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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줄날줄] 위기의 부산항/육철수 논설위원

    강대국들이 군사전략 차원에서 건설한 수에즈운하(1869년)와 파나마운하(1914년)는 오늘날 물류 요충지로 세계경제에 큰 역할을 맡고 있다. 수에즈운하는 런던∼케이프타운∼싱가포르로 이어지던 종전의 항로를 9500㎞, 파나마운하는 미국 동부에서 태평양 연안 LA로 연결되는 항로를 1만 2800㎞나 각각 단축했다. 물류비 절감 등 경제적 효과를 일률적으로 추정하기는 어려우나, 수에즈운하로는 세계 해운물동량의 14%가 통과하며, 파나마운하에는 연간 1만 5000척의 상선이 드나든다고 한다. 프랑스와 미국이 천혜의 지리조건을 살려 운하 하나 잘 뚫어 놓은 덕분에 지금 이집트나 파나마는 외세를 벗어나 가만히 앉아서 돈을 벌고 있는 것이다. 세계 물류전쟁이 본격화되면서 운하를 만들 만한 지리적 조건을 갖추지 못한 나라들은 항만을 건설하는 게 차선이다. 중국이 양산항(상하이 신항) 1단계 터미널을 오는 28일부터 가동한다는 소식이다. 양산항은 오는 2020년 5단계 건설계획이 마무리되면 세계 제1의 컨테이너 항만이 된다고 한다. 그러잖아도 물동량 기준으로 세계 20위권 항구 8개를 갖고 있는 중국이다.2010년에 세계 물류 1위국을 노리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부산항이 2003년 태풍 매미의 피해와 부산신항 건설, 인근 광양항과의 양항정책(투 포스트 시스템) 등으로 주춤하는 사이에 중국은 대형 항구 하나를 3년만에 뚝딱 지어버렸다. 물론 사회주의 국가의 특성상 토지수용이 쉽고 건설이 일사불란하게 이루어지는 등의 장점은 있으나, 부산항을 더욱 초라하게 만드는 일임에 틀림없다.2년전 세계 3위를 자랑하던 부산항이 5위로 밀려난 상황에서 아시아대륙 및 태평양으로 이어지는 황금 물류노선을 선점하는데 먹구름이 잔뜩 끼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세계는 지금 6조달러 규모의 물류시장을 놓고 각축을 벌이고 있다. 이 가운데 50∼60%가 해운시장임을 고려할 때 초대형 항구의 중요성은 두말이 필요없다. 더구나 수출입 물량의 99.5%를 해운에 의존하는 우리로서는 신항 건설이 눈썹에 붙은 불처럼 다급한 일이다. 그래도 요란한 말잔치로 세월아 네월아 할 요량이면 동북아 물류허브의 꿈은 일찌감치 접는 게 낫다. 육철수 논설위원 ycs@seoul.co.kr
  • “서울대 자연대 美20위권 수준”

    서울대 자연대가 영국의 일간지 ‘더 타임스’로부터 세계 200대 대학 가운데 45위로 선정된 데 이어 해외 석학들로부터는 미국 20위권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자연대는 13일 “지난 6월부터 해외석학 평가단의 분야별 심층 실사를 받은 결과, 미국내 20위권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자연대 초청으로 수리과학부, 물리학부, 화학부, 지구환경과학부, 통계학과 등 5개 학부(과)를 평가한 해외석학들은 물리학부를 제외한 4개 학부(과)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했다. 평가단은 보고서에서 4개 학부(과) 모두 전반적 수준이 미국내 분야별 상위 50개 대학을 뜻하는 ‘그룹 1’의 ‘중간’ 정도에 해당한다고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가시적인 성과에만 집착한 나머지 백화점식 연구가 이뤄지는 바람에 세계적으로 주목을 끌 만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으며, 대학원생에 대한 경제적 지원이 미흡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자연대 기획실장인 화학부 김성근 교수는 “열악한 연구시설, 경직된 교수채용제도, 미국보다 긴 석·박사 학위취득 기간 등이 개선사항으로 꼽혔다.”고 전했다. 서울대는 이달 중 물리학부 보고서를 제출받아 28일부터 사흘 동안 생명과학부 실사를 거친 뒤 전체 6개 학부(과)의 결과를 취합, 내년 2월쯤 최종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중앙대 85% 취업…17위서 올 1위 ‘껑충’

    중앙대 85% 취업…17위서 올 1위 ‘껑충’

