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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론까지 판박이… 사무처 용역이 더 심각

    2013~14년 국회사무처가 발주한 정책연구 용역에서는 기존의 다른 연구와 결론 등이 똑같은 보고서가 다수 발견돼 연구 윤리상 상임위원회가 발주한 정책연구용역의 표절이나 ‘재탕 실태’보다 더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반적으로 서론과 본문에서 중복 게재나 연구자의 의도치 않은 실수로 표절을 저지르는 경우가 있을 수 있지만, 결론에서는 연구자의 독창성을 담아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국회사무처 정책연구용역은 건당 발주금액이 2000만원 수준으로 500만~1000만원 수준인 국회 상임위 연구용역보다 단가가 더 높다. 국회사무처가 2013년 발주해 입법정책연구회의 ‘복지와 고용을 통합한 사회서비스 정책방안’ 보고서는 각주 표시 없이 한국노동연구원의 ‘고용-복지 통합형 사회서비스 전달체계 개선방안’의 결론 등을 그대로 옮겼다. 입법정책연구회 연구의 8장 결여(결론) 부분에서 151쪽 “불평등의 완화는 조세 및 사회보장 관련 제도의 발전, 보편적인 급여 등으로…”라는 문장은 한국노동연구원 결론 부분에 똑같이 나온다. 이 연구의 표절률은 82%였다. 2013년 10월 국회사무처의 발주를 받아 입법정책연구회가 수행한 ‘그린에너지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정책’은 에너지경제연구원이 2012년 12월에 낸 ‘그린에너지 수출산업화 전략연구’ 보고서와 절반 가까이 유사했다. 입법정책연구회 연구는 발행 시기가 10개월 늦음에도 에너지경제연구원이 “2012년 8월 현재 몇몇 풍력단지 개발이 지연되고 있다”는 부분을 그대로 옮겼고, 결론 부분에서 “태양광 생태계에서 플랫폼은 새로운 기술혁신을 통해서 제품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기술의 표준을 통해 생태계 내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여 새로운 기업활동이 일어나도록 기능을 수행해야 한다”는 문장 등이 똑같았다. 같은 해 12월 발주한 ‘우리나라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안’ 보고서는 다른 보고서의 개조식(요점 위주로 작성) 문장을 서술식으로 바꾼 사례가 발견됐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낸 ‘미래 관광환경 변화 전망과 신관광정책 방향’ 연구에서 “지역관광거점으로서 지역의 중소 도시를 관광도시로 육성하는 전략이 필요함. 새로운 관광도시 내지 관광단지를 개발하는 것은 많은 비용이 수반되므로 기존 도시를 중심으로 새로운 관광공간을 창출하는 것이 비용 대비 효과가 큼”이라는 부분 등을 “~효과가 크다”는 식으로 문장 그대로 옮겼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60쌍 위장 결혼시켜 청약받고 분양권 거래

    남의 청약통장을 사들인 후 청약 가점을 높이기 위해 통장 소유자끼리 위장 결혼까지 시키며 아파트 분양권을 거래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서울 세곡지구 등 입지가 좋은 아파트 분양권을 받아 3억~4억원에 이르는 프리미엄을 붙인 후 실입주자들에게 되파는 방식으로 수십억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청약통장을 사들여 부동산업자 등에게 판 혐의로 정모(58)씨 등 브로커 3명을 구속하고, 이들로부터 청약통장을 구해 아파트 분양권을 받은 부동산업자 양모(55)씨 등 1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정씨 등에게 청약통장을 판 190명도 불구속 입건됐다. 정씨 등은 2011년 2월부터 지난달까지 지인들로부터 소개받거나 광고 전단지를 돌리는 수법으로 청약통장이 있는 사람들을 모아, 가족관계, 청약통장 납부 횟수, 무주택 기간, 위장결혼 가능 여부 등에 따라 100만원에서 3000만원을 주고 청약통장을 사들였다. 한 부모 가정의 청약통장 명의자 등에게는 위장결혼을 시키는 방법으로 부양가족을 인위적으로 늘려 가점이 높은 청약통장을 만들었다. 이런 식으로 만들어진 유령 신혼부부는 확인된 이만 60쌍에 달했다. 정씨 등은 900여명 명의의 청약통장으로 직접 분양을 신청하거나, 부동산업자 양씨 등에게 통장당 500만∼2000만원씩 수수료를 챙기고 팔았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배우 이유비 휴대전화 주운 20대, 거액 요구하다 구속

     배우 이유비(25·여)가 잃어버린 휴대전화를 줍고, 돌려주는 대가로 2000만원을 요구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분실한 휴대전화를 돌려줄테니 2000만원을 달라고 이씨에게 요구한 혐의(공갈미수·장물취득)로 배모(28)씨를 구속하고, 배씨를 도운 이모(18)씨와 박모(1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7일 오전 4시쯤 강남의 한 클럽에서 휴대전화를 잃어버렸다. 이후 이씨는 5일 후인 22일 자신의 휴대전화로 ‘사례를 하겠으니 휴대전화를 돌려달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하지만 이씨의 휴대전화를 주운 배씨는 안에 담긴 사진 등을 보고 주인이 연예인이라는 것을 알았다. 휴대전화는 잠금장치가 없었다. 배씨는 22일 4차례 이유비에게 전화해 돌려줄테니 2000만원을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이씨의 소속사는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전화 발신지를 추적해 인근 폐쇄회로(CC)TV로 남성 2명이 전화한 사실을 확인했다. 배씨는 23일에도 전화를 걸어 돈을 요구했다.  이씨는 23일 경찰과 상의해 송파구의 한 카페에서 이들을 만나 돈을 전달하고 휴대전화를 받기로 약속했다. 경찰은 오후 10시 45분쯤 약속 장소에 잠복해 있었고 현장에서 공범 이씨를 잡았다. 또 바깥에 차량을 대놓고 기다리던 배씨와 범행 직전 도주한 박씨도 붙잡았다.  이씨의 소속사인 싸이더스HQ는 “해당 남성은 휴대전화에 담긴 개인 정보를 언론사에 판매하거나 온라인에 유출하겠다고 협박했다”면서 “하지만 휴대전화에 있는 내용을 숨길 이유가 없어 수사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중랑, 민간자본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짓는다

    중랑, 민간자본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짓는다

    중랑구가 28일 오후 2시 전국경제인연합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전경련회관에서 ‘어린이집 신축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구에서 최초로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에 민간자본이 참여하게 된다. 또 보육재단에서 직접 어린이집를 설계하고 공사하는 첫 사례다. 신내3지구는 지난해 아파트 입주가 시작됐고 아동 수가 늘면서 보육시설이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주민들은 지난 9월에 연 나찾소(나진구 구청장이 찾아가는 소통현장)에서도 보육시설 확충을 건의했다. 국공립 어린이집 2곳과 가정 어린이집 6개가 있지만 늘어나는 가구수를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지난 1월부터 지역 내 보육시설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나섰고, 지난 6월 서울시에서 사업비 25억원을 확보했다. 지난 7월에는 푸르니 보육재단이 6억 2000만원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정했고 지원 협약(MOU)을 맺기로 했다. 신축 어린이집은 총사업비 32억 5000만원이 투입돼 지상 2층, 연면적 660㎡으로 짓는다. 다닐 수 있는 어린이 정원은 130명 정도이고, 내년 말에 완공 예정이다. 시설 내에는 시간제 보육실, 장애아 통합보육실, 사무실 등 부대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나진구 구청장은 “신내3지구는 수요 대비 보육시설이 부족해 어린이집 신축이 절실히 필요한 지역”이라면서 “앞으로도 구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민관 투자를 이끌어내 주민 불편 사항을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장학금 받고 미래의 꿈이 더 분명해졌어요”

