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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기술로 돈 만든다] 상상으로 성공 열어라…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 르포

    [과학기술로 돈 만든다] 상상으로 성공 열어라…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 르포

    “사업성이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특허를 보유하고 계신 것이 아니니 그 부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특히 신경 쓰세요.” 대구 동구 동대구로의 대구무역회관 3층. 작은 유리방 10여개가 회의실로 꾸며진 ‘멘토링센터’다. 이곳에서 23일 최상대 멘토가 플라스마 발전소에 대해 조언하고 있었다. 최 멘토는 “플라스마 발전소는 기존의 화력발전과 달리 생활 쓰레기와 각종 오염물, 폐기물 등을 다 태우면서도 유해물질은 전혀 나오지 않는 새로운 발전 방식”이라며 “상담받으러 온 이는 이 기술의 상용화에 대해 문의하러 왔다”고 설명했다. 반도체와 액정표시장치(LCD) 장비 업체를 창업, 경영했던 최 멘토 등 6명의 멘토가 매일 두세 팀을 상담한다. 최 멘토가 운영했던 잘나가던 기업 ‘투엠테크’는 다른 업체에 인수합병됐다. 또 지난달 삼성이 보낸 멘토 두 명도 합류해 모두 8명이 상주한다. 그는 “대부분 ‘사업 자금이 필요하다’며 투자자를 찾고자 오지만, 사실은 사업성 여부를 따지지 않은 사례가 많아 이를 중점적으로 조언하고 있다”며 “삼성의 멘토까지 가세하면서 ‘멘토풀’이 강화됐다”고 말했다. 1층에 자리한 크리에이티브랩(C-Lab)에는 김진욱 소장과 도시농업 회사인 희망토의 서종효 대표가 농장 경영에 대해 한창 대화 중이었다. 서 대표가 “기존 농장 경영 방법을 한 단계 높이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 좋겠냐”며 고민을 털어놓자 김 소장이 “온실에서 태블릿이나 휴대전화 등으로 조도와 습도 등을 제어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보자”고 제안했다. 김 소장의 말에 서 대표의 눈이 반짝였다. 크리에이티브랩은 창업을 시작한 기업이 앱이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시제품 등을 제작해 시험하는 곳이다. 460㎡ 공간에 알록달록한 사물함과 커다란 냉장고, 커피포트 등이 자리하고 있어 얼핏 보기엔 카페 같아 보였지만, 곳곳에 앱 개발자용 PC와 테스트용 스마트폰, 스마트 TV와 3차원(3D) 프린터 등 모두 230여점의 기자재가 비치돼 있다. 김 소장은 “창업을 시작한 기업들이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교육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멘토링센터와 크리에이티브랩이 자리 잡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대구센터)는 지난 4월 개소해 9월 새롭게 확대 출범했다. 확대되면서 가장 강조된 부분은 대기업과 연계해 지역 내 창조경제 생태계를 만드는 일이다. 김선일 대구센터장은 “미래창조과학부의 창조경제혁신센터는 그동안 창업이나 벤처 지원을 위한 우호적 환경 조성에는 일정 부분 성과를 거뒀지만, 대기업과의 상호작용에 기반을 둔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이번에는 삼성이 직접 참여해 창업 기업들을 돕는다. 삼성은 대구센터에 멘토를 보내고, 크리에이티브랩의 기자재를 지원한다. 김 센터장은 “세계적 기업인 구글이 운영하는 ‘구글 캠퍼스’는 창업을 시작하려는 인재들을 키우면서 동시에 미래의 먹을거리를 찾고자 운영된다”며 “삼성 역시 대구센터에서 창업자들을 지원하며 아이디어를 얻고 이들과 함께하는 등의 방법으로 미래를 대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과 대구시는 이를 위해 청년벤처창업지원 전용 펀드를 앞으로 5년 동안 각자 100억원을 출자해 모두 200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삼성벤처투자는 대구센터 내에 후원자와 투자자로 참여한다. 현재 미국 실리콘밸리와 뉴욕에서 운영되는 오픈이노베이션센터의 ‘액셀러레이터’와 같은 방식의 프로그램이 도입된다.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선정된 프로젝트에 약 10만~15만 달러의 종잣돈을 지원해 3개월 동안 빠르게 시제품을 개발하고 투자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대구센터는 이를 변형해 6개월에 한 번씩 창업팀을 구성한다. 대구센터는 심사를 통해 연말까지 15~20개의 벤처·창업 기업을 받을 예정이다. 이들은 6개월 동안 2000만~3000만원을 받고 대구센터에 입주한다. 이 기간에 기술교육이나 특허교육, 법률교육 등을 집중적으로 받는다. 1층의 크리에이티브랩과 멘토링 센터는 이들을 뒤에서 돕는 역할을 맡는다. 6개월이 지나 심사를 거쳐 살아남는 기업은 한 곳에 3억원 안팎을 지원받게 된다. 김 센터장은 입주를 기다리는 공간을 가리키며 “1년에 15~40개 팀이 상주하면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둥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인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등의 인재들도 불러 창업을 함께한다. 현재 대구 북구 칠성동의 옛 제일모직 터에 기숙사가 들어서고, 3년 동안 500여명에 이르는 외국인 창업자가 ‘코리안 드림’을 펼치게 된다. 김 센터장은 “정부 부처가 개별적으로 창업을 지원하지만 대구센터처럼 대기업과 함께하며 창업 전반에 걸쳐 지원하는 형태는 여지껏 없었다”며 “내년 6월쯤이면 창조경제 생태계의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강조했다. 대구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모뉴엘·잘만테크 의혹 확산

