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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서 父子 숨진 채 발견…아들이 살해 후 자해 추정

    대전서 父子 숨진 채 발견…아들이 살해 후 자해 추정

    23일 오전 3시24분쯤 대전에서 20대 남성이 아버지를 살해한 뒤 뒤따라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유성구 한 다세대주택에서 20대 A씨와 50대 부친 B씨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 당시 집 안에 함께 있던 여동생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이들을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둘 다 숨졌다. 경찰은 A씨가 흉기를 휘둘러 B씨를 숨지게 하고, 범행 이후 자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제자와 동성교제 의혹…교육청 경찰에 수사의뢰

    제자와 동성교제 의혹…교육청 경찰에 수사의뢰

    대전 한 중학교 여교사가 제자였던 동성 학생과 부적절한 교제를 해 왔다는 민원이 제기돼 교육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대전시교육청은 20대 교사 A씨가 옛 제자인 B양에게 지속해 부적절한 내용의 편지와 문자 메시지를 보내 만나기를 요구했다는 민원을 받고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한편,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월 졸업한 B양이 고등학교에 진학했지만, 지속해 전화하고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개인 고민을 토로하거나 울며 ‘너에게 더 의지해도 될까?, 더 특별하게 생각해도 될까?’ 등의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B양의 가족들은 A씨에게 ‘연락하지 말아달라’고 거듭 요청했지만, A씨가 이를 무시하자 지난해 11월 시교육청과 해당 학교를 찾아가 민원을 제기했다. A씨는 지난해부터 다른 중학교에서 근무를 이어오다, 현재 병가를 낸 상태로 전해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당시 B양 가족에게 민원 접수 절차를 안내하고, 학교 상담을 거쳐 A씨를 다른 학교로 보냈다”며 “자세한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 시민 오디션 수상자 ‘그레이트 한강’ 알린다

    시민 오디션 수상자 ‘그레이트 한강’ 알린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조선의 록 계보를 잇는다’는 모토로 활동하는 인디밴드 ‘품바21’ 등을 ‘그레이트 한강 앰버서더’ 1기로 위촉했다. 1기 한강 앰버서더는 시민 스타를 뽑는 서울시 오디션 ‘한강 라이징 스타’에서 12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수상한 4개 팀이다. 초·중학생으로 구성된 댄스팀 ‘엑스펄트’와 품바21, 화려한 주법과 퍼포먼스가 특징인 여성 솔로 기타리스트 김나린씨, 오른손이 없이 태어난 장애를 극복하고 기타를 치는 싱어송라이터 고우현씨 등이다. 이들은 서울시 역점사업 중 하나인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를 알리기 위한 홍보 대사로 향후 1년간 활동한다. 올여름 열리는 ‘한강 페스티벌 여름’, 하반기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책 읽는 한강공원’을 비롯한 주요 서울시 행사에 초청될 예정이다. 오 시장은 “참가자들의 열정과 끼를 직접 확인했기 때문에 향후 활동이 무척 기대된다. 앞으로 1년간 서울시와 함께 한강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며 “이들의 활동은 한강을 더욱 빛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아픔 뒤에 찾아온 문학의 구원…“타협하지 않는 양심으로 쓸 것”[오경진 기자의 노이즈캔슬링]

    아픔 뒤에 찾아온 문학의 구원…“타협하지 않는 양심으로 쓸 것”[오경진 기자의 노이즈캔슬링]

    20대를 꼬박 아프면서 보냈다. 온몸이 이유 없이 아픈데, 어느 대학병원에 가도 원인을 모른다고만 했다. 걷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자 삶을 포기하고 싶기도 했다. 답답해서 혼자 의학 논문을 뒤지기 시작했다. 희귀한 유전질환 사례를 하나 찾아 의사에게 갔더니 “가능성이 있겠다”는 말을 들었다. 남은 선택지가 없으니 망설일 이유도 없었다. 다행히 수술에 성공하고 재활까지 마쳤더니 스물일곱. 남들보다 조금 늦게, 한참 어린 동생들과 함께한 영문학 공부는 짜릿하기 그지없었다. 얼마 전 첫 책 ‘허투루 읽지 않으려고’(핀드)를 펴낸 문학평론가 전승민(34)의 이름은 최근 출간된 주요 문예지 아무거나 펼쳐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그만큼 치열하게 작품을 읽어내고 있는 ‘현장 평론가’라는 의미가 되겠다. 학부 수업에서 과제로 써낸 글을 읽고 교수가 “평론 한번 써 보지 않겠느냐”고 제안했다. 그렇게 얼떨결에 202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평론 부문에 당선됐다. 이번 책은 에세이이지만, 다른 출판사에서 곧 평론집도 나올 예정이다. 20일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그를 만났다. “원래도 계속 공부하고 싶었어요. 영문학 대학원에서 영국 현대소설, 그중에서도 버지니아 울프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의 평론에서 두드러지는 주제는 젠더·퀴어 등을 아우르는 섹슈얼리티다. 특별한 계기는 없고 주변에서 많이 공부하기에 자연히 관심이 쏠렸다고 한다. 시와 소설을 굳이 나누는 것보다는 두 장르가 교차하는 지점을 찾아내는 과정도 즐긴다. 요즘에는 소설가 서장원과 김봉곤, 시인 신해욱 등을 눈여겨보고 있다. “서장원은 항상 연대와 우정을 그리던 페미니즘과 퀴어 안에서도 어긋나는 지점들을 포착하고 있어요. 최근 4년 만에 복귀한 김봉곤 작품의 시간성도 재밌고요. 실험적이고 전위적인 신해욱의 시는 기술적으로는 최고라고 봐요.” 해외문학 전공자가 한국문학 비평까지 겸하는 경우는 드물지 않다. 하지만 생각보다 엄청난 고통이 따른다. 읽어야 하는 텍스트가 두 배로 많기 때문이다. 그는 “‘워라밸’이 없는 것 같다”며 “잠을 제대로 못 자고 양쪽 다 불만족스러운 상황도 생긴다”고 푸념했다. 참 오래 아팠다가 복귀한 것이어서일까. 그는 스스로 “아직 일상을 조절하는 능력이 부족한 것 같다”고도 했다. 그래도 그는 앞으로도 한국문학 비평을 놓지 않을 것 같다. 비평, 평론이 무엇인지 묻는 말에 애정 가득한 대답을 한 것을 보면 말이다. “저를 새로운 세계로 데려가 주는 작품이 있어요. 그걸 나누고 싶어요. 서로 모순되는 것처럼 보이는 주제가 한 작품 안에서 겹칠 때도 있는데, 그걸 규명하는 ‘입체적인’ 글도 쓰고 싶어요. 그러면서도 무언가를 비판해야겠다는 ‘문학적 양심’이 들 때 외면하지 않는 평론가가 되고 싶습니다. 불리해지거나 위험해지는 글을 발표해야 하는 순간에 타협하지 않겠습니다. 누군가 낭만적인 말로 현실을 미화하려고 할 때 그것을 제지하는 데서 문학의 힘이 나오는 거니까요.”
  • 부산대교에서 투신 위장한 20대…알고보니 성범죄 혐의 수사 중

