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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문화재단, ‘2024 경기 시각예술 집중조명’ 작가 선정

    경기문화재단, ‘2024 경기 시각예술 집중조명’ 작가 선정

    경기문화재단은 ‘2024 경기 시각예술 집중조명’ 작가로 김나영&그레고리 마스, 박혜수, 최수앙 3팀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김나영과 그레고리 마스는 예술적 표현에서 탁월한 전문성과 풍부한 역량을 지닌 예술가 듀오로, 작품세계에서 상투적인 것들과 고급 예술이, 과거와 현재가, 동·서양의 문화적 산물들과 지식, 취향 등이 얽힌 창의적이고 다층적인 작업 세계를 구축해 왔다. 이들은 2004년부터 꾸준히 공동 작업을 이어오며, 한국과 유럽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전시와 프로젝트를 통해 현대 미술계에서 독창적인 자리를 다져왔다. 아뜰리에 에르메스에서의 내년 2월 2일까지 ‘파라노이아 파라다이스’전을 진행한다. 박혜수는 2000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우리 사회와 집단에 내재된 보편적 가치와 무의식에 대한 물음을 던지면서 나아가 개인의 기억과 삶의 가치를 가시화하는 작업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인식과 무형의 가치들을 시각화하기 위해 당연하게 여기는 것들에 의문을 품고 관찰하며 촘촘한 조사와 채집, 전문가 협업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금호영아티스트(2011)와 송은미술대상전 대상을 수상하고(2013), 2019년 올해의 작가상 후보로 오른 경력이 있다. 최수앙은 2000년대 초반부터 대상의 재현과 재구성이라는 측면에서 전통적인 인체 조각의 틀을 기반으로 개인과 사회의 관계 안에서 야기되는 감정의 서사를 형상과 감각으로 전달할 방법을 탐구하는 작업을 지속했다. 2016년 이후 시시각각 변화하는 현재와 감응하며 삶과 연결될 수 있는 매개로의 예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기존의 방식을 벗어나 동시대 미술에서 조각이라는 매체의 다양한 가능성과 방식을 탐구하기 시작했다. 동시에 평면, 설치, 영상, 협업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관심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전남도립미술관, 성곡미술관 등에 작품이 소장돼 있다. 심의위원단은 “앞으로 경기지역 미술 생태계의 다양성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할 수 있는 작가에 주목했다”며 “중견작가로서의 뚜렷한 정체성을 보이면서도 동시대적인 맥락에서의 새로운 시도와 실험적 접근을 이어오고 있는 3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3팀에게는 창작지원금 2000만원이 제공되며 중견작가로서 그간 구축해 온 작업 세계에 대한 연구가 이뤄진다. 또한 신작을 포함한 주요 작업은 내년 하반기 경기도미술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 김복진 미술상에 조각가 정현 선정

    김복진 미술상에 조각가 정현 선정

    청주시립미술관은 ‘제2회 김복진미술상’에 조각가 정현(68)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김복진미술상은 한국 근대미술의 토대를 이룩한 청주 출신의 예술가 정관 김복진(1901~1940) 작가의 작품세계와 높은 예술정신을 기리고자 청주시에서 제정한 상이다. 심사위원단은 “정현 작가는 인간에 대한 존경과 사람에 대한 가치 그리고 인본을 중시하는 사상과 태도를 바탕으로 작품 활동을 해왔다”며 “오랜 시간 동안 작가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 다채로운 실험을 해왔고, 뛰어난 작품성과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미술 발전에 크게 기여해 제2회 김복진미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복진선생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그에 걸맞은 예술 활동과 작품성을 가진 작가”라고 덧붙였다. 제2회 김복진미술상 시상식과 수상 작가 전시는 내년 청주시립미술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된다.
  • 일본서 불법 체류하며 “애플워치 팔아요”…온라인 사기 20대 검거

    일본서 불법 체류하며 “애플워치 팔아요”…온라인 사기 20대 검거

    일본에 체류하면서 수억원대 온라인 판매 사기를 벌인 20대 남성이 현지서 붙잡혔다. 26일 경북 울진경찰서는 온라인으로 콘서트 티켓 등을 판다고 속여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수배된 20대 남성 A씨가 일본에서 검거됐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유명 가수 콘서트 티켓이나 애플워치 등을 판매하겠다고 속여 국내 피해자 780여명으로부터 약 2억 2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수사 착수 후 A씨가 일본에 있다는 사실을 파악해 인터폴 적색수배를 내리는 등 조치를 내려 국제공조로 검거했다. A씨는 전날 국내로 강제 송환된 상태로, 범행 사실을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지난해 3월 일본으로 출국한 후 불법 체류 하면서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범죄 수익금 사용 여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인터넷 물품 사기는 단기간 내 다수의 피해자를 양산하기 때문에 사회적 불신을 초래하는 대표적 서민경제 침해범죄”라고 했다.
  • 친형 폭행하고 어머니 가게에 난동부린 30대 벌금형

