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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자체도 로봇시대..복지, 안전, 교육 등 다양한 곳에 투입

    지자체도 로봇시대..복지, 안전, 교육 등 다양한 곳에 투입

    로봇이 복지와 안전 등 지방행정의 다양한 분야에 투입되고 있다. 혼자사는 노인들 곁에서 도우미역할을 하는 일명 ‘효돌이’ 로봇이 도입되더니 이제는 순찰, 안내, 배송, 청소, 교육 등 에서도 사람을 대신해 업무를 척척 해내고 있다. 충북도는 청남대 이용객 편의 증진 등을 위해 로봇 서비스를 시행중에 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안내로봇 4대와 순찰로봇 1대가 청남대를 누비고 있다. 향후 추종형 배송로봇과 옥외청소 로봇이 추가 도입되면 총 9대가 된다. 안내로봇은 전시물 해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외국어지원, 관람코스 길 안내 등이 가능하다. 크기는 높이 150㎝, 무게 80㎏이다. 5시간 충전하면 9시간 가동할 수 있다. 순찰로봇은 시설 내 화재, 도난 등 이상상황을 탐지해 초기대응을 지원한다.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순찰에 투입되고 있다. 추종형 물류배송 로봇은 시설관리자의 작업 도구를 적재한 뒤 사용자를 따라 주행한다. 옥외 청소로봇은 낙엽, 쓰레기, 토사까지 청소할 수 있다. 자율주행과 복귀기능으로 관리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청남대 로봇융합모델 실증서비스 사업비는 국비 10억원, 도비 10억원 등 총 20억원이다. 청남대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아이들이 로봇을 만져보고 사진도 찍으며 너무 재미있어한다”며 “로봇이 직원들의 업무부담도 덜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최근 네 다리로 걷는 자율주행 순찰로봇 ‘스폿(SPOT)’을 지역명소인 이응다리에 투입했다. 인공지능을 갖춘 스폿은 24시간 이응다리를 순찰하며 사람 쓰러짐과 화재 등을 감지하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한다. 장애물 감지와 회피, 자율주행, 자동충전, 원격운영 등의 기능을 갖췄다. 시는 올해 시범운영 뒤 내년에 1대를 추가도입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로봇친화도시를 선언하고 4년간 2029억원을 투입, 로봇서비스 대중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전국 최초로 로봇기업을 위한 특화펀드를 조성해 전문기업과 인력육성에 집중한다. 실내외 식음료 배송, 병원 의료소모품 이송 등 각종 서비스현장에 로봇도입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지역주민이 일생생활속에서 로봇서비스를 체감할수 있도록 배달 및 순찰로봇거리도 조성한다. 어린이집에서 구연동화를 읽어주거나 어르신 대상 스마트폰 활용교육에 투입중인 소셜로봇 서비스는 올해 240대에서 2026년까지 500대로 확대한다. 돌봄현장 인력부족으로 인한 종사자 업무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돌봄로봇도 시범도입된다. 도봉구 창동에는 내년 3월 로봇인공지능과학관이 문을 열고, 수서일대에는 로봇클러스터가 조성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로봇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2026년까지 민관협력 로봇서비스 혁신모델 6개 이상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日 대마도 방폐장 건설 무산…작은 고령화 섬의 막막한 미래

    日 대마도 방폐장 건설 무산…작은 고령화 섬의 막막한 미래

    부산과 경남 거제에서 50㎞ 떨어진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쓰시마섬)의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리장(방폐장) 유치를 놓고 대마도 시장이 방폐장 유치 신청을 접기로 했다. 27일 NHK에 따르면 히타카쓰 나오키 대마도 시장은 이날 시의회에서 이러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일본 정부의 방폐장 선정은 ▲지도와 자료 등을 살피는 문헌조사 ▲굴착한 암반을 분석하는 개요조사 ▲지하 시설을 설치해 적합성을 판단하는 정밀조사 등 3단계 절차를 거쳐 진행된다. 이 가운데 방폐장 선정의 1단계인 문헌조사 수용에 대한 청원안이 지난 12일 쓰시마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최종 결정권자인 히타카쓰 사장이 문헌조사 수용을 거부하기로 하면서 대마도의 방폐장 유치는 사실상 백지화된다. NHK는 “문헌조사에 대한 찬반이 엇갈리는 가운데 시민의 이해를 얻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교도통신은 “히타카쓰 시장은 그동안 문헌조사에 신중한 태도를 보였는데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3선 출마를 위한 정치적 판단을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에서 낚시와 관광으로 자주 찾는 대마도는 관광업과 수산업으로 소소하게 먹고 사는 작은 섬이다. 하지만 코로나19로 관광업이 붕괴되면서 2000년 인구 4만 1000여명이었던 대마도는 2020년 2만 8000여명으로 20년 만에 인구가 30%나 줄었다. 그러자 대마도 지역 경제 붕괴를 우려한 쓰시마 상공회가 방폐장 유치 카드를 꺼냈다. 이미 쓰시마시는 2007년 방폐장 유치를 추진하려다 시민들의 반대로 없던 일로 하기로 했다. 그런데도 재추진을 했던 데는 2년 정도 걸리는 문헌조사를 수용하면 정부로부터 20억엔(약 181억원)의 교부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대마도 여론은 찬반으로 쪼개진 상태다. 지난 12일 시의회 본회의 때도 찬성 10명 반대 8명으로 찬반 차이는 크지 않았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찬성하는 시민들은 “인구 고령화가 진행되는 지역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하는 반면 반대하는 시민은 “농림수산업 등이 안 좋은 소문으로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쓰시마에 앞서 홋카이도 슷쓰와 가모에나이 등 두 곳이 방폐장 문헌조사를 신청했지만 이후에도 주민들의 찬반 다툼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 미모 BJ에 빠져…무려 220억 쏜 ‘큰손’ 알고보니 횡령범 [여기는 중국]

    미모 BJ에 빠져…무려 220억 쏜 ‘큰손’ 알고보니 횡령범 [여기는 중국]