    “장학금 받고 미래의 꿈이 더 분명해졌어요”

    “장학금을 받으니 제 미래가 한층 더 분명해진 것 같아요.” 한국장학재단이 27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2015년 인문 100년 및 예술체육 비전 장학금·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인문 100년 장학금’과 ‘예체능계 국가우수장학금’ 대표로 각각 상을 받은 김보경(왼쪽·20·명지대 문예창작학과 1년)씨와 홍석기(22·한국예술종합학교 3년)씨가 입을 모아 말했다. 인문 100년 장학금은 기존 인문사회계 국가우수장학금을 개편해 장학재단이 지난해 7월부터 주고 있다. 해당 분야에 대한 학업 의지와 성장 가능성을 평가해 ‘전공 탐색’(100명·2억원) 유형과 ‘전공 확립’(338명·14억원) 유형으로 나눠 모두 438명의 장학생을 선발한다. 올해 신설된 예체능계 국가우수장학금은 예능Ⅰ·Ⅱ, 체능Ⅰ·Ⅱ 4개 유형에서 모두 140명을 선발한다. 장학금 총액은 11억 2000만원이다. 김씨는 앞으로 4년 동안 등록금 전액과 매년 300만원의 학업장려금을 받는다. “지난달 300만원을 받아 그동안 사고 싶었던 책을 한꺼번에 구매했다”고 한 그는 “경제적 도움도 크지만 장학금을 받고 마음가짐도 바뀌었다”고 말했다. 김씨는 고양예고 출신으로 고교 시절 150여편의 시를 쓰고 동아리 활동으로 문집을 발간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다. 하지만 대학에 입학하고 나서는 한동안 방황했다고 한다. “막상 입학하니 내가 정말 글을 쓰고 싶어서 온 건지, 앞으로 무얼 해야 할지 혼란이 왔습니다. 하지만 오늘 장학금을 받으니 내가 인정받았다는 자신감도 생기고, 앞으로 이 공부를 계속 밀고 나가야 성공하겠다는 다짐도 하게 됐어요.” 홍씨 역시 “장학금을 받고 미국 유학에 대한 꿈이 뚜렷해졌다”고 말했다. 전주예고 출신인 홍씨는 고교 시절 한예종 부설 영재학교에 입학하고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무반주 국제 콩쿠르 청중상을 받기도 했을 정도의 인재다. 하지만 집안 사정이 넉넉지 않은 데다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고민도 많았다. 앞으로 2년 동안 학비를 모두 지원받게 돼 부담을 덜었다. 세계적인 연주자가 되고 싶다고 한 그는 “예술계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이 더 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 행사는 교육부의 인문학 주간을 맞아 열렸다. 김씨와 홍씨를 비롯한 장학생 578명이 자신들의 비전을 담은 CD를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전달했다. 황 부총리는 “여러분의 꿈이 담긴 CD를 받아 잘 보관하겠다. 꿈을 이루는 데 교육부와 장학재단이 성원하겠다”고 격려했다. 글 사진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100세시대 보험 길라잡이] 메리츠화재 - 車사고 입원시 하루 10만원 지원

    [100세시대 보험 길라잡이] 메리츠화재 - 車사고 입원시 하루 10만원 지원

    메리츠화재는 자가용 운전자가 운전 중에 당한 교통사고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메리츠운전자보험M-Drive 1501’을 판매 중이다. 이 보험은 자동차 사고 시 부상 수준에 따라 180일 한도로 입원 하루당 최고 7만원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 사고는 교통사고에도 해당되므로 교통사고 입원 시 하루 3만원에 해당하는 보험금도 받는다. 즉 최고 10만원을 180일 한도로 받을 수 있다. 자동차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자가용 운전자용 벌금을 2000만원까지, 자동차 사고로 변호사를 선임해야 하는 상황이 닥치면 선임 비용을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은 30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갑작스런 사고로 응급실을 찾을 때는 한 번에 2만원씩 지원한다. 사고가 아닌 질병으로 응급실을 찾을 경우에도 똑같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자가용 운전이 아닌 일반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었을 때도 부상 정도에 따라 20만~1200만원의 치료비를 지급한다. 교통사고가 아닌 일반 상해로 사망하거나 후유장해가 생길 때도 3000만원 한도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 일상 생활에서 닥치는 위험을 광범위하게 보장했다. 골절 진단비 20만원, 깁스 치료비 10만원 등도 여기에 해당한다. 35세 기준으로 100세 만기 20년 납입을 고르면 최저 월보험료가 남자는 2만 5800원, 여자는 1만 9100원이다.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또는 후유장해 시 지급되는 보험금은 보험료를 올려 최고 5억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 [100세시대 보험 길라잡이] 동부화재 - 중도인출 가능 운전자보험 큰 인기

    [100세시대 보험 길라잡이] 동부화재 - 중도인출 가능 운전자보험 큰 인기

    1984년 운전자보험을 국내에 처음 선보인 동부화재가 지난 7월 ‘업계 최초’의 명성을 살려 가입자의 편익을 높인 ‘안심가득운전자보험’을 내놨다. 가입자가 현금 사정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중도인출제를 마련한 것이 눈길을 끈다. 그 결과 판매 두 달 만인 지난 9월 말까지 계약 5만 7000여건, 매출 25억원이 팔린 인기 상품이 됐다. 중도인출제는 수시중도인출제와 정기중도인출제 두 가지다. 수시 인출은 보험 계약일로부터 1년 뒤에 해지환급금의 80% 범위에서 1년에 4번까지 찾을 수 있는 제도다. 정기 인출은 계약한 지 2년이 지나면 매년 정해진 날에 적립보험금 범위에서 20만원씩 받을 수 있는 제도다. 큰 돈은 아니지만 가족의 생일 등에 유용하게 쓸 수 있다. 교통사고로 입원 시 첫날부터 최고 5만원까지 지급한다. 교통 상해로 50% 이상 후유장해가 발생하면 보험료 납입 면제를 통해 보험료 추가 납입 없이 계약을 유지할 수 있다. 고속도로 교통사고에 대한 보장을 강화해 고속도로 교통상해사망 특별약관도 마련했다. 상해사망 특별약관과 고속도로 교통상해사망 특별약관에 모두 가입돼 있으면 최고 5억원의 보험금을 모두 받을 수 있다. 자동차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자가용 운전자용 벌금을 2000만원까지, 자동차사고로 변호사를 선임해야 하는 상황이 닥치면 선임 비용을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은 30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갑작스런 사고 등으로 응급실을 찾을 때는 한 번에 2 만원씩 지원한다. 동부화재의 자동차 보험에 이미 가입한 고객은 보험료를 1% 할인해 준다.
  • [부동산 시장 ‘훈풍’] 공무원부터 대학생까지 수요 걱정 NO

