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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정집 침입 20대/주인부부 살해

    【선산=김동진기자】 16일 상오2시50분쯤 경북 선산군 도개면 도개리 610의2 임영수씨(68ㆍ농업) 집에 20대 괴한이 침입,잠을 자고 있던 임씨와 임씨의 부인 이성련씨(58)부부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딸 경임양(23)의 가슴 등을 찔러 중상을 입힌뒤 달아났다. 임양에 따르면 어머니와 함께 아랫방에서 잠을 자던중 20대 청년이 들어와 입을 막아 잠결에 비명을 지르자 이 소리에 깨어난 어머니를 흉기로 마구 찔러 숨지게 하고 안방에서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온 아버지도 찔러 숨지게 한후 임양도 배와 옆구리를 찌르고 달아났다는 것이다.
  • 금은방에 대낮강도/최루가스 터뜨려 신고 방해/1억 털어 도주

    9일 상오10시3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298 현대 금강상가내 「금성당」 금은방(주인 전순자ㆍ45ㆍ여)에 20대청년 2명이 들어가 전씨의 남동생 창남씨(35)와 종업원 이선옥양(25) 등 3명을 흉기로 위협,진열장과 금고안에 있던 다이어몬드반지 등 1억여원어치의 귀금속을 털어 달아났다. 범인들은 달아나면서 신고를 지연시키기 위해 가스총용 최루가스 1봉지를 터뜨렸다. 이양은 『아침에 출근해 귀금속을 진열하려는데 체육복 차림의 20대청년 2명이 들어와 흉기를 들이대고 전씨 등의 손발을 끈으로 묶은 뒤 준비해 온 검은색자루에 귀금속을 담아 달아나면서 최루가스봉지를 터뜨렸다』고 말했다. 이 가게의 진열대아래에는 비상벨이 설치돼 있으나 최루가스 때문에 5분뒤에야 비상벨을 눌러 범인들을 잡지 못했다.
  • 슈퍼에 2인조 강도

    4일 상오1시30분쯤 서울 동작구 상도3동 299의42 보령슈퍼(주인 백낙주ㆍ42)에 20대 청년 2명이 들어가 주인 백씨와 손님 김모씨(34)에게 과도를 들이대고 넥타이로 손발을 묶은뒤 금고안에 있던 현금 20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 “소매치기서 손 떼라” 충고에 선배 흉기로 살해

    3일 상오3시30분쯤 서울 성동구 용답동 5의3 용답천 둑방에서 조성권씨(30ㆍ중구 회현동 130의1)가 「재건대」후배 홍삼흠씨(25) 등 20대청년 6명으로부터 흉기에 찔려 이웃 한양대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조씨의 애인 오모양(25)에 따르면 이날 상오1시쯤 조씨와 홍씨가 성동구 용답동 집으로 찾아와 얘기를 나누던중 조씨가 홍씨에게 『소매치기에서 손을 떼고 떳떳하게 살라』고 충고하자 홍씨가 근처 여관에 있던 후배 5명을 불러내 조씨를 각목으로 마구 때리고 흉기로 온몸을 찔렀다는 것이다. 경찰은 홍씨 등이 미아리일대를 무대로 소매치기와 폭력을 일삼는 범죄조직임을 밝혀내고 이들의 행방을 찾고 있다.
  • 오토바이 탄 20대 2인조 5천만원 날치기

    28일 하오1시55분쯤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3가 189 앞길에서 오토바이를 탄 20대청년 2명이 세광종합기술단 경리직원 정묘은양(20)이 갖고있던 회사공금 5천3백여만원이 든 손가방을 날치기해 달아났다. 범인들은 조흥은행 서대문지점에서 현금 1천2백만원과 10만원권 자기앞수표 3백50장을 찾아 회사로 돌아가던 정양의 손가방을 낚아채 신촌쪽으로 달아났다.
  • 개인택시 강탈 5번 연쇄강도/3인조