    부산대교에서 투신 위장한 20대…알고보니 성범죄 혐의 수사 중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부산 앞바다에 투신한 척 위장했지만 결국 발각됐다. 20일 부산 영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월 28일 오후 10시쯤 “부산대교에 가방과 신발이 놓여 있다”면서 누군가 바다에 뛰어든 것으로 의심된다는 취지의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받은 경찰은 일대를 수색했으나 아무도 찾지 못했다. 이후 CCTV를 확인한 결과 한 남성이 다리 위에 신발을 벗어두고는 슬리퍼를 신고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경찰은 해당 남성이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대구 한 경찰서에서 수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했다. 남성은 부산대교 밑에 잠시 머물렀다가 대구로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대구 관할 경찰서에 이런 사실을 통보했다. 경찰은 해당 남성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 대한항공, 20년 노력으로 몽골의 황무지를 숲으로 만들어......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도 사회적 책임 이행

    대한항공, 20년 노력으로 몽골의 황무지를 숲으로 만들어......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도 사회적 책임 이행

    대한항공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곳곳에서 열매를 맺고 있다. 20년째 나무심기와 가지치기 등 숲 가꾸기 노력을 하고 있는 몽골 수도 울란바타르에서 150km 떨어진 바가노르의 황무지가 푸른 숲으로 변하고 있다. 대한항공의 ESG 경영은 이와 같은 나무심기 봉사활동에서부터 탄소배출을 줄이는 고효율 신형기 도입, 탄소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는 지속가능 항공유 사용,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다양한 부문에서 결실을 맺고 있다.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경영, ‘수송보국’ 창립 이념에 따른 사회적 책임 이행,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지배구조 체계 강화를 핵심가치로 ESG경영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것. 대한항공은 ESG 경영을 기업과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회사의 성장전략으로 삼아 ESG를 선도하는 항공사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해나갈 예정이다. ■ 20년의 노력으로 일궈낸 몽골의 ‘대한항공 숲’ 몽골의 ‘대한항공 숲’은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사막화가 급속히 진행 중인 바가노르구(區) 지역에 조성 중인 방사림(防沙林). 2004년 고 조양호 한진그룹 선대회장이 대한항공 신입사원 100여명과 함께 나무심기 첫 삽을 뜬 이래 지금까지 20년 동안 조성해온 결과 여의도 공원 2배 크기인 44㏊ 면적의 푸른 숲으로 변모된 곳이다. 길이 2㎞, 폭 222m로 마을과 탄광 사이를 병풍처럼 지키고 있는 ‘대한항공 숲’에는 포플러, 비술나무, 차차르간(비타민 나무), 버드나무 등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랄 수 있는 12개 수종의 나무 총 12만 5,300여 그루가 자라고 있다. 2019년에는 자동 급수 시설인 점적관수시스템을 설치하면서 나무들이 안정적으로 자랄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 그 결과 나무 생장률은 95%를 기록했고, 가장 높이 자란 나무는 12m에 달한다. ‘대한항공 숲’은 탄광에서 불어오는 분진과 먼지를 막아주는 방풍림 역할을 하며 바가노르구 현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척박한 주변과 달리 푸른 나무로 가득한 이곳에는 각종 곤충과 종달새, 뻐꾸기, 제비, 토끼, 여우 등 동물이 모여들며 생태계가 서서히 복원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20일부터 2주에 걸쳐 대한항공 신입 직원을 포함한 임직원 총 112명을 현지에 파견해 나무심기 및 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현지 봉사활동을 재개해 의미를 더했다. ■ 신형 비행기로 탄소 배출 저감 ‘박차’ … SAF 도입 노력도 대한항공은 구형 항공기는 퇴역시키고 이 자리에 연료효율이 높은 항공기로 기단을 구성하겠다는 중장기기재 운영 계획을 갖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대한항공은 지난 3월 에어버스사와 최첨단 중대형 항공기인 A350 33대 구매 계약을 체결할 예정임을 밝힌 바 있다. 친환경 기종인 항공기를 새로 도입해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에 대비해 기재를 선점한다는 의미를 담기도 한 A350 계열의 항공기는 동체의 50% 이상이 탄소복합소재로 구성돼 유사한 동급 항공기보다 연료 효율을 높이고 탄소 배출을 25% 줄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에어버스 A321neo 50대, 보잉787-9 10대, 보잉787-10 20대, 보잉737-8 30대 등 총 143대 신형기를 도입, 신기재 운항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데 지속적으로 박차를 가해나갈 예정이다. 또 대한항공은 지속가능 항공유(SAF, Sustainable Aviation Fuel)를 도입하고 이를 사용하는데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폐식용유, 농업 부산물, 폐기물 등의 원료로 만든 SAF는 기존 항공유와 혼합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화석연료 기반 항공유 대비 탄소배출량을 최대 80%까지 감축할 수 있어 친환경 대체연료로 주목받고 있다. 대한항공은 국내 항공산업에서 SAF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21년 국내 정유사와 국내 생산·사용 기반 조성 및 시장 조사, 연구개발 측면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3년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 급유 운항을 완료 했으며, 2022년 1월부터는 국적 항공사 최초로 정기 노선인 파리-인천 구간에 지속가능 항공유를 사용하여 운항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쉘’(Shell)과 오는 2026년부터 5년간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 지역에서 SAF를 공급받는 협력을 맺기도 했다. ■ 대한항공, 다양한 부문에서 ESG 경영 노력중 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사 특성에 맞는 다양한 활동으로 ESG를 실천하고 있다. 해외 낙후지역을 직접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지진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구호물자 수송 화물전세기 무상 지원하는 등 해외 긴급 구호활동에 글로벌 항공사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1사1촌 농촌 일손돕기 및 의료지원 사회공헌 활동에서부터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 환경 보호 활동, 필리핀 발렌수엘라 지역 주거 단지 조성 프로젝트에 참여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나가고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통합적인 ESG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사회 내 ‘ESG위원회’에서 ESG 관련 주요 현안과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며, 이사회 및 ESG 위원회의 의사결정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ESG사무국’을 설치해 다양한 ESG 현안에 대응해 나가고 있다. 이와 같은 대한항공의 노력은 외부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대한항공은 국내 최대 ESG 평가 및 의결권 자문기관인 한국ESG기준원(KCGS)이 지난해 실시한 ESG 평가에서 4년 연속 ‘통합등급 A등급’을 획득했으며,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지표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2년 연속 편입되기도 했다
  • 결혼 앞뒀는데…“조세호 여자 많이 만났다” 폭로 나왔다