    [부동산 시장 ‘훈풍’] 공무원부터 대학생까지 수요 걱정 NO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인기를 끄는 지역은 행정타운, 법조타운, 역세권 등이다. ‘용인센트럴 코업 오피스텔’(조감도)은 용인시청, 수원지방법원 용인시법원, 용인세무서, 용인우체국 등 경기 용인시 행정타운 안에 자리해 눈길을 끈다. 용인시 처인구 역삼도시개발구역 M1-1-2블럭에서 선착순 분양을 시작한 용인센트럴 코업 오피스텔은 대지면적 5006㎡에 지하 4층~지상 17층, 연면적 4만 4518㎡ 규모로 조성된다. 학교법인 단호학원(용인대)과 10년 단위 장기 임대가 완료된 300실, S&B레지던스(코업co-op)와 5년 단위 임대가 완료된 426실 등 총 726실로 이뤄진 대규모 오피스텔이다. 실투자금 1200만원대로 소형 오피스텔 최저가 수준이다. 5000만원이면 최대 4채까지 투자 가능하다. 수익으로는 보증금 2000만원에 월세 50만원 정도가 예상된다. 위탁사는 동진디엔씨에서 임대차 자산 관리를 맡는다. 단지가 들어서는 지역은 용인시청 행정타운 내 공무원과 협력업체 종사자 수천명, 용인대·명지대·송담대·강남대 등 약 2만 8000여명의 대학생 임대수요까지 확보돼 공급 대비 수요가 부족한 실정이다. 단지는 역삼도시개발구역 중심에 있으면서 42번 국도와 접해 있다. 2017년 3월 개통 예정인 삼가~대촌 간 우회도로가 개통되면 서울까지 약 30분이면 간다. 광역버스로는 강남역까지 3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오피스텔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으로 공사비가 이미 확보돼 있다. 수탁사인 국제자산신탁에서 시행하고 포스코ICT와 중앙건설에서 2017년 7월 준공 예정이다. 분양계약과 동시에 선임대차 계약(장기 임대 5~10년)이 체결된다. 선착순 접수 뒤 층·호수를 부여받아 계약을 진행하며 청약금은 100만원이다. (02)555-2222.
  • [부동산 시장 ‘훈풍’] 3.3㎡당 790만원대 착한 가격에 대규모 테마파크까지

    [부동산 시장 ‘훈풍’] 3.3㎡당 790만원대 착한 가격에 대규모 테마파크까지

    대림산업이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에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아파트(조감도) 6800가구를 분양한다. 44~103㎡로 지어지는 신도시급 대단지다. 이번 분양은 1블록 테라스하우스 75가구를 제외한 6725가구다. 44㎡ 실속형 소형부터 틈새 중대형까지 다양하게 설계됐고 특히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84㎡ 이하의 중소형이 89%를 차지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790만원대다. 44㎡가 1억 4000만원대, 59㎡ 1억 9000만원대, 84㎡ 2억 7000만원대, 97㎡ 3억 2000만원대다. 인근 동탄2신도시 평균 분양가와 비교해 3.3㎡당 300만~400만원 저렴하다. 2018년 6월 입주 예정이다. 계약금 10%에 중도금(60%)은 이자 후불제를 적용한다.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입주 후 2년간 입주민 전용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운행 노선은 입주민과의 협의를 거쳐 확정하고 이후 운행 여부는 입주민 회의에서 결정하면 된다. 입주 시기에 맞춰 단지 안에 750m짜리 스트리트몰 ‘한숲애비뉴’도 들어선다. 대림이 업종(MD)을 직접 맡고 입주 후 5년간 직영으로 임대 운영할 계획이다. 다양한 업종의 상가를 유치하고 입주와 동시에 상가를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각종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축구장 15배 크기 규모의 6개의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대형 도서관, 스포츠센터 등 6개의 테마로 이뤄진 대규모 테마파크는 향후 2만여명의 남녀노소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모든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내 수영장뿐 아니라 흔히 볼 수 없는 야외 수영장까지 있어 무더운 여름에 멀리 가지 않고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실내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스피닝, 필라테스, 요가, 당구, 탁구 등의 운동실, 대형 사우나 및 샤워시설도 갖춘다. 행정구역상 용인시에 있지만 승용차로 10분대면 동탄2신도시에 닿을 수 있다. 입주가 시작되는 2018년 6월이면 동탄2신도시의 교통 및 생활 인프라가 대부분 완성되는 입주 3년차에 접어든다. 1899-7400.
  • [이것이 금융개혁이다] 수요자 중심 사고 탑재하라

