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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즈, 21호 홈런 단독선두

    타이론 우즈(두산)가 연타석 홈런으로 홈런 단독 선두에 나섰고 정민태(현대)는 시즌 첫 10승 고지에 우뚝 섰다. 우즈는 21일 잠실에서 벌어진 2000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2-2로 맞선4회 1점포에 이어 5회 통렬한 3점포를 뿜어냈다.이로써 우즈는 시즌 21호 홈런을 기록,선두 박경완·박재홍(이상 현대)을 1개차로 제치고 단숨에 홈런더비 1위로 올라섰다. 박경완과 박재홍은 최근 각 6경기와 7경기째 홈런포가 침묵했다. 98년 홈런왕 우즈는 최근 5경기에서 홈런 5발을 터뜨리는 무서운 상승세로 3년만에 홈런왕 탈환을 노리게 됐다. 우즈의 연타석 홈런으로 올 홈런왕 판도는 우즈와 이승엽(19개 삼성)의 맞대결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두산은 용병 듀오 마이크 파머와 우즈의 투타에 걸친 활약으로 한화를 7-3으로 물리치고 파죽의 5연승을 내달렸다.파머는 6이닝동안 5안타 2볼넷 2실점으로 버텨 시즌 9승째(다승 공동 2위)를 챙겼다. 8회 구원등판한 진필중은 세이브를 보태 25세이브포인트째로 구원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 한화는 잠실구장 7연패의 수모를 당했다. 현대는 수원에서 정민태의 호투와 박종호의 2점포 등 장단 8안타를 집중시켜 LG를 5-3으로 꺾고 최근 4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정민태는 8이닝동안 삼진 6개를 곁들이며 6안타 3볼넷 3실점으로 막아 시즌 10승 고지에 선착,5년연속 두자리승수를 기록했다. 정민태는 20승을 올린 지난해에 견주어 2경기 앞선 14경기만에 두자리 승수를 쌓아 2년 연속 시즌 20승 달성이 유력시된다. 2년 연속 20승 투수는 역대최동원(전 롯데)과 선동열(전 해태)뿐이다. SK는 인천에서 최태원의 끝내기 안타로 롯데에 3-2로 재역전승을 거두고 최근 2연패와 홈 3연패를 끊었다. SK는 1-2로 뒤져 패색이 짙던 9회말 해태에서 이적한 이호준의 1점포로 동점을 만든 뒤 계속된 2사 만루에서 최태원의 끝내기 우전 안타로 극적으로승리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박찬호 시즌9승 ‘휘파람’

    ‘4년 연속 두자리 승수 -1’.박찬호(LA 다저스)가 연승 가도에 탄력을 붙이며 20승을 향해 쾌속 질주했다. 박찬호는 19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7이닝동안 삼진 9개를 솎아내며 7안타 3실점으로막아 팀의 6-3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박찬호는 파죽의 5연승으로 시즌 9승째(4패)를 낚았고 방어율은 3.98을 마크했다.다승 공동 5위로 떨어졌던 박찬호는 다시 공동 3위로 올라섰다. 박찬호는 1승만 보태면 97년부터 4년 연속 두자리 승수를 쌓게 된다. 박찬호는 이날 최고 154㎞의 빠른 직구와 볼넷을 내주지 않는 완벽한 제구력으로 중부지구 1위팀 세인트루이스를 무력화시켰다. 특히 ‘빅맥’ 마크 맥과이어와의 맞대결에서 1회 2점포를 얻어 맞았지만 3회 유격수땅볼,6회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의 눈부신 피칭이 스포츠전문 케이블TV ESPN을 타고 전국에 생중계돼 올스타 선정의 기대를 부풀렸다. 박찬호는 올스타전(7월12일 애틀랜타)까지 두차례 등판 기회(24·29일)가 남아 전반기중 10승을 쌓을 경우 올스타 선정과 시즌 20승 달성이 유력시된다. 박찬호는 또 3회 첫 타석에서 10승 투수인 데릴 카일로부터 안타를 뽑아 대량 득점의 물꼬를 텄고 다저스 타선도 애드리안 벨트레의 3점포 등으로 박찬호에게 힘을 실어주며 세인트루이스의 6연승에 종지부를 찍었다. 박찬호의 출발은 불안했다.1회초 2사1루에서 낮게 뿌린 직구를 맥과이어가가볍게 걷어올려 2점 홈런을 허용했다. 2회 에릭 캐로스의 홈런으로 1점을 만회한 다저스는 3회말 박찬호의 안타를신호탄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다저스는 선두 박찬호의 안타로 만든 1사1루에서 그루질라넥의 우전 적시타와 우익수의 3루 악송구로 동점을 이룬 뒤 셰필드의 우익수 파울 타구 때 3루 주자가 홈을 파고들어 3-2로 전세를 뒤집었다. 이어 그린의 안타와 캐로스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에서 벨트레가 통렬한 좌월 3점포를 뿜어내 승부를 갈랐다. 박찬호는 7회 연속 2안타로 3점째 실점한 뒤 8회 마이크 페터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박찬호는 오는 24일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경기에 다시 선발 등판,6연승으로 4년 연속 두자리승수에 도전한다. 김민수기자 kimms@
  • 우즈 US오픈컵 ‘입맞춤’