    갑작스레 법정관리를 신청한 모뉴엘과 자회사인 잘만테크에 대한 각종 의혹이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 분식회계 혐의를 받고 있는 박홍석 모뉴엘 대표는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뉴엘이 금융권에서 빌린 여신 규모는 제1금융권 5900억원, 제2금융권 200억원 등 모두 61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코스닥 상장사 잘만테크의 거래량이 모회사 모뉴엘의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신청 전에 급증하면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불공정거래 의혹이 제기됐다. 금융당국은 잘만테크의 주가 동향과 거래량 등을 자세히 살펴보겠다며 감시 강화에 나섰고, 모기업인 모뉴엘의 회계기준 위반 혐의를 포착해 감리에 착수했다. 검찰도 모뉴엘의 수출 채권 부풀리기 등의 분식회계 혐의를 잡고 별도로 수사에 나선다. 23일 금융당국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잘만테크의 일일 거래량은 지난 17일부터 급증하기 시작했다. 잘만테크의 거래량은 지난 17일 18만 4000주로 전날(8만 8000주)보다 10만주가량 늘었다. 하루 거래량이 최근 10만주를 밑돈 것을 고려하면 17일 거래량이 급증한 것이다. 지난 20일과 21일의 거래량은 각각 16만 2000주와 21만 7000주로 집계됐다. 잘만테크 거래량이 들썩인 시점은 탄탄한 업체로 잘나가던 비상장사인 모뉴엘이 돌연 법정관리를 신청했다는 소식이 알려지기 직전이었다. 잘만테크의 주가는 17일부터 약세로 돌아서 20일과 21일 각각 2%, 3% 이상 떨어졌다. 개인투자자들의 피해가 불가피하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모회사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상장사인 잘만테크 주가와 거래 등에 변화가 있는지 여부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는 만큼 관련 내용을 한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검찰과 금감원은 모뉴엘과 잘만테크가 가공 매출을 계상해 매출액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재무제표를 허위로 작성해 온 정황을 포착했다. 금감원은 잘만테크의 기업회계기준 위반에 대한 제보가 접수돼 감리에 착수했고, 비상장사인 모뉴엘에 대해선 수사당국의 협조 요청이 오면 감리에 나서기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재 모뉴엘의 자회사인 코스닥 상장사 잘만테크가 기업회계기준을 위반했는지에 대해 감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모뉴엘에 대한 각종 의혹에 대해 사실 여부를 확인한 뒤 검사에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남부지검은 모뉴엘이 허위 매출 채권을 담보로 제공해 수천억원을 불법 대출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내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다음주에 사건을 배당하고 정식 수사에 착수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경영성과 못내고 서민 털어 적자 메우는 껍데기 ‘지방 空기업’

    경영성과 못내고 서민 털어 적자 메우는 껍데기 ‘지방 空기업’

    상당수 지방 공기업들이 적자 운영을 면치 못해 ‘돈 먹는 하마’로 전락하고 있으나 자구책 마련은 뒷전이어서 빈축을 사고 있다. 일부 공기업은 경영난을 개선한다는 이유로 영구임대주택의 임대료를 대폭 올리는 등 서민들 쥐어짜기까지 하고 있다. 광주도시공사는 서민용 국민임대아파트의 보증금과 임대료를 매년 인상 상한선까지 올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계약 갱신 기간을 2년에서 1년 단위로 앞당겼다. 22일 광주도시공사에 따르면 광산구 S국민임대아파트의 보증금과 임대료를 각각 4.8% 인상해 재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67㎡(20평) 규모로 5개 동에 모두 650가구가 있다. 임대 기간은 30년으로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인 무주택 서민들이 산다. 도시공사는 인상률도 법정 최고인 5%에 가까운 4.8%를 적용했다. 이에 따라 입주민들은 올해부터 보증금이 1760만원에서 84만 4000원가량 오른 1844만 5000원, 임대료는 월 9만 8000원에서 4700원가량 오른 10만 2700원을 내야 한다. 도시공사는 2012년과 지난해에도 보증금과 임대료를 4.8%씩 올렸다. 광주도시공사는 지난해 기준 부채는 6580억원, 자본 2995억원으로 219%의 부채 비율을 기록하고 있다. 자구책이라고 내놓은 게 경제적 약자에게 부담을 전가하는 것이었다. 도시공사는 매년 임대 조건을 조정할 수 있다는 내부 규정을 들어 임대료 법정 상한선인 5%에 가깝게 인상률을 결정하는 꼼수도 쓰고 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도 성과 없이 예산만 잡아먹는 골칫덩어리 공기업으로 전락했다. 경제자유구역청이 주도하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은 당초 2022년까지 100조원이 넘는 생산 유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대구시와 경북도가 지난해까지 국비 등 2709억원을 쏟아부었으나 개발 완료율은 12%에 불과하다. 외국인 투자유치는 신고액 기준으로 15건에 1억 4700만 달러로 전국 경제자유구역청의 2%에도 미치지 못한다. 특히 최근 5년간 21억원을 들여 142차례나 해외에서 투자유치 활동을 했지만 대구지역 유치 건수는 전무하다. 김원구 대구시의원은 “대구시와 경북도가 인력과 예산의 상당 부분을 부담하는데도 감사 권한조차 없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부산지역 12개 문화예술회관도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수익금은 지난해 기준 33억 9000만원인 데 반해 운영비는 수익의 12배가 넘는 413억 5500만원으로 드러났다. 부산문화회관의 경우 지난해 수익은 11억 7400만원 올렸지만 지출은 200억 8400만원에 이른다. 적자 200억원가량은 시가 채워 줬다. 이런 상황인데도 일부 자치구는 문화예술회관 건립에 나서고 있다. 부산 강서구는 국·시비 등 230여억원을 들여 명지동 국제신도시에 짓기로 하고 부산시와 부지 매입을 협상하고 있다. 게다가 인근 을숙도문화회관과 가까워 중복 투자란 지적도 받고 있다. 양미숙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은 “단체장의 치적쌓기용으로 비치는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 [식음료 특집] 롯데칠성음료 ‘칸타타’

    [식음료 특집] 롯데칠성음료 ‘칸타타’

    롯데칠성음료가 2007년 4월 프리미엄급 원두캔커피로 출시한 ‘칸타타’가 연매출 1000억원을 올리는 국내 대표 커피 브랜드로 성장했다. ‘칸타타’ RTD(Ready To Drink)는 출시 5개월 만에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고 연평균 40%에 달하는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며 지난해에는 약 1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칸타타의 인기 비결은 원두커피의 맛과 향을 결정하는 데 가장 중요한 원두 선정을 비롯해 배전(Roasting), 분쇄(Grinding), 추출(Extraction) 과정에서 기존 커피음료와 차별화를 이뤘기 때문이다. 먼저 ‘커피 본연의 맛을 그대로 담아낸 정통 원두커피’라는 콘셉트로 에티오피아 모카시다모, 콜롬비아 슈프리모, 브라질 산토스 등 세계 유명 산지의 고급 아라비카종 원두만을 사용했다. 이어 1차 중온추출, 2차 고온추출을 통한 더블드립 방식으로 추출해 원두커피의 깊고 그윽한 맛과 향(Aroma)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출시 때부터 제품의 신선함을 그대로 담아내기 위해 내용물 보호가 뛰어나고 휴대가 편리하면서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275㎖ NB캔을 원두캔커피 업계 최초로 사용했다. 또 롯데칠성음료는 현재까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인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을 4회째 개최하면서 기업 이미지와 함께 칸타타의 프리미엄 제품 이미지를 끌어올리고 있다.
  • 가스공사 2021년 WGC 유치

