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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산단 대신기공 ‘머니투데이 해외건설대상’ 특별상

    여수산단 대신기공 ‘머니투데이 해외건설대상’ 특별상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에 본사를 둔 플랜트건설기업인 대신기공이 22일 ‘2023 머니투데이 해외건설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머니투데이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협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신성장 동력인 해외건설산업의 진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신기공은 풍부한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시공기술 표준을 수립하는 것은 물론 국가 플랜트 산업발전과 플랜트 건설산업의 국제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신기공은 최근 3년 동안 투르크메니스탄과 폴란드,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총 5개의 프로젝트를 통해 약 25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10년간 17개 프로젝트에 약 5200억 원 규모의 해외사업을 수주한 강소기업이다. 특히 해외 진출 국가의 노동자를 적극 고용, 교육과 기술 지도를 실시하는 현지화 전략으로 ‘무재해 600만 인시’를 달성하는 등 국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김철희 대신기공 대표이사는 “세계 시장에서 석유화학 플랜트건설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경쟁력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소홀하지 않고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소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일반기업 중 고용유지율과 신용평가 등급이 높고 최근 3년 이내 산재사망 발생이 없는 기업 등을 기준으로 선정된 우수한 중소기업을 말한다.
  • 군위 효령고, 항공특성화고로 전환 놓고 군위군-대구시교육청 갈등

    군위 효령고, 항공특성화고로 전환 놓고 군위군-대구시교육청 갈등

    경북 군위군민 숙원인 일반고인 효령고의 항공특성화고 전환을 놓고 오는 7월 1일 대구시 편입을 앞둔 군위군과 대구시교육청이 갈등을 빚고 있다. 군위군은 대구경북(TK) 신공항이 2030년까지 군위에 건설되는 지역 특성을 감안해 효령고를 항공특성화고로 조기 전환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대구시교육청은 학령 인구 감소 등을 이유로 중장기 과제로 검토하자며 맞서고 있다. 22일 경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교육 당국은 2025년 개교를 목표로 군위항공특성화고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신입생이 없어 폐교 위기에 몰린 효령고가 2020년 7월 전국에서 유일하게 교육부의 ‘항공분야 특성화고 전환 지원사업’에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3월 대구에 항공 관련 직업계고가 없어 대구와 가까운 군위는 항공 인력을 육성하기 좋은 조건이라고 판단해 이 학교를 특성화고로 지정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 군위교육청, 효령고는 2021년 10월 ‘효령고 항공특성화고 전환 부지선정협의회’를 열고 효령면 마시리 일대 11만 4900㎡ 부지에 학교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도교육청 등은 2024년까지 총사업비 320억원(교육부 교부금 20억원·도교육청 200억원·군비 100억원)을 투입해 학사, 실험·실습장, 격납고, 기숙사 등을 새로 지어 이듬해 3월 효령고를 효령항공특성화고로 전환해 개교할 예정이었다. 효령항공특성화고는 항공기계과와 항공정비과 각 1학급(학생수 총 88명) 규모다. 대구에 항공 관련 직업계고가 없어 대구와 가까운 군위는 항공 인력을 육성하기 좋은 조건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오는 7월 군위군의 대구 편입에 따라 지역 교육기관과 학교 등을 이관받게 될 대구시교육청은 효령고의 효령항공특성화고 전환 사업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학령인구의 가파른 감소로 대구 학교들이 잇따라 문을 닫는 등 통폐합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사실상의 학교 신설은 곤란하다는 것이 이유다. 안병규 대구시교육청 융합인재과장은 “단순이 공항이 온다고 해서 관련 특성화고를 지어야 한다는 것은 경쟁력 확보 측면에서 무리”라면서 “향후 항공 관련 회사 및 국가산단 유치 등으로 인한 인구 유입 추이를 보면서 결정해도 늦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군위군 관계자는 “효령고를 항공특성화고로 전환해 학생들을 유치함으로써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TK 신공항 개항에 대비해 항공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한다“면서 “군위의 숙원인 이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대구시교육청의 전폭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 고창군 터미널 인수해 도시재생 추진

    고창군 터미널 인수해 도시재생 추진

    전북 고창군이 경영난에 시달리는 ‘고창터미널’을 매입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재개발한다. 21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터미널을 양수해 혁신지구 사업 전까지 직영할 계획이다.고창터미널은 민간사업자가 1973년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1986년 현 위치에 지상 2층 연면적 1420㎡규모로 터미널건물을 건립한 뒤 현재까지 명맥을 이어왔다. 그러나 경영난을 이유로 폐업위기에 직면하자 고창군이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터미널 직영을 결정했다. 지난해부터 군의회 동의와 조례제정 등 관련 절차를 추진해 왔다. 특히, 고창군이 낡은 터미널을 ‘청년문화복합공간’으로 바꾸는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재탄생하는 계기를 맞았다. 새로 건립될 청년문화복합센터는 주상복합 건물로 1층에 터미널이 새로 들어서고 공공형 오피스텔 210세대와 디자인특화거리 등이 조성된다. 오는 2027년까지 국비 250억원, 도비 42억원, 군비 125억원, 지방소멸대응기금 200억원, 기타 1090억원 등 총 1707억원이 투입된다. 고창군은 터미널 뒷편 상가를 사업지구에 추가 편입해 정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상가주들과 협의 중이다. 심덕섭 군수는 “군민들의 삶의 애환이 녹아든 고창터미널을 잘 관리해서 안정적인 버스 운행과 편안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횡성에 야생화 식물박물관…민자 200억 투입

    횡성에 야생화 식물박물관…민자 200억 투입

    강원 횡성 서원면에 국내·외 야생화가 서식하는 식물박물관이 들어선다. 김명기 횡성군수와 차성환 원주허브팜 대표는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식물박물관 투자 실시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원주허브팜은 올해부터 5년간 200억원을 들여 서원면 옥계리에 5만2800㎡ 규모의 식물박물관을 짓는다. 식물박물관은 주변 대형 리조트와 골프장과 시너지효과를 내며 관광객 유치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허브팜은 1000여종의 야생화와 습지 등으로 이뤄진 체험공원으로 현재 원주 무실동에 있다. 김 군수는 “순수 민간자본으로 조성되는 사업이어서 큰 의미가 있다”며 “관광 클러스터로 잘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우크라서 大폭발…이란제 자폭드론 또 날린 러시아 [포착]

    우크라서 大폭발…이란제 자폭드론 또 날린 러시아 [포착]

