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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청법 합헌 “교복 청소년 음란물, 갖고만 있어도 처벌” 처벌 수위는?

    아청법 합헌 “교복 청소년 음란물, 갖고만 있어도 처벌” 처벌 수위는?

    아청법 아청법 합헌 “교복 청소년 음란물, 갖고만 있어도 처벌” 처벌 수위는? 성인이 미성년자를 연기한 음란물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아청법)로 처벌할 수 있다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나왔다. 28일 헌재는 아청법 2조5항 등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사건에서 재판관 5(합헌)대 4(위헌) 의견으로 이 조항을 합헌이라고 결정했다. 아청법 2조5항은 아동·청소년으로 명백히 인식될 수 있는 사람·표현물이 성적 행위를 하는 영상 등을 아동·청소년이용 음란물로 규정했다. 이를 배포할 시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 소지할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그러나 법을 현실에 그대로 적용할 경우 성인 배우가 미성년자를 연기하며 성적행위를 하는 ‘은교’나 ‘방자전’ 같은 영화도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어 논란이 돼 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근로정신대 할머니 손배 항소심도 승소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이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도 승소했다. 광주고법 민사2부(부장 홍동기)는 24일 일제강점기 강제 동원됐던 양금덕(84) 할머니 등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유가족 등 5명이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한 항소심에서 “미쓰비시중공업은 양 할머니 등에게 각각 1억∼1억 2000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미쓰비시중공업은 엄격한 감시와 열악한 환경 아래 이들을 중노동에 종사하게 하는가 하면 급여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만큼 이들의 고통에 대한 배상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양 할머니 등은 2012년 5월 대법원이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손해배상 청구 사건에 대해 배상 취지의 판결을 내리자 같은 해 10월 광주지법에 소송을 제기했다. 광주지법은 이듬해인 2013년 11월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미쓰비시중공업이 양 할머니 등 직접 피해자 4명에게 1인당 1억 5000만원씩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양 할머니 등은 고령인 점과 재판의 신속성을 위해 손해배상금은 청구하지 않고 위자료만 1인당 2억원씩 청구했다. 1심 재판부도 “미쓰비시는 만 13~14세의 미성년자인 원고들을 강제 연행한 뒤 열악한 환경에서 가혹한 노동에 종사하게 하면서 임금을 지급하지 않아 배상책임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이에 미쓰비시중공업은 1심 판결에 불복, 항소장을 제출했다. 지난달 13일 열린 항소심 재판에서 양 할머니는 마지막 의견 진술을 통해 “당시 강제 동원됐던 기록(성적표 등)이 있는데도 지금까지 그런 일이 없다고 하는 점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한화 최진행, ‘KBO 반도핑 규정 위반’ 30경기 출장 정지 제재

    한화 최진행, ‘KBO 반도핑 규정 위반’ 30경기 출장 정지 제재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5일 “지난 5월 KBO가 실시한 도핑테스트 결과 최진행의 소변 샘플에서 세계반도핑기구(WADA) 규정상 경기 기간 중 사용 금지 약물에 해당하는 스타노조롤(stanozolol)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KBO는 이날 반도핑위원회를 개최해 최진행의 소명을 듣고 심의한 결과 반도핑 규정 6조 1항에 의거 최진행 선수에게 30경기 출장 정지의 제재를 부과하고 한화 구단에게도 반도핑 규정 6조 2항에 의거 제재금 2000만원을 부과했다. 이번 도핑 테스트는 지난 5월, KBO리그 엔트리에 등록되어 있는 선수 중 구단 별로 5명씩 총 50명에 대해 전원 표적 검사로 실시했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컨트롤센터에 의뢰하여 분석한 결과 나머지 49명은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사진=더팩트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한화이글스 최진행, 소변에서 금지약물 검출… ‘30게임 출장정지’

    한화이글스 최진행, 소변에서 금지약물 검출… ‘30게임 출장정지’