    교육부가 30일 공개한 2005학년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는 일부 한계점에도 불구하고 수험생들의 전공 및 대학 선택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조사결과는 학력간 임금 수준이나 하향취업 여부 등 취업의 질을 규명하기 어렵고 신뢰도에 오차가 있을 수 있다는 한계점을 갖고 있다. 교육부는 이를 보완한 뒤, 내년에는 취업통계조사 대상에 대학원 졸업자까지 포함해 석·박사 고급인력의 졸업 후 이행과정에 대한 정보도 축적할 계획이다. ●작년 20위권 밖 남서울대 3위 급부상 졸업자 2000명 이상인 4년제 대학 가운데서 중앙대의 급부상이 주목된다. 지난해 중앙대는 본교기준으로 비정규직 취업률을 포함한 전체 취업률이 60.4%로 17위였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85.1%로 1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지난해 3위였던 인제대는 2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2위였던 경희대는 4위로 떨어졌다.84.4%의 취업률로 3위를 차지한 남서울대학교는 지난해에는 상위 20위권 밖이었다. 지난해 59.1%로 20위였던 연세대는 올해 16% 포인트 높아진 75.1%로 13위로 부상했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내년부터 대학정보공시제가 시행될 예정인 데다 대학 재정지원 사업 등에 취업률 등의 지표가 활용되기 때문에 대학들이 학생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재정지원 기대 일부대학 과대포장 가능성 하지만 이번 취업률 조사는 대학 자체 조사를 토대로 여기에 교육부가 전문대학·대학 15개교씩을 표본추출, 현장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일부 대학의 경우, 교육부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취업률이 과대포장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전문대 83.7%·4년제 65% 취업 전체 취업률 74.1%는 지난해보다 7.3% 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전문대학은 83.7%, 대학은 65%로 전년대비 각각 6.5% 포인트,8.6% 포인트 증가했다. 하지만 이같은 높은 취업률에 대해 “속빈강정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규직 취업률보다 비정규직 취업률이 더 높아 직업의 안정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올 정규직 취업률은 56.5%로 전년대비 1% 포인트 높아졌으나 비정규직 취업률의 경우,9.8%에서 15.8%로 무려 6% 포인트나 올랐다. 비정규직은 1년 단위의 계약직이나 임시·일용직·시간제 근로자, 용역근로자 등을 의미한다. 서울대 등 이른바 명문대학들은 이번 조사에서 대부분 좋은 성적을 나타내지 못했다. 서울대의 경우, 전체 취업률이 56.5%로 40위에 불과했다. 정규직 취업률도 52%로 17위였다. 교육부는 이에 대해 서울대의 경우, 고시나 진학·유학 준비생이 상대적으로 많은 데다 자신이 원하는 일자리를 구할 때까지 취업을 미루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일 것이라고 보고 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서울대 명문고 편중 줄어

    지난 10년간 서울대 합격자 가운데 ‘입시 명문고’ 학생 비율이 점차 줄고 출신고교가 다양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합격자 수는 줄었지만 서울지역 특목고의 독점 현상은 여전했다. 14일 서울대 입학관리본부에 따르면 합격자수를 기준으로 한 상위 20개교 출신자 비율은 1996년 25.5%였으나 해마다 줄어 2004학년도에는 15.3%,2005학년도에는 15.2%로 감소했다. 또 정시에서 20명 이상 서울대 합격자를 낸 학교는 2005학년도 26개교에서 13개교로 줄었다.10명 이상을 합격시킨 고교도 108개에서 65개로 감소했다. 상위 20위를 차지하는 학교도 매년 바뀌고 있다고 서울대는 밝혔다. 이같은 변화는 비평준화 고교가 사실상 거의 사라졌고 1999학년도부터 특목고생에 대한 비교내신제가 폐지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2005학년도부터 도입한 지역균형선발제가 한몫했다. 이종섭 입학관리본부장은 “입학생 출신고교가 다행해지는 것은 학교가 추구하는 방향과 일치한다.”면서 “지역균형선발제로 뽑는 인원이 2008학년도에 30%로 확대되면 입학생의 지역별 불균형 현상은 더욱 완화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나 상위 20위권 학교 대부분은 여전히 특목고가 차지했다.2005학년도의 경우 15개 학교 모두 서울지역 특목고였고 경기 지역 1개교, 지방 4개교의 분포를 보였다.2004학년도의 경우 50명 이상의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한 학교는 S예고와 S과학고였으며 2005학년도에는 S예고와 D외고였다. 또 상위 20개교 합격생 중 특목고생의 비율은 1996학년도 79.2%에서 2005학년도 57.9%로 줄었으나 여전히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2003학년도 이후로는 특정 학교에서 100명 이상 무더기로 합격한 사례는 없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17세 윤하 일본가요계 돌풍

