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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억대 글로벌사업가 변신 ‘女가수의 성공신화’

    200억대 글로벌사업가 변신 ‘女가수의 성공신화’

    가수 방미가 200억 원대 자산의 글로벌 사업가로 변신했다. 14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방미가 종자돈 700만원으로 시작해 200억 원대 자산가로 성공한 비결과 미국에서 사업가로 활동중인 모습이 공개됐다. 맨해튼에서 뷰티 숍을 운영 중인 방미는 “나는 성격이 급해 뭔가 기다리는 시간에도 여기저기 분석을 하고 뛰어다닌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덤벙대는 것도 아니다. 방미의 성공비결은 꼼꼼함이었다. 방미는 물건 하나를 고르는데도 직접 확인하며 알뜰하게 구매하는 모습을 보였다. 숍 직원들과 함께 페인트칠을 하며 솔선수범하는 습관 역시 성공 노하우다. 방미의 숍 직원들은 “평소에도 많이 꼼꼼하셔서 우리가 피곤하다”며 “백 하나 디스플레이 하는 것부터 심지어 링 하나 없어진 것 까지 다 아신다”고 그녀의 세심함에 혀를 내둘렀다. 사진 = SBS ‘좋은 아침’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허태수 GS샵 사장, “중소협력사 성장 발전…동반 성장”

    허태수 GS샵 사장, “중소협력사 성장 발전…동반 성장”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GS샵은 200억원 규모 ‘상생펀드’를 신설하고 중소협력사 지원 확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신설된 상생펀드는 GS샵 출연금 100억과 협약을 맺은 농협, 기업은행의 출연금 100억원 등 총 200억 규모로 조성되며 13일부터 시중금리보다 저리로 중소협력사의 운용자금 대출이 가능해진다. GS샵과 거래 중인 중소협력사는 은행 담보 없이도 시중금리보다 최대 1.75% 낮은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게 됐다.또한 GS샵은 중소협력사의 대금 지급기일을 단축하고 상품 매출 후 10일 이내에 현금을 선 지급하는 ‘현금 선 지급’ 규모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허태수 GS샵 사장은 “중소협력사의 성장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확대해 동반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S샵은 지난 2005년부터 ‘네트워크론’과 ‘패밀리 기업 대출’ 등 중소협력사를 위한 자금 지원을 시행해 업계 상생 경영의 모범으로 꼽히고 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예산 조기집행으로 재정 수입 감소”

    경기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지방재정 조기집행이 지방자치단체 금고의 이자수입 감소를 불러 지방재정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경남도의회 김해연 의원은 12일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조기 집행이 지자체 금고의 예금 잔액 감소와 이자 수입 감소로 이어져 재정 악화의 한 원인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 방침에 따라 지자체가 앞다퉈 예산을 조기에 집행하면서 지난해 경남도와 시·군의 이자수입 감소는 모두 514억 5200만원에 이른다. 경남도의 경우 도금고 이자 수입이 예산 조기 집행을 하지 않았던 2007년 336억 7300만원에서 2008년 403억 3100만원으로 늘었다가 예산 조기집행을 한 지난해에는 오히려 전년도 절반 수준인 200억 7000만원으로 뚝 떨어졌다. 18개 시·군을 합친 이자 수입도 2008년 1301억 2만원이던 것이 지난해에는 989억 2900만원으로 311억 9100만원이 줄었다. 시·군 가운데 통합 창원시의 이자 감소가 66억 8200만원으로 가장 컸고 이어 양산시 54억여원, 김해시 50억여원, 진주시 35억여원 등의 순이었다. 농촌 지역인 합천군도 28억원, 거창군 22억여원, 남해군 18억여원, 하동군도 16억여원의 이자가 감소했다. 김 의원은 경남도가 지난해 재정 조기집행에 따라 202억원의 이자수입 감소를 본 대신 포상금으로 받은 특별교부세는 14억여원에 지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재정자립도가 경남도 34.2%, 시지역 38.4%, 군지역 15.1%로 모두 열악한 상태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예산 조기집행으로 상반기에 재정의 70% 가까이를 쓰고 나면 하반기 재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게 돼 채권 발행의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지방재정의 건전한 운영을 위해 지나친 조기집행을 자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사정은 전국 다른 지자체도 비슷하다. 경기도의회 이재준 의원도 최근 경기도와 시·군의 지난해 전체 예산은 40조 4399억 8100만원으로 전년도보다 3조 3530억 8500만원이 늘었으나 이자수입은 2307억 9800만원으로 오히려 1148억 7000만원이 줄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예산운용 방법 등에 특별한 변화가 없는데도 이자수입이 대폭 떨어진 것은 정부의 예산 조기집행 영향 탓으로 보이며 정부의 예산 조기집행 압박이 어려운 지방재정의 이자수입 감소를 가져왔다.”고 분석했다. 전국종합·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광주천에 영산강물 끌어온다

    건천인 광주천에 항상 깨끗한 물이 흐를 것으로 보인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천 아래쪽의 영산강 물을 끌어올려 사시사철 물이 흐르게 하는 ‘물순환형 수변도시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국토해양부가 지난 6월 공모한 이 사업에 ‘광주천’이 선정되면서 국비 18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말까지 사업지구 기본 구상을 마치고, 내년 3월 실시설계에 이어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모두 300억원을 들여 영산강 상류인 산동교 부근에서 하루 평균 10만t의 물을 취수한 뒤 송수관로를 통해 광주천 상류로 끌어올 방침이다. 이에 따라 광주 북구 동림동 산동저류보 내 취수정이 설치되고 이곳에서 제1하수처리장까지 6.1㎞ 구간에 지름 1200㎜의 취수관이 매설된다. 기존 하수처리장 송수펌프장(영산강과 광주천 합류지점)에서 광주천 상류 방류구까지의 송수관은 그대로 사용된다. 전체 길이 12㎞에 이르는 이 구간에는 2005~2009년 1000㎜의 송수관이 교동교·숙실마을·무등폭포 등 3개 지점으로 나누어 매설됐다. 이 관로를 통해 하수종말처리장에서 발생하는 하루 10만t의 고도 처리수를 광주천 상류로 끌어올려 하천 수량을 유지해 왔다. 그러나 이번 물 순환형 수변도시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면 하수처리장의 처리수 방류는 중단된다. 이와는 별도로 광주천 상류인 동구 용연동 제2수원지 아래에 저수용량 586만t 규모의 다목적댐 건설도 추진된다. 강운태 시장은 최근 영산강살리기사업의 하나로 이 댐을 건설키로 하고 정부에 1200억원(건설비 700억원, 이주비 500억원)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광주천에 깨끗한 물이 흐르게 하는 이들 사업이 끝나면 하천 주변이 주민의 쉼터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인천AG경기장 규모 줄여 짓기로