    [이것이 금융개혁이다] 수요자 중심 사고 탑재하라

    ‘금융개혁’이 화두다. 과거 고도 성장을 이끌어 온 ‘수출 엔진’인 제조업이 식어 가면서 금융·의료·문화 등 서비스산업이 성장 동력이 돼야 하는 기로에 서 있다. 서비스산업에서도 제조업의 ‘핏줄’인 금융산업의 발전이 더욱 필요하지만 국내 금융의 현주소는 이와 거리가 멀다. 최근 서울신문이 실시한 ‘금융개혁 긴급 설문’<서울신문 10월 20일자 1·2·3면>에 이어 금융사·정부·소비자의 문제점을 3회에 걸쳐 짚어 본다. “‘달’(소비자 중심 서비스)을 가리켰는데 달은 보지 않고 ‘손가락’(은행 영업점 4시 폐점)만 놓고 왈가왈부하는 격이죠.” 최근 금융권에선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은행 영업점 시간 발언을 놓고 논란이 한창이다. “은행 업무는 오후 4시 셔터를 내리고 난 이후부터”라는 은행원들의 반발이 적지 않다. 그런데 이 논쟁이 본질을 한참 벗어났다는 의견이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외국계 금융사 고위 관계자는 25일 “한국 금융사의 영업시간은 대표적인 ‘갑(甲)질’”이라고 지적했다. 서비스산업인 은행 영업시간이 고객의 수요 대신 노조의 ‘입맛’에 따라 결정되는 실태를 꼬집은 것이다. 우리 금융산업은 소비자의 수요에 맞추기보다 공급자 중심의 서비스를 오랫동안 제공해 왔고, 또 이를 당연시 여겨 왔다. 애초 국내 은행 영업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였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2007년 폐점 시간을 3시 30분으로 한 시간 앞당기려고 시도했다. 당시 금융노조의 논리는 “은행원들의 저녁 시간을 보장해 주기 위해서”였다. “은행 영업점에 방문하려면 직장인은 연차나 반차를 써야 한다”는 고객들의 불만은 고려되지 않았다. 결국 진통 끝에 2009년 4월 노사 합의로 개점 시간과 폐점 시간을 각각 30분씩 앞당겼다. 그런데 2012년에 금융노조는 영업시간을 ‘원상복귀’하는 안을 단체협약의 핵심 요구 사항에 포함시켰다. 이때 방점은 ‘출근 시간’에 찍혀 있었다. 금융노조는 “영업시간을 30분씩 앞당겼더니 출근 시간만 30분 빨라지고 퇴근 시간은 그대로라 원위치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안은 정부와 사측이 “고객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며 반대해 무산됐다. 은행 영업시간을 둘러싼 노사 양측의 ‘밀당’에서 고객에 대한 배려는 뒷전이다. 시중은행의 한 부행장은 “탄력 점포를 늘리려면 늘어난 근무시간만큼 시간외 근로수당을 줘야 하는데 그러면 수지가 맞지 않는다”며 “노조와의 협의도 필요하다”고 난색을 표했다. 최근 공식 석상에서 “탄력점포 확대를 검토해 보겠다”(김정태 하나금융 회장)고 언급한 하나은행이나 국민은행조차도 뒤로는 “산별노조 동의가 필요하고 개별 은행 단독으로 (변형근로시간제 전면 확산을) 추진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시중은행들이 대형 마트나 외국인이 밀집된 공단(환전센터)에 탄력 점포를 일부 운영하고는 있다. 문제는 돈이다. 일반 영업점 지점장 연봉은 대략 1억 1000만원 내외인데 탄력 점포 지점장은 시간외 수당을 포함해 연봉 1억 6000만원가량이 지급된다. 경영진 입장에선 ‘탄력점포=고비용’이다. 미국에선 BOA나 와코비아 등 대형 은행들이 1980년대부터 할인마트에 미니 점포를 내왔던 것과 크게 차이가 있다. “외국 은행들은 수요가 많은 곳을 찾아가 특화 점포를 운영하는 게 일상화”(김헌수 순천향대 금융보험학과 교수)돼 있는 반면 국내 금융사 경영진들은 ‘노조와 비용’을 먼저 생각하고 있다는 얘기다. 비용이 많이 드는 적자 점포도 노조가 반발할 ‘인력 구조조정’ 문제와 맞물려 있어 쉽사리 정리하지 못하고 있다. 시중은행 중 점포 숫자가 가장 많은 국민은행의 경우 지난 6월 말 기준 1147개 점포 중 162곳(14.1%)이 적자 점포다. 은행 영업점 평균 근무 인력은 10명 안팎. 단순 계산해도 약 1620명의 인력을 재배치하거나 조정해야 한다. 영업점 운영 비용도 적지 않다. 서울 광화문 등 도심권의 영업점 보증금(반전세)은 20억~30억원에 월세 3억~4억원가량이다. 신도시는 보증금 20억~30억원에 월세 2000만원, 2층 점포인 경우 월세가 1000만원으로 줄어든다. 이윤석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비대면채널(인터넷·모바일 뱅킹) 이용 고객 비중이 90%까지 늘어난 만큼 은행들도 고비용의 영업점 체계 개편이 필요하다”며 “적자 점포는 과감하게 통폐합하고 비용이 절감된 부분을 특화 점포 운영, 서비스 개발에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융사 노사 모두 기득권은 내려놓지 않으니 고비용 구조는 고착화되고 비용 절감이나 체질 개선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는 곧 예대마진(예금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과 담보 대출에만 의존하는 ‘안일한’ 영업방식과 ‘붕어빵 찍어 내듯’ 똑같은 서비스로 이어졌다. 심지홍 단국대 명예교수는 “현재 금융산업은 금융사 노사의 ‘쌍방독점 구조’이고 소비자만 최대 피해자”라며 “금융사 직원에게 높은 연봉을 제공하는 건 그만큼 도덕적 해이를 줄여 금융사고를 막겠다는 것인데 금융사들은 높은 인건비 부담에 신규 투자를 과감히 할 수 없는 악순환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동환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역시 “1990년대 후반 외환위기 당시 ‘오버 뱅킹’(수요에 비해 은행 점포 수가 더 많은 상황) 문제가 불거졌는데 지금도 마찬가지”라며 “비용 절감 노력으로 세계 진출을 위한 체력 보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금융사의 강도 높은 체질 개선을 주문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가축용 항생제 광어양식장에 판매

     제주지방경찰청은 소·돼지용 가축용 항생제를 광어양식장 등에 판매한 수산질병관리사 강모(35)씨 등 11명을 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강씨 등은 2013년 9월 1일부터 최근까지 수산용 항생제보다 3배나 성분이 강한 가축용 항생제인 ‘세프티오퍼’를 제주지역 광어 양식장 57곳에 2만 1667병(시가 5억 2000만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행법은 가축용 항생제를 광어에 투약했을 때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밝힐만한 연구결과가 없어 수의사가 아닌 수산관리질병관리사가 가축용 항생제를 광어양식장에 처방·판매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수의사 고모(42)씨 등 2명은 수의사가 가축용 항생제를 처방해 광어양식장에 판매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수산질병관리사 김모(44)씨와 공모, 수산질병관리원에 동물병원을 개원하기도 했다. 또 수산질병관리사 안모(41)씨는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국내에서 승인되지 않은 중국산 수산용 항생제 330㎏을 제주지역 홍해삼 양식장 15곳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중국산 수산용 항생제를 국립수산과학원에 의뢰한 결과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  제주도는 ‘수산물 방역 및 안전성 검사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식용을 목적으로 하는 양식 광어에 축산용 항생제 사용을 제한할 방침이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불륜 미끼로 내연남에 노예각서·돈 뜯은 부부

    20대 내연남을 남편과 함께 때리고 돈을 뜯어오다 기소돼 징역형이 선고된 30대 부부의 항소심에서 1심 판결이 인용됐다. 수원지법 제7형사부(이상무 부장)는 지난 5월 각각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김모(32·여)·송모(37)씨 부부의 항소를 최근 기각했다고 25일 밝혔다. 재판부는 “법정에서는 사실 관계를 왜곡하며 자신들의 행위를 정당화하려고 한 점 등을 고려하면 원심의 형이 부당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사건은 회사원이었던 송모(25)씨가 인터넷 게임을 하면서 알게 된 유부녀인 김씨를 오프라인에서도 만나 사귀면서 시작됐다. 유부녀 김씨는 2012년 11월 5일 남편 송씨와 함께 피해자 송모씨를 강제로 차에 태워 인근 공터로 끌고 가 다짜고짜 때리기 시작하고서 “불륜사실을 부모와 회사에 알리고 싶지 않으면 매달 생활비를 뺀 나머지 급여를 입금하라”고 협박했다. 송씨는 그 후로 6개월간 20차례에 걸쳐 2000여만원을 전달했다. 송씨는 김씨 부부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고자 도망갔으나 붙잡혀 ‘마흔세 살이 될 때까지 매달 200만원 갚겠다’는 등의 노예 각서를 썼고, 2000만원을 포함해 2년간 모두 5000여 만원을 뜯겼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데스크 시각] “몇이길 원하십니까?”/유영규 특별기획팀장