    21일 상오3시40분쯤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당산전철역 앞길에서 서울4 하1294호 스텔라개인택시를 타고 가던 이보근씨(27ㆍ회사원ㆍ양천구 목동아파트 14동)가 택시운전사와 합승승객을 가장한 20대 청년 3명에게 현금 6천원과 신용카드 2장을 빼앗겼다. 범인들은 19일 하오11시30분쯤 영등포구 양평동1가 신동아아파트 앞길에서 이 택시를 빼앗은뒤 20일과 21일 새벽에 걸쳐 모두 다섯차례 강도짓을 벌였다.
  • 경찰,여름철 민생범죄 소탕작전/시위진압요원 3만여명 투입

    ◎주택가ㆍ공원 24시간 “투망 순찰”/7ㆍ8월 두달동안 실시 경찰은 오는 7월과 8월 두달을 「민생치안확보의 달」로 정하고 모든 경찰력과 장비를 총동원,각종 범죄를 뿌리뽑기로 했다. 치안본부는 14일 전국경찰 서장회의를 긴급 소집,대학가의 여름방학동안 시국 치안수요가 감소되는데 따라 시위진압에 투입됐던 경찰력을 모두 민생치안확립 요원으로 전환시켜 민생범죄예방을 맡기기로 했다. 안응모내무부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여름철을 맞아 시위진압 경찰력을 강ㆍ폭력 등 범죄의 예방과 검거를 위해 활용,민생치안 확립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미 확보된 8백23억원의 추경예산으로 치안행정체제를 지ㆍ파출소 중심의 외근근무체제로 전환하는 한편,특별 기동수사대와 시위진압에 동원되던 전ㆍ의경 기동대원 5천여명 등 모두 3만여명의 경찰과 C3방범순찰차 1천69대 등 2천여대의 차량을 주택가와 학교주변ㆍ공원ㆍ유원지 등 국민생활 현장에 집중 배치,각종 범죄예방에 나서도록 했다. 경찰은 이와함께 서울 등 대도시에 7개 경찰서와 36개 지ㆍ파출소를 증설하고 방범순찰 차량요원 4천50명을 증원하는 한편,도난차량을 바로 알아볼 수 있는 차적조회용 단말기 1백대 등 각종 장비를 보급할 계획이다. 경찰은 특히 여름철 불량배들이 유원지 등에서 폭력 등 범죄를 일삼는 사례와 관련,「한강고수부지ㆍ공원 등 시민휴게공간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시민들이 많이 찾는 유원지ㆍ산책로 등지에는 6백대의 이동방범버스를 배치하는 등 임시파출소ㆍ검문소를 24시간 가동하기로 했다. 특히 공원 등지의 근무경찰관들은 권총 등으로 무장하고 2명 이상 몰려다니는 청년들을 반드시 검문검색 하며 10∼20대 청년이 2명 이상 탄 승용차ㆍ오토바이 등에 대해서도 차적조회를 실시할 방침이다. 학교주변의 폭력배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학교에 피해신고함을 설치하며 학교이웃 오락실 1천4백29곳 등 전국 1만8백85곳의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한 단속도 강화하기로 했다.
  • 법정증언 30대,귀가길피살/3인조,“불리한 증언했다” 찌르고 도주