    친형 폭행하고 어머니 가게에 난동부린 30대 벌금형

    친형을 때리고 어머니 가게 창문을 부수는 등 행패를 부린 3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1부 이성 부장판사는 특수재물손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2월 울산 울주군에 있는 친형 B씨의 집에서 전동킥보드를 충전하려다가 제지당하자 주먹으로 B씨를 여러 차례 때렸다. B씨가 경찰에 신고하자, A씨는 주차장에 있던 B씨의 차량에 시멘트 블록을 던져 전면 유리창을 깨고 보닛 등을 파손했다. 또 A씨는 지난 8월 어머니가 운영하는 가게를 찾아가 현관 유리창, 거실 창문 등을 깨뜨리고 나무막대기를 휘두르는 등 소란을 피웠다. A씨는 어머니 보험으로 2000만원 대출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이런 난동을 부렸다. 재판부는 “폭력 범죄로 여러 차례 처벌을 받았는데도 가족을 상대로 폭행하고 재물을 손괴해 죄질이 불량하다”며 “가족이 선처를 바라는 점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서울시 사회복지시설 관행적 장기위탁 쉽지 않아…재위탁 경우에도 서울시의회 사전동의 필요”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서울시 사회복지시설 관행적 장기위탁 쉽지 않아…재위탁 경우에도 서울시의회 사전동의 필요”

    서울시의회 이종환 부의장(국민의힘, 강북1)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사회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지난 제327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 조례가 규율하는 민간위탁 사회복지시설은 107곳이며, 민간위탁금은 1869억 2000만원 규모이다. 서울시는 이들 시설에 대해 5년 단위로 위탁하고 있으며, 최초 위탁하고자 하는 경우에만 의회 동의를 받도록 규정되어 있었다. 이 부의장은 “조례 개정의 핵심은 재위탁(수탁기관의 변경 등)하는 경우에도 의회 동의를 받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 절차적 과정에서 수탁기관들이 시설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들이 많이 드러나게 되어 있다”며 의회의 견제·감독 기능이 효과적으로 작동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의장은 사회복지시설 민간 위탁 현황을 보면, ‘서울시립은평의마을’ 43년,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41년 등 위탁시설 44%가 20년 이상 된 위탁시설임에도, 그동안 수탁기관이 여러 차례 변경되어도 의회에는 형식적인 보고 수준에 그치고 있었다는 지적이다. 서울시의회에 사전동의를 받기 위해서는 위탁사무 및 운영 등에 대한 평가가 포함된 “민간 위탁 성과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그 외에도 민간 위탁의 필요성, 소요예산과 산출 근거, “민간위탁 운영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등 9가지 가지 사항을 제출하게 되어 있다. 이 부의장은 “그동안 사회복지시설들이 관행적으로 재위탁 재계약이 이뤄졌지만, 이번 조례 개정에 따라 사회복지시설들의 민간위탁사무의 투명성과 공정성, 효율성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조례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 “30년 전 만든 ‘캐럴 한 곡’으로 매년 수십억씩 번다”…연금 주인공은?

    “30년 전 만든 ‘캐럴 한 곡’으로 매년 수십억씩 번다”…연금 주인공은?

    매년 크리스마스마다 길거리에 울려 퍼지는 캐럴의 대표 격인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를 부른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가 이 한 곡으로만 매년 수십억원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가 빌보드지의 추정치 등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캐리는 지난 2022년 이 노래 한 곡으로만 270만~330만 달러(약 39억 4000만~48억 2000만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추정됐다. 이런 수치는 주로 노래 다운로드나 스트리밍 등에서 거둔 수입으로, 더 수익성이 높은 TV 특집 프로그램 방송 등에 관련된 수입은 제외된 것이다. 다만 캐리 본인과 음반사 등은 이 노래에 대한 저작권 계약 내용을 공개한 적이 없어 정확한 수입을 파악하기는 어렵다고 CNBC는 전했다. 이 매체는 이 노래가 1994년 발매된 이래 30년 동안 인기가 식지 않고 오히려 ‘차트를 역주행’하며 더 높은 인기를 끌고 있어 최근에 캐리가 거둔 실제 수입은 더 클 것이라고 전했다. 세계적인 음원 스트리밍업체 스포티파이는 이 노래가 최근 스트리밍 20억회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노래 중에는 최초로 달성한 기록이다. 이 노래는 스포티파이에서 2016년 이래 매년 크리스마스마다 스트리밍 1위를 차지해 왔다. 이와 관련해 캐리는 “믿을 수 없을 정도”라면서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가 스포티파이에서 20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첫 번째 캐럴이 돼 영광이다. 이 노래를 매년 크리스마스의 일부로 만들어준 전 세계 스포티파이 청취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음악산업 시장조사업체 루미네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이 곡의 미국 내 오디오 스트리밍 횟수는 총 2억 4900만회로, 2019년의 1억 6700만건 대비 약 49% 늘었다. 버클리 음대 교수이자 독립음반사 라이코디스크의 전 사장인 조지 하워드는 이 노래에 대해 “돈을 찍어내는 기계”라며 “그야말로 엄청난 현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곡이 연간 200만~400만 달러(약 29억 2000만~58억 4000만원)의 매출을 일으킨다고 추정했다. 음악산업 전문 법률사무소인 ‘매넷, 펠프스 & 필립스’는 이 곡의 음원 매출을 연간 340만 달러로 추산하면서 지난 30년간 총수익이 약 1억 300만달러(약 1503억원) 정도일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이런 음원 수익 가운데 캐리가 가져가는 몫은 일부이며, 음반사 등이 상당한 비율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음반·음원 저작권 수입 배분 구조는 매우 복잡한데, 캐리는 노래를 불렀을 뿐만 아니라 이 노래의 작사·작곡, 프로듀싱에도 참여했기 때문에 일반적인 가수보다 더 많은 수입을 가져갈 것으로 추정된다.
  • 잘못 송금된 2000만원 멋대로 쓴 20대 ‘벌금형’

