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2000만원
    2026-02-19
    검색기록 지우기
  • 문화
    2026-02-19
    검색기록 지우기
  • 대란
    2026-02-19
    검색기록 지우기
  • 매체
    2026-02-19
    검색기록 지우기
  • 대마
    2026-02-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514
  • ‘SNS 투신’ 극단선택 공모한 20대 입건…자살방조 혐의

    ‘SNS 투신’ 극단선택 공모한 20대 입건…자살방조 혐의

    지난달 극단적 선택 과정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생중계해 충격을 줬던 10대 사망 사건과 관련해 이를 방조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강남경찰서는 자살방조와 자살예방법 위반 혐의로 최모(27)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최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2시 30분쯤 강남구 역삼동 한 건물 옥상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A양의 투신을 방조한 혐의를 받는다. 최씨는 앞서 디시인사이드 우울증갤러리에 “함께 극단적 선택을 할 사람을 구한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고, 연락이 온 A양과 만났다. 최씨는 A양과 PC방을 같이 가는 등 함께 있었으나 사건 직전 헤어졌다. 최씨와 헤어진 A양은 아파트 빌딩 옥상에서 투신했다. 최씨는 이후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죽기 전 A양과 맛있는 고기를 먹고 카페에 가서 서로 힘든 점을 나누고, 제가 찾은 건물에서 같이 뛰어내릴 계획이었다”며 “(하지만) 같이 뛰는 게 싫어져 일단 PC방에 가서 생각해보자고 이동했다. 빨리 헤어지고 싶은 마음이 들어 빠져나왔다”고 주장했다. 최씨는 자살동반자 모집 등 ‘자살유발정보’를 정보통신망에 올린 혐의를 받는다. 자살예방법에 따라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또 A양의 자살을 지시하거나 부추긴 것으로 확인되면 자살방조교사죄가 적용돼 징역 1년 이상 10년 이하 실형을 받을 수 있다. 최씨는 당시 A양을 만나 투신장소를 알려준 것으로 전해졌다.
  • ‘법카’로 구찌·샤넬…명품 수십억 산 경리의 최후

    ‘법카’로 구찌·샤넬…명품 수십억 산 경리의 최후

    회사 명의의 법인카드로 여러 차례에 걸쳐 수십억 원의 명품을 산 한 중소기업의 경리 담당 직원이 중형을 받았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 김승정)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지난달 25일 징역 7년을 선고했다. A씨가 이미 회사 측에 갚은 1억원을 제외하고 40억원의 횡령금을 회사에 배상하라고 명령했다. A씨는 불법주정차 단속시스템 제조업체에서 경리로 근무하면서 2018년부터 4년 8개월간 회사 명의 카드로 총 2206차례에 걸쳐 41억 345만원을 결제했다. 주로 구찌, 샤넬, 디올, 루이뷔통 등 명품 매장에서 카드를 사용한 이력이 확인됐으며 한 번에 2000만원 이상을 여러 번 결제하기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들인 명품 중 일부는 되팔아 현금화한 뒤 전세보증금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횡령액 중 상당 부분을 사치품 구입에 사용하는 등 비난 가능성이 높고 죄질이 매우 나쁘다”며 “양형 기준상 권고형의 상한보다 높은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변제된 금액도 1억원에 불과해 대부분의 피해가 회복되지 못했고, 피해 회사는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다만 피해자와 피해액이 명확하고 회사가 배상명령 신청을 한 점을 고려해 횡령금액을 추징하지는 않겠다”고 했다. A씨와 검찰은 이러한 판결에 불복해 모두 항소장을 제출했다. 최근 자금을 집행하는 경리의 일탈은 적지 않게 일어나고 있다. 지난달 24일 창원지법 형사2부(부장 서아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혐의로 기소된 50대 B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B씨는 2014년부터 2021년까지 급여와 근로소득세 납부 금액을 부풀려 결재받거나 회사 출장소 전도금을 일부만 입금하는 등의 방법으로 15억 570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거래업체에 원재룟값을 지불하는 것처럼 회사 계좌에 표시하고 실제로는 자신의 계좌에 돈을 이체하기도 했다. B씨는 이렇게 횡령한 돈으로 아파트 4채를 구입했다. 이외에 60대인 C씨는 지난 1998년 의료 관련 협회에서 경리계장으로 일하면서 부동산·주식 투자를 위해 91회에 걸쳐 약 7억 9562만원을 빼돌렸다. 또 서울 종로구 한 은행에서 협회의 위임을 받았다고 속여 2억 6694만원을 챙기기도 했다. 이후 중국으로 도피한 뒤 지난해 결국 자수해 징역 4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 ‘천원의 아침밥’… 제주도 3개 대학생들도 먹는다