    한화 이글스 중심타자 최진행(30)이 KBO 반도핑 규정을 위반해 3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5일 “지난 5월 KBO가 실시한 도핑테스트 결과 최진행의 소변 샘플에서 세계반도핑기구(WADA) 규정상 경기 기간 중 사용 금지 약물에 해당하는 스타노조롤(stanozolol)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KBO는 이날 반도핑위원회를 개최해 최진행의 소명을 듣고 심의한 결과 반도핑 규정 6조 1항에 의거 최진행 선수에게 30경기 출장 정지의 제재를 부과하고 한화 구단에게도 반도핑 규정 6조 2항에 의거 제재금 2000만원을 부과했다. 이번 도핑 테스트는 지난 5월, KBO리그 엔트리에 등록되어 있는 선수 중 구단 별로 5명씩 총 50명에 대해 전원 표적 검사로 실시했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컨트롤센터에 의뢰하여 분석한 결과 나머지 49명은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최진행은 한화의 중심타자로, 24일까지 타율 3할1리 13홈런 42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김태균과 함께 팀내 가장 많은 홈런을 치며 두 번째로 많은 타점을 기록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아청법 합헌 “교복 청소년 음란물 처벌 합헌” 야동 소지 처벌 수위는?

    아청법 합헌 “교복 청소년 음란물 처벌 합헌” 야동 소지 처벌 수위는?

    아청법 아청법 합헌 “교복 청소년 음란물 처벌 합헌” 야동 소지 처벌 수위는? 성인이 미성년자를 연기한 음란물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아청법)로 처벌할 수 있다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나왔다. 28일 헌재는 아청법 2조5항 등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사건에서 재판관 5(합헌)대 4(위헌) 의견으로 이 조항을 합헌이라고 결정했다. 아청법 2조5항은 아동·청소년으로 명백히 인식될 수 있는 사람·표현물이 성적 행위를 하는 영상 등을 아동·청소년이용 음란물로 규정했다. 이를 배포할 시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 소지할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그러나 법을 현실에 그대로 적용할 경우 성인 배우가 미성년자를 연기하며 성적행위를 하는 ‘은교’나 ‘방자전’ 같은 영화도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어 논란이 돼 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청법 합헌 “교복 청소년 음란물 처벌” 소지해도 징역 1년 이하 처벌

    아청법 합헌 “교복 청소년 음란물 처벌” 소지해도 징역 1년 이하 처벌

    아청법 아청법 합헌 “교복 청소년 음란물 처벌” 소지해도 징역 1년 이하 처벌 성인이 미성년자를 연기한 음란물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아청법)로 처벌할 수 있다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나왔다. 28일 헌재는 아청법 2조5항 등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사건에서 재판관 5(합헌)대 4(위헌) 의견으로 이 조항을 합헌이라고 결정했다. 아청법 2조5항은 아동·청소년으로 명백히 인식될 수 있는 사람·표현물이 성적 행위를 하는 영상 등을 아동·청소년이용 음란물로 규정했다. 이를 배포할 시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 소지할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그러나 법을 현실에 그대로 적용할 경우 성인 배우가 미성년자를 연기하며 성적행위를 하는 ‘은교’나 ‘방자전’ 같은 영화도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어 논란이 돼 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청법 합헌, “성인이 교복입은 음란물 처벌” 이유 들어보니

    아청법 합헌, “성인이 교복입은 음란물 처벌” 이유 들어보니

    교복 입은 성인이 미성년자를 연기한 음란물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아청법)로 처벌할 수 있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왔다. 25일 아청법 제2조 제5호, 제8조 제4항 등에 대한 위헌제청 사건에서 헌법재판관 5(합헌) 대 4(위헌)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 헌재는 “가상의 아동·청소년 이용음란물 배포 등을 처벌하는 부분이 죄형법정주의의 명확성 원칙에 위반되지 않고 표현의 자유를 과도하게 제한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아청법 2조5항은 아동·청소년으로 명백히 인식될 수 있는 사람·표현물이 성적 행위를 하는 영상 등을 아동·청소년이용 음란물로 규정했다. 이러한 음란물을 배포할 시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 소지할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270만명 수혜… 불법 사채 ‘풍선효과’ 우려도

