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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실에서 여제자 ‘몰카’ 찍던 日초등교사…“뭐 하는 짓이냐” 따지자 황당한 변명

    교실에서 여제자 ‘몰카’ 찍던 日초등교사…“뭐 하는 짓이냐” 따지자 황당한 변명

    일본의 초등학교 교사가 교실에서 수영복으로 갈아입는 여학생을 몰래 촬영하다가 덜미가 잡혔다. 8일 일본 ABC뉴스 등에 따르면 오사카부 다카쓰키시의 한 시립 초등학교 남성 교사 A(20대)씨가 지난달 29일 교실에서 수영복으로 갈아입는 여학생을 도촬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A 교사는 교실 안에 있던 카메라로 여학생을 찍고 있다가 피해 학생에게 그 자리에 발각됐다. 자신이 촬영되고 있는 사실을 알아차린 학생이 A 교사에게 “뭘 찍는 거예요. 그만두세요. 찍힌 건 지워 주세요”라고 따지자 당황한 A 교사는 “녹화되고 있었던 건가? 아니야, 오해야”라고 대답했다. 그러나 교사의 범행을 확신한 학생은 피해 사실을 부모에게 알렸고, 부모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A 교사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피해 학생의 부모는 “어디에 어떤 카메라가 숨겨져 있었는지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해당 영상이 바깥으로 퍼져나가지 않을까 불안하다”며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다카쓰키시 교육위원회는 “수사 중이어서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지만,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대응할 것”이라며 사과했다.
  • 의왕 엘리베이터 여성 폭행 20대 구속…법원 “도망할 염려가 있다”

    의왕 엘리베이터 여성 폭행 20대 구속…법원 “도망할 염려가 있다”

    경기 의왕시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이웃 여성을 성폭행 하려고 무차별 폭행한 20대가 구속됐다. 수원지법 안양지원은 7일 강간치상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안양지원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강간 치상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A씨는 지난 5일 낮 12시30분쯤 의왕시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B씨(20대·여)를 주먹과 발로 수차례 때려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12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탄 A씨는 고층에서 내려오던 B씨를 마주치자 10층 버튼을 누른뒤 무차별 폭행을 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의 비명 소리를 들은 다른 이웃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폭행 혐의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이후 A씨에 대한 조사에서 “성폭행하려 그랬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하고 A씨에 대한 혐의를 강간치상으로 변경했다.
  • 의왕 아파트 ‘강간치상’ 사건 피의자 구속 심사 출석

    아파트 이웃 여성을 폭행해 다치게 하고, 성범죄를 저지르려 한 20대 피의자가 “피해자에게 미안”고 말했다. 강간치상 혐의를 받고있는 A씨는 7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수원지법 안양지원으로 이송되던 중 만난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A씨는 “성폭행하려고 했던 것이 맞느냐”는 물음에 ”네“라고 짧게 답했다. A씨는 지난 5일 낮 12시 30분쯤 의왕시 소재 한 복도식 아파트의 엘리베이터에서 20대 여성 B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려 다치게 하고, 성폭행을 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아파트 12층에서 버튼을 눌러 B씨가 타고 내려가던 엘리베이터에 탑승해 10층 버튼을 누른 뒤 B씨를 무차별 폭행하다가 엘리베이터가 10층에 멈추자 B씨를 끌고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를 성폭행하려다 B씨의 비명을 듣고 나온 다른 주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 여부가 결정되는 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김경안 제6대 새만금개발청장 취임

    김경안 제6대 새만금개발청장 취임

    김경안 제6대 새만금개발청장의 취임식이 7일 개최됐다. 김경안 청장은 취임식에서 “새만금은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전북의 젖줄이자 대한민국의 제1의 미래성장 동력”이라면서 “새만금 개발의 대열에 직접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밝혔다. 김 청장은 직원들에게도 공직자의 자세를 강조했다. 김 청장은 “새만금을 동북아 경제허브, 대한민국의 성장동력, 전북의 미래산업의 전략기지로 만들기 위해서는 직원 모두가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시대의 책무를 이행해야 한다”면서 “규제개혁, 이권 카르텔 척결에도 새만금청이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남성고와 원광대학교, 원광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석사 및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전라북도의원(3선)과 새누리당 전북도당 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제6대 서남대학교 총장, 한국농어촌공사 상임감사 등을 역임했다. 지난 대선 과정에선 윤석열 후보 새만금특별위원장 및 제20대 인수위원회 지역균형특위 TF 새만금발전기획단장을 맡아 새만금 사업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경기남부지역 ‘출생 미신고 영아’ 수사 의뢰 207명으로 늘어