    [데스크 시각] “몇이길 원하십니까?”/유영규 특별기획팀장

    구소련의 국가 통계실장을 뽑는 면접시험장. “2+2의 답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던져졌다. 첫 번째 면접자가 자신 있게 “5”라고 답한다. 면접관은 “동지, 혁명적 열정은 높이 사지만 통계실장에는 셈을 할 줄 아는 사람이 필요하오”라고 답한다. 두 번째 사람의 답은 “3”이었다. 면접관 중 한 명이 버럭 화를 낸다. “저 자를 당장 체포하라. 감히 혁명의 성과를 깎아내리다니….” 세 번째 사람이 조심스레 답한다. “4입니다.” 그러자 다른 면접관이 형식 논리에 집착하는 ‘부르주아적 과학’의 문제점을 언급하며 따끔한 질타를 이어 간다. 통계실장 자리는 결국 네 번째 사람에게 돌아갔다. 그의 답변은 “몇이길 원하십니까?”였다.(장하준 교수의 경제학 강의 중) 임기가 7개월 정도 남은 19대 국회에 계류 중인 법안은 총 938건이다. 이 중 ‘무역이익공유제’라는 법안이 있다.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수혜를 받은 산업에서 얼마간 돈을 갹출해 피해를 보는 농어민을 지원하자는 법안이다. FTA에 따른 이익을 상대적으로 더 많이 보는 대기업 등이 나서 피해를 보게 되는 쪽을 돕자는 취지다. 하지만 이 법안은 2012년 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뒤 3년째 발이 묶여 있다. 지난 10일 국정감사장에서도 이 법안은 뜨거운 감자였다. 농어촌 국회의원들은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정부는 수용 불가를 외쳤다. 이날 농식품부와 산업부가 들고나온 근거는 각각 3000만원과 2000만원을 들인 용역 보고서였다. 두 보고서는 FTA로 인한 산업별 득실의 산출이 어렵고, 개별 기업의 이익도 FTA에서 비롯된 부분만 따로 추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내용이었다. 경제학적으로 FTA의 손익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어렵다는 점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한다. 무역이익은 관세인하, 연구개발(R&D), 경영혁신, 비용 절감은 물론 시황과 환율 등 복합적인 변수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기업 이중과세 문제와 FTA 협정 위반 소지가 있다는 반대 논리도 일정 부분 설득력이 있다. 하지만 법안에 대한 찬반 여부를 떠나 짚어 볼 대목이 있다. 그동안 정부가 국민들에게 FTA의 필요성을 역설할 때는 그것이 가져다줄 장밋빛 미래에 대해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해 왔다는 점이다. 2007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한·미 FTA로 산업 분야에서 연간 3조 5805억원의 이득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농업 분야에서 연간 8445억원의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당시 10개 공공연구기관연합도 장기적으로 국내총생산(GDP)은 5.97%, 연간 대미 무역흑자는 4억 1500만 달러 늘 것이란 수치를 내놨다. 그때 가능했던 계산이 왜 지금은 불가능할까. 국민들은 고개를 갸웃거릴 수밖에 없다. 애초에 계량화가 쉽지 않았던 계산을 무리하게 시도했든지, 산출이 가능함에도 못 한다고 발을 뺀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 정부가 대형 사업을 시작하거나 새 정책을 마련할 때나 빠짐없이 활용하는 것이 ‘연구용역’이다. 전문가 집단의 머리를 빌려 정책 추진의 정당성을 재점검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기한다는 효과도 있다. 하지만 적지 않은 연구용역이 발주자의 입맛에 맞춰진다는 비판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잘못된 연구용역은 잘못된 정책의 시작점이 된다. “몇이길 원하십니까?”라는 답변이 그저 남의 나라 이야기이길 기대해 본다. whoami@seoul.co.kr
  • [경제 블로그] 여론·설득에 기댄 ‘종교인 과세’ 가능할까요

    [경제 블로그] 여론·설득에 기댄 ‘종교인 과세’ 가능할까요

    국세청이 1968년 종교인에게 세금을 부과했다가 종교단체의 반발로 무산된 지 47년. 내년엔 과연 세금을 물릴 수 있을까요. 국민 대다수가 찬성하는 만큼 정치권도 일단 첫발을 뗐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최근 전체회의에서 정부가 종교인 과세 방식을 담은 제출한 소득세법 개정안을 조세소위에 상정해 의결했습니다. 이제 국회에서 본격적으로 종교인 과세를 논의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것입니다. 정부안의 특징은 어떻게든 종교인 과세를 이끌어 내기 위해 일반 국민과 비교할 수 없는 혜택과 배려를 담았습니다. 근로소득세나 기타소득에 대한 종교인의 반발을 고려해 사례금을 ‘종교소득’이라는 별도의 이름으로 명시했습니다. 또 세금을 물리지 않는 ‘필요경비율’도 높습니다. 소득이 4000만원 이하면 필요경비율을 80%, 4000만∼8000만원은 60%, 8000만∼1억 5000만원은 40%, 1억 5000만원 초과는 20%로 정했습니다. 예컨대 소득이 5000만원이면 필요경비 3000만원(60%)을 뺀 2000만원이 세금을 매기는 대상이라는 얘기입니다. 월급쟁이들이 내는 근로소득세와 비교하면 여전히 큰 혜택입니다. 여기에 소득에서 의무적으로 원천징수하는 방식을 바꿔 종교단체가 원천징수를 선택하거나 종교인이 자진 신고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권영진 기재위 전문위원은 “정부안이 과세와 비과세 대상을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소득 수준에 따라 필요경비율을 차등 적용한 점이 진일보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럼에도 정치권은 ‘앗 뜨거워’ 하고 있습니다. 심정적으로 과세해야 한다고 하지만 내년 4월 총선을 감안하면 역풍이 불까 부담스럽다는 거죠. 몇몇 대형 교회가 반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 보니 정부에 “분위기를 띄워 보라”며 짐을 떠넘깁니다. ‘과세 여론’이 강하게 불면 해 보고, 아니면 하지 않겠다는 속셈인 거죠. 그런데 정치권이나 정부나 마음이 콩밭에 간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관가도 개각과 대규모 인사를 앞두고 있어 마냥 밀어붙이기가 어려워 보입니다. 강력한 리더십으로 누군가 총대를 메야 하는데 잘 보이지 않네요. 기획재정부는 “종교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며 설득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하지만 그 정도 노력으로 47년 해묵은 숙제가 해결될까요.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통장 매매합니다” 이런 광고 믿지마세요

    인터넷상에서 보이스피싱에 이용되는 예금통장 매매 광고가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1~9월 인터넷상의 불법 금융행위를 집중 모니터링한 결과 1812건의 불법 광고 등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통장·개인정보 매매광고가 903건으로 지난해보다 13.4% 늘었다.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 게시판에 ‘개인·법인통장 매매합니다’와 같은 제목의 게시물을 올려 통장과 현금(체크)카드, 보안카드를 건당 100만~200만원에 매입한다고 유혹하는 식이다. 이런 광고를 믿고 예금통장을 넘기다 적발되면 3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1년간 예금계좌 개설이 제한될 수도 있다. 무등록 대부업체 이용광고는 401건으로 15.8% 증가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심학봉 무혐의… 돈 전달은 확인

