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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터파크 용의자 검거, 범행 동기는? ‘채팅에서 제안받아’

    워터파크 용의자 검거, 범행 동기는? ‘채팅에서 제안받아’

    일명 ‘워터파크 몰카’ 동영상을 촬연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워터파크 몰카’ 사건을 수사중인 경기 용인동부경찰서 전담 수사팀은 26일 몰카 동영상을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로 최모(28·여)씨를 전남 곡성에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씨는 지난해 여름께 수도권과 강원도 소재 워터파크 3곳과 야외수영장 1곳 등 4곳에서 여자 샤워장 내부를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워터파크 등의 샤워실과 탈의실 안팎을 오가며 짧게는 1분에서 길게는 5분씩 촬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최씨가 영상이 촬영된 시점에 4곳의 현장에 있었던 사실이 확인됐다”며 “피의자 조사 과정에서 촬영 사실을 시인했지만, 어떻게 유포됐는지는 모른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범행동기에 대해선 채팅으로 알게 돼 신원을 모르는 한 남성으로부터 돈을 받기로 하고 영상을 찍어 넘겨줬다고 진술하고 있다”며 “하지만 공범이 있다는 것이 사실인지, 누구에게 얼마를 받고 영상을 찍어 넘겨줬는지 등은 조사해봐야 알 것 같다”고 덧붙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워터파크 용의자 검거, 20대 여성 붙잡혀.. 범행 동기는?

    워터파크 용의자 검거, 20대 여성 붙잡혀.. 범행 동기는?

    일명 ‘워터파크 몰카’ 동영상을 촬영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였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 전담 수사팀은 몰카 동영상을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로 최모(28·여)씨를 전남 곡성에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최씨는 지난해 여름 수도권과 강원도 소재 워터파크 3곳과 야외수영장 1곳 등 4곳에서 여자 샤워장 내부를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인터넷에 떠돌던 9분 41초짜리 동영상에서 잠시 거울에 비친 여성이 최씨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최씨가 영상이 촬영된 시점에 4곳의 현장에 있었던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피의자 조사 과정에서 촬영 사실을 시인했지만, 어떻게 유포됐는지는 모른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범행동기에 대해선 채팅으로 알게 돼 신원을 모르는 한 남성으로부터 돈을 받기로 하고 영상을 찍어 넘겨줬다고 진술하고 있다”며 “하지만 공범이 있다는 것이 사실인지, 누구에게 얼마를 받고 영상을 찍어 넘겨줬는지 등은 조사해봐야 알 것 같다”고 덧붙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워터파크 용의자 검거 “유흥업소 다닐 때 100만원 준다고 해서” 경악

    워터파크 용의자 검거 “유흥업소 다닐 때 100만원 준다고 해서” 경악

    워터파크 용의자 검거 워터파크 용의자 검거, 샤워실 몰카 20대女 “유흥업소 다닐 때 100만원 준다고 해서” 경악 ’워터파크 몰카’ 동영상을 촬영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워터파크 몰카’ 동영상을 촬영한 20대 여성은 휴대전화 케이스에 달린 몰래카메라를 이용해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26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된 최모(27·여)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동영상 촬영 수법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씨는 유흥업소 종업원으로 일하던 지난해 봄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된 남성 A씨로부터 “몰카를 찍어오면 건당 100만원씩 주겠다”는 제의를 받고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지난해 A씨로부터 대만에서 수입된 49만원(작년 기준)짜리 휴대전화 케이스 몰래카메라를 넘겨받아 같은해 7월 16일부터 8월 7일까지 국내 워터파크 3곳과 야외 수영장 1곳 등 4곳에서 여자 샤워실 내부를 촬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A씨로부터 건당 100만원을 받기로 했지만 실제로는 30만∼60만원을 받았다고 진술했다”며 “아직 공범의 존재 여부도 정확히 확인된 것이 아니어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이 촬영 시점을 특정할 수 있었던 것은 수도권 모 워터파크에서 영상에 찍힌 한 여성이 올 1월 일산경찰서에 신고하면서 “지난해 7월 27일에 워터파크에 다녀왔다”고 진술했기 때문이다. 경찰은 25일 최씨 신원을 특정, 전남 곡성 최씨 아버지의 집 근처에서 오후 6시부터 잠복했다. 최씨는 서울 모처에 거주하다가 몰카 사건이 터진 후 고향에 내려와 지내온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는 우연찮게 이날 오후 9시쯤 “아버지에게 폭행당했다”며 112신고를 하면서 피해자 신분으로 인근 파출소에 가서 피해 진술을 하고 나오다가, 오후 9시 25분쯤 파출소 앞에서 용인동부서 수사팀에 긴급체포됐다. 친척들의 얘기를 듣고 영상에 찍힌 여성이 자신의 딸인 사실을 알게된 최씨 아버지는 파출소에서 가정폭력 사건 피의자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딸이 몰카 촬영자란 사실을 경찰에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최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이달 중순쯤 해외에 서버를 둔 한 성인사이트를 통해 국내 워터파크 여자 샤워실 몰카 동영상이 유포되자, 용인 에버랜드 측은 지난 17일 유포자와 촬영자를 처벌해달라며 경찰에 신고했다. 각각 전체 길이 9분 41초, 9분 40초짜리 동영상 2개는 워터파크 내 여자 샤워실에서 촬영된 것으로, 여성들의 얼굴과 신체가 그대로 노출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워터파크 용의자 검거, 샤워실 몰카 20대女 “100만원 준다고 했는데 건당 30만~60만원 받았다”

    워터파크 용의자 검거, 샤워실 몰카 20대女 “100만원 준다고 했는데 건당 30만~60만원 받았다”

