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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1 때 성폭행 당해”…AOA 출신 권민아 사건 檢 송치

    “중1 때 성폭행 당해”…AOA 출신 권민아 사건 檢 송치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28)가 중학생 때 당한 성폭행 피해 사건이 검찰에 넘겨졌다. 1일 부산경찰청은 권민아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지난 11월 초 강간상해 등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시기가 지난 2007년도이지만 당시 관계인 등을 상대로 집중 수사한 결과 범행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권민아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중학생 때 부산에서 일어난 피해는 진짜 많은 친구 언니 오빠들이 도와주고, 저 또한 기억을 끄집어내서 많은 증거 제출을 하게 돼 유죄로 판단”했다며 “검찰수사로 넘어간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권민아는 지난 9월 유튜브 채널 ‘점점TV’에 출연해 14세였던 중학교 1학년 때 이름만 대면 모두가 아는 유명인인 한 남자 선배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권민아는 “공소시효가 2023년까지인데 어떻게 될지 솔직히 기대는 안 한다”면서 “그 사람은 결혼해 자식이 셋이다. 저랑 통화를 하고 싶다고 했다더라. 통화가 됐는데 ‘오해가 있으신 거 같은데 저는 그런 적 없다. 우리 알고 지내던 동네 오빠동생 사이 아니었냐’라고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2012년 걸그룹 AOA로 데뷔한 권민아는 2019년 팀을 탈퇴, 배우로 전향했다.
  • 전자발찌 찬 40대男, 길거리서 처음 본 여성 끌어안아…현행범 체포

    전자발찌 찬 40대男, 길거리서 처음 본 여성 끌어안아…현행범 체포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찬 40대 남성이 길거리에서 처음 보는 여성을 끌어안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1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A씨(45)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쯤 교대역 인근에서 처음 본 30대 여성을 끌어안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피해자와 함께 현장 주변을 수색하다 A씨를 발견해 현행범 체포했다. 체포 당시 A씨는 범행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2014년에도 서울 강남구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쳐 4년간 복역했다. A씨는 2028년까지 전자발찌 착용을 명령받은 상태다.
  • “동물에도 못할 범행”…생후 20개월 성폭행·살해 20대 사형 구형

    “동물에도 못할 범행”…생후 20개월 성폭행·살해 20대 사형 구형

    검찰이 생후 20개월 아기를 성폭행하고 잔혹하게 학대해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에 대해 사형을 구형했다. 대전지검은 대전지법 형사12부(부장 유석철) 심리로 1일 열린 ‘아이스박스 아기 시신 유기’ 사건 결심공판에서 아동학대 살해와 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등 혐의를 받는 양모(29·남)씨에 대해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요구했다. 또 15년간의 성 충동 약물치료(화학적 거세)와 45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도 함께 청구했다. 양씨는 지난 6월 15일 새벽 대전 대덕구의 주거지에서 술에 취한 채 동거녀 정모(25·여)씨의 생후 20개월 된 딸을 이불로 덮은 뒤 주먹으로 수십 차례 때리고 발로 짓밟는 등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아이 다리를 비틀어 당겨 부러뜨리고, 아이를 벽에 집어던지는 등 1시간가량 폭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공소장에서 “(양씨는 딱딱한 물체로) 아이 정수리를 10회 내리치기도 했다”면서 “피해자는 폭행을 당할 때 몸부림치고 발버둥쳤다”고 밝혔다. 그는 학대 살해 전 아기를 상대로 강간을 하거나 강제 추행한 혐의도 받았다. 아이가 숨지자 양씨는 동거녀 정씨와 함께 시신을 아이스박스에 담아 집 안 화장실에 숨겨둔 혐의도 받고 있다. 심지어 시신 은닉 뒤에는 동거녀의 어머니에게 “성관계를 하고 싶다”는 취지로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도 드러났다. 아기의 시신은 아기의 외할머니이자 정씨의 어머니가 “아동학대가 의심된다”는 취지로 경찰에 신고하면서 7월 9일에 발견됐다. 양씨는 학대 살해 등 범행 후 경찰 추적을 피해 도주하는 과정에서 금품까지 훔쳐 추가 기소됐다.이날 결심공판에서 공판검사는 피고인 양씨에 대해 “자신의 성 욕구 충족을 위해 20개월 여아를 강간하고 살해했다”며 “동물에게도 못할 범행을 서슴없이 저지르고 극단적으로 생명을 경시하는 태도를 드러냈다”고 말했다. 검찰은 사체은닉 등 혐의로 양씨와 함께 재판을 받은 정씨에 대해서는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재판부에는 현재 양씨 엄벌을 촉구하는 진정서 등이 700여건 접수됐다.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원 등 시민들의 피켓 시위도 4개월 넘게 진행 중이다. 양씨의 신상을 공개해달라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은 지난 9월 말 21만명 넘게 동의를 받았다. 선고는 다음 달 22일에 내려진다.
  • [속보] 검찰, 20개월 아기 성폭행·살해범에 사형 구형

    [속보] 검찰, 20개월 아기 성폭행·살해범에 사형 구형

    검찰이 생후 20개월 아기를 성폭행하고 잔혹하게 학대해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에 대해 사형을 구형했다. 대전지검은 대전지법 형사12부(부장 유석철) 심리로 1일 열린 ‘아이스박스 아기 시신 유기’ 사건 결심공판에서 아동학대 살해와 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등 혐의를 받는 양모(29·남)씨에 대해 사형을 구형했다. 양씨는 지난 6월 15일 새벽 대전 대덕구의 주거지에서 술에 취한 채 동거녀 정모(25·여)씨의 생후 20개월 된 딸을 이불로 덮은 뒤 주먹으로 수십 차례 때리고 발로 짓밟는 등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학대 살해 전 아기를 상대로 강간을 하거나 강제 추행한 혐의도 받았다.
  • 화학적거세 받을까…20개월 아기 성폭행·살해한 20대 심판대에