    US오픈이 8년만에 다시 찾은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골프링크스(파71·6,846야드).누구에게도 다스려지지 않겠다는 듯 곳곳에서 이빨을 드러낸 거친 러프와 깊은 계곡.게다가 방향을 예측할 수 없는 강렬한 바닷바람의 심술.하지만 단 한 사람에게만은 무릎을 꿇지 않을 수 없었다. 타이거 우즈가 19일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골프링크스에서 펼쳐진 제100회US오픈골프대회(총상금 450만달러) 마지막날 경기에서 보기없이 버디 4개를잡아내며 4언더파를 추가,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의 유일한 언더파 기록으로 우승했다. 4라운드 내내 선두를 유지하며 우승한 첫 챔피언이자 최다스코어차(15타차,종전 11타),최저타(272타) 및 최저 언더파(12언더) 타이 기록. 마지막이자 44년 연속 이 대회에 출전했으나 컷오프 탈락으로 쓸쓸히 돌아서야 했던 ‘황제’ 잭 니클로스를 잇는 새로운 황제로서의 완벽한 대관식이었다. 이로써 우즈는 96년 프로입문 이후 PGA 무대 20승(해외 포함 23승),올시즌5승 고지에 올라섰으며 97년 마스터스,99년 PGA챔피언십에 이어 메이저 3승을 거둬 그랜드슬램 달성을 목전에 두게 됐다.마지막 목표는 다음달 브리티시오픈. 우즈는 또 우승 상금 80만달러를 보태 시즌 총상금에서 500만달러에 육박하는 494만9,000달러가 됐고 통산상금도 1,646만달러로 랭킹 1위를 지켰다. 3라운드에서 이미 2위권과 10타차로 달아나 사실상 우승이 확정된 우즈는전반을 모두 파로 마무리한 뒤 후반 첫홀(10번홀)을 버디로 장식하며 본격적인 기록사냥에 나섰고 12번홀부터 14번홀까지 연속 버디를 낚아 대기록 작성을 예고했다. 어니 엘스(남아공)는 3오버파 287타로 미구엘 앙헬 히메네스(스페인)와 공동 2위가 됐고 존 휴스턴은 4오버파 288타로 4위에 자리했다. 영국의 자존심 리 웨스트우드는 5오버파 289타로 파드레이그 해링턴(아일랜드)과 공동 5위,닉 팔도(영국)는 6오버파 290타로 7위,올 마스터스 챔피언비제이 싱(피지)은 7오버파 291타로 데이비드 듀발과 나란히 공동 8위에 각각 자리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박찬호 9승 도전“세인트루이스 잡겠다”

    ‘코리아특급’ 박찬호(LA 다저스)가 시즌 9승 사냥에 나선다. 박찬호는 19일 오전 9시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미국 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5연승과 시즌 9승에 도전한다. 지난 14일 애리조나전에서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통산 4번째 완투승을 일궈낸 박찬호는 세인트루이스를 제물로 전반기 10승의 디딤돌로 삼겠다는 각오다.박찬호가 세인트루이스전에서 승리하면 한국인 첫 올스타 선정이 유력시되는 것은 물론 시즌 20승에도 성큼 다가서게 된다.박찬호는 올스타전(7월12일·애틀랜타)까지 4∼5차례 등판 기회가 더 있다. 그러나 박찬호는 이번 세인트루이스전이 연승 길목의 최다 고비가 될 전망이다.세인트루이스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강팀.게다가 홈런왕 마크 맥과이어가 18일 다저스전에서 결승포로 홈런 23호(2위)를기록하는 등 타선이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여기에 선발 맞상대도 이미시즌 10승(3패,방어율 4.39) 고지를 밟은 에이스 대릴 카일이어서 박찬호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 그러나 박찬호는 최근 상대를 윽박지르며 무리한 삼진을 낚는 대신 투구수를 줄이며 맞춰 잡는 투구 패턴이 효과를 거두는 데다 예전과 달리 안정된제구력을 보이고 있어 예측불허의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김민수기자
  • 박찬호 올 첫 완투 “벌써 8승”

    ‘코리아특급’ 박찬호(LA 다저스)가 시즌 8승째를 완투승으로 장식하며 ‘남북 정상회담’을 축하해줬다. 박찬호는 14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9이닝동안 삼진 4개를 곁들이며 5안타 1볼넷1실점으로 틀어막아 팀의 6-1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박찬호는 파죽의 4연승으로 시즌 8승째(4패)를 올렸고 방어율도 4.33에서 3.99로 끌어내렸다.박찬호는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 3위로 뛰어올랐다. 특히 박찬호는 지난 98년 9월6일 샌프란시스코전 이후 1년9개월여만에 완투승을 신고,두배의 기쁨을 맛봤다.완투승은 97년 몬트리올전과 샌디에이고전2차례와 98년 한차례 등 통산 4번째.박찬호는 값진 승리로 데뷔 첫 올스타선정과 시즌 20승 전망을 더욱 밝게 했다. 박찬호는 이날 빠른 직구를 주무기로 볼넷 단 1개만 내주는 안정된 제구력과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으로 쾌승을 견인했다.또 다저스의 주포 게리 셰필드는 1회 선제 2점포와 7회 희생플라이로 3타점을 올려 박찬호의 ‘도우미’임을 다시한번 과시했다.다저스는 박찬호의 역투에 힘입어 올 애리조나전 4연패의 사슬을 끊었다.박찬호와의 맞대결 여부에 관심을 모은 ‘핵잠수함’김병현은 점수차가 벌어지자 등판하지 않았다. 박찬호가 1회초를 삼자범퇴로 넘기자 셰필드는 1회말 1사1루에서 중월 2점포를 뿜어 박찬호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2회를 무실점으로 넘긴 박찬호는 3회 빼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뽐냈다.1사2루에서 토니 워맥이 1루쪽 기습번트를 대자 볼을 잡은 박찬호는 1루 송구가 늦었음을 감지하고 곧바로 3루에 송구,‘오버 런’한 주자를 태그 아웃으로 잡은 것.박찬호는 2-0으로 앞선 5회포수 데미안 밀러에게 뜻밖의 1점포를 허용,2-1로 쫓겼지만 6회부터 매회 삼진 1개씩 낚고 7회 1안타만을 더 내주며 경기를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이후다저스는 에릭 캐로스의 1점포 등으로 4점을 보탰다. 박찬호는 오는 19일 홈런왕 마크 맥과이어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 선발 등판해 5연승과 시즌 9승에 도전한다. 김민수기자 kimms@
  • 박찬호 7승… 시즌 20승 ‘순풍’