    경기남부지역 ‘출생 미신고 영아’ 수사 의뢰 207명으로 늘어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사건을 계기로 시작된 ‘출생 미신고 영아’ 전수 조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경기남부경찰청에 수사 의뢰된 아동이 207명으로 늘었다. 7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까지 총 207명의 아동에 대한 수사 의뢰가 접수됐다. 같은 날 기준 수사가 종결된 것은 총 48명이다. 40명은 안전이 확인됐고, 나머지 8명 중 6명은 병사로 밝혀졌다. 남은 2명은 검찰로 송치된 ‘수원 냉장고 영아 시신 사건’으로 살해된 아동이다. 수사가 진행 중인 159명 중 4명에 대해서는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에서 들여다보고 있다. 이날 오전 ‘대전 영아 사망사건’ 20대 엄마가 살인 등 혐의로 구속 송치되면서 경기남부경찰청이 수사 중인 아동은 3명으로 줄었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에서 수사 중인 사건은 ▲2015년 출산한 아기가 다운증후군을 앓다가 숨지자 유기한 50대 여성 사건(과천) ▲2021년 출산 8일 만에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남녀 3명에게 아기를 넘긴 20대 여성 사건(화성) ▲2016년 출산한 아기를 타인에게 넘긴 대리모 사건(평택) 등이다. 나머지 155명에 대해서는 경기남부경찰청 산하 경찰서에서 사실 파악에 나섰으며, 상당수는 베이비박스에 인계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신속하게 아동의 안전을 확인하고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신혼부부·사회초년생 속여 임대보증금 68억 챙긴 부부 사기범 구속기소

    신혼부부·사회초년생 속여 임대보증금 68억 챙긴 부부 사기범 구속기소

    전세보증금으로 아파트 수십 채를 사들이고 보증금 수십억원을 가로 챈 부부 사기범이 재판에 넘겨졌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사기 혐의로 A(56)씨와 아내 B(49)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 부부는 2021년 2월부터 지난 4월까지 아파트 매매가액보다 높은 전세보증금을 받고 전세 계약을 맺은 뒤 집값이 전세보증금보다 낮아지는 이른바 ‘깡통전세’를 양산해 임차인 45명(총 46채)으로부터 보증금 68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 같은 방식으로 전남 순천과 전북 전주, 대전 등 전국 각 지역의 아파트를 매입해 ‘깡통전세’를 양산한 것으로 밝혀졌다. A씨 부부가 구매한 아파트는 하락세로 전환해 아파트값이 임대차 보증금보다 낮게 떨어지면서 이들이 계약 만료에도 임차인에게 돈을 돌려주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 A씨 부부는 무직으로 많은 채무를 지고 있는 상태였다. 이런 상황에서도 대부업자에게 고율의 이자를 지급하며 단기 자금을 빌린 뒤 아파트를 매수하고 보증금을 받아 빚을 갚는 데 사용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 대부분은 20대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들이다. 이들은 전세 보증금 반환 상품에 가입하지 않아 보증금 등을 반환받지 못하고 아파트 경매로 우선 변제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검찰은 “다액의 채무 부담과 금융권 대출 채무 연체 등으로 이미 채무초과 상태인데도 대부업자에게 고율의 이자를 지급하며 범죄를 이어갔다”며 “전세 사기 등 국민들의 일상생활의 평온과 삶의 기반을 무너뜨릴 수 있는 중요 민생침해범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신임 통계청장 이형일 “통계는 서비스···널리 활용돼야 가치있어”

    신임 통계청장 이형일 “통계는 서비스···널리 활용돼야 가치있어”

