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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주년… “평화바람길 걸으멍 보멍 배우멍 해봐요”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주년… “평화바람길 걸으멍 보멍 배우멍 해봐요”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주년을 맞아 평화바람길 걸으멍 보멍 배우멍, 평화 역사문화 탐방 함께 해봐요.” 제주도는 15일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된 지 20주년을 맞아 도민과 전 세계인들에게 평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는 31일 평화의 의미를 체험하고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는 ‘평화바람길 걸으멍 보멍 배우멍, 평화 역사문화 탐방 행사’는 송악산에서 시작해 셋알오름, 섯알오름 4·3 학살터, 알뜨르비행장 격납고, 셋알오름 사령부 동굴을 순회하는 일정이다. 제주의 역사적 장소를 통해 평화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세계 평화번영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제주지역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달성을 위한 평화캠페인도해양환경 보전활동과 함께 진행된다.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와 ㈔제주바다환경보전협의회는 도내 해안가에서 해양정화봉사활동을 공동 추진하며, 이를 통해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보전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오는 26일부터 6월 8일까지 2주간 제주포럼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기념주간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 세계인과 함께하는 평화의 메시지를 나눈다. 특히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와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글로벌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한 지방의 도전과 혁신’ 공동학술대회가 개최된다.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년, 세계평화를 위한 국제·평화도시 제주의 미래’를 대주제로 한 학술대회로 제주의 평화 역할과 미래 비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전 세계인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평화공감’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오는 19일부터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평화릴레이 인터뷰가 시작되며, 26일부터 6월 8일까지는 제주 세계평화의 섬 슬로건 공모전이 제주도(special_jejudo)와 제주국제평화센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된다. 또한 19일부터 6월 8일까지 3주간 진행되는 평화 챌린지에서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세계평화의섬20주년 제주’, ‘#나의 평화 제주’ 해시태그와 함께 평화 메시지를 공유하면 우수 게시물로 선정될 기회가 주어진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이번 기념주간은 제주가 세계평화의 섬으로서 걸어온 20년의 여정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제주도는 앞으로도 세계평화의 섬 비전 수립을 통해 평화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전 세계에 평화 가치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판잣집에 사는 독립운동가 후손의 삶… 더는 외면하지 말아야”

    “판잣집에 사는 독립운동가 후손의 삶… 더는 외면하지 말아야”

    독립유공자 후손 3.4% 주거 열악생계 포기하고 고된 독립운동 삶 지금까지 후손에게 상처로 남아사회 위해 희생한 소방관·경찰도후손들 잘살 수 있도록 지원 필요심리 상담·일상 회복 끝까지 책임누구나 진료센터·다같이 학교 등 올해 창립 120주년 맞아 더 확대한국 세계서 최상위 기여국 인정“120년 동안 어려운 이웃을 도와 온 대한적십자사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지원합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적십자사는 독립운동가 후손 돕기 캠페인에 한창이다. ‘건강한 사회는 그 사회를 위해 희생한 분들이 어떤 대우을 받는가에 따라 결정된다’는 생각을 오랫동안 가져 왔다는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최근 한 후손의 사연을 듣고 “더는 미룰 수 없다”며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울신문은 광복 80주년과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을 계기로 14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본부에서 김 회장과 만나 인터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독립운동가 후손들에게 가장 절실한 도움이 뭔가. “안정적인 주거 공간과 기본적인 생계비가 가장 시급하다. 2021년 ‘국가보훈대상자 생활실태조사’에 따르면 독립유공자 후손 447명 중 15명(3.4%)이 여전히 비닐하우스와 판잣집, 비거주용 건물 등 불안정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한다. 선대 독립운동가들이 생계를 포기하고 감시를 피해 숱하게 거처를 옮겨야 했던 삶의 흔적이 지금까지도 가족과 후손들에게 깊은 상처로 남은 게 안타깝다.” -캠페인 차원에서 오는 17일 열리는 서울신문 하프마라톤대회에도 동참하는데. “대한적십자사는 1905년 고종 황제 칙령으로 창립된 뒤 일제에 의해 폐지됐다가 상해임시정부에서 재조직돼 독립군을 지원하는 등 여러 활동을 통해 독립에 힘썼다. 국채보상운동으로 구국운동의 선봉에서 활동하며 독립자존을 일깨운 대한매일신보를 잇는 서울신문과 함께하면 더욱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생각했다. 게다가 요즘 젊은 친구들에게 마라톤과 러닝이 인기라고 하니 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누구나 참여하는 축제 같은 마라톤 대회를 통해 젊은 세대가 우리의 지난 역사를 더 잘 기억하고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 -캠페인의 목표는. “우선 암 투병을 하고 있기도 한 양옥모(82) 할머니의 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하고 다른 취약계층 후손들의 안정된 생활을 도울 계획이다. 양 할머니는 3대가 독립운동에 투신한 집안의 후손인데 기초생활수급비 등으로 살면서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는 적십자 봉사원이다. 무엇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독립운동가 후손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싶다. 또 독립운동가뿐 아니라 나라와 사회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들, 소방관, 경찰, 군인, 순직하신 분들의 후손 역시 잘살 수 있도록 사회가 지원해야 한다.” -지난 3월 영남 산불 현장에서의 적십자 활동도 돋보였다. “적십자사가 법으로 정해진 재난관리책임기관이자 구호 지원기관이니 재난이 발생하면 소방관 다음으로 빠르게 현장에 도착해 돕고 가장 마지막까지 남아 심리상담 지원까지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책임지고 지원한다. 지난 3월 산불 때는 적십자사 직원과 봉사원 4300명이 11만명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옷과 이불, 생필품 등 12만점의 구호물자를 지원했다.” -후원의 손길은 얼마나 모였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후원금이 적십자사에 530억원 모였다. 국민들이 함께 위기의식을 느끼고 도와야 한다는 마음을 보내주셔서 고맙다. 후원금은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 재난 대비 물자 제작 등에 쓰인다.” -다양한 맞춤형 지원도 하는데. “2023년 8월 회장으로 취임하고 새롭게 벌인 일들이 있다. 우선 지난해 외국인 노동자나 의료 접근이 어려운 도서 지역의 주민 등을 무료로 진료하는 ‘누구나 진료센터’를 인천적십자병원에서 시작해 경남 통영, 경북 상주 등으로 넓혀 가고 있다. 전국 7개 적십자병원에 센터를 두고 말 그대로 누구나 부담 없이 병원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 -저출산 고령화, 다문화 등 사회 변화에 대한 대응을 강조했는데. “이른둥이 지원, 출산용품·위생용품 지원 등을 해 왔다. 지난해부터 전국에서 활동하는 13만여명의 적십자 봉사원들에게 모두 ‘치매파트너’ 기본교육을 이수하게 해 치매 예방에 보탬이 되도록 하고 있다.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서울 양천구 적십자봉사관에 ‘다같이 학교’를 열어 한글은 물론 한국의 예절이나 법률 등 생활에 필요한 정보들을 가르쳐 주고 있다. 졸업생들이 봉사원을 조직해서 자발적인 봉사활동에도 나서고 있어 뿌듯하다. -심리 지원은 왜 필요한가. “우리나라 자살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 1위다. 자살률을 낮추는 게 시급한데 자살하는 사람의 90%가 사전에 신호를 보내도 이를 사회가 못 알아차린다고 한다. 전국에 1만 3000여명의 심리상담사들을 배치해 정신건강 위기에 놓인 이웃을 돕는 자살 예방사업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광복 80주년이자 창사 120주년을 맞아 감회가 남다를 것 같다. “어려움에 놓였던 한국이 다양하고 많은 해외원조 활동으로 어느덧 적십자 회원 191개국 중 최상위 기여국으로 인정받게 됐다. 간호단을 꾸리고 독립군 활동을 지원하는 등 나라를 찾기 위해 애썼던 적십자사의 정신을 되새겨 모두가 더욱 건강한 사회와 나라를 만들고자 하는 마음을 모으길 바란다.” ※대한적십자사는 독립운동가 후손을 지원하는 기부 캠페인(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 참조)을 펼치고 있습니다. 모금액은 기부금품법에 의해 관리되며, 사용 내역은 대한적십자사 기부금품 모집 및 지출명세를 통해 공개됩니다. ▶후원하기-계좌 : 기업은행, 148-013356-01-151, 대한적십자사
  • K컬처 이끄는 정선아리랑…글로컬 프로젝트 가동