    화학적거세 받을까…20개월 아기 성폭행·살해한 20대 심판대에

    생후 20개월 아기를 성폭행하고 잔혹하게 학대해 살해한 20대 남성이 이른바 화학적 거세 심판대에 오른다. 동거녀의 아기를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아이스박스에 숨겨 놓았던 사건의 피고인이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검은 지난달 24일 아동학대 살해와 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등의 혐의를 받는 양모(29·남)씨에 대해 ‘성충동 약물치료’, 일명 화학적 거세 명령 청구를 위한 공소장을 제출했다. 1시간 동안 아기 무차별 폭행 양씨는 지난 6월 15일 새벽 대전 대덕구의 주거지에서 술에 취한 채 동거녀 정모(25·여)씨의 생후 20개월 된 딸을 이불로 덮은 뒤 주먹으로 수십 차례 때리고 발로 짓밟는 등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아이 다리를 비틀어 당겨 부러뜨리고, 아이를 벽에 집어던지는 등 1시간가량 폭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양씨는 딱딱한 물체로) 아이 정수리를 10회 내리치기도 했다”면서 “피해자는 폭행을 당할 때 몸부림치고 발버둥쳤다”고 밝혔다. 아이가 숨지자 양씨는 동거녀 정씨와 함께 시신을 아이스박스에 담아 집 안 화장실에 숨겨둔 혐의도 받고 있다. 양씨는 학대 살해 전 아기를 상대로 강간을 하거나 강제 추행한 혐의도 적용됐다. 심지어 시신 은닉 뒤에는 동거녀의 어머니에게 “성관계를 하고 싶다”는 취지로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도 드러났다. 아기의 시신은 아기의 외할머니이자 정씨의 어머니가 “아동학대가 의심된다”는 취지로 경찰에 신고하면서 7월 9일에 발견됐다. 양씨는 학대 살해 등 범행 후 경찰 추적을 피해 도주하는 과정에서 금품까지 훔쳐 추가 기소됐다. 법원, ‘소아 성 기호증’ 관련 정신감정서 받아양씨 사건을 심리하는 대전지법 형사12부(부장 유석철)는 앞서 공주치료감호소 측으로부터 양씨 정신감정서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감정서에는 소아 성 기호증 등 성욕과 관련해 정상 기준을 벗어난 판정 결과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성충동 약물치료는 성폭력 범죄자 중 재범 위험성이 있는 19세 이상 성도착증 환자에게 내리는 처분이다. 검사가 청구하면 정신과 전문의 진단과 감정을 거쳐 법원에서 치료명령을 한다. 재판부는 이날 오전 양씨와 정씨에 대한 공판을 한다. 별다른 사정 변경이 없으면 결심으로 진행될 예정인데, 검찰은 이 자리에서 중형을 구형할 전망이다. 양씨의 신상을 공개해달라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은 지난 9월 말 21만명 넘게 동의를 받았다. 양씨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는 취지의 진정서도 500여건 이상 쇄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여론조사 분석기사 많아 눈길… 대선 국면 추측성 헤드라인 아쉬워

