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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비자 10명 중 7명 “ESG 우수기업에 돈 더 쓸 생각 있다”

    소비자 10명 중 7명 “ESG 우수기업에 돈 더 쓸 생각 있다”

    한경협·한국리서치 3000명 조사소비자 64% “불매 참여한 적 있어”고연령·여성일수록 ESG 참여 적극적 소비자 10명 중 7명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우수 기업에 돈을 더 쓸 의향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는 한국리서치와 공동으로 전국 만 18세 이상 3000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3%가 “환경보호 우수 기업의 제품에 추가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사회공헌 우수 기업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70%가 추가 지불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소비자들이 ESG 활동을 잘하는 기업을 평가하는 기준으로는 ‘환경보호에 적극적인 기업’(35%), ‘이윤을 우선시하지 않고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기업’(23%),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기업’(13%), ‘기업 운영에서 평등을 실천하는 기업’(11%), ‘법을 준수하는 윤리적 기업’(10%) 등으로 꼽혔다. 응답자의 64%는 불매 운동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6%는 ‘과거 불매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18%는 ‘현재 불매 중’이라고 답했다. ‘한 번도 참여한 적 없다’는 응답은 36%였다. 불매 원인을 4점 척도로 측정했을 때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2.79), ‘재무가 불건전한 기업’(2.74), ‘성별·장애 등 차별하는 기업’(2.66) 순으로 나타났다. 친환경 여부가 산업별로 얼마나 중요한지 묻는 문항(4점 척도)에선 식음료(3.06), 생활용품(2.95)이 높게 나타났으며, 여행·레저·항공(2.54), 전자제품(2.60) 업종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ESG 활동에 가장 적극적인 세대는 고연령대였으며, 남성보다는 여성들이 더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점수(4점 척도) 상위그룹은 60대 여성(2.63), 60대 남성(2.58), 50대 여성(2.53)이었고 하위 그룹은 20대 남성(2.30), 30대 남성(2.32), 30대 여성(2.35)이었다.
  • ‘가성비 성지’ 다이소 호황의 그늘… 국민 10명 중 7명 “가계 형편 나빠져”

    ‘가성비 성지’ 다이소 호황의 그늘… 국민 10명 중 7명 “가계 형편 나빠져”

    고물가·고금리 여파로 주머니 사정이 팍팍해진 소비자들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가성비의 성지’ 다이소에 몰리고 있다. 국민 10명 중 7명은 지난해 대비 올해 가계 형편이 나빠졌다고 보고 있다. 물가 상승으로 체감 경기가 악화한 가운데 온갖 상품을 균일가에 판매하는 다이소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20일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다이소는 지난해 연간 카드 결제금액 2조 1354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1조 8745억원) 대비 13.9% 늘어난 것이다. 올해 1월과 2월 누적 카드 결제금액은 3395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같은 기간(3144억원)보다 8.0%가량 높다. ‘MZ들의 놀이터’로 불리는 다이소지만 고물가 여파로 최근 몇 년 새 중장년층과 노년층 이용자가 크게 늘었다. 2021년과 비교해 지난해 카드 결제금액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연령층은 60대 이상으로 93% 증가했다. 이어 50대(64%), 40대(55%), 30대(57%), 20대 이하(30%) 순으로 늘었는데, 전 연령대 중 가장 카드 결제금액이 많은 세대는 40대와 30대였다. 성별로는 여성(57%)이 남성(43%)보다 결제금액의 비중이 컸다. 지난해 다이소의 카드 결제 건수는 1788만건으로 전년(1619만건) 대비 10.5% 성장했다. 평균 객단가(고객 1인당 평균 구매금액)는 1만 7354원, 건당 단가(1건당 평균 구매 금액)는 9949원으로 같은 기간 6.9%, 3.1%씩 늘었다. 이처럼 박리다매 전략이 먹혀들면서, 지난해 다이소 매출은 4조원을 돌파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3년 매출 3조원을 돌파한 지 1년 만이다. 다이소의 성장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인협회가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생경제 현황·전망’ 조사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71.5%는 가계 경제가 지난해에 비해 악화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가장 큰 어려움을 느끼는 분야로 물가 상승(71.9%)을 꼽았는데, 최근 1년 간 물가가 가장 많이 올랐다고 여기는 부문은 ‘식료품·외식비’(72.0%)가 압도적이었다. 또 국민 10명 중 6명(64.2%)은 내년에도 가계경제 상황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장기간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국민의 가계 형편이 매우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투자와 고용 확대를 유도하고, 특히 먹거리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 “왜 국방부에서 월급을 주니?” 첫 적발 대리입영, 가족이 신고

    “왜 국방부에서 월급을 주니?” 첫 적발 대리입영, 가족이 신고

    ‘대리 군 복무’를 대가로 월급의 반절을 달라는 요구를 수용, 지인을 대리 입영하게 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최모씨에게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20일 대전지법 형사8단독 이미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사기, 병역법 위반, 위계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 사건 공판에서 최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최씨 측은 검찰이 제기한 범행 사실관계·죄책을 모두 인정하면서도, 대리 입영에 대한 법률적 판단을 받고 싶다는 주장을 펼쳤다. 변호인은 “병역법 위반에 대해 유죄가 성립되는지 의문이 든다”며 “대리 입영은 적법한 현역 입영 통지서가 존재함을 전제로 해야 하는데, 이 사건은 제3자가 현역 복무 신청을 하고 피고인을 대리해 신체검사를 받고 나서 그에 기초한 현역 입영 통지가 나왔기 때문에 애초 그 입영 통지 자체가 법률상 무효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주장했다. 최씨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알게 된 20대 후반 조씨를 대신 군 복무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생활고를 겪던 조씨가 “군인 월급의 절반을 주면 대신 현역 입영해 주겠다”라고 제안했고, 최씨가 이를 승낙하면서 범행이 이뤄졌다. 최씨는 본인 인증 절차를 통과할 수 있도록 자기 신분증과 휴대전화 등도 조씨에게 넘겨줬다. 조씨는 병무청 직원들에게 건네받은 신분증 등을 제출하는 등 최씨 행세하며 입영 신체검사를 받고 지난해 7월부터 실제 강원도 모 부대에서 3개월간 군 생활을 이어갔다. 대리 입영 사건은 군 복무를 하지 않고 있는 최씨에게 병사 월급이 나온 것을 알게 된 최씨의 가족이 병무청에 자진신고 하면서 드러나게 됐다. 1970년 병무청 설립 이래 대리 입영 적발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후 변론에 나선 변호인은 “피고인(최씨)은 장애 진단을 받지 않았지만, 지능지수가 매우 낮다. 이 때문에 이미 현역 부적합 판정을 받고 면제 처분을 기다리는 상황”이라며 “피고인이 굳이 현역병 대리 입영을 부탁할 이유가 없었고, 범행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지 않은 점을 고려해달라”라고 요청했다. 최씨는 “이제부터 부모님 말씀 잘 듣고 잘 모르는 것은 물어보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니 선처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대전에 거주 중인 최씨는 주소지 관할인 대전지법에서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고 있다. 앞서 지난달 13일 춘천지법은 사기, 병역법 위반, 위계공무집행방해, 주민등록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씨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조씨는 대리 입영 전 자신의 병역의무 이행을 위해 입대했다가 정신건강 문제로 전역한 것으로 알려졌다.
  • “저랑 ㄱㄱㅅㅂ 하실 분? 돈 많이 벌 기회입니다”…결국 칼 빼 들었다