    결혼 앞뒀는데…“조세호 여자 많이 만났다” 폭로 나왔다

    국민MC 유재석이 절친한 동생이자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조세호의 과거를 폭로했다. 지난 19일 방송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는 데뷔 20년차 배우 여진구가 출연했다. 과거 모태솔로라고 밝혔던 여진구는 “양심상 이제 모태솔로라고 하지 못하겠다”며 “저도 사랑을 해봤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그때는 20대 초반이다 보니까 저를 부담스러워하는 분들이 많았고, ‘이게 사랑인가’ 하는 감정의 혼돈이 있었는데 그 뒤에는 사랑을 해봤다.”고 말했다. 이에 조세호는 “제가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어떤 분이 ‘혹시 첫사랑인가요?’ 물으시더라”라고 웃었다. 조세호의 말에 유재석은 “조셉이 의외로 많이 만났어요”라고 말하다가 방송을 보고 있을 예비신부를 생각하고 당황했다. 하지만 조세호는 유연하게 넘기며 “저도 격한 사랑을 했다”며 “다만 리그가 다를 뿐이다. ‘선업튀’ 선재 같은 사랑을 하는 친구들이 우리 리그에도 있다. 선재가 있다면 우리 리그에는 병재가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유재석은 “업고 튀기는 병재가 더 좋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조세호는 지난 1월 9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을 전제로 1년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조세호는 열애 공개 이후 약 3개월 만인 지난 4월 tvN ‘유 퀴즈 온더 블럭’을 통해 “10월 20일에 결혼한다”며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이사비 지원’ 예산 증액 요청 환영”

    김용일 서울시의원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이사비 지원’ 예산 증액 요청 환영”

    서울시의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4)은 지난 17일 제324회 정례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미래청년기획단 회의에서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사업의 추경예산안 8억원 증액 요청을 환영하며,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한 구체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당부했다.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사업’은 청년들의 주거 이동 비용 부담을 줄이고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한 지원 사업으로, 올해 6000명을 모집할 계획이었으나, 상반기에 자격 요건을 갖추고도 지원받지 못한 지원자가 많아 하반기 목표 인원을 확대하여 지원 대상을 늘리고자 사업 예산을 증액 요청했다. 김 의원은 청년들이 이사를 자주 하게 되는 여러 원인 중 하나로 전세사기 피해 우려를 지적, “전세사기 피해 연령대는 주로 20대, 30대 청년들이며, 피해 보증금액도 3억원 이하인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회구조적인 주거 불안정성 등의 요인으로 전세사기 피해 우려가 커지면서 많은 청년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주거지로 이동하려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에 대해 서울시가 일정 부분 책임감을 가지고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관련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년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사업의 지원 대상 확대가 전세사기 피해를 근본적으로 방지하기는 어렵겠지만, 전세사기 피해의 발생률을 낮추는 것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구체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철희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제안해주신 내용을 잘 반영하여 더 나은 주거 지원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해당 사업에 대한 추경예산안은 현재 서울시의회에서 심의 중이며, 2024년 추경예산안이 확정되면 하반기에 청년 지원 대상을 확대해 시행될 예정이다.
  • 김영옥 서울시 마약 특위 위원장, ‘서울시 마약 특별위원회’ 인터뷰

