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을 돕기 위한 재계의 지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GS그룹은 18일 대지진과 쓰나미로 큰 피해를 본 일본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구호성금 5000만엔(약 7억원)을 전달했다. 허창수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남촌재단에서도 2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일본에 전달하기로 했다. 계열사인 GS칼텍스도 일본의 정유업체인 JX NOE 측으로부터 휘발유와 등유, 경유, 항공유 등 약 100만~150만 배럴의 물량을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공급해 줄 것을 요청받고 이를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한진그룹도 7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주력 계열사인 대한항공은 지난 17일부터 3일간 1.5ℓ들이 생수 6만병과 담요 2000장 등 100t 규모의 구호품을 피해지역에 전달하고 있다. STX그룹은 구호성금 5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일본 현지 법인을 비교적 소규모로 운영하고 있을 만큼 일본과의 직접적인 사업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인도적 차원에서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하이닉스반도체도 2000만엔(약 2억 8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광동제약은 대지진으로 피해를 본 일본의 협력사 ‘아이리스’에 6000만원 상당의 광동옥수수수염차를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조병돈 이천시장 소환 경찰, 뇌물수수 혐의 조사

    조병돈 이천시장 소환 경찰, 뇌물수수 혐의 조사

    조병돈 경기 이천시장이 지역 건설업체로부터 2000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경찰의 소환 조사를 받았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조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18일 밝혔다. 조 시장은 지역건설업체 대표 이모(53)씨로부터 2006년 5·31 지방선거 당시 1000만원의 정치자금을 받았고, 2007년 2월에 추가로 1000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씨가 조 시장에게 금품을 건넨 직후 아파트 사업계획변경 허가가 나온 점으로 미뤄 조 시장이 금품수수 대가로 각종 행정편의를 봐준 것으로 보고 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지금 대전청사에선…] 조달청 ‘재해보상 예산’ 투병 직원 지원 논란

    태풍 등의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보상에 지급할 수 있는 예산을 투병 중인 공무원에게 전달했다면 어떻게 될까? 조달청이 복리후생비 가운데 하나인 재해 보상비의 ‘목적 외 사용’ 문제로 최근 감사원 감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어 관가가 주목하고 있다. ●‘목적 외 사용’ 처분 수위 주목 조달청은 지난해 해외 연수 중 쓰러진 김진곤 주무관에게 1000만원, 골수암이 발병한 직원과 근무 중 과로사로 숨진 직원 등 2명에게 각각 500만원씩 총 2000만원을 재해 보상 예산으로 지원했다. 김 주무관은 지난해 11월 27일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돼 조달 선진국 연수에 나섰다가 영국에서 뇌출혈로 쓰러졌으며 지금도 의식불명인 채 투병 중이다. 비상 계획 업무를 맡고 있던 김 주무관은 출국 전날인 11월 23일 발생한 연평도 포격 사건으로 새벽까지 근무한 뒤 연수단에 합류했다. 영국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사경을 헤매면서 눈덩이처럼 불어난 병원비에다 한국으로 후송하는 데 든 비용 등 모두 1억 7000여만원이 필요했다. 이 같은 김 주무관의 사연을 듣고 직원들은 직원 성금 3500여만원과 재해 보상비 1000만원 등 모두 6500여만원을 김 주무관 가족에게 전달했다(서울신문 1월 13일 자 11면). 문제는 김 주무관에게 전달된 재해 보상비였다. 재해 보상비는 자연재해나 천재지변 등으로 피해를 입을 경우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이 때문에 감사원은 최근 조달청에 대한 정기감사에서 재해 보상비의 ‘목적 외 사용’을 적발하고 처분 수위 결정을 남겨 두고 있다. ●“복리후생비 용도 확대 필요” 관가에서는 체육대회와 동호회 활동 등을 지원하는 복리후생비 용도에 대한 자율 운영 및 비목 확대 필요성을 제기한다. 대전청사 주변에서는 “이번 사례를 통해 공무 중 쓰러져 위험한 상황에 처한 경우 지원할 수 있는 예산을 세우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한다.”면서 “현재 직원 모금 외에 조직 차원에서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강조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머니테크]

    [머니테크]