    한국가스공사가 2021년 세계가스총회인 WGC 유치에 성공했다. WGC는 3년마다 전 세계 90여개국 6000여명이 참석하는 가스산업계 최대 행사다. 가스공사는 19일 “WGC 유치로 에너지 외교의 저변 확대와 협력관계를 강화할 좋은 기회”라면서 “총회 유치로 약 120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와 2500명의 고용효과 등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총회 유치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스연맹 총회에서 노르웨이, 러시아, 중국 등과 경합한 끝에 선정됐다. 아시아에서 WGC 총회가 열리는 것은 일본과 말레이시아에 이어 세 번째다. 장석효 가스공사 사장은 이번 WGC 유치에 성공하면서 2018부터 2021년까지 3년 동안 국제가스연맹 의장을 맡게 된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남긴 학교급식 18만t… 처리 비용만 202억

    전국 초·중·고 재학생은 급격히 줄고 있으나 학교급식 과정에서 남은 음식물쓰레기 처리 비용은 크게 늘어 연간 2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교육부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학교 음식물 처리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학교급식 실시로 발생한 음식물쓰레기 처리 비용은 2010년 120억원에서 지난해 202억원으로 4년 동안 68%나 늘었다. 특히 고등학교는 2010년 35억원에서 2013년 79억원으로 125.7%나 급증했고, 중학교(50.5%)와 초등학교(41.3%) 역시 처리 비용이 크게 늘었다. 음식물쓰레기 발생 및 처리량 역시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교육부가 최근 전국 초·중·고 493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표본조사 결과 연간 음식물쓰레기 처리량은 2010년 7914t에서 지난해 8895t으로 11% 늘었다. 이를 전국 학교로 환산해 추정하면 연간 음식물쓰레기 처리량은 2010년 16만 1000t에서 2013년 18만t으로 늘어난 셈이다. 초·중·고 재학생이 2010년 678만명에서 지난해 624만명으로 54만명 줄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학교급식 시스템에 심각한 낭비가 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강 의원은 “문제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교육부는 전체 학교의 음식물쓰레기 처리량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학교급식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계약 방식을 정액제에서 종량제로 전환하고, 학생들의 기호에 맞는 급식메뉴 선정에 힘쓰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신흥기업 ⑤ 휠라] 부인 이효숙씨 휠라 관계회사 케어라인 대표 재직

    윤윤수 휠라글로벌 및 아쿠쉬네트 회장은 애처가이자 공처가다. ‘암울했던 20대’에 빛을 준 부인 이효숙(66)씨를 “존경하는 인물”로 꼽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윤 회장의 큰누나와 이씨의 어머니가 계모임에서 만나 두 사람 사이에 다리를 놨다. 윤 회장은 이씨를 보자마자 한마디로 첫눈에 반했다고 한다. “조실부모해 성격적인 면에서 ‘구멍’이 많았던 자신을 푸근하게 품어줄 운명적인 존재”임을 알아봤다. 이씨는 대한제분 상무를 지낸 아버지 이주영씨와 어머니 김옥형씨 사이에서 4남 2녀의 장녀로 경희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1972년 결혼해 축의금으로 셋방을 얻어야 했고 윤 회장을 키워준 고모까지 모시고 살아야 했는데 이씨와 그의 부모님은 싫은 소리 한번 안 했다고 한다. 지금도 윤 회장은 “처가에서 그때 나를 뭘 믿고 결혼을 허락했는지 궁금하다”는 농담을 종종 한다. 윤 회장과 달리 유복하고 다복한 집안에서 자란 이씨는 윤 회장에게 안정을 찾아줘 마음 놓고 사업할 수 있게 한 ‘내조의 여왕’이었다. 윤 회장의 사업 초반 운전기사는 물론 타이피스트, 자금 조달 업무까지 척척 해낸 여장부다. JC페니 근무 시절 뇌물 유혹에 빠질 뻔한 윤 회장의 중심을 잡아준 이도 부인이다. “그런 돈으로 사느니 차라리 굶어 죽겠다”는 부인의 말에 윤 회장은 정신을 번쩍 차렸다. 이씨는 윤 회장의 뒤를 이어 현재 휠라코리아의 관계 회사인 케어라인의 대표를 맡고 있다. 1984년 윤 회장이 처음 세운 회사(당시 라인실업)로, 무역업을 하며 쌓은 인맥을 활용해 장난감, 신발, 전선 등 돈이 된다 싶으면 무조건 다 갖다 팔던 종합상사였다. 남이 만든 물건만 팔아서는 미래가 없다는 생각에 제조업으로 전환했다. 마침 수원중학교 동창으로 당시 상업은행 지점장을 하던 친구가 충북 보은군 속리산 중턱에 폐업한 연탄 공장을 주선해 줘 1억원에 그곳을 인수해 회사를 차렸다. 지금은 전동 스쿠터, 파워 휠체어를 제조·판매하며 60여명의 직원을 두고 연매출 200억원 가까이 올리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 윤 회장은 휠라코리아 못지않게 케어라인의 발전에 대해서도 자부심이 남다르다. 케어라인은 휠라코리아 지분 3.83%를 보유하고 있다. 윤 회장은 처남들과도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큰 처남 이정무씨는 휠라코리아에 의류를 공급하는 중소기업 범현을 운영하고 있으며, 넷째 처남 이선무씨는 휠라스포츠 홍콩 법인장을 맡고 있다. 손아래 동서인 김상무씨는 케어라인 공동 대표로 활동 중이다. 윤 회장은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아들 근창(40)씨는 미국에서 중·고등학교를 나와 카이스트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고 잠깐 삼성전자에 근무했다. 미국에서 MBA를 마친 후 2007년 휠라에 몸담아 현재 휠라 USA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고 있다. 서강대 경제학과를 나온 노은정(39)씨 사이에서 1남 1녀를 두고 있다. 딸 수연(38)씨는 성신여대 피아노학과와 맨해튼 음대 대학원을 나와 이성훈(44)씨와 2005년 결혼했다. 휠라코리아 부사장(CFO)에 올라 있는 이성훈씨의 아버지는 이석구 전 산도스 제약 대표다. 이 부사장은 연세대 경제학과와 미국 로체스터대 MBA를 졸업하고 삼성증권 IB사업본부 M&A팀, 엔씨소프트 재무전략담당을 거쳐 2007년 휠라코리아에 들어왔다. 이 부사장은 휠라코리아 등기임원으로 0.24%의 지분을 갖고 있다. 두 사람 사이에는 1남이 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기준금리 인하 사상 최저 수준…코스피 내림세 ‘약발 안 먹히네’