    270만명 수혜… 불법 사채 ‘풍선효과’ 우려도

    정부가 23일 서민금융 지원 대책을 내놓은 것은 지난 3월부터 불거진 ‘안심전환대출’ 형평성 논란 때문이다. 무주택자나 신용등급이 낮은 서민·취약계층이 정작 안심대출에서 소외된 만큼 이들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정치권 압박에 시달려 와서다. 이 때문에 금융위원회는 서민층이 직접 금리 인하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논란 소지가 다분한 ‘대부업 최고금리 인하(연 34.9→29.9%)’라는 강수를 뒀다. 현재 의원 입법으로 대부업 이자율 상한을 29.9%(신동우 의원) 등으로 낮추는 대부업법 개정안이 발의돼 있어 연내 법 개정이 어렵지 않을 것으로 금융위는 보고 있다. 대부업 법정 최고금리가 낮아지면 270만명이 4600억원의 이자 부담 경감 혜택을 볼 것이라는 계산도 내놓았다.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가장 큰 부작용이 ‘풍선효과’다. 수익성 압박에 내몰린 대부업체가 신용등급이 낮은 이들을 ‘퇴짜’ 놓을 수 있고, 이렇게 되면 이들은 불법 사채 시장으로 내몰리게 된다는 것이다. 금융소비자원도 “시장을 무시한 일부 업권의 인위적인 이율 낮추기로 (서민 지원)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햇살론, 새희망홀씨, 미소금융, 바꿔드림론 등 4대 서민금융 대출상품은 금리(연 12.0→10.5%)를 낮추고 공급액(4조 5000억원→5조 7000억원)은 늘렸다. 금융위가 계산한 대출 수혜 규모는 2018년까지 22조원이다. ‘빚 권하는 정부’라는 비판을 의식해 성실 상환 유도책을 넣으려고 고심한 흔적도 엿보인다. 4대 서민대출을 이용한 채무자가 1년 이상 성실하게 빚을 갚으면 최대 500만원의 ‘긴급 생계자금 대출’을 지원해 준다. 이 대출은 오는 8월 출시 예정이다. 국민행복기금과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을 24개월 이상 잘 이행하면 월 50만원 한도의 신용카드도 발급받을 수 있다. 주거비도 신경 썼다. 임대주택 거주자 대상 임차보증금 대출 한도를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올렸다. 대상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 42만 가구와 SH공사 등 지역개발공사 임대주택 2만 5000가구다. 은행권의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징검다리 대출’도 11월 출시된다. 고용·복지와 연계해 자활 지원을 강화한 점도 눈에 띈다. 예컨대 국민행복기금이나 신용회복위원회가 대상자를 추천하면 보건복지부가 자활근로사업 일자리를 주선한다. 대상자가 인건비 중 10만원을 저금하면 정부가 최대 25만원을 매칭 방식으로 함께 저축해 3년간 1300만원의 목돈을 만들어 준다. 계층별 맞춤 대책도 있다. 저소득 가구 자녀의 방과후 학교 및 고교 수업료 등 교육비 지원을 위해 가구당 500만원까지 교육비 대출이 신설된다.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자립자금(연이율 3%, 최대 1200만원)도 빌려 준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성실 상환자를 중심으로 인센티브를 주고 일자리를 연계한 것 등은 바람직하다”면서도 “고령층이나 장애인, 차상위계층 지원은 ‘복지’ 개념에서 접근해야 하는데도 ‘대출’로 해결하려 해 근본적인 한계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뉴스 플러스] 일광공영에 기밀 유출한 2명 징역형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은 22일 무기 수입 중개업체 일광공영에 군사기밀을 알려 주고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국군 기무사령부 소속 군무원 변모(58)씨와 김모(60)씨에게 1심 판결에서 각각 징역 6년과 4년을 선고했다. 군사법원은 이 밖에 변씨에게 벌금 2000만원과 추징금 1000만원, 김씨에게는 벌금 1200만원과 추징금 585만원을 각각 부과했다. 방위사업 비리 합동수사단은 지난달과 이번 달 초 두 사람을 수뢰 후 부정처사, 공무상 비밀누설, 군사기밀누설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 수입차, ‘국산차 아성’ 울산 공략