    중국의 한 남성이 유명 BJ의 환심을 사기 위해 1억 2000만 위안, 우리 돈으로 약 220억원에 달하는 거액을 후원했다. 채팅방에서 이 남성은 ‘큰 손’으로 불리며 BJ는 물론 다른 팬들의 관심을 샀지만 현실에서 그는 4인 가족의 생계를 책임진 평범한 가장이었다. 20일 중국 현지 언론 광밍망(光明网)은 평범한 직장인 남성의 회사 공금 횡령 사건을 다뤘다. 사건의 발단은 아주 사소했다. 지난 2019년 온라인 광고를 보고 리우밍성(刘明胜)은 채팅 앱을 다운로드했다. 그러다가 K바오(K宝)라는 BJ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 출중한 외모의 BJ를 본 리우 씨는 점점 그녀에게 빠져들었고 처음에는 재미로 몇 백 위안을 후원했다. 그러나 생방송 중 그의 이름을 부르면서 리액션을 하는 모습에 마치 첫사랑을 만난 듯 가슴이 두근거렸다. 가끔 보던 라이브 방송도 이제는 그의 생활에 지장을 줄 만큼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그녀를 볼수록 실제로 만나고 싶다는 마음이 더욱 간절해졌다. 그녀의 환심을 사기 위해 매번 후원을 하던 중 잔고가 얼마 남지 않은 것을 발견했다. 그의 월급은 100만 원 남짓. 게다가 부인과 2명의 자녀를 키우는 외벌이 남편이었다. 가족이 쓰기에도 넉넉지 않은 생활비를 쪼개서 BJ에게 후원을 하니 점점 생활이 빈곤해졌다. BJ는 “가장 많은 금액을 후원해 주시는 분께 단독 채팅방으로 초대하겠다”라면서 그의 ‘승부욕’을 자극했다. 채팅방의 ‘큰 손’이 되고 싶었던 리우 씨는 회사 계좌에서 2만 위안(약 365만 원)을 인출했다. 처음에는 전전긍긍하며 떨렸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자 오히려 대담해지고 이를 즐기기 시작했다. 첫 범죄가 들키지 않자 이후부터는 줄곧 회사 공금을 횡령하기 시작, 온라인상에서 그는 이미 큰 손 중의 큰 손으로 불리며 K바오에게 엄청난 선물 공세를 퍼부었다. 이후 그녀와 단독 채팅방을 공유하며 실제로 여러 차례 데이트를 즐긴 그는 고급 스포츠카를 렌트하고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고, 명품을 선물했다. 자신이 원하던 K바오와 두 집 살림을 하던 그는 이에 만족하지 못하고 다른 BJ에게도 거액의 후원금을 쏟아부으면서 온라인에서 유명 인사가 되었다. 그러나 상상을 뛰어넘는 후원금액에 일부 팬들은 그의 정체에 대해 의심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 2022년 초 리우 씨의 회사가 그가 관리하는 계좌에서 거액의 ‘차액’이 발생한 사실을 발견했다. 회사 측은 그를 소환해 해당 내용 해명을 요청했지만 이미 자신의 죄를 알고 있는 그는 도망자 신세가 되었다. 스스로 목숨을 끊을 생각까지 했지만 가족 생각에 차마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결국 경찰에 자수했다. 확인 결과 리우밍성이 횡령한 공금은 1억 2300만 위안, 우리 돈으로 224억 5611만 원에 달했다. 이 중 9000만 위안(약 164억 3130만 원)이 K바오 한 명에게 쓴 돈이었다. 2022년 1월 장쑤성 장자항시 공안국은 리우밍성에 대해 업무상 횡령죄를 그를 고소했다. 이후 사법기관의 노력으로 그가 횡령한 1억 2300만 위안 중 1억 2268만 위안은 회수했다. 그러나 올해 5월 법원에서는 그에게 업무상 횡령죄로 징역 14년과 벌금 50만 위안(약 9139만 원)을 선고했다. 벌금과 별개로 그가 사용한 회사 공금 중 미상환한 43만 위안(약 7800만 원)까지 모두 상환하라는 판결이 내려졌다. 
  • 美보다 저조한 韓 100대 기업, 영업익 63% 뚝… “안정수익 기반 필요”

    美보다 저조한 韓 100대 기업, 영업익 63% 뚝… “안정수익 기반 필요”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100대 기업의 경영실적이 미국 100대 기업과 비교해 매우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 속 정보기술(IT)과 에너지 등 우리나라 주력 산업의 부진이 산업계 전반의 실적 악화로 이어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25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에 따르면 한국 100대 기업은 사업 규모를 나타내는 매출을 비롯해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미국 100대 기업에 크게 밀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협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시가총액 100대 비금융 기업과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시총 100대 비금융 기업의 올해 상반기 경영실적을 취합·분석했다. 미국 100대 기업의 총매출은 지난해 상반기 3조 7828억 달러(약 5055조 7000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3조 8720억 달러로 2.4% 증가했다. 반면 한국 100대 기업의 총매출은 7444억 달러에서 7463억 달러로 0.3% 증가하는 데 그쳤다. 고금리·고물가 등 경기침체 영향으로 미국과 한국의 100대 기업 모두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줄었지만 감소폭은 한국 기업에서 두드러졌다. 미국 100대 기업의 영업이익 총액은 6643억 달러에서 6385억 달러로 1년 새 3.9% 감소했다. 한국 100대 기업의 영업이익 총액은 678억 달러에서 248억 달러로 63.4% 급감했다. 미국 100대 기업의 당기순이익은 3.2% 증가했지만 한국 100대 기업은 68.0% 급락했다. 한경협은 반도체를 포함한 IT 기업과 에너지 기업의 실적 악화가 우리나라 대기업 경영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미국 IT 기업의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총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0.3%, 4.8%, 4.4% 감소했다. 이에 반해 한국 IT 기업의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총액은 각각 21.5%, 113.0%, 109.4% 급감했다. 양국의 시총 1위 기업인 애플과 삼성전자만을 비교해도 애플은 올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각각 4.2%, 10.0%, 9.2% 줄었지만 삼성전자는 각각 21.5%, 95.4%, 86.9%의 큰 감소폭을 기록했다. 한경협 관계자는 “미국에 비해 한국 대기업이 외부 충격에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며 “보다 안정적 수익 기반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전통시장 수산물 구입하면 온누리상품권 환급

    전통시장 수산물 구입하면 온누리상품권 환급

    전남지역의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에서 수산물을 사면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주는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가 열린다. 전라남도와 해양수산부는 오는 9월 15일부터 3개월 간 목포 자유시장과 동부시장, 광양 중마시장 등 3개소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 금액의 40%에 대해 1인 2만 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또 10월 9일부터 15일까지는 목포 종합수산시장에서 특별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 온누리상품권 환급을 원하는 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중 목포 자유시장과 동부시장, 종합수산시장, 광양 중마시장을 방문한 당일 시장에서 구매한 수산물 구입 영수증을 시장에 위치한 행사 부스에 제시하면 된다. 구매 금액에 따라 수산물 2만 5천 원 이상은 1만 원을 5만 원 이상은 2만 원을 각각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상품권 환급은 국내산 수산물만 가능하며 행사 기간 중 1주일 동안 1인당 1회만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행사는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수입수산물과 고등어, 갈치, 오징어, 명태, 마른멸치, 참조기, 천일염 등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과 수입수산물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박상미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가까운 전통시장을 방문해 신선하고 맛있는 전남 수산물을 많이 구매하길 바란다”며 “어업인과 상인이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도록 이번 행사에 도민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외에도 수산물 소비 활성화 예비비 20억 원을 긴급 투입해 남도장터 등 온라인 상생 할인 기획전과 대도시 직거래장터, 수산물 대량 소비처 발굴 등 다양한 판촉 행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 인제 농산물유통센터 가동…“기린·상남 유통 거점”