    워터파크 용의자 검거 워터파크 용의자 검거, 샤워실 몰카 20대女 “100만원 준다고 했는데 건당 30만~60만원 받았다” ’워터파크 몰카’ 동영상을 촬영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워터파크 몰카’ 동영상을 촬영한 20대 여성은 휴대전화 케이스에 달린 몰래카메라를 이용해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26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된 최모(27·여)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동영상 촬영 수법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씨는 유흥업소 종업원으로 일하던 지난해 봄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된 남성 A씨로부터 “몰카를 찍어오면 건당 100만원씩 주겠다”는 제의를 받고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지난해 A씨로부터 대만에서 수입된 49만원(작년 기준)짜리 휴대전화 케이스 몰래카메라를 넘겨받아 같은해 7월 16일부터 8월 7일까지 국내 워터파크 3곳과 야외 수영장 1곳 등 4곳에서 여자 샤워실 내부를 촬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A씨로부터 건당 100만원을 받기로 했지만 실제로는 30만∼60만원을 받았다고 진술했다”며 “아직 공범의 존재 여부도 정확히 확인된 것이 아니어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이 촬영 시점을 특정할 수 있었던 것은 수도권 모 워터파크에서 영상에 찍힌 한 여성이 올 1월 일산경찰서에 신고하면서 “지난해 7월 27일에 워터파크에 다녀왔다”고 진술했기 때문이다. 경찰은 25일 최씨 신원을 특정, 전남 곡성 최씨 아버지의 집 근처에서 오후 6시부터 잠복했다. 최씨는 서울 모처에 거주하다가 몰카 사건이 터진 후 고향에 내려와 지내온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는 우연찮게 이날 오후 9시쯤 “아버지에게 폭행당했다”며 112신고를 하면서 피해자 신분으로 인근 파출소에 가서 피해 진술을 하고 나오다가, 오후 9시 25분쯤 파출소 앞에서 용인동부서 수사팀에 긴급체포됐다. 친척들의 얘기를 듣고 영상에 찍힌 여성이 자신의 딸인 사실을 알게된 최씨 아버지는 파출소에서 가정폭력 사건 피의자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딸이 몰카 촬영자란 사실을 경찰에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최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이달 중순쯤 해외에 서버를 둔 한 성인사이트를 통해 국내 워터파크 여자 샤워실 몰카 동영상이 유포되자, 용인 에버랜드 측은 지난 17일 유포자와 촬영자를 처벌해달라며 경찰에 신고했다. 각각 전체 길이 9분 41초, 9분 40초짜리 동영상 2개는 워터파크 내 여자 샤워실에서 촬영된 것으로, 여성들의 얼굴과 신체가 그대로 노출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워터파크 용의자 검거, 샤워실 몰카 20대女 “유흥업소 다닐 때 알던 男 100만원 주겠다고 했다” 공범은 대체 어디에?

    워터파크 용의자 검거, 샤워실 몰카 20대女 “유흥업소 다닐 때 알던 男 100만원 주겠다고 했다” 공범은 대체 어디에?

    워터파크 용의자 검거 워터파크 용의자 검거, 샤워실 몰카 20대女 “유흥업소 다닐 때 알던 男 100만원 주겠다고 했다” 공범은 대체 어디에? ’워터파크 몰카’ 동영상을 촬영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워터파크 몰카’ 동영상을 촬영한 20대 여성은 휴대전화 케이스에 달린 몰래카메라를 이용해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26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된 최모(27·여)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동영상 촬영 수법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씨는 유흥업소 종업원으로 일하던 지난해 봄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된 남성 A씨로부터 “몰카를 찍어오면 건당 100만원씩 주겠다”는 제의를 받고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지난해 A씨로부터 대만에서 수입된 49만원(작년 기준)짜리 휴대전화 케이스 몰래카메라를 넘겨받아 같은해 7월 16일부터 8월 7일까지 국내 워터파크 3곳과 야외 수영장 1곳 등 4곳에서 여자 샤워실 내부를 촬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A씨로부터 건당 100만원을 받기로 했지만 실제로는 30만∼60만원을 받았다고 진술했다”며 “아직 공범의 존재 여부도 정확히 확인된 것이 아니어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이 촬영 시점을 특정할 수 있었던 것은 수도권 모 워터파크에서 영상에 찍힌 한 여성이 올 1월 일산경찰서에 신고하면서 “지난해 7월 27일에 워터파크에 다녀왔다”고 진술했기 때문이다. 경찰은 25일 최씨 신원을 특정, 전남 곡성 최씨 아버지의 집 근처에서 오후 6시부터 잠복했다. 최씨는 서울 모처에 거주하다가 몰카 사건이 터진 후 고향에 내려와 지내온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는 우연찮게 이날 오후 9시쯤 “아버지에게 폭행당했다”며 112신고를 하면서 피해자 신분으로 인근 파출소에 가서 피해 진술을 하고 나오다가, 오후 9시 25분쯤 파출소 앞에서 용인동부서 수사팀에 긴급체포됐다. 친척들의 얘기를 듣고 영상에 찍힌 여성이 자신의 딸인 사실을 알게된 최씨 아버지는 파출소에서 가정폭력 사건 피의자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딸이 몰카 촬영자란 사실을 경찰에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최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이달 중순쯤 해외에 서버를 둔 한 성인사이트를 통해 국내 워터파크 여자 샤워실 몰카 동영상이 유포되자, 용인 에버랜드 측은 지난 17일 유포자와 촬영자를 처벌해달라며 경찰에 신고했다. 각각 전체 길이 9분 41초, 9분 40초짜리 동영상 2개는 워터파크 내 여자 샤워실에서 촬영된 것으로, 여성들의 얼굴과 신체가 그대로 노출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워터파크 용의자 검거, 샤워실 몰카 20대女 “유흥업소 다닐 때 알던 男 100만원 주겠다고 했다” 대체 왜?

    워터파크 용의자 검거, 샤워실 몰카 20대女 “유흥업소 다닐 때 알던 男 100만원 주겠다고 했다” 대체 왜?

    워터파크 용의자 검거 워터파크 용의자 검거, 샤워실 몰카 20대女 “유흥업소 다닐 때 알던 男 100만원 주겠다고 했다” 대체 왜? ’워터파크 몰카’ 동영상을 촬영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워터파크 몰카’ 동영상을 촬영한 20대 여성은 휴대전화 케이스에 달린 몰래카메라를 이용해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26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된 최모(27·여)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동영상 촬영 수법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씨는 유흥업소 종업원으로 일하던 지난해 봄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된 남성 A씨로부터 “몰카를 찍어오면 건당 100만원씩 주겠다”는 제의를 받고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지난해 A씨로부터 대만에서 수입된 49만원(작년 기준)짜리 휴대전화 케이스 몰래카메라를 넘겨받아 같은해 7월 16일부터 8월 7일까지 국내 워터파크 3곳과 야외 수영장 1곳 등 4곳에서 여자 샤워실 내부를 촬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A씨로부터 건당 100만원을 받기로 했지만 실제로는 30만∼60만원을 받았다고 진술했다”며 “아직 공범의 존재 여부도 정확히 확인된 것이 아니어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이 촬영 시점을 특정할 수 있었던 것은 수도권 모 워터파크에서 영상에 찍힌 한 여성이 올 1월 일산경찰서에 신고하면서 “지난해 7월 27일에 워터파크에 다녀왔다”고 진술했기 때문이다. 경찰은 25일 최씨 신원을 특정, 전남 곡성 최씨 아버지의 집 근처에서 오후 6시부터 잠복했다. 최씨는 서울 모처에 거주하다가 몰카 사건이 터진 후 고향에 내려와 지내온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는 우연찮게 이날 오후 9시쯤 “아버지에게 폭행당했다”며 112신고를 하면서 피해자 신분으로 인근 파출소에 가서 피해 진술을 하고 나오다가, 오후 9시 25분쯤 파출소 앞에서 용인동부서 수사팀에 긴급체포됐다. 친척들의 얘기를 듣고 영상에 찍힌 여성이 자신의 딸인 사실을 알게된 최씨 아버지는 파출소에서 가정폭력 사건 피의자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딸이 몰카 촬영자란 사실을 경찰에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최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이달 중순쯤 해외에 서버를 둔 한 성인사이트를 통해 국내 워터파크 여자 샤워실 몰카 동영상이 유포되자, 용인 에버랜드 측은 지난 17일 유포자와 촬영자를 처벌해달라며 경찰에 신고했다. 각각 전체 길이 9분 41초, 9분 40초짜리 동영상 2개는 워터파크 내 여자 샤워실에서 촬영된 것으로, 여성들의 얼굴과 신체가 그대로 노출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워터파크 용의자 검거, 샤워실 몰카 20대女 “유흥업소 종업원 때 100만원 주겠다고 했다”