    ‘천원의 아침밥’… 제주도 3개 대학생들도 먹는다

    제주에서도 대학생들이 1000원만 내면 대학 구내식당에서 아침밥을 먹을 수 있게 된다. 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청년정책의 일환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 추가 모집에 제주지역 3개 대학(제주대, 제주관광대, 제주한라대)이 최종 선정됐다. 다만 제주국제대는 정부로부터 재정지원제한 대학으로 지정됐고, 도의 보조금 수행 배제 대상이어서 제외됐다.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은 아침식사를 잘 챙겨먹지 못하는 대학생에게 아침식사(쌀 또는 쌀가공식품)를 1000원에 제공하는 한편, 이를 통해 쌀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7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농식품부에서는 지난 3월 20일 41개 참여대학을 선정한 데 이어 신규 대학을 추가 모집했다. 현재 농식품부가 진행하는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은 학생 1000원, 정부 1000원, 대학 자율부담으로 운영하고 있어 재정여건이 좋지 않은 대학에는 부담이 큰 사업이다. 이에 따라 도는 대학의 사업 참여를 유도하고, 고물가 시대에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덜고자 도내 대학의 재정여건을 감안해 1명당 한끼에 2000원을 도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에 관련 예산 1억 원을 편성했다. 추경 예산이 확정되면 도비 2000원, 국비 1000원, 대학 추가 부담(자율)으로 도내 3개 대학 학생들은 학교식당에서 5000원 상당의 아침밥을 1000원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고물가 행진 속에서 저렴한 가격에 비교적 양질의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일부 대학에선 ‘오픈런’(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개점 시간을 기다리다 문이 열리면 달려가 구매한다는 의미)이 벌어지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허문정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대학생들이 식비 부담 없이 아침식사를 하고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학업 및 취업에 집중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대학생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초등돌봄교실에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과일 간식을 지원해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신규·한시적)하도록 하고, 9억 8000만원 추경예산을 확보해 경로당 이용 노인 간식비 지원단가를 인상(2000원 → 3000원)할 방침이다.
  • 이희원 서울시의원, 동작구 학교시설 예산 33억 8000만원 확정

    이희원 서울시의원, 동작구 학교시설 예산 33억 8000만원 확정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희원 의원(국민의힘·동작4)은 서울시 교육청 제1차 추가경정예산에서 동작구 관내 25개교에 대한 예산 총 33억 8000만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내용은 학교시설 및 급식환경 개선 예산 23억 9000만원과 미래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전자칠판 설치 예산 9억 9000만원이다. 특히 이번 추경에는 동작을 지역 12개교에 대한 예산 10억 3000만원이 포함됐으며 학교별로 살펴보면 ▲경문고 외부소음 저감시설 등 1억 6400만원 ▲남사초 운동장 시설개선 5800만원 ▲남성초 후문 시설개선 2000만원 ▲동작초 통행로 시설개선 4000만원 ▲상도중 정문 시설개선 4700만원 ▲중대부중 운동장 시설개선 8000만원 ▲행림초 특별교실 환경개선 등 1억 7000만원 ▲흑석초 계단안전 시설개선 등 7200만원 등이다. 이 의원은 학교 노후 시설 개선과 통학로 안전 등을 위해 학교 현장점검 및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또한 동작구 관내 학교 환경개선 사업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동작구청, 교육청 등과 함께 긴밀한 협조를 아끼지 않았다. 끝으로 이 의원은 “이번에 확보한 추경 예산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이 제공될 것을 기대한다”며 “학교환경 개선 사업들이 계획대로 집행되어 가는지도 면밀하게 챙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윤영희 서울시의원 “청소년 마약 중독 근절 위해 예방 교육부터 마련해야”

    윤영희 서울시의원 “청소년 마약 중독 근절 위해 예방 교육부터 마련해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비례)이 지난 26일 제318회 보건복지위원회 임시회에서 열린 시민건강국 업무보고에서 실효성 있는 마약 오남용 예방교육을 위해 시급히 추가 예산을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 윤 의원은 최근 강남 학원가 일대에서 발생한 ‘마약 음료’ 사건을 언급하며, “2023년 서울시가 마약 오남용 예방 교육을 위해 편성한 예산이 1억 2000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의원은 “지난해 서울시 마약사범은 4640명이고, 전국 청소년 사범은 2022년 481명으로, 10년 전에 비해 13배 증가했다. 실질적인 마약 예방 교육 제공을 위해 시급히 예산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서울시가 제출한 마약 예방 교육자료(PPT)를 제시하며 강사마다 교안이 달라 통일적인 내용을 전달하지 못하고, 요즘 학생 눈높이 맞지 않는 1990년대 스타일의 자료를 사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무엇보다 최근 문제되고 있는 신종마약 사례와 실질적인 폐해를 알려주지 못하고 있는 점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 마약 오남용 예방교육 예산 1억 2000만원 중 교육자료 제작에는 2000만원으로, 학생 눈높이에 맞는 표준화된 교재 제작과 통일적인 교육을 위한 교·강사 관리를 체계적으로 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박유미 시민건강국장은 “현재 서울시에서도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고 교육 교재 제작에 관해 협의 중”이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청소년들이 호기심으로 마약에 노출되지 않도록 체계적인 마약 예방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며, “해외 연구에 따르면 마약 예방교육 투입예산 대비 20~100배의 사회적 비용이 절감된다고 한다.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 실효성 있는 교육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윤 의원은 지난해 11월, 2023년 시민건강국 예산안 심사에서도 마약 오남용 예방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적극적으로 마약 예방교육 사업예산을 확보할 것을 주문하는 등 마약 예방 교육사업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힘쓰고 있다.
  • 고령 ‘대표음식’ 만든다