    잘못 송금된 2000만원 멋대로 쓴 20대 ‘벌금형’

    자신의 은행계좌에 잘못 송금된 돈을 개인적 용도로 쓴 2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1단독 김샛별 판사는 횡령 혐의로 기소된 A(24)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16일쯤 B씨가 착오로 송금한 2000만원을 자신의 생활비와 채무 변제에 사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B씨로부터 송금받은 돈을 보관하던 중 착오 송금 사실을 안내하는 은행의 문자메시지를 받고도 멋대로 돈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 판사는 “범행 경위와 피해 정도 등에 비춰 봤을 때 사안이 가볍지 않다”며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고 피해자에게 피해액을 변제한 뒤 원만히 합의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 금천구 공교육 만족도 23위→9위 끌어올린 ‘금빛학교’

    금천구 공교육 만족도 23위→9위 끌어올린 ‘금빛학교’

    서울 금천구는 20일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일반고등학교의 학력을 향상하기 위한 ‘금빛학교 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19년부터 금빛학교에 모두 27억 6000만원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했다. 또한 보조금 규모도 2019년 3억 2000만원에서 올해 6억원까지 순차적으로 확대했다. 사업 결과 금천구 학생과 학부모의 공교육 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지난 2021년 23위에서 2023년 9위로 크게 높아졌다. 학교에서 학생들이 학력 향상 및 진학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올해부터 일방적이고 획일적인 지원 방식을 탈피해 학교가 현장 여건에 따라 보조금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별로 입시와 학습, 동아리, 학교 자체 사업 등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의 대학 진학률을 크게 높였다. 각 학교는 ▲수능집중반, 면접지도 등 대학 입시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 ▲또래 선생님, 심화 및 보충수업 등 학력 향상 프로그램 ▲과학 실험, 문학기행, 합창제 등 생활기록부를 강화할 수 있는 활동들을 운영했다. 공유회에는 독산고, 금천고, 문일고, 동일여고 등 관내 일반계 고등학교 4개교 교장 선생님이 참석해 금빛학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성과 공유회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특히 교사와 학생 간 협력이 필요한 프로그램은 학생의 학습 경험을 풍부하게 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였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빛학교 사업을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의 전문화된 진로·진학 프로그램과 연계해 앞으로도 금천구 학생들이 공교육 혜택을 받고 학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 ‘삐약이’의 선행이 끝이 없네…신유빈, 불우이웃에 1억 기부

    ‘삐약이’의 선행이 끝이 없네…신유빈, 불우이웃에 1억 기부

    한국 탁구 간판 ‘삐약이’ 신유빈(20·대한항공)이 연말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또 한 번 따뜻한 선행을 실천했다. 24일 매니지먼트GNS에 따르면 신유빈은 최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해 1억원을 쾌척했다. 신유빈은 “우리 모두의 일상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작지만 따듯한 온기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삐약이’라는 별명을 가진 신유빈은 대중에게 받은 많은 사랑을 다시 돌려주기 위해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신유빈은 앞서 16세 때 받은 첫 월급으로 수원시 내 아동복지시설에 600만원 상당의 운동화를 기부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21년 8월엔 광고 모델 촬영 등으로 받은 수익금 8000만원을 수원 아주대병원의 소아 청소년 환자를 위해 기부했다. 지난해 5월에는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을 따낸 뒤 소속팀에서 받은 포상금 1000만원을 월드비전에 기부한 데 이어 그해 10월에도 저소득층 홀몸노인을 돌보는 수원의 한 노인복지관에 20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여성탁구연맹에 후원금과 탁구용품을 기부하고, 부산광역시 탁구협회에 유소년 탁구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신유빈은 특히 지난 2024 파리올림픽 이후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며 수많은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됐다. 경기 중 바나나를 먹는 신유빈의 모습이 화제를 모으며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광고 모델로 발탁되자, 광고 수익금 중 1억원을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에 기부해 초등학생 선수들의 꿈을 지원했다. 이후 당진 해나루쌀 광고 모델로도 발탁된 신유빈은 쌀 소비량이 감소하는 데 대해 안타까워하면서 1억원어치 해나루쌀을 구매한 후 당진시와 수원시에 쌀을 기탁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했다.
  • 연체 전·폐업 위기 소상공인 
25만명에게 年 7000억 지원