    워터파크 용의자 검거, 샤워실 몰카 20대女 “유흥업소 종업원 때 100만원 주겠다고 했다”

    워터파크 용의자 검거 워터파크 용의자 검거, 샤워실 몰카 20대女 “유흥업소 종업원 때 100만원 주겠다고 했다” 무슨 뜻? ’워터파크 몰카’ 동영상을 촬영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워터파크 몰카’ 동영상을 촬영한 20대 여성은 휴대전화 케이스에 달린 몰래카메라를 이용해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26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된 최모(27·여)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동영상 촬영 수법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씨는 유흥업소 종업원으로 일하던 지난해 봄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된 남성 A씨로부터 “몰카를 찍어오면 건당 100만원씩 주겠다”는 제의를 받고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지난해 A씨로부터 대만에서 수입된 49만원(작년 기준)짜리 휴대전화 케이스 몰래카메라를 넘겨받아 같은해 7월 16일부터 8월 7일까지 국내 워터파크 3곳과 야외 수영장 1곳 등 4곳에서 여자 샤워실 내부를 촬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A씨로부터 건당 100만원을 받기로 했지만 실제로는 30만∼60만원을 받았다고 진술했다”며 “아직 공범의 존재 여부도 정확히 확인된 것이 아니어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이 촬영 시점을 특정할 수 있었던 것은 수도권 모 워터파크에서 영상에 찍힌 한 여성이 올 1월 일산경찰서에 신고하면서 “지난해 7월 27일에 워터파크에 다녀왔다”고 진술했기 때문이다. 경찰은 25일 최씨 신원을 특정, 전남 곡성 최씨 아버지의 집 근처에서 오후 6시부터 잠복했다. 최씨는 서울 모처에 거주하다가 몰카 사건이 터진 후 고향에 내려와 지내온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는 우연찮게 이날 오후 9시쯤 “아버지에게 폭행당했다”며 112신고를 하면서 피해자 신분으로 인근 파출소에 가서 피해 진술을 하고 나오다가, 오후 9시 25분쯤 파출소 앞에서 용인동부서 수사팀에 긴급체포됐다. 친척들의 얘기를 듣고 영상에 찍힌 여성이 자신의 딸인 사실을 알게된 최씨 아버지는 파출소에서 가정폭력 사건 피의자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딸이 몰카 촬영자란 사실을 경찰에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최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이달 중순쯤 해외에 서버를 둔 한 성인사이트를 통해 국내 워터파크 여자 샤워실 몰카 동영상이 유포되자, 용인 에버랜드 측은 지난 17일 유포자와 촬영자를 처벌해달라며 경찰에 신고했다. 각각 전체 길이 9분 41초, 9분 40초짜리 동영상 2개는 워터파크 내 여자 샤워실에서 촬영된 것으로, 여성들의 얼굴과 신체가 그대로 노출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워터파크 용의자 검거, 샤워실 몰카 20대女 “휴대전화 케이스 몰카 사용” 경악

    워터파크 용의자 검거, 샤워실 몰카 20대女 “휴대전화 케이스 몰카 사용” 경악

    워터파크 용의자 검거 워터파크 용의자 검거, 샤워실 몰카 20대女 “휴대전화 케이스 몰카 사용” 경악 ’워터파크 몰카’ 동영상을 촬영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워터파크 몰카’ 동영상을 촬영한 20대 여성은 휴대전화 케이스에 달린 몰래카메라를 이용해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26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된 최모(27·여)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동영상 촬영 수법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씨는 유흥업소 종업원으로 일하던 지난해 봄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된 남성 A씨로부터 “몰카를 찍어오면 건당 100만원씩 주겠다”는 제의를 받고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지난해 A씨로부터 대만에서 수입된 49만원(작년 기준)짜리 휴대전화 케이스 몰래카메라를 넘겨받아 같은해 7월 16일부터 8월 7일까지 국내 워터파크 3곳과 야외 수영장 1곳 등 4곳에서 여자 샤워실 내부를 촬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A씨로부터 건당 100만원을 받기로 했지만 실제로는 30만∼60만원을 받았다고 진술했다”며 “아직 공범의 존재 여부도 정확히 확인된 것이 아니어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이 촬영 시점을 특정할 수 있었던 것은 수도권 모 워터파크에서 영상에 찍힌 한 여성이 올 1월 일산경찰서에 신고하면서 “지난해 7월 27일에 워터파크에 다녀왔다”고 진술했기 때문이다. 경찰은 25일 최씨 신원을 특정, 전남 곡성 최씨 아버지의 집 근처에서 오후 6시부터 잠복했다. 최씨는 서울 모처에 거주하다가 몰카 사건이 터진 후 고향에 내려와 지내온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는 우연찮게 이날 오후 9시쯤 “아버지에게 폭행당했다”며 112신고를 하면서 피해자 신분으로 인근 파출소에 가서 피해 진술을 하고 나오다가, 오후 9시 25분쯤 파출소 앞에서 용인동부서 수사팀에 긴급체포됐다. 친척들의 얘기를 듣고 영상에 찍힌 여성이 자신의 딸인 사실을 알게된 최씨 아버지는 파출소에서 가정폭력 사건 피의자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딸이 몰카 촬영자란 사실을 경찰에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최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이달 중순쯤 해외에 서버를 둔 한 성인사이트를 통해 국내 워터파크 여자 샤워실 몰카 동영상이 유포되자, 용인 에버랜드 측은 지난 17일 유포자와 촬영자를 처벌해달라며 경찰에 신고했다. 각각 전체 길이 9분 41초, 9분 40초짜리 동영상 2개는 워터파크 내 여자 샤워실에서 촬영된 것으로, 여성들의 얼굴과 신체가 그대로 노출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워터파크 용의자 검거, 샤워실 몰카 20대女 “몰카 도대체 어디에 설치?”

    워터파크 용의자 검거, 샤워실 몰카 20대女 “몰카 도대체 어디에 설치?”