    박찬호(LA 다저스)가 시즌 20승을 향해 박차를 가했다. 박찬호는 9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5안타 3볼넷 2실점으로 막아 팀의 5-2 승리를 이끌었다.이로써 박찬호는 쾌조의 3연승으로 시즌 7승째(4패)를 기록했고 방어율도 4.50에서 4.33으로 낮췄다.박찬호는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 6위에 올라 그레그 매덕스와 톰 글래빈(이상 애틀랜타)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박찬호는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최단 기간인 13경기만에 7승을 거둬 시즌 20승과 데뷔 첫 올스타 선정의 기대를 부풀렸다.97년 풀타임 메이저리거가 된박찬호는 그 해 20경기째(7월16일)만에 7승을 따냈고 98년에는 18경기째(7월3일),지난해에는 22경기(8월23일)만에야 7승을 올렸다.또 새달 12일 올스타전(애틀랜타)까지 3승을 보태 10승 고지를 밟는다면 올스타 선정이 유력시된다.박찬호는 이날 후반 볼넷 3개를 내줬지만 5회까지는 단 1개의 볼넷도허용하지 않는 한결 안정된 제구력을 보였다.다저스타선도 막판 박찬호의승리를 도왔다. 1회를 삼자범퇴로 가볍게 넘긴 박찬호는 2회초 모이제스 알루에게 불의의 1점포를 맞아 0-1로 뒤졌지만 다저스는 3회말 마크 그루질라넥의 안타와 게리셰필드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에서 숀 그린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고에릭 캐로스의 안타와 상대 송구 실책으로 2-1로 전세를 뒤집었다.이후 5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은 박찬호는 6회 크레이그 비지오에게 동점포를 내줘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다시 1사 1·2루의 위기에 몰렸으나 주포 알루를 병살타로 유도,한숨을 돌렸다.박찬호는 2-2로 맞선 7회말 타석에서 대타 한센과 교체됐고 한센은 호투하던 크리스 홀트로부터 통렬한 역전 1점포를 뿜어박찬호의 꺼져가던 승리의 불씨를 되지폈다.다저스는 8회 2사 1·2루의 역전위기를 다시 맞았으나 알루의 내야땅볼 타구가 1루에서 행운의 아웃 판정을받고 8회 무사 1·2루에서 캐로스의 1타점 2루타와 폭투로 2점을 추가,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박찬호는 오는 14일 ‘핵잠수함’ 김병현이 속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와의 경기에 등판,시즌 8승에 도전한다. 김민수기자 kimms@
  • 박찬호, 오늘 휴스턴전 선발등판

    ‘코리아특급’박찬호(LA 다저스)가 3연승과 시즌 7승에 도전한다. 박찬호는 9일 오전 10시10분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미국 프로야구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박찬호가 이날 경기에서 승리를따낸다면 전반기 10승 등 대망의 시즌 20승 달성에 성큼 다가서며 올스타로선정될 가능성도 높아진다. 휴스턴은 지난해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를 차지했지만 최근 리그 16개팀가운데 가장 저조한 승률을 보이고 있어 박찬호의 7승 전망은 매우 밝은 상황.특히 간판 타자인 크레이그 비지오와 제프 배그웰 등이 2할대에 허덕이고 지난해 21승을 거둔 에이스 호세 리마가 겨우 1승을 올려 총체적인 난국에빠져 있다.박찬호는 최근 안정된 구위로 상승세를 타고 있어 승부를 가를 홈런만 주의한다면 보다 쉽게 승수를 보탤 찬스로 여겨진다.선발 맞상대는 우완 크리스 호트(29)로 올 3승6패,방어율 4.97을 기록하고 있어 다저스 타선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민수기자
  • 박찬호 6승 ‘신바람’