    글로벌 금융시장이 불안해지면서 시중 유동자금을 예치하려는 금융권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은행권은 금리 상승기에 맞춰 고금리 예금상품으로 고객을 유혹하고 있으며, 보험사는 금리 확정형과 고정형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상품을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카드업계는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실속형과 프리미엄 서비스 상품을 내놓고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가족·친구 ‘일촌’땐 최대 30만원 돌려줘 <기업은행 ‘IBK스타일 플러스 카드’> 가족, 친구 등과 ‘일촌’을 맺고 카드를 쓰면 결제금액을 합산해 1년에 최고 30만원을 현금으로 돌려주는 상품이다. 지난 한해 34만장이 나간 히트상품 ‘IBK스타일카드’의 후속작이다. 일촌 그룹은 최대 4명까지 묶을 수 있다. 1년에 2번(6월 말, 12월 말) 4명의 카드 결제금액을 합해서 1000만~2000만원이면 2만원, 2000만~5000만원이면 5만원, 3000만원 이상이면 7만원을 현금으로 돌려준다. 일촌 중에 IBK카드를 처음 발급하는 신규 가입자가 있으면 돌려주는 현금이 2배로 늘어난다. 이런 ‘더블 캐시백’ 혜택은 처음 2년 만 제공된다. 캐시백 금액은 회원별 사용실적에 따라 나뉘어 카드 결제계좌에 입금된다. 이 혜택을 받으려면 각 일촌이 6개월 동안 60만원 이상을 사용해야 한다. 60만원 미만이면 일촌 실적 산정에서 제외된다. 일촌은 전국의 기업은행 지점이나 IBK고객센터(1566-2566),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부가서비스도 강화됐다. 사용 빈도가 높은 9개 업종(쇼핑, 외식, 주유 등) 중에서 5가지를 고르면 최대 10%를 할인해준다. 할인 대신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를 선택할 수도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캐시백 공동구매 방식의 신개념 카드”라고 설명했다. ▶20~30대 겨냥 금리 年 5.0% 월복리 <KB국민은행 첫 재테크 적금> KB국민은행은 젊은 고객층의 첫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월복리 적금인 ‘KB국민 첫 재테크 적금’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 상품은 금융 거래를 시작하는 20~30대 고객들의 재테크에 대한 관심과 니즈를 반영, 소액 예금에 최고 연 5.0%의 높은 금리를 적용하는 자유적립식 월복리 적금이다. 직장 초년생 등 처음으로 목돈을 마련하려는 젊은 고객들에게 맞춤형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만 18세부터 만 38세 개인고객으로 저축금액은 월 1만~3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계약 기간은 3년. 기본이율은 연 4.5%로 월복리 효과를 감안하면 연 4.7%의 은행권 최고 수준의 예금금리다. 첫 거래 고객과 스마트폰 전용 뱅킹서비스인 ‘KB스타뱅킹’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최고 연 0.5% 포인트의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우대이율은 ▲첫 거래 우대이율 최고 연 0.2% 포인트 ▲KB스타뱅킹 우대이율 연 0.1% 포인트 ▲목돈 마련 우대이율 최고 연 0.2% 포인트로 이뤄져 있다. 목돈 마련 우대이율의 경우 만기 시점에 마련한 목돈이 500만원 이상이면 연 0.1% 포인트, 1000만원 이상이면 연 0.2% 포인트가 제공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출시 2개월 만에 14만 5000계좌에 370억원이 몰렸다.”면서 “향후 3년간 목표액인 77만 계좌, 80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거래실적 포인트화… 정기예금에 합산 <우리은행 ‘키위 정기예금’> 금리 상승기를 맞아 정기예금에 여윳돈을 묻어 두는 것도 좋을 듯하다. 우리은행은 예금 금액과 은행 거래실적에 따라 0.1% 포인트의 추가금리를 지급하고, 은행포인트를 현금화해서 정기예금에 합산할 수 있는 ‘키위 정기예금’을 출시해 고객몰이에 한창이다. 2009년 3월부터 지난 2년간 44만 계좌에 22조 8000억원을 모았다. 개인고객만을 위한 고금리 상품으로 금액에 제한이 없다. 확정형 금리가 ▲1년 만기 연 4.10% ▲2년 만기 연 4.20% ▲3년 만기 연 4.20%다. 3000만원 이상인 신규 고객과 로열 고객에게는 0.1%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키위 정기예금의 특징은 우리은행 거래 실적에 따른 멤버스 포인트를 각각 정기예금 가입 금액의 최대 1%까지 현금으로 돌려줘 정기예금 원금에 합산이 가능하다. 또 가입원금뿐 아니라 현금으로 돌려준 금액에 대해서도 약정이율이 적용된다. 여기에 기간마다 약정이율을 변경 적용하는 ‘회전형 금리’와 신규 때 결정된 금리를 만기까지 적용하는 ‘확정형 금리’를 선택할 수 있다. 회전형 금리의 경우 회전 기간은 1개월과 2개월, 3개월, 6개월, 12개월을 고를 수 있다. 고객이 중간에 해지해도 회전기간 경과 기간에 대해서는 약정이율을 지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2년 전에 출시했지만 여전히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주택화재·도난·상해 등 가정위험 보장 <삼성화재 ‘가정종합보험 행복한 우리집’> 주택화재, 배상책임, 도난·상해사고 등 가정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위험을 종합 보장해 주는 상품이다. 화재로 인한 손해를 실손 보상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비례 보상하던 기존 상품보다 실질적인 보장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건물가액이 2억원인 건물로 가입금액 1억원짜리 일부보험에 가입했는데 화재로 5000만원의 손해가 났다면 손해금액을 전부 보상해준다. 화재대물배상책임 보장금액은 최고 5억원, 도난·손해 보장금액은 최고 1000만원이다. 이 상품은 금리연동형과 금리확정형 등 2가지 형태로 가입할 수 있다. 금리연동형은 고객이 적립한 보험료의 80% 한도 내에서 중도금 인출이 가능하다. 금리확정형은 계약 2년이 지나면 미리 지정한 날짜에 매년 중도지급금을 받을 수 있다. 주부들의 집안 청소 부담을 덜어주는 클린홈 할인서비스도 제공한다. 홈 클리닝 10% 할인, 오존 살균 클리닝 30% 할인, 포장이사 10~20% 할인 혜택 등이 있다. 기본계약은 화재, 붕괴 등 손해담보와 임시주거비용담보로 구성된다. 보험기간은 3·5·10·15년형이 있고 납입주기는 1·3·6·12개월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보험료는 3만~6만원 수준이다. 