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20대男
    2026-01-18
    검색기록 지우기
  • 박철우
    2026-01-18
    검색기록 지우기
  • 공습
    2026-01-18
    검색기록 지우기
  • 멜버른
    2026-01-18
    검색기록 지우기
  • 시간
    2026-01-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13
  • 야구방망이로 40대女 폭행한 20대男 “현실에 불만 있어 범행”

    야구방망이로 40대女 폭행한 20대男 “현실에 불만 있어 범행”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귀가 중이던 40대 여성에게 야구방망이를 휘둘러 다치게 만든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경기 파주경찰서는 살인 미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2시 30분쯤 파주시 야당동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40대 여성 B씨에게 가방에 숨겨둔 야구방망이를 꺼내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야당역 인근에서 배회하다 아파트까지 300m가량 B씨를 뒤따라간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A씨는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탄 B씨를 뒤따라 들어가 문이 닫힌 뒤 메고 있던 가방에서 야구방망이를 꺼내 휘두르기 시작했다. 이에 B씨가 맨손으로 야구방망이를 막아봤지만 소용없었으며 A씨는 아랑곳하지 않고 4층에서 승강기 문이 열릴 때까지 폭행을 이어갔다. 가까스로 탈출한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B씨는 “장을 보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일면식도 없는 남자에게 갑자기 공격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는데 (A씨가) 잡혀도 상관없다며 버티고 있었다”고 YTN에 전했다. B씨는 머리와 팔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퇴원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현실에 불만이 있어서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를 확보해 포렌식 하는 등 계획범죄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협박 20대男 “남성들이 피해 봤다”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협박 20대男 “남성들이 피해 봤다”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에게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여성을 비하하고 협박하는 메시지를 여러 차례 보낸 20대 남성에게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이 남성은 법정에서 “피해자 때문에 불특정 다수의 남성이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19일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 지충현 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검찰은 성폭력처벌법 위반(통신매체 이용 음란), 협박,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모(27)씨에게 징역 2년과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신상정보 공개 고지, 관련기관 취업 제한 5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해 8월 11일부터 10월 4일 사이 SNS의 ‘다이렉트 메시지’ 기능을 이용해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 A씨에게 10차례에 걸쳐 여성을 비하하며 성적 수치심과 혐오감을 느끼게 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피해자에게 “맞아야 한다”며 협박성 메시지를 보내는 등 ‘2차 가해’를 저질렀다. 오씨는 법정에서 “성적 욕망을 유발하거나 만족시킬 목적이 없었고 협박의 고의가 없었다”며 “피해자가 피해를 당한 건 사실이나, 그 사실을 통해서 불특정 다수의 남성이 피해를 봤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메시지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A씨 측은 방검복을 구입하는 등 오씨의 협박에 큰 불안감을 느꼈다며 재판부에 엄벌 탄원서를 냈다. ‘부산 돌려차기’ 사건은 지난 2022년 5월 A씨와 일면식도 없던 전과 18범 이현우(32)가 귀가하던 A씨를 성폭행할 목적으로 쫒아가 오피스텔 공동현관에서 폭행한 사건이다. 이현우는 강간살인미수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20년을 확정받아 복역 중이다.
  • ‘여친 바리캉 폭행’ 20대男 2심서 징역 7년→3년 감형

    ‘여친 바리캉 폭행’ 20대男 2심서 징역 7년→3년 감형

    여자친구를 감금해 여러 차례 강간·폭행하고 바리캉으로 머리를 미는 등 엽기적인 행동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30일 서울고법 형사12-3부(부장 김형배·홍지영·방웅환)는 강간, 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A(26)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7년의 원심판결을 깨고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5년과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경기 구리시의 한 오피스텔에 여자친구 B(21)씨를 감금한 뒤 여러 차례 강간하거나 때리면서 숫자를 세게 하고 바리캉으로 머리카락을 자른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B씨의 얼굴에 소변을 누거나 침을 뱉고 알몸 상태로 무릎을 꿇게 하는 등 고문 수준의 가혹 행위를 한 혐의도 있다. A씨와 1년 6개월가량 교제한 B씨는 5일간 감금돼 있다가 A씨가 잠든 틈을 타 부모에게 ‘살려달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구조됐다. 또 이 과정에서 A씨는 B씨가 바람을 피웠다고 의심하며 B의 휴대전화를 디지털포렌식 업체에 맡기기도 했으며, 범행이 일어난 오피스텔도 B씨의 통장에서 인출한 돈으로 빌린 것으로 드러났다. 1심에서 A씨는 줄곧 법정에서 “B씨가 스스로 오피스텔에 머물며 혼자 외출도 했고, 합의하에 성관계 했다”면서 일부 폭행 혐의만 인정하고, 강간이나 감금, 협박 등 공소 내용 대부분을 부인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검찰의 공소 내용을 모두 유죄로 인정해 징역 7년을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B씨는 가족과 애완동물에 A씨가 위해를 가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별다른 저항을 못했을 것”이라며 “B씨의 진술은 경험 없이 알 수 없을 만큼 특징적이어서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연인 관계인 피해자를 협박하거나 머리를 밀고 수시로 폭행하는 등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피해자는 이 사건 범행으로 심각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고 계속해서 정신과 치료를 받았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일상생활을 제대로 영위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은 원심까지 대부분 혐의를 부인했고 피해자에게 용서받지도 못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일부 범행을 제외한 나머지 범행을 인정하면서 뉘우치고 있다”며 “이 사건 범행은 연인인 피해자가 다른 남자와 만나는 것을 확인하고 화가 나 우발적으로 저지른 것으로 보이는 측면이 있다”고 판단했다. 또 “상당한 금액을 공탁하고 합의해 피해자 측이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고 피고인의 부모도 계도를 약속하고 선처를 호소하는 등을 종합해 형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 “수치스럽다”…女동창생 폭행해 ‘식물인간’ 만든 20대男, 선처 호소