    여론조사 분석기사 많아 눈길… 대선 국면 추측성 헤드라인 아쉬워

    서울신문 독자권익위원회는 30일 제145차 회의를 열고 11월 서울신문 보도를 논의했다. 회의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동규(김앤장법률사무소 고문) 위원장을 비롯해 김숙현(국가안보전략연구원 대외협력실장), 김재희(김재희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 박경미(전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정은(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 정일권(광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위원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서울신문만의 참신한 시각과 이를 뒷받침하는 자료들을 활용한 기획성 기사와 사설들이 돋보였다고 의견을 모았다. 대선 국면에서는 팩트를 충실하게 담은 헤드라인이 필요하며, 소수 정당의 목소리도 담아 달라는 제언이 있었다. 온라인 시대에 발맞춰 통계청 자료 등을 활용한 기사는 즉시성 있게 보도했다면 좋았겠다는 지적도 나왔다. 다음은 위원들의 주요 의견이다. ●스포츠 기사, 통계 사용시 좀더 신중했으면 정일권 대선 국면에서 여론조사 수치를 있는 그대로 제시하는 게 아니라 수치를 분석해 정치적인 흐름을 비롯해 유권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등을 분석하려는 기사가 많았던 점이 좋았다. 그러한 점에서 4일자 ‘깜냥과 수준 맞추기’라는 사설은 바람직했다. 정치적 흐름을 짚고 이 내용을 뒷받침하기 위해 여론조사 결과가 사용됐다. 통계를 사용할 때보다 정교했으면 싶은 부분도 있었다. 5~6일자 스포츠면 야구 기사 중에 역대 17번의 3전2승제 준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팀은 17번 모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던 것을 바탕으로 승리팀이 ‘100%의 확률을 잡았다’고 헤드라인을 넣었는데, 사실 통계상 조건이 다른 17번은 확률을 계산할 수 없는 것인 만큼 좀더 신중하게 썼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4일자에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의 휴대전화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것이 인권 침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판단을 두고 찬반 양쪽의 이야기를 싣고 공론장 역할을 한 것이 인상 깊었다. 다만 찬반 논리가 초점이 어긋나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각 의견을 보다 명확하게 따졌다면 좋았겠다. ●베이징 올림픽·인플레 현황 심도 있는 분석을 김숙현 11월 국제 기사는 미중 갈등 심화에 따른 대만 이슈가 늘어나는 추세를 잘 담았다. 미중 간 반도체 전쟁 기사도 눈에 띄었다. 9일자 글로벌 인사이트에서 일본 유신회를 자세하게 보도한 것도 인상 깊었다. 비관심 지역에 대한 기사도 적절하게 안배돼 있다. 10일자 국제면에는 ‘오르테가 4연임 성공… 니카라과 안갯속 미래’라는 기사가 실렸는데 생경한 국가임에도 잘 다뤄 줘서 좋았다. 좀 아쉬운 점은 오르테가 20년 장기 집권에 대한 읽을거리는 충분하지만 독재 정권이 주는 국제사회의 불안감 등이 비교적 적게 언급된 것 같다. 제언을 하자면 내년 2월로 임박한 베이징 동계올림픽 준비 상항이나 각국의 인플레이션 현황 및 대응 방안 등을 다루면 어떨까 싶다. 해가 저물어 가는 만큼 지난 1년간의 국제 이슈를 한꺼번에 정리해 분석해도 좋을 것 같다. ●기사 속 내용 많음에도 피상적인 제목 아쉬워 박경미 우리나라를 둘러싸고 변화하고 있는 미중 관계를 여러 기사에서 다각도로 잘 다뤘다. 17일자 1면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대만 문제 등을 둘러싸고 갈등 관계에 있는 상황 등을 헤드라인부터 시작해 명확하게 잘 보여 줬다. 대선 기사는 헤드라인이 아쉽다. 기사 속 내용이 많음에도 제목은 추측성으로 피상적으로만 짚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다. 8일자 ‘비호감 뚫기 공약 전쟁’ 기사의 경우 후보들의 비호감도가 과거 대선과 비교할 때 어떻게 흘러왔다거나 하는 등의 정확한 수치가 기사에 제시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팩트가 아닌 추측에 기반한 기사로 읽혀 아쉬웠다. 또 한 가지는 포퓰리즘이 정확히 무엇인지 짚는 기사가 있었으면 한다. 온 국민이 포퓰리즘이라는 말은 알게 됐지만, 정확히 후보들의 어떤 행보가 포퓰리즘인지 판단이 어려운 상태다. 해외에서는 어떤 식으로 문제가 불거졌고, 그에 비추어 볼 때 우리나라 상황을 어떻게 판단할지 등을 재조명하면 좋겠다. ●원전 이슈 등 에너지 정책 보도 눈에 띄어 이동규 최근 금리 인상 추세에 따른 경제 파급효과가 이슈가 된 가운데 서울신문도 사설과 보도 등에 큰 비중을 두고 다뤘다. 금리 인상은 코로나19 등 여러 불확실한 상황과 맞물려 실물경제 충격에 그치지 않고 사회문제로까지 비화할 수 있는 만큼 매우 중요한 사회경제적 이슈다. 계속 동향을 점검하면서 상황을 제대로 전달하는 것은 물론 분석과 대책 촉구 등 관심을 쏟았으면 한다. 이달에는 통계청 ‘3분기 가계동향 조사 결과’와 ‘10월 고용동향’ 관련 보도들도 나왔다. 이런 기사들은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대로 바로 속보 형태로 온라인에도 올려 즉시성도 함께 살렸으면 한다. 가계동향 조사 보도는 전문가 분석을 넣었지만 좀더 구체적 분석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최근 고금리 추세, 가계의 이자 비용 부담, 평균 소비성향 등 심도 있는 분석과 함께 정책 제시로까지 연결됐으면 한다. 원전 이슈를 담은 사설도 눈에 띄었다. 에너지 정책은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요금 등 국민 생활 및 국가 경제, 나아가 국가안보로까지 연결되는 전 세계적으로 공통된 이슈다. 외국 동향도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달리 해석되기도 하는 만큼 가장 큰 이해관계자인 국민도 함께 머리를 맞댈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 ●거대 양당 후보 발언 대결구도로 인용 피로감 김정은 대선 후보들의 태도를 지적하고, 정책과 비전을 준비하라는 취지가 잘 전달된 것 같다. 특히 사설에서 후보들의 자질 문제에서 비롯된 대선판의 문제점을 잘 짚었다. 유권자 역할도 함께 언급해 투표하는 사람으로서의 책임도 고찰해볼 수 있었다. 다만 보도에서는 거대 양당 후보 발언을 대결 구도로만 인용해 피로감도 있었다. 소수 정당이 내세우는 공약, 비전도 제시하면 좋겠다. 무분별한 조어 사용이 아쉽다. 민주당이 가상자산 과세를 유예하는 방향을 검토 중이라는 3일자 기사 제목에 ‘돌아선 이대남(20대 남성) 표 의식했나’라는 말이 들어갔다. 가상자산이 젊은층의 관심사인 것은 맞지만, ‘이대남 현상’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의문이다. ‘골린이’(초보 골퍼) 등 어린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조어 역시 종종 볼 수 있는데, 어린아이의 미숙한 면모를 빗댄 말인 만큼 아동 혐오로 번질 수 있다는 점을 유의했으면 한다. ●폭력예방교육 기사는 현장성 더 살렸으면 김재희 젠더 이슈와 관련한 기사들의 관점이 신선하다. 다만 뒷심이 부족하다는 아쉬움은 있다. 생리대 안전성 문제를 제기해 소송을 이끈 에코 페미니즘 활동가 인터뷰를 다룬 19~20일 ‘대담한 언니들’ 기사가 인상 깊었다. 소송의 의미와 쟁점, 경위를 다룬 박스 기사를 덧붙였다면 독자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었을 것 같다. 10일자 폭력예방교육의 실효성을 지적하며 여성정책연구원이 발표한 통계를 분석한 기사는 현장성을 더 살렸으면 좋았겠다. 현장에서 교육을 진행하는 입장에서는 코로나 상황으로 대면 교육이 불가능한 현실적 한계도 있는 데다 젊은 세대는 비대면 강의에서 더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교육에 참여한다는 긍정적 측면도 있다. 스토킹 처벌법 관련 기사를 많이 다룬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그러나 질적인 부분은 아쉽다. 23일자에 스마트워치를 차고도 신변보호에 미흡했던 사례를 대법원 판결문 열람 시스템으로 분석한 기사는 발상과 접근이 좋았다. 더 나아가 판례 내용이 무엇인지, 실제 재판에서는 어느 정도의 처벌이 이루어졌는지 등도 깊게 들어갔다면 좋았겠다는 아쉬움도 있다. 스토킹 범죄와 관련해 탐사 보도라는 서울신문의 장점을 살려 깊이 있게 다뤄 줬으면 좋겠다.
  • 4살 딸 추운 밤거리에 버린 30대 친모 등 구속영장 발부