    김영옥 서울시 마약 특위 위원장, ‘서울시 마약 특별위원회’ 인터뷰

    서울시의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광진3)이 TBS 로컬 이슈 프로그램 ‘우리동네 라이브’에 출연해 ‘서울시 마약 청정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과 향후 역할 및 계획에 대해 인터뷰했다. ‘서울시 마약 청정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서울시 마약 특위)는 지난 3월, 제322회 임시회에서 최근 청소년·20대 저연령층을 비롯한 서울시민의 일상생활에 마약류가 확산하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고자 마약류 근절을 위한 서울시의 정책을 종합적으로 관리·지원하고자 서울시의회 차원으로 구성된 특별위원회이다. 지난 4월 26일 제323회 임시회에서 서울시 마약 특위 위원장으로 선임된 김 위원장은 서울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마약 청정도시 서울을 실현하고자 향후 유기적이고 종합적인 마약류 대책 수립을 목표로 활동할 것을 밝힌 바 있다. 이날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은 “통계적으로 마약 사범이 150% 이상 증가했으며 특히 어린아이들이나 20~30대 젊은 청년들의 비중이 전체의 61.7%에 달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그동안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시민 의식 부족과 함께 서울시가 예산 부족 등 제도적으로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마약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마약 청정도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분명한 공공의 역할과 체계적인 제도 마련이 최우선”이라며 “이번 마약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그간 문제점들을 개선하고 체계적으로 풀어나가 실효성 있는 대안과 정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서울시 시민건강국, 시립병원과 함께 발로 뛰며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 위원장의 인터뷰는 TBS “우리동네 라이브”에서 오는 21일 오전 10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 “실화만의 묵직한 힘… 웃음기 싹 빼고 몰입”

    “실화만의 묵직한 힘… 웃음기 싹 빼고 몰입”

    “묵직한 힘이 있는 영화여서 여유를 부릴 수가 없었습니다. 웃음기 쫙 뺀 제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배우 하정우(46)가 21일 개봉하는 영화 ‘하이재킹’을 이렇게 소개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몰입감, 속도감이 굉장히 좋아 극장에서 보시기에 최적화한 영화”라고 강조했다. 영화는 1971년 실제 일어났던 대한항공 F27 여객기 납북 미수 사건을 소재로 했다. 하정우는 기장인 규식(성동일 분)과 함께 김포행 비행에 나선 부기장 태인 역할을 맡았다. 이륙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사제폭탄이 터지며 기내는 아수라장이 되고, 여객기를 통째로 납치하려는 용대(여진구 분)가 조종실을 장악하고 북으로 기수를 돌리라고 협박한다. 폭발 충격으로 규식은 한쪽 시력을 잃고 태인은 절체절명의 상황에 놓인다. 하정우는 지난해 개봉한 ‘1947 보스톤’에 이어 이번에도 실제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에 등장한다. “시나리오를 받고 나서야 실제 사건이라는 걸 알았다”면서 “실존 인물을 연기하는 게 어렵지만, 영화적으로 재해석한 부분이 많아 연기에 제약이 덜했다”고 밝혔다.한정된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는 점에서 그가 연기한 ‘더 테러 라이브’(2013), ‘터널’(2016), ‘PMC: 더 벙커’(2018)를 떠올릴 법하다. 그는 “고정된 장소에서 연기하는 터라 자칫 비슷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 같아 걱정도 되지만 지루하지 않도록 비행기 내부를 적절히 오가고 이야기의 완급 조절도 적절하다”고 했다. 비행기 납치범 용대 역 여진구 배우의 연기도 빛난다. 애초 다른 2명의 배우가 물망에 올랐지만, 직전에 하정우가 그를 추천했다고 한다. “20대 초중반 나이에 비행기를 홀로 납치하는 무모함과 ‘똘끼’가 있는 배우를 찾기 어려웠다”면서 “예능 프로그램 ‘두발로 티케팅’ 때 여진구를 만나고 ‘아, 이 친구가 있었지’라는 생각이 번쩍 들었다”고 했다. 이후 하정우의 설득과 구애가 이어졌단다. “함께 해외에 있는 10일 동안 설득한 뒤 인천공항에 내리자마자 시나리오를 줬다. 그렇게 해서 섭외할 수 있었다”고 뿌듯해했다. 영화를 연출한 김성한 감독과는 ‘1987’(2017), ‘백두산’(2019) 때 조감독으로 만나 인연이 됐다. “작품을 같이 할 때 실력 있고 열정적으로 일하셔서 ‘백두산’ 당시 ‘다음에 작품 하시면 제게도 기회를 달라’고 했다”고 소개했다. 한국의 대표 배우로서, ‘한국 영화 위기’를 실감하는 요즘이라고 고백했다. “제작비 거품이 빠지고 알토란 같은 작품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이 있다. 출연료에 연연하지 않고 유연하게 다 열어 놓고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제가 할 수 있는 일, 하고 싶은 일이 영화뿐이다. 늙어서도 지치지 않고 일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 레드로드·하늘길·끼리끼리길… 상업·문화 어우러진 마포 특화거리