    연체 전·폐업 위기 소상공인 25만명에게 年 7000억 지원

    금리 감면 등 맞춤형 채무 조정폐업 땐 최장 30년 年 3% 대출 은행권이 경기 부진으로 대출 연체 우려가 있거나 폐업한 소상공인 25만명에게 연간 7000억원, 3년간 2조원 규모의 금융 지원에 나선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소상공인 금융 지원 간담회’에서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하면서도 실질적으로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런 방안을 발표했다. 올해 실시한 상생금융 ‘시즌1’은 소상공인 이자 환급(캐시백)이 중심이었다면 이번에 민관이 함께 마련해 발표한 시즌2는 대출 연체 전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도 채무조정을 해 주고, 폐업자는 최대 30년간 연 3% 수준의 저금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 했다. 총지원 규모는 시즌1 때 2조원에서 이번엔 연간 6000억~7000억원 규모로 줄었다. 간담회에는 김병환 금융위원장,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20개 은행장이 참석했다. 소상공인 지원방안에 따르면 먼저 정상적으로 대출 상환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라도 앞으로 제때 돈을 못 갚을 것 같으면 최대 10년의 장기분할상환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도록 했다. 그 과정에서 금리도 깎아 주는 등 맞춤형 채무조정을 해 준다.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이거나 대표자가 연소득 3500만원 이하 저소득인 경우 등이 해당된다. 또 소상공인들이 폐업으로 영업을 중단하게 되면 보통 대출금 전액을 일시에 상환해야 하는데 최장 30년간 연 3% 수준(대출 잔액 1억원 이하 기준)의 저금리로 천천히 나눠 갚아 나갈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현행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평균금리가 약 6%인 것을 고려하면 절반 수준이다. 특히 맞춤형 채무조정은 연 10만명이 1210억원의 이자를, 폐업자 지원은 연 10만명이 연 3150억원의 이자를 경감받을 것이란 게 은행연합회 측 추산이다. 한 사람당 각각 연 121만원, 103만원 정도 이자를 경감받는 셈이다. 다만 이는 신청률을 각각 20%, 30% 수준으로 가정한 결과인데 신청자가 늘어나면 은행권이 부담하는 금액은 더 많아지는 구조다. 이 외에도 영세 개인사업자가 연 6~7%대 금리로 최대 20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햇살론119’와 소상공인들이 신용대출 대비 저금리로 최대 1억원(개인사업자는 50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 성장 업(up)’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은행들은 각각 프로그램에 1000억원씩 출연한다.
  • 소상공인 대출 연체할 것 같으면 이자 깎아준다

    소상공인 대출 연체할 것 같으면 이자 깎아준다

    은행권이 경기 부진으로 대출 연체 우려가 있거나 폐업한 소상공인 25만명에게 연간 7000억원, 3년간 2조원 규모의 금융 지원에 나선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소상공인 금융 지원 간담회’에서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하면서도 실질적으로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런 방안을 발표했다. 올해 실시한 상생금융 ‘시즌1’은 소상공인 이자 환급(캐시백)이 중심이었다면 이번에 민관이 함께 마련해 발표한 시즌2는 대출 연체 전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도 채무조정을 해 주고, 폐업자는 최대 30년간 연 3% 수준의 저금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 했다. 총지원 규모는 시즌1 때 2조원에서 이번엔 연간 6000억~7000억원 규모로 줄었다. 간담회에는 김병환 금융위원장,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20개 은행장이 참석했다. 소상공인 지원방안에 따르면 먼저 정상적으로 대출 상환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라도 앞으로 제때 돈을 못 갚을 것 같으면 최대 10년의 장기분할상환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도록 했다. 그 과정에서 금리도 깎아 주는 등 맞춤형 채무조정을 해 준다.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이거나 대표자가 연소득 3500만원 이하 저소득인 경우 등이 해당된다. 또 소상공인들이 폐업으로 영업을 중단하게 되면 보통 대출금 전액을 일시에 상환해야 하는데 최장 30년간 연 3% 수준(대출 잔액 1억원 이하 기준)의 저금리로 천천히 나눠 갚아 나갈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현행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평균금리가 약 6%인 것을 고려하면 절반 수준이다. 특히 맞춤형 채무조정은 연 10만명이 1210억원의 이자를, 폐업자 지원은 연 10만명이 연 3150억원의 이자를 경감받을 것이란 게 은행연합회 측 추산이다. 한 사람당 각각 연 121만원, 103만원 정도 이자를 경감받는 셈이다. 다만 이는 신청률을 각각 20%, 30% 수준으로 가정한 결과인데 신청자가 늘어나면 은행권이 부담하는 금액은 더 많아지는 구조다. 이 외에도 영세 개인사업자가 연 6~7%대 금리로 최대 20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햇살론119’와 소상공인들이 신용대출 대비 저금리로 최대 1억원(개인사업자는 50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 성장 업(up)’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은행들은 각각 프로그램에 1000억원씩 출연한다.
  • “김영선과 거래는 정치자금 아닌 급여” 명태균 측 첫 재판서 혐의 전면 부인