월 3000~4000원을 더 내면 부모님 댁의 화재보험까지 가입할 수 있다. ▶통합보험 7년뒤 적립형 계약으로 전환 <대한생명 ‘스마트변액유니버셜통합종신보험’> 처음 가입할 때는 온 가족이 함께 보장받을 수 있는 통합 보험으로 유지하다가 7년 뒤부터는 변액유니버셜 기능을 갖춘 적립형 계약으로 상품 종류와 보험 대상자를 바꿀 수 있는 상품이다. 출시 7개월 만에 5만 4000건 이상 판매되고 신계약 첫 회 보험료가 100억원을 넘을 정도로 인기다. 계약 전환 뒤에는 본인 또는 자녀가 보험 대상자가 된다. 자녀 명의로 계약자를 변경할 경우 현행 세법으로 10년간 3000만원(미성년자 증여 시 1500만원)을 공제받을 수 있다. 가입일을 기준으로 가입 기간이 10년 이상이면 보험 차익 비과세 혜택도 있다. 45세 이후에는 연금 전환 기능을 통해 노후자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통합 보험으로 활용할 경우, 한건의 보험 계약으로 계약자뿐만 아니라 배우자와 자녀 2명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장기간병보장, 실손의료비보장 등 다양한 특약을 20개까지 추가할 수 있다. 유니버셜기능이 있어 보험료 추가 납입 및 중도인출이 가능하다. 펀드 운용 실적이 좋으면 추가 보험금을 받고, 투자 수익이 저조해도 최저 사망보험금은 보장받는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종신보험 본연의 기능은 물론, CI보험, LTC보험, 실손의료보험, 적립보험, 연금보험 등 보험이 가지고 있는 모든 기능이 적용된 명실상부한 스마트보험”이라고 설명했다. ▶전세계 ‘성장기대’ 소비재 주식에 직접투자 <미래에셋 ‘글로벌 컨슈머 주식 랩어카운트’> 미래에셋그룹의 해외 네트워크와 해외주식거래시스템을 통해 장기 성장이 기대되는 전 세계 소비재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랩 상품이다. 운용은 미래에셋자산운용 현지법인이 맡고 있다. 이종필 미래에셋증권 영업추진본부장은 “단순 자문만 받아서 한국에서 운용하는 것이 아니라 현지법인의 해외주식 전문가가 직접 운용하기 때문에 철저한 분석과 합리적인 투자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최소 가입금액은 1억원이며 수수료는 3개월마다 0.75%를 내는 방식이다. 금융소득이 4000만원을 초과해 최대 38.5%의 종합소득세율(주민세 포함)을 적용받는 고액자산가가 이 상품에 투자하면 양도세 22%(주민세 포함)만 부담하기 때문에 절세효과가 있다. 이와 관련한 세무대행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상품 문의는 금융상품상담센터(1577-9300).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소비재 관련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랩어카운트를 올해 유망 투자상품으로 추천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2005년 업계 최초의 소비재펀드인 ‘솔로몬 컨슈머펀드’를 내놨다. 지난해에는 미국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신흥시장 소비성장에 따른 수혜 업종에 투자하는 ‘글로벌 이머징마켓 그레이트 컨슈머펀드’를 출시하는 등 전 세계 시장의 소비구매력 성장에 주목하고 컨슈머 섹터에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전국 모든 주유소서 ℓ당 60원씩 할인 <삼성카드 ‘카앤모아카드’>기존의 주유 카드가 특정 업체에서만 할인받을 수 있었던 것과는 달리, 정유사에 관계없이 전국 모든 주유소에서 ℓ당 60원(LPG는 30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멤버십을 체결한 카앤모아멤버스 주유소에서는 최대 40원까지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주유할인 서비스는 전월 일시불·할부 결제금액이 20만원 이상일 경우에 제공된다. 주유 금액은 실적 산정에서 제외된다. 주유 외 사용금액은 별도 주유 포인트로 적립된다. 일반가맹점에서 금~일요일에는 사용 금액의 0.4%, 나머지 요일에는 0.2%가 주유 포인트로 적립된다. 주유 포인트는 1만 포인트 단위로 주유 금액에서 자동 차감된다. 전국 애니카랜드, 스피드메이트, 카젠에서 타이어 펑크 수리, 엔진오일 1만 5000원 할인 등 차량정비 서비스와 지정 지역 내 가장 싼 주유소 또는 지정 주유소의 가격과 위치 정보를 문자메시지를 통해 주 2회 알려주는 ‘최저가 주유소 알리미서비스’, 차량에 부착된 대표번호로 휴대전화 통화를 연결해 주는 ‘주차안심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이 밖에 ▲삼성화재 특화 서비스 ▲CGV 현장 구매 시 동반 1인 50% 할인 ▲스타벅스 1만원 이상 결제 시 1000원 할인 ▲전국 6만 5000개 보너스 클럽에서 최대 5%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서비스도 마련됐다. ▶출시 4개월만에 10만당 돌파 ‘인기카드’ <현대카드 ‘플래티넘 3 시리즈’>합리적인 프리미엄 고객들을 타깃으로 혜택을 차별화한 상품이다. 저가의 연회비를 받고 비슷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서 벗어나 소비 패턴에 따라 카드를 구분해 실용적인 혜택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합당한 연회비를 받는다는 컨셉트가 주효해 출시 4개월 만에 발급 10만장을 돌파했다. 연회비가 7만원(M3, H3), 10만원(R3, T3)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이다. 특히 자신의 소비 패턴을 꼼꼼히 분석해 카드를 사용하는 젊은 층의 호응도가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M포인트 적립률이 일반 카드의 2배인 M3는 현대·기아차를 구매할 때 포인트를 활용하면 5년간 최고 200만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외식·쇼핑·자동차 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쓸 수 있다. H3는 학원·이동통신·병원·약국 등 생활 체감도가 높은 사용처에서 월 최고 10만원(영역별 3만원)까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R3는 국내 3대 백화점 할인 등 쇼핑 특화 서비스와 M포인트 적립 혜택이 동시에 제공된다. T3는 마일리지 적립 등 항공 특화 서비스와 M포인트 적립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항공권 할인, 인천국제공항 내 라운지 무료 이용, 국내 주요 면세점 할인, 해외 이용 3개월 무이자 할부, 호텔·레스토랑·뷰티·아카데미 등 4개 부문 프리미엄 가맹점 할인, 특급 호텔 무료 발레파킹 등 공통 서비스 면면도 화려하다.
  • ‘보령암학술상’에 박재용 교수