    “수치스럽다”…女동창생 폭행해 ‘식물인간’ 만든 20대男, 선처 호소

    중학교 동창생을 폭행해 ‘식물인간’ 상태에 이르게 한 2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선처를 호소했다. 17일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부장 양진수) 심리로 중상해 혐의로 기소된 A(20)씨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이 열렸다. A씨 측 변호인은 “중학교 동창인 친구들이 부산에 놀러 가서 의견 다툼 과정에서 격한 폭행이 발생했다”며 “우발적인 사정이 존재했던 점을 참작해 선처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피고인의 아버지가 피해 복구를 위해 피해자 측과 접촉하고 있다”며 “합의가 쉽지 않겠지만, 선고까지 기일을 넉넉히 잡아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피고인이 혐의를 모두 인정하면서 재판은 결심까지 진행됐다. A씨는 최후진술을 앞두고 미리 써온 쪽지를 주머니에서 꺼내 들었다. 그는 “지금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제가 수치스럽다”며 “다친 친구를 생각하면 미안하고 죄책감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제가 지은 죄를 생각하고 많이 반성하면서 살겠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검찰은 “원심에서 구형한 대로 피고인에게 징역 8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A씨는 지난해 2월 6일 부산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중학교 동창인 여성 B(20)씨를 밀치고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B씨는 A씨의 폭행으로 목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 식물인간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B씨의 모친은 지난 4월 A씨에게 징역 5년이 구형되자 온라인 커뮤니티에 ‘저희 딸아이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라는 글을 올리고 “키가 178㎝나 되는 건장한 남자가 44㎏의 연약한 여자아이 머리를 두 번이나 가격했다. 저희 딸이 날아가듯이 탁자에 부딪힌 것을 보면 아주 작정하고 죽이려고 폭행을 가한 것이다. 이건 명백히 살인”이라며 “제 딸 목숨은 길어야 2, 3년이라는데…꽃도 피워보지 못한 소중한 딸을 이렇게 만든 대가가 고작 5년”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검찰은 논란과 함께 거센 비난이 일자 구체적인 양형 조사를 거쳐 A씨의 구형을 징역 8년으로 높였고, 1심 재판부는 지난 5월 “피고인의 범행으로 당시 19세에 불과했던 피해자는 인공호흡기와 타인의 보조가 전적으로 필요한 식물인간이 됐다. 피고인은 그동안 피해복구 노력조차 제대로 시도하지 않았다”며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이에 검찰과 A씨 모두 양형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했다. A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오는 9월 11일 열린다.
  • “꺅! 딸이에요” 60대女·20대男 ‘임신 파티’ 화제(영상)

    “꺅! 딸이에요” 60대女·20대男 ‘임신 파티’ 화제(영상)

    2012년 만나 연인… 대리모 통해 임신‘475만’ 틱톡커… 자녀·손주 이미 24명 37세 연하 남편과 결혼한 미국의 60대 여성이 ‘젠더리빌 파티’(태아 성별 공개 파티)를 열어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제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레코드,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미국 조지아주에 거주하는 셰릴 맥그리거(64)의 젠더리빌 파티 영상이 틱톡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팔로워 475만명을 보유한 틱톡커인 셰릴이 지난 7일 올린 젠더리빌 파티 영상은 11일(한국시간) 현재 800만 조회수를 훌쩍 넘어섰다. 셰릴은 이번 영상에서 남편 코란 매케인과 함께 분홍색 연막포를 터뜨렸다. 미국에서는 곧 태어날 아기의 성별을 주변에 알리는 파티를 하기도 하는데 분홍색은 태아가 딸임을 뜻한다. 그는 연막포를 쏘아 올린 직후 남편을 부둥켜안고 깡충깡충 뛰면서 한껏 행복한 기분을 표출했다. 이날 파티에 참석한 지인들도 함께 분홍색 연막포를 터뜨리며 이들 부부의 딸이 세상에 나올 예정인 것을 축하했다. 지난해 이 부부는 셰릴의 나이 때문에 자연 임신을 할 수 없어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가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이들은 틱톡을 통해 “대리모와 함께 병원에 갔고 우리 아이를 임신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당시 이들은 태아의 모습이 담긴 초음파 사진도 공개했다. 한편 이들 부부는 셰릴이 52세, 코란이 15세이던 2012년 한 패스트푸드 음식점에서 처음 만나 연인 관계가 됐다. 셰릴은 이미 자녀 7명의 엄마이자 손주 17명의 할머니로, 이번에 얻게 되는 코란의 딸을 통해 다시 한번 모성을 받아들일 예정이라고 데일리레코드는 전했다.
  • “성기 보였다”…반바지 입고 반려견 ‘쓰담’하다 성추행범 몰린 20대男

