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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쏭달쏭+] 부모님은 왜 자녀에게 결혼하라고 닦달할까?

    [알쏭달쏭+] 부모님은 왜 자녀에게 결혼하라고 닦달할까?

    미혼남녀들이 설명절에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 중 하나가 '결혼하라'는 부모들의 성화다. 아예 귀성을 포기하게 만들 정도로 결혼 채근에 스트레스를 받곤 한다. 하지만 부모의 얘기는 나이가 차면 결혼해야 한다는 식의 그냥 구세대의 해묵은 얘기만은 아닐지 모른다. 결혼은 무덤이라고들 하지만 실제로는 결혼이 오히려 수명을 늘려준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런던대학교 교육대학 조지 플로비디스 박사와 연구팀이 실시한 대규모 연구를 통해 결혼한 남녀가 미혼남녀에 비해 더 건강하고 오래 산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번 연구는 1958년 출생한 9000명을 조사한 자료를 토대로 이루어졌다. 이들에 대한 조사는 지난 45년 간 ‘영국 아동발달연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써 계속돼 오고 있다. 연구팀은 이들의 두뇌 활동이나 호흡기 기능을 포함해 전반적인 건강을 점검했고 그 데이터를 분석해 이번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결론적으로 성별에 상관없이 결혼이 건강에 도움이 되며 여성들의 경우 특히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에 결혼하여 결혼생활을 계속 유지한 사람들이 가장 건강하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남자들의 경우 미혼 남성과 기혼 남성 사이의 건강 차이가 여성들의 경우보다 월등히 크며, 이혼 후에 건강이 악화되더라도 재혼한 뒤에 다시 회복되기도 한다는 점을 알아냈다. 더 나아가 동거하는 사람들의 건강 또한 부부들만큼이나 좋다는 사실 또한 밝혀졌다. 결혼이나 동거를 모두 하지 않은 사람들만 유독 중년에 이르러 건강이 안 좋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연구는 기존 연구결과와도 일치한다. 2011년에는 싱글 남성의 건강이 파트너가 있는 남성의 경우보다 훨씬 좋지 못하다는 연구가 있었다. 싱글 남성의 건강이 대체적으로 안 좋은 이유는 좋은 인상을 남겨야 하는 여성이 주변에 없기 때문에 자기 관리에 소홀해지기 때문이다. 싱글인 사람들은 아침을 먹지 않고 몸에 안 좋은 식사를 하며 일을 오래하고 술을 많이 마시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수명이 더 짧다는 또 다른 과거 연구결과도 마찬가지로 이번 발견과 일치하고 있다. 사진=ⓒ포토리아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철없는 23살의 좌충우돌 결혼기 ‘소꿉놀이’ 메인 예고편

    철없는 23살의 좌충우돌 결혼기 ‘소꿉놀이’ 메인 예고편

    철없는 23살 수빈의 좌충우돌 결혼·육아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소꿉놀이’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극중 주인공 수빈은 어느 날 혼전 임신으로 결혼과 육아, 출산을 동시에 경험한다. 소꿉놀이처럼 로맨틱할 것만 같았던 결혼생활은 점점 현실의 벽에 부딪힌다. 그렇게 그녀는 고된 육아와 시댁살이에 점점 지쳐가고, 자신이 꿈꿨던 예술과도 멀어져간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결혼과 육아, 시댁살이까지 모든 것이 낯설고 어려운 20대 여성의 시선으로 담아낸 수빈의 일상을 엿볼 수 있다. 수빈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남편 강웅은 자신의 엄마에게 수빈의 임신 소식을 전한다. 또 하나뿐인 딸의 임신을 알게 된 수빈 엄마의 반응은 이들의 좌충우돌 육아이야기를 예상케 한다. 결혼과 출산을 비롯해 정신없는 일상과 부부싸움 등은 앞으로 수빈의 삶이 어떻게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지난해 ‘인디포럼’에서 올해의 관객상을 받는 등 각종 영화제에서 많은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낸 ‘소꿉놀이’는 오는 2월 25일 개봉한다. 전체 관람가. 사진 영상=시네마달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신부님 옆에서 잠들었더니” 여성 신도 성추행 한 젊은 신부 재판에

    “신부님 옆에서 잠들었더니” 여성 신도 성추행 한 젊은 신부 재판에

    여성 신도를 성추행한 신부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이정현)는 같은 교회 신도를 성추행한 혐의(준강제추행)로 서울의 한 천주교회 소속 신부 김모(31)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4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추모 미사를 마치고 함께 참가한 20대 여성 신도 A씨와 시내버스를 타고 가다 A씨의 신체 부위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버스 좌석에 나란히 앉아있던 A씨가 잠이 들자 자신 쪽으로 눕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13 총선 기획] ‘2대2 전적’ 이성헌·우상호 5번째 라이벌전