    ‘보령암학술상’에 박재용 교수

    보령제약과 한국암연구재단이 공동으로 제정한 ‘제10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로 박재용 경북대병원 내과 교수가 선정됐다. 박 교수는 폐암 진단용 분자영상 탐침자 및 표적형 약물전달기술을 개발하는 등 관련 분야에서 이룬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15일 상패와 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 강남 3구 아파트 거래 량 두달연속 감소

    지난달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의 아파트 거래량이 1월에 이어 두달 연속 감소했다. 전국 거래량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거래량이 급감했던 1월의 기저효과와 지방 주택시장 활기로 소폭의 증가세로 돌아섰다. 국토해양부는 15일 지난달 실거래가가 신고된 아파트는 5만 2095건으로, 1월 4만 5345가구보다 14.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의 5만 3000여건과 비슷한 수치지만, 12월의 6만 3000여건에는 미치지 못한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5826건, 수도권 1만 9116건으로 전월 대비 각각 14.3%, 19.2% 증가했다. 지방도 3만 2979건으로 전월 대비 12.5% 늘었다. 국토부 주택정책과 관계자는 “통상 1월의 거래량이 연중 가장 적기 때문에 최근 주택거래량이 감소하는 추세임에도 2월 거래량은 다소 늘었다.”며 “최근 4년간 전국의 2월 평균 거래량인 3만 6647가구에 비해선 높은 수치”라고 말했다. 반면 강남 3구의 거래량은 1075건으로 1월의 1217건 대비 11.7% 감소했다. 이는 최근 방학 이사철이 마무리되고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의 매수세가 위축된 탓으로 보인다. 강남 3구는 지난해 12월에 거래량 1799가구로 정점을 찍었지만, 지난해 말 9억원 초과 주택에 대한 취득·등록세 감면 혜택이 종료되면서 두달 연속 감소세다. 한편 지난달 거래된 서울 주요 아파트 가격 동향은 혼조세였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 77㎡ 3층의 경우 1월 9억 4000만원에서 2월에는 5000만원 폭등한 9억 8000만원에 거래됐다. 하지만 같은 아파트 14층은 1월 9억 4500만원에서 2월에는 9억 2500만원으로 2000만원 낮은 가격에 거래됐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1년에 30억이상 쇼핑?

    1년에 30억이상 쇼핑?

    명품관을 운영해 업계에서 ‘큰손’ 고객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진 갤러리아백화점이 우주여행을 고객 사은품으로 내걸었다. 14일 갤러리아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30억원 이상을 쓴 고객에게 우주여행 상품을 증정한다. 구매력이 큰 VIP 고객을 대상으로 한 행사이기는 하지만 고물가에 시름하는 국민 정서에 반한다는 지적도 없지 않다. 갤러리아백화점이 제공하는 우주여행은 영국 버진갤러틱사가 지난해 말 내놓은 20만 달러(약 2억 2000만원)짜리 여행 상품으로 연말 상용화될 예정이다. 이 상품은 6인승 우주선 ‘스페이스 십-2’를 모기(母機)로 고도 16㎞ 상공까지 끌어올려 저궤도로 우주공간을 비행하며 창으로 지구를 내려다보거나 무중력 상태를 경험할 수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해 연 30억원 이상을 쓴 고객이 몇명 있었다.”며 “지중해 여행권, 최고급 건강검진권 등 VIP급 고객을 위한 사은품을 다양하게 마련했다.”고 말했다. 백화점들이 이처럼 호화 사은품을 내거는 것은 ‘큰손’들의 위력이 날로 세지기 때문이다. 한해 수천만원 넘게 쓰는 상위 10~20%의 고객이 백화점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하니 VIP 고객 유치에 혈안이 될 수밖에 없다. 갤러리아백화점의 경우도 연간 1500만~2000만원 이상 구매하는 우수고객을 금액에 따라 4개 등급으로 나눠 관리하는데, 올 3월 현재 전년 대비 회원수가 10% 증가했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우수고객 비중이 10% 미만이지만 백화점 카드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화점이 우주여행을 내건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9년 롯데백화점이 창립 30주년 경품 행사에 우주여행을 내걸었지만 구매 금액과 상관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추첨행사였다. VIP 고객을 위한 사은품으로 우주여행을 내건 것은 갤러리아백화점이 처음이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중소기업체 신입 희망연봉은 평균 2220만원”