    수입차가 국내 자동차 생산 본거지인 울산마저 공략하고 있다. 22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울산지역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는 2011년 774대, 2012년 1214대, 2013년 1655대, 2014년 2219대, 2015년(5월 현재) 1110대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신규등록 수입차는 2011년 774대에 비해 1445대나 급증,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신규등록하는 수입차가 매년 늘어나면서 울산이 차지하는 국내 수입차 시장 점유율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울산의 국내 수입차 시장 점유율은 2011년 0.74%에서 지난해 1.13%로 늘었다. 올 들어 5월 말 현재 1.16%를 기록하고 있다. ‘부자 도시’ 울산은 그동안 현대차 울산공장의 영향으로 수입차 업계에서는 난공불락의 시장으로 인식돼 왔다. 하지만 최근 몇년 새 수입차 업계의 공격적인 영업과 시민들의 외제차 구매 수요 증가가 맞물리면서 ‘신흥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2011년 2곳에 불과하던 수입차 전시·판매장이 현재 6곳으로 늘어나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다. 여기에다 대부분의 수입차 수리와 부품교체도 울산에서 가능해 판매량을 높이는 데 한몫하고 있다. 수입차 증가세는 2011년 이후 뚜렷하다. 국내 수입차 신규등록은 2011년 10만 5037대에서 2014년 19만 6359대로 늘었다. 올 들어 5월 말 현재 신규등록 대수도 9만 5557대에 이른다. 이런 추세라면 지난해 수준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수입차 증가세는 부산, 인천, 대구, 광주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반면 경남은 2011년 3만 4005대에서 지난해 1만 7371대로 유일하게 줄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관계자는 “수입차 증가세는 2000㏄ 이하 중소형의 비중이 높아진 데다 2000만원대부터 시작하는 가격 경쟁력 등 선택의 폭이 넓어졌기 때문”이라며 “현대자동차의 영향력 때문에 그동안 공략이 쉽지 않았던 울산도 공격적인 판촉과 다양한 이벤트 등으로 수입차 판매량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인터프렙 아이패스, SAT·ACT 학원여름특강 최대 75% 할인

    인터프렙 아이패스, SAT·ACT 학원여름특강 최대 75% 할인

    인터프렙이 국내 SAT·ACT학원 최초로 선보인 미국, 아시아, 국내 대학 입시 토탈 패키지 프로그램 ‘아이패스’(i-pass)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인터프렙은 예일, 콜럼비아, 유펜, 시카고 대학교 등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미국 최고 대학 출신의 최정상급 강사진과 4주 160만원의 국내 최저 수강료 정책을 도입해 2013년, 2014년 연속 국내 최다 수강생 기록을 세운 미국대학전문 입시교육기관이다. 아이패스는 SAT, ACT, SAT2, AP, 에세이, IB 디플로마 과정 등 다양한 평가시스템 전 과정을 묶어서 제공한다. 패키지는 ‘아이패스 아이덴티티’, ‘아이패스 앱솔루트’ 등 6가지로 구성됐다. 아이덴티티는 3년간 2300만원 상당의 SAT, ACT 특강과 인터넷 강의(인강)를 600만원에 수강할 수 있으며, 할인율이 75%에 달한다. 앱솔루트는 SAT, ACT, SAT2, AP, 스카이프 1대 1 수업(40시간), 15대학 에세이 컨설팅 등 6000만원 상당의 모든 서비스를 2000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정재환 인터프렙 대표는 “아이패스를 등록할 경우, 여타 학원에서 SAT여름특강 1회(8주 기준)를 수강할 수 있는 금액(600만~800만원)으로 최대 4회 이상의 특강을 수강할 수 있어서 인기가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인터프렙은 매주 토요일 2시에 여름 특강 프로그램과 대학진학컨설팅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내년 3월부터 시행되는 New SAT에 관한 정보 제공과 함께 미국의 입시정책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세미나 참석자에게는 SAT, ACT, AP, 토플 시험일정에 맞춰 입시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든 ‘대학진학 일정표’와 ‘아이패스’ 할인권을 제공한다. 상담과 자세한 내용 확인은 홈페이지(www.interprep.co.kr) 혹은 전화(02-547-2039)를 이용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기꾼의 대모’ 홍여사의 인생

