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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대박 보석 캔 공원 위치 알고 보니…”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대박 보석 캔 공원 위치 알고 보니…”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대박 보석 캔 공원 위치 알고 보니…”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소식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1일 외신은 미국 오클라호마 시티에 사는 14살의 타나 클라이머가 보석 광산으로 유명한 아칸소주 크레이터 오브 다이아몬드 주립공원에서 다이아몬드를 캐냈다고 보도했다. 크레이터 다이아몬드 공원은 미국에서 유일한 일반인에게 보석 캐기가 허용된 광산으로 알려졌다. 클라이머가 발견한 다이아몬드는 3.85캐럿으로 보석상에서 2만 달러(한화 약 2000만 원)에 팔렸다. 그는 다이아몬드를 판 돈은 대학 학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에 네티즌들은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2000만원짜리 다이아몬드 얼마나 큰거야”,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저런 다이아몬드 나도 캐보고 싶다”,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가공하기 전 다이아몬드 가격이 2000만원? 대단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2000만원 가치 보석 캔 곳 알고보니…”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2000만원 가치 보석 캔 곳 알고보니…”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2000만원 가치 보석 캔 곳 알고보니…”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소식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1일 외신은 미국 오클라호마 시티에 사는 14살의 타나 클라이머가 보석 광산으로 유명한 아칸소주 크레이터 오브 다이아몬드 주립공원에서 다이아몬드를 캐냈다고 보도했다. 크레이터 다이아몬드 공원은 미국에서 유일한 일반인에게 보석 캐기가 허용된 광산으로 알려졌다. 클라이머가 발견한 다이아몬드는 3.85캐럿으로 보석상에서 2만 달러(한화 약 2000만 원)에 팔렸다. 그는 다이아몬드를 판 돈은 대학 학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에 네티즌들은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보석 가격도 가격이지만 학비로 사용한다는 목표가 대단하다”,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나도 공원에서 보석 줍고 싶다”,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위치가 어딘지 정말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공원에서 땅 파다가 나왔다” 3.85캐럿 가격이?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공원에서 땅 파다가 나왔다” 3.85캐럿 가격이?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공원에서 땅 파다가 나왔다” 3.85캐럿 가격이?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소식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1일 외신은 미국 오클라호마 시티에 사는 14살의 타나 클라이머가 보석 광산으로 유명한 아칸소주 크레이터 오브 다이아몬드 주립공원에서 다이아몬드를 캐냈다고 보도했다. 크레이터 다이아몬드 공원은 미국에서 유일한 일반인에게 보석 캐기가 허용된 광산으로 알려졌다. 클라이머가 발견한 다이아몬드는 3.85캐럿으로 보석상에서 2만 달러(한화 약 2000만 원)에 팔렸다. 그는 다이아몬드를 판 돈은 대학 학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에 네티즌들은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그냥 공원가면 다 캐는 건 아닐 듯”,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길 가다가 보석 주웠다고 볼 수 있을 듯”,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2000만원이라니 가격이 더 놀랍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공원에서 2000만원대 보석 캐내” 위치가 어디?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공원에서 2000만원대 보석 캐내” 위치가 어디?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공원에서 2000만원대 보석 캐내” 위치가 어디?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소식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1일 외신은 미국 오클라호마 시티에 사는 14살의 타나 클라이머가 보석 광산으로 유명한 아칸소주 크레이터 오브 다이아몬드 주립공원에서 다이아몬드를 캐냈다고 보도했다. 크레이터 다이아몬드 공원은 미국에서 유일한 일반인에게 보석 캐기가 허용된 광산으로 알려졌다. 클라이머가 발견한 다이아몬드는 3.85캐럿으로 보석상에서 2만 달러(한화 약 2000만 원)에 팔렸다. 그는 다이아몬드를 판 돈은 대학 학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에 네티즌들은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횡재 중의 횡재인 듯”,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공원에 보석이 널려있나”,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구체적인 위치가 도대체 어디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2000만원대 보석캤다” 위치 어딘가 했더니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2000만원대 보석캤다” 위치 어딘가 했더니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2000만원대 보석캤다” 위치 어딘가 했더니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소식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1일 외신은 미국 오클라호마 시티에 사는 14살의 타나 클라이머가 보석 광산으로 유명한 아칸소주 크레이터 오브 다이아몬드 주립공원에서 다이아몬드를 캐냈다고 보도했다. 크레이터 다이아몬드 공원은 미국에서 유일한 일반인에게 보석 캐기가 허용된 광산으로 알려졌다. 클라이머가 발견한 다이아몬드는 3.85캐럿으로 보석상에서 2만 달러(한화 약 2000만 원)에 팔렸다. 그는 다이아몬드를 판 돈은 대학 학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에 네티즌들은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학비로 사용한다니 정말 착한 학생이네”,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진짜 신의 가호를 받은 듯”,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위치 알면 나도 찾아볼텐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2000만원대 보석 캔 지역 위치가…” 깜짝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2000만원대 보석 캔 지역 위치가…” 깜짝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2000만원대 보석 캔 지역 위치가…” 깜짝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소식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1일 외신은 미국 오클라호마 시티에 사는 14살의 타나 클라이머가 보석 광산으로 유명한 아칸소주 크레이터 오브 다이아몬드 주립공원에서 다이아몬드를 캐냈다고 보도했다. 크레이터 다이아몬드 공원은 미국에서 유일한 일반인에게 보석 캐기가 허용된 광산으로 알려졌다. 클라이머가 발견한 다이아몬드는 3.85캐럿으로 보석상에서 2만 달러(한화 약 2000만 원)에 팔렸다. 그는 다이아몬드를 판 돈은 대학 학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에 네티즌들은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나도 저런 보석 길에서 발견하고 싶네”,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설마 그냥 길에 떨어진 건 아니겠지?”,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노란 다이아몬드 가치가 대단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떼로 몰려와 ‘당당히’ 물건 쓸어가는 여성들 CCTV에 포착

