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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교범 하남시장 변호사 선임비용으로 2000만원 받은 혐의로 구속

     개발제한구역 내 가스충전소 인허가 과정에서 부동산중개업자로부터 변호사선임비용 명목으로 돈을 받은 혐의를 받아온 이교범 하남시장이 구속됐다.  수원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이 시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이날 오전 열린 구속전 피의자심문에서 이 시장은 ‘요추 물렁뼈 이상 진단’을 이유로 휠체어를 타고 출석했다.  이 시장은 2011∼2014년 개발제한구역 내 가스충전소 인허가 관련 브로커인 부동산중개업자 신모(52)씨로부터 변호사 선임비용 명목으로 2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았다. 또 특정 업자가 LPG충전소 인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업자 측에 유리한 정보를 알려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시장이 구속되면서 개발제한구역 내 가스충전소 인허가 비리사건을 둘러싸고 하남시 민선 3∼6기 전·현직 시장 2명이 모두 비위 혐의로 구속되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이 시장에 대한 검찰의 영장청구는 이번이 두 번째다.  수원지검 특수부는 지난달 이 시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범죄 소명이 부족하다”며 기각한 바 있다. 검찰은 이 시장의 범죄 사실을 입증할 통신 자료 등을 추가 확보한 뒤 부장검사 전원이 참여한 수사협의회를 거쳐 만장일치로 영장 재청구를 결정했다. 그동안 이 시장은 모든 혐의를 부인해왔다. 이 시장은 조만간 수원구치소에 수감될 예정이다.  수원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안심전환대출 1년… 저소득층 이탈 많았다

    안심전환대출 1년… 저소득층 이탈 많았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고정금리의 원리금 분할 상환 대출로 바꿔 주는 안심전환대출 가입자 3.4%가 1년 만에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소득 2000만원 이하의 저소득층에서 상대적으로 이탈자가 많았다. 처음부터 원리금을 쪼개 갚아야 한다는 데 부담을 느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3~4월 두 차례에 걸쳐 집행된 안심전환대출 31조 6584억원 중 1조 852억원(3.4%)이 중도 상환됐다. 연소득 2000만원 이하에선 3.7%가 중도 상환됐고 ▲2000만~5000만원은 3.6%, ▲5000만~8000만원 3.2% ▲8000만원 이상 2.9%로 나타났다.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중도 상환에 따른 이탈이 많았다. 금융위 관계자는 “안심전환대출 중도 상환율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이는 모든 대출이 갖는 일반적인 현상”이라며 “지난해 3~5월 취급된 은행 신규 주담대의 중도 상환율(13.2%)과 비교하면 크게 낮은 수준”이라고 해명했다. 안심전환대출 연체율은 0.04%로 보금자리론(0.68%)과 은행권 주담대(0.28%), 은행권 가계대출(0.36%)에 비해 크게 낮았다. 만기까지 금리를 고정시킨 대출자는 94.7%로 5년마다 조정하는 비율 5.3%보다 월등히 높았다. 금융위는 안심전환대출 도입으로 전체 주담대에서 분할 상환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2014년 말 26.5%에서 지난해 말 38.9%로 늘었다고 밝혔다. 고정금리 대출 비중은 23.6%에서 35.7%로 증가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한 번 충전 180㎞ 주행’ 현대차 아이오닉 제주서 첫 공개

    ‘한 번 충전 180㎞ 주행’ 현대차 아이오닉 제주서 첫 공개

    부드러운 가속 ‘굿’ 지원금 받으면 2000만원대 현대자동차의 친환경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18일 제주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첫선을 보였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1회 완충 시 180㎞를 갈 수 있어 국내 전기차 중 최장 거리를 달릴 수 있다. 이는 제주 일주도로를 거의 완주할 수 있는 정도다. 세계 유일의 순수 전기차 축제가 열리고 있는 제주 서귀포 국제컨벤션센터는 공식 개막식이 열린 이날 오후 2시 이전부터 전기차의 현재와 미래를 보고 느끼려는 관람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특히 오는 6월 양산 예정인 현대자동차의 새 전기차를 미리 살펴보려는 제주 도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았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와 배터리 충전 소요 시간은 전기차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현재 양산 중인 전기차의 주행거리는 평균 150㎞ 안팎으로 짧아 운전자들의 불안 요소로 작용해 왔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급속 충전 시 24분, 완속 충전 시 4시간 25분이 걸린다. 관람객들은 양산 전기차를 직접 시승해 볼 수 있다. 기자도 이날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짧게 몰아봤다. 컨벤션센터 주변 도로를 약 4㎞ 시승하는 코스였다. 전기차의 성능을 충분히 느끼기에는 짧은 거리였지만 초반 부드러운 가속과 전기차다운 정숙성이 인상 깊었다. 일렉트릭은 앞서 출시한 하이브리드 모델과 비슷하지만 스틱형 레버 대신 전자식 변속버튼을 탑재했다. 충전 단자는 아직 충전 표준화가 이뤄지지 않은 탓에 운전석 방향 2열 뒤편에 차데모 방식으로 한 곳, 운전석 방향 1열 앞쪽에 AC단상(5핀) 방식으로 두 곳 중 선택하게 했다. 가격은 4000만~4300만원 사이다. 현대차 측은 “지방자치단체별 민간 공모에서 정부 지원금 혜택을 받게 되면 2000만~2500만원 수준에 구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르노삼성자동차는 2인용 전기차 ‘트위지’, 전기차 머신 ‘스파크르노 SRT01E’를 선보였다. 르노삼성은 국내 누적 판매 1위 전기차인 ‘SM3 Z.E’를 올해 2000대 판매하고 트위지의 국내 도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에는 현대·기아차, 르노삼성, BMW, 닛산 등 국내외 주요 전기차 완성차업체들을 비롯해 전기차의 필수 부품인 배터리 생산업체(LG화학, 삼성SDI) 등 모두 145개 기업이 참가했다. 전시는 오는 24일까지다. 제주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예비군 대학생 결석 처리 못해…입영·귀가중 사고도 국가보상