    K컬처 이끄는 정선아리랑…글로컬 프로젝트 가동

    강원 정선군이 정선아리랑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한 K컬처 글로컬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정선아리랑은 한반도 전역에서 전해지는 아리랑 중에서 역사가 가장 길어 원조 아리랑으로 불린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오는 17일 서울 한강공원 물빛무대와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정선아리랑 in Seoul’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물빛무대에서는 ‘정선아라리 꿈의 오케스트라’의 공연과 뗏목시연, 아리랑 소리 배우기·토방집 짓기 등이 펼쳐진다. 켄싱턴 호텔에서는 ‘정선아리랑이 남한강 유역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 포럼이 진행된다.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정선아리랑의 가치를 되새기는 것을 넘어 정선이라는 지역이 품고 있는 역사와 문화를 서울 한복판에서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은 오는 10월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한인 이주 120주년을 기념하며 아리랑 공연을 선보인다. 11월에는 일본 오사카, 타하라시에서 정선아리랑을 소재로 한 뮤지컬 ‘아리아라리’가 공연된다. 정선군은 K컬처 글로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정선아리랑극 희곡 공모전도 연다. 정선군 관계자는 “국내와 세계 곳곳에 정선아리랑을 전파하며 대표적인 K컬처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 오영훈 지사의 제안… “단체관광 인센티브 조속한 지급 위해 원포인트 임시회를”

    오영훈 지사의 제안… “단체관광 인센티브 조속한 지급 위해 원포인트 임시회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단체관광 인센티브를 조속히 지급할 수 있도록 신속한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표명하며 이달중 원포인트 임시회를 제안해 귀추가 주목된다. 오 지사는 13일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열린 주간혁신성장회의에서 “관광객 감소 등 어려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단체관광 인센티브가 관광업계 활력 회복의 핵심”이라며 “이달 중 원포인트 임시회를 통해 조례 개정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도의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주문했다. 오 지사는 “관광객 감소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단체관광 인센티브 지급이 적시에 이뤄져야 한다”며 “6월 비수기 관광시장 활성화가 올해 제주경제의 성장과 발전을 결정짓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도는 이미 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관련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달 중 조례 개정을 완료하고 6월부터 인센티브 지급 시행을 목표로 절차를 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제주관광공사 제주도관광협회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 국민 대상 여행 지원 정책 ‘제주의 선물’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수학여행단 등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센티브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수학여행의 경우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해 안전요원 고용비를 별도로 지원하는 항목이 신설됐으며, 전체 지원 기준도 완화됐다. 기존에는 20인 이상 단체만 지원 대상이었으나 10인 이상으로 문턱을 낮췄고, 회당 최대 지원금도 6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했다. 학교당 연간 최대 35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자매결연 및 협약단체의 경우 20인 이상이면 1인당 3만원, 건당 최대 600만원, 민간 모임은 15인 이상, 단체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항공편 감편으로 인한 좌석 부족 문제는 뱃길 관광 활성화로 보완한다. 이를 위해 여행사와 일반단체·동호회 단체관광객 지원액을 5만원에서 1박 3만원, 2박 5만원, 3박 7만원으로 늘리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주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오 지사는 “예전에는 자연환경과 관광 여건, 마이스(MICE) 시설로 회의를 유치했다면 이제는 회의 의제를 선점하고 주도하는 수준으로 발전했다”며 “제주도정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논의를 주도할 역량을 갖춘 점은 높게 평가받아 마땅하다”고 말했다. APEC 제주회의에 참가한 정부 부처와 APEC 관계자, 외국인 방문객들의 제주의 국제행사 개최 역량에 높은 평가를 보이고 있다. 도는 국제회의 지원과 함께 원도심 셔틀버스와 문화관광 투어, 큐알(QR) 결제 시스템 등 다양한 서비스로 제공으로 호평받고 있다. 이날 회의는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주년을 맞아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특별히 개최돼 그 의미를 되새겼다. 회의 후 참석자들은 제주 마이스 다목적 복합시설 건립공사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제주 마이스 다목적 복합시설은 총사업비 880억원을 투입해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인근에 건설 중이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회의 6000명, 전시 300부스, 연회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시설이다. 현재 공정률 60%로 올해 12월 준공 후 2026년 3월 개관 예정이다.
  • ‘대한민국 사진대전’ 전시…내달말까지 동강사진박물관

    ‘대한민국 사진대전’ 전시…내달말까지 동강사진박물관

    제43회 대한민국 사진대전 전시가 13일 강원 영월 동강사진박물관과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했다. 대한민국 사진대전은 한국사진작가협회가 1982년부터 매년 열고 있는 전국 단위 공모전으로 그동안 사진작가들의 등용문 역할을 해 국내 사진 공모전 중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올해 대한민국 사진대전은 지난달 열려 대상작인 이향룡의 ‘그들만의 버스킹’을 비롯해 37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한민국 사진대전 전시에서는 수상작 외에도 사진작가협회가 추천한 초대작가들의 작품 150점을 만날 수 있다. 개막식은 오는 31일 오후 2시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시상식을 겸해 진행되고, 폐막은 다음 달 29일이다. 정순우 동강사진박물관 학예연구사는 “올해 사진대전은 동강사진박물관 개관 20주년 기념 특별전으로 열려 더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 ‘日 이민설’ 돌던 이국주, 한국 왔다…‘9평 원룸’→‘5성 호텔’

    ‘日 이민설’ 돌던 이국주, 한국 왔다…‘9평 원룸’→‘5성 호텔’