    이형일 신임 통계청장이 7일 “통계는 여러 사람들에 의해 널리 활용될 때 통계로서 가치를 갖게 된다”며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통계를 활용하도록 ‘서비스’해야 한다”고 밝혔다. 20대 신임 통계청장으로 취임한 이 청장은 취임식을 생략한 대신 취임사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수요자가 원하는 통계를 적기에 생산해 제공하는 ‘통계서비스’에 대해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항상 이용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국민의 요구를 반영해야 한다며 “급속하게 변하는 경제·사회 환경을 반영하기 위해 새롭게 개발할 통계가 없는지 고민하고 성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청장은 국민들이 원하는 형태의 통계를 제공한 사례로 ‘자연재해 통계지리정보(SGIS)’를 예로 들며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통계데이터센터(SDC)를 확충해 민간과 공공 데이터를 연계하라고 주문했다. 자연재해 SGIS는 대다수의 재난정보가 자연재해가 발생한 시간대와 물리적적 장소를 예측하는 데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 재난대응매뉴얼에 통계가 활용되지 못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생활밀착형 안전 서비스다. 통계지리 정보에 태풍 등 자연재해의 정보까지 더해 재해 영향범위를 산출하고 이동경로별로 대피소 등 재난대응기관을 즉각 안내할 수 있다. 또 이 청장은 “통계로 국정과제를 뒷받침하고 주요 정책 과정이 통계에 기반하도록 필요한 통계를 발굴하고 개선해나가야 한다”며 “포괄적 연금통계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통계등록부를 구축해달라”고 당부했다. 국가통계정책을 이끄는 중앙행정기관으로서 국가통계의 중립성과 신뢰성, 정확성 등을 높일 수 있도록 통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품질 진단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청장실의 문턱을 낮추고 다양한 방법으로 의견을 듣겠다”며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공정하게 보상을 받도록 조직을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청장은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기획재정부에서 경제정책국장, 차관보 등 거시 정책 총괄 보직을 모두 역임한 경제정책 통으로 평가 받는다. 2013년 기재부 경제분석과장 시절엔 통계 관리체계를 엄격히 하는 통계법 개정을 주도한 바 있다.
  • ‘거제 영아 살해 유기’ 사실혼 부부, 검찰에 구속 송치

    ‘거제 영아 살해 유기’ 사실혼 부부, 검찰에 구속 송치

    ‘거제 영아 살해 유기’ 사건을 저지른 사실혼 부부가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경남경찰청은 생후 5일 된 아기를 살해한 뒤 하천에 유기한 혐의(살인 등)로 친부 A(20대)씨와 친모 B(30대)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9월 9일 경남 거제시 주거지에서 아들 C군을 살해한 뒤 다음 날 인근 하천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웠고 출산 사실을 양가 부모가 알게 되면 헤어지게 될 것을 우려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이들은 애초 “자고 일어나니 아이가 죽어 있었다”고 진술했으나 경찰의 추궁 끝에 범행을 모두 자백했다. 경찰은 C군 시신을 찾기 위해 이들이 유기했다고 진술한 하천 일대를 집중적으로 수색했으나 범행 후 약 10개월이 지난 만큼 찾지 못했다. 하지만, 공범인 이들 범행을 자백했고 진술이 모두 구체적이고 일치해 살인죄 입증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사건은 경남 고성군이 ‘출생 미신고’ 아동 전수조사를 벌이던 중 아이를 입양 보냈다고 한 B씨의 주장을 의심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경찰은 이 사건 외 경남 진주와 사천시에서 발생한 아동 사망 사건에 대해서도 범죄 혐의점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 6일 오후 2시 기준 경남경찰에 협조 요청 및 수사 의뢰된 사건은 총 59건이다.
  • ‘불륜 논란’ 최정원, 직접 입 열었다