    병무청은 16일부터 개정된 병역법 74조를 시행함에 따라 대학생이나 직장인이 예비군 병력동원훈련을 받을 경우 학교와 직장 측은 결석이나 휴무 처리를 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직장과 학교측이 이를 위반하고 대상자를 휴무나 결석 처리로 불이익을 줄 경우 직장과 학교의 장은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병무청 관계자는 “2박 3일 동안 실시하는 동원훈련에 참가하는 대학생이나 직장인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법제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동원훈련에 참가한 예비군이 부대에 입영하거나 귀가하는 길에 사고를 당하는 경우 과거에는 국가의 진료비 지원을 받을 수 없었으나 이날부터 본인의 고의나 중과실이 아니면 국가 부담으로 보상,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현장 블로그] 年10여명 떠난다고… 억대 연봉 서울대 교수들 임금인상 협의체 구성

    서울대 교수들에 대해 임금 인상 등 처우개선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이유가 뜻밖입니다. 적은 급여와 열악한 근무조건 때문에 학교를 떠나는 교수들이 늘고 있어서라는군요. 타이틀만으로 ‘최고의 영예’로 통하는 서울대 교수들이 정말 이렇게 힘들게 살고 있는 것일까요. 서울대 교수협의회와 대학본부는 지난해 10월 ‘교수 근무환경 개선협의회’를 구성했습니다. 협의회는 이달 7일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를 두고 교수들 간에 갑론을박이 한창입니다. 일부 교수들은 “연봉이 높은 사립대로 인재가 유출돼서 인재 확보 차원에서 임금 인상과 근무여건 개선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대로 다른 교수들은 “연봉 인상 같은 것보다는 좀 더 근본적인 유출 방지 대안이 필요하다”고 반박했습니다. 서울대를 떠나는 교수들이 이전보다 늘어난 것은 사실입니다. 2006~2011년에는 서울대에서 짐을 싼 전임교수가 46명이었지만, 2011~2015년에는 65명으로 41%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이건 일부의 이야기로, 통계의 착시일 뿐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서울대 정교수 2100여명을 기준으로 할 때 떠나는 인원은 연간 10명 남짓으로 0.5% 수준입니다. 이건 어느 대학을 가도 마찬가지일 뿐 아니라 서울대는 상대적으로 극히 낮은 수준입니다. 한 서울대 교수는 “어디나 파격적인 대우로 스카우트돼 나가는 경우가 있다”며 “대부분의 교수들은 ‘돈’보다 명예를 소중히 여기며, 미래 인재 양성을 천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서울대가 주요 사립대보다 교수 급여를 적게 주는 것은 사실입니다. 지난해 서울대 정교수 평균 급여는 1억 600만원이었습니다. 연세대(1억 6300만원), 성균관대(1억 3500만원), 경희대(1억 2800만원), 한양대(1억 2800만원) 등과 비교하면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전국 대학의 정교수 연봉 평균(9481만원)보다는 1000만원 정도 높습니다. 또 국공립대 정교수 연봉(9107만원)과 비교하면 2000만원 정도 더 많습니다. 서울대 교수들의 처우 개선 움직임에 문제를 제기할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높은 이직률’ ‘열악한 근무조건’ 등을 앞세워 1946년 개교 이후 70년간 지켜온 최고 상아탑의 위엄을 스스로 훼손해 가면서까지 뭔가를 도모하는 것은 서울대답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경제 블로그] ‘핵심 조항’ 두 가지 빠졌다고? 손해 안 보려는 보험업계 욕심

    보험업계 최대 숙원이었던 ‘보험사기방지 특별법’이 최근 국회를 통과했는데도 업계는 떨떠름한 표정입니다. 보험사기범이 일반 사기범보다 무거운 처벌을 받도록 한 것은 ‘수확’이지만 업계가 원하던 두 가지 ‘핵심 조항’이 빠져서이지요. 하지만 “(보험사가) 손해는 안 보려고 하면서 욕심이 지나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특별법 제정에 따라 앞으로 보험사기로 적발되면 10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집니다. 종전(10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형)보다 처벌 수위가 강화됐지요. 하지만 ‘보험사기행위 조사를 위한 자료요구’ 조항은 당초 정무위원회에서 통과됐다가 최종 본회의에서 삭제됐습니다. 보험사기가 의심될 경우 금융위원회가 공공기관 등에 필요한 자료나 정보를 요청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예컨대 ‘나이롱 환자’가 입원 기간 동안 해외에 있었는지 파악하기 위해 출입국관리사무소에 관련 정보를 받을 수 있게 해 달라는 것이지요. ‘보험사기 조사차 보험사나 보험 계약자에 대해 출석을 요구할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가 빠졌습니다. 선량한 계약자에게 자칫 피해가 갈 수 있고, 개인 정보가 노출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손해보험협회는 “그렇더라도 혐의를 입증할 수 있는 조사 권한이 주어지지 않은 것은 아쉽다”고 주장합니다. 업계가 아쉬워하는 또 하나의 조항은 ‘보험금 반환’입니다. 보험사기로 확정 나면 거짓으로 청구한 보험금을 즉각 토해 내도록 하자는 방안이었는데 민법상으로도 환수가 가능하다는 야당의 반대에 부딪혀 없었던 일이 됐지요. 법 개정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는 게 보험업계 입장이지만 일각에서는 “자성이 부족하다”며 곱지 않은 시선도 있습니다. 이번 특별법에는 보험사가 사고 조사를 이유로 부당하게 보험금 지급을 늦추거나 거절하면 건당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조항이 신설됐습니다. 보험 가입자의 몫을 부당하게 편취하는 ‘보험사 사기’가 보험사를 상대로 한 ‘가입자 사기’보다 상대적으로 관대하게 다뤄진 것이지요. 제도 정비에 앞서 어떻게든 보험금을 안 주려고 횡포 부리는 업계 관행부터 정비해야 하는 게 아닐까요.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ISA 특집] NH투자증권, 고객 성향에 따른 맞춤 포트폴리오 제시