    유튜브를 통해 일본에서 자취 중이라고 밝혔던 개그맨 이국주가 서울에 방문한 일상을 공유했다. 이국주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 강남에 있는 한 5성급 호텔 안에서 찍은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호텔 창밖의 풍경과 다채로운 음식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국주는 영상을 올리며 “감사한 분들과, 그리고 사랑스러운 동생들과, 가족만큼 소중한 사람들과, 그리고 오늘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내 가족들과 함께”라는 글을 남겼다. 이국주는 지난달 23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일본 도쿄에 있는 약 9평 면적의 셋방에서 사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해당 영상에서 “4~5년 전부터는 쳇바퀴 돌듯 시키는 대로 일만 하면서 지냈다”며 “도전과 설렘 없이 산 지 꽤 됐다”고 일본행 결심 계기를 전했다. 일본 자취를 시작한 궁극적 이유로는 ‘언어 공부’를 꼽았다. 이국주는 “처음엔 일본어가 되면 미래에 뭔가 해볼 수 있을 거라고 막연하게 생각했다”며 “일이 없을 때 뭔가를 해보자는 생각으로 (일본에) 왔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일각에서는 이국주가 일본에 이민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자 이국주는 곧바로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본에서 아주 살아버리는 건 아니다”라며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서 (한국과 일본을) 왔다 갔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6년 MBC 공채 15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국주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2010년대 중반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코미디언으로서의 두각을 드러내며 전성기를 보냈다.
  • 대통령·총리 없는 5·18 기념식… 대선 후보 메시지 경쟁 주목

    제45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1997년 국가기념일 지정 이후 처음으로 대통령 궐위 상태에서 열린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사퇴로 총리 역시 공석이라 주요 대선 후보들의 메시지가 더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11일 국가보훈부 등에 따르면 오는 18일 5·18 기념식에는 대통령과 총리 대신 장관급 정부 인사가 주빈으로 참석한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참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5·18 기념식을 앞두고 대통령이 참석할지 여부는 매년 관심을 모았다. 1997년부터 정부에서 기념식을 주관한 뒤 대통령이 직접 참석한 것은 김대중 전 대통령 시절인 2000년 20주년 기념식이 처음이었다. 이후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재임 기간 5년 동안 매해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은 취임 첫해에만 참석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재임 기간 중 세 차례 기념식을 찾았고, 윤석열 전 대통령도 취임한 해인 2022년 참석해 “매년 오겠다”고 한 뒤 3년 연속 기념식장에 자리했다. 기념식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여야 대표, 특히 여야 대선 후보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삼부 요인 중 한 명인 조희대 대법원장도 기념식의 초청 대상이긴 하지만 참석 여부는 불투명하다. 대법원장은 참석하지 않은 전례가 많았고 조 대법원장은 지난해에도 불참했다. 게다가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대법원의 유죄 취지 파기환송 판결 이후 민주당 측의 거센 압박을 받는 상황이라 참석을 가늠하기 어렵다. 민주당에서는 이 후보를 포함해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다수 의원이 기념식에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 후보가 오는 17~18일 광주 집중 유세를 통해 5·18 헌법 수록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힐지 주목된다. 국민의힘은 소속 의원들의 개별 참석이 전망된다. 윤 전 대통령 재임 때는 국민의힘 의원들도 다수 참석했다. 최근 국민의힘을 탈당한 김상욱 의원은 강기정 광주시장의 초청을 받아 5·18 행사에 참여한다고 이날 밝히기도 했다.
  • ‘약관’ 코레일 서비스 캐치프레이즈는 ‘코레일_잇다’

    ‘약관’ 코레일 서비스 캐치프레이즈는 ‘코레일_잇다’

    창립 20주년을 맞은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새로운 대국민 서비스 캐치프레이즈를 공개했다. 9일 코레일에 따르면 약관을 맞아 도약의 의지를 표현할 캐치프레이즈 사내 공모에서 선정된 3개 후보 중 고객 선호도 조사를 거쳐 ‘코레일_잇다’로 확정했다. 기존 슬로건인 ‘마음을 잇다’와 연계해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선로를 형상화한 반듯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국내 대표 철도 운영기관을 표현했다. 빈칸은 ‘세상을’, ‘추억을’, ‘만남을’ 등 다양한 메시지를 담아 국민의 철도를 표현·활용할 예정이다. 부제인 ‘당신이 원하는 모든 길’에는 고객이 철도와 함께하는 길이 더 빠르고·편하고·안전하다는 서비스 철학을 담았다고 코레일은 설명했다. 캐치프레이즈 디자인은 홈페이지뿐 아니라 KTX 등 열차 래핑, 역사 대형 스크린, 열차 영상장치, 좌석 헤드 레스트 커버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성년이 된 코레일이 새롭게 선보이는 캐치프레이즈 빈칸은 국민이 바라는 것들로 함께 채워나겠다”라면서 “고객과 소통하는 철도, 안전한 철도, 세계에 진출하는 철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세계적십자의 날’ 기념식 참석

    김용호 서울시의원, ‘세계적십자의 날’ 기념식 참석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8일 대한적십자사 본사 서울사무소 앙리뒤낭홀에서 개최된 ‘제78회 세계적십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세계적십자의 날’은 국제적십자운동 창시자인 장 앙리 뒤낭의 생일(5월 8일)을 기념해 제정된 날로, 인종·국적·정치·종교를 초월한 인도주의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행사다. 올해로 78주년을 맞은 이번 기념식은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과 함께 열려 더욱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은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및 메시지 낭독, 기념영상 상영,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과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서울사무소 바바라 리졸리(Barbara Rizzoli) 대표의 기념사 및 축사, 표창 수여,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3대에 걸쳐 57년간 봉사활동을 이어온 대구의 손수애 여사 가족이 ‘적십자 봉사명문가’로 선정되었고, 4만 시간이 넘는 봉사 경력을 지닌 충남 청룡봉사회 박말순 여사가 ‘2025 올해의 봉사원 대상’을 수상했다. 청소년적십자(RCY) 활동을 19년간 이끌어온 성문고 강태호 교사는 지도자 부문 표창을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김 의원은 “적십자 가족과 봉사자들이야말로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촌 곳곳에서 인도주의를 실천하고 있는 진정한 주역”이라며 “서울시의회도 시민의 생명과 존엄을 지키는 정책에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적십자의 정신은 특정 집단이 아닌 모두를 위한 것이며, 우리가 속한 지역사회 안에서도 충분히 실현 가능한 가치”라고 강조하며 “현장에서 활동하는 봉사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강화되어야 한다”라는 뜻도 함께 전했다.
  • 공연·전시·영화 탄탄한 3박자… 서울 한복판 중구 ‘예술 기지’ [우리동네 문화발전소]

    공연·전시·영화 탄탄한 3박자… 서울 한복판 중구 ‘예술 기지’ [우리동네 문화발전소]