    러시아가 이란제 자폭드론을 동원해 우크라이나의 인프라 시설을 지속 공격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키이우인디펜던트는 전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남동부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서북부 지토미르에 대한 러시아군의 드론 공격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7일 오후 러시아는 서남부 브랸스크와 아조우해 동부 해안 두 방향에서 우크라이나 쪽으로 이란제 자폭드론을 다수 출격시켰다. 세르히 리삭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주지사는 이날 러시아군이 날린 자폭드론 3대가 방공망에 의해 격추됐으나, 나머지 2대는 중요 에너지 인프라를 타격했다고 밝혔다.현지에선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 노보모스코우시크의 연료 저장고에서 거대 폭발이 일었다는 소식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속속 보고됐다. 러시아군 자폭드론은 수도 키이우도 겨냥했다. 키이우 군사행정책임자 세르히 폽코는 다만 방공망이 키이우 상공의 모든 자폭드론을 격추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자폭드론 공격으로 서북부 지토미르에서도 폭발음이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현지에선 자국군이 ‘게란’(제라늄)-2 드론으로 우크라이나에 대형 폭발을 일으켰다는 소식이 속보로 전해졌다. 러시아에서 게란-2로 불리는 이란제 자폭드론 샤헤드-136은 동체 길이 3.5m, 날개 폭 2.5m, 무게 200㎏이며 40~50㎏의 탄두를 싣고 최대 2500㎞ 비행이 가능하다.작년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는 전쟁 초기 우크라이나의 지상 목표물 타격을 위해 첨단 고정밀 유도미사일을 대규모로 사용했다. 1발 가격이 100만 달러(약 12억 5000만원)에 달하는 칼리브르는 물론, 최신형 전술 탄도·순항 미사일인 이스칸데르 등을 대거 동원하며 미사일 공격에만 최소 200조 이상의 막대한 비용을 투자했다. 하지만 서방 제재로 추가 생산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며 미사일 재고가 줄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작년 2월 개전 후부터 올해 1월 3일까지 315일 동안 전략 고정밀 미사일 재고량의 81%를 소진했다.러시아군은 이란 등에서 수입한 드론으로 미사일 부족분 일부를 갈음하며 재고량 늘리기에 나섰다. 1기당 400~1400만 달러(약 57~200억원)인 미사일 대신 1기당 2만 달러(약 2800만원) 수준인 이란제 샤헤드 드론을 대안으로 선택, ‘가성비 전쟁’에 돌입했다. 하지만 이란제 드론 재고량마저도 거의 바닥을 드러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에 따르면 1월 기준 러시아군에 남은 샤헤드-136, 샤헤드-131 등 일명 ‘자폭 드론’은 90대에 불과하다. 비축량이 12%로 떨어졌다. 특히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기반시설을 파괴하고 내부 혼란을 극대화하기 위해 러시아군은 서로 다른 성격의 미사일을 전략적으로 배합하여 섞어 쐈는데, 서방 제재에 따라 추가 생산이 수요를 뒷받침하지 못하면서 한계가 드러났다.
  • 美SVB 충격에 증시 휘청이자 반대매매 급증…“‘빚투’ 경계해야”

    美SVB 충격에 증시 휘청이자 반대매매 급증…“‘빚투’ 경계해야”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과 크레디트스위스(CS) 유동성 위기 여파에 국내 증시가 휘청이자 ‘반대매매’ 규모가 커졌다. 개인투자자 ‘빚투’(빚내서 투자)에 대한 우려도 고개를 들고 있다.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5거래일 연속으로 위탁매매 미수금 대비 실제 반대매매 일 거래액이 200억원을 웃돌았다. 이 기간 총 1281억원의 반대매매가 행해졌다. 특히나 SVB발(發) 공포 심리가 확산된 지난 13일에는 301억원을 기록했으며 미수금 대비 반대매매 비중은 12.5%에 달했다. 증권사는 고객이 신용융자를 받아 주식을 살 경우 통상 140% 이상의 담보를 확보한다. 주식 평가액이 이 비율 아래로 떨어지면 투자자는 수일 내 주식을 팔아서 대출금을 갚아 담보유지비율을 맞춰야 하는데, 만일 이행되지 않으면 증권사는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고객 계좌 내 주식을 강제 처분하는 반대매매를 행한다. 최근 반대매매가 늘어난 이유는 예상치 못했던 각종 악재가 터졌기 때문이다. SVB 파산 전인 지난 8일 종가 기준 코스피 지수는 2431.91이었으나 지난 16일 2377.91로 2.2% 하락했다. 크레딧스위스(CS) 유동성 위기도 주가 하락을 부채질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런데도 투자자가 주식을 담보로 증권사로부터 자금을 빌려 주식을 매수하는 신용융자는 증가 추세다. 지난 15일 기준 신용융자 잔고는 16조 8201억원으로 올해 1월 2일 15조 7173억원보다 1조 1028억원 늘었다. 코스피가 올해 초부터 상승장을 이어가자 빚투가 다시 고개를 드는 것으로 풀이된다. 박창균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올해 하반기 경기가 나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이나 현재로선 경기가 매우 불확실한 상황”이라며 “빚을 내어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주식에 투자할 경우 손실이 커질 수 있어 과도한 빚투는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 삼성, 美반도체공장 건설비 10조원 더 든다… 보조금 상한선의 3배

    환율 급등과 미국의 자재·인건비 상승 등으로 삼성전자의 텍사스주 테일러 반도체 공장 신설 비용이 당초 예상액을 80억 달러(약 10조 5520억원) 이상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미 행정부가 자국에 투자하는 반도체 기업에 약속한 보조금을 훌쩍 뛰어넘는 규모로, 보조금 지급과 관련한 독소 조항에 신청 자체를 망설이고 있는 삼성전자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다. 1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테일러에 짓고 있는 제2 파운드리(위탁생산) 공장의 건설 비용은 2021년 11월 공장 건설 계획 발표 당시 제시했던 170억 달러보다 80억 달러 이상 늘어난 250억 달러(약 32조 9750억원)를 넘어설 것으로 전해졌다. 첫 발표 당시 환율 기준 170억 달러는 약 20조 1800억원으로, 이 공장의 총건설비용은 16개월 만에 13조원가량 불어나게 됐다. 로이터는 현지 사정에 밝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건설비용 증가분이 전체 비용 상승의 80%를 차지할 것”이라면서 “원자재 비용이 훨씬 더 비싸졌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미 상무부에 반도체 투자 보조금을 신청하더라도 보조금의 상한선은 초과 건설비용에도 못 미칠 것으로 보인다. 상무부가 밝힌 직접 보조금 규모는 기업의 총설비투자액의 5~15%로, 애초 삼성전자가 전체 투자 규모를 170억 달러로 밝혔다는 점에서 최대 25억 5000만 달러를 보조금으로 받을 수 있다. 다른 기업들도 사정은 비슷하다. 애리조나 신규 공장 건설에 12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던 대만 TSMC는 지난해 말 투자 규모를 400억 달러로 확대했고, 오하이오에 공장을 건설 중인 미국 인텔은 투자 규모를 당초 200억 달러에서 1000억 달러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업들은 이런 악조건에도 보조금 신청조차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상무부가 지급 조건으로 ‘10년간 중국 시설 투자 금지’ 조건 외에도 미 당국의 반도체 시설 접근 허용 등 과도한 요구를 하고 있어서다. 우리나라 정부는 물론 대만과 유럽연합(EU)에서도 우려의 목소리를 미국에 전했지만, 미국은 문제 될 게 없다는 반응이다. 라민 툴루이 국무부 경제기업담당 차관보는 15일(현지시간) 외신센터 브리핑에서 “보조금에 대한 접근과 다양한 규정의 적용은 보조금을 신청하는 미국 기업과 외국 기업에 동일하게 적용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반도체산업을 둘러싼 한미 양국과 기업의 협력은 다음달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기간에 열릴 정상회담에서도 주요 의제로 오를 전망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경제사절단으로 윤 대통령과 동행해 현지 정재계 인사를 상대로 우리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득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 물가 치솟으니 PB 인기도 ‘쑥’

