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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13 총선 격전지] 정치 1번지 서울 종로

    [4·13 총선 격전지] 정치 1번지 서울 종로

    쌍끌이 머슴 【정세균】지역의 아들 【박 진】시정 노하우 【오세훈】교육 지킴이 【정인봉】 서울 종로는 4·13총선에서 ‘국회의원 한 석’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이명박, 노무현 등 여야를 대표하는 전직 대통령을 배출해 왔다. 다양한 계층과 삶의 현장이 뒤섞여 ‘전국 표심의 바로미터’라는 평가도 받는다. ‘정치 1번지’로 불리는 배경이자 여야 거물급 인사들이 총출동한 이유이기도 하다. ●與 성향 서쪽… 野 성향 동쪽 종로에는 상업지역, 주거지역, 소규모 산업현장 등이 혼재돼 있다. 중·노년층 못지않게 대학생 등 젊은 유권자도 많다. 이 때문에 종로의 민심을 무 자르듯 한마디로 표현하기 어렵다. 종로 서쪽에 위치한 가회동, 부암동, 평창동 등은 여당 성향이 강하다. 반면 동쪽에 자리잡은 숭인동, 창신동 등은 야당 성향의 지역이다. 종로5·6가와 이화동, 혜화동 등이 여야 후보의 성패를 가를 ‘캐스팅보트’ 지역으로 꼽힌다. 2008년 18대 총선에서 통합민주당 손학규 후보를 꺾은 한나라당 박진 후보, 2012년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홍사덕 후보를 상대로 승리한 민주당 정세균 후보 모두 이 지역에서 승기를 잡았다. 혜화동에서 살며 명륜동에서 순댓국집을 운영하는 58세 여성 유권자는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중·노년층이 많이 사는 혜화동은 여당 세가, 젊은층이 많이 사는 명륜동은 야당 세가 강하다”면서 “수십년 돼 온 것이라 하루아침에 뒤바뀌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20대 총선에서 종로를 차지하겠다고 나선 여야 예비후보들 역시 하나같이 쟁쟁하다.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의원을 포함해 주요 후보 4명 중 3명이 이 지역 국회의원을 지냈다. 새누리당 정인봉 후보는 16대, 같은 당 박진 후보는 16대 재·보선부터 17, 18대까지 10년 동안 지역을 대표했다. 여기에 전 서울시장이자 차기 대선후보군에 포함된 새누리당 오세훈 후보까지 가세하면서 경선, 본선 가릴 것 없이 치열하다. ●박진 “속속들이 아는 토박이 강조” 지난 7일 오후 2시쯤 정장 차림의 정 의원과 붉은색 점퍼 차림의 박진 후보가 종로구 조계사 극락전 앞마당에서 마주쳤다. 방금 전 이 지역 불교 신자들의 공부 모임에서 참석자들과 인사를 하고 나온 박 후보와 인사를 할 참인 정 의원은 잠시 손을 맞잡고 서로를 응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인사동 상점가를 돌며 지지를 부탁했다. 약국, 필방, 노점 등의 상인들이 그를 알아보고 반겼다. 노점에서 강정을 파는 상인은 “내가 종로에서 나고 자란 박진을 잘 알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와서 물을 흐리면 안 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최근 들어 대형 자본이 유입되며 인사동에도 강남 명품가와 다름없는 고부가가치 산업이 들어오고 있다”면서 “종로를 속속들이 알고 있는 나는 발전을 도모하며 전통문화가 사라지는 현상은 막을 수 있는 명품 도시 아이디어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오세훈 “같은 곳 자주 가 많이 만나 ” 오세훈 후보는 지역을 막론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반복적으로 찾아가는 전략을 택했다. 8일 오전에도 평소 하던 대로 이화동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았다. 그는 “구민 스포츠센터, 노인 복지관 등은 시간대별로 계시는 분들이 달라지기 때문에 방문 시간을 달리해 자주 찾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복지관 문을 열자마자 점심식사를 기다리던 노인들이 오 후보를 알아봤다. 한 자원봉사자는 스마트폰을 가져와서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오 후보는 “의외로 야당세가 강한 창신동, 숭인동 일대에서 명함을 받는 주민들의 반응이 더 좋다”고 말했다. ●정인봉 “사교육 철폐 내가 적임자” 정인봉 후보는 다른 후보들이 매일 아침 출근길 인사를 하는 시간에 ‘등굣길 인사’를 한다. 그는 첫 번째 공약인 ‘사교육 철폐’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8일 창신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1학년 학생들을 등교시키는 학부모들을 공략했다. 몇몇 학부모들은 “정말 없앨 수 있느냐”고 의구심을 표했다. 그는 “2002년에 중학교 무상 의무교육을 실현한 경험이 있다”면서 “사회 모든 병폐의 근본 원인인 사교육 추방을 끝끝내 관철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수십년 무료 법률상담으로 인연을 맺어 온 분들이 거리에서 먼저 알아본다”면서 “이 지역에서는 내가 제일 세지 않나 싶다”고 했다. ●정세균 “골목 상점 하나도 안 놓쳐” 종로 수성을 목표로 뛰고 있는 정 의원은 골목 상점들을 한 곳도 지나치지 않고 들어가 인사를 하고, 건물 제일 위층까지 올라가서 모든 상점을 들러 내려오는 ‘쌍끌이식’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상인들은 “장사가 너무 안 돼요” “장사 잘되게 좀 해주세요”라고 호소했다. 그의 선거 키워드는 ‘소통과 성과’다. 19대 때 도전자였다가 20대에서 수성자가 된 그는 “머슴을 다시 쓰고 싶게 하고, 머슴을 바꾸지 않게끔 하겠다”고 말했다. 거물급 후보 4명을 바라보는 주민들의 반응도 각양각색이다. 지난 7일 가회동에서 아내와 산책을 하던 박범래(72)씨는 “서울시를 다스렸던 후보가 구 하나쯤 제대로 관리 못 하겠느냐. 서울시 행정 경험을 후하게 쳐서 오 전 시장을 찍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동 골목 부동산의 공인중개사는 “대통령 하겠다고 2년 뒤에 다시 선거하게 만들 사람보다 종로에 남을 종로의 아들 박진이 새누리당의 후보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28년간 창신동에서 살고 있는 곽명영(72)씨는 “지난번에도 홍사덕 안 뽑고 정세균을 뽑았다. 정세균이가 우리 전북 사람이고 이 동네에도 몇 번이나 왔는데 소통을 잘한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서울포토] 더민주, 20대 총선 1차 경선지역과 관련 기자회견