    “저랑 ㄱㄱㅅㅂ 하실 분? 돈 많이 벌 기회입니다”…결국 칼 빼 들었다

    지난해 자동차 보험사기 적발 금액이 2023년과 비교해 4.2% 증가한 570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금융당국이 보험사기 근절을 위해 나섰다. 20일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자동차 고의사고 보험사기를 조사한 결과 1738건의 고의사고를 내고 82억원을 편취한 혐의자 431명을 적발해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보험업계의 자동차 보험사기 적발 금액은 5704억원으로, 전체 보험사기 적발 금액의 49.6%를 차지한다. 금감원이 지난해 자동차 고의사고 혐의자를 분석한 결과 주로 소득이 불안정한 20~30대 젊은 남성이 친구, 가족 등 지인과 사전에 공모해 사고를 내는 경우가 많았다. 자동차 고의사고 혐의자 431명 중 20대가 245명(56.8%), 30대가 137명(31.7%)으로 20~30대가 88.6%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일용직(23명), 배달업(21명), 자동차관련업(17명), 학생(16명) 등이 많았다. 혐의자의 93.5%인 403명이 친구, 가족, 직장동료 등 지인과 사전에 고의사고를 공모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의사고를 낸 혐의자들은 진로를 변경하는 상대 차량을 확인했음에도 감속하지 않거나 속도를 올려 고의로 추돌하거나(62.0%), 교차로에 진입하거나 좌·우회전하는 상대 차량을 확인하고도 감속하지 않고 그대로 진행해 접촉(11.9%)하는 등 수법을 썼다. 버스터미널 사거리 등 교통량이 많거나, 회전교차로·합류 차선 등 취약한 도로 환경, 시야가 어두운 야간을 이용한 사고가 잦았다. 혐의자들은 경찰신고를 회피(94.4%)하거나, 다수의 공모자와 동승(비중 47.3%, 평균 3.8명)하는 등의 방법으로 신속한 합의를 유도하거나 편취 금액을 확대했다. 이들은 텔레그램 등 소셜미디어(SNS)를 이용하여 자동차 고의사고 공모자를 모집한 후 주요 혐의자 차량에 함께 동승하거나, 가해자·피해자 역할을 분담하는 등의 수법으로 공모하기도 했다. 이들은 주로 ‘ㄱㄱㅅㅂ’라는 은어를 쓰며 고의사고 공모자를 모집하는데, 이는 ‘공격수비’라는 의미다. 한쪽은 사고의 가해자로 따른 쪽은 피해자로 가담하기 위해 역할을 나누는 것이다. 둘 사이 공모만 제대로 돼 있다면 대인 보험금이 전체 피해 금액보다 클 것이라고 판단해 범죄를 저지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금감원은 “자동차 고의사고 피해를 예방하려면 평소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등 안전운전을 생활화해야 한다”며 “자동차 고의사고가 의심되면 합의는 신중하게 결정하고 사고 처리 후 금융감독원 등에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 차량 손잡이 ‘이상한 액체’…알고보니 ‘입주민 체액’이었다

    차량 손잡이 ‘이상한 액체’…알고보니 ‘입주민 체액’이었다

    경기 부천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20대 남성이 여성 차량에 체액을 묻히고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다. 충격적인 사실은 범인이 해당 아파트 입주민이었다는 점이다. 부천 원미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이달 2일 오후 9시 40분쯤 부천시 원미구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여성 차량 조수석 손잡이에 체액을 묻힌 뒤 도망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튿날 출근을 위해 주차장으로 내려온 피해 여성은 차량 조수석 손잡이 부근에서 이상한 액체가 묻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촬영해 친구들에게 공유했다. 친구들로부터 “체액 같다”는 말을 들은 피해자는 3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했고, 사건 발생 9일 만인 11일 A씨가 경찰에 스스로 출석하며 범행을 시인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피해 여성과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입주민이었다. 경찰은 A씨가 범행 당시 음란행위를 했는지 추가 조사할 방침이다. 피해 여성은 “내 차량이 분홍색이고 고양이 캐릭터로 꾸며져 있어 남성이 여성 차량임을 알아보고 범행을 저지른 것 같다”며 “내 전화번호와 아파트 동·호수가 차량에 적혀 있어 범인이 나를 알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로선 재물손괴 혐의만 적용했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추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 징역 400년 선고받은 20대男 ‘경악’…어린 소녀들에게 무슨 짓 했길래