    고령 ‘대표음식’ 만든다

    “전주비빔밥, 춘천닭갈비 같은 지역 대표 먹거리가 개발되기를….” ‘대가야의 도읍지’ 경북 고령군이 지역대표 음식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오는 9월 예상되는 대가야고분군(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를 만들어 지역관광 활성화 자원으로 삼기 위해서다. 고령군은 오는 6월 24일 군청 구내식당에서 ‘고령군 대표음식(메뉴) 개발을 위한 전국요리 경연대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신청은 다음달 8일부터 26일까지이며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면 된다.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맛난 고령! 멋진 고령! 밥 먹고 놀자!’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고령군과 관련된 스토리가 있는 국, 탕, 찌개, 볶음, 찜, 전골, 면 요리 등을 1만원 내외 가격의 단품 메뉴와 반찬, 후식을 3~5가지 곁들인 한상 메뉴를 만들면 된다. 1차 서류와 동영상 심사를 거쳐 본선 16팀을 선정한다. 대회 날 2개 조로 나눠 경연을 벌인다. 군은 총 2000만원의 상금을 내걸었다. 대상(1팀) 1000만원, 최우수상(2팀) 각 200만원, 우수상(3팀) 각 100만원, 장려상(10팀) 30만원 등이다. 특전도 부여된다. 수상자 중 청년(만 19~45세)에게는 고령 대가야시장 상가 창업공모에 응할 시 가점을 준다. 자세한 내용은 고령군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이 전국에 자랑할 수 있는 새로운 대표음식이 개발돼 지역 관광 및 상권 활성화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한편 고령군은 10여년 전 16가지 별미로 구성된 대표음식 ‘대가야진찬’을 개발했으나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
  • 반려동물 허가 없이 판매하면 최대 2년 징역…견주 의무도 강화

    반려동물 허가 없이 판매하면 최대 2년 징역…견주 의무도 강화

    앞으로 반려동물을 수입·판매할 때 별도 허가를 받지 않으면 최대 2년의 징역형에 처해진다. 견주 의무도 강화해 이동장치를 사용하는 경우 잠금장치를 갖춰야 하고, 기숙사·오피스텔 등에서도 반려견을 안거나 목줄을 잡아 이동을 제한해야 한다. 2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런 내용이 담긴 ‘동물보호법’과 ‘동물보호법 시행령·시행규칙’이 개정돼 오는 27일부터 시행된다. 법 개정에 따라 앞으로 반려동물 수입, 판매, 장묘업은 ‘등록제’에서 ‘허가제’로 전환돼 처벌이 강화된다. 지금까지는 500만원 이하 벌금에 불과했지만, 이제 무허가 영업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 무등록 영업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 처분을 받게 된다. 무허가·무등록 영업장,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음에도 영업을 지속하면 각 지자체에서 영업장 폐쇄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게 된다. 노화나 질병이 있는 동물을 유기하거나 폐기할 목적으로 거래할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12개월령 미만 개·고양이 교배·출산 금지를 위반하면 500만원 이하 벌금, 2개월령 미만 개·고양이 판매 금지 위반 시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견주의 의무도 강화된다. 반려견 소유자는 외출 시에 목줄, 가슴줄이 아닌 이동장치를 사용하는 경우 동물이 탈출할 수 없도록 잠금장치를 갖춰야 한다. 또 견주는 아파트나 다가구주택뿐만 아니라 기숙사, 오피스텔, 다중생활시설, 노인복지주택 내부 공용공간에서도 반려견을 직접 안거나 목줄, 가슴줄을 잡는 등 이동을 제한해야 한다.도사견, 핏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맹견의 출입금지 지역은 기존의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특수학교 등’에서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어린이공원, 어린이놀이시설’까지 확대된다. 반려동물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반려동물을 줄로 묶어서 기르는 경우에는 안전상 이유를 제외하면 줄 길이가 2m 이상이 되도록 해야 하고, 빛이 차단된 어두운 공간에서 오랜 시간 기르면 안 된다. 동물의 구조·보호 조치와 이를 위한 제도적 여건도 개선된다. 지자체가 학대받은 동물로 판단해 구조한 경우 종전에는 소유자로부터 격리 기간이 ‘3일 이상’이었지만, 앞으로 ‘5일 이상’으로 확대된다. 소유자가 학대받은 동물을 돌려받을 때는 지자체에 학대 행위 재발 방지 등을 위한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법원이 동물학대죄로 유죄판결을 선고하면 200시간 내에서 재범 예방을 위한 수강명령 또는 치료프로그램 이수명령을 하는 제도가 도입된다. ‘민간동물보호시설 신고제’가 도입돼 기존 사설 동물보호소는 관할 지자체에 시설 운영 사실을 신고해야 한다. 제도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보호동물 마릿수가 2025년 4월까지는 400마리 이상 시설, 2026년 4월까지 100마리 이상, 이후 20마리 이상 시설로 단계적 확대된다. 소유자가 6개월 이상 장기 입원·요양하거나 병역 복무 등으로 동물을 기르기 어려워진 경우 지자체가 신청받아 인수할 수 있다. 아울러 실험동물 전임수의사제가 도입돼 실험동물을 연간 1만 마리 이상 보유·사용하는 기관 등은 실험동물을 전담하는 수의사를 둬야 한다.
  • 경북 고령군, 대표음식 개발…전국 규모 요리 경연대회 개최