    [4·13 총선 기획] ‘2대2 전적’ 이성헌·우상호 5번째 라이벌전

    손범규, 심상정에게 170표차 패배 설욕 별러 서울 도봉을 김선동·유인태는 계파 대리전 20대 총선에서 여야 정치적 맞수들의 ‘리턴 매치’가 관심을 끈다.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엎치락뒤치락 승부로 후보들은 물론 여야 지도부의 가슴을 졸이게 만드는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 우선 서울 서대문갑에서는 새누리당 이성헌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다섯 번째 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둘 다 연세대 81학번으로 각각 학도호국단 총학생장과 총학생회장 출신이다. 지금까지 네 번의 대결에서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둘 외에 이렇다 할 경쟁자도 없다. 누가 이기든 3선 의원 고지에 오른다. 20년 승부를 가를 ‘결승전’인 셈이다. 선거구 조정 대상이라는 변수가 있지만 강원 홍천·횡성에서도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과 더민주 조일현 지역위원장이 다섯 번째 맞붙을 예정이다. 지금까지 전적은 황 의원이 2승1무1패로 우세한 상황. 이번 총선에서 황 의원이 우위를 굳힐지, 조 위원장이 동률을 이뤄낼지 귀추가 쏠린다. 서울 도봉을에서는 새누리당 김선동 후보와 더민주 유인태 의원이 세 번째 맞붙는다. 18대 총선에서 유 의원을 누르고 당선됐던 김 후보는 박근혜 정부 청와대 정무비서관 등을 거친 대표적 친박(친박근혜)이다. 반면 19대 총선에서 당시 현역 의원인 김 후보를 누른 유 의원은 노무현 정부 시절 정무수석을 지낸 친노(친노무현) 인사다. 김 후보와 유 의원의 대결은 ‘계파 대리전’ 양상을 띨 전망이다. 경기 고양시에서도 여야 전·현직 의원 간 ‘라이벌 대전’이 예상된다. 고양 덕양갑에서는 새누리당 손범규 후보와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고양 일산서구에서는 새누리당 김영선 후보와 더민주 김현미 의원이 각각 세 번째 맞대결을 준비 중이다. 덕양갑의 경우 19대 총선 당시 도전자였던 심 의원이 현역 의원이던 손 후보를 불과 170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이는 당시 전국 최소표차로 둘의 승부가 그만큼 치열했다는 방증이다. 이번에는 손 후보가 도전장을 냈다. 일산서구에서는 여야 간판급 여성 정치인들이 격돌한다. 18대 총선에서는 김 후보가, 19대 총선에서는 김 의원이 각각 승리했다. 이번 총선에서 당선될 경우 김 후보는 5선, 김 의원은 3선 고지에 각각 오르게 된다. 물러설 수 없는 승부처다. 경기 시흥갑에서도 새누리당 함진규 의원과 더민주 백원우 후보가 ‘3차 대전’을 치른다. 18대 총선에서는 백 후보가, 19대 총선에서는 함 의원이 승리한 바 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취업은 되려나… ‘불안한 20대’ 강박장애 최다

    20대 상당수가 지나치다는 것을 알면서도 하루에 수십 번씩 손을 씻거나 정리정돈을 하는 등 특정 행동을 되풀이하는 강박장애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젊은이들에게 강박장애를 일으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5년간 건강보험 진료내역을 분석한 자료를 보면 강박장애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10년 2만 490명에서 2014년 2만 3174명으로 13.1% 증가했다. 인구 10만명당 강박장애 환자 수는 20대가 86.3명으로 모든 연령대를 통틀어 가장 많았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20대 106.2명, 30대 69.9명, 10대 61.2명 순이었고 여성의 경우 20대 64.1명, 30대 53.3명, 40대 41.1명으로 남녀 모두 20대가 많았다. 이선구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20대 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직장생활, 가정생활의 어려움이 스트레스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강박장애는 원하지 않는 생각이 반복적으로 떠오르고, 숫자 세기, 손 씻기, 대칭 맞추기 등 강박적 행동을 하는 불안장애의 일종이다. 강박사고는 자신이 원하지 않는 것이므로 불안을 일으키고 이 불안을 조정하기 위한 자신만의 대책으로 강박행동을 하게 된다. 예를 들어 3이란 숫자를 떠올리면 재수가 없다고 생각해 종이 3장을 찢어버려야 불안감이 일시적으로 해소되는 식이다. 대부분 이런 강박사고나 강박행동이 비합리적이란 것을 알지만 멈출 수 없고, 강박행동을 하고 나면 결과적으로 더 불안해진다. 이 교수는 “강압적이지 않고 편안하며 화합하는 분위기, 성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고 지적하기보다는 스스로 고쳐갈 수 있도록 하는 분위기가 조성돼야 강박장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불안해서 아픈 청춘’ 20대男 강박장애 환자 압도적…치료 방법은?