    인제 농산물유통센터 가동…“기린·상남 유통 거점”

    강원 인제군은 농산물을 선별, 유통하는 기린·상남 농산물 유통센터를 다음 달 5일 준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유통센터는 상남면 하남리에 농산물 선별장, 집하장, 저온저장시설, 교육장 등을 갖춰 연면적 1816㎡ 규모로 건립됐다. 래핑기를 비롯한 테이핑기, 컨베이어 벨트, 선별작업대, 삼면포장기 등 농산물 선별, 포장을 위한 장비도 구비했다. 유통센터 건립에는 지난해 2월부터 지난 8월까지 총 49억원이 투입됐다. 이 가운데 20억원은 행정안전부의 특수상황지역개발 공모 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국비다. 유통센터는 기린농협이 맡아 운영한다. 인제군 관계자는 “기린, 상남에서 생산·출하되는 농산물 유통의 거점이 돼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 고금리 장기화 예고에 ‘예금·대출 금리’ 들썩… 8%대 주담대 오나

    고금리 장기화 예고에 ‘예금·대출 금리’ 들썩… 8%대 주담대 오나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고금리 장기화’ 예고로 위험 기피 심리가 강해지면서 국고채 금리가 오르고 있다. 은행이 가계대출 금리를 책정할 때 기준으로 삼는 은행채 금리 역시 연중 최고치로 오르면서 시중은행의 대출·예금 금리도 빠르게 오르고 있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고정금리가 이미 7%를 넘어서는 등 가계부채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금리가 오르면 가계소비 여력 악화로 내수경기가 둔화될 수 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1일 서울 채권 시장에서 3·5·10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3.930%로 연중 최저점 대비 0.820% 포인트 올랐고, 5년 만기(3.973%)와 10년 만기(4.031%) 역시 연중 최저점 대비 각각 0.880% 포인트, 0.883% 포인트씩 상승했다. 이는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이후 미 국채 수익률(금리)이 치솟고 있기 때문인데, 지난 22일(현지시간)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장 초반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인 2007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연 4.51%까지 상승한 뒤 4.43%에 마감됐다.국고채 금리가 오르면서 시중은행의 혼합형(고정) 주담대 금리 지표인 은행채(AAA) 5년물 금리는 6개월 만에 4.5%대로 치솟았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은 22일 기준 주담대 혼합형(고정) 금리가 연 3.900~6.469% 수준으로 나타났는데, 지난달 말(연 3.830~6.250%)과 비교하면 상단은 0.219% 포인트, 하단은 0.070% 포인트 높아졌다. 이는 은행채 5년물 금리가 같은 기간 4.301%에서 4.471%로 높아졌기 때문인데, 은행채 단기물 등을 기준으로 삼는 신용대출 금리 역시 신용등급 1등급, 만기 1년 기준 연 4.560~ 6.560%로 상하단이 0.140% 포인트씩 상승했다. 코픽스(예적금으로 조달한 자금의 가중 평균 금리)를 기준으로 하는 변동형 주담대 금리 상단은 이미 7%대를 돌파한 상태다. 시중은행의 주담대 변동금리(신규 취급액 기준)는 연 4.270∼7.099%로 지난달 말과 비교하면 상단이 0.130% 포인트 오르며 7%를 웃돌고 있다. 최고 금리가 7%를 넘는 A은행의 금리 추이를 보면 7.099%는 지난해 12월(7.603%) 이후 약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는 3.690%에서 3.660%로 0.030% 포인트 낮아졌지만, 변동금리에 시장금리를 반영하는 일부 은행의 조정에 따라 상단이 높아졌다. 지난해 말 시중은행이 수신 확보를 위해 고금리로 판매했던 예적금 만기가 돌아오면서 재유치를 위한 금리 경쟁이 다시 벌어지고 있어 대출금리는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 4월까지만 해도 3.5%도 채 되지 않았던 시중은행의 정기예금이 4%대로 반등하고 있는데, 수신 확보를 위해 은행들이 은행채 발행을 늘려 자금을 조달하게 되면 금리가 높아지게 되고 이로 인해 대출금리 역시 상승 압력을 받게 된다. 고금리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지만 주택 경기 회복세로 주담대를 중심으로 가계대출은 줄지 않고 있다.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지난 21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682조 4539억원으로 8월 말(680조 8120억원)보다 1조 6419억원 늘었다. 5월 이후 5개월 연속 증가세로 20여일 만에 이미 8월 증가폭(1조 5912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주담대는 516조 8756억원으로 같은 기간 1조 8759억원이나 불었다.
  • 국고채·은행채 금리 ‘고공행진’에도 가계대출 1.6조↑

    국고채·은행채 금리 ‘고공행진’에도 가계대출 1.6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고금리 장기화’ 예고로 위험기피 심리가 강해지면서 국고채 금리가 오르고 있다. 은행이 가계대출 금리를 책정할 때 기준으로 삼는 은행채 금리 역시 연중 최고치로 오르면서 시중은행의 대출·예금 금리도 빠르게 오르고 있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고정금리가 이미 7%를 넘어서는 등 가계부채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금리가 오르면 가계 소비여력 악화로 내수경기가 둔화할 수 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1일 서울 채권 시장에서 3·5·10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3.930%로 연중 최저점 대비 0.820%포인트 올랐고, 5년 만기(3.973%)와 10년 만기(4.031%) 역시 연중 최저점 대비 각각 0.880%포인트, 0.883%포인트씩 상승했다. 이는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이후 미 국채 수익률(금리)이 치솟고 있기 때문인데, 22일(현지시간)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장 초반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인 2007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연 4.51%까지 상승한 뒤 4.43%에 마감했다. 국고채 금리가 오르면서 시중은행의 혼합형(고정) 주담대 금리 지표인 은행채(AAA) 5년물 금리는 6개월 만에 4.5%대로 치솟았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은 지난 22일 기준 주담대 혼합형(고정) 금리는 연 3.900~6.469% 수준으로 나타났는데, 지난달 말(연 3.830~6.250%)과 비교하면 상단은 0.219%포인트, 하단은 0.070%포인트 높아졌다. 이는 은행채 5년물 금리가 같은 기간 4.301%에서 4.471%로 높아졌기 때문인데, 은행채 단기물 등을 기준으로 삼는 신용대출 금리 역시 신용등급 1등급·만기 1년 기준 연 4.560~6.560%로 상·하단이 0.140%포인트씩 상승했다. 코픽스(예·적금으로 조달한 자금의 가중 평균 금리)를 기준으로 하는 변동형 주담대 금리 상단은 이미 7%대를 돌파한 상태다. 시중은행의 주담대 변동금리(신규 취급액 기준)는 연 4.270∼7.099%로 지난달 말과 비교하면 상단이 0.130%포인트 오르며 7%를 웃돌고 있다. 최고 금리가 7%를 넘는 A은행의 금리 추이를 보면 7.099%는 지난해 12월(7.603%) 이후 약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는 3.690%에서 3.660%로 0.030%포인트 낮아졌지만, 변동금리에 시장금리를 반영하는 일부 은행의 조정에 따라 상단이 높아졌다. 지난해 말 시중은행이 수신 확보를 위해 고금리로 판매했던 예·적금 만기가 돌아오면서 재유치를 위한 금리 경쟁이 다시 벌어지고 있어 대출 금리는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 4월까지만 해도 3.5%도 채 되지 않았던 시중은행의 정기예금이 4%대로 반등하고 있는데, 수신 확보를 위해 은행들이 은행채 발행을 늘려 자금을 조달하게 되면 금리가 높아지게 되고 이로 인해 대출 금리 역시 상승 압력을 받게 된다. 고금리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지만 주택 경기 회복세로 주담대를 중심으로 가계대출은 줄지 않고 있다.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지난 21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682조 4539억원으로 8월 말(680조 8120억원)보다 1조 6419억원 늘었다. 5월 이후 5개월 연속 증가세일 뿐 아니라, 20여일 만에 이미 8월 증가 폭(1조 5912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주담대는 516조 8756억원으로 같은 기간 1조 8759억원이나 불었다.
  • 정부, 지자체 ‘저출산 대응’ 위해 20억 특교세 지원