    떼로 몰려와 ‘당당히’ 물건 쓸어가는 여성들 CCTV에 포착

    상점에 여성들이 떼로 몰려와 선글라스를 훔쳐가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미국 뉴욕데일리뉴스에 따르면 이 사건은 지난달 29일 오후 3시(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타 클라리타에 있는 발렌시아 쇼핑몰의 한 선글라스 매장에서 발생했다. 영상을 보면 8명의 여성이 선글라스 가게로 들이닥쳐 진열대를 둘러싸고 있다. 이들은 진열대 앞에서 수선을 떨며, 직원의 주위를 분산시킨다. 그리고 미리 준비한 가방에 수십개의 선글라스를 챙겨넣는다. 이에 놀란 점원은 그녀들에게 그만하라고 소리치다가 결국 경찰에 신고한다. 여성들은 단 몇 초 만에 가방에 물건을 담고, 매장 밖에 대기중인 SUV 차량을 타고 도주한다. 눈 깜박할 사이에 벌어진 이 상황은 매장 내에 설치된 보안 CCTV에 고스란히 녹화되었다. 로스앤젤레스 주 경찰청 조슈아 더빈 경관은 “플래시 몹과 같은 상황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한 가게로 들어와 순식간에 물건을 훔쳐 달아났다”고 미국 CBS 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한편 그녀들이 훔쳐간 선글라스 피해액은 총 2만 달러(한화 약 2000만원)에 달한다. 경찰은 18~35세 사이로 추정되는 이 8명의 여성들을 수배했다. 사진·영상=유튜브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포스단말기 해킹사고로 신한카드 등 정보유출…2차 피해 막으려면?

    포스단말기 해킹사고로 신한카드 등 정보유출…2차 피해 막으려면?

    ’포스단말기 해킹사고’ ‘신한카드 유출’ 신한카드와 국민카드, 농협카드에서 포스단말기 해킹 사고로 10만여명의 고객 정보가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정보 유출 무풍지대였던 업계 1위 카드사 신한카드에서 관련 카드사 중 가장 많은 3만 5000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되는 등 카드사 고객 정보가 시중에 흘러 넘치고 있다. 금융당국은 모든 카드사들이 부정사용방지시스템(FDS)을 가동해 부정 사용 적발 시 곧바로 경찰에 통보하도록 지시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경찰이 포스단말기 관리업체 서버를 지난해 12월 해킹해 320만건의 카드 거래 정보를 빼낸 일당을 최근 적발한 것과 관련해 경찰에서 20만 5000명의 정보를 넘겨받아서 분류해 이런 사실을 발견했다. 카드사별로는 제휴카드를 제외할 때 신한카드가 3만 5000건으로 고객 정보가 유출된 10개 은행 겸영 및 전업 카드사 중 최다였다. 국민카드는 3만 3000건, 농협카드는 3만건이었다. 지방은행으로는 광주은행이 1만 7000건으로 가장 많았다. IBK기업은행과 한국씨티은행도 수천명의 정보가 빠져나갔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경찰에서 피해 내역 320만건을 분석해 유출 고객 20만 5000명의 자료를 전달함에 따라 카드사별로 분류 작업을 했다”면서 “신한카드의 정보 유출 고객이 가장 많고 국민카드와 농협카드가 그 다음이었다”고 밝혔다. 이들 카드사에서 빠져나간 고객 개인 정보는 이름, 전화번호, 카드번호, 유효 기간, OK캐시백 포인트카드 비밀번호 등이었다. 신용카드 비밀번호는 빠져나가지 않았으나 신용카드와 포인트카드 비밀번호를 같이 쓰는 경우가 많아 카드 위조와 현금 인출에 악용됐다. 경찰청이 확인한 사고액만 268건에 1억 2000만원에 달한다. 카드사 중에서는 국민카드의 사고액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적발된 일당들은 카드 이용자들에게 포인트 할인을 해준다며 직접 포인트카드 비밀번호를 물어본 뒤 이를 피해자들의 신용카드에 일일이 입력, 대조해 일치하는 경우 현금을 몰래 인출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이용자들에게 구두로 비밀번호를 요구하는 일은 없다”면서 “비밀번호를 요구받으면 반드시 입력기를 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금감원은 현재 35만대의 포스단말기가 가동되는 점을 고려해 소프트웨어 방식의 보안 표준 프로그램을 조속히 설치, 해킹 등에 대처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이날 유관 협회 등과 함께 ‘금융분야 개인정보 유출 재발방지 종합대책’ 후속조치 이행점검 회의를 열어 카드 가맹점의 포스단말기를 IC단말기로 조속히 전환하기로 했다. 신용카드 업계는 내년까지 총 1천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올해 30만대, 내년 상반기 35만대 등 총 65만대의 영세 가맹점 단말기 교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개인정보 유출 위험성이 높은 포스시스템은 보조 IC리더기 설치 등을 통해 올해 말까지 IC 결제가 가능하도록 전환하기로 했다. IC단말기 설치 가맹점에서 마그네틱 카드로 결제시 “IC로 결제해 주십시오”라는 문구를 안내하고. IC결제를 유도하는 IC우선승인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당초 하반기로 예정된 일정을 앞당겨 7월부터 대형 가맹점(3만개)을 시작으로 3분기에는 일반 가맹점(22만개), 4분기 중에는 모든 포스단말기에서 IC결제 우선 승인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금감원, 여전협회, 각 카드사에 각각 ‘IC단말기 전환전담반’을 구성해, IC결제 가능 가맹점은 ‘신용카드 안심결제 가맹점’ 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포스단말기 유출과 관련해 사고 가맹점의 정보유출 고객에 대해 지난 1월 소비자보호 사전안내를 통해 재발급 등 필요한 조치를 완료했다”면서 “기존 조치 완료 고객을 제외한 나머지 고객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카드 재발급 안내 및 24시간 FDS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날 금융당국은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으로 신용정보사가 제공하는 ‘명의도용방지 서비스’에 가입하게 해 소비자를 안심시키고서 피싱사이트로 유도해 피해를 주는 신·변종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금융회사 또는 공공기관 직원임을 밝히더라도 정보유출사고 등을 빙자해 특정 사이트로 유도한 뒤 금융 거래 정보나 금전을 요구하면 절대 응해서는 안 되며 정상적인 전자금융 거래가 아니면 다른 사람이 전화 등으로 알려준 사이트에 개인 금융정보를 입력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한카드도 유출…보이스피싱 등 2차 피해 막으려면?