    [ISA 특집] NH투자증권, 고객 성향에 따른 맞춤 포트폴리오 제시

    NH투자증권은 고객의 자산현황, 위험·투자성향 등을 고려해 맞춤형 포트폴리오로 ISA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의 ISA 상품인 ‘QV’는 신탁형과 일임형으로 나뉜다. QV ISA 일임형은 고객의 투자 성향에 따라 총 11개의 모델포트폴리오(MP)를 제공한다. 고객을 위험성향별로 초고위험·고위험·중위험·저위험으로 나누고, 여기에 투자 성향별로 액티브형, 패시브형, 절세형, 안정형으로 세분화했다. 각 MP는 국내외 주식과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부터 원자재 상장지수펀드(ETF)와 주가연계증권(ELS), 파생결합증권(DLS), 상장지수펀드(ETN), 머니마켓펀드(MMF) 등으로 구성된다. QV ISA 신탁형은 투자자가 스스로 특정 상품을 선택하고 비중을 지정할 수 있도록 환매조건부채권(RP), ELS, 정기예금, 펀드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NH투자증권이 선정한 유형별 유망 펀드 목록을 제공함과 동시에 저축은행 정기 예금과 위안화 예금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판 상품도 판매하고 있다. 연 5% 금리의 RP는 1인당 최대 500만원(만기 3개월)까지 선착순으로 가입할 수 있다. 기타파생결합사채(DLB)는 만기 1년 3.5%(세전) 수익률을 지급하는 상품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은 17일까지 진행된다.
  • [ISA 특집] 부산은행, 6월 말까지 가입하면 사은품 ‘팍팍’

    [ISA 특집] 부산은행, 6월 말까지 가입하면 사은품 ‘팍팍’

    BNK금융그룹의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신탁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YES(예스)! BNK 만능통장’을 선보였다. 예금·펀드·파생결합증권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 담아 운용하면서 수익과 세제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예스 BNK 만능통장의 신탁보수는 정기예금은 연 0.1%, 펀드와 파생결합증권 등은 연 0.3%다. 일반형은 직전(당해) 과세 기간에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있는 고객이 대상이다. 청년형은 일반형 가입 대상자 중 만 15세 이상 만 30세 미만(병역기간 제외)인 경우에 해당된다. 자산형성지원형은 일반형 가입 대상자 중 자산형성지원금을 지급받는 고객이 대상이다. 서민형은 직전 과세기간 총급여액이 5000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이 3500만원 이하인 고객이 대상이다. 입금은 소득공제장기펀드(소장펀드)와 재형저축(연간 한도 환산금액) 한도를 포함해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다. 의무가입 기간은 일반형은 5년이다. 청년형·자산형성지원형·서민형은 3년이다. 중도해지가 가능하나 그럴 경우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부산은행은 ‘YES! BNK만능통장’ 출시를 기념해 ‘앗싸! ISA!’ 사은 행사를 진행 중이다. 오는 6월 30일까지 부산은행에서 ISA에 가입하는 조건에 따라 경품을 증정한다. 6월 30일 기준으로 예스 BNK만능통장 ▲가입 금액이 100만원 이상인 고객 ▲통장 잔액을 10만원 이상 유지하고 자동이체 등록을 한 고객이 대상이다.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태블릿 PC(10명) ▲스마트 워치(20명) ▲롯데백화점 10만원 상품권(50명) ▲BC기프트카드 5만원(120명) 등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8월 중 부산은행 홈페이지(www.busanbank.co.kr)를 통해 발표된다. 이와 별도로 고객 1000명에게 문화상품권(5000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지난달 29일까지 부산은행 홈페이지 내 ‘ISA 맛보기 더블 이벤트’의 사전 설문조사에 참여한 고객이 대상이다. 이 중 부산은행에서 예스 BNK만능통장에 가입한 고객은 다음달 29일까지 문화상품권을 선착순으로 받아 갈 수 있다.
  • 수영장 심사비가 4000만원… ‘수영연맹 횡포’

    검찰 부당 폭리 여부 수사키로 대한수영연맹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이원석)는 연맹이 전광판, 정수장치 등 각종 설비업체와 수영장 등을 인가하고 심사하는 과정에서 뚜렷한 근거 없이 수천만원대의 인증비를 받아온 정황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수영연맹 간부들의 개인비리가 확인된 가운데 수영연맹이 다른 체육단체와 달리 관련 업계에 인증비 등을 과도하게 부과한 것으로 드러나 회계처리의 적정성 여부 등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관련 자료 일체를 건네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과 체육계 등에 따르면 2012년 이후 연맹이 공식 인가한 설비업체는 17곳, 수영장은 28곳이다. 연맹은 ‘수영장 시설 및 경기용 기구 공인규정’이라는 내부규정을 근거로 각종 인증 과정에서 설비업체는 2년, 수영장은 5년마다 수천만원의 심사료를 받아왔다. 설비업체와 수영장은 연맹으로부터 인증을 받아야만 공사를 수주할 수 있거나 대회를 유치할 수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다른 운동 종목의 시설 등 인증비는 대부분 출장비 등 최소한의 실비(實費) 수준이지만, 수영연맹의 인증비는 납득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한 시공업체 관계자는 “연맹이 지난해 인증비를 2000만원에서 4000만원으로 올렸지만 인상 근거나 규정 등을 제시하지 않았다”면서 “입금이 지연되면 하루에 1000만원씩 벌과금을 내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최근 구속된 수영연맹 시설이사 이모(47)씨는 인증 관련 청탁을 받고 업체로부터 4억 3000만원 상당의 뒷돈을 챙겼다. 수영연맹 관계자는 “심사 관련 인증비는 내부 규정에 따라 정해졌고, 비용은 연맹 운영비 등 공적인 용도로 쓰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제각각 부처 로고’ 혼선 막고 국민들 정부 인지도 높이기

