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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천’과 ‘수영장’도…‘20억짜리 집’에 사는 코끼리

    ‘온천’과 ‘수영장’도…‘20억짜리 집’에 사는 코끼리

    끔찍한 학대 속에서 수십 년간 서커스 공연을 펼쳐온 한 코끼리에게 제공된 ‘초호화 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오랜 시간 고통받아오다 사람들의 도움으로 편안한 노년을 맞이하게 된 한 코끼리의 사연을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해 60세인 아시아 코끼리 ‘앤’은 지난 1950년대 스리랑카에서 영국으로 팔려 서커스 공연에 서게 됐다. 문제는 앤이 활동했던 곳이 동물학대로 악명 높은 ‘바비 로버츠 슈퍼 서커스단’이었던 것. 채찍 등으로 폭행당하며 힘겹게 공연을 펼치던 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몇 해 전 언론에 공개되며 큰 파장이 일었고 동물 보호단체를 중심으로 앤을 구출하자는 여론이 형성돼 3년 전인 2011년, 앤은 서커스단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 당시 서커스 단장이었던 바비 로버츠는 동물 학대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법정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앤은 잉글랜드 남부 윌트셔에 위치한 ‘롱릿 사파리 공원(Longleat Safari Park)’에 인도됐지만 이미 50년이 넘는 세월을 혹사당해온 탓에 각종 질병에 시달렸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앤을 돕자는 캠페인이 진행됐고 놀랍게도 최근 120만 파운드(약 21억 원)이라는 큰 금액이 모여졌다. 사파리 측은 해당 기금으로 동물원 인근에 앤을 위한 특수 요양시설을 만들었다. 온돌방, 온천사우나, 수영장이 갖춰진 약 5,000평 규모의 해당 시설은 ‘앤의 안식처(Anne‘s Haven)’라 이름 붙여졌다. 현재 앤은 이곳에서 수의사에게 관절염 물리 치료 등을 받으며 그동안 받아온 고통을 씻어내고 있다. 앤은 유럽에서 가장 나이가 많고 영국의 마지막 서커스 공연 코끼리였다는 중요한 상징적 존재로 사람들은 그에 합당한 예우를 해주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롱릿 사파리 공원 운영 관리자인 존 크랙넬은 “이곳에서 요양을 받으며 앤의 건강상태가 크게 호전됐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앤의 안식처’는 다른 4마리의 코끼리가 더 들어올 수 있는 공간이 확보돼있어 앞으로 앤과 같은 처지의 코끼리들을 위한 실버타운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사진=Mark Richards/데일리메일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무한도전 카레이싱, 박명수 아버지 얼굴 비교해보니…깜짝

    무한도전 카레이싱, 박명수 아버지 얼굴 비교해보니…깜짝

    무한도전 카레이싱, 박명수 아버지 얼굴 비교해보니…깜짝 MBC 무한도전 카레이싱 특집에서 유재석이 박명수 아버지의 흑역사를 언급해 화제다.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은 박명수 아버지의 흑역사를 밝혔다. 이날 유재석은 2대째 카레이서를 하고 있다는 김동은의 소개에 “박명수도 가업을 이어오는 것 있다”고 운을 뗐다. 이에 박명수는 “아버지가 버스랑 택시기사를 했다”며 “지금은 부도난 경운운수라고 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박명수 아버지 이름을 물어보며 “뉴스에 가끔 나오신다. SBS 8시 뉴스에 객장에서…”라고 말을 흐려 폭소를 이끌어냈다. 옆에 있던 멤버들도 “뉴스에 가끔 나오시는…” “뉴스 다시보기 하면…”이라고 덧붙였다. 울컥한 박명수는 유재석에게 “하지 말라는 데 왜 하냐”며 화를 냈고 “네 아버지는 우체국 다니다가 20억 투자해서 부도했잖아. 남의 돈으로”라고 반격해 웃음을 줬다. 네티즌들은 실제 뉴스 프로그램에 나온 박명수 아버지의 인터뷰를 확인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무한도전 카레이싱 유재석 박명수 아버지 언급에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카레이싱 유재석 박명수 아버지 언급, 얼굴이 진짜 닮았네”, “무한도전 카레이싱 유재석 박명수 아버지 언급, 박명수하고 완전히 붕어빵”, “무한도전 카레이싱 유재석 박명수 아버지 언급, 뉴스에도 나오고 황당했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한도전 카레이싱 유재석 “박명수 아버지, SBS 8시 뉴스에…”

    무한도전 카레이싱 유재석 “박명수 아버지, SBS 8시 뉴스에…”

    무한도전 카레이싱 유재석 “박명수 아버지, SBS 8시 뉴스에…” MBC 무한도전 카레이싱 특집에서 유재석이 박명수 아버지의 흑역사를 언급해 화제다.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은 박명수 아버지의 흑역사를 밝혔다. 이날 유재석은 2대째 카레이서를 하고 있다는 김동은의 소개에 “박명수도 가업을 이어오는 것 있다”고 운을 뗐다. 이에 박명수는 “아버지가 버스랑 택시기사를 했다”며 “지금은 부도난 경운운수라고 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박명수 아버지 이름을 물어보며 “뉴스에 가끔 나오신다. SBS 8시 뉴스에 객장에서…”라고 말을 흐려 폭소를 이끌어냈다. 옆에 있던 멤버들도 “뉴스에 가끔 나오시는…” “뉴스 다시보기 하면…”이라고 덧붙였다. 울컥한 박명수는 유재석에게 “하지 말라는 데 왜 하냐”며 화를 냈고 “네 아버지는 우체국 다니다가 20억 투자해서 부도했잖아. 남의 돈으로”라고 반격해 웃음을 줬다. 무한도전 카레이싱 유재석 박명수 아버지 언급에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카레이싱 유재석 박명수 아버지 언급, 너무 웃기다”, “무한도전 카레이싱 유재석 박명수 아버지 언급, 정말 배꼽 빠지는 줄”, “무한도전 카레이싱 유재석 박명수 아버지 언급, 그래서 객장에서 뭘했다는 거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명수 “아버지 뉴스에 나왔다” 무한도전 카레이서 변신 특집 폭소