    박찬호(LA 다저스)의 시즌 20승 전망이 한층 밝아졌다.박찬호는 4일 캘리포니아 에디슨필드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애너하임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선발 등판, 삼진 7개를 솎아내며 5와 3분의 2이닝동안 8안타 5사사구 3실점하며 8-3 승리를 이끌었다.이로써 박찬호는 2연승으로 시즌 6승째(4패)를 따냈고 방어율은 4.50을 마크했다. 97년 풀타임 메이저리거로 발돋움한 박찬호는 14승을 챙긴 그 해 7월11일에야 시즌 6승째를 올렸다.또 15승을 따낸 98년에는 6월27일,12승을 올린 지난해에는 7월18일에야 각 6승 고지를 밟았다.이처럼 박찬호는 시즌 초반 부진하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6월부터 강세를 보여 ‘여름의 사나이’로 불리웠다.그러나 올 시즌에는 예년보다 한달 또는 한달 보름을 앞당겨 6승째를낚아 시즌 20승에 청신호를 드리우고 있다.박찬호는 이날도 제구력 불안을드러냈지만 빼어난 위기관리능력과 타선의 도움으로 승수를 보탰다. 다저스는 1회초 무사 1·3루에서 셰필드가 좌월 3점포를 뿜어 박찬호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박찬호는 1회말곧바로 1사 1·3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무실점으로 넘겼고 2회에는 3자 범퇴로 막아 승리를 예감케 했다.3회 1사2루에서 모 본에게 적시타를 맞아 1점을 내준 박찬호는 4회와 5회 연속안타로 각각 1사 1·2루,무사 1·2루의 위기에 몰렸으나 후속 타자를 병살타와 삼진등으로 요리,애너하임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그러나 박찬호는 6회 구위가 떨어지면서 1사후 볼넷에 이은 케네디의 2루타로 1점,계속된 2사2루에서얼스테드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내준 뒤 다시 스토커에게 볼넷을 허용하자 테리 애덤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애덤스는 2사 1·2루에서 강타자 본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 불을 껐고 다저스는 8회 2점을 추가했다. 박찬호는 오는 9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서 등판,3연승과 시즌 7승에 도전한다. 김민수기자 kimms@
  • 현대모터마스터스 내일 티샷

    신예의 패기냐,노장의 관록이냐. 미 프로골프(PGA)투어 입성을 노리는 ‘한국남자골프의 희망’ 김성윤과 PGA 정상을 달리는 마크 브룩스(미국)가 다음달 1일부터 4일간 스포츠서울과현대자동차 공동주최로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CC 남코스(파 72·7,380야드)에서 열리는 2000현대모터마스터스 골프대회(총상금 25만달러)에서 격돌한다. 지난해 US아마추어챔피언십 준우승을 발판삼아 PGA진출을 노리는 김성윤은화려한 경력의 대선배를 상대로 물러서지 않겠다는 자신감으로,96년 메이저대회인 PGA선수권 챔피언 브룩스는 이제 갓 출발하는 후배에게 진정한 골퍼로서의 자세를 가르쳐주겠다는 각오로 이번 대회를 맞지만 우승컵 만큼은 결코 양보할 수 없다는 점에서는 둘의 생각이 다르지 않다. 이번 대회가 프로데뷔전으로 PGA 진출을 앞두고 세계 정상정복의 가능성을타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삼고 있는 김성윤은 장기인 장타를 최대한 활용할 계획.대회 코스가 비교적 길어 270야드를 넘나드는 드라이버샷을 갖춘자신에게 유리해 자신감이 한껏 높아진상태다. 물론 브룩스 또한 비록 처음 접하는 코스이긴 하지만 기라성같은 멤버들이우글거리는 PGA에서 갈고닦은 정교한 실력과 관록을 앞세워 우승을 호언하고 있다. 이들과 함께 지난주 SK텔레콤클레식 정상에 올라 통산 20승을 챙긴 박남신과 랭스필드컵 챔피언 박노석,아시안투어 톱렝커 강욱순 등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색이 없어 또 다른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아시아PGA투어 공식대회로 세계랭킹포인트에 가산되는 이번 대회에는유럽 및 오세아니아와 아시아투어에서 활약하는 30여명의 외국선수를 포함,14개국에서 14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시드니행 특급 ‘야구 드림팀Ⅲ’ 첫 위용

    시드니올림픽 야구 금사냥을 위해 구성한 최강의 ‘드림팀 Ⅲ’가 발진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는 29일 야구회관에서 오는 9월 개막되는 시드니올림픽 야구대표팀 구성을 위한 선발위원회를 열고 프로 50명과 아마추어 11명 등 모두 61명의 1차 엔트리를 확정,발표했다. 엔트리에는 아시아의 거포 이승엽과 에이스인 20승 투수 정민태 등 삼성과현대에서 각각 9명이 올라 가장 많았다.다음이 ‘특급소방수’ 진필중과 잠실구장 첫 장외홈런의 주인공인 ‘코뿔소’ 김동주의 두산이 8명이다.또 롯데에서는 지난해 31경기 연속 안타 신기록을 수립한 ‘악바리’ 박정태 등 7명,한화는 지난해 사상 첫 한국시리즈 제패의 주역인 송진우와 구대성 등 5명이 뽑혔다.이밖에 LG에서는 장문석과 이병규 등 5명,해태 이대진 등 4명,SK는 신인 돌풍을 몰고온 이승호 등 2명이 선발됐다. 지난해 시드니올림픽 예선전을 겸한 아시아선수권대회 때 구성된 ‘드림팀Ⅱ’의 멤버중 일본에 진출한 정민철(전 한화)과 양준혁(LG),김상훈(해태),경헌호(LG) 등 4명은제외됐다. 선발위원회는 이들 가운데 24명을 추려 오는 8월25일까지 최종 엔트리를 확정지을 방침이다.김응용 대표팀 감독(해태)과 호흡을 맞출 코치진으로 김인식 두산 감독과 강병철 SK 감독,주성로 인하대 감독이 선임됐다.또 미국 일본 쿠바 등 라이벌 팀들에 대한 정보 수집을 위해 선동열 천보성 서정환 이광환 한대화 유종겸씨 등을 인스트럭터로 지명,상대 전력 분석에 나서도록했다. KBO와 야구협회가 이번 대회에 신경을 곤두세우는 것은 지난 96년 애틀랜타올림픽에서 8개 참가국 가운데 꼴찌의 수모를 당했기 때문.8개국이 예선 풀리그로 메달 색깔을 가릴 이번 대회에는 개최국의 이점을 한껏 살릴 호주를비롯,전통의 강국인 미국·쿠바·일본 등이 한국과 금메달을 놓고 치열한 각축을 벌일 전망이다. ◆감독 김응용(해태)◆코치 김인식(두산)강병철(SK)주성로(인하대)◆투수 정민태·김수경·위재영·임선동(이상 현대)송진우·구대성·조규수(이상 한화)진필중·이혜천(이상 두산)임창용·김현욱·김진웅(이상 삼성)최상덕·이대진(이상 해태)장문석(LG)손민한·주형광·문동환·박석진(이상 롯데)이승호(SK)조용준(연세대)이승학(단국대)정대현(경희대)김광우(고려대)◆포수 박경완(현대)홍성흔(두산)김동수(삼성)조인성(LG)현재윤(성균관대)허일상(단국대)◆내야수 김동주·강혁·김민호(이상 두산)이승엽·김태균·김한수·정경배(이상 삼성)박진만·박종호(이상 현대)마해영·박정태·김민재(이상 롯데)유지현(LG)홍현우(해태)최태원(SK)장종훈(한화)신명철·이현곤(이상 연세대)임수민(상무)◆외야수 박재홍·심재학(이상 현대)이병규·김재현(이상 LG)정수근·심정수(이상 두산)송지만·이영우(이상 한화)장성호(해태)김기태(삼성)박한이(동국대)박용택(고려대)김민수기자 kimms@
  • 박찬호 내일 시카고 상대 5승 도전