    정부, 지자체 ‘저출산 대응’ 위해 20억 특교세 지원

    행정안전부는 저출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에 경기 동두천시 등 지자체 5곳을 선정하고 특별교부세 20억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자체의 지역 맞춤형 사업을 지원해 지난해 합계출산율 0.78명이라는 저출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행안부는 지난 6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진행했다. 시·도의 사전심사를 거친 12개 사업을 대상으로 외부전문가의 서면·현장·발표심사를 했고 최종 5개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5개 지자체는 경기 동두천시, 전북 군산시, 전남 진도군, 경북 구미시, 경남 사천시다. 경기 동두천시는 ‘행복드림센터’에 ‘키즈헬스케어센터’를 조성해 성장기 아이들을 위한 체형·체력 측정 공간, 놀이공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북 군산시는 ‘온마을이 함께 키우는 다가치 키움센터’를 세워 아동과 부모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한다. 전남 진도군은 영유아 놀이교육실, 모유수유실 등을 설치한 ‘임신·출산·육아 통합지원센터’를 조성해 거점형 통합지원시설로 운영한다. 경북 구미시는 구미 역사 내 임신·출산·보육 종합 안내 공간인 ‘결혼스토리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경남 사천시는 ‘동(洞)지역 장난감도서관 조성 사업’을 추진해 장난감·도서 등을 대여하는 육아 돌봄시설을 구축한다. 행안부는 2016년부터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을 진행해 43개 자치단체에 총 168억원을 지원해 왔다. 행안부는 앞으로도 지자체들의 사업 진행 상황과 운영 성과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 자동차 위조부품 제조·유통 업자 무더기 적발…아들에 전수한 ‘부자’도

    자동차 위조부품 제조·유통 업자 무더기 적발…아들에 전수한 ‘부자’도

    안전과 직결된 자동차 위조부품을 제조·유통한 업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전수한 ‘부자’도 검거됐다.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상표경찰)은 24일 자동차 위조 부품을 제조·유통한 A(60)씨 등 8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상표경찰은 지난 4~8월 업체 6곳을 단속해 엔진·캠샤프트·머플러 등 20여 종의 위조 부품 14만 4000여점(64t·정품가액 51억원 상당)을 압수했다. 압수 부품 중에는 안전과 직결된 엔진과 특수브레이크(ABS)·스타트모터 등 자동차 구동 부품이 3만 2000점(39억원 상당) 포함됐다. A씨는 2011년부터 지난 8월까지 경기 일원에서 현대·기아차 부품제조업체가 폐기처분을 한 하자 부품과 현대·기아차 부품제조업체에서 빼돌린 미승인 부품 1만 7000점(정품가액 20억원 상당)을 해외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장 조사에서 위조 부품 일부는 부식되거나 녹물이 고여 있는 등 관리·보관 상태가 불량했다. 상표경찰은 이같은 부품 유통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B씨는 2019년부터 지난 4월까지 경기 일원에서 번호판 프레임에 현대·기아차 로고를 직접 새겨 넣어 제조하는 수법으로 10만 7000점(12억원 상당)을 전국 차량등록사업소와 현대·기아차 매장에 유통한 혐의다. 입건된 피의자 중에는 아버지가 아들에게 위조상품 유통사업을 전수한 경우도 있었다. 정품 자동차부품을 거래하다 친구의 소개로 위조상품 유통에 발을 들여놓은 사례가 확인됐다. 상표경찰은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위조상품 판매자에 대한 기획수사를 강화하면서 자동차 위조부품이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정황을 포착했으나 위조부품 최초 공급자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박주연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과장은 “자동차 위조부품은 소비자에게 손해를 끼치는 것뿐 아니라 사고를 유발해 국민의 생명·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다”며 “더욱이 해외에 유통되면 우리나라 자동차 회사의 브랜드 가치를 훼손할 수 있어 강력한 단속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 [시끌시끌 이 단지]여의도 한양 깃발 꽂기 위해 ‘디에이치’ vs ‘오티에르’ 맞붙었다

