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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천대유 누구 겁니까”…이재명 “나도 궁금, 곽상도 먼저 조사해야”

    “화천대유 누구 겁니까”…이재명 “나도 궁금, 곽상도 먼저 조사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17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대장동 개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는데, 곽상도 의원을 포함한 내부자들 먼저 조사하기를 권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의 성남시에 920억원 더 뺏긴 분들이 바로 화천대유 소유자들”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화천대유가 누구 것이냐’는 야당의 공세에 대해 “빨리 찾아 제게도 알려 주기 바란다. 저도 궁금하다”며 “화천대유 ‘1호사원’이라는, 7년이나 근무했다는 곽상도 의원 자제분에게 먼저 물어보면 되겠다”고 꼬집었다. 이 후보는 “최초 협상때 4500억원 수익만 보장받기로 했다가 나중에 920억원 더 부담시켰더니 화천대유 당시 사장이 법정에서 저를 공산당 같더라고 비난했다”고 설명했다.이재명 캠프(열린캠프) 남영희 대변인도 “지금까지 밝혀진 화천대유 가족이라고 할 수 있는 고문 및 직원은 국민의힘 현역 곽상도 의원, 곽상도 의원 아들, 박영수 특검 딸, 새롭게 드러난 권순일 전 대법관”이라며 “화천대유가 누구 것인지, 그 엄청난 수익을 몇명이 어떻게 나눠 잡수셨는지 곽상도 의원님께 여쭤보지 않을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0년에 생긴 천화동인이라는 곳은 또 뭔가”라며 “곽상도 의원님, 혹시 화천대유와 같은 방식으로 돈 놓고 돈 먹는 곳인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남 대변인은 “박근혜 정부에서 임명한 권순일 전 대법관이 이재명 후보 최종심에 관여했던 분이라는 이유로 ‘니가 왜 거기서 나와?’라고 묻는 분들께 여쭙겠다. 이재명 후보에게 물어봐야 맞는 건가, 곽상도 의원한테 물어봐야 되는 건가, 전관 법조인들한테 물어봐야 하나”라면서 “다시 묻겠다. 화천대유는 누구 겁니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화천대유는 이재명 지사가 성남시장 시절인 2014년 추진한 대장동 개발사업(성남판교대장 도시개발사업) 컨소시엄에 참여한 회사다. 공모 1주일 전 출자금 5000만원으로 설립해 컨소시엄에 참여하게 된 이 회사는 3년간 개발이익금으로 577억원을 배당받아 야당에서 특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 지사는 전날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제기되고 있는 모든 왜곡과 조작을 하나부터 열까지 샅샅이 수사해달라. 모든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수사과정에서 이루어질 수많은 억측과 정략적 공격, 정보의 의도적 노출과 왜곡에 대한 우려가 있다. 그러나 결국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다는 역사의 교훈을 믿는다”고 자신했다.
  • 우주 조종사 없이 민간인 4명 탄 로켓 사흘간 우주 여행

    우주 조종사 없이 민간인 4명 탄 로켓 사흘간 우주 여행

    세계 최초로 전문 우주 조종사 없이 민간인들만 탑승한 우주선이 발사됐다. 탑승자들이 갖춰야 했던 자질은 6개월 동안의 비행훈련, 그리고 거액의 비용이었다. 일론 머스크의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엑스의 ‘크루드래건’ 캡슐을 실은 로켓 팰컨9이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에 위치한 미 항공우주국(나사·NASA)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크루드래건은 음속 22배 속도인 시속 2만 7359㎞로 사흘 동안 지구 주위를 궤도 비행한다. 즉 90분에 지구 한 바퀴를 도는 우주여행을 하는 동시에 캡슐 안에서 우주실험을 하는 일정이다. 민간인 탑승자 네 명 중 고교를 중퇴한 뒤 신용카드 결제업체 ‘시프트4페이먼츠’를 창업해 약 24억 달러(약 2조 8020억원)의 자산을 보유한 재러드 아이작먼(38)이 승무원장 역할을, 애리조나 전문대 과학 강사인 시안 프록터(51)가 조종사 역할을 맡았다. 이들은 비상상황에 대비한 교육을 별도로 받았다. 또 세인트주드 아동연구병원의 전문 간호사인 헤일리 아르세노(29), 항공기 제작업체 록히드마틴의 데이터 기술자인 크리스 셈브로스키(42)가 탑승했다.아이작먼이 네 석을 통째로 산 뒤 세인트주드 아동병원 기금 모금 캠페인의 일환으로 나머지 탑승자를 선정했다. 프록터는 시프트4페이먼츠 고객 대상 온라인 추첨으로, 아르세노는 병원 직원 대표로, 셈브로스키는 소액 기부자 대표로 우주행 티켓을 구했다. 지상에 있는 스페이스엑스 전문가들이 캡슐의 조종 체계를 관리하는 이번 비행이 최종 성공하면 민간 우주관광 시대에 대한 기대가 커질 것이다. 우주여행 경쟁사인 블루 오리진의 제프 베이조스, 버진 걸랙틱의 리처드 브랜슨에 이어 머스크의 우주여행도 머지않았다는 관측이 나왔다.
  • 배현진, 치매 돌봄시설 무산에 “기쁘다”… 진중권 “징그러운 인간” [이슈픽]

    배현진, 치매 돌봄시설 무산에 “기쁘다”… 진중권 “징그러운 인간” [이슈픽]