    ‘코리아특급’ 박찬호(LA 다저스)가 시즌 5승 고지에 도전한다. 박찬호는 19일 새벽 3시20분 리글리필드에서 벌어지는 미국 프로야구 시카고 커브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지난 14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자신의 한경기 최다인 12개의 탈삼진을 솎아내며 ‘마의 4승’을 달성한 박찬호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연승을 거둘 지 관심이 모아진다.특히 박찬호가 이날 5승을 챙길 경우 시즌 20승에도 밝은 전망을 드리우게 돼 중요한 일전이 아닐 수 없다.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거포 새미 소사(32)와의 한판 대결.지난해 마크맥과이어(세인트루이스)와의 치열한 ‘홈런 전쟁’ 끝에 타이틀을 내줬지만2년 연속 60홈런을 쏘아올린 소사는 올해도 홈런 13개로 페이스를 유지,박찬호와의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박찬호는 지난 세인트루이스전에서 맥과이어를 3타수 무안타로 요리한 바있어 소사도 5승의 제물로 삼겠다는 다짐이다.소사는 박찬호를 상대로 통산3개의 홈런을 뽑아냈다.7경기 연속 홈런을 허용하고 있는 박찬호는 소사와의맞대결 여부가 승부의 중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박찬호의 선발 맞상대는 우완 존 리버(30).리버는 올 시즌 4승2패,방어율 3.86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김민수기자
  • 제일화재, 박찬호 20승 상금 지급

    제일화재는 15일 미국 프로야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찬호(LA 다저스)의 20승 기원 ‘뉴밀레니엄 대잔치’ 이벤트를 마련,모두 2억원의 상금을 내걸었다.제일화재는 박찬호가 20승을 쌓을 경우 2억원 가운데 5,000만원을 박찬호에게 지급하고 나머지는 인터넷 홈페이지(www.insumall.co.kr)를 통해 이벤트 퀴즈에 응모한 팬들에게 돌려준다.
  • 박찬호 12탈삼진 ‘눈부신 4승’

    '코리아특급' 박찬호(LA 다저스)가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탈삼진을 기록하며 '마의 4승' 고지에 올라섰다. 박찬호는 14일 부시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올시즌 가장 많은 8이닝동안 삼진을 무려 12개나 솎아내며 3안타(1홈런 포함) 3볼넷 1실점으로 쾌투,승리 투수가 됐다. 이로써 박찬호는 지난달 23일 신티내티전에서 승리를 챙긴 이후 4번째 도전인 21일만에 승수를 추가,시즌 4승(3패)째를 마크했다.방어율은 5.72에서 4. 94로 떨어졌다. 박찬호는 변화구의 완벽한 제구력으로 삼진 12개를 낚아 97년 7월21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과 98년 7월25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전에서 세운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11개)을 갈아치웠다.올시즌 최고의 구위와제구력을 뽐낸 박찬호는 관심을 모은 메이저리그 홈런왕 마크 맥과이어와의맞대결에서 1회 2루수 직선타,4회 삼진,6회 투수앞 땅볼로 각각 요리,3타수무안타의 완승으로 시즌 20승 기대를 부풀렸다. 박찬호는 1회말 첫 타자인 페르난도비냐에게 불의의 1점포를 얻어 맞고 2회에는 1사에서 드루에게 중전안타,랜테리어에게 볼넷을 각각 허용한 뒤 폭투로 1사 2·3루의 위기를 초래했으나 무실점으로 넘겼다.초반 불안한 모습을 보인 박찬호는 그러나 3회부터 안정된 제구력으로 4회 3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7회까지 상대 타선을 꽁꽁 묶었다. 그러나 다저스는 2회와 3회 연속 만루 찬스에서 타선이 침묵하는 등 루키돌풍의 주역인 릭 앤키엘의 구위에 눌려 7회까지 무득점,박찬호의 호투를 뒷받침하지 못했다.그러나 다저스는 8회 무사 만루에서 에릭 캐로스의 희생플라이로 간신히 1-1동점을 만든 뒤 9회 선두타자 채드 크루터의 볼넷과 박찬호 대신 타석에 나선 데이브 한센의 내야 안타로 만든 2사 1·3루에서 마크그루질라넥의 극적인 2타점 2루타로 승부를 단숨에 뒤집었다. 박찬호는 오는 19일 새벽 3시20분 새미 소사의 시카고 커브스전에 등판해 시즌 5승에 도전한다. 김민수기자 kimms@
  • 박찬호 오늘 애리조나전 등판, 좌타자 잡으면 4승 ‘OK’