    인천AG경기장 규모 줄여 짓기로

    원안대로 신축하느냐, 백지화하느냐를 놓고 치열한 논란이 일었던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을 당초 계획보다 규모를 줄여 건립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7일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규모를 당초 계획된 7만석(고정관람석 3만석, 가변관람석 4만석)에서 1만석 줄인 6만석(고정 3만석, 가변 3만석) 규모로 짓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기장에 갖출 예정이던 미디어센터는 송도국제도시 송도컨벤시아 2단계 사업공간을 활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사업비가 당초 3180억원에서 2200억원으로 줄고, 저가입찰 방식으로 진행해 낙찰률 70%를 적용하면 실제 건설비가 1540억원까지 줄 것으로 예상된다. 주경기장은 시가 이미 부지의 상당 부분을 매입한 인천시 서구 연희동 일대에 세워진다. 건립 방식도 민간투자사업에서 시가 정부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재정사업으로 변경된다. 이 경우 건설비의 최대 30%를 정부에서 지원받을 수 있고 민간기업에 장기간 경기장 사용권을 주지 않아도 된다. 송 시장이 취임한 이후 악화된 시 재정 등을 이유로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을 새로 짓는 대신 기존 남구 문학경기장을 활용하는 방안을 제기하자 서구 주민들은 물론 여야 정치인들이 원안 고수를 강력히 주장해 왔다. 주경기장 인근에 지을 계획이던 선수촌·미디어촌은 주변지역의 주택 공급과잉으로 미분양이 우려되는 만큼 남동구 구월보금자리지구 아파트를 활용하는 방안 등을 검토키로 했다. 송 시장은 “시의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국비 지원을 통한 주경기장 건립 방안을 마련했다.”면서 “주경기장 건립을 둘러싼 갈등과 분열이 더이상 있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조인스탁, 주식매입자금 대출 ‘업계 최저금리’ 연 7.4% 상품 출시

    조인스탁, 주식매입자금 대출 ‘업계 최저금리’ 연 7.4% 상품 출시

    “주식시장의 에너지가 분출되는 시점에 적절한 투자가 좋은 투자 전략이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종합지수가 또다시 1800P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장중 보합권에서 맴돌다 1790P밑에서 장을 마감했다.오는 9일 금리결정과 쿼더러플 위칭데이(주식선물 옵션 개별주식선물 옵션이 동시에 만기)를 눈앞에 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는 등 국내적 하락 요인이 작용하고 있다.외국인의 경우 2천200억정도의 순매수가 있었으나 철강주들을 제외하고 보합이나 소폭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하지만 유동성과 밸류에이션 메리트등은 충분히 살아있는 것으로 나타나 투자자들은 시장에 참여할 타이밍을 노리고 있다고 업계는 분석했다.이는 주도주가 없고 여러 종목들이 순환매가 일어나는 상황인 것.미국시장의 더블팁을 우려하는 관망세도 보였으나 주식시장의 에너지는 서서히 응집되어가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주식매입자금 대출 전문 업체 조인스탁(www.joinstock.com)은 업계 최저금리인 연 7.4% ‘주식매입자금 대출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정용우 조인스탁 대표는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을 먼저 생각해온 조인스탁은 이번 금리 인하로 최소의 투자,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정 대표는 이어 “주식매입자금대출의 성격상 이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장점도 있으나 이면에는 손실이 커질 수 있는 부분도 있어 주식매입자금대출을 실행 후 주식매매는 신중하게 해야한다.”고 조언했다.조인스탁은 증권사 매매수수료 면제 및 연장수수료 면제등 고객 친화적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온 회사다.또한 이번 상품을 출시하면서 조인스탁은 30일까지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출자를 대상으로 대출 금액에 따라 백화점 상품권과 주유권을 지급하며 1개월 동안 매매된 계좌 중 마이너스 손실이 난 고객은 1개월 이자를 현금으로 환급해준다.특히 손실이 나게 된 이유와 개미투자자의 매매패턴에 대해서도 컨설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문의전화: 조인스탁(www.joinstock.com) 1577-4766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시화호, 중국 관광객 유혹한다