    신한카드도 유출…보이스피싱 등 2차 피해 막으려면?

    ‘신한카드 유출’ 신한카드와 국민카드, 농협카드에서 포스단말기 해킹 사고로 10만여명의 고객 정보가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정보 유출 무풍지대였던 업계 1위 카드사 신한카드에서 관련 카드사 중 가장 많은 3만 5000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되는 등 카드사 고객 정보가 시중에 흘러 넘치고 있다. 금융당국은 모든 카드사들이 부정사용방지시스템(FDS)을 가동해 부정 사용 적발 시 곧바로 경찰에 통보하도록 지시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경찰이 포스단말기 관리업체 서버를 지난해 12월 해킹해 320만건의 카드 거래 정보를 빼낸 일당을 최근 적발한 것과 관련해 경찰에서 20만 5000명의 정보를 넘겨받아서 분류해 이런 사실을 발견했다. 카드사별로는 제휴카드를 제외할 때 신한카드가 3만 5000건으로 고객 정보가 유출된 10개 은행 겸영 및 전업 카드사 중 최다였다. 국민카드는 3만 3000건, 농협카드는 3만건이었다. 지방은행으로는 광주은행이 1만 7000건으로 가장 많았다. IBK기업은행과 한국씨티은행도 수천명의 정보가 빠져나갔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경찰에서 피해 내역 320만건을 분석해 유출 고객 20만 5000명의 자료를 전달함에 따라 카드사별로 분류 작업을 했다”면서 “신한카드의 정보 유출 고객이 가장 많고 국민카드와 농협카드가 그 다음이었다”고 밝혔다. 이들 카드사에서 빠져나간 고객 개인 정보는 이름, 전화번호, 카드번호, 유효 기간, OK캐시백 포인트카드 비밀번호 등이었다. 신용카드 비밀번호는 빠져나가지 않았으나 신용카드와 포인트카드 비밀번호를 같이 쓰는 경우가 많아 카드 위조와 현금 인출에 악용됐다. 경찰청이 확인한 사고액만 268건에 1억 2000만원에 달한다. 카드사 중에서는 국민카드의 사고액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적발된 일당들은 카드 이용자들에게 포인트 할인을 해준다며 직접 포인트카드 비밀번호를 물어본 뒤 이를 피해자들의 신용카드에 일일이 입력, 대조해 일치하는 경우 현금을 몰래 인출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이용자들에게 구두로 비밀번호를 요구하는 일은 없다”면서 “비밀번호를 요구받으면 반드시 입력기를 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금감원은 현재 35만대의 포스단말기가 가동되는 점을 고려해 소프트웨어 방식의 보안 표준 프로그램을 조속히 설치, 해킹 등에 대처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포스단말기 유출과 관련해 사고 가맹점의 정보유출 고객에 대해 지난 1월 소비자보호 사전안내를 통해 재발급 등 필요한 조치를 완료했다”면서 “기존 조치 완료 고객을 제외한 나머지 고객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카드 재발급 안내 및 24시간 FDS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날 금융당국은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으로 신용정보사가 제공하는 ‘명의도용방지 서비스’에 가입하게 해 소비자를 안심시키고서 피싱사이트로 유도해 피해를 주는 신·변종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금융회사 또는 공공기관 직원임을 밝히더라도 정보유출사고 등을 빙자해 특정 사이트로 유도한 뒤 금융 거래 정보나 금전을 요구하면 절대 응해서는 안 되며 정상적인 전자금융 거래가 아니면 다른 사람이 전화 등으로 알려준 사이트에 개인 금융정보를 입력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열린세상] 금융 소비자 보호를 위한 금융분쟁 조정제도/고동원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열린세상] 금융 소비자 보호를 위한 금융분쟁 조정제도/고동원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요새 금융권의 화두는 뭐라 해도 금융소비자 보호다. 상호저축은행 부실 사태와 동양그룹 사태 등에 따른 금융 소비자 피해의 발생과 최근 신용카드사의 개인 정보 유출 사고가 터지면서 금융소비자 보호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최근 국회도 금융감독기구 체제 개편과 연관해 별도의 금융소비자 보호 기구를 설립하는 입법안을 논의하고 있다. 금융소비자 보호가 대세인 것이다. 금융소비자 보호는 사전적 보호와 사후적 보호 측면으로 나눌 수 있다. 