    워터파크 용의자 검거 워터파크 용의자 검거, 샤워실 몰카 20대女 “몰카 도대체 어디에 설치?” ’워터파크 몰카’ 동영상을 촬영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워터파크 몰카’ 동영상을 촬영한 20대 여성은 휴대전화 케이스에 달린 몰래카메라를 이용해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26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된 최모(27·여)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동영상 촬영 수법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씨는 유흥업소 종업원으로 일하던 지난해 봄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된 남성 A씨로부터 “몰카를 찍어오면 건당 100만원씩 주겠다”는 제의를 받고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지난해 A씨로부터 대만에서 수입된 49만원(작년 기준)짜리 휴대전화 케이스 몰래카메라를 넘겨받아 같은해 7월 16일부터 8월 7일까지 국내 워터파크 3곳과 야외 수영장 1곳 등 4곳에서 여자 샤워실 내부를 촬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A씨로부터 건당 100만원을 받기로 했지만 실제로는 30만∼60만원을 받았다고 진술했다”며 “아직 공범의 존재 여부도 정확히 확인된 것이 아니어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이 촬영 시점을 특정할 수 있었던 것은 수도권 모 워터파크에서 영상에 찍힌 한 여성이 올 1월 일산경찰서에 신고하면서 “지난해 7월 27일에 워터파크에 다녀왔다”고 진술했기 때문이다. 경찰은 25일 최씨 신원을 특정, 전남 곡성 최씨 아버지의 집 근처에서 오후 6시부터 잠복했다. 최씨는 서울 모처에 거주하다가 몰카 사건이 터진 후 고향에 내려와 지내온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는 우연찮게 이날 오후 9시쯤 “아버지에게 폭행당했다”며 112신고를 하면서 피해자 신분으로 인근 파출소에 가서 피해 진술을 하고 나오다가, 오후 9시 25분쯤 파출소 앞에서 용인동부서 수사팀에 긴급체포됐다. 친척들의 얘기를 듣고 영상에 찍힌 여성이 자신의 딸인 사실을 알게된 최씨 아버지는 파출소에서 가정폭력 사건 피의자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딸이 몰카 촬영자란 사실을 경찰에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최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이달 중순쯤 해외에 서버를 둔 한 성인사이트를 통해 국내 워터파크 여자 샤워실 몰카 동영상이 유포되자, 용인 에버랜드 측은 지난 17일 유포자와 촬영자를 처벌해달라며 경찰에 신고했다. 각각 전체 길이 9분 41초, 9분 40초짜리 동영상 2개는 워터파크 내 여자 샤워실에서 촬영된 것으로, 여성들의 얼굴과 신체가 그대로 노출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예기획사 팀장, 걸그룹 지망생에게 강제로 대마 피우게 해..“가수 하려면 필수?”

    연예기획사 팀장, 걸그룹 지망생에게 강제로 대마 피우게 해..“가수 하려면 필수?”

    연예기획사 팀장, 걸그룹 지망생에게 강제로 대마 피우게 해..“가수 하려면 필수?” 충격 ‘연예기획사 팀장’ 한 연예기획사 팀장이 10대 걸그룹 지망생들에게 강제로 대마를 피우게 한 사실이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필로폰을 국내에 공급한 미국 갱단 출신 20대 남성과 10대 걸그룹 지망생들에게 강제로 대마를 피우게 한 연예기획사 팀장 등 마약 사범들이 대거 적발돼 재판에 넘겨졌다. 19일 서울동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이상억)는 올해 1∼7월 마약사범 집중단속을 벌여 마약류를 공급·투약·밀수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등)로 연예기획사 팀장 등 16명을 구속 기소하고 10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소규모 연예기획사에서 가수 지망생들을 훈련하는 팀장급 트레이너로 일한 정모(33) 씨는 걸그룹 지망생 4명에게 “가수를 하려면 필요하다”면서 작년 8∼11월 8차례 강제로 대마초를 피우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연예기획사 팀장 피해자 중에는 16세와 18세 등 10대가 2명 포함돼 있다. 정씨는 피해자들이 흡연을 거부하면 소위 ‘왕따’를 시키는 등 불이익을 주는 방식으로 대마초를 억지로 피우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 부모가 딸의 대마 흡연 사실을 알고 항의하자 연예기획사 팀장 정씨는 경찰을 찾아가 자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모(23.구속기소)씨는 미국 영주권자인 아버지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거주할 때 멕시코 출신 이민자들과 함께 무기밀매 갱단 활동을 하다 2012년 2월 추방돼 국내에 들어와서는 필로폰을 유통하다 단속에 걸렸다. 홍씨는 2013년 9월 이후 1주일에 1∼3번씩 이태원 클럽에서 만난 낯선 외국인들로부터 필로폰을 공급받아 투약했으며, 이를 지인들에게도 팔아넘기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홍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지인 5명은 작년에 이미 구속됐다. 검찰은 홍씨의 범행과 관련해 해외 범죄조직이 마약 밀수에 개입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검찰은 성관계할 목적으로 술잔에 몰래 필로폰을 타 여성에게 마시게 하는 속칭 ‘몰래뽕’을 한 혐의로 조모(58)씨 등 2명과 이들에게 필로폰을 공급한 또 다른 조모(61)씨도 구속했다. 이밖에 모텔에서 집단 혼숙하며 상습적으로 필로폰을 투약한 김모(43)씨 등 8명도 단속에 걸려 이 가운데 7명이 구속기소됐다. 이들 일당에는 조직폭력배도 포함돼 있다고 검찰은 밝혔다. 검찰은 단속 결과 최근 마약류 거래가 공급자로부터 직접 건네받는 방식 이외에도 인터넷으로 마약을 주문해 국제우편이나 택배로 받아보는 비노출·비대면 방식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구매자나 투약자보다 판매자, 알선책을 집중 단속한 결과 공급사범을 작년 동기보다 2배 이상 증가한 16명을 붙잡았다. 투약사범은 12명, 밀수사범은 3명이었다. 마약류별로는 필로폰이나 프로포폴, 졸피뎀 등 향정신성의약품이 전체 적발 건(31명) 중 가장 많은 25건이었다. 양귀비나 아편, 코카인 등 전통적인 마약과 대마의 경우 각각 3건 단속됐다. 네티즌들은 “연예기획사 팀장 충격이다”, “연예기획사 팀장, 대체 왜 대마를 피우게 해?”, “연예기획사 팀장, 미쳤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서울신문DB(연예기획사 팀장)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성폭행범 탈주 중에도 성폭행…20대 피해여성 설득으로 자수