    시화호를 중국 관광객을 겨냥한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조성하는 ‘시화호 워터콤플렉스’ 사업 청사진이 7일 발표됐다. 2020년까지 3단계에 걸쳐 사업비 1698억원이 투입된다. 수륙양용 버스 운행과 수상비행장 조성, 다양한 해양관광시설 조성 등이 핵심 내용이다. 내년 시행되는 1단계 사업에는 수륙양용버스 운행이 포함돼 있다. 50명을 태우고 육상에서 최대 시속 112㎞, 수상에서 최대 8.3노트로 달릴 수 있는 버스다. 내년 6월 개최 예정인 제4회 국제보트쇼 행사 때 행사장과 주요 전철역을 오가며 관람객들을 수송할 계획이다. 아울러 23억원을 투자해 요트아카데미를 설치하고, 535억원을 들여 방아머리항에 마리나시설을 조성한다. 2단계에는 420억원을 들여 수상생태 탐방로, 철새관광 피어, 해양레포츠시설을 조성한다. 3단계에는 500억원을 들여 에어파크 및 수상비행장, 200억원을 들여 수상에코파크를 각각 만든다. 이 가운데 2016년 말까지 시화호 내에 조성 예정인 수상비행장은 초기 경비행기 등 항공레저용으로 사용하다 장기적으로 ‘에어택시’ 등 항공기를 이용한 승객·화물 수송용으로 활용도를 넓혀 나간다는 구상이다. 도는 3단계 사업 이후에도 장기적으로 시화호 일대에 해상호텔과 외국인 전용카지노,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수륙양용버스와 요트아카데미는 경기도와 시흥시가 분담해 추진하고 방아머리 마리나 시설은 민간투자사업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업시행자가 일정 지분을 투자하고 경기도와 관련 지자체, 공사, 민간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특수목적법인(SPC)설립과 기부채납 방식(BTO)을 도입할 예정이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시화호에 대해 그동안 부정적 인식이 많았지만 중국이 발전하고 우리의 소득이 높아져 새로운 해양레저관광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시화호는 서해안의 보배로 엄청난 관광산업의 잠재력을 지녔다.”고 말했다. 안산·시흥·화성시에 걸쳐 있는 시화호는 1987년 4월부터 방조제공사를 시작해 1994년 2월 완공된 인공호수로 면적 43.8㎢, 저수량은 3억 3200만t에 달한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SK 올 2600명 채용

    SK그룹이 올해 직원 채용 규모를 30% 정도 늘리고 2012년까지 일자리 3600여개를 신규 증설하기로 했다. 또 협력업체에 대한 현금결제 지급기간을 7일 이내로 단축한다. SK그룹은 2일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일자리 창출과 상생을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해 신규직원 채용 규모를 애초 계획했던 2000명보다 600여명 늘어난 2600여명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2012년까지 28개의 사회적 기업을 설립해 일자리 3600여개를 만들기로 했다. 현재 6000여개에서 1만개 정도로 늘어나는 셈이다. 협력업체 지원 방안으로 현금결제의 지급기간을 15일에서 7일 이내로 단축한다. 이와 함께 ▲상생펀드 증액(1200억원→1500억원) ▲2차 협력업체 대상 교육프로그램 개발 ▲500억원 규모의 ‘오픈 이노베이션센터’ 운영 ▲미소금융 지점 올해 안에 10곳 설립과 서민 전용 특화 상품 개발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롯데 협력업체 대출기금 1500억→5000억으로

    롯데그룹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업체들에 저금리로 대출해 주는 ‘네트워크론’의 규모를 현행 1500억원에서 5000억원으로 늘린다. 또 이들의 시설투자와 기술개발에 200억원을 지원하고, 400억원의 상생협력기금도 조성하기로 했다. 롯데는 31일 이 같은 내용의 ‘중소기업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네트워크론은 지난해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에서 올해는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롯데정보통신, 롯데알미늄, 롯데햄 등으로 참여 계열사를 확대해 더 많은 중소 협력업체들이 금리 혜택과 추가 대출 등의 지원을 받도록 했다. 협력업체들의 원활한 자금 회전을 위해 현금결제 비중도 높인다. 현재 100% 현금결제를 하는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롯데홈쇼핑에 이어 호남석유화학 등 석유화학 계열사와 롯데제과, 롯데삼강 등 식품계열사도 현금결제 비율을 단계적으로 높이기로 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민선5기 출범 두 달] 재정난에 일자리난에… 겹겹이 쌓인 난제들