    “성기 보였다”…반바지 입고 반려견 ‘쓰담’하다 성추행범 몰린 20대男

    경기 화성동탄경찰서가 최근 무고한 20대 남성을 여자 화장실 성추행범으로 몰아 무리하게 수사했다는 비난을 받은 가운데 이전에도 비슷한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그러나 경찰은 해당 사건과는 결이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8일 화성동탄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오후 8시쯤 60대 여성 A씨는 화성시 영천동 한 거리에서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20대 남성 B씨와 마주쳤고, B씨는 쭈그려 앉아 A씨 반려견과 교감을 나눴다. 그런데 갑자기 A씨가 화들짝 놀라며 도망치기 시작했다. 이어 112에 전화를 걸어 “어떤 남성이 제 강아지를 만지면서 특정 부위(성기)를 보였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당시 상황을 확인했다. 하지만 B씨는 이미 자리에서 떠나고 없는 상태였다. 이에 따라 경찰은 B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입건하고 소환해 조사했다. 그 결과 당시 B씨가 속옷 없이 반바지만 입은 상태였으며 반바지 길이가 상당히 짧았다는 점 등을 파악했다. 그러나 B씨는 경찰 조사에서 “A씨 강아지를 쓰다듬은 건 맞지만, 일부러 성기를 보여준 적은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그럼에도 경찰은 B씨 혐의가 충분히 인정된다고 보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검찰은 증거 불충분을 사유로 B씨를 불기소 처분했다. “작년 우리 아이도 똑같은 일을 당했습니다” 해당 사건은 지난달 28일 경기 화성동탄경찰서 자유게시판에 ‘작년 우리 자녀도 똑같은 일을 여청계에서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면서 재주목 받았다. 해당 글 작성자 C씨는 “여청계 여성 수사관님 작년 거의 같은 일이 있었다는 걸 기억하시느냐. 군에서 갓 제대한 우리 아들을 성추행범으로 몰고 가셨다”며 지난달 23일 20대 남성에게 성범죄자 누명을 씌웠다는 논란을 일으킨 이른바 ‘동탄 헬스장 화장실 사건’과 자신의 아들이 비슷한 일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C씨는 “무죄추정의 원칙은 고사하고 조사 과정 중 증거도 없이 허위 자백할 때까지 유도신문과 동료 수사관의 성적수치심 일으키는 발언 등을 나중에야 알게 됐다”고 했다. 그는 경찰이 첫 조사 당시 B씨에게 반바지를 입혀 보고, 성기가 전혀 노출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하고도 성적수치심을 일으키는 발언을 했다고 강조했다. C씨는 “결국 최종진술서를 제가 편철 요청했으나 조사관은 검찰 기소했고, 이후 무혐의 받았다”며 “이후 또 기소했는데 또 무혐의 났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는 당신들을 무고와 형사법 관련 고소할까 생각했지만 더 이상 이런 일에 매달리기 싫어 그만뒀다”면서 “당신들 실적은 모르겠고, 앞날이 창창한 친구들을 그렇게 만들고 싶느냐. 신고에 의존해 증거 없이 없는 죄를 자백하라고 하는 건 모해위증에 가까운 범죄 아니냐”고 따졌다. 그러면서 “당신들의 조사 관행을 보면 이런 일이 더 생길 거란 걸 그 당시 느꼈다”며 “범죄를 단정 짓고 범인으로 몰고 가는 당신들에게 자격이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라”고 꼬집었다. 경찰 “CCTV 확인…신고자 진술에 개연성 있어”“유도신문·성적수치심 유발 발언 한 적 없어” 경찰은 ‘동탄 헬스장 화장실 사건’과는 본질이 다르다는 입장이다. CCTV 영상과 신고자 진술 사이에 개연성이 충분히 있다고 판단해 내린 결정이었다는 것. 경찰 관계자는 “CCTV상 피해자가 깜짝 놀라 도망치는 장면과 피해자 진술 등을 종합해 봤을 때 혐의가 충분히 인정됐었다”며 “그래서 기소 의견으로 송치하기로 결정했었다”고 설명했다. 검찰이 불기소 결정을 내린 데 대해선 “공연음란죄가 성립하려면 고의가 있어야 한다”며 “검찰은 설령 성기가 보였다고 하더라도 고의가 없었다고 본 것 같다”고 덧붙였다. 경찰 관계자는 “C씨가 주장한 유도신문과 성적수치심을 유발하는 발언을 한 사실은 없다”며 “당시 B씨 조사를 여성 수사관이 했는데 상식적으로 남성을 상대로 그런 말을 했겠느냐”고 반박했다. 또한 C씨의 ‘무혐의 처분 이후 또 기소해 또 무혐의가 났다’는 주장 역시 사실이 아니라며 “경찰이 검찰에서 한 번 끝낸 사건을 다시 수사할 순 없다”고 했다. 현행 형법 제245조(공연음란)는 공연히 음란한 행위를 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500만 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공연음란죄는 기본적으로 ‘공연성’과 ‘음란성’이라는 요건을 충족해야만 성립한다. 공연성은 불특정 또는 다수인이 지각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 반드시 다수의 사람이 음란한 행위를 목격해야만 하는 건 아니다. 그 행위를 목격할 수 있는 가능성만 있어도 공연성은 인정된다. 음란성은 일반적으로 성욕을 자극해 성적 흥분을 유발하고 정상적인 성적 수치심을 해치는 등 성적 도의 관념에 반하는 행위로 해석한다. 만약 행위자가 음란한 의도나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사회 평균인 입장에서 이를 음란하다고 평가할 수 있다면 처벌 가능하다.
  • “아무런 사과 없었다”…동탄 20대男, 성범죄 누명 벗고도 ‘씁쓸’