    연쇄 성폭행범 김선용(33)은 도주하면서도 성범죄를 저질렀고 피해 여성이 설득해 자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선용이 지난 10일 오전 9시 30분쯤 대전 대덕구의 한 상가에 들어가 혼자 있던 여주인 A씨를 이날 오후 5시 52분까지 8시간 20여분 정도 감금하고 성폭행했다고 발표했다. 김선용은 길에서 주운 둔기로 A씨를 위협해 가게 문을 닫은 뒤 성폭행했다. 이후 김선용은 A씨 휴대전화를 통해 수배 사실을 알고 신세를 한탄했다. A씨는 김선용에게 “달아나 봐야 멀리 못 간다. 자수해라”고 설득했다. 김선용은 결국 자수 의사를 밝혔고, A씨는 불안해하는 김선용과 함께 택시를 타고 경찰서까지 동행했다. 공주치료감호소에 수감 중이던 김선용은 지난 9일 오후 2시 17분쯤 대전 Y대학 병원에서 이명증을 이유로 입원 치료를 받다 달아났다. 밥도 안 먹고 밤낮으로 걷다 이 상가에 들어가 성범죄를 저질렀다. 치료감호소 측의 느슨한 감시와 늑장 신고가 또 다른 성범죄를 부른 것이다. 김선용은 성적선호장애와 경계성인격장애 진단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김선용은 경찰에서 “병원 화장실에서 갑자기 삶의 회의를 느껴 도망쳤다”며 계획적 탈주를 부인했다. 경찰은 이날 김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월드피플+] ‘신부 지참금’ 때문에 염산테러 당한 20대 女

    [월드피플+] ‘신부 지참금’ 때문에 염산테러 당한 20대 女

    결혼한 지 6개월 여 밖에 되지 않은 20대 여성이 신랑 측에 보낼 지참금과 관련한 문제로 갈등을 겪다가 끔직한 염산 테러를 당해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방글라데시에 사는 리파 라니 판딧(23)은 지난달 남편 측 가족의 학대와 고문으로 염산을 삼키는 사고를 당한 뒤 피부 및 장기에 큰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그녀의 얼굴에는 평생 지워지지 않는 상처가 남게 됐고, 목숨마저 위태로운 상황이다. 고작 23살인 이 여성이 염산을 삼킨 이유는 남편 가족의 강요 때문이었다. 남편 측은 전통에 따라 결혼에 앞서 신부 측으로부터 지참금을 받기로 되어 있었는데, 신부 측이 약속을 지키지 않자 신부에게 해를 가한 것. 그녀는 지난해 12월 결혼한 이후 남편의 가족으로부터 끊임없는 학대를 받아 왔으며, 치료도 제때 하지 못해 결국 쫓기다시피 자신의 친정으로 도망쳐야 했다. 충격적인 사건은 판딧이 친정에 돌아온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지난달에 발생했다. 판딧의 아버지가 약속한 신부 지참금을 건네지 못하자, 남편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이에 분노하며 판딧의 집으로 찾아와 강제로 입을 벌리게 하고 염산을 들이 부운 뒤 이를 삼키게 했다. 판딧은 곧장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얼굴에는 큰 흉터가 남게 됐다. 의료진은 장기 상당수도 손상을 입어 최소 수 주 동안 물을 마시거나 음식을 먹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며, 사망할 가능성도 높다고 진단한 상황이다. 소식을 접한 방글라데시 염산테러피해자재단(Acid Survivors Foundation) 측이 그녀를 대변하기 위해 나섰다. 이 단체는 지난 7월 한 달 동안 방글라데시 전역에서 끔직한 염산테러를 당한 사람은 판딧을 포함해 최소 9명에 달하며, 염산 폭력과 관련한 정부의 강력한 처벌과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에 따르면 방글라데시에서 지난 100년 간 염산테러를 당한 피해자는 3000명이 넘고, 이들 중 대부분은 18세 이하의 여성 또는 어린 소녀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염산테러의 주된 이유는 결혼 지참금, 프러포즈 거절, 토지 분쟁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현재 판딧 남편의 가족을 상대로 조사를 펼치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추행인 듯 아닌 듯 교묘한 못된 손… 익명 설문으로 동료 증언 확보해야”

    “추행인 듯 아닌 듯 교묘한 못된 손… 익명 설문으로 동료 증언 확보해야”

    “직장 상사가 부하 여직원에게 ‘나랑 잘래?’라고 대놓고 말하는 건 누가 봐도 성추행이지요. 하지만 요즘은 이런 사람들 별로 없어요. 그보다는 사적 만남을 강요하는 경우가 많아졌지요. 늦은 저녁 시간에 같이 와인을 마시자거나 공연을 보러 가자고 하는 거죠. 신체 접촉도 비슷해요. 누가 봐도 성추행이라고 할 수 있는 가슴, 엉덩이를 직접적으로 만지기보다는 피해 여성의 마우스를 잡는 척 하며 팔로 가슴을 반복적으로 접촉하거나 귓속말로 입김을 부는 형태로 교묘해지고 있죠.” 성추행·성희롱 전문으로 통하는 이은의(41·여) 변호사는 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직장 내 성추행이 지능적으로 바뀌면서 피해 여성들이 항변하기 어렵도록 교묘하게 변하고 있다며 이렇게 설명했다. 이 변호사는 과거 직장에 다닐 때 성추행 피해자였다. 1998년 삼성그룹 공채로 입사해 2010년 10월 삼성전기에서 퇴직할 때까지 직장 생활의 30% 정도를 회사와 다퉜다. 2005년 6월 당시 부서장의 성추행 사실을 회사 인사팀에 공개적으로 알렸지만 합당한 조치는커녕 피해자인 자신만 부서 전환 배치가 되고 직장 내 ‘왕따’가 돼야 했다. 이 변호사는 삼성전기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해 천신만고 끝에 승소했다. 2010년 4월 4000만원 배상 판결을 얻어 냈다. 그는 성추행 피해자의 인생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진학으로 전환시켜 지난해 변호사가 됐다. 이 변호사는 “성추행 가해자들이 지능적으로 상황을 악용하고 있다”며 “가해자들이 어떻게 대응했을 때 성추행 혐의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 대응 방식도 학습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통상 가해자들은 1단계로는 ‘내가 안 했다’고 하지요. 2단계로는 ‘기억이 안 난다’, 그리고 3단계에 가면 ‘여자가 먼저 유혹했다’의 순으로 단계를 바꿔 가며 항변합니다.” 그는 “직장 내 40대 이상의 간부급 직원들이 20대 부하 여직원과 연애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접근을 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피해 여성이 가벼운 신체 접촉을 집요하게 요구하는 것에 대해 순간을 모면하고자 이를 받아들이면 피해를 키울 수 있고 나중엔 가해자가 연애 관계였다고 주장할 수 있는 변명으로 악용되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그렇다면 직장 내 성추행에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이 변호사는 법적 소송을 고려한다면 최우선적으로 증거부터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직장 내 이해관계로 얽혀 있어 주변 동료의 진술을 받기 어려운 경우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성추행 피해 진술에 대한 심리적 부담이 적은 ‘설문지 방식’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했다. 직장 내 메일로 설문지를 돌리고 “피해자가 성추행당한 사실을 보고 들은 적이 있다”는 문구를 갈무리(캡처)한다면 증거로 활용할 수 있다는 조언이다. 이 변호사는 “성추행을 당했다면 피해 사실을 주변 동료에게 반드시 알려야 훗날 진술을 확보할 때 도움이 된다”며 “가해자의 진술을 녹음하는 것은 물론 피해 사실을 자신의 메일로 보내 당시 정황과 시간 등도 구체적 증거로 남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가해자에 대한 정면 대응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상황이 심각해지기 전에 가해자의 행위에 대해 부담스럽다고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피해가 발생한 즉시 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민간 기관에서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추행인 듯 아닌 듯 교묘한 못된 손… 익명 설문으로 동료 증언 확보해야”