    징역 400년 선고받은 20대男 ‘경악’…어린 소녀들에게 무슨 짓 했길래

    자신의 집에서 파자마 파티를 했던 5~10세 사이의 아동들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결국 징역 400년을 선고받았다. 19일(현지시간) 미 로스앤젤레스타임스에 따르면 브랜든 시옹(29)은 5~10세 소녀 4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피해자들은 파자마 파티에 초대돼 시옹의 집에서 잠이 들었다. 이후 시옹은 집의 외딴곳으로 옮겨 이들을 성폭행했다. 시옹의 이러한 추악한 범죄는 한 피해자가 지난 2018년 어머니에게 이 사실을 털어놓으면서 드러났다. 수사가 시작된 후 추가 피해자도 발견됐다. 새크라멘토 카운티 지방 검찰청은 파자마 파티를 둘러싼 상황과 피해자들이 시옹의 집에 머물게 된 이유에 관해 구체적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검찰이 피해자 진술을 종합해 확인한 중범죄는 최소 9건이다. 아동 대상 강제 음란 행위, 중범죄 목적으로 미성년자와 접촉한 혐의 등이다. 그는 중범죄 혐의 외에도 여러 피해자에게 성범죄를 저지르거나 같은 피해자에게 여러 번 성범죄를 저질러 가중처벌을 받았다. 시옹은 과거 1급 절도 미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관계자들은 밝혔다. 사법부는 “10세 이하 아동에 대해 연속적으로 성범죄를 저지르는 등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며 징역 400년을 선고했다. 시옹에게 내려진 400년형은 캘리포니아에서 성폭행 범죄자에 내려진, 몇 안 되는 최장기형 사례다. 지난 2023년 다니엘 라미레스 구티에레스(36)는 2명의 어린아이와 1명의 성인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435년을 선고받았다. 그보다 더 앞선 지난 2016년 한 40대 남성은 자신의 10대 딸을 4년간 강간한 혐의로 징역 1503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 강남 유명 클럽 앞에서 쓰러진 女…알고 보니 ‘집단 마약’

    강남 유명 클럽 앞에서 쓰러진 女…알고 보니 ‘집단 마약’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유명 클럽 앞에서 남녀가 집단으로 마약을 투약하다 경찰에 입건된 가운데, 이들 중 한 명은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현재 의식 불명 상태다. 1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5일 오전 청담동의 한 클럽 앞 주차된 차량에서 함께 마약을 투약한 남녀 5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클럽은 매주 금~일 오전부터 낮까지 운영하는 ‘애프터 클럽’이다. 이들의 범행은 이날 오전 9시 20분쯤 일당 중 한 명인 20대 여성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지면서 드러났다. “사람이 죽은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이 출동했을 당시, 클럽 직원이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었다. 남은 이들은 경찰에 “신종 마약을 투약했다”고 진술했고, 마약 간이 검사에서 양성 결과가 나왔다. 이 여성은 현재 의식 불명 상태로 위중한 상태다. 경찰은 이들을 추적해 남성 2명을 이날 오전 긴급 체포하고, 이날 CCTV 분석으로 나머지 여성 B씨와 다른 남성도 체포했다. A씨와 B씨는 자매 관계였다고 한다. 경찰은 남성 2명 중 마약을 건네준 C씨를 구속했고, 남성 D씨와 여성 B씨는 초범인 이유로 불구속 수사 중이다. 경찰은 이들에게 마약을 준 유통책도 추적하고 있다. 이들이 투약한 마약은 신종 마약의 일종으로 우울증 치료에 쓰이지만 극도의 착란 증세, 심하면 사망에 이르는 등 부작용을 일으킨다. 10여년 전 미국에서 유행하기 시작했으며, 최근 한국 클럽 등 유흥가에서도 퍼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의식 불명인 여성은 과다 복용 등으로 심장에 악영향을 받고 쓰러진 것으로 보인다”며 “여성이 사망할 시 과실치사 혐의 적용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 이별 통보한 전여친에 “보고 싶다” 1원씩 200회 송금한 20대男 최후

    이별 통보한 전여친에 “보고 싶다” 1원씩 200회 송금한 20대男 최후

    이별을 통보받자 연인 계좌에 1원씩 200여회에 걸쳐 송금하며 “보고 싶다” 등의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으로 스토킹한 20대 남성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제주지법 형사 1단독 김광섭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씨의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사건 첫 공판 겸 결심 공판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검찰은 A씨에게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 명령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올해 1월 26일 연인이 이별을 통보해 오자 카카오톡 등을 통해 “보고 싶다는 말도 못 하냐?” 등의 메시지를 보내 같은 달 28일 법원으로부터 접근금지 등 잠정조치 결정을 받았다. 그러자 A씨는 같은 달 28일과 29일 피해자 계좌로 1원씩 200여차례 송금하는 방식으로 스토킹했다. A씨는 ‘보고 싶다’는 등의 송금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그는 피해자를 직접 찾아가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피해자가 여성이고, 일상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공포감을 느꼈다”며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A씨 변호인은 “피고인인 1년여간 사귄 연인으로부터 갑작스럽게 이별을 통보받자 피해자의 마음을 돌려보기 위해 문자를 보냈다”며 “피해자로부터 용서를 받았고, 다시는 피해자와 연락하지 않기로 다짐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해 선처해 달라”고 밝혔다. A씨는 “아무 조건 없이 용서해 준 피해자에게 죄송하다”며 “수감생활을 하면서 내가 한 행동이 큰 잘못을 저지른 것을 깨달았고, 다시는 이런 일을 하지 않겠다”고 호소했다. 재판부는 오는 27일 A씨에 대한 판결을 선고할 예정이다.
  • 비행기 놓쳐 뿔난 남성…술 취해 공항서 난동

    비행기 놓쳐 뿔난 남성…술 취해 공항서 난동

    아일랜드 더블린공항 제1터미널 107번 게이트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린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비행기를 놓친 후 분노를 참지 못하고 공항 시설을 파손하며 격렬한 소란을 일으켰다.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공유된 영상에는 상의를 벗고 얼굴 일부를 가린 남성이 게이트 데스크와 벽을 발로 차고 물건을 던지는 등 과격하게 행동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그는 전자 장비를 뜯어내고, 수하물 크기 측정 장치를 파손한 뒤 주변 카페의 의자와 테이블까지 집어던지는 행패를 부렸다. 약 2분간 지속된 난동으로 주변 승객들은 공포에 떨며 급히 자리를 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공항 보안요원이 신속히 남성을 제압했고, 이후 아일랜드 경찰에 인계했다. 아일랜드 타임즈 등 현지 언론은 17일(현지시간) 환승 항공편을 놓쳤다는 이유로 행패를 부린 남성은 공항 기물파손 혐의로 기소됐으며, 일주일 내 더블린 형사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더블린공항공사(DAA) 관계자는 “성 패트릭의 날(St. Patrick’s Day)로 공항 이용객이 많은 시기에 이런 사건이 발생해 안타깝다”면서 “사건이 엄중히 처리되기를 기대하고, 이 남성이 향후 더블린공항을 이용하지 못하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성 패트릭의 날은 아일랜드 수호성인인 성 파트리치오(386~461년)를 기념하는 기독교 축일이다.
  • (영상) 상의 탈의한 채 부수고 던지고…공항 난동男 결국