    [민선5기 출범 두 달] 재정난에 일자리난에… 겹겹이 쌓인 난제들

    31일로 민선 5기 단체장 시대가 출범한 지 두달이 됐다. 민선5기 단체장들은 민선 4기와는 확연하게 달라진 행정여건 아래 주민 만족도가 높은 자치시대 개막을 그리고 있다. 하지만 지방재정난 속에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조직혁신, 무상급식 확대 등 수많은 난제들이 쌓여 있어 갈 길이 멀다.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민선 5기 행정의 성공 가능성을 점검해 본다. 1. 전임자 사업 차별화 대책없는 반대로 주민간 논쟁도 전임 시장의 행적과 차별화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불협화음이 그 어느 때보다 유난하다. 이해관계가 상반된 주민들간에, 또는 자치단체와의 논쟁을 불러일으켜 바람 잘 날이 없다. ‘튀고 보자.’는 일부 자치단체장들의 정치적 의도는 일찌감치 도마에 올랐다. 지방자치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수천억원대에 이르는 경전철 사업을 대책 없이 중단했다 수모를 당했다. 공사 중단요구조차 무시당했고 이 과정에 노선변경 등 지역이기주의에 편승한 주민 분열현상만 두드러졌다. 공사 중단으로 매달 100억원 이상의 손해배상을 책임져야 한다는 시행자 주장에 꼬리를 내렸다. 모라토리엄(지불유예)선언으로 시끄러운 성남시는 이대엽 전 시장이 2006년부터 추진해 온 분당구 보건소의 정자동 이전을 갑작스레 백지화했다. 이 때문에 차병원 그룹이 추진하던 ‘국제줄기세포 메디클러스터’ 조성 계획은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시는 또 전임시장 때 주거·상업지역으로 개발 계획이 승인된 ‘1공단 부지’도 공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모라토리엄을 선언한 데다 6년에 걸쳐 진행된 행정 절차를 되돌리고 4000억원이 넘는 땅 매입비까지 마련해야 하기 때문에 시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용인 경전철 사업은 개통예정일을 훌쩍 넘기며 시행사와의 수익성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시와 민간운영사간 협약에 따라 이용자 수가 적을 경우 운영수익을 시가 보전해 줘야 하는데 적자운영이 불가피해서다. 시는 수익보전 기준을 조정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시행사는 개통이 늦어져 손해가 늘어난다며 아우성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경전철이 도시 미관을 해치고 많은 예산이 소요된다며 최근 사업 중단 방침을 밝혔다. 대신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 노면전차 도입 검토를 주문했지만 타당성 조사와 주민 공청회까지 마친 터라 논란이 식지 않고 있다. 인천시는 송영길 시장 취임 후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신축문제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이해 당사자들의 반발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시가 주경기장을 새로 짓는 대신 기존 남구 문학경기장을 활용하는 방안을 제기하자 주경기장 건설이 예정된 서구 주민들은 물론 여야 정치인들이 중심이 돼 원안 고수를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대전시는 부동산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민자로 추진하려던 엑스포 과학공원 재창조 사업을 철회했다. 대신 복합개발구역 56만㎡ 일대를 민간부문과 공공부문으로 나눠 추진한다. 강원도는 전임 교육감 재임 시 추진했던 특색사업 중 강원학생 일품달인제와 도 및 시·군교육청 지정 각종 연구학교 사업, 직업박람회 등 학교 교육과 직결되지 않는 실적·전시성 사업 등의 폐지를 검토하고 있다. 경남 김해시는 전임자 시절 설립을 지원하고 운영비를 지원해 오던 특수목적고인 김해외고에 대한 교육지원금을 내년부터 축소하거나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2. 일자리 창출·기업유치 경남도·울산시· 제주도만 성과 민선 5기가 출범하면서 ‘일자리 만들기와 기업유치’는 단체장들의 최우선 정책 과제 가운데 하나이자 최고의 화두였다. 저마다 수만개에서 수십만개까지의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으며 기업유치에 대한 장밋빛 희망도 제시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는 못하고 있다. 대구시는 일자리 4만 7000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산업단지 분양을 고용으로 연결시키고 컨택센터 등도 유치하기로 했으나 실적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충남도는 민선 5기 들어 1만 5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도 염홍철 시장 임기 중 1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두 곳은 아직 초기여서 뚜렷한 고용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부산의 경우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 기업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으나 실적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전북도는 민선 5기 동안 4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발표했다. 민선 4기 동안에도 지역경제 살리기와 기업유치에 대대적인 행정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효과는 거두지 못했다는 평가다. 인천시는 세종시가 무산된 직후 국내 대기업들의 발길을 송도국제도시 등 경제자유구역으로 돌리는 데 주력하고 있으나 성과는 없다. 성과를 거둔 곳도 있다. 경남도는 고용정책담당관을 신설해 일자리 업무를 총괄하도록 했다. 경남도는 김두관 지사 취임 뒤 지금까지 560여명이 일자리를 구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최근 코스모화학의 황산코발트 생산공장을 유치했다. 또 지난 20일 한국석유공사를 방문해 ‘동북아 오일허브 울산지역사업 업무협조 MOU’를 추진키로 했다. 제주도는 전기자동차 조립공장을 유치했다. 전기자동차와 골프카 제작 업체인 ㈜CT&T 연내 공장 설립에 착수해 내년 말 가동하고 2020년까지 제주에 2만여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김용현 대구경북연구원 지식산업연구실장은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도 중요하지만 현재 가동되고 있는 기업에 대한 지원도 필요하다. 이에 대한 지자체들의 관심이 부족한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3. 무상급식 확대 지자체·교육청, 재원분담 이견 초·중학생 무상급식 확대에 대해 민주당 소속의 단체장들은 모두 적극적이다. 하지만 재원을 분담해야 할 교육청과 구체적 협의단계에 이르면 생각이 달라 난항을 겪고 있다. 인천시는 내년 3월부터 226개 초등학교 학생 18만명에게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데 필요한 1350억원 중 절반을 시교육청이 부담할 것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은 7대3의 비율을 고집하고 있다. 3배 이상의 예산 규모를 가진 시가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시는 급식에 1차적인 책임이 있는 교육당국이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역공을 펴고 있다. 충남의 경우 희망 부담비율이 정반대다. 충남도는 도와 시·군 30%, 도교육청 70%의 재정부담을 원하지만 도교육청은 도와 시·군 70%, 교육청 30%로 하자면서 맞서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소요예산 334억원 가운데 134억원은 자체 부담하고 나머지 200억원은 시와 16개 구·군이 각각 100억원씩 부담하는 4-3-3의 매칭펀드 방식을 제안했다. 그러나 시와 기초단체들은 낮은 재정자립도를 이유로 예산 지원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올 2학기 초등학생 5∼6학년 무상급식비의 절반인 192억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나머지 절반은 기초단체로부터 지원받는다는 계획 아래 22개 시·군에 협조 공문을 보냈으나 지원계획을 밝힌 곳은 15개 지자체에 그쳤다. 경남도교육청은 소요예산 2300억원 중 급식시설 운영비 600억원은 자체 부담하고, 식재료비 1700억원은 교육청과 도가 2대8의 비율로 부담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경남도는 3대7을 주장한다. 이처럼 팽팽한 신경전은 무상급식 관련 예산이 해마다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지자체와 교육청이 처음에 어떤 기준으로 분담비율을 정할지가 앞으로의 예산 운용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정부가 무상급식 문제에 대해 사실상 손을 떼고 재원분담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지 않는 것도 지자체와 교육청 간의 협상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국 16개 시·도 교육감은 무상급식을 국가 책임으로 법제화해 줄 것을 교육과학기술부에 건의했으나 반응은 냉담하다. 2005년부터 지방교부금을 늘려 주는 대신 대부분의 국고보조사업을 지방으로 이양한 만큼 무상급식에 대한 국비 지원은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후보자들이 선거에서 표를 얻기 위해 재원 확보 방안이 뒷받침되지 않은 공약을 내세우는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4. 인사·조직 혁신 지연·학연 인사로 곳곳서 잡음 민선5기 초기부터 불거진 인사잡음은 지금도 여전하다. 투명한 인사, 주요보직자 중심의 인사관행을 타파하는 신선한 인사도 있으나 선거 때 자신을 도와준 이른바 측근 인사들을 대거 영입하면서 적재적소 인사원칙을 무색케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충남도는 31일 ‘정책특별보좌관’ 3명을 위촉했다. 6·2지방선거에서 안희정 지사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낸 박수현씨 등 안 지사와 가까운 이들이다. 안 지사는 취임 후 정무부지사에 김종민 전 청와대 대변인, 비서실장과 비서관에 조승래·오인환 전 청와대 행정관을 앉혀 말이 많았다. 3명 모두 충남 논산으로 안 지사와 고향까지 같아 더했다. 대전시는 지난 24일 프로축구 대전시티즌 사장에 김윤식 전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선임했다. 김 사장은 염홍철 시장 선거대책본부장 출신이다. 염 시장 선대위 정책자문단장인 이창기 대전대 교수가 대전발전연구원에 선임되는 등 측근들이 대거 입성했고, 지금도 상당수 측근들이 시 입성을 기다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염 시장은 취임 후 “정치적이 아니라 전문성을 따져 인사하겠다.”고 밝혔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소통·투명 행정을 강조한 것과 달리 선거 때 비서실장을 정무부시장에 임명하고 전 수석보좌관을 비서실장에 임명하는 등 취임 초기 지연·학연으로 얽힌 측근 인사들을 포진시켰다. 취임하자마자 전임 시장 측근으로 분류된 자치행정국장, 총무과장, 자치행정과장, 인사팀장 등을 전격 교체했으며 인천시 산하 공기업 대표들에 대한 물갈이도 밀어붙이기식으로 진행해 잡음이 일고 있다. 김두관 경남지사는 10월 말 조직개편 이후 대대적인 인사에 앞서 빈 자리를 채우는 과정에서 행정과장에 동향인 남해 출신을 내정했다가 도공무원 노조가 반발하자 철회했다. 하지만 정무부지사에 강병기 전 민주노동당 최고위원, 정무특별보좌관에 홍순우 선거대책본부장, 정책특별보좌관에 임근재 선대위 전략기획실장 출신을 앉혔다. 제주도는 통상협력본부 준비기획단, 식품산업육성추진팀, 제주해군기지건설 갈등해소 추진단 등을 신설했다. 그러나 민선 4기에서 중용됐던 인사들을 대거 파견하면서 보복인사 논란을 불러왔다. 우근민 지사는 “선거 전략을 세운 사람들과 일을 해야 일사불란하고 성취감도 얻을 수 있다.”고 해명했다. 전북도는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일자리창출과를 설치했다. 선거캠프 출신과 전주시 출신을 주요 보직에 임명한 것은 전북도 똑같다. 한편 투명한 인사를 약속한 김범일 대구시장은 최근 3차례 인사에서 교통국, 환경국 등 민원업무가 많은 사업부서를 우대했다. 예전에는 기획실, 자치행정국, 감사실 등이 인사에서 우선순위였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문화계 블로그] ‘한예조 사태’로 본 드라마 외주제작 시스템