    레드로드·하늘길·끼리끼리길… 상업·문화 어우러진 마포 특화거리

    서울 마포구는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 경제의 발전을 위해 특화거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단순한 상업적 활성화를 넘어 지역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을 만들어 내 마포구만의 독특한 정체성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대표적인 곳이 ‘레드로드’다. 경의선숲길에서 홍대, 당인리발전소까지 약 2㎞의 거리를 홍대 대표 테마거리로 만들어 자연·문화·관광·안전이 한데 어우러진 마포만의 문화·관광 특화거리로 구축했다. 홍대 상권의 매출 증대 효과도 눈에 띄게 나타난다. 한국관광공사가 집계한 서교동 외국인 방문객을 살펴보면 레드로드 조성 전인 지난해 3월에는 3만명대에 불과했지만 11월에는 4배가량 증가한 13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홍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졌다. 지난달 기준 홍대 상권 올리브영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9%로 증가했고 신한카드 빅데이터 연구소 조사 결과 지난해 20대가 주말 외식을 위해 자주 찾는 지역으로 홍대, 합정 상권 중심의 마포구가 1위를 차지했다. 특화거리 2탄은 ‘합정동 하늘길’이다. 합정역 7번 출구부터 마포새빛문화숲까지 펼쳐지는 하늘색 도로는 하늘길을 상징한다. 총면적 9만 338㎡의 상권엔 190여개의 점포가 영업 중이다. 프랜차이즈 점포가 넘치는 여타 유명 거리와 다르게 독립 서점, 이색 카페와 맛집, 그리고 마포새빛문화숲, 양화나루, 잠두봉 유적과 같은 역사·문화자원이 연계된 이색 상권으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4분기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중 하늘길 상권 매출액은 42억원으로 3분기 37억원에 비해 10% 넘게 증가하며 매출 증가액 1위를 달성했다. 특화거리 3탄은 연남동 ‘끼리끼리길’이다. 홍대입구역부터 경의선숲길을 잇는 1.7㎞ 구간에 조성할 계획이다. 끼리끼리길까지 성공한다면 레드로드를 중심으로 한 골목 상권 활성화 특화거리가 완성된다. 구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연남동, 공덕동, 월드컵공원, 레드로드 등 특정 지역에만 몰리는 관광객들이 마포구의 다른 명소도 방문할 수 있도록 ‘마포순환열차버스’를 운행해 관광객 분산을 통한 골목 상권 활성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 ‘납북 비행기’ 몰게 된 하정우 “웃음기 없는 제 모습 보실 것”[인터뷰]

    ‘납북 비행기’ 몰게 된 하정우 “웃음기 없는 제 모습 보실 것”[인터뷰]

    “묵직한 힘이 있는 영화여서 여유를 부릴 수가 없었습니다. 웃음기 쫙 뺀 제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배우 하정우가 21일 개봉하는 영화 ‘하이재킹’을 이렇게 소개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몰입감, 속도감이 굉장히 좋아 극장에서 보시기에 최적화한 영화”라고 덧붙였다. 영화는 1971년 실제 일어났던 대한항공 F27기 여객기 납북 미수 사건을 소재로 했다. 하정우는 기장인 규식(성동일 분)과 함께 김포행 비행에 나선 부기장 태인을 맡았다. 이륙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사제폭탄이 터지며 기내는 아수라장이 되고, 여객기를 통째로 납치하려는 용대(여진구 분)가 조종실을 장악하고 북으로 기수를 돌리라고 협박한다. 폭발 충격으로 규식은 한 쪽 시력을 잃고 태인은 절체절명의 상황에 놓인다. 하정우는 지난해 개봉한 ‘1947 보스톤’에 이어 이번에도 실제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에 등장한다. “시나리오를 받고 나서야 실제 사건이라는 걸 알았다”면서 “실존 인물을 연기하는 게 어렵지만, 영화적으로 재해석한 부분이 많아 연기에 제약이 덜했다”고 밝혔다. 한정된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는 점에서 그가 연기한 ‘더 테러 라이브’(2013), ‘터널(2016)’, ‘PMC: 더 벙커’(2018)를 떠올릴 법하다. 그는 “고정된 장소에서 연기하는 터라 자칫 비슷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 같아 걱정도 되지만, 지루하지 않도록 비행기 내부를 적절히 오가고 이야기의 완급 조절도 적절하다”고 했다.비행기를 지키려는 태인을 몰아붙이는 용대 역의 여진구 배우 연기도 빛난다. 애초 다른 2명의 배우가 물망에 올랐지만, 직전에 하정우가 그를 추천했다고 한다. “20대 초중반 나이에 비행기를 홀로 납치하는 무모함과 ‘똘끼’가 있는 배우를 찾기 어려웠다”면서 “예능 ‘두발로 티케팅’ 때 여진구를 만나고 ‘아, 이 친구가 있었지’라는 생각이 번쩍 들었다”고 했다. 이후 하정우의 설득과 구애가 이어졌단다. “함께 해외에 있는 10일 동안 전담마크를 하며 설득하고, 인천공항에 내리자마자 시나리오를 줬다. 그렇게 해서 촬영할 수 있었다”고 뿌듯해했다. 영화를 연출한 김성한 감독과는 ‘1987’(2017), ‘백두산’(2019) 때 조감독으로 만나 인연이 됐다. “작품을 같이 할 때 실력 있고 열정적으로 일하시더라. 그래서 ‘백두산’ 당시 ‘다음에 작품 하시면 제게도 기회를 달라’고 했다. 이후 ‘하이재킹’ 시나리오가 나왔다고 연락이 와서 읽어봤는데, 특유의 먹먹함이 느껴졌다”고 떠올렸다. 한국의 대표 배우로서, ‘한국 영화 위기’에 실감하는 요즘이다. “제작비 거품이 빠지고 알토란 같은 작품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이 있다. 출연료에 연연하지 않고 유연하게 다 열어놓고 선택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제가 할 수 있는 일, 하고 싶은 일이 영화뿐이다. 늙어서도 지치지 않고 일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여태껏 여러 배역을 했지만, 여전히 해보지 못한 배역에 대한 갈망도 내보인다. “미술가 역할은 물론 한니발 렉터 같은 역할도 해보고 싶다. ‘뉴욕의 가을’(2000)에 에 나오는 리처드 기어 같은 로맨틱 코미디도 좋을 거 같다. 기회가 된다면 여러 작품을 만나고 싶다”고 강조했다.
  • 국토부 “활주로 신설 시기상조”..청주공항 시설 확충 절반의 성공