    4살 딸 추운 밤거리에 버린 30대 친모 등 구속영장 발부

    영하의 추위 속 외진 곳에 4살 난 딸을 버린 30대 친모와 범행을 공모한 20대 채팅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인천지법 장기석 영장전담 판사는 30일 오후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유기 및 방임 등) 혐의로 입건된 친모 A씨와 채팅남 B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 조사결과 A씨는 2개월 전 온라인 게임을 통해 20대 남성인 B씨를 알게 됐다. A씨는 게임방 단체 채팅방에서 ‘아이 키우기 힘들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고, B씨는 ‘(아이를 버릴 수 있도록)도와주겠다’고 했다. 두 사람은 이같이 아이 유기 범행을 공모한 뒤, 실제 C양을 버리고자 지난 26일 처음 만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이날 오후 5시 인천 모 어린이집을 B씨와 함께 방문해 친딸인 C양을 하원시킨 뒤, B씨 차량에 함께 탔다. 이어 인천 월미도와 서울 강남 등 일대를 돌아 다닌 후, 같은 날 늦은 시간 인적이 드문 고양시 주택가 한 이면도로에 딸을 내리게 한 후 그대로 달아나 숙박업소에 투숙한 것으로 확인됐다. C양이 차에서 내릴 당시 고양지역 기온은 영하 1도에 가까웠다. C양은 버려진 지 3분만에 울고 있는 것을 목격한 행인의 신고로 경찰에 의해 친부에게 인계됐다.
  • ‘징맨’ 황철순, 폭행·재물손괴 혐의로 경찰 조사 받는다

    ‘징맨’ 황철순, 폭행·재물손괴 혐의로 경찰 조사 받는다

    케이블 방송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해 ‘징맨’으로 유명해진 헬스트레이너 황철순(38) 씨가 남성 두 명을 때리고 이들의 휴대전화를 파손해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전 1시 40분쯤 길에서 만난 행인들을 폭행하고 이들의 휴대전화를 부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황씨는 이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인도에서 휴대전화로 자신을 촬영한 20대 남성 두 명에게 다가가 “나를 찍은 게 맞느냐”고 물었다. 이에 두 사람은 “그렇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황씨는 두 사람의 다리를 걸어 넘어뜨리고 이 중 한 명의 얼굴을 때린 혐의를 받는다. 또 두 사람의 휴대전화를 뺏어 바닥에 던진 혐의도 있다. 경찰의 임의동행 요구를 거부한 황씨는 강남경찰서와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황씨와 피해자 모두 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라며 “조사 뒤 폭행·재물손괴 혐의 등으로 입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황씨는 2015년에도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시비가 붙은 30대 남성을 때려 이듬해 법원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2016년에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 “딸에게 미안”...심야 도로에 4살 딸 버린 30대 母 구속심사

    “딸에게 미안”...심야 도로에 4살 딸 버린 30대 母 구속심사

    심야에 4살 딸을 인적이 드문 도로에 버린 30대 친모가 30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구속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아동복지법상 아동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30대 A씨는 이날 오후 1시 45분쯤 모자를 쓰고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으로 구속심사가 열리는 인천지법에 들어섰다. A씨와 인터넷 게임을 통해 알게 돼 함께 범행을 저지른 20대 남성 B씨도 구속심사를 받기 위해 법정으로 들어갔다. “딸만 차에서 내리게 한 이유가 무엇이냐, 딸에게 미안하지 않으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A씨는 “죄송합니다, (딸에게) 미안해요”라고 답했다. 이어 “남편과 사이가 좋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그렇다, 술만 먹으면 행패를 부렸다”고 말했다. B씨는 “4살 여자아이를 남겨 놓고 왜 떠났느냐. A씨를 말리지 않고 왜 도왔나”는 질문에 “죄송하다”고만 말했다. 이들의 구속심사는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이다. A씨 등은 지난 26일 오후 10시쯤 경기도 고양시 한 이면도로에서 차량에 타고 있던 C(4)양을 내리게 해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당일 오후 5시쯤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하원하던 C양을 데리고 B씨의 차량에 탄 뒤 월미도와 서울 강남을 거쳐 경기도 고양시로 이동했다. 이후 이들은 고양시의 한 이면도로에 C양을 내리게 해 유기한 뒤 곧바로 인근 모텔로 이동해 숙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C양이 버려진 지역의 당일 최저 지온은 영하 1도였다. 경찰은 혼자 울고 있는 C양을 발견한 행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은 C양이 메고 있던 어린이집 가방을 토대로 신원을 확인해 친부에게 아이를 인계했다. A씨와 B씨는 인터넷 게임을 통해 2개월 정도 알고 지냈으며 범행 당일 처음 만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이를 키우기가 힘들어서 평소 게임 채팅방에서 자주 (아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했다”며 “B씨가 그러면 ‘애를 갖다 버리자’는 식으로 말해서 함께 만나 아이를 유기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 4살 딸 추운 밤거리에 버린 30대 친모와 20대 남성 구속기로

    4살 딸 추운 밤거리에 버린 30대 친모와 20대 남성 구속기로

    영하의 추위 속 외진 곳에 4살 난 딸을 버린 30대 친모와 범행을 공모한 20대 채팅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30일 오후 2시30분 인천지법에서 열린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복지법상 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친모 A씨와 2개월 전 온라인 게임에서 만난 20대 남성 B씨가 범행과정을 모두 털어 놓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경찰 조사에서 “2개월 전 온라인 게임을 통해 20대 남성인 B씨를 알게 됐고 게임방 단체 채팅방에 ‘아이 키우기 힘들다’고 올렸더니, B씨가 ‘(아이를 버릴 수 있도록)도와주겠다’고 했다”고 진술했다. 두 사람은 아이 유기 범행을 공모한 뒤, 실제 C양을 버리고자 지난 26일 만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26일 오후 5시 인천 모 어린이집을 B씨와 함께 방문해 C양을 하원시킨 뒤, B씨 차량에 함께 탔다. 이어 인천 월미도와 서울 강남 등 일대를 놀러 다닌 후, 늦은 시간 인적이 드문 고양시 주택가 한 이면도로에 딸을 내리게 한 후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다. C양이 차에서 내릴 당시 고양지역 기온은 영하 0.8도 였다. C양은 버려진 지 3분만에 울고 있는 것을 목격한 행인의 신고로 경찰에 의해 친부에게 인계됐다.
  • “육아 힘들다” 영하 추위에 4살 딸 버리고 남성과 모텔 간 엄마