    [서울포토] 더민주, 20대 총선 1차 경선지역과 관련 기자회견

    홍창선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20대 총선 1차 경선지역과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6.3.9.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 더민주, 20대 총선 1차 경선지역과 관련 기자회견

    [서울포토] 더민주, 20대 총선 1차 경선지역과 관련 기자회견

    홍창선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20대 총선 1차 경선지역과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6.3.9.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이서령 전 더민주 대전 중구 예비후보 첫 구속

    대전지검 공안부는 9일 자신의 범죄경력을 위조해 선거관리위원회와 소속 중앙당에 제출한 이서령(53) 전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 당협위원장을 공문서위조 등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이씨의 수행비서 김모(28)씨를 형의실효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20대 총선 예비후보 중 구속되기는 이씨가 처음이다. 음주운전 전과 4범인 이씨는 전과가 없는 수행비서 김씨에게 발행된 경찰청장 명의의 ‘공직후보자 범죄경력 회보서’와 ‘범죄수사경력 회보서’를 자신의 것처럼 위조한 뒤 지난 1월 더민주 예비후보자 심사 신청 때와 대전중구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검찰이 수사에 착수하자 탈당했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서울포토] 더민주, 20대 총선 1차 경선지역과 관련 기자회견

    [서울포토] 더민주, 20대 총선 1차 경선지역과 관련 기자회견

    홍창선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20대 총선 1차 경선지역과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6.3.9.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김종인 “홍의락 너무 심려 안 해도 된다” 구제 시사