    대구지검 형사1부(부장 서영민)는 40대 여성 성폭행 의혹을 받은 심학봉(54) 전 의원에 대해 20일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검찰은 심 전 의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한 A씨가 경찰에서 “강제성이 없었다”며 진술을 번복한 데 이어 검찰 조사에서도 같은 입장을 유지해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다만 심 전 의원이 A씨가 진술을 번복한 경찰 2차 조사 전날인 7월 26일 지인 등과 함께 A씨를 다시 만나 현금 2000만원을 준 사실은 확인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1차 때 놓친 수요자들 ‘마곡2차 오드카운티’에 다 몰리나

    1차 때 놓친 수요자들 ‘마곡2차 오드카운티’에 다 몰리나

    - 1차 조기 완판의 열기 이어 ‘마곡2차 오드카운티’ 분양 예정에 수요자 관심 급증- 3.3㎡당 700만원(vat별도)대부터 시작하는 저렴한 분양가에 - 전용면적 17~30㎡으로 임대수요 높아, 1차와 함께 단지 프리미엄 형성 수익형부동산의 투자 최적지로 손꼽히는 마곡지구에 1차 조기 완판으로 수요자들의 검증을 받은 입지에 후속 오피스텔이 나올 예정으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최고조다. 마곡지구는 ‘로또의 땅’이라고 불릴 만큼 높은 희소성과 넘쳐나는 임대수요로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대규모 택지지구다. 여기에는 국내 최대 연구시설로 조성되는 LG R&D타운을 비롯해 롯데, 코오롱 등의 대기업을 포함한 약 55개 기업이 입주한다. 또, 유관기업들의 이전이 이어질 예정으로 풍부하고 끊이지 않을 임대수요가 보장돼 있다. 더욱이, 5만 명의 상주인구와 40만 유동 인구가 확보되어 수익형부동산의 최적화된 지역으로 손꼽혀, 투자자들의 눈길이 모이는 곳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마곡지구는 위례신도시, 하남미사지구와 더불어 최근 대표적인 인기 택지지구다” 며 “베드타운으로 포지셔닝된 위례신도시와 상대적으로 개발호재가 약한 하남미사지구를 대신해 마곡지구가 수익형부동산의 투자 최적지로 불리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핫 플레이스’로 여겨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마곡지구 내에 오피스텔 택지공급이 당분간 중단되면서 오피스텔 분양 물량에 투자자들의 관심은 더욱 치솟고 있는 상태다. 이러한 가운데 동광종합토건은 이달 마곡지구 내 노른자 입지에 ‘마곡2차 오드카운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알려지면서, 1차에 놓친 수요자들의 문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마곡2차 오드카운티’는 올해 분양한 ‘마곡 오드카운티 1차’가 단기간에 100% 조기마감 되면서, 이미 그 입지적 가치 및 상품적 가치를 수요자들로부터 인정받은 바 있다. ‘마곡2차 오드카운티’는 마곡지구 내에서도 희소가치 높은 더블역세권 입지인 마곡지구 C15-2,3블록 일대에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총 297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17~30㎡로 전 타입 선호도 높은 소형평형으로만 공급되어 투자가치 및 희소가치가 크다. 특히, 올해 성공적으로 분양이 마감된 마곡 오드카운티 1차분, 266실과 함께 총 563실 규모의 단지형 오피스텔로 형성될 예정이라 프리미엄도 높다. 특히, 마곡지구 내 오피스텔 가격이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마곡2차 오드카운티’의 저렴한 분양가는 투자자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마곡2차 오드카운티’의 분양가는 가격의 거품을 완전히 뺀 3.3㎡당 700만원(vat별도)대부터 시작이다. 이는 2년전 마곡지구에 분양된 오피스텔 분양가격으로 마곡지구 내 타 단지들에 비해 높은 임대수익률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더욱이 저렴한 분양가 소식이 알려지면서 발 빠른 수요자들의 문의도 무섭게 증가하고 있다. 실제, 마곡지구 내 분양하는 단지들의 분양가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지만 분양은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SH공사가 지난달 분양한 마곡엠벨리 8,10-1,11,12단지는 2년전 분양한 SH 아파트에 비해 1억 가까이 오른 분양가로 분양됐지만, 최고 86.94대1, 전체 38.3대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하며 모든 주택 형이 1순위 당해에서 마감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SH공사가 2년 전인 2013년 8월 공급한 1차 분양에서 84㎡형은 4억~4억5000만원 선에 분양됐으나 최근 2차 물량 84㎡형은 5억2000만~5억6000만원으로 최고 1억2000만원까지 분양가가 높게 책정됐었다. 부동산관계자는 현재 마곡지구는 분양하는 단지마다 대박이 터지는데, 분양가까지 저렴하다면 투자경쟁력은 더욱 치솟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곡2자 오드카운티’는 탁월한 교통여건을 지녔다. 9호선 ‘양천향교역’과 5호선 ‘발산역’을 도보권으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이다. 또, 올림픽대로를 거쳐 마곡지구로 진입할 경우 반드시 지나야 하는 강서로 대로변에 위치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사업지는 주변으로 쾌적한 환경과 높은 편의성을 갖춰 눈길을 끈다. 여의도공원의 약 2배 규모(50만㎡)로 조성되는 마곡의 랜드마크 공원인 보타닉공원이 2016년 완공 예정으로 여유롭고,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으로 이마트, 신세계몰 등 쇼핑시설이 생기고, 2018년에는 이화의료원도 개원할 예정으로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마곡2차 오드카운티’는 전 타입이 투자가치가 높은 소형면적으로 설계된다. 원룸형(전용면적 17.36~20.82㎡)과 투룸형(30.37㎡)으로 구성하여 투자와 실 거주 모두 가능해 눈길을 끈다. 내부에는 빌트인 가전과 다양한 수납공간을 갖춘 풀 퍼니시드 시스템으로 꾸며져 실 거주 및 임대사업에도 유리하다. 특히, 층고는 기존 오피스텔에 비해 높은 2.7m로 설계되어 보다 넓은 개방감과 높은 층고에 따른 수납공간도 극대화 될 예정이다. ‘마곡2차 오드카운티’ 단지 내에는 여유로운 생활을 위해 휴게공간과 옥상 하늘정원이 생긴다. 또한,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무인택배 시스템과 자전거 보관소 등이 만들어진다. 차량의 출입관계 및 번호인식이 가능한 주차제어 시스템도 도입되어 단지의 가치를 높여줄 전망이다. 분양관계자는 “마곡 오드카운티 1차의 조기 완판으로 미처 분양을 받지 못한 투자자들이 뒤이어 2차 분양물량이 나온다는 소식이 입 소문을 타면서 문의전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마곡2차 오드카운티’는 마곡지구 내에서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오피스텔인데다 분양가 또한 저렴해 1차에 이어 조기 완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마곡2자 오드카운티’의 모델하우스는 동광종합토건의 사옥인 서울 강서구 강서로 406 동광그린타워 10층에 위치한다. 조기마감이 예상되는 가운데 관심 고객은 문의번호로 예약상담이 가능하다.문의번호 : 02-3664-5308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증여세 걱정된다면 손주에게 일찍 부동산 물려주세요