    ◎대낮 서울동부지원 앞길서 13일 하오3시10분쯤 서울 성동구 구의동 243의61 서울지법 동부지원에서 법정증언을 마치고 나오던 임용식씨(33ㆍ맥주집경영ㆍ중랑구 면목동 634의44)가 법원 건너편 란다방 앞길에서 20대청년 3명에게 흉기로 온몸을 찔려 숨졌다. 사건을 지켜본 김성진씨(25ㆍ미장공)는 『법원 2호법정에서 열린 형사5단독(재판장 이종오판사) 재판을 방청하고 있는데 임씨가 피고인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자 법정 뒤편에 서있던 범인들이 「저××를 죽이겠다」며 불만을 털어놓더니 임씨가 증언을 마치자 뒤따라 나갔다』고 말했다. 범인들은 법원 앞뜰에서 임씨를 불러세워 『왜 합의내용을 어기고 그 따위로 증언했느냐』고 따지다 임씨가 이를 뿌리치고 차도를 건너 란다방 앞으로 피해가자 범인 가운데 1명이 다방앞 노점상 좌판위에 놓여있던 식칼 2개를 집어들고 박씨의 목 등 온몸을 등뒤에서 마구 찔렀다는 것이다. 범인들은 범행후 미리 대기시켜 놓은 임시번호 85821호 쥐색 로열살롱승용차를 타고 성동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쪽으로 달아났다. 임씨는 지난 3월20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최종국씨(23ㆍ서대문구 북가좌동 383의1)의 공판에 고소인 및 증인자격으로 나갔다가 변을 당했다. 최씨는 지난해 8월초부터 임씨가 경영하던 송파구 방이동 151 「도이치호프」에서 1백50만원어치의 술을 마시고 술값을 주지 않는 등 6차례에 걸쳐 행패를 부려 고소당했다. 임씨는 그뒤 최씨 등의 공갈ㆍ협박에 못이겨 합의서에 동의를 해주었으나 이날 법정증언에서는 『최씨가 자신을 잠실일대의 폭력조직인 「동화파」의 일원이라고 말하면서 행패를 부렸다』고 진술했다. 한편 검찰은 이날 공판에서 최씨에게 징역3년을 구형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범인들이 이날 임씨가 당초 합의와는 달리 불리한 진술을 한데 앙심을 품고 보복범행한 것으로 보고 임씨와 함께 증언했던 「88스탠드바」주인 이규항씨(34ㆍ서울시 영등포구 대림동 125의10)를 불러 조사하는 한편 「동화파」 일당의 신원을 알아내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찰수사결과 「동화파」는 지난 1월5일 두목 윤계남씨(35)가 송파구 방이동 일대 유흥가를 중심으로 조직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또 이 일대 술집 등지에서 10여차례에 걸쳐 3백50여만원어치의 술을 마시고 돈을 내지 않는 등 행패를 부려 지난 3월8일 최씨 등 4명이 구속됐으며 이 가운데 전태수씨(22) 등 2명은 지난 4월13일 기소유예로 풀려났었다. 경찰은 이에따라 윤씨와 전씨 등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이들을 쫓고 있다. 경찰은 또 이날 범행현장에서 범인들이 임씨를 찌를때 이를 말렸다는 윤종훈씨(23)가 이 사건해결의 중요한 단서를 쥐고 있을 걸으로 보고 윤씨를 찾고 있다.
  • 폭력배 영안실서 난동/5명/상대파 3명 흉기로 찌르고 도주

    【부산】 건설회사 사장 아들과 시비를 벌이다 공기총을 맞고 숨진 구포관광 나이트클럽 영업부장 최신구씨(24)의 사체가 안치된 병원 영안실에 괴청년들이 몰려와 조문객들을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났다. 6일 하오6시쯤 부산시 남구 광안4동 세강병원 영안실 앞길에서 숨진 최씨의 조문객 김창욱씨(27) 등 3명이 신원을 알수 없는 20대 초반의 청년 4∼5명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었다. 조문객들에 따르면 이날 조문객중 20여명이 영안실 앞길에서 나와 앉아 있는데 갑자기 신원을 알수 없는 청년들이 나타나 김씨 등에게 『잠깐 이야기 하자』고 말을 건네 김씨 등이 일어서는 순간 미리 준비한 흉기로 찌른 뒤 승용차를 타고 시내 방면으로 달아 났다는 것. 피해를 당한 김씨 등도 세강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은 뒤 행방을 감추었다. 경찰은 김씨 등이 구포일대 신흥폭력조직의 일원이며 지난 5일 상오 최씨가 사망한 이후 병원 영안실 주변에 각목과 흉기로 등을 실은 차량을 대기시킨 것은 다른 폭력조직의 습격에 대비한 것이라는 사실을 밝혀내고 이는 폭력조직간의 세력다툼에서 빚어졌을 것으로 보고 김씨 등을 습격한 청년들과 이들이 타고 달아난 스텔라승용차와 프레스토승용차를 긴급수배했다.
  • 제약사 간부집 5인조 떼강도/경찰 총쏘자 도주