    ‘뮤지컬·전시 메카’ 충무아트센터20년간 관람객 700만명 끌어모아거리형 공연 ‘뮤직 퍼레이드’ 인기무료 상영 ‘씨네타운 중구’도 매진충무아트센터 공사, 새달 재개관미래형 공연장 재탄생 ‘편한 관람’구민 적지만 도심 유동인구 많아프로그램 다양화로 만족도 향상 “세계적인 뮤지컬과 전시회 그리고 영화까지… 집 앞에서 눈이 즐거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곳이 또 있을까요.” ●시각예술 중심지 ‘충무아트센터’ 지난 7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갤러리. 이곳에는 중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충무아트센터 개관 20주년을 맞아 열린 사진 전시 ‘더 글로리어스 월드’를 찾은 관람객이 가득했다. 중구문화재단의 ‘기후환경 사진 프로젝트’(CCPP) 일환으로 열린 이번 전시는 기후위기를 주제로, 변화하는 환경 앞에 선 인류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사진을 통해 전달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아이슬란드와 이탈리아, 벨기에와 미국 출신 사진작가 4명은 오는 8월 24일까지 접근하기 어려운 극한 지역을 비롯해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알려 주는 작품 110여점을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이곳에서 만난 박모(41)씨는 아이슬란드 작가 라그나르 악셀손의 작품에서 좀처럼 눈을 떼지 못했다. 그의 작품은 기후변화로 급격하게 변한 북극의 모습을 생생하게 드러내고 있다. 박씨는 “평소 ‘프랑켄슈타인’과 ‘몬테크리스토’ 같은 뮤지컬을 보러 충무아트센터에 왔는데, 최근에는 대형 사진 전시까지 열려 기쁜 마음으로 문화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2005년 문을 연 충무아트센터가 ‘뮤지컬 전문 극장’이라는 브랜드 전략을 앞세워 빠르게 성장한 데 이어 이번엔 전시 분야에 힘을 쏟으면서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2년 취임한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지난해 전시 공간인 갤러리를 75평에서 300평으로 확장하고 CCPP 첫 사진 전시인 ‘컨페션 투 디 어스’를 진행하는 등 경쟁력을 키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 조 사장은 “지난 20년간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린 공연은 약 600건으로 누적 관람객 수는 650만여명이다. 전시 역시 338건 열려 약 50만명이 갤러리를 찾았다”며 “뮤지컬의 메카로 불리는 충무아트센터가 이제는 전시 분야에도 앞장서겠다. ‘충무아트센터에 좋은 전시가 많더라’는 말을 듣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구민 맞춤형 프로그램 인기 세계적인 공연과 전시를 기획하는 중구문화재단은 구민을 위한 각종 문화예술 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주민이 일상에서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특히 거리형 음악 공연 사업인 ‘뮤직 퍼레이드’는 신청을 받는 순간 마감이 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사업은 앞서 중구문화재단이 진행하던 3개 공연 사업(예그린살롱음악회·찾아가는ACT·소극장콘서트)을 하나로 통합해 만든 것이다. 지난해 3월 유현준 건축가의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탱고 클래식 음악회’와 ‘서소문성지 가을 음악회’, ‘명동 아트브리즈 개관 1주년 연주회’와 ‘송년음악회’, 지난 2월에는 트로트와 국악을 결합한 콘서트 ‘풍류’를 진행하면서 주민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뮤직 퍼레이드는 오는 23일과 24일 진행되는 지역 대표 축제인 ‘정동야행’에서도 ‘덕수궁 고궁음악회’를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충무아트센터에 있는 소극장 블루에서 구민을 위해 무료로 영화를 상영하는 ‘씨네타운 중구’도 모든 회차에서 매진 행렬을 보였다. 2023년 8월 처음 시작해 지난해 12월까지 상영된 영화만 무려 52편이다. 이 기간 소극장을 찾은 구민은 4313명이다. ‘리틀 포레스트’와 ‘파이란’ 같은 인기 작품부터 ‘로봇드림’과 ‘아톰’처럼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상영한다. ●리모델링… 미래형 공연장을 꿈꾸다 중구문화재단은 관람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충무아트센터 개관 후 처음으로 대극장과 중극장 블랙, 소극장 블루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다. 노후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의 ‘공공극장 시설 리모델링 지원’을 받아 올해 약 20억원을 투입한다. 다음달 재개관이 목표다. 각각 1225석과 325석을 갖춘 대극장과 중극장 블랙은 더 푹신한 의자로 개선하고 ‘편한 관람’에 초점을 맞춰 무대를 일부 재구성한다. 특히 중극장 블랙은 돌출 원형 무대의 가시성과 공간 활용의 한계를 보완해 몰입감을 높일 계획이다. 218석 규모의 소극장 블루는 영화 전용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소극장다운 아담한 분위기는 유지하면서도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만드는 게 핵심이다. 조 사장은 “복지는 ‘몸’을, 문화는 ‘정신’을 따뜻하게 채워 주는 역할을 한다. 경쟁 시대에 발맞춰 문화생활을 위한 공연장과 갤러리도 수준 높은 미래형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새롭게 태어난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구는 인구수는 상대적으로 적지만 유동인구는 많은 곳이다. 구민만을 위한 문화 사업은 물론 세계적인 공연 및 전시도 함께 추진해야 한다”며 “서울 자치구 최초의 문화재단이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국내외 문화예술의 흐름을 반영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해 관람객의 만족도를 끌어올리겠다”고 다짐했다.
  • 해남공룡대축제, 황금연휴 12만8000명 몰려 대성황

    해남공룡대축제, 황금연휴 12만8000명 몰려 대성황

    전남 해남군이 ‘공룡의 땅’으로 다시 한 번 주목받았다. 어린이날 황금연휴 기간 열린 ‘해남공룡대축제’에 사흘간 12만8000명이 몰리며 해남공룡박물관 개관 18년 만에 최다 관람객을 기록했다. 해남군은 6일 “3일부터 5일까지 해남공룡박물관 일원에서 열린 축제 기간 전국 각지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관람객들은 국내 최대 규모 공룡박물관에서 1억 년 전 백악기 공룡 시대를 체험하고, 다양한 전시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주 행사장인 박물관 잔디광장에서는 어린이 인기 캐릭터 ‘티니핑’, ‘핑크퐁’ 공연과 함께 풍선쇼, 버블쇼, 마술쇼 등 어린이 맞춤형 프로그램이 줄을 이었다. 저녁 무대에서는 윤도현밴드, 허각 등이 출연한 가족 음악회가 열렸고, 야간에는 박물관 연못에서 전통 낙화놀이 불꽃쇼가 펼쳐졌다. AI 기술을 접목한 전시시설과 야간 조명으로 빛나는 공룡화석지는 관람객들의 ‘인증샷 명소’로 떠올랐다. 박물관 내 공룡열차도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체험 코스로 자리 잡았다. 해남군은 올해 축제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형으로 기획했다. 축제장 음식 판매업소에서는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했고, 어린이 관람객 보호를 위해 주류 판매는 전면 금지됐다. 축제 기간 차량 행렬이 황산면까지 이어지자 부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이 현장에 투입돼 교통 정리에 나섰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공룡대축제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어린이·가족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내년 축제 준비와 함께 2027년 개관 20주년을 맞는 공룡박물관의 위상 강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해남공룡대축제는 전국 대표 가족 축제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축제는 5일 폐막했다.
  • 정형돈 “울면서 ‘무도’ 멤버들에게 전화”… 왜?