    기준금리 인하 사상 최저 수준…코스피 내림세 ‘약발 안 먹히네’

    ’기준금리 인하’ 기준금리 인하에도 코스피가 외국인의 계속된 매도에 하루 만에 내림세로 돌아서 약보합 마감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으로 낮췄지만 약발이 통하지 않았다. 15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3.34포인트(0.17%) 내린 1,925.91로 마쳤다. 이날 지수는 2.86포인트(0.15%) 오른 1932.11로 시작했지만 한은의 금리 인하 발표 이후 오히려 하락세로 돌아서서 장중에 1920선이 깨지기도 했다. 달러 강세 속에 외국인의 자금 유출이 지속한 것이 지수 하락의 요인으로 꼽힌다. 유럽 등 세계 경기둔화 우려도 가시지 않고 있다. 한은이 이날 기준금리를 종전 연 2.25%에서 2.00%로 세계 금융위기 당시 수준까지 내렸지만 시장에서는 이미 예상한 조치라는 반응을 보였다. 오히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양적완화를 끝내고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국내외 금리차가 축소돼 원화가 상대적 약세를 띨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한은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8%에서 3.5%로, 내년 전망치를 4.0%에서 3.9%로 각각 낮추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이날도 1809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달 들어 팔아치운 주식이 2조 7200억원으로 불어났다. 기관과 개인은 814억원, 764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거래는 매수 우위, 비차익 거래는 매도 우위를 보여 전체적으로 338억원의 순매도가 이뤄졌다. 기준금리 인하 소식에 네티즌들은 “기준금리 인하, 재테크라곤 적금밖에 없는데 금리 인하라니”, “기준금리 인하, 대출금리 인하는 왜 안 하지?”, “기준금리 인하, 경기 활성화에 도움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사상 최저 수준…코스피 내림세 ‘안 먹히네’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사상 최저 수준…코스피 내림세 ‘안 먹히네’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기준금리 인하에도 코스피가 외국인의 계속된 매도에 하루 만에 내림세로 돌아서 약보합 마감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으로 낮췄지만 약발이 통하지 않았다. 15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3.34포인트(0.17%) 내린 1,925.91로 마쳤다. 이날 지수는 2.86포인트(0.15%) 오른 1932.11로 시작했지만 한은의 금리 인하 발표 이후 오히려 하락세로 돌아서서 장중에 1920선이 깨지기도 했다. 달러 강세 속에 외국인의 자금 유출이 지속한 것이 지수 하락의 요인으로 꼽힌다. 유럽 등 세계 경기둔화 우려도 가시지 않고 있다. 한은이 이날 기준금리를 종전 연 2.25%에서 2.00%로 세계 금융위기 당시 수준까지 내렸지만 시장에서는 이미 예상한 조치라는 반응을 보였다. 오히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양적완화를 끝내고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국내외 금리차가 축소돼 원화가 상대적 약세를 띨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한은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8%에서 3.5%로, 내년 전망치를 4.0%에서 3.9%로 각각 낮추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이날도 1809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달 들어 팔아치운 주식이 2조 7200억원으로 불어났다. 기관과 개인은 814억원, 764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거래는 매수 우위, 비차익 거래는 매도 우위를 보여 전체적으로 338억원의 순매도가 이뤄졌다. 기준금리 인하 소식에 네티즌들은 “기준금리 인하, 재테크라곤 적금밖에 없는데 금리 인하라니”, “기준금리 인하, 대출금리 인하는 왜 안 하지?”, “기준금리 인하, 경기 활성화에 도움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B ‘부자 감세’로 세수 25조 펑크

    이명박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법인세, 소득세 등을 대폭 깎아주는 감세 정책을 펼쳐 지난해까지 6년 동안 단행한 세법개정안을 통틀어 세금이 25조원 이상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기획재정부는 2008~13년 사이에 정부가 발표한 세법개정안의 향후 5년 동안의 세수 효과를 분석한 결과 총 25조 4000억원의 세금이 줄어든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이명박 정부 첫해인 2008년에 내놓은 세법개정안에서 과세표준 1억원 이하 10%, 1억원 초과 25%로 나눠져 있던 법인세율을 과세표준 2억원을 기준으로 2010년까지 각각 10%, 20%로 낮추기로 했다. 결국 법인세율은 10%, 20%, 22%(과세표준 200억원 초과) 등 3단계 체계로 바뀌면서 최고세율이 3% 포인트 인하됐다. 법인세율 인하 등 2008년의 감세정책으로 인해 지난해까지 5년 동안 총 88조 7000억원의 세수가 줄었다.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발표한 세법개정안으로 총 63조 3000억원의 세금이 늘어나지만 이명박 정부 첫해의 감세 규모를 뛰어넘지 못한다. 특히 대기업은 2008년 세법개정으로 5년간 23조 7000억원의 감세 효과를 누렸다. 다만 2009년부터 비과세, 감면이 줄었고 각종 세제지원을 받아도 최소한 내야 하는 법인세 최저한 세율이 14%에서 17%로 인상되면서 대기업이 낼 세금은 총 10조 9000억원 늘어난다. 강병구 인하대 경제학과 교수는 “2012년부터 계속된 세수 펑크도 이명박 정부의 부자 감세가 가장 큰 원인”이라면서 “정부는 서민·중산층에게 세금을 물리는 담뱃세, 주민세 인상 대신 대기업과 고액자산가에게 세금을 더 걷어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명인·명물을 찾아서] 개관 10주년 맞은 경남도립미술관