    김종인 “홍의락 너무 심려 안 해도 된다” 구제 시사

    문희상 등 일부 정치적 구제 관측 광주 북갑에 김상곤 투입 검토 오늘 2차 컷오프 결과 발표 주목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가 8일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에 포함돼 공천심사에서 배제(컷오프)된 홍의락 의원에 대한 구제를 시사했다. 야권의 ‘불모지’인 대구를 방문한 김 대표는 20대 총선 대구 지역 출마자들과의 면담에서 “너무 심려하지 않아도 된다”면서 “대구에는 3명만 더민주 예비후보로 등록돼 있고 다른 사람을 내보낼 인적 자원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그런 점을 참작해 최종적으로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20% 컷오프 논란과 관련, “사실 처음에는 봉투(컷오프 명단)를 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는데, 당의 혁신을 강조하는 분들이 열어야 한다고 해서 명분상 봉투를 열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앞서 홍 의원은 탈당을 선언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지만, 현재 당 차원에서 그의 탈당계를 처리하지 않고 있다. 다른 컷오프 대상인 문희상, 백군기, 김현 의원도 이의신청을 했지만, 아직 이에 대한 결과가 통보되지 않고 있어 선대위 차원에서 일부 구제를 위한 정무적 판단을 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더민주는 지난달 29일 당무위에서 김 대표에게 총선까지 선거 관련 당무위 권한 일체를 위임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김 대표는 “당의 전략상 지금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 재량권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정치적 판단을 해서 결정할 사항이니 지켜봐 달라”고도 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더민주 김부겸 전 의원도 김 대표의 발언에 대해 “한 정치인의 상처를 감싸고 지역민의 신뢰를 회복할 근거를 마련하겠다는 말씀으로 받아들여 달라”고 말했다. 더민주는 현역의원 3선 이상 50%, 재선 이하 30%를 대상으로 한 2차 컷오프 결과를 9일 발표할 예정으로, 홍 의원 등에 대한 구제는 그 다음 순서로 진행될 것이란 전망도 제기된다. 더민주는 공천 심사 탈락자를 직접 공개하는 방식이 아닌 해당 의원의 이름을 빼고 전략공천이나 단수·경선지역 공천 결과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2차 컷오프 결과를 발표할 방침이다. 김성수 대변인은 “탈락자의 명예를 최대한 지켜주기 위한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더민주는 공천 배제된 강기정 의원의 광주 북갑에 김상곤 전 혁신위원장을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당내에서는 ‘김상곤 혁신위’ 주도로 만든 20% 컷오프가 논란이 됐고, 이미 불출마를 선언한 김 전 위원장의 출마에 회의적인 시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날 더민주나 국민의당 참여 가능성이 제기됐던 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현실정치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입장 자료를 통해 밝혔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서울포토] 더민주, 20대 총선 1차 경선지역과 관련 기자회견

    [서울포토] 더민주, 20대 총선 1차 경선지역과 관련 기자회견

    홍창선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20대 총선 1차 경선지역과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6.3.9.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1보] 송호창 “4·13 총선 불출마…당분간 현실 정치 물러날 것”

    [1보] 송호창 “4·13 총선 불출마…당분간 현실 정치 물러날 것”

    송호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는 4·13 20대 총선에 불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8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당분간 현실 정치에서 물러나겠다”고 말했다. 당초 국민의당 입당 가능성이 제기됐던 송 의원은 이날 “야권 통합을 위해 더민주에 잔류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송 의원은 최근 더민주 ‘현역 하위 20% 배제’ 컷오프 규정에 이름을 올렸고, 이 때문에 더민주를 탈당하고 국민의당으로 합류할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더민주 오기형 등 영입 6명 전략공천