    “아무런 사과 없었다”…동탄 20대男, 성범죄 누명 벗고도 ‘씁쓸’

    아파트 헬스장 옆 화장실을 이용한 뒤 성범죄자로 몰렸다가 무혐의 판정을 받은 20대 남성이 도움을 준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다만 경찰로부터는 아무런 사과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한 A씨에 대해 무혐의로 판단, 입건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당초 신고를 했던 여성이 “허위사실을 신고했다”고 털어놓자 경찰이 혐의없음 판단을 내린 것이다. A씨는 지난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억울한 남자’에 “모두 감사합니다 여러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그는 “‘혐의없음’으로 수사가 종결됐다. 전부 여러분 덕분”이라며 “여러분의 관심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쉽게 일이 풀리지 않았을 거다. 지금 제 심정은 다른 말할 것 없이 기쁘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신경을 너무 많이 쓰고 스트레스를 받아서인지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식욕도 없어서 밥도 거의 못 먹었다. 심장이 죄이면서 숨도 막혀와 미칠 것 같았다”며 “참다못해 오늘 정신과 진료를 받고 왔는데 경찰에게 문자를 받는 순간 정말 해방된 기분”이라고 전했다. 다만 A씨는 “뉴스에는 사과했다고 나오는데 문자만 받고 아무런 사과도 못 받았다”면서 “기쁜 와중에 기분이 안 좋다. 수사에 잘못된 점이 있었으면 사과하겠다는 공문이 올라온 걸로 아는데 별 말이 없다”고 했다. A씨는 “이번 사건때문에 열심히 일하시는 경찰이 같이 묶여서 욕 먹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도 밝혔다. 그는 “빛은 항상 세상을 비추지만 우리 눈에는 빛보다 그림자가 더 잘 보이는 것처럼 몇몇 몰상식한 사람이 이번 사건에 드러났을 뿐, 그보다 더 많은 경찰이 나라의 안녕을 위해 헌신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나라의 치안을 책임지는 모든 경찰을 존경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A씨는 지난 23일 오후 5시 10분쯤 화성시의 자신이 사는 아파트 헬스장 옆 관리사무소 건물 내 여자 화장실에서 50대 여성 B씨가 용변을 보는 모습을 훔쳐보고 성적 행위를 한 혐의를 받았다. 피해자라고 주장한 B씨는 23일 오후 5시 34분 112에 신고했다. 화성동탄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소속 경찰관 2명은 다음날인 24일 현장에 출동해 관리사무소 건물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한 뒤 A씨를 찾아가 전날 관리사무소 건물 화장실을 이용한 사실이 있는지 등을 물은 뒤 신고 접수 사실을 고지했다. A씨는 “화장실을 이용한 사실은 있지만, 여자 화장실에 들어간 적이 없다”는 취지로 항변했으나 경찰은 “CCTV 영상이 있다”고 답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A씨에게 반말을 섞어가며 조사했다. A씨는 ‘억울한 남자’라는 유튜브 채널을 열고 자신이 처한 상황과 경찰의 대응 과정 전반을 녹음한 파일을 공개했다. 이 사연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급속도로 퍼졌고, 네티즌 사이에선 ‘경찰이 무죄 추정의 원칙을 어겼다’는 비판 여론이 쏟아졌다. 이런 가운데 B씨가 지난 27일 돌연 경찰에 “허위 신고를 했다”고 자백했고, 경찰은 다음날 A씨에 대한 입건을 취소했다. 한편 경찰은 B씨에 대해 무고 혐의로 입건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또 경찰은 A씨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한 경찰관들에 대해 내부 감찰을 진행, 향후 상응하는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관이 피신고인인 A씨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한 데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 “나 장교야” 한 마디에 민통선 검문소 뚫려…20대男 집유