    (영상) 상의 탈의한 채 부수고 던지고…공항 난동男 결국

    아일랜드 더블린공항 제1터미널 107번 게이트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린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비행기를 놓친 후 분노를 참지 못하고 공항 시설을 파손하며 격렬한 소란을 일으켰다.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공유된 영상에는 상의를 벗고 얼굴 일부를 가린 남성이 게이트 데스크와 벽을 발로 차고 물건을 던지는 등 과격하게 행동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그는 전자 장비를 뜯어내고, 수하물 크기 측정 장치를 파손한 뒤 주변 카페의 의자와 테이블까지 집어던지는 행패를 부렸다. 약 2분간 지속된 난동으로 주변 승객들은 공포에 떨며 급히 자리를 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공항 보안요원이 신속히 남성을 제압했고, 이후 아일랜드 경찰에 인계했다. 아일랜드 타임즈 등 현지 언론은 17일(현지시간) 환승 항공편을 놓쳤다는 이유로 행패를 부린 남성은 공항 기물파손 혐의로 기소됐으며, 일주일 내 더블린 형사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더블린공항공사(DAA) 관계자는 “성 패트릭의 날(St. Patrick’s Day)로 공항 이용객이 많은 시기에 이런 사건이 발생해 안타깝다”면서 “사건이 엄중히 처리되기를 기대하고, 이 남성이 향후 더블린공항을 이용하지 못하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성 패트릭의 날은 아일랜드 수호성인인 성 파트리치오(386~461년)를 기념하는 기독교 축일이다.
  • 이대남·이대녀는 없다?… 20대 56% “지지하는 정치인 없다”

    이대남·이대녀는 없다?… 20대 56% “지지하는 정치인 없다”

    30대도 49%가 “의견 유보” 응답 40 ~ 60대 20%… 최대 32%P 격차20대 이재명 18%·김문수 1% 지지 尹 탄핵 찬성 20대 68%·30대 59%조기 대선 땐 ‘젠더·세대론’ 재등장 2030의 절반은 마음에 두고 있는 차기 대통령감이 아직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탄핵 국면에서 2030 남성은 ‘탄핵 반대·윤석열 대통령 지지’, 2030 여성은 ‘탄핵 찬성·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지’라는 인식이 확산됐지만 대다수 2030은 관망세를 취하고 있는 것이다. 만약 조기 대선이 확정될 경우 캐스팅보터가 될 2030 지지를 확보하려는 여야의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서울신문이 지난 11~13일 진행한 한국갤럽 조사(95% 신뢰 수준에 ±3.1%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를 분석한 결과 ‘장래 정치지도자 선호도’를 묻는 항목에서 20대 응답자 56%는 ‘의견 유보’(없음, 모름·응답 거절)로 분류됐다. 30대는 의견 유보 비율이 49%였다. 40~60대가 20%대인 것과 대조적이다. 이는 8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직전과 비교해서도 달라진 현상이다. 한국갤럽이 2017년 3월 7~9일 조사한 자료를 보면 당시 20대와 30대의 의견 유보 비율은 각각 26%, 13%였다. 20대만 놓고 봐도 30% 포인트 차이가 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야권 유력 주자로 꼽히는 이 대표에 대한 20대 선호도는 전 연령층 중에서 가장 낮은 18%를 기록했다. 여권 1위인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의 경우 선호도는 1%에 그쳤다.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세가 김 장관에게 전혀 이전되지 않은 것이다. 이를 두고 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2030 남성이 여성보다 사회·경제적 측면에서 보수적인 건 맞다”면서도 “이를 대통령 탄핵 찬반 또는 특정 정치인에 대한 지지로 나누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 탄핵 찬반 조사 결과를 보더라도 20대, 30대 모두 탄핵 찬성 비율(68%, 59%)이 반대(25%, 34%)를 압도했다.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 변수가 크기 때문에 지켜보자는 의견이 반영됐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이 대표의 오는 26일 공직선거법 항소심 선고 이후에는 지금과 다른 분위기가 형성될 수도 있다는 얘기다. 김윤철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는 “지금 이 대표에 대한 비호감도는 확실히 크게 작용하고 있다”며 “윤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지만 ‘지지 후보 없음’으로 응답이 나오는 건 중도층에서도 마찬가지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짚었다. 윤 대통령 탄핵 기각·각하로 조기 대선 자체가 없을 것이라는 인식도 답변에 영향을 줬으리라는 분석이 나온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김 장관에 대한 20대 선호도가 낮은 것과 관련해 “이 항목은 자유 응답이어서 20대 남성의 경우 ‘대선은 없다’라고 생각해서 답을 안 했을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20대 대선 당시 ‘이대남’(20대 남성)·‘이대녀’(20대 여성) 현상이 나타난 것처럼 실제 조기 대선 국면으로 전환하면 젠더·세대론이 다시 고개를 들 가능성도 제기된다. 전체 유권자의 약 25%에 해당하는 2030을 포섭하려는 후보들의 전방위 시도가 이어질 수 있어서다.
  • 탈모 스트레스 얼마나 심하길래… “관련 화장품 특허출원 한국이 세계 1위”

    탈모 스트레스 얼마나 심하길래… “관련 화장품 특허출원 한국이 세계 1위”