    더민주 오기형 등 영입 6명 전략공천

    김부겸 수성갑·김영춘 부산진갑 김두관 김포갑 등 단수후보로 더불어민주당은 7일 유인태 의원이 현역 의원 평가로 20대 총선 공천에서 배제된 서울 도봉을에 오기형 변호사를 전략공천하기로 했다. 더민주는 이날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오 변호사 등 6명의 예비후보를 전략공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한 전략공천 대상자는 모두 20대 총선을 앞두고 영입된 인사들이다. 오 변호사는 당초 광주 동구 등 출마가 검토됐지만 막판 도봉을 출마로 진로를 바꾼 것으로 전해진다. 오 변호사의 전략공천에는 유 의원의 의중이 크게 반영됐다는 게 당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 총선에서는 호남 출신 후보를 공천해야 한다는 지역 여론이 높아 전남 화순 출신인 오 변호사가 낙점됐다는 후문이다. 이 때문에 도봉을 출마를 노렸던 천준호 전 박원순 서울시장 비서실장 등은 서울의 다른 지역구로 출마지를 옮길 것으로 예상된다. 천 전 비서실장은 입장 발표문을 통해 당의 결정을 수용할 뜻을 밝혔다. 이 지역은 새누리당에선 김선동 예비후보가 출마를 준비 중이다. 더민주는 신설 지역구인 경기 용인정에는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를, 군포갑에는 김정우 세종대 교수를 각각 전략공천했다. 당초 표 전 교수는 경선을 희망했지만 거취를 가능한 한 빨리 결정하고 총선 지원 유세 등에 투입시키기 위해 전략공천을 한 것으로 해석된다. 새누리당에서는 현재 용인을 당협위원장인 이상일 의원이 용인정 출마를 선언해 표 전 교수와 맞붙을 가능성이 높다. 이어 경기 성남 분당갑에 김병관 웹젠 이사회 의장을, 인천 연수을에 윤종기 전 인천지방경찰청장을, 전북 정읍에 하정열 한국안보통일연구원장을 전략공천으로 투입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더민주는 부산진갑 김영춘 전 의원과 대구 수성갑 김부겸 전 의원, 경기 김포갑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 등 9명의 예비후보를 단수후보로 공천하기로 했다. 더민주는 이번 주 중으로 추가 단수후보 공천 지역과 경선 지역 등을 발표하며 2차 컷오프(공천 배제) 대상자도 알릴 계획이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복수후보 지역에 대해서는 11일부터 경선을 시작해 20일 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시․도의회의장협의회, 매니페스토본부와 ‘자치법 개정 입법화’ 업무협약

    시․도의회의장협의회, 매니페스토본부와 ‘자치법 개정 입법화’ 업무협약

    박래학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사무총장 이광재)와 3.8(화)11시 경상북도 의회(안동소재)에서 ‘지방자치법 개정 입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래학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은 “우리의 지방자치와 지방이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결하고 가야할 과제가 아직도 많다.” 고 지적하며, “특히 취약한 지방재정, 중앙으로부터 침해된 자치입법권, 자치조직권 등은 지방분권과 지방자치의 발전을 가로막는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들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노력하여 광역의회의 역사를 새롭게 쓰는 전환점을 마련하겠다‘ 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협약체결을 통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앞으로 일반유권자와 20대 총선 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지방자치법개정 관련 설문조사 사업을 시작으로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여러 활동을 상호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7選 서청원 “어느 사람이든 룰이 있어”… 30代 예비후보와 경쟁

    7일 새누리당 공천 면접 심사가 실시된 당사 6층 면접 대기실. 20대 총선에서 8선에 도전하는 친박근혜계의 맏형 격인 서청원(73·경기 화성갑) 최고위원이 들어서자 취재진이 몰려들었다. 서 최고위원은 최다선인데 공천 면접에 예외가 없는 것 같다는 질문에 “어느 사람이든지 룰이 있다”며 웃었다. 고희를 넘긴 서 최고위원은 올해 31세인 리은경 예비후보와 함께 경쟁해 세대 간 경쟁 구도를 보였다. 면접을 치른 뒤 서 최고위원은 “상향식 공천에서 부적격자나 문제점이 나오는 것을 보완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20대 국회에 들어가면 마지막으로 여야 대화와 타협의 정치가 실종되다시피한 것, 근본 원인은 국회선진화법인데 그런 것들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분구, 통합된 경기·대전·충청·강원 지역 22곳의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공천 면접 심사를 이어 갔다. 선거구 통합으로 ‘공룡 선거구’가 된 ‘강원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면접에 앞서 자신의 기존 지역구(홍천·횡성)가 공중분해된 황영철 새누리당 의원은 “잘못된 선거구 획정으로 당의 자산인 의원 둘 중 한 명이 떨어지는 것에 분개를 느낀다”고 말했다. 공천 경쟁자 한기호 의원도 “어쩌다 이런 일이…”라고 푸념했다. 두 의원이 맞붙게 된 이 선거구의 면적은 5970㎢로, 서울시 면적(605㎢)의 9.9배에 이른다. 경기 수원 지역 면접에서는 공천관리위원인 박종희 제2사무부총장도 자리를 바꿔 면접관 앞에 섰다. 수원갑에서 박 부총장과 치열한 경쟁을 펼쳐 온 김상민 비례의원은 이날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요청한 수원을 출마를 수락해 수원을 면접에 임했다. 앞서 ‘강원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에 도전장을 낸 3선 강원지사 출신 김진선 전 최고위원과 현역인 염동열 의원도 나란히 면접을 봐 눈길을 끌었다. 공관위는 이르면 8일 2차 컷오프를 발표한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정갑윤 국회부의장, 20대 총선 출마선언 “더 큰 일꾼 되겠다”