    “나 장교야” 한 마디에 민통선 검문소 뚫려…20대男 집유

    장교를 사칭해 민간인 출입 통제선(민통선) 검문소를 통과한 20대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 권노을 판사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8)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2월 강원도 민통선의 한 검문소에서 자신을 상급 부대인 군단 소속 장교라고 속인 뒤 부대에 침입해 휴대전화로 사진을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검문소 2곳을 통과한 뒤 약 20분 동안 부대에 머물렀다. A씨는 과거 민통선 내 부대에 병사로 복무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군 생활을 추억하기 위해 부대에 다시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권 판사는 “경계 근무하는 군인을 속이고 군사기지에 침입해 다수의 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죄질이 불량하다”며 “다만 국가 안보를 해할 목적으로 기지를 촬영하거나 출입했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진짜 아니에요”…‘초등생과 성관계’ 20대男 법정서 쓰러져

    “진짜 아니에요”…‘초등생과 성관계’ 20대男 법정서 쓰러져

    소셜미디어(SNS)에서 알게 된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맺고 이를 알고 찾아온 미성년자 부모에게 협박까지 한 20대에게 징역 4년이 선고됐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부장 전경호)는 미성년자의제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26)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또 5년간 정보통신망 이용 정보공개,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 각 7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6년을 명령했다. 이 밖에도 전자장치 부착 기간 디지털 전자기기 목록 제출과 전자기기를 이용한 미성년자 접촉금지를 준수사항으로 부과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SNS를 통해 알게 된 B(당시 13세)양과 아파트 옥상에서 성관계를 맺고 엘리베이터에서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A씨는 미성년자와의 성관계로 처벌받을 경우를 대비해 B양에게 자신이 미리 준비해놓은 원고를 읽게 하고 이를 녹음했다. 녹음 자료에는 B양이 주민등록증을 보여주며 자신을 성인으로 소개하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는 피해 사실을 알고 찾아온 B양의 부모에게 해당 녹음을 들려주며 B양 역시 처벌받을 수 있다고 협박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A씨는 동종범죄로 수사를 받는 중이었다. 그는 법정에서 B양이 미성년자인지 몰랐고, 성관계나 추행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범행 전후 피해자의 구체적인 진술이 아파트 폐쇄회로(CC)TV에 녹화된 영상 내용과 일치한다”며 “법정에 출석한 피해자의 모습과 진술을 종합하면 피해자가 미성년자라는 것을 몰랐다는 주장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은 소위 명문대생으로 인정을 받는 만큼 높은 사회적 책임감과 윤리 의식을 갖춰야 하지만 피해자로 하여금 나이를 속인 것처럼 연기하게 하는 등 교활함을 보였다”며 “또 잘못을 추궁하는 피해자 부모에게 오히려 형사처벌 가능성을 언급하는 뻔뻔함과 가증스러움을 보였다”고 질책했다. 그러면서 “초범임을 고려해도 그동안 갈고닦은 지력을 공공선에 쓰려는 기대를 저버리고 해악을 끼친 만큼 죄책에 상응하는 보다 엄중한 처벌을 부과할 필요가 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판결이 선고되자 “진짜 아니에요”를 반복해 말하다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 “남자 화장실 873차례 불법촬영”…20대男 구속기소

    “남자 화장실 873차례 불법촬영”…20대男 구속기소

    서울북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상가 화장실에서 800차례 넘게 불법 촬영을 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 했다. 7일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19년 9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수도권 내 상가 남자 화장실 등지에서 873차례에 걸쳐 불법 촬영한 혐의(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등이용촬영·반포 등)를 받는다. A씨는 이전에도 유사한 방식의 범행으로 처벌받은 적이 여러 차례 있었으며 재판을 받고 있는 중에도 비슷한 범행을 계속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A씨 주거지 압수수색과 추가적인 포렌식 분석을 통해 경찰이 송치한 혐의 외에도 불법 촬영물 소지 혐의도 추가로 파악해 기소했다. 검찰은 “휴대전화 기기 압수, 피해자 심리치료, 불법 촬영물 유포 차단·삭제조치 등 피해자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결혼 약속한 여친 191회 찔러 살해…20대男 ‘징역 23년’ 확정