    ‘사기꾼의 대모’ 홍여사의 인생

    사기 및 공문서 위조 혐의로 징역살이를 하다 2012년 출소한 이모(54·여)씨는 소문난 ‘범죄 설계사’였다. ‘홍여사’, ‘조여사’ 등의 이름을 쓰며 종횡무진 사기 행각을 벌여 15차례나 전과를 쌓았다. 출소 후 그가 눈독을 들인 건 보증금이 주택 매매가의 90%를 넘는 일명 ‘깡통 부동산’이었다. 이씨는 우선 지인 박모(54)씨 등 4명을 사기행각에 공범으로 끌어들였다. 이어 김모(46)씨 등 이른바 ‘바지 명의자’ 11명을 모집했다. 이씨 등은 서울 은평구 일대의 다세대 주택 12채를 각각 500만~1000만원에 사들였다. 싼값에 매입이 가능했던 것은 임차인이 있는 데다 전세 보증금이 매매가의 90∼95%에 달했기 때문이었다. 이들은 시가 1억 4000만원짜리 건물을 1000만원에 사들이기도 했다. 주택을 사들인 뒤에는 전입세대 열람내역서, 부동산 매매계약서 등 공문서를 위조해 서류상 임차인이 없는 ‘깨끗한’ 부동산으로 꾸몄다. 이를 담보로 이씨 등은 돈을 빌렸다. 사람들은 위조 서류를 보고 담보 가치를 높게 인정, 주택당 5000만~1억 2000만원을 빌려 줬다. 매월 2.5~3.0% 이자를 받는 조건이었다. 이런 식으로 이씨 등은 지난해 11월 이후 7개월 동안 피해자 14명으로부터 총 10억여원을 가로챘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이씨 등 3명을 구속하고 바지 명의자 등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등기부등본만으로는 세입자 존재가 확인되지 않고, 전입세대 열람 내역서는 부동산 소유자와 임차인만 볼 수 있다는 점을 노린 사기 행각”이라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2000만원짜리 자전거 고장… 자동차 사고로 위장 보험사기

    자전거 인구 1200만명 시대.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에 이르는 고가의 고급 브랜드 자전거들이 유행하면서 자전거보험 사기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15일 고가의 자전거를 자동차로 들이받은 것처럼 꾸며 보험금을 타 내려던 자전거 동호회 회원 김모(46)씨 등 3명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달 애지중지하던 자전거로 서울 한강변을 달리다 넘어져 파손되는 사고를 냈다. 김씨의 자전거는 프레임만 900만원으로, 총 2000만원 상당의 값비싼 이탈리아 브랜드 제품이었다. 수리비를 걱정하던 김씨는 자전거 동호회 회원인 강모(58)씨와 함께 자동차와 부딪친 사고로 꾸며 보험금을 타 내기로 입을 맞췄다. 김씨의 자전거는 강씨 소유로, 추돌 차량은 김씨 소유 승용차로 정했다. 자전거 수리업체 사장 조모(64)씨는 부품값을 부풀려 받기로 하고 김씨에게 1490만원짜리 수리 견적서를 발급했다. 김씨는 자신이 가입한 자동차보험사에 “실수로 자전거를 쳤다”며 1500만원 보상을 청구했다. 강씨는 사고로 몸을 다쳤다며 병원에 입원해 합의금 50만원도 챙겼다. 그러나 이들의 사기 행각은 김씨와 강씨가 보험사 직원에게 서로 다른 사고 장소를 지목하면서 들통났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세마리 토끼’ 다 잡은 전인지… S-Oil 챔피언십 2연패