    [명인·명물을 찾아서] 개관 10주년 맞은 경남도립미술관

    ‘선으로부터’(Form Line, 이우환), ‘십장생(학)’(박생광), ‘농악’(전혁림), ’WORK 67-5’(정종영). 경남 창원시 의창구 용지로 사림동 경남도청 옆 경남도립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국내 유명 미술작가의 대표 작품이다. 미술 전문가들에 따르면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이들 작가의 대표 작품은 한 점에 수억 원에서 십수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평가된다. 대표성 있는 미술작품과 자료 수집 등을 통해 미술 역사 기록을 보존하고, 지역민들에게 미술문화 감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경남도립미술관이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았다. 경남도립미술관은 전국 도립미술관 가운데 최초로 건립됐다. 2만 5161㎡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 2004년 6월 문을 열었다. 10년 전 당시 202억원의 사업비가 들었다. 1층에는 작품을 보관하는 수장고와 제1전시실, 2층에는 제2~3전시실, 특별전시실, 전시홀 등이 있다. 3층에는 제4~5전시실과 전시홀이 마련돼 있다. 4층은 사무실과 경남미술정보센터(도서자료·사료실) 공간이다. 개관 이래 지금까지 경남 지역 연고 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국 현대미술의 대표적인 작품을 꾸준히 수집해 보존하고 있다. 해마다 3억~5억원의 작품 구입비를 확보해 10여점 안팎의 작품을 수집한다. 이 가운데 1~2점은 대표 작가의 대표 작품을 구입한다. 작품당 1억원이 넘는 고가다. 올해는 3억원의 예산으로 9점을 구입했다. 공정하고 가치 있는 작품을 선정하고 구입하기 위해 작품추천위원회와 작품심의위원회의 추천과 심의, 결정을 거쳐 수집한다. 경남도립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 수는 한국화와 회화, 조각, 판화, 서예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모두 1215점이다. 이 가운데 392점(32%)은 구입한 것이다. 743점은 무상 기증을 받았고 80점은 경남도 등에서 관리전환을 받은 것이다. 회화가 407점으로 가장 많고 판화 307점, 한국화 117점 등이다. 구입한 작품 가운데는 경남 연고 작가 작품이 250여점으로 가장 많다. 소장하고 있는 작품 가운데 한 점에 십수억원이 넘는 것을 비롯해 수억원이 넘는 작품도 많다. 지금까지 작품 구입비는 60여억원에 이른다. 이규석(49) 미술관 학예담당은 “경남도립미술관 전체 소장품 가격은 평가를 받아 본 적이 없어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100억~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고가의 미술작품이 많기 때문에 전시를 하기 위해 작품이 수장고에서 나올 때는 분실이나 훼손 등에 대비해 보험을 든다. 한 해 보험료가 평균 700여만원이다. 경남도립미술관 측은 공공미술관은 미술작품을 보존할 목적으로 구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가치 있는 고가의 작품을 소장자 측의 배려로 시중 거래 가격보다 낮은 금액으로 수집할 때도 있다고 밝혔다. 올해 2억 4000만원을 주고 수집한 ‘선으로부터’가 이에 해당된다. 도립미술관이 이 작품을 사겠다는 뜻을 소장자 측에 전달한 직후에 미국의 한 애호가가 7억여원에 구입하겠다는 제의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소장자 측은 작품을 경남도립미술관에 주었다는 것이다. 경남도립미술관은 소장품 전시와 한 해 3~4차례 기획전시를 열어 도민들에게 국내외 미술문화 흐름과 동향 등을 소개한다. 지역의 주요 작가를 조명하는 전시회도 해마다 갖는다. 개관 뒤 지금까지 200여 차례 전시회를 했다. 지난달부터 올해 세 번째 기획전시로 ‘중남미 현대미술’과 ‘고향의 연가-윤병석’, ‘박석원 야외조각’ 등 3개의 전시회를 하고 있다. 도립미술관에서 먼 지역에 있는 도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도립미술관’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소장작품을 선보인다. 올 들어 다섯 번째로 지난달 24일부터는 고성군 탈박물관에서 경남도립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박생광 작품을 비롯한 우화작품 31점을 ‘그림 속 유희’를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전시한다. 시설 정리·점검 등을 위해 매주 월요일 휴관하며,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된 매월 마지막 수요일은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도슨트(전시해설사)가 매일 오전 11시, 오후 2·4시 세 차례 관람객들과 함께 다니며 전시회에 관해 설명해 준다. 경남도립미술관을 찾는 관람객은 한 해 10만여명에 이른다. 윤복희(66) 관장은 “미술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도립미술관이 앞장서 노력하겠다”며 “소장 작품 상설전시 공간을 마련해 소장 작품을 바꿔 가며 전시하는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中경제 경착륙 없다”…유럽순방 리커창 “올 7.5% 성장 달성”

    유럽을 순방 중인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중국 경제의 경착륙은 없다며 안정성장 기조 유지를 자신했다고 신경보(新京報)가 12일 보도했다. 리 총리는 지난 1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양국 경제기술협력 포럼에서 “중국은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인 7.5%를 달성할 수 있는 조건과 능력을 모두 갖추고 있다. 중국 경제의 경착륙은 없다”고 단언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그는 함부르크에서 열린 중국·유럽 비즈니스 리더회의에서도 “파격적인 부양책, 대대적인 양적완화, 적자확대 등은 절대 없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리 총리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중국 내 경기하강 압력이 뚜렷해지면서 주요 투자은행들이 중국 성장률 전망치를 잇따라 하향 조정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세계은행은 이달 초 중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7.6%에서 중국 정부의 목표치인 7.5%를 밑도는 7.4%로 하향 조정했다. 중국과 독일은 리 총리 방문을 계기로 181억 달러(약 19조 4200억원) 규모의 사업 계약을 체결하며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에어버스 SAS는 중국항공기재집단공사와 A320 항공기 70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톈진(天津)에 A330 부품조립 및 유통센터 건설에 대한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 글로벌 상용차 제조업체인 다임러 그룹은 중국에 10억 유로를 투자하기로 했으며 폭스바겐은 합작기업 계약기간을 25년 연장한 2041년으로 늘렸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진재영 “오빠 2004년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본인 소유 슈퍼카도 화제