    ‘불륜 논란’ 최정원, 직접 입 열었다

    그룹 UN 출신 가수 겸 배우 최정원(42)이 불륜 논란에 휘말린 것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최정원은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많은 분들에게 죄송하고 또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전 20대 때 정말 친하게 지냈던 동생과 지난 2022년 5월부터 6월 사이에 총 세 차례에 걸쳐 약 한 시간 커피를 마신 적, 한강에서 와인과 간식을 먹은 적, 그리고 사이클 동호회에 관심이 있다 해서 역시 약 한 시간에 걸쳐 사이클을 탄 적이 있다”며 “그 세 차례 이외에 제가 그 동생을 더 만난 적이 없음은 이미 이 사안과 관련된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 관계”라고 설명했다. 이어 “같은 해 7월부터 입에 담을 수 없는 수준의 욕으로 도배된 문자를 지속적으로 보내는 A씨를 보며 뭔가 오해가 있는 것 같아 이전 세 번의 상황을 설명하고 사과를 포함한 대화를 하려 했다”며 “저는 A씨에게 ‘그럴 만한 일을 한 적이 없다’고 단호하게 얘기했지만 A씨는 동생이 쓴 각서를 토대로 제가 알지 못하는 얘기들을 계속했고, 이후 그 각서 안에는 제가 전혀 인정할 수 없는 내용들이 있었음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얼마 지나지 않아 동생에게 연락이 왔고 A씨가 시키는 대로 각서를 작성하고 무조건 잘못했다 하면, 가족에 대한 욕도 아이에 대한 위협도 사그라들지 않을까 했다는 말을 들었다”며 “이후 경찰이 A씨를 아내에 대한 가정폭력(특수협박 등) 혐의로 기소의견 검찰 송치한 부분이 있다고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정원은 “전 그 두 분 사이에 어떠한 일들이 있었고 지금 진행 중인지 잘 알지 못한다, 저와 그 동생은 위에서 설명한 세 번의 만남 외에 어떠한 연락도 추가적으로 한 바가 없었기 때문”이라며 “그 옛날 너무 편하게 오며 가며 인사하던 시절의 기억에 의존해 대단히 큰일이 아니라 생각한 제 멍청함에 대해서는 이미 멍청함의 아이콘이 됐을 뿐 아니라 지금도 자책함과 동시에 사과를 드릴 의지가 충만함을 재차 말씀 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계속되는 A씨의 저에 대한 명예훼손 행위, 명예훼손 교사 및 모욕 등의 일방적인 범죄행위를 감내하는 것은, 제가 앞으로 어떤 일을 살아가더라도 묵인할 수 없다는 판단과 결심을 한 바, 그 분의 민사소송에 대한 반소 및 수개월간 증거를 모아둔 수 많았던 범법행위들에 대한 추가 형사 고소도 불가피하게 진행을 시작하게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끝으로 최정원은 “저는 그 동생과 얼굴 보고 반가워하고 웃으면서 생산성 없는 농담은 했을지언정 그 바보 같은 행동들을 넘어선 어떠한 행동도 한 적이 없다”며 “잘못한 건 책임지고 잘못하지 않은 부분은 거짓을 이야기하는 분께 책임을 맡기는 게 제게 남은 숙제임을 알고 있다,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정원의 불륜 의혹은 지난 1월 9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의 영상을 통해 알려졌다. 해당 영상에서는 40대 가장인 A씨가 유명 연예인이 아내와 과거에 사귄 사이었으며, (결혼 후에) 의도적으로 접근해 만남을 가졌다는 주장이 담겼다. 이 연예인이 최정원으로 알려지자, 최정원은 1월 1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전에 연인도 아니었고 어릴 때부터 가족끼리도 친하게 지낸 동네 동생일 뿐, 오랜만에 카카오톡에 이름이 떠서 반가운 마음에 연락해 2~3번 식사를 했지만 안부를 묻는 대화였을 뿐 불미스러운 일은 없었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최정원은 불륜 의혹을 제기한 A씨에 대해 형사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지난 5일 최정원의 법률대리인은 “A씨는 경찰에서 혐의가 인정된 반면, 최정원은 경찰에서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는 판단을 받은 것”라고 전하며 “최정원은 향후 의도적으로 잘못된 정보를 흘려 명예를 실추시키는 여러 행위에 대해 추가 형사고소를 제기하는 등으로 강경하게 대응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 윤영희 서울시의원, ‘‘MZ’ 북한이탈주민 취업·학업·주거 불안정 지원 근거 마련 조례’ 본회의 통과

    윤영희 서울시의원, ‘‘MZ’ 북한이탈주민 취업·학업·주거 불안정 지원 근거 마련 조례’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영희 의원(국민의힘·비례)은 북한이탈주민 중 특별히 배려·지원하도록 하는 대상에 ‘청년’을 추가하는 내용의 ‘서울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5일 제319회 정례회 제7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통일부 등록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5월 기준 우리나라에 거주하고 있는 20·30대 북한이탈주민은 총 1만 553명이다. 또한 남북하나재단의 북한이탈주민 사회·정착실태조사 결과 20·30대 북한이탈주민 대졸자 비율은 우리나라 청년(25~34세) 대졸자 비율인 69.3%를 크게 밑돌고, 고용률도 전체 인구 20·30대 고용률 각각 61.4%, 77.1%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절반에 달하는 북한이탈청년이 임대아파트(또는 하나원 배정)에 거주하고 있고, 이어 30%에 달하는 탈북 청년들이 전월세 형태로 거주하고 있다.윤 의원은 “탈북청년은 학업, 취업에 불리한 위치에 놓여있을 뿐만 아니라 절반 이상의 청년들이 거주기간이 한정된 임대아파트 등에 머물러 주거가 매우 불안정한 상황에 있으나, 현행 조례상 특별한 배려·지원 대상에 청년은 배제된 상황”이라고 하며, “탈북 청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취업난, 주거 불안정, 학업과 생계의 병행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북한이탈주민을 더 두텁게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이번 조례안의 취지를 설명했다. 개정안을 발의한 윤 의원은 “지난 3월 서울시에서 개최한 북한이탈주민 간담회에서도 주요 건의사항으로 청년 취업, 병역 관련 사항들이 논의 된 바 있으며, 조례 개정에 따라 북한 이탈 청년들에게 피부에 와닿는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영아살해 하천변 유기 친모, 살인·사체은닉죄로 검찰 송치