금융기관의 금융 상품 불완전 판매나 금융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잘 감시, 감독하는 사전적인 측면과 금융소비자에게 발생한 피해의 효율적 구제 체제의 구축이라는 사후적인 측면이 있다. 사전적 보호 못지않게 사후적 보호 측면도 중요하다. 실효적인 금융 분쟁 조정(調停) 제도가 필요한 이유다. 조정은 조정 기구가 분쟁 당사자 사이의 합의를 유도해 분쟁을 해결하는 제도다. 소송 이외의 대체적 분쟁 해결 수단의 대표적인 것이다. 대부분의 금융 분쟁 사건이 소액이고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한다는 점에서 조정 제도가 금융 분쟁 해결에 적합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현행 금융 분쟁 조정 제도의 개선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첫째는 제한적인 조정 전치주의 제도를 도입하는 것이다. 금융 소비자가 조정을 통해서 금융 분쟁을 해결하고 싶어도 상대방인 금융기관이 응하지 않으면 조정 절차가 개시되지 않는다. 그래서 일정한 소액 금융 분쟁 사건의 경우에는 조정 절차를 거치도록 하게 하는 것이다. 물론 금융기관 입장에서는 헌법상 보장된 재판청구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할 수 있다. 하지만 소액 사건의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도입한다면 상대적으로 약자인 금융 소비자를 보호한다는 측면을 감안할 때 위헌 시비 논란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금액은 소액사건심판법의 적용 대상인 2000만원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는 조정 절차 진행 중에는 금융 소비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월한 지위에 있는 금융기관이 소송으로 이탈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이다. 조정 절차 중 당사자 일방이 소송을 제기하는 경우 조정 절차가 중지된다. 그래서 금융기관들이 조정 절차 중에 소송을 제기하는 금융 분쟁 사건이 많아 조정 제도의 실효성이 반감되고 있다. 이 역시 재판청구권 침해의 주장도 있을 수 있으나, 재판 청구권 행사를 완전히 막는 것이 아니라 받아들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셋째는 금융 소비자가 조정안을 수락하면 다른 당사자인 금융기관도 무조건 수락하게 하는 것이다. 조정 제도는 당사자의 일방이 조정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조정이 성립하지 않게 되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금융 소비자가 조정안을 수락하고 싶어 해도 금융기관이 조정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조정안은 실효성이 없게 된다. 이 역시 재판청구권 침해의 논란이 제기될 수 있지만, 일정한 금액(예를 들어, 2000만원) 이하인 소액 분쟁 사건에 대해서만 적용한다면 위헌 시비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외국 입법례도 있다. 영국이나 호주의 경우도 소액 사건의 경우에는 이러한 제도를 인정하고 있다. 넷째는 집단 금융 분쟁 조정 제도를 도입하는 것이다. 금융 분쟁의 경우 대부분 소액, 다수의 사건이 많이 발생한다. 펀드 관련 분쟁이 대표적이다. 다수 피해자가 발생하는 분쟁 사건의 경우 이를 집단적으로 조정해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 즉 조정이 성립한 경우에 조정 당사자는 아니지만 피해를 입은 금융 소비자에게도 조정 결정에 따른 보상을 하도록 한다면 훨씬 효율적인 금융 소비자 피해 구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금융 분쟁 사건을 처리하는 금융감독원의 금융분쟁조정위원회에 의한 분쟁 조정 절차에는 이 제도가 아직 도입돼 있지 않다. 이 외에도 현재 금융감독원의 금융분쟁조정위원회,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한국거래소의 시장감시위원회, 한국금융투자협회의 분쟁조정위원회, 대부업분쟁조정위원회 등 여러 기구로 나뉘어져 있는 금융분쟁 조정기구를 통합해 독립된 분쟁조정기구를 만드는 것도 효율성 면에서 필요하다.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금융소비자 보호 기구 설립 논의 못지않게 운영상의 제도 개선도 중요하므로 국회에서 이러한 논의가 같이 이루어지길 기대해 본다.
  • 신한카드 개인정보 유출…구두로 비밀번호 물어보면 주의해야