    배 “헬리오시티 주민 숙원사업 해결 기뻐”노인 폄하·혐오시설 취급 태도에 여론 뭇매“치매돌봄시설 무산이 자랑할 일이냐” 비판진중권 “다른 지역 센터 이용 금지시켜야”배현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6일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송파구에 들어설 예정이었던 치매 노인 환자를 돌보는 실버케어센터 건립이 무산된 데 대해 “기쁘다”라는 표현을 써 논란이 되고 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배 최고위원을 겨냥해 “징그러운 인간들”이라면서 “실버케어 센터에 반대하는 주민들은 다른 지역의 실버케어 센터 이용을 금지하면 된다”고 불쾌감을 표출했다. 네티즌들도 “이게 ‘기쁘다’고 말할 사안이냐”며 배 최고위원의 태도에 일침을 가했다. “효용성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것” 배 최고위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사업 초기부터 일방적인 추진으로 거센 주민 반대에 부딪혔던 송파 실버케어센터 건립 계획을 완전히 백지화시켰다”면서 “헬리오시티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또다시 해결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2016년 1월부터 120억원을 들여 서울시가 건립을 추진해온 송파 시립실버케어센터는 치매 노인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치매 전담시설을 포함한 요양 시설이다. 설계 공모도 마쳤지만 배 최고위원은 지난해 4·15 총선에서 ‘송파 실버케어센터 건립 백지화’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지하철 8호선(가락시장역)과 인접해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에 위치한 실버케어센터는 부지 바로 뒤편에 2만 5000명이 주민이 거주하는 대단지 아파트인 헬리오시티 주민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혔다. 주민들은 서울시가 주민들과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실버케어센터를 추진했다고 주장하며 해당 지역 주민들을 위한 시설로 조성해야 한다고 밝혀왔다. 배 최고위원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총선과 서울시장 선거 때 약속드렸던 송파 실버케어센터 사업 백지화 확정 소식을 전해드린다”고 알렸다. 이어 “박원순 시장 당시 주변 여건에 대한 고려와 주민과의 소통없이 강행됐던 이 사업을 완전히 철회했다”면서 “역시 일 잘하는 오세훈 서울시와 손 꼭 잡고 노·장·청 주민의 애정과 공감을 이끌어 내는 효용성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고 올렸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지난 4월 재보궐 선거에서 실버케어센터 재검토를 공약으로 냈었다.진중권 “실버케어센터 반대 주민들, 다른 지역 오지 말고 알아서 해결해야”네티즌 “당신과 부모는 안 늙을 것 같나”“지역 내 쓰레기도 알아서 처리해라” 그러나 배 최고위원의 발언은 치매 환자 돌봄시설에 대한 ‘혐오시설’ 인식과 자신의 지역에는 유치할 수 없다는 지역이기주의로 비춰져 노인 폄하 논란과 함께 비판 여론이 쏟아졌다. 진중권 전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배 최고위원의 소감 발언을 전한 뒤 “이런 문제의 해법은 간단하다”면서 “실버케어 센터에 반대하는 주민들은 다른 지역의 실버케어 센터 이용을 금지하면 된다. 그 지역에서 알아서 하라고”라고 직격했다. 그러면 진 전 교수는 “징그러운 인간들”이라고 비난했다. 온라인커뮤니티와 포털 등에서도 배 최고위원의 발언이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 네티즌은 “노인돌봄시설이 왜 혐오시설이냐”면서 “본인과 본인 부모님들은 안 늙을거라 생각하나? 병원과 마찬가지로 가까이 있으면 좋을텐데”라고 올렸다. “당신은 나이 안 먹고 치매도 안 걸릴 것 같으냐. 당신과 당신 가족에게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일”이라는 글도 올라왔다. 또 다른 네티즌은 “당선과 재선을 위해 무산시켰더라도 이 일이 잘한 일이라고 자랑할 일인가”라면서 “지역주민들을 설득하고 이해시키는게 아닌 ‘나만 괜찮으면 된다’는 이기심에 가득 찬 사람이 국회의원이라니 서글프다”고 지적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쓰레기, 화장터 등 혐오시설로 판단되는 것들을 다른 지역으로 옮기지 말고 송파구 내에서 알아서 처리하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송파 생활쓰레기는 송파에서 처리해라. 경기도에서 받지 말라(경기도민)”며 꼬집기도 했다. 또다른 네티즌도 “혐오시설은 자기 지역에 절대 안 되는 거라면 송파구민들은 쓰레기도 자체 처리하고 화장터도 자체 처리하라. 내로남불이 따로 없다”고 비판했다.
  • 이디야커피, 아르바이트생 200명에 50만원씩....희망기금 1억 전달

    이디야커피, 아르바이트생 200명에 50만원씩....희망기금 1억 전달

    이디야커피는 2021 하반기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디야 현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생 200명이 선정됐으며, 1인당 50만 원씩 모두 1억 원의 기금을 전달했다.‘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은 201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운영되고 있다. 지난 9년간 희망기금을 전달받은 이디야 메이트는 3934명으로 기금 누적액은 약 20억원에 달한다. 이디야커피는 아르바이트 직원의 아이디어 제안 평가와 근속 일수 등 내부 심사기준에 따라 희망기금 수여 대상자를 선정했다. 사회적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했다. 이디야커피 경영관리본부 목정훈 본부장은 “앞으로도 전국 이디야 메이트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매장에서 자부심을 느끼고 근무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700만원이 아파트 월세라고?… 신입 중소기업 평균 연봉 근접

    2700만원이 아파트 월세라고?… 신입 중소기업 평균 연봉 근접

    지난 7월 서울에서 거래된 전월세 아파트 가운데 월세가 가장 비싼 곳은 성동구 성수동1가에 위치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상훈 의원(국민의힘, 대구 서구)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거래된 보증금 20억원에 월세는 2700만원으로 전용면적 264.5㎡이다. 이는 작년 기준 중소기업 대졸 1년차 근로자 평균연봉(2852만원)에 근접하는 금액이다. 같은 동의 같은 면적이 지난 6월 69억원(47층)에 전세 거래되기도 했지만, 지난해 준공한 까닭에 매매 거래 신고는 없었다. 이어 강남구 청담동 소재 ‘이니그마빌2’ 전용면적 230.7㎡가 월세 1200만원(보증금 3억원), 서초구 반포동의 ‘반포자이’ 전용면적 245㎡가 1000만원(보증금 10억원), 용산구 한남동의 ‘한남더힐’ 전용면적 177.8㎡가 800만원(보증금 12억원)에 거래됐다.전세 최고가 거래는 강남구 대치동에 소재한 ‘래미안 대치팰리스’로 전용면적 151.3㎡에 보증금 36억원이었다. 이어 서초구 반포동의 ‘반포자이’ 전용면적 216.5㎡가 32억원, 같은 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면적 130㎡가 32억원,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3’ 전용면적 163.7㎡가 30억원에 거래됐다. 이에 김 의원은 “월세 2700만원, 전세 36억원이나 되는 초고가 전월세 아파트들도 문재인 정부, 여당이 날치기 처리한 임대차 3법의 보호를 받게 될 것”이라며 “이처럼 정책 실패의 민낯을 낱낱이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 “대장동 개발이익 5503억 공익환수” 적극 방어 나선 이재명