    영아살해 하천변 유기 친모, 살인·사체은닉죄로 검찰 송치

    4년 전 병원에서 출산한 아이를 한 달여 뒤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대전 영아 사망사건’ 피의자 20대 엄마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7일 살인 및 사체은닉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 이날 오전 9시 5분쯤 수원남부경찰서 유치장을 나선 A씨는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경찰관의 손에 이끌려 호송차로 향했다. 대기 중인 취재진은 “왜 아이를 살해했나”,“아이에게 미안하지 않으냐”,“왜 진술을 계속 바꾸었느냐” 등의 질문을 쏟아냈지만,A씨는 내내 고개를 숙인 채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A씨는 2019년 4월 말 대전의 한 병원에서 남자아기를 출산하고,한 달여 뒤인 6월 초에 퇴원해 주거지 인근 하천 변에서 아기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 신고는 되지 않은 ‘출생 미신고 아동’에 대한 전수 조사 과정에서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아 조사하던 중 수원시 팔달구에 살고 있던 A씨를 지난달 30일 긴급체포했다. 체포 직후 조사에서 A씨는 출생 신고를 하지 않은 채 당시 혼자 살던 대전 유성구 빌라에 아기를 낮 시간대에 홀로 두면서 분유를 제대로 먹이지 않는 등 방치했다고 말했다. 병원에서 퇴원해 집에 온 지 사흘째 되는 날, 외출 후 귀가해보니 아기가 숨져있었다는 게 A씨의 당초 진술 내용이었다.그는 시신을 집 근처 야산에 묻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A씨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지난 2일 구속하고 아기 시신을 찾아 나섰으나, A씨는 이후 여러 차례 진술을 번복했다. 그래서 현재, 아기의 시신을 찾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후속 조사 과정에서 A씨가 아기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했다고 최종 진술함에 따라 혐의를 변경 적용했다.
  • 전자담배에 넣어 합성 대마 상습 투약…20대 구속

    전자담배에 넣어 합성 대마 상습 투약…20대 구속

    집에서 상습적으로 합성 대마를 투약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A(20대)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인터넷으로 액상 대마를 구입한 뒤 전자담배 카트리지에 넣어 흡연하는 등 4차례 이상 대마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판매책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 경찰, ‘대전 영아 사망사건’ 20대 친모에 살인죄 적용

    경찰, ‘대전 영아 사망사건’ 20대 친모에 살인죄 적용

    4년 전 아기를 출산한 직후 수일간 방치해 숨지게 한 것으로 알려졌던 ‘대전 영아 사망’ 사건의 피의자인 20대 여성에게 경찰이 살인 혐의를 적용, 검찰에 넘기기로 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7일 살인 및 사체은닉 혐의로 A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A씨는 2019년 4월 말 대전의 한 병원에서 남자아기를 출산하고, 한 달여 뒤인 6월 초에 퇴원해 주거지 인근 하천 변에서 아기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 신고는 되지 않은 ‘출생 미신고 아동’에 대한 전수 조사 과정에서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아 조사하던 중 수원시 팔달구에 살고 있던 A씨를 지난달 30일 긴급체포했다. 체포 직후 조사에서 A씨는 출생 신고를 하지 않은 채 당시 혼자 살던 대전 유성구 빌라에 아기를 낮 시간대에 홀로 두면서 분유를 제대로 먹이지 않는 등 방치했다고 말했다. 병원에서 퇴원해 집에 온 지 사흘째 되는 날, 외출 후 귀가해보니 아기가 숨져있었다는 게 A씨의 당초 진술 내용이었다. 그는 시신을 집 근처 야산에 묻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A씨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지난 2일 구속하고 아기 시신을 찾아 나섰으나, A씨는 이후 여러 차례 진술을 번복했다. 경찰은 후속 조사 과정에서 A씨가 아기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했다고 최종 진술함에 따라 혐의를 변경 적용했다. 그러나 경찰은 사건 송치 예정일인 이날까지 아기의 시신을 찾지 못한 상태이다. 결국 이 사건은 ‘시신 없는 살인 사건’으로 검찰에 넘겨지게 될 전망이다.
  • 국보협 첫 여성회장… “보좌진 위상·처우 개선”