    선진 5개국 탈모 특허 중 43%가 한국한국인 男 60%·女 40% “탈모 경험” 탈모가 더 이상 중장년층 이상의 고민으로만 인식되지 않는 가운데 최근 22년간(2002~2023년) 우리나라의 탈모 화장품 특허출원 비중이 세계에서 가장 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6일 특허청은 최근 22년간 선진 5개 특허청(한국·미국·중국·유럽·일본)의 탈모 화장품 특허를 분석한 결과 전체 1344건 중 한국이 42.9%(576건)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 기간 국적별 출원분석에서 한국 다음으로는 일본이 20.2%(272건)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미국 17.2%(231건), 중국 8.9%(119건), 유럽 7.7%(104건) 순이었다. 탈모 화장품은 두피와 모발에 주로 사용되는 기능성 화장품으로, 혈액순환 개선과 호르몬 조절 등을 통해 탈모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탈모 화장품의 유효성분 대부분은 의약품과 유사한 기초연구 과정을 통해 발견되지만, 일부는 동의보감과 본초강목 등 고서나 전통 약재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개발되기도 한다. 유효성분은 유형에 따라 천연물, 바이오 물질, 합성 물질로 구분된다. 한국은 천연물과 바이오물질 분야에서의 점유율이 각각 50.0%(241건), 56.4%(216건)로 5개국 특허청 중 1위를 기록해 이 분야 특허출원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은 합성물질 분야에서도 24.8%(119건)로 2위를 차지해 강세를 보였다. 이 분야 1위는 미국, 3위는 일본 21.5%(103건)이었다. 주요 출원인분석에서는 바이오 소재 전문기업 ㈜케어젠이 1위(115건), 화장품 전문기업 ㈜아모레퍼시픽이 2위(72건)를 차지했다. 4위도 LG생활건강(25건)으로, 10위권 내에 한국 기업 3곳이 이름을 올렸다. 성분분야별 출원인 분석에서도 ㈜아모레퍼시픽이 천연물 분야서 40건을 출원해 1위, ㈜케어젠은 바이오물질 분야서 1위(115건)를 각각 차지했다. 한편 탈모와 관련해 연령과 성별을 가리지 않고 한국인들의 고민과 관심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다. 리서치업체 엠브레인이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023년 4월 발표한 ‘2023 헤어 관리 및 탈모 관련 인식 조사’ 결과를 보면 전체 응답자의 30.3%가 ‘탈모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변했다. 44%는 ‘탈모 증상은 없지만, 탈모 예방에 관심이 많다’고 답했다. 탈모 증상을 경험했다고 답한 응답자(303명)를 연령대별로 보면 20대가 14.1%, 30대 23.4%, 40대 29.0%, 50대 33.3%로 나타났다. 또 20대 응답자의 17.2%, 30대의 28.4%, 40대의 35.2%, 50대의 40.4%가 각각 탈모를 경험했다. 성별로는 남성은 60.4%, 여성은 39.6%가 각각 탈모를 경험한 것으로 집계됐다. 탈모를 경험한 적은 없지만, 예방에 관심이 많은 응답자(440명·중복응답) 중에서는 탈모 예방에 관심을 두는 이유로 ‘발생 전에 미리 예방해야 할 것 같아서’(58.2%)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언젠가는 노화 등으로 탈모를 겪을 것 같아서’(57.7%), ‘습관적으로 예방’(33.9%) 등 순이었다. 전체 응답자의 90.5%는 ‘앞으로 탈모 관련 제품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 日남녀, 만리장성서 ‘엉덩이’ 내밀고 뭘 했길래…“일본인 추방” 발칵

    日남녀, 만리장성서 ‘엉덩이’ 내밀고 뭘 했길래…“일본인 추방” 발칵

    일본인 남녀가 중국의 대표적인 세계문화유산인 만리장성에서 부적절한 행위를 해 붙잡힌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일본 현지에서는 비난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15일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월 초 일본인 남녀 2명은 만리장성에서 몸의 일부를 노출한 뒤 사진 촬영을 해 중국 당국에 구속됐다. 이들 2명은 모두 20대로, 관광 목적으로 만리장성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남성은 엉덩이를 내밀고 있었고, 함께 있던 여성이 그 모습을 촬영했다. 이들은 곧바로 경비원에게 붙잡혔으며, 중국 당국에 약 2주 동안 구속된 뒤 강제 퇴거 처분이 내려졌다. 중국에서 공공장소에서 신체 일부를 고의로 노출하는 행위는 치안관리처벌법 위반에 해당한다. 이들은 일본대사관 측에 “장난이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사실이 전해지자 일본 소셜미디어(SNS)상에서는 “같은 일본인으로서 한심하다”, “미안하고 부끄럽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 “공부 잘하는 약이래” 잘못 먹었다가… 치명적 피부 괴사

    “공부 잘하는 약이래” 잘못 먹었다가… 치명적 피부 괴사

    싱가포르에서 기면증 치료제 ‘모다피닐’과 ‘아르모다피닐’을 복용한 후 심각한 피부 반응을 보인 환자들이 병원에 입원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 약물은 한때 국내에서도 ‘공부 잘하는 약’으로 알려져 일부 학생과 직장인들 사이에서 남용되기도 했다. 1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싱가포르에서 지난해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1년 동안 18에서 57세 사이의 남성 7명과 여성 2명이 모다피닐 또는 아르모다피닐 복용 후 병원에 입원했다. 이들은 길거리 판매상이나 지인을 통해 해당 약물을 구입해 복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은 이들 중 6명이 스티븐스-존슨 증후군(SJS), 3명이 독성 표피 괴사증(TEN)에 걸렸다고 발표했다. SJS와 TEN은 피부가 광범위하게 벗겨지는 심각한 피부 반응으로, 심하면 내부 장기까지 침범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HSA는 “40대 남성 환자의 피부가 벗겨져 음식 섭취와 의사소통이 어려웠으며, 20대 남성 환자는 얼굴과 가슴, 팔, 다리, 발바닥 등 몸의 60%에서 물집이 잡혔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현재 9명 모두 회복 중이며,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공부 잘하는 약’으로 남용…위험성은? 모다피닐과 아르모다피닐은 원래 기면증, 수면무호흡증, 교대 근무로 인한 수면 장애 치료를 위해 개발된 약물이다. 이들은 비암페타민 중추신경계 자극제로 졸음을 억제하고 각성 상태를 유지하는 효과가 있어, 일부 학생과 직장인들 사이에서 집중력 향상을 위한 ‘스마트 드럭(smart drug)’으로 오남용되기도 한다. 프랑스 제약회사 라폰에서 개발한 모다피닐은 일반적인 부작용으로 두통, 메스꺼움, 식욕 감소, 불안, 불면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심한 경우 정신 착란, 자살 충동, 환각 등의 정신과적 이상 반응이 보고되었으며, 극히 드물지만 SJS, TEN 같은 생명을 위협하는 피부 반응도 발생할 수 있다. 아르모다피닐 역시 비슷한 부작용이 있으며, 특히 출처가 불분명한 약물을 복용할 경우 위조 약물이나 예기치 않은 성분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어 더욱 위험하다. 싱가포르 종합병원 피부과 리 하우르 웨 교수는 “SJS와 TEN은 드물지만 치명적일 수 있으며, 광범위한 피부 손상과 심한 경우 장기 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러한 약물은 반드시 의사의 처방과 의료 감독하에 복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SA 또한 “모다피닐과 아르모다피닐은 싱가포르에서 공식 승인된 약물이 아니며, 무분별한 복용은 심각한 건강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특히 길거리에서 판매되는 약물은 출처가 불분명해 예상치 못한 성분이 포함될 위험이 크므로 절대 복용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모다피닐, 한국에서도 한때 유행…주의 필요 과거 국내에서도 일부 학생과 직장인들 사이에서 모다피닐이 ‘공부 잘하는 약’으로 알려져 이를 구매해 복용하는 사례가 알려진 바 있다. 하지만 부작용과 안전성 논란이 지속되면서 현재는 의사의 처방 없이 구입하기 어려운 약물로 분류되어 있다. 전문가들은 “각성 효과를 이유로 해당 약물을 무분별하게 복용하는 것은 정신 건강뿐만 아니라 신체 건강에도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모든 의약품은 반드시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복용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고 있다.
  • 합성대마 투약한 20대 보호관찰 중 또 투약…기소유예 취소