    ‘불안해서 아픈 청춘’ 20대男 강박장애 환자 압도적…치료 방법은?

    ‘불안해서 아픈 청춘’ 20대男 강박장애 환자 압도적…치료 방법은? 불안해서 아픈 청춘 스트레스로 강박장애를 겪는 사람 가운데 2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 대한 불안이나 직장·가정생활의 스트레스 등에 시달리는 게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최근 5년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자료에 따르면 ‘강박장애(질병코드 F42)’ 진료인원은 지난 2010년 2만 490명에서 2014년 2만 3174명으로 13.1% 증가했다. 강박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매년 평균 3.1%씩 증가한 셈이다. 같은 기간 진료비는 110억원에서 131억원으로 연평균 4.6% 증가했다.강박장애는 불안 장애의 하나로,환자 자신이 지나치고 불합리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강박적인 사고나 행동을 계속해 일상생활이나 직업,사회 활동에서 제한을 받는 증상이다.지난 2014년을 기준으로 보면 환자는 20~30대 젊은층이 많았다.인구 10만명당 20대 환자가 86.3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61.8명),40대(43.4명),70대(35.9명) 등의 순이었다.특히 20대 남성 환자는 10만명당 106.2명으로 압도적이었다.이선구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교수(정신건강의학과)는 “강박장애는 전형적으로 10대~20대에 많이 발병하며 치료를 받지 않다가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는다”고 설명했다.이 교수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직장 생활 및 가정 생활의 어려움 등이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것도 영향이 있다”고 덧붙였다.성별로는 남성 환자가 1만 3395명으로 전체 환자의 57.8%를 차지했다. 남성 환자는 여성(9779명)의 1.4배였지만 연평균 증가율은 여성(3.4%)이 남성(2.9%)보다 높았다.강박장애는 원하지 않는 생각이 반복적으로 나는 강박적 사고와 이로 인한 불안감을 조정하기 위해 강박적 행동으로 나뉜다.숫자 세기,대칭 맞추기 등이 강박적 행동에 속한다.강박장애의 치료법으로는 약물치료,인지 행동치료 등이 있다.다만 개인에 따라 약물 반응 및 부작용이 다르므로 환자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해야 한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불안해서 아픈 청춘’ 20대男 강박장애 압도적으로 많아…대체 어느 정도길래?

    ‘불안해서 아픈 청춘’ 20대男 강박장애 압도적으로 많아…대체 어느 정도길래?

    ‘불안해서 아픈 청춘’ 20대男 강박장애 압도적으로 많아…대체 어느 정도길래?불안해서 아픈 청춘 스트레스로 강박장애를 겪는 사람 가운데 2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 대한 불안이나 직장·가정생활의 스트레스 등에 시달리는 게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최근 5년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자료에 따르면 ‘강박장애(질병코드 F42)’ 진료인원은 지난 2010년 2만 490명에서 2014년 2만 3174명으로 13.1% 증가했다. 강박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매년 평균 3.1%씩 증가한 셈이다. 같은 기간 진료비는 110억원에서 131억원으로 연평균 4.6% 증가했다.강박장애는 불안 장애의 하나로,환자 자신이 지나치고 불합리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강박적인 사고나 행동을 계속해 일상생활이나 직업,사회 활동에서 제한을 받는 증상이다.지난 2014년을 기준으로 보면 환자는 20~30대 젊은층이 많았다.인구 10만명당 20대 환자가 86.3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61.8명),40대(43.4명),70대(35.9명) 등의 순이었다.특히 20대 남성 환자는 10만명당 106.2명으로 압도적이었다.이선구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교수(정신건강의학과)는 “강박장애는 전형적으로 10대~20대에 많이 발병하며 치료를 받지 않다가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는다”고 설명했다.이 교수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직장 생활 및 가정 생활의 어려움 등이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것도 영향이 있다”고 덧붙였다.성별로는 남성 환자가 1만 3395명으로 전체 환자의 57.8%를 차지했다. 남성 환자는 여성(9779명)의 1.4배였지만 연평균 증가율은 여성(3.4%)이 남성(2.9%)보다 높았다.강박장애는 원하지 않는 생각이 반복적으로 나는 강박적 사고와 이로 인한 불안감을 조정하기 위해 강박적 행동으로 나뉜다.숫자 세기,대칭 맞추기 등이 강박적 행동에 속한다.강박장애의 치료법으로는 약물치료,인지 행동치료 등이 있다.다만 개인에 따라 약물 반응 및 부작용이 다르므로 환자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해야 한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불안해서 아픈 청춘’ 20대男 강박장애 압도적으로 많아…원인은 무엇?

    ‘불안해서 아픈 청춘’ 20대男 강박장애 압도적으로 많아…원인은 무엇?