    박명수 “아버지 뉴스에 나왔다” 무한도전 카레이서 변신 특집 폭소

    ‘박명수 아버지’ ’무한도전’ 멤버들이 아버지들의 흑역사를 서로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스피드 레이서 특집’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2대째로 레이싱에 도전하는 김동은 드라이버를 소개하던 중 박명수도 자신의 아버지가 버스기사와 택시 기사를 했다며 2대째 운전대를 잡는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박명수의 아버지 존함을 물었고, 그는 밝힐 수 없다며 과거 뉴스에 나왔던 사실을 함구했다 이에 박명수는 유재석에게 “너희 아버지도 우체국 다니다가 20억 날렸잖아. 남의 돈으로”라고 폭로했고, 노홍철은 “나도 2대째 주식으로 재산을 탕진했다”라고 아버지 폭로전에 가담했다. 또한 박명수는 길에게 “너희 아버지도 머리가 없지?”라고 뜬금없는 질문을 던졌고, 길은 “머리가 없는 게 아니라 머리카락이 없다”고 정정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무한도전 카레이서 변신 박명수 아버지 농담에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카레이서 변신 박명수 아버지 농담, 진짜 웃겼다”, “무한도전 카레이서 변신 박명수 아버지 농담, 가족 농담은 아슬아슬한 건데 진짜 재밌었다”, “무한도전 카레이서 변신 박명수 아버지 농담, 깜짝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명수 아버지, SBS 뉴스 객장에…” 유재석 폭로에 박명수 ‘화들짝’ 무한도전 카레이서 변신 특집

    “박명수 아버지, SBS 뉴스 객장에…” 유재석 폭로에 박명수 ‘화들짝’ 무한도전 카레이서 변신 특집

    ‘박명수 아버지’ ’무한도전’ 멤버들이 아버지들의 흑역사를 서로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스피드 레이서 특집’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2대째로 레이싱에 도전하는 김동은 드라이버를 소개하던 중 박명수도 자신의 아버지가 버스기사와 택시 기사를 했다며 2대째 운전대를 잡는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박명수의 아버지 존함을 물었고, 그는 밝힐 수 없다며 과거 뉴스에 나왔던 사실을 함구했다. 유재석이 “박명수 아버지 말하는 거 정말 싫어한다. SBS 8시 뉴스에 객장에서…”라고 폭로하자 박명수는 “하지 말라는데 왜 하냐”며 울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명수는 유재석에게 “너희 아버지도 우체국 다니다가 20억 날렸잖아. 남의 돈으로”라고 폭로했고, 노홍철은 “나도 2대째 주식으로 재산을 탕진했다”라고 아버지 폭로전에 가담했다. 또한 박명수는 길에게 “너희 아버지도 머리가 없지?”라고 뜬금없는 질문을 던졌고 길은 “머리가 없는 게 아니라 머리카락이 없다”고 정정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무한도전 카레이서 변신 박명수 아버지 농담에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카레이서 변신 박명수 아버지 농담, 객장에서 뭘 하셨길래 뉴스에 나왔을까”, “무한도전 카레이서 변신 박명수 아버지 농담, 아슬아슬함을 넘나드는 가족 농담, 진짜 웃겼다”, “무한도전 카레이서 변신 박명수 아버지 농담, 서로 폭로하는 모습 진짜 재밌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명수 아버지, 뉴스 출연” 유재석 폭로…무한도전 카레이서 변신 유재석 기록 15초 단축

    “박명수 아버지, 뉴스 출연” 유재석 폭로…무한도전 카레이서 변신 유재석 기록 15초 단축

    ‘박명수 아버지’ ’무한도전’ 멤버들이 아버지들의 흑역사를 서로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스피드 레이서 특집’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2대째로 레이싱에 도전하는 김동은 드라이버를 소개하던 중 박명수도 자신의 아버지가 버스기사와 택시 기사를 했다며 2대째 운전대를 잡는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박명수의 아버지 존함을 물었고, 그는 밝힐 수 없다며 과거 뉴스에 나왔던 사실을 함구했다. 유재석이 “박명수 아버지 말하는 거 정말 싫어한다. SBS 8시 뉴스에 객장에서…”라고 폭로하자 박명수는 “하지 말라는데 왜 하냐”며 울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명수는 유재석에게 “너희 아버지도 우체국 다니다가 20억 날렸잖아. 남의 돈으로”라고 폭로했고, 노홍철은 “나도 2대째 주식으로 재산을 탕진했다”라고 아버지 폭로전에 가담했다. 또한 박명수는 길에게 “너희 아버지도 머리가 없지?”라고 뜬금없는 질문을 던졌고 길은 “머리가 없는 게 아니라 머리카락이 없다”고 정정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유재석은 이날 뛰어난 카레이싱 실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유재석과 정준하는 챌린지 레이스에서 발군의 실력을 뽐내며 윗 단계인 마스터스 클래스에 도전했다. 유재석은 처음 실수를 반복하며 좌절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끊임없는 도전 끝에 자신의 기록을 무려 15초나 단축했다. 무한도전 카레이서 변신 박명수 아버지 농담에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카레이서 변신 박명수 아버지 농담, SBS 뉴스 객장 출연이라니 역시 피는 못 속여”, “무한도전 카레이서 변신 박명수 아버지 농담, 서로 아버지 폭로하는데 진짜 웃겨 죽는 줄 알았다”, “무한도전 카레이서 변신 박명수 아버지 농담, 노홍철 재산 탕진 농담도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폰이 꺼지자 삶도 꺼졌다