    “추행인 듯 아닌 듯 교묘한 못된 손… 익명 설문으로 동료 증언 확보해야”

     “직장 상사가 부하 여직원에게 ‘나랑 잘래?’라고 대놓고 말하는 건 누가 봐도 성추행이지요. 하지만 요즘은 이런 사람들 별로 없어요. 그보다는 사적 만남을 강요하는 경우가 많아졌지요. 늦은 저녁 시간에 같이 와인을 마시자거나 공연을 보러 가자고 하는 거죠. 신체 접촉도 비슷해요. 누가 봐도 성추행이라고 할 수 있는 가슴, 엉덩이보다는 목 뒤나 머리카락 같은 부위를 만지는 거죠.”  성추행·성희롱 전문으로 통하는 이은의(사진·41·여) 변호사는 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직장 내 성추행이 지능적으로 바뀌면서 피해 여성들이 항변하기 어렵도록 교묘하게 변하고 있다며 이렇게 설명했다.  이 변호사는 스스로가 성추행 피해자 출신임을 당당히 ‘커밍아웃’했다. 1998년 삼성그룹 공채로 입사해 2010년 10월 삼성전기에서 퇴직할 때까지 직장 생활의 절반을 회사와 다퉜다. 2005년 6월 당시 부서장의 성추행 사실을 회사 인사팀에 공개적으로 알렸지만 합당한 조치는커녕 피해자인 자신만 부서 전환 배치가 되고 직장 내 ‘왕따’가 돼야 했다.  이 변호사는 삼성전기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해 천신만고 끝에 승소했다. 2010년 4월 4000만원 배상 판결을 얻어 냈다. 그는 성추행 피해자의 인생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진학으로 전환시켜 지난해 변호사가 됐다.  이 변호사는 “성추행 가해자들이 지능적으로 상황을 악용하고 있다”며 “가해자들이 어떻게 대응했을 때 성추행 혐의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 대응 방식도 학습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통상 가해자들은 1단계로는 ‘내가 안 했다’고 하지요. 2단계로는 ‘기억이 안 난다’, 그리고 3단계에 가면 ‘여자가 먼저 유혹했다’의 순으로 단계를 바꿔 가며 항변합니다.”  그는 “직장 내 40대 이상의 간부급 직원들이 20대 부하 여직원과 연애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접근을 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피해 여성이 뽀뽀를 해 달라고 장난처럼 말하는 가해자의 요구를 한두 번 받아들이다 보면 피해를 키울 수 있어 선제적인 대응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렇다면 직장 내 성추행에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이 변호사는 법적 소송을 고려한다면 최우선적으로 증거부터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직장 내 이해관계로 얽혀 있어 주변 동료의 진술을 받기 어려운 경우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성추행 피해 진술에 대한 심리적 부담이 적은 ‘설문지 방식’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했다. 직장 내 메일로 설문지를 돌리고 “피해자가 성추행당한 사실을 보고 들은 적이 있다”는 문구를 갈무리(캡처)한다면 증거로 활용할 수 있다는 조언이다.  이 변호사는 “성추행을 당했다면 피해 사실을 주변 동료에게 반드시 알려야 훗날 진술을 확보할 때 도움이 된다”며 “가해자의 진술을 녹음하는 것은 물론 피해 사실을 자신의 메일로 보내 당시 정황과 시간 등도 구체적 증거로 남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가해자에 대한 정면 대응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상황이 심각해지기 전에 가해자의 행위에 대해 부담스럽다고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피해가 발생한 즉시 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민간 기관에서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슬픈 청년 백수 피싱 ‘늪’으로

    슬픈 청년 백수 피싱 ‘늪’으로

    지난 2월 고등학교를 졸업한 유모(20·서울)씨는 구인·구직 사이트에서 ‘고액 알바’ 광고를 본 뒤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의 어두운 세계에 발을 들여놓게 됐다. 유씨는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빼내 중국으로 송금만 하면 해당 금액의 4%를 대가로 주겠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하루에 적게는 30만원, 많게는 200만원까지 벌었다. 유씨는 9일 사기 및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경기침체와 취업난 등으로 보이스피싱 범죄가 취업준비생, 실직한 직장인 등 20~30대 젊은 층으로 무서운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어설픈 한국어로 보이스피싱 대사를 읊는 조선족들의 빈자리를 경제적 선택지가 없는 ‘청년 백수’들이 채워 가고 있는 셈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 1~6월 검거된 보이스피싱 인출책 484명 중 20대가 전체의 45%(218명)를 차지했고 30대는 30.2%(146명)에 달했다. 인출책 10명 중 7명꼴로 20~30대인 것이다. 같은 기간 전체 보이스피싱 피의자 5362명 가운데 중국 국적자는 전체의 6.0%(323명)인 반면 한국인은 93.8%(5032명)였다. 직장인인 박모(27)씨는 지난 1월 지인으로부터 중국 일자리를 소개받았다. 중국에서 진행되는 사업을 도와주면 매달 500만원을 주겠다는 제안이었다. 박씨는 곧바로 중국행을 택했다. 하지만 박씨가 중국에서 한 일은 지린성 옌지시의 허름한 아파트에서 한국으로 전화해 ‘서울중앙지검 검사’를 사칭하며 사람들을 속이는 일이었다. 경찰은 범죄와 인연이 없었던 일반인들이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하게 된 원인으로 사기조직의 ‘기업화’를 꼽는다. 경찰이 보이스피싱을 조직폭력범죄에 준하는 ‘범죄단체’로 보고 가중 처벌하려는 이유다. 최근 보이스피싱 조직은 중국 조직과 연계한 ‘총책’을 주축으로 피해자에게 전화를 거는 ‘콜센터’, 사기 피해금을 인출하는 ‘인출책’, 인출책들을 관리·감독하는 ‘레이더’, 대포 통장을 제공하는 ‘통장팀’ 등 분업화되는 양상을 보인다. 보이스피싱 범죄 자체가 ‘단기 아르바이트’ 형태로 변형되는 것도 쉽게 범죄의 나락에 빠지게 하는 요인이다. 각자 역할에 대한 보상만 챙기는 방식으로 운영돼 범죄라는 죄의식이 옅어진 것이다. 염태진 서울 강동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장은 “범죄 1건당 의뢰비를 주는 방식의 ‘범죄 하청’ 형태도 나오고 있다”며 “과거에는 평범한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속아서 연루됐다면 최근에는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유혹에 주요 보직을 맡고 인센티브를 챙기는 적극적인 가담자가 많다”고 말했다. 사회적 이슈를 보이스피싱에 활용하는 지능적 사례도 포착됐다. 기존의 검·경, 국세청, 금융감독원 등 힘있는 기관을 사칭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국내에 부각되는 현안이나 정책 등을 거론하며 ‘매우 설득력 있게’ 피해자들을 속이는 식이다. 지난달 메르스 사태가 확산되자 사회복지관을 사칭해 ‘정부가 메르스 자가격리자들에게 3인 가구당 90여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주민등록번호와 계좌번호, 집 주소 등의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피싱 범죄가 등장했다. 지난해 세월호 참사 때는 국내 이동통신사를 사칭하며 통신 요금 환급을 빌미로 범행을 시도한 사례도 있었다. 금감원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범죄는 국내에 처음 등장한 2006년 3600여건 수준이었으나 지난해에는 2만 9000여건으로 8배가 됐다. 피해금액도 2012년 1154억원에서 2013년 1365억원, 지난해 2165억원으로 급증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검찰이 지난달 보이스피싱 조직을 처음으로 ‘범죄단체 조직죄’로 기소했다”며 “지금까지 보이스피싱 범죄는 사기죄로 최고 10년 징역형의 처벌을 받았지만 앞으로는 최고 무기징역형이 선고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검찰, 남성 성추행 백재현 징역 6월 실형 구형