    물가 치솟으니 PB 인기도 ‘쑥’

    롯데마트는 16일부터 일상용품, 디저트, 건강기능식품 등을 통합한 자체 브랜드(PB) ‘오늘좋은’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오늘좋은은 3040 워킹맘 고객을 타깃으로 최신 유행이나 친환경 등의 가치를 담아낸 100여개 상품을 합리적 가격에 내놓는다. 신상품 ‘오늘좋은 콜라·사이다 제로’는 제로칼로리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으로 제조사 브랜드(NB) 상품 대비 40% 이상 저렴하다. 오늘좋은은 롯데마트와 롯데연구소가 ‘오늘 가장 좋은 선택’이라는 슬로건 아래 1년간 연구한 끝에 개발한 브랜드다. 기존 PB인 일상용품 ‘초이스엘’, 디저트·스낵 ‘스윗허그’, 건강기능식품 ‘해빗’, 가성비 상품 ‘온리프라이스’ 등은 모두 오늘좋은으로 통합된다.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를 갖춘 PB 상품들이 주목을 받으면서 통합 브랜드를 앞세워 각인 효과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롯데마트 PB 상품 매출액은 지난해 4분기 전년 동기보다 약 20% 상승했다. 경쟁 대형마트 업체들도 PB에 집중하고 있다. 이마트의 자체 브랜드 ‘피코크’는 지난해 연매출 4200억원을 기록했다. 홈플러스 PB 상품인 ‘이춘삼 라면’은 1봉지당 500원꼴의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지난 1~2월 홈플러스 내 라면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 고물가 시대 가격 거품 뺀 ‘PB 돌풍’…롯데마트, 통합 자체 브랜드 ‘오늘좋은’ 론칭

    고물가 시대 가격 거품 뺀 ‘PB 돌풍’…롯데마트, 통합 자체 브랜드 ‘오늘좋은’ 론칭

    롯데마트는 16일부터 일상용품, 디저트, 건강기능식품 등을 통합한 자체 브랜드(PB) ‘오늘좋은’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오늘좋은은 3040 워킹맘 고객을 타깃으로 최신 유행이나 친환경 등의 가치를 담아낸 100여개 상품을 합리적 가격에 내놓는다. 신상품 ‘오늘좋은 콜라·사이다 제로’는 제로칼로리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으로 제조사 브랜드(NB) 상품 대비 40% 이상 저렴하다. 여러 술과 음료를 혼합해서 마시는 유행을 포착해 ‘오늘좋은 토닉워터’도 출시했다. 오늘좋은은 롯데마트와 롯데연구소가 ‘오늘 가장 좋은 선택’이라는 슬로건 아래 1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브랜드다. 기존 PB인 일상용품 ‘초이스엘’, 디저트·스낵 ‘스윗허그’, 건강기능식품 ‘해빗’, 가성비 상품 ‘온리프라이스’ 등은 모두 오늘좋은으로 통합한다.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를 갖춘 PB 상품들이 주목을 받으면서 통합 브랜드를 앞세워 각인 효과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롯데마트 PB 상품 매출액은 지난해 4분기 전년 동기보다 약 20% 상승했다. 경쟁 대형마트 업체들도 PB에 집중하고 있다. 이마트의 자체 브랜드 ‘피코크’는 지난해 연매출 4200억원을 기록했다. 홈플러스 PB 상품인 ‘이춘삼 라면’은 1봉지당 500원꼴의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지난 1~2월 홈플러스 내 라면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 GFFG, 빌드블록과 MOU 체결

    GFFG, 빌드블록과 MOU 체결

    GFFG 브랜드(노티드, 호족반 등) 미국 시장 진출 본격화빌드블록, 한국 기업의 미국 진출에 필요한 부동산 매입·매각,인테리어 시공 등 토탈 솔루션 제공 Build Block Inc.(이하 “빌드블록”)이 FOOD&LIFESTYLE 크리에이티브 브랜드 기업 GFFG와 미국 캘리포니아 LA 빌드블록 사무실에서 GFFG의 미국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쉽(MOU)을 15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GFFG 브랜드 IP 미국 진출 전략적 파트너십 ▲GFFG의 Food& Lifestyle 브랜드 기획, 사업 운영 및 마케팅 ▲빌드블록의 미국 부동산 탐색 및 중개, 인테리어 시공을 포함한 시설관리 업무 일체 등을 상호 협의 하에 추진하기로 했다.GFFG는 국내에 도넛 열풍을 몰고온 ‘노티드’를 비롯해 호족반(퓨전 한식), 다운타우너(수제 버거) 등 11개의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특히 외식업뿐만 아니라, F&L(푸드&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이끄는 기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알토스벤처스, 쿼드 자산운용으로부터 3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빌드블록은 한국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부동산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부동산 탐색 및 중개 뿐만 아니라 건축 시공, 임대 및 시설관리까지 미국 부동산 투자에 필요한 일체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미국에 진출하려는 한국 기업을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하여 미국 내 매장 탐색부터 빌드블록 건설 자회사를 통한 설계, 인허가, 인테리어 시공까지 제공하는 ‘기업형 미국 진출 토탈 솔루션’서비스를 론칭해 제공하고 있다. 빌드블록 또한 지난해 IS동서, 하나증권 Club1, 프라이머 사제 파트너스 등으로부터 2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한국 기업들의 미국 진출 관련 사업 확장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GFFG 관계자는 “해외시장 진출에 있어 브랜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매장 위치가 굉장히 중요한 만큼, 부동산 관련 고민이 많았다”며 “글로벌 부동산 운용 역량을 갖춘 빌드블록의 전문성과 GFFG의 경쟁력이 만나 양사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빌드블록 관계자는 “한류 열풍으로 한식에 대한 미국 본토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GFFG의 다양한 브랜드가 한국을 넘어 북미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공식을 찾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내년 상반기 LA의 노티드 팝업스토어 오픈을 시작으로 미국 주요 도시들에 진출할 계획이다.
  • KGC인삼공사·노조 “인적분할 시도에 단호하게 대처”