    국토부 “활주로 신설 시기상조”..청주공항 시설 확충 절반의 성공

    충북도가 추진 중인 청주공항 시설 확충이 절반의 성공을 거둘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용역 결과 주기장 확충 등은 필요하지만 활주로 연장과 민간 활주로 신설은 시기상조 평가를 받아서다. 충북도는 18일 국토교통부가 최근 1년간 추진한 청주공항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2029년까지 1355억원을 투입해 청주공항의 여객터미널, 주기장, 주차장 등의 시설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여객터미널은 국내선 49만명, 국제선 48만명 등 약 100만명 추가 수용이 가능하도록 확충할 것을 제시했다. 현재 13대가 머물 수 있는 주기장은 20대 수용 규모로 확장하고 주차장은 총 1697면 확충이 필요하다고 결론 내렸다. 하지만 활주로 연장은 항공화물이 현재 중단된 데다 4000억원 이상의 사업비가 필요해 경제성이 낮다고 봤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은 활주로 용량이 충분하다며 중장기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속 건의한 시설 확충이 상당 부분 반영돼 뿌듯하다”며 “활주로 신설에 대해 국토부가 검토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청주공항 이용객을 최대한 확보해 활주로 신설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되는 정부 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시민 폭행, 전세 사기…전북서 두 달간 조폭 41명 기소

    시민 폭행, 전세 사기…전북서 두 달간 조폭 41명 기소

    검찰이 폭행·사기 등으로 지역 사회를 불안에 떨게 한 폭력조직원들을 무더기로 재판에 넘겼다. 전주지방검찰청 형사3부(부장검사 한연규)는 최근 2달간(4~6월 초) 전주지역에서 사회 일반에 피해를 발생시킨 관내 조직폭력배 41명을 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 검찰은 이들 중 9명을 구속기소 했다. 이번에 기소된 조폭들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폭력을 행사하거나 조직간 집단 난투극, 전세 대출사기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최근 10~20대 조폭들 사이에서 SNS를 통해 폭력단체 조직원임을 과시하는 단체 사진을 게시하거나 일반 시민을 폭행하고 갈취하는 범죄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 경찰과 함께 수사에 집중했다. 검찰에 따르면 A파 조직원들은 지난 1월 5일 술집에서 다른 테이블에 있던 손님을 무차별 폭행해 전치 4주의 상처를 입혔다. 또 B파 조직원들은 지난해 4월 조직에서 탈퇴한 옛 후배가 자신들의 구역에서 술을 마신다는 이유로 폭행해 전치 3주의 상해를 가했다. 검찰 관계자는 “경찰과 협력하여 조직폭력 사범에 대한 원칙적 구속 수사, 중형 구형 등 엄정 대응함으로써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대 농협 여직원, 2700만원 보이스피싱 적극 예방 ‘눈길’

    20대 농협 여직원, 2700만원 보이스피싱 적극 예방 ‘눈길’

    20대 농협 여직원이 수천만원의 보이스피싱 예방에 적극 나서 경찰서장의 감사장을 받았다. 지난 13일 오전 11시 NH농협은행 순천금융센터에 80대 여성 A씨가 다급히 찾아와 2700만원 이체를 주문했다. A(81)씨는 은행 직원 김지우(26)씨에게 자신의 통장을 내밀며 10개 통장으로 분산 지급을 요구했다. A씨의 통장 거래내역을 확인한 김 씨는 보험 약관대출을 받은 금액을 바로 이체하려는 행동에 수상함을 느끼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확인 결과 A씨는 지난달 투자 사기로 2000여만원 손실을 본 이후 피해 금액을 빌렸던 지인들에게 갚기 위해 대출을 받아 여러곳으로 송금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경찰서는 보이스피싱 범죄와 관련 없지만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전화금융사기 범죄 피해 예방에 기여한 공이 커 지난 17일 감사장을 수여했다. 김 씨는 “아무런 일이 생기지 않아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며 “고객들이 자칫 방심하다 속을수 있는 전화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한분 한분 정성을 들여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아저씨랑 놀아주고 월 4000만원 벌어”…日 젊은 여성의 충격 고백