    폰이 꺼지자 삶도 꺼졌다

    지난 20일 밤 6시간 가까이 전화는 물론 데이터 통신까지 ‘먹통’이 되는 통신대란으로 직접 피해를 본 SK텔레콤(SKT) 고객은 무려 560만명에 이른다. 이 과정에서 택배기사와 콜택시·대리운전 기사 등은 경제적 손실을 봤고, 일부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심리적 공황 상태를 경험하는 등 스마트폰에 중독된 한국 사회의 단편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SK텔레콤은 21일 “20일 오후 6시쯤 통신 장애가 발생해 오후 11시 40분에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이용자는 21일 아침까지 불편을 겪었다. 특히 지난 13일에 이어 1주일 만에 통신 장애가 발생하면서 소비자들의 원성이 고조됐다. 스마트폰에 의지해 영업하는 대리운전·콜택시·택배·퀵서비스 기사들은 직격탄을 맞았다. 김종용(56) 전국대리기사협회장은 “보통 하룻밤 6~7건의 대리운전 요청을 받아 4만~5만원 정도를 버는 데 어제는 통신 장애 탓에 2건밖에 못 했다”면서 “전국 20만명의 대리기사가 1만원씩만 영업손실을 봤다고 해도 20억원가량을 날린 것”이라고 말했다. 로밍 고객 피해도 잇따랐다. 홍콩에 머물고 있는 프로그래머 임선일(37)씨는 “오후 5시부터 새벽 3시(한국시간)까지 먹통이었는데 SK텔레콤에 전화를 했더니 하루 요금 1700원과 데이터 요금 하루치인 1만원을 보상해 주겠다고 했다”면서 “(자정을 넘겼으니) 데이터요금은 이틀치를 보상해 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더니 ‘싫으면 말라. 상담이 밀렸다’며 전화를 끊었다”고 밝혔다. 택시요금이나 배달음식 카드 결제가 이뤄지지 않거나, 스마트폰을 통한 은행 업무를 보지 못하는 피해 외에도 일부 이용자들은 ‘금단현상’을 겪기도 했다. 천모(26·여)씨는 “친구와 콘서트를 보고 남자 친구와 만나기로 했는데 전화도, 카카오톡도 안 터져서 만나지 못했다”면서 “통신 장애를 몰랐기 때문에 더 불안했다”고 말했다. 신광영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알코올 중독자가 술을 못 마시면 불안·초조함을 느끼는 것과 마찬가지로 스마트폰이 고장나거나 잃어버릴 경우 심리적인 공황에 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 김귀옥 한성대 사회학과 교수는 “통신 장애가 발생한 5~6시간 동안 사람들이 일종의 스마트폰 금단현상을 경험했다고 볼 수 있다”면서 “스마트폰이 없는 세상은 상상하지 못할 만큼 우리 사회는 이미 스마트폰에 중독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한편 SK텔레콤은 통신장애를 겪은 가입자에게 피해 발생 금액의 10배를 보상하기로 했다. 직접 피해를 본 경우 54요금제를 기준으로 4355원을 다음 달 월정요금(기본료 또는 월정액)에서 차감 형태로 보상받는다. 피해를 보지 않은 가입자에게도 일괄적으로 1일분 요금을 차감해 주기로 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박명수 아버지, 뉴스 출연” 유재석 폭로…무한도전 카레이서 변신 “역시 유재석”

    “박명수 아버지, 뉴스 출연” 유재석 폭로…무한도전 카레이서 변신 “역시 유재석”

    ‘박명수 아버지’ ’무한도전’ 멤버들이 아버지들의 흑역사를 서로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스피드 레이서 특집’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2대째로 레이싱에 도전하는 김동은 드라이버를 소개하던 중 박명수도 자신의 아버지가 버스기사와 택시 기사를 했다며 2대째 운전대를 잡는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박명수의 아버지 존함을 물었고, 그는 밝힐 수 없다며 과거 뉴스에 나왔던 사실을 함구했다. 유재석이 “박명수 아버지 말하는 거 정말 싫어한다. SBS 8시 뉴스에 객장에서…”라고 폭로하자 박명수는 “하지 말라는데 왜 하냐”며 울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명수는 유재석에게 “너희 아버지도 우체국 다니다가 20억 날렸잖아. 남의 돈으로”라고 폭로했고, 노홍철은 “나도 2대째 주식으로 재산을 탕진했다”라고 아버지 폭로전에 가담했다. 또한 박명수는 길에게 “너희 아버지도 머리가 없지?”라고 뜬금없는 질문을 던졌고 길은 “머리가 없는 게 아니라 머리카락이 없다”고 정정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유재석은 이날 뛰어난 카레이싱 실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유재석과 정준하는 챌린지 레이스에서 발군의 실력을 뽐내며 윗 단계인 마스터스 클래스에 도전했다. 유재석은 처음 실수를 반복하며 좌절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끊임없는 도전 끝에 자신의 기록을 무려 15초나 단축하는 위엄을 뽐냈다. 무한도전 카레이서 변신 박명수 아버지 농담에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카레이서 변신 박명수 아버지 농담, 객장에서 뭘 하셨길래 뉴스에 나왔을까”, “무한도전 카레이서 변신 박명수 아버지 농담, 아슬아슬함을 넘나드는 가족 농담, 진짜 웃겼다”, “무한도전 카레이서 변신 박명수 아버지 농담, 서로 폭로하는 모습 진짜 재밌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명수 아버지, 뉴스 나왔다” 폭로전…무한도전 카레이서 변신 유재석 “역시 1인자”