    정형돈 “울면서 ‘무도’ 멤버들에게 전화”… 왜?

    정형돈이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울면서 전화했던 사연을 공개한다. 오는 4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될 ENA 예능 프로그램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9회에서는 신인 그룹으로 활동 중인 XY(정형돈&정승제)가 출연자로 등장해 ‘먹남매’ 최화정, 김호영의 마음을 쥐락펴락한다. 이날 정형돈과 정승제는 노량진 수산 시장에 울려 퍼진 신곡 ‘LEFT RIGHT(레프트 라이트)’와 함께 역대급 화려한 등장을 알린다. XY 신곡 홍보를 돕기 위해 음악에 맞춰 신나게 춤추는 최화정, 김호영의 열띤 호응에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른다. 뜨거운 열기 속 정승제는 20년 전 반지하 단칸방에 살며 수학 강사로 일하던 시절부터 자주 방문한 노량진 수산 시장에 얽힌 추억을 전한다. 전혀 교집합이 없을 것 같은 정형돈과 정승제는 고민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첫 인연을 맺었다고 밝힌다. 특히 정형돈이 방송이 끝난 후 작가를 통해 정승제의 연락처를 알아냈다고 해 놀라움을 더한다. 정형돈은 “연예계 생활 24년 만에 처음”이라고 고백하지만, 정승제는 정형돈과 사석에서 만난 후 그의 수상한 행동을 의심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정형돈은 미녀 방송 작가를 향한 적극적인 구애 끝에 결혼까지 골인한 특급 러브스토리도 공개한다. 정형돈은 “아내가 저를 정말 싫어했어요”라며 당시 아내의 마음을 쟁취할 수 있었던 눈빛 플러팅과 연애 시절 속사정을 대방출한다. 결혼 발표 당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소녀시대 태연과 가상 부부로 출연했던 정형돈은 과거를 회상하며 “태연이한테는 늘 미안한 마음이 있다. 따뜻한 밥 한 끼라도 사줘야 하나 싶다”고 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반면 GD의 남자로도 알려진 정형돈은 ‘무한도전’ 이후 ‘굿데이’를 통해 재회한 지드래곤에 대한 폭로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그는 “걔는 카메라 돌 때만 연락한다”고 서운함을 내비친다. ‘무한도전’이 어느덧 20주년을 맞은 가운데 정형돈은 멤버들과 평상시에 자주 연락하느냐는 물음에 “지금은 승제 형이랑 제일 연락을 많이 한다”고 솔직한 면모를 뽐낸다. 하지만 정형돈은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울면서 전화했던 남모를 에피소드를 떠올리며 모두를 뭉클하게 만든다.
  • “음악은 모든 사람에게 닿는 보편적 언어”

    “음악은 모든 사람에게 닿는 보편적 언어”

    SSF 4일 폐막 공연에서 한 무대에‘열정페이’ 보수에도 12번째 찾기도“연주자에 힘 북돋워 한국 관객 최고” “우리는 프랑스인이죠. 하지만 그보다는 ‘유럽인’으로서의 정체성이 더 큽니다. 오케스트라의 정신은 ‘혼합’이고, 음악은 보편적인 언어를 지향하니까요. 모든 사람에게 가닿을 수 있어야죠.” 로맹 기요(클라리넷), 올리비에 두아즈(오보에), 마티외 고시앙슬랭(플루트), 에르베 줄랭(호른). 세계적인 관악기 연주자인 네 사람은 모두 프랑스 출신이다. 이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유는 지난달 22일 개막한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SSF)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최근 서울 종로구의 한 호텔에서 만난 이들에게 조금 단순한 질문을 던졌다. 클래식에서 ‘프랑스적인 것’은 뭐냐고. 넷 다 프랑스인이기에 일차적으로 떠오른 질문이었다. 기요가 위와 같이 대답했다. 우문현답이었다. SSF는 올해 20주년을 맞은 유서 깊은 한국의 실내악 축제다. ‘실내악 불모지’였던 한국에 실내악의 매력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 그 고귀한 취지에 공감해 세계적인 연주자들임에도 ‘열정페이’ 수준의 연주료만 받고 한국에 기꺼이 온단다. 기요는 “매년 연주 일정을 짤 때 SSF 기간은 비워 둔다”고도 했다. 이 축제가 우선순위에 있기 때문이란다. 아내가 한국인인 그는 2006년 제1회부터 참여한 것을 인연으로, 올해 벌써 12번째 축제에서 연주하고 있다. 두아즈도 “유럽의 여러 축제에 참여했지만 한국 관객이 최고”라며 “관객이 무대에 있는 연주자에게 힘을 주고 있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SSF는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을 비롯해 서울 곳곳의 다양한 공연장에서 열리고 있다. 윤보선고택 등 이색 장소에서도 공연이 열려 ‘축제’라는 말을 실감하게 한다. 네 사람이 한 무대에 서는 것은 오는 4일 IBK챔버홀에서 열리는 폐막 공연에서다. 바순 연주자 로랑 르페브르와 함께 목관오중주로 편곡한 조르주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을 연주한다. 익숙하고 유명한 멜로디라 편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연주자들의 전언이다. “한국 관객들이 커다란 교향악을 더 좋아한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실내악은 내면의 감정을 다루기에 섬세하고도 개인적이죠. 공연장까지 발걸음하기 쉽지 않다는 걸 알고 있어요. 그래서 관객들에게 실내악의 매력을 알리는 게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해요.”(기요)
  • 산불 분석·유튜브 기획 눈길 끌어… 설명 없이 전문 용어 나열 아쉬워[독자권익위]

    산불 분석·유튜브 기획 눈길 끌어… 설명 없이 전문 용어 나열 아쉬워[독자권익위]