    신한카드 개인정보 유출…구두로 비밀번호 물어보면 주의해야

    ‘신한카드 개인정보 유출’ 신한카드와 국민카드, 농협카드에서 포스단말기 해킹 사고로 10만여명의 고객 정보가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정보 유출 무풍지대였던 업계 1위 카드사 신한카드에서 관련 카드사 중 가장 많은 3만 5000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되는 등 카드사 고객 정보가 시중에 흘러 넘치고 있다. 금융당국은 모든 카드사들이 부정사용방지시스템(FDS)을 가동해 부정 사용 적발 시 곧바로 경찰에 통보하도록 지시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경찰이 포스단말기 관리업체 서버를 지난해 12월 해킹해 320만건의 카드 거래 정보를 빼낸 일당을 최근 적발한 것과 관련해 경찰에서 20만 5000명의 정보를 넘겨받아서 분류해 이런 사실을 발견했다. 카드사별로는 제휴카드를 제외할 때 신한카드가 3만 5000건으로 고객 정보가 유출된 10개 은행 겸영 및 전업 카드사 중 최다였다. 국민카드는 3만 3000건, 농협카드는 3만건이었다. 지방은행으로는 광주은행이 1만 7000건으로 가장 많았다. IBK기업은행과 한국씨티은행도 수천명의 정보가 빠져나갔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경찰에서 피해 내역 320만건을 분석해 유출 고객 20만 5000명의 자료를 전달함에 따라 카드사별로 분류 작업을 했다”면서 “신한카드의 정보 유출 고객이 가장 많고 국민카드와 농협카드가 그 다음이었다”고 밝혔다. 이들 카드사에서 빠져나간 고객 개인 정보는 이름, 전화번호, 카드번호, 유효 기간, OK캐시백 포인트카드 비밀번호 등이었다. 신용카드 비밀번호는 빠져나가지 않았으나 신용카드와 포인트카드 비밀번호를 같이 쓰는 경우가 많아 카드 위조와 현금 인출에 악용됐다. 경찰청이 확인한 사고액만 268건에 1억 2000만원에 달한다. 카드사 중에서는 국민카드의 사고액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적발된 일당들은 카드 이용자들에게 포인트 할인을 해준다며 직접 포인트카드 비밀번호를 물어본 뒤 이를 피해자들의 신용카드에 일일이 입력, 대조해 일치하는 경우 현금을 몰래 인출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이용자들에게 구두로 비밀번호를 요구하는 일은 없다”면서 “비밀번호를 요구받으면 반드시 입력기를 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금감원은 현재 35만대의 포스단말기가 가동되는 점을 고려해 소프트웨어 방식의 보안 표준 프로그램을 조속히 설치, 해킹 등에 대처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포스단말기 유출과 관련해 사고 가맹점의 정보유출 고객에 대해 지난 1월 소비자보호 사전안내를 통해 재발급 등 필요한 조치를 완료했다”면서 “기존 조치 완료 고객을 제외한 나머지 고객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카드 재발급 안내 및 24시간 FDS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한카드 개인정보 유출…비밀번호 구두 유출 주의해야

    신한카드 개인정보 유출…비밀번호 구두 유출 주의해야

    ‘신한카드 정보유출’ 업계 1위 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3만 5000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1억건의 정보 유출로 물의를 일으켰던 국민카드와 농협카드에서 6만여명의 고객 정보가 추가로 빠져나간 것으로 밝혀졌다. 금융당국은 모든 카드사들이 부정사용방지시스템(FDS)을 가동해 부정 사용 적발 시 곧바로 경찰에 통보하도록 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2월 포스단말기 관리업체 서버를 해킹해 320만건의 카드 거래 정보를 빼낸 일당을 적발한 경찰이 수사 도중 이런 사실을 알게 된 것으로 밝혀졌다. 카드사별로는 제휴카드를 제외할 때 신한카드가 3만 5000건으로 고객 정보가 유출된 10개 회사 중 가장 많았다. 이밖에 국민카드는 3만 3000건, 농협카드는 3만건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경찰에서 피해 내역을 받아 320만건을 분석해보니 유출 고객은 20만 5000명이었다”며 “신한카드의 정보 유출 고객이 가장 많았고 국민카드와 농협카드가 그 다음이었다”고 했다. 카드사에서 빠져나간 개인 정보는 이름, 전화번호, 카드번호, 유효 기간, OK캐시백 포인트카드 비밀번호 등으로 거의 모든 정보를 포함하고 있었다. 다만 신용카드 비밀번호는 빠져나가지 않았다. 그러나 신용카드와 포인트카드 비밀번호를 같이 쓰는 경우가 많아 카드 위조와 현금 인출에 악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이 확인한 사고액만 268건에 1억 2000만원에 달한다. 적발된 일당들은 카드 이용자들에게 포인트 할인을 해준다며 직접 포인트카드 비밀번호를 물어본 뒤 이를 피해자들의 신용카드에 일일이 입력해 현금을 몰래 인출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이용자들에게 구두로 비밀번호를 요구하는 경우는 없다”면서 “비밀번호를 요구받으면 반드시 입력기를 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금감원은 현재 35만대의 포스단말기가 가동되는 점을 고려해 소프트웨어 방식의 보안 표준 프로그램을 조속히 설치, 해킹 등에 대처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증권, 3년 만에 희망퇴직 단행…직급별 퇴직금은?

    삼성증권, 3년 만에 희망퇴직 단행…직급별 퇴직금은?

    ‘삼성증권 희망퇴직’ 삼성증권이 3년 만에 희망퇴직을 진행한다. 김석 삼성증권 사장은 11일 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경영현안 설명회를 열어 “근속 3년차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퇴직금은 부장급이 2억 6000만원, 차장급 2억 2000만원, 과장급이 1억 60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증권은 오는 14일부터 희망퇴직 신청을 받아 이번달 중 규모를 결정할 방침이다. 김석 사장은 “어려운 시장환경으로 증권업 자체가 저성장 저수익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현재와 같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 적자를 넘어 회사 자체의 존립이 위협받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직면해 특단의 경영효율화 조치를 단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희망퇴직과 함께 임원을 6명 감축하기로 했다. 또 임원 해외 출장시 이코노미석 탑승을 의무화하는 등 임원 경비를 35% 삭감키로 했다. 직원들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투자권유대행인 전환도 추진할 방침이다. 투자권유대행인으로 전환한 직원에 대해서는 사무공간, 고객기반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점포체계도 전면 개편한다. 대형지점을 강화하고, 상권 규모 점포 간 인접성 등을 감안해 점포 수를 감축하고 점포 면적도 축소한다. 김석 사장은 “온라인과 모바일 금융거래 확산으로 거래 행태가 크게 변화하고 있어 점포와 인력운영 면에서 새로운 개념의 영업전략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비용 절감, 점포 체계 개편과 더불어 인력효율화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버님댁에 발전소 놔드려야겠어요