    “육아 힘들다” 영하 추위에 4살 딸 버리고 남성과 모텔 간 엄마

    30대 A씨, 남성과 딸 태워 경기 고양 이동인터넷 게임하다 만난 사이…“버리자” 공모“아이 키우기 힘들어서 채팅방서 얘기 나눠”남성 “도와주려 그랬다”…아이 길가에 버려당일 영하 날씨…두 사람 모텔로 가 투숙아동, 행인에 발견돼…경찰, 친부에게 인계영하의 날씨에 4살 딸을 인적 드문 도로에 내버린 30대 엄마의 비정한 행동 전모가 드러났다. 그는 “아이를 키우기 힘들다”는 이유로 온라인 게임에서 만난 20대 남성과 아이를 버리기로 공모하고 실제로 유기한 것으로 밝혀졌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복지법상 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30대 여성 A씨와 20대 남성 B씨가 범행 전 채팅방에서 아이 유기에 관한 얘기를 나눈 것으로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이를 키우기가 힘들어서 평소 게임 채팅방에서 자주 그런 이야기를 했다”며 “B씨가 그러면 ‘애를 갖다 버리자’는 식으로 말해서 함께 만나 아이를 유기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도 “평소 힘들다는 A씨 이야기를 듣고 도와주려는 마음에 그랬다”고 경찰에 털어놨다. 이들은 지난 26일 오후 10시쯤 경기 고양의 한 이면도로에 차에 타고 있던 C양을 내리게 한 뒤 그냥 떠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날 오후 5시쯤 인천 미추홀구 한 어린이집에서 하원하던 C양을 데리고 B씨의 차량에 탄 뒤 월미도와 서울 강남을 거쳐 경기 고양으로 이동했다. 이들은 이후 고양의 한 이면도로에서 C양을 내리게 한 뒤 곧바로 인근 모텔로 이동해 숙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C양은 영하 1도 추위에 떨면서도 엄마가 자신을 왜 내리도록 했는지 알 수 없어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울고 있었다. 이런 C양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인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행인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아이가 메고 있던 어린이집 가방을 통해 신원을 확인하고 친부에게 아이를 인계했다. A씨는 현재 C양의 친부인 남편과 살고 있는 상태다. 경찰은 A씨와 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 이수정, 영입 반대한 이준석에 “페미니즘과 급진주의 구분 못해”

    이수정, 영입 반대한 이준석에 “페미니즘과 급진주의 구분 못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선대위에 합류한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자신의 영입을 반대한 이준석 대표에 대해 비판적 목소리를 냈다.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게 된 이 교수는 29일 CBS 라디오에서 이 대표를 향해 “(제 영입에 대해) 명시적 반대를 언론에 발표하신 분도 계시더라”며 “페미니즘과 래디컬리즘(급진주의) 구분을 잘 못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급진주의는 여러 가지로 부작용이 있겠지만, 제가 지금까지 이야기했던 내용은 범죄 피해자의 피해를 무시하는 형사사법 제도가 돼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지, 제가 피해자 중 여자들만 보호해달라는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으로 페미니즘은 여성이 자신의 독자적인 정체감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준석 대표는 지난 23일 조선일보 유튜브 채널에서 “이수정 교수를 영입한다면 확실히 반대한다”며 “지금까지 이 당이 선거를 위해 준비해 온 과정과 방향이 반대되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대표 측 관계자는 당시 이와 관련해 “이 교수가 2030 남성들 사이에서 대표적인 페미니스트로 꼽히며 부정적인 인식이 있는 만큼 ‘이대남’(20대 남성) 표 결집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윤 후보가 과거에 “건강한 페미니즘”을 거론한 데 대해서는 “아마도 페미니즘에 대한 이해도가 깊지 않으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런 연유로 사실 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윤 후보의 선대위에 합류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이 교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과거 조카 살인 변호에 나서면서 가해자의 ‘심신 미약’을 주장한 데 대해서는 “제가 십수 년 동안 ‘만취해서 여자를 죽인다는 것은 받아들이면 안 되는 변론이고 주장해서도 안 된다’고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에게) 경악을 하게 됐다. 그런 와중에 일요일(28일)에 (윤 후보 측에서) 최종 결정을 해 달라고 해서 (선대위 합류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새가 날려면 왼쪽 날개 하나만으로 날 수가 없다”며 “(국민의힘 여성 정책의) 빈틈을 채워야겠다는 생각이 영입 제의를 수락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앞서 윤 후보는 이날 이 교수와 사할린 강제 이주 동포의 손녀이자 30대 워킹맘인 스트류커바 디나씨를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 대표가 공개적으로 영입을 반대한 이 교수 인선을 강행하면서 ‘이준석 패싱’ 논란은 가열되는 양상이다.
  • 尹, 이준석 반대에도 이수정 교수 영입… 유세 일정 등 ‘李대표 패싱’ 논란 재점화