    검찰, 남성 성추행 백재현 징역 6월 실형 구형

    백재현 징역 6월 실형 구형 검찰, 남성 성추행 백재현 징역 6월 실형 구형 동성 준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개그맨 출신 공연연출자 백재현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박진수 판사 심리로 이날 열린 1차 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6월과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구형했다. 이 매체는 백재현의 변호인이 이날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면서도 자신이 어떤 행위를 했는지 모를 정도로 만취해 있던 점, 자신의 범행을 자백하고 반성하는 점, 피해자와 합의를 원하는 점 등을 양형 참작 사유로 고려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백재현은 “무의식 중이지만 피해자에게 너무 죄송하다”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겠지만 피해자가 받았을 정신적 충격이 가장 걱정이다. 너무 죄송하다”고 피해자 측에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재현은 지난달 17일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한 사우나에서 20대 남성의 신체 중요 부위를 더듬으며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깜짝 놀라 잠에서 깬 남성은 백재현을 신고했고, 경찰은 백재현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백재현의 선고 기일은 내달 10일 오전 10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골프 프리즘] 캐디가 꼽은 ‘가장 싫어하는 골퍼’는

    [골프 프리즘] 캐디가 꼽은 ‘가장 싫어하는 골퍼’는

    골프장 캐디들의 위상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과거에는 골프채를 날라주고 그린 위 퍼트 라인 위에 공을 놓아주는 경기 보조원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어엿한 라운드 ‘동반자’로 인식된다. 수입도 웬만한 직장인에 버금갈 만큼 적지 않다. 나름대로의 역사도 깊고 튼실하다. 국내 캐디 1호는 1963년 최갑윤(당시 21세)씨로 알려져 있다. 15세 때인 1957년 야간중학교를 다녔던 그는 낮에는 미군 골프장에서 공을 주워다 주고 1달러 안팎의 팁을 받았는데, 이게 인연이 돼 1960년 개장한 서울 컨트리클럽의 정식 직원이 됐다. 1960년대 들어 골프장이 증가하면서 여성 캐디들이 생겨나 직업으로 자리잡았다. 50여년의 짧지 않은 역사를 가진 직업인으로서의 캐디가 가장 싫어하는 골퍼들은 어떤 부류일까. 골프장 토털서비스 기업인 골프존카운티가 최근 발표한 조사 결과가 눈에 띈다. 16일 골프존카운티가 전국 캐디 536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 조사에 따르면 79.8%가 매너 없는 고객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응답했다. 비매너 고객의 유형은 경기 지연이 45.5%, 언어폭력 38.2%, 성희롱 6.0%, 과도한 내기 3.5%, 지나친 음주 3.2%, 비매너 플레이 0.2% 순으로 나타났다. 비매너 유형 가운데 으뜸인 경기 지연은 ‘슬로 플레이’ 때문이다. 이는 팀 간 7~8분을 틈을 두고 꽉 짜여진 해당 골프장의 경기 진행을 망치는 가장 큰 요인이며 책임은 전적으로 캐디에게 돌아간다. 최근 왼쪽 가슴의 명찰을 모자로 옮겨다는 등 캐디들의 자구 노력(?)은 성희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설문 대상 캐디는 여성이 75%, 연령별로는 30대가 49.4%, 20대 35.1%, 40대 이상 10.3%였다. 가끔씩 수준급의 ‘원 포인트 레슨’을 해 주는 캐디들도 있는데, 설문 대상이었던 이들의 평균 타수는 101타 이상이 40.7%나 됐다. 골프장에서의 연간 허용 라운드 수도 10차례 이상이 52.6%로 가장 많았다. ‘직업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68.5%나 됐다. 업무 스트레스는 많지만 직업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높은 편이라는 이야기다. 남성보다는 여성 캐디가 근속 연수가 오래될수록 만족도가 높았다. ‘현재 급여 수준에 만족한다’고 대답한 비율은 51.2%, ‘업무 강도에 만족한다’고 생각한 비율은 45% 수준이었다. 직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에 대해서는 불만족(32.3%)이 만족(23.6%)보다 높았다. 캐디의 역할에 대해서는 경기 도우미(60.1%), 분위기 메이커(39.9%)의 순으로 생각했다. 캐디가 갖추어야 할 조건은 친절한 서비스 마인드(43.3%), 라운드 조언 능력(21.6%), 골프 규칙에 대한 이해도(12.5%), 경기 운영에 대한 빠른 판단력(11.6%), 체력(7.1%), 외모(3.4%), 암기력(0.2%) 순으로 집계됐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골프 프리즘] “경기 지연하는 골퍼가 골칫거리 1위”

    [골프 프리즘] “경기 지연하는 골퍼가 골칫거리 1위”