    17세 윤하 일본가요계 돌풍

    17세 한국 소녀가 일본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주인공은 국내 팬들에게는 생소한 이름인 가수 윤하(17). 지난해 9월 일본에서 데뷔한 윤하는 국내에서는 아직 정식 데뷔하지 않은 무명이지만, 일본에서는 ‘제2의 보아’로 불리는 기대주다. 잠재력면에서는 오히려 보아보다 한수 위로 평가 받는다.4살때부터 시작한 발군의 피아노 실력을 바탕으로 직접 반주를 하며 노래를 부르는 ‘피아노 록’을 추구,‘아티스트’의 이미지가 강하다. 윤하는 지난 7일 발표한 네번째 싱글 ‘터치’를 발매 당일 일본 최고 권위의 음반차트인 오리콘 싱글 차트 15위에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터치’는 10일 일본 전역서 개봉되는 영화 ‘터치’의 삽입곡. 일본 인기가수 이와사키 요시미의 1985년 최대 히트곡인 동명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곡이다. 현지 언론들은 “한국인 신인 가수의 목소리로 명곡이 되살아났다.”고 소개했다. 윤하는 영화 ‘터치’의 개봉과 함께 일본 내 7개 도시를 순회하는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윤하는 두번째 싱글 ‘호우키 호시’(혜성)를 이 차트 12위(발매 당일 18위)까지 올려 주목을 받았다. 이전까지 이 차트 20위권에 이름을 올린 한국 가수로는 보아가 유일하다. 윤하는 또 지난 2일과 5일 일본의 4대 음악 프로그램인 아사히 TV의 ‘뮤직 스테이션’과 NHK의 ‘팝잼’에 연속 출연해 뜨거운 호응도 얻었다. 윤하는 지난 6월 ‘팝잼’의 신인발굴 코너에서 사상 6번째로 높은 점수인 89점을 얻으면서 ‘가요계 샛별’로 화려하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윤하의 소속사인 ‘스탐’의 박상용 대표는 “윤하의 첫 정규 앨범 곡 작업이 마무리되는 내년 초쯤에는 국내 활동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김종국 파워 짱 1위 ‘사랑스러워’등 20위안 4곡

    김종국이 이번주 1위를 차지한 ‘사랑스러워’를 비롯해 20위권에 무려 4곡을 올려놓으며 근육만큼 강력한 파워를 과시했다.‘별 바람 햇살 그리고 사랑’은 3위,‘제자리걸음’은 6위,‘그녀의 남자에게’는 10위를 차지했다. 란의 ‘어쩌다가’,MC몽의 ‘I Love U Oh Thank U’,KCM의 ‘너에게 전하는 아홉가지 바램’은 각각 2,4,5위에 랭크됐다. 그밖에 견우의 ‘내 눈물이 하는 말’(17위), 바나나걸의 ‘부비부비-Club Mix’(19위)가 이번주에 새롭게 진입했다. 김종국의 ‘사랑스러워’를 컬러링으로 다운받으려면 휴대전화로 ‘##90’과 코드번호 5자리 ‘00438’과 통화버튼을 누르면 된다.
  • 코스닥女부호 순위변동 ‘눈길’

    코스닥女부호 순위변동 ‘눈길’

    영화배우 하지원이 스펙트럼DVD에 투자해 ‘대박’을 터뜨렸고, 메디포스트양윤선 사장이 증시 상장과 함께 ‘코스닥 부자’ 대열에 합류하면서 여성 주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성 주식부자의 순위는 주가 변동에 따라 등락이 심한 편이지만, 올해 코스닥 시장에선 남성 대표이사의 부인, 어머니 등 가족이 줄고 여성 경영진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15일 코스닥기업의 사업보고서와 5% 이상 지분 변동 신고서 등에 따르면 보유주식 평가액이 가장 많은 여성 주주는 케너텍의 정복임 대표다. 정 대표가 보유한 케너텍 주식 280만여주(25.49%)의 지난 11일 종가 기준 평가액은 308억원이나 됐다. 케너텍이 대체에너지 종목으로 관심을 받으면서 정 대표의 주식 평가액은 지난해 말 6위에서 1위로 껑충 뛰었다. 대양이앤씨 임영현 대표의 주식평가액은 97억원으로 15위에 올랐다. 임 대표는 지난해 20위권 밖에 머물렀으나 최근 유전자 관련업체 투자 등의 호재에 힘입어 주식평가액이 크게 늘었다. 다날의 안선희 커머스사업본부장과 KH바텍의 한숙희 감사는 주식평가액이 각각 161억원,92억원으로 6위,16위에 올랐다. 태웅 허용도 대표의 부인 박판연씨(11위→2위), 코미팜 양용진 대표의 부인인 황부연씨(8위→3위)의 순위도 껑충 올랐다. 반면 지난해 말 코스닥 여성 주식부자 1위에 올랐던 KH바텍 남광희 대표의 부인 김종숙씨는 주가 변동으로 올해 7위로 밀렸다. 국순당 배중호 대표의 어머니인 한상은씨도 지난해 말 4위에서 올해 5위로 한단계 하락했다. 웹젠의 이은숙(본명 이수영)사장은 올해 아이콜스 대표로 변신해 지난해 3위에서 올해 14위로 이동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영국 대장정 브리티시 女오픈 1R 단독선두