    국보협 첫 여성회장… “보좌진 위상·처우 개선”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국보협) 제33대 신임 회장에 김민정(44·김병욱 의원실) 보좌관이 선출됐다. 여성이 국보협 회장이 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국보협은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보협 신임 회장 선거에서 김 보좌관이 총 534표 중 176표(33%)를 얻어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북한학 석사를 수료한 그는 17대 손봉숙 의원실 입법보조원으로 정치권에 입문했다. 이후 18대 이두아 의원, 19대·20대 이학재 의원실 등을 거쳤다. 국보협은 보좌진의 권리 향상 및 제도 개선을 위한 국민의힘 보좌진 협의체다. 국보협 회장은 무임금 봉사직이지만 내년 총선에서 초선·비례 대표 의원실에 보좌진을 추천할 권한을 갖고 있다. 김 신임 회장은 “32대 국보협 수석부회장으로 일하면서 보좌진 위상 강화와 처우 개선을 위해 산적한 현안을 잘 알고 있다”면서 “어려운 문제지만 회관 내 보좌진들과 일일이 소통하며 하나씩 풀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보협에 앞서 민주당 보좌관협의회는 2018년 조혜진 보좌관이 첫 여성 회장 타이틀을 달았다.
  • 韓 20대 대학생 “우크라서 훈련 후 러軍과 싸웠다”

    韓 20대 대학생 “우크라서 훈련 후 러軍과 싸웠다”

    우크라이나에 무단으로 입국한 20대 대학생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형사10단독 홍은아 판사는 5일 여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우크라이나 전쟁 초기인 작년 4월 12일부터 5월 2일까지, 6월 9일부터 12월 4일까지 모두 2차례에 걸쳐 우크라이나에 가 머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정부는 같은해 2월 정세·치안 상황 불안을 이유로 우크라이나를 여권 사용 제한 또는 방문·체류 금지 대상 국가로 지정·고시했다. A씨는 우크라이나에서 훈련받고 전쟁에 참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홍 판사는 “피고인은 국가의 여행금지 고시를 위반하고 우크라이나에서 의용군으로 활동해 그에 상응하는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다만 “우크라이나 대학에 재학 중이었던 A씨는 학적 유지를 위해 거주증 갱신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우크라이나 체류가 필요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의용군 활동도 우크라이나 체류 자격을 얻기 위한 동기도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점, 범행 경위에 일부 참작할 만한 사정이 있는 점, 잘못을 인정하는 점 등을 종합했다”며 양형의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같은 혐의로 기소된 20대 B씨 역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지난달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3단독 정지원 판사는 여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B(27)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B씨는 작년 3월 7일 우크라이나 의용군 참전을 목적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폴란드로 출국했다. 같은 달 9일 육로로 폴란드를 거쳐 여행금지 지역으로 고시된 우크라이나에 입국해 6개월간 체류했다. 30대 C씨도 같은 혐의로 비슷한 처벌을 받았다. 지난 4월 광주지방법원 형사 8단독 박상수 부장판사는 여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C(38)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C씨는 작년 3월 6일 이근 전 대위 등과 함께 폴란드를 거쳐 우크라이나 입국해 14일까지 체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전 대위 역시 같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전쟁 2년차에 접어든 현재도 우크라이나에서는 각국 의용군이 우크라이나를 위해 목숨을 내놓고 러시아군과 전투 중이다. 한국인 의용군도 있다. 우크라이나 국토방위군 국제여단 소속 한국인 의용군 김모(33) 팀장은 올해 초 국내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포함해 최소 2명의 한국인 의용군이 전장에 남아 있다고 전했다. 김 팀장은 우크라이나 전쟁 1주년을 맞아 그 실상을 알리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호소하고 싶다며 연합뉴스에 인터뷰를 자청했다. 특수전사령부와 국가정보원에서 9년 가까이 활동한 김 팀장은 해군 장교 입대를 준비하던 중 전쟁이 쉽사리 끝나지 않을 것 같고, 과거 한국이 받은 도움을 갚아야 한다는 생각에 작년 4월부터 준비한 끝에 10월 말 우크라이나에 입국했다고 했다. 그는 “제 증조부는 일제 치하에서 독립운동을 했고, 조부는 한국전쟁에서 총상을 입었다”며 “당시 세계 각국의 지원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 우리가 이번 전쟁에 무관심하다면 나중에 제2의 한국전쟁이 벌어질 경우 어느 나라가 우리를 돕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저는 해외에서 비정규전 참전 경험까지 있다”며 “이런 제가 이 참혹한 전쟁을 외면한다면 남은 생을 스스로 떳떳하게 살 수 없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도 계속된 전투 스트레스에 따른 청각 이상과 신경 손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지만 당장 전투를 중단하고 귀국할 생각은 없다고 했다. 김 팀장은 “전선에서 다들 이 정도 부상은 달고 있다. 우크라이나에서도 많은 젊은이들이 자원 입대했다”며 “제게 삶이란 단순히 숨 쉬는 게 아니라 스스로 인정할 수 있게 의미있게 살아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가족 중 형은 김 팀장의 참전 사실을 알고 있지만, 부모는 아직도 둘째 아들이 해군 장교로 입대한 줄로만 알고 있다. 김 팀장은 “걱정하실까봐 아직 알리지 않았지만, 이제는 아실 때도 된 것 같다. 적당한 때 말씀드리려 한다”고 했다. 여권법 위반으로 귀국 후 처벌받을 수 있다는 지적에는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온 만큼, 사형이 아닌 이상 처벌을 걱정하지 않는다”며 “저 자신이 불의를 외면할까 두려울 뿐”이라고 답했다.
  • 與 보좌진 대표에 김민정 보좌관...국보협 첫 女 회장 탄생