    “아저씨랑 놀아주고 월 4000만원 벌어”…日 젊은 여성의 충격 고백

    일본에서 ‘파파카츠’(パパ活·아빠 활동)를 통해 남성들에게 돈을 전문적으로 받아내는 여성의 사연이 소개돼 화제다. 파파카츠란 젊은 여성이 아빠 나이 또래 아저씨들과 놀면서 금전적 지원을 받는 활동을 의미한다. 일본 아베마 타임스는 18일 파파카츠를 하는 중년 남성들로부터 돈을 받는 리카(25·가명)의 이야기를 전했다. 리카는 중년 남성들과 데이트한 지 2년 정도 됐는데 그가 ‘삼촌’으로 부르는 남성들로부터 돈을 받아내 최대 수입이 월 500만엔(약 4380만원), 연 6000만엔(약 5억 2560만원)에 달한다고 한다. 리카는 “만날 때마다 3만~15만엔을 받고 삼촌이 가전제품도 사준다”면서 “삼촌들은 ‘어린 소녀의 귀중한 시간을 빼앗고 있다’, ‘어린 소녀들은 내가 돈을 써야 할 대상이다’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리카는 돈을 많이 주는 게 전부는 아니라며 “한가할 때 ‘오늘 시간 있어요?’라고 물어봐서 기꺼이 만나주는 사람”을 하나의 조건으로 꼽았다. 깔끔한 외모도 필요하다고 한다. 그는 “어떤 남자들은 돈을 주기를 꺼린다. 5000엔(약 4만 4000원)이면 된다고 해도 전화를 끊는 사람도 있다”면서 “그런 사람은 파파카츠에 적합하지 않다”고 말했다. 수입이 남다른 비결도 밝혔다. 리카는 “30만엔을 원할 경우 여기저기서 만나면서 5만엔씩 달라고 해서 정신적 부담을 덜게 한다”고 말했다. 핵심은 남자들이 ‘이 여자를 내 취향에 맞게 만들었다’라고 착각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리카는 “남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고 꿈을 꾸게 해주는 대신 보답으로 받는 거니 죄책감은 없다”고 말했다.리카처럼 젊은 여성들의 돈벌이 수단으로 파파카츠가 퍼지면서 일본에서는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4선의 미야자와 히로유키 전 중의원은 그의 파파카츠가 한 주간지에 보도되면서 사퇴하는 일도 있었다. 지난 4월에는 중년 남성들에게 호감이 있는 것처럼 속인 뒤 돈을 뜯어낸 20대 일본 여성이 결국 실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2020년부터 소셜미디어(SNS)에서 ‘이타다키조시(頂き女子·받아먹는 여자) 리리짱’이라는 별명으로 활동하며 인기를 얻은 와타나베 마이(25)가 매칭 앱에서 남성에게 호감을 얻고 이들에게 돈을 받아내 약 1억 5500만엔(약 14억원)을 가로챘기 때문이다. 당시 피해자 중에는 생명 보험을 해약하면서까지 금전을 마련해 와타나베에 건네는 등 전 재산을 잃은 남성도 있다고 한다. 한 피해 남성은 나고야TV에 “그(와타나베)와 결혼까지 약속했다”며 “빙수를 나눠 먹고 드라이브도 함께하고 공원에서 손잡고 데이트도 했다”고 했다. 파파카츠에 대한 일본 젊은 여성들의 인식도 문제다. 사실상 원조교제와 다름없는 행태지만 과거 일본 TBS 테레비에 출연한 20대 여성은 “데이트하고 용돈을 받는다. 플라토닉한(정신적인) 관계가 원칙으로 키다리 같은 아저씨를 찾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리카의 사연을 접한 일본 네티즌들도 우려의 뜻을 나타냈다. 한 네티즌은 “결국 다른 사람들에게서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은 곧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설교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앞으로의 긴 인생에서 진정한 풍요로움을 잃고 있는 것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 단칸방에서 배달로 가족 부양한 20대…‘불법유턴’에 숨져

    단칸방에서 배달로 가족 부양한 20대…‘불법유턴’에 숨져

    단칸방에서 어머니를 모시고 살던 22살 배달 노동자가 불법 유턴 택시에 숨졌다. 고인은 어머니에게 집 한 채 사드리는 게 꿈이었다. 지난달 23일 강원도 춘천시의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오토바이가 불법 유턴하던 택시의 조수석 문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최모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나흘 뒤 끝내 사망했다. 최씨는 기초생활수급자인 어머니와 구직 중인 형을 대신해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지던 가장이었다. 사고 당일 최씨는 한 건에 3500원하는 배달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이었다. 8살 때 부모의 이혼으로 형과 함께 친척집과 보육원을 전전하던 최씨는 성인이 되어서야 어머니와 함께 살게 됐다. 최씨는 군대를 다녀온 뒤 곧바로 작은 회사에 취업했지만 월급이 제대로 안 나와 지난 2월 말 퇴사하고 이달 다른 직장을 구한 상태였다. 그는 새 직장 나가기까지 짧은 기간이 남았지만 단칸방 월세를 벌기 위해 쉬지 않고 배달 일을 시작했다. 평소 ‘내가 공부를 하면 오히려 짐이다’ ‘나는 빨리 성공해서 엄마 집을 사주고 싶다’고 형에게 말해 왔다. 그리고 3달 만에 안타까운 사고를 당했다. 최씨의 유족은 택시 기사가 사과 한번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엄벌을 촉구하고 나섰다. 경찰은 60대 택시 기사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검찰, ‘허위 인터뷰 의혹’ 김만배·신학림 구속영장 청구

    검찰, ‘허위 인터뷰 의혹’ 김만배·신학림 구속영장 청구

    지난 20대 대선을 앞두고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이뤄진 ‘허위 인터뷰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와 전 언론노조위원장 신학림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며 신병 확보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이준동)는 17일 김씨와 신씨에 대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배임수・증재, 청탁금지법위반,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및 공갈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2021년 9월 15일 당시 뉴스타파 전문위원이던 신씨와 ‘윤석열 대통령이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에서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수사할 당시 대장동 대출 브로커 조우형씨 사건을 덮어줬다’는 취지의 인터뷰를 했고, 뉴스타파는 이를 대선 사흘 전인 2022년 3월 6일 보도했다. 또 김씨는 인터뷰 닷새 뒤인 2021년 9월 20일 인터뷰 대가로 신씨에게 책 ‘대한민국을 지배하는 혼맥지도’ 3권 값 명목으로 1억 6500만원을 줬다는 게 검찰 조사 결과다. 신씨에게는 허위 인터뷰 의혹과 별도의 공갈 혐의도 적용됐다. 신씨는 2022년 정기현 전 국립중앙의료원장에게 혼맥지도 책을 줬고, 정 전 원장은 후원의 의미로 수백만원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정 전 원장이 전직 청와대 인사에게 건넨 이 책이 문재인 전 대통령 측으로 흘러갔고, 신씨가 ‘제3자에게 양도하지 않는다’는 계약을 어겼다며 문 전 대통령에게 직접 말하겠다는 취지로 압박해 정 전 원장으로부터 5000만원을 받아냈다는 것이 혐의의 요지다. 허위 인터뷰 의혹 수사는 검찰이 지난해 9월 1일 신씨의 주거지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면서 본격화했다. 검찰은 보도 과정에 뉴스타파 김용진 대표가 개입한 것으로 의심하고 이달 5일 그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신씨와 뉴스타파 측은 “비판 언론의 입을 틀어막기 위한 정치적 수사”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 나비타, 다양한 즐길거리와 함께 무주산골영화제 3년 연속 참여