    “대장동 개발이익 5503억 공익환수” 적극 방어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장동 개발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정면 돌파에 나섰다. 특혜 의혹을 보도한 조선일보에는 대선 경선 개입을 중단하라며 강력 경고했다. 이 지사는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대장동 개발은 성남시장이 되면서 공공개발로 전환해 개발이익 5503억원을 환수한 대표적인 모범개발행정 사례”라며 “단군 이래 최대규모 공익환수사업에 억측, 곡해, 왜곡보도, 네거티브를 넘어선 마타도어가 난무해 직접 나섰다”고 밝혔다. 대장동 개발은 이 지사가 성남시장에 취임한 후 2014년 공영개발로 전환됐다.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자금 조달, 사업위험 부담 등을 고려해 경쟁입찰을 거쳐 민간사업 컨소시엄 사업자를 선정했다. 대장동 개발을 위해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세운 특수목적법인 ‘성남의뜰’에 참여한 민간 시행사 ‘화천대유’의 최대주주 김모씨가 당시 시장이었던 이 지사를 인터뷰한 언론인 출신이라는 점이 문제로 제기됐다. ‘화천대유’는 보통주 지분의 14%만 보유하고 있는데 최근 3년간 577억원을 배당받았다는 점도 지적됐다. 우선주 54%를 보유한 성남도시개발공사는 같은 기간 1828억원을 배당받았다. 이 지사는 사업 약정 당시 성남시의 이익 5503억원을 보장한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개발 사업 중 시행 인가 조건을 추가해 성남시 이익을 920억원 추가로 확보했다는 점도 덧붙였다. 모든 사업 비용을 부담한 민간 투자자의 내부 이익배분 문제는 알기 어렵다고 해명했다. 이 지사는 “대장동 개발은 성남시장 시절 최대 치적”이라며 “민영개발을 방치했다면 업자들이 5503억원을 더한 더 많은 개발이익을 누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혜 의혹이 제기된 언론인 출신 김씨에 대해서는 “그분이 저를 인터뷰한 건 사실이고, 그 뒤로는 만난 적이 없다”고 답했다. 이 지사의 아들이 ‘화천대유’의 자회사인 ‘천화동인’에 근무하는 것도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 지사는 의혹을 제기한 조선일보와 장기표 국민의힘 예비 후보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이 지사는 조선일보에 “대선 후보자인 저에 대한 견강부회식 마타도어 보도는 공직선거법이 정한 후보자 비방에 해당하고, 선거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행위”라고 말했고, 장 후보에 대해서는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네거티브 공세에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던 이 지사가 이례적으로 적극 해명에 나선 것은 대장동 개발이 경선에 최대 악재로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됐다. 호남대전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민간 개발업자의 특혜 의혹 등은 민심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이 지사를 둘러싼 ‘성남시 대장지구’ 의혹에 대한 대대적인 쟁점화를 시도하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 수사기관이 철저한 수사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정윤경 경기도의원, 특수학교 지원 강화 촉구

    정윤경 경기도의원, 특수학교 지원 강화 촉구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군포1)은 제354회 경기도의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교육청 특수학교 설립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경기도교육청은 38개 특수학교에서 5153명의 학생들에게 특수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3월 용인다움학교, 의왕정음학교를 신설했다. 정윤경 의원은 “경기는 특수학교 설립 시 평균 8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는데 반해 대구는 20억원, 강원, 16억원, 대전 12억 8000만원을 받는다”며 설립 초기 1개 학년만 있더라도 완성 학급 기준으로 교육활동을 비품과 교재를 구입할 수 있도록 소요예산을 증액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정 의원은 “장애학생들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 학교 시설을 보완하기 위해 불필요한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며 “특수학교 설계 단계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배리어프리) 인증을 고려해 하굘르 설립하고 전문가 배치 및 교육 등 전방위적인 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대다수의 특수학생들은 중도·중복장애 학생으로 통학버스 안에서도 지속적인 관찰과 보호가 필요하지만, 일반적으로 통학차량 1대당 보조원이 1명 배정돼 있어 돌발상황 발생 시 대처에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수교육 대상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통학차량 보조원 증원을 적극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대장동 개발 이재명, 긴급 기자회견 “공공 이익으로 5500억원 회수”

    대장동 개발 이재명, 긴급 기자회견 “공공 이익으로 5500억원 회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장동 개발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정면 돌파에 나섰다. 특혜 의혹을 보도한 조선일보에는 대선 경선 개입을 중단하라며 강력 경고했다.  이 지사는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대장동 개발은 성남시장이 되면서 공공개발로 전환해 개발이익 5503억원을 환수한 대표적인 모범개발행정 사례”라며 “단군 이래 최대규모 공익환수사업에 억측, 곡해, 왜곡보도, 네거티브를 넘어선 마타도어가 난무해 직접 나섰다”고 밝혔다.  대장동 개발은 이 지사가 성남시장에 취임한 후 2014년 공영개발로 전환됐다.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자금 조달, 사업위험 부담 등을 고려해 경쟁입찰을 거쳐 민간사업 컨소시엄 사업자를 선정했다. 대장동 개발을 위해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세운 특수목적법인 ‘성남의뜰’에 참여한 민간 시행사 ‘화천대유’의 최대주주 김모씨가 당시 시장이었던 이 지사를 인터뷰한 언론인 출신이라는 점이 문제로 제기됐다. ‘화천대유’는 보통주 지분의 14%만 보유하고 있는데 최근 3년간 577억원을 배당받았다는 점도 지적됐다. 우선주 54%를 보유한 성남도시개발공사는 같은 기간 1828억원을 배당받았다.  이 지사는 사업 약정 당시 성남시의 이익 5503억원을 보장한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개발 사업 중 시행 인가 조건을 추가해 성남시 이익을 920억원 추가로 확보했다는 점도 덧붙였다. 모든 사업 비용을 부담한 민간 투자자의 내부 이익배분 문제는 알기 어렵다고 해명했다. 이 지사는 “대장동 개발은 성남시장 시절 최대 치적”이라며 “민영개발을 방치했다면 업자들이 5503억원을 더한 더 많은 개발이익을 누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혜 의혹이 제기된 언론인 출신 김씨에 대해서는 “그분이 저를 인터뷰한 건 사실이고, 그 뒤로는 만난 적이 없다”고 답했다. 이 지사의 아들이 ‘화천대유’의 자회사인 ‘천화동인’에 근무하는 것도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 지사는 의혹을 제기한 조선일보와 장기표 국민의힘 예비 후보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이 지사는 조선일보에 “대선 후보자인 저에 대한 견강부회식 마타도어 보도는 공직선거법이 정한 후보자 비방에 해당하고, 선거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행위”라고 말했고, 장 후보에 대해서는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네거티브 공세에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던 이 지사가 이례적으로 적극 해명에 나선 것은 대장동 개발이 경선에 최대 악재로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됐다. 호남대전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민간 개발업자의 특혜 의혹 등은 민심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이 지사를 둘러싼 ‘성남시 대장지구’ 의혹에 대한 대대적인 쟁점화를 시도하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 수사기관이 철저한 수사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기업하기 좋은 울산”… 대규모 투자유치로 산업 경쟁력 ‘쑥쑥’

    “기업하기 좋은 울산”… 대규모 투자유치로 산업 경쟁력 ‘쑥쑥’