    “박명수 아버지, 뉴스 나왔다” 폭로전…무한도전 카레이서 변신 유재석 “역시 1인자”

    ‘박명수 아버지’ ’무한도전’ 멤버들이 아버지들의 흑역사를 서로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스피드 레이서 특집’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2대째로 레이싱에 도전하는 김동은 드라이버를 소개하던 중 박명수도 자신의 아버지가 버스기사와 택시 기사를 했다며 2대째 운전대를 잡는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박명수의 아버지 존함을 물었고, 그는 밝힐 수 없다며 과거 뉴스에 나왔던 사실을 함구했다. 유재석이 “박명수 아버지 말하는 거 정말 싫어한다. SBS 8시 뉴스에 객장에서…”라고 폭로하자 박명수는 “하지 말라는데 왜 하냐”며 울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명수는 유재석에게 “너희 아버지도 우체국 다니다가 20억 날렸잖아. 남의 돈으로”라고 폭로했고, 노홍철은 “나도 2대째 주식으로 재산을 탕진했다”라고 아버지 폭로전에 가담했다. 또한 박명수는 길에게 “너희 아버지도 머리가 없지?”라고 뜬금없는 질문을 던졌고 길은 “머리가 없는 게 아니라 머리카락이 없다”고 정정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유재석은 이날 뛰어난 카레이싱 실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유재석과 정준하는 챌린지 레이스에서 발군의 실력을 뽐내며 윗 단계인 마스터스 클래스에 도전했다. 유재석은 처음 실수를 반복하며 좌절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끊임없는 도전 끝에 자신의 기록을 무려 15초나 단축했다. 무한도전 카레이서 변신 박명수 아버지 농담에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카레이서 변신 박명수 아버지 농담, 서로 아버지 두고 폭로하는데 아슬아슬했지만 웃겼다”, “무한도전 카레이서 변신 박명수 아버지 농담, 아버님 객장에서 뭘 하셨을까”, “무한도전 카레이서 변신 박명수 아버지 농담, 박명수 당황하는 표정 진짜 재밌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명수 아버지 SBS뉴스 객장에서” 무한도전 카레이서 변신 특집 유재석 폭로에…

    “박명수 아버지 SBS뉴스 객장에서” 무한도전 카레이서 변신 특집 유재석 폭로에…

    ‘박명수 아버지’ ’무한도전’ 멤버들이 아버지들의 흑역사를 서로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스피드 레이서 특집’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2대째로 레이싱에 도전하는 김동은 드라이버를 소개하던 중 박명수도 자신의 아버지가 버스기사와 택시 기사를 했다며 2대째 운전대를 잡는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박명수의 아버지 존함을 물었고, 그는 밝힐 수 없다며 과거 뉴스에 나왔던 사실을 함구했다. 유재석이 “박명수 아버지 말하는 거 정말 싫어한다. SBS 8시 뉴스에 객장에서…”라고 폭로하자 박명수는 “하지 말라는데 왜 하냐”며 울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명수는 유재석에게 “너희 아버지도 우체국 다니다가 20억 날렸잖아. 남의 돈으로”라고 폭로했고, 노홍철은 “나도 2대째 주식으로 재산을 탕진했다”라고 아버지 폭로전에 가담했다. 또한 박명수는 길에게 “너희 아버지도 머리가 없지?”라고 뜬금없는 질문을 던졌고, 길은 “머리가 없는 게 아니라 머리카락이 없다”고 정정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무한도전 카레이서 변신 박명수 아버지 농담에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카레이서 변신 박명수 아버지 농담, 객장에서 뭘 하신 거지?”, “무한도전 카레이서 변신 박명수 아버지 농담, 가족 농담은 잘못하면 위험한데 진짜 웃겼다”, “무한도전 카레이서 변신 박명수 아버지 농담, 뉴스에 어떻게 출연하신 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中경제 5대 리스크에 흔들린다