    尹, 이준석 반대에도 이수정 교수 영입… 유세 일정 등 ‘李대표 패싱’ 논란 재점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9일 여성·아동 인권 전문가 이수정(사진) 경기대 교수와 사할린 강제 이주 동포의 손녀이자 30대 워킹맘인 스트류커바 디나씨를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여성·청년 인사를 전면에 내세워 ‘올드보이’에 치중했다는 선대위 인선 논란을 잠재우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그러나 외부인사 영입조차도 이준석 대표와 이견을 보이며 당내 잡음이 이어졌다. 윤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첫 선대위 회의에서 이 교수와 디나씨를 공동선대위원장에 임명했다. 경선 기간 홍준표 의원을 도왔던 조경태 의원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후보 비서실장은 초선 서일준 의원이 맡았다. 하지만 이 대표가 공개적으로 영입을 반대한 이 교수 인선을 강행하면서 ‘이준석 패싱’ 논란은 가열되는 양상이다. 이 대표는 인선 발표 직전까지도 최근 당이 어렵사리 끌어 온 ‘이대남’(20대 남성) 표심에 반한다는 이유로 이 교수 영입을 반대했다. 뿐만 아니라 윤 후보의 주요 일정을 대표가 사전에 공유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지며 논란이 일었다. 이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에서 윤 후보의 충청권 일정과 관련해 “언론 릴리즈(발표) 전까지 (함께) 가자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다”며 “이렇게 되면 못 들었기 때문에 ‘이준석 패싱’이고, 두 번째는 ‘이준석이 후보 일정에 협조 안 한다’고 이간질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 아닌가”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지난 28일 밤부터 본격화된 윤 후보 측근 ‘문고리’ 논란도 이어졌다.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합류가 무산된 배경에 윤 후보 최측근 3명(권성동·윤한홍·장제원)이 있다는 의혹이다. 특히 지난 23일 ‘백의종군하겠다’고 공언했던 장제원 의원이 26일 내부 회의에 참여했다고 알려지면서 논란이 증폭됐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전날 페이스북에 “차지철(박정희 전 대통령 재임 시 청와대 경호실장) 역할을 지금 장제원이 하고 있고, 여의도 바닥에서는 벌써 ‘장순실’이라는 말이 나도는 모양”이라며 비판했다. 장 의원은 페이스북에 “반드시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응수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선대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장 의원이) 캠프 선대위에서 어떠한 직책도 맡지 않았다”며 “일이라는 것은 공식 계선이 있어야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김종인 전 위원장은 종로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선대위와 김병준 위원장의 행보 관련 질문에 “모른다. 나는 그쪽 상황을 전혀 모르니까 답할 게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 “스스로 걷지도 못했다”…‘오피스텔 감금살인’ 20대들 무기징역 구형

    “스스로 걷지도 못했다”…‘오피스텔 감금살인’ 20대들 무기징역 구형

    서울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동갑내기 남성을 감금해 숨지게 한 김모(21)·안모(21)씨의 재판에서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29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안동범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보복감금, 공동상해·공갈·강요 등 혐의로 기소된 두 사람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검찰은 “피고인들이 보복 목적과 살해 의도가 없었다지만 피해자는 이미 두 달여간 지속적 폭행과 상해로 스스로 걷지 못했고 사망 직전에는 대소변도 조절하지 못하는 상태였다”며 “피해자가 좁은 화장실 바닥에서 며칠간 있었을 상황을 생각하면 중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또 이들에게 피해자의 동선을 알려줘 영리약취 방조죄로 기소된 고등학교 동창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김씨는 최후 변론에서 “용서받기 힘들겠지만, 평생 사죄하는 마음으로 진실성 있는 사죄를 드리겠다”며 “사회에 나갈 일이 있다면 남을 위해 헌신할 줄도 알고 사회에 기여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안씨도 “평생을 반성하며 나중에 사회에 돌아간다면 보탬은 못 되더라도 절대로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 무조건 잘못했다”고 했다. 앞서 김씨와 안씨는 지난 3월 31일 고교 동창인 피해자를 마포구 연남동의 한 오피스텔로 데려가 감금한 뒤 폭행과 가혹행위를 해 숨지게 한 혐의로 7월 구속기소 됐다. 또 이들은 피해자 측이 지난해 자신들을 상해죄로 고소하자 고향에 있던 피해자를 서울로 데려온 뒤 강압해 고소를 취하한다는 문자메시지를 경찰에 보내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선고 공판은 다음 달 21일 오후 열린다.
  • “감형 해주세요”…동급생 살해한 中 15세 소년에 쏟아진 반전 여론