    ‘제각각 부처 로고’ 혼선 막고 국민들 정부 인지도 높이기

    ‘정부 통합상징 필요’ 여론 반영 조직 개편 때 예산 낭비도 방지 부처마다 달리 사용되던 정부 상징(로고)을 태극 문양으로 일제히 통일하는 것은 ‘하나 된 정부’를 구현해 대내외적으로 대한민국 정부 인지도를 높이고 국민 공감대를 형성해 국민 통합을 이루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국민과의 소통이나 국제 관계에서 일관된 이미지를 사용해 신뢰받는 정부로 도약하겠다는 포석도 깔려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정부 상징을 태극 문양으로 택한 점도 이와 무관치 않다. 문체부는 15일 “상징 소재 적합도 조사,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 상징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통해 태극 문양을 도출했다”면서 “대한민국 정신문화를 드러내는 데 태극이 가장 적합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고, 대한민국 정부의 역사와 전통, 미래 비전도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건국 이후 1996년까지 무궁화 단일 문양을 정부 상징으로 사용했다. 무궁화 문양 가운데에 ‘내무’ ‘재무’ ‘총무’ 등의 부처 이름을 새기는 식이었다. 1997년부터 부처별로 각기 다른 문양을 채택하면서 다양해졌다. 교육부는 팔각형, 통일부는 한반도 지도를 넣은 타원형, 여성가족부는 가로 형태의 막대, 국토교통부는 무지개 모양, 환경부는 산과 해 등 제각각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정부 상징을 모르는 국민이 태반이다. 문체부가 지난해 3월 일반인 115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53.6%가 단 한 개의 정부 상징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통합 정부 상징 체계가 필요하다는 응답도 68.9%에 달했다. 김종덕 문체부 장관은 “정부 기관들이 늘고 여러 곳에 산재돼 있어 로고만 봐서는 정부 기관인지 아닌지 파악하기가 어렵다”면서 “국민들에게 혼란을 주는 상황을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정부 조직 개편 때마다 기관별 상징을 신설, 변경해야만 해 예산 낭비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2013년 이후에만 중앙행정기관 15곳의 상징을 바꿨고, 개발비로 기관당 3000만~1억 2000만원이 들었다. 정부는 2009~2011년 상징 통합을 추진했지만 대내외적인 관심 부족 등으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행정자치부는 새 정부 상징을 오는 5월부터 각 부처에서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정부기에 대한 공고’를 이달 중 개정할 계획이다. 김성렬 행자부 차관은 “원칙적으론 중앙행정기관과 산하기관 750여곳 모든 기관이 새 정부 상징을 사용해야 하지만 경찰이나 소방처럼 국제적으로 비슷한 문양을 사용하는 기관과 오랜 기간 사용해 국민 인지도가 높은 기관에 대해서는 예외 조항을 두려 한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만능통장’ ISA 오늘부터 시판…가입 대상은 어떻게 되나? “주의 요구”

    ‘만능통장’ ISA 오늘부터 시판…가입 대상은 어떻게 되나? “주의 요구”

    14일부터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시판에 들어간다. 이날부터 은행 13곳과 증권 19곳, 생명보험사 1곳 등 33개 금융기관은 전국 지점에서 ISA 판매를 시작한다. ISA는 한 계좌에 예·적금, 주식형·채권형 펀드, 상장지수펀드(ETF), 주가연계증권(ELS) 등 여러 금융상품을 담아 관리하면서 계좌별 손익을 따져 200만∼250만원의 수익까지 비과세하는 새로운 개념의 종합 금융상품이다. 한도를 초과하는 수익에 대해선 기존의 15.4%에서 9.9%로 낮아진 세율로 분리 과세된다. 연간 2000만원씩 최대 1억원을 넣을 수 있지만 1인 1계좌만 허용되고 한번 가입하면 3∼5년간 의무적으로 유지해야 한다. 근로·사업소득 원천징수영수증, 근로·사업소득 지급 확인서, 소득금액·사업자등록 증명원 중 1개를 금융기관에 제출하면 가입할 수 있다. ISA의 가입기한은 2018년 12월까지다. 가입대상은 근로자와 자영업자 중 직전 연도 금융소득이 2000만원 이하면 된다. ISA는 고객이 투자 상품을 직접 결정하는 신탁형과 금융사가 투자자에게 모델 포트폴리오(MP)를 제시하고서 투자권을 위임받는 일임형 등 2종류로 출시된다. 증권사는 14일부터 신탁형과 일임형을 모두 팔 수 있지만, 은행은 우선 신탁형만 팔 수 있다. 은행은 이르면 내달부터 일임형까지 팔 수 있을 전망이다. 일임형 투자상품은 온라인 가입이 안 되지만 금융당국은 ISA에 한해 허용하기로 하고 최근 ‘금융투자업규정’ 개정안 사전변경을 예고했다. 일각에선 ISA가 원금 손실 위험이 있는 투자상품을 포함하는 데다가 비과세 혜택에도 수익이 크지 않을 경우 수수료 때문에 남는 것이 별로 없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와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금융당국은 ISA 불완전 판매가 생기지 않도록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미스터리 쇼핑 등을 통해 수시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입할까요 기다릴까요… 오늘 출시 ‘ISA’ 체크 리스트