    정갑윤 국회부의장, 20대 총선 출마선언 “더 큰 일꾼 되겠다”

    새누리당 정갑윤(울산 중구) 국회부의장은 7일 “더 큰 일꾼이 되겠다”면서 20대 총선 출마 입장을 밝혔다. 정 부의장은 이날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는 선수(選數)가 높을수록 영향력의 크기가 다르다”면서 “4선이기 때문에 국회부의장을 맡을 수 있었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울산 국비 2조원 시대를 2년 연속 이어갈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큰 인물이 필요하다는 주민 성원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5선에 도전하겠다”면서 “다시 한 번 (저를) 선택해 준다면 20대 국회에서도 가장 모범적인 정치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정 부의장은 “울산 중구는 혁신도시를 마무리하고 장현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미래 발전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면서 “여러분의 선택은 확실한 희망과 보람으로 되돌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계파 초월 ‘현역 물갈이’ 외에 공천개혁 답 없다

    총선이 임박해지면서 여야의 공천 작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은 휴일까지 반납한 채 분주하게 후보 면접을 계속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주 중 두 번째 현역 컷오프 명단 발표를 비롯해 지역구 공천 심사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한다. 당마다 유권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참신·유능한 후보를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겠지만 지금까지는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지난주 한 매체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3당 모두 현재까지의 공천 과정에 대해 낙제점 평가를 받았다. 공천개혁을 위해 정당들의 심기일전을 촉구하는 이유다. 여야 각 당이 총선에 출정하면서 모두 공천개혁을 다짐한 것은 국민들이 그것을 너무나 염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실제 국민들은 19대 국회가 4년 임기 내내 무엇 하나 제대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정쟁으로 점철하면서 혈세만 축냈다는 점에 여간 분노하고 있는 게 아니다. 역대 최악이라는 오명을 자초한 19대 국회 아닌가. 옥석은 가려야 하겠지만 많은 현역 의원들이 그 책임을 피하기 어렵다는 게 국민들의 생각이다. 그들이 현역 프리미엄을 이용해 또다시 국회에 입성한다면 20대 국회는 19대 국회의 복사판이 될 게 뻔하지 않겠는가. 그런데도 지금껏 공천에서 제외된 현역 의원은 더민주 10명, 새누리당 1명 등 11명에 불과하다. 불출마를 선언한 현역 의원들까지 포함해도 채 30명이 안 된다. 이 정도의 ‘현역 물갈이’로는 국민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수 없다. 새누리당이 여당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현역 물갈이와 공천개혁을 주도해야 하지만 오히려 살생부 파문, 사전여론조사 유출 등으로 공천 내홍에 휩싸여 있으니 실망스럽기 그지없다. 공천관리위가 지난주 경북의 친박계 중진인 김태호 의원을 내쳤으나 살생부 그대로 비박계를 대거 배제하려는 ‘논개작전’ 의혹이 제기돼 빛이 바랬다. 앞서 새누리당 이한구 공관위원장은 양반집 도련님이나 월급쟁이와 같은 부적격 현역 의원들에 대한 대대적인 물갈이를 예고한 바 있다. 그 칼날은 대상이 친박계라 해서 무뎌지고 비박계라고 곤두세워져선 안 될 것이다. 계파를 뛰어넘는 현역 물갈이일 때만 당사자들도 수긍하고 국민들도 납득할 수 있다. 이번 주 예정된 2차 공천 결과부터는 친박계와 비박계를 망라한 현역 컷오프 명단이 풍성해지길 기대한다. 최소한 중진과 친노계까지 과감하게 내친 더민주 수준의 진정성을 보여 줘야 할 것이다. 게다가 더민주는 이미 2차 물갈이까지 예고한 상태 아닌가. 더민주 역시 당내 징계위에까지 회부됐던 막말 의원 등이 1차 물갈이 때 빠진데 대해 많은 국민들이 납득하지 못하는 만큼 2차 컷오프에서는 더욱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 계파를 불문하고 부적격 의원들을 대거 솎아내기를 바란다. 교섭단체조차 구성하지 못한 국민의당은 한 명의 현역 의원이라도 아쉽겠지만 소속 의원 모두가 재신임 받을 만큼 능력이 출중하다고 장담하지는 못할 것이다. 더민주에 남아 있었다면 컷오프 대상에 포함됐을 법한 인사들은 심사 단계에서부터 과감하게 쳐내야만 한다. 계파를 초월한 현역 물갈이는 어느 정당도 예외가 될 수 없다.
  • 총선 예비후보 ‘거물’ 후원회장 모시기