    박찬호(LA 다저스)가 시즌 4승에 3번째 도전한다. 박찬호는 9일 오전 10시35분 피닉스의 뱅크원볼파크에서 벌어지는 미국 프로야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박찬호는 지난 3일 강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도 불펜 투수 테리 아담스의 난조와 타선 불발로 아쉽게 4승째를날려보내 애리조나전에서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박찬호가 이날 경기에서 승수를 보태지 못할 경우 시즌 20승 달성에 적신호를 드리우는 것은 물론 자칫무기력증에 빠질 수도 있어 중요한 일전이 되고 있다. 애리조나는 8일 현재 21승10패로 다저스가 소속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강팀.특히 박찬호가 껄끄러워하는 좌타자들이 즐비해 경계의 고삐를 바짝 조여야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3할타를 기록하고 있는주포 스티브 핀리,홈런 1개 등 4할타를 뽑은 루이스 곤잘레스 등 6명의 좌타자가 포진해 있다. 박찬호의 선발 맞상대는 오마 달(28).최근 3연패에 방어율 4.99로 부진,다저스 타선에 기대가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박찬호와 ‘핵잠수함’ 김병현의 메이저리그 사상 첫한국 투수들끼리의 맞대결이 점쳐지고 있다.박찬호가 초반에 무너지지 않고김병현이 중간계투로 등판한다면 7회쯤 맞대결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 3승2패를 기록중인 박찬호는 최근 제구력 난조를 몰고온 물집이 완전히 아물고자신감도 되찾아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김민수기자
  • 심재학 9호…홈런 공동선두

    현대가 심재학을 선봉으로 역대 최단 기간 20승 고지를 밟았다. 현대는 4일 대구에서 벌어진 2000프로야구에서 박재홍과 심재학의 홈런 등장단 10안타를 몰아쳐 삼성을 9-4으로 물리치고 5연승 휘파람을 불었다.이로써 현대는 삼성과의 자존심 3연전을 ‘싹쓸이’하며 25경기만에 20승(5패)을달성, 82년 OB(현 두산)가 27경기만에 세운 최단 기간 20승을 경신했다.우승후보 삼성은 투타에서 총체적 난국에 빠지며 홈 6연패와 최근 7연패로 끝없이 추락했다.삼성은 89년 6월29일부터 7월18일까지 9연패가 역대 팀 최다 연패.2년차 ‘잠수함’ 박장희는 6과 3분의 2이닝동안 6안타 2사사구 4탈삼진2실점,올시즌 가장 안정된 모습을 보이며 4승째를 챙겨 에밀리아노 기론(롯데)·조규수(한화)와 함께 다승 공동 2위에 올랐다.심재학은 9호째 홈런을기록,탐 퀸란과 에디 윌리엄스(이상 현대),타이론 우즈(두산)와 함께 홈런공동 선두에 나서며 21경기째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한화는 대전에서 신재웅-송진우(7회)의 특급 계투와 장종훈의 2점포(7호)를앞세워 해태를 3-2로 꺾었다. 선발 신재웅은 6이닝동안 2안타 2실점으로 2승째를 거뒀고 7회 구원 등판한 선수협 회장 송진우는 3이닝동안 삼진 5개를곁들이며 1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버티며 시즌 첫 세이브를 기록, 팀에 단비가 됐다. 지난해 5월7일 쌍방울전이후 첫 등판한 해태 선발 이대진은 5이닝동안 삼진 8개를 솎아내며 3안타 4볼넷 3실점(2자책)으로 막았지만 아쉽게 패전 투수가 됐다. LG는 인천에서 장문석이 쾌투하고 양준혁의 시즌 첫 홈런 등으로 SK를 5-2로 제치고 전날의 패배를 설욕했다.장문석은 7과 3분의 2이닝동안 삼진 9개를 낚으며 6안타 1실점으로 틀어막아 최근 4연패뒤 귀중한 첫 승을 신고했다. 김민수기자
  • 현대 정민태 “20승 문제없다”