    서울신문 독자권익위원회는 지난 29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185차 회의를 열고 4월 한 달 동안의 서울신문 보도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는 김영석(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명예교수) 위원장과 최승필(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허진재(한국갤럽 이사), 김재희(김재희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윤광일(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재현(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과 석사과정)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낡은 헬기·늙은 인력… 이마저도 야간 강풍에 산불 진화 손 놨다’ 기사와 ‘할머니는 재난 문자를 읽었을까’ 오피니언 등 대형 산불 이후 불거진 각종 문제를 구조적으로 분석하고 시각 자료로 풀어낸 보도를 높이 평가했다. 탄핵 선고를 앞두고 헌법학자와 정치전문가 각 10명이 바라본 전망 기사와 ‘유튜브 창립 20주년, 특별 기획 기사’ 시리즈 등은 시의성은 물론 독자의 눈길까지 끌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다만 베를리너판 전환 이후 한 면에 기사 한 개를 집중해서 다루는 ‘통면 편집’이 늘어나면서 국제 뉴스와 같은 다양한 주제의 기사를 충분히 담지 못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뉴 코인 시대’ 기획 기사에서 ‘STO’(토큰증권)와 같이 독자가 모든 전문 용어를 안다는 전제로 기사를 쓰는 것은 개선해야 한다는 제언도 있었다. 다음은 위원들의 주요 의견이다. 최승필 한국외대 교수 산불 짚은 기사 그래픽·표 뛰어나‘뉴 코인’ 기획 ‘지식의 보고’ 역할3일자 ‘낡은 헬기·늙은 인력… 이마저도 야간 강풍에 산불 진화 손 놨다’ 기사는 산불 방지에 대한 현재의 문제점을 정확히 지적해 눈길을 끈다. 기사에 들어간 표와 그래픽, 사진 등도 뛰어났다. 산림청 자료를 기반으로 산불 진화 헬기 현황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같은 날 ‘할머니는 재난 문자를 읽었을까’라는 오피니언은 특히 기억에 남는다. 산불 당시 대피 명령과 관련해 정곡을 찌르는 내용이었다. 스마트폰이 익숙하지 않은 노인에게 재난 문자가 무슨 의미가 있을지 꼬집으면서 비상 상황 시 노인 등의 대피를 돕는 사람을 지정한 일본의 사례를 들어 개선 방향도 제시했다. 24일자 ‘뉴 코인 시대’ 기획 기사는 국내 가상자산 제도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잘 정리했다. 신문이 ‘지식의 보고’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려 주는 좋은 기사다. 다음날 이어진 이 기획의 두 번째 기사에서도 정치권 등에서 큰 관심을 보이는 ‘STO’를 재빨리 포착한 후 훌륭한 기사를 썼다. 다만 기사를 너무 전문적으로 잘 쓰다 보니 정작 STO가 무엇의 약자인지 등의 쉬운 부분을 놓쳤다. 항상 말하지만 독자를 위한 별도의 설명은 꼭 필요하다. 허진재 한국갤럽 이사 계엄~尹파면 화보 편집 인상적열정적인 스포츠 컬러면 배치를이달은 탄핵이 모두의 관심사였다. 특히 선고 날 관심을 가지고 지면을 살펴봤다. 4일자 4·5면에 ‘“인용 뒤집을 증거 없어 탄핵”, “헌재 정치적 재판, 기각 가능성”’과 ‘“헌법 수호 의지 없다 판단해 파면”, “중대한 법 위반 아니라 기각”’이라는 기사가 실렸다. 헌법학자와 정치전문가 각 10명에게 선고 결과를 전망하도록 하고 그 이유를 들은 것이다. 독자에게 객관적인 시각에서 판단해 볼 기회와 법률 지식을 전달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한다. 7일자 기사 중 인상 깊었던 것은 사진이다. ‘피 말렸던 계엄의 겨울, 다시 지켜낸 민주의 봄’이라는 제목의 사진 8장이 12면에 실렸다. 신문의 역할 중 하나는 바로 역사의 기록이다. 이 지면은 지난해 12월부터 4월까지 대한민국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일목요연하게 설명했다. 8일자 ‘NHL 오베치킨, 895득점 그레츠키 넘어 통산 최다 역사’ 기사도 사진과 편집이 눈에 띈다. 오베치킨의 등번호인 8번 뒤에 숫자 ‘95’를 넣어 895득점에 성공했다는 것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서울신문은 스포츠면이 가끔 흑백으로 나온다. 스포츠 사진은 색이 있어야 열정적인 모습이 제대로 전달된다. 이 부분은 신경 써야 하지 않을까 싶다. 김재희 변호사 유튜브 20주년, 시의적절하게 풀어87체제 기획 피상적 대안 아쉬워21~23일자 ‘유튜브 창립 20주년, 특별 기획 기사’ 시리즈를 가장 재밌게 봤다. 시의성과 구성을 잘 잡은 기사라고 생각한다. 특히 3일간 집중적으로 보도한 게 늘어지지 않아서 좋았다. 유튜브의 역사를 총괄적으로 잘 훑어 준 기사였다. 나영석 PD 인터뷰를 통해 제작자의 입장도 충분히 기사에 담았다. 다음으로 연중 기획인 ‘87년 체제 대한민국만 빼고 다 뜯어고치자’ 기사의 사회 분야 세 번째 기사가 17일자에도 실렸다. ‘유튜브·SNS 가짜뉴스에 정치인 편승… 진영 양극화 부추긴다’는 기사인데 이 기획을 계속 보면서 드는 생각은 ‘87년 체제와 무슨 연관이 있을까’라는 점이다. 기사가 계속되면서 본질이 흐려지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또한 이 기사는 양극화를 비판하면서도 정작 대안은 피상적이다. 전문가 인터뷰도 기계적으로 나열했다. 연중 기획 취지와 조금 맞지 않는 것 같아 아쉬웠다. 이달 좋은 오피니언과 칼럼도 많았는데 개선됐으면 하는 부분은 필진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조금 더 소개해 줬으면 한다. 사진 밑에 경력을 넣는다면 독자들이 보기 편할 것 같다. 윤광일 숙명여대 교수 ‘녹지에 하얀 숲…’ 의미 있는 지적경마식 보도로 중요한 뉴스 놓쳐16일자 ‘녹지에 하얀 숲·340년 보전 숲…지역 경제에 우거진 희망의 숲’ 기사를 보면서 숲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었다. 독자가 숲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의미 있는 기사다. 다만 경상도에서 대형 산불이 나면서 역대급 피해가 발생했는데 사진은 굉장히 울창한 숲을 보여 주고 있어 마치 화마를 다 극복한 것처럼 느껴졌다. 좋은 기사인데도 한편으로는 아쉬움이 남는다. 산불 피해에 대한 내용도 두세 줄 나오는 데서 그쳤다. 비판하고 싶은 부분도 말하겠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관련 기사다. 한 대행에 대한 기사가 1면에 왜 이렇게 많이 나오는지 모르겠다. 특정 인물에 초점을 맞춘 ‘경마식 보도’와 ‘흥미 유발 보도’가 압도적으로 많지 않았나 싶다. 이로 인해 가장 중요한 경제 위기나 미국 관세 등의 기사가 주목받지 못했다. 4일자 ‘알박기 대 공백 차단… 정권마다 공공기관장과 불편한 동거’ 기사는 팩트 위주로만 써서 오히려 아쉬웠다. 기관장이 공석인 주요 공공기관과 관련해 비판적인 시각으로 기사를 다뤄야 했다. 비판의 날이 굉장히 무뎠다. 23일자 ‘가입자 2300만 SKT 해킹, 유심 정보 털렸다… 당국 조사 착수’ 기사도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는 것과 달리 비교적 늦게 기사화됐다. 이재현 이화여대 석사과정 자극적인 제목 앞세워 본질 흐려‘숏폼 정치’로 젊은 독자 관심 끌어21일자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토론회 기사의 제목이 ‘홍준표 “키도 크신데 키높이 구두 왜”… 한동훈 “유치하시다”’였다. 토론회의 본질과 무관한 내용을 제목으로 뽑아 독자에게 정치에 대한 반감을 불러일으켰다고 생각한다. 토론회는 제대로 챙겨 보기 어렵기에 정리된 내용을 기사로 접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자극적인 제목을 앞세운 탓에 토론회에서 후보자들이 무슨 대화를 나눴는지 기억에 남는 게 없다. 같은 날 ‘짧고 굵게 파격 숏폼… 밈·패러디로 MZ 표심 잡는 대선 주자들’ 기사는 젊은 독자의 관심을 유도했다는 점에서 인상 깊다. 다만 단순히 후보들의 모습을 나열하는 데 그쳤고 이들이 억지스러운 패러디로 청년들과 소통하려는 부분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도 없었다. 선거를 앞두고 나오는 정치 마케팅이 실질적으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본다. 25일자 오피니언면에 ‘이것은 대선인가, 정책 듣기평가인가’는 대선을 듣기평가로 비유하면서 제대로 비판했다. 단편적 비판이 아닌 시스템을 비판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한다. 김영석 연세대 명예교수 ‘대선과 레거시 미디어’ 좋은 칼럼국제 등 다양한 뉴스 실리지 못해서울신문이 베를리너판으로 바뀌면서 신문이 작아졌다. 지면에 들어갈 수 있는 기사가 한정적이라는 얘기다. 그런데 한 면을 전부 하나의 기사로만 편집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로 인해 국제 뉴스와 같은 다양한 기사가 지면에 실리지 못하고 있다. 독자가 서울신문만 보고도 세상의 흐름을 정확하게 꿰뚫어 볼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일례로 14일자 ‘6·3 대선과 레거시 미디어의 시험대’와 같은 칼럼이 굉장히 중요하다. 갑질 논란에 사퇴한 일본 효고현 지사와 관련된 내용인데 국내 언론 중 유일하게 서울신문에서만 이 내용을 다뤘다. 칭찬해야 할 부분이다. 끝으로 다른 위원들도 계속해서 말하지만 새로운 단어를 쓸 때는 꼭 풀어서 써야 독자가 이해하기 쉽다. 이달에도 그런 게 부족했다. 기사의 질은 높은데 독자가 모든 전문 용어를 알 것이라는 가정을 하고 기사를 쓰는 것 같다. 변화가 필요하다.
  • 대체 어떻게 운동했길래…정준하, 40일만에 ‘체지방만 −9㎏’