    경북 고령군, 대표음식 개발…전국 규모 요리 경연대회 개최

    “전주비빔밥, 춘천닭갈비 같은 지역 대표 먹거리가 개발되기를…” ‘대가야의 도읍지’ 경북 고령군이 지역대표 음식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오는 9월 예상되는 대가야고분군(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전주비빔밥, 춘천 닭갈비처럼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를 만들어 지역관광 활성화 자원으로 삼기 위해서다. 고령군은 오는 6월 24일 군청 구내식당에서 ‘고령군 대표음식(메뉴) 개발을 위한 전국요리 경연대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참가자를 다음달 8일부터 26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한다.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맛난 고령! 멋진 고령! 밥 먹고 놀자!’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고령군과 관련된 스토리가 있는 국, 탕, 찌개, 볶음, 찜, 전골, 면 요리 등을 1만원 내외 가격으로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는 단품 메뉴와 반찬, 후식을 3~5가지 곁들인 한상 메뉴로 만들면 된다. 먼저 참가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와 동영상 심사를 거쳐 본선 16팀을 선정한다. 대회 당일은 2개 조로 나눠 8개팀씩 경연을 벌인다. 군은 이번 대회의 성공을 위해 총 2000만원의 상금을 내걸었다. 대상(1팀) 1000만원, 최우수상(2팀) 각 200만원, 우수상(3팀) 각 100만원, 장려상(10팀) 30만원 등이다. 특전도 부여된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 중 청년(만19세~45세)에게는 고령 대가야시장 상가 창업공모에 응할 시 가점을 준다. 자세한 내용은 고령군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서도 다운 받을 수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이 전국에 자랑할 수 있는 새로운 대표음식이 개발돼 지역 관광 및 상권 활성화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한편 고령군은 10여년 전 16가지 별미로 구성된 대표음식 ‘대가야진찬’을 개발했으나 관광객 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는 평가다.
  • 380억원대 전세 사기범…범죄단체조직죄 인정돼도 최대 징역 15년?

    380억원대 전세 사기범…범죄단체조직죄 인정돼도 최대 징역 15년?

    380억원대 전세 사기 혐의를 받는 이른바 ‘건축 사기꾼’ 일당이 형법상 범죄단체조직죄로 기소되더라도 최대 징역 15년을 받는 데 그칠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건축업자 남모(61)씨 일당 61명의 전세 사기 혐의 액수는 388억원이며 피해자 수는 481명에 달한다. 형법상 사기죄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법정형으로 하는 만큼 경합범 가중을 하더라도 최고형의 2분의 1까지만 형을 가중할 수 있다. 경찰이 현재까지 파악한 남씨의 사기 혐의는 481건이지만, 사기죄로 기소할 경우 경합범 가중을 통한 법정 최고형은 최대 징역 15년에 그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들이 조직적으로 사기 범죄를 저질렀다는 점에서 형법상 범죄단체조직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형법상 범죄단체조직죄는 사형, 무기 또는 4년 이상의 징역에 해당하는 범죄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 또는 집단을 조직하거나 이에 가입 또는 그 구성원으로 활동한 사람은 그 목적한 죄에 정한 형으로 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남씨를 범죄단체조직죄로 추가 기소해 유죄가 나오더라도 그가 받는 형은 최대 징역 15년에 그친다는 것이다. 실제로 수도권에서 수천 개의 오피스텔 등을 소유해 이른바 ‘빌라의 신’으로 불린 전세 사기 일당은 이날 검찰 구형량보다 더 높은 징역형을 선고받았으나, 모두 10년 미만이었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2단독 장두봉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이 사건 주범 A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 한편 이원석 검찰총장은 전세 사기 범죄에 대해 경합범 가중 등을 통해 법정 최고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총장은 “법안이 개정되기 전이라고 해도 경합범 가중 등을 통해 법정 최고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포니정재단 인문학 연구 석·박사생 장학금 지원