    “감형 해주세요”…동급생 살해한 中 15세 소년에 쏟아진 반전 여론

    동급생을 살해한 혐의로 징역 8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다가 가석방된 중국 20대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펑파이신원 등 현지 언론의 29일 보도에 따르면 화제의 주인공인 천스한(22)은 7년 전 ‘구이저우 학교 청소년 살인사건’으로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있었다. 7년 전인 2014년 4월, 당시 15살이었던 천 군은 시험 때마다 1등을 놓치지 않는 모범생이었었다. 사건이 발생한 그날도 어김없이 일찍 등교해 학생 식당에서 아침을 먹으려고 줄을 서 있다가, 동급생인 A군과 시비가 붙었다. A군은 이유도 없이 천 군의 발을 밟는 등 괴롭힘을 가했다. 천 군은 친구들 앞에서 30분 동안 일방적인 폭행을 당했고, 괴롭힘은 방과 후까지 이어졌다. 천 군은 방과 후 또다시 학교 앞에서 A군 일행에게 끌려갔다. A군의 폭행이 시작되자 천 군은 구경꾼이 몰래 쥐여준 작은 칼로 A군의 가슴을 찔렀다. A군도 흉기로 천 군을 공격했지만, 이미 천 군의 공격으로 심한 부상을 입은 후였다. A군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틀 뒤 사망했다. 사인은 심장 동맥 파열로 인한 급성 출혈이었다. 천 군은 곧바로 재판에 넘겨졌고, 이 사건은 언론을 통해 일파만파로 퍼졌다.천 군이 평상시에 다른 학생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교우관계가 원활하며, 공부에 열중하던 모범생이라는 점, 반면 천 군의 흉기에 목숨을 잃은 A군은 오랜 기간 천 군에게 이유 없는 괴롭힘을 가하던 불량학생이었다는 사실 등이 알려지면서 사회적인 논란거리가 됐다. 천 군의 가족과 같은 반 친구들, 그리고 천 군의 학교 후배 55명이 자발적으로 현지 법원에 탄원서를 내기도 했지만, 결국 구이저우 중급인민법원은 천 군에게 징역 8년형을 선고했다. 15살의 어린 소년은 고등학교 입시를 13일 앞둔 날, 교도소로 향했다. 선생님 또는 의사가 되고 싶었던 소년에게 장밋빛 앞날은 멀게만 느껴졌지만, 천 군은 포기하지 않았다. 그리고 자신의 사건을 담당했던 경찰에게 진심을 털어놓았다. 천 군을 체포했던 경찰은 교도소에서도 포기하고 싶지 않다고, 공부를 계속하고 싶다고 말하는 천 군을 위해 꾸준히 책을 사다 주고 여러 경시대회에 나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학교 친구들은 천 군에게 포기하지 말라는 격려를 담긴 편지를 수시로 보냈다. 이 편지들은 그의 우울한 교도소 생활을 밝히는 한 줄기 빛이 되었다. 그리고 수감생활을 시작한 지 5년째 되던 2019년, 천 군은 교도소에서 형법 학사 학위를 받았다. 이듬해 8월에는 모범수로 인정받고 결국 가석방됐다. 가석방 된 지 1년여가 지난 현재, 그는 변호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이루고자 애쓰고 있다. 천 군에게 내려진 징역 8년 형이 적절했는지를 두고 여전히 논란이 많다. 사건 당일 흉기 사용이 정당방위에 해당하는지를 두고도 다양한 법적 해석이 나온다. 2019년 천 군은 최고인민법원에 재심 신청을 했지만 아직 결론이 나오지 않았다. 천 군은 “현재 베이징의 한 법률 사무소에서 일을 하고 있다. 전과 때문에 변호사의 꿈을 이루지 못할 지도 모른다는 걸 알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 여성·청년 전면 내세운 윤석열 선대위…당내 잡음은 여전

    여성·청년 전면 내세운 윤석열 선대위…당내 잡음은 여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9일 여성·아동 인권 전문가 이수정 경기대 교수와 사할린 강제 이주 동포의 손녀이자 30대 워킹맘인 스트류커바 디나씨를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여성·청년 인사를 전면에 내세워 ‘올드보이’에 치중했다는 선대위 인선 논란을 잠재우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그러나 외부인사 영입조차도 이준석 대표와 이견을 보이며 당내 잡음이 이어졌다. 윤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첫 선대위 회의에서 이 교수와 디나씨를 공동선대위원장에 임명했다. 경선 기간 홍준표 의원을 도왔던 조경태 의원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후보 비서실장은 초선 서일준 의원이 맡았다. 하지만 이 대표가 공개적으로 영입을 반대한 이 교수 인선을 강행하면서 ‘이준석 패싱’ 논란은 가열되는 양상이다. 이 대표는 인선 발표 직전까지도 최근 당이 어렵사리 끌어 온 ‘이대남’(20대 남성) 표심에 반한다는 이유로 이 교수 영입을 반대했다. 뿐만 아니라 윤 후보의 주요 일정을 대표가 사전에 공유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지며 논란이 일었다. 이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에서 윤 후보의 충청권 일정과 관련해 “언론 릴리즈(발표) 전까지 (함께) 가자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다”며 “이렇게 되면 못 들었기 때문에 ‘이준석 패싱’이고, 두 번째는 ‘이준석이 후보 일정에 협조 안 한다’고 이간질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 아닌가”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지난 28일 밤부터 본격화된 윤 후보 측근 ‘문고리’ 논란도 이어졌다.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합류가 무산된 배경에 윤 후보 최측근 3명(권성동·윤한홍·장제원)이 있다는 의혹이다. 특히 지난 23일 ‘백의종군하겠다’고 공언했던 장제원 의원이 26일 내부 회의에 참여했다고 알려지면서 논란이 증폭됐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전날 페이스북에 “차지철(박정희 전 대통령 재임 시 청와대 경호실장) 역할을 지금 장제원이 하고 있고, 여의도 바닥에서는 벌써 ‘장순실’이라는 말이 나도는 모양”이라며 비판했다. 장 의원은 페이스북에 “반드시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응수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선대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장 의원이) 캠프 선대위에서 어떠한 직책도 맡지 않았다”며 “일이라는 것은 공식 계선이 있어야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김종인 전 위원장은 종로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선대위와 김병준 위원장의 행보 관련 질문에 “모른다. 나는 그쪽 상황을 전혀 모르니까 답할 게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 中 18세 여성, 배란 촉진제 맞고 ‘8쌍둥이 임신’ 논란