    ‘땅콩’ 장정(25)이 생애 첫 승과 ‘메이저 퀸’의 꿈을 동시에 부풀렸다 장정은 28일 잉글랜드 사우스포트의 로열버크데일 골프장(파72·6463야드)에서 벌어진 미여자프로골프(LPGA)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2개에 그치는 착실한 경기 운영으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파세이브를 이어가다 4번홀(파4)에서 보기를 저지르며 삐끗했던 장정은 그러나 6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내며 단숨에 언더파로 돌아선 뒤 11∼12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순항을 예고했다.13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뒤에도 다음홀에서 버디로 타수를 만회한 장정은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또 기분좋게 버디를 떨구며 첫날을 마무리했다. 1라운드를 신바람 속에 마친 장정은 이로써 이날 자정 현재 소피 구스타프손(스웨덴)에 1타차 앞선 단독 선두로 나서며 생애 첫 승의 희망을 한껏 부풀렸다. 장정의 선전은 조용한 침묵 속에 예고됐다. 지난 2000년 투어에 데뷔한 장정은 올시즌 다케후지클래식 공동 7위를 시작으로 ‘톱10’ 입상만 무려 7차례를 따냈고, 착실한 성적으로 시즌 상금 순위에서는 이미나(5위) 김주연(7위) 박희정(12위)에 이어 ‘코리아 여군단’ 가운데 네번째. 한희원(27·휠라코리아) 역시 이날 4번홀까지 이븐파를 쳐 순항했다. 그러나 선두 주자들의 부진은 끝이 없었다. 박세리(28·CJ)는 1라운드 직전 경기를 포기했고, 박지은(27·나이키골프)은 5번홀까지 4오버파를 쳐 먹구름을 드리웠다. 부진하기는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도 마찬가지. 지난 에비앙마스터스에서 시즌 7연승의 꿈을 날린 소렌스탐은 1오버파에 그치며 경기를 마쳐 20위권에 머물렀다. 아마추어 초청선수로 출전한 ‘천재 소녀’ 미셸 위(16)는 프로전향의 가능성을 높이는 속에서 3오버파 75타로 부진했다.12번홀까지 2개의 버디와 3개의 보기를 묶어 1오버파를 유지한 미셸 위는 13번홀(파4)에서 어이없는 더블보기를 저질러 3오버파로 주저앉으며 첫날을 마쳤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에비앙마스터스] 크리머 3R 선두질주… 김초롱 7위 추락