    대체 어떻게 운동했길래…정준하, 40일만에 ‘체지방만 −9㎏’

    방송인 정준하(54)가 40일간 체지방을 9㎏ 감량하는 동시에 근육량을 5㎏ 불렸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정준하는 개인 유튜브 채널 ‘정준하하하’에 ‘무한도전 20주년에 맞춰 40일 동안 작심하고 뺀 몸무게 개봉’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그는 평소 이용하는 피트니스 클럽에서 운동을 지도받았다. 운동에 앞서 그는 “지난 40일 동안 어떤 식으로 운동했는지 보여드리겠다”며 결의에 찬 표정을 지었다. 정준하는 등, 어깨, 하체 등 강도 높은 근력 운동에 이어 사이클 기계로 유산소 운동까지 해냈다. 운동하는 내내 굵은 땀방울을 쏟아내며 괴로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 운동을 마친 후 정준하는 체질량 검사 결과를 받았다. 결과를 미리 본 트레이너는 “제가 딱 예상했던 수치”라며 미소를 지었다. 정준하는 결과를 살핀 후 “(40일 전에 비해) 조금의 오차도 없이 (체중이) 정확하게 10㎏ 빠졌다”면서 “체지방이 9㎏ 빠졌고, 근육량은 5㎏ 늘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트레이너는 “근육량을 늘리는 건 체중 감량과 병행하기 굉장히 어렵다”며 “다른 건 생각지 않고 체중만 빼겠다는 생각으로 운동했다면 (체중) 6~7㎏ 정도는 더 감량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정준하는 “제가 (운동)목표를 가진 건 구독자들이 건강을 걱정해 줬기 때문”이라며 “이제는 단순히 살을 뺀다기보다는 매일 운동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무한도전’ 20주년 기념으로 마라톤 대회에서 여러분과 만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앞서 정준하는 지난달 21일 올린 영상에서 이달 MBC 예능 ‘무한도전’ 방송 20주년에 맞춰 체중 20㎏을 감량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2005년 4월 23일 처음 전파를 탄 ‘무한도전’은 지난 23일 2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쿠팡플레이는 새달 25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10㎞ 마라톤 대회 ‘무한도전 Run with 쿠팡플레이’를 개최한다. 이 대회에는 ‘무한도전’ 멤버였던 정준하와 개그맨 박명수, 가수 하하, 개그맨 조세호, 가수 황광희, 가수 전진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한도전’은 2018년 3월 563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 이승기 “장인어른 위법 행위로 다시 기소… 처가와 관계 끊겠다”

    이승기 “장인어른 위법 행위로 다시 기소… 처가와 관계 끊겠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장인의 기소 사실을 밝히며 처가와 연을 끊겠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29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를 통해 “그동안 장인어른에게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던 위법 사항에 대해 파기환송심에서 벌금형이 선고된 바 있으나, 최근 유사한 위법 행위로 인해 다시 수사 기관에 기소되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며 “가족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결과를 기다려왔던 저로서는 장인어른의 부정행위에 대해 참담한 심정을 가눌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장인어른과 관련된 사안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고 경솔하게 발언했던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반드시 합당한 처벌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저의 섣부른 판단으로 고통받으셨을 피해자분들의 심정을 통감하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으로 가족 간의 신뢰는 회복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훼손되었고, 저희 부부는 오랜 고민 끝에 처가와의 관계를 단절하고자 한다”며 “개인적인 일로 심려와 실망을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승기의 장인 A씨는 2014년 11월~2016년 2월 한 코스닥 상장사를 운영하며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풀린 뒤 유상증자로 받은 주식을 매각해 23억 7000만여원의 차익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1심은 주식과 전환사채 취득 자금의 조성 경위를 사실과 다르게 공시한 게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에 해당한다고 보고 A씨에게 징역 4년과 벌금 25억원을 선고했으나 2심은 무죄를 선고했다. 그러나 지난해 6월 대법원은 유죄 취지로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당시 이승기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 측은 “당사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아티스트로서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고자 고심하는 이승기를 위해 가족만은 건드리지 말아 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면서 “이번 사안은 이승기가 결혼하기 전의 일들이며, 가족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당사는 향후 이승기와 이승기 가족에 대한 가짜 뉴스와 악의적 비하성 댓글에 대해 강력히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 무주태권도원 5월부터 무료…어린이날 연휴 행사도 다채