     중소기업에 입사를 원하는 대졸 신입구직자의 희망 연봉은 평균 222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인사 포털인 인크루트는 4년제 대졸 신입구직자 517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에 입사할 때 연봉은 어느 정도 돼야 하느냐’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2200만원 이상~2400만원 미만(26.3%)이 가장 많았고 ▲2400만원 이상~2600만원 미만(22.1%) ▲2000만원 이상~2200만원 미만(18.2%) ▲1800만원 이상~2000만원 미만(11.0%) 등의 순이었다.  또 ▲2600만원 이상~2800만원 미만(8.5%) ▲2800만원 이상~3000만원 미만(5.2%) ▲1400만원 이상~1600만원 미만(2.7%) ▲1600만원 이상~1800만원 미만(2.5%) ▲3000만원 이상(2.3%) ▲1400만원 미만(1.2%)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중소기업의 이점으로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다’(32.9%)를 가장 많이 꼽았다. 대기업에서는 불가능하지만 ‘내 손으로 회사를 직접 키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다양한 업무를 경험할 수 있다’(30.4%) 였다. 대기업 신입사원의 경우 오랜 시간 기초 업무를 담당하지만, 중소기업은 빠른 기간내에 신입을 실무에 투입해 다양하고 무게감 있는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 중소기업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일할 수 있다’(20.3%) ▲‘업무스트레스가 상대적으로 적다’(5.4%) ▲‘승진이 빠르다’(4.8%) ▲‘업무량이 적어 자유시간이 많다’(2.3%) 등의 순이었다.  중소기업 지원을 꺼리는 걸림돌로는 ▲연봉이 낮다(35.2%) ▲복리후생이 좋지 못하다(19.5%) ▲기업의 비전이 불투명하다(18.2%) ▲고용안정성이 보장되지 않는다(12.2%) ▲가족, 친지, 지인 등 주변의 편견이나 선입견(11.0%) 등을 들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선재성 판사와 유착 의혹 친구 변호사 조만간 소환

    광주지검은 8일 선재성 광주지법 부장판사의 업무 비리 의혹을 익명으로 제보한 옛 대주그룹 계열사인 D업체 관계자를 불러 사실 여부에 대한 확인 작업을 펴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에 최근 접수된 이 진정서에는 지난해 9월 법정관리 중이던 대주그룹 계열사 2곳의 옛 경영진이 편법으로 다른 계열사에 지원한 자금을 회수하는 채권추심소송을 선 부장판사의 친구인 K변호사가 수임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 K변호사가 착수금으로 2000만원을 받고 채권추심에 성공하면 성공 보수금으로 회수액의 5%를 받기로 돼 있으나 K변호사가 실제 5억원을 성공보수금으로 챙겼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검찰은 이에 따라 금명간 선 판사의 친구인 K변호사를 불러 사건을 수임한 경위 등 선 판사와의 유착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K변호사는 이에 대해 “당시 착수금으로 1500만원을 받았고 약 20억원의 채권추심에 성공했으나 보수금은 한푼도 받지 못했다.”고 반박했고, 성공보수금에 대한 지급 결정권을 쥔 광주지법 파산부도 이를 확인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국내 도자기경매 최고가 깨질까

    조선 왕실 도자기 등 고미술품이 대거 경매에 나온다. 신생 경매사인 ㈜마이아트옥션은 17일 오후 5시 서울 인사동 공아트스페이스 4층에서 여는 제1회 메인옥션에서 ‘백자청화운룡문호’ 도자기 등 200여점을 출품한다고 8일 밝혔다. ‘백자청화운룡문호’(白磁靑畵雲龍文壺)는 18세기 조선시대 왕실에서만 사용되던 도자기로, 통상 용의 발가락을 4개 그리는 것과 달리 5개를 그려 일명 ‘백자청화오조룡호’라고도 불린다.국내외 통틀어 11점에 불과하며 해외 경매에서는 몇 차례 나온 적 있지만 국내에 선보이는 것은 처음이다. 특히 이번에 나온 작품은 지금까지 나온 같은 형태의 백자 가운데 높이(59.3㎝)도 가장 높아 낙찰 추정가가 20억~30억원에 이른다고 마이아트옥션 측은 전했다. 국내 도자기 경매 사상 최고가는 2006년 2월 서울옥션의 100회 경매에서 16억 2000만원에 팔린 17세기 전반의 도자기 ‘철화백자운룡문호’다. 이번 경매에는 또 미국에서 환수해 온 자수 병풍인 ‘십장생문자수2곡병’과 15세기 전반 작품으로 추정되는 ‘분청사기상감연판문개’, 조선의 이름난 화원인 허주 이징의 ‘백응박압도’ 등 희귀한 고미술품을 비롯해 장욱진의 ‘자전거와 자동차가 있는 풍경’, 이응노의 ‘문자추상’ 등 현대 작품도 출품된다. 경매에 앞서 10일~17일까지는 공아트스페이스 2~4층에서 프리뷰 행사도 진행된다. 연합뉴스
  • 능동로에 아트로드 조성 ‘한국의 몽마르트’ 만든다