    아버님댁에 발전소 놔드려야겠어요

    노원구가 제로에너지 도시를 넘어 ‘에너지 생산 도시’로 첫걸음을 내딛는다. 이동형 태양광 발전장비를 무료로 보급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어려운 구 살림살이에도 기후변화 문제 등 친환경도시에 주목했던 김성환 구청장의 결단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구는 올해 지역 아파트 400가구의 베란다에 미니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기로 하고 비용 1억 2000만원을 전액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따라서 설치한 각 가정은 한 달에 7000~1만 7000원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게 됐다. 기존 주택 태양광 발전시설은 한 번 설치하면 이전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베란다에 간단하게 부착할 수 있는 ‘미니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면 전기요금은 물론 이사할 때 쉽게 떼어 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구가 보급하는 미니 태양광 발전기는 200~250W로 가로 165㎝ 세로 96㎝의 태양광 모듈 1장, 모듈 난간 거치대, 마이크로인버터, 전력량 측정기 등 아파트형 미니 태양광 설비 1세트를 보급한다. 베란다 밖에 에어컨 실외기처럼 태양광 패널을 고정하고서 인버터에 달린 플러그를 콘센트에 꽂아 놓으면 태양광 패널에서 생산된 전기가 자동으로 전자제품에 분배된다. 통상 250W짜리 미니 태양광 발전시설에서 한 달 24㎾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에어컨 1대를 하루 1시간씩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신청기간은 이번 달 말까지다. 가구별 1세트씩 신청할 수 있다.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 또는 관리사무소와 지역 내 공동주택 소유자 또는 세입자에게 자격을 준다. 구는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에너지 소비도시에서 ‘에너지 생산도시’로 전환하기 위해 이른바 ‘태양의 도시, 노원’ 프로젝트를 2020년까지 추진한다는 계획을 실천하고 있다. ‘태양의 도시’를 선언하고 아파트 베란다와 주택 옥상, 학교, 에너지 다소비 대형건물 등에 2020년까지 신재생 에너지 발전시설 8871㎾를 건설할 예정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비용이 더 들 순 있지만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고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초미세먼지 경보 믿어도 돼? 경기도, 측정지역 10곳 불과

    경기도가 올해부터 초미세먼지 경보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측정장비를 보유한 시·군은 10곳에 그쳤다. 9일 도에 따르면 지역을 남부권(수원·용인·평택·화성·이천·안성·오산·여주), 중부권(성남·부천·안산·하남·의왕·안양·시흥·광명·군포·광주·과천), 서북권(고양·김포·파주·양주·동두천·연천), 동북권(양평·구리·의정부·남양주·포천·가평)으로 나눠 한 측정소의 공기 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기준치 이상 일정 시간 이어지면 주의보(경보)를 내린다. 그러나 수원·성남·부천·안산·하남·의왕·고양·김포·양평·구리만 측정소를 뒀다. 21곳엔 아예 장비도 없다. 넓은 권역에 측정소는 적어 엉뚱한 사례도 나온다. 남부권의 경우 유일하게 측정소를 둔 수원의 농도가 높으면 멀리 떨어진 여주에도 적용된다. 자치구마다 1곳 이상 측정소 설치를 의무화한 서울시와 대조적이다. 도 관계자는 “측정소 설치에 1억원 이상 필요하고 운영에 매월 2000만원이나 들어 쉽지 않다”며 “올해 추경이나 내년 예산에 반영해 조금씩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초미세먼지는 지름 2.5㎛ 이하로 미세먼지(10㎛ 이하)보다 작아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울릉도 상징 원조 ‘명이나물’을 지키자

    경북 울릉군이 울릉도를 상징하는 ‘명이나물’(산마늘) 지키기에 나섰다. 최근 들어 육지에서도 명이나물 재배 소식이 잇따라 들려오면서 울릉도 명이나물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 울릉도 개척 당시 섬사람들의 목숨을 구해서 ‘명이’라고 불리기 시작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그만큼 울릉도 주민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나물이다. 명이는 공급보다 수요가 많아 생채 ㎏당 1만 8000~2만원(지난해 기준)의 비싼 가격에 팔린다. 아미노산과 비타민 함량이 많아 강장, 피로 해소 등에 탁월한 웰빙식품으로 주목받으면서 육지에서도 재배를 시작했다. 이 때문에 어디서든 명이를 생산해 싼 가격에 공급해야 한다는 주장과 화산섬 울릉도의 특별한 환경에서 자라는 명이가 ‘정통’이란 주장이 맞서고 있다. 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특화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산마늘 평지 재배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낙동면 승곡리 조용권(55)씨의 밭 2000㎡에 산마늘을 심어 처음 230㎏을 수확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내년부터 산마늘 재배를 다른 농가들로 확대할 계획이다. 청송군 청송읍 청운리 황상철(63)씨는 밭 1만㎡에서 곧 명이를 수확한다. 3~4년 전 조성한 명이 밭 1만 6000여㎡ 가운데 일부다. 명이는 4년 이상 키워야 최고 품질을 인정받는다. 2004년 예천군에 귀농한 손진욱(65·용문면 사부리)씨는 2009년부터 소백산 국사봉(717m) 자락 4000㎡ 밭에서 명이를 생산하고 있다. 이에 울릉군과 지역 경찰 등은 이날부터 6월 말까지 명이 종묘 육지 반출 특별 합동단속에 들어갔다. 올해 수확기(4월 21일~5월 10일)를 앞두고 벌써 일부 농가가 국유림 등지에서 불법 채취한 명이 종자를 돈을 받고 판매한다는 소문까지 돌고 있다. 불법으로 산나물, 산약초 등을 캐다 적발되면 최고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특산물인 명이가 육지로 뿌리째 불법 반출돼 전국 곳곳에서 연간 30t가량 생산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명이를 지키기 위해 불법 행위 단속은 물론 지리적 표시 단체 표장 출원, 훼손된 자생 군락지 복원 및 보존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울릉도 명이는 현재 350여 가구가 60만여㎡에서 재배해 연간 400억원 이상의 수입을 올린다. 포항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돌봄교실 1000개 늘리는데 예산 집행은 ‘막막’