    진재영 “오빠 2004년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본인 소유 슈퍼카도 화제

    진재영 “오빠 2004년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본인 소유 슈퍼카도 화제 연매출 200억원의 사업가로 변신한 방송인 진재영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그가 과거 공개한 슈퍼카도 네티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진재영은 과거 자신의 SNS 등을 통해 수억 원을 호가하는 고급 자동차를 공개한 바 있다. 진재영은 3세대 포르쉐 911을 비롯해 3억원을 호가하는 페라리 F430과 4억원에 달하는 람보르기니 가야르도를 소유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됐다. 아울러 진재영은 지난 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쇼핑몰 연매출 200억 비결을 공개했다. 이날 진재영은 “연 매출 200억이 맞느냐”는 MC의 질문에 “맞다. 하지만 처음부터 잘된 것은 아니었다. 쇼핑몰 첫날 8만명이 접속했는데 주문은 고작 5명뿐이었다”고 답했다. 진재영은 “사전에 공부 없이 뛰어들었다는 생각에 다음날부터 동대문을 3년 동안 빼놓지 않고 매일 갔다”면서 “쇼핑몰 시작 3년 동안은 2시간 이상 잔 적이 없다. 새벽 3~4시까지 돌고 5시까지 메이크업하고, 6시부터 촬영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진재영은 자신의 매니저 일을 해주던 친오빠를 떠올리며 “오빠가 2004년에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다. 병원으로 갔는데 그게 오빠를 본 마지막 순간이었다”고 토로했다. 진재영은 “나 때문에 오빠가 그렇게 된 것 같아서 미안하다. ‘내가 이 일을 하지 않았으면 오빠도 다른 일을 했을 텐데’라고 생각했다. 이런 생각 때문에 4년 정도 일을 쉬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또 진재영은 “오빠의 죽음은 감당할 수 없었던 일이었다. 마음의 문을 닫았고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에 시달렸다. 집 밖으로 나오는 것조차 너무 힘들어 4년 정도 누구를 만나본 적이 없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진재영 오빠 너무 슬프다”, “진재영 오빠 우울증 생길 법 하네”, “진재영 오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재영 ‘예지원 왕따설’ 해명…포르쉐·페라리·람보르기니 고가 스포츠카도 화제

    진재영 ‘예지원 왕따설’ 해명…포르쉐·페라리·람보르기니 고가 스포츠카도 화제

    진재영 ‘예지원 왕따설’ 해명 들어보니 ‘깜짝’…포르쉐·페라리·람보르기니 고가 스포츠카도 화제 진재영이 예지원 왕따설을 해명했다. 방송인 진재영은 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과거 예능 프로그램 ‘골드 미스가 간다’(골미다) 방송 뒤 악플에 시달렸던 경험을 토로했다. 이날 진재영은 “‘골미다’를 할 때 예지원 언니의 왕따설이 있었는데 억울하다. 내가 예지원 언니를 왕따시켜서 멤버들과 못 어울린다는 말이 떠돌았다”고 밝혔다. 이어 진재영은 “사진 찍힌 걸 보면 언니가 항상 한 발짝씩 떨어져 있었다. 그래서 왕따 아니냐는 이야기가 돌았다”면서 “하지만 다 시집 못간 30대 여자들인데 초등학생도 아니고 그랬겠느냐”고 왕따설을 해영했다. 진재영은 “당시 내가 책임을 지고 ‘골미다’를 나가게 됐는데 지원언니와 비슷한 시기에 하차를 하게 된 것이다. 그때 입에 담을 수 없는 악플들이 많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연매출 200억원을 올리는 쇼핑몰 CEO로의 변신도 화제였다. 진재영은 “사전에 공부 없이 뛰어들었다는 생각에 다음날부터 동대문을 3년 동안 빼놓지 않고 매일 갔다”면서 “쇼핑몰 시작 3년 동안은 2시간 이상 잔 적이 없다. 새벽 3~4시까지 돌고 5시까지 메이크업하고, 6시부터 촬영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진재영은 자신의 매니저 일을 해주던 친오빠를 떠올리며 “오빠가 2004년에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다. 병원으로 갔는데 그게 오빠를 본 마지막 순간이었다”고 토로했다. 진재영은 “나 때문에 오빠가 그렇게 된 것 같아서 미안하다. ‘내가 이 일을 하지 않았으면 오빠도 다른 일을 했을 텐데’라고 생각했다. 이런 생각 때문에 4년 정도 일을 쉬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또 진재영은 “오빠의 죽음은 감당할 수 없었던 일이었다. 마음의 문을 닫았고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에 시달렸다. 집 밖으로 나오는 것조차 너무 힘들어 4년 정도 누구를 만나본 적이 없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진재영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그가 과거 공개한 슈퍼카도 네티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진재영은 과거 자신의 SNS 등을 통해 수억 원을 호가하는 고급 자동차를 공개한 바 있다. 진재영은 3세대 포르쉐 911을 비롯해 3억원을 호가하는 페라리 F430과 4억원에 달하는 람보르기니 가야르도를 소유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됐다. 아울러 진재영은 지난 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쇼핑몰 연매출 200억 비결을 공개했다. 이날 진재영은 “연 매출 200억이 맞느냐”는 MC의 질문에 “맞다. 하지만 처음부터 잘된 것은 아니었다. 쇼핑몰 첫날 8만명이 접속했는데 주문은 고작 5명뿐이었다”고 답했다. 네티즌들은 “진재영 예지원 왕따설, 포르쉐 페라리 람보르기니, 200억이라면 엄청난 건데 대단하네”, “진재영 예지원 왕따설, 포르쉐 페라리 람보르기니, 왕따설이라니 그건 좀 아닌 것 같다”, “진재영 예지원 왕따설, 포르쉐 페라리 람보르기니, 쇼핑몰 CEO로 정말 대박친 것 같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병언 김혜경 인천지검 압송 “잡히면 모두 망한다” 이유는?

    유병언 김혜경 인천지검 압송 “잡히면 모두 망한다” 이유는?