    결혼 약속한 여친 191회 찔러 살해…20대男 ‘징역 23년’ 확정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를 흉기로 잔혹하게 살해한 20대 남성이 징역 23년을 확정받았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살인 혐의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A(28)씨는 상고 마감 기한인 24일까지 서울고법 춘천재판부에 상고장을 제출하지 않았다. 징역 25년을 구형했던 검찰도 상고하지 않았다. 대법원은 사실관계를 다루는 1·2심과 달리 법률심으로 하게 돼 있으나 형사소송법상 사형, 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가 선고된 사건의 경우 형의 양정이 심히 부당하다고 인정할 현저한 사유가 있는 때에는 상고할 수 있다. A씨는 지난해 7월 24일 낮 12시 47분쯤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덕포리 한 아파트에서 여자친구 B(사망 당시 24세)씨를 흉기로 191회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당시 범행 뒤 “제가 여자친구를 죽였어요”, “여자친구를 난도질했거든요”라며 경찰에 신고하고 자해를 시도했으며, 이후 치료받은 뒤 수사를 거쳐 법정에 섰다. A씨 측은 수사기관에서 ‘이웃간 소음 문제와 결혼 준비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원인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1심 재판에서는 “피해자로부터 ‘정신지체냐’라는 말을 듣고 격분해 범행했다”고 진술을 바꿨다. 1심은 A씨가 층간소음 문제와 경제적 곤궁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로부터 해방되기 위해 살해했다는 점이 선뜻 이해되지 않고, 이례적인 범행동기를 가질 만한 정신질환도 없었던 점을 근거로 피해자로부터 ‘정신지체냐’라는 말을 듣고 우발적으로 범행했다는 결론을 내렸다. 양형에 있어서는 검찰이 유족에게 지급한 유족구조금을 A씨 측이 구상금으로 검찰에 지급한 사정 등을 유리한 정상으로 삼아 징역 17년을 내렸다. 검찰과 A씨는 모두 항소했고 항소심 공판이 진행됐다. 사건을 다시 살핀 항소심 재판부는 범행 동기와 관련해 피고인이 피해자를 살해한 동기를 임의로 단정해서 인정하기 어렵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자신이 처한 어려움을 잘 표현하지 않을 뿐 아니라 어려운 상황에 대해 과도하게 신경을 쓰고 불안해하는 성격적인 특성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며 “범행 직전 무렵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곤경에 처했다는 극단적인 생각을 하고, 결국 이 사건 범행까지 저지르게 되었다고 볼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형량을 두고는 “범행이 매우 끔찍하고 잔인하며, 피고인이 범행에 이르게 된 상황과 동기를 모두 고려하더라도 결혼을 약속한 피해자를 무참히 살해한 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원심을 파기하고 23년의 징역형을 내렸다. 다만 검찰에서 청구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은 원심과 마찬가지로 기각했다. 피해자의 모친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살인자라는 딱지를 달고 23년 뒤에, 혹은 가석방으로 조금 더 일찍 사회에 나왔을 때 심리가 지금보다 좋을 리가 없는데 그때는 누가 옆에서 잡아주고, 또 일을 저지르면 그 책임은 누가 지느냐”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저는 평생 우리 딸이 왜 죽었는지 모를 것 같다”면서도 “사위도 자식이라고 한때 마음에 품었었기 때문에 A씨가 사회에 나왔을 때 누가 저 아이를 품을지 걱정이 든다”고 말했다.
  • 서울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 대합실 난간서 20대男 추락사

    서울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 대합실 난간서 20대男 추락사

    서울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 대합실 난간에서 20대 남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1시 37분쯤 서울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 지하 2층 대합실 바닥에서 숨진 20대 남성 A씨의 사건을 수사 중이다. A씨는 지하 1층 대합실 난간에서 지하 2층 대합실 바닥으로 추락했다. 현장에 있던 시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오후 1시 47분쯤 현장에 도착해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CPR)을 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A씨는 오후 4시쯤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타살 정황이나 범죄 혐의는 없는 것으로 보고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성 욕구 해소법 못 배웠다”…‘의왕 엘베 강간상해’ 20대男 선처 호소

    “성 욕구 해소법 못 배웠다”…‘의왕 엘베 강간상해’ 20대男 선처 호소

    경기 의왕시의 한 아파트에서 성범죄를 저지르려고 이웃 여성을 폭행해 다치게 한 20대 남성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수원고법 형사2-1부(고법판사 김민기 김종우 박광서) 심리로 열린 A씨의 강간상해 등 혐의 항소심에서 원심의 구형대로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앞서 검찰은 이 사건 1심에서 A씨에게 징역 21년 6월에 전자장치부착명령 등을 구형한 바 있다. A씨의 변호인은 “피고인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피해자가 얼마나 큰 고통 속에서 살아갈지 인식하고 뉘우치며 살아가고 있다”며 “사회적으로 완전히 고립된 상태에서 성적 욕구를 건전하게 해소하는 법을 배우지 못해 이러한 범행에 이르게 된 점, 피고인이 범행 계획을 세우기는 했으나 치밀하다고 평가될 수는 없는 점 등을 참작해 선처해달라”고 호소했다. A씨는 최후 진술에서 “죄송하다”고 짧게 말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5일 낮 12시 10분쯤 경기 의왕시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20대 여성 B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하고, 성폭행을 하려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그는 아파트 12층에서 버튼을 눌러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던 중 B씨가 혼자 있자 해당 엘리베이터에 탑승해 10층 버튼을 누른 뒤 B씨를 무차별 폭행했다. 엘리베이터가 10층에 멈추자 B씨를 끌고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의 비명을 듣고 나온 다른 주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B씨는 갈비뼈 골절 등 전치 3주에 이르는 상해를 입었다. A씨는 또 구속된 이후 경찰서 유치장 기물을 부수고(공용물건손상미수) 경찰관 앞에서 옷을 벗고 음란행위(공연음란)를 하고, 수갑을 채우려는 경찰을 폭행(공무집행방해)한 혐의도 받는다. A씨 측은 지난해 첫 재판에서 “군대에 가지 않는 여성에 대한 불만을 평소에 가지고 있다가 범행을 저질러야겠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범행했다”며 심신미약을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며칠 전부터 범행을 계획해 실행했고, 피해자에게 막대한 정신적, 신체적 피해를 입혀 피해자와 그 가족의 일상이 무너지는 큰 결과를 초래했다. 범행 당시 피고인의 주장대로 심신미약 상태로 보기 어렵다. 참작할 정상은 없다”며 징역 8년을 선고했다. 이후 피고인과 검찰 측 모두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A씨에 대한 선고는 내달 3일 진행된다.
  • 부천 아파트 단지 ‘칼부림’ 벌어졌다