    ‘불안해서 아픈 청춘’ 20대男 강박장애 압도적으로 많아…원인은 무엇? 불안해서 아픈 청춘 스트레스로 강박장애를 겪는 사람 가운데 2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 대한 불안이나 직장·가정생활의 스트레스 등에 시달리는 게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최근 5년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자료에 따르면 ‘강박장애(질병코드 F42)’ 진료인원은 지난 2010년 2만 490명에서 2014년 2만 3174명으로 13.1% 증가했다. 강박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매년 평균 3.1%씩 증가한 셈이다. 같은 기간 진료비는 110억원에서 131억원으로 연평균 4.6% 증가했다.강박장애는 불안 장애의 하나로,환자 자신이 지나치고 불합리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강박적인 사고나 행동을 계속해 일상생활이나 직업,사회 활동에서 제한을 받는 증상이다.지난 2014년을 기준으로 보면 환자는 20~30대 젊은층이 많았다.인구 10만명당 20대 환자가 86.3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61.8명),40대(43.4명),70대(35.9명) 등의 순이었다.특히 20대 남성 환자는 10만명당 106.2명으로 압도적이었다.이선구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교수(정신건강의학과)는 “강박장애는 전형적으로 10대~20대에 많이 발병하며 치료를 받지 않다가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는다”고 설명했다.이 교수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직장 생활 및 가정 생활의 어려움 등이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것도 영향이 있다”고 덧붙였다.성별로는 남성 환자가 1만 3395명으로 전체 환자의 57.8%를 차지했다. 남성 환자는 여성(9779명)의 1.4배였지만 연평균 증가율은 여성(3.4%)이 남성(2.9%)보다 높았다.강박장애는 원하지 않는 생각이 반복적으로 나는 강박적 사고와 이로 인한 불안감을 조정하기 위해 강박적 행동으로 나뉜다.숫자 세기,대칭 맞추기 등이 강박적 행동에 속한다.강박장애의 치료법으로는 약물치료,인지 행동치료 등이 있다.다만 개인에 따라 약물 반응 및 부작용이 다르므로 환자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해야 한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불안해서 아픈 청춘’ 20대男 강박장애 시달린다…대체 이유가?

    ‘불안해서 아픈 청춘’ 20대男 강박장애 시달린다…대체 이유가?

    ‘불안해서 아픈 청춘’ 20대男 강박장애 시달린다…대체 이유가? 불안해서 아픈 청춘 스트레스로 강박장애를 겪는 사람 가운데 2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 대한 불안이나 직장·가정생활의 스트레스 등에 시달리는 게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최근 5년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자료에 따르면 ‘강박장애(질병코드 F42)’ 진료인원은 지난 2010년 2만 490명에서 2014년 2만 3174명으로 13.1% 증가했다. 강박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매년 평균 3.1%씩 증가한 셈이다. 같은 기간 진료비는 110억원에서 131억원으로 연평균 4.6% 증가했다.강박장애는 불안 장애의 하나로,환자 자신이 지나치고 불합리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강박적인 사고나 행동을 계속해 일상생활이나 직업,사회 활동에서 제한을 받는 증상이다.지난 2014년을 기준으로 보면 환자는 20~30대 젊은층이 많았다.인구 10만명당 20대 환자가 86.3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61.8명),40대(43.4명),70대(35.9명) 등의 순이었다.특히 20대 남성 환자는 10만명당 106.2명으로 압도적이었다.이선구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교수(정신건강의학과)는 “강박장애는 전형적으로 10대~20대에 많이 발병하며 치료를 받지 않다가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는다”고 설명했다.이 교수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직장 생활 및 가정 생활의 어려움 등이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것도 영향이 있다”고 덧붙였다.성별로는 남성 환자가 1만 3395명으로 전체 환자의 57.8%를 차지했다. 남성 환자는 여성(9779명)의 1.4배였지만 연평균 증가율은 여성(3.4%)이 남성(2.9%)보다 높았다.강박장애는 원하지 않는 생각이 반복적으로 나는 강박적 사고와 이로 인한 불안감을 조정하기 위해 강박적 행동으로 나뉜다.숫자 세기,대칭 맞추기 등이 강박적 행동에 속한다.강박장애의 치료법으로는 약물치료,인지 행동치료 등이 있다.다만 개인에 따라 약물 반응 및 부작용이 다르므로 환자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해야 한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불안해서 아픈 청춘’ 20대男 강박장애 압도적 비율…어떻게 치료할 수 있나?

    ‘불안해서 아픈 청춘’ 20대男 강박장애 압도적 비율…어떻게 치료할 수 있나?