    한국방송영화공연예술인노동조합(이하 한예조)의 외주제작사 드라마 촬영 거부 선언으로 방송가가 술렁이고 있다. 현재 방송3사의 외주제작 드라마는 KBS ‘제빵왕 김탁구’, SBS ‘자이언트’ 등 총 13편. 이번 사태가 드라마 제작 시스템에 변화를 가져올 것인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직접적인 사단은 출연료 미지급 문제다. 한예조 측은 MBC ‘돌아온 일지매’, SBS ‘커피하우스’ 등 방송 3사의 외주 드라마에 출연하고도 출연료를 받지 못한 돈이 44억원에 이른다고 주장한다. “미지급이 관행이 돼 스태프와 연기자들의 숨통을 죄고 있다.”는 항변이다. 이에 대해 드라마제작사협회는 “회원사 가운데 출연료 미지급이 문제된 곳은 1곳뿐인데도 (한예조가) 외주 제작사를 싸잡아 비난하고 있다.”며 “검증이 안 된 문제의 제작사에 편성을 준 방송사에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반박했다. 해당 방송사 측은 “드라마 제작은 회사의 자본력만으로 검증할 수 없으며 기획과 콘텐츠의 질을 우선시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억울하다는 반응이다. 이 공방은 국내 드라마 제작 시스템의 근본적인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 드라마 시장의 자율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육성해온 외주 제작사들의 ‘납품 비중’이 점점 높아지면서 방송사와 외주사 간 마찰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것. 외주사들은 “방송사들의 편성 권한은 절대적”이라며 “편성을 따내기 위해 울며 겨자먹기로 낮은 단가에 드라마를 공급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그 손실을 배우들의 출연료에서 메우다 보니 미지급 사태 같은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익명을 요구한 외주제작사 PD는 “방송사는 해외 판권을 분배하지 않을 경우 총제작비의 절반에도 한참 미치지 못하는 적은 액수를 투자하고도 모든 광고 수입을 가져가면서 배우 캐스팅은 물론 대본, 연출 방향까지 간섭하곤 한다.”면서 “드라마를 실질적으로 만드는 제작사로서 억울한 측면도 있지만 방송사를 통하지 않으면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일 수 있는 통로가 없어 어쩔 수 없이 방송사에 고개를 숙인다.”고 털어놓았다. 지난해 방송사와 외주사 간 마찰로 결방 위기에까지 내몰렸던 KBS 수목드라마 ‘아이리스’만 하더라도 국정감사에서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총 제작비 200억원 가운데 KBS 부담은 30억원에 그쳤다. 그럼에도 일본을 제외한 해외 수익의 25%를 5년간 KBS가 갖는다는 조건이 따라붙었다. KBS 관계자는 “외주제작사들은 간접광고(PPL),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판권 등을 통해 엄청난 부가수익을 올린다.”면서 “방송사 간 시청률 경쟁이 워낙 치열해 저가 납품도 유도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오히려 외주제작사들이 점점 권력화되면서 방영날짜를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일방적으로 조정하거나 (계약에 없던) 협찬 등 무리한 요구를 해온다.”고 공격했다. 방송사는 외주사와 계약을 맺을 때 출연료를 포함해 총 제작비를 모두 지급하는데도 외주사들이 중간에 지급하지 않고 그 책임을 방송사에 떠넘기고 있다는 것이다. 서로 상대가 ‘갑’이라며 성토하는 방송사와 외주제작사. 이제 드라마는 인기 수출 콘텐츠로 자리잡은 만큼 양 측이 모두 수긍할 만한 ‘계약 가이드라인’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원전 특집] 원전 22기 집적화…세계최대 원자력 메카 ‘날갯짓’