    능동로에 아트로드 조성 ‘한국의 몽마르트’ 만든다

    광진구 능동로가 한국의 몽마르트로 변신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8일 “풍부한 문화적 인프라가 조성된 능동로를 젊은 예술가들이 넘실대는 문화의 거리인 ‘대한민국판 몽마르트’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광진구, 예술 장터·무대 등 조성 능동로는 지하철 2·7호선 건대입구역과 7호선 뚝섬 유원지, 어린이대공원역을 끼고 있는 곳으로 건국대, 세종대 등 대학들이 밀집해 있어 예술이 흐르는 아트로드(Art Road) 공간으로 조성하기에 제격이다. 김 구청장은 “단순히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만을 만드는 게 아니라 어린이대공원과 세종대를 시작으로 애니메이션 동화축제가 열리고 공연무대와 예술광장, 작품전시와 예술장터가 공존하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능동로 아트로드는 크게 ▲작품전시와 예술장터가 어우러진 빛의 거리 ▲공연무대·예술광장 ▲애니메이션 동화축제거리로 구분해 개발된다. 우선 먹을거리가 풍부한 로데오, 차이나(양꼬치) 거리와 낮보다 밤이 아름다운 빛의 거리(롯데백화점 인근)에는 프랑스 몽마르트처럼 화가들이 그림을 그리고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과 예술작품을 사고파는 장터로 꾸며진다. 현재 광진구에는 15개 문화예술단체에 소속된 회원 1027명이 활동 중이다. 구는 오는 5월 시범적으로 지역 예술가들의 예술작품을 롯데백화점 앞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특히 건대입구역 사거리부터 뚝섬유원지역 950m 구간에 ‘빛의 거리’를 조성한다. 가로등, 보도조명을 개선하고 미디어폴과 나무·화단에 발광다이오드(LED) 광섬유를 이용한 갈대조명 등 각종 조명을 설치해 미적 감각을 살린다. 총 사업비 44억 3000만원을 들여 오는 7월 말까지 1차로 건대입구역 사거리~광진문화예술회관 구간 250m 공사를 매듭지은 뒤 2차 구간인 문예회관~뚝섬유원지 700m를 연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빛의 거리’ 950m 연내 마무리 옛 민중병원터(건국대병원 주변)는 젊음이 살아 숨쉬는 공연무대·예술광장으로 꾸며진다. 상반기 중 2000만원을 들여 용역을 의뢰, 연내 행위예술·공연광장과 예술장비 보관소 설치공사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대공원과 연계한 애니메이션 동화축제거리 조성계획도 첫걸음을 뗐다. 지난 달 21일 건국대·세종대 문화콘텐츠 학과 교수들로 구성된 세계동화축제 준비모임을 통해 정기문화포럼을 갖기로 결정했으며, 상반기 안으로 전문기관에 연구용역을 줄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여러 나라의 축제를 벤치마킹하는 수준에서 탈피, 어린이대공원의 입지를 살린 수요자 중심의 콘텐츠를 기획·개발할 것”이라며 “아트로드의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조화를 이룬 명품 축제로 자리를 잡아 광진구 브랜드와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자치구별 이색 학교 정책 3제] 강남구 ‘학교보안관’ 효과

    자원봉사 주민들로 구성된 강남구 ‘학교보안관’이 성범죄와 학교 폭력 예방 등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데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강남구는 지난해 9월부터 시범 운영해 큰 성과를 낸 학교보안관이 이달부터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구는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지역 녹색어머니회와 주민자율방범봉사대 등이 일손을 돕는 학교보안관 2014명 중 22개 동별로 운영위원회 338명을 구성해 운영계획 수립과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는 10월에는 3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주민평가보고회를 거쳐 6개교에 교육경비 보조금 1억 7000만원을 지원한다. 최우수 학교 1곳에 5000만원, 우수학교 2곳과 장려학교 3곳에 각각 3000만원과 2000만원을 지원한다. 학교보안관은 지난해 9월부터 취약지역 순찰 3337회와 학생 안전귀가 지도 953회, 캠페인 43회 등을 실시해 546건의 불량학생 선도와 안전 귀가를 지도했다. 지난해 10월 세곡동 D초등학교에서 인적이 드문 인근 마을까지 통학하는 6학년 S양에게 낯선 어른이 성적 농담을 하면서 접근한다는 말을 전해 듣고 일주일간 하교에 동행했다. 이어 삼성동 H빌라 인근 주차장에서 중학생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던 초등학생을 발견, 경찰에 신고한 뒤 안전하게 귀가시키기도 했다. 방범 취약 지역인 일원동 K공원을 수시로 순찰해 7차례에 걸쳐 음주·흡연 및 고성방가를 하는 학생 33명을 지도하기도 했다. 그 결과 지난해 말 실시한 ‘학부모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0.1%가 운영에 대해 만족을 나타내는 등 성과를 거뒀다. 신연희 구청장은 “자식을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명물곰 ‘삼손’ 애물된 사연