    “김영선과 거래는 정치자금 아닌 급여” 명태균 측 첫 재판서 혐의 전면 부인

    정치자금법 위반·증거은닉 교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치브로커 명태균(54)씨가 김영선 전 국회의원과의 금전 거래는 ‘정치 자금’이 아니라는 주장을 재차 내놨다. 명씨 측 변호인은 23일 창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 참석해 이러한 주장을 펼쳤다. 공판준비기일인 이날 법정에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속기소된 김 전 의원과 명씨와 이들의 법률대리인이 참석했다.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 2022년 지방선거 예비후보자인 배모씨·이모씨는 불출석했고 이들 법률 대리인만 자리를 지켰다. 이 자리에서 명씨 측 변호인인 남상권 변호사는 검찰 공소 사실 중 김 전 의원과 명씨 간 금전 거래는 정치자금이 아니므로, 정치자금법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남 변호사는 “2022년 8월 23일부터 2023년 4월 23일까지 (명씨가 김 전 의원에게) 받은 돈은 급여”라면서 “그 이후에 받은 돈은 선거 비용 대납금을 상환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명씨는 정치자금법에서 해당하는 ‘그 밖에 정치활동을 하는 사람’도 아니다”고 밝혔다. 남 변호사는 또 명씨는 배모씨·이모씨에게 돈을 받은 적도, (공천을) 공모한 적도 없다며 공소 사실 자체를 부인했다. 그러면서 증거은닉 교사 혐의 역시 해당 사항이 없다고 강조했다. 남 변호사는 “(휴대전화 등을) 기존 그 자리에 뒀는데 은닉이라고 하는 건 맞지 않는다”며 “(휴대전화를 숨겼다는) 처남이 처벌을 받지 않는데, 증거은닉 교사로 처벌받는 것도 부당하다”고 말했다. 김 전 의원 측과 배모씨·이모씨 측도 같은 의견을 냈다. 김 전 의원과 명씨 돈거래는 정치자금이 아니고, 배모씨·이모씨가 명씨 측에 준 돈은 ‘미래한국연구소 운영 자금’이라는 것이다. 이들은 범행 자체를 전체적으로 부인했다. 명씨 측 설명을 들은 재판부는 검찰에 ‘명씨가 정치 활동을 하는 사람이라는 증거가 있냐’고 묻기도 했다. 검찰은 “기록상으로 현출시켜놨다”며 “추후 밝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검찰은 또 배모씨·이모씨가 명씨 측에 2억 4000만원가량을 전달했다는 장소가 ‘경북 고령·성주군으로 너무 포괄적’으로 적시돼 있다는 재판부 지적에 “추후 특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검찰을 증인 신문할 인원이 ‘20명 정도 있다’고 답했다. 재판 과정에서 김 전 의원은 강혜경씨가 사기·횡령 건으로 수사를 받고 있고 이 사건과 연관성이 있다며 ‘재판 연기’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와 달리 김태열 측 변호인은 “무한정 재판이 연기될 수 없으므로 신속히 진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일정 조율 끝에 이 사건 2차 공판준비기일은 2025년 1일 20일 오후 3시로 잡혔다. 명씨는 이날 직업을 확인하는 재판부에 ‘프리랜서’라고 답했다. 구체적으로 알려달라는 주문에는 ‘마케터’라고 덧붙였다. 명씨와 김 전 의원은 구속기소 이후 법정에서 대면했지만 서로 대화는 없었다. 명씨는 2022년 6월 경남 창원시 의창구 재보궐선거에서 김 전 의원 공천을 도운 대가로 김 전 의원에게 정치자금 807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또 2022년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던 예비후보 배모씨와 이모씨에게 공천을 대가로 각 1억 2000만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명씨는 증거은닉교사 혐의도 있다. 명씨가 검찰 압수수색을 앞두고 2019년 9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사용했던 자신의 휴대전화 3대와 USB메모리 1개를 돌연 숨겨서다. 윤석열 대통령과의 통화 녹취 등이 담긴 이 휴대전화는 일명 ‘황금폰’으로 불린다. 명씨 측은 지난 12일 돌연 입장을 바꿔 검찰에 휴대전화기 등을 제출했다.
  • 허훈 서울시의원, 명품 주거도시 양천 위한 2025년도 서울시·교육청 예산 40억 6700만원 확보

    허훈 서울시의원, 명품 주거도시 양천 위한 2025년도 서울시·교육청 예산 40억 6700만원 확보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명품 주거도시·교육특구 양천 조성을 위한 2025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 총 40억 6700만원을 확보했다. 지난 13일 서울시의회는 제327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어 48조 1144억원 규모의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과 10조 8026억원 규모의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을 의결했다. 허 의원은 “올해 서울시교육청 예산이 2024년 본예산 11조 1605억원 대비 3579억원이나 대폭 삭감된 상황에서도 양천구 지역투자사업과 학교 시설개선 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강조했다. 허 의원이 올해 편성 확정한 양천구 지역 주요 투자사업 예산은 ▲신서중학교 앞 보도정비공사 4억원, ▲목동오거리 지구단위계획 수립 및 재정비 용역 2억 7700만원 ▲신정기지 지하보도 정비사업 1억 6000만원 ▲안양천 동행매력정원 조성 1억 6000만원으로 양천구 발전과 주민 편의를 위해 생활밀착형 예산 확보에 힘썼다. 양천구 제2선거구 관내 교육 예산 편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양천구 관내 13개 초·중·고등학교에 확정된 교육 예산은 총 30억 7000만원으로 ▲목일중 급식실 시설비 6억 5300만원 ▲신서중 장애인편의시설 2억 1600만원 ▲봉영여중 출입 공간 및 복도시설개선 1억 4000만원 ▲신목고 차양시설개선 1억 3000만원 ▲서정초 음수대 개선 1억 2700만원 ▲양명초 체육관게시시설개선 1억 2000만원 ▲계남초 과학실 개선 1억원 등 각 학교에서 요청한 세부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을 전망이다. 허 의원은 “작년에 이어 명품 주거도시·교육특구 양천으로의 도약을 위해 양천구청, 각급 학교 교장, 학부모님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올해 필요한 예산을 성공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양천 구민들의 편의 증진과 우리 아이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환경 제공을 위해 남은 임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쟁점은 잔여 연봉 약 1억원…소노-김민욱 ‘학폭 계약 해지’ 법정 다툼으로