    포니정재단 인문학 연구 석·박사생 장학금 지원

    포니정재단은 서울 강남구 파크하얏트 서울에서 ‘2023 포니정 인문연구·해외박사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이만희 포니정재단 사무총장은 이날 행사에서 “포니정재단은 2005년 설립 이후 우리 사회의 혁신을 이끌 인재를 발굴해 지원하고 있으며, 포니정 학술지원, 인문연구장학 등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 특화 재단으로 자리매김했다”며 “국내외에서 우수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는 인문학 분야 신진연구자들이 더욱 연구에 매진해 대한민국 인문학이 한 걸음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포니정재단은 올해 인문연구장학 신규 수혜자 15인 및 해외박사장학 프로그램 신규 수혜자 6인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포니정재단은 2020년 포니정 인문연구장학 프로그램을 신설해 국내외 일반대학원에서 인문학 분야를 전공하는 석·박사생을 대상으로 연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포니정 인문연구장학은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연간 모두 15명을 선발한다. 연구자가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졸업논문 1편 완성을 요건으로 연간 인당 석사 1000만원, 박사 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논문 완성 시 출판비를 지급한다. 또한 2021년에는 포니정 해외박사장학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인문학 분야 해외 유수 대학 박사과정에 진학 예정인 대학원생을 선발해 유학 기간동안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미국·영국과 유럽·아시아 2개 권역으로 나눠 총 8인 이내의 신입생을 선발하고, 미국·영국 권역은 연간 4만 달러, 유럽·아시아 권역은 연간 1만 5000달러의 장학금을 각각 3년간 지급한다. 한편, 포니정재단은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온 포니정 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기초학문 진흥 및 인재중시 철학을 계승해 지난 2005년 설립된 이후 인문학에 대한 지원을 이어왔다.
  • 여행간 새 사라진 외제차… 이웃주민이 훔쳐 팔았다

    여행간 새 사라진 외제차… 이웃주민이 훔쳐 팔았다

    여행을 간 사이 주차장에 세워뒀던 외제차를 이웃 주민이 브로커에게 팔아넘겼다는 황당한 사연이 전해졌다. 25일 YTN에 따르면 차주 A씨는 여행을 다녀온 사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 오피스텔 주차장에 세워놓은 외제차가 사라진 것을 발견했다. 관리사무소에서 폐쇄(CC)TV를 확인한 결과, 이틀 전 같은 건물에 사는 40대 남성 B씨가 차량에 접근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B씨는 검은 모자와 마스크를 쓴 채 주차장에 들어오더니 외제차에 다가가 자연스럽게 운전석 문을 열고 차에 올라탔다. 시동이 걸린 차량은 이내 주차장을 빠져나갔다. A씨가 B씨를 찾아가 따졌더니 “차가 며칠째 그대로 서 있어서 호기심에 접근했는데 차 문도 열리길래 다른 마음을 먹게 됐다”는 말이 돌아왔다. A씨는 차 안에 키를 놔두고 여행을 떠났다고 한다. B씨는 개인 빚을 갚기 위해 1200만원을 받고 차를 브로커를 거쳐 수출업자에게 팔아넘겼다고 했다. 업자가 보낸 탁송기사가 차량을 가져가는 모습도 CCTV에 고스란히 녹화됐다. A씨는 차를 돌려받기 위해 업자에게 연락했지만, 업자는 GPS 작업까지 마쳤다며 “차를 받고 싶으면 2000만원을 달라”고 하고 연락을 끊었다.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특정한 용의자를 불러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또 브로커와 업자가 도난 차량인 것을 알고서도 차를 샀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 “월급 빼고도 月5000만원 번다” 이런 직장인 4000명 넘는다