    中경제 5대 리스크에 흔들린다

    미국이 추가로 테이퍼링(돈줄 죄기)에 나서면서 중국 경제 둔화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중국 무역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은 금융시장과 실물시장이 모두 흔들릴 수 있다. 수출 감소, 회사채 부도, 그림자 금융, 부동산 버블, 지방부채 등이 중국의 5대 리스크로 불린다. 전문가들은 중국 경제의 경착륙까지는 없을 것이라고 예상하면서도 부동산 버블이 붕괴되면 세계경제에 큰 악재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20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올해 1~2월 중국의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줄었다. 소매판매 증가율도 11.8%로 지난해 4분기(13.6%)보다 떨어졌다.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도 3개월 연속 하락했다. 무역 부문에서 2월 수출은 지난해 2월보다 18.6% 줄어 지난해 4분기 7.5% 성장과 비교하면 쇼크 수준이었다. 반면 2월 수입은 10.2%로 지난해 4분기(7.1%)보다 크게 늘었다. 지난달 부동산 주택가격 상승률은 0.2%로 지난해 12월(0.4%), 올해 1월(0.3%) 수치를 감안하면 2개월 연속 상승세 둔화다. 신규주택가격은 지난해 8월 0.8%에서 지난달 0.4%로 더 크게 둔화됐다. 지난 1~2월 신규주택 거래량은 5% 줄어 22개월 만에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이날 위안·달러 환율은 6.23위안으로 13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지난 7일 중국 태양광업체 상하이차오리가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빠지면서 구리값은 연초 대비 10% 이상 급락했다. 세계 구리의 40% 이상을 수입하는 중국의 경기둔화가 심각해진다는 전망이 퍼졌기 때문이다. 부동산 버블 및 기업 디폴트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그림자 금융의 비중은 올해 1월 기준으로 49%에 이른다. 그림자 금융의 중심인 신탁회사들이 투자 실패로 투자자들에게 약속한 원리금을 돌려주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지방정부 부채의 증가율도 너무 빠르다. 2010년 말 10조 7000억 위안에서 지난해 17조 9000억 위안으로 67.3%가 증가했다. 상하이 증시에서 주가는 올해 들어 지난 17일까지 5.3% 하락해 일본(12.4%)을 제외하면 주요국 중 하락폭이 가장 크다. 지난해에도 6.7% 하락해 다른 선진국 증시가 상승한 것과 반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 정부의 경제성장률 목표(7.5%)에 크게 부족한 경착륙(6%대 성장) 우려는 이르다는 반응도 있다. 중국 리스크들은 대외 요인보다 내부 요인이 큰데, 중국 정부의 구조개혁으로 일어나는 의도적인 문제라는 것이다. 중국 기업의 도산 역시 과잉 투자된 분야를 구조조정하면서 생긴 ‘관리된 디폴트’라는 분석도 나온다. 하지만 부동산 버블은 기폭제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의견이 많다. 이장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중국팀 선임연구위원은 “베이징 시내나 상하이 아파트 가격이 20억원에 달하는데 부동산 거품 붕괴의 위험이 예상되는 이유”라면서 “그럼에도 중국 실질금리(명목금리-물가상승률)가 마이너스여서 부동산에 몰릴 수밖에 없다는 것이 문제”라고 말했다. 이치훈 국제금융센터 연구위원은 “장기적으로는 중국의 성장은 하향 둔화될 수밖에 없다”면서 “우리나라는 내수활성화를 추구하면서도 무역 대외의존도를 낮추는 것을 동시에 달성해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200억 횡령’ 태광 前상무 재수감…檢 형집행정지 연장 불허

    거액의 회사 돈을 횡령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던 중 형집행정지로 풀려났던 이선애(86) 전 태광그룹 상무가 19일 다시 수감됐다. 서울중앙지검 공판2부(부장 백용하)는 이날 이호진(52) 전 태광그룹 회장의 어머니인 이 전 상무의 형집행정지 연장 신청을 불허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전 상무는 오전 10시쯤 서울 아산병원에서 퇴원해 서울구치소에 재수감됐다. 검찰은 “이씨의 급성뇌경색 증상이 상당 부분 치유됐고 치매 증세 역시 호전돼 수형 생활이 건강을 위협할 정도가 아니라고 판단해 형집행정지 종료와 함께 재수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재판부에서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4년의 실형을 선고한 의미를 되살리는 게 사회 정의를 실현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전 상무는 회사 돈 200억원을 횡령하고 회사에 975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2011년 이 전 회장과 함께 기소됐다. 이 전 상무는 1심에서 징역 4년과 벌금 20억원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이후 건강상의 이유로 구속집행정지 처분을 받아 풀려난 이 전 상무는 항소심에서 징역 4년, 벌금 10억원을 선고받은 뒤 지난해 1월 상고를 포기해 재수감됐다. 하지만 같은 해 3월 고령성 뇌경색, 치매 등을 이유로 형집행정지 결정을 받은 이후 세 차례에 걸쳐 연장 결정을 받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왔다. 태광그룹은 “(이 전 상무가) 심한 우울증과 치매로 자의식이 거의 없고 척추 손상으로 거동도 못 하는 상태”라며 “형 집행 과정에서 불의의 사고가 생길 가능성이 있어 우려스럽고 안타깝다”고 밝혔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세상에서 가장 비싼 개, 20억원에 팔려…