    與 보좌진 대표에 김민정 보좌관...국보협 첫 女 회장 탄생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국보협) 제33대 신임 회장에 김민정(사진·44·김병욱 의원실) 보좌관이 선출됐다. 여성이 국보협 회장이 된 건 처음이다. 국보협은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보협 신임 회장 선거에서 김 보좌관이 총 534표 중 176표(33%)를 얻어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북한학 석사를 수료한 그는 17대 손봉숙 의원실 입법보조원으로 정치권에 입문했다. 이후 18대 이두아 의원, 19대·20대 이학재 의원실 등을 거쳤다. 국보협은 보좌진의 권리 향상 및 제도 개선을 위한 국민의힘 보좌진 협의체다. 국보협 회장은 무임금 봉사직이지만 내년 총선에 초선·비례 대표 의원실에 보좌진을 추천할 권한도 갖고 있다. 김 신임 회장은 “32대 국보협 수석부회장으로 일하면서 보좌진 위상 강화와 처우 개선을 위한 산적한 현안을 잘 알고 있다”며 “어려운 문제지만 회관 내 보좌진들과 일일이 소통하며 하나씩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보협에 앞서 민주당 보좌관협의회는 2018년 조혜진 보좌관이 첫 여성 회장 타이틀을 달았다.
  • “담에 수상한 사람이 무언가 두고 가”…2만여명분 유통 일당 검거

    “담에 수상한 사람이 무언가 두고 가”…2만여명분 유통 일당 검거

    2만여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10억원 상당의 마약을 제조하고 유통·투약한 일당 8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엑스터시와 대마, LSD 등 마약류를 제조하고 유통한 혐의를 받는 A(28)씨 등 4명과 B(26)씨 등 운반책 3명, 이를 구입해 투약한 혐의를 받는 C(38)씨 등 총 8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중 마약류 제조와 유통을 맡은 2명은 구속됐고, 운반책 2명은 지난달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검찰은 서울과 경기에 있는 이들의 주거지와 은신처, 차량 등 74곳에서 2만여명이 투약할 수 있는 10억 1800만원 어치 마약류 등을 압수했다. 엑스터시 가루를 알약 형태로 만드는 제조기도 압수됐다. 경찰에 따르면 동네 선후배 사이인 A씨 등 4명은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해외에서 들여온 엑스터시 가루를 알약 형태로 만들어 판매했다. 전자 담배에 쓸 수 있는 액상대마 카트리지도 만들어 전달했다. 제조·유통책은 모두 20대로 최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복역하다 최근 출소한 이도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심야 시간에 서울 주택가를 돌아다니며 마약류를 숨기는 ‘던지기’ 수법을 쓰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지난 5월 “심야 시간에 수상한 사람이 집 담에 무언가를 두고 갔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액상대마를 가지러 온 매수자를 검거한 뒤 운반책을 비롯한 일당의 동선을 차례로 추적해 검거했다. 운반책들은 ‘고액 아르바이트’ 광고를 보고 가담했는데 B씨는 판매를 위해 대마 나무를 직접 키운 것으로 조사됐다.박원식 용산서 형사과장은 “제조·유통책이 마약류를 밀반입하고 텔레그램 대화방을 실질적으로 운영한 자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정황을 포착했다”면서 “아직 검거되지 않은 상선과 운반책, 매수·투약자를 검거하고 범죄 수익금을 추적하겠다”고 밝혔다.
  • 경찰, 10억원 상당 마약류 제조·유통 혐의 7명 ‘검거’

    경찰, 10억원 상당 마약류 제조·유통 혐의 7명 ‘검거’