    KGC인삼공사·노조 “인적분할 시도에 단호하게 대처”

    KT&G 주주총회에 자회사인 KGC인삼공사를 인적 분할하는 안건을 올리려던 행동주의펀드의 움직임에 법원이 제동을 걸면서 인삼공사 측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은 전날 안다자산운용이 지난 3일 KT&G를 상대로 낸 의안 상정 가처분을 기각했다. 법원은 KGC인삼공사 인적 분할은 법률에 위반되거나 회사가 실현할 수 없는 사항이므로 이 회사가 의안 상정을 거부한 것이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KGC인삼공사는 “KGC인삼공사 인적분할 안건은 법리상 주주제안 사항이 아닌데도 상대측이 무리하게 가처분 신청을 했다”면서 “제시한 분리상장 계획은 KGC인삼공사의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에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또 “사모펀드 측은 인삼사업 전문성이 없는 인물들을 KGC인삼공사 대표이사 및 사외이사 후보로 거론하기도 했다”며 “인적분할 후 이사보수 한도를 100억원으로 책정했는데 이는 KGC인삼공사의 영업이익 10%에 달하는 금액”이라고 밝혔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1999년 KT&G 전신인 한국담배인삼공사에서 분리됐다. 당시 1200억원 규모였던 KGC인삼공사의 매출액은 지난해 약 1조 3000억원을 기록해 20여년 만에 10배 넘게 증가했다. KGC인삼공사 노조도 이날 성명서를 내고 “KT&G그룹의 자회사 지배구조는 사모펀드의 주장과 달리 인삼 부문의 전문성을 높여 KGC인삼공사의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경영을 보장하고 있다”며 “인적분할 주장 등 공사의 기업가치를 훼손하려는 시도에 대해 그룹사 전체 노조원이 단결해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했다.
  • 3월 1~10일 수출액 16% 감소… 올 무역적자 200억 달러 넘어

    3월 1~10일 수출액 16% 감소… 올 무역적자 200억 달러 넘어

    반도체와 대중국 수출 실적이 급락하면서 이달 들어 10일까지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이상 감소했다. 수출은 줄고 수입은 늘면서 올해 누적 무역적자는 200억 달러(약 27조원)를 넘어섰다. 1분기(1~3월)도 채 못 지난 시점에서 무역적자가 지난 한 해(-475억 달러)의 절반 수준으로 쌓여 가고 있다. 13일 관세청은 3월 1~10일 수출입 현황에서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57억 9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2% 줄었다고 발표했다. 수출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5개월 연속 감소한 상태다. 조업일수(7.5일)가 지난해 같은 기간(6.5일)보다 하루 더 많았는데도 전체 수출이 줄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7.4% 줄어 감소폭이 더욱 컸다. 주력 품목인 반도체 수출액은 1년 전보다 41.2% 하락했다. 지난달까지 7개월 연속 하락했다. 석유제품(-21.6%), 무선통신기기(-31.9%), 정밀기기(-23.9%), 가전제품(-44.9%), 철강(-13.9%) 등의 주요 수출 품목이 대부분 10% 이상 줄었다. 승용차(133.7%)는 늘었다. 지난달까지 9개월째 하락세인 중국에 대한 수출이 -35.3%로 가장 타격이 컸다. 대중 무역적자는 5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베트남(-16.4%), 일본(-7.3%), 유럽연합(EU·-6.2%) 등도 줄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207억 8600만 달러로 2.7% 늘었다. 원유·석탄·가스 등 3대 에너지원 수입이 50억 420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1.6% 증가했다. 석탄이 31.9%로 큰 폭 늘었고 승용차(11.8%), 반도체(1.5%) 등도 수입이 늘었다. 이에 따라 3월 첫 열흘간 무역수지는 49억 9500만 달러로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더 늘어난 수치로 올해 누적 적자는 227억 7500만 달러다. 무역수지는 지난해 3월부터 12개월째 적자를 이어 가고 있다. 한편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올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1.2%로 전망했다. 이는 주요 기관 전망치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다.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은 AA-,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 반도체 또 폭삭, 암담한 수출 16% 뚝…무역적자 벌써 200억 달러 돌파