    정민태(현대)가 5승 고지를 밟았고 유택현(LG)은 데뷔 7년만에 첫 선발승의 감격을 누렸다. 정민태는 2일 대구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7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솎아내며 8안타 3실점으로 삼성 강타선을 틀어막았다.이로써 정민태는 시즌 5승째를 챙기며 다승 단독 선두를 질주,2년 연속 20승에 청신호를 드리웠다.또 삼진 9개를 보태 개인 통산 900탈삼진에 불과 3개를 남겼다.현대는 정민태의역투와 에디 윌리엄스·심재학(이상 2점)의 홈런에 힘입어 삼성과의 자존심대결에서 8-4로 승리,3연승했다.윌리엄스와 심재학은 각각 시즌 8호째 홈런을 기록,선두인 탐 퀸란(현대)을 1개차로 위협하며 홈런 공동 2위에 올랐다. 맹장수술 이후 시즌 첫 등판한 삼성 에이스 김상진은 3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6안타 2볼넷 4실점의 수모를 당했다.삼성은 홈 4연패와 최근 5연패. LG는 인천에서 유택현의 호투와 이병규(3점 7호)·안상준(2점)의 홈런포를앞세워 SK를 9-1로 물리치고 원정 3연패를 끊었다.94년 두산(전 OB)에 입단,지난해 LG로 이적한 유택현은 7이닝 동안삼진 3개를 곁들이며 4안타 1볼넷1실점으로 막아 데뷔 이후 첫 선발승의 기쁨을 맛봤다.유택현은 통산 3승째. SK는 최근 4연패와 홈 11연패. 한화는 대전에서 루키 조규수-송진우(8회)-구대성(8회)의 특급 계투로 해태를 4-3으로 따돌리고 해태전 8연승을 구가,천적임을 뽐냈다.조규수는 7이닝동안 2볼넷 3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버텨 시즌 4승째를 마크(다승 단독 2위),신인왕을 향해 순항했다.구대성은 세이브를 보태 7세이브포인트 째로 구원 단독 2위.선수협 회장인 송진우는 선수협 활동 이후 첫 등판,3분의 1이닝 동안 2타자를 상대로 1안타를 내줬다. 두산은 잠실에서 홍성흔의 1점포 등 장단 15안타를 몰아쳐 롯데를 9-5로 꺾고 5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9회 등판한 진필중은 세이브를 추가,9세이브포인트 째로 구원 단독 선두. 김민수기자 kimms@
  • 박찬호 자존심 회복 기회왔다

    박찬호(LA 다저스)가 애틀랜타를 상대로 설욕전에 나선다. 박찬호는 3일 오전 11시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미국 프로야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시즌 6번째 선발 등판,4승에 재도전한다.애틀랜타는 지난달 28일 경기에서 박찬호를 3점포 등 8안타와 8사사구 6실점으로 두들겨 수모를 안긴 팀.그러나 박찬호는 당시 제구력에 문제를 일으켰던 오른손 가운데 손가락 물집이 완전히 아물어 자존심 회복을 다짐하고 있다. 박찬호의 선발 상대는 공교롭게도 지난 경기에서 맞붙었던 테리 멀홀랜드(37).3승2패,방어율 4.45를 기록중인 멀홀랜드는 지난 경기에서 예리한 변화구와 두뇌 피칭으로 다저스 타선을 산발 5안타 1실점으로 묶었다.다저스 타선이 멀홀랜드를 어떻게 공략하느냐가 승부의 관건이 되는 셈이다. 또 지난 경기에서 박찬호로부터 3점포를 뽑아낸 99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 치퍼 존스는 박찬호의 경계 대상 1호. 그러나 박찬호는 주무기인 빠른직구와 파워 커브의 위력을 되찾고 있어 시즌 4승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3승2패,방어율4.60을 마크하고 있는 박찬호가 4승째를 챙길 경우 전반기상승세에 탄력을 붙이는 것은 물론 올시즌 20승에도 파란불을 밝히게 돼 이번 경기는 중요한 일전이 될 전망이다. 김민수기자
  • 박찬호 시즌 4승 실패

    박찬호(LA 다저스)가 시즌 4승 달성에 실패했다. 박찬호는 28일 조지아주 터너필드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5와 3분의 1이닝동안 3점포 1개를 포함한장단 8안타를 얻어맞고 무려 8개의 사사구를 남발하며 6실점,패전투수가 됐다.지난 23일 신시내티전에서 메이저리그 통산 50승,시즌 3승째를 챙겨 올 20승 기대를 부풀렸던 박찬호는 이로써 3승2패를 기록했고 방어율도 3.38에서 4.60으로 높아졌다.박찬호는 이날 컨트롤 난조로 불안한 모습이 역력했고타선까지 침묵해 4월 한달동안 3승을 올린데 만족해야했다. 박찬호는 경기 직후 “손가락 물집이 완전히 굳어지지 않아 물집을 터뜨리고 나갔는데 이 때문에 경기에 집중할 수 없었다”면서 “새 살이 돋아나고있는 부위의 느낌이 달라 초반 변화구 구사에 애를 먹었으며 물집때문에 집중력까지 떨어져 많은 볼넷을 내줬다”고 말했다. 박찬호는 1회 퀼비오 베라스와 앤드류 존스에게 연속 좌전 안타를 맞고 치퍼 존스에게 볼넷을 내줘 무사 만루의 위기를 초래했다.박찬호는 이어 윌리조이너를 삼진으로 잡았지만 5번 브라이언 조던에게 밀어내기 볼넷으로 선취점을 허용했다.2회를 무실점으로 넘긴 박찬호는 3회 무사3루에서 지난해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 치퍼 존스의 내야 땅볼로 2점째를 내준 뒤 4∼5회를 무실점으로 버텼다.그러나 박찬호는 6회 선두타자 라파엘 퍼컬에게 우전안타를 맞아 다시 위기에 몰렸다. 투수 멀홀랜드의 희생번트로 맞은 1사 2루에서 퍼컬의 3루 도루와 3루수 아드리안 벨트레의 실책으로 3점째를 내줬고 베라스와 앤드류 존스의 연속 볼넷에 이어 치퍼 존스에게 우중월 3점포를 허용,0-6으로 내몰리며 테리 아담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다저스는 이후 3점을 따라 붙는데 그쳐 3-6으로 무릎을 꿇고 4연패했다.동부지구 선두 애틀랜타는 파죽의 10연승.박찬호는 새달 3일 오전 11시 다시 애틀랜타를 상대로 시즌 4승에 재도전한다. 한편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은 이날 베터란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4-4로 맞선 8회말 마운드에 올랐으나 2안타 2볼넷으로 1실점하며 시즌 첫 패전의 멍에를 썼다. 1사 1·2루에서 구원등판한 김병현은 연속 삼진 2개로 8회를 마무리했으나 9회 1사에서 미키 모라디니,더그 글랜빌의 연속 좌전안타,론 갠트의 볼넷으로 내준 1사만루에서 밥 애브루에게 뼈아픈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했다. 김민수기자
  • “바람 덕에 뜻밖의 우승”