    초등 돌봄교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교육부가 초등학교에 학생 3만 91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돌봄교실 1193실을 추가로 설치한다. 교육부가 지난 1월 3983실을 확충했으나 지난달 2차 수요 조사에서 추가 신청자가 생겨 70일 만에 돌봄교실을 추가한 것이다. 그러나 시설비 179억여원은 국고에서 지원하지만 학교당 2000만원씩, 총 238억 6000여만원은 지방비 몫이라 교육청별로 예산이 제대로 집행되지 않을 경우 ‘돌봄 대란’도 우려된다. 교육부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초등 돌봄교실 추가 설치 및 운영 내실화 추진안’을 발표하며 “추가 설치 이후 무상 수혜자인 1~2학년과 지난해까지 돌봄을 받다가 올해 탈락한 3~6학년 희망 학생을 모두 수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지난달 현재 5910개교에서 22만 2866명을 수용해 지난해(15만 9737명)에 비해 돌봄교실 학생이 이미 40% 늘었지만 무상돌봄교실 홍보가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추가 수요가 발생했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확충되는 1193실 중 250실은 ‘돌봄전용교실’로, 943실은 오전에는 수업하고 오후에만 돌봄교실로 쓰는 ‘겸용교실’로 꾸려진다. 무상 전환 이후 돌봄교실 프로그램의 질이 나빠졌다는 지적에 따라 교육부는 학교별로 방과후학교 활성화 예산(학급당 74만원)을 활용해 돌봄교실에서 1개 이상 무상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했다. 금용한 교육부 방과후학교지원과장은 “소규모 학교 위주로 248실에서 돌봄교실 무상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돌봄전담사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교육부는 또 학교별로 시·도교육청의 자체 기준과 지침을 준수하도록 하고, 능력 개발을 위한 단계별 연수를 지원하기로 했다. 하지만 배재정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올해 들어 학교의 직접고용 돌봄전담사보다 월 20만원을 덜 받고 고용 안정성이 떨어지는 민간 위탁 형태로 채용된 돌봄전담사가 619명으로 지난해의 곱절이 되는 등 고용의 질이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윈도우7 업그레이드 비용 비상…ATM 8만 2000대 윈도우XP 지원종료

    윈도우7 업그레이드 비용 비상…ATM 8만 2000대 윈도우XP 지원종료

    ’윈도우7 업그레이드’ ‘윈도우 8.1 가격’ 마이크로소프트가 컴퓨터 운영체제(OS) 윈도우 XP에 대한 기술 지원이 8일 종료하면서 가정 및 업계의 컴퓨터 보안에 빨간불이 켜졌다. 마이크로소프트는 8일 새벽 마지막 정기 업데이트를 끝으로 윈도우 XP에 대한 기술 지원 서비스를 중단한다. 중단되는 기술지원의 범위는 윈도우 XP 관련 장애 및 문의에 대한 온라인 기술 지원, 최신 드라이버 및 보안 업데이트 등이다.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보안 업데이트 중지다. 보안 업데이트를 지원받지 못하면서 XP를 사용하는 컴퓨터들은 각종 악성코드나 바이러스에 의한 공격에 취약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에 미래창조과학부는 윈도우 XP의 취약점을 노린 새로운 악성코드를 치료할 전용 백신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보호나라’(www.boho.or.kr)에서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예산 등의 문제로 불가피하게 윈도우 XP를 계속 사용해야 할 경우, 정부가 배포하는 무료 백신을 수시로 내려받아 PC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 그러나 당장 무료백신이 보급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악성코드가 발견될 때마다 일일이 수동으로 보안 업데이트를 해줘야 한다. 윈도우 XP 전용백신 보호나라가 모든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못할 전망이고 윈도우 상위 버전으로의 업그레이드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MS의 최신 OS인 ‘윈도 8.1’의 가격은 17만 2000원, 기업형 프로그램 ‘윈도 8.1 프로’는 31만원이다. 그 동안 OS 업그레이드에 손을 놓고 있다가 한꺼번에 업그레이드 비용이 몰린 것이다. 예산에 발목이 잡혀 상위 버전 OS로 바꾸기 어렵거나 업무 필수 프로그램이 윈도우 XP에서만 구동돼 보안 위협을 알면서도 계속 사용해야 하는 지방자치단체나 기업들이 상당수인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권 역시 윈도우 XP 지원 종료에 난감한 입장을 맞았다. 전국의 현금인출기 8만 2000여대 가운데 약 90%가 윈도우 XP 버전을 사용하고 있다. 은행권은 금융당국의 지침에 따라 오는 2017년까지 현금인출기(ATM)를 순차적으로 윈도우7 버전으로 바꿀 계획이다. 그러나 ATM 1대당 교체비용이 2000만원에 달하는데다 윈도우7 역시 앞으로 5년 뒤면 서비스 지원이 종료돼 금융권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북 꽃가루 생산단지 확대 조성