    합성대마 투약한 20대 보호관찰 중 또 투약…기소유예 취소

    마약 투약으로 보호 관찰을 받던 20대가 다시 마약에 손을 대 기소유예 처분이 취소됐다. 대구보호관찰소는 보호관찰 중인 20대 남성 A씨가 불시검사에서 마약 투약 사실이 발견돼 기소유예 처분이 취소됐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 합성 대마를 투약했다가 적발됐다. 이후 ‘사법·치료·재활’ 연계 모델 참여를 조건으로 대구지검으로부터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따라서 A씨는 보호관찰과 재활교육, 중독상담을 병행해야 했다. 하지만, A씨는 지난달 18일 보호관찰소의 불시 검사에서 마약 재투약 사실이 적발됐다. 보호관찰소는 적발한 A씨의 정밀검사를 통해 양성 반응을 확인한 뒤 대구지검에 A씨 처분에 대한 취소를 신청했다. 검찰은 지난 11일 취소 신청을 인용했다. 이에 따라 A씨는 관련 사건으로 재판을 받게 됐다. 대구보호관찰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약사범에 대해 불시검사를 확대·강화하고 투약사실적발 시 엄정한 제재를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인도서 또 여성 관광객 ‘집단 성폭행’…동행 남성 3명은 강물에 던져

    인도서 또 여성 관광객 ‘집단 성폭행’…동행 남성 3명은 강물에 던져

    ‘강간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가진 인도에서 또 한 건의 충격적인 집단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영국 BBC 등 외신은 10일(현지 시간) “인도를 방문했던 이스라엘 관광객 등 여성 2명이 집단 성폭행당하고, 이들과 동행하던 남성 한 명은 물속으로 던져져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피해자들은 지난 6일 밤 인도 남부 카르나타카주(州) 함피시의 한 호수 부근에서 별을 보며 산책을 하던 중 변을 겪었다. 당시 현장에는 이스라엘 여성 관광객과 그가 홈스테이 형식으로 묵는 집의 인도인 여성, 그리고 또 다른 인도인 2명과 미국인 1명 등 남성 3명이 있었다.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는 이들 옆으로 인도인 남성 3명이 오토바이를 타고 접근했다. 인도인 남성 3명은 이스라엘 여성 관광객과 인도인 여성 2명을 구타한 뒤 집단 성폭행 했다. 또 현장에 있던 남성 관광객 3명을 주변 운하에 던졌다. 운하에 던져진 남성 중 미국인을 포함해 2명은 목숨을 건졌지만 나머지 인도인 1명은 이틀 뒤인 9일 오전 익사체로 발견됐다. 피해 여성들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피해자 중 한 명인 홈스테이 집주인은 “오토바이를 탄 남성들이 다가와 휘발유를 구하려면 어느 쪽으로 가야 하는지 물으며 돈 100루피(약 1600원)를 요구했다”면서 “우리가 가진 돈이 없다고 이야기했지만 계속 시비를 걸다가 이런 일을 벌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현지 경찰은 달아난 20대 인도인 남성 2명을 사건 발생 이틀 뒤에 체포해 성폭행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도주한 1명은 하루 후에 체포됐다. 현지 언론은 체포한 인도인 남성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건이 발생한 카르나타카주의 함피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대 유적지가 있는 곳이다. 평소 외국 관광객들이 세계문화유산을 보기 위해 많이 찾는 곳이지만, 이번 사건이 알려진 뒤 관광객 수백 명이 한꺼번에 도시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0일 “이번 사건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방문 중이던 관광객 수백 명이 겁에 질린 채 이 지역을 떠났다”고 전했다. 한 20대 이스라엘 여행객은 “함께 온 친구들과 안전에 대해 걱정했고, 결국 머물던 게스트하우스에서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고, 또 다른 20대 이스라엘 관광객은 “함께 여행하던 친구들 모두 밤에는 숙소 안에만 머무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 홈스테이 주인은 현지 언론에 “이번 사건이 SNS를 통해 빠르게 알려진 뒤 관광객 약 400명이 빠져나갔다”면서 “나와 다른 홈스테이 숙박업자들은 이번 사건으로 이 지역 관광산업에 문제가 생길까 봐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르나타카주 주지사는 “이스라엘 관광객과 게스트하우스 주인을 겨냥한 끔찍한 공격과 강간 사건은 극악무도한 범죄”라고 비난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이곳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을 보호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해 3월에는 인도를 여행 중이던 스페인 국적의 여성이 현지 괴한들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동부 자르칸드주 둠카를 여행하던 20대 여성 페르난다는 텐트에서 자던 중 갑자기 들이닥친 괴한들에게 폭행에 이어 성폭행을 당했다. 당시 그녀는 남편과 함께 수개월째 오토바이를 타고 인도를 여행 중이었다. 사건 발생 후 페르난다는 SNS에 게재한 영상에서 “폭행은 끝나지 않을 것처럼 이어졌다”면서 “그들은 나를 강간했고, 교대하며 2시간 정도 현장에 머물렀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나는 우리가 (사건 당시) 죽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신께 감사하게도 우리는 이렇게 살아있다”면서 “나는 (성폭행 피해자인 것이) 부끄럽지 않다. 왜냐하면 이 일은 나의 잘못이 아니었고, 지금까지 이런 괴물들이 (내 주위에) 없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도 국가범죄기록국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경찰에 접수된 강간 사건은 3만 1000건으로, 전년보다 20% 증가했다. 가해자들이 도리어 피해자에게 오명을 씌우거나, 경찰 조사에 대한 불신이 심한 사회적 분위기, 가족이나 친족에 의한 성폭행 발생이 많다는 사실을 고려했을 때, 여성들의 신고 건수가 실제 피해 건수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 [포착] 또 외국인 여성 집단 성폭행…‘강간 공화국’ 인도 발칵, 범인 공개