    명물곰 ‘삼손’ 애물된 사연

    서울대공원의 ‘명물’ 삼손이. 몸무게 160㎏의 아기 북극곰이다. 주말이면 삼손이를 보러오는 관람객들로 동물원은 북새통을 이룬다. 지난해 10월 ‘손님’ 자격으로 대공원에 잠시 둥지를 텄다. 하지만 속을 태우는 사람이 많다. 어쩌다가 ‘애물단지’가 됐을까. ●몸값만 2억 3000만원 사실 삼손이의 잘못은 아니다. 대공원에 온 사연부터가 구구절절하다. 대공원은 지난해 북극곰 ‘민국’이가 노령으로 사망하자 국내 동물 매매업체를 통해 러시아에 북극곰 암수 한쌍을 주문했다. 대를 잇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러시아가 암컷이 부족해 수컷만 보낸다고 통보했고, 결국 대공원 측은 도입을 취소했다. 그러나 문제가 생겼다. 매매업체가 이미 삼손이의 몸값을 지불했던 것. 우여곡절 끝에 삼손이는 한국에 오게 됐고, 대공원은 삼손이가 다른 나라에 팔릴 때까지 잠시 맡아 돌보기로 결정했다. 엄마 품을 떠나온 것도 서러운데 다시 거처를 옮겨야 한다니, 세계적 희귀종으로 어딜 가나 환영을 받는 북극곰의 운명치곤 참 얄궂다. 하지만 사정은 또 녹록지가 않았다. 매매업체는 지난 1월 일본 도쿄의 한 동물원에 팔기로 결정했지만 해당 동물원이 계약 직전 퇴짜를 놨다. 지금은 중국 베이징의 한 동물원으로 보내기로 결정해 계약 절차를 밟고 있지만 역시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다른 동물원이 구입을 망설이는 이유는 북극곰이 워낙 고가라 생각할 여지가 많기 때문이다. 삼손이의 가격은 대략 2억 3000만원. 북극곰은 고릴라와 해양포유류에 이어 가장 값이 많이 나간다. 만약 유통 과정에 불미스러운 일이라도 발생하면 처분이 쉽지가 않단다. ●유통·처분도 까다로워 문제 가격도 가격이지만 그 처우 비용도 엄청나다. 매매업체는 대공원 측에 삼손이의 숙박비(?)로 새와 파충류 등 2000만원 상당의 희귀동물을 현물로 지급했다. 대공원 측도 삼손이를 위해 개인 수영장까지 딸린 독방을 내줬고, 식비로만 한달에 수백만원을 지출한다. 매매업체 관계자는 “원래 2월쯤 보낼 계획이었지만 계약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4월을 넘길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삼손이가 빨리 거처를 잡았으면 좋겠다. 한국에서 수용할 입장이 안 된다는 게 아쉽다.”고 말했다. ●4월이후 거처 확정될 것 삼손이가 한국을 떠나면 당분간 대공원에서 북극곰을 보긴 어려울 전망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과 암수 한 마리씩을 기증받는 협약을 체결, 가능성이 열리긴 했지만 시일이 꽤 걸린다. 대공원 관계자는 “모스크바 동물원에 북극곰이 10마리 정도가 있는데 그쪽에서 번식에 성공하고 여유가 있을 때 받을 수 있다.”면서 “원하는 나라가 워낙 많기 때문에 1년 넘게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다문화가정 심장병 아동 위해”

    행정안전부는 2010년도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실태 평가에서 ‘매우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500만원을 다문화가정 심장병 어린이 수술 비용으로 기부한다고 4일 밝혔다. 행안부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한 1만 5300여건의 민원을 기한 내 신속히 처리하고 민원인 만족도도 높았던 점을 인정받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평가에서 38개 중앙행정기관 중 2위를 차지했다. 또 행안부는 지난해 말 한국심장재단과 협약을 맺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봉급 우수리 적립금으로 매년 2000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손님이 버린 복권으로 대박난 ‘복권방 주인’

    손님이 버린 복권으로 대박난 ‘복권방 주인’

    손님이 필요 없다고 사지 않은 복권으로 하루아침에 수억 원대 자산가가 된 미국의 복권판매점 주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와 같은 우연으로 인생역전을 이룬 주인공은 미국 인디애나 주 설리반 시에서 남편과 함께 10여 년 째 복권 판매점을 운영하고 있는 캐런지트 커(59). 커에 따르면 지난 1월 25일(현지시간) 한 남성 고객은 미리 골라놓은 6개 번호를 건네며 복권을 달라고 했다. 이후 남성 고객은 자신이 말한 숫자와 다르다며, 다른 복권을 요구했고 결국 팔지 못한 복권은 커가 울며 겨자먹기로 되사야 했다. 복권 판매점을 운영하면서도 복권을 사본 적이 없었던 커는 별 기대 없이 당첨번호를 확인했다가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무려 100만 달러(11억 2000만원)에 당첨된 것. 커는 “남편과 몇 번이나 숫자를 다시 맞춰보고는 기뻐서 덩실덩실 춤을 췄다.”면서 “몇몇 손님들이 큰 당첨금을 받아도 남의 이야기라고만 생각했는데 나에게 이런 행운이 벌어져서 믿을 수 없이 행복하다.”고 웃음을 지었다. 판매점을 시작한 뒤로 한 번도 일찍 문 닫은 적이 없었던 커 부부는 이날 처음으로 일찍 퇴근해 파티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부부는 세금을 떼고 66만 달러(7억 4000만원) 정도를 실제로 수령하게 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트위터(http://twitter.com/newsluv)
  • [경제 브리핑] 저축銀 가지급금 지급 2개월로