    [시끌시끌 이 단지]여의도 한양 깃발 꽂기 위해 ‘디에이치’ vs ‘오티에르’ 맞붙었다

    이번 주 ‘시끌시끌 이 단지’가 주목한 단지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한양’ 아파트다. 여의도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규제 완화 기조로 초고층 재건축 길이 열리면서 현재 16개 노후 단지에서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한양아파트는 ‘여의도 1호 재건축’이라는 상징성에 더 주목받고 있다. 앞서 지난달 1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 설명회에 모두 10개 건설사가 참석, 한양 아파트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얼마나 높은지 엿볼 수 있었다. 2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여의도 한양 아파트의 재건축 사업 시공사 입찰 마감 결과, 현대건설과 포스코이앤씨가 수주전을 펼치게 됐다.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2 일대에 기존 588가구를 허물고 최고 56층, 5개 동, 아파트 956가구 및 오피스텔 210실 규모의 국제금융 중심지 기능을 지원하는 단지로 재건축되는 사업이다. 입지와 상징성에 걸맞게 양사 모두 고급화를 내세웠다. 현대건설은 용산, 강남 등지에만 적용한 ‘디에이치’를, 포스코이앤씨는 자사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를 제안했다. 현대건설은 최근 높아진 공사비에 정비사업장 곳곳에서 분쟁이 일어나고 있는 것을 의식한 듯 소유주에게 분양 수익을 높여 동일평형 입주 시 100% 환급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한 핵심전략으로 여의도 최초의 ‘하이퍼엔드’ 특화 상품을 앞세웠다. 현대건설만의 고급 주거상품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의도에 최고급 단지를 구현해 상품 가치를 극대화하고 소유주의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계획이다.현대건설은 단지명으로 ‘디에이치 여의도퍼스트’(THE H YEOUIDO 1st)’를 내세웠다. ‘여의도 1호 재건축 단지’라는 상징성을 부여해 단지명을 제안했으며, 완벽한 조망과 고품격 생활 등 여의도 최초의 ‘하이퍼엔드’ 라이프를 누리는 단 하나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오피스텔 전 세대에 현대인의 주거 트렌드에 부합하는 복층형 설계와 프라이빗 테라스를 도입했다. 거실 천장고를 5.5m로 높여 공간의 활용도를 극대화함을 물론 탁 트인 개방감과 조망 극대화로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입주자만 이용 가능한 스카이 커뮤니티를 설치해 여의도 하늘에서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옥상 버티포트 착륙장 설치 역시 차별화된 제안이다.현대건설 관계자는 “하이퍼엔드 주거시장을 선도하는 현대건설만의 경험과 노하우에 여의도에 최초로 선보일 ‘디에이치’의 상품을 더해 소유주에게 최고의 미래가치를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안전과 초고층 시공에 대한 기술력을 앞세웠다. 여의도 한양아파트는 용적률 상한 600%의 상업지역으로 최고높이 200m, 50층 이상의 설계가 가능한 만큼 포스코이앤씨는 초고층 기술력과 안전, 품질, 낮은 하자율 등으로 사업에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포스코이앤씨는 여의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자 국내에서 세 번째로 높은 건물인 파크원(69층, 333m)을 시공하면서 포스코가 생산하고 있는 우수한 품질의 철강재를 사용함과 동시에 스마트컨스트럭션 기술을 적극 도입했다. 파크원의 경우, 국내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인 잠실 롯데타워(123층, 555m)보다 약 1만 1000t 이상의 철골이 사용돼 국내 최대규모 철강회사의 그룹사로서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설계도 차별화했다. 맞통풍 구조로 전 세대가 한강조망이 가능하도록 3면 개방 구조를 제안했고, 특히 고층아파트인 만큼 입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전 세대별 전용 엘리베이터와 최상급 유럽산 마감재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고급화 전략을 내세웠다. 그뿐만 아니라, 사업의 주체인 소유주들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공사비와 신탁방식 사업 최초로 적용되는 파격적인 금융 조건이 포함돼 있다. 특히, 포스코이앤씨는 현대건설 투찰 금액보다 무려 720억원이 낮은 금액인 총 공사비 7020억원으로 회사의 모든 이익을 내려놓고 입찰에 참여했다.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한양아파트 소유주 중 60대 이상이 60%인 점을 고려하여 사업 지연 없는 초고속 사업추진플랜과 여의도 정서를 적극 반영한 미래지향적 건축설계 그리고 소유주 부담을 최대한 낮출 수 있는 사업 조건들을 모두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재건축 사업 속도가 붙으면서 한양 아파트 매매가도 상승하고 있다. 여의도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5월까지만 해도 거래가 주춤했는데, 시공사 선정 이야기가 나오면서부터 가격이 올라가고 있다”며 “매도인이 기존보다 3억원을 올려두고도 좀 더 있다가 팔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양아파트 전용면적 149㎡(48평)는 지난 4월 21억원에 거래됐지만, 지난 7월 최고가를 경신하며 26억 3000만원에 손바뀜됐다. 전용 192㎡(63평)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4월 21억원이던 매매가는 3개월만인 지난 7월 26억 3000만원에 거래됐다.
  • 박춘선 서울시의원, 강동구 강일·상일동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 30억원 교부

    박춘선 서울시의원, 강동구 강일·상일동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 30억원 교부

    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국민의힘·강동3)이 지역주민의 건강한 여가문화생활 기반 조성사업인 제2구민체육센터 건립과 상일 2동 신축청사 건립에 특별조정교부금이 확정돼 지난 21일 교부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시 자치구의 재원 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 공공시설의 신설·복구·보수 등의 사유 또는 재해 등의 사유로 특별한 재정수요가 발생했을 때 서울시가 자치구에 내주는 금액으로 서울시장이 심사를 통해 내준다. 지역에 편성된 특별조정교부금은 ▲강일동에 있는 제2구민체육센터의 수영장, 헬스장 등 다목적 체육시설 건립사업 20억원 ▲주민시설, 청사 업무공간 및 서울형 키즈카페 등이 조성되는 상일 2동 신축청사 건립 10억원이며 총 30억원 규모이다. 특별조정교부금 교부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의 여가문화공간 및 지역주민 생활과 일체화되는 공공서비스 시설공간 확충 등 부족했던 생활 기반 서비스 환경 개선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 의원은 “강동구는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들어서며 급성장하고 있는 지역으로 여가문화시설 등 기반시설 확충에 대한 지역주민의 요청이 항상 있었다”라며 “지난 1차 특교 30억원에 이어 지역에 필요한 문화시설과 공공시설 기반 조성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이 확정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강동갑 당협위원장인 전주혜 국회의원과 문현섭 구의원, 지역주민들과 더욱 소통하며 지역 생활환경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는 다짐도 함께 전했다.
  • 김영록 지사, 중국 나라다사와 5천만 달러 투자협약

    김영록 지사, 중국 나라다사와 5천만 달러 투자협약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2일 중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나라다사와 5천만 달러(약 6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해 전남이 이차전지 등 산업 분야 세계 중심지로 우뚝 설 기반을 마련했다. 중국을 방문 중인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상하이 홍차오 힐튼 호텔에서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박송철 나라다에너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만권 율촌산단에 에너지저장장치 생산공장을 건립하기로 하는 투자협약을 했다. 나라다사는 세계 160개 나라에 진출해 매출 2조 5천억 원을 달성한 에너지저장장치용 리튬인산철 배터리 및 에너지저장장치 장비 제조 분야 중국 1위 기업이다. 리튬인산철배터리셀과 에너지저장장치 장비 제조, 배터리 리사이클링 등 에너지저장장치 산업 전 주기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 기후 위기의 일상화에 따른 탄소중립 시대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태양광과 풍력 등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잉여전력 저장을 위한 에너지저장장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세계 에너지저장장치 산업 규모는 2021년 110억 달러에서 2030년 2620억 달러로 10년 동안 24배 이상 성장할 전망이어서 앞으로 선진국을 중심으로 미래 에너지저장장치 시장 선점을 위해 기술 상용화와 대규모 실증 투자 등 국가 간 협력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은 해상풍력과 태양광 잠재량 및 발전설비 용량 국내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신안의 8.2GW 해상풍력발전단지와 해남 솔라시도 1GW 태양광발전단지 조성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 위해서는 에너지저장장치 산업 생태계 구축이 선결과제다. 또 광양만권은 광양제철과 여수산단, 배터리소재 등 이차전지 제조 기반이 잘 갖춰져 리튬인산철, 배터리 제조 후 배터리관리시스템, 전력변환장치, 에너지관리시스템을 통해 해외시장에 수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최적지다. 김영록 지사는 “광양만권 율촌산단은 대한민국 최대 이차전지 소재·부품기지로서, 산단 내 에너지저장장치 생산공장이 들어서면 에너지 활용 부분에서 큰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전남이 세계적 이차전지 및 에너지저장장치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이번 투자협약이 꼭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바이든 “에이브럼스 인도” 젤렌스키 “꼭 필요”…美의회 “승리 전략 있긴 한가?”