    에비앙마스터스골프장(파72·6192야드)의 그린이 심술을 부렸다.2라운드까지 나란히 공동선두로 나섰던 폴라 크리머(사진 위·19·미국)에게는 미소를, 김초롱(사진 아래·21)에게는 저주를 내린 것. ‘신인왕 0순위’ 크리머는 22일 계속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에비앙마스터스(총상금 250만달러) 3라운드에서 17번홀(이하 22일 자정 현재)까지 5언더파를 몰아쳐, 중간합계 13언더파로 단독선두로 치고 나갔다. 카린 이셰르(프랑스)와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 등 공동 2위와는 무려 6타차. 반면 김초롱은 챔피언조에서 크리머,‘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동반라운드의 부담감이 컸던 탓인지 4타를 잃어버리며 중간합계 4언더파로 7위까지 미끄러졌다. 초반부터 샷이 흔들리며 고전하던 김초롱은 9번홀까지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선방했지만 11번홀(파4)과 13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흔들렸다. 소렌스탐은 9번홀까지 2타를 줄이며 선두를 위협했지만,12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했다. 이븐파에 그쳐 중간합계 6언더파로 4위. 첫날 공동 45위에서 2라운드 공동 23위로 도약한 ‘장타소녀’ 미셸 위(16·미국)는 폭발적인 장타를 앞세워 4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로 공동8위에 오르며 단숨에 ‘톱10’에 진입하는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6∼9번홀에서 줄버디를 비롯, 무려 7개의 버디를 낚아낸 미셸 위는 첫날 더블보기를 했던 ‘마의 4번홀(파4)’에서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하며 트리플보기를 범한 것이 뼈아팠다. 파세이브만 했어도 선두권까지 넘볼 수 있었던 아쉬운 순간이었다. 역시 2라운드를 공동 23위로 마감했던 캐나디안여자오픈 챔피언 이미나(24)도 4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 8위로 뛰어올랐다.1번홀(파4)에 상큼한 버디를 낚으며 쾌조의 스타트를 한 뒤 11번홀까지 무려 5타를 줄였다. 하지만 16번홀(파4)에서 6타 만에 홀아웃, 더블보기로 마무리해 아쉬움을 남겼다. 나머지 ‘코리안 여전사’들은 여전히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코닝클래식 챔프 강지민(25·CJ)이 이븐파 72타를 쳐, 중간합계 1언더파 215타로 공동 15위에 오른 것을 제외하면, 일제히 20위권 밑에서 맴돌았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지상파3사, 케이블TV 시장도 장악

    지상파3사, 케이블TV 시장도 장악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사 계열의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들이 케이블TV 시장을 장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률 하락과 광고수익 감소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상파 방송사들과는 대조적으로 이들 PP는 지상파 콘텐츠의 영향력을 등에 업고 시장 장악에 나선 것으로 분석됐다. 방송위원회가 내놓은 ‘2004년 방송사업자 재산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이들 PP의 순이익은 405억원으로, 홈쇼핑 5개사를 제외한 전체 PP 122개사 순이익의 81.9%를 차지했다. PP별로는 드라마 등을 재방송하는 MBC드라마넷과 SBS드라마플러스가 각각 131억원과 1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1·2위 MPP라는 온미디어와 CJ미디어가 172억여원의 순이익과 81억 5000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반면 홈쇼핑과 지상파 계열 PP를 제외한 115개 PP의 평균 순이익은 7800만원에 불과했다. 이는 광고수익과도 연관이 있다. 지난해 지상파계열 PP의 광고수익은 1103억원으로 광고수익이 발생한 PP 80개사의 합계인 4059억원의 27%를 차지했다. 여기서도 드라마 채널이 단연 돋보였다.MBC드라마넷은 284억원,SBS드라마플러스는 195억원을 벌어들여 MBC·SBS계열 PP 광고수익 가운데 각각 62%와 44%를 차지했다.2003년과 비교해 지상파계열 PP들의 광고 증가율은 50% 이상 기록했다. 이런 지상파 계열 PP들에 대한 쏠림 현상은 지상파 방송프로그램의 후광효과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 전국 케이블 가입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KBS,MBC,SBS 계열의 채널들이 상위 20위권 중 7개나 차지했다. 사실 지상파 방송의 독과점이 케이블TV 시장으로 이어지는 데 대한 비판은 있어 왔다. 그러나 뾰족한 해답은 없다. 방송위원회는 중장기 정책방안에서 지상파계열 PP에 대한 제한책을 내놨지만 실효성에 대해서는 의문이 많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로드랜드클래식] 찰떡콤비 ‘형제의 힘’

    ‘형제는 용감했다.’ 정준(34·캘러웨이)이 동생과 찰떡호흡을 과시하며 2년 만에 국내대회 정상에 올랐다. 정준은 26일 제주 로드랜드GC(파72·7036야드)에서 장마에 따른 악천후로 중단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1회 로드랜드클래식(총상금 3억원)에서 3라운드까지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초대 챔프’에 등극했다.1996년 신한오픈과 2003년 매경오픈에 이은 개인통산 3승째. 정준은 우승상금 5000만원을 보태 올시즌 상금랭킹 20위권에서 단숨에 5위까지 뛰어올랐다. “워낙 컨디션이 좋아 4라운드를 마저 했어도 우승했을 것”이라며 밝게 웃은 정준은 “플레이에 몰입하다 보면 놓치는 부분이 많은데 그린 파악에 동생이 결정적인 도움을 줬다.”고 캐디백을 맡았던 정락(30)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국내에서 부모가 캐디를 맡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 형제가 캐디백을 메는 것은 드문 경우. 이들은 지난 98년 처음으로 손발을 맞춘 이후 2003년 11월부터 동생이 전업 캐디로 나섰고 ‘눈빛만 봐도 척척 통하는’ 호흡을 뽐내며 유럽과 아시아 투어를 누벼왔다. 제주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문학시장 서서히 기지개 켜나