    쟁점은 잔여 연봉 약 1억원…소노-김민욱 ‘학폭 계약 해지’ 법정 다툼으로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인 김민욱(34)이 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계약 해지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법정에 서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쟁점은 이번 시즌 남은 기간 연봉 약 1억원이다. 한국농구연맹(KBL)은 20일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제30기 제7차 재정위원회 결과 구단(소노), 선수(김민욱) 간 계약 해지 문제가 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민욱이 11일 소노에 계약 해지 요청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통보했고 소노가 다음날 바로 KBL에 재정위 개최를 요구했는데 이날 그 결과가 나왔다. KBL 관계자는 “결론을 내기보다 양측 합의에 초점을 맞췄지만 이견이 컸다”며 “직접적인 판단은 KBL이 아닌 사법부의 영역”이라고 설명했다. 변호사와 함께 출석한 김민욱은 재정위가 끝난 뒤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채 KBL 센터를 빠져나갔다. 잔여 연봉이 문제가 됐다. 소노는 김민욱 측에 연세대 시절의 학교 폭력 가해 사실을 인정했던 지난 10일까지 보수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사회적 물의로 구단 이미지가 손상됐기 때문에 계약 위반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김민욱 측은 10년 넘게 지난 사건에 근거해 계약을 해지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2026년 5월까지 소노와 계약한 김민욱의 올 시즌 총보수는 2억 2000만원이었다. 인센티브를 제외하면 2억원 내외일 것으로 보인다. KBL의 표준계약서의 계약기간은 2024년 6월 1일~2025년 5월 31일이기 때문에 12월부터 계산하면 잔여 연봉은 약 1억원이다. 소노 관계자는 “재정위에서 조정이 안 될 거라는 걸 어느 정도 예상했다”면서 “선수 측의 결정에 따라 법정에서 결론을 내야 할 것 같다. 전달할 내용이 있으면 구단 변호사 쪽에 연락하라고 말해뒀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에서도 관련 내용이 접수돼 조사를 검토하고 있는데 그 결과 역시 법정에서 주요한 잣대로 적용될 전망이다.
  • “시내버스 기사 이탈 막자”…용인시, 처우개선비 지원

    “시내버스 기사 이탈 막자”…용인시, 처우개선비 지원

    경기 용인시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기사 이탈로 인한 버스 운행률 저하를 막기 위해 운수종사자들에게 처우개선비 7억2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9일 오후 관내 버스운수업체 11곳과 ‘용인시 노선버스 운행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노선버스 운행개선을 위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대상 노선을 선정해 운수종사자 처우개선비를 지급하는 등 행정 지원을 할 방침이다. 내년부터 시 지정 양성기관인 처인구 남동 e삼성자동차운전전문학원에서 교육받고 지역 내 운수업체에 취업한 신규 운수종사자가 6개월 이상 같은 운수업체에서 일하면 120명에게 100만원씩의 처우개선비를 지원한다. 또 내년부터 6개월 이상 같은 운수업체에서 장기 근속한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300명에게 120만원씩,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400명에게 60만원씩을 지급한다. 버스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가 시 지정 양성 교육기관에서 버스 운전자격을 취득하면 시는 이들이 지역 운수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다. 운수업체는 운행률을 현재보다 20% 높이기 위해 차량을 확보하고 운수종사자를 모집하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현재 각 운수업체는 운수종사자 부족으로 버스가 있는데도 운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내가 가장 많이 받는 민원이 마을버스 배차간격이 길다는 것”이라며 “시의 재정 사정이 녹록지는 않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조금이라도 돕겠다는 뜻에서 시가 예산을 책정해 시내·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경기도 ‘남양주 왕숙’ 추가 편입 4.1㎢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경기도 ‘남양주 왕숙’ 추가 편입 4.1㎢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경기도는 20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3기 신도시인 ‘남양주 왕숙지구’ 추가 편입지역인 남양주 진건공공주택지구와 인근 지역 4.1㎢를 이달 26일부터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기준면적인 주거지역 60㎡, 녹지지역 200㎡을 초과해 토지를 거래할 때 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를 받지 않고 계약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으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허가를 받은 경우, 일정 기간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해야 하며, 이를 위반하면 취득가액의 10% 범위 이행강제금이 매년 부과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2026년 12월 25일까지다. 아울러 도 도시계획위는 남양주 왕숙지구 기업이전단지 관련 지역인 진건읍 배양리, 용정리,송능리 일원 13.5㎢를 이달 26일부로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하기로 했다. 이곳은 기업이전단지 조성사업 토지 보상이 55% 이상 추진됐고, 나머지는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재결이 완료돼 사업추진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 ‘대왕고래’ 탐사시추 본격 착수… 내년 상반기 결과 공개