    가입할까요 기다릴까요… 오늘 출시 ‘ISA’ 체크 리스트

    정부가 국민 재산을 불려주겠다며 야심 차게 준비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14일 출시한다. 은행과 증권사 등 33개 금융기관이 일제히 ‘총성 없는 전쟁’에 돌입했다. ISA에는 어떤 혜택이 있고, 가입하려면 무엇을 점검해야 하는지 13일 ISA의 머리글자를 통해 체크리스트를 정리했다. ●Interest(이자) ISA는 절세가 가능한 ‘세(稅)테크’ 상품이다. 운용 기간 중 발생한 순이익(통산이익)의 200만원(총급여 5000만원 이상 근로자와 종합소득 3500만원 이상 사업자)까지 세금(15.4%)을 물리지 않는다. 200만원이 넘는 수익에 대해선 9.9%의 낮은 세금을 적용한다. 신동일 KB국민은행 도곡스타PB센터 부센터장은 “사회 초년생이라면 손해 볼 게 없으니 무조건 가입하는 게 좋다”면서 “세제 혜택 기준인 3∼5년을 채우지 못하고 해지해도 원래 내야 하는 세금(15.4%)이 붙는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세금 외 이자를 결정짓는 요인 중 하나는 수수료다. 금융권은 눈치작전 끝에 연 0∼1.0%라는 ISA 계좌 수수료를 정했다. 확정 수익을 보장하는 예금 위주의 포트폴리오는 0~0.3%, 파생결합증권처럼 원금손실 위험이 큰 초고위험 상품 포트폴리오는 0.8~1% 수준이다. 하지만 ‘차(수수료) 떼고 포(세금) 떼면 남는 게(운용수익) 없다’는 말이 나오는 만큼 가입 전에 수수료와 모델 포트폴리오 등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Specialties(특징·특전) ISA는 가입 문턱이 낮다. 재형저축과 소장펀드가 가입대상을 ‘연 소득 5000만원 이하 근로자’로 제한한 것과 달리 근로자와 자영업자 중 직전연도 금융소득이 2000만원 이하면 누구나 들 수 있다. 종류는 크게 2가지다. 고객이 투자 상품을 직접 결정하는 ‘신탁형’과 금융사가 투자자에게 모델 포트폴리오(MP)를 제시하고서 투자권을 위임받는 ‘일임형’이 있다. 증권사는 14일부터 신탁형과 일임형을 모두 팔 수 있지만, 은행은 우선 신탁형만 팔 수 있다. 은행은 이르면 다음달부터 일임형 판매가 가능하다. 또 석 달마다 일임형 ISA의 모델 포트폴리오 운용 ‘성적표’가 나온다. 어떤 회사가 돈을 잘 불리는지 지켜봤다가 결정해도 된다. 단 예금 위주의 신탁형 ISA에 가입할 예정이라면 조기 가입자를 위한 고금리 특판 상품이 있으니 빨리 가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All in one(하나로) ISA는 한 계좌에 예·적금, 주식형·채권형 펀드, 상장지수펀드(ETF), 주가연계증권(ELS) 등 여러 금융상품을 한 바구니에 담을 수 있다. 덕분에 쉽게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가입하려면 근로·사업소득 원천징수영수증, 근로·사업소득 지급 확인서, 소득금액·사업자등록 증명원 중 1개를 금융기관에 제출해야 한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부천시, 만화산업 융성 ‘3대 지원사업’ 추진

    부천시, 만화산업 융성 ‘3대 지원사업’ 추진

    경기 부천시가 만화산업 융성을 위한 ‘3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부천시가 설립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1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만화창작 생태계의 기초틀을 만들기 위해 ‘2016년 다양한 만화 육성 및 만화창조인력 양성지원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올해 비활성 장르 창작지원사업으로 어린이만화를 활성화하고 만화콘텐츠 스타트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 또 현장형 창조 인재 양성 사업을 지원하고, 만화창작에 공공성을 높여 우수한 만화 콘텐츠 발굴 및 소비를 장려한다. 먼저 어린이만화 활성화 지원 사업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만화 창작 및 보급의 집중 지원해 양질의 어린이 만화를 발굴하고, 이를 관리, 유통하는 출판사를 지원해 출판시장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 사업에는 만화가 및 예비창작자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우수 어린이 만화에는 작가당 원고료와 작품 창작 비용 1500만원을 지원한다. 출판사는 3곳을 선정해 2500만원씩 준다. 만화콘텐츠 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은 전문화된 1인 창조기업을 양성하고 만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만화를 원작으로 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만화가나 예비창업자에게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만화콘텐츠 상품을 개발하는 사업자나 19세 이상 예비창업가들을 대상으로 모두 5개 팀을 선발, 2000만원씩 지원하고 오는 11월까지 5가지 만화 콘텐츠 프로젝트를 완성할 예정이다. 2016 현장형 창조 인재 양성 사업은 미래 만화 콘텐츠 사업을 이끌어갈 창조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omacon.kr)로 문의하면 된다. 오재록 진흥원장은 “아직 대중화되지 않은 만화분야를 적극 지원하고 현장 중심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을 한국 만화 콘텐츠 산업의 중심기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여의도 카페] “우리도 금투협 회원인데”… 홀대받는 은행계 증권사