    울산시가 조선업 불황과 코로나19의 악재 속에서도 대규모 국내외 투자유치로 산업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특히 울산은 민선 7기 들어 경제자유구역과 각종 규제자유특구에 잇따라 지정되면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했다. 이런 성과를 토대로 울산시는 글로벌 기업 투자유치와 유망기업 성장을 이끌고 있다.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울산시의 투자유치 성과를 살펴봤다. 울산시는 조선업 등 주력산업의 침체와 2년째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 특히 국내 대기업들은 울산에 친환경산업 투자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지속가능 발전” 글로벌 기업들 릴레이 투자 SK종합화학은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에 폐플라스틱을 친환경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대규모 생산 공장을 짓는다. 이를 위해 울산시와 SK종합화학은 지난 7월 울산시청에서 ‘친환경 폐플라스틱 순환사업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 따라 SK종합화학은 오는 2025년까지 사업비 6000억원을 들여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내 16만㎡ 부지에 ‘열분해 설비 및 페트(PET) 해중합 설비 공장’을 건립한다. 이 공장이 본격 운영되면 20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롯데케미칼도 1000억원을 투자, 2024년까지 울산2공장에 11만t 규모의 ‘화학적 재활용 페트(C-rPET) 공장’을 건설한다. 또 롯데케미칼은 해중합 및 화학적 재활용 페트 생산시설 신증설을 통해 생산 규모를 26만t으로 늘릴 예정이다. 2030년까지 기존 울산 페트공장을 화학적 재활용 페트공장으로 모두 전환할 계획이다. SKC는 2023년까지 총 1000억원을 투입해 SK피아이씨글로벌 울산공장 5만㎡ 부지에 열분해유를 생산하는 ‘친환경 자원화 설비공장’을 짓는다. 폐비닐류 단일 설비로는 국내 최대의 친환경 열분해 공정이다. 친환경 자원화 설비 공장은 재활용할 수 없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친환경 방식으로 처리해 지역 환경 문제 해결은 물론 순환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에 본부를 둔 엔에스텍은 225억원을 투입해 울산에 자동차 부품공장(부지 1만 6500㎡)을 건립한다. 공장이 건설되면서 60명의 신규 일자리가 만들어진다. 이 회사는 자동차 엔진언더커버와 소음방지패드, 콘솔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연료전지·액화수소 수소산업 기반 구축 수소전기차 연료전지시스템 공장, 액화수소 생산공장 등 수소산업과 관련한 투자유치도 이어지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총 3020억원을 투자해 북구 이화일반산업단지 일대에 3만 8000㎡ 규모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공장’을 건립한다. 2023년부터 가동한다. 이 공장은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결합해 전기를 만드는 ‘스택’에 공기공급장치, 센서 등 보조기기를 결합한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생산한다.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은 수소차 생산비의 40%를 차지하는 고부가가치 핵심 부품이다. 울산이 수소연료전지 산업과 관련한 핵심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효성중공업은 글로벌 가스·화학 전문기업인 린데와 손잡고 2023년까지 울산 용연공장 부지에 액화수소 생산 공장(연산 1만 3000t 규모)을 건립한다. 이어 총 1조원을 투자해 생산 규모를 연산 3만 9000t까지 높일 계획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액화수소 공장이다. 액화수소는 기체수소에 비해 이송과 저장 효율에서 10배 가까이 높다. 이렇게 되면 울산은 수소버스와 트럭, 수소트램, 건설 기계 등에 대량의 수소를 공급할 기지가 될 전망이다. 또 판매 합작법인인 효성하이드로젠도 액화수소 공장 완공 시점에 맞춰 액화수소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유망 기업 이전·증설 투자유치도 ‘착착’ 발전 가능성이 큰 유망 기업들의 울산 이전과 증설 투자도 잇따르고 있다. 에스엠랩은 내년까지 총 1215억원을 투자해 울산경제자유구역 내에 2차전지 양극재 생산시설을 증설한다. 2018년 UNIST 에너지화학공학부 조재필 교수가 설립한 ‘에스엠랩’은 리튬2차전지의 주요 소재 중 하나인 양극재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국내 대형 벤처캐피털에서 최근까지 640억원을 투자받아 1·2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월 1200t을 생산하는 3공장을 증설해 월 생산량을 1800t으로 늘릴 계획이다. 2차전지 양극재 생산시설 증설로 수소산업 중심의 울산경제자유구역의 산업범위가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주에 주소를 둔 세화기계도 울산 울주군 반천산업단지 내 1만 5531㎡에 본사, 연구소, 공장을 확장·이전한다. 세화기계는 선박엔진 주요 부품과 각종 산업용 기계 부품을 제작해 국내외 기업에 공급하는 정밀기계가공 전문업체다. 울산시가 중소기업 투자유치 지원금을 신설해 유치에 성공한 대표적 사례다. 또 1959년 설립된 향토기업 ‘옛간’도 길천2차 산업단지 내 1733㎡ 부지에 공장을 신축한다. 이처럼 울산시는 기술강소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투자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그 결과 지난 6월 울산 이전 기술강소기업 10개사와 ‘기술강소기업 연구개발(R&D) 유치지원사업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와 함께 울산시는 2028년까지 기술강소기업 500개사 유치와 일자리 1만개를 새롭게 만들어 낼 계획이다. 대상은 수소산업과 친환경자동차산업, 고부가 지식서비스산업, 첨단소재산업, 바이오헬스산업, 저탄소 녹색산업 등 기술강소기업들이다.
  • ‘자본잠식’ 석탄·석유·광물공사 5년간 이자 비용만 3조원 육박

    석탄·석유·광물 자원을 담당하는 우리나라 공기업들이 2025년까지 자본잠식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들이 향후 5년간 내야 하는 이자비용만 3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정부가 최근 국회에 제출한 ‘2021~2025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에 따르면 자산이 2조원 이상이거나 정부의 손실보전 조항이 있는 공기업·준정부기관 40곳 가운데 자본잠식 상태에 있는 기관은 한국석유공사, 대한석탄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등 3곳으로 나타났다. 자본잠식이란 회사의 적자가 누적되면서 잉여금이 바닥나고, 납입 자본금이 마이너스가 된 상태를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석유공사는 앞으로 5년간 이자비용으로 2조원을, 석탄공사는 6500억원, 광물공사는 1800억원을 지출할 것으로 전망됐다. 3곳의 이자비용을 합치면 2조 8300억원이다. 이들이 진 부채는 올해 기준으로 총 28조 7000억원 수준이다. 이는 과거 해외 자원개발 사업을 추진하면서 부채가 많이 늘어난 데다 전 세계적인 저유가 기조, 탄소중립 정책 확대, 석탄산업 쇠퇴 등 대내외 환경 변화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도 석유공사는 ‘미흡’에 해당하는 D등급, 석탄공사와 광물공사는 ‘보통’에 해당하는 C등급을 받았다. 이들을 포함한 공공기관 15곳은 올해 6조 6787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의 직격탄을 맞은 철도공사는 1조 1779억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8320억원의 순손실을 보일 것으로 나타났다.
  • “희망과 힘을 줄 수만 있다면”…충남도 청년정책 다양