    2일 상오9시30분쯤 서울 동작구 상도3동 331의123 신동원씨(48ㆍP제약부장)집에 20대청년 5명이 들어가 혼자있던 신씨의 맏딸 정연양(21ㆍH전문대 1년)에게 흉기를 들이대고 현금과 수표 약속어음 등 2천5백10만원과 니콘카메라 3대가 든 철제금고,현금 6만원 등 모두 3천여만원어치의 금품을 빼앗아 승용차를 타고 달아나다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권총 3발을 쏘며 추격하자 승용차를 버리고 달아났다.
  • 심야업소에 떼강도 “활개”/20대 4인조 여관서 2백여만원 강탈

    ◎3인조 슈퍼털기도 술집ㆍ슈퍼마켓 등 밤늦게 영업을 하는 곳을 노리는 떼강도들이 활개를 치고 있다. 1일 상오1시쯤 서울 동작구 노량진본동 80의2 용봉장여관(주인 김영자ㆍ50)에 투숙객을 가장한 20대청년 4명이 들어가 주인 김씨와 6개의 객실에 묵고 있던 투숙객 7명을 흉기로 위협,현금ㆍ자기앞수표 1백만원과 금반지ㆍ손목시계 등 2백7만원어치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다. 범인들은 이날 손님을 가장하고 여관에 들어가 1층내실에 있던 주인 김씨에게 『방이 있느냐』고 한뒤 2층으로 올라가다 갑자기 과도를 들이대고 『소리치면 죽이겠다』고 위협,김씨로부터 현금 13만원과 금반지 등 16만원어치를 빼앗았다. 이날 0시40분쯤에는 서울 관악구 봉천11동 1631의5 제일슈퍼(주인 김임식ㆍ49ㆍ여)에 손님을 가장한 20대청년 3명이 들어가 주인 김씨와 딸 보연양(20)을 흉기로 위협,현금 10만원과 30만원짜리 가계수표 2장 등 70여만원어치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다. 31일 새벽에도 서울시내에서 2건의 여관강도사건이 일어났었다.
  • “평생모은 8백만원 심장재단 기증”유서(조약돌)

    ◎20대 고아청년 “외로움”비관,음독자살 ○…서울 중부경찰서는 27일 『평생동안 모은 8백여만원을 불우한 소년가장이나 심장재단에 전달해 달라』는 유언을 남긴채 극약을 먹고 숨진 오성문씨(26ㆍ공원ㆍ서울 노원구 공릉동 339의4)의 유지에 따라 오씨명의의 대한교육보험금 6백40여만원과 은행예금 1백70만원등 8백여만원중 병원치료비로 1백70여만원을 제외하고 나머지를 모두 한국심장재단에 기부. 오씨는 자신의 부당해고를 구제해준 노동부 북부지방사무소 김종락씨(51) 앞으로 남긴 16절지 크기의 유언장에서 『부모님 사랑과 정을 못받았기 때문에 제가 원하는것은 애틋한 사랑』이라면서 『공부해서 예쁜 색시를 만나 사랑과 정을 받고 싶다』고 애절한 사연을 호소. 오씨는 또 『저를 보살펴준 모든 사람한테 용서를 비는 뜻으로 저의 몸을 희생하든가 보험금과 예금등을 합친 7백여만원을 불우한 어린이 가정이나 심장재단에 꼭 뜻있게 써달라』고 주문하고 『이것이 저의 마지막 소원』이라고 당부.
  • 2천만원든 돈봉투/은행앞 날치기당해