    오는 14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일제히 출시됩니다. 금융투자협회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점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ISA 1호 가입자 축하 이벤트 등을 엽니다. 증권업계를 대표하는 황영기 금투협 회장이 1호 가입자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지요. 그런데 황 회장은 이자·배당 등으로만 연간 2000만원 이상 벌어들이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여서 ISA 가입 자격이 없습니다. 이 때문에 협회는 연예인 등을 ‘영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업계 일각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다름 아닌 행사장 때문입니다. ‘만능통장’ 등 화려한 수식어 속에 역사적인 첫발을 떼는 데다 1인당 한 계좌밖에 들 수 없어 ISA 기념행사가 열리는 한투증권은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문제는 지난달 말 비과세 해외주식펀드 출시 행사가 미래에셋증권에서 열렸다는 겁니다. 잇따라 전업계 증권사만 낙점되고 있는 것이지요. 은행계 증권사는 아예 검토 대상에 오르지도 못했습니다. 금투협 고위 관계자는 “지난번 행사가 미래에셋증권에서 열려 여긴 제외했고 미래에셋이 인수 추진 중인 대우증권도 배제했다”며 “은행계 증권사를 제외하고 검토해 보니 한투증권이 가장 적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NH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 IBK투자증권, KB투자증권 등 은행계 증권사들은 “우리도 엄연히 협회에 회비를 내는 회원사인데 너무하는 것 아니냐”고 반발합니다. 한 은행계 증권사 관계자는 “아무리 증권업계가 ISA 시장을 놓고 은행권과 한판 승부를 준비 중이라지만 우리는 (협회에서마저) 서자 취급을 받는 느낌”이라며 억울해했습니다. 금투협이 회원사에 걷는 회비는 연간 450억원가량입니다. 이런 불만은 전업계 증권사에서도 나옵니다. 한 중소 증권사 관계자는 “금투협이 일방적으로 행사 장소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며 회원사와의 소통 부족을 아쉬워했습니다. 이에 대해 금투협 측은 “황 회장이 앞서 두 차례나 금융지주 회장을 역임해 오해를 받지 않으려는 것일 뿐 은행계 증권사를 홀대하는 건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금투협이 은행과의 밥그릇 싸움이 아닌 ‘국민 재산 늘리기’라는 ISA의 본질에 좀 더 충실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ISA수수료 年 0~1%… 위험 클수록 높아

    ISA수수료 年 0~1%… 위험 클수록 높아

    증권사 10곳 신탁·일임형 판매, 6곳 신탁형만… 3곳은 일임형만 유형별 모델은 5개군 총 118개 수익 200만원에 절세는 30만원…초과수익 세율 15.4%아닌 9.9% 오는 14일 출시되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은행·증권사별 운용 수수료가 최저 연 0%(무료)에서 최고 연 1.0% 수준으로 결정됐다. ISA에 어떤 상품을 담느냐에 따라 수수료와 향후 수익률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 가입 전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는 상품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10일 금융투자협회는 증권업계의 ISA 운용 수수료로 신탁형은 0~0.3%, 일임형은 모델 포트폴리오(MP) 유형에 따라 0.1~1.0%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달 말까지 신탁형만 판매할 수 있는 은행권은 당초 1.2% 수준까지 책정했던 상품별 수수료를 대폭 낮춰 운용 수수료를 0.1~0.8%로 책정했다. 출시 첫날 판매에 들어가는 증권사는 19곳이다. 이 중 6개사는 신탁형만, 3개사는 일임형만, 나머지 10개사는 두 종류를 모두 취급한다. 일임형 ISA의 경우 모두 108개의 MP가 제시된 만큼 투자자들의 선택 폭이 넓다. 신탁형은 투자자가 직접 계좌에 담을 상품을 정하는 것이다.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일임형 ISA가 좀 더 적합하다. 유형별 MP는 각각 초저위험 13개, 저위험 25개, 중위험 26개, 고위험 27개, 초고위험 17개다. 초저위험의 수수료는 0.1~0.3%인 반면 초고위험은 0.8~1.0% 수준으로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MP일수록 수수료가 올라간다. MP의 수만큼 증권사의 전략도 다양하다. 유안타증권의 경우 자체적으로 고객 유형을 원금 지급 추구형, 기본 투자형, 목표 달성형, 배당형 등으로 분류해 맞춤형 MP를 제공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적극 투자형 7%, 중립 투자형 5%, 안정 추구형 3%의 기대수익률을 목표로 한다. 현대증권은 신탁형에 한해 기본 수수료 0%를 선언하며 공격적인 고객 유치에 나섰다. 은행권은 신탁형에 담을 상품별 수수료를 공개했다. KB국민은행은 최대 1.2%로 책정했던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수료를 0.8% 이하로 낮췄다. KEB하나은행의 경우 정기신탁상품은 연 0.1%, 펀드는 연 0.1~0.2%로 책정했다. 신한은행의 주가연계증권(ELS) 수수료는 연 0.5%로 정해졌다. ‘국민 재산 늘리기’라는 취지로 도입되는 ISA는 계좌 내 금융 상품들의 손익을 더해 최대 2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이 제공된다. 200만원을 초과하는 수익에 대해서는 9.9%의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가입 대상은 근로소득자, 사업소득자, 농어민으로 연간 급여액 5000만원 또는 종합소득금액 3500만원 이하인 경우 비과세 한도가 250만원까지로 늘어난다. 5년간 매년 2000만원씩 최대 1억원을 계좌에 넣을 수 있다. 투자 수익 200만원에 대해 받을 수 있는 절세 혜택은 30만 8000원에 불과하지만 초과 수익에 대해 15.4%의 세율 대신 9.9%가 적용되므로 투자 수익이 커질수록 절세 혜택도 커진다. 다만 은행 또는 증권사에 운용 수수료를 지급하게 돼 투자 원금이 크다면 수수료도 많아지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순천대 주요 보직자들 2500만원 기금 내놔