    ‘대왕고래’ 탐사시추 본격 착수… 내년 상반기 결과 공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사업인 ‘대왕고래’의 첫 탐사시추 작업이 20일 본격 돌입했다. 시추 작업은 40~50일간 진행되고 결과는 내년 상반기 중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석유공사는 이날 “새벽 포항 앞바다에서 약 40㎞ 떨어진 대왕고래 구조에서 탐사시추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대왕고래 유망구조는 석유·가스가 가장 많이 매장돼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유망구조로 동해 8광구와 6-1광구 북부에 걸쳐 동서 방향으로 길게 형성돼 있다. 석유공사는 해저 1㎞ 아래에서 암석 시료를 채취해 석유·가스 부존 여부를 판단하기로 했다. 국내 해역 기초자료 확보도 목적이다. 시추 작업은 앞으로 약 40~5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시추 작업이 끝나면 시추 과정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내년 상반기 중 1차 시추 결과를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동해에 가스·석유가 묻혀 있는지 확인할 시추선은 ‘웨스트카펠라호’로 지난 17일 시추 예정 해역에 도착했다. 시료의 암석과 가스 등 성분을 기록·분석하는 이수검층 작업은 미국 유전 개발 회사인 ‘슐럼버거’가 맡았다. 1차 시추 예산은 국회에서 사실상 전액 삭감되어 사업 차질이 우려됐지만, 석유공사는 자체 예산으로 일단 첫발을 딛기로 했다. 애초 1차 시추에 드는 총예산 1000억원 중에 정부가 절반을 지원하기로 했다. 하지만 야당은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사업 선정 절차, 경제성 등을 지적하며 정부안 505억원 중에 497억 2000만원(98%)을 삭감했다. 통과된 예산은 8억 3700만원에 불과하다. 결국 사업비 1000억원을 석유공사 자금만으로 온전히 충당해야 하는데, 문제는 석유공사가 2020년부터 완전 자본잠식 상태여서 금융권 차입 등이 어렵다는 점이다. 탐사 시추 성공률이 20%인 점을 고려하면 이번 1차 시추를 포함해 최소 5개공을 뚫어봐야 한다. 만약 첫 시추가 실패하고 예산 확보가 안 되면 사업이 멈출 가능성이 있어 이번 1차 결과가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야당 반대가 없더라도 시추 결과가 좋지 않으면 향후 투자 유치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은 “이번 시추는 석유·가스 부존 여부를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탐사 방향을 수립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시추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혼인신고 땐 50만원씩 세액공제… 본인·배우자 출산지원금도 ‘전액 비과세’

    혼인신고 땐 50만원씩 세액공제… 본인·배우자 출산지원금도 ‘전액 비과세’

    혼인 공제, 연말까지 신고 때 적용‘6세 이하 의료비’ 공제 한도 폐지월세액 공제, 1000만원으로 상향 카드 사용 5% 초과 땐 공제 10%↑ ‘13월의 월급’을 챙길 때가 돌아왔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열리는 내년 15일 전 챙길 수 있는 새로운 비과세·공제 혜택과 절세 꿀팁을 소개한다. 세액공제는 내야 할 세금에서 빼주는 것, 소득공제는 과세 대상인 소득 규모를 줄여 세금을 덜 부과하는 것을 뜻한다. 19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연말정산에선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세제 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올해 12월 31일까지 부부가 혼인신고 하면 각각 50만원씩 100만원을 세액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다. 초·재혼 여부는 무관하며 생애 1회만 가능하다. 2026년 12월 31일 혼인신고분까지만 적용된다. 회사가 주는 출산지원금은 전액 비과세다. 부영그룹이 직원에게 자녀 1인당 1억원의 출산지원금을 주겠다고 하자 정부가 세법 개정으로 화답했다. 출생일 전후 2년 이내인 자녀에 적용되며, 올해분은 2021년 출생자도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6세 이하 자녀에게 쓴 병원비·약값 등 의료비에 대해선 기존 700만원까지 빼 주던 공제 한도가 폐지된다. 산후조리원비는 연 소득 7000만원 이하 근로자에 대해서만 연 200만원 한도로 세액공제 됐었는데, 소득 기준이 폐지돼 7000만원이 넘어도 공제받을 수 있다. 1년간 임대인에게 낸 월세액을 1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기준은 연 소득 7000만원(자영업자 6000만원)에서 8000만원(자영업자 7000만원)으로 상향된다. 소득이 5500만원 이하인 사람은 17% 공제된다. 공제받을 수 있는 월세액 한도는 75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높아진다. 월세 공제 혜택을 받으려는 근로자는 임차계약서와 월세 지출 내역을 미리 챙겨둬야 한다. 이 자료를 국세청 홈택스에 첨부한 뒤 ‘주택임차료 현금영수증 발급’을 신청하면 별도 기록을 제출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연말정산이 가능하다. 주택담보대출 이자 상환액에 대한 소득공제 한도는 18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늘어난다.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최소 5년 이상 유지하고 원리금을 분할 상환하는 1주택자가 대상이다. 공제받을 수 있는 주택 가격 기준은 완화된다. 올해 1월 1일 이후 취득한 주택 기준은 기준시가 5억원(실거래가 7억 2000만원)에서 6억원(8억 7000만원)으로 상향된다. 신용·체크카드를 많이 쓴 사람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올해 결제한 금액이 지난해보다 5%를 초과했다면, 늘어난 금액의 10%에 대해 추가 소득공제(한도 100만원)가 적용된다. 한편, 2023년 귀속분 연말정산 분석 결과 지난해 총소득이 1억원을 넘은 ‘억대 연봉자’는 1년 새 7만명 늘어난 139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근로자 중 6.7%다. 1인당 평균 급여액은 4332만원으로 전년 4213만원에서 2.8%(119만원) 늘었다. 근로자 평균 소득은 울산(4960만원), 서울(4797만원), 세종(4566만원) 순이었다.
  • 尹 부부·정치인들과의 친분 과시… 명태균 이어 ‘건진 게이트’ 열리나