    증여세 걱정된다면 손주에게 일찍 부동산 물려주세요

    #사례 1. 김준현(가명·21)씨는 대학교 13학번이다. 김씨 부모는 김씨가 태어난 때부터 2013년 말까지 매월 20만원씩 김씨 이름으로 적금을 들어줬다. ‘단 1원’도 찾아 쓰지 않고 20년 동안 원금만 무려 4800만원으로 불어났다. 지난해 초 이자(복리)까지 포함해 김씨 앞으로 모인 돈은 대략 5400만원. 김씨는 이 중 5000만원을 추후 결혼 자금 용도로 정기예금에 넣어뒀다. 나머지 400여만원은 종잣돈 삼아 주식시장에 투자하고 있다. #사례 2. 중견기업체를 운영하는 사업가 정용식(가명·61)씨는 6살 손자를 위해 한 달에 200만원씩 영어 유치원 비용을 대신 내주고 있다. 손자 생일이나 특별한 날에는 100만원이 넘는 고가의 장난감이나 의류를 척척 선물하기도 한다. 정씨는 20일 “능력이 닿을 때까지 손자 교육비와 용돈을 지원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 두 사례 가운데 하나는 ‘증여세 과세’ 대상이다. 흔히 정씨 손자가 과세 대상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상은 정반대다. 대학생 김씨가 증여세 228만원 부과 대상이다. 계산의 편의를 위해 김씨가 받은 5400만원을 20년으로 나눠 매년 평균 270만원씩 증여받았다고 치자. 현행 세법상 증여세를 내지 않고 미성년 자녀에게 줄 수 있는 증여세 공제액 한도는 3000만원(성년 5000만원)이다. 하지만 2013년 12월 세법개정 전에는 이 한도가 1500만원에 불과했다. 10년에 한 번씩 증여 한도가 살아나는 만큼 정씨의 증여세도 10년 단위로 계산해야 한다. 1994년부터 2003년까지 정씨가 부모로부터 증여받은 2700만원에서 증여 한도 1500만원을 제외한 1200만원이 증여세(10%) 과세 대상이다.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증여받은 금액도 마찬가지다. 다만 2013년에는 정씨가 만 19세로 상법상 성년자로 분류되기 때문에 이 한도가 3000만원의 10분의1인 300만원으로 늘어난다. 2013년 한 해 증여받은 270만원은 증여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반면 정씨의 손자는 증여세 부과 대상이 아니다. 이태훈 하나은행 여의도골드클럽 팀장은 “증여세 부과 여부의 차이는 자금 출처를 증명할 수 있느냐 없느냐이다”라며 “소득이 없는 미성년자가 김씨처럼 5000만원 이상의 자금을 모았다면 증여세 과세 대상이 된다”고 말했다. 정씨의 손자처럼 ‘교육비나 용돈’ 목적으로 할아버지가 지원해 둔 자금을 재테크 대신 용도에 맞게 모두 소비해버렸다면 증여가 아닌 ‘비용’이 된다. 이처럼 증여는 일반인들이 접근하기엔 과세 기준이나 세율 계산법이 복잡하다. 전문가들은 절세를 위해 ‘증여 3원칙’을 기억하라고 조언한다. 증여는 빠르면 빠를수록, 현금보다는 부동산이나 주식이, 자식보다는 손주에게 증여하는 게 더 낫다는 것이다. 증여 한도가 10년마다 새로 갱신되는 만큼 자녀가 어릴 때부터 증여를 시작하는 것이 절세 차원에서 유리하다. 현금 20억원을 40세의 자녀에게 한 번에 증여한다고 치자. 5000만원 증여 공제 한도를 빼고 19억 5000만원이 과세 대상이 된다. 이때 세금(40%, 누진공제 1억 6000만원)은 6억 2000만원이 된다. 반면 자녀가 10세, 20세, 30세, 40세가 될 때마다 10년에 한 번씩 5억원을 증여했다고 치자. 10세 때 증여세 공제액 한도 2000만원, 20·30·40세 때 각각 5000만원을 세 번, 총 1억 7000만원 범위까지 세금을 절약할 수 있다. 매번 증여할 때마다 내는 세금(20%, 누진공제 1000만원)은 9000만원이다. 네 번에 걸쳐 내는 세금은 총 3억 2600만원이다. 한 번에 20억원을 증여하는 것보다 2억 9400만원의 세금을 더 아낄 수 있는 것이다. 자식보다는 손주에게 세대를 건너뛰어 증여하는 것도 또 다른 절세 방법이다. 안미경 기업은행 세무사는 “1억원을 자녀에게 증여할 때 세율은 10%지만 손주에게 증여할 때는 30% 할증이 붙어 세율이 13%가 된다”면서도 “다만 손주에게는 증여 한도를 5년마다 합산하기 때문에 10년 단위로 합산하는 자녀들보다 더 자주 증여할 수 있어 절세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현금보다는 부동산이나 주식으로 증여하는 것도 절세 방법 중 하나다. 김윤정 국민은행 세무사는 “현금은 액면가 그대로 세율을 매기지만 부동산은 시세의 70% 수준인 기준시가(공시지가)로 세율을 적용하고 있다”며 “자산가들은 현금보다는 가격이 단기간에 급락한 주식이나 미래 가치가 높은 부동산을 증여 수단으로 더 선호한다”고 말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게시판] 도로공사, 한수원,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다카시마 공양탑, 교육부, 한국GM, 대한노래연습장업중앙회, 엑스포럼