    [원전 특집] 원전 22기 집적화…세계최대 원자력 메카 ‘날갯짓’

    경북도가 동해안에 세계 최대 규모의 친환경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한다. 대규모 원전 단지가 조성되면 국내는 물론 세계 원자력 산업 발전을 주도할 전망이다. 경북도는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포항·경주·울진·영덕 등 동해안 4개 시·군에 9조 2900억원(국비 8조 4645억, 지방비 3055억, 민자 5200억원)을 투입, 원자력 수출기지를 건설하고 집적화하는 등 원자력 클러스터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계획대로라면 경북 동해안에는 2020년까지 기존 가동 또는 건설·계획 중인 원전 외에 4~6기의 원전이 추가로 건설된다. 현재 가동 중인 10기와 건설이 이미 확정된 6기 등 경북 동해안에는 최대 22기의 원전이 집적화되는 셈이다. 여기에다 대전·김천·창원·울산·부산의 한국원자력연구원 및 안전기술원, 한국전력기술, 원자력교육원, 원자력의학원 등 국내 각종 원전 관련 시설과도 연계한다는 것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원자력 클러스터는 ▲원자력 연구·실증단지 ▲전문 인력 교육단지 ▲생산 및 인증단지 ▲친화적 문화 시설단지로 나눠서 포괄적으로 조성된다. 도는 이를 통해 원자력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수출 전초기지를 만든다는 전략이다. 8조 1650억원을 들여 경주 및 울진 등지에 조성될 원자력 연구·실증단지에는 원전 수출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연구시설인 제2원자력연구원을 유치한다. 연구원은 제4세대 원자력 시스템 및 연구용 원자로 실증시설 등을 갖추고 고속 중성자와 액체 소듐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차세대 원자력 시스템을 연구, 개발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또 향후 수소시대를 대비해 방사성 기술활용 실증 및 원자력 수소 실증·생산 시설도 구축한다. 연구·실증단지에는 국내 원전 시설의 증설과 해외 원전 수출에 대비한 전문·기능 인력 육성을 위해 원자력 관련 교육원과 대학(대학원), 마이스터고가 들어선다. 교육원은 해외 원전 수출에 필요한 전문 기능 인력을, 대학(대학원)은 세계적 수준의 원자력 연구 인력을, 마이스트고는 원자력 기초 인력을 각각 육성하게 된다. 여기에는 145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경주 일대에 6500억원을 들여 조성될 원자력 생산 및 인증 단지에는 200만㎡ 규모의 수출 산업기지와 국내 기술로 개발된 원자력 제품을 국제 표준화하는 ‘원자력 기술표준원’이 세워진다. 아울러 양성자가속기를 활용한 원자력 병원, 원자력 안전문화센터, 원자력 테마파크 등이 들어설 원자력 친화 문화 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국책사업으로 선정돼 계획대로 조성되면 경제적인 파급 효과는 생산 유발이 19조 9466억원, 부가가치 유발이 7조 9958억원, 취업 유발이 15만 7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도는 예상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한국형 원자력 발전의 수출 시대가 활짝 열린 가운데 앞으로 경북도가 조성할 원자력 클러스터는 우리나라가 원전분야에서 세계 최강국으로 가기 위한 도약대로 작용할 것”이라며 “따라서 세계적인 원자력 과학·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임신 4개월’ 이가흔, 3조 4000억 재벌남편과 ‘포착’

    ‘임신 4개월’ 이가흔, 3조 4000억 재벌남편과 ‘포착’

    재벌 2세와 결혼한 미스 홍콩 출신 모델 겸 배우 이가흔이 임신 4개월 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가흔은 2008년 11월 23일 200억원이 넘는 초호화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이가흔의 결혼을 두고 혼전 임신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돌았지만, 결국 사실이 아닌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가흔 부부는 홍콩 페닌슐라 호텔에서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도착한 모습이 언론에 포착됐다. 사진 속에서 이가흔은 임신 4개월로 알려진 것과 달리 배가 꽤 불러 보인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태아는 딸이며 출산 일은 2011년 초쯤으로 홍콩에서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다. 이가흔의 남편 줄리안 후이는 아내의 안전과 건강을 염려해 특별히 거처를 호텔로 옮겼다고 전해지고 있다. 한편 이가흔과 두 번째 결혼한 후이는 홍콩 유명 그룹인 중건(중젠)기업 회장의 아들로 후이 가문의 총 자산은 180억 홍콩달러(3조4000억원 상당)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진 = 시나닷컴 동영상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파리 방문 한예슬, 40억 보석보다 눈부신 자태▶ 이시영 닮은 청순글래머 ‘홍대 계란녀’ 정체는?▶ 써니, 日서 민낯굴욕 "우리 소녀시대 아니에요"▶ 이휘재 결혼청문회 고문…"예비신부 헬스클럽 소개팅…" 실토▶ 정다은 아나, 뻣뻣한 ‘엉덩이춤’으로 몸치 등극
  • ‘3조 재벌과 결혼한’ 이가흔, 임신 4개월 순간포착