    “월급 빼고도 月5000만원 번다” 이런 직장인 4000명 넘는다

    월급을 제외한 이자나 배당 등 부수입으로 매달 5683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는 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4000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월급 외 소득이 5683만원을 넘는 건강보험료 소득월액 상한액 부과대상자 수는 4351명이었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직장가입자 1959만 4000명의 0.022% 수준이다. 직장인은 기본적으로 월급인 보수월액을 기준으로 건강보험료를 내며 월급 외 이자, 배당, 임대소득이 연간 2000만원을 넘을 경우 ‘소득월액 보험료’를 추가 납부한다. 소득월액 보험료는 직장인이 고액의 재산으로 이자소득을 올리거나 기업 주식을 다량 보유해서 배당소득을 거두고, 고가의 부동산을 소유해서 임대소득을 얻을 경우에 이들 소득을 합한 종합소득에 별도로 매기는 건보료를 말한다. 소득월액 보험료는 2011년부터 건강보험법 제69조와 제71조 등을 근거로 월급 외의 종합과세소득이 연간 7200만원을 초과해야만 부과했다. 그러다가 2018년 7월 부과 체계를 개편하면서 기준소득을 연간 3400만원 초과로 하향 조정했으며, 지난해 9월부터 연간 2000만원 초과로 대폭 낮췄다. 이렇게 소득월액 보험료 부과 기준이 강화되면서 월급 외 보험료 납부 직장가입자는 지난해 말 기준 55만 2282명으로 전년도(24만 6920명)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이들은 월평균 20만원가량의 건보료를 추가로 부담한다. 소득월액 보험료는 보수월액 보험료처럼 상한선이 있다. 세금과 달리 소득이나 재산이 아무리 많아도 보험료가 무한정 올라가진 않는 것이다. 올해 상한액은 보수월액 보험료 상한액(본인 부담)과 마찬가지로 월 391만 1280원이다.
  • 영화로 보는 북한인권…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 6월 개최

    영화로 보는 북한인권…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 6월 개최

    북한 인권 문제를 조명하는 제3회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SLIFF)가 오는 6월 1∼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22일 영화제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번 영화제는 자유·정의·인권을 주제로 하는 단편영화를 공모해 총 상금 2000만원을 걸고 작품·감독·촬영·편집·각본 등 5개 부문 수상작을 선정한다. 영화제 조직위원장을 맡은 대북 인권단체 ‘물망초’의 박선영 이사장은 자유아시아방송(RFA)과 인터뷰에서 “대한민국 영토에서 벌어지는 이 처참한 인권 상황을 우리가 챙기지 않으면 어디에서 챙기겠나”라며 “북한 인권 관련 영화에 가산점을 준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또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국군포로 문제 등과 관련한 특별 행사도 열린다고 소개했다. 주최 측은 서울 광화문광장과 시청광장 등에서의 야외 상영회도 계획하고 있다. 락스퍼국제영화제는 자유와 정의를 꽃말로 하는 락스퍼꽃이 상징하듯 강인함과 순수함을 지향하며 인류의 보편 가치인 자유·정의·인권을 캐치프레이즈로 걸고 2021년 6월 제1회 서울락스퍼인권영화제로 출발해 지난해 락스퍼국제영화제 전국협의회를 결성, 서울과 부산을 시작으로 더 높은 비상을 준비했다. 앞서 1회와 2회 영화제 때는 북한이 납치한 일본인 요코타 메구미 이야기를 다룬 ‘메구미에 대한 맹세’, 북한 체제 모순을 폭로한 ‘태양 아래’, 탈북민 이야기를 다룬 ‘자유를 찾는 사람들’ 등이 상영됐다.
  • KBS, 음주운전 김새론과 신혜성 출연정지…병역기피 라비는

    KBS, 음주운전 김새론과 신혜성 출연정지…병역기피 라비는

    KBS가 음주운전 혐의로 유죄가 확정된 배우 김새론(23)과 그룹 신화 멤버 신혜성(44·본명 정필교에게 출연 정지 처분을 내렸다. 병역비리 혐의로 기소돼 1심 선고를 앞둔 래퍼 라비(30·본명 김원식)는 ‘한시적 출연 제한’ 조치를 했다 KBS 관계자는 21일 “방송출연규제심사위원회에서 종전에 김새론과 신혜성에게 내렸던 ‘한시적 출연 제한’ 조치를 ‘방송 출연 정지’ 조치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새론과 신혜성은 KBS가 출연 정지를 해제하지 않으면 향후 이 방송사에 출연할 수 없다. 김새론은 지난해 5월 18일 서울 강남구에서 술에 취해 운전하다가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김새론은 최근 1심에서 선고받은 2000만원 벌금형이 그대로 확정됐다. 신혜성은 지난해 10월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에서 술에 취해 남의 차를 운전해 귀가하다가 도로에 차를 세운 채 잠을 잤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했다. 신혜성은 지난 20일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라비는 소속사 대표, 브로커와 짜고 뇌전증 환자로 위장해 받은 허위 진단서를 병무청에 제출해 병역 면제를 시도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징역 2년 6개월을 구형했다.
  • 법원, 이재명 최측근 정진상 구속 5개월만 보석허가…檢수사 영향받나