    [포착] 또 외국인 여성 집단 성폭행…‘강간 공화국’ 인도 발칵, 범인 공개

    ‘강간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가진 인도에서 또 한 건의 충격적인 집단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영국 BBC 등 외신은 10일(현지 시간) “인도를 방문했던 이스라엘 관광객 등 여성 2명이 집단 성폭행당하고, 이들과 동행하던 남성 한 명은 물속으로 던져져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피해자들은 지난 6일 밤 인도 남부 카르나타카주(州) 함피시의 한 호수 부근에서 별을 보며 산책을 하던 중 변을 겪었다. 당시 현장에는 이스라엘 여성 관광객과 그가 홈스테이 형식으로 묵는 집의 인도인 여성, 그리고 또 다른 인도인 2명과 미국인 1명 등 남성 3명이 있었다.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는 이들 옆으로 인도인 남성 3명이 오토바이를 타고 접근했다. 인도인 남성 3명은 이스라엘 여성 관광객과 인도인 여성 2명을 구타한 뒤 집단 성폭행 했다. 또 현장에 있던 남성 관광객 3명을 주변 운하에 던졌다. 운하에 던져진 남성 중 미국인을 포함해 2명은 목숨을 건졌지만 나머지 인도인 1명은 이틀 뒤인 9일 오전 익사체로 발견됐다. 피해 여성들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피해자 중 한 명인 홈스테이 집주인은 “오토바이를 탄 남성들이 다가와 휘발유를 구하려면 어느 쪽으로 가야 하는지 물으며 돈 100루피(약 1600원)를 요구했다”면서 “우리가 가진 돈이 없다고 이야기했지만 계속 시비를 걸다가 이런 일을 벌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현지 경찰은 달아난 20대 인도인 남성 2명을 사건 발생 이틀 뒤에 체포해 성폭행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도주한 1명은 하루 후에 체포됐다. 현지 언론은 체포한 인도인 남성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건이 발생한 카르나타카주의 함피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대 유적지가 있는 곳이다. 평소 외국 관광객들이 세계문화유산을 보기 위해 많이 찾는 곳이지만, 이번 사건이 알려진 뒤 관광객 수백 명이 한꺼번에 도시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0일 “이번 사건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방문 중이던 관광객 수백 명이 겁에 질린 채 이 지역을 떠났다”고 전했다. 한 20대 이스라엘 여행객은 “함께 온 친구들과 안전에 대해 걱정했고, 결국 머물던 게스트하우스에서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고, 또 다른 20대 이스라엘 관광객은 “함께 여행하던 친구들 모두 밤에는 숙소 안에만 머무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 홈스테이 주인은 현지 언론에 “이번 사건이 SNS를 통해 빠르게 알려진 뒤 관광객 약 400명이 빠져나갔다”면서 “나와 다른 홈스테이 숙박업자들은 이번 사건으로 이 지역 관광산업에 문제가 생길까 봐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르나타카주 주지사는 “이스라엘 관광객과 게스트하우스 주인을 겨냥한 끔찍한 공격과 강간 사건은 극악무도한 범죄”라고 비난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이곳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을 보호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해 3월에는 인도를 여행 중이던 스페인 국적의 여성이 현지 괴한들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동부 자르칸드주 둠카를 여행하던 20대 여성 페르난다는 텐트에서 자던 중 갑자기 들이닥친 괴한들에게 폭행에 이어 성폭행을 당했다. 당시 그녀는 남편과 함께 수개월째 오토바이를 타고 인도를 여행 중이었다. 사건 발생 후 페르난다는 SNS에 게재한 영상에서 “폭행은 끝나지 않을 것처럼 이어졌다”면서 “그들은 나를 강간했고, 교대하며 2시간 정도 현장에 머물렀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나는 우리가 (사건 당시) 죽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신께 감사하게도 우리는 이렇게 살아있다”면서 “나는 (성폭행 피해자인 것이) 부끄럽지 않다. 왜냐하면 이 일은 나의 잘못이 아니었고, 지금까지 이런 괴물들이 (내 주위에) 없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도 국가범죄기록국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경찰에 접수된 강간 사건은 3만 1000건으로, 전년보다 20% 증가했다. 가해자들이 도리어 피해자에게 오명을 씌우거나, 경찰 조사에 대한 불신이 심한 사회적 분위기, 가족이나 친족에 의한 성폭행 발생이 많다는 사실을 고려했을 때, 여성들의 신고 건수가 실제 피해 건수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 20대女 ‘길거리 라방’ 중 40대男 흉기에 피살, 6500명 시청…일본 발칵

    20대女 ‘길거리 라방’ 중 40대男 흉기에 피살, 6500명 시청…일본 발칵

    일본 도쿄에서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던 2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11일 마이니치신문과 교도통신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5분쯤 도쿄 신주쿠구 타카다노바바역 인근에서 20대 스트리머(인터넷 방송인)가 피살됐다. 목과 머리, 가슴 등을 찔린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시간 20여분 만에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현장에 있던 40대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그의 발치에서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13㎝ 길이의 피 묻은 흉기를 수거했다. 피의자는 이 외에 다른 흉기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은 피의자가 저항 없이 순순히 체포됐으며, “기괴할 정도로 조용하고 침착하게 행동했다”라고 증언했다. 도와달라는 피해 여성의 비명을 듣고 현장으로 달려갔다는 인근 회사 직원은 “범인은 쓰러진 여성 옆에 10분 동안 서 있었고, 경찰에 체포되기 전까지 여자의 발을 물끄러미 쳐다봤다”라고 말했다. 인근을 지나다 현장을 목격한 택시 기사는 “범인은 피투성이로 쓰러져 있는 여성을 촬영하며 여성의 머리를 발로 차고 있었다”라고 몸서리를 쳤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당시 상황은 방송 중이던 피해 여성의 스마트폰을 통해 6500명의 시청자에게 실시간 중계됐다. 심지어 피의자는 쓰러진 여성의 스마트폰을 주워 범행 현장을 비추는가 하면 시청자를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한 피해자는 ‘후왓치’라는 채널에서 ‘모가미 아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던 인터넷 방송인 사토 아이리(22)로 밝혀졌다. 피의자는 타카노 켄이치(42)라는 남성으로 “피해자와 아는 사이이며, 생활비 등으로 약 250만엔(약 2450만원)을 빌려줬는데 돌려받지 못해 범행을 저질렀다. 죽일 생각은 없었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피해자가 ‘야마노테선(도쿄 철도) 타고 걷기’라는 컨셉의 방송을 예고한 것을 보고 오야마에서 100㎞ 이상 떨어진 도쿄 신주쿠까지 찾아와 범행을 저질렀다고 한다. 마이니치신문에 피의자는 2021년 12월 피해자의 인터넷 방송을 처음 접했으며 2022년 8월 피해자가 일하는 음식점에 찾아가 친분을 쌓았다고 진술했다. 이후 피해자에게 여러 차례 돈을 빌려줬는데 갚지 않았고, 지난해 1월 경찰에 이 문제를 상담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일부 주간지도 피해자가 여러 군데에서 빚을 지고 있었다며 금전 관계에 따른 원한에 무게를 실었으나, 아직 정확한 조사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 술 취해 열차 선로 위 잠든 남성…화물 열차에 치였는데 ‘기적 생존’