    마약을 제조하고 유통한 20대 등 일당 7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6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3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7명을 검거하고, 이중 제조·유통책과 운반책 등 4명은 구속했다. 마약류를 제조·유통한 A(28)씨 등 4명은 청소년 때부터 알고 지내던 동네 선후배 관계로 모두 마약 투약 전력이 있다. 마약류관리법 위반으로 최근까지 교도소에 복역하다 출소한 이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마약류 공급 ▲제조 ▲유통 ▲제조·은신처 및 편의 제공 등으로 역할을 분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과 경기도에 은신처를 마련하고 불상의 상선으로부터 공급받은 마약류를 제조·가공한 후 심야 시간에 서울 주택가 일대에 마약류를 은닉하는 방식으로 유통하는 범행을 저질렀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고액 아르바이트 광고를 올려 운반책을 모집하고, 수도권 일대 매수 투약자들에게 던지기 방식으로 마약류를 유통했다. 경찰은 일당의 주거지, 은신처, 차량 등에서 2만여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10억 1800만원 상당의 마약류와 엑스터시 가루를 정제로 만드는 제조기를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익명성과 비대면성을 이용한 마약류 유통 범죄가 증가하고 있기는 하지만 마약류를 제조·유통하는 조직 사범을 검거한 것은 드문 사례이다”라고 말했다.
  • 경남 해수욕장 수질·방사능 모두 안심...검사결과 기준치 이하, 안전

    경남 해수욕장 수질·방사능 모두 안심...검사결과 기준치 이하, 안전

    경남지역 전체 26개 해수욕장이 수질검사 결과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해수 방사능 검사에서도 안전한 것으로 분석됐다.경남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초 해수욕장 본격 개장에 앞서 도내 26개 해수욕장 수질과 백사장 모래에 대한 오염도 검사 결과 모두 해수욕장 관리 기준치 이하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해수욕장의 환경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른 해수욕장 수질 검사 항목은 장염 등의 질병과 관련성이 높은 장구균과 대장균 등 2개 항목이다. 수질검사 결과 26개 해수욕장 모두 장구균과 대장균이 기준치 이하로 해수욕장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분석됐다. 환경연구원은 전체 해수욕장 백사장 모래에 대해 납, 카드뮴, 6가크롬, 수은, 비소 등 중금속 5개 항목도 검사한 결과 모든 항목이 기준치 이하로 나와 전체 백사장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경남도는 올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방사능 관련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이용객들 사이에 지나친 불안감이 확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해수욕장 개장 전인 지난달 창원 광암, 사천 남일대, 거제 학동, 남해 상주 등 경남도내 대표적인 해수욕장 4곳에 대해 해수 방사능 검사를 했다. 경남도는 방사능 검사에서 4곳 모두 특이사항 없이 안전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면 해수부가 주관해 거제 학동과 남해 상주 등 2곳을 포함, 전국 20대 대표해수욕장을 대상으로 매주 방사능 조사를 할 예정이다. 경남지역 해수욕장은 이달 8일까지 모두 개장한 뒤 다음달 20일까지 운영된다. 경남보건환경연구원은 해수욕장 개장중에 2주에 1차례 이상 시·군과 합동으로 수질 검사를 실시해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환경을 유지함으로써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해수욕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엘리베이터 버튼 누르더니 여성 무차별 폭행…“성폭행 의도”

    엘리베이터 버튼 누르더니 여성 무차별 폭행…“성폭행 의도”

    경기도의 한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를 함께 탄 이웃 여성을 다짜고짜 폭행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여성을 성폭행할 의도로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의왕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2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A씨는 5일 낮 12시 30분쯤 의왕의 한 복도식 아파트의 엘리베이터에서 20대 여성 B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가 타고 내려오던 엘리베이터에 12층에서 탑승했다. 이후 10층 버튼을 누른 뒤 B씨를 무차별 폭행하다 엘리베이터가 10층에 서자 B씨를 끌고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비명을 듣고 나온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B씨는 크게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범행을 목격한 주민은 방송 인터뷰에서 “(가해) 남성의 바지가 벗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를 성폭행할 의도로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같은 동에 살고 있었으나 서로 전혀 모르는 사이였다. A씨는 12층에서 엘리베이터를 잡으며 여성이 혼자 타고 있을 경우 범행을 저지르겠다고 미리 마음을 먹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이 아파트 내 부모 소유의 집에 홀로 살고 있으며, 직장이나 학교 등도 다니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당시 술이나 약물 등에 취한 상태도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과거 청소년 시절에도 강간미수 혐의로 처벌받은 이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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