    법원, 이재명 최측근 정진상 구속 5개월만 보석허가…檢수사 영향받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던 정진상(54·전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정무조정실장)씨가 구속 5개월 만에 보석으로 풀려나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게 됐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정씨의 신병을 확보해 이 대표 측의 대장동 개발이익 428억원 수수 약속 혐의 등을 입증하려 했던 검찰 수사에도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조병구)는 21일 정씨의 보석 청구를 인용했다. 재판부는 정씨에게 법원이 지정하는 일시·장소에 출석하고 증거 인멸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제출케 했다. 보증금은 5000만원을 내되 그중 2000만원은 보험증권으로 대신할 수 있도록 했다. 재판부는 정씨의 출석보증인인 부인이 작성한 출석보증서를 제출하게 했고 보석 조건도 지정했다. 정씨는 거주지 제한과 주거 변경 시 법원의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하고, 소환 시 출석 의무가 있다. 특히 정씨는 검찰 수사 과정에서 진술한 참고인들과 증인으로 신청됐거나 채택된 사람들, 기타 위례·대장동 사건 관련자들과 통화나 문자뿐 아니라 페이스타임, 카카오톡 전화, 텔레그램 전화 등 기타 데이터 통신을 포함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으로 연락하거나 직접 또는 제3자를 통해 간접적으로 접촉하는 모든 행위가 금지됐다. 정씨는 관련자들로부터 온 연락을 수신하게 된 경우에는 그 경위와 내용을 법원에 알릴 의무도 있다. 또 정씨는 법원의 허가 없이 외국 출국도 금지되고, 실시간 위치추적을 위한 전자장치도 부착하게 된다. 정씨는 2010년 이 대표가 성남시장에 당선된 후 성남시청 정책비서관으로 재직하면서 금품을 수수하고 대장동 개발업자들의 부정한 청탁을 받고 그 대가로 428억원의 뇌물을 수수하기로 약속했다는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으로부터 7차례에 걸쳐 총 2억 4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도 있다. 검찰은 이러한 혐의로 정씨를 지난해 11월 18일 구속한 바 있다. 정씨는 구속 이틀 뒤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지만 기각됐고, 같은 해 12월 9일 기소됐다.
  • 노는 땅·골프회원권 팔고 ‘공공기관 다이어트’ 본격화한 정부… ‘마른수건 짜기’ 시선도

    노는 땅·골프회원권 팔고 ‘공공기관 다이어트’ 본격화한 정부… ‘마른수건 짜기’ 시선도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공공부문 개혁에 나선 기획재정부가 올해 1분기까지 불필요한 자산 1조 4000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정원 1만명을 감축하며 ‘공공기관 다이어트’를 본격화했다. 공공기관의 방만한 경영을 차단한다는 명분은 좋지만 복리후생에 대한 일부 조치는 없는 살림에 마른수건 짜기가 아니냐는 평가도 나온다. 기재부는 20일 이런 내용을 담은 ‘공공기관 혁신계획 1분기 이행실적’을 발표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7월 공공기관의 기능, 조직·인력, 예산, 자산, 복리후생 등 5대 분야 효율화를 목표로 하는 ‘새 정부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분야별 이행 계획을 확정했다. 정부는 올해 1분기까지 총 208건, 1조 4322억원 규모의 자산을 매각했다. 사용되지 않고 있는 한전기술 용인본사 987억원, 한전KPS 사택 212억원, 코레일의 광운대·서울역북부·옛 포항역 등 역세권 유휴 부지 4901억원 등이 매각 실적에 포함됐다. 산업은행은 8억원 상당의 골프회원권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3000만원 상당의 콘도·리조트 회원권을 팔았다. 핵심 업무와 무관하거나 부실한 출자회사 지분 정비도 46건, 1725억원 규모로 이뤄졌다. 기재부는 “매각한 부동산 108건 가운데 80건이 매각 예정가와 같거나 높은 가격에 팔렸다”고 밝혔다. 나머지 28건 가운데 25건은 “자산이 일부만 매각돼 현시점에서 예정가와 매각가를 비교하기가 어렵다”고 했고, “한국남부발전 KOSPO영남파워 잔여 부지 등 3건은 예정가의 52~89% 수준으로 싸게 팔렸다”고 설명했다. 김언성 기재부 공공정책국장은 헐값 매각 우려에 관해 “투명한 절차를 거쳐 매각하고 있다”면서 “부동산 시장이 안 좋으면 (이행률 100%를) 달성하지 못할 수도 있다. 인위적으로 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는 기능 조정, 조직·인력 효율화, 인력 재배치 등을 통해 공공기관 정원을 구조조정 없이 1만 721명 줄였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무인·자동화된 통행료 정산기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421명을 감축했다. 한국마사회는 27개 지사 가운데 업무량이 적은 13개 지사의 인력을 102명을 줄였다. 김 국장은 “정원 조정으로 초과 현원이 발생한 기관은 향후 2~3년간 단계적으로 해소하고 퇴직·이직 등 자연 감소를 통해 채용 여력을 최대한 확보해 신규 채용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특혜 논란이 일었던 공공기관 사내대출 등 과도한 복리후생 제도는 1분기까지 전체 636건 가운데 약 절반인 327건(51.4%)을 정비했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은 콘도 숙박비 지원을 폐지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법인명의 콘도 25%를 축소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창립기념일을 유급휴일에서 정상 근무로 전환했고, 독립기념관은 창립기념일을 유급휴일에서 무급휴일로 전환했다. 26개 기관은 사내대출 대여 한도를 주택 7000만원, 생활 안정 2000만원으로 축소하고 시장 변동금리(한국은행 가계자금대출금리)와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적용하는 방향으로 대출 제도를 개선했다. 한편, 346개 공공기관은 지난해 경상경비를 1조 55439억원, 업무추진비를 172억원씩 절감하며 예산 효율화에 앞장섰다.
  • 채수지 서울시의원 “양천구 관내 학교 시설개선 예산 74억 2400만원 확정”