    침체의 늪에 빠진 문학 시장이 서서히 기지개를 켜기 시작한 걸까. 교보문고가 지난 21일 발표한 ‘2005년 상반기 베스트셀러 분석자료’에 따르면 종합순위 20위권 작품 중에 소설과 시, 비소설을 아우르는 문학 분야가 12종이나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지난해 패션 열풍을 일으킨 ‘다빈치 코드’와 파울로 코엘류의 ‘연금술사’가 종합 순위 2·3위를 차지한 가운데 류시화의 시집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9위), 박완서의 ‘그 남자네 집’(10위), 김별아의 ‘미실’(17위)등이 순위에 올랐다. 종합 50위권내 분야별 분포도에서도 소설이 14종으로 지난해보다 2종 늘어났다. 매출액 점유율에서도 지난해 4.46%에서 4.99%로 아동 도서에 이어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은희경의 ‘비밀과 거짓말’, 공지영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등 중견 여성 작가들의 신작이 소설 독자들을 끌어들인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소설 분야 10위권안에 외국 작가들이 7명이나 포진하는 등 극심한 편중 현상을 나타낸 것은 우려할 만하다. 문학류의 강세 속에서도 여전히 개인들의 자기 개발과 실용적 성향에 대한 욕구는 강하게 나타났다.‘설득의 심리학’(7위)과 ‘선물’(12위) 같은 스테디셀러는 물론 ‘2010 대한민국 트렌드’(4위),‘블루 오션 전략’(11위) 등 혁신과 미래 예측을 다룬 경제·경영서적이 많이 포함됐다.분야별로 보면 인문과학에서는 신영복의 ‘강의-나의 동양고전 독법’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미쳐야 미친다’가 2위에 올랐다. 정치·사회 분야에서는 리영희의 ‘대화-한 지식인의 삶과 사상’이 1위에 올랐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난 1∼5월 도서 출간 종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8.8%나 증가한 2만 67종으로 집계됐다.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세대교체 女하키 “명예회복”

    ‘원조 효자종목’ 여자하키가 새로운 도약을 꿈꾼다.88·96년 올림픽 은메달,86∼98년 아시안게임 4연패 위업을 달성한 뒤 침체에 빠진 여자하키가 과감한 세대교체를 단행하고 첫 시험에 나서는 것. 무대는 9일부터 성남하키장에서 열리는 제5회 KT컵 국제여자하키대회. 한국(세계7위)은 중국(4위), 영국(8위), 아일랜드, 말레이시아, 인도 등 여자하키 강호 5개국과 풀리그로 우승컵을 놓고 다툰다. 지난 아테네올림픽에서 7위에 머문 뒤 절치부심해온 한국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2001세계주니어월드컵에서 ‘지존’ 아르헨티나를 물리치고 우승의 기적을 일군 차세대 주역들로 대폭 물갈이를 단행,KT컵 첫 우승과 자존심 회복을 동시에 노린다. 역대최고 성적은 3·4회대회 준우승. 김도순 신임 감독은 “내년 도하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옥석을 고르는 과정”이라면서도 “국내에서 열리는 만큼, 꼭 우승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는 한때 한국대표팀 사령탑을 지낸 ‘중국의 히딩크’ 김창백(50) 감독이 이끄는 중국과 한국의 대결(13일). 김 감독은 2000년 대표팀을 맡은 뒤 20위권에 머물던 중국을 일약 ‘세계 4강’에 올려놓아 종신감독 제의를 받는 등 영웅대접을 받고 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세계최고감독은 스필버그

    영국 영화잡지 ‘엠파이어’가 1만명의 독자를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미국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최고의 감독’으로 뽑혔다. 모든 시대의 영화감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2위는 영화 ‘사이코’를 감독한 앨프리드 히치콕,3위는 ‘애비에이터’의 마틴 스콜세지가 차지했다고 BBC방송 인터넷판이 2일 보도했다. 이 잡지의 이언 프리어 편집장은 ‘ET’ ‘레이더스’ ‘쉰들러 리스트’ 등의 작품을 만든 스필버그를 “영화계의 비틀스”에 비유했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 찰리 채플린,‘스타워즈’의 조지 루카스,‘혹성탈출’의 팀 버튼 감독 등은 모두 2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연합
  • [마니아]인라인 모임 ‘바람소리’

    [마니아]인라인 모임 ‘바람소리’