    ‘세마리 토끼’ 다 잡은 전인지… S-Oil 챔피언십 2연패

    디펜딩 챔피언 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타이틀 방어와 함께 시즌 3승째를 거두고 다승 공동 선두에 나섰다. 전인지는 14일 제주 엘리시안제주 컨트리클럽(파72·6625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Oil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초반 뽑아낸 3개홀 연속 버디로 3타를 줄인 최종 합계 8언더파 208타로 우승했다. 김보경(29·요진건설)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우승한 전인지는 이로써 시즌 3승째를 수확, 지난주 롯데칸타타 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3승째 고지에 먼저 올라선 이정민(23·비씨카드)과 함께 다승 선두에 나섰다. 개인 통산 7승째. 2라운드까지 5언더파로 허윤경(25·SBI저축은행)에게 1타 뒤진 공동 2위였던 전인지는 1, 2, 3번 홀에서 연달아 버디를 낚으며 선두 경쟁을 뜨겁게 만들었다. 그러나 허윤경이 11번과 14번 홀(이상 파4)에서 한 타씩 잃는 사이 김보경이 15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순위는 오히려 전인지와 김보경이 8언더파로 공동 선두가 됐다. 팽팽하게 이어지던 이날 승부는 김보경이 17번 홀(파4)에서 2m 정도 거리의 파 퍼트를 놓치면서 전인지 쪽으로 기울었다. 우승 상금 1억 2000만원을 보태 시즌 상금 5억 3390만원이 된 전인지는 지난주 대회 불참으로 빼앗겼던 상금 1위를 탈환한 것은 물론, 대상포인트도 50점을 보탠 169점이 돼 두 부문에서 모두 이정민(207점)을 2위로 밀어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뉴스 플러스] 세월호 정부 위로금 1인 5000만원

    정부가 세월호 희생자들에게 국비로 1인당 5000만원(생존자 1000만원)을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12일 세월호 배·보상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세월호 피해자 위로지원금 지급방안을 의결했다. 이로써 세월호 희생자 1인당 평균 배상금은 국민성금(1인당 2억 5000만원)을 포함, 단원고 학생 7억 2000만원, 단원고 교사 10억 6000만원, 일반인 희생자 4억 5000만~9억원대다.
  • 연봉 5억 美 풋볼 선수, 우버 기사 ‘투 잡’

    연봉 5억 美 풋볼 선수, 우버 기사 ‘투 잡’

    고액 연봉자인 미국 프로풋볼(NFL) 선수가 부업으로 차량 공유 서비스업체인 우버 택시의 기사를 하고 있다고 미국 NBC 방송이 10일(현지시간) 전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마이애미 돌핀스의 AJ 프랜시스(25)로 NFL 3년차인 그의 연봉은 51만 달러(약 5억 6600만원)다. 200만 달러(약 22억 2000만원) 이상인 NFL 선수 평균 연봉에는 못 미치지만 미국 국민의 평균 연봉보다 10배 가까이 많은 금액이다. 프랜시스 본인은 봉급을 지급받는 7월 직전 ‘보릿고개 시기’ 때문에 부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경기에 뛸 수 있는 로스터(53명)의 마지노선 주변에 있는 프랜시스와 같은 선수가 평소 소비 패턴을 유지하려면 부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NBC는 “수십년 전에는 NFL 선수가 비시즌 부업을 하는 일이 흔했지만 연봉이 오른 최근에는 드문 사례”라고 평가했다. 본격 부업에 들어간 4월부터 프랜시스는 일주일에 최소 사흘, 하루에 4~5시간씩 우버 영업을 해 시간당 40~50달러를 벌고 있다. 돌핀스 감독과 동료도 프랜시스의 단골 고객인데 조 필빈 돌핀스 감독은 “우버 기사로 프랜시스를 적극 추천하지만 수다쟁이인 프랜시스와의 대화를 피하기 위해 귀마개를 착용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프랜시스는 “승객과 대화하는 것은 장래 희망인 프로풋볼 방송 해설가가 되기 위한 준비의 일환”이라고 정색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에너지 충전’ 전인지 세마리 토끼 잡는다