    최근 영업정지된 저축은행 7곳의 예금자들에 대한 가지급금 지급 기간이 2개월로 늘었다. 예금보험공사는 지난달 잇따라 영업정지 조치를 당한 부산·대전·부산2·중앙부산·전주·보해·도민저축은행 예금자의 편의를 위해 가지급금 신청 및 지급 기간을 기존 1개월에서 2개월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부산저축은행 예금자 13만명과 대전저축은행 예금자 5만 8000명은 2일부터 4월 29일까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액 가운데 대출액을 빼고 최대 2000만원까지 예금 원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 [서울플러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화단 조성을 지원하는 ‘푸른 서울 가꾸기 녹화 재료 지원’ 사업 대상지를 오는 8일까지 공모한다. 골목길·사회복지 시설, 생활 주변 자투리땅·담장 외곽 주변 땅, 주요 가로변·다중이용 녹지대 등 공공성이 높은 곳을 우선 선정한다. 5년 이내 개발 계획이 있거나 건축 관련 의무 조경지 등은 제외된다. 공원녹지과 2289-1866. 동작구(구청장 문충실) 3세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A형 간염 예방 접종비를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정부의 예방 접종 백신 비용 지원이 끊기는 데 따른 조치다. 필수 예방 접종 7종도 포함된다. 무료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healthcare.dongjak.go.kr)나 접종 도우미 사이트(nip.cdc.go.kr)에서 찾을 수 있다. 의약과 820-9574.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집행 과정에서 낭비되는 예산을 줄이기 위해 ‘예산 낭비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한다. 예산 절약 방안, 수입 증대를 위한 아이디어도 접수받는다. 아이디어가 채택된 주민에게는 최고 2000만원까지 성과금을 지급한다. 기획예산과 901-6133.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영세 자영업자를 위해 ‘경영상담창구’를 운영한다. 전문 컨설턴트가 배치돼 자영업자에게 ▲경영 개선 상담 ▲자금 대출 방법 ▲점포 운영 ▲상권 분석 ▲판매 기법 및 고객서비스 ▲세무·회계 등의 경영 진단을 통해 개선 사항을 알려준다. 지역경제과 450-7313.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오는 10일 휘봉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교육을 한다. 경희대 간호학과 학생 6명이 학년별 눈높이에 맞춰 빨대 실험, 음주 체험, 음주 고글 안경, 폐모형 실험, OX퀴즈 등 호기심을 자극하는 재미있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보건소 건강증진과 2127-5426.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 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상반기 주민소득지원·생활안정기금 신청을 받는다. 주민소득지원금 지원 한도는 최대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늘렸으며 저소득 생활안정기금은 최대 1000만원까지이다. 신청일 현재 서대문구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주민이면 신청 가능하다. 지원 조건은 연이율 3%로 2년 거치 후 2년간 연 4회 균등 분할 상환이다. 자치행정과 330-1080.
  • 체크카드 1일부터 수수료율 최대 1%P↓… 이용실적 날개 달까

    체크카드의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가 소비자 혜택으로도 이어져 이용 실적이 늘어날지 주목된다. 2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3월부터 연매출 9600만원 미만 중소 가맹점의 체크카드 수수료율이 2.0~2.1%에서 1.0% 이하로 1.0% 포인트가량 낮아진다. 매출 규모가 큰 일반 가맹점도 전업 카드사는 1.7% 이하, 은행 겸영 카드사는 1.5% 이하로 0.6% 포인트씩 낮아진다. 앞서 체크카드는 통장 잔액에서 바로 결제되기 때문에 자금 조달 문제나 연체가 발생하지 않아 신용카드보다 수수료율을 낮춰야 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가맹점들이 카드사에 지급하는 가맹점 수수료는 연간 2000억원 이상 줄어들 것으로 카드업계는 보고 있다.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는 체크카드 이용 실적을 늘리는 데 간접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가맹점으로서는 상품 원가가 줄어드는 격이니 가격 할인이나 마케팅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여력이 늘어나는 셈”이라고 말했다. 직불 카드를 포함한 국내 체크카드 이용 실적은 해외에 비해 매우 낮다. 카드시장 내 체크카드 점유율은 유럽의 경우 60.4%, 미국은 40.7%다. 한국은 9.0% 수준이다. 하지만 2004년 2조 6000억원이었던 체크카드 이용 실적이 지난해 51조 8000억원으로 20배 정도 증가하는 등 성장세가 폭발적이다. 체크카드는 통장 잔액 한도에서 지불할 수 있기 때문에 합리적인 소비를 거든다는 점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또 부가서비스도 신용카드와 거의 차이가 없고, 이번 연말 정산부터 체크카드의 소득공제율이 25%로 신용카드(20%)보다 높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다. 한편 중소 가맹점을 구분 짓는 연매출 9600만원 미만 기준도 오는 5월 연매출 1억 2000만원 미만, 내년 1월 1억 5000만원 미만 순으로 상향 조정된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함바비리’ 전 靑감찰팀장 불구속 기소

    ‘함바’(건설현장 식당) 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여환섭)는 25일 배건기(53) 전 청와대 감찰팀장을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배 전 팀장은 2009년 11월 ‘함바브로커’ 유상봉(65·구속기소)씨로부터 에스오일 온산공장 증설공사 현장의 식당 운영권 수주 과정에 대한 청와대의 감찰 조사를 무마해 주는 대가로 2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갑상선암 등의 지병을 이유로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구속집행이 정지된 유씨의 건강상태가 입원 치료를 할 만큼 나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조사를 받은 한 참고인은 “유씨가 검찰에서 조사를 받으며 휠체어도 타지 않고 농담도 곧 잘 했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검찰이 수사에 적극 협조한 유씨의 편의를 봐준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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