    바이든 “에이브럼스 인도” 젤렌스키 “꼭 필요”…美의회 “승리 전략 있긴 한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9개월 만에 미국을 다시 찾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계속 돕겠다고 밝히면서 3억 2500만 달러 규모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새로운 무기 지원 패키지를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백악관을 찾은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을 마친 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돕는 나라들의 의지를 꺾을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틀렸다”면서 “우리는 여전히 우크라이나와 함께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동맹 및 파트너와 함께 우크라이나의 영토 수복을 도울 무기 체계를 계속해서 제공할 것”이라며 “우리는 러시아의 공격으로 고통받는 무고한 수백만명을 위한 인도주의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직 러시아만 평화로 가는 길을 막고 있다”며 “우리는 오늘 전쟁을 끝낼 수 있지만 그 대신 러시아는 이란과 북한에서 더 많은 무기를 구하려 하며 그것은 러시아도 찬성한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이 앞서 지원하기로 한 에이브럼스 전차를 다음주부터 우크라이나에 인도할 것이며 에너지 등 기반시설을 러시아 공습에서 방어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호크 지대공 미사일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무기 패키지에는 상당수의 방공 미사일과 포탄, 대전차 무기, 집속탄 등이 포함됐으나 우크라이나가 지원을 간절히 바라는 에이태큼스(ATACMS) 지대지 전술 미사일은 목록에 없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 군인들에게 꼭 필요한 매우 강력한 패키지”라며 바이든 대통령과 미국에 거듭 감사를 표했다. 그는 회담 성과로 두 나라가 우크라이나의 ‘미래 전력’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새로운 공격을 막을 매우 중요하고 전략적인 결정”이라고 말했다. 다른 나라들의 지원에 충분히 감사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은 적이 있는 그는 “두 나라는 정말 진정한 동맹”이라며 기회가 될 때마다 거듭 감사를 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우크라이나가 지난 6월 대대적으로 개시한 반격 작전이 러시아의 저항에 막혀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해 미국의 군사 지원이 절박한 상황에서 이뤄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의회에 240억 달러(32조1720억원) 규모의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안을 승인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전쟁 장기화로 인해 피로가 쌓이면서 공화당 강경파 의원을 비롯해 일부 국민의 반대 기류가 예전보다 커졌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번 방문이 얼마나 중요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매우 중요하다”고 답하며 절박함을 표현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백악관 회담에 앞서 의회를 찾아 공화당과 민주당 지도부에게 계속 지원해줄 것을 호소했고, 특히 무기와 함께 전선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러시아의 후방 지원부대를 타격할 수 있는 에이태큼스 미사일이 가장 필요하다고 밝혔다. 하원을 먼저 찾았는데 공화당 소속인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은 카메라 앞에서 그를 맞이하지 않았고, 하킴 제프리스 민주당 원내대표가 젤렌스키 대통령을 의회 안으로 안내했다. 매카시 의장은 하원 공화당 내 강경파로부터 우크라이나 지원을 중단하라는 압박을 받고 있으며, 미해결 숙제인 내년 회계연도 예산안 처리로 골치가 아픈 상황이다. 그는 작년과 달리 이번에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의회 연설 요청을 거부했고, 그 이유에 대해 “지금 우리 상황을 봐라. 그럴 시간이 있느냐?”고 말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는 보도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매카시 의장은 면담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미국의 지원이 제대로 사용되는지에 대한 의원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우크라이나가 승리할 수 있다고 동료 의원들을 설득하는 데 도움 될 정보를 달라고 요청했다. 공화당 강경파 하원의원 23명과 상원의원 6명은 이날 백악관에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에 반대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폴리티코는 보도했다. 그러나 공화당 소속인 마이클 매콜 하원 외교위원장은 젤렌스키 대통령과 문을 걸어 잠근 채 면담한 뒤 기자들에게 우크라이나 계속 지원에 대한 공화당 내 반대가 크지 않으며 의회가 240억 달러 추가 지원안을 승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소모전으로는 전쟁을 이길 수 없다”면서 우크라이나가 확실한 승리 전략이 있다는 확신이 의원들에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상원에서는 척 슈머 민주당 원내대표와 미치 매코널 공화당 원내대표가 함께 젤렌스키 대통령을 맞았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상원 의원들과 면담에서 “지원받지 못하면 전쟁에 질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슈머 원내대표가 취재진에게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의회 면담 이후 국방부에서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을 만났고, 국방부의 9·11 테러 추모비에 헌화했다. 오스틴 장관은 군악대 등 정상급 방문에 통상 수반되는 의전 없이 영접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 주가조작 계좌 ‘신속 동결’ 도입 추진

    금융당국이 주가조작 사건 등 불공정거래 혐의 계좌를 신속 동결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불공정거래 포상금 지급 한도도 최고 30억원으로 올린다. 금융위원회는 21일 금융감독원, 서울남부지검, 한국거래소와 함께 정부서울청사에서 ‘자본시장조사단 출범 10주년 기념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불공정거래 대응체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4월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무더기 하한가 사태로 드러난 ‘라덕연 일당’의 주가조작 범죄에 대한 후속 대책이다. 우선 조사 과정 중 불공정거래 혐의 계좌를 발견하면 금융위 증권선물위원장이 신속 동결하는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범죄 수익을 포함한 혐의자의 자산을 동결하면 부당이득을 환수하고 2배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개정 자본시장법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현재 국내에선 금융당국이 자본시장 사범에 대한 재산동결 조치를 시행할 법적 근거가 없다. 다만 추가 법 개정이 필요한 사항인 만큼 시행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린다. 증권선물위원회를 중심으로 한국거래소와 금융위, 금감원, 검찰 등 기관들의 협업 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조사·제재 수단 도입도 확대한다. 대규모 주가조작 혐의는 포착 즉시 기관 간 정보를 공유한다. 그간 금감원에 배정된 일반 사건은 강제 조사권이 활용되지 않았는데 필요 시 현장조사, 영치권(제출된 물건이나 자료를 보관할 수 있는 권리) 활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불공정거래 신고 활성화를 위해 포상금 지급 한도를 20억원에서 30억원으로 늘리고, 익명 신고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라덕연 주가조작 사태가 장기간에 걸쳐 이뤄진 만큼 시세조종 분석 기간을 단기(최대 100일)에서 장기(6개월, 1년 등)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유관기관들이 한 팀이 돼 모든 역량을 쏟아 무관용 원칙으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를 근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기업대출 1위 꿈꾸는 우리금융, 대출 자제령에 멈칫…또 암초 만난 임종룡호[경제 블로그]