    ‘아이언 샷의 사나이’ 박남신(41·써든데스)이 새 천년 국내 남자프로골프 첫 우승컵을 안았다. 97∼99년 상금랭킹 2위에 머문 박남신은 23일 전남 화순의 남광주CC(파 72)에서 계속된 제1회 스포츠서울 호남오픈 마지막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쳐 합계 3언더파 285타로 시즌 첫 경기에 강한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우승상금 3,600만원. 3라운드까지 선두에 5타 뒤진 채 9위에 머문 박남신은 이날 강한 맞바람을의식해 펀치 샷으로 볼을 낮게 까는 노련미를 앞세워 통산 20승을 달성했다. 남영우(27) 김대섭(19) 등 신예 선두그룹이 강풍과 갤러리의 소란에 시달리며 흔들린 반면 ‘백전노장’의 강인함을 여실히 보여 준 것. 전반 5번홀까지 착실히 파 세이브 행진을 계속한 박남신은 6번홀에서 첫 버디를 낚은 뒤 8·9번홀에서 연속버디를 잡으며 2오버파로 전반을 마쳐 남영우를 1타차로 바짝 추격했다.9번홀에서는 무려 17m짜리 버디퍼팅을 성공시켜갤러리의 탄성을 자아냈다. 승부는 후반 첫 홀인 10번홀에서 결정됐다.박남신이 파 세이브를 한 반면노장의 추격에 흔들린 남영우가 더블보기를 범하고 만 것.이후 박남신은 자로 잰 듯한 아이언 샷으로 보기 1개만을 기록해간격을 점점 늘려갔다.바람따위는 안중에도 없다는 듯 핀을 직접 공략하는아이언 샷에 갤러리들은 숨을 죽일 수 밖에 없었다. 3라운드 선두 남영우는 이날 맞바람에 고전을 면치 못한 끝에 5오버파를 기록,합계 1언더파 287타로 눈물을 삼켜야 했다. 기대를 모았던 아마추어 국가대표 김대섭은 무려 4개의 더블 보기를 범하는등 급격히 무너져 8오버파 296타로 경기를 마감했다. 화순 류길상기자 ukelvin@. * 경기장 이모저모. ●대회장인 남광주CC에 개장 이래 최악의 강풍이 몰아쳐 선수들과 대회관계자들을 곤혹스럽게 했다.22일에는 천막이 뿌리채 뽑혀 날아가고 23일 마지막라운드때는 17번홀의 알루미늄 스코어 보드가 부러지는 불상사가 빚어졌다. ●몸이 휘청거릴 정도의 맞바람에 선수들이 고개를 들지 못했는가 하면 그린에서는 벌타를 의식,바람이 멈출때까지 퍼팅 어드레스를 취하지 않은 채 기다리기 일쑤여서 경기진행에 차질을 빚었다. ●대회 마지막날에는 300여명의 갤러리가 몰려 성황을 이루었는데 대회경험이 별로 없는 갤러리들의 부적절한 매너에 선수들이 페이스를 잃기도.특히부모를 따라온 아이들은 결정적인 퍼팅순간에 장난을 치는 등 통제불능 상태여서 급기야 경기진행요원이 “아이들을 붙잡아 달라”고 애원해야 했다. ●전날 선두 남영우를 5타차로 추격하며 마지막 라운드에 돌입한 박남신은이날 경기 시작전 퍼팅그린에서 2m이내의 퍼팅을 집중적으로 연습하는 등 우승에 대한 강한 집념을 보였다.그는 경기 직전 “역전이 가능하겠느냐”는질문에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 있다”며 여운을 남겨 결국 우승을 예감했다는 후문.
  • 박남신 국내 첫 대회 타이틀

    “우승까지는 기대 못했는데 바람 덕을 많이 본 것 같습니다”. 올 시즌 국내 남자프로골프 첫 대회 타이틀을 따낸 박남신(41)은 통산 20승에 빛나는 노장.지난해에도 SK텔레콤클래식과 SBS최강전에서 정상에 오르는등 기복없는 기량을 뽐내고 있다.23일 아침 티오프 할때까지 선두와 차이가너무 커 우승까지는 기대못했다는 박남신은 “2·4·5번홀에서 세컨드 샷이홀컵 2∼3m앞에 바짝 붙어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그의 표현대로 하자면 “마치 누가 손으로 갖다 놓은 듯한 아이언 샷”이었다.3일을 내리 지고도 하룻만에 승부를 뒤엎은 저력이 바로 그 아이언 샷에서 나왔다. 한번도 해외 전지훈련을 가지 않은 그지만 지난 겨울에도 혼자 헬스클럽에서 몸을 다진 결과 불혹을 넘긴 나이에도 지칠줄 모르는 체력을 자랑하고 있다. 화순 류길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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