    반도체 또 폭삭, 암담한 수출 16% 뚝…무역적자 벌써 200억 달러 돌파

    수출 157.9억 달러, 16.2% 감소수입 207.9억 달러, 2.7% 증가반도체 -41%, 대중 수출 -35% 뚝 무역적자 누적 227.8억 달러두 달여 만에 작년 적자 절반 달해1년째 무역적자…폭 빠르게 증가 중 반도체와 대중국 수출 실적이 급락하면서 이달 들어 10일까지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이상 감소했다. 수출은 줄고 수입은 늘면서 올해 누적 무역적자는 200억(약 27조원) 달러를 넘어섰다. 1분기(1~3월)도 채 못 지난 시점에서 무역적자가 지난 한 해(-475억 달러)의 절반 수준으로 쌓여가고 있다. 관세청은 이날 3월 1~10일 수출입 현황에서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57억 9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2% 줄었다고 발표했다. 수출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5개월 연속 감소한 상태다. 조업일수(7.5일)가 지난해 같은 기간(6.5일)보다 하루 더 많았는데도 전체 수출이 줄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7.4% 줄어 감소 폭이 더욱 컸다. 주력 품목인 반도체 수출액은 1년 전보다 41.2% 하락했다. 지난달까지 7개월 연속 하락했다. 석유제품(-21.6%), 무선통신기기(-31.9%), 정밀기기(-23.9%), 가전제품(-44.9%), 철강(-13.9%) 등의 주요 수출품목이 대부분 10% 이상 줄었다. 승용차(133.7%)는 늘었다. 지난달까지 9개월째 수출 하락을 이어가고 있는 최대 교역국 중국에 대한 수출이 -35.3%로 가장 타격이 컸다. 대중 무역적자는 5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베트남(-16.4%), 일본(-7.3%), 유럽연합(EU·-6.2%) 등도 줄었다. 미국, 인도 수출은 증가했다.같은 기간 수입액은 207억 8600만 달러로 2.7% 늘었다. 원유·석탄·가스 등 3대 에너지원 수입이 50억 420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1.6% 증가했다. 석탄이 31.9% 큰 폭 늘었고 승용차(11.8%), 반도체(1.5%) 등도 수입이 늘었다. 이에 따라 3월 첫 열흘 간 무역수지는 49억 9500만 달러로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49억 3300만 달러)보다 더 늘어난 수치로 누적 적자는 227억 7500만 달러다. 지난해 3월부터 12개월 연속 적자를 내고 있는 무역수지는 올들어 두 달여 만에 연간 기준 최대 적자였던 지난해 무역적자의 48%에 해당하는 적자를 냈다. 1년째 무역적자는 외환위기(1997년 5월) 이후 25년 만이다. 정부, 수출 추가 지원 대책 발표무역금융 2조 더…364.5조 지원 정부는 이날 수출투자책임관회의와 ‘민관합동 품목별 수출동향 점검회의’를 열고 수출 지원책 마련에 부심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수출투자책임관회의에서 ‘수출 활성화를 위한 현장애로 해소 및 추가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추 부총리는 “우리 경제의 핵심 성장동력인 수출이 빠른 시일내에 반등해 올해 수출 플러스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주요 품목별 수출 동향과 지원대책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주요 품목 및 수출지원 인프라 관련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수출기업의 자금 조달 어려움을 풀어주기 위해 올해 최대 362조 5000억원으로 계획한 무역금융을 2조원 더 늘려 364조 5000억원 공급하기로 했다. 자율주행, 수소차 등 미래차 핵심기술은 조세특례제한법상 추가 세금 공제 혜택을 주는 신성장·원천기술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현재 신성장·원천기술 투자는 기업 규모에 따라 3~12%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올해 공제율을 6∼18%로 높이는 법 개정도 추진하고 있다. 원전 프로젝트 수출 계약을 체결한 기자재 중소·중견기업에는 수출보증보험 특별 지원 한도를 책정 한도 1.5배로 제공하고 보험료 20% 할인, 최대 100% 부보율 적용 혜택을 준다. 조선업에 대한 산은·수출입은행 금융 지원 확대 방안을 만들고 선수금환급보증(RG) 특례 보증 비율도 현재의 70∼85%보다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콘텐츠 수출을 위해서는 업계, 전문무역상사, 콘텐츠진흥원, 코트라(KOTRA) 등이 참여하는 K-콘텐츠 해외진출 협업체계도 마련하기로 했다. 추 부총리는 “수출은 위기돌파의 핵심 동력”이라면서 “수출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현장 체감도 높은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 [단독] 한전, 독일식 전기효율 요금제 검토

    [단독] 한전, 독일식 전기효율 요금제 검토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올해 2분기 전기요금 인상 속도조절론에 대해 “전기 생산 원가의 70%만 요금으로 회수하는 상태에서 전기요금 정상화를 늦추면 늦출수록 국민에게 돌아오는 부담은 더 커질 것”이라면서 “적정 속도의 전기요금 정상화는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이어 “요금 부담을 완화시키면서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을 유도하는 독일식 전기효율 요금제(Price Brake Act) 사례를 도입할 만하다”고 제시했다. 독일식 전기효율 요금제는 사용량의 70~80%는 낮은 단가를 적용하고 이를 초과하는 사용량에는 정상 단가를 적용,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는 요금제다. 독일식 전기효율 요금제의 국내 도입 방안을 비롯해 정부와 한전은 다양한 신규 요금제를 검토 중이다. 전력수요가 낮은 심야에 저렴한 요금을 적용하고, 수요가 몰리는 피크시간에 높은 요금을 적용하는 시간대별 차등요금제를 주택용에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 대상 중 하나다. 지난해 32조 6034억원이라는 사상 최악의 영업 적자를 낸 것이 신규 요금제 검토의 배경이 됐다. 한전이 전기를 사 오는 전력도매가격(SMP)은 지난해 ㎾h당 평균 196.7원, 소비자에게 파는 전력 판매 가격 평균은 ㎾h당 120.5원이었기에 팔수록 적자가 나는 구조다. 이에 한전은 지난해 31조 8000억원, 올해 들어서도 지난 8일까지 6조 5200억원어치 한전채를 발행했다. 2분기 전기요금 인상 여부가 이르면 다음주 결정된다. 이와 관련,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지난 10일 비상경제차관회의에서 “이달 안에 전 국민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효율 혁신 및 절약 강화 방안을 발표한다”고 말했다.
  • [고든 정의 TECH+] 무어의 법칙, 끝나지 않았다? 트랜지스터 집적도 100억 개 돌파한 일반 소비자용 CPU