    ‘불안해서 아픈 청춘’ 20대男 강박장애 압도적 비율…어떻게 치료할 수 있나? 불안해서 아픈 청춘 스트레스로 강박장애를 겪는 사람 가운데 2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 대한 불안이나 직장·가정생활의 스트레스 등에 시달리는 게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최근 5년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자료에 따르면 ‘강박장애(질병코드 F42)’ 진료인원은 지난 2010년 2만 490명에서 2014년 2만 3174명으로 13.1% 증가했다. 강박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매년 평균 3.1%씩 증가한 셈이다. 같은 기간 진료비는 110억원에서 131억원으로 연평균 4.6% 증가했다.강박장애는 불안 장애의 하나로,환자 자신이 지나치고 불합리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강박적인 사고나 행동을 계속해 일상생활이나 직업,사회 활동에서 제한을 받는 증상이다.지난 2014년을 기준으로 보면 환자는 20~30대 젊은층이 많았다.인구 10만명당 20대 환자가 86.3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61.8명),40대(43.4명),70대(35.9명) 등의 순이었다.특히 20대 남성 환자는 10만명당 106.2명으로 압도적이었다.이선구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교수(정신건강의학과)는 “강박장애는 전형적으로 10대~20대에 많이 발병하며 치료를 받지 않다가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는다”고 설명했다.이 교수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직장 생활 및 가정 생활의 어려움 등이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것도 영향이 있다”고 덧붙였다.성별로는 남성 환자가 1만 3395명으로 전체 환자의 57.8%를 차지했다. 남성 환자는 여성(9779명)의 1.4배였지만 연평균 증가율은 여성(3.4%)이 남성(2.9%)보다 높았다.강박장애는 원하지 않는 생각이 반복적으로 나는 강박적 사고와 이로 인한 불안감을 조정하기 위해 강박적 행동으로 나뉜다.숫자 세기,대칭 맞추기 등이 강박적 행동에 속한다.강박장애의 치료법으로는 약물치료,인지 행동치료 등이 있다.다만 개인에 따라 약물 반응 및 부작용이 다르므로 환자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해야 한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불안해서 아픈 청춘’ 20대男 강박장애 환자 압도적으로 많다…대체 왜?

    ‘불안해서 아픈 청춘’ 20대男 강박장애 환자 압도적으로 많다…대체 왜?

    ‘불안해서 아픈 청춘’ 20대男 강박장애 환자 압도적으로 많다…대체 왜?불안해서 아픈 청춘 스트레스로 강박장애를 겪는 사람 가운데 2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 대한 불안이나 직장·가정생활의 스트레스 등에 시달리는 게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최근 5년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자료에 따르면 ‘강박장애(질병코드 F42)’ 진료인원은 지난 2010년 2만 490명에서 2014년 2만 3174명으로 13.1% 증가했다. 강박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매년 평균 3.1%씩 증가한 셈이다. 같은 기간 진료비는 110억원에서 131억원으로 연평균 4.6% 증가했다.강박장애는 불안 장애의 하나로,환자 자신이 지나치고 불합리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강박적인 사고나 행동을 계속해 일상생활이나 직업,사회 활동에서 제한을 받는 증상이다.지난 2014년을 기준으로 보면 환자는 20~30대 젊은층이 많았다.인구 10만명당 20대 환자가 86.3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61.8명),40대(43.4명),70대(35.9명) 등의 순이었다.특히 20대 남성 환자는 10만명당 106.2명으로 압도적이었다.이선구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교수(정신건강의학과)는 “강박장애는 전형적으로 10대~20대에 많이 발병하며 치료를 받지 않다가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는다”고 설명했다.이 교수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직장 생활 및 가정 생활의 어려움 등이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것도 영향이 있다”고 덧붙였다.성별로는 남성 환자가 1만 3395명으로 전체 환자의 57.8%를 차지했다. 남성 환자는 여성(9779명)의 1.4배였지만 연평균 증가율은 여성(3.4%)이 남성(2.9%)보다 높았다.강박장애는 원하지 않는 생각이 반복적으로 나는 강박적 사고와 이로 인한 불안감을 조정하기 위해 강박적 행동으로 나뉜다.숫자 세기,대칭 맞추기 등이 강박적 행동에 속한다.강박장애의 치료법으로는 약물치료,인지 행동치료 등이 있다.다만 개인에 따라 약물 반응 및 부작용이 다르므로 환자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해야 한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불안해서 아픈 청춘’ 20대男 강박장애 환자 압도적으로 많다…대체 어떻길래?

    ‘불안해서 아픈 청춘’ 20대男 강박장애 환자 압도적으로 많다…대체 어떻길래?