    부천 아파트 단지 ‘칼부림’ 벌어졌다

    경기 부천 아파트 단지에서 20대 남성을 흉기로 찌른 20대 피의자가 범행 2시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4일 부천 오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8분쯤 오정구 여월동 아파트 단지 안에서 20대 남성 A씨가 흉기에 찔렸다며 112에 신고했다. A씨는 목을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A씨는 “흉기를 찌른 남성이 누군지 모르겠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이 A씨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당시 용의자는 이미 도주한 상태였다.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범인을 추적했고, 오후 6시 48분쯤 주거지에 있던 20대 남성 B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B씨를 상대로 A씨와의 관계와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찜질방 女수면실 몰래 들어간 20대男…잠든 女에 체액 뿌렸다 ‘경악’

    찜질방 女수면실 몰래 들어간 20대男…잠든 女에 체액 뿌렸다 ‘경악’

    찜질방 여성 전용 수면실에 몰래 들어가 잠든 손님을 추행하고 음란행위를 벌인 2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 진재경)는 이날 준강제추행 혐의로 구속기소된 A(29)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7월 5일쯤 제주 한 찜질방 내 여성 수면실에 수 차례 들어가 자고 있던 피해자를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피해자 주변에서 음란행위를 한 뒤 체액을 피해자에게 묻힌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법정에서 ‘당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여성 수면실인줄 모르고 들어갔다’, ‘아무도 없는 줄 알고 음란행위를 했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당시 찜질방 내 폐쇄회로(CC)TV에 찍힌 A씨의 모습 등을 토대로 A씨가 여성 전용 수면실을 착각할 만큼 술에 취해 보이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A씨는 반복적으로 여성 전용 수면실에 침입했고, 당시 체액 상태를 토대로 A씨가 음란행위를 한 것으로 보인다”며 “과거 성폭력 범죄로 인한 집행유예 기간 중 이 사건 범행을 재차 저질렀고 피해 회복 또한 이뤄지지 않아 죄책이 매우 무겁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5년 사귀면 건물 줄게”…65세 집주인과 사귄 20대男 결말

    “5년 사귀면 건물 줄게”…65세 집주인과 사귄 20대男 결말

    40살 연상의 여성과 건물 증여를 대가로 계약 연애를 했다는 20대 남성의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라온 네이버 지식인 게시물에 따르면 20대 후반 남성인 글쓴이 A씨는 “월세 살다가 65세 된 여자 집주인이 술 한잔하자고 해서 같이 마셨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술자리에서 집주인이 5년간 교제하면 건물을 거저 준다고 제안했다”며 “욕심 때문에 승낙했고 지금 5년이 됐다”고 소개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집주인의 말이 바뀐 것이다. 집주인은 ‘5년 더 교제하자’고 요구하면서, ‘거절하면 건물을 주지 않겠다’고 말했다. A씨는 5년 전 첫 교제 시 서약서와 약정서까지 받아 놓은 상태로 5년 사귀면 건물을 무상 양도한다는 내용이 기재돼 있으며, 사인하고 지장 찍고 신분증 촬영했던 서류도 있다고 했다. 다만 공증은 받지 않았다고 했다. A씨는 “(약속한) 5년이 넘었는데 소송이라도 해서 (건물을) 받을 수 있나요”라고 전문가들의 조언을 구했다. 그러자 지식인(iN)에서 법률상담을 진행하는 변호사는 “법원은 불륜의 대가로 부동산을 증여해주는 행위, 성매매의 대가 지급 약속 등을 반사회질서행위로 무효로 보는 경향이 높다”며 “이 사안도 불륜 혹은 교제의 대가로 보이고 무효로 판단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 “길에서 보고 반해서”…집 알아내 몰카 설치한 20대男

    “길에서 보고 반해서”…집 알아내 몰카 설치한 20대男

    길에서 본 여성이 마음에 든다는 이유로 미행을 해 주소를 알아낸 후 집에 침입한 20대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평택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이지연)는 스토킹 처벌법 위반, 주거침입,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3일 오후 6시 20분쯤 경기 안성시 소재 피해자 B씨 주거지에 몰래 들어간 혐의를 받는다. 별다른 직업이 없는 A씨는 약 두 달 전 길을 가다 우연히 보게 된 B씨에게 반해 뒤를 밟았다. B씨를 미행해 주소를 알아낸 A씨는 이후 B씨의 집 주변을 맴돌면서 범행을 준비했고, 피해자가 집에 없는 시간 등을 확인하기 위해 현관문 입구 쪽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 A씨는 사건 당일 B씨의 집에 침입했다가 당시 집 안에 혼자 있던 B씨가 곧바로 이를 발견하고는 “누구냐”고 소리치자 그대로 달아났다. A씨는 아파트 옥상에 숨어있다가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그는 피해자 방 안에 있던 피해자의 사진을 훔치고, 당일 외에도 B씨의 주거지에 네차례에 걸쳐 추가로 침입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 ‘소녀시대’ 수영 “압구정서 20대男에게 헌팅 당해”