    “희망과 힘을 줄 수만 있다면”…충남도 청년정책 다양

    “매년 30만원을 지급하고 전세 등 임대 보증금 이자도 지원하고…” 취업난 등으로 실의에 빠진 청년에게 희망을 불어넣을 충남도 정책이 다양해지고 있다.도는 내년 1월부터 ‘충남 청년 희망카드’를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만 19~24세 청년에게 매년 지역화폐 등에 30만원을 넣어주는 제도다. 현재 6개월 이상 충남에 주소를 둔 14만명이 혜택을 받는다. 김상현 도 주무관은 “많은 돈은 아니지만 청년에게 희망을 주고 싶어 도입했다”며 “취업준비에 땀을 쏟고 있는 대학생이 많은 것”이라고 말했다. 총 예산은 420억원으로 도내 15개 시·군과 마련할 참이다. 도는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벤처기업을 운영하는 청년에게 팀당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심사를 거쳐 100팀을 선정한다. 답답한 현실에 창업에 나서는 청년들이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도는 또 임대 주택에 사는 만 19~39세 청년의 보증금 대출 이자 지원에 적극 나서 자부담 비율을 기존 5%에서 3%로 낮춘다. 예컨대 금융기관에서 빌린 이자가 3.5%일 때 도와 시·군이 3%포인트를 지원해 청년은 0.5%포인트만 부담하면 된다. 충남도 조사결과 주택 임차로 빚을 지고 있는 지역 청년이 49.8%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자부담이 적어져 기존 신청자 1000명에 비해 좀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양승조 충남지사는 “미래 성장동력인 청년들이 취업난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다잡고 삶의 에너지를 찾도록 돕겠다”며 “일자리 창출 뿐 아니라 좋은 청년 정책을 적극 발굴해 벌이겠다”고 했다.
  • 청년 70% “열심히 일해도 부자 못돼”…의욕저하 1순위는 ‘부동산 폭등’

    청년 70% “열심히 일해도 부자 못돼”…의욕저하 1순위는 ‘부동산 폭등’

    한 경제연구소 여론조사에서 20대 청년 10명 중 7명은 열심히 일을 해도 부자가 될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근로 의욕을 저하시키는 요인으로는 ‘부동산 폭등’을 가장 많이 꼽았다. 62.9% “향후 청년 일자리 상황 악화” 전망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만 18~29세 54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년 일자리 인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62.9%는 향후 청년 일자리 상황이 악화할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69.5%는 원하는 직장에 취업할 가능성도 작다고 봤다. 다른 조건이 만족스럽다는 가정 하에 좋은 일자리의 최소 연봉에 대해서는 ‘3000만~4000만원’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40.2%로 가장 많았다. ‘4000만~5000만원’(20.6%)으로 더 높은 연봉을 선택한 이들이 두 번째로 많은 가운데 ‘2000만~3000만원’을 선택한 이들이 15.2%를 차지했다. 고용노동부 임금직무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5~29세 평균 연간임금 수준 추정치는 3217만원이다.한경연은 “청년들이 좋은 일자리의 조건으로 높은 연봉 외에도 근로 환경 등 다른 조건들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청년들의 근로 의욕을 고취 시킬 다양한 인센티브 고민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65.2% “평생직장은 불가능할 것” 응답자의 65.2%는 ‘평생직장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희망 은퇴시기는 ‘61~65세’가 30.1%로 가장 많았다. 이어 ‘56~60세’(26.3%), ‘만 66세 이상’(19.7%) 순이었다. 한편으론 청년 중 63.9%는 정년연장이 청년 신규 채용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했다. 정년연장을 해야 한다면 근로 형태 다양화 등 고용시장 유연화가 필요하다는 답변이 33.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임금피크제 도입(27.0%) ▲직무능력 중심 임금체계 도입(호봉제 폐지)(22.0%) ▲연금 수급 연령 상향(17.2%) 등 순이었다. 70.4% “열심히 일해서 부자 되기 어려워”청년들이 생각하는 부자의 총자산 규모는 ‘10억∼20억원’ 수준이라는 응답이 23.5%로 가장 많았다. ‘20억∼50억원’이 22.9%, ‘100억∼1000억원’이 20.6%를 차지했다. 그러나 청년들의 70.4%는 열심히 일을 해서 부자가 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을 나타냈다. 청년들의 근로 의욕을 저하시키는 뉴스로는 ‘부동산 폭등’을 꼽는 이들이 24.7%로 가장 많았다. 이어 ▲물가 상승(21.5%) ▲세금 부담(20.4%) 순이었다. 특히 서울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경우 ‘부동산 폭등’을 선택한 이들이 29.2%로, 다른 지역에 비해 높았다.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가장 필요한 일자리 정책 방향으로는 22.4%가 노동시장 유연화를 꼽았다. 또 ▲고용기업 인센티브 확대(18.7%) ▲창업활성화(15.5%) ▲기업 성장 방해하는 규제 개선(13.6%) ▲교육시스템 개편(10.9%) ▲글로벌 기업 유치(9.6%) ▲서비스업 육성(8.3%) 등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29세 청년을 대상으로 지난달 4∼17일 온라인 설문을 통해 진행됐으며 응답자는 542명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2% 포인트다. 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청년들의 부정적인 일자리 인식은 청년 구직단념자 양산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며 “노동시장 유연화와 기업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개혁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 금품 받은 특검·의원·검사·언론인… 뇌물의 ‘ㄴ’도 못 찾은 경찰

    금품 받은 특검·의원·검사·언론인… 뇌물의 ‘ㄴ’도 못 찾은 경찰

    박영수 특검 등 명품구입·차량 기록 남아금품 제공과 각 인사 직무 ‘연관 없음’ 판단일부 정치인 ‘가액 부족’으로 입건도 안 돼 건국대 옵티머스 투자 횡령·배임 무혐의현직 검사 개입 의혹도 대가성 발견 못 해현직 검사와 언론인이 가짜 수산업자 김모(43·구속)씨에게 슈퍼카, 골프채, 명품 등을 받았다는 의혹이 대부분 사실로 드러났다. 당사자들은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지만 경찰은 구매 내역이 찍힌 영수증과 차량 출입 기록 등의 증거로 볼 때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이런 금품이 대가성이 있는 뇌물인지는 밝혀내지 못했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9일 김씨에게 금품을 받은 박영수 전 특별검사 등 6명과 김씨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 수사 결과 박 전 특검은 김씨에게 지난해 12월 포르쉐를 빌렸다. 박 전 특검은 3개월 뒤 대여료 250만원을 지급했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박 전 특검이 금품을 받은 후 지체 없이 반환해야 할 청탁금지법상 의무를 위반했다고 봤다. 박 전 특검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경찰의 사건 처리를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모 전 서울남부지검 부장검사는 김씨에게 현금이 담긴 명품 지갑과 자녀의 학원비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전 부장검사는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했지만 경찰은 지갑 구매 내역과 학원비 입금 내역 등을 통해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다만 김씨가 이 전 부장검사에게 줬다고 진술한 수입 명품 시계는 전달된 증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무혐의 처리됐다.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은 김씨에게 중고 골프채(아이언) 한 개만 빌렸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골프채 판매처 등을 확인해 그가 새 골프채 풀세트를 받았다고 파악했다. 엄성섭 TV조선 앵커는 김씨로부터 고급 수입차를 무상으로 대여받고, 경북 포항 고급 풀빌라에서 접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밖에 김씨에게 대학원 등록금 일부를 대납받은 종합편성채널 A기자와 고가 차량을 무상 대여받은 중앙일간지 전 논설위원 B씨도 검찰에 넘겨졌다. 다만 경찰은 금품 제공에 대가성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5월 건국대가 옵티머스 펀드에 120억원을 투자하면서 제기된 사립학교법 위반 및 횡령·배임 의혹을 무혐의 처분했다. 일각에서는 이 전 부장검사가 이 과정에 개입했다고 의심한다. 그는 지난해 8월 건국대 전 이사장 등과 골프 회동을 갖는 등 친분을 쌓았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자들의 통화 내역 등을 살펴본 결과 대가성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부적절한 금품을 받은 공직자들이 처벌을 피하는 법령의 한계도 드러났다. 배모 전 포항남부경찰서장은 김씨에게 수산물과 명품 벨트를 받았지만 금액이 청탁금지법상 기준에 미치지 못해 송치되지 않았다. 청탁금지법은 1회 100만원, 연간 300만원을 초과하는 금품을 수수한 공무원 등만 처벌한다. 지인에게 수산물을 보내 달라고 김씨를 통해 부탁하고, 지난 설 연휴 전 대게와 한우 세트를 받은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도 입건되지 않았다. 국회의원 시절 김씨에게 수산물을 받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역시 가액 부족으로 입건 전 조사 대상에도 오르지 않았다. 다만 경찰은 고급 수입차를 받은 김무성 전 의원에 대해선 입건 전 조사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중앙지검은 이 사건을 형사3부(부장 서정식)에 배당했다.
  • 카뱅 휘청… 공모주 ‘고난의 9월’