    24일 상오9시40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24 신한골프상회 앞길에서 C마을금고 경리사원 김영란씨(24ㆍ여)가 현금 4백만원과 1백만원짜리 자기앞수표 14장등 2천4백여만원이 든 돈봉투를 20대 청년 2명에게 날치기 당했다. 김씨는 이날 『제일은행 청담동지점에서 공금을 찾아 은행문을 나서는데 뒤따라온 범인 1명이 갑자기 돈봉투를 날치기 한뒤 오토바이를 타고 시동을 건채 대기하던 범인 1명과 함께 시내쪽으로 달아났다』고 말했다.
  • 의사집 2인조강도/골동품 수억대 털어

    【부산】 22일 상오10시30분쯤 부산시 동구 수정1동 1043의55 김광덕씨(52ㆍ의사)집에 20대 청년 2명이 침입,흉기로 김씨의 부인 이방연씨(44)와 가정부(42)를 위협하고 현금 2백만원과 이조분청 찻잔과 화병,이조민화등 골동품 1백여점(시가 수억원상당)을 빼앗아 달아났다. 이씨에 따르면 현관문을 열어 놓은채 집을 보고 있던중 청년 2명이 갑자기 들어와 흉기로 위협,테이프로 눈과 입을 가리고 손발을 묶은뒤 거실에 진열돼 있던 도자기와 그림을 갖고 달아났다는 것. 경찰은 주민 김모씨(42)가 사건발생 당시 김씨집 부근에 번호를 알수 없는 흰색 소형승용차 10분가량 주차했다가 사라지는 것을 목격했다는 말에 따라 골동품 전문털이범들의 범행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 강남“택시타기 겁난다”/운전사가 강도로 돌변…금품털어/보름새10건

    서울 강남지역에 훔친택시를 몰고 다니며 운전사와 승객을 가장한뒤 합승한 손님의 금품을 털고 폭행까지 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17일 상오2시30분쯤 20대청년 3명이 운전사와 승객을 가장,자신들이 훔친 서울3바5062호 택시에 탔던 고모씨(50ㆍ건설업ㆍ서초구 반포동 한신1차아파트)와 김모양(23ㆍ술집종업원)을 강남구 역삼동 서울신탁은행지점앞과 영동 전신전화국 앞길에서 각각 합승시킨뒤 삼성동 언주중학교에서 고씨 등을 흉기로 위협,현금 3백만원과 롤렉스손목시계(시가 4백만원) 등 8백여만원어치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다. 또 16일 상오3시쯤 강남구 논현동58 B카페앞 길에서 이 카페 경리직원 우모양(23)이 서울X하7259 중형택시에 탔다가 운전사와 옆좌석에 타고있던 20대청년에게 현금 5만원과 금반지ㆍ금목걸이 등 33만원어치의 금품을 빼앗기고 관악구 봉천동 주택가 골목길로 끌려가 이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 경찰은 최근 보름 사이에 강남일대에서 훔친 택시로 운전사와 승객을 가장,술취한 승객이나 밤늦게 귀가하는 사람을합승시킨뒤 금품을 빼앗는 사건이 10여건이나 잇따라 발생하자 동일범의 소행일 것으로 보고 같은수법 전과자들을 중심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으나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다.
  • 국교생치어 숨지자 도주/“차 탈취당했다” 허위신고