    [게시판] 도로공사, 한수원,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다카시마 공양탑, 교육부, 한국GM, 대한노래연습장업중앙회, 엑스포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063-290-0246)가 경영 안정을 위해 관내 고속도로 인근의 유휴 토지 2만 3000㎡를 공개매각한다. 총 27필지인 이들 토지는 호남선 전북 김제시 금산면 성계리 3필지를 비롯해 충남 논산시 벌곡면 한삼천리 14필지, 서해안선 군산시 나포면 소포리 8필지 등이다. 오는 22∼29일 공고되며 입찰 참가 희망자는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에 접속해 참여하면 된다. 김영민 도로공사 전북본부 차장은 “매수 희망자는 반드시 해당 필지에 대한 현장조사, 행위 제한 등에 대해 미리 확인하고 입찰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0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최로 열린 ‘2015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소통경영 부문 대상을 받았다. 한국의 경영대상은 국내에서 가장 오랜 전통의 경영 부문 상으로 서류 심사와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수상 기업이 선정된다. 서류 심사는 최고경영자(CEO) 리더십, 전략 및 추진체계, 경영지원 인프라, 소통 경영활동 추진 실적, 경영 성과 등 5개 항목 중심으로 이뤄졌다. ●경기도는 오는 23일 경기 의정부시 북부여성비전센터에서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온라인 홍보 마케팅 전략을 무료로 교육한다. 참가자들은 이날 블로그 검색엔진 최적화 상위 노출 글쓰기 방법, 카카오톡·카카오스토리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전략, 네이버 스토어팜 구축·입점 방법 등을 배운다. 교육이 끝난 뒤에는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와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 기업지원과(031-8030-3043)나 경기테크노파크(031-500-3071)로 문의하면 된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의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가 결성 7년 10개월 만에 900호 회원을 맞이했다. 900호 아너의 주인공은 강원 춘천시 동산면에 거주하는 직장인 길광준(64)씨다. 길씨는 이날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을 방문해 회원가입서에 서명하고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길씨는 2012년 공동모금회 연말모금캠페인에 100만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이날 가입식까지 모두 8300만원을 기부했다. 나머지 금액은 올해 안에 완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을 일시기부하거나 5년 내 완납을 약정하면 가입할 수 있다. 최초 기부금은 300만원 이상이며, 매년 2000만원 이상을 기부하면 된다. ●지난 9월 MBC ‘무한도전’에서 소개해 큰 화제가 됐던 일본 다카시마의 공양탑 가는길을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누구나 다 찾아가기 쉽도록 길 재정비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무한도전 멤버 중 하하와 함께 다카시마 공양탑을 2번 방문했던 서 교수는 “방송이 나간 후 네티즌들에게 너무나 많은 연락을 받았으며 그 중 대부분이 공양탑을 방문하고 싶다는 내용이라 길 정비의 필요성을 느끼게 됐다”고 전했다.●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 등 7개 교육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교육정책네트워크’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전남여성플라자에서 ‘꿈과 끼, 행복한 진로교육’을 주제로 ‘2015년 제6회 교육정책네트워크 행복교육 현장토론회’를 개최한다. ‘교육정책네트워크 행복교육 현장토론회’는 교육부-시‧도교육청-교육유관기관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현장에 적합한 교육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소통의 장이다. 이날 토론회는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의 환영사, 김재춘 교육부 차관의 축사, 백순근 한국교육개발원 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학교 진로교육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정윤경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진로교육센터장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사단법인 대한노래연습장업협회중앙회는 20일 오후 세종시 문화체육관광부 청사 앞에서 노래방 업주들에 대한 규제 완화 방향의 음악산업진흥법 개정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만 5000여개소에 이르는 노래방 업주들은 “노래연습장 전용 맥주 판매는 생존권 차원에서 허용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시 컨벤션 전문 기업인 엑스포럼은 세계 커피 거장들이 모이는 ‘제4회 월드커피리더스포럼’(WCLF)을 오는 11월11∼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연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는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메뉴 개발자로 알려진 조지 하웰 조지하웰커피 최고경영자(CEO), 사샤 세스틱 2015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WBC) 우승자 등이 참석한다. WCLF는 세계 커피산업계의 지도자들이 모여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커피 회의로, 올해는 세계 40개국에서 1500명의 커피 기업 대표, 생산자, 바리스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WCLF 공식 홈페이지(www.wclforum.org)에서 하면 된다. ●한국GM은 제임스 김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내년 1월 1일부로 신임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에 선임한다고 20일 밝혔다. 세르지오 호샤 현 사장 겸 CEO는 한국GM 회장으로 승진한다. 스테판 자코비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그동안 뛰어난 리더십을 보여준 제임스 김 신임 CEO와 3년 이상 한국GM을 잘 이끌어온 세르지오 호샤 신임 회장이 새로운 직위에서 상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앞으로 한국GM의 지속가능한 미래 경쟁력 확보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는 신한카드와 함께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28일과 11월25일 오후 7시에 궁내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에서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1910년대 석조전에서 열린 고종의 생신 연회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피아니스트로 알려진 김영환이 연주를 했다는 기록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남성 아카펠라 그룹인 펠리체싱어즈를 비롯해 테너 백광호, 소프라노 하연주 등이 출연한다. 참가 신청은 덕수궁관리소 누리집(www.deoksugung.go.kr)에서 할 수 있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앗! ‘나’의 실수… 날아간 4년 만의 우승

    앗! ‘나’의 실수… 날아간 4년 만의 우승

    그는 왜 페어웨이에서 드라이버를 꺼내 들었을까. 재미교포 케빈 나(32·나상욱)가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의 실버라도 컨트리클럽 노스코스(파72·7203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5~16시즌 개막전 프라이스닷컴 오픈 연장전에서 세컨드샷 실수 하나로 4년 만에 찾아온 우승 기회를 날렸다. 케빈 나는 이날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로 2타를 줄인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적어 내 동타가 된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와 서든데스 방식으로 18번홀(파5)에서 치러진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첫 홀 케빈 나는 티샷을 오른쪽 페어웨이 벙커에 빠뜨려 레이업을 했지만 세컨드샷마저 러프에 떨어졌다. 이어진 웨지샷은 핀을 훌쩍 지나 10m 남짓 떨어진 그린 가장자리에 멈췄고, 그리요는 세 번째 샷을 1.2m에 붙였다. 케빈 나의 퍼트가 1m가량 모자라 그리요의 승리가 확정되는 듯했지만 그리요의 퍼터를 떠난 공은 거짓말처럼 홀 왼쪽 언저리를 튕겨 나갔다. 둘 모두 파에 그치면서 이제 승부는 원점. 연장 두 번째 홀에서 문제의 드라이버가 등장했다. 티샷을 페어웨이로 잘 보냈지만 케빈 나는 느닷없이 백 속에서 드라이버를 꺼내 들었다. 두 번째 샷으로 그린에 올리려는 승부수였다. 그러나 작심하고 친 두 번째 샷은 뒤땅을 친 듯 탄도를 잃은 채 왼쪽으로 휘더니 페어웨이 왼쪽 러프로 굴러갔다. 시속 100마일 안팎 고속으로 드라이버 헤드가 지면에 박혀 보이지 않던 돌알갱이에 부딪쳐 불꽃이 튀었다. 결국 돌알갱이가 공의 탄도와 방향을 방해한 것이다. 그리요는 세 번째 샷을 홀 2m 지점에 떨어뜨려 다시 버디 기회를 만들었다. 2011년 10월 팀버레이크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에서 PGA 투어 첫 정상에 오른 뒤 4년 만에 우승을 노린 케빈 나는 나뭇가지 사이 공간으로 훌륭하게 세 번째 샷을 날렸지만 공은 홀을 지나쳐 그린을 벗어났고 에지에서 네 번째 만에 공을 올린 뒤 파 퍼트마저 홀을 외면했다. 케빈 나는 “전에도 페어웨이 세컨드샷을 드라이버로 친 적이 많았다”며 “다시 그 상황이 돼도 또 드라이버를 꺼내 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요는 버디 퍼트를 기어코 성공시켜 시즌 투어 첫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상금은 108만 달러(약 12억 2000만원)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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