    ‘에너지 충전’ 전인지 세마리 토끼 잡는다

    ‘타이틀 방어, 상금선두 복귀, 시즌 3승’ 일주일 동안의 달콤한 휴식으로 체력을 보충한 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세 마리 토끼몰이에 나선다. 12일부터 사흘간 엘리시안제주 골프클럽(파72·6625야드)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이 무대다. 전인지는 지난 8일 끝난 롯데칸타타 대회에 불참한 사이 이정민(23·비씨카드)이 우승하면서 다승 경쟁에서 앞서 나갔다. 앞서 고진영(20·넵스)과 함께 다승 공동 1위(2승)를 달리던 전인지는 시즌 상금에서도 1위(4억 1399만원)를 내달렸다. 그러나 이정민의 우승으로 부문 1위(4억 1434만원)도 빼앗겼다. 1, 2위 차이는 약 35만원. 전인지는 컷 탈락만 하지 않는다면 단박에 상금 1위 자리에 복귀할 수 있다. 컷 통과자 중 꼴찌를 해도 200만원 안팎을 챙길 수 있는데 이정민이 이번 대회에 나서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첫손에 꼽히는 경쟁자가 사라진 전인지에게 이번 대회는 타이틀 방어와 시즌 3승째를 신고할 절호의 기회다. 상금 3위(3억 2200만원)를 달리는 고진영에게도 호재다. 우승 상금이 1억 2000만원인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시즌 3승째와 함께 단박에 상금 선두로 나설 수 있다. 롯데칸타타대회 연장에서 ‘5000만원짜리’ 버디 퍼트를 놓쳐 준우승에 그친 박성현(22·넵스)도 이 대회에서 설욕을 노린다. 시즌 개막전 이후 꾸준한 성적으로 2승째를 노리는 김보경(29·요진건설), 김민선(20·CJ오쇼핑)도 다승 대열에 뛰어들 채비를 마쳤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한강신도시의 비상(飛上)… 연이은 완판에 프리미엄까지

    한강신도시의 비상(飛上)… 연이은 완판에 프리미엄까지

    한강신도시 신규 분양시장이 심상치 않다. 작년 12월 분양돼 1개월 만에 완판된 e편한세상 캐널시티는 프리미엄이 3000만~4000만원을 웃돌고, 한강센트럴자이 1차와 2차도 1000만~2000만원 수준의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운양동 한강푸르지오 2차의 경우 3000만~4000만원 선에서 일부 조망이 좋은 경우 5000만원의 웃돈이 붙었다. 김포 한강신도시 인근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청약제도 개편 등으로 김포지역도 분양권 거래가 늘고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면서 “특히 한강신도시 내 운양동에 프리미엄이 붙고 구매를 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분양돼 좋은 반응을 얻었던 ‘한강신도시2차 KCC스위첸’도 웃돈이 붙었다. 이 아파트는 견본주택 오픈 나흘간 3만여명이 방문하고 내 집 마련 신청자가 1500명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였다. ‘한강신도시2차 KCC스위첸’은 지난 5일(금) 당첨자 발표 직후 프리미엄이 형성되기 시작해 1000만~2000만원 정도 웃돈이 붙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김포시는 2003년에서 2013년까지 전국 인구증가율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서부권 핵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전세난에 지친 실수요자들이 서울과 가깝고 분양가가 합리적인 김포를 선호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한강신도시2차 KCC스위첸은 전용면적 84㎡, 총 1296가구 대단지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15만원대이며, 확장비나 인기옵션 등의 추가비용이 없어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아파트 조경 면적이 대지 면적의 52%를 넘는 4만3000㎡로 축구장 크기의 약 6배에 달한다. 운동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잔디광장인 와이드파크와 센트럴파크도 조성된다. 와이드파크에는 멀티 스크린벽을 설치해 별도 관람석 없이 돗자리나 야외 의자를 놓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 영화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김포한강로와 가까워 올림픽대로 이용이 편리하다. 2018년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되면 김포공항역을 통해 서울지하철 5호선과 9호선, 공항철도로 환승이 가능하다. 교육 환경도 좋다. 단지 바로 앞에 운양고가 있고 인근에 유치원과 운양초 등이 있다. 10일(수)~12일(금) 계약이 진행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생각나눔] 본인만 확인 가능한 ‘범죄·수사경력 회보서’… 美 등 외국 대사관에선 당당히 요청하는데