    尹 부부·정치인들과의 친분 과시… 명태균 이어 ‘건진 게이트’ 열리나

    檢, 휴대전화 3대·태블릿PC 확보전씨, 공천 헌금 아닌 ‘기도비’ 주장법원 “돈 받은 날짜·금액 등 불분명” ‘건진법사’로 알려진 무속인 전성배(64)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현직 국회의원 등 일부 정치인의 연루 정황을 포착하면서 이른바 ‘건진 게이트’에 대한 수사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19일 전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지만 검찰은 향후 보강 수사를 이어 갈 방침이다. 전씨는 그동안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물론 유력 정치인들과의 친분을 과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단(단장 박건욱)은 전씨가 2018년 지방선거 당시 경북 영천시장 예비후보자 A씨와 만난 경위를 파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전씨와 일면식도 없었던 A씨는 공천을 앞두고 당내 경선 당선을 위한 목적으로 전씨를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전씨는 당시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의원 등 일부 정치인과의 친분 관계를 과시해 온 터라 A씨는 전씨를 통해 자신의 당선을 부탁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A씨가 전씨와 만나는 과정에 현직 국회의원 보좌관 등의 도움을 받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A씨는 전씨에게 1억~1억 2000만원을 건네고도 공천에서 떨어졌다. 이후 A씨는 전씨에게 돈을 돌려 달라고 요구했고, 이 과정에서 전씨는 받은 돈의 절반 조금 넘는 돈을 돌려줬다고 한다. 이때 전씨의 지인이 A씨에게 대신 돈을 보낸 계좌 내역 등이 확인되면서 이들의 공천 헌금 거래가 검찰에 덜미를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A씨에게 돈을 받은 전씨가 이 돈을 유력 정치인 등에게 전달했는지와 함께 실제로 공천에 관한 청탁이 이뤄졌는지도 들여다볼 방침이다. 검찰은 전씨의 서울 서초구 주거지와 강남구 법당을 압수수색하고 휴대전화 3대와 태블릿PC를 압수해 분석하고 있다. 한편 한정석 서울남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전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피의자가 돈을 받은 날짜, 금액, 방법이 명확히 확인되지 않고, 출석요구에 성실히 응하겠다고 진술한 점 등을 고려했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모습을 드러낸 전씨는 “정치자금을 왜 받았나”, “윤 대통령 부부와 무슨 관계인가” 등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전씨는 A씨에게 받은 돈은 ‘기도비’ 명목이었고, A씨가 낙천한 뒤 돈을 돌려줬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속인으로 활동하면서 유력 정치인들과 친분을 맺어 온 것으로 알려진 전씨는 2022년 윤 대통령 대선 캠프 하위 조직인 네트워크본부에서 고문으로 활동했다. 김건희 여사가 운영한 회사 코바나컨텐츠에서 고문을 맡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 [단독] 공천 대가로 1억 받은 건진법사… 檢 ‘유력 의원에 청탁’ 진술 확보

    [단독] 공천 대가로 1억 받은 건진법사… 檢 ‘유력 의원에 청탁’ 진술 확보

    ‘건진법사’ 전성배(64)씨의 정치자금법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전씨가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유력 정치인에게 청탁해 주는 대가로 경선 예비후보자에게 돈을 받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 수사가 전씨와 친분이 있는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권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커졌다. 19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단(단장 박건욱)은 전씨와 2018년 경북 영천시장 예비후보자 A씨와의 만남을 주선한 B씨로부터 “전씨가 A씨에게 돈을 받은 이후 ‘(유력 정치인에게) 잘 전달했다’고 말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씨는 A씨로부터 ‘당내 경선에서 당선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는 부탁과 함께 현금 1억~1억 2000만원가량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전씨와 유력 정치인의 친분 관계를 알고 난 뒤 전씨와 아는 사이인 B씨를 찾아가 전씨와의 만남을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씨와 친분이 있는 유력 정치인은 현직 국회의원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당시 전씨가 부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A씨에게 돈을 요구했다’는 취지의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전씨는 이날 오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후 영장 기각으로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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