    순천대학교 본부 주요 보직자들이 지난 10일 대학발전 기금 2500만원을 학교에 내놨다. 발전기금 기탁에는 이기웅 대학원장, 강윤수 교무처장, 김재필 학생처장, 허재선 기획처장, 하동수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학생 정원 감소에 따른 재정결손으로 갈수록 심해지는 재정운용의 압박을 함께 극복해나가자는 의미로 이번에 뜻을 모으게 됐다”고 밝혔다. 박진성 총장은 “최근 거의 모든 대학이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생존전략 강구와 경쟁력 강화에 몰두하고 있다”며 “이런 때에 학생들이 학업과 미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예산 확충에 다소나마 보탬이 돼준 보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 총장도 지난 1월 대학 발전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서울시 4월부터 뉴타운 직권해제 본격화

    서울시가 다음 달부터 사업이 지지부진한 뉴타운 지역을 직권해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직권해제 관련 기준·절차와 매몰비용 보조 기준을 담은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조례 개정안’이 지난 9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면서 “4월부터 사업 추진 상황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해제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정비계획상 추정비례율이 80% 미만인 사업장은 직권해제 대상이 된다. 추정비례율은 사업 이익(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금액)을 분양대상 토지의 감정 평가액으로 나눈 것이다. 감정평가액 1억원의 토지 소유자가 공사비 등 1억 2000만원을 들여 2억원짜리 아파트를 분양받으면, 추정비례율은 80%다. 토지 등 소유자 3분의 1 이상이 해제를 요청한 곳과 구청장이 주민 조사를 한 결과 사업 찬성이 50% 미만이어도 직권해제 대상이다. 추진 상황이 지정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고 판단돼도 직권해제된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이번 조례개정으로 직권해제 기준이 마련됨에 따라 옥석 가리기를 해 사업성이 있는 곳은 적극 지원하고,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되는 곳은 직권 해제해 주민들이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돕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골프 단신]

    [골프 단신]

    볼빅오픈 챌린지 4~11월 개최 국산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과 강원도 횡성의 청우골프클럽이 8일 대회장인 청우골프클럽에서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 출전하는 ‘2016 포뮬러 시크릿 볼빅오픈 챌린지’에 대한 조인식을 했다.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상금 3억 2000만원을 놓고 남녀 각 16개씩 모두 32개 대회가 열린다. 각 대회 우승 상금은 300만원. 참가 신청은 넥스트 제너레이션즈 홈페이지 또는 대회 본부(033-340-8019)에서 할 수 있다. 나이키 ‘플라이니트 처카’ 출시 나이키골프가 발목까지 감싸는 특이한 모양의 니트 소재 골프화 ‘나이키 플라이니트 처카’를 출시했다. 실로 짠 일체형 구조로 착용감이 뛰어나고 스파이크가 없어도 뛰어난 접지력을 갖췄다. 로리 매킬로이가 2016년 첫 대회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노던 트러스트오픈에서 신기도 했다. (02) 2006-5867. 캘러웨이 ‘막스맨 팽’ 퍼터 출시 캘러웨이골프가 오디세이 웍스 시리즈 ‘막스맨 팽’ 퍼터를 선보였다. 헤드 양쪽이 송곳니 모양으로 디자인된 이 퍼터는 선명한 선이 헤드 끝까지 뻗어 있어 골퍼가 목표 지점을 쉽게 정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일반 퍼터(33·34인치)와 카운터 밸런스(34·36인치)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02) 3218-1900. PNS 골프단 창단… 양희영 후원 창호 전문 기업 PNS가 지난 7일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클럽에서 골프단 창단식을 했다. 후원 선수는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이번 주 세계랭킹 6위에 오른 양희영(27)을 비롯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하는 정슬기(21), 곽보미(24) 등 세 명이다.
  • 귀화 중국인 제주서 사무장 성형병원 운영 적발

    귀화한 중국인이 제주에서 한국인 의사를 고용해 사무장 병원을 차린 후 무허가 성형 시술 교습소를 운영하다 적발됐다. 제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의료법과 학원설립 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판모(35)씨와 의사 유모(35)씨를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2009년 중국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판씨는 의사면허를 보유한 한국인 의사 유씨를 고용, 지난해 9월 제주시 노형동 한 건물에 성형외과의원을 불법으로 개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판씨는 4층 건물에 수술실 등을 차린 후 유씨에게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성형외과 시술을 하도록 했다. 또 이 기간 중국 현지에서 미용성형 교습을 원하는 중국인들을 모집, 학원설립 신고 없이 불법 교습을 했다. 중국인 250여명은 교습 대가로 1인당 170만~180만원을 지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사 유씨는 자신의 명의로 병원을 개설하는 조건으로 판씨에게 매달 2000만원을 받아 챙겼다. 경찰 관계자는 “한국의 성형 시술이 중국에서 인기를 끌자 불법시술과 교습행위가 발생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단속해 불법의료행위를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테헤란로 오피스’ 옛말… 대세는 수도권 지식산업센터