    ‘불안해서 아픈 청춘’ 20대男 강박장애 환자 압도적으로 많다…대체 어떻길래? 불안해서 아픈 청춘 스트레스로 강박장애를 겪는 사람 가운데 2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 대한 불안이나 직장·가정생활의 스트레스 등에 시달리는 게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최근 5년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자료에 따르면 ‘강박장애(질병코드 F42)’ 진료인원은 지난 2010년 2만 490명에서 2014년 2만 3174명으로 13.1% 증가했다. 강박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매년 평균 3.1%씩 증가한 셈이다. 같은 기간 진료비는 110억원에서 131억원으로 연평균 4.6% 증가했다.강박장애는 불안 장애의 하나로,환자 자신이 지나치고 불합리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강박적인 사고나 행동을 계속해 일상생활이나 직업,사회 활동에서 제한을 받는 증상이다.지난 2014년을 기준으로 보면 환자는 20~30대 젊은층이 많았다.인구 10만명당 20대 환자가 86.3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61.8명),40대(43.4명),70대(35.9명) 등의 순이었다.특히 20대 남성 환자는 10만명당 106.2명으로 압도적이었다.이선구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교수(정신건강의학과)는 “강박장애는 전형적으로 10대~20대에 많이 발병하며 치료를 받지 않다가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는다”고 설명했다.이 교수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직장 생활 및 가정 생활의 어려움 등이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것도 영향이 있다”고 덧붙였다.성별로는 남성 환자가 1만 3395명으로 전체 환자의 57.8%를 차지했다. 남성 환자는 여성(9779명)의 1.4배였지만 연평균 증가율은 여성(3.4%)이 남성(2.9%)보다 높았다.강박장애는 원하지 않는 생각이 반복적으로 나는 강박적 사고와 이로 인한 불안감을 조정하기 위해 강박적 행동으로 나뉜다.숫자 세기,대칭 맞추기 등이 강박적 행동에 속한다.강박장애의 치료법으로는 약물치료,인지 행동치료 등이 있다.다만 개인에 따라 약물 반응 및 부작용이 다르므로 환자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해야 한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불안해서 아픈 청춘’ 20대男 강박장애 비율 압도적…대체 무슨 이유?

    ‘불안해서 아픈 청춘’ 20대男 강박장애 비율 압도적…대체 무슨 이유?

    ‘불안해서 아픈 청춘’ 20대男 강박장애 비율 압도적…대체 무슨 이유? 불안해서 아픈 청춘 스트레스로 강박장애를 겪는 사람 가운데 2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 대한 불안이나 직장·가정생활의 스트레스 등에 시달리는 게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최근 5년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자료에 따르면 ‘강박장애(질병코드 F42)’ 진료인원은 지난 2010년 2만 490명에서 2014년 2만 3174명으로 13.1% 증가했다. 강박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매년 평균 3.1%씩 증가한 셈이다. 같은 기간 진료비는 110억원에서 131억원으로 연평균 4.6% 증가했다.강박장애는 불안 장애의 하나로,환자 자신이 지나치고 불합리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강박적인 사고나 행동을 계속해 일상생활이나 직업,사회 활동에서 제한을 받는 증상이다.지난 2014년을 기준으로 보면 환자는 20~30대 젊은층이 많았다.인구 10만명당 20대 환자가 86.3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61.8명),40대(43.4명),70대(35.9명) 등의 순이었다.특히 20대 남성 환자는 10만명당 106.2명으로 압도적이었다.이선구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교수(정신건강의학과)는 “강박장애는 전형적으로 10대~20대에 많이 발병하며 치료를 받지 않다가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는다”고 설명했다.이 교수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직장 생활 및 가정 생활의 어려움 등이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것도 영향이 있다”고 덧붙였다.성별로는 남성 환자가 1만 3395명으로 전체 환자의 57.8%를 차지했다. 남성 환자는 여성(9779명)의 1.4배였지만 연평균 증가율은 여성(3.4%)이 남성(2.9%)보다 높았다.강박장애는 원하지 않는 생각이 반복적으로 나는 강박적 사고와 이로 인한 불안감을 조정하기 위해 강박적 행동으로 나뉜다.숫자 세기,대칭 맞추기 등이 강박적 행동에 속한다.강박장애의 치료법으로는 약물치료,인지 행동치료 등이 있다.다만 개인에 따라 약물 반응 및 부작용이 다르므로 환자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해야 한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결혼하라고 닥달하는 부모님 성화의 과학적 이유