    세상에서 가장 비싼 개, 20억원에 팔려…

    세상에서 가장 비싼 개로 알려진 티베탄 마스티프. 중국에선 ‘짱오’라고 불리는 견종에 속하는 한 견공이 우리 돈으로 약 20억원에 팔려 눈길을 끌고 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18일 중국 저장성(省) 항저우에서 열린 한 애완동물 박람회에서 1살짜리 티베탄 마스티프 유견을 현지의 한 부동산개발업자가 1200만위안(약 20억원)에 사들였다. 50대 남성으로 알려진 그는 당시 다른 티베탄 마스티프도 600만 위안(약 10억원)에 함께 구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속 마스티프 중 왼쪽 견공이 1200만위안에 팔린 바오진(包金). 아직 1살밖에 되지 않았지만 몸무게는 90kg이나 나간다고 한다. 이렇듯 거구의 몸집에 거친 성격, 사자 갈기 같은 털을 지녀 이른바 ‘사자개’라고 불리는 티베탄 마스티프는 중국 부유층 사이에서 부(富)의 상징으로 인기가 높아 그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최근에는 그 위풍당당한 외모 덕분에 이 견공을 모델로 한 애니메이션 영화까지 개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마스티프를 판매한 사육업자는 “순종 티베탄 마스티프는 중국의 국보인 대왕판다와 마찬가지로 매우 희귀해 가격도 높다”고 말했다. 이번에 팔린 20억원짜리 마스티프는 세상에서 가장 비싼 개는 아니다. 지난해 여름 베이징에서는 한 마스티프가 2700만위안(약 46억원)에 팔린 바 있다. 사진=AFPBBNews=News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위험성평가 인정 1000호 사업장 탄생

    위험성평가 인정 1000호 사업장 탄생

    백헌기(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이 18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 만해로에서 ‘위험성평가 인정 제1000호 사업장’으로 선정된 ㈜아이에스오토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정부는 소규모 사업장의 위험성평가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상시근로자 100인 미만(건설업은 총공사금액 120억원) 사업장을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인정제도를 도입해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안전보건공단 제공
  • 권오준 ‘기술·마케팅 융합’ 첫 작품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지난 14일 취임식에서 밝힌 ‘기술과 마케팅 융합’의 첫 작품이 나왔다. 기존 스테인리스보다 저온에 강하고 저장용량도 20배나 큰 고망간강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를 개발, 새 먹거리로 꼽히는 에너지 강재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 포스코는 18일 카이스트와 공동으로 저장용량을 획기적으로 늘린 ‘고망간강 격자형 LNG 저장탱크’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최고 저장량을 기존 1000㎥에 비해 20배나 많은 2만㎥까지 늘리고 기존 사용하던 스테인리스보다 용접성이 우수해 탱크 제작이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포스코가 양산에 성공한 고망간강은 극저온에서 견디는 에너지 강재로 영하 162도로 보관되는 LNG에 적합하다. 저장탱크의 고망간강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카이스트의 격자구조 기술도 적용했다. 저장탱크 안에 설치된 격자구조는 외벽에 전달되는 압력을 분산시켜 저장량이 늘어도 외벽이 두꺼울 필요가 없다. 격자형 압력용기로 불리는 이 탱크는 모양도 단순한 직육면체라 대형탱크 제작도 쉽다. 기존탱크는 구형 또는 원통형이라 제작이 쉽지 않았다. 또한 고망간강 가격이 스테인리스의 3분의2 수준이어서 1만 5000㎥급 기준으로 제작비가 약 20억원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는 24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가스텍 2014’에서 이 탱크를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태백 오투리조트 매각? 모라토리엄 선언?

    태백 오투리조트 매각? 모라토리엄 선언?

    ‘살려 놓자니 밑 빠진 독, 포기하자니 지자체 부도….’ 17일 강원 태백시에 따르면 폐광지역 경제의 ‘블랙홀’이 되는 태백 오투리조트 해법을 놓고 지역사회가 시끄럽다. 강원발전연구원과 시민들은 태백시를 부도 위기로 몰며 오히려 폐광지역 경제의 발목을 잡는 오투리조트 문제를 하루빨리 해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아예 모라토리엄(채무지불유예)을 선언하자는 극단적인 처방까지 나오고 있다. 3400억원에 이르는 부채를 안고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으로 하루하루를 힘겹게 버티는 오투리조트를 안고는 미래가 없다는 판단에서다. 하지만 사업 초기 자본금 1000억원 가운데 510억원을 출자한 뒤 1460억원의 지급보증까지 떠안은 태백시의 명운이 걸려 있어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오투리조트의 잘못된 첫 단추는 폐광지역을 살리기 위해 1995년 만들어진 폐광지역특별법(폐특법)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폐특법이 만들어지고 지역을 살리기 위해서는 리조트 등 관광자원을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컸다. 이후 정선 강원랜드의 전신인 스몰카지노가 만들어지고 오투리조트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이 그려지며 폐광지역의 부활을 꿈꿨다. 하지만 영광은 여기까지였다. 어렵사리 2008년 개장했지만 부채가 급격히 늘어나 초기부터 적자 경영에 허덕였다. 전문가들은 “설립 초기부터 시작된 지역의 드러나지 않는 실세들의 이권 개입과 부정부패 등이 뒤엉키면서 사업이 휘둘리기 시작했다”고 진단한다. 또 “기업체가 운영 주체가 됐으면 경제 논리에 따라 성공 가능성이 높았지만 지자체가 운영 주체가 되면서 파국의 길은 예견됐었다”고 주장했다. 이후 부채가 더 늘고 운영이 어려워지면서 운영 주체이면서 거액의 지급보증까지 선 태백시까지 부도 위기에 몰렸다. 최근에는 전기요금 체납까지 겪으며 태백시를 옥죈다. 시에서 간신히 차입금으로 밀린 전기요금 2억원을 대납하고 단전 조치는 피했다. 하지만 언제까지 이런 식으로 끝 모를 지원을 해야 하는지 회의적이다. 일부 시민들은 아예 “모든 것을 정리하고 모라토리엄을 선언한 다음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파산을 선언하면 현행 지방재정법에서 채무 비율이 40%를 넘게 돼 ‘재정위기단체’로 지정되기 때문에 태백시의 고민은 깊다. 재정위기단체로 지정되면 해당 자치단체는 60일 이내에 ‘재정 건전화 계획’을 수립해 정부 승인과 지방의회 의결을 받아야 한다. 지방채 발행이 금지되고 일정 규모(사업비 20억원) 이상 신규 사업 추진이 제한받게 된다. 지방자치단체로서 재정 자주권을 잃게 된다는 얘기다. 최근에는 강원랜드가 지난해 어려운 오투리조트를 위해 150억원을 기부금으로 준 사실이 감사원에서 문제로 지적되면서 당시 강원랜드 이사진 해고와 손해배상청구 처분까지 받아 지역이 술렁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자체의 결단과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내 부채를 가볍게 만들어 기업체에 매각하는 방안이 최선의 해결 방법”이라고 입을 모은다. 태백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일반고 살리기 매년 100억 투입