    카뱅 휘청… 공모주 ‘고난의 9월’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 흥행을 주도했던 최대어급 상장사들의 기관 의무보유 확약이 이달 줄줄이 해제된다. 물량이 쏟아지면 가격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데다 의무보유가 끝났다는 것 자체가 리스크로 작용해 매수세를 둔화시킬 수 있다. 개인투자자로서는 ‘고난의 9월’이 될 것으로 보인다. 8일 카카오뱅크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0.96% 하락한 7만 2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6일 기관배정 물량(8.7%, 314만 1600주)이 풀리면서 후폭풍이 사흘째 이어진 것이다. 이 기간 동안 카카오뱅크 주가는 10.52% 떨어졌으며, 시가총액은 4조 858억원 증발했다. 의무보유 확약이란 IPO 과정에서 지분을 많이 가진 기관투자자들이 일정 기간 동안 주식을 팔지 못하도록 하는 제도다. 기업 상장 직후에 대주주들이 지분을 팔면 주가가 폭락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개인투자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크래프톤과 SK바이오사이언스도 이달 의무보유 확약 해제를 앞두고 있다. 10일 해제되는 크래프톤의 의무보유 물량은 96만 6400주로 전체 기관배정 수량의 16.9%에 달한다. 18일엔 SK바이오사이언스의 6개월 의무보유 물량인 394만 8100주가 해제된다. 전체 기관배정 수량의 31.28%로, 그동안 SK바이오사이언스의 의무보유 해제 물량 중 가장 큰 규모다. 물론 의무보유 확약이 해제된다고 해서 해당 물량이 바로 시장에 풀리는 건 아니지만, 통상 주가는 바로 반응한다. 실제로 SK바이오팜의 3·6개월 의무보유 확약 기간이 끝난 지난해 10월 5일과 지난 1월 4일 하루 만에 주가가 각각 10.22%, 8.58% 하락 마감했다. 카카오게임즈도 436만주와 4390만주의 의무보유 기간이 끝난 지난해 10월 12일과 지난 3월 10일에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각각 7.36%, 2.94% 떨어졌다. 반면 하이브(옛 빅히트)는 지난 4월 15일 1285만주의 의무보유가 해제됐지만 주가가 외려 6.15% 상승 마감했다. 박광남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장은 “의무보유 확약 물량이 해소됐는지 여부는 거래량으로 파악하는데, 거래량이 확약 해제 물량을 뛰어넘기 전까지는 주가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게다가 투자자들도 이미 물량 부담이 있을 것이라는 사실을 인지하는 상황에서 굳이 적극적인 매수세를 보일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대중공업 공모주 일반청약 마감 결과 증권사 8곳에 들어온 청약 증거금은 총 56조 56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 7월 진행된 카카오뱅크 공모 청약 증거금 58조 3020억원 이후 최대 규모다. 통합 경쟁률은 405.50대1로 집계됐다.
  • 임원들 ‘神의 직장’

    부채와 인건비가 늘어나며 재무구조가 악화되는 와중에도 공공기관의 임직원 평균 연봉이 해마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민의힘 권명호 의원실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업부 산하 39개 공공기관의 총부채는 2018년 181조 7768억원에서 지난해 198조 3077억원으로 2년 새 약 16조 5000억원 불어났다. ●2년 새 부채 16조 급증… 직원 연봉 소폭 상승 기관별로 보면 한전이 53조 4046억원에서 59조 7720억원으로 약 6조 3000억원 늘었고 한국수력원자력은 30조 6530억원에서 36조 784억원으로 5조원 넘게 증가했다.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광물자원공사도 각각 17조 4749억원에서 18조 6449억원으로, 5조 9241억원에서 6조 7535억원으로 1조원가량 부채가 늘었다. 이처럼 재무구조가 나빠진 상황에서도 39개 공공기관의 임원 평균 연봉은 2018년 1억 5684만원에서 지난해 1억 7252만원으로 1500만원 이상 높아졌다. 직원 평균 연봉 역시 7644만원에서 7831만원으로 소폭 늘었다. ●경영평가 C·D 등급 받고도 임원 성과급 파티 공공기관들은 정부의 경영평가 등급 상향에 따라 성과급 지급액이 늘어 평균 연봉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경영평가에서 낮은 수준인 C, D등급을 받고도 자체 성과급을 지급한 경우다. 2019년도 경영평가 결과 석유공사와 광물자원공사는 C등급이었다. 지난해 석유공사의 임원 평균 연봉은 1억 5435만원, 광물자원공사는 1억 3510만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000만원, 2700만원가량 늘었다. 대한석탄공사는 D등급을 받았지만 임원 연봉이 2018년 1억 1232만원에서 지난해 1억 3370만원으로 올랐다. 같은 기간 이 회사의 부채는 1조 8207억원에서 2조 1058억원으로 불어났다.
  • 고흥 농수산물 ‘아마존’ 상륙… ‘1·3·0 플랜’ 수확의 때가 왔다