    유병언 김혜경 인천지검 압송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측근으로 미국에서 체포됐다가 강제 추방된 김혜경(52·여) 한국제약 대표가 7일 한국 검찰에 신병이 인계됐다. 인천지검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 특별수사팀(차장 이헌상)은 이날 오후 4시 30분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김씨를 비행기 내에서 체포했다. 인천지검 특수부 검사 1명과 수사관 3명은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 관계자로부터 신병을 넘겨받았다. 검찰은 김 씨를 곧바로 인천지검으로 압송한 뒤 200억원대 횡령 및 배임 혐의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스카프와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린 채 인천지검에 모습을 드러낸 김 씨는 ‘(유병언 씨의) 차명재산을 관리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런 일 없다”고 부인했다. 또 ‘횡령·배임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는 “검찰에서 조사받겠다”고 짧게 답했다. 김씨는 지난 4월 세월호 사고 이후 검찰 조사에 불응하며 도피 생활을 하다가 미국에서 먼저 체포됐고, 이날 한 달여 만에 국내로 송환됐다. 검찰은 유씨의 재산을 관리해온 것으로 알려진 김씨를 상대로 유씨의 차명재산 현황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유씨의 최측근인 김씨는 주식과 부동산을 포함해 224억원 상당의 유씨 재산을 차명으로 관리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유 전 회장이 생전 김씨를 두고 “쟤가 잡히면 우리 모두가 망한다”라고 했을 정도다. 검찰은 48시간인 체포영장의 만료시간이 끝나는 오는 9일 전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유병언 김혜경 인천지검 압송 뉴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유병언 김혜경 인천지검 압송, 철저한 조사를 받길” “유병언 김혜경 인천지검 압송, 다 가리고 있네” “유병언 김혜경 인천지검 압송, 짧은 대답 인상깊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재영 “예지원 왕따설 때문에…” 충격…포르쉐·페라리·람보르기니 소유 화제

    진재영 “예지원 왕따설 때문에…” 충격…포르쉐·페라리·람보르기니 소유 화제

    진재영 “예지원 왕따설 때문에…” 충격…포르쉐·페라리·람보르기니 소유 화제 진재영이 예지원 왕따설을 해명했다. 방송인 진재영은 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과거 예능 프로그램 ‘골드 미스가 간다’(골미다) 방송 뒤 악플에 시달렸던 경험을 토로했다. 이날 진재영은 “‘골미다’를 할 때 예지원 언니의 왕따설이 있었는데 억울하다. 내가 예지원 언니를 왕따시켜서 멤버들과 못 어울린다는 말이 떠돌았다”고 밝혔다. 이어 진재영은 “사진 찍힌 걸 보면 언니가 항상 한 발짝씩 떨어져 있었다. 그래서 왕따 아니냐는 이야기가 돌았다”면서 “하지만 다 시집 못간 30대 여자들인데 초등학생도 아니고 그랬겠느냐”고 왕따설을 해영했다. 진재영은 “당시 내가 책임을 지고 ‘골미다’를 나가게 됐는데 지원언니와 비슷한 시기에 하차를 하게 된 것이다. 그때 입에 담을 수 없는 악플들이 많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연매출 200억원을 올리는 쇼핑몰 CEO로의 변신도 화제였다. 진재영은 “사전에 공부 없이 뛰어들었다는 생각에 다음날부터 동대문을 3년 동안 빼놓지 않고 매일 갔다”면서 “쇼핑몰 시작 3년 동안은 2시간 이상 잔 적이 없다. 새벽 3~4시까지 돌고 5시까지 메이크업하고, 6시부터 촬영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진재영은 자신의 매니저 일을 해주던 친오빠를 떠올리며 “오빠가 2004년에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다. 병원으로 갔는데 그게 오빠를 본 마지막 순간이었다”고 토로했다. 진재영은 “나 때문에 오빠가 그렇게 된 것 같아서 미안하다. ‘내가 이 일을 하지 않았으면 오빠도 다른 일을 했을 텐데’라고 생각했다. 이런 생각 때문에 4년 정도 일을 쉬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또 진재영은 “오빠의 죽음은 감당할 수 없었던 일이었다. 마음의 문을 닫았고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에 시달렸다. 집 밖으로 나오는 것조차 너무 힘들어 4년 정도 누구를 만나본 적이 없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진재영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그가 과거 공개한 슈퍼카도 네티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진재영은 과거 자신의 SNS 등을 통해 수억 원을 호가하는 고급 자동차를 공개한 바 있다. 진재영은 3세대 포르쉐 911을 비롯해 3억원을 호가하는 페라리 F430과 4억원에 달하는 람보르기니 가야르도를 소유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됐다. 아울러 진재영은 지난 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쇼핑몰 연매출 200억 비결을 공개했다. 이날 진재영은 “연 매출 200억이 맞느냐”는 MC의 질문에 “맞다. 하지만 처음부터 잘된 것은 아니었다. 쇼핑몰 첫날 8만명이 접속했는데 주문은 고작 5명뿐이었다”고 답했다. 네티즌들은 “진재영 예지원 왕따설, 포르쉐 페라리 람보르기니, 대단하네”, “진재영 예지원 왕따설, 포르쉐 페라리 람보르기니, 좀 억울할 수도 있겠다”, “진재영 예지원 왕따설, 포르쉐 페라리 람보르기니, 그래도 성공한 인생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재영 연매출 200억원이라더니 ‘포르쉐·페라리·람보르기니’ 슈퍼카 소유…얼마?

    진재영 연매출 200억원이라더니 ‘포르쉐·페라리·람보르기니’ 슈퍼카 소유…얼마?