    [생각나눔] 본인만 확인 가능한 ‘범죄·수사경력 회보서’… 美 등 외국 대사관에선 당당히 요청하는데

    2013년 5월 김모(당시 21세)씨는 관할 경찰서를 찾았다.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를 가려는데 주한캐나다 대사관에서 ‘본인확인용 범죄·수사경력 회보서’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경찰서에서 받은 회보서를 대사관에 냈지만 김씨에게는 비자가 나오지 않았다. 2012년 재물손괴죄로 벌금을 냈던 전력이 문제가 됐다. 김씨는 지금도 워킹홀리데이를 못 가고 있다. 벌금형은 납부한 지 2년이 지나 실효(失效)가 됐지만 회보서에는 여전히 그 경력이 나오기 때문이다. “2013년에는 범죄경력이 있으니 비자 발급이 거부당한 걸 이해할 수 있지만 실효된 형까지 문제를 삼는 건 너무하지 않나요.”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일부 주한 외국대사관들이 한국인들의 비자 발급 요건으로 범죄·수사경력 회보서를 요구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범죄·수사경력 회보서에는 ‘전과 기록’에 남는 범죄 경력뿐 아니라 형의 실효로 전과 기록에도 남지 않는 개인의 모든 사법처리 이력이 나온다. 이 때문에 비자 신청자의 범죄 경력을 확인하려는 것은 당사국 권한이라는 견해와 국내법에 의해 실효가 된 범죄 경력까지 요구하는 것은 법 위반이자 개인 정보 침해라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특히 회보서를 제출하는 것은 국내 실정법 위반이어서 논란을 더 키우고 있다. 현행법(형의 실효 등에 관한 법률)은 회보서를 기관에 제출한 사람과 취득한 사람 모두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원래 형 실효 제도는 전과자의 사회 복귀를 보장하고, 범죄 경력으로 인한 차별을 막기 위해 도입됐다. 집행받은 형량에 따라 일정 기간이 지나면 전과 기록이 삭제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벌금형은 집행 뒤 2년이 지나면 실효된다. 문제를 감지한 경찰청이 지난 4월 대책을 마련했지만 상황은 변하지 않고 있다. 당시 경찰은 내부 공문을 통해 “외국 비자 신청 시 회보서를 제출함으로써 법규 위반 및 정보 유출의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외사계에서 발급하는 ‘신원조사 증명서’만 대사관에 제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증명서에는 실효된 형은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대사관은 여전히 실효된 형에 대한 정보까지 포함한 회보서를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비자 발급에 필요하다며 회보서를 발급하려고 하루에도 4~5명이 찾아온다”고 말했다.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대한민국에서는 없는 것으로 치부되는 정보를 다른 나라가 취급하려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비자 발급에 있어서 당사국에 재량을 주는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개인 정보를 침해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김용국 미국 변호사도 “비자 신청자에게 법을 위반하면서까지 회보서를 제출하라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반면 외국 대사관의 회보서 요청을 현실적으로 무시할 수 없다는 의견도 만만찮다. 자국에 들어오는 이민자 등의 범죄 경력을 조회하는 것을 무조건 비난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이웅주 변호사도 “국가 간에는 상호주의가 작동하는 만큼 입국자들의 범죄 경력을 보는 우리 입장에선 외국 대사관의 요구를 거절할 명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엄진 변호사는 “입국자 범죄 경력을 보는 것을 해당 대사관에서는 비자 발급 국가의 권리라고 여길 것”이라면서 “회보서 제출이 불법이 되는 상황부터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각에서는 ‘실효된 형’에 대한 정보를 회보서에서 아예 빼버려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그래야만 진정한 ‘실효’의 의미에 부합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2012년 헌법재판소는 “범죄 경력 자료의 보존 자체로 전과자들의 사회 복귀가 저해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실효된 형에 대한 기록을 보존하는 것이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합헌 결정을 내린 바 있다. 법무부는 2012년 10월 형 실효법 개정안을 제출한 상태다. 외국 정부에 입국 허가를 신청할 경우 회보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법무부 관계자는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실효된 형은 본인이 조회만 가능하고 서류 형태로 발급은 할 수 없도록 시행령을 고칠 것”이라고 밝혔다. 비자 신청자의 범죄 경력을 확인하려는 외국 대사관의 욕구도 충족시키고 비자 신청자의 개인 정보 유출을 막는 묘수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방산업체 취업 청탁’ 대령 징역 2년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은 9일 현역 군인이나 예비역을 상대로 방산업체 취업 청탁을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육군 시험평가단 소속 송모 대령에게 징역 2년, 벌금 2000만원, 추징금 1348만원을 선고했다. 송 대령은 2013년 전역을 앞둔 A준위로부터 국내 방산업체에 취업하게 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200만원을 받은 것을 비롯해 지난 2~3년 동안 현역과 예비역 간부 5~6명에게서 취업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아 챙겼다. 국방부 검찰단은 지난 1월 송 대령을 뇌물 수수 및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알선수재)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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