    ‘테헤란로 오피스’ 옛말… 대세는 수도권 지식산업센터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포스코A&C는 지난해 4월 인천 송도국제도시로 이전했다. 같은 해 8월엔 SK하이닉스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던 본사를 경기 성남시 분당으로 옮겼다. 이번 달 삼성전자가 서울 서초구 서초사옥 경영지원부문을 경기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사업장으로 이전 배치하고, 삼성물산 건설부문 역시 서초사옥을 떠나 경기 판교신도시 알파돔시티에 새 둥지를 틀게 된다. 서초구 K공인중개업소 대표는 6일 “서초사옥 경영지원부문 인력만 400여명이고, 삼성물산 건설부문 인력은 3100여명으로 근처 오피스 및 상권 시장이 흔들리기 시작했다”며 “삼성 협력업체들도 이전을 앞두고 있어 3월 중순 이후 꼬마빌딩의 오피스 공실률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강남 사옥 시대’가 저물고 있다. 강남을 채우던 주요 대기업들이 수도권으로 빠져나가며 테헤란로 등 오피스 시장이 부진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빌딩을 전문 매매하는 역삼동 L공인중개업소 실장은 “대형 오피스의 경우 장기 공실을 우려해 임대료 할인을 제시하거나 1년 계약을 할 때 1~3개월 임대료를 깎아 주는 렌트프리를 해 주기도 한다”고 전했다. 대치동의 S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기업이 밀집돼 있는 역삼동과 가까운 대치동 쪽에서 공실이 좀 생긴 반면 학원가 쪽은 공실률이 적은 양극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2013년 강남권에 있던 엔씨소프트(8월), 한국마이크로소프트(11월), 넥슨(12월) 등이 잇따라 경기 성남시 판교로 사옥을 이전한 여파로 강남 오피스 시장이 침체를 겪었던 사례를 연상시킨다. 국토교통부의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조사를 봐도 강남권(강남대로, 도산대로, 서초, 신사, 테헤란로) 내 오피스 임대료는 최근 2년 동안 하락세를 이어 가는 중이다. 지난해 강남권의 1㎡당 평균 임대료는 21만 3000원으로 2013년(21만 5750원)보다 1.27% 감소했다. 강남 지역 오피스 공실률은 지난해 평균 11.15%로 2013년(7.18%)보다 3.97% 포인트 증가했다. 역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복합산업도시 조성이 활발한 수도권은 대기업 관련 협력업체 입주로 때아닌 호황 국면을 맞이했다. 경기 지역 오피스 공실률은 지난해 5.33%로 2013년(10.23%)보다 4.9% 포인트 감소했다. 인천의 구월·간석 지역 공실률도 같은 기간 14.95%에서 14.68%로 0.27% 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서 확인됐다. 같은 조사에 따르면 경기의 지난해 연간 투자 수익률은 6.45%로 2013년(5.31%)보다 1.14% 포인트 상승했다. 삼성 계열사가 이전하며 다시 주목받는 판교엔 엔씨소프트, 한국MS, 넥슨 외에도 삼성중공업, NHN, SK플래닛, KG이니시스 등 1000여개 기업이 밀집해 있어 일대 오피스 및 지식산업센터 등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사정도 비슷하다. 2003년부터 국제비즈니스, 정보기술(IT)·바이오기술(BT) 육성도시로 성장한 이곳에는 이미 기술보증기금 중앙기술평가원(2012년 3월), 찰스리버코리아(2013년 1월), 코오롱글로벌(2013년 7월), 효성ITX(2013년 8월), 대우인터내셔널(2015년 1월) 등이 입주했고 앞으로도 삼성바이오로직스3공장(2018년 예정), 패션그룹 형지(2018년 예정) 등의 기업 입주 일정이 잡혀 있다. 주요 기업 사옥 이전지 주변 오피스와 지식산업센터는 인기를 끌고 있다. 2012년 10월 삼환기업이 경기 판교테크노밸리에서 분양한 ‘삼환 하이펙스’ 오피스는 지하 5층~지상 10층 2개 동의 대규모 빌딩임에도 현재 98%의 계약률을 보이고 있다. 2010년 11월 분양에 들어간 인천 송도국제도시 KI8블록의 송도스마트밸리 역시 지난해 2월 전 호실 계약을 마쳤다. 송도스마트밸리는 2014년까지 미분양이었지만 2010년 포스코건설을 시작으로 포스코글로벌 R&D센터(2010년 11월), 포스코플랜텍(2013년 11월), 포스코엔지니어링(2014년 3월) 등이 본사를 이전한 뒤 계약률이 크게 증가했다. 송도국제도시 P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송도국제도시 입주 업체 대부분이 대기업 협력업체”라면서 “송도스마트밸리엔 1000만원 이상 프리미엄도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흐름은 최근까지 이어져 근처에 현대제철과 한진중공업 사업소를 둔 광양종합건설의 ‘주안 제이타워 지식산업센터’는 지난해 12월 분양을 시작한 뒤 지금까지 계약률이 80%에 달했다. 인천 남구 주안국가산업단지 내에 있고, 지하철 1호선 주안역과 올해 개통 예정인 인천제이밸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위치다. 경기 동탄2신도시 동탄테크노밸리의 사정도 비슷해 지난해 11월 경기 동탄테크노밸리에서 분양한 포스코건설의 동탄에이팩시티 지식산업센터는 분양 4개월 만에 79% 이상의 계약률을 기록했다. 첨단제조, R&D, IT융·복합 등 신성장동력산업을 중심으로 성장하는 이곳 주변으로 삼성나노시티를 비롯해 삼성엔지니어링, 두산중공업, 한국쓰리엠(3M) 등이 위치해 있다. 주요 기업 사옥 이전에 따른 밀집 효과와 함께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와 임대료도 수도권 지식산업센터 주변 오피스의 인기를 뒷받침한다. 지난해 9월 서울 서초동에서 분양한 리젠메디컬타워 오피스의 분양가(4층 이상)는 3.3㎡당 4000만~6000만원 선이었지만, 같은 시기 분양된 경기 미사강변도시의 미사센텀비즈 지식산업센터는 3.3㎡당 500만~600만원 선이었다. 두 곳은 자가용으로 40분 걸린다. 또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전용면적 66㎡의 오피스가 보증금 2000만원, 월 임대료 180만원의 시세를 형성한 반면, 강남에서 차량으로 50분대 거리인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같은 면적 오피스는 보증금 1500만원, 월 임대료 80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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