    진재영 연매출 200억원이라더니 ‘포르쉐·페라리·람보르기니’ 슈퍼카 소유…얼마? 연매출 200억원의 사업가로 변신한 방송인 진재영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그가 과거 공개한 슈퍼카도 네티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진재영은 과거 자신의 SNS 등을 통해 수억 원을 호가하는 고급 자동차를 공개한 바 있다. 진재영은 3세대 포르쉐 911을 비롯해 3억원을 호가하는 페라리 F430과 4억원에 달하는 람보르기니 가야르도를 소유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됐다. 아울러 진재영은 지난 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쇼핑몰 연매출 200억 비결을 공개했다. 이날 진재영은 “연 매출 200억이 맞느냐”는 MC의 질문에 “맞다. 하지만 처음부터 잘된 것은 아니었다. 쇼핑몰 첫날 8만명이 접속했는데 주문은 고작 5명뿐이었다”고 답했다. 진재영은 “사전에 공부 없이 뛰어들었다는 생각에 다음날부터 동대문을 3년 동안 빼놓지 않고 매일 갔다”면서 “쇼핑몰 시작 3년 동안은 2시간 이상 잔 적이 없다. 새벽 3~4시까지 돌고 5시까지 메이크업하고, 6시부터 촬영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진재영은 자신의 매니저 일을 해주던 친오빠를 떠올리며 “오빠가 2004년에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다. 병원으로 갔는데 그게 오빠를 본 마지막 순간이었다”고 토로했다. 진재영은 “나 때문에 오빠가 그렇게 된 것 같아서 미안하다. ‘내가 이 일을 하지 않았으면 오빠도 다른 일을 했을 텐데’라고 생각했다. 이런 생각 때문에 4년 정도 일을 쉬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또 진재영은 “오빠의 죽음은 감당할 수 없었던 일이었다. 마음의 문을 닫았고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에 시달렸다. 집 밖으로 나오는 것조차 너무 힘들어 4년 정도 누구를 만나본 적이 없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진재영 포르쉐 페라리 람보르기니 소유, 대단하다”, “진재영 포르쉐 페라리 람보르기니 소유, 진짜 부자 맞네”, “진재영 포르쉐 페라리 람보르기니 소유, 멋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혜경 인천지검 압송, 과거 유병언 “쟤 잡히면 모두 망한다” 이유는?

    김혜경 인천지검 압송, 과거 유병언 “쟤 잡히면 모두 망한다” 이유는?

    김혜경 인천지검 압송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측근으로 미국에서 체포됐다가 강제 추방된 김혜경(52·여) 한국제약 대표가 7일 한국 검찰에 신병이 인계됐다. 인천지검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 특별수사팀(차장 이헌상)은 이날 오후 4시 30분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김씨를 비행기 내에서 체포했다. 인천지검 특수부 검사 1명과 수사관 3명은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 관계자로부터 신병을 넘겨받았다. 검찰은 김 씨를 곧바로 인천지검으로 압송한 뒤 200억원대 횡령 및 배임 혐의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스카프와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린 채 인천지검에 모습을 드러낸 김 씨는 ‘(유병언 씨의) 차명재산을 관리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런 일 없다”고 부인했다. 또 ‘횡령·배임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는 “검찰에서 조사받겠다”고 짧게 답했다. 김씨는 지난 4월 세월호 사고 이후 검찰 조사에 불응하며 도피 생활을 하다가 미국에서 먼저 체포됐고, 이날 한 달여 만에 국내로 송환됐다. 검찰은 유씨의 재산을 관리해온 것으로 알려진 김씨를 상대로 유씨의 차명재산 현황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유씨의 최측근인 김씨는 주식과 부동산을 포함해 224억원 상당의 유씨 재산을 차명으로 관리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유 전 회장이 생전 김씨를 두고 “쟤가 잡히면 우리 모두가 망한다”라고 했을 정도다. 검찰은 48시간인 체포영장의 만료시간이 끝나는 오는 9일 전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김혜경 인천지검 압송 뉴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혜경 인천지검 압송, 철저한 조사를 받길” “김혜경 인천지검 압송, 다 가리고 있네” “김혜경 인천지검 압송, 짧은 대답 인상깊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재영, 연매출 200억원 CEO ‘슈퍼카 인증샷’ 눈길

    진재영, 연매출 200억원 CEO ‘슈퍼카 인증샷’ 눈길

    배우 겸 사업가 진재영은 8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 연예계 CEO 특집에 출연해 연매출 200억 자산가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진재영은 “동대문을 3년 동안 빼놓지 않고 매일 방문했다. 쇼핑몰 시작 3년 동안은 2시간 이상 잔 적이 없다. 새벽 3-4시까지 시장을 돌고 5시까지 메이크업하고 6시부터 촬영을 했다”고 털어놨다. 진재영은 3세대 포르쉐 911를 비롯해 3억 원을 호가하는 페라리 F430과 4억 원에 달하는 람보르기니 가야르도를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사회보험료 받는 자산가 1378명

    한달 근로소득이 135만원이 안 돼 정부로부터 국민연금보험료와 고용보험료 납부 금액의 절반을 지원받는 경기 분당의 A씨. ‘저임금 근로자’로 분류돼 일반 근로자가 부담하는 사회보험료의 절반만 내고 있지만 실은 200억원 상당의 건물, 토지, 주택을 소유한 ‘알부자’다. 146억원대의 재산을 보유한 서울 송파구의 B씨, 132억원대 고액 재산가인 서초구의 C씨 역시 어마어마한 부자지만 월 근로소득이 135만원이 안 된다는 이유로 정부의 지원을 받아왔다. A씨는 거주지가 분당인데도 회사 주소지는 부산 사상구여서 위장 취업 의혹까지 제기됐다. 사회보험료 지원을 받은 저임금 근로자 가운데 이들처럼 10억원 이상의 재산을 갖고 있는 부자가 2012년 기준으로 1378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이 재작년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사회보험료 지원자 중 10억~20억원의 재산을 보유한 사람이 1057명, 20억~30억원 재산가는 216명, 30억~40억원 59명, 40~50억원 22명, 50억~100억원 21명, 100억 초과자도 3명이나 됐다. 재산 자료를 배제하고 근로소득 자료로만 연금·고용보험료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다 보니 이런 일이 벌어졌다. 이에 따라 정부는 앞으로 일정액 이상의 고액 재산가는 아무리 임금이 적어도 고용보험 및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을 받을 수 없도록 할 방침이다. 고용노동부는 고액 재산·소득 보유자들을 고용보험료 지원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도록 하는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 징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말에는 국민연금법도 개정해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 대상에서도 고액 재산가를 ‘퇴출’할 계획이다. 고용부 관계자는 “보험료 지원을 받는 10억원 이상의 재산가 가운데 소득의 대부분을 빚 갚는 데 사용하는 ‘하우스푸어’도 있을 수 있어 그동안 섣불리 관련법 개정을 할 수 없었다”면서 “고액 재산 기준을 어떻게 정할지는 관계부처와의 추가 협의를 거쳐 대통령령으로 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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