    채수지 서울시의원 “양천구 관내 학교 시설개선 예산 74억 2400만원 확정”

    서울시의회 채수지 의원(국민의힘·양천1)은 20일 양천구 관내 학교의 시설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2023년도 제1차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 74억 2400만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추가경정예산은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하고 학생들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으로 양천구 관내 43개 학교 75개 사업이 포함됐다. 구체적으로 ▲ 영도중 특별교실환경 개선 1억 500만원 ▲ 경인초 정문환경개선 및 본관동 외부도장 2억 3200만원 ▲ 월촌초 학생용 보관시설 등 개선 3000만원 ▲ 신목중 장애인안전시설개선 2000만원 ▲ 월촌중 교실차양시설개선 2900만원 ▲ 영도초·월촌중·신목중·양동중·양정중·영도중 등 전자칠판설치에 7억 7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채 의원은 “노후화된 학교 시설 개선을 위해 교육청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했으며 교육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기 때문에 예산 투입 효과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양천갑 당협위원장인 조수진 최고위원과 함께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와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기업들 ‘위기 청소년’ 돕기 뭉쳐…SK·신한은행·이디야 23억 지원

    가정 밖, 학교 밖으로 내몰린 위기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SK그룹, 신한은행, 이디야커피가 23억원 규모의 지원을 쏟는 데 의기투합했다. 대한상공회의소 신기업정신협의회가 19일 경기 군포 경기남부청소년자립지원관에서 ‘다함께 나눔 프로젝트’를 열었다. 이날 SK는 청소년들을 찾아가 정신 건강을 상담해 주는 ‘마음건강지킴이 버스’ 5대를 기증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청소년들이 적금에 가입하면 3년간 월 최대 15만원까지 추가금액을 적립해 최고 540만원까지 지원해주는 적금 상품과 경제 금융교육을 지원한다. 이디야커피는 바리스타가 되고 싶은 청소년들의 직업 교육과 인턴십 프로그램 기회를 주는 데 1억 2000만원을 지원한다.
  • 강남 주거개선 ‘홈케어 서비스’ 날개

    강남 주거개선 ‘홈케어 서비스’ 날개

    서울 강남구가 저소득 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해 주는 ‘홈케어 서비스’ 사업이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홈케어 서비스는 몸이 불편하거나 경제적 여력이 없어 주거 관리가 어려운 가구를 찾아가 청소·방역소독·소규모 집수리를 지원하고 저장강박 집을 청소해 주는 강남구 특화 사업이다. 구는 이번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비 3000만원을 확보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412가구(1075건)가 지원을 받았다. 이번 공모에서 강남구 홈케어 서비스는 저소득층 약자 관점에서 사업을 재설계하고 발전시켜 수혜자 입장에서 종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는 올해 구비 1억 2000만원을 편성하고 290가구 930건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는 저장강박 가구를 위한 특수청소와 집수리를 추가 지원해 995건까지 확대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런 공모 선정을 통해 홈케어 서비스 사업이 주거취약 계층에게 효과가 크다는 것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약자와 동행하는 강남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GH, ‘천원의 아침밥’ 지원 동참…수도권 11개 대학 지원

    GH, ‘천원의 아침밥’ 지원 동참…수도권 11개 대학 지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미 소비를 촉진하고 대학생들에게 건강한 아침밥을 제공하기 위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정부가 추진 중인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대학생들에게 아침 식사를 1천원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수도권 11개 대학을 포함해 전국에서 41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GH는 “경기도 농산물 소비 진작과 청년층 대상 양질의 식사 지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참여 중인 수도권 11개 대학을 우선 지원함으로써 대상자와 참여 대학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지원 내용은 ‘1식당 1천원’으로,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협력해 수도권 내 11개 대학에 2000만원 상당의 경기미 혹은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부와 별도로 추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총 지원금액은 2억2000만원이다. 김세용 사장은 “이번 지원이 마중물 역할을 해 더 많은 대학생이 건강한 식사를 하길 바란다”라며 “경기도와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문제 해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