    기업대출 1위 꿈꾸는 우리금융, 대출 자제령에 멈칫…또 암초 만난 임종룡호[경제 블로그]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기업금융명가’ 타이틀을 되찾겠다며 기업대출 확대 의지를 천명했으나 최근 대출 증가세에 금융당국이 자제령을 권고하면서 힘이 빠지는 모양새다. 증권사 인수합병 계획이 불발된 가운데 기업대출 확대 시도에도 제동이 걸리면서 사세 확장 행보가 지지부진하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20일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자금 담당 부행장 등을 만난 자리에서 우리은행에 대해 ‘하반기 기업대출을 크게 늘리지 말라’는 취지의 의견을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은행들에 대해서도 과도한 대출 확대 경쟁 자제를 당부했는데 하나은행은 이미 상반기에 기업대출을 10% 이상 늘린 상태였지만, 우리금융은 임 회장이 이달 초 ‘기업금융명가 재건’을 기치로 2027년까지 기업금융 1위 은행으로 도약하자는 목표를 내세운 직후여서 당국의 자제 요청이 유독 달갑지 않다. 임 회장은 지난 3월 취임한 뒤 증권사 매물을 구하지 못하자 기업금융을 목표로 내세웠다. 과거 기업금융의 비중이 높은 한일은행과 상업은행이 1998년 합병해 탄생한 우리은행은 10여년간 기업금융 상위권을 유지했는데, 2008년 초까지만 해도 기업대출 규모가 64조원으로 KB국민은행(60조원)이나 신한은행(55조원)을 크게 압도했다. 2010년 이후 이 두 은행에 차례로 뒤처지기 시작하더니 하나은행에도 밀리면서 4위로 전락한 상태다. 지난달 말 기준 우리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은 약 137조원으로 170조원을 넘긴 KB국민은 물론 150조원을 넘어선 신한·하나은행과도 차이가 크게 벌어진 상태다. 최근 우리은행의 부진한 실적도 기업금융 확대 움직임에 불을 지폈다. 우리은행의 올 상반기 순이익은 1조 472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3% 감소한 반면 하나은행은 33.9% 증가한 1조 8390억원을 기록했다. 하나은행의 기업대출 규모가 지난해 말 대비 올 들어 12%나 급증한 것도 실적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우리은행은 이달부터 기업대출 심사 기간을 대폭 줄일 수 있는 ‘피치클락’ 도입을 위해 사전 테스트를 시행하고 있다. 피치클락이란 야구 용어로 투구 제한시간을 의미하는데 통상 보름가량 걸리는 기업대출 심사 기간을 크게 단축시키겠다는 취지에서 붙인 이름이다. 다만 감독당국의 권고를 감안하면 이러한 시스템 개선과 함께 저금리 출혈경쟁에 발 벗고 나서기 힘든 형국이어서 당분간 기업대출 확대도 꾀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다.
  • ‘나비효과’ 부른 청송 무료 시내버스… 전국서 벤치마킹

    ‘나비효과’ 부른 청송 무료 시내버스… 전국서 벤치마킹

    대한민국 최고 오지로 꼽히는 경북 청송군이 전국에서 처음 도입한 시내버스 전면 무료제가 다른 자치단체로 확산되고 있다. 청송군은 올해 1월부터 모든 이용객을 대상으로 시내버스(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민은 물론 관광객, 외국인을 가리지 않고 나이와 연령도 따지지 않는다.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심화하는 가운데 생활인구 증가와 교통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이다. 청송에는 현재 농어촌버스 18대가 8개 읍면을 나눠 운행하고 있다. 지난 6개월 동안 사업 시행 성과를 분석한 결과 공짜 버스 운행 이후 하루 평균 1000여명이 이용해 종전보다 이용객이 25% 증가했다. 또 버스 회사에 6개월간 1억 6500만원을 지원한 것에 비해 지역경제 효과는 10배 정도인 15억∼20억원 정도로 분석했다. 게다가 운전기사와 승객 간 실랑이도 줄고 유대감도 높아지는 등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청송 유일의 시내버스 업체 ‘청송버스’ 소속 운전사 강모(54)씨는 “예전에는 승객을 한 명도 태우지 못한 ‘공차 버스’가 많았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며 “승객뿐 아니라 운전사들도 일하기 편해져 크게 만족하고 있다”고 했다. 이명희 청송군 교통행정계장은 “공짜 버스 운행으로 관광객 등 생활인구가 증가한 반면 인구 감소세는 둔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청송군의 인구는 2만 4000여명이며, 소멸위험지수는 올해 2월 기준 0.119로 고위험지역이다. 성과가 알려지면서 벤치마킹이 잇따르는 등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전남 완도군은 이달부터 지역 버스 요금 전면 무료정책 시행에 들어갔다. 완도군은 지역 전체 버스 68개 노선(8개 업체 35대)을 무료로 운행한다. 이용 대상은 군 전체 인구 4만 6000명과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 등 외지인이다. 군은 버스업체에 지원할 운송원가 예산으로 연간 8억원을 편성했다. 세종시는 2025년 1월부터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세종시민들은 시외·고속버스를 제외한 지역 내 모든 시내버스를 무료로 탈 수 있다.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이다. 역시 청송군 사례를 참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 KF16 전투기 이륙 중 추락… 조종사 비상탈출

    KF16 전투기 이륙 중 추락… 조종사 비상탈출

    21일 오전 8시 20분쯤 충남 서산시 해미면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소속 KF16 전투기가 이륙하던 중 추락했다. 공군 관계자는 “임무 수행을 위해 이륙하던 중 폭발로 부대 안에서 추락해 민가 피해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전투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 1명은 비상 탈출해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대 인근에 사는 한 주민은 “일하고 있는데 비행기 소리가 나더니 갑자기 ‘펑’ 하는 굉음이 나고 급하게 유턴한 뒤 또다시 ‘펑’ 소리를 냈다. 기체 엔진에서 불꽃이 보이고 나서 검은 연기가 났다”고 전했다. 공군은 이상학 공군참모차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행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해 정확한 사고 조사에 들어갔다. 사고가 난 KF16은 ‘한국형 전투기 사업’의 하나로 미국의 F16에 국산화한 부품을 더해 조립 생산하는 방식으로 전력화한 전투기다. 대당 가격은 420억원 안팎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투기는 1997년 첫 추락사고 이후 2002년, 2007년, 2009년, 2019년, 2022년에도 추락하는 등 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가장 최근인 지난해 11월에는 엔진 정비 불량으로 경기 양평에서 추락했다. 당시 공군 측은 “엔진 기어박스 내 구동축과 베어링을 마지막으로 고정하는 너트가 체결되지 않아 엔진에 정상적인 연료 분사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 대규모 투자 유치한 큐브바이오…‘캔서엑스’ 서밋 참석, 美시장 진출 시동