    [고든 정의 TECH+] 무어의 법칙, 끝나지 않았다? 트랜지스터 집적도 100억 개 돌파한 일반 소비자용 CPU

    ‘매년 반도체에 집적된 트랜지스터 숫자는 두 배로 늘어난다’ 1965년 인텔의 설립자 가운데 한 명인 고든 무어는 대략 이와 같은 추세로 반도체 기술이 발전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고든 무어가 한 잡지에 기고한 글에서 그는 이런 반도체 집적도 발전 속도가 아마도 10년은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이후에는 집적 속도가 약간 느려져 2년마다 2배로 정정했는데, 이쪽이 무어의 법칙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이름을 딴 무어의 법칙은 오랜 세월 IT 기술의 발전 속도의 척도처럼 여겨졌습니다.  현재는 프로세서가 복잡해지고 반도체 제조 공정 역시 미세화의 한계에 부딪히면서 프로세서의 집적도가 2배로 증가하는 시간은 갈수록 길어지고 있습니다. 일부에서 무어의 법칙은 죽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도 무리는 아닙니다. 하지만 간격이 더 길어졌을 뿐 여전히 프로세서의 집적도는 일정한 주기로 2배씩 증가해 어느덧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의 집적도도 100억 개를 훌쩍 뛰어넘은 상황입니다.  스마트폰과는 기준이 다르지만 데스크톱과 노트북 컴퓨터에 들어가는 x86 프로세서 역시 알게 모르게 기하급수적으로 트랜지스터 숫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1978년 등장한 최초의 x86 프로세서인 8086은 트랜지스터 숫자가 2만 9000개에 불과했으나 11년 뒤인 1989년에 등장한 80486은 그 41배인 118만 235개의 트랜지스터를 집적했습니다.  4년 뒤인 1993년에 등장한 펜티엄 프로세서는 310만 개, 1998년에 등장한 펜티엄 II는 750만 개, 2000년에 등장한 펜티엄 4는 4200만 개의 트랜지스터를 집적하면서 숫자를 급격히 늘렸습니다. 참고로 펜티엄 3/4에서 갑자기 트랜지스터 숫자가 증가한 것은 L2 캐시를 내장했기 때문입니다. 2000년대에는 코어 숫자가 늘어나고 64bit 아키텍처가 도입되면서 한 단계 더 트랜지스터 숫자가 증가합니다. 2008년에 등장한 코어 i7 (1세대, 네할렘)은 7억 3100만 개의 트랜지스터를 집적해 8년 전인 펜티엄 4보다 17배나 많은 트랜지스터를 집적했습니다. 그 사이 코어 숫자도 4개로 늘어나고 캐시 메모리도 증가했으며 최신 64bit 아키텍처를 도입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후 한동안 트랜지스터 집적도 증가세는 주춤하게 됩니다. 인텔의 경쟁자인 AMD가 2011년 내놓은 불도저가 12억 개의 트랜지스터를 집적하고도 큰 성능 향상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시장이 독점 상태로 흘러가기 때문입니다. 인텔은 한동안 4코어 프로세서에서 더 이상 코어 숫자를 늘리지 않았을 뿐 아니라 아키텍처와 프로세서 생산 공정도 큰 변화 없이 유지했습니다. 2014년 내놓은 하스웰 프로세서 (4코어)의 트랜지스터 집적도는 14억 개로 2008년과 비교해서 두 배 차이도 나지 않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다시 경쟁의 불을 지핀 것은 2017년 등장한 라이젠입니다. 8코어 라이젠 프로세서의 트랜지스터 집적도는 48억 개로 경쟁자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물론 프로세서의 성능은 아키텍처나 동작 클럭 등 여러 가지 요소에 의해 좌우되기 때문에 단순히 트랜지스터 숫자가 많다고 이기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AMD가 코어 숫자를 늘리면서 성능을 대폭 끌어올린 것은 맞기 때문에 인텔도 코어 숫자를 늘리면서 대응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여기서 흥미로운 대목은 이후 인텔이 트랜지스터 집적도를 상세히 공개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절대 성능에서 밀리진 않지만, 트랜지스터 집적도는 경쟁자만큼 높지 않음을 유추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아무튼 AMD는 일반 소비자용 프로세서에서 코어 숫자를 16개까지 높였고 인텔도 이에 질세라 고성능 코어와 고효율 코어의 하이브리드 구조를 지닌 앨더 레이크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랩터 레이크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내놓으면서 코어 숫자를 24개까지 늘렸습니다. 따라서 트랜지스터 숫자는 경쟁에 의해 다시 한번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최근 공개된 슬라이드에 의하면 라이젠 7000시리즈의 트랜지스터 집적도는 이미 100억 개를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라이젠 7000은 6nm 공정으로 만든 I/O 다이와 5nm 공정으로 만든 컴퓨트 다이 (CCD) 두 가지 칩렛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각의 트랜지스터 집적도와 크기를 정확히 공개한 것입니다.  8코어 컴퓨트 다이의 트랜지스터 집적도는 65.7억 개이고 면적은 66.3㎟입니다. I/O 다이의 집적도는 이보다 낮은 33.7억 개이지만 면적은 훨씬 큰 117.8㎟입니다. 공정과 로직이 서로 다른 만큼 트랜지스터 밀도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컴퓨트 다이 한 개와 I/O 다이 한 개를 지닌 8코어 제품의 경우 트랜지스터 집적도는 100억 개로 볼 수 있습니다. 컴퓨트 다이 2개가 들어간 16코어 라이젠 9 7950X는 165억 개의 트랜지스터를 지녔습니다.  만약 여기에 3D V 캐시를 추가로 올려 캐시 메모리 용량을 늘린 경우 트랜지스터 숫자는 47억 개 증가합니다. 따라서 16코어 라이젠 9 7950X3D의 트랜지스터 집적도는 212억 개에 달합니다. 결국 작년과 올해 나온 중급형 이상의 데스크톱 CPU들은 트랜지스터 집적도가 100–200억 개에 달해 34년 전 486 CPU보다 1만 배 더 많아진 셈입니다.  인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정확한 집적도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24개까지 코어 숫자가 증가한 만큼 경쟁자보다 크게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대 60개의 고성능 코어를 지닌 사파이어 래피즈 제온 프로세서의 트랜지스터 집적도가 440-480억 개에 달한다는 점을 생각해도 이점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1-2년마다는 2배는 아니지만, 프로세서의 트랜지스터 집적도는 멈추지 않고 증가하고 있습니다. 어디까지 증가할지는 알 수 없지만, 서버 영역이나 GPU에선 이미 1000억 개에 근접한 만큼 우리가 지금보다 더 많은 트랜지스터를 집적한 CPU를 쓰는 일은 시간문제입니다. 이렇게 보면 무어의 법칙은 큰 틀에서는 아직도 살아 있습니다. 이미 반 세기를 넘어간 무어의 법칙이 어디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 ‘한강의 기적’부터 ‘수몰의 아픔’까지…‘반백살’ 소양강댐 명암