    나비타, 다양한 즐길거리와 함께 무주산골영화제 3년 연속 참여

    프리미엄 완구 유통사 나비타가 제12회 무주 산골영화제에 참여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무주산골영화제는 지난 6월 5일부터 9일까지 무주등나무운동장, 덕유산 국립공원 등에서 열렸다. 행사 기간 동안 21개국 96편의 영화가 상영되고 야외공연, 체험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 덕분에 많은 관람객들에게 사랑받은 축제로 마무리됐다. 나비타는 무주산골영화제에 올해 3회째 참여했다. 나비타의 브루더, 시쿠, 슐라이히, 하바, 멜리사앤더그 등 영유아 완구뿐만 아니라 하이 퀄리티 워터건 스파이라, 오프라인 슈팅게임 젤블라스터, 폭신한 봉제인형 범범즈 등 성인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존과 구경거리까지 다양하게 운영했다. 무주산골영화제에 어린 자녀와 함께 온 관람객들은 한풍루 앞에 위치한 나비타 체험존을 마음껏 즐겼다. 나비타 체험존에서는 영유아 아이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자동차완구 ‘브루더’, ‘시쿠’, 피규어 브랜드 ‘슐라이히’,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하바’, ‘골리앗’ 보드게임, 역할놀이의 최강자 ‘멜리사앤더그’까지 다양한 브랜드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넓게 펼쳐진 피크닉 매트에서 시간 제한 없이 아이들이 놀이를 즐길 수 있어 온 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나비타는 이 외에도 이번 무주산골영화제에서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였는데, 이 중 무주에서 처음으로 런칭한 ‘범범즈’는 10·20세대에게 많은 관심을 끌었다. 1997년 설립한 글로벌 장난감 기업 ‘재즈웨어’의 브랜드인 범범즈는 자신만의 개성을 뽐내고 싶은 컬렉터들을 위한 브랜드다. 테마별로 시즌 당 모두 한정된 수량만 생산되기 때문에 16세부터 25세 컬렉터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나비타는 무주산골영화제에 참여한 아티스트, 심사위원들을 위해 범범즈를 활용한 기프트 플라워박스를 제작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나비타 브랜드 중 가장 폭넓은 연령대가 즐겼던 브랜드는 단연 ‘젤블라스터’와 ‘스파이라’였다. 가족 단위로 방문한 부모, 조부모는 물론 10·20대 방문객들까지 다양하게 즐겼다. BMW 출신 엔지니어가 제작한 풀오토 워터건 ‘스파이라’는 자동 리필 시스템 및 탑재된 3가지 슈팅모드 덕분에 20대 방문객들에게 흥미를 일으켰다. 이미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서 2875명이 선택한 스파이라 워터건은 국내에서 만나기 어려운 제품이었으나 나비타에서 국내 안전 검사 기준을 통과한 정식 수입 절차를 진행해 단독 출시해 눈길을 끌었다. 많은 관람객들은 워터건 ‘스파이라3’의 강력한 파워에 흥미를 느꼈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슈팅게임 ‘젤블라스터’는 안전하고 환경에 무해한 워터볼 ‘젤렛’을 활용한 스포츠 게임 브랜드다. 대표 상품으로 써지, 데이앤나잇, 스타파이어가 있으며, 무주산골영화제에 마련된 체험존에서는 정해진 목표 ‘포털’을 맞히며 가족, 친구, 연인과 대결하거나, 준비된 경기장 ‘아레나’에서 서로를 향해 자유롭게 슈팅을 즐길 수 있었다. 빠른 속도와 공격적인 액션, 타격감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나비타 마케팅 담당 박은영 팀장은 “무주산골영화제에 3회 연속 참여하면서, 매년 나비타가 어떻게 하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했고, 그래서 이번에도 다양한 브랜드들로 체험존을 꾸며보게 되었다”며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이 진심으로 즐겨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나비타는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날씨 변화를 일으키듯 나비타의 제품 하나가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전 연령대의 놀이문화에 힘쓰고 있다.
  • “처음 보는 데 왜 반말하나” 항의하는 20대에 흉기 휘둔 40대 징역 2년

    “처음 보는 데 왜 반말하나” 항의하는 20대에 흉기 휘둔 40대 징역 2년

    처음 본 사람과 반말 시비 끝에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11부(부장 이대로)는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알코올 의존증 등을 치료받을 것을 명령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울산의 한 공터에서 20대 B씨와 반말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던 중 흉기로 B씨를 찌르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됐다. 이날 처음 본 두 사람은 반말 때문에 시비를 벌였다. 술집에서 서로 다른 일행끼리 옆 테이블에 있다가 B씨가 혼자 밖에 나가 담배를 피우고 있었고, 이를 본 A씨가 “너는 왜 안 들어가느냐”라고 말했다. 이에 B씨가 “왜 처음 보는데 반말하느냐”고 따지면서 시비가 붙었다. 각자 일행들이 나와 싸움을 말려 자리를 정리한 후 헤어졌다. 그러나 A씨는 B씨를 따라가 사과를 요구하며 다시 다퉜고, B씨 일행들로부터 제지당했다. 이후 A씨는 자신보다 10살 이상 어린 B씨에게 사과받지 못한 것에 화가 나 근처에 있던 자신의 식당에서 흉기를 들고나와 B씨를 찾아가 범행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단순히 ‘왜 반말을 하느냐’는 항의를 들었을 뿐인데도 화를 참지 못하고 살인 범행까지 착수했고, 진지하게 반성하고 있지도 않다”며 “다만, 피해자가 합의한 점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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