    中 18세 여성, 배란 촉진제 맞고 ‘8쌍둥이 임신’ 논란

    중국에서 한 여성이 한 번에 8쌍둥이를 임신한 사실이 알려서 화제다. 해당 뉴스가 관심을 받자 이번에는 산모의 나이가 공개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그녀의 나이는 고작 18세였기 때문이다. 27일 산둥상보(山东商报)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허난성(河南)의 한 여성이 8쌍둥이를 임신했다.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자 이 여성은 자신의 SNS 계정 이름을 '8쌍둥이 엄마 본인'이라고 변경하고 자신의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이 여성은 최근 한 산부인과에서 초진한 결과 여섯 쌍둥이를 임신한 것으로 알고 있었다. 이후 정저우대학 제3부속병원에서 또 다시 검사를 한 결과 태아는 6명에서 8명으로 늘었다. 병원에서는 “산모의 건강을 위해 감태(减胎), 즉 태아 수를 줄이는 수술을 해야 한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 정도의 다태아 임신은 산모와 태아 둘 모두에게 최악의 상황이며, 이 여성의 초음파 상에서도 모든 장시가 정상적으로 생긴 태아는 4명만 보였다.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다름 아닌 초음파 상에 쓰인 산모의 나이, 아직 20살이 되지 않은 18살이었다. 한 번에 8쌍둥이를 임신한 것도 놀라운데 임신한 산모가 10대라는 사실에 논란이 가중되자 산모의 친척으로 알려진 한 여성이 “사진상 잘못 보인 것, 실제 산모는 20대”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직접 언론 인터뷰에 나선 산모의 남편이 그녀의 나이를 인정해버렸다. 그녀의 남편인 이 남성의 나이는 23세였고 두 사람은 온라인을 통해 만나 2년 동안 동거 중이었다. “약식으로 결혼식은 올렸지만 아직 부인의 나이가 어려 혼인증은 신청하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부인은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앓고 있어 병원 치료를 받을 당시 배란 촉진제를 한 번 맞은 후 임신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계획한 임신은 아니지만 기쁘게 받아들이고 1명이나 2명 정도만 낳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작 논란에 대해 정저우대학 병원 의사는 “아마도 비정상적으로 배란 촉진 약물을 투약한 결과 다태아 임신이 된 것 같다”라며 여덟 쌍둥이 탄생 이유를 추측했다. 실제로 중국의 지방 소도시의 경우 무분별한 배란 촉진제 사용이 빈번해 다섯 쌍둥이, 여섯 쌍둥이 등을 임신하는 경우가 자주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 4살 친딸 외진 곳에 버리고 달아난 30대 친모 구속 예정

    4살 친딸 외진 곳에 버리고 달아난 30대 친모 구속 예정

    영하의 날씨 속에 4살 난 딸을 도로에 내다 버린 30대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복지법상 유기 혐의로 30대 여성 A씨와 20대 남성 B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6일 오후 10시쯤 경기 고양시 한 도로에서 C(4)양을 차량 밖으로 내리게 한 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의 승용차를 타고 인천 미추홀구에서 고양시 덕양구까지 30㎞ 이상 거리를 이동해 친딸인 C양을 인적이 드문 이면도로에 버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C양을 유기한 장소는 B씨의 주거지 인근으로 알려졌으며, 해당지역 최저 기온은 영하 1도를 기록한 추운 날씨였다. A씨는 B씨와 인터넷 게임에서 만나 2개월 정도 알고 지내다가 범행 당일 처음 만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C양이 혼자서 울고 있는 것을 발견한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C양의 어린이집 가방 등으로 신원을 확인해 친부에게 아이를 인계했다. 경찰은 또 C양이 유기되기 전 행적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친모인 A씨와 B씨가 함께 있었던 정황을 확인하고 이들을 긴급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은 유기 혐의에 대해 인정했으나 정확한 범행 동기는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며 “다른 학대 혐의가 있는지도 수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인터넷게임서 만난 남성과 공모해 4살 딸 유기한 친모(종합)

    인터넷게임서 만난 남성과 공모해 4살 딸 유기한 친모(종합)

    영하의 날씨에 4살 딸을 인적이 드문 도로에 두고 가버린 30대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복지법상 유기 혐의로 30대 여성 A씨와 20대 남성 B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6일 오후 10시쯤 경기 고양시 한 도로에서 C(4)양을 차량 밖으로 내리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친모 A씨는 B씨의 승용차를 타고 인천시 미추홀구에서 고양시 덕양구까지 30㎞가량 이동해 인적이 드문 이면도로에 C양을 혼자 두고 떠났다. C양이 유기된 장소는 B씨의 주거지 인근으로 당시 바깥 기온은 영하 1도까지 떨어졌다. 경찰은 도로에서 혼자 울고 있는 C양을 발견한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C양이 메고 있던 어린이집 가방 등으로 신원을 확인하고 친부에게 인계했다. 경찰은 또 C양이 유기되기 전 행적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A씨와 B씨가 함께 있었던 정황을 확인하고 이들을 긴급 체포했다. 두 사람은 2개월 전 인터넷게임을 통해 알고 지내다가 범행 당일 처음 만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은 유기 혐의에 대해 인정했으나, 정확한 범행 동기는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며 “다른 학대 혐의가 있는지도 수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美 뉴욕 지하철서 아시아계 여성 살해한 흑인 노숙자 결국 체포

    美 뉴욕 지하철서 아시아계 여성 살해한 흑인 노숙자 결국 체포

    미국 뉴욕 맨해튼 남부(로어맨해튼)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려던 아시아계 여성을 살해한 흑인 남성이 결국 체포됐다.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간) CBS뉴스 등 현지언론은 살인 혐의로 수배를 받아온 흑인 남성 데이비드 로빈슨(53)이 지난 26일 센트럴파크에서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끔찍한 사건이 벌어진 것은 지난 7월 17일 오전. 당시 20대 아들과 함께 뉴욕의 지하철 역 계단을 오르던 미얀마 출신의 탄 트웨(58)는 강도로부터 사고를 당했다. 한 흑인 강도가 나타나 트웨가 가지고 있던 가방을 낚아챘고 이 과정에서 그는 중심을 잃고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며 머리를 크게 다친 것. 당시 아들도 어머니를 보호하고자 몸을 던졌지만 이미 늦은 뒤였다. 곧바로 병원에 후송된 트웨는 응급수술을 받았지만 의식을 차리지 못하고 결국 혼수상태에 빠졌다.수사에 나선 경찰은 이 사건의 용의자로 로빈슨을 지목하고 수배에 나섰으나 노숙인인 탓에 그간 체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현지언론은 "로빈슨은 고살죄(비고의적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될 것"이라면서 "이 사건은 올해들어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미국 내 아시아계 증오 범죄와 맞물려 큰 파장을 낳았다"고 보도했다. 한편 트웨가 의식을 되찾을 가능성이 없다고 의료진이 진단하자 유가족은 장기를 기증하는 숭고한 결단을 내렸다. 숨진 트웨는 2018년 아들과 딸의 교육을 위해 미얀마에서 뉴욕으로 이주했다. 가족들은 그녀가 평상시 매우 친절했고, 불교신자였으며,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평생을 노력한 사람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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