    고흥 농수산물 ‘아마존’ 상륙… ‘1·3·0 플랜’ 수확의 때가 왔다

    전남 고흥군이 연간 예산 ‘1조원’ 시대에 성큼 다가섰다. 재정자립도가 7% 정도인 ‘군’ 단위 지자체의 지역 발전 및 주민 복지 예산이 1조원대를 바라본다는 것은 사실 쉽지 않은 일이다. 엄청난 예산 확보는 더불어민주당 텃밭에서 무소속으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송귀근 고흥군수의 ‘뚝심’ 때문으로 해석된다. 행정고시 출신의 초선인 송 군수는 변화와 개혁만이 고흥 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민선 7기 군정 목표를 ‘미래비전 1·3·0 플랜’으로 정했다. 그러면서 농수축산업 발전과 관광 진흥, 인구 유치, 군민 소득에 이르기까지 분야별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미래비전 1·3·0 플랜’은 2022년까지 예산 규모 1조원, 군민소득 3000만원 달성과 인구감소율 제로(0)의 지방자치단체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3년 동안 ‘1·3·0 플랜’ 달성을 위한 종합계획을 만들어 추진할 결과 하나씩 결실을 맺고 있다는 것이 송 군수의 설명이다. 송 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경제·사회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더 많은 결실을 거두도록 행정력을 모으겠다는 포부를 내세웠다. 다음은 송 군수와의 일문일답.-고흥군의 재정자립도는 7% 전후인데 지난해 총예산은 8891억원으로 민선 7기 첫해인 2018년 말 예산 7020억원보다 1871억원이 늘어났다. 배경은. “2019년 역대 가장 많은 8078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7287억원의 국·도비를 받았다. 2년간 확보한 국·도비가 1조 5818억원으로 민선 6기 마지막 2년보다 4115억원을 더 많이 확보했다.” -구체적인 사업 예산은. “2019년 1100억원 규모의 스마트팜 혁신밸리사업을 포함해 2020년 460억원 규모의 고흥읍지구 풍수해 방지사업, 200억원 규모의 고흥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이 있다. 민선 7기 들어 153건 3688억원의 공모사업을 대거 유치해 고흥 발전의 토대를 마련해 가고 있다. 군민 소득과 관련해서는 고흥의 주력산업인 농수축산업과 관광업 소득 증대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취진하고 있다.” -농수축산업 부문에서 생산성 향상과 마케팅 강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농업 분야에서는 고흥의 대표 특산품인 유자·석류의 품질 향상과 판매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고흥 웰빙 유자·석류특구가 우수지역특구로 선정됐고 아열대 과수 재배를 통해 새로운 작목에 대한 경쟁력을 높여 나갔다. 2019년 유치한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은 2022년까지 4년간 고흥만 간척지 33㏊에 총사업비 1100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이곳에 청년 보육시설, 임대형 스마트팜, 실증단지를 만들고 연계사업으로 주민참여형 온실 등을 조성한다.”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핵심사업은. “한마디로 ‘청년 창업농 육성’ 사업이다. 스마트팜 취·창업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 청년을 대상으로 20개월간 농산물 재배 실습, 첨단장비 활용기술 습득, 농업경영 노하우 등을 교육해 전문 농업인으로 육성하게 된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전문인력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 전문인력과 연구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스마트팜 혁신밸리 안에 순천대와 공동으로 스마트 농업대학원인 ‘그랜드 ICT 연구센터’를 유치해 2027년까지 21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품질 좋은 농수축산물을 제값을 받고 판매할 수 있는 판로를 확보했다던데.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국내 대형 슈퍼와 매년 100억원어치씩 판매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해외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일본, 중국, 동남아 지역은 물론 미국과 유럽 지역과도 수출협약을 맺었다. 또 세계적인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과 중국 온·오프라인 쇼핑몰에서도 고흥 농수산물이 판매되고 있다.” -인구소멸 문제가 큰 화두다. 군에서 추진 중인 성과를 소개한다면. “인구감소 해결을 위해 취임 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구정책과를 신설해 청년들이 돌아오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있다. 귀향·귀촌이 늘어나도록 ‘인구정책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2019년 9월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귀농·귀촌 행복학교’를 만들어 도시민들에게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숙박 장소도 제공해 주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청년들을 위한 행정은. “고흥 출신 청년이 고향으로 돌아오는 귀향 청년 유치에 중점을 둬 ‘내사랑 고흥기금’ 100억원 조성 목표로 이미 90억원을 조성했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귀향 청년·청년부부 정착금 지원, 취업·창업 지원, 가업승계 자금 지원 등을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 3년 동안 고흥으로 유입된 귀농·귀촌·귀향 인구는 8월 말 기준 4673명(3329가구)으로, 고흥에서 인구가 두 번째로 많은 금산면의 인구수를 넘어섰다. 지난해 6월 농식품부와 해양수산부, 통계청이 공동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고흥군이 2019년 도시민 귀향·귀촌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남은 임기 동인 ‘고흥 더하기’ 5대 정책을 중점 추진해 나간다는데 그 내용은. “첫째는 ‘소득 더하기’이다. 군민들의 실질소득을 높이기 위해 군민의 60%가 종사하고 있는 농수축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수산업 분야에서는 어촌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어촌뉴딜사업 및 제4차 도서종합 개발과 함께 해조류·패류 양식의 현대화 시설을 확대 지원할 것이다. 생산·가공과 유통·체험·관광을 연계한 6차 산업화를 추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둘째는 ‘매력 더하기’이다. 군민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는 관광정책을 실현하면서 고흥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열어 나갈 것이다.” -‘매력 더하기’를 위해 관광지 개발에도 많은 계획이 있다고 하던데. “고흥에는 아름다운 산과 바다와 230개의 섬이 있어 풍광이 수려하고 볼거리가 많다. 우주발사전망대 인근에 모노레일과 스카이워크를 건설하고 팔영산과 봉래산 편백숲은 휴식과 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누구나 와서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는 ‘힐링의 숲’으로 만들 계획이다. 남열 해수욕장은 남해안 최적의 서핑 장소로 알려져 있다. 고흥의 바닷가는 어디든지 바다낚시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에 서핑과 낚시 대회 개최 등 해양 레저 스포츠를 기반으로 한 해양관광도 활성화해 나갈 것이다. 이러한 노력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군민소득 3000만원 시대를 열 것이다.”-남은 3가지 더하기 정책은. “셋째는 한층 더 촘촘하고 따뜻한 맞춤복지를 실현하는 ‘온기 더하기’이다. 넷째는 살기 좋은 정주 여건 조성과 고흥 인구감소율 제로화에 힘을 쏟는 ‘활력 더하기’다. 다섯째는 ‘믿음 더하기’다. 군민과 함께하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친다는 것이다. 다양한 군민 소통 창구를 확대 운영하고 공직자의 친절과 청렴도를 향상시켜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으로 군민들에게 칭찬받는 고흥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 송귀근 군수는 ▲고려대 경영학과 졸업 ▲명지대 대학원 행정학 박사 ▲제23회 행정고시 합격 ▲전남 고흥군 부군수 ▲행정자치부 자치제도과장 ▲광주광역시 기획관리실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개발국장 ▲소방방재청 기획조정관 ▲행정안전부 조직정책관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제8대 국가기록원장
  • 경제공동체 실험 나선 ‘부·울·경’… 공통 상품권 발행