    서울시교육청이 침체된 일반고를 살리기 위해 2017년까지 ‘일반고 점프업’ 사업에 매년 100억원 안팎을 투입한다. 시교육청은 17일 교육부가 올해부터 시행하는 일반고 교육 역량 강화정책에 따라 모든 일반고에 매년 5000만원 내외씩을 지원하는 ‘일반고 진로진학 역량 강화’를 이번 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일반고 학생이 음악, 미술, 체육, 과학 등 다양한 전공 수업을 다른 고교에서도 배울 수 있게 하는 ‘교육과정 거점학교’에 대한 지원도 확대된다. 일반고 진로진학 역량 강화는 고교가 자체적으로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고교별로 여건에 맞춰 자율적으로 운영 계획을 수립하면 시교육청이 이를 평가해 매년 75억원 안팎인 교육부의 교부금을 4년 동안 고교에 집중 지원한다. 일례로 노원구의 불암고는 예술·체육 진로집중반을 편성하고 배움이 더딘 학생들을 위해 챌린지반을 운영하는 등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역량을 강화하는 ‘불암점프업’을 운영하고 있다. 서초구 서초고는 졸업생을 강사로 초빙해 학생과 진로진학 강의를 하며,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진로진학 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처럼 고교가 자율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따라 진로진학 역량 강화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고교의 규모와 프로그램의 효과 등 일정한 기준에 따라 184개교에 차등 지원되며, 다만 창의경영학교와 별도 지방자치단체 지원을 받는 고교에는 지원금이 삭감된다. 시교육청은 또 온·오프라인 진로진학 상담을 비롯해 대학 지원 시기에 맞춰 진로적성검사와 연계한 개인별 무료 진학컨설팅도 지원한다. 지난해 2학기에 24개 고교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한 교육과정 거점학교는 올해 1학기 31개교로 확대됐다. 일반고 191개교에서 1850명의 학생이 이번 학기 교육과정 거점학교에 다니고 있다. 올해 지원액은 20억 7000만원이다. 이준순 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은 “모든 일반고가 학생들이 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력을 향상시키는 게 일반고 점프업의 핵심”이라며 “진로진학을 강화해 일반고의 역량도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폴리시메이커] 이명구 관세청 자유무역협정집행기획관

    [폴리시메이커] 이명구 관세청 자유무역협정집행기획관

    “유니패스 수출은 국내 시스템통합(SI) 업체들의 해외 진출과 새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관세무역의 표준화를 선도한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정부 부처 가운데 처음 전자정부시스템의 1억 달러 수출을 돌파하며 ‘행정한류’를 실현한 이명구(45) 관세청 자유무역협정집행기획관은 17일 우리 전자통관시스템(유니패스)에 대해 관세행정의 혁신과 우수한 정보기술(IT)이 결합한 ‘혁신의 결정체’라고 소개했다. 그는 지난 13일 이전까지 정보협력국장으로 재임하며 유니패스의 수출을 주도했다. 이 기획관은 “유니패스는 우리 무역업체들이 해외 통관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분쟁 발생을 사전 예방해 대외 경쟁력을 높이도록 했다”면서 “한국의 앞선 전자정부시스템을 경험했거나 지켜본 개발도상국들이 노하우 전수를 요청하는 등 국격을 높이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니패스는 2005년 카자흐스탄에 첫 수출(42만 달러)된 뒤 7년 만에 8개국(10건)에서 1억 148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이를 통해 1460명의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됐다. 그러나 쉽게 이룬 일은 아니다. 계약이 국제 경쟁입찰로 이뤄지는 데다 계약 체결까지 최소 2년 이상 소요되는 장기투자 사업이기 때문이다. 협상국의 정권이 바뀌거나 정책결정자가 교체되면 원점에서 다시 논의하는 일도 빈번했다. 정부 기관이어서 마케팅에 한계를 느꼈고, 또 수입국의 빈약한 자금력 등 헤쳐나가야 할 난제도 많았다. 이 기획관은 3년에 걸쳐 진행한 에콰도르 수출을 의미 있는 성과로 꼽았다. 사업비(3745만 달러) 전액을 상대국 정부가 부담해 수출입 통관부터 화물관리, 싱글윈도우 등을 구축했다. 에콰도르는 유니패스 덕분에 통관시간 단축 및 연간 320억원의 물류비용을 절감하는 성과를 내며 지난해 세계관세기구(WCO)로부터 기술혁신대상을 수상했다. 유니패스는 세계 최초로 장애 징후를 조기에 감지, 통제할 수 있는 조기경보제어시스템을 탑재해 무중단·무장애 전자통관서비스가 가능하다. 조기경보제어시스템은 2010년 국제 특허를 획득했다. 관세청은 이를 기반으로 2016년까지 아프리카·중남미 등 전략국가에 1억 달러 추가 수출을 통해 15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타결된 세계무역기구(WTO) 무역원활화협정에 관세청 제안이 포함되면서 개도국 능력 배양을 주도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됐다. 그러나 선진국 및 글로벌 기업들이 경쟁에 뛰어들면서 수출 전선이 위협받고 있다. 특히 일본이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유·무상 원조에 나서면서 잇따라 수주에 성공하고 있다. 이 기획관은 “한국의 전자정부시스템은 뛰어난 기술력과 경험 노하우 덕분에 경쟁력이 높지만 개별 부처의 노력만으론 한계가 있다”면서 “범정부 차원의 협업과 상대국 성격에 맞는 패키지 구성을 통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글 사진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갈곳없는 부동자금 713조원… 돈이 안 돈다