    무주태권도원 5월부터 무료…어린이날 연휴 행사도 다채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태권도진흥재단이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위해 태권도원 무료입장과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 문화 확산을 위해 태권도원 무료입장 등 획기적인 변화를 시도한다고 28일 밝혔다. 태권도원은 그동안 성인 4000원, 소인과 청소년은 3000원의 입장료를 내야 했지만, 5월 1일부터는 입장료를 무료로 바꿨다. 태권도원을 중심으로 한 국내외 태권도 관광객 유치가 목적이다. 재단은 5월 어린이날, 부처님 오신 날 연휴에도 정상 운영하며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먼저 ‘태권도원 종합안내소’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꽝 없는 종이 뽑기 판’ 놀이를 진행하며 손수건, 손 선풍기, 우산 등을 선물한다. 종합안내소 앞 광장에서는 ‘로봇이 만들어 주는 솜사탕’과 ‘팝콘’, ‘슬러시’ 등의 간식과 ‘막대풍선’을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태랑과 진진이 함께하는 기념 촬영도 준비했다. ‘체험관 얍’에서는 전자 겨루기와 태권 격파왕 목표 점수 달성 이벤트가 열린다. 야외 복합체험시설인 ‘플레이원’은 기존 230미터에 16개 체험 구간을 돌파하는 시간 측정 방식과 함께 자율 놀이를 운영한다. 아울러 7월 1일 ‘태권도진흥재단 창립기념일’에는 중장기 발전 계획 및 핵심 가치 선포, 재단-자회사 상생 협력 선언 발표 등 내실을 다지는 ‘창립 20주년 기념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태권도진흥재단 창립 20주년을 맞아 한국관광 100선이자 세계태권도 성지인 태권도원의 문턱을 더욱 낮추려고 한다”라며 “올해 태권도원 누적 방문객 300만명 돌파를 목표로 중장기 발전 계획 선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美시애틀·멕시코에 한국교육원 오픈

    美시애틀·멕시코에 한국교육원 오픈

    해외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재외국민 교육을 위한 한국교육원이 미국 시애틀과 멕시코에 문을 열었다. 시애틀은 외환위기로 폐원한 이후 26년 만의 재개원이다. 교육부는 멕시코와 시애틀에 한국교육원을 개원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교육원은 교육부 장관이 외국에 설치하는 재외교육기관으로 1960년대 일본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데 이어 현재 22개국에 47개원이 설치돼 있다. 재외국민 평생교육과 차세대 재외동포 정체성 교육, 해외 초중등학교 한국어 채택 지원 등 한국어 보급, 유학생 유치, 국제교육교류 활성화 등의 역할을 한다. 시애틀한국교육원은 1989년 개원해 10년간 운영되다 외환위기 당시 재외기관 구조조정으로 폐원했다. 이후 10여년간 서북미 지역 동포사회와 주시애틀영사관이 재개설을 꾸준히 건의하면서 지난 24일(현지시간) 개원했다. 밥 퍼거슨 워싱턴주 주지사는 영상 축사에서 “한국과 워싱턴주의 관계는 매우 깊다”며 “교육원이 한국의 문화와 유산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학생들과 교사들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는 데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애틀한국교육원은 오는 6월 한국유학 박람회, 8월 어린이 한국문화 여름캠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멕시코한국교육원은 1980년대 개설된 파라과이·아르헨티나·브라질 상파울루 한국교육원에 이어 40여년 만에 중남미 지역에 신설됐다. 올해는 멕시코 한인 이민 120주년을 맞는 해이기도 하다. 교육부는 “멕시코는 중남미 제1 교역국”이라며 “한국교육원이 멕시코 내 동포 교육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했다.
  • 한가인, 결혼 20년만에 ‘파격’ 헤어스타일…♥연정훈엔 “남자답지 못해”

    한가인, 결혼 20년만에 ‘파격’ 헤어스타일…♥연정훈엔 “남자답지 못해”

    배우 한가인(43)이 진하게 화장하고 색다른 액세서리를 착용한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한가인은 개인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 ‘여배우 한가인이 각 잡고 아이돌 메이크업하면 벌어지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한가인은 댄서 리정을 패러디했다. 리정은 엠넷(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참가했던 댄싱 크루 ‘YGX’의 리더다. 한가인은 양 갈래 만두 머리, 립 커프 등 색다른 모습을 연출했다. 립 커프는 입술을 감싸는 액세서리로, 리정이 자주 착용해 눈길을 끌었던 바 있다. 한가인은 춤에 전혀 소질이 없다며 “(지금까지 유튜브) 약 30회 했는데, 오늘이 가장 염려된다”고 했다. 제작진이 “신인 때 (남편 연정훈과) 춤추시는 걸 봤다”고 반박하자, 한가인은 부끄러워하며 모르쇠로 일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가인·연정훈 부부는 결혼 전인 2003년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합동 무대를 선보였던 바 있다. 한가인은 해당 시상식에 대해 “그땐 비밀 연애 중이었다”면서도 신인연기상을 받은 연정훈의 수상 소감이 남자답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당시 연정훈은 가족에게 감사한다고 말하다가, 돌연 “현주”라는 이름을 언급하며 발음을 뭉갰다. 한가인의 본명은 김현주다. 이에 대해 한가인은 “(날 언급)할 거면 깨끗하게 ‘현주’라고 하든지, 아니면 아예 하지 말든지”라고 지적했다. 이어 “나중에 (연애를) 들키긴 했는데, (연정훈이) 쿨하지는 못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한가인과 연정훈은 지난 26일 결혼 20주년을 맞았다. 한가인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꽃다발과 케이크 사진을 올리며 “축! 20주년 결혼기념일”이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2003년 KBS 1TV 드라마 ‘노란 손수건’에 함께 출연해 연을 맺었고, 2005년 4월 26일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청계천, 함께 지켜요!”…제1회 봄맞이 청계천 클린 캠페인 주관

    김용호 서울시의원 “청계천, 함께 지켜요!”…제1회 봄맞이 청계천 클린 캠페인 주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24일 청계광장에서 광장시장까지 이어지는 약 4km 구간에서 진행된 제1회 ‘봄맞이 청계천 클린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청계천, 함께 지켜요! 쓰레기 없는 쉼터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사)서울시소상공인협회, (사)지구사랑환경보호운동본부가 공동 주관하고, 김 의원을 비롯해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반재선 이사장과 임원, (사)서울시소상공인협회 안병만 회장과 각 자치구 이사장, (사)지구사랑환경보호운동본부 신선우 회장과 임원 등 각 단체 회원 등 총 150여명이 참석, 청계천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제1회 청계천 클린 캠페인’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 자치구 소상공인과 골목 상점가 및 전통시장 상인들이 환경보호단체와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개최했고,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지역사회와 공공의 가치를 우선하며 서울을 대표하는 청계천을 깨끗하게 가꾸는 캠페인에 함께한 것은 단순한 환경 정화 활동을 넘어선 공동체 정신의 모범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김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힘든 여건 속에서도 클린 서울을 만들기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신 소상공인 여러분들과 환경단체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러한 연대의 힘과 사회봉사의 실천이야말로 서울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함께 동참한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뜻깊은 행사를 공동으로 주관해 주신 세 단체 대표자와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깨끗한 서울을 만드는 데 적극 앞장서 주시고 서울시의회에서는 소상공인 및 상점가, 전통시장과 환경단체에 필요한 부분들에 대하여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청계천은 서울시민 모두의 소중한 휴식처이자 서울을 대표하는 얼굴이다. 특히 올해는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오늘 세 단체가 함께 모여 환경보호를 청계천에서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이번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이를 시발점으로 하여 서울을 상징하는 여러 곳을 대상으로 클린 캠페인 행사가 지속적으로 개최되어 많은 시민들로부터 칭송받는 훌륭한 단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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