    결혼하라고 닥달하는 부모님 성화의 과학적 이유

    미혼남녀들이 설명절에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 중 하나가 '결혼하라'는 부모들의 성화다. 아예 귀성을 포기하게 만들 정도로 결혼 채근에 스트레스를 받곤 한다. 하지만 부모의 얘기는 나이가 차면 결혼해야 한다는 식의 그냥 구세대의 해묵은 얘기만은 아닐지 모른다. 결혼은 무덤이라고들 하지만 실제로는 결혼이 오히려 수명을 늘려준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런던대학교 교육대학 조지 플로비디스 박사와 연구팀이 실시한 대규모 연구를 통해 결혼한 남녀가 미혼남녀에 비해 더 건강하고 오래 산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번 연구는 1958년 출생한 9000명을 조사한 자료를 토대로 이루어졌다. 이들에 대한 조사는 지난 45년 간 ‘영국 아동발달연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써 계속돼 오고 있다. 연구팀은 이들의 두뇌 활동이나 호흡기 기능을 포함해 전반적인 건강을 점검했고 그 데이터를 분석해 이번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결론적으로 성별에 상관없이 결혼이 건강에 도움이 되며 여성들의 경우 특히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에 결혼하여 결혼생활을 계속 유지한 사람들이 가장 건강하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남자들의 경우 미혼 남성과 기혼 남성 사이의 건강 차이가 여성들의 경우보다 월등히 크며, 이혼 후에 건강이 악화되더라도 재혼한 뒤에 다시 회복되기도 한다는 점을 알아냈다. 더 나아가 동거하는 사람들의 건강 또한 부부들만큼이나 좋다는 사실 또한 밝혀졌다. 결혼이나 동거를 모두 하지 않은 사람들만 유독 중년에 이르러 건강이 안 좋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연구는 기존 연구결과와도 일치한다. 2011년에는 싱글 남성의 건강이 파트너가 있는 남성의 경우보다 훨씬 좋지 못하다는 연구가 있었다. 싱글 남성의 건강이 대체적으로 안 좋은 이유는 좋은 인상을 남겨야 하는 여성이 주변에 없기 때문에 자기 관리에 소홀해지기 때문이다. 싱글인 사람들은 아침을 먹지 않고 몸에 안 좋은 식사를 하며 일을 오래하고 술을 많이 마시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수명이 더 짧다는 또 다른 과거 연구결과도 마찬가지로 이번 발견과 일치하고 있다. 사진=ⓒ포토리아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주술사 말 한마디에… 8개월간 알몸상태 감금된 여친

    주술사 말 한마디에… 8개월간 알몸상태 감금된 여친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한 콘크리트 구덩이에서 20대 여성이 알몸 상태로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고 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이 보도했다. 지난 1월 28일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에서도 볼 수 있듯 여성은 발견 당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 상태로 매우 야윈 모습이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 끔찍한 범행의 주체가 피해 여성의 남자친구라는 것. 외신은 피해 여성의 남자친구가 부를 얻을 수 있다는 주술사의 이야기를 듣고 콘크리트로 된 구덩이를 만들어 여자친구를 던져 넣었으며, 일주일에 두 번꼴로 음식을 넣어줬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남자친구를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사진·영상=Mr Weirdo/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샌드위치로 구강성교?” 성 상품화 광고에 일침 놓은 영상☞ ‘무서운 중국 일진’ 또래 여학생 발가벗겨 집단 구타
  • 울며 보채는 4개월 아기를 창밖으로

    울며 보챈다는 이유로 태어난 지 4개월 된 아들을 창밖에 던져 숨지게 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4일 A(26)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전 11시 50분쯤 빌라 3층 집에서 아들을 창밖으로 던졌다. 7m 아래 바닥에 떨어진 아기는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 중 끝내 숨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기가 밤새 울며 보채는 바람에 잠을 못 자고 스트레스를 받아 홧김에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수년 전 조울증 치료를 받았고 최근 산후 우울증에 시달렸다는 주변 사람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또 평소에도 학대가 있었는지 조사 중이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이상적 자녀 수 2.26명 “여건 되면 더 낳고 싶다” 방과후 홀로 초등생 37%

    이상적 자녀 수 2.26명 “여건 되면 더 낳고 싶다” 방과후 홀로 초등생 37%

    결혼한 우리나라 국민들은 바람직한 자녀 수를 2명 이상이라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30대는 여건만 허락하면 아이를 더 낳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출산에 대한 의지가 확인된 만큼 저출산 추세를 꺾으려면 강력하고도 현실적인 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는 방증이다. 여성가족부는 4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2015 가족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5018가구, 만 12세 이상 구성원 1만 912명을 직접면접 방식으로 표본조사했다. 조사는 ‘건강가정기본법’에 따라 2005년부터 5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자들은 이상적인 자녀 수를 평균 2.26명으로 봤다. 2010년 2.30명에 비해 약간 낮아졌지만 여전히 2명을 웃돌았다. 자녀를 갖지 않는 게 좋다는, 이상적인 자녀 수를 ‘0’이라고 응답한 국민은 2010년 전체 중 0.4%에서 5년 만에 0.7%로 늘었다. 1명이라는 응답은 2010년 11.1%에서 2015년엔 9.7%로 줄었다. 2명이 2010년 61.4%에서 이번엔 60.2%로 비슷했다. 3명이란 응답도 2010년 19.1%에서 2015년엔 23.5%로 크게 늘었다. 그러나 4명 이상 가졌으면 좋겠다는 국민은 2010년 8.0%에서 2015년 5.9%로 감소했다. 출산을 꺼리는 이유로는 20대의 52.1%, 30대의 37.3%가 경제적 부담을 꼽았다. 이런 이유로 더 출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20~30대 중 각각 37.5%와 33.2%가 사회적 여건이 나아지면 더 출산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자녀돌봄과 관련해선 유의할 통계가 나왔다. 방과 후 1~4시간에 걸쳐 혼자 지내는 초등학생 자녀가 37.0%로 나타났다. 최근 아동학대 못잖게 핫이슈로 떠오른 아동 방치행위가 심각하다는 뜻이다. 한부모가족 자녀의 경우 63.7%가 이른바 ‘나 홀로 아동’으로 분석돼 심각한 돌봄 공백 현상을 나타냈다. 남성의 가사노동 참여율은 5년 전에 비해 증가했다. 참여방식을 보면 식사 준비가 2010년 22.2%에서 2015년 38.5%로, 설거지가 2010년 29.0%에서 2015년 45.0%로 치솟았다.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사회적 여건을 봐가며 더 출산할지를 결정하려는 움직임을 확인했으므로 주거·양육비 경감, 일·가정 양립 등 출산율 제고 대책을 범정부 차원에서 적극 찾겠다”고 말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홧김’ 생후 4개월 아이 창밖으로 던진 20대 여성