    갈곳없는 부동자금 713조원… 돈이 안 돈다

    지난해 단기 부동자금이 7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돈이 떠돌고 있는 것이다. 특히 언제든 빼쓸 수 있는 요구불예금과 머니마켓펀드(MMF)로의 자금 유입세가 두드러진다. 자금이 지나치게 단기화되면 장기 투자 등에 흘러가지 못해 경제 회복세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 16일 한국은행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단기 부동자금은 712조 8854억원이다. 전년 말보다 약 47조원(7%)이 늘었다.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단기자금이 급증했던 2009년 이후 최대 증가세다. 단기 부동자금은 공식적인 통계는 없지만 통상 현금, 요구불예금, MMF, 양도성예금증서(CD), 종합자산관리계좌(CMA), 환매조건부채권(RP), 6개월 미만 정기예금, 증권사 투자자 예탁금 등을 합쳐 산출한다. 전체 시중자금(M2, 지난해 말 기준 1886조원)의 3분의 1이 넘는다. 가계의 은행 요구불예금은 지난해 말 41조 9584억원으로 전년 말(34조 8649억원)보다 20%(7조 935억원)나 급증했다. 2001년의 21.3% 이후 12년 만에 최고 증가세다. 요구불예금은 이자가 거의 붙지 않는 대신 언제든 자유롭게 빼 쓸 수 있다. 올 들어서도 1월 한 달 동안에만 1조원 이상 늘었다. 이와 비슷한 성격의 MMF도 돈을 빨아들이고 있다. 지난달 말 설정액은 총 77조 3620억원으로 전달보다 5조원 가까이 불었다. 지난해 말(66조 4009억원)과 비교하면 두 달 새 10조원이 늘었다. 지난 한 해 통틀어 증가액이 3조여원이었던 점과 비교하면 증가세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볼 수 있다. 이렇듯 돈이 떠도는 이유로는 크게 다섯 가지가 꼽힌다. 첫째, 불확실성 증대다. 미국의 돈줄 죄기(테이퍼링) 본격화로 국내외 금융시장은 어떻게 움직일지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여기에 차이나 리스크(중국 경제 경착륙 우려), 6월 지방선거 등도 있어 불안감 때문에 돈을 장기로 묶어두지 못하는 것이다. 둘째, 저금리 장기화다. 현재 1년짜리 정기예금 이자는 2% 중반밖에 안 된다. 1000만원을 넣어도 한 달 이자가 2만원 남짓에 불과한 것이다. 셋째, 신통찮은 대체 투자처다. 부동산은 아직 충분히 살아나지 않고 있고 주가도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넷째, ‘금리 노마드족’ 증가다. 일단 대기하고 있다가 조금이라도 수익이 더 나는 곳이 생기면 언제든 옮겨가는 노마드족이 늘면서 시중자금의 단기화가 더 심해지고 있는 것이다. 다섯째, 정부의 지하경제 양성화다. 지하경제 양성화 조치를 피하기 위해 현금을 갖고 있으려는 경향이 강해진 것이다. 최근의 5만원권 품귀현상도 이와 무관치 않다. 지난해 단기 부동자금 가운데 현금은 53조원이다. 시중자금이 지나치게 단기화되면 돈이 실물로 가지 못해 투자와 소비의 선순환이 막히게 된다. ‘돈을 짧게 받아 길게 굴려야 하는’ 기간 미스매칭(불일치)으로 금융사의 자금운용도 어려워진다. 이렇게 되면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져 작은 충격에도 쉽게 흔들리게 된다. 한은은 아직 우려할 단계는 아니라고 본다. 김남영 한은 금융시장부장은 “통상 연말연초에는 자금 유출입이 심하다”면서 “모니터링을 하고 있지만 시중자금이 걱정스러울 만큼 단기 부동화됐다고는 판단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 로또 589회 당첨번호, 20억 행운 1등 알고보니

    로또 589회 당첨번호, 20억 행운 1등 알고보니

    로또 589회 당첨번호, 20억 행운 1등 알고보니 나눔로또는 15일제589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6, 8, 28, 33, 38, 39’ 등 6개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2’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7명으로, 각각21억 3688만원을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42명으로 5936만원씩,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559명으로 160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7만7435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130만1184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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