    ‘한강의 기적’부터 ‘수몰의 아픔’까지…‘반백살’ 소양강댐 명암

    강원 춘천 소양강댐이 올해로 준공 50주년을 맞는다. 소양강댐은 ‘수도권의 젖줄’로서 1970년대 경제 성장을 이끄는 공을 세웠으나 주변지역은 댐 건설로 인한 수몰과 이주, 흙탕물 방류, 이중삼중 규제 등으로 신음하고 있다. 이처럼 소양강댐이 반세기 동안 그린 명(明)과 암(暗)은 분명하게 나뉘고 있다. 70년대 경제부흥 이끈 주역 소양강댐은 1967년 4월 첫 삽을 뜬 뒤 6년 6개월 만인 1973년 10월 15일 완공됐다. 소양강댐 건설은 경부고속도로, 서울 지하철1호선과 함께 박정희 전 대통령이 직접 챙긴 3대 국책사업 중 하나였고, 건설 비용은 321억원으로 당시 정부 예산의 6분 1 정도에 달했다. 연인원 500만명이 투입됐고, 32t 덤프트럭 30여대와 진동다짐기, 굴착기 등 국내 처음으로 들어온 중장비들이 대거 동원됐다. 소양강댐은 당초 발전 단일목적댐으로 지어질 예정이었으나 추진 과정에서 이수(利水)와 치수(治水) 기능을 더한 다목적댐으로 바뀌었다. 또 처음에는 콘크리트 중력식 댐으로 설계됐으나 건설자재 생산능력 부족과 막대한 수송비 등을 감안해 현장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모래와 자갈 등을 재료로 하는 사력댐으로 변경됐다. 높이 123m, 제방 길이 530m, 유역면적 2703㎢에 총저수량이 29억t에 달하는 소양강댐은 준공 당시 동양 최대, 세계 4위의 규모를 자랑했다. 현재는 세계 5위다. 거대한 몸집의 소양강댐은 수도권에 용수를 공급할 뿐만 아니라 홍수 조절, 전력 공급까지 맡으며 개발시대의 한 축으로서 ‘한강의 기적’을 일궈냈다. 소양강댐이 연간 흘려보내는 물의 양은 수도권 용수공급량의 45%가량인 12억t에 이른다. 1978년을 비롯해 다섯 차례의 전국적인 가뭄에도 수도권에 안정적으로 용수를 공급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연간 발전량이 353GWh인 소양강댐은 제2차 석유파동으로 심각한 전력난을 겪은 1973년 11월 전국 수력발전 총량의 3분의 1을 담당하면서 전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앞으로 소양강댐은 하류인 춘천 동면 일대에 국비와 지방비, 민자 등 총 3200억원이 투입돼 2027년까지 조성되는 초대형 프로젝트인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에 물을 공급하며 활용 폭을 한층 더 넓힌다.하루아침에 삶의 터전 잃어 소양강댐이 화려한 역사를 쌓은 이면에는 춘천과 양구, 인제 주민들의 희생이 있었다. 소양강댐이 건설되면서 춘성군(현 춘천시) 동면·북산면, 양구군 양구면·남면, 인제군 인제면·남면 등 6개 면의 38개 리가 일부 또는 전부 수몰됐다. 이로 인해 3153가구, 1만8546명이 정든 고향을 떠났다. 이들에게 주어진 보상비는 총공사비의 24%에 해당하는 78억원으로 가구당 평균 247만원에 그쳤다. 집과 논, 밭까지 삶의 터전을 잃은 대가 치고는 턱없이 적은 금액이었다. 댐이 만들어진 뒤 서로 인접한 춘천과 양구는 직통으로 오가지 못하고 홍천, 인제로 멀리 돌아와야 했다. 이로 인해 이동 거리는 47㎞에서 93.6㎞로 두배 가까이 늘었고, 통행시간은 4배 이상 증가했다. 주민 불편은 물론 지역경제도 침체에 빠졌다. 1975년 3월에는 소양강댐 주변이 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 지정 고시돼 특정 시설 외에는 건축이 제한됐다. 겹겹이 쌓이는 규제의 서막이다. 소양강댐 건설이 일으킨 기후 변화는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매년 호우 때마다 흙탕물도 유입되고 있다. 김문숙 강원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지난해 11월 낸 연구보고서 ‘강원분권시대에 소양강댐 이용권, 강원도에 넘겨야’에서 소양강댐 건설 뒤 댐 주변지역이 본 피해액은 6조 8000억~10조원으로 추산됐다. 박기영 강원도의원은 “소양강댐 주변 주민들은 여전히 엄격한 규제로 재산권을 침해받을 뿐 아니라 호흡기 질환, 농업소득 감소 등의 피해를 입고 있다”며 “소양강댐 관리 및 사용권을 강원도민들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 “유산 다시 나눠달라” 구광모 회장 피소...LG측 “경영권 흔들기 용납 못해”

    “유산 다시 나눠달라” 구광모 회장 피소...LG측 “경영권 흔들기 용납 못해”

    구광모 LG 회장이 가족들로부터 선친인 고 구본무 전 회장에게 상속받은 재산을 다시 분할해 달라는 내용의 상속회복청구 소송을 당했다. 재계는 이번 소송이 LG그룹의 경영권 다툼으로 확산될지 주목하고 있다. LG 측은 “재산에 대한 상속은 고인의 별세 이후 5개월간 가족 간의 수차례 협의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합의서도 남아 있다”며 “상속이 법적으로 마무리 된지 4년이 넘었는데 이제 와서 재산 분할을 요구하며 LG 전통과 경영권을 흔드는 건 용인될 수 없다”며 단호한 입장을 견지했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구 회장의 어머니인 김영식 여사, 여동생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구연수씨는 지난달 28일 서울서부지법에 구 회장을 상대로 상속회복청구 소송을 냈다. 이들의 요구는 통상적인 법정 상속 비율에 따라 배우자 1.5 대 자녀 1인당 1의 비율로 상속이 이뤄졌어야 한다는 것이다. 구 회장은 원래 고 구본무 전 회장의 동생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의 장남이다. 하지만 구 전 회장이 외아들을 불의의 사고로 여의면서 ‘장자 승계’ 전통을 따르는 LG그룹 승계를 위해 큰아버지인 구 전 회장의 양자로 입적돼 후계자가 됐다. 구 전 회장의 별세 직후 LG가의 전통에 따라 구 회장은 ㈜LG 주식 등 경영권 관련 재산을 상속받고, 김영식 여사와 두 여동생은 ㈜LG 주식 일부와 선대회장의 개인 재산인 금융투자상품, 부동산, 미술품 등을 포함해 5000억원 규모의 유산을 받는 것으로 합의했다. LG 측은 이날 입장문을 내 “그룹의 전통을 따르면 당초 경영권 관련 재산인 ㈜LG 지분 모두는 구 회장에게 상속되어야 했으나 구 회장이 세 모녀의 요청을 받아들이면서 연경씨와 연수씨가 각각 ㈜LG 지분 2.01%(당시 약 3300억원), 0.51%(당시 약 830억원)를 상속받았다”고 설명했다. LG측 “4년 전 합의해놓고 문제제기, 이해 어렵다”경영권 흔들려는 배후 세력 있는 건 아닌지 의심도 구 회장은 상속받은 ㈜LG 지분(8.76%)에 대한 상속세(약 7200억원)를 5년 동안 6회에 걸쳐 나눠 내는 연부연납제도를 활용해 현재까지 5회 납부했고, 올해 말 마지막 상속세를 납부할 차례다. 구 회장을 포함한 모든 상속인들이 내야 할 상속세는 9900억원에 이른다. 때문에 이번 구 회장 가족의 상속회복청구 소송에 대해 LG 측은 “이미 4년 전에 가족 간의 합의를 통해 적법하게 분할한 상속 재산에 대해 이제 와서 소송을 제기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LG 내부에서는 구 회장 가족들이 뒤늦게 문제를 제기한 데 대해 경영권을 흔들려는 배후의 세력이 있는 것은 아닌지 강한 의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그룹은 현재 지주회사인 ㈜LG를 오너 일가가 지배하고 계열사들은 ㈜LG를 통해 경영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상속재산 분할에서는 상속인 간의 합의가 존중받고 있기 때문에 이번 소송이 경영권 다툼으로 확산될 가능성은 높지 않을 거란 관측도 나온다. 또 ㈜LG 최대주주인 구 회장이 보유한 ㈜LG 지분은 LG그룹을 대표해 의결권을 행사하는 것이라 임의로 처분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는 설명이다. 1947년 창업 이후 LG는 사업 초기부터 허씨 가문과 동업했고 후손들이 많아 창업회장부터 명예회장, 선대회장에 이르기까지 집안이나 회사 안에서 재산을 두고 다투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가풍이 전해오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이런 가풍이 가족 간 합의를 통해 지켜지며 승계가 4세대를 내려오면서 여러 차례의 상속과 계열분리가 이뤄지는 과정에서도 잡음이 없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 냉난방비 아끼는 방법은 오로지 절약뿐… 정부, 에너지 절약 강화 방안 발표한다