    22일 새벽 5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구청광장에 시끌벅적한 소리가 정적을 깼다. 주인공들은 분당에서 활약하는 인라인스케이팅 동호회 ‘바람소리’ 회원 100명. 전체회원은 1만 7000여명으로, 지역 동호회 가운데 초대형 규모로 알려져 있다. 회원들은 이날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에서 열린 ‘ESPN인라인 마라톤’ 하프코스인 21㎞에 출전해 10위권에 2명,20위권에 3명이 입상했다. 기록은 33∼34분대에 걸쳐 있다. 인라인 하키 등 인라인으로 즐기는 운동이라면 참가하는 열의가 대단한 바람소리는 젊은이들답게 손수 풍성귀족(風聲鬼足)이라는 한자 사자성어를 만들어 타이틀로 내걸고 있다. 매주 수요일 ‘정모’(정기 모임), 목요일엔 레이싱(BSR), 슬라럼FLEX, 프리BSF, 하키(Blue-Storm)로 나눠 소모임을 갖는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코리아 여군단 ‘얇아진 지갑’

    올시즌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집단 부진에 빠진 ‘코리아 여군단’의 지갑이 초라한 성적만큼이나 얇아졌다. 투어 상금은 세계 랭킹과 더불어 선수를 평가하는 중요한 잣대.‘빅3’와 ‘빅4’ 등의 용어도 상금을 빼놓고는 생각할 수가 없다. 통산 60승 달성에다 최다 상금까지 쓸어담고 있는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여제’로 불리는 이유도 승수와 상금 등 양면에서 프로의 진면목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올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금은 투어 성적과 비례하며 추락을 거듭했다. 지난해까지 최고 금액 경신을 거듭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은 이들은 당초 올시즌엔 총상금 1000만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지난해엔 830만 1560달러. 그러나 17일 현재까지 벌어들인 액수만 보면 전망은 어둡기만하다. 특히 ‘빅4’ 중에서는 올시즌 8개 대회에서 세차례 ‘톱10’에 입상한 한희원(27. 휠라코리아)만이 지난해보다 조금 웃돌았을 뿐 박지은(26·나이키골프) 박세리(28·CJ) 김미현(28·KTF)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형편없이 떨어졌다.20위권은 물론,50∼60위권까지 오르락내리락하는 ‘널뛰기 성적’에 그친 결과다. 지난해 2승을 거두며 소렌스탐에 이어 최종 상금 랭킹 2위를 차지한 박지은은 지난해 5월 같은 기간까지 벌어들인 상금의 30%에도 못미치는 15만 500달러로 21위로 추락했다. 김미현은 15만 7753달러에 그쳐 7위에서 20위로 밀려났다. 박세리의 경우는 충격적이다. 올시즌 6개대회에 출전했지만 두 차례나 컷 통과에 실패,4개대회를 통틀어 고작 2만 3725달러에 불과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엔 47만 7886달러. 랭킹도 무려 78계단이나 떨어진 89위로 더 이상 나빠질 수 없는 상황이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서울대 이공계대학원 논문실적 약학·수학분야 하버드대 추월

    서울대는 10일 이공계 대학원의 논문 수가 미국 최상위권 대학을 앞질렀으며 질적으로도 비슷한 수준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서울대가 1994∼2003년 수리과학, 물리, 생명과학, 화학공학, 기계·항공, 약학 등 이공계 6개 분야의 교수 1인당 과학기술논문색인(SCI)급 논문 수와 피인용 횟수(cited times)를 분석한 결과다. 서울대가 논문의 질을 평가하기 위해 논문이 실린 학술지의 평균 인용도를 나타내는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가 아닌 논문별 피인용 횟수를 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사에 따르면 분야별로 1∼3위에 속하는 미 최상위권 대학원 논문 수를 100%로 볼 때 서울대는 1994년에는 74%이었으나 2003년에는 151%로 크게 증가했다.10∼30위권에 속하는 미 상위권 대학에 비해서는 2배 많은 논문을 발표했다. 피인용 횟수에서는 1994년 평균 35% 수준에서 2003년에는 74%로 증가, 최상위권에 근접했을 뿐만 아니라 54%에 그친 미 상위권 대학보다 나은 결과를 보였다. 특히 수학과 약학의 경우 논문 수와 피인용 횟수에서 각 분야 최상위권 대학원인 하버드대와 샌프란시스코 소재 캘리포니아대(UCSF)를 앞섰다. 서울대 노정혜 연구처장은 “이 정도면 연구 수준면에서 미 이공계대학 대학원 중 20위권 정도”라면서 “5∼10년 안에 상위 10위권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분석에서 인용자와 피인용 논문 작성자가 일치하는 자기인용(self citation) 횟수도 포함돼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다. 국내 한 이공계 대학원 관계자는 “논문의 질을 평가하기 위해 피인용 횟수를 도입한 것은 바람직하다.”면서 “하지만 자기인용 논문을 가려내지 않은 것은 분석의 신뢰도를 떨어뜨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YTN스타 새내기 앵커 방송 시작