    술 취해 열차 선로 위 잠든 남성…화물 열차에 치였는데 ‘기적 생존’

    페루의 한 남성이 술에 취해 기차선로 위에서 잠들었다가 열차에 치였으나 기적적으로 생존했다. 9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AFP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일 페루 리마에서 20대 남성이 열차 선로에 누워 잠들었다. 그때 안데스산맥을 향해 정기 운행하는 화물 열차가 그를 향해 다가왔다. 리마시 당국이 공개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남성이 선로에 움직이지 않은 채 누워 있는 모습과 기차가 선로를 따라 들어오는 모습이 담겨 있다. CCTV 영상에 따르면 다가오는 열차를 미처 피하지 못한 남성이 열차에 치이는 순간 몸이 한 바퀴 돌아갔으며 그의 소지품도 튕겨 나왔다. 열차는 재빨리 멈췄고, 남성은 스스로 열차 아래에서 빠져나와 선로 근처에 드러누웠다. 주위에 있던 행인들이 그에게 다가왔고, 이 남성은 일어나 비틀거리며 걸어가 연석에 앉았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왼팔에 가벼운 상처만 입었다고 한다. 리마시 아테 지역 보안 책임자인 하비에르 아발로스는 “그는 술에 취한 상태라 기차가 오는지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서해안 일몰 명소 안면도로 가을 ‘워케이션’을 떠나야 하는 3가지 이유

    서해안 일몰 명소 안면도로 가을 ‘워케이션’을 떠나야 하는 3가지 이유

    무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여행을 하기 좋은 계절이 다가왔다. 바쁜 한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계획을 구상하기 위해 워케이션을 떠나기 좋은 시기다.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한적한 리조트에서 서해안의 노을을 감상하며 ‘워케이션’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는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가 제격이다. 꽃지해변과 맞닿아 있는 아일랜드 리솜과 리조트 옆으로 태안해변길 6코스가 이어진다. 10일 올 상반기 워케이션 온라인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남성 보다는 여성이, 20대~40대 연령대에서 관심이 두드러지게 높았다. 또 지역적 특성에 따라 구분되는 ‘휴양형’, ‘도심형’, ‘농촌형’ 중에는 특히 바다를 끼고 있는 휴양형 워케이션이 직장인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을 노을을 감상하며 이색공간에서의 워케이션아일랜드 리솜은 가을 시즌에 접어들며 일루글루 사전 예약과 함께 워케이션 참여자가 늘고 있다. 약 1평(3.3㎡ ) 크기의 일루글루는 투명한 돔 형태의 프라이빗한 공간이다. 아무런 간섭없이 바다 전망을 즐기며 업무에 집중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루글루는 무선 인터넷, 전기난로, 블루투스 스피커, 미니냉장고 등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아일랜드 리솜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안국립공원 내 위치하고 있다. 한국의 3대 일몰 명소 중 하나인 꽃지해수욕장을 마주하고 있다. 연중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하기 위해 많은 고객이 리조트를 방문하지만, 날씨의 영향이 커서 노을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가을철에는 맑은 날씨가 많아 노을을 만날 확률이 높아져 하늘 전체가 온통 핏빛처럼 물드는 장관도 경험할 수 있다. 이 가을에 서해안으로 워케이션을 선택해야 할 이유다. 바닷가 산책하기 좋은 태안해변길아일랜드 리솜 리조트 바로 옆은 태안해변길 6코스의 샛별길이 시작된다. 샛별길은 꽃지해변에서 출발하여 병술만을 지나 황포항까지 이어지는 약 13㎞ 코스다. 해변과 해송, 그리고 바닷가 항구와 마을로 이어지는 다양한 풍경으로 지루함을 달래준다.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면 리조트에서 시작해 약 1㎞ 이어진 해송길을 거쳐 병술만까지의 왕복코스도 즐겨보자. 이 코스를 걸으며 바닷바람에 실려 오는 상쾌한 피톤치드의 향을 물씬 느낄 수 있다. 다양한 혜택을 포함한 워케이션 프로그램 운영‘워케이션’은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근로자 복지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시행 중인 시범 프로젝트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에게 숙박 및 체험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며, 참여 기업은 근로자의 평일 근무를 인정하고 워케이션 경비의 일부를 부담한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지난해부터 충남문화재단과 협력해 충남 예산의 스플라스 리솜에서 워케이션 상품을 운영중이다. 올해는 충남 태안의 아일랜드 리솜으로 확대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두 리조트가 위치한 지역은 각각 온천과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고 쾌적한 업무 환경과 편안한 숙소를 제공하여 참가자들의 수가 점점 증가세를 보인다. 올해의 워케이션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19일까지 운영하며 주말을 제외한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아일랜드 리솜이 제공하는 워케이션 상품은 다양한 혜택을 포함하고 있다. 2박 숙박과 더불어 사우나 1회 이용권, 지역관광프로그램 1회 참여 기회(만리포 서핑은 추가 요금 필요), 그리고 여행자보험까지 모두 22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객실 내에는 와이파이와 업무 가능한 테이블이 구비되어 있어 편리한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야외에 위치한 일루글루 이용을 원하는 경우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별도의 요금이 부과된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 재직자뿐만 아니라 프리랜서, 특수고용직 종사자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충남문화관광재단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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