    대규모 투자 유치한 큐브바이오…‘캔서엑스’ 서밋 참석, 美시장 진출 시동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췌장암 공동기술연구 성공美 정부 대규모 암 정복 프로젝트 캔서문샷 참여국내 조달청 주관 스카우터 데모데이 혁신제품 선정 소변으로 암을 진단하는 기술을 연구개발한 체외진단 전문기업 큐브바이오가 연속적인 호재로 기업의 퀀텀점프가 예상되면서 6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21일 1차 투자금 320억원이 납입 완료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큐브바이오는 미국 벤처캐피탈(VC)과 약 1300억원 규모의 투자 및 나스닥 상장 관련 협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큐브바이오가 이번 대규모 투자 유치를 이끌어 낸 핵심 요인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진행하는 소변 기반 췌장암 진단 공동기술개발의 성공적인 임상 결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큐브바이오는 지난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공동기술개발계약을 체결하고, 회사의 기술로 진단 가능한 다양한 암종 중 췌장암을 우선 과제로 공동기술연구를 진행해왔다. 13.9%의 매우 낮은 5년 생존율로 악명높은 췌장암은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조기발견이지만 현재 췌장암 조기진단율은 10%를 넘어서지 못한다. 큐브바이오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번 공동기술개발을 통해 소변 내 바이오마커를 분석하여 조기에 높은 정확도로 췌장암을 구분할 수 있다는 것을 밝혀내면서 국내외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큐브바이오는 이런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8월 4일 미국 바이든 정부의 캔서문샷(Cancer Moonshot) 프로젝트에 전격 참여하기로 결정됐다. 캔서문샷은 미국인 암 사망률을 향후 25년 동안 50% 줄이는 것을 목표로 암 진단과 치료에서 최신 기술들의 도입을 확대하고 이를 정책과 투자 측면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2022년 바이든 대통령이 캔서문샷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별도의 내각(Cancer Cabinet)을 구성하였을 만큼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캔서문샷은 미국 정부가 설립한 공공 민간 협력체 캔서엑스(CancerX)가 이끌며 주요 멤버로는 존슨앤존슨, 아스트라제네카, 다케다제약, 엠디앤더슨 암센터, 인텔, 아마존웹서비스 등이 있다. 8월 18일에는 큐브바이오를 비롯해 각국 기업들이 참여한 캔서엑스 멤버 회의가 온라인 형태로 개최돼 12개의 글로벌 기업 및 기관으로 이루어진 1기 운영위원회 소개와 함께 멤버들 간 암 관련 사업협력 강화 등 향후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 이달 7일에는 미국 워싱턴DC의 보건복지부 청사에서 미국 정부부처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큐브바이오를 포함한 100여개의 글로벌 기업 및 기관들로 구성된 ‘CancerX Inaugural Member Summit 2023’가 개최돼 1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큐브바이오는 이번 ‘CancerX Inaugural Member Summit 2023’에 초청받아 암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이에 대한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냈으며 캔서엑스 시범사업에서의 큐브바이오의 역할에 대한 논의와 함께 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 City of Hope, Moffitt Cancer Center 등 미국의 주요 암센터 관계자들과 소변 기반 암 진단의 미국 도입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췌장암으로 사망한 스티브 잡스의 아들 리드 잡스가 암 진단 및 치료분야 투자를 위해 설립한 벤처캐피탈 Yosemite, 의료 및 IT 벤처 투자 전문회사 Andreessen Horowitz 등 관계자들과 투자 및 미국 진출 사업구조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는 등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큐브바이오는 미국 내 글로벌 기업, 전문 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캔서엑스 멤버 외에 미국 글로벌 기업들과도 투자, 판매, 생산 등 전반에 걸쳐 미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암 정복을 위한 ‘한미일 암 정책대화’ 개최에 합의하는 등 미국 정부에서 그 어느 때보다 암에 주목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큐브바이오의 미국 시장 진출도 탄력을 받고 있다. 또한 큐브바이오는 기계약을 통해 진출한 중화권 시장 이외에 일본, 싱가포르, 중동의 현지 기관과의 공동연구를 기반으로 현지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외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현지 진출 방식은 초기 높은 진입장벽을 넘어서게 되면 이후 효과적인 현지 시장 진입을 통해 탄탄한 사업구조를 구축할 수 있는 모델이다. 싱가포르 의료기관과의 공동연구를 기반으로 현지수출 계약 절차를 진행하는 등 해외 기관들은 공통적으로 큐브바이오의 소변 기반 암 스크리닝이 자국민의 암 검진율과 조기발견율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편 지난 5월에는 큐브바이오가 국내 정부기관 조달청에서 주관하는 스카우터 데모데이 혁신제품에 선정되면서 조달청이 약 500억원의 예산을 이용해 공공기관 판매계약으로 연계해주는 조달청 혁신제품 등록 또한 앞두고 있다. 큐브바이오는 소변 내 존재하는 바이오마커에 대한 분석법을 통해 소변으로 암의 유무를 조기에 발견하는 기술 및 제품을 연구개발한 벤처기업이다. 삼성전자로부터 이전 받은 바이오센서 특허를 포함해 34개의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최근 2개의 추가 특허등록이 확정된 상태다.
  • ‘펑’ 검은 연기, 전투기 추락…조종사 비상탈출, 인명피해 없어

    ‘펑’ 검은 연기, 전투기 추락…조종사 비상탈출, 인명피해 없어

    21일 오전 8시 20분쯤 충남 서산시 해미면 20전투비행단 소속 KF-16 전투기가 이륙하던 중 추락했다. 20전비 관계자는 “임무 수행을 위해 이륙하던 중 폭발로 부대 안에서 추락해 민가 피해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전투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 1명은 비상 탈출해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대 인근에 사는 한 주민은 “일하고 있는데 비행기 소리가 나더니 갑자기 ‘펑’하는 굉음이 나고 급하게 유턴한 뒤 또다시 ‘펑’ 소리를 내면서 기체 엔진에서 불꽃이 보이고 나서 검은 연기가 났다”고 전했다. 공군은 이상학 공군참모차장을 본부장으로 비행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해 정확한 사고 조사에 들어갔다. 사고가 난 KF-16은 ‘한국형 전투기 사업’의 하나로 미국의 F-16에 국산화한 부품을 조립 생산하는 방식으로 전력화한 전투기다. 대당 가격은 420억원 안팎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투기는 1997년 첫 추락사고 이후 2002년, 2007년, 2009년, 2019년, 2022년에도 추락하는 등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가장 최근인 지난해 11월에는 엔진 정비 불량으로 경기도 양평에서 추락했다. 당시 공군 측은 “엔진 기어박스 내 구동축과 베어링을 마지막으로 고정하는 너트가 체결되지 않아 엔진에 정상적인 연료 분사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전 사고 원인은 연료 도관 부식, 엔진 터빈 블레이드 파손, 비행 중 조종사 착각, 부품 고장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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