    ◎음주운전 30대 영장 술에 취해 차를 몰고가던 30대 청년이 어린이를 치어 숨지게 하고 그대로 달아나 『강도에게 차를 빼앗겼다』는 거짓 신고로 범행을 숨기려다 들통나 어린이의달에 먹칠을 했다. 경기도 광명경찰서는 13일 지경진씨(32ㆍ상업ㆍ광명시 광명6동 365의55)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사고야기도주)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지씨는 12일 하오10시30분쯤 술에 취해 경기4러2604호 프레스토 승용차를 몰고가다 광명3동 38 연금매장 앞길을 지나던 이웃 이상길군(9ㆍ광명국교2년)을 치어 숨지게 하고는 차를 버려둔채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지씨는 사고를 낸뒤 서울 구로구 오류2동에 있는 형집으로 달아났다가 13일 상오3시쯤 서울 구로경찰서 오류2동 파출소에 찾아가 『12일 하오9시쯤 광명시 하안동에서 소형버스를 탄 20대강도 3명에게 차를 빼앗기고 6시간동안 끌려다니다 겨우 도망쳤다』고 거짓 신고를 했다. 그러나 경찰은 지씨로부터 피해자 진술을 받고 조사하다 지씨의 승용차가 「사고야기 도주차량」으로 수배돼 있음을 밝혀내고 지씨를 추궁한 끝에 뺑소니사실을 자백받았다.
  • 주먹계대부 결혼식장에 “편싸움 예방”경찰배치(조약돌)

    ○…서울시경은 12일 하오2시 용산구 이태원2동 D교회에서 있었던 부산지역 주먹계 대부의 한 사람인 정모씨(56ㆍM체육관장)의 결혼식장주변에 특수기동대소속 사복경찰 1개중대를 배치,삼엄한 경계를 펴는 등 잔뜩 긴장해 눈길. 이는 이 일대를 장악(?)하고 있는 다른 폭력배들이 이 결혼식장을 습격할 것이라는 정보에 따른 것. 이날 결혼식장에는 모정당 소속 국회의원 2명이 보낸 화환과 기업체ㆍ프로모션ㆍ체육관 등에서 보내온 대형 화환들이 식장입구에 즐비했으며 당당한 체구의 20대청년 10여명이 정씨의 경호까지 맡아 신랑의 위세를 과시.
  • 양조장에 가스총 강도/대낮 3인조,금고탈취

    【청주】 9일 하오4시50분쯤 충북 청원군 북이면 신대리1구 13의 4 북이양조장 사무실에 가스총을 든 3인조 강도가 침입,양조장 주인 박재기씨(42)와 공장장 박재광씨(39)의 부인 조영숙씨(35) 등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뒤 현금50여만원이든 소형금고를 뺏아 달아났다. 박씨는 혼자 사무실에서 일을 보고 있는데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청년 3명이 사무실로 들어와 갑자기 가스총을 들이대고 돈을 내놓을 것을 요구하며 흉기를 마구 휘둘렀다』고 말했다. 범인들은 이어 양조장 숙사에 있다가 박씨의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온 조씨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넘어뜨린뒤 사무실 캐비닛을 뒤져 소형금고를 빼앗아 미리 대기시켜 놓은 경남1모 1548호 소나타승용차를 타고 달아났다. 경찰의 차적조회 결과,범인들이 범행에 사용한 승용차는 최근 경남 진주에서 도난당한 차로 밝혀졌다.
  • 파업ㆍ시위진압에 경찰력 뺏겨“치안공백”/강력범 다시 활개