    ‘소녀시대’ 수영 “압구정서 20대男에게 헌팅 당해”

    배우 정경호와 10년째 공개 열애 중인 소녀시대 수영이 길거리에서 헌팅을 당한 일화를 공개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밤’에는 조현아와 동갑내기 친구인 수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수영은 “내가 (서울) 압구정에서 헌팅을 당했다. 올해 초 아니면 작년이었을 거다. 날씨가 좀 쌀쌀했다”며 “어떤 어린 남자 두 명이었다. 거의 한 20대 초반쯤으로 보였다. 근데 나를 향해서 휴대전화를 들고 걸어오더라”고 화두를 꺼냈다. 당시 수영은 ‘사진 찍어달라’는 요청인 줄 알고 인사하려고 준비했지만 한 남성이 “제가 원래 이런 거 진짜 안 한다. 태어나서 처음인데, 실례가 안 된다면 전화번호 좀”이라고 말했다. 깜짝 놀란 수영은 마스크를 내리고 “네?”라고 되물었지만 이번에는 옆에 있던 친구까지 나서서 “제가 장담하는데 얘는 정말 한 번도 여자한테 연락처 안 물어본 애”라면서 적극적으로 도왔다고 전했다. 수영이 “남자 친구가 있다”고 거절하자, 남성은 “지금 절 까려고 (일부러 거짓말) 멘트하시는 거 아니냐. 연애한 지 얼마나 됐냐?”고 의심했다. 수영은 “연애한 지 10년 됐다고 답했다. 믿을 수가 없어서 말하면서도 웃기더라”라며 “그 사람 입장에서는 헌팅을 거절할 때 웃기려는 멘트인 것처럼 들렸나 보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계속 전화번호를 알려달라면서 내 메신저 프로필에 ‘남자는 다 똑같다’는 문구가 뜨면 연락하겠다고 하더라”라며 “거기서 제가 소녀시대 수영이라고 밝혔다가 민망할 그 사람과 혹시나 ‘누구요?’라고 모를까 봐 약간 두려웠다”고 말했다. 결국 수영이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재차 거절하자, 남성은 포기하고 돌아갔다. 조현아는 “소녀시대 수영이라기보다 키 크고 예쁜 또래 여자라고 생각했나 보다. 근데 또래도 아닌 데다가 20년을 활동했는데 한 번도 너를 못 봤다는 건 20대 초반이라는 거다”라며 놀라워했다. 그럼에도 수영은 “기분은 너무 좋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 차량서 극단선택 시도 20대男, 차주 살해 용의자로 체포

    차량서 극단선택 시도 20대男, 차주 살해 용의자로 체포

    20대 남성 2명이 승용차 안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는데, 이들 중 1명이 차량 소유주인 2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살인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인천시 미추홀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2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인천시 중구 영종도 갓길에 주차된 차량에서 20대 남성 C씨와 함께 쓰러진 채 발견됐다.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이들은 운전석과 조수석에 따로 앉아 있었고 모두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두 사람은 경찰의 공조 요청을 받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같은날 오후 5시 50분쯤 차량 소유주인 B씨 집에 찾아갔으나 인기척이 없자 강제로 문을 열었고, B씨는 이미 방에서 숨진 상태였다. B씨 허벅지에서는 멍 자국이 발견됐으며 극단적 선택을 한 정황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등이 B씨 사망과 관련 있다고 판단, 현장 폐쇄회로(CC)TV 등을 바탕으로 수사를 벌인 끝에 A씨를 피의자로 특정해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B씨 시신 부검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페미는 맞아야”… 편의점 알바女 때린 20대男 구속

    “페미는 맞아야”… 편의점 알바女 때린 20대男 구속

    머리가 짧다는 이유로 편의점 아르바이트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20대 남성이 결국 구속됐다. 6일 창원지법 진주지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법원은 특수상해 등 혐의로 입건된 A씨에게 도주 우려 등을 이유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4일 밤 12시 10분쯤 진주시 하대동의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 중이던 20대 여성 B씨를 주먹과 발로 무차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자신을 말리는 또 다른 손님 C씨도 여러 차례 폭행했고, 이 과정에서 가게에 있던 의자를 이용해 가격하기도 했다. 이 사건으로 B씨는 귀와 팔 부위 인대 등이 손상됐고, C씨는 코 등 얼굴 부위 골절상을 입었다. A씨는 범행 당시 “여자가 머리 짧은 걸 보니 페미니스트”라며 “나는 남성연대인데 페미니스트는 좀 맞아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체포 당시 만취 상태였고, 이후엔 “정확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위로