    태어난 지 4개월 된 아들이 울며 보챈다는 이유로 창밖에 던져 숨지게 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4일 A(26)씨를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전 11시 50분쯤 빌라 3층 집에서 아들을 창밖으로 던졌다. 7m 아래 바닥에 떨어진 아기는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치료 중 끝내 숨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기가 밤새 울며 보채는 바람에 잠을 못 자고 스트레스를 받아 홧김에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수년 전 조울증 치료를 받았고, 최근 산후 우울증에 시달렸다는 주변 사람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평소에도 학대가 있었는지도 조사하고 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총선 여성 예비후보 만난 김무성 대표

    총선 여성 예비후보 만난 김무성 대표

    3일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총선 새누리당 여성 예비후보자 대회에 참석한 김무성(가운데)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여성 예비후보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을동(김 대표 오른쪽 안경 낀 사람) 최고위원은 이날 예비후보들에게 “여성이 너무 똑똑한 척을 하면 굉장히 밉상을 산다”며 “약간 좀 모자란 듯한 표정을 지으면 된다”고 충고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김을동 의원 “여성이 너무 똑똑한 척 하면 밉상…약간 모자란 듯 해야”

    김을동 의원 “여성이 너무 똑똑한 척 하면 밉상…약간 모자란 듯 해야”

    김을동 의원 “여성이 너무 똑똑한 척 하면 밉상…약간 모자란 듯 해야” 김을동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여성이 너무 똑똑한 척을 하면 굉장히 밉상을 산다”면서 “약간 좀 모자란 듯한 표정을 지으면 된다”고 말했다. 4·13 총선에 도전하는 여성 예비후보자들에게 건넨 충고다. 김 최고위원은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제20대 총선 여성 예비후보자 대회 ‘여성, 개혁 앞으로!’에서 ‘멘토와의 만남’ 코너에 멘토로 단상에 섰다. 그는 “김숙향 예비후보가 김수한 전 국회의장 딸인데 그 어머니는 선거 때 어떤 민원이 들어와도 ‘네네네네’ 딱 한 가지 답변만 했다”면서 “왜 저럴까 싶었는데 나중에 보니 김수한 전 의장이 전국 최다 득표로 당선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후보자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비판하든 칭찬하든 ‘네네네’ 하는 것이 선거에 도움이 된다“며 ”그동안 배운 이론을 개진하는 것은 (선거에 도움될 일이) 아니다. 완전히 자기 자존심을 넣어놓고 얼굴을 ‘포커페이스’로 만들어야 내 주변에 사람이 모인다는 게 내 경험”이라고 주장했다. 또 자신의 유세 경험을 언급하며 “인간의 심리가 이상한데 자기보다 똑똑한 건 안 좋아하는 것 같다. 나는 그저 조금 모자란 사람이라고 할 때 사람들이 다가온다는 것을 현장에서 경험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 함께 한 김희정 전 여성가족부 장관은 ‘여성 정치인으로서 효과적인 선거 전략’에 대해 “우리 딸 같다, 엄마 같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특히 ‘우리’라는 말이 붙는 것이 중요하다. 내 딸 같다, 우리 조카 같다, 엄마 같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 여자가 가진 최고의 운동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 최고위원은 “여성보다는 아줌마 이미지가 다정다감해 한결 장점이 있다”면서 “어떤 사람이 와서 싫은 소리를 해도 웃으면서 다가갈 수 있는 푸근한 이미지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무성 대표는 앞서 인사말을 통해 “여성 예비후보자도 과거처럼 선거 때만 되면 중앙당에 와서 당직자 방에 죽 줄서서 인사하고 얼굴 도장 찍을 필요가 없어졌다”면서 “화장발에 불과한 인재영입 쇼에 열 올리는 야당의 꽃꽂이 후보와 달리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은 생명력이 강한 풀뿌리 민주주의 후보라는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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