    YTN스타 새내기 앵커 방송 시작

    “매 시간 차별화된 즐거움을 시청자들에게 배달하겠습니다.” ‘일곱 색깔 무지개’에 비견될 새내기 여성 앵커 7명이 케이블 연예정보 전문채널 YTN스타를 점령, 상큼한 봄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슈퍼모델 출신 김효은(24) 앵커를 비롯해 박보경 박서진 손문선 최애리나 홍유경 이은영 앵커 등이 그 주인공. 이들은 이번 달부터 YTN스타에서 자체 제작하는 모든 프로그램에 전격 투입됐다. 스튜디오의 방송프로그램 진행뿐만 아니라 각 취재 현장에 직접 뛰어들어 리포터 역할까지 감당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월 두 차례의 오디션과 필기시험을 거치는 등 14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뒤 약 5개월 동안 자체교육과 훈련을 통해 연예뉴스를 전달하는 앵커로서의 기량과 소양을 쌓아왔다. YTN스타는 새내기 여성 앵커들을 앞세워 오전 10시부터 ‘스타뉴스’, 낮 12시 ‘스타뉴스 투데이’(박서진)와 오후 2시 ‘스타뉴스’(이은영),‘스타뉴스4’(이은영 박서진), 오후 6시 ‘스타 N 스타’(최애리나 김효은), 오후 10시 ‘스타 포커스’(박보경) 등 2시간마다 1시간씩 연예 뉴스를 생방송으로 내보내며 시간별 차별화를 강화할 예정이다. 오후 1시에는 ‘스타T’(이은영 김효은)를 통해 연예뉴스 뒷면의 에피소드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한다. 연예 정보에 YTN의 24시간 뉴스 전송방식을 접목시켜 지난해 12월 문을 연 YTN스타는 짧은 시간 안에 시청률 20위권(스카이 라이프)으로 도약하는 등 시청자들로부터 새롭고 신선한 연예정보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 맏언니 격인 이은영 앵커는 “방송이라는 큰 숲을 보면서 하나의 나무로 탄탄한 뿌리를 내리고 싶다.”며 “어떤 프로그램을 맡아도 빛을 발할 수 있는 MC가 되자는 것이 우리 모두의 각오”라고 귀띔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SG워너비 ‘33하네’

    SG워너비 ‘33하네’

    3인조 남성그룹 SG워너비가 컬러링 인기순위 20위내에 3곡을 몰아치며 SG워너비 돌풍을 3주째 이어갔다. SG워너비의 2집 타이틀곡 ‘죄와벌’이 3주연속 1위,‘살다가’가 5위를 차지했다. 또 ‘광’이 11위로 새로 20위권에 진입했다. 지난달 23일 발매된 SG워너비 2집은 출시되자마자 각종 음반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이어 모바일 음악시장에서 1위를 석권한 SG워너비는 콘서트 예매율 1위, 대학축제 섭외희망 가수 1위,10대들이 좋아하는 가수 1위 등을 차지하며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SG워너비의 ‘죄와 벌’ 컬러링을 내려받으려면 휴대전화에서 ‘##90’과 코드번호 5자리 ‘00387’를 누르면 된다.
  • [눈도 귀도 즐거워]행복한 ‘죄와 벌’

    [눈도 귀도 즐거워]행복한 ‘죄와 벌’

    SG워너비가 이효리의 ‘섹시돌풍’을 잠재웠다. SG워너비의 2집 타이틀곡 ‘죄와 벌’이 지난주 컬러링 인기순위 20위권 진입과 동시에 이효리의 ‘애니모션’을 3위로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다. SG워너비는 ‘죄와 벌’에 이어 ‘살다가’도 4위로 진입시키며 인기몰이에 나섰다. 박상민의 신곡 ‘눈물잔’도 발표와 동시에 10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원더풀라이프OST의 경우 드라마의 초반인기에 힘입어 처음으로 20위권에 진입했다. SG워너비의 ‘죄와 벌’을 컬러링으로 다운받으려면 휴대전화로 ‘##90’과 코드번호 5자리 ‘00387’과 통화버튼을 누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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