    ‘3조 재벌과 결혼한’ 이가흔, 임신 4개월 순간포착

    3조억 상당의 자산을 보유한 재벌 2세와 결혼한 홍콩스타 이가흔이 임신 4개월의 모습으로 카메라에 포착됐다. 2008년 11월 23일 200억원이 넘는 초호화 결혼식을 올린 이가흔은 당시 혼전 임신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돌았다. 최근 이가흔 부부는 홍콩 페닌슐라 호텔에서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도착한 모습이 언론에 포착됐다. 사진 속에서 이가흔은 임신 4개월로 알려진 것과 달리 배가 꽤 불러 보인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태아는 딸이며 출산 일은 2011년 초쯤으로 홍콩에서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다. 이가흔의 남편 줄리안 후이는 홍콩 유명 그룹인 중건(중젠)기업 회장의 아들로 후이 가문의 총 자산은 180억 홍콩달러(3조4000억원 상당)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진 = 시나닷컴 동영상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소녀시대 제시카, 앙상한 몸매 1위…’통시카 굴욕’▶ 신세경 앞머리, ‘있고 vs 없는’ 차이에 ‘들썩들썩’▶ 효민, 컬러풀 사복패션 "엉뚱 캐릭터답다"▶ 김그림, 명문대 출신…이의제기 "분교도 쳐주나요?"▶ ’신체비밀’ 유재석, 과거 노출영상 ‘저쪼아래’ 인증
  • 기업 직접자금 조달 활기… 회사채 발행 · IPO 급증

    기업 직접자금 조달 활기… 회사채 발행 · IPO 급증

    주식시장이 안정되고 기준금리 인상이 예고되면서 지난달 기업공개(IPO)나 회사채 발행 등 직접금융을 통한 기업들의 자금조달이 크게 증가했다. 은행채, 카드채 등 금융기관 발행 채권이 전체 증가세를 이끌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기업들의 직접금융을 통한 자금조달액이 12조 3299억원으로 전월의 10조 4631억원보다 17.8%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3월 15조 4763억원을 기록한 이후 16개월 만에 월간 기준으로 가장 큰 규모다. 전체적으로 주식(6456억원)은 35.3% 줄고 회사채(11조 6843억원)는 23.4% 늘어난 가운데 특히 금융기관 발행 회사채가 큰폭으로 증가했다. 카드사, 증권사 등이 발행한 회사채는 2조 8352억원으로 전월(2조 1960억원)보다 29.1% 늘었고, 시중·지방 은행들이 발행한 은행채는 3조 5900억원에서 5조 200억원으로 40.0% 증가했다. 카드사·할부금융사 등은 영업 확대를 위해, 시중은행들은 차환자금 확보 및 영업확대 등을 위해서 채권 발행을 대폭 늘린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금융업계의 과열경쟁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일반 회사채는 3조 4581억원으로 전월에 비해 17.6% 늘었다. 한국은행이 지난달 기준금리를 인상함에 따라 기업들이 추가 인상에 대비, 채권 발행 일정을 앞당긴 것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회사채 시장에서는 뚜렷한 양극화 현상이 나타났다. 대기업이 발행한 채권이 3조 3668억원으로 전체의 97.4%를 차지했고 중소기업이 발행한 회사채는 913억원으로 2.6%에 그쳤다. 대기업의 자금조달 여건은 괜찮지만 중소기업은 아직 어려움이 크다는 얘기다. 주식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이 큰 폭으로 감소한 가운데 기업공개는 27.4%(8건 2537억원→10건 3231억원) 늘었다. 생명보험사,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등을 중심으로 올들어 7월까지 총 49건, 3조 223억원의 기업공개가 이뤄졌다. 유상증자는 금융시장 안정화로 기업 자금사정이 호전됨에 따라 56.7%(17건 7446억원→12건 3225억원) 감소했다. 10억원 미만 소액공모 자금조달액은 195억원으로 전월 217억원보다 10.1% 감소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주식시장 안정화에 따라 기업공개가 증가한 데다 기업이나 금융기관이 기준금리 인상에 대비해 회사채 발행을 늘리면서 직접금융을 통한 전체 자금조달액이 늘었다.”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지불유예 선언도 정치 적”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동생인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정치인 행보’라며 쓴소리를 한 형 재선(공인회계사)씨는 이 시장의 지불유예(모라토리엄)선언도 이해할수 없다며 취임한 지 한 달 만에 어떻게 그런 조치를 내릴 수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이씨는 24일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취임 후 한 달여 만에 모라토리엄을 선언한 것을 정상적이라고 보기 힘들다.”며 “정치적인 목적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모라토리엄을 선언해 놓고 4200억원이 투입되는 1공단 공원화사업과 3000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수서~분당 도로 지하화사업 추진이 제대로 된 것인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형제 간에 불미스럽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만나려고 해도 만날 수가 없었던 데다 , 시장과 시민이 할 일은 다르다”며 “형이지만 일반 시민들처럼 시장의 잘못된 점을 어떤 경로로든 지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과거 이대엽 성남시장에게도 사업추진과 관련해 수차례 지적을 한 적이 있다.”며 “시장인 동생에게도 시청 홈피에 지적사항을 나열했지만 답변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해외건설 수주액 올 500억弗 돌파

    올해 해외건설 수주액이 500억달러(약 59조 400억원)를 넘어서 연간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국토해양부는 이달 말 기준 해외건설 수주액이 505억달러(약 59조 6304억원)를 기록, 이전 최고치였던 지난해의 491억달러(약 57조 9772억원)를 이미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올 상반기(1~6월) 해외건설 수주액은 390억달러(약 46조 512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141%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올해 수주 목표액인 600억달러(약 70조 8480억원)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대비 22.2% 증가한 수준이다. 또 국내 기업이 해외건설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한 1965년 이후 40여년 만에 누계 수주액도 4000억달러(약 472조 3200억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지난달 말 현재 해외건설 누계 수주액은 3998억달러(약 472조 838억원)다. 해외건설 수주가 증가세를 보인 것은 올해 초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원전수주(186억달러)가 큰 기여를 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중동 산유국의 플랜트·건설 투자가 지속되는 데다 글로벌 경기회복이 본격화하면서 아시아·중남미 지역의 수주도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수원 공군비행장 이전하라”