    남호균, 배우 박상원 영입…문성근, 조한기·백무현 지원 20대 총선에 출마한 여야 예비후보들의 후원회장 모시기 경쟁이 뜨겁다. 후원회장이 누구냐에 따라 예비후보자의 이미지는 물론 후원금 총액까지 결정되기 때문이다. 현행 정치자금법상 후원회는 1억 5000만원을 모금할 수 있고, 후원액은 하나의 후원회를 상대로 1인당 최고 500만원까지 가능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예비후보(서울 기준) 356명 중 190여명이 후원회장을 두고 있다. 상당수 후원회는 장관, 국무총리 등을 후원회장으로 영입해 후광효과를 노리고 있다. 국무조정실장을 지낸 추경호(대구 달성)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국무총리실에 근무하던 시절의 인연으로 정홍원 전 국무총리를 위촉했다. 정 전 총리는 박근혜 정부 1기 내각을 함께했던 윤상직(부산 기장군)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후원회장도 맡고 있다.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은 충북 제천·단양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예비후보와 경기 수원을에 도전장을 던진 백혜련 변호사의 후원회장을 맡았다. 이 후보와 강 전 장관은 참여정부 평가포럼과 노무현재단에서 함께 일했다. 연예인 후원회장도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대구 달서병에 출사표를 던진 남호균 새누리당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은 배우 박상원씨다. 박씨는 지난달까지 시청률 30%를 돌파한 MBC 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열연을 펼쳤다. 배우 문성근씨는 충남 서산·태안에 출마한 조한기 더민주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았다. 두 사람은 진보 예술인 단체인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을 매개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씨는 전남 여수을에 출마한 백무현 더민주 예비후보의 후원회장도 역임하고 있다. 이미 유명세가 있는 예비후보들은 ‘실무형’을 택하기도 한다. 대구 수성갑에서 여야 맞대결을 펼치고 있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와 더민주 김부겸 전 의원의 경우 평소 친분이 두터운 고등학교 동기를 각각 영입했다. 김 전 지사는 경북고 51회 동기인 이균발 대경회계법인 대표를 후원회장으로 발탁했고, 김 전 의원은 경북고 56회 동기생인 이영동씨(전 증권회사 상무)를 후원회장으로 정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서울포토] 더불어민주당 공천 면접

    [서울포토] 더불어민주당 공천 면접

    김현종 예비후보가 6일 오전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20대 총선 공천면접에서 면접을 끝내고 나오며 김병관 비대위원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16.3.6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 더불어민주당 공천 면접

    [서울포토] 더불어민주당 공천 면접

    더불어민주당 홍창선 20대 총선 공천관리위원장이 6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공천면접에서 예비후보들에게 질문하고 있다. 2016.3.6 이종원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 더불어민주당 공천 면접

    [서울포토] 더불어민주당 공천 면접

    더불어민주당 홍창선 20대 총선 공천관리위원장이 6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공천면접에서 예비후보들에게 질문하고 있다. 2016.3.6 이종원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 일부 지역구 새누리당 당원들, 공천결과 반발

    [서울포토] 일부 지역구 새누리당 당원들, 공천결과 반발

    일부 지역구 새누리당 당원들이 6일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오는 20대 총선의 공천결과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2016.3.6.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 더불어민주당 공천 면접

    [서울포토] 더불어민주당 공천 면접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6일 오전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20대 총선 공천면접에서 공관위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6.3.6 이종원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 일부 지역구 새누리당 당원들, 공천결과 반발

    [서울포토] 일부 지역구 새누리당 당원들, 공천결과 반발

    일부 지역구 새누리당 당원들이 6일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오는 20대 총선의 공천결과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2016.3.6.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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