    ◎하루 평균 1백20건… 평소의 갑절/심야영업 단속경관 칼에 찔려 중상도 최근 KBS사태와 현대중공업파업사태및 「전노협」 「전대협」의 노동절 연대노동투쟁 등으로 경찰이 대부분 시국치안에 매달려있는 사이 2일 새벽 서울에서만도 10여건의 강도사건이 일어난것을 비롯,전국에서 20여건의 강력사건이 발생하는등 그동안 정부의 집중적인 노력으로 크게 줄어들었던 강도ㆍ살인ㆍ조직폭력등 민생침해사범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지난달 30일 하오에는 대구시경이 대학생 50여명에게 습격을 당했는가 하면 29일에는 청주경찰서 정문 앞에서 조직폭력배 20여명이 일본도를 휘두르며 집단 난투극을 벌여 1명이 숨지고 시민 1백여명이 공포에 떠는 소동을 벌였고 서울에서는 심야영업 단속을 하던 경찰관이 불량배 7명에게 옆구리를 칼로 찔려 중상을 입는등 공권력을 업수이 여기는 양상까지 보이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그동안 방범도보순찰,길목경비,심야비상출동등 민생치안에 주력했던 경찰병력이 각종 파업ㆍ농성ㆍ시위진압현장에 투입되면서 공백이 생긴때문에 빚어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의 경우 지난달 12일부터 일어난 KBS사태와 「전노협」주최하는 각종 집회ㆍ시위,「전대협」이 벌이는 시위,지하철노조 무임승차투쟁 등을 진압하기 위해 모두 1만8천여명의 전투경찰병력이 동원된데다 현대중공업진압작전에 1천5백여명을 지원하기까지 하는등 민생치안에 손을 돌릴 틈이 없었다. 이 때문에 서울에서는 최근 3주일동안 하루평균 1백20건의 각종 범죄가 발생,평소의 갑절로 늘어났다. ▲2일 상오4시50분쯤 서울 도봉구 쌍문3동 139 백성현씨(48ㆍ상업)집에 20대 청년2명이 들어가 잠자던 백씨 부부에게 가스총을 들이대고 장롱을 뒤져 1백만원짜리 자기앞수표 1장등 3백80만원어치의 금품을 털어 달아났다. ▲이날 상오2시25분쯤에는 서울 도봉구 수유1동 472의97 석수교회목사 신용국씨(43)집에 20대 청년1명이 들어가 물을 마시러 부엌에 나온 신씨에게 들키자 갖고 있던 흉기로 신씨의 왼팔을 찌르고 달아났다. ▲또 0시20분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 1019의12 런던레스토랑 앞길에서 서울1토 9531호 로열프린스승용차를 몰고가던 최성관씨(39ㆍ관악구봉천동485)가 20대 청년에게 차와 함께 납치돼 현금 47만원을 빼앗긴 뒤 이날 상오 3시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하산운동에서 풀려났다. 이날 상오1시40분쯤에는 강남구 대치동 503 대청중학교 앞길에서 서울1사8604호 택시(운전사 박순형ㆍ34)를 타고가던 30대청년3명이 운전사 박씨를 흉기로 위협,차를 빼앗아 달아났다. ▲상오3시쯤 서울 종로구 와룡동 그랜저카페(주인 박정여ㆍ26)에서 20대 손님 7명이 심야영업을 단속하던 종로경찰서 와룡파출소 소속 김영태의경(22)을 맥주병으로 머리를 때리고 흉기로 옆구리를 찔러 중상을 입히고 달아났다. ▲이에 앞서 1일 하오11시50분쯤 서울 성북구 석관1동 274의1 만물상(주인 김은숙ㆍ32)에 20대 청년3명이 손님을 가장하고 들어가 김씨를 흉기로 위협,현금15만원과 금반지등 44만원어치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다. ▲이날 하오2시쯤 서울 동작구 대방동 383의10 최증옥씨(67ㆍ여)집에 20대남자 1명이 들어가 최씨와 파출부등 2명을 흉기로 위협,현금과 수표등 모두92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 현대자 영업소등/잇단 화염병 피습

    【부산】 현대중공업 공권력 투입과 관련,부산에서는 대학생과 근로자 2백여명이 28일 하오 시내 곳곳에서 산발적인 시위를 벌인데 이어 29일 상오에도 민자당사와 현대자동차 대리점을 피습했다. 29일 상오7시30분쯤 부산시 남구 대연1동 1729민자당소속 허재홍의원 사무실에 학생으로 보이는 20대 청년 6∼7명이 화염병 2개를 던지고 달아났으나 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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