    냉난방비 아끼는 방법은 오로지 절약뿐… 정부, 에너지 절약 강화 방안 발표한다

    정부가 이달 안에 전 국민이 참여하는 에너지 절약 방안을 발표한다. 국제 에너지값 상승과 한국전력공사·한국가스공사 등 공기업의 재무 상황 악화로 전기·가스 요금을 동결·인하하긴 어렵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열고 “가정, 학교, 회사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과제를 포함한 에너지 효율 혁신 및 절약 강화 방안을 3월 중 발표할 예정”이라면서 “그동안 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추진해온 동절기 에너지 절약 노력을 연중 상시화하고 전 국민이 동참하는 강력한 절약 운동으로 확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 관광 재개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방한 관광 활성화, 국내 여행 ‘붐업’ 등 서비스수지 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면서 “대외건전성의 핵심 척도인 경상수지가 안정적 흑자 기조를 지속할 수 있도록 모든 부처가 원팀이 되어 총력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경상수지는 45억 2000만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통계가 시작된 1980년 1월 이후 최대 기록으로, 수출 부진에 따른 상품수지 적자 확대와 해외여행 증가에 따른 서비스수지 악화 등이 영향을 미쳤다. 다만 방 차관은 “2월은 1월보다 무역적자가 상당폭 축소된 만큼 경상수지가 어느 정도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올해 전체로는 상반기에 배당금 지급 등 변동성이 있겠으나 연간 200억 달러대 경상수지 흑자가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수출 기업의 해외 수주 지원에 대해서는 “그간 기재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을 통해 총 353건의 수출 현장 애로를 접수했고, 이 가운데 304개를 해소, 종결했다”면서 “지원단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애로 접수창구를 일원화하는 한편, 기관별 수출 지원 제도 및 프로그램 정보를 통합 제공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공급망 리스크 대응을 위해 직접 관리하는 경제 안보 핵심 품목의 재정비를 추진한다. 방 차관은 “공급망 리스크가 낮아진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 리스크가 우려되는 품목을 추가하는 등 개편 작업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바이오·전기차 등 신산업과 반도체·방위산업 등 핵심 산업의 필수 소재 및 부품을 선제적으로 핵심 품목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핵심 품목 전 단계에 활용되는 원료·소재를 핵심 품목에 추가해 관리하고, 국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품목들도 발굴할 계획이다.
  • 폐광촌에 동심 활짝… 화순 ‘키즈라라’ 오늘 개관

    폐광촌에 동심 활짝… 화순 ‘키즈라라’ 오늘 개관

    전남 화순 폐광지역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매머드급 어린이테마파크 ‘키즈라라’가 문을 연다. 화순군은 도곡온천관광지에 있는 키즈라라가 최근 준공 절차를 마무리하고 10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키즈라라는 아이들을 의미하는 ‘키즈’와 ‘흥겹고 즐거운 삶을 살기를’이라는 뜻을 담은 순우리말 ‘라라’를 더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8128㎡(약 2459평) 규모로 건립됐다. 30여개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직업체험관’과 영유아들을 위한 ‘영유아체험관’ 등이 마련됐다. 2만 4000㎡에 이르는 넓은 잔디광장도 조성됐다. 어린이직업체험관에는 소방관과 경찰관을 비롯해 유튜버, 치과의사, 은행원, 여행플래너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영유아체험관은 1100㎡ 규모의 넓은 공간에 미디어아트, 볼풀장, 정글짐 등의 놀이 및 체험 구조물이 들어섰다. 키즈라라는 2012년 폐광으로 위축된 화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의 제2단계 폐광지역 투자계획에 따라 당시 한국광해관리공단, 화순군, 강원랜드가 설립한 회사다. 광해관리공단이 250억원, 강원랜드가 200억원을 출자하고 화순군이 205억원 상당의 부지를 제공했다. 설립 초기 화순리조트로 출발한 이 법인은 관광·숙박 사업을 진행하다 수익성 문제로 세 차례 사업을 중단·변경한 끝에 어린이테마파크를 추진하게 됐다. 문팔갑 키즈라라 대표이사는 “키즈라라는 화순군을 비롯해 광주, 전남북 지역에 거주하는 유아·초등생 가족을 위한 교육·문화·쉼터 공간이 될 것”이라며 “교육과 재미가 결합된 에듀테인먼트 테마파크인 키즈라라가 호남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어린이 꿈의 메카’ 화순 키즈라라 10일 개관

    ‘어린이 꿈의 메카’ 화순 키즈라라 10일 개관

    화순 폐광지역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메머드급 어린이테마파크 ‘키즈라라’가 10일 개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9일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 도곡온천관광지에 위치한 키즈라라는 최근 준공절차를 최종 마무리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 기간을 거쳐 10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키즈라라는 아이들(KIDS)의 ‘키즈’와 흥겹고 즐거운 삶을 살 길 이라는 뜻을 담은 순우리말 ‘라라’를 더해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8,128㎡(2459평)규모로 건립됐다.30여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직업 체험관’과 영유아들을 위한 ‘영유아 체험관’ 등이 마련됐다. 2만4000㎡에 달하는 넓은 잔디광장도 조성됐다. 어린이직업체험관에는 소방관과 경찰관을 비롯해 유튜버, 치과의사, 은행원, 여행플래너 등 다양한 직업들을 체험해볼 수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의 에너지발전소, 1인 유튜브 방송실, 은행원 등 각 공간은 각각의 콘셉트에 맞는 어린이 직업체험 콘텐츠로 구성됐다. 어린이 직업 체험관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가상의 도시에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로 소방관과 경찰관을 비롯해 유튜버, 치과의사, 은행원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영유아 체험관은 1100㎡ 규모의 넓은 공간에 미디어아트, 볼풀장, 정글짐 등 놀이 및 체험 구조물이 들어섰다. 한편 키즈라라는 2012년 폐광으로 위축된 전남 화순군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제2단계 폐광지역 투자계획에 따라 한국광해관리공단, 화순군, 강원랜드가 설립한 회사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이 250억원, 강원랜드가 200억원을 출자하고 화순군이 205억원 상당의 부지를 제공했다. 설립 초기 화순리조트로 출발한 이 법인은 관광·숙박 사업을 추진하다 수익성 문제로 3차례 사업을 중단·변경한 끝에 어린이테마파크로 사업을 추진했다. 문팔갑 키즈라라 대표이사는 “키즈라라는 화순군을 비롯해 광주, 전남북 지역에 거주하는 유아·초등생 가족을 위한 교육·문화·쉼터 공간이 될 것”이라며 “교육과 재미가 결합된 에듀테인먼트 테마파크인 키즈라라가 호남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많은 고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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