    동남권 메가시티를 추진하고 있는 부산·울산·경남 3개 광역 시도가 새로운 경제공동체 실험에 나섰다. 이들은 세 지역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발행으로 지역 통합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것이다. 경남도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부·울·경 3개 광역시도에서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부울경 메가시티 상품권’을 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경남도 제안으로 한국간편결제진흥원에서 20억원 규모로 발행해 5% 할인 판매한다. 1인당 20만원까지 구입할 수 있고 사용기간은 1년이다. 메가시티 상품권은 단일 지방자치단체 지역 안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상품권과 달리 전국 공통 모바일 결제 수단인 제로페이를 기반으로 하는 부산·울산·경남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모두 사용 할 수 있다. 경남도는 부·울·경 시도민들이 3개 광역권 지역에서 공통으로 쓸 수 있는 상품권 사용을 통해 부울경 메가시티와 경제 공동체를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부산·울산·경남 3개 시도는 수도권 집중 해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1월 부터 부울경 메가시티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서 지난 7월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을 출범했다. 합동추진단은 부울경 시도민들이 부울경 시도 통합을 체감할 수 있는 사무 및 시책 발굴을 추진해 이번 메가시티 상품권을 발생했다. 김현미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메가시티 상품권은 소상공인 매출증대와 결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는 제로페이의 효과와 부울경 메가시티를 시도민이 직접 체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메가시티 상품권 발행을 계기로 3개 시도가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조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부울경, 공통 사용 상품권 발행해 경제공동체 실험

    부울경, 공통 사용 상품권 발행해 경제공동체 실험

    동남권 메가시티 조성을 추진하는 부산·울산·경남 3개 광역 시도가 부·울·경 지역에서 공통으로 쓸 수 있는 상품권 발행을 통해 경제공동체 실험에 나선다.경남도는 부·울·경 3개 광역시도에서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부울경 메가시티 상품권’을 오는 16일 오전 10시에 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경남도 제안으로 (재)한국간편결제진흥원에서 20억원 규모로 발행해 5% 할인 판매한다. 1인당 20만원까지 구입할 수 있고 사용기간은 1년이다. 3개 시·도 제로페이 가맹점(경남지역은 경남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대규모·준대규모 점포와 사행·유흥업소 등 일부 점포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메가시티 상품권은 단일 지방자치단체 지역 안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상품권과 달리 전국 공통 모바일 결제 수단인 제로페이를 기반으로 하는 부산·울산·경남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모두 사용 할 수 있다. 경남도는 부·울·경 시도민들이 3개 광역권 지역에서 공통으로 쓸 수 있는 상품권 사용을 통해 부울경 메가시티와 경제 공동체를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부산·울산·경남 3개 시도는 수도권 집중 해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1월 부터 부울경 메가시티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서 지난 7월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을 출범했다. 합동추진단은 부울경 시도민들이 부울경 시도 통합을 체감할 수 있는 사무 및 시책 발굴을 추진해 이번 메가시티 상품권을 발생했다. 김현미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메가시티 상품권은 소상공인 매출증대와 결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는 제로페이의 효과와 부울경 메가시티를 시도민이 직접 체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메가시티 상품권 발행을 계기로 3개 시도가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조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화마 덮친 영덕시장, 4차 산업혁명 선두 명품시장으로 재건축

    화마 덮친 영덕시장, 4차 산업혁명 선두 명품시장으로 재건축

    경북도는 화재로 큰 피해를 본 영덕시장에 300억원을 투입,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명품시장으로 재건축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진행된 민관 합동 조사에서 영덕시장의 시설구조물과 전기, 가스, 소방 설비 등에서 손상이 발견돼 추가 정밀 안전진단을 거쳐 재건축해야 한다고 결론 났다.도는 시설 재건축에 250억원, 콘텐츠 보강에 50억원 정도가 들 것으로 판단해 중앙정부에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내년에 실시 설계에 돌입 2024년 9월 준공 목표다. 명품 시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 시장에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하고 생산에서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볼 수 있는 상품 이력제를 구축한다. 또한 믿고 살 수 있는 상품과 디자인을 개발하고 동해안 관광·문화를 전통시장에 접목한다는 구상이다. 박물관, 전시관, 전망대 등을 갖추고 청년 상인도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우선 영덕시장 응급복구를 위해 행정안전부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 10억원과 지방비 2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간부회의에서 “화재를 당한 상인들을 위로하고 최대한 이른 시간 안에 시장을 건립할 것”이라며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최첨단 디지털 전통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도정의 모든 역량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중공군 활약 다룬 영화 상영에 중국 “한국군에 아픈 기억”

    중공군 활약 다룬 영화 상영에 중국 “한국군에 아픈 기억”

    중국에서 한국 영상물등급위원회가 한국전쟁에 대한 영화 ‘1953 금성대전투’(중국명 ‘금강천’·영어제목 ‘희생’)의 한국 상영을 결정했다면서, 이 영화가 한국군에게 아픈 기억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 해풍시사평론은 7일 영화 ‘금강천’이 한국에서 주문형 비디오로 상영될 수 있게 됐다면서 이에 대해 한국 네티즌들의 의논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30일 영상물등급위원회는 6·25전쟁 당시 북한을 도운 중공군을 영웅시한 ‘1953 금성 대전투’에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부여해 국내 상영을 허가했다. 영화 수입사는 이 영화를 극장 개봉이 아니라 온라인 동영상으로 서비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평론은 “이 영화는 한국전쟁 제5차 전투의 마지막 단계에서 비롯된 전투 장면을 담고있다”면서 한국에서는 이 전투를 금성전투라 부른다고 소개했다. 금성전투는 1953년 6월부터 7월까지 한국전쟁이 끝나갈 무렵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지역에서 한국군과 중공군 사이에 벌어진 공방전을 가리킨다. 중국 평론은 한국군은 이 전투에서 압도적인 수의 중국군에 패배하고 193㎢에 가까운 영토를 잃었다고 지적했다.군 출신인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은 영화 개봉 결정에 대해 “문재인 정권의 대중 굴종 외교가 이젠 6·25전쟁까지 미쳤다는 사실에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라고 성토했다. 이어 금성전투는 사실 우리에게 아픈 손가락 같은 역사라고 밝혔다. 신 의원은 “중공군의 대대적인 공세로 인해 남쪽으로 밀렸던 국군은 빼앗긴 지역 일부를 회복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약 4㎞정도 후퇴된 상태로 휴전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며 “특히 중공군의 무차별적인 공세에 전사자 1700여명, 부상자 7500여명, 4000여명의 미귀환 포로를 남긴 국군의 뼈아픈 상처이자 슬픈 역사”라고 설명했다. 그는 “철저하게 중국 입장에서 만들어진 영화이자, 북한의 침략을 미화하는 이런 황당무계한 영화를 허가하다니 기가차서 말이 안나올 지경”이라고 덧붙였다. 또 방영 2회 만에 역사 왜곡이란 비난때문에 방송이 중단된 SBS 역사 드라마 ‘조선구마사’의 사례를 언급하면서 조선사는 왜곡하면 안되고, 6·25전쟁은 왜곡해도 된다는 것이냐고 영상물등급위원회에 물었다. ‘1953 금성대전투’는 제작비 4억 위안(약 720억원)이 투입된 대작으로 지난해 10월 중국에서 개봉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중일전쟁을 다룬 영화 ‘팔백’의 관호, 공상과학영화 ‘유랑지구’의 곽범 등 세 명의 감독이 공동연출했다. 중국 애국주의 영화 가운데 최고 흥행을 기록한 ‘전랑2’의 오경이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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