    경북도가 과수농가의 고품질 과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꽃가루 생산단지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도는 2017년까지 15㏊의 인공수분용 꽃가루 생산단지를 조성해 연간 750㎏의 화분(花粉)을 7000여㏊의 과수원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우선 올해 7억 2000만원을 들여 과실 주산지인 영천과 청송 등 2곳에 5㏊의 생산단지를 만든다. 이 단지는 다량의 화분 채취가 쉬운 ‘꽃사과’ 나무를 심어 3년 뒤부터 매년 4월 말쯤 화분을 채취, 증산해 5월 초에 농가에 보급하는 역할을 한다. 도는 이곳에서 매년 250㎏의 꽃가루를 생산해 이들 지역 과수원 2300여㏊에 공급할 계획이다. 도는 앞서 지난해 봉화에 2.2㏊의 생산단지를 조성했다. 도는 앞으로 사과는 물론 배와 복숭아 등 다른 과수 품종으로 꽃가루 생산단지를 확대할 방침이다. 도의 꽃가루 생산단지는 기존 도내 시·군 농업기술센터들이 과수원에서 직접 꽃을 채취해 오면 꽃가루를 분리해 정제, 건조, 활력 검사 등의 과정을 거쳐 인공수분을 하기 쉬운 형태로 만들어 주는 ‘꽃가루 은행’보다 농가 일손 절감 등의 효과가 큰 이점이 있다. 도가 꽃가루 생산단지 조성에 나선 것은 최근 저온과 가뭄 등의 기상이변으로 수정 매개 곤충들이 급속하게 감소돼 과수의 수정 확률과 결실률이 떨어져 고육지책으로 마련한 방법이다. 경북의 경우 연간 꽃가루 사용량이 450㎏ 정도이지만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꽃가루의 원산지는 중국 55%, 미국 등 기타 15%, 국내산 30%이다. 게다가 일부 외국산의 경우 질 낮은 꽃가루가 유통되면서 수정률 저하와 외래 병해충 유입으로 인한 농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김준식 경북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늦서리, 저온, 고온건조, 강우 등 최근 개화기 잦은 이상 기상에 따른 과수 수정 저하로 불량 결실이 많아지는 등 농가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면서 “꽃가루를 이용해 인공수분을 하면 과일의 상품(上品) 생산율 증가는 물론 수량도 30%가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윈도XP 서비스 지원 종료… 금융권 ATM·CD기 보안 ‘비상’

    윈도XP 서비스 지원 종료… 금융권 ATM·CD기 보안 ‘비상’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XP 운영체계(OS)의 서비스 지원을 8일부터 종료함에 따라 금융사 자동화기기 보안에 비상이 걸렸다. 최신 드라이버 및 보안 업데이트가 중단되면서 윈도XP를 기반으로 하는 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와 현금지급기(CD), 카드사 가맹점 등에 설치돼 있는 구형 포스단말기가 각종 악성코드와 바이러스 노출에 취약해지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은행의 지점별로 윈도7 등 상위 버전의 OS를 설치한 ATM을 최소 1대 이상 설치하도록 했지만 대비는 미흡한 상태다. 이날 금융권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전국의 은행에서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 ATM, CD 8만 7082대 가운데 8만 1929대(94.1%)가 윈도XP를 사용하고 있다. MS가 이미 4년 전부터 윈도XP의 서비스 지원 종료를 예고했지만 운영체계 업그레이드나 기기 전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이다. 각 은행들은 서둘러 업그레이드를 하고 있지만 예산과 일정의 문제로 교체 작업은 더딘 상태다. 업그레이드 작업이 비교적 간단한 개인용 컴퓨터와 달리 상위 운영체계를 지원하지 않는 ATM이나 CD는 한 대당 1500만~2000만원을 들여 기기 자체를 교체해야 한다. 이 때문에 상당수 은행은 당장 ATM을 교체하는 대신 해킹 사고를 막기 위한 보안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외부망에서 ATM 접근을 제한할 수 있도록 보안 솔루션을 설치했다”고 말했다. 기업은행과 외환은행도 ATM에 인터넷망 접근을 차단하고 별도의 백신 프로그램을 돌려 악성코드를 걸러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하지만 윈도XP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운영체계를 그대로 두고 보안만 강화하는 것은 근본적인 대책이 아니라는 지적이 많다. 보안 프로그램 개발업체인 I사의 최연목 소장은 “오는 5월 상위 버전인 윈도7과 윈도8이 업데이트되면 업데이트에서 제외되는 윈도XP의 취약점은 노출되면서도 이에 대한 보안 패치는 제공되지 않아 악성코드 등에 더욱 취약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ATM이 폐쇄 시스템을 쓰고 있어 보안 사고 발생 가능성이 적다면서도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2017년까지 은행과 카드사 등 각 금융사에 윈도XP 상위 버전으로 전환할 것을 지시했다. 금감원은 이달 안에 윈도XP 기반의 ATM을 운영하는 은행과 상호금융사에 불시 점검을 나갈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ATM은 폐쇄적인 시스템이어서 해커가 은행 전산망 자체를 뚫지 않는 이상 ATM 자체에서 해킹이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미리 대비하지 못하고 관련 보안사고가 발생하면 해당 금융사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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