    골프장 캐디들의 위상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과거에는 골프채를 날라주고 그린 위 퍼트 라인 위에 공을 놓아주는 경기 보조원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어엿한 라운드 ‘동반자’로 인식된다. 수입도 웬만한 직장인에 버금갈 만큼 적지 않다. 나름대로의 역사도 깊고 튼실하다. 국내 캐디 1호는 1963년 최갑윤(당시 21세)씨로 알려져 있다. 15세 때인 1957년 야간중학교를 다녔던 그는 낮에는 미군 골프장에서 공을 주워다 주고 1달러 안팎의 팁을 받았는데, 이게 인연이 돼 1960년 개장한 서울 컨트리클럽의 정식 직원이 됐다. 1960년대 들어 골프장이 증가하면서 여성 캐디들이 생겨나 직업으로 자리잡았다. 50여년의 짧지 않은 역사를 가진 직업인으로서의 캐디가 가장 싫어하는 골퍼들은 어떤 부류일까. 골프장 토털서비스 기업인 골프존카운티가 최근 발표한 조사 결과가 눈에 띈다. 16일 골프존카운티가 전국 캐디 536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 조사에 따르면 79.8%가 매너 없는 고객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응답했다. 비매너 고객의 유형은 경기 지연이 45.5%, 언어폭력 38.2%, 성희롱 6.0%, 과도한 내기 3.5%, 지나친 음주 3.2%, 비매너 플레이 0.2% 순으로 나타났다. 비매너 유형 가운데 으뜸인 경기 지연은 ‘슬로 플레이’ 때문이다. 이는 팀 간 7~8분을 틈을 두고 꽉 짜여진 해당 골프장의 경기 진행을 망치는 가장 큰 요인이며 책임은 전적으로 캐디에게 돌아간다. 최근 왼쪽 가슴의 명찰을 모자로 옮겨다는 등 캐디들의 자구 노력(?)은 성희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설문 대상 캐디는 여성이 75%, 연령별로는 30대가 49.4%, 20대 35.1%, 40대 이상 10.3%였다. 가끔씩 수준급의 ‘원 포인트 레슨’을 해 주는 캐디들도 있는데, 설문 대상이었던 이들의 평균 타수는 101타 이상이 40.7%나 됐다. 골프장에서의 연간 허용 라운드 수도 10차례 이상이 52.6%로 가장 많았다. ‘직업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68.5%나 됐다. 업무 스트레스는 많지만 직업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높은 편이라는 이야기다. 남성보다는 여성 캐디가 근속 연수가 오래될수록 만족도가 높았다. ‘현재 급여 수준에 만족한다’고 대답한 비율은 51.2%, ‘업무 강도에 만족한다’고 생각한 비율은 45% 수준이었다. 직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에 대해서는 불만족(32.3%)이 만족(23.6%)보다 높았다. 캐디의 역할에 대해서는 경기 도우미(60.1%), 분위기 메이커(39.9%)의 순으로 생각했다. 캐디가 갖추어야 할 조건은 친절한 서비스 마인드(43.3%), 라운드 조언 능력(21.6%), 골프 규칙에 대한 이해도(12.5%), 경기 운영에 대한 빠른 판단력(11.6%), 체력(7.1%), 외모(3.4%), 암기력(0.2%) 순으로 집계됐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끼어들었다고… 여성 집까지 보복운전

    지난달 20일 오후 6시 50분쯤 서울 동대문구 회기역사거리에서 청량리 방향으로 주행하던 택시기사 이모(46)씨는 갑자기 차 한 대가 끼어들자 화가 치솟았다. 끼어든 20대 여성 운전자 A씨가 미안하다는 의사 표시도 안 하자 분노감이 더욱 상승했다. 승용차가 신호 대기로 멈추자 이씨는 택시에서 내려 A씨에게 욕설을 퍼부었다. 그러고도 분이 풀리지 않자 A씨의 차를 쫓아 중앙선을 넘어 앞지른 뒤 급제동을 하며 위협했다. 이씨는 A씨가 사는 아파트 주차장까지 700m를 추격하며 위협 운전을 반복했다. 이씨는 주차장에서 멈춘 차에 다가가 욕을 하다가 A씨가 경찰에 신고를 하자 달아났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2일 보복 운전을 한 이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지난달 14일에는 끼어들기를 했다는 이유로 미국인 영어강사 H(42)씨가 상대차 운전자를 폭행했다. 당시 동대문구 군자교에서 휘경동 방향으로 스쿠터를 몰고 가던 H씨는 B(31)씨의 승용차가 앞으로 끼어들자 1㎞를 쫓아가 B씨의 얼굴을 두 차례 때렸다. 이후 위협 운전을 하다 B씨의 차와 부딪치기도 했다. H씨는 “고향인 미국 시카고에서도 끼어들기 때문에 주먹이 오가는 일이 많다”며 자신의 보복 운전을 정당화했다. 같은 달 10일에는 마포구 아현교차로 인근에서 갑자기 끼어들었다는 이유로 트럭 운전사 최모(46)씨가 상대 운전자에게 BB탄 총 5발을 쏴 이 중 1발이 운전자의 얼굴에 맞았다. 보복 운전이 잇따르면서 도로가 무법천지가 되고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트렌드모니터가 지난해 운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36.4%가 ‘보복 운전 피해 경험이 있다’고 답했을 정도다. 경찰은 보복 운전에 대해 ‘도로교통법’이 아닌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을 적용하는 등 단속과 처벌을 강화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보복 운전을 하는 사람들을 조사해 보면 범죄 경력이 없는 평범한 사람들”이라면서 “스트레스가 한순간 욱하는 마음으로 변해 폭행이나 위협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소방관 경찰 폭행 “20대女 흉기로 위협” 정신질환 가능성은?

    소방관 경찰 폭행 “20대女 흉기로 위협” 정신질환 가능성은?

    소방관 경찰 폭행 소방관 경찰 폭행 “20대女 흉기로 위협” 정신질환 가능성은? 며칠 새 지하철역에서 흉기로 행인을 위협하고 마트에서 종업원, 출동한 경찰과 싸운 현직 소방관이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업무방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의정부소방서 소속 A(37) 소방사를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정오께 의정부시내 한 마트에서 종업원과 말다툼하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머리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23일에는 오전 9시쯤 지하철 의정부역사에서 흉기로 20대 여성과 남성 노숙인을 상대로 “죽이겠다”며 차례로 위협한 혐의도 있다. 피해 여성에게는 별다른 이유 없이 그랬으며 노숙인에게는 다른 노숙인이 어디 갔느냐고 물어봤다가 답변을 듣지 못하자 신경질이 나서 그랬다고 그는 경찰에서 진술했다. 이때 현장에서 바로 체포된 A씨는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 같으니 치료를 받게 하겠다”는 아버지의 신원 보증으로 경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가 나흘 만에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2012년 소방에 입문하기 전인 2003년과 2006년에도 공무집행방해죄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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