    수원·화성·오산시장이 22일 수원 공군비행장 이전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진표(민주당·수원 영통) 국회의원과 염태영 수원시장, 채인석 화성시장 등은 ‘긴급 당정협의’를 갖고 “일각에서 논의 중인 수원 비상활주로의 비행장 내 이전은 목 뒤의 혹을 이마로 옮기는 식의 잘못된 처방”이라며 “수원비행장 전체를 조속히 이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은 “비상활주로는 활주로가 폭격을 받아 제 기능을 못할 때 이를 대신하고 보완해 주는 백업용인데 200억원이 소요되는 비상활주로를 주활주로 옆에 건설한다는 것은 전략적 측면에서 맞지 않고 소음 피해만 가중시키는 잘못된 처방”이라고 주장했다. 또 “비상활주로를 신속히 해제하고 수원비행장 전체를 서해안이나 섬 등으로 이전하는 것만이 근본해법”이라며 “도심 군비행장 이전 촉진 관련법을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수원 비상활주로는 1983년에 지정된 후 30여년간 단 한번도 사용된 적이 없으면서 비행안전구역 고도제한에 따른 건축제한으로 시민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며 조속한 해제를 촉구했다. 염 시장은 ‘비상활주로를 폐지하고 부대 안으로 이전’하려는 계획에 대해 “수원시장과 화성시장은 경기도와 공군의 요청이 없어 관련 회의에 참석하지 못해 의견조차 제시하지 못했다. 비상활주로 이전으로 수원비행장을 고착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면 비상활주로 이전 문제를 논의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와 공군은 지난 11일 간담회를 열고 수원시내 비상활주로를 폐쇄하고 부대 안에 신설하는 방안에 대해 상당 부분 합의했다. 수원비행장 비상활주로는 8만 9000㎡에 지정됐으며, 전국 비상활주로 5곳 가운데 유일하게 도심에 있다. 주변 6.75㎢에서는 건물 높이를 2~11층으로 제한하고 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감정평가 ‘밥그릇 싸움’

    감정평가 공기업인 한국감정원을 공단화하는 방안을 놓고 한국감정평가사협회와 국토해양부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국토부는 “감정평가의 행정업무를 맡을 공적기구가 필요하다.”는 입장인 반면에 협회는 “공기업에 특혜를 주기 위한 조치”라며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밥그릇 싸움’으로 비화되는 양상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갈등의 핵심은 표준지가·표준주택 감정평가의 부대업무 5가지 항목이다. 국토부는 그동안 협회에 위탁해 왔던 ▲공시계획 ▲평가사 배정 ▲평가사 교육 ▲검수 ▲보고서 작성 등 5개 부대업무를 한국감정원에 맡기겠다고 지난달 1일 협회에 통보했다. 국토부는 부실 평가를 막고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익단체 성격이 짙은 협회보다는 공적기구에서 관리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부대업무를 이익단체 성격이 짙은 협회에 맡기다 보니 감정평가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는 외부 지적이 많아 공적기구에 맡기려는 것”이면서 “한국감정원의 공단화 사업은 2008년부터 공기업 선진화 방안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동산 관련 통계의 통합관리 업무 등도 2012년부터 한국감정원으로 이관하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협회는 5가지 부대업무를 평가업체 가운데 한 곳인 한국감정원에 맡겨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협회 관계자는 “감정원 직원 780명 가운데 감정평가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은 200명에 불과하다. 전문지식이 없는 기업이 전문성을 요하는 검수나 배정, 타당성 조사를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지난 19일 감정평가사 380여명이 모인 가운데 ‘한국감정원 공단화 저지를 위한 연석회의’를 개최하는 등 조직적으로 반대 움직임을 드러내고 있다. 협회는 “국토부가 공단을 만들어 감정평가사를 지도, 감독하려는 의도로밖에 생각할 수 없다.”면서 “국토부가 법 개정이 필요없는 장관 고시로 위탁기관을 바꿔 한국감정원을 공단화하려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국토부가 매년 실시하는 표준지가, 표준주택 공시 사업은 연간 1200억원 규모로 한국감정원을 포함한 14개 감정평가업체가 협회로부터 배정을 받아 이뤄져 왔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GM 파산1년만에 부활 날갯짓

    미국 자동차 회사 제너럴 모터스(GM)가 파산보호를 신청한 지 1년 만에 재기에 나섰다. GM은 18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제출함으로써 구제금융 자금 상환 및 본격적인 정부 지분 매각 절차에 들어갔다. GM은 SEC에 낸 신청서에서 구체적인 매각 주식 수와 가격 등은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IPO를 통해 최소 160억달러(약 18조 7550억원)를 조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은 보도했다. 외신들은 소식통을 인용, 상황에 따라서는 GM이 200억달러까지도 증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160억달러를 끌어들이면 2년 전 IPO 이후 197억달러를 조달한 신용카드사 비자에 이어 미 증권거래 사상 두번째, 200억달러면 최대 규모가 된다. GM은 주식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캐나다 토론토증권거래소(TSE)에 동시 상장할 계획이다. 보통주에 대해서는 배당하지 않는 대신 이번 주식 상장에 배당을 우선 지급하는 우선주를 포함시키기로 했다. SEC가 신청서류를 검토하는 데 30∼90일이 걸리는 만큼 GM 주식은 이르면 10월 말부터 추수감사절 연휴 사이에 거래가 시작될 전망이다. 한편 GM의 재기가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오바마 행정부와 민주당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오바마 정부가 이를 정략적으로 이용한다는 비판도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지난해 미국 정부는 GM에 구제금융 자금 500억달러를 지원해 지분 61%를 갖고 있으며, 올들어 GM은 70억달러를 상환했다. 지난 2분기(4~6월) GM은 13억 34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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